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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영어를 이기는 전략의 힘!” 중계지역 학부모 사이에서 작지만 실력 있는 학원으로 알려진 System영어클리닉학원. 학원 규모도, 광고의 힘도 아닌 오로지 주은희 원장의 독자적인 영어공부 전략과 성적 역전에 따른 유명세이다. 주 원장에 대한 절대 믿음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당연히 영어공부를 힘들어하는 학생들의 영어울렁증 극복 또는 낮은 성적을 뒤집어놓는 독보적인 실력에 근거한다. 사교육업계에서의 오랜 경험을 비롯해 고입과 대입 지도, 영어 교수법 강의, 영어강사 연수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교육 전문가인 주은희 원장을 만나봤다.원장에 대한 절대 믿음, 오르지 않는 성적의 원인을 찾는 확실한 학습 처방!주 원장은 “잘 가르치기에 앞서 학생에 대한 치밀한 관찰과 정확한 분석이 우선되어야 한다. 공부의지도 있고, 성실하고, 암기력도 뛰어난 상위권 학생의 성적을 더 올리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단어의 반복암기? 더 상세한 문법 공부? ? 난이도 높은 지문 풀이? 더 잘 가르치는 학원? 이것은 해결책이 아니다. 이런 학생은 학습 집중력이 충분히 향상되었지만, 통합적 사고력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통합적 사고력을 높이기 위한 다른 접근과 코칭이 있어야 최상위권 도약이 가능하다.”고 전한다.‘무조건 좋은 선생님이 열정을 가진 아이를 열심히 가르친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지 않는 다는 것. 학생별 한계점을 분석해내고, 그 지점을 확실히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학습 처방에 따른 학생 맞춤형 접근과 실행력 강조! System영어클리닉학원에서는 똑같은 점수라도 취약한 영역이 다른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수업을 달리한다. 단순한 수준별 수업이 아니라 학생마다꼭 필요한 영어학습 전략과 플랜에 맞춰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주 원장은 “중요한 것은 ‘학생의 점수 정체가 무엇인가?’ 파악하는 일이다. 단순 암기를 잘하는 것인지, 암기는 못해도 응용력이 좋은 지 등 원인에 따라 공부방식, 수업, 교재도 달라진다.”고 설명한다.따라서 System영어클리닉학원의 수업은 동일한 판서 강의가 아니라 학생 성격까지 고려한 밀착형 지도를 지향한다. 주 원장은 “공부의지가 약한 아이를 밀어붙여 성적을 올리거나 무조건 자율에 맡기는 것도 옳지 않다. 아이에 맞는 효과적인 수업방식을 창출하고 실행력을 높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것이 학부모들이 System영어클리닉학원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이다.Tip> 시스템클리닉영어학원의 성적 향상 사례# CASE1> 조선우 (가명, 고3 3,4,6월 2·3등급 -> 7월 모의고사~ 1등급 )선우는 우수한 학업능력과 실력을 갖춘 학생이어었지만, 입시를 앞둔 고3 상황에서 영어 1등급으로 올라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 3,4,6월 꾸준히 영어 공부에 매진했지만, 고3-1학기 동안 영어 성적은 늘 2,3 등급에 그쳤다. 결국 부모님의 부탁으로 선우를 만난 주 원장운 4회에 걸친 수업을 통해 선우의 성실성, 이해력, 암기능력, 문법· 독해· 단어실력 등 다각도로 관찰한 결과 선우의 문제점을 찾아냈다. 5회차 수업에서 선우의 ‘모의고사 문제 푸는 방식을 교정· 훈련함으로써 선우는 7월 모의고사부터 영어 1등급에 안착했다.# CASE2> 김동준(가명, 고3 3월 모평 36점 -> 4월 모평 73점-> 가톨릭대학교 전자공학과 진학)동준이는 자사고에 진학한 직후부터 공부에 흥미를 잃으면서 고2때 ‘영어 모의고사 7등급, 영어 내신 9등급’일 정도로 영어성적은 처참했다. 고3 3월 모의고사 성적도 36점으로, 당시 입시에서 영어듣기가 47점인 상황을 고려하면 영어 독해력은 0점이나 다름없었다.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시스템클리닉영어학원에 등록한 동준이는 주 원장의 전략적 독해 특별훈련을 통해 7회만에 73점을 받아냈다. 독해는 고3 지문 난이도 중까지 무리없이 읽어낼 수 있도록 훈련받았고,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었던 동준이는 가톨릭대학교 전자공학과에 합격하면서 꿈을 향해 정진하게 되었다. 주 원장은 “동준이는 영어실력은 중2수준이었지만, 논리적 사고력이 뛰어나 독해력 확장과 답을 고르는 훈련에 집중했다.”며 “7등급이던 국어까지 별다른 학습 없이 2달 만에 4등급으로 향상되는 시너지 효과를 누렸다.”고 덧붙였다.문의 : System영어클리닉학원 02-967-0505 2020-11-05
- 송파 예비고1, 고등학교 학습 이렇게 대비하자 “고교진학을 앞두고 아이가 학습에 대한 긴장과 불안감이 많은 것 같아요. 노력과 시간이 많이 투자되어야 하는 수학과목의 경우 고등 공부에서 ‘수학포기자’가 되지 않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고민이 많이 됩니다. 주변에서는 선행에 대한 권유와 필요성에 대해 매우 강조하는데 과연 고교 입학 전에 선행을 어느 정도 마쳐야 하고 다가올 겨울방학 기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고교선택을 앞둔 예비고1 학부모들이 요즘 자주하는 고민이다. 고등 수학은 중학교 수학에 비해 학습 분량도 많아지고 난도도 많이 높아지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가 갖는 부담감은 매우 크다. 내신과 수능 관리, 입시에서 매우 중요한 과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수학. 고교 입학 전 어떻게 수학에 대비해야 하는지 송파수학학원의 도움말을 담아보았다.도움말 고스에듀, 두림학원, 서울과학최강수학, 셈이깊은수학, 엠앤제이(M&J)수학, 이권학원, 이엠수학, 올림피아드교육, 청어람수학원, 한아름수학고교 입학 전, 중학수학 완벽하게 총 정리하는 시기중학 시절에 고교과정까지 선행을 나가고 있는 학생보다 중학수학의 개념과 기초를 튼튼하게 다져 놓은 학생들이 고교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고 성적향상을 더 많이 이끌고 있다. 중학수학 시험은 성취도 평가이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생의 냉정한 수학 실력 평가와 성적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힘들 수 있다. 하지만 고교에 진학하면 수학 성적이 철저하게 내신으로 구분이 되고 그 결과가 대입의 진로와 진학에까지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 놓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이엠수학의 윤수근 원장은 “중학 수학의 각 학년별 1학기 과정은 수식을 다루는 부분이다. 고교 수학 선행 전에 기본개념을 충실하게 다지고 되짚어서 정리해야 한다. 많은 진도를 수박 겉핥기식으로 선행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 오히려 학생에게 독이 되어 나중에 내용을 소화하기 힘든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학생별로 똑같지 않은 선행, 학생의 수학 이해 수준과 난이도에 맞는 선행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결국 고교수학으로 연계되는 중학 수학 내용을 충분하게 이해한 후 그 위에 고교 수학 내용을 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가면 자신감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라고 말한다.고교에 진학하면 전국 단위의 모의고사를 3월부터, 1년 동안 4회에 걸쳐 보게 된다. 성취도 평가만을 실시하던 중학 시험과는 달리 전국단위의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학생의 과목별 전국 위치를 알 수 있는 시험이다. 시험에 응시한 전국 학생들과 비교해 자신의 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전국 석차, 학교 석차, 반 석차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전국 단위 모의고사는 각 과목별 표준점수와 석차를 보며 자신이 강점을 갖는 과목과 취약한 과목을 평가하고 보완해나가는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시험이다.예비고1이 내년 3월에 치르는 첫 모의고사의 수학범위는 중학교 수학 학습의 완성도를 재평가하고 확인하는 시험이다. 고교 입학 전에 중학 수학의 개념과 내용 정리, 모의고사 기출문제 등을 꼼꼼하게 풀어보고 좋은 성적을 얻게 되면 고교생활에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고 적응력이 빨라진다.무리한 수학 선행학습은 오히려 독이 된다고등수학의 내신은 입시에서 매우 중요하고 수능에서 수학 성적은 대입의 당락을 좌우한다. 