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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시육아종합센터 ‘아이러브맘카페’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부림동 가족여성플라자 4층의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사와 어린이집, 부모와 아동에게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특히 다양한 교육정보 및 육아지원으로 인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영유아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아이러브맘카페이다. 아이러브맘카페는 이번에 새로 부림동 가족여성플라자 3층에 생긴 ‘부림 아이러브맘카페’와 과천문화원에 있는 ‘문원 아이러브맘카페’ 두 곳이다.아이러브맘카페에서는 시간제 보육과 자유놀이,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존에 가장 많이 이용되던 프로그램은 시간제 보육이다. 전문 보육교사 선생님들이 전담으로 아이들을 보육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9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최대 3시간까지 맡길 수 있다. 비용은 한 시간에 3000원이다. 단, 최대 보육인원이 정해져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이용할 수 없다. 음식물 반입도 안 된다. 작년에 문원 아이러브맘카페를 종종 이용했다는 지소희(35 문원동)씨는 “아직 어린아이라 급한 일이 생겨도 꼼짝하기 어려웠는데 전문보육선생님께 맡길 수 있어 맘이 편하다”며 “보육비도 저렴해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자유놀이실에서는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시간제 보육이 전담 보육교사의 지도로 이루어진다면 자유놀이실은 아이와 엄마가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공간이다. 조작영역, 소꿉놀이 영역 등 다양한 영역별 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러브맘카페 담당자는 “놀이를 통해 엄마와 자연스러운 스킨쉽과 애착을 형성하기 좋다”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다니기 전의 유아들은 이곳에서 미리 원 생활을 경험하는 연습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인근 주민은 “각종 장난감은 물론 블록과 책까지 있어 아이가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연회비 만원으로 일 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4월부터는 신규교육프로그램이 시작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유아 체험프로그램부터 부모교육까지 다양하다. 아이러브맘카페 담당자는 “3월 17일부터 시범적으로 유리드믹스나 퍼포먼스 미술, 쑥쑥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범 운영 체험은 무료이며 4월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 상담실도 이용할 수 있다. 상담실에서는 다양한 가족의 문제와 아이 발달 과정 등에 대해서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4월부터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러브맘카페에서 인터넷으로 선착순 신청받는다. 단, 3월 중 시간제 보육이나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담당자는 “과천시의 보육정책을 수행하는 주요 기관으로 ‘언제까지나 살고 싶은 과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9
- 부천시소식 - 2014년 3월 3주 SBS ‘케이팝 시즌3’ 부천체육관에서 열려부천지역에서 인기 생방송 케이팝을 관람 할 수 있게 되었다. 부천체육관은 SBS방송의 ‘케이팝 스타 시즌3’ 생방송에 대한 장소 대관을 따냈다. 따라서 매주 일요일 부천체육관에 가면 케이팝스 생방송을 관람할 수 있다. 대관기간은 오는 4월 16일까지이며 예상수입금은 3800만원이다. 부천시 장학생 161명 선발부천시가 (재)부천장학재단을 통해 5개 분야의 장학생 161명을 선발해 모두 2억7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부천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1월 시 출연금과 지역기업, 개인회원의 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설립되었다. 재단은 그동안 장학생 1062명을 선발해 16억 3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2014년도 장학생 선발 분야는 학업성적 우수, 가정환경, 다자녀, 예체능, 지정기부 분야 등 총 161명이다. 지급금액은 고등학생 120만원, 전문대생 200만원, 대학생 300만원이며 지급 시기는 학기별로 나누어 분할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지정기부 분야는 관내 기업이 출자한 장학금으로 특성화 고등학교, 소방직과 경찰직 공무원 자녀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을 선발해 지원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현재 직계존속이나 본인이 1년 이상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기재되어 있어야 하며, 고등학생은 시내 소재 학교 재학생이어야 한다. 또한 대학생은 시내 소재 고교 출신자로 한정한다. 단 대학생 중 원격 및 학점은행제 학생, 사이버와 디지털대학, 방송통신대, 전문학교, 교환학생, 휴학생은 장학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최종 선발자 발표와 장학금 지급일은 오는 5월초이다.문의:032-625-2502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공모소사구가 청소년 문화 체험과 동아리 활동 등 학교 밖 청소년 네트워크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청소년동아리 기획단’, ‘학교연계사업’, ‘교육사업’, ‘청소년 자원봉사단’ 등이며, 내용은 방과 후와 주말, 공휴일에 주민자치센터를 개방해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특히 공모에서는 주5일제 수업대비 주말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한 사업, 방과 후 나 홀로 아동과 결식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사업,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봉사프로그램 등을 우선 선별한다.