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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개인서비스요금 소폭 하락 경기도 안산지역 개인 서비스요금이 소폭 하락,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에 따르면 안산시 시민물가감시단 물가모니터(안산YMCA, YWCA, 주부클럽, 주부교실)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702개 업소, 54개 품목을 대상으로 개인서비스요금을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3.4%로 소폭 하향세를 보였다. 전월대비 주요 하향품목은 김밥 -6.3%, 불고기 -10.3%, 비후까스 -21.2%, 함박스텍 -16.9% 조리라면 -8.3%, 의복수선 -7.8%, 커피 -6.9%, 파마 -10.7% 등이다. 상향품목은 갈비탕 1.6%, 양복세탁 1.7%, 당구장 1.7%, 햄버거 2.5%, 피자5.4%, 생선초밥 5.9%, 골프연습장 7.0% 등으로 나타났다. 목욕료, 영화료, 볼링장, 수영장, 호텔숙박료, 노래방, 사진인화료 등은 큰 변동이 없었다. 2002-12-03
- 사람과사람 관련 기사 ■교육인적자원부 △부천 동여중 이용부 △서울시교육청 심진귀 송영현 천강래 △한국선진학교 나승렬(승진) △부산 반여중 김상훈(〃) △〃 초장중 김성배(〃) △〃 기계공고 주삼남 △〃 해사고 허만성 △교육과정정책과 이남교 △정보화기획담당관실 김환섭 △교육과정정책과 윤경식 △서울시교육청 정만섭 서동목 문계철 △국가전문행정연수원 나상균 △교육과정담당관실 노희방 △학교정책과 김영윤 △국제교육진흥원 김덕기(승진) △정보화지원담당관실 오재덕(〃) △학교정책과 권혁운(〃) △공보관실 김학일(〃) △평가관리과 정경호 정금배 (〃) △국제교육협력담당관실 김헌수(〃) △호치민한국학교 이견호(〃) △국립특수교육원정해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민경란(〃) △한국교원대학교 정택상(〃) △서울시교육청 장영기 최성식 △안산 원곡중 이수을 △음성 무극중 김종근 △서울맹학교 정현효 △한국우진학교 박주열 △한국경진학교 한홍석 △서울농학교 이영숙 △한국선진학교 이숙자(승진) △부산기계공고 조근래(〃) △부산해사고김인태(〃) △국악학교 최삼범(〃) △국가전문행정연수원 이휴성 △정책분석과 김차진 △공보관실 김영재 △대학행정지원과 금용한 △교육과정정책과 윤석주 △감사관실 우원재 △학교정책과 김연석 △교원복지담당관실 김진규 △특수교육보건과 정동일 △국립특수교육원 조철수 류문화 이갑용 △정보화기획담당관실 김대관 △교육과정정책과 이문수 △국가전문행정연수원 남현우 윤유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진철 △국립특수교육원 송영준 김정균 △학교정책기획팀 박중재 △학교정책과 김성미 △교육과정정책과 노현정 김순주 △학술학사지원과 신주식 △유아교육지원과 안정은 ■헌법재판소 ◇신규임용 △헌법연구관보(4급상당) 정주백 ◇승진 △헌법연구관(3급상당) 노희범 ■울산광역시 교육청 ◇중등 교장 △울산여상 이성동 △학성여중 박춘수(이상 중임) △중앙고 김종태 △미래정보고 이태옥 △울산컴퓨터과학고 최은식 △효정고 정태준 △울산여중 나진 △언양여중 신형규 △삼호중 안영태 △옥현중 김영윤 △태화중 오형태 △애니원고 김성규 △제일중 이종경(이상 전보) △울산연수원장 권대우(전직) △강동중 황선학 △대송중 안중환 △두광중 최복수 △화진여중 전호대 △화암중 김준태 △웅촌중 박종모 △유곡중 김정철 △태화여중 전경자 △동여중 전성안 △범서중 손수목 △이화중 김승득 △효정중 정복현(이상 승진) △중앙중 이동웅 △학성중 황일수 △신정여중 윤석순(이상 교장 전직) △평생교육체육과 박금태(장학관 승진) ◇중등 교감 △울산여고 문곤섭 △대송고 박국이(이상 교감 전직) △학성고 김홍식 △신정고 김정규 △학성여고 윤수현 △중앙여고 정 건 △서여상 이대인 △울산컴퓨터과학고 홍치완(이상 전보) △언양여중 김재걸 △웅촌중 이강우 △이화중 김경식 △서생중 서정표 △효정중 이종복 △무룡고 이상옥 △화암중 박진상 △삼호중 차태현 △대송고 은명남 △두광중 