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작성법' 검색결과 총 7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류산업협, 봉제산업 채용박람회 한국의류산업협회는 커리어와 함께 ‘2007 의류·봉제산업 채용박람회’를 다음달 13일까지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한미FTA 타결 이후 봉제산업 전문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다. 박람회에는 40여개 기업이 참가해 200명 이상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영업 생산 관리 재단 봉제 디자이너 등이다. 행사장엔 채용관과 이벤트관 이외에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 관련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전문 컨설팅관이 운영된다. 행사에 앞서 이달 21일부터 한달간 온라인을 통해서도 채용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주최측은 하루 3500명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5-21
- 의류산업협, 봉제산업 채용박람회 한국의류산업협회는 커리어와 함께 ‘2007 의류・봉제산업 채용박람회’를 다음달 13일까지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한미FTA 타결 이후 봉제산업 전문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다. 박람회에는 40여개 기업이 참가해 200명 이상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영업 생산 관리 재단 봉제 디자이너 등이다. 행사장엔 채용관과 이벤트관 이외에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 관련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전문 컨설팅관이 운영된다. 행사에 앞서 이달 21일부터 한달간 온라인을 통해서도 채용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주최측은 하루 3500명이 방문자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5-21
- 하나투어 ‘투어챌린저’ 장학생 모집 하나투어 ‘투어챌린저’ 장학생 모집 하나투어가 대학생배낭여행 체험프로그램인 ‘2007 하나투어 투어챌린저’ 장학생을 모집한다. 하나투어는 매년 관광관련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하던 하나투어 여행장학금을 대상을 넓혀 관광산업의 중심이 될 대학생들에게 배낭여행을 통해 넓은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투어챌린저’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 ‘하나투어 투어챌린저’는 전국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으로 그 대상을 확대해 자기소개와 공모아이디어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3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8월 중순 중국지역으로 배낭여행을 떠나게 된다. ‘투어챌린저’에 선발된 학생들은 하나투어 입사지원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들은 하나투어 홈페이지 ‘투어챌린저’ 페이지의 ‘자기 PR게시판’에 자기 소개글 작성 후 ‘20~ 30대 여행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방안’, ‘중국배낭여행 활성화 방안’ 중 하나의 주제를 택해 공모아이디어를 응모신청서와 함께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내달 15일까지이며 6월 말 면접을 통해 35명의 투어챌린저가 선발될 예정이다. 지난해 ‘투어챌린저’에 참가한 대학생 중 4명이 공개모집을 통해 신입사원으로 선발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5-16
- “1만명 구직 상담 통해 절망과 희망 만났어요” 취업하려면 일자리 열정과 자존감 중요 구직-구인자 사이 사회적 의사소통 절실 “내가 상담한 구직자요? 글쎄요. 만명 아니면 2만명쯤?” 1기 취업상담원 이명숙(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씨는 ‘지금까지 취업시킨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어림잡아 대답했다. 그는 “외환위기 직후엔 하루에 수백명을 상담하기도 했다”고 했다. 지난달 24일 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만난 이씨는 인터뷰 내내 쉼 없이 얘기를 쏟아냈다. 지난 1996년 직업상담원으로 일한 이후 11년 동안 만난 상담자들을 한명도 빠짐없이 기억하고 있는 듯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을 소개해 달라’고 하자 “고시에 실패해 301번째 취업서류로 취업한 구직자, 63세에 조경시공기능사 시험을 치르고 성취프로그램에 참여한 할머니, 한쪽 팔이 없이 취업에 성공한 40대 주부 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고 했다. 이씨는 그들과 지금도 가끔 연락을 한다. 그는 직업상담원을 하기 전 전업주부생활을 7년 했다. 그 동안 자신을 찾고 싶은 갈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이젠 구직자를 만나면서 나를 발견합니다. 구직자들의 일자리에 대한 열망은 같지만 처한 생활은 모두 다릅니다. 