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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18일(목) 수능 DAY 126일 동안 수능영어 확실한 등급UP 실천전략 연일 코로나 확산 보도와 델타 변이 코로나로 떠들썩한 가운데 어느 덧 고3이나 재수생들에게수능이 코 앞 으로 성큼 다가왔다. 대치동과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매년 수능을 앞 둔 우리 제자들에게 권장하고 실천시키는 막바지 수능 UP전략이 있어 공유하려 한다.11월 18일(목) 수능일 까지 대략 명목 학습일이 4개월 남짓 남아 있다.수능일 까지 수능영어 학습할 수 있는 실제적인 학습일은 4개월이 아니다. 4개월 중에서 하루 평균 6시간이 수면시간이라면 126잁 x 6시간 = 756시간인데 결국 수면시간으로 31.5일이 빠진다. 수능까지 남겨진 총 명목시간 3,024시간 중에서 수면시간 756시간을 제외하면 2,268시간이 남겨진다. 수능대비 수험생들에게 남겨진 2,268시간들 동한 정리 학습해야 할 수능 주요과목이 국어, 영어, 수학, 과탐2과목 (사탐2과목) 5과목 이다. 학습 가능한 수능대비 학습 일을 5과목들로 나눈다면 2,268시간동안 영어 1과목에 투자 가능한 실제 학습시간은 2,268시간 중에서 453.6시간이 할당된다고 볼 수 있다. 평균 1과목당 학습 가능한 수능 수험생들에게 남겨진 실질적인 수능영어 학습 시간은 18.9일인 것 이다.그럼 2021년 6월 모의평가 기준 수능영어 등급별로 수능영어 등급UP 전략을 살펴보자.수능영어 1등급인 학생은 기존에 꾸준히 해오던 대로 영어학습을 유지하며, 특히 난이도 높은 빈칸 추론 3점짜리 문항들과 수능어법 문항들을 잘 풀 수 있는 실력과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능영어 학습에 FOCUS를 두어야 한다. 물론 적어도 주 1회 수능영어 모의고사를 지속적으로 풀고 틀린 문항들의 오답노트를 해야 한다. 수능 보카는 매일 40분씩 온라인 영어 어휘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반복 학습을 해야 한다. 실전 모의고사를 풀 때는 반드시 실전처럼 L/C문항들부터 풀며 전체적인 시간배분 연습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수능 필수 어휘장을 통해 매일 점검 학습해야 한다. 또한 구문독해 학습을 통해 수능 필수어휘들의 동의어들과 반의어들, 연관 어휘들을 파트별로 정리 학습할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수능영어 절대평가 1등급인 90점을 목표로 해서는 안 되고 수능영어 100점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수능영어 2등급인 학생들은 수능영어 1등급을 목표로 하므로 평균 3~4개의 문항들을 더 맞아야 한다. 2등급 학생들이 놓치는 대부분은 수능 어법문항들과 빈칸 추론문항들, 문장 삽인, 순서잡기 문항들이다. 또한 1등급을 놓치는 2등급 학생들은 어휘력도 더 확실하게 다질 필요가 있으며 적어도 하루 어휘학습은 1시간 이상을 권한다. 실전 모의고사 문제를 주 1회 이상 풀고 오답정리를 꼭 하기를 권한다,수능영어 3등급인 학생들은 수능영어 2등급 이상을 목표로 할 것이며 등급을 올리기 위한 실천전략을 필요로 한다. 3등급이라면 아직까지도 수능 어휘가 부족할 것이므로 하루 평균 1시간 30분이상의 어휘학습을 권한다. 특히 빈칸 추론문항들과 문장 삽입, 순서잡기, 순수 어법문항과 어휘형 어법문항 학습도 열심히 해야 한다.또한 수능영어의 시간배분이 중요한데, 학생별로 취약한 유형의 수능문항들은 나중에 풀고 무난하게 풀 수 있는 수능영어의 문항들을 먼저 풀어서 시간에 쫓기지 말아야 한다.목표하는 수능 등급별로 학습전략이 조금씩 달라질 것이지만 공통적인 것은 올해 수능영어부터 달라지는 수능영어 문항들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영어학습이 필요하다.작년과 달라지는 수능영어 첫 번째는 EBS 영어의 수능 연계율이 70%에서 50%로 줄어들며 특히 주목할 만 한 것은 EBS 수능영어 교재들의 직접연계가 간접연계로 바뀐다는 것 이다.쉽게 말해서 작년까지는 EBS 수특영어, 독해연습, 수능완성 교재를 달달 숙달 암기하는 정도로 무난하게 목표로 하는 수능영어 등급을 받을 수도 있었지만 올해 수능 영어부터는 그렇게 학습하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진다. 결국은 전체적인 수능영어 절대평가의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상승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수능영어 등급별로 효율적인 학습전략이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번 수능영어 부터는 탄탄한 수능영어 실력이라고 볼 수 있다.이 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들의 수능영어 수험생들이 목표로 하는 수능영어 등급을 받아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최종문 원장에이플러스영어학원 2021-07-16
- 수능까지 고3 수험생의 영어 등급 향상 전략 수능이 어느덧 4개월 남짓 남은 여름방학이 다가왔다. 고3 수험생들의 내신고사는 이제 마무리되었으니, 수능준비에 매진해야 할 시기이다. 하지만, 최근 6월 교육평가원 모의수능에서 영어과목의 난이도 상승으로 인해, 학생들이 평소에 받던 등급보다 낮은 결과 또는 정체된 성적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그래서 필자는 이번 지면을 통해 자신의 공부방식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성적 향상에 고민하는 학생을 위해, 수능 까지 남은 기간의 영어 등급 향상 전략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노력은 결코 배반하지 않는다우선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수능까지 얼마남지 않은 이 기간에 성적 향상이 가능할까에 대한 의심이나 좌절은 버려야 한다.