지난 해 소사구가 운영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쫀쫀한 청소년 희망가게, 힐링 난타 동아리, 생각나는 나무 독서동아리 등 8개이며, 약 4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바 있다.문의:032-625-6042 테마가 있는 마을 만들기 최종 확정소사구가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주민참여형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테마가 있는 마을 만들기’에서 14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사업은 ▲깊은구지 음악회 ▲아름다운 언덕길 만들기 ▲산새공원 문화의 밤 ▲소새울 나눔텃밭 ▲아름다운 범박골 라이프지 발간 ▲아름다운 등굣길 만들기 ▲역곡철로변 담쟁이 벽화 ▲성주산 둘레길 갤러리 ▲송학골 나눔장터 등이다. 체험학습강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역사특화도서관인 심곡도서관이 오는 4월 2일 성인대상 역사 프로그램 ‘체험학습강사 양성과정’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체험학습강사 양성과정은 결혼과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을 돕고 부모의 전문적 역사 지식 습득을 통해 자녀에게 올바른 역사 학습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심화 전문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주요 교육 내용은 한국사 전반에 걸친 기본 이론학습, 현장답사, 강의 시연, 체험학습강사 2급 대비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료자는 도서관 재능기부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에 있다. 모집대상은 부천과 시흥거주 일반시민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운영기간은 4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실시되며, 모두 48회 참여와 40회 이상 강의 이수 시 수료증을 수여한다.문의:032-625-4582 인문학 3월 특강 수강자 모집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오는 3월 25일 화요일 저녁 7시 ‘2014년 인문학 산책 3월 월례특강’에 참여할 수강자 신청을 받는다.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인문학 산책월례특강은 부천시민대학 인문교양교육과정이다. 3월 특강 강사는 김융희 전 서울예대 교양학부 교수이다. 그는 특강에서 ‘삶이 축제가 되려면-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들 이야기’이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융희 강사는 서울예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미학과 예술론, 신화와 상상력을 강의했다. 문의:032-625-2937 우수 어린이집 육성 소사구가 보육하기 좋은 어린이집 육성을 위해 2014년 소사구 우수어린이집 선정위원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소사구는 올해 구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육환경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우수어린이집 15곳을 선정하기로 했다. 우수어린이집 선정에 앞서 구는 지난 10일 민간 심사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의 계획과 운영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선정된 위원은 지난해 부천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한 김해연 씨와 이현정 씨 2명이다.구는 오는 4월 지난해 어린이집 지도점검 결과와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결과, 평가인증 결과 등을 토대로 우수어린이집 1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연말 사업평가를 실시해 우수어린이집 지정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수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구 자체 지도점검 유예, 우수 어린이집 지정서 교부, 구청장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오정아트홀 문화예술강좌 수강생 모집오정아트홀이 오는 3월 31일까지 2014년도 제1학기 문화예술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초급발레, 중급발레, 드럼, 색소폰 등 총 4개 반이며, 강의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12주로 진행된다. 오정아트홀은 2003년 오정구청 개청과 함께 개관한 공연시설로, 현재까지 11년 동안 다양한 공연활동 및 문화예술교육을 펼쳐온 바 있다. 문의: 032-677-1844상원초, 학교폭력 예방교육상원초등학교(교장 민충기)는 지난 3월 14일 4~6학년을 대상으로 각 학급 교실에서 학교폭력과 관련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상원초 담당경찰관인 원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찰관이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 동안 생각 없이 친구에게 한 행동이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특히 “장난처럼 하는 사이버에서의 언어폭력이 친구에게는 고통이 될 수 있는 만큼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부천영상미디어센터, 영상제작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부천문화재단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부천에 거주하는 미취업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영상제작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JUMP UP 2014-03-20
