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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겨울방학은 새 학년 출발의 시작, 2015개정 교육과정은 2018년 중1, 고1, 2019년 중2, 고2, 2020년 중3, 고3까지 매년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변화가 예상됩니다.교과서 개편의 특징은 주제 탐구, 실생활 적용, 실험 증가와 표현 활동이 강화되어 토론, 발표 기회가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신 대비와 학교 수행과 토론, 논술 경시 대회, 교과 및 비교과 활동 등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준비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능력 향상의 적기가 중학생 때입니다.‘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첫째 : 학습자세입니다.학습자세는 적극성과 의지력을 말합니다. 하고자 하는 자세는 성취감을 통해 좋은 학습습관을 유도하여 학습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따라서 학습자세는 학습한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출발점입니다.둘째 : 읽기능력입니다.읽기능력은 읽고 핵심을 파악하고 정리, 요약하는 학습능력의 핵심입니다. 읽기능력이 향상되면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독해력이 향상 되고 읽기 속도가 증가합니다. 또한 비판적이고 균형적인 사고능력이 발달합니다. 나아가 스스로 문제점을 제기하고 질문하면서 핵심을 찾아가는 심화수업이 가능해지고, 토론, 발표력이 좋아집니다.이런 능력이 갖춰진 학생들은 학교 교과, 비교과 활동 등에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이 될 것입니다.새 교육과정에서 주제 탐구와 토론이 늘어나는 것은 소통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중요하다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의미이나, 입시와 관련해서는 논술의 전반적인 축소를 대체하는 면접평가(지필면접, 심층면접, 구술면접, 다면면접)의 강화와도 밀접하다는 것을 예상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이러한 주제 탐구와 표현활동의 출발점은 읽기능력입니다.셋째 : 공부기술입니다.공부기술은 공부의 원리를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능력입니다. 마킹과 노트 필기법부터 계획표, 마인드 콘트롤까지, 공부와 관련된 검증된 방법을 말합니다. 공부를 잘 하려면 효율적인 skill을 배워야 합니다. 학생들이 비효율적인 방법을 적용해서 힘들게 공부하다보면 학습 의지가 꺾일 수 있습니다. 지루하기도 하고 딱딱한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은 공부기술을 배워서 자신의 성향에 맞는 것을 적용하는 것입니다.이 세 가지가 심화 학습으로 연결되는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의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학습의 주체인 학생이 할 일을 스스로 알아서 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은 중학생 시기에 배우고 습관화해야 할 늦출 수 없는 필수적인 능력입니다.중학생 시기는 필요한 능력 향상과 아울러 시기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조절하면서 안내해야 합니다.첫째 : 중학생 시기는 대학입시에서 자유로우나, 대학 입시의 핵심적인 부분이 채워지는 시기입니다. 이시기의 필요한 능력은 ‘읽기능력’ 이라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이 시기는 실질적인 읽기가 가능한 최적의 시기입니다. 넓은 의미로써 읽기는 교과서, 기호, 시청각, 자료, 독서 등 모든 텍스트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특히 독서는 어휘력, 배경지식, 개념화능력 등의 학습 기초능력과 사고력에 관련된 능력을 향상하는 데 대단히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또한 독서는 단기적으로 성취감을 느끼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확실한 수단이기도 합니다.둘째 : 중학생 시기는 사춘기를 겪는 시기로 적절한 방안이 필요합니다.많은 학생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습니다. 반발심이 커지고 비판적인 생각이 커지는 시기입니다. 일관성 없는 양육태도나 일방적인 방법으로 자녀를 대했던 부모님들은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잘하던 학생들도 공부를 하기 싫어하고 성적도 들쭉날쭉하게 됩니다. 이 때 부모님이 개입할수록 악순환이 심화됩니다. 이것은 부모님의 능력 문제가 아니라 자녀와 강한 친밀도 때문에 일어나는 여유와 기다림이 부족한 때문입니다. 이때 학생이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는 안내자가 있으면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면서 성장할 바탕을 마련하게 됩니다. 학습 능력을 유지시키면서 기다려 주는 적절한 안내가 필요한 이유입니다.이 시기만 잘 이겨낸다면 학생은 학습의 주체로서 이전보다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한결국어학원이경우 부원장 2017-12-20
