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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학원교습금지·내신절대평가 추진 미래기획위 2011년 업무보고서 밝혀 … "통신사업자 진입 허용, 요금인하 유도"정부는 밤 10시 이후 학원교습을 금지하는 조례개정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또 고교 내신을 9등급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교원평가제를 인사와 적극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런 방안은 지난해 정부가 추진하다 여론의 찬반이 엇갈리면서 흐지부지 됐던 정책으로, 다시 논란이 일 전망이다.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미래위·위원장 곽승준)는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1년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콘텐츠·SW와 시스템반도체 산업에 역량 집중 = 미래위는 업무보고를 통해 미래산업인 콘텐츠·SW와 시스템반도체에 정부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미래위는 올해를 △사회양극화와 중산층의 위기 △산업구조의 위기 △통일과 안보의 위기 △저출산 위기 등 4대 구조적 위기에 본격 대응해야 하는 해로 규정했다. 미래위는 특히 '스마트혁명과 IT융합' 추세에서 우리 산업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산업구조 전체가 위기에 처할 분수령에 놓여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우리나라는 전세계 콘텐츠·SW산업에서는 시장점유율 2%, 시스템반도체 분야는 3%에 불과하다. 미래위는 "지금 즉시 양대 분야에 정부와 업계 역량을 집중해야 하며 과감한 발상전환과 강력한 도전이 필요하다"면서 "지식경제부와 문화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구체적인 정책을 올해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산층은우리사회 핵심자산 = 미래위는 중산층을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 형성된 우리사회의 핵심자산으로 평가하고 양극화를 해소할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이를 위해 '중산층 국가를 위한 휴먼뉴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어 중산층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가계지출 줄이기 △가계수입 늘리기 △사회안전망 강화 등 3대 정책대안을 제기했다.특히 가계지출을 줄이는 방안으로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개혁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기존에 추진하던 10시 학원교습 시간제한 조례개정 재추진 △고교 내신 9등급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전환 △교원평가제와 인사의 연계, 교장공모제 확대, 방과후 학교 활성화 등을 정책대안으로 제시했다. 통신비 인하를 위해 신규사업자 진입을 허용해 요금경쟁체제를 유도하고, 스마트폰 정액요금제의 인하요인은 없는지 재검토해 '가계통신비 20% 감축 공약'을 이행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아울러 주거비 인하를 위해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분양가 상한제 등 민간주택건설 규제를 대폭 완화할 것을 제안했다.미래위는 주거·교육·보육·의료·실업·재취업·노후 등을 7대 국민생활안전망으로 규정하고 이를 정책과 국가재정을 통해 국민과 정부가 함께 관리하는 새로운 복지철학개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한반도공동농업]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북측에 자립·순환형 농축산단지 추진긴급식량지원에서 시작, 개발협력으로 발전 … 지자체 협력창구 역할도다시 한반도공동농업 실천을 제안한다남과 북의 들녘에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다. 유난히 길었던 겨울이었지만 봄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천안함·연평도 사건으로 긴장이 높았던 한반도에도 자연의 봄과 함께 평화를 모색하는 움직임이 눈에 띈다. 북·미 관계도 남·북 당국자 사이에도 끊이지 않는다. 세계식량농업기구와 세계식량계획 등이 북의 식량사정에 대한 조사를 마쳤고 곧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연의 봄은 기다리면 오지만 사람 사는 세상의 봄은 우리의 노력없이 오지 않는다. 몇몇 당국자들 사이의 밀실합의나 국제관계에 의해 별안간 주어지는 평화가 얼마나 위태로운 것인지 역사를 통해 우리는 안다. 이에 내일신문은 지난 2008년 이후 중단된 남북 농업협력을 다시 시작하고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이어갈 남북경제공동체 건설을 재개하길 희망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07년 남측의 농업계가 제안했던 '한반도공동농업'을 실천할 것을 제안한다. 