- “돈 적어도 가사·육아 병행할 수 있는 부업이 좋아” 흥덕구 개신동에 사는 35세 주부 김 모씨. 그녀는 2년째 부업을 하고 있다. 김 씨는 오전 9시경 7살, 5살 형제를 어린이집에 보낸 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꼬박 4~5시간 동안 자동차 배선 테이핑 작업을 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5~6시간씩 한 달 동안 부업을 해서 받는 돈은 50여만 원. 일부 사람들은 ‘부업을 하느니 차라리 생활비를 절약하는 게 낫다’라고 말하지만 현재 김 씨에게 부업은 ‘소중한 직업’이다. 시간 자유롭고 경제생활에 도움 되는 부업 ‘인형 눈알 박기’ 또는 ‘봉투 붙이기’로 표현되는 ‘고전적인 단순 손 부업’이 청주지역 전업주부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일부에서는 부업을 ‘골병 든다’, ‘약값이 더 들어 간다’ 또는 ‘푼돈’이라고 말하지만 많은 주부들은 여전히 단순 조립 등의 손 부업을 선호하고 있다. 비록 보수는 적지만 살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돈도 벌 수 있기 때문이다.율량동 지역에서 화장품 케이스에 스티커를 붙이는 부업을 하고 있는 이 모씨는 “어린 아이 키우면서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며 “부업을 해서 20만원을 벌 때도 있고 30만원을 벌 때도 있지만 시간이 자유롭고 육아와 병행할 수 있어 만족하는 편”이라고 말했다.상당구 율량동 지역에서 9년째 20여명의 주부들에게 부업물품을 공급하고 있는 김병철 씨는 “힘들고 보수도 적지만 육아와 가사를 병행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젊은 주부들이 부업을 하고 있다”며 “회사 입장에서도 인건비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정식 직원을 채용하기보다 주부인력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젊어지는 부업 10여 년 전에는 50대 이상의 주부들이 부업을 많이 했다면 최근에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대 후반~40대 초반의 주부들이 부업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50대 여성들이 취업하기가 어려웠다면 요즘 50대 여성들은 일자리 구하기가 비교적 용이하기 때문. 지난 2012년 서울시가 발표한 ‘통계로 본 여성의 경제활동’에 따르면 20~30대 여성 취업율은 45.1%인 반면 40~50대 여성 취업율은 45.3%를 기록, 20대보다 50대가 더 많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한 50대 주부들은 부업에 비해 보수가 많은 직장을 찾는 반면 자녀가 어린 20~30대 젊은 주부들은 육아와 가사를 함께할 수 있는 부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개신동의 김 모씨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 있는 시간에만 부업을 하고 있다”며 “크게 욕심내지 않고 짬짬이 시간 날 때만 부담 없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김병철 씨는 “일반 주택에 사는 나이든 사람들보다는 아파트에 사는 젊은 주부들이 일도 더 잘하고 숙련기간도 짧다”며 “주차도 아파트가 편해 주로 아파트의 젊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일감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류, 보수는 천차만별 현재 부업의 종류는 화장품 케이스에 스티커 붙히기, 자동차 배선 테이핑, 전기차단기 조립, 마스크 팩 접기, 박스 접기, 핸드폰케이스 구멍 뚫기, 네잎클로버 코팅하기 등 수십 가지에 이른다. 보수도 작업 한 개당 2원에서부터 200~300원대에 이르는 등 천차만별이다. 김병철 씨는 “한 달에 100만 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사람도 꽤 있다”며 “보통 60~70만 원 정도 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 두 달 만에 그만두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5~6년 이상 꾸준히 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힘들고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시간당 인건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많은 주부들이 한 가지 부업을 오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각 가정에서 하는 가정부업 이외에도 작업장 부업도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작업장 부업은 부업을 공급하는 사람이 기계 또는 설비가 필요한 일을 하기 위해 사무실을 임대한 후 주부들이 와서 부업을 하는 것을 말한다. 가정부업이 공간을 차지하고 집안에 먼지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있는 반면 작업장 부업은 그럴 염려가 없고 자신이 편한 시간에 언제든지 와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주부들이 선호하고 있다. 김병철 씨는 “회사에서도 주부들을 원하고, 젊은 주부들도 부업을 원하기 때문에 앞으로 부업 시장은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구미에서 용인까지 자전거도로 구축 자전거 도시 구미 위한 이용 활성화시책 추진구미시가 2010년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에 선정된 데에 이어 ‘주부자전거교실 운영’,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센터 운영’ 등 42만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우선 구미시는 자전거 이용 인프라 확충을 위해 친환경, 친건강 교통수단으로 자전거가 적극 활용 될 수 있도록 100개 노선 201㎞의 자전거 도로를 개설한다. 이로서 근로자의 출·퇴근 및 레포츠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시민들의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난다. 