최기호 △남창고 최재욱 △태화중 강대순 △방어진고 이대웅 △명덕여중 조영희 △범서중 김혜숙 ◇초등 교장 △두서초 김영렬(초빙) △양정초 이무남(중임) △학성초 이상해 △향산초 제정길 △삼정초 강굉래 △개운초 박종준 △언양초 정근주 △성안초 김유섭(이상 전보) △화정초 최기수 △장생포초 손효흥 △두동초 이준호 △봉월초 정홍태 △강동초 조청규 △궁근정초 이종길 △여천초 박영간 △온산초 노상택 △내황초 지강식 △옥현유치원 원장 이옥래(이상 승진) △약수초 최성식(전직) ◇초등 교감 △초등교육과 장학관 최동민(전직) △강남교육청 조대규 △" 강말상 △" 허정석△" 이정호 △" 김종훈 △" 김순하 △"엄태섭 △강북교육청 최인수 △" 문성덕 △"김화숙 △" 최준규 △" 박도현 △" 이병옥 △"김수찬 △"이방우(이상 승진) ■제주도교육청 ◇교장 승진 △세화중 정희원 △서귀포여고 부인택 △남원중 오영식 △김녕중 조행수 △고산관광정보고(고산중 겸임) 허중웅 △연평중(연평초 겸임) 오경학 △무릉중(무릉초 겸임) 박용석 ◇교감 승진 △북제주교육청 관내 중학교 김충식 △〃 허군진 △서귀포교육청 관내 중학교 김정호 △〃 정승구 △〃 김광수 △제주시교육청 관내 중학교 허대옥 △〃 고인숙 △제주제일고등학교 박흥일 ◇전문진 승진 △제주도교육청 평생체육과장 강성균 △제주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송기삼 ◇교원·교육전문직 전직 △제주시교육청 교육장 신영근 △탐라교육원 원장 정명수 △제주여자상업고 교장 임영훈 △한림공업고 교장 박경조 △대정고 교장 강치효 △제주도교육청 교육정보화과 장학관 양정헌 △〃 이원희 △제주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교육연구관 이석련 △제주시교육청 관내 중학교 교감 전순덕 △함덕정보산업고 교감 부상철 △제주과학고 교감 신현구 △제주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김대호 △탐라교육원 교육연구사 홍남호 △제주도교육청 교육정보화과 장학사 김성만 △북제주교육청 학무과 장학사 정명아 △제주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사 이상훈 △서귀포교육청 학무과 장학관 김창진 △제주시교육청 학무과 장학사 임경철 ◇교장 전보 △제주중앙여고 김혜우 △제주동여중 좌청길 △중문중 김원보 △서귀포중 강충남 ◇교감 전보△제주여자상업고 이인석 △서귀포교육청 관내 양승보 △제주관광산업고 부공남 ◇교장 승진 △가파초 문태익 △시흥초 고무장 △금악초 강청사 △성읍초 부청일 △토산초 김경행 △외도초 김화자 △성산초 강원경 △예래초 신국남 △의귀초 김봉추 △보목초 강춘생 ◇교감 승진 △제주시교육청 관내 현병만 △〃 고복희 △〃 오태열 △서귀포교육청 관내 강봉은 △〃 고재희 △〃 장거수 △〃 고택신 △〃 고원배 △〃 강정홍 △북제주교육청 관내 양정희 △〃 장승련 △〃 고성효 △〃 허기술 △〃 허현국 ◇원감 승진 △제주시교육청 관내 현연숙 ◇교원·교육전문직 전직 △아라초 교장 고태순 △도남초 교장 고헌철 △제주학생문화원 교육연구관 이경주 △제주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관 양상홍 △제주도교육청 교육국 교원지원과 장학관 고창남 △북제주교육청 학무과 장학사 고영탁 △제주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학사 김진선 △서귀포교육청 학무과 장학사 김영선 △제주시교육청 관내 교감 홍성욱 △〃 고영희 △서귀포교육청 관내 한혜경 △서귀포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 김인실 △탐라교육원 교육연구사 박정애 △제주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사 정숙심 ◇교장 전보 △삼양초 부영삼 △평대초 양성부 △한라초 문신림 △한림초 고승주 △신촌초 김용작 △수원초 김제경 △제주북초 고응대 △제주중앙초 신능자 △도리초 이공숙 △안덕초 이치권 △한천초 김창협 △곽금초 강영식 △서광초 이동수 △신광초 홍성규 △제주서초 김만진 △신례초 오석부 △하례초 오주원 △태흥초 류상림 △위미초 이광석 △납읍초 강봉언 △세화초 이재봉 △재릉초 