또 고교수학은 중학 수학에 비해 학습량이 매우 많아지므로 학생과 학부모는 모두 수학 선행학습에 대해 관심이 매우 높다.우선 중학수학 과정을 완벽히 총정리를 한 후에, 고교 입학 후 치를 고1 3월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어본후 적어도 2등급이 나오면 선행을 이어나가도 좋다고 본다. 중학교 수학에 대한 완벽한 학습 없이 고교과정을 선행하면 기본개념을 익히지 못해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이 매우 어렵다고 느끼게 된다. 고교 수학 선행은 학생들의 개인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고스에듀의 김용운 수학원장은 “고교 입학 전 중학수학 과정의 ‘도형’파트에 대한 복습, ‘닮음’과 ‘합동’, ‘원의 성질’등에 대한 부분을 꼼꼼하게 공부해두어야 고등수학의 역량이 튼튼하게 길러진다. 고등수학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연결고리인 핵심단원들을 충분히 학생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학습 역량이 되는 학생이라면 고1 과정 정도의 선행학습이 이루어지면 고등 내신시험에 자신감을 얻는다. 고교 입학 후에도 학기 중에 선행학습을 해나가기보다는 내신에 집중하며 기본기를 튼튼하게 만들어가고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학생 실력에 맞는 선행학습을 이어나가면 된다”고 강조한다.수학, 개념 정리와 원리 이해가 먼저 되어야 하는 과목 고교수학 학습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개념 중심의 공부법’이다. 중학수학처럼 유형과 유사 문제 풀이에 집중하면 그 한계가 여실히 드러난다. 수학은 개념 이해부터 완벽하게 하고 꾸준한 시간을 투자해 공을 들여야만 만족할 수 있는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과목이다.처음 수학문제를 접했을 때 이미 외워서, 자동적으로 손이 먼저 움직이며 푸는 자세보다는 어느 과정에서 어떤 개념이 적용되는가를 파악하고 각 과정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며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본 개념이 중심에 서 있고 그 개념이 다음 단계를 거쳐 문제에 적용이 되고 그것을 해석할 수 있는지 분석하는 사고력이 필요하다.개념을 갖고 문제를 파악하면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 또 다른 형태로 문제가 바뀌어 출제가 되어도 조건을 해석하고 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길러진다.최근 몇 년 사이에 이런 식으로 수학공부의 트렌드가 바뀌었다. 문제풀이에 급급하던 수학에서 개념과 개념 해석력, 문제 해석력까지 다방면을 요구하는 방식이 된 것이다.수능에서 수학 과목은 자주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출제 되고 다양한 유형이 추가되고 있기 때문에 고교수학 학습은 장기적으로 입시준비까지 이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능 수학이 쉬워졌다는 평가가 있으나 성적 얻기가 만만치 않은 것은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개념, 해석력, 응용력, 사고력 등 다양한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종종 수능 수학시험에서 학생들에게 혼란과 긴장감을 주는 문항이 중간에 섞여 있는 형태, 킬러 문항보다 조금 낮은 난도의 문제 여러 개가 혼재되어 시간배정과 문제풀이를 당황하게 만드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대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학습법에 대한 훈련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평상시에 꾸준히 반복학습하고 오답정리를 해나가라 중학수학 시험은 벼락치기가 통하는 시험이었다. 시험기간에만 공부하여도 충분히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구조였다. 하지만 고교수학은 시험 범위가 넓고 내신 변별력을 위해 고난도 수준의 문제가 다수 출제된다. 단기간 학습으로는 좋은 성적을 얻기가 매우 힘들다.수학과목 역시 일정 시간을 정해 매일, 꾸준하게 반복해서 풀어나가는 공부자세가 필요하다. 한 번 잘 풀어낸 문제라도 그냥 쉽게 넘기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 보고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능력, 유사한 형태의 다른 문제가 나와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만약 오답이 있다면 오답노트에 따로 정리하여 자주 반복하여 풀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쉽게 느껴지지만 자주 틀리는 문제, 특별히 긴장하고 어려움을 느끼며 푸는 문제, 자신이 취약한 파트에 대한 문제는 꼼꼼하게 정리해두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오답노트에 정리된 문제를 시간을 두고 자주 반복적으로 대하면 어느 사이 이해력과 문제해결력이 길러진다. 차곡차곡 정리한 오답노트는 모의 2020-11-04
- 고등학교 학습 이렇게 대비하자 - 과학탐구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손실로 현 예비고1 학생들의 학력에 대해 지역 교육 전문가들이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개정교과과정이 적용되면서 중등과학의 학습의 질과 양은 이전보다 더 높아지고 많아졌는데, 이에 비해 중학생들의 학습량은 오히려 줄어들면서 고등과학 학습에까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상황. 송파 지역 고등학교 교사들 역시 고1 통합과학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중등과정에서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을 다시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현 분위기를 전한다.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아우르는 통합과학. 지금부터 어떻게 대비해야 고등학교 진학 후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데에 큰 무리가 없고, 첫 내신인 중간고사에서 낭패 보는 일이 없을까?송파 대표 과학학원 원장 3인이 예비고1을 위한 학습 방향과 방법을 가이드한다.도움말 로고스학원, 서울과학학원, 알과영과학학원통합과학은 어떤 과목?2015개정교육과정과 함께 ‘통합과목’이란 교과목이 나오면서 많은 학생들이 통합과학에 대한 대비학습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문이과 통합과 함께 모든 학생들이 들어야 하는 과목인 동시에 기존의 융합과목과 달리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1과목과의 연계성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더불어 중등교과와의 연계율도 높다.통합과학은 기존 과학의 구성 영역을 통폐합 및 융합하여 물질과 규칙성, 시스템과 상호 작용, 변화와 다양성, 환경과 에너지 4개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서울과학학원 유선이 원장은 “교육부에 따르면 중학교 교과의 70%가 통합과학에 반영되었다고 하나, 내용이 다양해지고 심화된 부분이 있어 기초 개념이 부족한 학생들은 학습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더불어 수능에서 선택할 과학Ⅰ 과정과도 연계성이 있어 깊이 있는 학습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더불어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 중 하나가 ‘학생 중심의 수업과 과정 평가’인 만큼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가 필요하다. 이는 2015개정교육과정의 목표인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과 ‘학습 경험의 질 개선을 통한 행복한 학습의 구현’과도 연결된다.관찰, 보고서, 수행평가 등을 활용해 학생의 성취 수준 및 학습 과정을 평가할 수 있게 되었고 학생부 기록 중 중요도가 더 커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에도 중요한 참고 자료로 작용된다.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과정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선 수업을 ‘즐길 수 있을 만큼’의 대비학습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송파 내신 경향 - 난도 높지 않지만 변별력 위한 심화 문제 출제송파구의 통합과학 내신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대신 각 학교마다 출제하는 경향이나 문제 유형이 매우 달라 학교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물리나 지구과학 파트가 어렵게 출제되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암기성 짙은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는 학교도 있다.