그동안 많은 기관, 단체, 지방자치단체들이 농업협력을 실천했다. 여기엔 보수도 진보도 따로 없다. 지난 성과를 이어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이어갈 남북경제공동체 건설의 밑돌을 다시 쌓자. 바로 지금부터.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상임공동대표 윤여두 영담 인명진 등)은 1996년 창립 이후 북한의 농업분야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진행했다. 홍상영(44)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국장은 "농업분야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가장 대표적인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의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분야에 대한 지원은 처음에는 긴급구호 차원에서 식량을 제공하는 방식을 출발했다. 홍 국장은 "1996년 당시에는 북측의 대량 아사를 막는 게 최우선 과제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곧 식량난을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북의 농업생산성을 올리는 길이라는 판단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운동의 사업은 북의 근본적인 변화를 점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발지원 방식으로 바뀌었다. 운동은 2001년부터 대북농업기술협력사업을 시작했다. 첫해에는 북측 전역에 이앙기 50대를 지원했고 경운기, 중고콤바인, 부속작업기 등 농기계를 지원했다.2002년에는 북측 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평양시 사동구역 농업과학원 농기계화연구소 내에 첫 번째 농기계수리공장을 건설했고 2003~2004년에는 각각 평안남도 대동군과 황해남도 신천군에 농기계 수리공장을 건설하고 이앙기 11대, 경운기 608대, 콤바인 270대와 각종 중소형 농기계 등 50억원 규모의 물자를 지원했다.이듬해인 2005년에는 농기계의 단순 수리가 아닌 농기계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평안남도 강서군 금성뜨락또르공장 안에 '우리민족·금성·동양 농기계공장'을 건립, 같은 해 하반기에 콤바인 50대의 조립·생산을 시작으로 2006년 남측에서 지원한 이앙기 1200대를 조립생산하기에 이르렀다. 2007년에는 평양시 강남군 당곡리의 농촌주택개보수, 소학교·유치원·탁아소 개보수 및 신축, 도로포장, 벼농사 및 채소사업을 위한 농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농촌현대화작업을 지원했다. 또 경기도와 함께 개성시 개풍군에 양묘장사업도 시작했다. 2008년에는 평양시 대성구역 대성동에 시설채소온실 건설을 지원했다. 2003년부터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남북협력사업의 가교역할을 하며 본격적인 대규모 개발지원 사업의 틀을 마련했다. 2007년부터 축산분야와 결합해 북측의 자립 순환형 농축산단지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또 체계적인 산림조성 사업도 진행했다.협력사업이 진행되면서 북측도 변하기 시작했다. 2005년 평양시 룡성구역 농업과학원에서 진행한 벼농사 및 시설채소 협력사업을 통해 남측의 농업생산성에 놀란 북측은 사업구역을 확대하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 민화협, 농업과학원, 강남군 당곡리·장교리 협동농장, 조선화초연구소 등과 함께 진행한 사업은 룡성구역 농업과학원 안에 3ha의 포전을 조성해 시작했다. 남과 북이 각자의 종자와 재배법으로 벼농사를 했다. 남측은 볍씨, 영농기술, 비료·농약, 농기계를 제공하고 북측은 토지 및 인력(파종·육묘·이앙·방제), 벼생육관리를 담당했다. 홍 국장은 "남측 재배지역에서 10a당 494kg의 쌀이 수확돼 북측은 이후 우리에게 벼농사 지역을 확대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06년 강남군 당곡리 협동농장에서 100ha의 벼농사와 13ha 규모의 시설채소 농사를 시작해 본격적인 농업기술 이전 사업을 실시했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부동산캘린더]3월 셋째주 “부산·광교 분양물량 관심” 부산에서 불기 시작한 청약 훈풍이 수도권에 미칠지 관심이다.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7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6곳, 견본주택 개관 4곳이 예정돼 있다.우선 서울에서는 14일부터 24일까지 SH공사가 일반분양 406가구, 장기전세 1579가구, 국민임대 326가구 2311가구를 공급한다. 주택유형이 분양주택과 장기전세주택, 국민임대주택 등으로 다양해 입주대상자의 폭이 넓다. 공급지역은 신정3지구 천왕지구 송파래미안파인탑 등이다. 공급가격은 2억이 넘지 않는다.이번주에 가장 관심을 모으는 곳은 16일 청약이 시작되는 광교신도시 '에일린의 뜰'이다. 아이에스동서가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B7블록에 공급하는 타운하우스(연립주택)다. 