고성의 △제주남초 고수언 △동화초 강석연 △북촌초 오행옥 △서귀북초 이양수 △강정초 고명관 △법환초 오창생 ◇교감 전보 △제주영지학교 문영신 △제주시교육청 관내 고정하 △〃 이충규 △〃 김성모 △제주대학교 전출 김재식 ■강원도교육청 (교장급) ◇교육전문직 △철원교육장 김영구 △본청 교원인사과장 엄순영 △영월교육청 교육과장 함석열 △본청 평생교육과 장학관 함대근 △원주교육청 교육과장 박경숙 ◇교장 중임 △춘천 봉의 유병남 △〃교동 윤사웅 △〃호반 김군택 △〃남부 유재관 △〃봄내 이기호 △〃가산 이청 △원주 교동 김재홍 △〃신림 박정남 △강릉 강릉 최규남△〃중앙 최학봉 △〃경포 최융학 △〃명주 차상덕 △〃율곡 권영각 △속초 조양 장태익 △동해 청운 김재기 △홍천 명덕 정우진 △〃서석 민광식 △〃율전 강대헌 △〃홍천 신현구 △철원 와수 박원호 △태백 황지 전원웅 ◇신규 △춘천 가정 김선자 △원주 부론 최월기 △양양 남애 박상남 △〃한남 김영금 △〃남천 최돈운 △동해 남호 최재영 △태백 철암 정춘만 △〃미동 박종섭 △삼척신동 김진만 △홍천 철정 김용배 △〃원당 유용균 △횡성 서원 이우연 △〃횡성 청일 최두현 △〃덕고 조원천 △평창 미탄 최봉선 △〃신리 손의곤 △〃안미 최돈렬 △〃계촌 서명복 △정선 북평 홍순금 △〃고한 신주승 △철원 용정 김한준 △〃묘장 박명식 △〃마현 최은화 △화천 실내 강환 △〃산양 이인형 △양구 임당 홍재신 △〃광덕 김기호 △인제 서성 신갑균 △〃하 2003-02-27
- 철도청 “수인선 안산구간 지상화 불변” 철도청은 25일 수인전철 안산 사동∼본오동 구간의 지상건설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안산상록구지구당(위원장 김영환)측은 최근 “수인선 안산 도심구간 지상통과문제에 대한 간담회에서 철도청이 지하화 가능성을 일부 인정했다”고 밝혔으나 철도청은 이를 부인했다. 철도청측은 “철도의 운영 및 여객안전, 시설확장, 예산문제 고려할 때 수인선 일부구간의 지하화는 바람직하지 않아 지상건설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안산의 경우, 현재 폐선된 구수인선 협궤노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반지하로 건설될 예정이며 선로 좌·우측으로 30∼50m의 녹지와 왕복 4차선 도로가 나 있고 선로를 횡단하는 도로교량이 4개소나 있어 지역단절이나 소음·분진 등 생활환경 피해도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철도청 관계자는 “이 구간의 지상전철 방침은 변화가 없지만 장대레인, 방음벽, 방진패드 등으로 소음·분진을 최소화하고 기존 녹지를 이용, 환경공원 및 구름다리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건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3-02-25
- 수인전철 안산시내 지하화 전망 최근 철도청이 수인선 전철 복선화사업과 관련 경기도 안산 시내구간의 지하화 가능성을 일부 인정했다. 또 수인전철 구간중 인천시 연수구 청학지구의 지하화에 대해 철도청과 인천시가 사전 합의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수인전철 안산 시내구간의 지하화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23일 민주당안산상록구지구당(위원장 김영환)과 ‘수인선 화물열차 도심통과 반대 시민대책위(이하 대책위)’ 등에 따르면 철도청은 최근 민주당 김영환 의원이 주최한 시민간담회에서 지하구간이 너무 짧아 지하화의 실익이 없다는 입장에 변화를 보였다. 