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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문화재단 상주 예술단 ‘서리풀 오케스트라’ 서초문화재단(대표 박성택) 상주 예술단체인 ‘서리풀 오케스트라’는 올 한해를 예년에 비해 더욱 바쁘게 보냈다. 그만큼 이들의 예술적 자유와 열정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자자할 정도다. 2017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 현장에서 서리풀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만나봤다.서초구 대표하는 상주 오케스트라해외에서 수학한 전문 연주자들 모이다!청년 예술가들을 이끄는 ‘서리풀 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및 음악감독 배종훈)’는 오스트리아, 독일 등 해외에서 수학한 전문 예술가들이 모여 있다. 40년간 음악 활동을 해온 배종훈 지휘 겸 음악감독은 비엔나 국립음대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콘서바토리, 미국 UCLA 석·박사 출신의 세계적인 예술가다. 강호영 부지휘자도 독일 함부르크 시립 음악대학 전문 연주자 과정과 최고 연주자 과정 수석 졸업에 이어, 독일 괴팅엔 시립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수석으로 석사 졸업한 예술 인재다.이렇듯 서리풀 오케스트라는 역량 있는 젊은 연주자들에게 앙상블 교육과 실습, 최고 수준의 연주 무대를 마련해 우수한 청년 예술가들의 자유와 열정을 이끄는 오케스트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서초구민 위한 무료 정기공연공익적 가치 실현하는 청년 교향악단12월 15일(금) 서초구 서초문화재단 심산아트홀에서 열린 ‘2017 송년음악회’ 현장에서 만난 단원들은 리허설 준비로 한창이었다. 지난달에만 네 번의 공연을 선보였을 만큼 누구보다 음악 열정이 뜨겁지만, 단원 모두가 ‘합’을 맞춰 서리풀 오케스트라만의 하모니를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기쁘다고 말한다.10살 때부터 음악을 시작했다는 연지원 단원(첼로)은 “같은 음악을 하더라도 지휘자님에 따라 하모니가 달라질 수 있다. 배종훈 지휘자님의 지휘를 본 분들은 공감했겠지만, 오케스트라를 하나로 어우러지게 해 우리만의 연주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다. 그런 시너지 효과가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칠 수 있는 힘이 된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서리풀 오케스트라는 오늘 공연에서 집시남작서곡 <The Gypsy Baron, Overture>, 영화음악 모음곡 <잔소리꾼(Gadfly)>,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넬라> , Hook on the Classic(팝스클래식 메들리) 등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선곡으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시드니·터키·워싱턴DC 등 해외 연주 예정서초구 대표 오케스트라, 세계로 뻗어나가다!서리풀 오케스트라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오케스트라의 딱딱한 분위기가 아니라, 창의적이고 열정 넘치는 따뜻함이 있다는 점이다. 서초구 상주 예술단으로서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무료 공연을 진행하면서도, 지역 주민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춰 전문 매니지먼트 기획사와 함께 공연을 준비 중이다. 실력파 예술가들이 모인 만큼 해외 공연도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서리풀 오케스트라의 배종훈 상임지휘자 및 음악감독은 “2018년에도 음악 일번지 서초구민을 위해 무료 정기공연과 다양한 기획 연주를 준비 중이다. 또한, 젊은 예술가들의 음악적 열정을 발산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4월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이스탄불에서 한국-터키 친선 공연을, 2020년에는 미국 워싱턴DC에서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오케스트라 연주에서 첼로는 밑에서 받쳐주는 ‘화합의 하모니’가 중요합니다. 오늘 공연도 그렇지만 공연마다 구민 여러분을 만나면서 음악으로 하나 되는 기쁨을 느낍니다. 서리풀 오케스트라 단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내년에도 더 멋진 하모니를 준비하겠습니다.”연지원(첼로)“내년 2월부터 매월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구민들을 위한 기획연주는 매니지먼트 기획사와 함께 준비 중인데요. 재즈, 국악, 쉬운 클래식을 비롯해 어린이, 가족 등 관람객의 특성을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서리풀 오케스트라와 함께 평생 꼭 한 번은 들어야 하는 아름다운 클래식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할게요. 많은 기대 바랍니다.”배종훈 상임지휘자(음악감독) 2017-12-22