자발적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또한 각 읍면동에는 ‘그린바이크 사랑봉사대’를 구성·운영하면서 시민들의 자전거이용 캠페인 전개 및 합동 라이딩 등을 통해 자발적 자전거타기 문화를 조성한다. ‘자전거로 1년 365일 나무심기 운동’은 거주지에서 근무지까지의 출·퇴근 횟수와 주행거리 실적을 구분하여 순위산정 및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공직자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그 밖에도 매년 ‘4월 22일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 ‘구미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전국 새마을 MTB챌린저 대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전거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주부 자전거교실, 시정 메신저 역할 톡톡‘주부 자전거교실’은 지금까지 6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회원 대부분은 육아와 산업전선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주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에게 자전거는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게 하고 지쳐있던 삶에 대한 힐링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타지역에서 구미시로 전입해온 L씨는 무료로 운영되는 ‘주부 자전거 교실’을 수강하면서 “구미시에는 시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시책이 많은 것 같다”며 시정에 공감을 표명하기도 했다.전 시민자전거보험 가입, 안전기반 강화또한 구미시는 2010년 경북도내 최초로 ‘전 시민 자전거보험’에 가입, 지금까지 800여명이 보험가입금액의 150%가 넘는 8억200만원의 자전거 사고위로금을 수혜 받는 등 시민들의 사회복지안전망이 높은 도시로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한 예로 지난해 8월 인동지역에 K씨(77세)가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였는데 K씨의 가족은 황망한 상황 속에서 입소문으로 자전거보험을 알게 되고 그 수혜를 받아 무사히 장례를 치를 수 있었다.무상 수리 점검 등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한편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운영은 자전거 수리 기술자를 포함하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한다. 올해에도 3월에서 6월말까지 읍면동을 순회하며 펑크수리, 오일주입, 브레이크 조정 등 간단한 수리와 점검으로 시민들의 자전거 수리에 소요되는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준다. 이밖에도 ‘시민 공용자전거’, ‘자전거 이용고객 굿(good)가맹점’ 운영 등을 통해 자전거 명품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해 자전거 도시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서초구 소식 - 2014년 3월 2주 서초구 3월 중 자동차세 연납신청 받아서초구는 지난 1월 자동차세 연납신청 및 납부를 하지 못한 차량소유자를 대상으로 3월 한 달 동안 자동차세 연납신청(2차)을 받는다.자동차세 연 세액 일시납부제도란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연납할 경우 자동차세액의 10%를 감경해주는 제도이다. 자동차세를 1월에 연납하면 연 세액의 10%, 3월에는 7.5%, 6월은 5%, 9월은 2.5%의 세액감경 혜택을 받게 된다.신청 방법은 서초구청 세무2과로 전화(02-2155-6591~3)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을 통해 신청?납부하면 된다.납부 방법은 고지서에 기재된 전용계좌를 통해 이체하거나 모든 은행 ATM기기에서 통장 및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으며, ARS(1599-3900)납부도 가능하다.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을 폐차말소, 소유권이전 등을 한 경우 그 원인일 이후부터 12월 말까지 계산하여 나머지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자동차소재지가 타 시·군으로 변경된 경우에는 해당연도의 자동차세를 부과하지 않는다.한편, 지난 1월 관내 등록자동차 17만 3천대 중 38.1%인 6만 6천대가 자동차세를 연납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초구 방배2동 ‘참살이 봉사활동’ 실시서초구 방배2동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대청소를 실시하는 ‘참살이 봉사활동’을 2007년부터 매월 2회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총 140여 회, 연 인원 6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3월 8일(토)은 새봄을 맞이하여 도구로공원을 대청소했다. 도구머리길(공원)은 옛 한양(도성)으로 들어가는 입구라고 붙여진 이름으로, 방배2동 주민들이 20년 전부터 가꾸어 온 벚꽃나무 200여 그루가 있어 매년 4월이면 벚꽃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2013년 첫 번째 축제에는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하여 이웃과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올해도 4월 19일(토)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벚꽃축제가 열리며, 이번 새봄맞이 참살이 봉사활동(도구로공원 대청소)은 올해 실시하는 벚꽃축제 준비의 일환으로 대청소를 한 것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 주민들은 각 직능단체회원 70여 명, 관내 자원봉사학생 20여 명, 직원 10여 명으로 총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환경캠페인도 실시했다. 