'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용카드 명의도용, 위변조 피해 보상받는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 앞으로 명의도용이나 위·변조, 비밀번호 유출에 의한 신용카드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게된다. 또 PDP TV 패널 품질보증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되고 중요 출연자가 바뀐 공연의 경우 입장료를 되돌려 받거나 10%를 배상받을 수 있게 된다. 재정경제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확정했다. 이번 개정안은 소비자와 사업자간 분쟁 발생시 원활한 해결을 유도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관보 게재 이후 17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명의도용에 따른 신용카드 부정 발급, 카드의 위·변조에 의해 제3자가 부정 사용한 경우 명의인의 카드 대금 채무는 전부 무효 처리된다. 또 분실이나 도난시 저항할 수 없는 폭력이나 자기 또는 친족의 생명 신체에 대한 위해로 비밀번호를 유출한 경우나 카드 위·변조로 비밀번호가 유출됐을때에도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할부계약이 무효이거나 미성년자 계약, 상품에 결함이 있거나 가맹점 귀책사유로 계약해지가 되지 않은 경우에는 카드사에 할부금 지급 거절 의사를 통지한 시점부터 이후 도래하는 할부금에 대해서는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또 중요 출연자가 당초 홍보와 달리 교체되거나 예정 공연시간의 50%에 못미치는 등 공연내용이 계약과 다를 경우 입장료를 돌려받거나 입장료의 10%를 배상받을 수 있다. PDP TV 가격이 상대적으로 고가인 만큼 핵심부품인 패널 품질보증기간을 2년으로 규정했다. 아울러 상조업과 결혼준비대행업에 대한 해결기준을 새롭게 마련, 상조업의 경우 계약 3개월 이내, 결혼대행업의 경우 대행 개시 이전에 전액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에게 귀책사유가 있더라도 일정 비율만큼은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행거리를 조작한 중고 자동차를 사서 피해를 본 경우 계약을 해지하거나 손배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주생활지에서 통화품질이 불량할 때 핸드폰 가입 14일 이내에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16
- ‘코리안 드리머’ 몰려온다 출국 내국인 보다 입국 외국인 4만4천명 많아 결혼목적 입국 64% 급증 … 미성년 출국 10만 돌파 ‘코리안 드리머’들이 몰려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엔 6년만에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온 인구가 나간 인구보다 많았을 정도로 외국인들의 한국행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과거엔 취업이 주된 이유였지만 최근엔 결혼을 위한 입국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 10대 20대 학생들은 유학이나 연수 등을 위해 해외로 계속 빠져나가고 있다. 18일 통계청의 ‘2006년 국제 인구 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경을 넘나든 90일 초과 장기이동자는 총출입국자(3215만5000명)의 3.8%인 123만4000명으로 2005년에 비해 3만명 늘었다. 이가운데 입국자에서 출국자를 뺀 내국인과 외국인의 국제 순이동은 총 4만4000명 입국 초과를 기록했다.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이 나간 내국인 보다 더 많았다는 의미다. 국제 순이동(입국자-출국자)은 △지난 2000년 1만2589명을 기록한 후 △2001년 -3만584명 △2002년 -1만3093 △2003년 -4만3961 △2004년 -3만9543 △2005년 -8만669명으로 출국초과 현상이 지속돼왔다. 때문에 6년만에 다시 입국초과 현상이 나타난 셈이다. 국제 순이동이 입국초과로 전환된 것은 지난해 외국인 출국자가 급격히 줄면서 입국자는 늘어난 영향이 크다. 특히 앞선 2005년 시행한 중국동포 등에 대한 자진귀국프로그램으로 한해동안 출국자가 대폭 늘어난 탓이다. 외국인은 지난 해 31만5000명이 입국하고 18만3000명이 출국해 13만2000명 입국초과를 기록했다. 이중 20대 외국인 입국자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고 30대와 40대 입국자도 각각 21%대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외국인 입국자를 체류자격별로 보면 ‘방문동거’ 이유가 8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년보다 무려 64%나 급증했다. 또 ‘산업연수’는 4만4000명으로 16.4% 늘어나는 등 주로 결혼과 취업을 목적으로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얘기다. 입국자 중에서는 중국이 16만3000명으로 전체의 52%를 차지했고 베트남 6.4% 미국 6.2% 필리핀 5.7% 등의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출국한 9세이하 내국인은 모두 4만611명으로 전년의 3만5천876명보다 13.2% 늘었고, 10~19 세 출국자도 5만978명에서 6만80명으로 17.9% 증가했다. 