나는 절망하는 수만명의 구직자들을 만났고, 늘 새로운 희망을 얻었습니다.” 이씨는 직업상담원이라는 직업의 매력에 대해 “실직으로 실의에 빠진 사람이나 진로를 찾지 못한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줄 수 있는 사회안전망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씨는 1999년 ‘문예사조’를 통해 ‘유리벽’이라는 중편소설로 등단했고, 지난해엔 직업상담원 활동 경험을 담은 ‘내 인생 쨍하고 해 뜰 날’이란 책을 펴내 관심을 모았다. 그는 현재 장편소설을 집필 중이고, 광주대 문예창작대학원에 재학중이다. - 구직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좌절한다. 왜 그렇다고 보는가.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실제 취업현장에서 보면 구직자가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못 본다는 것이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구직자 능력보다 성실성과 책임감을 원한다. 하지만 구직자들은 이를 사소하게 여기고, 자신의 장점을 드러내길 꺼린다. 표현방법도 잘 모른다. -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100번 이상 면접에서 떨어진 이들을 보면 능력이나 조건이 부족한 게 아니다. 일자리가 없다고 하지만, 노인이나 주부도 취업하고 있다. 일자리에 대한 열정과 자존감이 중요하다. 11년간 상담하면서 얻은 결론이다. - 자존감은 왜 중요한가. 자신이 사회적으로 쓸모 있는 사람이란 것을 깨달아야 한다. 고용지원센터에서 운용하는 성취프로그램을 보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방법 등을 알려준다. 그 과정에는 자존감을 드높이는 심리치료가 녹아 있다. 프로그램 참여후 구직자들은 대부분 취업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갖는다. - 구직자는 어떤 열정을 가져야 하는가. 먼저 쉽고 편한 일자리만 원해선 안된다. 얼마전 센터를 방문한 주부 중에 아이들 학원 다 보낸 뒤 일할 곳을 알아보는 이가 있었다. 쉬운 일자리를 구하긴 쉽지 않다. 준비와 희생이 필요하다. 훈련이 부족하면 훈련을 해야 하고, 필요한 자격증은 취득해야 한다. - 늘 준비하라는 뜻인가. 조각가 리시포스는 ‘기회’라는 이름의 동상을 만들었다고 한다. 기회의 여신에겐 뒷머리가 없다. 기회가 왔을 땐 앞에서 잡아야 한다. 취업이 아무리 힘들다 하더라도 준비된 사람은 잡는다. 고용지원센터는 그 기회가 집중시키는 사회적 인프라다. - 쉽게 취업하는 비법이 있다면 긍정적인 성격이 유리하다. 구직자 스스로가 자신에 대해 능력과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또 그 일자리에 내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프로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다. 구직자도 자신의 상품을 파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상품 가치를 높이려 해야 한다. - 특별한 직업교육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그렇다. 사회적으로 구직자와 구인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하다. 특히 청소년기의 진로 교육에 문제가 있다. 청소년들은 의사나 판사가 돼야 겠다고 추상적인 진로만 생각한다. 이런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이는 극소수 아닌가. 그래서 다들 자녀를 무조건 상급학교로 보내려고만 한다. - 직업상담원으로 느끼는 일자리의 의미는 사람마다 강조하는 일자리 의미가 다르다. 고학력 실업자는 자아실현 욕구가 강하다. 가정을 책임진 이는 경제적인 문제를 중시한다. 가족이나 사회로부터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으려는 욕구를 가진 이들도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생명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광주=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5-01
- 수원고용지원센터-외대 공동 취업행사 경인지방노동청 수원지청 수원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송병춘)는 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3일 양일간 ‘성공취업전략캠프’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구직기술을 갖게 하고, 모의면접 등을 통해 취업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채용동향 이해, 취업 이미지만들기 특강, 실전 모의면접 및 클리닉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수원종합고용지원센터 송병춘 소장은 “청년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과 노동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라며 “청년층 취업촉진을 위해 계속 대학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031-231-7875)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5-01