- 맨 얼굴의 자신감 ‘아름다운 세상 뷰티’ 반영구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40~50대 여성이 주 고객이었던 반영구 메이크업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기술력과 표현방법이 다양해져 최근에는 젊은 여성은 물론 화장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까지 고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신사역 인근 ‘아름다운 세상 뷰티’의 박지현 원장을 만나 반영구 메이크업에 대한 요즘의 추세와 트렌드에 대해 알아봤다.자신감 되찾아주는 반영구 효과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동안 메이크업이 대세다. 또 TV마다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일명 ‘생얼’ 연예인들의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추세에 걸맞게 반영구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도 날로 커지고 있다. 반영구 메이크업은 피부 표피층에 색소를 침투시켜 화장 효과를 이끌어내는 시술로, 보통 눈썹과 아이라인, 입술 등에 많이 적용한다.회사원 조영환(남,42)씨는 최근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새 직장으로 이직하게 되었다. 그런데 회사 구성원이나 분위기가 예전 직장보다 훨씬 젊고 활동적이어서 은근히 외모에 신경이 쓰였다. 탈모도 시작되고 눈썹 숱도 적어져 내심 고민하던 차였다. 고심 끝에 ‘아름다운 세상 뷰티’를 찾았고 박 원장의 권유대로 눈썹 문신과 헤어라인을 감행했다. 그 결과, M자로 진행되던 이마가 어느 정도 교정이 되고 눈썹 또한 선이 또렷해져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처럼 헤어라인 반영구 메이크업은 이마 모양이 M자인 경우 비어있는 부분을 커버해 동그란 이마로 만들고 잔털과 잔머리를 풍성하게 보여주는 효과가 있다.피부 타입과 얼굴형에 맞는 맞춤형 시술박지현 원장은 “간단한 터치로 마치 성형수술을 한 것처럼 입체감 있는 얼굴을 만들 수 있다”며 얼굴의 전체적인 비율을 고려해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반영구 메이크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박 원장은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연예인 3D눈썹’을 실행하고 있다.한 올 한 올 섬세하게 터치함으로써 원래 본인의 눈썹처럼 티 나지 않게 표현하는 기법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FDA 승인을 받은 부작용 없는 천연색소를 사용한다. 만약 예전에 했던 문신의 색소가 남아있다면 일단 색소를 제거한 뒤 시술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아울러 아이라인은 무조건 두껍게 하는 것보다 속눈썹 안쪽 점막을 따라 정교하게 시술하는 것이 예쁘고 자연스럽다. 또 입술이 너무 얇거나 두꺼운 경우에도 반영구 메이크업으로 교정이 가능하며 이때 고객의 피부와 나이, 연령대에 맞춰 시술하므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오랜 경력과 테크닉 뛰어난 전문가 찾아야한동안 뜸했던 중국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오면서 박 원장은 한층 더 바빠졌다. 또 박 원장은 그녀의 첨단 테크닉을 배우려는 수강생들을 위해 한 달에 한 번은 중국으로 출장을 떠난다고 한다. “전문적인 이론 수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실전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가르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박 원장은 철저한 실무교육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박 원장은 “최근에는 10대에서 7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해졌고, 눈썹과 헤어라인에 관심을 보이는 남성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또 취업 시즌인 만큼 취업 준비생이나 새내기 직장인들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면서 그중에서도 경력과 테크닉이 뛰어난 전문가를 찾아 시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위치 서초구 잠원동 9-24 크레신타워 205호문의 02-540-8021, 010-5313-2116 2017-12-22
- 학종시대, 호모 프로젝티쿠스(Homo projecticus)의 본성을 깨우자 장면 하나. 최근 객관이라는 공정함이 있는 수능중심 체제로 회귀하자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하지만 상황은 간단치 않다. 이웃한 일본이 2020년도부터 우리나라 수능에 해당하는 객관식 평가방식의 센터시험을 폐지하는 교육혁명을 시도하고 있다. 일본도 우리 못지않은 학벌 중시 사회이고, 평가의 객관성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일본을 변화로 미는 힘은 4차 산업혁명의 압력이다. 4차 산업혁명의 총아중 하나인 인공지능의 등장에 맞서 인간의 영역을 지키려면, 혼란이 있더라도 평가방식을 바꾸고 거기에 걸맞은 교육의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 일본 문부성의 입장이다. 그 변화 앞에 놓인 것은 일본만이 아니다.장면 둘.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중계동 지역에서 고교진학설명회가 문전성시였다. 학종이 전면화되며 그 어느 때보다 고교선택의 문제에 신중해진 것이다. 고교별 진학실적을 따져보기도 하고, 어떤 고교에 가야 좀 더 내신 취득이 용이한지, 어느 학교의 비교과 프로그램이 우수한지를 꼼꼼하게 비교해보며, 어느 공간에서 내 가능성이 극대화 될 수 있는가 하는 전략적인 판단에 힘을 기울이는 모습이었다.장면 셋. 최근까지 출신 고교에서 취득한 학생의 내신 수준으로 학종 1단계 합격 가능성을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었다. 투박하게 말하면 이전의 학종은 같은 값인가를 따지고, 그 다음 다홍치마를 찾는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 2018학년도 대학별 1단계 합격자들의 내신 스펙트럼이 이전년도에 비해 뚜렷하게 넓어지는 양상이다. 동일고교에서 동일한 상위권 대학 학과에 지원한 두 학생 가운데, 오히려 내신이 2등급 가량 낮은 학생이 1단계를 합격하는 사례들이 빈번해졌다. 바꿔 말하면, 대학들이 이제 내신에 덜 기대고도 세특과 수상, 창체활동과 독서를 연결하는 입체적 횡단평가 방식으로, 충분히 원하는 인재를 뽑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다.유발 하라리의 말을 빌자면 모든 것은 변한다. (Everything changes) 그것도 아주 빠르게. 학종의 확대는 되돌리기 어려운 흐름이고, 대학은 활동에서 디테일을 보며 확인 면접 질문도 한층 날카롭게 벼렸다. 변화를 보면서도 기존의 관성을 답습하는 것은 위험하다. 