통틀어 19세이하 출국자는 총 10만691명으로,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 10만 명을 넘어섰다. 전체 출국자에서 이 연령층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5년 23.1%에서 24. 5%로 1.4%포인트 늘었다. 내국인 출국자 가운데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15만2251명)로 36.9%를 차지했고 이어 △30대(7만4044명) 18.0% △10대(6만80명) 14.6% △40대(4만4722명)10.8% 등의 순이었다. 유청소년 층의 활발한 외국행은 입국자 수에서 출국자 수를 뺀 ‘국제순이동’ 추이에서도 확인됐다. 지난해 9세이하(-2만179명), 10대(-1만3829명)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는 내외국인을 합해 입국자가 출국자보다 많았다. 내국인만 따질 경우 출국 초과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10대(-2만7610명)였고, 20대(-2만6175명)와 9세이하(-2만1977명)에서도 입국에 비해 출국이 두드러지게 많았다. 특히 10대이하의 출국초과자는 2005년에 비해 9천명이나 늘었다. 반면 50대(2천120명), 60대이상(1천111명)에서는 입국자가 더 많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18
- 장애인 웨딩 페스티벌 개최 -사진기사 현대홈쇼핑(대표 하병호)은 장애인 결혼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장애인 웨딩 페스티벌’을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절단장애인협회(회장 김진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개그맨 홍록기씨의 사회로 펼쳐졌고, 그림전시. 사진전, 무용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사진 현대홈쇼핑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15
- 금융단신 외환은행-동양종합금융증권, 기업금융 및 IB업무 전략적 제휴 한국외환은행은 1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동양종합금융증권 전상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간 기업금융과 IB(Investment Baking)업무 전반에 걸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외환은행과 동양종금증권은 모두 기업금융과 투자은행(IB)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고, 은행과 증권이 연계된 새로운 수익원 창출에 나선다. 외환은행은 기업 거래선 가운데 기업공개를 준비하거나 채권발행 등 유가증권 발행에 관심있는 고객들을 동양종합금융증권에 연계시키고, 풍부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직접투자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공개(IPO) 및 M&A, 인수금융 등에 강점을 보유한 동양종금과의 제휴를 통하여 M&A, 자기자본투자 등의 역량을 강화하고, 은행과 증권이 연계된 신상품을 공동 개발하여 고객의 금융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내 ‘신용’ 진단해볼까? 농협-올크레딧 ‘신용위험도 무료 진단’ 서비스 농협이 개인의 신용정보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신용위험도 무료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12일부터 11월말까지 실시하며, 농협 카드사업분사와 개인신용평가 전문회사인 KCB(사장 김용덕)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휴 서비스 행사다. 이번 캠페인은 금융기관이 개인의 신용도를 과학적이고 통계적으로 분석해 미래의 신용위험(부도율)을 예측하는 지수인 ‘신용위험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전략적인 금융거래를 유도한다는 의미가 있다. 농협관계자는 “금융거래뿐만 아니라 결혼, 취업 등 실생활에서도 신용평가의 활용도가 점차 커지고 있는 반면, 정작 개인들은 돈을 주고 신용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신용도를 무료로 알아보고 평상시 신용 관리 습관을 기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위험도 무료진단은 해당 홈페이지(http://risk.allcredit.co.kr)에 접속,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바로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농협은 올크레딧과 제휴를 통해 카드업계 최초로 본인의 신용현황과 신용변동 내역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 ‘Save & Safe카드’를 출시하는 등 국민들의 신용 의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 3분기 1만4287명 신용회복지원 확정 신용회복위원회는 11일 올 3분기중 5만6960건을 상담하고, 개인채무자 1만4466명이 신용회복 지원을 신청했으며, 지원이 확정된 신청자는 1만4287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들 확정자(개인 워크아웃)에 대해 합리적인 부채관리와 소비습관 개선 등의 신용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상담을 통해 개인회생 및 파산 등 채무자의 개별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신용회복방법 안내와 더불어, 채무로 인한 법률문제 무료상담, 사금융 관련 애로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학생과 일반인 및 군복무자 5만4028명을 대상으로 신용관리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위원회가 신용회복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취업안내센터는 올 3분기 중 317명의 취업을 알선했다. 