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은 “중등부 과학의 난이도를 70, 고등학교 2학년 Ⅰ과목 난이도를 100으로 볼 때 통합과학의 객관적 난이도는 80정도로 볼 수 있는데, 학생들의 심리적 난이도는 80보다 훨씬 높다”며 “그 이유는 중학교 때의 학습 부족으로, 통합과학은 과목의 특성이 중등부 내용이 50% 나머지 50%가 상위 교과 내용인데 배운 50%를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 학생들이 거의 없어 지금부터의 충분한 대비 학습 없이는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힘들다”고 설명했다.여기에 변별력을 위해 킬러문제로 출제되는 Ⅰ과목 연계 문제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꼭 잡고 가야 하는 부분. 많은 과학 학원에서 내신 대비 기간에 Ⅰ과목까지 이어진 내용을 함께 짚고 가지만 이과 지원을 생각하거나 상위권 학생이라면 물Ⅰ, 화Ⅰ의 대비가 필수인 상황이다.계열과 학습상황 고려한 대비학습 진행돼야국영수와 달리 통합과학은 진로와 학습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비학습 방향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알과영과학학원 김이영 원장은 “이과 계열로의 진학을 결정한 학생이라면 지금부터 겨울방학 기간에 통합과학이 아닌 물리학Ⅰ·화학Ⅰ 대비학습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합과학은 내신기간에 공부해도 충분히 내신 대비가 가능하다”며 “반면 문과를 결정한 학생이라면 통합과학 수업을 듣되 내신에 반영되는 Ⅰ과목 연계 내용에 대해서도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재현 원장은 “국영수 학습 상황을 전제로 통합과학 학습 계획을 잡는 것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한다. 이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저하 우려에서 기인하다.온라인 학습이란 올해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주요과목 베이스 상태를 확인한 후 과학 학습 로드맵을 고려하라는 것. 전반적 교과목이 안정적인 학생이라면 통합과학과 물Ⅰ·화Ⅰ 과정까지 짚어주는 게 맞고,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학생이라면 겨울방학 때 통합과학을, 그 전까지는 주요과목에 집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로드맵이다.유선이 원장은 “최상위권 학생이나 약대 의대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고2에 배우는 생명과학1, 화학1, 물리학1, 지구과학1을 선택해 학습할 필요가 있다”며 “과학1 과정은 내용이 다양하고 어려워지기도 하며, 2학년 때 2~4과목을 선택하게 되면 공부하는데 절대적 시간이 부족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코로나19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현 시점에서 어째든 통합과학 대비학습은 대부분의 학생이 전반적으로 겨울방학 동안 진행하는 것이 좋다. 고등학교 진학 후 현장 수업이 제대로 진행될 지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학교별 내신 대비는 3월 입학 후부터 진행해도 무리가 없다.통합과학의 학습 방향통합과학의 특징은 중·고등 과학학습과의 연계 파트가 많다는 부분이다. 때문에 용어를 철저히 학습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렇다고 중등부 전 과정을 ‘다시’ 재점검할 필요는 없다. 핵심만 개념 정리하되 통합과학을 공부할 때 꼼꼼하게 재정리하며 이해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유선이 원장은 “통합과학은 중학교의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에 해당하는 내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더 심화된 내용을 다루고 있어, 중학교 과학의 핵심 개념 정리와 주요 용어에 대한 이해와 암기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유 원장은 “더불어 통합과학은 하나의 단원 안에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의 내용이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대단원 별로 중심이 되는 내용을 잘 파악하고 큰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불어 단원마다 우리 주변 생활과 관련된 것을 설명하고 있는 만큼 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현상들을 과학적 원리와 지식을 연결하여 학습하려는 마음가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과학탐구 내신대비는 어떻게?통합과학을 포함한 국어, 영어, 수학 등의 내신 대비 기간이 예전보다 많이 확대된 상황이다. 3~4년 전만해도 내신 대비 기간이 4~5주 정도인 경우가 많았는데, 내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학생 개인은 물론 학원 프로그램 역시 6~7주로 확대되고 있다.특히 송파 고등학교 통합과학은 통합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요구하는 교육과정의 변화에 발맞춰 내신에서의 서술형 평가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또, 시험의 변별력을 위한 난이도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선 심화 학습이 필수로 요구된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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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야탑고등학교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일반고의 가장 큰 역할은 저마다 다른 잠재력을 끌어내 역량을 키워내는 것이다. 변화하는 입시 흐름에 맞는 진학지도로 해마다 많은 학생들을 서울대 및 여러 상위 대학에 진학시켜 온 야탑고등학교(야탑고)는 교육부의 정시확대 방침에 따라 수능학습 강화를 통한 정시대비안을 준비했다. 이제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시와 정시를 모두 준비할 수 있는 학교 시스템과 맞춤식 진학지도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을 함께 준비하는 수업최근 3년 간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 대학에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야탑고의 비결은 학생부종합전형 맞춤 진학지도였다. 상위 성적 대는 물론 3~5등급 대 학생들도 좋은 결과를 거둔 이유는 수시전형에서 높아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에 맞춰 교육과정과 활동들을 개편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만 집중해도 대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그러나 야탑고는 이처럼 좋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교육과정과 수업, 그리고 학교 활동과 진학지도에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수능 중심의 정시전형을 확대한다는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에서 수시전형뿐 아니라 정시전형에 대한 대비도 할 수 있도록 학교가 먼저 준비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으로 다양한 교과를 개설, 학생들이 수시와 정시를 모두 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력향상 및 정시대비안’을 마련해 수능 준비를 강화한다. 또한 수시와 정시, 어떤 전형을 준비하더라도 확실한 전략을 세워줄 맞춤식 진학지도도 준비하고 있다.