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이다. 즉, 다른 학생과의 경쟁이 없는 상태로, 오로지 자신의 실력에 따라 성적을 받을 수 있다. 지금이라도 자신의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한다면, 기존의 성적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자신의 노력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필자가 제시하는 전략의 실행은 의미가 없다. 모든 일은 믿음에서 시작된다.듣기는 무조건 만점을 얻어야 한다.만약 수능 영어 1번에서 17번까지의 듣기 문항에서 틀린 문제가 나온다면, 제일 먼저 보완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사실 듣기 영역은 영어의 모든 부분을 다루고 있어, 단기간에 향상이 되지 않는 유형이지만, 앞으로 4개월이라는 시간에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다. 단, 꾸준함이 필요하다. 필자가 제시하는 전략은 매일 20분정도를 듣기에 투자하는 것이다. 20분이상은 시간대비 효과가 떨어진다. 타 과목의 학습도 필요하고, 20분 이상의 시간을 듣기 학습에 투자하는 것은 지루해질 가능성이 있어, 듣기 훈련의 필수요소인 꾸준함이 사라질 위험이 있다. 매일 꾸준히 20분만 듣기문항을 훈련한다면, 문제의 유형에 익숙해질 것이며, 그에 따른 접근전략을 몸으로 체득하게 될 것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많은 문항을 풀지 말자. 하루에 2-3개 정도의 문항만을 목표로 하고, 실전처럼 풀자. 맞고 틀리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부분은, 그 문항의 지문을 반복해서 듣는 것이다. 언어는 반복을 통해 습득이 되기에, 같은 문항을 반복해서 듣는 연습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된다. 받아쓰기를 활용하는 방법이 더해지면 더욱 좋다. 받아쓰기를 통해 정확한 내용을 파악한다면, 같은 표현이 나왔을 때 더욱 쉽게 문제에 접근할수 있게 된다.EBS 연계교재를 최대한 활용해라올해 수능 영어에서 EBS교재와의 직접 연계가 사라지고 간접 연계의 유형을 변화가 된다. 6월 모의평가에서 확인했듯이, 간접 연계된 문항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힘들기에, 많은 학생들이 EBS교재의 학습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그럴지라도, EBS 연계 교재는 중요하다. 최신의 수능 기조에 맞는 문항들이 지면에 실려있고, 다양한 주제와 형식을 통해 수능과 가장 가까운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교재이다. 꼭 직접 연계 문항이 아니더라도, 같은 주제를 가진 지문을 학습하게 되면, 생소한 문항의 지문에 접근하는데 실마리를 제공하게 된다. 고난이도 문항에서 어떻게 주제에 접근을 하는지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핵심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모든 지문을 풀어보고 주제에 대한 분석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EBS교재의 단어를 최대한 암기하도록 하자. 과거의 수능 기출을 분석해보면, EBS 연계 교재에서 나온 단어가 다른 지문에서 활용이 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의미를 가진 단어를 주제와 연관시켜 암기하게 된다면, 지문해석이 훨씬 빨라지고 정확해지며, 간접 연계로 나타나는 문항의 접근이 훨씬 쉬워지게 될 것이다.수능까지 앞으로 남은 시간은 결코 길지는 않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자신의 노력에 믿음을 가지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간다면, 충분히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고3 수험생들의 노력에 보답하는 좋은 결과를 있기를 바란다. 아르케 EDM 영어전문학원 영어부원장 정태현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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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수학공부 어디까지, 어떻게 시켜야 할까?” 자녀가 있는 부모는 지난날을 돌이켜볼 때 분명 후회되는 시점이 있다. 특히 대입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수학학습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언제부터 잘못된 것일까?히즈매쓰 수학학원 이태우 원장은 “초등 저학년 시기 부모의 학습 관리 방법이 중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학습 습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고등학교와 대입에서의 수학 성적, 더 멀리는 삶을 대하는 자세까지도 좌우할 수 있다”고 말했다.안산 고잔동에 위치한 히즈매쓰 수학학원 이태우 원장을 만나 초등 저학년 수학 학습 습관이 중요한 이유와 올바른 수학학습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초등 저학년 수학 학습 습관이 중요한 이유“예를 들어 교과 수학 공부를 시키는 초 3학년 학생에게 엄마가 수학 문제집을 시킨다고 했을 때 하루에 세 장 혹은 네 장씩 문제집의 분량을 정해 줍니다. 난이도 ‘상’에 해당하는 문제가 많은 경우 아이의 문제 푸는 속도가 느릴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 빨리 끝낼 수도 있어요. 그런데 많은 어머니들이 아이가 문제를 빨리 끝낸 경우 추가 분량을 제시하고 반대로 늦게 끝낸 경우 아직도 못 끝냈냐며 다그치죠. 