한편 2002년 10월 위원회 출범 이래 총 신청자는 67만9111명이며 이들중 개인 워크아웃 확정자는 63만3637명이다. 부산은행, 지역민과 함께하는 영화나눔행사 개최 부산은행은 창립40주년을 맞아 부산국제영화제와 공동으로 5000여명의 지역민과 함께하는 영화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10~11일 양일간 소년소녀가장 및 복지시설 이용자 등 문화소외계층 및 은행이 선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PIFF 야외상영장(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영화 2편을 무료로 관람하는 영화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부산은행은 1996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후원은행으로서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아 PIFF와 공동으로 지역민을 위한 나눔의 행사를 가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12
- 서울대 신입생 30% "사교육 안받았다" `정치적 성향'' 진보:중도:보수는 3:4:3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2007학년도 서울대 신입생들은 10명 가운데 3명꼴로 사교육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이 신입생 1천860명을 상대로 조사한 `신입생 특성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의 29.2%인 540명은 `학원교습이나 과외지도 등 사교육을 받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사교육의 형태(복수응답 가능)로는 학원교습 47.3%, 개인과외 42.0%, 그룹과외 22.0%, 입주교사 0.4% 등이었다. 응답자의 69.2%(908명)는 `과외가 도움이 됐다''고 답한 반면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응답자는 9.9%(129명)에 그쳤다. 학생들은 고교생활에 비해 대학생활의 교우관계가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고교시절에 비교해 대학생활의 교우관계가 더 힘들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62.2%(1천157명)인 데 비해 더 쉬울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10.3%(190명)에 불과했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관련된 질문에서 `진보적''이라고 답한 응답자(30.3%)는 `보수적''이라고 답한 응답자(26.3%)보다 조금 많았다. 나머지(43.5%)는 `중도적''이라고 답했다. 또 북한에 대해서는 71.0%가 `도와주거나 협력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한 반면 25.7%는 `주의해야 할 경계 대상'' 또는 `안전을 위협하는 적대적 대상''으로 인식하고있었다. 혼전 성관계의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31.3%가 `사랑하면 가능하다''고, 20.9%가 `결혼을 전제한 뒤 가능하다''고 답했다. zheng@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17
- 금융권 추석 마케팅 열기 후끈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추석여행보험 출시 은행, 환전수수료 할인·이동은행 운영 추석을 10여일 앞두고 금융권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추석을 겨냥한 여행자보험을 출시하는 가 하면 각종 이벤트와 부가서비스로 고객들을 유혹하는 손보사들도 적지 않다. 또 손보사들이 제공하는 24시간 보상센터운영와 긴급출동서비스는 이제 기본이 될 정도로 보편화됐다. 은행들도 추석을 맞아 환전수수료를 할인하거나 이동은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가위 보험 출시 잇따라 = 손보사들은 한가위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추석여행보험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13일부터 추석여행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저렴한 보험료로 다양한 위험보장이 가능하다. 교통사고는 물론이고 휴대품 도난이나 파손까지 보상해준다. 