다양성을 추구하는 교육과정+심화학습 프로그램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의 선택권을 확대한 야탑고는 기초교과부터 희망진로에 따른 탐구교과 및 심화과목인 진로선택과 전문교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올해 고1학생들의 경우, 1학년 기초교과 이수 후, 2학년에서 기본적인 탐구교과인 사회‧문화/정치와법/물리학I/화학I 등 9과목(택3) 중 희망 과목을 이수하고, 3학년에 수학과제탐구/미적분(택1), 경제수학/실용수학(택1), 심화국어/기하/실용영어(택1), 사회문제탐구/여행지리/생활과 과학/과학사(택1), 경제/세계사/ 물리학II/지구과학II/융합과학 등 9과목(택2)을 개설해 희망 학과와 전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는 정규 교육과정이 아니라도 학생들이 희망하는 주문형 강좌도 개설될 예정이다.특히 기초부터 심화과목까지 편제된 교육과정과 함께 지도교사와 함께 3~5명의 학생들이 모둠을 이뤄 자발적으로 교과와 연계된 내용을 주제로 교과 심화학습을 할 수 있는 심화학습 모둠도 운영한다. 이 활동은 결과를 수업시간에 발표하고 그 내용이 세세히 학생부에 기록돼 개별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잘 나타내주고 있어 학교 대표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교육과정 편성으로 학생부에 고스란히 기록되는 비교과 활동학생부전형에 강하다는 야탑고의 명성은 학생들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못지 않은 알차고 풍성한 학생부 기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비교과 활동을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활동 등 교육과정에 편성해 학생부의 각 영역에 기재함으로써 학교 활동에 참여하면 할수록 진로탐색과 학업역량을 높여주고 수시전형에서의 경쟁력까지 갖게 해주기 때문이다.야탑고 학생들은 60여 개가 넘는 정규동아리와 자율 동아리, 130여 개가 넘는 학습또래 멘토링, 분야별 전문가의 인문·자연 계열별 특강과 진로탐색 진로포럼, 분야별로 열리는 각종 경시 및 대회에 참여하며 학생부를 풍성하게 채워나갈 수 있다. 덧붙여 인근 중원청소년수련관과 MOU를 맺어 진행하는 1인기 2기 예체능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사랑의 학교, 예가원)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학교 교육과정 안에 편성해 바쁜 고교 생활에서도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인성교육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특히 사립고인 야탑고에는 명문대 졸업생 멘토들과 함께 하는 주말아카데미가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 안정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졸업생 멘토단에게 학습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주말아카데미는 자기주도학습을 물론 희망 대학과 희망 학과 진학을 위한 생동감 있는 조언을 구할 수 있어 참여률이 높다.저마다 다른 학생들에게 맞는 맞춤식 진학지도야탑고의 진학지도는 학생 맞춤식 진학지도를 표방한다. 저마다 다른 학생들을 동일한 시스템으로 지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활동들을 교육과정과 비교과 활동들로 열어 놓아 학생들이 그 활동에 참여하며 재능을 발휘하도록 하고 있다.또한 별도의 대입전략부에서 입학과 동시에 학습, 진학상담, 진학설계를 할 수 있는 전문적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고 합격할 수 있도록 자소서와 면접까지 함께 한다. 이외에도 모든 학생들이 대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있는 입시설명회와 1:1 진학컨설팅, 그리고 학년말 자신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자소서를 써봄으로써 스스로의 상황을 점검하고 전략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해준다.이런 진학지도가 이뤄진 야탑고의 지난 3년간의 진학결과는 놀랍다. 2018학년도 서울대 4명, 2019학년도 서울대 5명에 이어 2020학년도에도 서울대 의예과와 경영대학 등 5명이 합격했으며 연고대를 포함한 상위대학에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의과대학 합격 실적도 두드러진데 2017학년도 2명의 합격자를 시작으로 2018학년도에는 서울대 의예과와 치의예과를 포함해 10명, 2019학년도 7명에 이어 2020학년도에도 서울대 의예과, 고려대 의예과 등에 7명이 합격했다.각 교과 성격에 따라 효율성 높인 원격수업 시스템 구축야탑고는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수업환경에 맞춰 교과별 특성에 따른 수업을 운영한다. 원격수업이 처음 시작된 3월에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EBS 온라인 클래스를 활용했으나 학생들의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지금은 ZOOM과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 쌍방향 수업을 하고 있다. 단, 쌍방향 수업을 기본으로 하되 각 교과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들을 활용한 수업 구성으로 학생들의 학습효율을 높이고 있다.이와 같은 비대면 상황에 맞는 시스템은 수업뿐 아니라 상담과 학생들 학습관리, 그리고 진로 특강과 각종 대회에도 활용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원격 진로멘토링 ‘2020 차이나는 클라스’는 예년보다 많은 약 40개 강좌가 운영되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미니인터뷰 - 야탑고등학교 홍은기 교장“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올해 교장으로 취임한 홍은기 교장은 “학교는 학생을 위한 곳”이라고 힘주어 말한다.“모두 다른 특성을 지닌 학생들을 동일한 시스템으로 지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각자의 흥미와 성향에 따라 원하는 학교 활동이 다르고 희망하는 계열에 따라 선택하려는 교과가 다르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저희 야탑고는 각기 다른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맞춤식 진학지도를 하고 있습니다.”이를 위해서 기존의 프로그램을 유지하면서 학교 수업에서 수능학습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최근 정시 전형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학생부전형으로 합격하기 위해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춰야 합니다. 때문에 보충수업과 자율학습, 그리고 자체 월례고사를 실시해 학생들이 정시를 준비할 수 있는 ‘학력향상 및 정시대비안’을 준비 중입니다. 1학년부터 단원 평가를 철저히 실시하고 시험도 수능형 문제들의 출제로 바꿔 학생들의 적응력을 높이면 분명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야탑고가 정시전형 대비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2020-11-02
- 예비 고1을 위한 국어 학습 전략 ① 책 읽기에 대하여 모든 학습의 기본은 ‘독서’다.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은 종국에는 공부를 잘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예비 고1 학생들에게는 학습 효과가 날 만큼 많은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그러나 어쩌랴! 지금이라도 최선을 다해 책 읽을 시간을 확보해 가능한 많은 책을 읽는 것이 고등학교에 가서 공부를 잘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그리고 또 하나. 양질의 독서 이력은 대입에서 당락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현행 대입 수시 전형을 크게 나누면, 내신 중심의 ‘학생부 종합 전형’과 비교과 중심의 ‘논술 중심 전형’이다. 예비 고1들에게는 3년 후에 적용되겠지만 수시에서 이 두 가지 큰 틀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각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은 진정성 있고 진실한 독서 이력을 갖춘 학생인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이 자신들의 대학을 발전시키고 빛나게 할 인물이 될 것을 분명히 알기 때문이다.중3 기말고사 후 약 3개월 동안은 고등학교 3년의 학교 성적뿐 아니라 원하는 대학의 합격 가능성을 올려 줄 ‘독서 자양분’을 보충할 절호의 기회다. 그러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할 것인가?읽고 싶었던 책을 읽자!먼저,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이 시기에 반드시 읽어두자. 본격적으로 내신과 수능 대비 공부에 쫓길 때가 아닌 지금 당장 읽고 싶었던 책을 읽으라.혹시 그러한 책이 없었다면 장편 소설 읽기를 추천한다. 