지하 3층~지상 4층 28개동, 전용면적 123~145㎡ 240가구로 구성되고 분양가는 3.3㎡당 1625만원대다. 호수공원(어뮤즈파크)과 맞닿아 있다. 24일에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18일 한화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397-1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송파한화오벨리스크'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개관 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3~76㎡ 총 1533실로 구성된다. 문정법조단지와 동남권유통단지 가든파이브가 인접해 있고 지하철 8호선 장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같은날 롯데건설이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A10블록에 공급하는 '롯데캐슬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0층 15개동, 전용면적 101~149㎡ 911가구로 구성된다. 정관신도시는 415만㎡ 규모에 2만8600가구가 들어서고 17개의 초ㆍ중ㆍ고등학교와 5개의 공공청사 등의 기반시설이 갖춰진다. 달음산, 함박산 등 인접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고 부산~울산고속도로, 정관~석대간 고속화도로 등 교통여건도 좋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국민주택기금 전월세대출 2배 증가 2·11 대출기준 완화 후 2912억 대출전세난 지속으로 대출증가 이어질 듯최근 국민주택기금을 통한 전세자금 대출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전월세 안정대책 등을 통해 대출조건이 완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근로자, 저소득 가구 등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 조건이 완화된 지난달 17일 이후 이달 4일까지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 대출은 2911억8400만원(9266건)으로 집계됐다. 영업일수 기준으로 하루 평균 265억원(842건) 대출이 이뤄진 것이다. 이는 대출기준이 완화되기 전인 1월~2월 11일까지 하루 평균 111억원(397건) 대출된 것과 비교할 때 금액은 2.4배, 건수는 2.1배 늘어난 규모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17일부터 2·11전월세 안정대책과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후속조치로 대출한도를 근로자·서민 전세자금은 가구당 6000만~8000만원으로, 다자녀 가구는 8000만~1억원으로 각각 확대했다. 대출 금리도 연 4.5%에서 4%로 인하했다. 또 신혼부부 소득기준을 3000만원에서 3500만원으로 늘리고, 저소득 가구의 전세자금 대출 전세보증금 규모도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가구당 8000만원 이하에서 1억원 이하로 확대했다. 현재 국토부는 6조8000억원의 기금을 확보해 놓고 있다. 대출기준 완화 이후 1인당 평균 전세자금 대출금도 대출조건 완화 전 평균 2800만원에서 3140만원으로 12%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대출이 8607건, 2774억980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저소득 가구 전세자금 대출은 658건, 136억9000만원 지급됐다.이번 대출규모 확대로 6000만원을 초과해 대출을 받아간 경우는 726건, 480억원(1인당 평균 6600만원)으로 같은 기간 대출자의 8.4%에 달했다.신혼부부들도 소득기준 완화로 전체 대출건수의 26.7%에 달하는 2475건, 987억2000만원(하루 평균 225건, 90억원)을 대출 받았다. 신혼부부의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3990만원으로 집계됐다. 김수상 주택기금과장은 "전세난이 이어지면서 전월세자금 대출액도 늘고 있다"며 "기금이 다 소진되도 다시 증액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서민들은 언제든지 대출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성북 장위4구역 아파트 2582가구 건립 용적률 상향 … 소형주택 1023가구 공급서울 성북구 장위재정비촉진지구 내 장위4구역에 지하 3층, 지상 7∼33층 아파트 31개동, 2582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장위재정비촉진계획 변경에 따라 장위4구역 용적률이 238.65%에서 266.75%로 상향되며, 당초 예정보다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주택 599가구가 추가돼 1023가구로 늘어난다고 14일 밝혔다.장위4구역은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가깝고 돌곶이길과 한천로 등에 둘러싸여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다.예술문화특화거리로 조성될 돌곶이 길과 저층 연도형 상가가 연결되고 걸어서 10분 내 생활권 주요 시설이 배치된다.