그래서 이제 어떤 고교에 들어가거나, 특정 영재반에 소속되어 마냥 열심히 참여하면, 학생부가 채워지고 꽃길이 펼쳐질 것이라는 환상을 거둬야 한다. 왜냐면 학교는 하나의 무대이고 장이지, 제작 기획 연출까지 전일적으로 해결해주는 곳은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그 무대 위에 어떤 공연을 올릴지는 내 몫이다. 가뜩이나 고달픈 학생들에게 무엇을 또 얹자는 것은 아니다. 기왕 하고 있는 그것을 ‘잠깐, 멈춰서, 생각’을 해보고 하자는 것이다.가장 익숙하고 대중적 활동인 ‘봉사’를 통해 잠깐 멈춰서 생각할 것을 살펴보자. 최근에 만나게 된 예비 고1 학생들에게 개인 봉사활동을 하는지를 물었더니, 모두 손을 들었다. ‘왜 거기서’ 봉사활동을 하느냐고 물었을 때 대답하는 학생이 거의 없었다. 또, 무엇을 배웠느냐고 물으면 ‘뿌듯했다’라는 네 글자 외에는 달리 할 말을 찾지 못한다. 그리고 이 난감함을 고 3때 자기소개서의 ‘배우고 느낀 점’ 항목을 기술하며 다시 만나게 된다. 과거엔 내신 뒤에 살짝 숨을 수도 있었지만, 이제 그 생각의 빈자리는 나중에 치명적인 공백이 된다. 큰 고민 없이 행위에만 참여했을 경우 1차적으로 자기소개서에 담을 내용이 없고, 면접 때 답할 내용이 없다. 고생스럽게 무언가 실행은 했지만 거기에는 인간적인 성장도, 입시에서의 기술적인 장점도 없는 것이다.실컷 위협을 늘어놓았으니 이제 대안을 생각해보자. 모든 활동은 다음의 다섯 단계를 거치는 것이 좋고, 또 기록으로 남아야 한다. 최초의 계기(trigger)에서 어떤 목표(target)를 갖게 되고 그 목표나 목적을 실현할 계획(plan)을 구상하고 이를 실행(action)에 옮기고, 이를 최초의 목표에 비추어 평가(evaluation)하는 흐름으로 이어가야 한다. 이것을 ‘프로젝트 활동’의 한 사이클이라 할 수 있다. 소논문, 경시대회 참여, 독서, 혹은 내신 상승을 목표로 한 학습까지 모두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프로젝트는 목표와 기한이 있고, 달성할 방법이 있는 일을 말한다. 그리고 또한 이 한 사이클은 그대로 자기소개서 작성의 원칙이기도 하며, 또한 이 다섯 단계를 거치는 ‘프로젝트 활동’은 학생의 고등 사고역량을 담아내는 그릇이기도 하다. 이는 다음 지면에 담기로 한다.학생들이 할 일은 끝없는 실행만 반복하며 자신을 혹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 안에 잠들어 있는 호모 프로젝티쿠스의 본성을 일깨워 스스로 성장하는 기쁨을 느껴보는 것이다. 그런 3년의 누적이 곧 대입이다.생각의좌표학원양해성 원장 2017-12-22
- 학생마다 다른 학습 처방과 개별 지도하는 스팩영어학원 지난 5월 중계동에 개원한 스팩영어학원이 불과 7개월 만에 법성프라자 8층으로 확장·이전했다. 폭발적인 성장세에는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를 끌어올린 비결이 있다. 교과서 진도를 쫓아가기 버거운 아이, 문법을 알지만 응용력이 부족한 아이, 단어는 알지만 정확한 독해가 어려운 아이 등 다양성을 고려하여 ‘개별학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스팩영어학원의 수장, 전찬홍 원장은 목동 하이스트, 중계 유명어학원 대표강사로 활동했던 영어교육 전문가이다.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고려한 무리한 확장’이라고 겸손해하는 전찬홍 원장을 만나 스팩영어의 놀라운 성장비결을 들어보았다.재원생 성장 스토리 : 이민주(가명, B중2, 40점-> 100점)스팩영어학원을 찾은 민주의 회화실력은 꽤 괜찮은 편, 그러나 중등 내신점수 40점 이하. 중계지역 유명 어학원에 다니고 있었지만 학교 성적은 저조했다. 중2 학습 진도가 버겁다고 판단한 전 원장은 민주의 학습태도, 성향을 고려하여 1단계 단어와 본문 쓰기 2단계 문법문제 풀이 5회 반복을 지도했다. 그 과정에서 민주의 학습역량과 속도를 고려하여 학습단계를 조율해갔다. 처음 1개월 적응기를 넘어서면서 70점으로 상승했고, 이번 기말고사에는 100점을 받아냈다. 민주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자존감도 높아졌다.단어만 알아도 수능 2등급, 단어 연결 관계는 명쾌한 문법으로!전 원장이 꼽는 스팩영어의 차별점은 ‘단어와 문법중심’, ‘개인별 학습커리큘럼’이다. 여느 학원과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 내용을 확연히 차이가 있다. 전 원장은 “단어실력이 어느 수준에 이르면 모의고사 2등급은 나온다. 단어의 의미만 연결해도 지문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이상은 문법의 역할이다. 단어와 단어, 문장과 문장, 단락과 단락의 연결 관계를 정확히 해주기 때문이다. 인과관계인지, 도치인지를 파악하는 것은 빈칸추론과 같은 고난도 문제에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스팩영어학원에서는 문법은 ‘문장을 쓰는 법’으로도 명명되며, 이를 서술형 완전학습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성적 수직상승, 학생 1인에게 맞춘 학습처방과 수업이 주효!학생마다 역량과 성향, 태도를 충분히 고려한 학습 진도와 지도방식으로 대응한다. 이는 학생마다 다른 학습 속도, 학업능력을 획일적인 수업으로 지도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전 원장의 판단에서다. 기본기가 부족한 경우 ‘단어와 본문 반복쓰기’와 ‘문법문제 반복 풀이’를 지도한다면 중위권은 10개 목표 중 7개를 달성하도록 돕는 방식이다.각 반별 3~4명으로 구성되지만, 개인별 1:1 맞춤 수업의 장점을 살려 학생별로 다른 학원일정 등을 고려하여 수업시간까지 조율하고 있다. 즉 획일적인 학원의 시스템과 정해진 시간에 학생을 맞춰 넣는 방식이 아니라 개인의 학습플랜에 맞춰 공부시간과 학습 진도, 지도 방식을 최적화하는 데 있다.서술형 프레임 익히고, 단어와 문법으로 내신 고득점 완성!스팩영어학원에서는 ‘중·고등 내신 고득점’을 위해 서술형 문장구조의 프레임을 익히고 단어와 문법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지도한다. 단어암기와 문법연결을 통해 지문 읽기를 익히면 수능에서 요구하는 빠른 독해, 빠른 분석에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비 고1의 경우 겨울방학 고교 필수 단어와 문법 중심으로 실력을 쌓도록 지도한다. 