특히 성묘도중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린 경우도 보상하고 먹거리가 풍성한 명절에 걸맞게 식중독까지 보상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www.hi.co.kr)을 통해 판매되는 이 상품은 본인이 원하는 보장내역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최저보험료는 2000원이고 3인가족이 기본형으로 가입할 때 전체 보험료는 3000원이다. 동부화재도 ‘한가위 여행보험’을 홈페이지(www.idongbu.com)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4인 가족이 최저 2000원에서 최고 8000원 가량의 보험료로 사고당 최고 1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교통상해를 포함한 상해 사망, 후유장해, 상해 치료비와 질병 치료비 및 배상책임, 휴대품 손해 등 귀성길이나 여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부분의 위험을 담보한다. 기간이나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스스로 설계하면 되고, 보험료 결제도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20명까지 인터넷을 통해 한꺼번에 가입할 수 있고, 20명을 초과할 경우에는 콜센터(1588-0100)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이밖에도 대부분의 손보사들은 국내여행 보험을 통해 연휴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와 위험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 ◆긴급출동서비스 유용 = 손해보험 업계는 올해도 어김없이 24시간 사고보상센터와 긴급출동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추석연휴기간(9.22~9.30)동안 보상직원들이 비상대기, 사고접수 및 사고처리 요령 안내 등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24시간 보상센터에서는 사고접수 및 차량수리비 현장지급, 보험가입 사실 증명원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긴급출동서비스에는 △견인서비스 △비상급유서비스 △배터리 충전서비스 △타이어 펑크 교체서비스 △잠금장치 해제 등이 포함돼 있다. 다만 이 서비스는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에 가입한 경우에만 해당되며 서비스 내용도 회사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손보사 이벤트 풍성 = 한가위를 맞이해 손보사들이 제공하는 이벤트와 서비스도 다양하다. 메리츠화재는 귀향차량을 위한 레디카 차량정비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누구나 운전자 특약 가입시 추석연휴기간 중 자동차사고가 날 경우 누구나 운전해도 보상이 가능하다. 한화손해보험도 9월 30일까지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직원들이 전국의 소외가족을 찾아가는 봉사활동도 전개한다. 그린화재는 노트북, 닌텐도 등의 경품을 내건 핼러윈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석연휴기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제일화재도 연휴기간 특별근무를 실시하고 콜센터 인원도 평소보다 1.5배 늘여 고객 편의를 돕기로 했다. 삼성화재는 홈페이지를 통해 보험계약대출 이벤트를 진행하며, 백화점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는 별개로 삼성디지털카메라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추석명절 참여마당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현대해상과 LIG 손해보험 역시 보험계약대출 이벤트를 통해 현금과 상품권 등을 제공하며, 동부화재는 여행보험 산출이벤트를 통해 주유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보험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환전 수수료 아끼세요 =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환전 고객을 위해 환전 금액에 따라 영업점장 전결로 최고 70~80%까지 수수료를 할인해 주는 캠페인을 오는 11월말까지 진행 중이다. 추석 연휴 뿐 아니라 결혼성수기를 맞아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신혼 부부들을 위한 행사다. 또 이달 말까지 ‘인터넷환전 하하호호(夏夏好好) 이벤트’를 열어 인터넷 (공동)환전을 이용할 경우 환전 수수료를 50~70% 할인해주고 여행자보험에도 무료로 가입시켜 준다. 외환은행은 환전행사를 내놓았다. 오는 10월12일까지 외환은행 홈페이지(www.keb.co.kr)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대 50% 환율우대쿠폰과 워커힐 면세점 할인쿠폰, 데이콤 국제전화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행운의 2달러’를 증정한다. ◆고객찾아 이동은행 운영 = 명절 때면 어김없이 이동은행도 총 동원된다.신한은행은 오는 21~24일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화성휴게소에서 ‘뱅버드’(이동은행)를 운영하고 귀성객에게 금융 서비스 제공한다. 전국 영업점에서는 추석현금 봉투도 나눠준다. 