- 겨울방학동안 영어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 여름방학이 짧아졌기 때문에 겨울방학은 학생들의 학습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의 시간입니다. 그래서 많은 학부형들께서 좋은 학원을 찾기 위하여 바쁘시리라 믿습니다. 더구나 요즘의 학부형들 사이에서 학원정보 공유를 꺼리는 상황에서 평소 학부형들과 친분 쌓기 힘든 워킹맘들은 정보 수집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학원들을 일일이 방문상담하시고 계실 것입니다.1년전 이맘때 학원선택 방법을 기고한 적이 있지만 워킹맘들을 위하여 학원선택방법을 다시 정리하여 글을 올립니다.①강의 후 학생 관리는 어떠한가.영어는 강의를 듣는다고 실력이 향상되는 과목이 아닙니다. 영어과목은 이론과목이 아니라 오히려 실기과목에 가깝습니다. 수업시간에 설명했던 예문들에서 어휘만 바뀌어도 그문장은 새롭게 해석되어져야 하는데, 강의만 들어서 영어실력이 향상된다라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래서 영어는 강의 보다는 강의 후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강의 후 관리의 대표적인 것이 과제물 관리입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학원상담시 얼마나 과제물을 내주는 지는 물어보지만, 그 과제물에서 학생이 틀린 곳을 찾아 어떻게 복습해 주는지는 확인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학생의 기본 학습의 습관화를 위하여 과제물의 양이 중요할 때가 있겠지만, 양보다는 과제해결의 질이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문법과 어휘의 기초를 다지는 중학생들은 학습의 "Snowball effect"를 고등학교에 볼 수 있기 위해서는 문제해결 능력 키우기 위하여 옆에서 지켜봐 주어야 합니다. 과제물을 어떻게 점검해주고 오답정리를 어떻게 해주는 지를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②학생이 공부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가영어공부를 해야한다라는 당위성은 모든 학생들이 이미 알고 있고, 매번 열심히 하겠다고 결심도 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학생의 의지부족도 있겠지만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할 수가 없어서” 인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과목은 "Snowball effect" 혹은 누적효과가 매우 큰 과목이기 때문에 전의 것을 모르면 지금 눈 앞에 있는 것을 알기가 힘들게 됩니다. 그래서 학생이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반드시 선행되어져야 합니다. 학원이 아무리 좋은 교육 시스템을 갖고 있어도 학생이 공부하도록 할 수 없다면 꾸준한 성적향상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이 교재선택보다 더 중요하고, 학원 시스템보다 더 중요합니다. 같은 교재도 선생님하기 나름이고 학원 시스템도 선생님과 학생간의 관계보다 더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학생지도에 있어서는 고정된 시스템보다는 선생님과 학생과의 개별적 관계가 더 중요합니다. 당장의 성적뿐만 아니라 향후 제법 영어공부를 혼자 할 수 있는 학생으로 만들고 싶다면 반드시 학생을 직접 지도할 담당 선생님을 만나서 내 아이를 공부할 수 있는 상황으로 어떻게 유도할 것인지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③학생의 말보다 학원을 더 믿을 수 있겠습니까?영어는 성적향상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단은 학생이 영어공부 할 수 있겠다라는 희망을 갖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고 혼자서 알아서 공부하게 되기까지는 더욱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동안은 학생도 힘들고, 학부형도 힘들고, 선생님도 힘이 듭니다. 간혹 공부에 지친 학생들 중에는 부모님을 힘들게 하거나 학원을 비망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이 때 부모님이 학원 편을 들어 주셔야 합니다. 부모님의 신뢰가 없다면 학원에서 학생을 만들 시간을 벌 수 없습니다. 학원의 규모, 교재나 시간표만 보지 마시고, 내 아이를 만들기 위한 열의와 진심을 보시기 바랍니다.표재홍 원장잠실프라임영어 2017-12-20
- 논술을 시작해야 한다면 이렇게 해야... 종합전형으로 진작에 방향을 잡지 않은 이상, 사실상 인서울을 결정짓는 것은 정시와 논술이다. 국어 영어 수학은 기초부터 탄탄히 다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논술은 시험을 앞두고 막판의 수업 몇 번으로 해결되길 기대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이는 오산이다. 인지 능력을 평가하는 수능 공부에서는 ‘보자마자 바로 깨치는 학생’도 있으나, 글쓰기로 종합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논술은 ‘생각하고 글 쓰는 훈련’이 필요하다. 제대로 된 논술 학습은 어떠해야 하는지 소개해 본다.질문하지 않는 논술러라니!논술 시험은 고교 수준에서 고민해봐야 할 주제를 담고 있다. 일반적인 학생들은 그 고민을 소개하는 수준의 글을 써내는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는데, 이를 뛰어넘기 위해선 스스로 갖는 의문을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 주는 대로 받아 적고 외우고, 이렇게 고분고분하기만 한 학생일수록 논술에 취약하다. 