장위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최근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통과했고 주민 의견 청취와 공청회를 거쳐 5월쯤 확정 고시된다.서울시는 장위재정비촉진지구에 소형 주택이 확대 공급되며 서민 주거 안정과 주민 재정착률 상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임계호 서울시 주거정비기획관은 "장위2·10구역에 이어 장위4구역의 용적률이 상향됐다"며 "장위뉴타운 구역별로 소형주택 공급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농산물 직거래 ‘목요장터’ 다음달 14일부터 운영 천안시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목요장터’를 다음달 14일부터 운영하기로 하고 희망하는 공동주택단지의 신청을 받는다.오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 ‘목요장터’는 50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부녀회 또는 관리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지난 1993년부터 꾸준히 실시해 온 ‘목요장터’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농가와 도심권 아파트 단지 소비자 간 직거래방식으로 운영된다. 직거래 ‘목요장터’는 중간 유통마진을 줄여 소비자는 시중 가격보다 15~20% 싼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농가에게는 높은 이익을 가져다주는 효과가 있다.올해 2011-03-13
- 송파, 2011 리브컴어워즈 개최 송파, 2011 리브컴어워즈 개최송파구가 국내 자치단체 최초로 UN환경계획이 공인한 리브컴어워즈를 개최한다.송파구와 리브컴어워즈위원회는 지난 10일 공동 기자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환경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UN환경계획(UNEP)이 공인한 리브컴어워즈(LivCom Awards, 살기좋은도시상 국제대회)는 오는 10월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서울특별시 송파구에서 개최된다. 2011 리브컴어워즈 송파대회는 학술대회, 전시행사, 문화·체험행사, 환경투어 등 다양한 테마별 행사가 동시에 마련된다. 학술대회는 UN환경계획이 주관하는 세미나를 비롯 세계환경비전포럼, 청소년캠프 등이 개최된다. 녹색체험박람회, 도시농업박람회, 환경전시회, UCC공모전 등 전시행사는 행사 관람객들에게 환경정보를 제공하고 환경 관련 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무대. 이를 위해 행사장 주변 석촌호수에 태양, 바람으로 움직이는 환경교육 조형물과 전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물레방아를 직접 볼 수 있는 물레방아 공원이 설치된다. 뿐만 아니라 구는 리브컴어워즈 개최를 기념, 글로벌 나눔에도 앞장선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약 2500개의 희망의 축구공 보내기 사업, 전기가 없는 지역 아프리카·캄보디아 등에 태양광램프 설치, 물 부족과 식수오염으로 죽어가는 아프리카와 필리핀 등에 우물개발사업 지원 등 더불어 사는 지구촌 나눔 행사가 더불어 추진된다. 자연생태 탐구교실로 모여라송파구가 새봄을 맞아 자연생태 탐구교실을 연다. 방이습지, 성내천 하류의 생태경관보전지역, 오금공원 등 세 곳에서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는 자연생태 탐구교실은 300여종의 야생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고, 생태코디네이터 및 숲해설가가 배치되어 어린이들의 궁금증도 친절하게 풀어준다.방이습지에서는 계절에 따라 출현하는 생물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올챙이와 개구리 관찰, 나무열매 장난감 만들기 등 현장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16일부터는 봄나들이라는 주제로 봄꽃과 새싹을 찾아보고 수생식물 함께 심기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및 각 단체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우천시에는 방이생태학습관에서 실내 수업으로 진행된다.성내천 하류 생태경관 보전지역에서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에 생태탐구 교실이 운영된다. 성내천 하류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에 대한 조사와 일상적인 변화를 관찰하는 등 전문적인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다.