수능영어는 지문별로 빠른 시간 내 완벽한 독해를 수행해야 되는 만큼 학생별 취약점 극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의고사 4등급 이하 학생은 목표 10시간 중 단어암기에 7시간을 투자하고, 3등급은 단어암기에 3~4시간, 모의고사 풀이에 6~7시간을 투자하는 방식이다. 모두 상위권인 경우는 질의응답 중심으로 효율적인 학습을 지향한다.단어 실력 쌓는 스팩영어 겨울방학 특강, 터치 보카!현재 스팩영어학원에서는 겨울방학 특강으로 ‘터치 보카’를 선보이고 있다. ‘터치 보카’는 단어암기 및 파닉스, 스펠링, 뜻을 통 암기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스팩영어학원이 단어 암기를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출판사와의 협약을 통해 런칭한 교재이다. 터치펜을 통해서 교재를 ‘터치’하면 학생들이 실제로 영어 발음과 뜻을 바로 들을 수 있다. 내년 신학기 3월부터 정규반 역시 ‘터치 보카’를 단어교재로 전환하고, 향후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대치 등 교육특구로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다.전 원장은 “영어로 스트레스 주지말자”를 원칙으로 한다. “영어는 평생 공부해야 될 어학이다. 대학진학 후 더 유용한 공부이기 때문에 영어스트레스가 쌓이면 힘들어진다. 아이와 교감하며 영어공부를 지도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가정에서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만 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한다. 2017-12-22
- 중계동 JS뉴욕어학원, 1월 3일 겨울방학 영문법·텝스 특강 개강 중·고등내신 대비 치밀한 관리, 수준별 특화된 영문법, 자사ㆍ특목고 입시에서의 성과로 신뢰를 쌓아온 중계동 영어대표 JS뉴욕어학원이 올해도 2018년 1월 겨울방학 영문법·텝스 특강을 열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11월부터 방학시기에 맞춰 중국 유학중인 학생 또는 속초 등 지방학생들이 사전 등록에 나서면서 일부 반의 경우 이미 마감된 상황이다. 또한 2018학년도 외고·자사고 입시 최종결과, JS뉴욕어학원 자소서·면접반 학생 13명(서울국제고 2명, 대원외고1명, 대일외고2명, 선덕고 5명, 서울외고 4명, 하나고1명) 모두가 합격하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겨울방학 영어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전종삼 원장을 만나 JS뉴욕어학원의 영문법 특강에 대해 들어보았다.문법특강 수강후기 ① 2017 겨울영문법 중급반, J초6 이지수(가명)“나는 예비 중1이 되는 6학년이다. 나는 외고를 가고 싶다...... 엄마가 추천하는 모든 인강을 봤지만 동영상의 1/10만 머릿속에 들어오고 집중할 수 없었다. 난 태생적으로 영어문법을 못하는 줄 알았다. 그러던 중 엄마의 많은 정보로 단기 문법 특강을 듣게 되었는데, 그게 JS뉴욕어학원이다..... 별 기대 없이 갔다. ‘내가 집중 못할 텐데’, ‘괜히 돈 낭비지’ 첫 수업을 듣고 이 학원이 처음 괜찮다고 생각한 영어 문법 학원이었다...... 선생님들도 친근하고, 수업분위기도 밝고 재미있었다......”문법특강 수강후기 ② 2017 겨울영문법 고급반 S중3 최시연(가명)“서울외고에 합격한 후 설레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지금처럼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방학 때 영어를 확실해 해놓자는 나름의 목표를 세웠다...... JS뉴욕어학원 정규반을 들으면서 영어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저 스스로 어휘력과 문법 개념이 잘 안된다고 느꼈다...... 시간이 많은 방학을 이용해 문법특강을 듣기로 했다. 기초부터 정리해주셔서 내가 어느 부분을 모르는지, 어떻게 응용해야 되는 지를 확실히 알고 넘어갈 수 있었다. Review Test를 위해 그날 배운 개념을 외우고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발적으로 문법공부를 하게 되었다.......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겨울방학, 자신의 영어실력 검증과 내실 쌓는 유일한 시기!전 원장은 “중1때 시험이 없다고 막연히 영어공부를 미루다보면 정작 중2때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예비 중1의 경우 겨울방학은 난도 높아진 중등 내신을 준비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이다. 자칫 고입과 대입으로 이어지는 학습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영어는 벼락치기 식 공부로 극복할 수 없는 과목이다. 초등 고학년부터 꾸준한 학습이 요구된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중계지역 주요 중학교의 경우, 문법의 결합, 외부지문 및 원서활용, 교과서 지문의 변형 등이 출제되면서 4주 내신대비 공부로는 사실상 고득점이 어렵기 때문이다.“예비고 1의 경우, 수시비중이 높다고 하지만 상위권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수능영어1등급이 필수사항이다. 수능영어의 변별력은 낮아졌지만, 1등급이 필수가 되었다. 따라서 방학을 문법과 어휘실력을 검증하는 시기로 적극 활용해야 된다.”고 덧붙였다.JS뉴욕 영문법 특강, 교수진 재교육과 강의 매뉴얼화로 강의의 질 상승!JS뉴욕어학원의 영문법특강은 질적으로 높은 강의로 유명하다. 교수진에 대한 재교육, 강의의 매뉴얼 화, 원장 직강 및 클리닉 관리가 그 비결이다.겨울방학 문법특강은 1월3일(수)/1월4일(목)을 시작으로 기본/중급/고급/고등 수준별로 진행되며 월·수·금(오전10시30분~/ 오후1시20분~)화·목·토 (오전10시30분~) 강의별 각 11회 운영된다. 매회 200개 정도의 수준별 단어 시험이 병행되며 진도수업(2시간)과 클리닉(1시간/ 문법 질문 + 단어시험)방식이다. 문법개념과 응용 문제풀이로 구성된 자체교재를 활용하며, 진단-중간-종합평가를 통해 학생실력에 대한 개인 피드백도 진행된다.그렇다면 단기 영문법 특강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전 원장은 “문법의 전체 틀을 이해하고 앞서 배운 내용에 대한 점검, 연결성 파악, 예습과 복습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 머릿속에 정리한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문법과 어휘가 부족하다면 겨울방학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한편 JS뉴욕어학원은 12월 말 외고, 자사고 합격생 대상으로 학교별 내신 출제경향에 대한 학부모간담회를 개최한다. 또 2018년 2월 일반고 배정 후 각 고교별 내신경향에 대한 간담회도 계획하고 있다. 2017-12-22