수업에서 질문이 오고갈 때 논술이 요구하는 문제의식을 배양할 수 있다.정확한 언어 습관을 길러야논술에 쓰여 질 글은 꽤 복잡하다. 그런데 주어나 목적어를 생략하고 문장을 쓴다면 아무도 알아듣지 못하는 외계말이 된다. 글이 정갈해지려면 말부터 개선돼야 한다. 평소 두서없이 말하거나, 한 번에 설명하지 못한다거나, 문장 성분을 빠뜨리고 얘기하는 것을 학교와 학원, 가정에서 함께 교정해야 한다.써본 글 횟수만큼 실력 향상, 강의만으론 안돼반드시 글을 써보는 논술 수업이야 한다. 모든 학생을 글을 쓰기 싫어하고, 더러 학교나 학원도 편의상 글을 쓰지 않아도 되는 수업을 진행한다. 이렇게 되면 논술 학습은 소용이 없다. 수영하는 법을 강의로 듣는다고 해서 수영을 할 수 없는 것과 같은 논리다. 해보면 설명들을 때와 다르다. 게다가 강의도 진행되는 논술 수업이라는 게 문제 해설 강의가 대부분이다. 답을 알려준다고 해서 사고력이 느는 게 아니다. 답답해도 자신이 시간 안에 글을 써보고 피드백을 받는 게 중요하다.결론까지 도달하는 완성도 높은 사고 습관이 필요수능과 내신과 같은 인지 능력 평가에 익숙한 학생들은 모르는 것을 만나면 바로 포기하거나 해답을 본다. 반면 논술은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며, 일부러 사고를 심도 있게 전개해야만 출구가 보이도록 변별력을 설정해놓은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라도 논술 문제를 풀 때는 넘지 못할 것 같은 장벽을 만나게 돼 있다. 이때 장벽을 뛰어넘든 우회하든 되돌아 다른 길을 찾든 어떻게든 결론을 지어내는 완성도 높은 사고 ‘습관’이 필요하다. 계획이 틀어질 때 서둘러 수습해 차선이라도 선택하는 게 일반적인 성인이 갖고 있는 합리성인데, 논술은 학생들에게 이 같은 성숙한 자세를 요구한다. 대학은 그게 정답이 아니어도 합격을 시켜준다.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고 훈련이 논술 학습의 핵심이다.사회 교과에 능숙해야논술에 나오는 주제는 죄다 사회 교과서에 서술돼 있다. 심지어 교과서엔 ‘생각해 볼거리’라며 자세하게 논술도 출제될 문제까지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사회 교과를 아직 공부를 안 했다거나,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았다거나 하는 이유로 그 개념을 모른다면 논술에서 좋은 결과를 내긴 어렵다. 반대로 사회 교과에 밝을수록 예상 외로 좋은 결과를 낸 경우가 많은 만큼 지리과목을 제외한 사회 교과 전체를 두루 섭렵할 필요가 있다.시사에 관심을 둬야학교에서 정치 교육은 마치 불온한 사상 교육이라도 되는 양 차단돼 있지만, 고등학생이면 성인과 동일한 수준의 사회의식을 형성할 수 있다고 보는 게 논술 출제 대학교의 입장이다. 사회 현상에 대해 간단한 의견, 분석 정도는 내놓을 수 있는 게 인서울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의 수준이라고 본다면, 고등학교에서부터 그런 사회의식이 형성되는 게 당연하다. 간혹 국영수만 잘하고, 사회엔 관심이 없는 학생이 있는데, 문과에서 사회의 운영법칙(<법과 정치>/<경제>)과, 그 운영법칙의 근간이 되는 사상(<윤리와 사상>)을 모른 채 한국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사회와 문화>/<생활과 윤리>)은 더더욱 기를 수 없다. 뛰어난 학생은 이 사회과의 기본을 안 뒤 한국사와 세계사적 맥락(<한국사>/<세계사>/<동아시아사>)마저 더하기 때문에 수준 있는 글을 써 낼 수 있게 된다. 모쪼록 대학 이름을 걸고 보내주겠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논술 실력 향상이라는 기본기에 충실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박문수 원장이지논술학원 2017-12-20
- 대학 입시, 고1 생활을 놓치면 끝 온 세상이 아름답던 중학교 3년을 마치려는 모든 학생들에게 먼저 축하를 전한다.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원하는 대학에서 하고 싶은 분야를 전공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기 바란다.지식전달 교육을 탈피하고 ‘핵심역량의 인간상’을 추구하는 새 교육과정에서 예전처럼 공부만 해서는 대학입시에 원하는 대로 되기 쉽지 않다는 것을 알자.이제 대학은 점수가 아니라, 미래 사회의 인재가 될 학생,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학생, 난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학생, 약자에 대한 배려심과 공동체 의식을 가진 학생을 뽑으려 한다. 그러므로 다양한 능력, 잠재력, 자질을 가진 학생임을 보여줄 수 있도록 고등학교 3년 동안의 생활이 모두 대학입시에 맞추어져야 한다.신입생 선발 방법은 수시로서 ‘학생부 중심 전형(교과전형, 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 그리고 ‘적성고사전형’이 있고, 정시로서 ‘수능위주 전형’이 있다.수시 학종전형을 중심으로 입시 준비에 도움이 되기 바라면서 간략하게 생각해 보자.학생부종합전형을 이해하자입학사정관이 학생부를 중심으로 자기소개서, 추천서, 면접 등을 통해 학생을 종합평가하는 전형이다. 내신 외에도 다양한 능력, 잠재력, 자질 등을 고려하여 선발하는 방식으로 활동의 지속성과 성실성 등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삼는다.학생부의 주요 기재 항목으로는 ‘수상경력’, ‘창의적체험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 ‘교과학습발달 상황’, ‘독서활동 상황’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과 성적이 우수한지, 자기주도적학습 태도와 능력이 있는지, 창의적사고력이 있는지, 진로와 관련하여 일관된 학습을 해 왔는지,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했는지, 꿈과 끼와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정성적으로 평가한다.