서초구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 공모’ 실시서초구는 3월 7일부터 지역 현안들에 대한 해결책을 주민 스스로 모색하고자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 공모’를 한다. 신청기간은 3월 27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서초구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모임이다.마을공동체 사업이란 주민 상호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시하고 경제, 문화, 복지 등의 분야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말한다.이번 공모의 지원 분야는 서초구 관내에서 이루어지는 지속성을 가진 사업으로, 주민 다수에게 편익이 돌아가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면 된다. 총사업비의 10~20% 이상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하며, 사업 당 최고 200만원까지 구청에서 지원한다. 위 기간에 신청된 사업에 한해 4월 중 지역주민, 전문가, 구청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사업은 4월부터 시작,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마을공동체 사업 5개 분야는 이웃 간 공동육아 모임, 부모 커뮤니티, 취약계층 지원 사업, 청소년 휴카페, 다문화 마을공동체 형성 등의 ‘함께 돌보는 복지공동체 분야’, 생활협동조합 운영, 마을기업 운영, 녹색장터, 마을텃밭 가꾸기 등의 ‘함께 만들고 함께 소비하는 경제공동체 분야’, 마을도서관 운영, 마을미디어(소식지, 신문, 라디오), 마을 사랑방, 예술창작소 운영, 마을학교 운영 등의 ‘문화공동체 분야’, 깨끗한 마을 가꾸기, 안전마을 조성, 특화거리 조성 사업 등의 함께 가꾸는 ‘환경공동체분야’, 아파트 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아파트 축제, 나눔장터, 단지텃밭조성, 자원봉사 활동 등의 ‘함께 사는 주거공동체 분야’ 등이 있다. 특정 회원만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거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종교나 정치적 목적을 위한 사업, 동일사업으로 이미 보조금을 지급받고 있는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지원신청은 사업제안서, 제안자 소개서, 사업세부계획서를 사업지역 동 주민센터 및 서초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방문해서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신청서는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이나 인터넷카페 ‘서초마을사랑방(http://cafe.daum.net/maeulsarang)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문의처 : 서초구청 문화행정과 마을공동체지원팀(02-2155-6218) 서초구 지방세 미환급금 납세자 찾아가 돌려준다서초구는 지방세 관련 법령개정 및 이중납부 등으로 발생한 미환급금에 대해 납세자의 주소지를 직접 방문하여 되돌려주는 등 지방세 미환급금 처리를 위해 적극 나선다.3월 10일(월)부터 환급안내문 발송 후에도 찾아가지 않는 환급액에 대해 납세자에게 전화 또는 문자로 안내하고,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환급금을 돌려주는 등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올해 1월 말 기준, 서초구에 과·오납된 세금 중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세금은 무려 5억 1천여만 원, 건수로는 1만 4천여 건에 이른다. 세목별 건수를 살펴보면 주민세가 9,805건으로 가장 많고, 자동차세(3,073건), 지방소득세(948건), 재산세(717건), 취?등록세(58건), 면허세(41건) 순이며 금액으로는 부동산 등 취?등록세가 1억 8천만 원으로 가장 많고, 지방소득세(116백만원), 주민세(109백만원), 자동차세(91백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환급액을 기준으로 하면 1만 원 미만이 75%를 차지한 가운데, 1만 원 이상~10만 원 미만이 22%, 10만 원 이상~100만 원 미만이 2.3%, 100만 원 이상이 0.4%로 나타났다.과오납 세금은 5년을 만기로 세목에 따라 시 또는 구 금고로 환수되고 있기 때문에 이달 말까지 환급 가능한 대상은 지난 2009년 4월 이후부터 잘못 부과된 세금이다.인터넷 서울시이택스(http://etax.seoul.go.kr),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1599-3900(ARS)로도 24시간 환급금 조회·신청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육아품앗이 두런두런(Do Learn Do Learn)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선 육아 나눔과 배움에 열정이 있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육아품앗이 두런두런이 운영된다. 7세~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있으면 참여 가능하다. 육아 나눔을 위한 엄마교육(생태체험, 미술, 공예 등), 육아 나눔 준비를 위한 엄마 자조모임, 엄마가 교대로 진행하는 육아 나눔, 다른 육아공동체 벤치마킹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3~10월 주1회이며, 담당자 면담 후에 접수받는다. 문의 031-201-83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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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에게 유용한 앱은?