오금공원에서는 여름방학기간동안 나무교실, 야생화교실, 곤충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놀이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참여 대상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mgpa.go.kr) 내 구민참여 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송파구청 푸른도시과 (02)2147-3380 송파, 아파트 주거문화를 선도한다송파구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단과 자생단체 회원 등 공동체운영 주체 250여명을 대상으로 송파 여성문화회관에서 「2011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한국아파트신문 편집국장 임상호씨가 맡아 체계적인 아파트 관리 방법, 관리사무소장 및 입주자대표회의·입주민의 역할과 의무,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규정, 관리비 등에 대해 상세한 강의를 펼쳤다.특히 최근 가장 이슈화되고 있는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을 집중적으로 교육, 현장 실무 적용에 따른 혼선을 크게 줄이고 교육을 통해 관리방법의 전반적인 인식 제고 및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화합 도모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파청춘극장에서 즐기는 추억의 영화 한편송파구는 지난 3일 어르신전용문화공간 「송파청춘극장」을 개관식을 가졌다. 많은 어르신들이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제공, 송파의 대표적인 어르신 전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이곳에서 1940~1970년대 영화를 상영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1일 2회 상영되며 3월 17일 ‘협객 김두한’, 3월 21일 ‘로마의 휴일’, 3월 31일 ‘애수’를 만날 수 있다. 5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동반가족도 입장이 가능하다. 송파여성문화회관 지하 소극장. 문의 (02)2147-2806 매주 수요일은 건축공사장 현장 점검의 날주변에 공사장이 있다면, 누구나 한 번씩은 소음과 먼지, 위험 때문에 불편한 상황을 경험해봤을 것이다. 이런 공사장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 송파구는 ‘U공사현장관리시스템’(http://u-work.songpa.go.kr/uconst/)을 구축,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구민들이 웹상에서 건축공사장 민원을 제기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민원 신고는 야간?휴일에 관계없이 할 수 있고, 신고된 민원은 SMS를 통해 실시간으로 건축관계자에게 통보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이곳에선 관내 모든 공공 및 민간 건축공사장이 웹 지도상에 표시되며 공사용도, 규모, 건축주, 설계자, 현장사진 등 공사장 상세정보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하자보증보험증권 온라인 발급시스템’도 운영돼 공동주택의 하자 발생시 하자보수를 위한 예치금 반환 청구를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능하다.한편 송파구 건축과에서는 매주 수요일, 건축공사장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공사장 환경 정비 및 안전관리 계도, 보행 및 차량통행 방해 등 생활불편사항 계도, 소음?진동?먼지 등 민원발생 요인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을 통해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2010 항공사진, 현장조사 실시지난해 촬영된 항공사진 판독에서 적출된 송파구 관내 건축물에 대한 현장조사가 3월부터 석 달간 진행된다. 대상은 1982년 서울시에서 촬영한 항공사진과 2010년 촬영한 항공사진을 비교해 신축?증축?개축 등 변동이 있는 관내 건축물 4425채다.조사는 구 주택관리과 담당공무원들이 지역별로 현장 방문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건축법을 위반하여 무단 축조한 사실이 드러나면, 건축주 등에게 충분한 시정기간을 정하여 자진정비토록 할 방침이다.만약 자발적인 시정 요구에 불응하는 건축주는 위반 건축물을 통해 얻은 이익에 상응하는 이행강제금이 시정될 때까지 매년 반복 부과된다. 더불어 건축물은 건축물 대장에 위반건축물로 지정되어 각종 인?허가가 제한받는다. 송파청소년수련관 유아체능단 추가 모집 송파구립 송파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1년 유아체능단 단원을 추가모집한다. 유아체능단 연령별 추가 모집은 5세반과 7세반. 5세반은 단원들의 개별관리 및 생활안전을 위해 2인 담임체계(담임, 부담임)로 운영되며, 7세반은 체능단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뮤지컬잉글리쉬, 창의미술, 축구, 과학, 인라인스케이트, 동화구연 등 다양한 예체능 수업이 진행된다. 초등 1학년의 영어교육 강화에 따른 영어교육 확대 실시와 체능단 전담교사(주5시간, 삼성영어 킨더가든)를 배치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1학기 과정은 2011년 3월 2일 ~ 7월 22일까지 5개월 과정으로 진행되고, 여름방학특강 프로그램이 별도로 진행된다. 문의 (02)449-0500 친환경 도시농업 선포 ‘1가구 1텃밭’ 시작 지난 8일 강동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도시농업’ 선포식을 갖고, 2020년까지 집집마다 텃밭 하나씩을 갖는 ‘1가구1텃밭’ 2011-03-13