창체활동 비교과영역의 중요도가 높지만 내신 성적은 여전히 제1의 관심사다. 교과 공부에도 소홀할 수 없음을 명심하자.학생부 독서활동, 지금부터독서는 책을 통해 지식을 재생산하는 과정이며 능동적인 사고 과정이다. 문제풀이 위주의 피상적 지식교육은 교육의 본질에 접근할 수 없다.대학이 주목하는 분야는 지원 학과에 대한 관심과 지적호기심을 보여주는 ‘독서활동’이다. 그러므로 먼저 서둘러야 할 것이 ‘독서활동’이다. ‘오늘부터’도 늦다, 바로 ‘지금부터’라야 한다. 진로설계가 되지 않은 학생들이 많을 것이므로 어떤 특정한 분야의 책을 읽기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이 가는 책을 읽는 것이 좋다. 진로와 일치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1학년 후반기에는 진로와 관련 있는 독서를 시작해야 한다.반드시 독서 기록장을 유지해야 한다. 학교마다 ‘독서 포트폴리오’의 양식이 다르므로 우선 자기만의 양식(영역, 도서명, 저자, 출판사, 읽은 기간, 주제, 느낀 점, 변한 점 등)으로 기록하고 있다가 학교 양식에 옮겨 쓰기 하고 제출하면 될 것이다.참고로, 2017년 11월 에듀동아는 “고1, 독서활동 ‘많이’ 읽지 말고 ‘깊게’ 읽어라!”는 제목으로 “독서활동, 지적역량과 학습태도 선보일 수 있는 '학종'의 주요 평가요소!” 라고 말하고 있다.진로로드맵을 만들자목표를 설계하고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기록하고 계획하는 것이 ‘진로로드맵’이다.자기이해의 초등학교를 거쳐 진로탐색의 중학교를 마치고 진로를 설계하고 체험하는 단계인 고등학교를 앞두고 있다.직업세계에서 하고 싶은 것에 꿈을 두기 전에 무엇을 하는 데 적합한지 알아보자. 3월에 입학하기 전에 먼저 ‘진로로드맵진단검사’를 통해 자신이 어떤 유형의 성격, 능력, 흥미, 가치관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인지 알아보는 것은 목표를 정하고 이루는데 중요하다. 아무런 파악도 없이 그냥 막연한 꿈만으로 목표를 정해서는 안 될 것이다.진로교육법이 시행되고 자유학년제까지 본격화되면서 진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중학교의 자유학년제는 시험 부담을 줄이거나 사교육의 접근을 막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직업세계를 직접 탐구해 보라는 기회다.“입시 성공의 핵심이 ‘성적’이라 하여 선행학습에만 열을 내는 경우가 많지만, 자칫 섣부른 선행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중학교 때 수학을 잘했던 학생도 선행학습에만 열중한 나머지 아는 것도 없고, 모르는 것도 없는 진도만 나간 어설픈 공부가 되어버린다”(한겨레신문)고등학교 생활을 미리 계획하고, 선행학습보다 자신에 대한 점검이 먼저다. 필자는 학종관리 지도에 힘쓸 것이다.이승환원장EMC이승환영어학원 2017-12-20
- 과학의 발달과 4차 산업혁명 1.과학이란 무엇인가?생명체와 물질,지구와 우주등에서 일어나는 자연현상의 규칙성을 발견하고 그런 현상을 수학적으로 표현하여 체계화시켜서 인간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거기서 획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기술을 발달시켜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학문이 과학이다.에너지가 물질을 만들면서 우주가 생성되었고(Big Bang 이론) 여러 형태의 물질을 에너지가 출입하면서 우주의 무질서한 물질체계가 규칙성을 뛰게 되면서 생명이 탄생하였다. 따라서 과학의 대상은 에너지와 생명,물질과 우주로 볼 수 있다.2.과학의 발달과 산업혁명1차 산업혁명은 18C후반 영국의 제임스 와트에 의해 열에너지를 이용해 동력을 얻는 증기기관을 발명함으로서 수공업시대에서 증기기관을 활용한 기계화 혁명이 일어나고 이것을 기반으로 영국이 산업전반에 걸쳐 세계 중심국가가 되었다. 그리고 2차 산업혁명은 19C후반 미국의 토머스 에디슨이 발명한 전기가 보급되면서 전기와 모터를 활용으로 물건의 대량생산 체계가 구축되면서 모든 문명의 중심이 미국으로 넘어갔다. 이렇듯 증기와 전기의 발명은 우리 생활의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주었으며 국가와 인류의 운명을 좌우할 획기적인 사건이 된 것이다.20C후반 3차 산업혁명은 컴퓨터와 인터넷 기반의 디지털 자동화혁명으로 엄청난 정보의 생성과 가공,공유가 가능한 시대가 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회사가 현재는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애플,구글,페이스북 같은 회사이며 우리나라는 삼성,LG,SK.네이버 등의 회사가 디지털혁명시대에 대표적 회사들이다. 이러한 산업혁명의 기반은 열역학이나 전자기학 등 과학수준의 발달이 기술로 적용되어 가능해질 수 있었다.3.4차 산업혁명시대의 생활4차 산업 혁명은 2016년 1월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회장의 발언을 통해 주목받게 되었고 3D프린터를 이용한 개인 맞춤형 물건생산,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증강현실(AR),인공지능(AI),사물인터넷,클라우드서비스,빅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통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금년에 많은 인기를 끌었던 Niantic기업의 증강현실-현실로 존재하는 사물이나 자연에 가상의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게임인 포켓몬GO도 4차 산업혁명의 결과물이며 평창 동계올림픽 롱페딩이 순식간에 팔려나간 것도 빅데이터를 이용한 젊은이들의 취향분석에서 나온 것이다. 