- 2015 개정 교육과정 분석과 대비 (2) 지난번 글에 이어 교육환경 변화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정책의도를 분석해보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말씀드릴 차례이다. 급격하고 본질적인 변화가 목전이다. 교육부에서 수능대책을 1년 후로 유예하면서 고교교육, 수능, 대입선발 등을 총체적으로 혁신할 것을 예고했기 때문이다.곧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능 절대평가제도는 학생 선발의 변별력을 수능에서 학생부 쪽으로 급격히 이동시킬 것이다. 이에 맞물려 현 중3부터 시행이 예정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기 시작하면 교육현장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가 제시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능력 함양을 위해 자기관리역량, 지식정보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을 교과별 수업을 통해 기를 수 있도록 한다. 둘째, 인문․사회․과학기술 기초 소양과 인성교육을 강화한다. 셋째, 배움을 즐기고 행복교육이 가능하도록 교과의 학습량을 적정화한다. 적은 양을 깊이 있게(less is more) 가르쳐 학습의 전이를 높이고 심층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학습의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교육을 구현하려고 한다. 넷째,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을 개선하여 교실수업을 혁신하고자 한다. 이러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기본방향을 살펴보면 미래 사회의 변화에 걸맞는 교육을 하고자 하는 제도개선의 의지가 강하게 옅보인다.수능이 절대평가제로 바뀌면서 학생 선발의 변별력이 수능에서 학생부로 넘어온다는 사실을 전제한 후,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 면에서 학부모님들이 주목하실 부분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평가방법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현재까지는 시험만 잘 보면 성적이 좋게 산출되는 지필고사 중심의 평가 방식으로 학생들을 평가하였다면 앞으로는 학생들이 학습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이나 결과를 보고 선생님이 학생의 지식, 기능, 태도 등을 평가하는 과정 중심 / 수행평가 중심의 평가 방식으로 변화하게 된다. 그러면 지금까지 학원에서 일방적으로 지식의 양을 늘리는 주입방식의 교육을 받을 필요가 더 이상 없어지게 된다.또 하나는 수학과목의 경우 현 중3 학생부터는 고1 때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의 공통과목을 이수하고, 고2 때부터는 문/이과 구분 없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일반선택과 진로선택 과목을 공부하게 되는데, 이때 학생들마다 서로 다른 과목을 공부하게 되는 환경에서는 상대평가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내신도 절대평가의 방법으로 산출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내신을 절대평가로 산출하게 되면 학교별 선호도의 차이도 의미가 없어지게 되고, 교육의 수월성보다는 보편성을 위해 외고, 자사고를 폐지하여 기회의 균등을 높이고자 하는 정책과도 물려서 공교육 현장의 교육 내실화를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학부모님 입장에서는 고입에서 대학이 어느 정도 정해지던 교육기회의 불평등이 일정 부분 해소되고 중학교 시기에는 학생이 인문학적 소양과 독서/글쓰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교과목 학습도 과정 중심 평가에 능하도록 주도적 학습을 해야 하는 교육 방법론의 대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다.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함축적으로 자기주도성과 전공적합성을 살리는 교육방법론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려면 고1 시기에 원하는 진로와 학과를 구체화하고 이를 준비하는 과정의 이력을 기록으로 남겨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중학교 시기에 본인의 인생의 목적과 행복의 정의, 삶의 방향 등을 고민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이 필요하게 된다. 그래서 진로에 대한 고민의 씨앗을 심어주는 자유학기제나 학년제는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할 수 있다. 수학학과 공부에 대해서도 수동적, 평면적인 판서수업보다는 역량의 성장을 확인하며 수업하는 소통형 맞춤수업이 절실해진다. 토론과 참여를 통해 역량을 평가받는 과정 중심 역량 평가를 대비하려면 본질적인 실력이 자라나게 하는 수업이 필요해지는데 지금처럼 획일적 일방전달 수업으로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바뀌는 평가방식을 따라가기 어려워진다. 수학교육에 대한 학부모님의 고민과 합리적인 선택이 중요한 시기가 아닌가 한다.매쓰코드수학학원이성규 원장 2017-12-22