올해 초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3천 3백만 명을 넘어섰다. 인구 5천만 명 중 절반이 넘는 수치다. 좋든 싫든 우리의 일상이 스마트화 되면서 주부들의 라이프스타일도 손 안에서 보다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알아두면 유용한 공공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부터 전문가가 추천하는 앱까지, 주부에게 유용한 앱을 살펴봤다. 자료제공 대한민국정부포털 운영 및 이용활성화 사업단, 대한민국 정부 모바일웹 도움말 얌스튜디오 이동준 대표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착한 공공앱, 쓰면 쓸수록 유익 교통이나 관광, 부동산, 취업, 복지, 안전 등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공앱이 많다. 특히 대한민국 정부 모바일웹(http://m.korea.go.kr/mobileapp/mobileAppTopList.do)에 가면 주부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공공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응급실 병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정보'', 기상청 ''날씨 앱'',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은 실시간 업데이트로 많은 인기를 모은 앱이다.수많은 공공앱 중에서 주부들에게 유용할 만한 공공앱을 모아봤다. *응급의료정보제공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공공앱. 자녀를 키우다보면 야간이나 공휴일에 급작스럽게 병원을 찾아야 하는 등 응급 상황이 종종 생기곤 한다. 이럴 때 활용하면 좋은 앱으로 119 연결 서비스부터 야간에 갈 수 있는 의료기관 정보, 병·의원 및 약국 찾기, 자동제세동기 위치정보(AED) 및 사용법, 심폐소생술, 독극물에 노출됐을 때의 대처방안 등 다양한 응급처치 정보들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안전귀가안전행정부에서 제공하는 공공앱. 최근 아동 성폭행과 관련된 범죄가 늘어나 주부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이 바로 ''스마트안전귀가(구-주민안전도우미)''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앱을 다운로드 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귀가길이 늦어졌을 때 출발하면서 어플을 실행해 목적지와 보호자, 연락처, 문자전송 주기를 미리 설정해두면, 15분에 한 번씩 지정 상대에게 귀가자의 위치를 알려주는 메시지가 전송되는 서비스이다. 또 생활안전시설에 대한 정보들을 제공해주어 위급한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우리아이지킴이 여성가족부에서 제공하는 공공앱. 급증하고 있는 아동 성폭행을 예방하고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는 앱으로 아이가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지, 위험 상황에 따른 안전의식은 어느 정도인지를 측정하는 ‘안전의식 테스트’, 성폭력 피해를 당했을 경우 보호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보호자의 역할’, 아동성폭력 피해를 당했을 경우 대처요령을 설명한 ‘아동성폭력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 이 외에 ‘성폭력 예방교육 동영상’ 등의 콘텐츠와 긴급 상황 발생 시 도움 받을 수 있는 센터를 직접 연결하는 기능 등이 있다. *예방접종도우미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공공앱. 모바일 아기수첩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앱으로 국가 예방접종 기록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예방접종 기록을 조회(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등록한 예방접종 기록에 한해 조회 가능)할 수 있다. 누락된 예방접종기록 및 다음 예방접종 일정보기 기능, 다음 접종 일정에 맞춘 알람 서비스, 출생일 기준 필수 예방접종 및 기타 예방접종 스케줄 한눈에 보기, 보건소 및 예방접종 비용 지원 의료기관 조회 기능 외에도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이나 감염병 의학정보 및 치료, 예방법 안내 정보도 제공한다. *스마트생활법률법제처에서 제공하는 공공앱. 용어 자체도 어렵고 생소한 생활법률을 알기 쉽게 도와주는 앱이다. 범죄, 내 집 마련, 나 홀로 소송, 자동차생활, 창업, 여권, 비자, 병역 등 총 12개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백문백답'', 생활법률 상담정보를 제공하는 ''법률상담'', 법으로 읽는 영화와 소설, 만화로 보는 새 법령 소식 등 일상에서 궁금증이 생기는 생활법령 정보들이 총망라돼 있다. *굿바이학교폭력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공하는 공공앱. 스마트 폰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성폭력 신고, 상담, 치료 및 예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준다. 사용자가 미리 설정해둔 긴급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발송할 수 있으며, 문자 발송 시 현재 본인의 위치가 자동으로 입력 가능한 ''긴급전화'', 각 기관별로 산재되어 있는 전화 상담, 문자 상담,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일원화시킨 ''고민을 나눠요'', 학교폭력 예방 핵심 매뉴얼, 따돌림 예방 교육자료 등 학교폭력 예방 교육 자료들을 제공하는 ''미리 예방해요'' 등이 있다. *임신출산육아정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공공앱. 임신과 출산 및 육아정보에 도움이 되는 앱으로 건강뉴스, 임신개요, 임신 주수별 정보 보기 등 임신에 관한 정보와 분만개요, 분만의 종류, 산후관리 등 출산에 관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아기 성장발육, 수유, 이유식, 예방접종 안내 등 육아정보와 예방접종 방법 및 주의사항, 예방접종 알림서비스 등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 위치를 기반으로 병원, 의원, 약국 등의 기관들을 검색하고 길 안내를 해주는 기능이 탑재해 있어 여러모로 유용하다.
2013-10-21