우리나라의 대표 대하소설 조정래의 「태백산맥」이나 박경리의 「토지」또는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나 톨스토이의 「부활」 등과 같은 장편 세계 명작도 좋다.장편 문학은 등장 인물이 많기도 하고, 도입부분에서는 이야기의 가닥이 잡히지 않아 재미가 덜 할 수 있지만 참고 조금만 더 읽으면 틀림없이 명작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한 편을 끝까지 다 읽고 나면 정신적, 사회적으로 훌쩍 성장한 자신을 만나리라. 덤으로 부쩍 향상된 국어 학습력까지.이왕이면 핵심 과목인 국어시험에 도움 되는 책을 읽자!책 읽을 시간을 많이 확보하기 어려운 학생이라면, 수능을 위해서라도 중단편 한국 문학만큼은 반드시 읽으라. 1920~1970년대까지 한국 현대 문학 시기를 대표하고,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작품으로 골라 50여 편 이상 읽고 나면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 뿐 아니라, 고등학교 내신은 물론 수능 국어 시험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교육청 홈페이지 자료실에 보면 최근 10여 년 동안 출제됐던 국어 모의 평가 기출 문제가 잘 정리되어 있다. 고등 1학년 3월, 6월, 9월, 11월 모의고사로 최근 5년 정도 기출 문제를 확인한 후 읽을 작품을 선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대입을 위한 전략 독서도 필요전략적 독서 이력은 학생부 작성이든, 수시 논술 전형이나 면접 평가에서든 마스터키처럼 만능의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특히 과학, 지리, 역사, 철학, 예술 등 자신이 관심 있는 특정 분야에 관한 깊이 있는 독서는 전공과 연관되어 훌륭한 스펙이 될 수 있다. ‘전략적 독서’는 폭넓은 독서가 아니라, 자신이 관심 가고 대입 지원 때, 선택할 학과와 연관된 분야의 책을 깊이 있고 전문적으로 읽는 것이다.물론 예비 고1들에게 대입 전공 선택이 막연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수학이나 과학이 좋아~’ ‘나는 역사나 철학에 관심이 가~’ 또는 ‘난 사회 현상이나 인간 심리에 관심이 있어~’ 등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방향이나 가닥은 잡혀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관심 분야의 책을 스스로 찾아 전문적으로 깊게 읽어나가는 것이 전략적 독서다.예비 고1 학생들에게 ‘전략적 독서’를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원하는 대학과 전공을 가능한 빨리 결정하기를 권한다. 고등학교 시기는 중학교 시기보다 3배는 빨리 지나간다는 것을 명심하자! 책 읽기의 즐거움? 익숙해지기까지 쉽지 않은 읽기그러면 책을 어떻게 읽는 것이 효과적일까? 비유하자면 책 읽기는 흡사 극기 훈련과 비슷하다. 사람들은 극기 훈련 시 자신을 의도적으로 힘든 상황에 몰아넣고 그것을 견디면서 정신과 육체를 단련시킨다. 독서도 의도적으로 책읽기라는 지루하고 긴 시간이 필요한 상황 속에 자신을 몰아넣은 후, 글자를 이해해 가는 힘든 과정을 견디면서 지성을 강화시키는 것이다.처음부터 책읽기가 즐거운 사람은 거의 없다. 책 읽기가 즐겁다는 사람들은 이미 책 읽기 초보 시절의 고통을 돌파하고 자신이 정한 인생의 목표를 이룬 후, 세상 사람들에게 조언과 도움을 주며 살고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다.초보 독자일 때의 고통스런 독서를 인내하며 책을 읽어가다 보면 그 누구도 대신 줄 수 없는 재미와 맛을 발견할 것이다. 높은 산을 힘들게 올라가고 나면 정상에서 발밑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혜안을 얻는 것과 비슷하다.예비 고1 학생들이여~! 인생의 행복을 위해, 지성과 정신의 고양을 위해, 또 현실적으로 공부를 잘해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책을 읽자!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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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수내고등학교 수내고등학교(수내고)는 ‘교육의 본질은 성장’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학년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수업의 내실화로 다양한 성적과 서로 다른 잠재력을 가진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내고 체계적인 학교 시스템을 갖춰 우수한 입시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바로 수내고의 저력이자 강점이다.‘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가 수내고 대입 경쟁력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서울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 진학하고 있는 수내고에서는 선배들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수내고 전통 프로그램들이 활성화되어 있다. 수내고는 최근 대학들의 평가 방식도 학생들의 성장의 내용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백화점식의 교과외 프로그램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내실있는 교육과정의 운영에 중점을 두는 것이 학교 교육방침이라고 밝혔다.결국 수업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의 발표와 참여를 유도하고 성장의 내용을 면밀히 관찰해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세특 내용을 알차고 의미 있게 작성하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로 대입 경쟁력을 높여 각 대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는 것이다.이런 수내고의 노력은 중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몰리는 학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주변 학교들과 견주어 손색없는 입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학생 선택권 강화한 학생 중심 교육과정이지만 내신과 수능 연계성도 높여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수내고는 해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수정해왔다. 올해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진로, 흥미, 능력에 맞는 개별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도록 과목 선택권을 더욱 확대하고 선택과목 재조정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여주었다.현재 고2학생들부터 진로선택과목이 절대평가로 이뤄지기 때문에 일반선택과 진로선택과목을 과감하게 학년별로 재편제함으로써 학생들의 내신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었다. 진로선택과목인 여행지리와 사회문제탐구가 모두 2학년에 개설되어 있었으나 사회문제탐구를 3학년으로 이동하고, 3학년에 편제되어 있던 경제를 2학년으로 옮겨 과목 수의 균형을 맞췄다. 또한 2학년에 개설된 과목이 모두 일반선택과목인 과학교과의 단점을 보완해 진로선택과목인 ‘생태와 환경’을 개설했다.뿐만 아니라 선택과목이 도입되는 수능 개편에 따라 공통과목은 학교 지정 과목으로 배정하여 학생들의 내신과 수능의 연계성을 높이고 수능 선택과목에 대한 과목 선택권을 부여해 진로 및 진학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융합형 사고를 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 수내고는 학생중심 수업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들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자발적인 독서 동아리 책으로 라온하제’, ‘인문학 아카데미’, ‘과학아인슈타인 클래스’, ‘협력적 학습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활동들은 학생들의 참여가 높다. 배경지식 습득과 사고력 및 문제해결력을 함양시켜 주는 ‘책으로 라온하제’, 전문 강사의 심층 토론수업인 ‘인문학 아카데미’는 온라인상에서 총 3개 영역에서 1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두 활동은 각 교과 수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물론 논술과 면접 실력까지 키워준다.