그렇게 되면 아이들은 마음속으로 시간 조절을 하게 되고 쉬운 문제는 천천히, 어려운 문제는 대충 별표를 치고 넘어가는 나쁜 습관을 갖게 됩니다.”이 원장은 “부모의 입장에서는 다 풀었다고 생각하고 별표 친 문제를 함께 풀어주며 피드백을 하지만 이 역시 해답지를 보고 가르쳐 주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이러한 방법은 초등 고학년과 중·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풀어보려고 노력하지 않고 곧바로 해답지를 보는 습관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이것은 이해가 아닌 암기로 이어지게 된다”고 지적했다.즉, 어렸을 때 시간을 갖고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풀어보려는 경험이 있어야 중·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수학적 문제해결능력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상위권으로 가는 수학적 문제해결 능력, 어떻게 키울까?문제를 많이 푸는 것은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지만 결국은 넘지 못하는 점수의 한계를 만드는 방법이다. 때문에 히즈매쓰 학원은 숙제가 많지 않다. 적은 양의 문제를 풀더라도 얼마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푸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실제 히즈매쓰 학원에서 중학교 때부터 수업한 양지고 1학년 학생의 경우 이러한 개념 중심 수업으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이 원장이 학생을 처음 만났을 때 수학 성적은 70점 수준이었다. 하지만 고1 현재 중간고사에서 전교 1등을 차지할 정도로 수학 뿐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 이 학생이 푼 수학 문제의 양은 다른 학원들의 1/3 수준이다.이 원장은 “처음부터 머리가 좋은 학생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경우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반복될 때 지적수준이 점점 향상된다”며 “히즈매쓰 수학학원에서는 개념을 처음 배울 때 모든 증명을 다 해주고 학생이 질문을 했을 때 풀어주는 방식이 아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힌트를 주고 힌트를 이해하지 못하면 다른 질문으로 유도해 결국 답변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이러한 교수법은 천천히 올라가는 것 같지만 문답 과정에서 학생의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느껴지고 오랫동안 함께 한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때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히즈매쓰 수학학원이 강조하는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은 학령기 수학 성적을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며 “직장과 사회, 매 순간 답 없는 문제가 속출하는 복잡한 삶에서 기쁨과 행복을 느끼기 위해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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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여름방학, 2학기 수학 성적 올리고 싶다면? 수학은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이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학습 능력을 쌓아가야 하는 과목이며 게을리하면 금방 낮은 실력이 드러나기 때문에 꾸준한 학습관리가 필요한 과목이다. 때문에 수학 실력을 키우고 싶은 학생들에게 방학은 더없이 소중한 학습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안산 고잔동에 위치한 써미트 수학학원 안선옥 원장을 만나 다음학기 수학 성적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이번 여름방학에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했다.1학기 복습보다 2학기 예습이 중요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지난 학기 복습을 할 것인가, 아니면 다음 학기 예습을 할 것인가이다. 안 원장은 “수학은 단계별 학습이고 이전 내용을 모르면 다음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연계 과목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복습이 중요하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1학기에 배운 내용과 2학기에 배울 내용의 연계는 10%가 채 되지 않는다”며 “2학기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복습도 중요하지만 둘중 하나를 해야 한다면 앞으로 배울 내용에 대한 예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중학교 과정의 경우 1학기에 대수 파트를 배운다면 2학기는 기하파트를 배운다. 1학기 성적이 좋지 않다고 방학 기간 동안 1학기 내용을 복습한다면 2학기 수학 성적은 또 다시 제자리 걸음이 될 것이다. 물론 학생에게 시간이 많고 하루 종일 수학 공부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집중력이 좋다면 얘기가 다르다. 