- <고용복지 그물망> ⑧ 고용현장 인터뷰 1기 직업상담원 이명숙씨가 보는 고용시장 “수만명 구직 상담, 절망과 희망 만나” 취업하려면 일자리 열정과 자존감 중요 구직-구인자 사이 사회적 의사소통 절실 “내가 상담한 구직자요? 글쎄요. 만명 아니면 2만명쯤?” 1기 취업상담원 이명숙(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씨는 ‘지금까지 취업시킨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어림잡아 대답했다. 그는 “외환위기 직후엔 하루에 수백명을 상담하기도 했다”고 했다. 지난달 24일 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만난 이씨는 인터뷰 내내 쉼 없이 얘기를 쏟아냈다. 지난 1996년 직업상담원으로 일한 이후 11년 동안 만난 상담자들을 한명도 빠짐없이 기억하고 있는 듯했다. ‘기억에 남는 사람을 소개해 달라’고 하자 “고시에 실패해 301번째 취업서류로 취업한 구직자, 자살을 63세에 조경시공기능사 시험을 치르고 성취프로그램에 참여한 할머니, 한쪽 팔이 없이 취업에 성공한 40대 주부 등 잊을 수 없는 분들이 헤아릴 수 없다”고 했다. 이씨는 그들과 지금도 가끔 연락을 한다. 그는 직업상담원을 하기 전 전업주부생활 7년 동안 자신을 찾고 싶은 갈증에 시달렸다. “이젠 구직자를 만나면서 나를 발견합니다. 구직자들의 일자리에 대한 열망은 같지만 처한 생활은 모두 다릅니다. 나는 절망하는 수만명의 구직자들을 만났고, 늘 새로운 희망을 얻었습니다.” 이씨는 직업상담원이라는 직업의 매력에 대해 “실직으로 실의에 빠진 사람이나 진로를 찾지 못한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줄 수 있는 사회안전망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씨는 1999년 ‘문예사조’를 통해 ‘유리벽’이라는 중편소설로 등단했고, 지난해엔 직업상담원 활동 경험을 담은 ‘내 인생 쨍하고 해 뜰 날’이란 책을 펴내 관심을 모았다. 그는 현재 장편소설을 집필 중이고, 광주대 문예창작대학원에 재학중이다. - 구직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좌절한다. 왜 그렇다고 보는가.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실제 취업현장에서 보면 구직자가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못 본다는 것이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구직자 능력보다 성실성과 책임감을 원한다. 하지만 구직자들은 이를 사소하게 여기고, 자신의 장점을 드러내길 꺼린다. 표현방법도 잘 모른다. -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100번 이상 면접에서 떨어진 이들을 보면 능력이나 조건이 부족한 게 아니다. 일자리가 없다고 하지만, 노인이나 주부도 취업하고 있다. 일자리에 대한 열정과 자존감이 중요하다. 11년간 직업상담하면서 얻은 결론이다. - 자존감은 왜 중요한가. 자신이 사회적으로 쓸모 있는 사람이란 것을 깨달아야 한다. 고용지원센터에서 운용하는 성취프로그램을 보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방법 등을 알려준다. 그 과정에는 자존감을 드높이는 심리치료가 녹아 있다. 프로그램 참여후 구직자들은 대부분 취업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갖는다. - 구직자는 어떤 열정을 가져야 하는가. 먼저 쉽고 편한 일자리만 원해선 안된다. 얼마전 센터를 방문한 주부 중에 아이들 학원 다 보낸 뒤 일할 곳을 알아보는 이가 있었다. 쉬운 일자리를 구하긴 쉽지 않다. 준비와 희생이 필요하다. 훈련이 부족하면 훈련을 해야 하고, 필요한 자격증은 취득해야 한다. - 기회를 잡을 준비를 하라는 뜻인가. 조각가 리시포스는 ‘기회’라는 이름의 동상을 만들었다고 한다. 기회의 여신에겐 뒷머리가 없다. 기회가 왔을 땐 앞에서 잡아야 한다. 취업이 아무리 힘들다 하더라도 준비된 사람은 잡는다. 고용지원센터는 그 기회가 집중시키는 사회적 인프라다. - 쉽게 취업하는 비법이 있다면 긍정적인 성격이 유리하다. 구직자 스스로가 자신에 대해 능력과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또 그 일자리에 내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프로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다. 구직자도 자신의 상품을 파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상품 가치를 높이려 해야 한다. - 특별한 직업교육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그렇다. 사회적으로 구직자와 구인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하다. 특히 청소년기의 진로 교육에 문제가 있다. 청소년들은 의사나 판사가 돼야 겠다고 추상적인 진로만 생각한다. 이런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이는 극소수 아닌가. 그래서 다들 자녀를 무조건 상급학교로 보내려고만 한다. - 직업상담원으로 느끼는 일자리의 의미는 사람마다 강조하는 일자리 의미가 다르다. 고학력 실업자는 자아실현 욕구가 강하다. 가정을 책임진 이는 경제적인 문제를 중시한다. 가족이나 사회로부터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으려는 욕구를 가진 이들도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생명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광주=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5-01