또한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Netflix)는 수많은 동영상 및 영화,드라마를 시청자들이 원하는 시간과 분량에 관계없이 무한 서비스하고 시청자들의 선호도를 분석해 드라마를 제작하는 클라우드서비스를 하고 있다.4.고등학교에서는 무엇을 공부할까?중학교까지는 국가의 의무교육이다. 교육비와 급식비를 국가에서 부담한다. 왜냐하면 초,중등학교 교육은 국가의 일원인 한 시민으로서 당연히 알아야 할 기본 소양과 윤리 및 상식 등을 배우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의무교육도 아니고 교육비도 국가가 부담하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고등학교부터는 문,이과로 나누어져 직업교육을 받기 때문이다. 본인의 적성에 맞거나 장래성이 있는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여 연관된 대학에 가는 것이 고등학교 공부의 목적이다.위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장래성이 좋은 직업은 무조건 4차 산업과 연관된 업종이다. 세계 4대 경제대국인 미국,중국,일본,독일의 최대기업들은 모두 4차 산업을 기반으로 하여 물건(정보)을 생산하고 가공하며 유통한다. 영국과 미국이 1,2차 산업 혁명을 통해 세계 중심국가가 되었고 구글,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알리바바 등의 회사는 3,4차 산업혁명의 기회를 잡아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었다. 이런 신흥 거대기업의 오너들은 대부분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동시에 경험한 혼란의 시대를 살면서 오히려 큰 기회를 잡은 것이다.2000년대에 태어난 현재 중고생들이야 말로 8차 교육과정에서 9차 교육과정으로 넘어가는 교육혁명, 3차 산업에서 4차 산업으로 넘어가는 산업혁명의 소용돌이의 중심에 서 있다. 4차 산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관련학과나 직업을 갖기 위해선 문과보다는 이공계쪽을 선택해서 첨단 과학과 관련된 학문을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혁명의 시대에 큰 기회가 오기 때문이다.*참고문헌 및 추천도서① 4차 산업혁명의 충격-클라우스 슈밥 외② 나인(더 빨라진 미래)-제프 하우, 조이 이토③ 상상하지 말라-송길영④ 빅데이터-버나드 마한상률 원장과학전문 공달학원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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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윈터플렉스로 공부습관형성 & 성적향상법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갖춘 에듀플렉스. ‘에듀플렉스 효과’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에듀플렉스의 탄탄한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은 14년 동안 학생 스스로의 성장을 이끌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목동에서의 오랜 교육노하우와 우수성과를 바탕으로 잠실 에듀플렉스를 이끌고 있는 공민지 원장.공 원장은 “학생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습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고려되어야 한다”며 “칭찬과 동기부여, 정서적 친밀감을 토대로 학생들의 성장 로드맵를 세우고 스케줄러를 채워가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잠실 에듀플렉스는 송파 내 학교 시험까지 체계적으로 분석, 송파학생들을 위한 학습가이드에 집중하고 있다.동기부여를 위한 ‘상담’관리와 공부계획과 점검을 위한 ‘코칭’,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워가는 ‘자기주도학습’, 과목별 집중학습 ‘개별지도 프로그램’은 잠실 에듀플렉스의 핵심이다.이 모든 프로그램은 VLT4G 진단검사로 시작된다. VLT4G 진단검사는 학생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한 검사로 학생의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게 된다.공 원장은 “학생들의 진정한 변화는 학생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이를 기초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상태까지 정확하게 파악, 학생들의 부족한 영역별 요소를 보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특히 공부에 자신감이 없는 학생들, 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는데 공부의 방법을 모르는 학생들, 정서적 케어가 필요한 아이들이라면 매니저와의 상담과 지지를 통해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다.잠실 에듀플렉스의 강점은 바로 개별지도. 부족한 과목에 대한 확실한 개념 다잡기는 기본, 단순한 수업을 넘어 계획대비학습까지 플랜을 철저하게 짜고, 학습 확인까지 꼼꼼히 진행한다. 개별지도를 담당하는 튜터는 학생들의 학습관리는 물론 멘토역할까지 자처하는 학습강사. 여기에 교실장이 상주하며 학생의 개별지도과목관리와 튜터관리를 동시에 진행한다.자기주도학습과 개별지도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공부습관을 다잡고 높은 성적향상을 이뤄가고 있다.매년 진행되는 학년별 집중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변화를 이끄는 전략프로그램. 