하지만 한정된 시간에 수학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앞으로 배울 내용에 대한 예습을 하면서 연계되는 부분을 보충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안 원장은 “수학 공부 방법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수학은 학원과 학교의 수업을 듣고 집에 가서 반드시 다시 한 번 풀어보는 복습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방학 기간 동안 다음 학기 선행 학습을 하고 학교와 학원에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그날 그날 복습하며 다져 가는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수학 성적을 올리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문제풀이노트 작성과 꼼꼼한 피드백으로 입소문써미트 수학학원은 안산지역 학부모들에게 ‘잘 가르치고, 잘 관리하는 학원’으로 입소문난 학원이다. ‘정상’이라는 의미의 써미트 학원을 대표하는 교육프로그램은 ‘문제풀이노트’ 작성이다. 학생이 푸는 모든 문제는 문제집이나 연습장이 아닌 풀이노트에 기록해 수업 후 제출해야하며 이를 바탕으로 강사의 피드백과 테스트가 진행된다. 안 원장은 “문제풀이노트 수업 방식은 학생들이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서술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평소 이러한 수업 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경우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써미트 수학학원은 여름방학 특강으로 예비고1 모의고사 만점 대비반과 예비고2 수1 수능대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많은 학교들이 고1 3월 학력평가의 내용으로 반배치 고사를 실시한다. 어느 고교에 배정될지 모르지만 첫 시험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고교 생활을 시작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예비고1 모의고사 만점 대비반은 이를 미리 대비하기 위한 특강으로 8월 첫주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예비고3 수1 수능대비반은 7월과 8월에 걸쳐 4회 진행되며 킬러 문항 보다는 수능을 대비하는 데 기초가 되는 수능 개념 수업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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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lience !!! 바쁜 일상에 이리저리 치이다 보면 영락없이 허리 통증이 재발한다. 그제 서야 허리 보호대를 찾아서 착용하고 아픈 허리를 돌본다. 허리는 이렇게 며칠간 극진하게 살피면 어느새 가뿐해져서 다시 전투태세에 돌입 할 수 있게 된다. 휴우! 이제 안 아프다! 그런데 이상하다. 가슴이 답답하다. 아니! 가슴은 계속 답답했었다! ‘허리만 아팠던 게 아니었구나’ 마음도 허리처럼 욱씬거렸다는 걸 깨닫는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을 쉬지 않고 받아치면서 허리가 혹사당하는 동안 마음은 멀쩡했을 리가 없구나. “쌤! 저 오늘 무슨 정신으로 시험을 본 건지 모르겠어요! 집에 가서 채점하고 연락드릴 게요”, “쌤! 저 오늘 1교시 시험 보다가 배가 너무 아파서 보건실 가서 누워있었어요.” 수시에 반영되는 마지막 시험인 고3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친 친구들은 수많은 공들을 정면으로 받아내고 있었다. 허리가 자주 아프면 주위에서들 그런다. 평소에 코어 강화 운동을 하라고. 그렇구나! 마음 강화 운동도 부지런히 해야겠구나! 우리 친구들은 이제 자소서도 써야하고 수시 상담도 해야 하고 면접 준비도 해야 하고 최저 준비도 해야 하고 정시 대비도 해야 한다. 코어 운동은 플랭크도 있고 크런치도 있다. 그러면 마음 코어 운동은 뭐가 있을까? 매일이 똑같은 일상 속에서 친구들은 뭐를 하면 좋을까? 대부분 성인들은 직업과 관련 없는 취미 생활을 열정적으로 하면 일에 대한 자신감과 능력이 향상된다고 한다. 코로나 시국에 요즘 친구들은 별다른 취미가 없는 듯하다. 자전거도 타고 쇼핑도 하고 떡볶이도 먹고 노래도 하러 가고 게임도 하고 그래야할 텐데. “시험 끝나면 실컷 자고 싶어요.”, “집에서 혼자 하루 종일 영화 보고 싶어요.”, “여섯 시간 동안 게임하고 싶어요.” 각자의 방법으로 마음 속 찌꺼기를 비우고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키워야할 것 같다. 어느 누구도 사뿐사뿐 꽃길만 걸을 수는 없다. 지금부터 어지간한 공은 수월하게 받아칠 수 있도록! resilience!!! 정은경 원장더큰교육영어학원문의 031-487-1900 2021-05-15
- 영어 독해는 영어만의 문제일까? 영어 독해를 가르친지 14년째, 소위 말하는 최상위권 아이들을 지도하는 맛은 항상 짜릿했다. 수업 시간에 보여 지는 신박한 관점과 사소한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철두철미한 아이들의 수업을 준비하는 것은 부담스럽지만 신나는 일이다. 특히 토플 독해는 중,고등학교의 교과 내용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본인들이 배웠던 내용이 나오면 아는 척 하느라 바쁘다. 강사들은 배경 지식은 있는 상태이니 영어 수업 자체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집중하였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분명 초등, 중등 과정에 나오는 사회, 역사, 과학, 지리 등의 내용을 영어지문에서 처음 본다는 생소하다는 식의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영어지문으로 아이들의 배경 지식을 넓혀줄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이 또한 보람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영어 자체를 설명하고 깊이 파고들기보다는 배경 지식을 설명하고 이해시키기 위해 들이는 시간이 더 많아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기도 하다.