- 새 책 같은 헌책을 이 가격에?! 책을 좋아하는 많은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 하나. 얼마 전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호수공원 광장 근처에 ‘알라딘 중고서점’을 열고 독서애호가들을 맞이하고 있다. 전국 16개 알라딘 중고서점 가운데 일산점이 가장 크다고 한다. 그 규모에 걸맞게 엄청난 양의 온갖 책들이 분야별로 잘 정리돼 있다. 일반 대형서점 못잖게 대분류아래 소분류가 세세하게 돼 있고, 매장 곳곳에 도서 검색대도 있어 원하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문학이나 인문사회과학, 전문 서적, 학습 교재, 만화책 등 없는 분야가 없다. 2층에는 육아에 관한 책들과 유아 서적이 있고 청소년·어린이 서적도 한쪽을 차지하고 있다. 역대 베스트셀러, 최상 품질 중고도서, 6개월 신간, 오늘 들어온 책 등 컬렉션별 진열도 눈에 띤다. 한 쪽에는 중고 음반과 DVD도 장르별로 분류돼 꽂혀있다. 중고책이라고 하기에는 대부분 책들의 상태가 좋고 신간도 많다. 넓은 매장 한 켠에는 탁자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햇살이 잘 드는 2층 창가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예쁜 벽 그림과 함께 아이들을 반긴다.‘알라딘 중고서점’ 일산점에서는 고객들의 책을 매입도 한다. 책뿐만 아니라 중고 음반과 DVD도 매입한다. 중고책 매입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 중고책을 팔 경우 매장에 가기 전 ‘알라딘 중고서점’ 홈페이지(off.alladin.co.kr)에 접속, 팔 수 있는 책인지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책 상태에 따른 매입 가격까지 미리 알아 볼 수 있다. 신간일수록 비싸게 팔 수 있고, 온라인 알라딘에서 구입한 신간 베스트셀러는 정가의 55% 가격에 팔 수 있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69-2 3층(호수공원 광장 KFC 3층)문의 1544-2514(평일 9시-18시, 근무시간 외 ARS 안내 이용 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9
- 키즈카페+문화센터=아이러브맘카페 날씨가 제법 풀렸다. 그 동안 매서운 바람과 미세먼지 탓에 외출 한번 제대로 못한 아이와 엄마들이 기지개를 필 때. 만5세 이하 영·유아를 둔 부천 시민이라면 키즈카페와 문화센터가 어우러진 ‘아이러브맘카페’로 놀러 가보자. 부천보육정보센터가 운영하는 아이러브맘카페는 현재 소사구 범박동 범박휴먼시아 1단지 주민복지관과 오정구 고강본동 주민자치센터 등 두 곳에 마련돼 운영중이다. 하루에 3번 소독하는 자유놀이실 아이러브맘카페는 크게 영·유아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자유놀이실’과 지역 주민들에게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장난감도서관’,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상담실’과 ‘수유실’ 등의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자유놀이실은 상업시설인 키즈카페와 비교하면 공간은 아담한 편이지만 걸리는 것 없이 탁 트여 있어 어린 아이들이 뛰어놀아도 안심할 수 있다. 또 만5세 이하 어린이의 발달과정에 맞춰 블록영역, 소꿉영역, 수영역, 조작영역, 언어영역, 음률영역 등 7개 영역의 다양한 교구와 책, 놀잇감을 구비해 놓았다. 자유놀이실은 하루 세 차례에 걸쳐 개방한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2부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3부는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월~금요일까지는 3부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2부까지만 운영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부천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영·유아 어린아이들이 함께 하는 공간인 만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입장 이용자 수를 제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터넷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단, 사전예약 인원이 여유가 있으면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해 이용할 수 있다. 아이러브맘카페의 가장 큰 장점은 개인이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닌 시와 보육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이다 보니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실제로 카페 내 자유놀이실에 구비된 장난감과 교구들은 각 부가 끝날 때마다 하루 세 번씩 장난감 소독기와 세척실에서 소독된다. 뿐만 아니라 주1회 모든 교구와 가구를 자체적으로 세척하며, 월1회 전문 소독업체에게 맡겨서 세척한다. 또 장난감도서관에서 대여해주는 장난감 역시 반납 될 때마다 소독과 세척을 반복한다. 이처럼 모든 장난감과 교구, 시설물들이 엄격하고 까다롭게 관리되는 만큼 엄마 입장에서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아이 역시 깨끗하고 위생적인 상태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다. 각 연령에 맞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운영 아이러브맘카페에서는 백화점 문화센터 못지않은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음악놀이수업인 숙명 유리드믹스,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아기의 근육과 척추를 강화하는 Song&Talk 맘앤베이비 마사지 수업 등이 대표적이다. 또 시각, 후각, 미각, 청각,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교구 중심의 5-Touch 수업과 레크리에이션 수업인 텀블키즈 신바람 놀이 등의 프로그램도 인기리에 운영중이다. 또 카페 한 편에는 장난감도서관이 마련돼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각 개월 수에 맞는 장난감과 교구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공간으로 보행기와 놀이상자, 소꿉놀이, 음악놀이, 감각놀이 등 다양한 영역의 장난감이 구비돼 있다. 대여기간은 2주이며, 신분증과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현장방문 후 회원으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도 있다. 보육정보센터와 연계한 상담실이 그것이다. 전문 보육교사와의 상설 상담은 물론 주1회 전문가와의 심도 깊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사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답답하고 걱정되는 일이 많다. 