- 2019 대입, 학생부전형 비중 확대 & 합격선 상승 예상 최근 수능제도 변화, 새로운 교육과정 적용, 논술전형의 축소,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공정성 등 숱한 담론이 오가며 대학입시에 대한 학부모의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초·중·고 수학 연계학습과 무한관리시스템으로 주목받아온 조재필수학학원에서 매년 상위권대학 합격생 배출의 핵심역할을 담당해 온 김정년 컨설팅팀장과의 특별한 인터뷰를 시리즈로 준비했다. 이번 호에는 ‘예비고 3을 위한 2019학년도 대입 방향과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Q. 올해와 달라지는 2019학년도 대입의 주요특징은? 큰 틀에서 변화된 것은 없다. 구체적으로 보면 표와 같이 수시 모집 비중이 전년 대비 2.5% 상승하였는데 대부분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증가된다.구분전형유형2018학년도2019학년도수시전형학생부(교과)140,935명(40.0%) 144,340명(41.4%)학생부(종합)83,231명(23.6%)84,764명(24.3%)논술 위주13,120명(3.7%)13,310명(3.8%) 실기 위주18,466명(5.3%)19,383명(5.6%) 기타(재외국민)3,921명(1.1%)4,065명(1.2%) 소계259,673명(73.7%)265,862명(76.2%)정시 전형92,652명(26.3%)82,972명(23.8%) 합계352,325명 348,834명 Q. 논술전형 선발 인원이 증가되었는데, 배경은 무엇인가? 성신여대(311명)와 한국기술교육대(241명)가 논술전형을 신설한 결과이다. 올해 고려대가 논술전형을 폐지했지만 여전히 논술전형 실시 대학은 상위권이라는 인식도 있고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대학들이 선호하고 있다.구분2019학년도2018학년도2017학년도구분대학 수모집인원대학 수모집인원대학 수모집인원수시33개교13,310명31개교13,120명30개교14,861명Q. 사실상 올해 수시 전형이 끝났다. 예비 고3 수험생들이 참고할 점은? 가장 중요한 점은 학생부전형이 보편화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학생부를 준비하고 있어 예년보다 교과/비교과 커트라인이 상승했다는 점이다. 또한 절대평가 실시로 인해 수능영어 2등급이 용이해져서 수시 최저기준을 충족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따라서 수시전형의 실질 경쟁률과 합격선이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런 현상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에 학생부전형 지원자는 보다 체계적인 교과/비교과 관리가 필요하고 논술전형 지원자는 완벽하게 논술을 준비해야 된다. 다만, 고려대 학교장 추천2, 일반전형은 최저기준이 매우 높기 때문에 경쟁률과 합격선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다.Q. 2019학년도 대입성공을 위한 예비 고3 겨울방학 해야 할 일? ① 수능 준비 : 수능은 정시/수시 모두 해당되기 때문에 겨울방학 동안 문과는 국어 수학 영어 사탐 순으로, 이과는 수학 과학 국어 영어 순으로 학습해야 한다. 문·이과 모두 영어비중이 낮아지고 탐구 비중이 높아졌다는 것을 유념하고 필히 2과목을 선택하여 방학 중에 내용을 확실히 정리해야 한다. ② 학생부 준비 : 자신의 희망 진로에 부합되는 학생부(비교과)를 보다 체계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동아리 활동, 독서기록, 봉사활동, 세특을 지원학과와 연관 지어 준비해야 한다. ③ 대학별 고사 : 학생부전형 대상자 중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은 심층면접을 실시하기 때문에 방학 중에 면접 유형과 기출 문제를 풀며 준비해야 한다. 상위권 대학 학생부전형 지원은 어렵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괜찮은 학생들은 겨울방학부터 논술준비를 해야 한다. 특히, 자연계는 수리논술 중심으로 대비해야 한다.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리논술만 실시하기 때문이다.<대학별 자연계 논술고사 유형> 수리 논술 유형대학수리선택 교과형과학건국대경북대경희대성균관대연세대/연세(원주)의예중앙대물/화/생 중 택 1물/화/생/지 중 택 2물/화/생 중 택 1물/화/생, Ⅰ/Ⅱ 중 택 2물/화/생/지 중 택 1물/화/생 중 택 1수리의학가톨릭대 의예아주대 의예울산대 의예수리(+과학) + 의학(보건의료)수리 + 과학(화1+생1+생2)수리 + 의학(영어 제시문)(+과학) 통합가톨릭대, 숙명여대(+인문), 항공대(+인문) , 홍익대수리비선택 과학동국대, 숭실대자료해석형 과학서울여대수리(단독형)광운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아주대, 연세(원주), 이화여대, 인하대, 한양대(서울/에리카)Q. 예비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조언을 해주신다면? 본격적인 입시는 고2 겨울방학부터다. 이제 320일 대장정이 시작되는데,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3월 첫 모의고사, 6월·9월 모의평가, 11월 수능 4분기로 나누어 목표와 계획을 세워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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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연말 이색 송년회 연말 송년 모임이 한창인 가운데, 가족 모임, 연인 데이트 직장 회식 등 색다른 연말을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가 찾아온다. 시내 곳곳에서는 올해 마지막 달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을 비롯해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무대 등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즐기면 좋을 무대들을 알아보았다.가족, 친지, 연인 등 누구나 즐기는 올 겨울 낭만공연부천문화재단이 2001년 초연 이래 16년 간 100만 관객이 찾은 공연예술계 스테디셀러 작품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준비한다. 이 연극은 동화 ‘백설공주’를 각색해 원작에서 주목받지 못한 일곱 번째 난장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백설공주를 향한 사랑의 여정을 아름답게 그려낸다. 