요즘 아이들의 두드러진 특징은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 외에는 너무 무지하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들의 기본적인 알고리즘은 우리가 검색한 것을 기반으로 좋아할 만한 것을 물어다 주는 식이다. 포털 사이트의 기사도 내가 읽고 싶은 것만 읽을 수 있다. 어릴 적 아빠가 신문을 보실 때 옆에서 광고지부터 신문 부록 그리고 결국 신문까지 보게 되던 시대가 좋았다는 생각이 항상 든다. 읽을거리 자체의 부족으로 아이들의 다양한 분야의 어휘에 대한 노출이 줄어들고 있다.독해의 기본은 어휘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이다. 단어 암기는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하기 싫어하는 과제이다. 하지만 그 중 유난히 단어를 암기를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보면 꽤 큰 비중으로 한국어 어휘를 몰라서 힘든 경우이다. 영어 단어도 설명하고 한국 어휘 의미도 설명해 줘야 한다. ‘30도를 웃도는’, ‘~라고 일컬어지다’, ‘전례 없는’ 등의 표현을 한 번도 못 들어 봤다며 한국말 철자를 불러 달라고 하는 아이들이 수두룩하다. 독해를 할 때 ‘지칭 추론-가리키는 것을 찾으시오’를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많다. 해설을 기가 막히게 하지만 주제는 못 찾는다. 학부모님들은 아이가 책을 잘 안 읽는다고 하소연하시지만 사실 단순 독서 부족이 문제가 아니다.예전 아이들을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때부터 매 학기 두 번씩 거의 모든 과목에 대한 시험을 치렀다. 시험을 본다는 것은 단순히 아이들을 줄 세우기 한다기보다는 배운 내용을 억지로라도 머릿속에 넣어 써먹을 수 있는 경지까지 올려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는 의미이다. 그러면서 풀던 문제집 양은 적었던가! 이 모든 과정이 생략된 채로 중,고등학교에 들어와서 공부를 막 시작하려니 채워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아진 것이고, 사고력을 기반으로 하는 독해 성적 향상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독해를 잘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학원에서 오래 일하며 운영을 하니 주변 친구들과 친척들로부터 많은 상담을 받는다. 아직 주변에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많다. 그런데도 주로 물어오는 내용은 “어느 학원 보낼까?”, “영어유치원 보낼까?” 이런 내용들이다.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가장 먼저 되묻는 질문은 “책을 얼마나 읽어주고 있니?”, “어떤 책 읽고 있니?”이다. 받아들일 그릇이 안 되어있는데, 아무리 좋은 커리큘럼에 아무리 좋은 강사가 붙는다 한들 본인 것이 될 리가 없다.독해는 매우 종합적인 영역이다. 언어 감도 필요하고 노력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독해는 절대 하루아침에 완성될 수 없는 영역이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안 읽었다면 지금부터 전 과목 공부라도 꼼꼼히 하는 습관을 들여 보자. 교과서만큼 좋은 책이 어디에 있겠으며, 그 책을 쓰고 외우고 문제까지 푸는 것이 독해공부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리고 그 그릇에 영어도 넣고 중국어도 넣는 것이 올바른 순서일 것이다.파주 운정영어학원 키스톤영어 이정은 원장문의 031-945-7858 2021-07-15
- 중고등 학생들이여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주도적으로 실천하라 지난 주 대부분의 중고등 학교에서는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났다. 지금쯤 학생들은 꼬리표 등을 통해 자신의 시험 결과를 통보받아 성적을 알고 있을 것이다. 시험을 만족스럽게 잘 본 학생이라면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달콤한 휴식을 즐기고 있을 것이고, 시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학생이라면 짜증나는 마음을 떨쳐버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 학생들은 할 말이 없겠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던 학생이라면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을 때의 심경이 매우 복잡하기 마련이다. 쉽지 않겠지만 조급증 대신 여유로움 찾기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자.먼저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물론 속상한 마음이 크겠지만, 만회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그런데 대다수 학생들이 일희일비(一喜一悲)하는 조급한 마음을 갖는다. 시험을 볼 때마다 조금 잘 본 것 같으면 지나치게 자만하고, 점수가 좀 떨어지면 노력해봐야 소용없다는 식의 자포자기하는 태도를 보인다. 단단한 학업 능력은 하루아침에 쌓이지 않는다. 