국민은행은 9월21일, 22일 이틀간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 2곳에서 이동은행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동은행에서는 신권교환과 현금입출입,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의 기본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귀중품을 무료로 보관해 주는 ‘대여금고 무료임대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21일부터 추석당일인 25일까지 5일간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은행업무용 특수차량인 우리방카(BANKAR)를 이용하여 ‘휴게소 은행’을 운영한다. ◆카드 혜택도 쏠쏠 = 명절에는 씀씀이가 커지는 만큼 다양한 카드 혜택을 알아두면 유리하다. KB카드는 ‘KB카드 2007 강!추(秋) 한가위 축제’를 열고 전국 모든 백화점, 할인점, 슈퍼마켓, 농수축협직판장과 G마켓, 옥션, 인터파크, 다음커머스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LG카드는 10월1일 통합을 앞두고 ‘통합 신한카드와 함께 하는 가을 여행 이벤트’를 15일부터 진행한다.신한카드와 LG카드로 하나 모두 레드캡 투어 및 L-Club의 여행 상품을 이용하면동유럽 방콕 파타야 여행권 및 항공권.키프트카드 등을 추첨을 통해 준다. ◆추석 선물도 은행에서 = 각종 설문조사에서 명절 때 받고 싶은 선물 1호로 꼽히는 상품권.이 상품권을 은행에서 판매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SC제일은행은 롯데, 신세계, 에스콰이어상품권을 판매하며 신한은행도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금강제화 상품권을 취급한다. 명절 선물로 기프트카드도 인기다. 기프트카드는 일정 금액이 충전돼 있는 무기명 상품권 형식의 카드다. KB카드는 추석을 앞두고 중요무형문화재 매듭장과 자수장의 작품을 디자인에 담은 ‘KB무형문화재 기프트카드’를 선보였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김희진 선생의 전통매듭 작품을 담은 디자인과 중요무형문화재 제80호 자수장 한상수 선생의 전통자수 작품 가운데 십장생을 담은 디자인 등 2종류가 있다. 매듭장 디자인 카드는 10만원권, 자수장 디자인 카드는 50만원권으로 각각 발행된다. 정재철 김선일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13
- 돈 여자 권력 모두 등장 ‘특급주제’ 신정아 사건 직장인 술자리 장악 안주감에서 권력비판까지 다양 신정아씨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부적절한 관계가 확인된 10일 이후 이 주제는 직장인들의 저녁 술자리 대화를 완전히 장악했다. 당초 허위학력으로 대학교수의 자리에 올라 국내 미술계를 쥐락펴락한 신씨의 개인적 부도덕성으로 출발했던 것이 권력핵심이 등장하고 두 사람간의 관계가 드러나면서 사람들의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11일 밤늦게 직장인들이 많은 서울 강남역과 영의도 일대 술집 분위기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기자가 찾은 술집에서 삼삼오오 모여 앉은 직장인들의 대화주제는 단연 신정아씨 사건이었다. 이들의 대화내용은 대체로 신씨와 변 전 실장의 관계를 놓고 안주감 삼아 웃고 즐기는 데서부터 현 정부의 도덕성과 사회구조적 문제에 대한 지적 등 자못 진지한 내용까지 다양했다. 서울 여의도에서 결혼을 앞둔 신랑신부 친구들 모임에서 만난 정 모(여·29)씨는 “처음에는 학력을 위조했지만 얼마나 노력 했겠나하는 생각도 했다”며 “하지만 결국 권력을 엎고 출세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신씨를 비난했다. 서울 강남역 부근의 한 횟집에서 만난 이 모(46)씨는 “노 대통령이 레임덕을 막기 위해서라도 빨리 털고 갔어야 했는데 너무 오래 끌었다”고 지적했다. 여의도 금융가 은행에 다닌다는 문 모(45)씨는 “임기가 얼마 안 남은 대통령에게 엄청난 짐이 지워졌다”며 “어떻게 자기가 모시는 사람에게 그런 짓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벌보다는 능력 위주의 사회로 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강남역 인근 한 퓨전술집에서 만난 의사 이 모(35)씨는 “공정한 룰을 통해 경쟁하고 그 결과를 보상받는 게 정상적인 사회”라면서도 “하지만 평가방식은 단순한 학벌이 아니라 능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는 신정아씨를 옹호하는 사람도 있었다. 여의도 술집에서 동창모임을 하던 최 모(여·35)씨는 “신정아 개인에 대한 마녀사냥”이라며 “너무 일방적으로 나쁜 여자로 몰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정권말기에 권력층을 중심으로 여자와 돈과 권력이 동시에 등장한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흥행요건을 골고루 갖춰다는 평가다. 윤여운 김현경 김동수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12