연극적 상상력이 빛나는 무대와 서정적인 음악, 낭만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져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추운 겨울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여기에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유수한 재즈 연주진이 함께하는 ‘재즈살롱2’이다. 이번 연주회는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재즈살롱 with 피아니스트 조윤성’의 전석 매진에 힘입어 트리오에서 퀸텟 구성으로 바꿔 더욱 풍성한 연주를 준비했다.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재즈로 편곡해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캐럴을 재즈 선율로 선보이는 등 색다른 무대도 준비된다.송년회와 신년회 술 대신 문화로 즐겨부천문화재단이 음주 회식 대신 공연이나 전시 등 문화를 통한 건강하고 즐거운 회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올 초부터 기획공연 연계 캠페인 ‘문화로 회식합시다!’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9월까지 부천현대백화점 중동점, 세종병원, 부천시교육지원청 등 직장인 600여명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기획공연 출연진도 캠페인 응원을 펼치며 힘을 보탠 바 있다.연극 ‘늘근도둑이야기’의 주연배우 박철민씨는 “관람하러 온 직장인들의 호응이 무척 좋아 공연하는데 신이 났다. 문화회식 캠페인이 부천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재단은 문화회식 확산을 위해 송년회 또는 신년회를 계획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관람료 20% 할인 혜택을 운영하고 있다. 할인은 30인 이상 관람 시 25%, 50인 이상 30%까지 할인 받도록 했다.관람료는 1만5000원에서 3만원이며,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공연사업팀으로 하면 된다.청소년을 위한 꿈의 예술무대청소년 대상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이 한 해 마무리를 했다. 일반 청소년들이 상대적으로 멀게 느껴지는 예술을 친근한 기회로 마련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그동안 발레(5월), 클래식(6월), 뮤지컬(11월) 등의 분야에서 지역 청소년 등 약 63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이론 학습에만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보는 체험 활동, 시즌별 기획공연과 연계한 무대 관람 등 이색 교과를 도입해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열린 교육에서는 현직 뮤지컬 배우와 재단 기획공연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의 음악감독이 강사로 나서 미래 뮤지컬 감독과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제공했다.뮤지컬 교육을 수강한 한 중학생 참가자는 “현재 배우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직접 나와서 훨씬 생생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예고 진학 시험을 보고 합격 통지를 받았는데,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각각 주최·주관하며, 재단은 2014년부터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민들에게 해마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동네 소극장에서 즐기는 연말 공연부천시 중동역에 자리한 극단 함바꿈은 2017년 연말 특별연극 공연을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올린다. 공연은 모두 3차로 이뤄지며 주말은 오후 4시, 주중은 오후 8시 30분에 시작한다.이번 공연의 기획 의도는 아줌마들이 가지고 있는 자식 문제, 남편 문제, 넉넉지 못한 살림 문제 등 낯설지 않은 일상 속 이야기를 택해 더 관심이 간다. 또한 이웃집 아줌마들의 이야기 속에는 서로 의기투합하며 일을 시작했다가도 사소한 문제로 금세 토라지기, 다투기 등을 통해 속물근성과 일상의 공포를 상징적으로 다룰 예정이다.가령 쌀통에서 손가락과 발이 발견되는 사건이라든지, 양심보다는 돈을 택하고, 일에 가담하지 않으려는 사람들까지도 끌어들여 공범을 만드는 등 다양한 인간의 속물적 모습을 느끼는 연극이 될 것이다.극단 함바꿈(대표 김용상)은 지난 1999년 창단해 근로자 연극제 등에 출전해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진 극단으로, 2017년 함바꿈 소극장 신규 개설에 힘입어 연극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가족을 위한 클래식 무대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기는 클래식 무대가 마련된다. 갈산동에 자리한 부평문화사랑방에서는 오는 12월 23일 오후 5시 <우리가족 토요일N클래식> 시리즈Ⅷ ‘클래식으로 만나는 크리스마스!’를 연다.클래식 무대에서는 나무챔버 오케스트라만의 단아함과 아카펠라의 경쾌함이 만들어내는 색다른 크리스마스 캐롤이 연주된다. 연주곡으로는 크리스마스 캐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슬레이 라이드, 루돌프 사슴코, Good KING Wenceslas, Emmanuel, Carol of bell 등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의 선율을 들을 수 있다.클래식으로 만나는 크리스마스 나무챔버는 전체관람가이며 전석 5000원이다. 음악회는 부평구와 (재)부평구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연주 시간은 약 70분이다. 2017-12-20