- 도시가스 설치비 융자지원받으세요 천안시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중 사용자가 부담해야 하는 시설 설치비를 융자해준다. 신청대상은 도시가스 공급지역 및 공급 예정지역의 단독주택이나 다중주택, 다가구주택과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지원조건은 시설 설치비의 80%이내다. 주택용은 가구당 최대 500만원, 사회복지시설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상환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이율은 무이자이다. 대출 수수료(연 1.5%) 및 보증보험증권 발급비용(연 1%수준)만 부담하면 된다. 도시가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 또는 시설은 천안시 지역경제과(521-5448)로 도시가스 사용자 2011-03-13
- 인천 ‘코아루 파크드림’ 오피스텔 분양 한국토지신탁이 이달 인천 구월동 인천시청 앞에 '코아루 파크드림' 오피스텔을 분양한다.이 오피스텔은 지하6층, 지상 14층 1개 동으로 전용면적 31~41.㎡의 288실로 구성된다. 사업부지는 인천시청앞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그동안 송도 청라 영종지구 등 아파트 분양시 견본주택이 위치해 있던 곳이다. 공무원과 인근 기업 수요가 풍부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외에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다.인근에는 대형백화점과 경찰청 중앙도서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길병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독신자를 위한 원룸 위주에서 신혼부부 등 2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2룸 구조로 특화했으며, 주거생활에 필요한 생활가구와 가전를 제공한다. 오는 18일 현장 인근에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도 견본주택에서 받을 예정이다. 2013년 6월 입주 예정이며, 시공은 화성산업이 맡는다. 청약통장은 필요 없으며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문의 032-424-7000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부산 청약훈풍 양산으로 옮겨갈까 2006년 이후 첫 공급4월부터 3천가구 공급부산지역의 청약 훈풍이 인근의 양산신도시에로 퍼져갈까.부산지역 부동산 시장이 연일 상승세인 가운데 양산신도시에서도 오는 4월부터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산신도시에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지역에는 2006년 2개 건설사가 1600가구를 공급한 이후 신규 공급이 중단됐다. 하지만 지역의 개발호재와 시장 변화에 따라 그동안 공급을 미뤄온 건설사들이 잇달아 분양계획을 잡고 있다.양산신도시에서 지하철로 불과 다섯 정거장 거리에 있는 부산 화명동에서는 롯데건설이 분양한 아파트가 최고 10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주변지역에서는 청약호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양산시는 2006년 이후 매년 5000~6000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했으나 영남지역 부동산시장 침체로 2009년부터는 아파트 입주가 중단된 상태다. 여기에다 소형아파트 품귀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다. 전셋값은 물론 매매값도 상승하는 상황이다.양산신도시 물금2지구 30블록에 위치한 우미건설의 우미린 아파트는 4월 초 분양예정이다.전용면적 59㎡ 소형주택으로만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28층 8개동 720가구 규모이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을 도보 5분내 이용할 수 있으며, 중심상업지역과 바로 인접해 있다. 단지 동측으로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단지 뒷 편에 접해 있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경남 최대규모의 부산대학병원 및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반도건설도 물금 2지구 29블록에 반도 유보라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24~27층 규모의 판상형과 타워형 건물로 이뤄진 7개 동으로 조성되며,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63㎡~84㎡의 중소형평형 중심의 631가구다.약 80m의 넓은 동간거리과 축구장 크기의 중앙광장 등이 적용된다.워크아웃기업인 동문건설도 물금 2지구 19블록에 전용면적 59~84㎡ 52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동원개발은 뒤늦게 아파트와 주상복합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