이공계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참여해 과학 독서와 실험을 통한 토의와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력을 함양시켜 주는 ‘과학아인슈타인 클래스’는 9모둠 41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으며 또래학습의 효과 진작은 물론 협업 능력과 인성 함양까지 이뤄지는 ‘협력적 학습 ‘멘토‧멘티 프로그램’에는 매 학기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내고 학생들은 다양한 동아리와 학생회에 참여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로서 꼭 필요한 역량들을 배운다.‘내일을 향한 비상 프로젝트’로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실현수내고의 강점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로 학생들을 성장시킨다는 것이다. 1학년 때부터 학생들의 진로검사와 진로탐색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돕고 체계적인 내신 관리 및 독서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교과외 활동의 활성화 및 맞춤형 진학 상담, 수업에서의 학생 참여 기회 확대 및 수업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으로 충실하고 의미 있는 나만의 스토리가 담겨 있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완성하는 ‘내일을 향한 비상 프로젝트는’ 학생부종합전형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또한 토론논술교육, 진학컨설팅, 자기소개서 작성 코칭, 모의 면접 등을 통해 맞춤형 진로진학주치의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들과의 매칭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진로진학을 대비하고 있다. 따라서 3년 동안 체계적으로 짜인 학교 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이라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코로나19에 맞춰 효율성에 초점 둔 수업과 비교과 활동을 디자인하다지난 3월, 갑작스럽게 원격수업이 도입되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혼란스러웠지만 수내고는 빠르게 원격수업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하고 교사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한 교사들의 원격수업 역량 강화 노력으로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최소화했다.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는 블랜디드 러닝이 계속되고 있는 지금은 등교와 원격을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각 환경에 적합한 수업이 진행되도록 디자인하는 데 초점을 맞춰 교과별 지도계획과 평가계획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으며 전 과목, 전 교사가 쌍방향 수업을 실시하며 즉각적이고 개별적인 피드백 제공에 초점을 맞춘 수업으로 달라진 교육환경에서 배움을 이끌어내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비교과활동도 현 상황에 맞춰 재구성해 진행되고 있다. 창의수학경진대회, 과학인포그래픽대회 등 계획되었던 각종 대회는 당초 계획을 변경해 원격과 등교를 절충한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 또한 등교 일정 조정으로 실효성을 높여 운영함으로써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비교과활동 부족을 걱정하지 않도록 했다.미니인터뷰 - 수내고등학교 곽원규 교장변화된 학생배움중심 수업으로 학생이 행복한 학교지난해 수내고에 부임한 곽원규 교장은 “학교는 학생이 행복한 학교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학생의 행복은 학교활동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업, 즉 교육과정에 적극적인 참여와 흥미를 이끌어내는 ‘교과수업’과 전문적으로 운영되는 ‘체험활동’이 있어야 한다”며 과거 교사중심수업에서 학생배움중심 수업으로 바뀌어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과거 결과중심의 수업에서는 교사의 일방적인 수업이 효과적이었을지는 모르지만 지금처럼 학생들의 성정과정에 중심을 둔 교육에서는 학생들의 ‘생각 키우기 수업’을 해야 수시전형은 물론 수능 시험에서도 제 실력을 발휘해 원하는 결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수내고는 ‘교육과정중심’의 학교를 운영합니다. 교과교육과 창의적체험활동의 조화로운 운영에 방점을 둔 수내고 교육은, 행사나 실적 위주, 보여주기식의 활동은 하지 않습니다.”“학교의 최종 지점은 학생”이라고 거듭 강조한 곽 교장은 “학생들의 진정한 행복은 모르는 것을 깨우쳤을 때 느끼는 ‘지적 희열’이기에 수업이 변해야 하고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사이의 질적 관계가 좋아지도록 더욱 노력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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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 ‘대진디자인고등학교’ 강남구 수서동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백학문)’는 높은 취업률과 진학률로 주목받는 강남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등학교이다. 성실·경건·신념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기능인, 나눔을 실천하는 생활인, 긍지 높은 한국인을 양성한다는 학교 교육 이념처럼 학생들이 즐거운 환경에서 소질과 능력을 계발하도록 다양한 학교 활동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교육 없는 재미있는 학교’라는 평을 듣는다. 학생들의 열의와 즐거움이 가득한 대진디자인고를 찾아가봤다.도움말 대진디자인고등학교 오두환 교사(취업부장) ※ 사진은 전년도 학교 활동사진이므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음<학과 소개>시각정보, 실내건축, 소프트웨어콘텐츠과1994년 3월 25일 설립된 대진디자인고는 시각디자인과, 실내건축디자인과, 소프트웨어콘텐츠과를 운영하고 있다.시각디자인과는 시각디자인, 광고/ 애니메이션, 3D그래픽스, 컴퓨터그래픽, 영상, 편집디자인 등 전문적인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디자인 전공 자격증과 취업반, 3D애니메이션 기능영재반 등 특화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디자인 회사와 다양한 교육기관의 협력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실내건축디자인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미래의 건축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건축 관련 체험과 기술 및 산학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그래픽, 3D그래픽스, 전문제도, 실내디자인 등 창의적인 기술인과 능력 있는 종합 예술인을 양성해 건축 분야 취업과 대학 진학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을 제시한다.소프트웨어콘텐츠과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의 흐름과 4차 산업혁명 핵심 키워드인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을 채택해, 각종 응용 프로그램을 익혀 소프트웨어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 스마트 웹/앱 개발 분야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취업 진로>>지난 3년간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15명 배출대진디자인고는 매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취업·진로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재학생 학부모를 한자리에 초청해 특성화고의 취업·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선취업 후진학’, ‘조기취업형계약학과(취업과 진학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제도)’의 방향도 안내하며 새로운 진로 설계에 대한 긍정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대진디자인고등학교 오두환 교사(취업부장)는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 결과, 국가직공무원과 지방직(서울시청 공무원, 서울시교육청 공무원) 등 지난 3년간 15명의 학생이 합격해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교사들의 정규 수업 이후나 방학 중에도 학생들을 ‘밀착 지원’할 만큼 애정을 보여주어, 단기간에 ‘명문 취업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특히 2019년에는 국가직 9급 지역인재 방송통신분야(부산세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청에 4명이 합격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최근 몇 년 동안 삼성SDS, 삼성전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산업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농협은행, MG새마을금고, 한국전력,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기타 중소기업 700여 명이 성공적으로 취업했다.