아쉬운 대로 친정엄마나 육아서적에서 해답을 찾지만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 이런 초보 엄마들을 위해 카페에는 전문 보육교사가 상주하면서 엄마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그 동안 몰랐던 유용한 정보를 얻기도 하고, 추후 필요하다면 전문가 상담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자유놀이실을 비롯해 카페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자격증을 갖춘 전문 보육교사들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경력자가 대부분이다. 보통의 상업적인 키즈카페에 어린 아르바이트 학생들이 근무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덕분에 카페에서는 영·유아 어린아이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엄마들 역시 육아에 대한 정보를 얻고 전문가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카페에서는 정기적으로 부모교육과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쟁이 치열해 쉽진 않지만 관심을 갖고 자주 방문하면 시기를 놓치지 않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문의 : 032-681-6694 / 032-343-6694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6
- 도심 속, 큐어와 힐링이 공존하는 ‘후스파 갤러리’ 프랑스 상위 1%가 사용하는 ‘보떼비알’ 화장품, 가임 여성을 위한 산전·산후 관리 프로그램 ‘디어마마’ 그리고 ‘리치칼튼’ 호텔과 같은 5성급 호텔에서 진행하는 ‘떼마에’ 스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후스파 갤러리’가 오픈 14 개월째로 접어들었다. 리포터가 후스파를 찾은 것은 1년만, 여전히 고급스럽고 조용한 분위기속에서 운영되고 있었다. 조용조용 인사를 건네는 테라피스트들 모습에서도 친절함과 단정함이 엿보였다. 인사만 건네받았을 뿐인데도 품위가 올라가는 느낌, 나쁘지 않았다. 후스파에서 만난 박정옥 원장은 “봄이잖아요. 올 봄엔 여성들이 자신만을 위한 선물을 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살림과 육아로 바쁜 여성들은 자신한테는 인색해 지거든요. 흔하게 받는 피부 맛사지나 전신 테라피와는 확연히 다른 상위 1%의 맛사지니까 한번쯤 자신을 대접해보면 어떨까요?” 라면서 웃었다. 이날 리포터는 후스파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보테비알’ 화장품과 ‘디어마마’프로그램에 대해 들었다. 피부 처방을 받은 후 사용하는 개인 맞춤 화장품 ‘보떼비알’‘상위 1%가 받는 피부관리.’ 어떤 제품을 사용하고 어떻게 관리 받는지 궁금했다. 후스파에서 피부 맛사지에 사용하는 화장품은 프랑스 명품화장품 ‘보떼비알’. 사실 보떼비알은 보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낯선 화장품이다. 하지만 이 화장품은 프랑스에서도 그 제품과 효능을 인정받은 화장품으로 에어프랑스 퍼스트클래스 VVIP들이 사용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다. 더욱이 보떼비알은 피부 처방을 받아서 사용하는 개인 맞춤 화장품이었다.후스파 박 원장은 “사실 1년 중 대부분은 본인이 직접 관리하는 ‘홈클리닉’에 집중해야 한다. 개인마다 피부가 다른데 일률적으로 맞춰서 만든 화장품을 발라서는 홈클리닉 케어의 질이 떨어진다. 개인의 문제점 별로 세분화해서 처방을 받은 후 사용하는 화장품이란 점부터가 다르다.”고 말했다. 보떼비알은 이미 트라우마피부나 피부침착이 심한 사람들에게 탁월한 효과를 보이면서 회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다. 현재 보떼비알은 고급 관리샵에서 만 판매되는데 안산에서는 후스파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제품의 가격대는 10만 원대다.보떼비알 명품 화장품에 더해지는 서비스는 바로 후스파의 극진한 서비스. 후스파에서 진행하는 모든 관리 프로그램은 개인 룸에서 이뤄지고 테라피스트 담임제를 운영하면서 책임서비스에 질을 높였다. 오늘도 후스파에 마련된 개인룸에서는 개개인에게 맞춰진 최상의 맞춤 관리서비스를 받으면서 모처럼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자신에게 휴식과 치유를 선물하는 여성들이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엄마와 아기를 위한 최선의 선택은 ‘디어마마’그런가하면 오픈 초기부터 세심하게 신경 쓴 ‘디어마마’ 프로그램은 박 원장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후스파 대표 산전·산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디어마마 전문자격증이 있는 테라피스트들만 진행할 수 있을 만큼 전문성을 두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디어마마 프로그램이 임신 전 배를 따뜻하게 해서 아이를 받아들일 수 있는 몸으로 만드는 산전 관리부터 출산 후 산후풍과 부종, 우울증을 케어하는 임산부관리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박 원장의 말이다. “여성들에게 출산 후 6개월을 놓치지 말라고 권하고 싶어요. 이 시기는 출산 중 틀어졌던 몸을 교정하고 결혼 전 바디라인으로 돌아가기에 가장 좋은 시기예요. 그래서 이 시기에 받는 후스파 디어마마 프로그램이 가장 큰 효과를 보죠. 그러니까 둘째 낳고 몸매 관리에 실패하신 분은 셋째를 갖고 절 찾아오시면 대 환영입니다. 확실하게 몸매도 잡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해 드릴께요...하하하.”지나가는 임산부들을 보면 후스파 갤러리로 데려와서 직접 체험하게 해주고 싶다는 박정옥 원장. 그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과 여성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아이 낳고 바로 출산 전 몸매로 TV에 출연하는 연애인들 몇몇의 숨은 비법이 디어마마의 임산부관리에 있다고 귀뜸했다. 그리고 후스파 갤러리가 안산 지역 ‘피부관리’와 ‘산후관리’의 질을 높이면서 큐어와 힐링이 가능한 차별화된 테라피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031-401-9073한윤희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