- 사진설명 남북정상 의장대 사열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2일 오후 평양시 4·25 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공식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10년에 두 차례 열리는 당대회 최종 준비작업차 중국공산당 지도자들이 지난 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모인 가운데 톈안먼 광장에서 한 노동자가 꽃장식 꽃을 꽂고 있다. AP=연합뉴스 프랑스에서의 로맨틱한 결혼파티 텐진에서 출발한 40명의 중국인 커플이 지난 9일 프랑스의 유명한 슈농소성 앞에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중국에서 결혼했으며 ‘로맨틱 결혼 파티’ 여행상품을 이용해 프랑스로 왔으며 현지에서 결혼인증을 받았다. AFP=연합뉴스 스페인 지방정치인 경호원에 폭탄테러 9일 스페린 바스크지방 빌바오지역 정치인 개인경호원의 차량에 폭탄테러가 가해져 탑승하고 있던 경호원이 중화상을 입었다. 사진은 폭탄테러 현장 불타는 자동차 곁을 지나가는 주민들의 모습이다. 로이터=연합뉴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10
- [중국망]동거 여대생 62%가 ‘후회’ 광동성 성(性)학회는 최근 출간한 ‘2007 광동 성(性)학회 보고서’를 통해 “대학생들은 혼전동거에 대해 점차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행동 측면에서는 여전히 보수적”이라고 밝혔다. 전국 24개 성(省)·시(市)의 4년제 대학생, 전문대생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대학생 혼전동거에 대해 ‘찬성한다’는 답변은 28.4%,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57.6%, ‘반대한다’는 13.5%로 집계됐다. 동거에 대한 인식은 다소 관용적이지만 실제 동거를 할 수 있다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았다. 중국인민대학 판수이밍 교수의 조사 결과 전국 4년제 대학생 중 동거를 하고 있는 학생은 5%이며 시안(西安)의 5개 대학 8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7%로 나타났다. 흥미를 끄는 사실은 혼전동거에 관용적인 태도를 보인 학생 중 특히 남학생의 경우 자기 결혼 상대의 순결을 매우 중요시 여기고 있다는 점이다. “만약 자신의 결혼 상대가 이미 순결을 잃었다면 그래도 결혼하겠는가”에 대한 질문에 남학생 53.4%가 ‘결혼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동거를 하고 있는 여대생들 중 절반이상은 후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혼전동거 여대생 중 76.6%가 ‘동거가 자신의 신체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고 생각했고 62.4%는 ‘동거한 것을 후회한다’고 대답했다. 전문가는 “혼전동거는 대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준다”며 “학업 측면에서도 영향을 끼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상하게 할뿐만 아니라 미래의 결혼 상대에게 숨겨야 할 비밀로 남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는 광동의 한 고등학교 1~3학년 10개 반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도 수록됐다. 조사대상 고교생의 60%는 잡지와 언론매체를 통해서 성지식을 배우고 있었으며 친구는 51.9%, 학교와 교사가 23.4%였으며 부모는 9.2%로 가장 적었다. “만약 성과 관련된 문제가 생긴다면 누구에게 도움을 청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친구가 48.3%, 책을 보고 스스로 해결 45.9%, 부모 26.7%, 교사 4.0%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청소년 성교육을 강화하고 참여식 교육방법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토론 과정 중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06
- 기획처, 결혼이민자 예산 70억원으로 늘려(전예현 기자참조) 기획예산처는 2008년부터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돼 온 ‘여성결혼이민자 지원’ 관련 사업을 일원화하고 예산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여성결혼이민자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19억원이었으나 내년부터는 70억원으로 늘어난다. 반장식 기획처 차관은 최근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과 관련 부처간 유사사업, 부처내 유사사업에 대해서는 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전달체계를 개선하고 효과 큰 사업위조로 증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각 부처간 지원 사업 일원화와 관련 여성가족부와 복지부가 각각 정보제공 책자를 발간해왔고 문화부 여성가족부 농림부가 각각 한국어 교재개발 및 교육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통합정보책자 발간 및 한국어 방문교육은 여성가족부로 통합하고 교재개발은 문화부로 일원화 된다. 특히 교재개발과 관련 기존 한국어 교육 및 진흥은 국립국어원이, 농촌여성결혼이민자지원은 농림부가 담당하는 식이었으나 한국어 교육 및 진흥은 국립국어원으로 일원화 됐다. 기획처는 통합정보제공, 교재개발, 한국어 방문교육 일원화로 예산절감 및 가족상담, 아동양육지원 등 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안찬수 기자 khae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