공부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지치지 말고, 쉽게 변덕 부리지 말고, 바위처럼 굳건한 자세로 밀고 나가는 뚝심이 있어야 한다. 진정한 학업 능력은 이런 심지 있는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이다.오답 체크는 필수다음으로 할 일은, 시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틀린 문제를 완벽하고 꼼꼼하게 정리해 두는 일이다. 시험 성적 결과가 좋지 않아 화가 난다고 시험지를 꾸깃꾸깃 꾸겨서 가방 구석에 처박아 두거나, 심지어 찢어 버리는 것은 다음 시험도 꾸기는 것과 같다. 한마디로 이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어떤 문제를 틀렸는지 확인하고 실수로 틀렸는지 공부가 부족했는지 원인을 정확히 분석해서 자신의 학습 패턴이나 방법을 수정 보완해야 한다. 중학생이든 고등학생이든 한 번 한 번 시험을 치를 때마다, 시험 결과를 중심으로 자신의 학습 패턴을 수정 보완하는 과정을 반복하지는 않으면서, 꾸준히 좋은 학업 성적 받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연목구어(緣木求魚)가 되고 말 것이다.약점을 알았다면 구체적 계획 세우기세 번째로 할 일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구체적 계획을 세우는 일이다. 계획을 세울 때, 이루려는 목표는 가능한 적게 정하고, 방법은 구체적일수록 좋다. 예를 들어 시험 볼 때 지나치게 긴장하고 집중력이 떨어져 실수가 잦은 약점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 점을 보완하기 위한 세부 목표로는 ‘어떤 불안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 기르기’로 정하고, ‘아무도 없는 독서실에서 늦은 밤까지 혼자 공부해 보기’ ‘ 짧은 제한 시간 안에 여러 글을 읽고 확인 문제 풀기’ 등으로 구체적인 훈련 방법들을 정해서 실천해 보는 것이다. 멘토는 나의 힘마지막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상의할 수 있는 멘토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열심히 공부를 할 의지가 있고, 그렇게 공부하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데 성적이 잘 안 나온다면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그 멘토 역할을 부모님이 해 주신다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능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학부모님도 아시는 그 이유(?) 때문이다. 형, 언니에게 과외 못 받는 이유와 같은 것이다. 그러니 학교 선생님이나 자신보다 앞서서 고민을 해봤던 선배나 친척 중 멘토를 찾아보라.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학원 등 전문 교육 기관의 도움을 받아서 자신의 학습 방법, 태도, 학습 패턴 등 학습 전반에 걸쳐 문제점이 무엇인지 의논하고 해결해 가는 것이 현실적 대안이다. 이제 곧 여름 방학이 시작된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작금의 중고등 학생들은 변화된 학습 환경에 누가 더 주체적으로 적응하여 공부할 수 있느냐로 학업 성패가 좌우된다고 봐야 할 것이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중고등 학생들이여!“주체적으로 생각하고 주도적으로 실천하라!”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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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정발산동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개관 대한민국 1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손을 흔들며 감사 인사를 전하던 김 전 대통령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이 공간도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바로 대통령 당선 전까지 거주하던 햇살로(정발산동)의 사저다. 그 공간이 시민들에게 열린 기념관으로 새 단장했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지난 6월 15일, 일산동구 햇살로 95번길 34-12번지에는 특별한 공간이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고 김대중 대통령이 생전 거주했던 자택이 새단장으로 마치고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했다. 특히 개관일은 제21주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한 날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곳 사저는 고 김대중 대통령이 1996년 8월부터 1998년 청와대로 떠날 때까지 거주했던 곳으로, 역사적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고양시는 지난해 3월 사저를 매입한 뒤 올해 1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거실과 안방, 서가 등이 있는 본채 1층과 2층은 건축물을 보존하고, 내부는 김 전 대통령이 과거 사용했던 모습을 되도록 그대로 남겼다고 한다. 김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국회의원이 김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가 실제로 사용했던 30종 76개 유품을 시에 전달해주기도 했단다.초록초록한 잔디와 푸르른 나무가 가득한 정원을 건너 본채로 들어서면 김 전 대통령이 인사들을 맞이하고 이야기를 나눴던 응접실, 차나 식사를 함께했던 외교의 방 들을 관람할 수 있다. 