<진학 지도>고려대‧연세대 등 2020학년도 주요 대학 43명 합격대진디자인고는 대학 진학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탄탄한 기초수학능력을 기반으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맞춤식 진학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학업 의지는 있지만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을 위한 공부법 강의, 자기주도학습, 동행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깨우쳐준다.이러한 노력 덕분에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력을 쌓고, 비교과영역을 탄탄하게 채워나가 해마다 수시모집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2020학년도 진학 성과를 보면 경희대 2명, 건국대 6명, 고려대 2명, 연세대 4명, 서울시립대 3명, 한양대 4명, 홍익대 3명 등 수도권 주요 대학에 43명이 합격했다.<동아리대회>전공 동아리부터 학술문예‧여가문화 등 다양다양한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에게 열린 기회를 주고 있다. 전공반(애니메이션기능영재반, 건축학개론공방 등 20개), 학술문예활동반(금융정보반, 스크린영어반 등 9개), 보건 체육활동반(덴싱반, 골프반 등 5개), 여가문화활동반(소셜미디어반, 광고디자인반 등 7개) 상설반(영화제작드론촬영반, VFX반 등 5개) 등 48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으로 쌓은 역량을 대진디자인공모전, 서울시창의아이디어대회, 대진WITH영상제 등의 대회 수상으로 증명하고 있으며, 매년 10월에 열리는 학교 축제(송우제)와 11월 졸업 작품 전시회(분당선 수서역, 압구정로데오역)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특히 주목할 만한 동아리로 ‘건축학개론공방’을 들 수 있다. 공무원·공공기관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반으로, 공무원과 공공기관에 대한 맞춤식 방과 후 활동과 자기주도학습실 제공, 인터넷 강의와 최신 정보 제공 등으로 매년 국가직 공무원과 서울시청, 서울시교육청 공무원 등 공공기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입학 안내>전교생에게 다양한 장학급 지급대진디자인고는 특별전형(미래인재 전형)으로 189명(남‧여)을 선발하고, 일반전형으로 9명(남‧여)을 선발한다. 대진디자인고 2021학년도 모집인원과 입학전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표1, 표2 참조)표1. 2021학년도 대진디자인고 모집인원※ 모집정원은 추후 변경될 수 있음※ 특별전형에서 미달된 인원은 일반전형에서 선발표2. 2021학년도 대진디자인고 입학전형 일정미래인재전형은 취업, 창업 의지가 명확하고 성장 가능성, 창의성을 가진 학생으로 3개 학과에 지원이 가능하다.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단, 시각디자인과 응시자는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에 본인 작품(1점 이상)을 반드시 포함해 작성해야 한다. 일반전형은 3개 학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남녀 구분 없이 중학교 석차 연명부 개인별 석차백분율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검정고시 합격자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별도 안내하는 석차백분율 산출식을 적용해 산출한 석차백분율로 전형한다. 이 외 정원 외 전형인 국가유공자 자녀 전형은 모집 정원 3% 이내, 특례입학 대상자 전형은 모집 정원 2% 이내로 선발한다.Tip 대진디자인고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 설명회●1차 : 10월 27일(화) 오후 6시 상생홀●2차 : 11월 10일(화) 오후 6시 상생홀●3차 : 11월 17일(화) 오후 6시 상생홀●신청방법 ① 학교 홈페이지 > 입학안내 > 입학설명회 게시판 ② 카카오톡 채널 > 대진디자인고 입학상담 채팅하기 2020-10-22
-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의 예비중1과 예비고1의 효과적인 영어학습법 2020년 2월초에 강타한 1차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또한 8월 3주차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확산세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학원을 비롯한 집합금지 업종과 영업제한 조치까지 실시됐다. 최근에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이제는 초등학생들도 비로소 학교에 등교하고 있다. 이런 어수선한 사회분위기로 인해 결국 초등학생들은 거의 6개월 이상 동안 학교를 가지 못하고 중.고등 학생들도 학교를 등교하지 않았다가 격주로 학년별로 등원했다가 온라인 화상강의로 대체수업도 이루어졌다.초.중.고의 온라인 화상수업의 한계점은 학생들의 학습 집중도이다. 실시간 직접적인 대면수업이 아니기 때문에 교사들이 학생들의 학습태도나 이해도의 즉각적인 평가도 어렵다. 학교들과 학원들도 또한 비대면 화상수업을 실시하는 대한민국의 교육역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진 것이다. 실제로 학생들이 거의 6개월간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학습결손이 있었다. 특히 예비중1과 예비고1의 자녀들을 두신 학부모님의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걱정이 크실 것이다. 분명히 코로나19 시대로 인한 우리 아이들의 영어학습의 결손부분들이 있을 것이다.그럼 10월 22일부터 내년 3월 중학교 입학과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현재 초등6학년과 중3학생들에게 주어진 4개월간의 효과적인 영어학습법을 살펴보자.그럼 예비중1과 예비고1을 두신 학부모님의 자녀들의 영어학습 결손과 영어 영역별 불균형을 없애고 내년 중.고등학교에 입학하여 고등학생들은 2021년 3월 전국모의고사로 첫 시험을 보게 된다. 또한 중1학생들은 2021년 5월초쯤 1학기 중간고사나 7월초쯤에 1학기 기말고사 중에 선별하여 시험을 보게 된다.예비중1의 효과적인 영어학습법을 먼저 살펴보자. 영어 영역별 균형 잡힌 학습법이 중요하다. 지금부터 내년 2월말까지 만 4개월간의 영어학습 계획을 세우고 세부적인 주간 영어학습 계획수립 후에 일일 영어학습 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해야 하면 미 실행되는 부분은 계획에 맞춰서 효과적인 영어학습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해야 한다.특히 중학교의 영어시험은 초등학교의 영어시험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입시영어 경향에 맞춰서 학습을 해야 학교 영어시험을 잘 볼 수 있는 것이다. 적어도 중1과정의 어떤 문제들이든 잘 풀 수 있는 어휘들과 문법, 독해, 듣기, Writing 실력을 균형 있게 학습해야 한다.특히 학교 중학교 영어시험의 난이도 높은 객관식과 서술형 문제들은 문법이 주로 출제되므로 중등문법을 단순암기가 아닌 이해위주의 효과적인 학습을 권장한다.내년 3월에 치르는 예비고1 학생들의 효과적인 영어학습법을 영역별로 살펴보면 듣기와 어휘영역은 매일 학습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어법영역에서는 광범위하게 출제되므로 수능어법 기본실력을 체계적인 문법이론의 이해와 ABC 어법 실전문제 적용을 통한 확인학습이 필수이다. 또한 독해는 구문독해를 통한 정확한 문장구조 분석과 속독속해를 통한 Skim Reading이 되어야 한다. 특히 모의고사에서 등급을 가르는 문제들은 어법 2문항 , 빈칸추론 문항의 3점짜리 난이도 있는 문항들, 문장넣기, 순서잡기 문항들이라고 볼 수 있다.예비고1들이 내년 3월 전국모의고사와 4월말이나 5월초쯤 치르는 1학기 영어 중간고사에서 좋은 점수와 등급을 받으려면 중등영어와는 차원 높은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영어학습법이 요구된다.단순암기로는 좋은 영어등급을 받기 어렵다는 것이다. 매일 영역별로 듣기, 어휘,어법, 독해와 writing 능력이 필요하다.어수선한 코로나19 시대에 예비중1과 예비고1의 자녀들을 두신 학부모님들께는 더욱 더 영어 영역별 학생들에 레벨에 맞는 효과적인 영어학습을 권장한다. 분명히 지금부터 4개월간 학생들 현재 레벨테스트를 통해 현재의 핵생들의 수준에 맞는 영역별 효과적인 영어학습법을 실행한다면 내년에 학교 영어시험 에서든 전국 영어 모의고사든 좋은 영어성적과 등급을 받을 수 있다.에이플러스영어 최종문 원장 2020-10-22