잠실에듀플렉스는 이미 11월부터 현 중3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겨울방학 시작과 함께 현 초등6학년 프로그램과 각 학년 겨울집중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입을 앞두고 있는 현 중3. 학생부관리 세미나를 진행, 고1부터 3년 동안의 꾸준한 학생부종합전형대비를 지도한다. 고교 3년 동안의 활동계획에서부터 학사일정에 맞춘 활동 로드맵, 전공적합성을 고려한 교과와 비교과활동(동아리·독서·봉사 등)에까지 세부적인 가이드가 이어진다.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현 초6 프로그램은 학습계획 수립과 실천을 통한 습관 형성, 독서활동, 어휘력 학습 등 중학교 학습을 위한 기반프로그램으로 12월 말 방학과 함께 시작된다.한편 잠실 에듀플렉스는 겨울방학을 맞아 등원생 모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집중프로그램인 윈터플렉스를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주요과목 기반학습 강화와 동기부여의 시간. 진로캠프, 토론, 동기부여 등 다음 학년을 맞이하기 위한 정신무장 세미나를 동시에 진행해 학생들의 학습향상을 돕는다.영어어휘력, 독서일지, 비문학 등 단기간에 이룰 수 없는 영역에 대한 매일 점검이 이뤄지고 수학학습도 심화학습완성과 계획적 대비학습에 몰입한다.또, 더 체계화되고 세분화된 겨울방학 개별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해 과목별, 개인별맞춤전략에 집중한다.공 원장은 “개별지도 프로그램은 취약한 과목은 기반보충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고, 고득점을 노리는 전략과목은 단원별 심화를 통해 고득점 전략을 수립하는 등 모든 과정이 코칭매니저와 교실장과의 상담을 통해 진행되는 강점이 있다”며 “초등 5학년이 되는 학생들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고등부는 벌써부터 많은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잠실에듀플렉스의 겨울방학 집중 프로그램인 윈터플렉스는 1월 2일부터 진행한다. 2017-12-20
- 알아도 쓸수없는 모성보호제도 뭐가 문제일까? 일하는 여성들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는 ‘안산여성근로자복지센터’가 지난 19이 모성보호제도에 관한 토크쇼를 열었다. 19일 아침 안산프라움시티 한 카페에서 열린 ‘상담사업보고 및 현장토크쇼 ‘알쓸모톡’에는 일하는 여성 20여명과 나정숙 안산시의회 의원을 비롯 여성운동 활동가들이 참가했다.사업보고가 이뤄진 1부에서는 여성근로자복지센터가 2016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남녀근로자들의 모성보호제도(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노동권, 고충 상담 등 총 829건의 상담건수에 대한 분석보고가 이뤄졌다. 여성근로자복지센터는 829건의 상담 중 84%인 679건이 모성보호와 관련된 상담이었다고 밝히고 상담자의 상담시기를 제도 사용전, 중, 후로 나누어 시기별 상담내용의 변화를 분석 발표했다.대표적인 모성보호제도인 출산 휴가에 관산 상담 총 279건 중 상담 사용전 230건으로 상담문의가 가장 많았으며 사용중 17건 사용 후 32건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유형별로 불안요인에 의한 상담이 17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해고 및 불리한 처우에 관한 상담도 65건으로 많았다.상담사업 보고 이후에는 현장토크쇼 ‘알쓸모톡(알지만 쓸 수 없는 모성보호 토크쇼)’을 진행했다. 토크쇼에는 여성근로자복지센터와 상담한 3인의 당사자와 시의원, 공인노무사, 상담원 등의 이야기로 꾸며졌다.상담인으로는 육아휴직을 신청했다가 권고사직을 당한 A씨, 사업장 최초의 남성육아 휴직자로 따돌림을 당한 B씨, 영세사업장에서 출산휴가, 육아휴직으로 눈치를 보는 C씨가 참가했다. 이들은 모성보호제도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과 생생한 경험담을 털어놨다.한편 안산여성근로자복지센터는 1998년 설립 상담사업, 고용유지 지원사업, 교육사업,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는 단체다. 2017-12-20
- 알찬 겨울방학을 위한 선배들의 조언 겨울방학이 되기도 전, 혹독한 추위가 먼저 와 버렸다. 따뜻한 집안에서 실컷 게으름을 피우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겨울방학. 편안한 쉼이 누리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새로운 학년을 준비할 수 있다면 ‘겨울방학 완전 대성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겨울방학을 어떻게 세우면 보람있고 행복할까? 겨울방학을 잘 보낸 선배들의 이야기를 모았다. 후배들을 응원하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조언이다.공평한 역전의 기회, 도서관으로 향해흔히들 방학을 ‘역전의 기회’라며 다음 학기 선행을 위해 학원·과외·공부방을 신청하며 의지를 다집니다. 사교육울 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위해 ‘방학과 공부의 중요성’에 조언할까 합니다. 학생 때 친구들과 우정이나 공부 아닌 다른 경험들도 중요하지만, 학생의 시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이 공부이고 또 다른 어떠한 것보다 공평하게 역전이 가능한 것이 공부이기 때문입니다.우선 중요한 것은 공부를 하고 오래 앉아 있는 습관! 