- 문서한장으로 채용 설득 제갈량 출사표처럼 써라 판에 박힌 서술형 바로 ‘휴지통 행’ 지원분야 정보분석 창의력 돋보이게 자기소개서는 압축된 문서 한 장으로 자신을 그 회사가 왜 채용해야 하는지 설득할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한다. 판에 박힌 문장으로 대충 서술한 자기소개서는 곧바로 ‘휴지통 행’이다. 전문가들은 자기소개서를 쓰는 마음가짐에 대해 마치 ‘제갈량의 출사표를 쓰듯하라’고 충고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취업포털 워크넷(www.work.go.kr)에서 자기소개서 작성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자기소개서에 꼭 담아야 할 내용 = 이력서가 자신을 개괄적으로 소개하는 것이라면, 자기소개서는 보다 깊이 자신을 소개하는 문서다. 채용담당자는 자기소개서를 통해 지원자의 대인관계, 조직적응력, 성격, 인생관, 성장배경, 장래성 등을 가늠한다. 이런 의미에서 자기소개서에 꼭 담아야 하는 내용은 △성장과정 △성격 △학창시절 및 경력사항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 등이다. 좋은 자기소개서는 주관적이기 쉬운 자신의 성격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또 명료한 표현으로 한 장의 지면에 자신의 장점을 두괄식으로 요약해야 한다. 동시에 기업 입장에 맞춰서 무엇을 할 줄 알고, 무엇을 잘 하겠다는 판단이 서도록 써야 한다. ◆기본적인 사항 = 인사담당자는 자기소개서를 통해 지원자가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가 △얼마만큼의 실력을 쌓았는가 △전공 이외의 관심은 무엇인가 △업무에 쉽게 적응할 것인가 △비전이 있는가 △사물을 긍정적으로 보는가 △소신과 주관이 있는가 등을 평가한다. 지원자는 자기소개서를 통해 이점을 효과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개인의 성장과정을 보여줄 경우 독특한 체험을 개성 있게 나타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의 창의성과 강한 의지를 보여줄 에피소드면 더 좋다.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장점을 설명하면서 단점을 극복하려는 강렬한 의지를 표현하고 성과를 드러내는 것도 좋다. 특히 외국어능력과 리더십, 업무수행상 도움 될 능력 등을 자신의 체험과 함께 언급하면 유리하다. ◆한자도 섞어 써라 = 한자사용에 대해 사회적인 여론은 아직 분분하다. 하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문서에 적당한 한자를 섞어 쓰는 것을 좋아한다. 일단 자신의 언어능력을 드러내기 위해 약간의 한자를 쓰자. 하지만 오·탈자가 없어야 한다. 장래의 포부를 꼭 밝혀야 한다. 가급적 지원한 회사에 입사했다는 가정하에 포부를 밝히면 더 좋다. 이럴 경우 장래희망은 대학 전공과 입사지원동기가 일치해야 한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서술할 때는 흔히 추상적이기 쉽다. 이 점을 경계해야 한다. 막연하게 ‘열심히’ 또는 ‘꾸준히’ 등의 표현은 자제한다. 한국고용정보원 취업콘텐츠팀 박가열 박사는 “자기소개서로 평가하는 항목은 사고력 창의력 개성 진실성 표현력 등이다”며 “지원자는 이를 위해 지원하는 직종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개념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24
- 산업기술재단 ‘취업 성공전략’ 발간 한국산업기술재단(이사장 정준석)은 이공계 졸업자들의 성공적 취업을 위해 필요한 정보 및 노하우를 담은 취업 성공전략 자료집 ‘당신의 미래를 잡아라’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3장의 CD로 구성된 본 자료집에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이력서 작성법, 상대방을 사로잡는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성공적 면접을 위한 효과적인 대화 기술, 희망 직업별 면접 노하우 등에 대해서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자료집은 산업기술재단이 2003년부터 이공계미취업자현장연수사업을 운영하면서 연수에 참여한 연수기관, 연수생 및 채용기업을 대상으로 취업 성공사례를 조사, 연수생들의 채용시에 가장 필요한 요소를 분석·종합해 제작했다. 이재호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24
- <취업전략 이렇게 짜라> ②자기소개서 전략 한장으로 채용설득 제갈량 출사표처럼 판에 박힌듯 대충서술 ‘바로 휴지통’ 지원 분야 정보 분석 창의력 보여야 자기소개서는 압축된 문서 한 장으로 자신을 그 회사가 왜 채용해야 하는지 설득할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한다. 이 때문에 판에 박힌 문장으로 대충 서술한 자기소개서는 곧바로 ‘휴지통 행’이다. 전문가들은 자기소개서를 쓰는 마음가짐에 대해 마치 ‘제갈량의 출사표를 쓰듯하라’고 충고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취업포털 워크넷(www.work.go.kr)에서 자기소개서 작성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자기소개서에 꼭 담아야 할 내용 = 이력서가 자신을 개괄적으로 소개하는 것이라면, 자기소개서는 보다 깊이 자신을 소개하는 문서다. 채용담당자는 자기소개서를 통해 지원자의 대인관계, 조직적응력, 성격, 인생관, 성장배경, 장래성 등을 가늠한다. 이런 의미에서 자기소개서에 꼭 담아야 하는 내용은 △성장과정 △성격 △학창시절 및 경력사항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 등이다. 좋은 자기소개서는 주관적이기 쉬운 자신의 성격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또 명료한 표현으로 한 장의 지면에 자신의 장점을 두괄식으로 요약해야 한다. 