- 예비고1 영어학습법 - 어휘 문법 확실히 잡아야 상위권 가능 중학교 3학년 2학기는 고등 영어 내신과 수능을 대비해야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지금부터 내년 2월까지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고등학교 입학 후 3월 첫 모의고사와 중간고사의 등급이 달라질 수 있고, 더 나아가 이 성적은 곧 고3 수능 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정확히 객관적으로 내 실력을 진단하자!현재 자신의 영어 성적을 좀 더 객관적으로 평가하기위해서 최신 고1 모의고사를 풀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전국 모의고사는 학습 성취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해 내는 기준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내신문제에도 많이 활용이 되기 때문에 향후 고등학교 내신 대비 길라잡이도 될 수 있다.문법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문법 오류를 모두 찾기, 연관성이 없는 문법끼리 짝지은 것 고르기, 관계대명사‘that’이 들어갈 수 없는 문장을 고르는 것 등 요즘 중등 문법 문제들 역시 수능 영어 문제 패턴과 연계되는 문제들이 참 많다. 수능 영어에서 출제 비중은 사실 높진 않지만 문법 문제들은 킬러 문항들에 해당되고, 고등 영어 내신에서도 문법 문제들은 등급을 나눌 수 있는 문제들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영작 서논술형 문제까지 완벽대비 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입학 전 영문법의 기본 맥은 반드시 잡아 두어야 한다.꾸준히 듣자!가끔씩 듣기를 만만하게 보는 학생들이 있다. 그런데 사실 수능 45문제 중에서 듣기만 17문제라 100점 만점 중 거의 40점에 육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칸 추론 문제 하나 더 맞추기 위해 많은 시간과 방대한 양의 문제집을 풀면서 듣기는 오히려 경시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성실함과 끈기를 갖고 있다면 듣기 37점은 충분히 확보하고 들어갈 수 있다. 듣기 만점을 위해 시간을 정해놓고 자기 수준에 맞는 듣기 자료를 꾸준히 푸는 게 제일 중요하다. 듣기에 자신이 있는 학생이라면 고1이라도 고3 수준의 책을, 반면에 듣기에 취약한 학생들이라면 중학교 듣기부터 다시 학습하고 오답을 다시 들으면서 꼼꼼히 체크하고 받아쓰기 연습을 통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어휘 공부를 소홀히 하지 말자!단어를 무작정 많이 외우는 것보다 기출 단어 및 수능 필수 단어를 우선적으로 암기해야 한다. 만일 단어 암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라면 우리 학원에서 수업하는 이미지 학습이나 워드 게임, 기출 독해 지문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서라도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특히 이미지 학습법은 어휘를 한 번 더 익히고, 기출 단어를 문장 단위로 해석하고, 문제를 풀면서 어휘를 머릿속에 영원히 각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강력 추천할 수 있다. 영어의 등급은 어휘에서 판가름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정 수준의 어휘가 정리 되어 있지 않으면 그 어떤 찍기 스킬이나 편법으로 답을 추론하려고 해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설령 지문을 해석했다하더라도 막상 선택지에 제시된 단어를 몰라서 틀리는 문제 또한 매우 많다.정확한 상담과 평가!고등학교 공부는 중학교와 달리 방대한 학습량과 높은 레벨 및 외부지문 활용으로 철저한 대비가 없으면 1등급을 받을 수 없다. 주어진 고등학교 시간 또한 제약이 있어서 시행착오를 겪을 수 없다. 따라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레벨과 문제점을 제대로 진단받고 영어 학습의 지름길을 정확히 안내 받아야 한다.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 원장02-2650-8777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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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을상 수상 ‘애플당당 스튜디오’ 이현진 씨 ‘마을’이라는 말을 예전보다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가족이 핵가족화 되는 것처럼 마을도 모이거나 단합할 일이 거의 없고 개인주의화되고 있다. 하지만 반상회를 하며 다른 집 사정도 들어보고 골목마다 아이들이 시끌시끌 넘쳐나면서 활기를 띄던 마을 풍경이 가끔씩 그리워진다. ‘애플당당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이현진 씨는 2020 서울마을상을 수상했다. 우리 마을을 위한 어떤 노력이 수상의 영광으로 이어졌는지 들어보자.사람에게 길이 있고 그 길 안에서 배워요서울마을상은 살기 좋은 서울을 위해 애쓰고 지역을 위해 헌신과 봉사의 마음을 다하는 개인에게 주는 서울시 표창장으로 마을 안에서 살아가면서 받을 수 있는 영예로운 상이다. 지난 9월말 2020 서울마을주간에 수상했다. 이현진 씨가 운영하는 ‘애플당당 스튜디오’는 양천구 목4동에 위치한 작은 공방이다. 그림을 배울 수 있는 스튜디오이기도 하지만 마을 살이에 필요한 다양한 공동체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어 그 가치가 높다. 엄마들의 모임 공간, 아이들의 휴식터, 지역의 다양한 봉사모임의 공간, 지역 연계 기관들의 축제준비, 벼룩시장도 열리고 청소년 상담 공간 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목4동만 떠올리면 ‘아! 거기에 그 장소가 있었지?’ 하고 누구나 편안하게 생각하고 들를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단다. 이런 공간에 작년 3월 경 화재가 났었다. 이 공간을 아끼고 사랑해주던 마을의 많은 분들이 자신에게 일어난 일인 것처럼 아침부터 두 손 두 발 걷고 와서 도와 준 덕분에 더 큰 피해 없이 금방 복구할 수 있었다. 새로 공방을 열던 날도 도움을 준 마을 사람들을 모두 모시고 크게 감사의 잔치를 했다. 이현진 씨는 그 당시를 떠올리며 “몇 년 전만 해도 봉사의 의미나 기부, 나눔 등의 중요성을 몰랐던 제가 지금처럼 봉사의 마음가짐을 가진 것은 사실은 기적 같은 일입니다. 그 계기는 ‘사람’이었어요. 사람은 태어나서 정말 보석 같은 삶을 살아야할 권리가 있으니까요, 사람을 자세히 보고 나에 대해서 깊숙이 들여다보면서 그 의미를 사람 안에서 찾고 싶어 졌어요”라고 말했다. 지금도 미흡한 점이 많지만 그 과정마저도 소중하게 느껴진다면서 사람이 걸어가는 길을 즐기고 그 안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겸손하게 포부도 밝힌다.모두에게 행복이 떠오르는 건강한 공간이 되길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생각했던 많은 활동들을 다 하지는 못했지만 마을 어른들과 아이들이 집에서 그림을 그려 와서 마을 안 정목놀이터에 240점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우리 마을 그림 잔치를 지난 달 24일부터 이번 달 24일까지 전시하는 중이다. 올해 6월에는 ‘무엇이든 그려보살’이라는 놀이터 행사를 진행했고 9월에는 행사 때 작성한 편지를 1년 뒤 도착하게 해주는 ‘우리 마을 느린 우체통’ 행사도 진행했다. 이현진 씨는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어떤 세상일까?’ 설레고 궁금하단다. “부족한 건 원래의 사람 모습이라는 걸 서른이 넘으면서부터 깊이 깨달았어요. 힘든 일이 생기면 극복하는 과정도 소중함이 될 꺼예요. 내 마음의 여유가 생겨 다른 이를 보게 되는 순간이 오면 반짝이는 가치를 또 가슴깊이 새기게 되는 발전을 이루겠지요. 사람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면서 이현진 씨는 조용히 마을을 위한 소망을 이야기한다. 202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