이 습관은 들이기가 매우 어려운 것 인데 가장 저렴하면서 쉽게 그러한 습관을 들일 수 있는 곳이 바로 도서관 입니다. 방대한 양의 서적들을 공짜로 가까이 할 수 있지만 무엇보가 중요한 것은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다른 사람을 보며 동기부여를 얻는 것 입니다. 그러한 분위기 속에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책 한 장이라도 더 보게 되고 그것이 공부의 시작점이라는 것을 기억하길.(한양대학교 전자공학부 고병훈)교육봉사, 꿈을 찾고 기쁨을 얻어나의 꿈은 ‘교사’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꿔온 꿈인데,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 집근처 행정복지센터 공부방에서 교육봉사를 하며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두 시간 정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과 영어를 가르쳤는데 특히 방학 동안 학생들과 많이 친해지면서 ‘교사라는 직업이 내 길’이라는 완벽한 믿음이 생겼습니다.더 고마운 일은 내 개인적인 걱정까지 머리에서 사라져버렸다는 것입니다. 집에서 먼 고등학교에 입학한 나는 갑작스러운 병으로 고1 여름방학 전부를 병원에서 보내야 했고 퇴원 후 집근처 학교로 전학을 했습니다. 새로운 학교에 적응해야 한다는 고민이 머리를 가득 채웠었지만, 봉사를 하며 그 고민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방학은 배움을 놓는 기간이라고 하지만, 방학동안 교육봉사를 통해 큰 선물을 받은 셈입니다.(신길고등학교 3학년 배지희)지독한 합숙, 일 년 치 실력 올려나는 한국음악 중 가야금 병창(가야금 연주에 맞추어 단가나 판소리, 민요 등을 노래하는 공연예술)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재능을 갖고 예체능에 집중하는 학생들에게 방학은 실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나 역시 방학시작과 함께 합숙훈련에 참여해 일주일간 24시간 기본 활동시간을 제외하고는 가야금과 노래에 집중을 하는 고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연습이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할 때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다 보면 목소리가 쉬고 드디어 깊은 목소리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스스로 뿌듯함을 느꼈고 더 깊은 소리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일주일간 고된 합숙으로 실력이 훅 자라고 일 년 간 버틸 힘을 얻기도 하는 시간입니다. 합숙으로 얻는 보너스는 역시 친밀감! 합숙으로 너무 지치면 가야금하는 동료 그리고 선생님과 수다를 떨며 진정한 정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올 겨울방학 자신의 재능 키우기에 올인 하기를.(송호공등학교 3학년 정선주)고등학생이 되기 전, 마음가짐을 다져나는 내가 가고 싶은 고등학교에 떨어져 이 학교에 오게 되었습니다. 막막하고 걱정이 앞섰지만 이왕 오게 된 학교에서 최고가 되어보자는 맘을 단단히 먹고 중 3겨울방학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고3을 앞두고 고등학교에 올라갈 중3 후배들에게 내 경험을 토대로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고등학교는 결코 만만한 곳이 아니기 때문에 우선 정신적으로 성숙해지고, 그 다음 하루 종일 공부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핸드폰 사용시간을 줄여 책을 읽고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데, 수학은 고등수학 예습 그리고 영어는 중학교 때 배운 문법을 철저히 복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자기수준에 맞는 영어단어장 하나는 완벽하게 마스터하고, 교양을 기르고 공부도 할 겸 우리나라 단편소설을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현재 중3부터는 공통과학이 될 때니 중학교 때 배운 과학도 복습하길 바랍니다. 할 것이 많으니 걱정도 되고 한숨도 나겠지만, 열심히 한 만큼 돌아온다는 것을 기억하길.(원곡고등학교 2학년 유비오) 2017-12-20
- 완벽한 일대일맞춤 방문과외수업 가장 건강한 집 밥처럼, 가장 이상적인 공부는 집 공부가 아닐까? 하지만 스스로 습관을 붙이고 집중하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유난히 추운 올 겨울방학, 따뜻한 집에서 딱! 자리 잡고 앉아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줄 과외교사를 잘 만난다면 분주한 한 학기 동안 내가 미처 채우지 못한 실력 실력을 꽉꽉 채우는 최고의 방학이 되지 않을까? 오랫동안 중·고등학교와 기관에서 강의하고 여러 학습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전문가들이 모여서 세운 교육전문 회사 ‘에듀트리’를 찾았다. 그곳에서 나만의 교사를 찾는 학생과 또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찾는 예비교사에게 전할 이야기를 담아왔다.누구를 그리고 무엇을 위한 교육인가고잔 신도시에 있는 에듀트리는 일대일 방문과외교육을 통해 자기주도성은 물론 자녀의 학습상담 그리고 시간 관리를 돕고, 자체 독서실을 운영해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케도 한다.에듀트리 권주은 대표는 일대일 방문과외가 갖은 가능성을 현재 교육현실에 맞게 큰 철학적 사고로 확대시킨 젊은 교육가였다.“핵심은 ‘내가 만난 학생들의 변화!’였다. 