동시에 기업 입장에 맞춰서 무엇을 할 줄 알고, 무엇을 잘 하겠다는 판단이 서도록 써야 한다. ◆기본적인 사항 = 인사담당자는 자기소개서를 통해 지원자가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가 △얼마만큼의 실력을 쌓았는가 △전공 이외의 관심은 무엇인가 △업무에 쉽게 적응할 것인가 △비전이 있는가 △사물을 긍정적으로 보는가 △소신과 주관이 있는가 등을 평가한다. 지원자는 자기소개서를 통해 이점을 효과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개인의 성장과정을 보여줄 경우 독특한 체험을 개성 있게 나타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의 창의성과 강한 의지를 보여줄 에피소드면 더 좋다.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장점을 설명하면서 단점을 극복하려는 강렬한 의지를 표현하고 성과를 드러내는 것도 좋다. 특히 외국어능력과 리더십, 업무수행상 도움 될 능력 등을 자신의 체험과 함께 언급하면 유리하다. ◆한자도 섞어 써라 = 한자사용에 대해 사회적인 여론은 아직 분분하다. 하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문서에 적당한 한자를 섞어 쓰는 것을 좋아한다. 일단 자신의 언어능력을 드러내기 위해 약간의 한자를 쓰자. 하지만 오・탈자가 없어야 한다. 장래의 포부를 꼭 밝혀야 한다. 가급적 지원한 회사에 입사했다는 가정하에 포부를 밝히면 더 좋다. 이럴 경우 장래희망은 대학 전공과 입사지원동기가 일치해야 한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서술할 때는 흔히 추상적이기 쉽다. 이 점을 경계해야 한다. 막연하게 ‘열심히’ 또는 ‘꾸준히’ 등의 표현은 자제한다. 한국고용정보원 취업콘텐츠팀 박가열 박사는 “자기소개서로 평가하는 항목은 사고력 창의력 개성 진실성 표현력 등이다”며 “지원자는 이를 위해 지원하는 직종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개념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이런 자기소개서는 피하라 - 진부한 표현은 쓰지 않는다 - 당연한 말은 쓰지 않는다 - 오탈자를 피한다 - 통신 은어를 쓰지 않는다 - 한자 및 외래어 사용은 정확하게 - 여백을 없애고 A1 한장으로 - 지원 직종과 관련된 내용을 기재 ※자료:한국고용정보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24
- 경기도 채용박람회에 UCC 접목 다음달 12일 한국국제전시장서 열려 외투기업 등 우수기업 100곳 참가 UCC(사용자제작컨텐츠)를 접목시킨 국내 첫 채용박람회가 경기도에서 열린다. 도는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07 상반기 열린 일자리 한마당’을 다음달 12일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부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궈온 UCC(User Created Contents)를 국내 최초로 채용에 접목시켰다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 마련되는 ‘UCC Zone’에서는 구직자의 자기PR 동영상을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제작해주며 구직자는 자신만의 기발한 PR방법을 영상제작 시 동원할 수 있다. 이날 만들어진 동영상은 온라인 박람회(www.openjob.or.kr)에 등록돼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공개된다. 구직자가 자기PR 동영상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온라인 박람회와 커리어 사이트에 직접 올릴 수도 있다. 또 경기도 외투기업협의회 회원사 중 2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것도 특색이다. 최근 도와 임병훈 협의회 회장은 간담회를 갖고 매년 열리는 채용박람회에 30∼4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행사장은 채용관, 모의면접관, HR컨퍼런스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나뉘어 꾸며진다. 채용관은 대기업·중견기업관, 중소기업관, 벤처기업관, 외국계기업관 등으로 구성돼 1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규모로 마련되는 모의면접관에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언어로 된 모의면접 외에도 KTF 화상전화 서비스를 이용한 ‘모바일 화상 모의면접’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모바일 화상 모의면접’은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 인사담당자가 휴대전화를 이용, 박람회장을 방문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을 실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HR 컨퍼런스관에서는 구직자와 인사담당자들에게 유익한 특강이 진행된다. 기업 인사담당자나 취업홍보대사,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강의를 맡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등을 소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박람회 사무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249-4648 /수원 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