- 2018 통합과학과 수능과학탐구 대비 전략 현 중3학생들은 내년부터 문.이과 구분 없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통합과학 수업을 배우게 됩니다. (통합과학 및 과학탐구실험 필수이수단위-12)하지만 교육부에서 통합과학의 수능출제가 1년 유예되면서, 수업은 개정된 교육과정을 배우고 수능은 현재와 동일한 형식으로 치르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통합과학은 수행평가 및 내신에 집중되는 성격을 가질 것이며, 수능 과학탐구는 새 교육과정의 더 어려운 내용의 학습이 필요하므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습에 대한 부담과 입시준비의 혼선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교육부에서 공개한 통합과학 교과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고1 과학(융합과학) 교과서에 비해 대폭 내용이 줄었으며, 통합과학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이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중학교 교과의 70~80%를 반영했다고 합니다.하지만, 통합과학 교과서의 내용 구성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존에 고등2학년 학생이 배우던 과정의 일부가 고1 과정으로 내려와 있으며, 중등과정에서 볼 수 없었던 내용도 많아 학습하기에 만만치 않은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중학교 과정과 실질적 연계성이 크다고 말하기 힘든 상황이라 학교 내신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할 필요가 있습니다.교육과정이 바뀌어 학습 내용이 다소 어려워 졌을 수 있으나, 이론과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기른다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현 고1,2학생들은 올해 치른 수능과 같은 형식으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ⅠⅡ 총 8과목 중 각 대학에서의 입시요강에 맞춰 2과목을 선택하여 수능을 치르게 됩니다.올해 수험생이 선택한 과목을 살펴보면 지구과학Ⅰ이 167,64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생명과학Ⅰ161,600명, 화학Ⅰ106,789명, 물리Ⅰ62,253명으로 학습 부담이 적은 지구과학의 인원이 많이 늘었습니다.대부분의 학생들은 고2때 배운 과목을 주로 수능 과탐 선택과목으로 시험을 치뤘으며, 물리를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모든 과학과목은 단순한 암기과목이 없으며 정확한 개념과 출제 자료 및 그래프 분석은 기본이며, 지구과학의 천문파트, 화학의 양적관계와 중화반응, 생명과학의 유전, 물리의 힘과 에너지 파트에서 고득점 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므로 집중 학습할 필요가 있습니다.내년에 수능을 치르는 현 고2 학생들은 그동안 배웠던 내용들을 다시 한번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는 겨울방학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싸이언스피플 과학학원전해룡 원장 2017-12-20
- 예비고1 학부모님을 위한 국어학습법② 중등교육과정에서 국어 학습의 개념과 습관의 형성이 중요했다면, 고등과정에서는 무한의 범위(외부지문)에서 스스로 분석하고 적용해야 하는 학습능력 배양이 선행되어야 한다. 겨울방학 예비 학습을 준비하며, 추천하는 것은 수능국어영역의 학습이다. 근래 종합전형으로 내신이 중요해졌지만, 내신 시험에 적응과 응용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국어학습 능력을 향상시켜야 하며, 최적의 학습 과정이 수능 국어영역의 학습이다.현재 수능시험에서 평가하는 영역은 고등 교육과정과 동일하다.(문학 15문항, 독서 15문항, 화법·작문·문법 15문항 / 45문항, 80분) 이 중 예비고1 학생에게 먼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문학과 문법에 대한 준비다. 고3 입시생은 비문학 독서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그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고등학교 1학년에서는 일부 시험에서만 독서 시험을 치르게 되고, 대부분의 내신시험은 70% 문학, 20% 문법 시험으로 치르게 된다. 새교과서 개편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문학은 역사적, 문화적 상황과 연관되어 작품이 구성된다. 그러나 우리 학생들은 이전 문학 작품이 형성되는 시기와 전혀 다른 세상을 살고 있다. 공부를 잘 하거나 똑똑한 친구들이라도 간접 경험하는 기회가 없었다면, 자신의 경험과 무관한 세상을 스스로 분석하고 파악해 내기가 어렵다.예를 들어 고1 신입생을 대상으로 사군자(四君子)의 개념과 내포적 의미를 물어 보았을 때, 처음 듣는다는 학생이 80%를 넘었다. 그래서 학생들은 외부 작품 연계로 국화를 예찬한 작품이 나왔을 때, 왜 지조와 절개로 이어지는지 알 수가 없는 것이다.또한 문법 정리는 필수적이다. 중등 학습 과정에서 배운 문법을 유기적, 종합적으로 정리해 두어야 고등과정에서의 국어학습의 전반적인 자신감을 키우고 국어 학습 법위의 기본을 다지는 효과를 얻게 한다. 반드시 문법 총정리 학습을 병행하라고 추천한다.비문학 독서에 대한 부분은 기출문제 연습을 추천한다. 독서를 통해 독서능력을 배양하려는 학부모님들이 많지만 실질적으로 한권의 독서로 독서 능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시간에 2,000~3,000자 지문 독해 연습을 충실히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학년에 맞는 기출문제를 풀고 정리하며 비문학 독서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양이 아니라 풀었던 지문을 어떻게 정리하느냐이다.다음 기고에는 구체적인 학습 방법과 우리 학원 학생들이 시행하고 있는 예비과정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부모님께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다음 호에 계속)이재식학원이재식 원장 2017-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