맞춤과외가 실력을 올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부모님들까지 변화시킬 수 있음을 알고 ‘내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잠시 만나 학습을 지도하는 과외 수업에 ‘봉사하는 마음과 공평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육실천’이라는 새로운 활력소를 밑바탕에 깔았다.정확한 데이터는 어디서 오는가가장 따끈하고 정확한 데이터는 학교와 학생으로부터 비롯될 것이다. 권 대표는 “학생들을 직접 만나고 학교마다 중간기말 시험지를 분석하는 사람들 즉 에듀트리에서 일하는 교사들이 모은 정보가 모여 한 지역의 교육의 흐름을 파악하는 테이터가 완성된다”고 확신했다.그리고 이 정보는 학교마다 다른 시험범위와 출제방식을 몰라 막막한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한눈에 보기 쉽고, 속 시원하게 알려줄 정확하고 따끈한 정보의 비밀 통로가 곧 과외교사의 역할이 될 수 도 있다는 것이다.K고교의 부교재와 범위, O중학교의 고교진학정보 등 안산 구석구석의 교육정보를 꿰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만들고 분석한다는 사실이 좀 놀랍기도 했다.완충작용은 누가 할 것인가학부모의 욕심은 자녀를 들볶고, 자녀의 일탈은 학부모를 지치게 하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서 ?필요한 존재는 양쪽을 모두 이해하고 완충작용을 할 사람이다.권 대표는 ‘가정의 평화전도사’ 역할을 하며 다시 한 번 맞춤과외의 영향력을 알았다고 한다.“제발 파괴적인 언어로 자녀에게 상처를 주지 마라. 치열한 경쟁에 내몰린 학생들이 실력을 올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부모입장에서는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 물론 자녀들 역시 뒷바라지로 지친 부모의 절실한 바람을 잘 알지 못한다.”가정으로 방문해 양쪽입장을 알고 있는 과외교사가 이 교량역할을 담당한다면, 학생은 학습에 집중하고 실력이 분명 급상승 할 수 있는 것이다.내가 없을 때 얼마나 잘 할 수 있는가과외의 생명은 ‘준비’가 아닐까? 교사를 만나기 전에 얼마나 많은 궁금증을 구체적으로 찾아내는 것이 곧 학습이기 때문이다. 커리큘럼의 제한이 없는 일대일 학습이기에 자기주도성까지도 챙겨 유도해 줄 수 있는 것이다. 권 교사는 “1대1 과외교사는 학생이 자신과 떨어져 있는 시간을 잘 활용하도록 유도해야 하고 잘 확인해야 한다”며 “학생과 만나는 시간, 궁금한 것을 잘 해결해 줘야 하고 직접 표정을 보며 이해한 정도를 살핀 후, 부족할 땐 학생이 직접 설명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설익은 공부는 자칫 실력의 착각으로 이어지기 쉽다. 그 착각을 자칫 겉 넘는 공부가 되어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 터. 섬세하게 살피는 맞춤과외교사는 이를 차단할 수 있는 ‘클리닉’을 담당 할 수 있는 것이다. 2017-12-20
- 이해하기 쉬운 수학교과 개편 설명 아마도 요즘 학부모님들의 주된 관심사중 하나는 교과과정개편과 수능개편일 것입니다. 수능개편은 1년 유예되면서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곧 있으면 2018년이지만, 2015년에 결정된 안이라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이라고 합니다. 문이과 통합 수학이라고 흔히들 이야기 했지만 통합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히려 더 세분화가 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합니다.이 개정안의 목적은 수학 학습량을 줄이고 분야별 세분화를 하기 위함입니다.‘2015 개정 교육과정’의 수학과목 내용을 최대한 알기 쉽고 간단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현재 수학 교과 과정과 비교를 해서 설명을 드리면 복잡해 보이므로 비교설명은 생략하고 간단한 평으로 대신하겠습니다.그럼 계열별로 자세한 내용을 보시죠.사실 조금 더 복잡한 과정 선택을 할 수 있지만 가장 보편적으로 선택할 과목 위주로 쓰겠습니다.어문·예체능·인문사회계열 수학 학습량이 가장 적습니다.고 1 : 수학 상,하 (공통수학에 해당)고 2, 3 : 수학Ⅰ(지수,로그,삼각함수,수열), 확률과 통계현재 문과에 비하면 학습량이 조금 줄었습니다.경상계열수학 관련성이 있는 계열입니다.위의 계열과정에서 확률과 통계 대신 수학Ⅱ(미적분 기본)와 진로선택이라고 하는 ‘경제수학’이 추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직 경제수학 교과서가 나오지 않은 상태라서 정확한 내용은 알기 어려우나 대학교 경제수학 교재는 함수,행렬,미적분 위주의 내용입니다.현재 문과에 비하면 학습량이 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이공계열수학이 가장 중요한 계열입니다.위의 계열과정에서 확률과 통계 대신 수학Ⅱ(미적분 기본)와 이과미적분, 기하벡터, 수학과제탐구 과목이 추가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기하벡터, 수학과제탐구는 진로 선택의 영역에 들어가 있는데, 학과별로 선택과목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현재 이과에 비하면 학습량이 조금 줄거나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예비 고1은 바뀐 교과과정으로 학습을 하면서도 바뀌지 않은 수능체제로 수능을 봐야 하는 애매한 위치에 있습니다. 18년 2월에 여기에 대한 자세한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정상수학학원이창헌 원장 2017-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