기념관 곳곳에는 김 전 대통령이 직접 쓴 글씨가 새겨진 도자기, 생전 사용했던 지팡이, 대통령 부부의 소박한 구두 등 유품들이 전시돼 있기도 하다. 2층에는 대통령 부부가 안방으로 사용했던 장롱과 침대 등 가구를 그대로 보존한 신념의 방과 수만 권의 서적을 읽고 보유하면서 애서가로 통했던 그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서가를 관람할 수 있다.본채 지하에는 김 전 대통령과 이휘호 여사가 걸어온 민주화 투쟁의 길과 해외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관으로 꾸며졌다. 그의 민주화에 대한 염원과 노력을 느낄 수 있는 짧은 영상도 관람하게 된다.별채는 대통령으로서의 생애와 업적, 노벨평화상 수상 이야기를 전하는 통일관으로 조성됐다. 평화를 상징하는 하얀색 모형 비둘기들 아래 손짓하는 김 전 대통령의 모습이 그려진 곳은 빼놓을 수 없는 포토존이다.그밖에 사저에는 납치와 도청, 감시 등 군부 독재정권의 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추측되는 다락방, 지하 밀실, 지하통로 등 알려지지 않았던 장소도 공개돼 있어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또한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하며 공간에 대한 설명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달해주기에 좀 더 친근하고 편안한 관람이 될 수 있다. 현재 고양시는 고양시청 홈페이지 내 별도의 예약창구를 만들어 사전 예약 신청을 받는다. 하루 3회 90분간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관람객을 회차당 8인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단독 주거 지역이라 사저 앞 주차는 힘들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 수정공원 이면도로에 주차하는 것을 권한다. 휴관일: 매주 월요일, 설날, 명절 연휴관람시간: 1차 오전 10시, 2차 오후 1시 30분, 3차 오후 3시 30분 /회차당 약 1시간 30분 소요신청방법: 기념관 홈페이지(www.goyang.go.kr/kimdjmemorial) 온라인 사전예약관람료: 무료준비물: 신분증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햇살로 95번길 34-12문의: 031-9009-9000, 031-8075-9620 2021-07-09
- 시험을 잘 보려면 집중! 깨어있는 시간이 중요하다‘하루에 몇 시간 자며 공부해야 하나요?’공부법과 관련된 가장 흔한 질문 중 하나다. 공부 고수들의 공통적인 답변은 다음과 같다.‘잠을 줄이는 것보다 깨어 있는 시간에 집중하세요. 낮 동안 생각보다 버리는 시간이 많습니다.’백번 맞는 말이다. 낮에도 집중을 잘 하지만 해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으면 잠을 줄여야 한다. 하지만 대체로 수면 시간의 정도를 묻는 사람들은 공부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람들은 십중팔구 깨어 있는 시간도 알차게 사용하지 못한다. 주어진 시간부터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중력이 거의 없는 학생한 학생이 있다. 순수하고 착하지만 숙제를 거의 하나도 안 해온다. 왜 안 해왔는지 혼내면 묵묵부답이다. 그래서 학원에서 3시간동안 공부를 시켰다.나는 같은 공간에서 할 일을 하면서 간간히 질문을 받아주었다. 질문이 없어서 열심히 공부하나 보다 하고 내 일에 몰두하게 됐다. 30분정도 흘렀을까. 학생이 잘 하고 있는 지 체크해봤다. 놀랍게도 겨우 두 문제를 풀었다. 심지어 어려운 문제도 아니었다. 그 학생은 집중을 못했던 것이다.이후 나는 계속 그 학생을 관찰했다. 내가 앞에 있어서 그런지 핸드폰 게임을 한다거나 잠을 자지는 않았다. 하지만 집중하지 못하고 두리번 거리거나, 멍한 표정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다. 내가 혼내도 고쳐지지 않았다. 학원에서도 이런데 혼자서는 얼마나 공부할까 싶었다. 시험 전날인데도 떠든다!학 시험 전날에는 학생들이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학원에선 보통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계속 문제를 푼다. 나는 풀어야 할 문제를 제공하고 공부의 흐름을 잡아준다. 그리고 간간히 질문을 받아준다. 내 역할은 그것이 전부다. 남은 것은 학생의 집중뿐이다.집중을 잘하는 학생은 그 시간을 알차게 보낸다. 반면 일부 학생들은 계속 집중하지 못한다. 우선 문제를 풀다가 친구들과 떠든다. 그리고선, 시험 끝나고 무엇을 하고 놀지 상상하느라 공부를 못한다. 맘 잡고 공부하려면 잠이 온다. 배도 고프다. 이래저래 시간을 버린다. 가장 중요한 ‘시험 전날’을 낭비하는 것이다! 집중 잘하는 방법그렇다면 어떻게 집중력을 늘릴 수 있을까? 그러한 방법이 존재할까? 집중력은 분명히 선천적인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남들보다 몰입을 더 잘하고 오랫동안 공부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의 목표가 명문대 진학이라면 후천적으로도 이를 늘릴 수 있다. 첫째, 집중력은 체력에서 온다. 문제를 풀려면 머리를 열심히 굴려야 한다. 몸이 피곤하면 이를 수행하기 어렵고 잠이 오거나 멍해지게 된다. 따라서 적절한 수면은 필수다. 때때로 공부 의지는 많은데 몸이 약해서 오래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 너무나도 안타깝다. 그만큼 공부에서 체력은 중요하다. 그래서 나는 직전 보강 수업에 오기 전 반드시 조금이라도 자고 오라고 한다. 나도 고등학교 때 시험을 보면 항상 1시간씩 낮잠을 잤다. 이후 새벽까지 강한 집중력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 둘째, 동기부여다. 체력도 좋고 시간도 많고 좋은 선생님이 있어도 동기가 없으면 소용없다. 머릿속에 게임 생각, 친구들과 놀 생각, 연애 생각 등으로 가득 차 있으면 절대로 집중할 수 없다. 명심해야 할 것은 우리의 정신적 에너지는 한정적이라는 것이다. 공부에만 그 에너지를 쏟을 때 결과가 나오게 된다. 집중이 안 된다면 무작정 공부하지 말고 왜 공부를 해야 하는 지부터 생각해보자. 오늘부터 집중하는 연습을!6시간. 내가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하루에 수학을 공부한 시간이다.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수학문제만 풀었다. 중간에 쉬는 시간도 거의 없었다. 조용한 독서실 책상은 집중하기에 너무나 좋았다. 그렇게 매일 매일을 수학에 투자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이는 꾸준한 집중력 훈련의 결과다. 고1때는 책상에 앉아 2시간을 넘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루 중 순 공부시간을 체크해보아라. 처참할 것이다. 그만큼 집중하는 시간은 거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오늘부터 당장 집중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자. 순 공부시간이 늘어갈수록 목표로 가까워질 것이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1-07-09
- 중학생, 고등학생? 중간. 기말고사 100점을 받으려면 영어학습을 어떻게 해야 할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오후10시 이후 식당과 술집 등의 영업허용을 발표한 후 시행일 당일인 7월1일에 급기야 오후 10시 이후 영어제한 조치를 일주일간 연장한다고 번복했다. 하루 국내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를 넘어서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라고 할?수 있다. 학교와 학원. 가정에서 지금처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모두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 대치동과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적지 않게 중. 고등부의 영어를 지도.관리해오면서 학교 영어시험에서 만점(100점)을 받는 제자들을 보면서? 느낀 점들이 있다.? 중학교, 고등학교별 내신영어의 시험의 난이도와 특징은? 약간씩 다르기는 하지만 공통점이 있다.? 먼저 중학교 내신영어와 고등학교의 난이도와 시험범위는 비교할 수 없으므로? 중학교 내신영어 100점을 받기위해서 어떻게 영어학습을 해야 될지 살펴보고,? 다음으로 고등학교 내신영어 100점(1등급)을 받기위해서 어떻게 영어학습을 해야 하는지 구분해서 살펴보겠다.중학교 내신영어는 고등학교 내신영어에 비해서 100점을 받는 것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중간이나 기말고사 영어시험 범위가 보통은 2~3개과 이다. 일단 범위도 좁고 지문들의 길이도 짧다.중학교별로 학교시험의 난이도나 객관식. 서답형. 단답형 문항들의 비율은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공통점들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중학교 내신영어 100점을 받기 위해서는 첫째, 어휘실력이 중요한데 특히? 영영사전의미의 어휘들의 객관식 문항들이 출제된다. 시험 범위내의 어휘들의 정확한 숙지와 학교에서 배부해준 영영사전 의미의 프린트물을 정확하게 학습해 두어야 한다. 영영사전의미에 맞는 단어들과 그렇지 않은 단어들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영어시험 범위내의 문법들의 완벽한 이해와 응용문항들의 정답을 신속하게 잡을수 있도록 학습해야 산다.? 특히,? 문법적으로 틀린 것을 모두 고르라는 문항들이 나온다. 제한된 시간 내에 문법적으로 맞고 틀린 것을 빠르게 고를 수 있도록 문법이해와 실전문제 적용연습이 필요하다.셋째, 독해 문항들 중에 내용일치 여부인데 각 지문별로 내용이해, 소재, 주제잡기, 핵심 문장 고르기의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시험 범위내의 지문의 철저한 숙달. 암기를 위한 한글로 직독 직해식 Writing으로 숙달시킨다면 변형된 난이도 있는 문항들도 잘 풀 수 있다. 넷째, 영어시험 범위내의 Extra Reading은 무조건 출제되기 마련이다. 물론 엑스트라 리딩의 지문도 직독 직해식 숙달 .체화가 필요하다. 다섯째, 학교에서 영어 수업때 배부해준 프린트물 중에서 문법개념의 설명과 실전문제 프린트물은 꼭 철저하게 학습, 숙달시킬 필요가 있다. 여섯째, 학교에서 배부해준 Listening &Speak, Dialogue등의 프린트물도 꼼꼼히 학습해야 한다.학습하지 않고 넘어가면 시험에서 틀릴 수 있기 때문이다.고등학교 내신영어의 가장 기본은 수능어휘 확장실력과 수능어법 실력, 수능독해 실력과 그것들을 토대로 한 수능어휘와 어법을 변형하여 영작하는 Writing 실력이 겸비되어 있어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고등내신 영어 범위내의 모든 지문들의 한글의 직독 직해식 Writing 영어학습이 가장 중요하다.?고등학교의 내신 성적을 1등급 받으려면 선결조건이 수능영어의 실력이 탄탄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능어휘 확장능력, 수능어법 응용능력, 독해력을 기반 으로 한 어휘와 문법 확장, 응용능력이 완벽해야 변별력 높은 내신영어의 고난이도 문제도 무난하게 풀 수 있다는 것이다.이 글을 보시는 학부모님들의 자녀들의 영어실력이 이번 여름방학을 통하여 미흡한 부분이 철저히 채워져 2학기 중간고사 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합니다.최종문 원장에이플러스영어학원 2021-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