김영환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하 진입구배를 일반철도노선은 25‰(파밀리 1/1000단위), 지하철은 35‰까지 가능한데도 철도청이 13‰로 잡아 지하화구간이 1.8㎞에 불과, 투자비에 비해 실익이 적다고 주장해 왔다”며 “그러나 이는 진입구의 기울기 및 남측 진입구의 필요성에 대한 잘못된 판단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철도청 관계자들도 북측 진입구간의 축소가능성과 남측 진입구간이 필요없다는 점을 인정, 시내구간 지하화시 3㎞이상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김 의원은 “핀란드나 보스턴 등 선진국에서는 철도의 지하화 뿐만아니라 고속도로지하화, 나아가 대중교통을 지상에서 없앤다는 계획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철도청이 안산시내구간 전철의 지하화에 소극적인 것은 크게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안산시의회특위와 시민대책위 관계자들도 “철도청의 계획은 1990년대 초 수인철도 간선화 기초조사 이후 13년이 지난 만큼, 현재상황에 맞게 전면 재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 과정에서 철도청이 인천시와 연수구 청학지구 구간의 철도노선을 지하화하기로 했다는 합의내용이 밝혀지면서 도시 주택가를 가로지르는 안산시내구간의 지하화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게 됐다. 2003-02-24
- 안산지역 학교 교복공동구매 퇴색 경기도 안산지역 교복공동구매와 관련, 갈수록 추진학교가 줄고 공동구매를 한 학교들도 대부분 수의계약으로 업체를 선정하는 등 본래 취지가 퇴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4일 안산지역 중·고등학교와 학부모 등에 따르면 올해 교복공동구매를 추진한 학교는 안산 관내 35개 중·고교(공·사립 포함) 중 8개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복공동구매가 시민·교육단체 주도로 처음 시작된 지난 2000년 6개교(안산·시흥), 2001년 12개교가 추진했던 것과 비교할 때 급격히 줄어든 것이다. 특히, 올해 교복공동구매를 추진한 학교 가운데 6개교가 사실상 수의계약 형태로 업체를 선정, 올바른 공동구매 방식과 절차가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교복공동구매 추진학교 신입생들의 참여 저하는 물론, 공동구매 무용론마저 나오고 있다. 실제, 올해 안산지역에서 교복공동구매를 추진한 ㄱ, ㅇ, ㅂ중학교, 또 다른 ㅇ중학교 등이 수의계약으로 업체를 선정했다. 이들 학교 관계자들은 공개입찰방식이 아닌 학부모들이 추진위를 구성, 자체 시장조사를 통해 업체를 선정했거나 지난해 입찰로 선정한 교복업체가 별다른 문제가 없어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일부 학부모와 교복업체 관계자들은 “시장조사를 했다지만 옷도 보지 않고 가격만 비교하는 등 형식만 갖춘 것”이라며 “작년에도 일부학교는 전학 학생 교복문제, 체육복이 샘플과 다르게 제공되는 등 문제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ㄱ중학교의 경우, 당초 공개입찰을 추진했으나 입찰방식에 투명성문제가 있다며 지난해 이 학교와 계약했던 기존 업체를 제외한 다른 지역업체들이 집단으로 불참, 유찰됨에 따라 기존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이 학교 공동구매추진위원장 김 모 학부모는 “인터넷에 공고해 입찰을 추진했으나 유찰돼 수의계약을 체결했으며 조달청가격, 물가상승폭 등을 고려한 만큼 수의계약도 문제없다”며 “업체들끼리 다투는 등 공동구매를 방해해 오히려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그동안 공동구매를 통해 교복 값 거품이 상당부분 빼졌고, 자연스럽게 교복업체마다 가격차이가 생겨 시민단체 개입없이 학교별로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ㅂ중학교 한 교사는 “교복공동구매로 좋은 성과를 얻었지만 대기업은 유통업체보다 본사의 변화없이 큰 가격변화가 불가능한 한계도 있다”며 “시장의 변화에 따라 구매방식도 달라질 수 있겠지만 공동구매의 공개, 투명성 원칙은 지켜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3-02-24
- 산본역사 백화점 정상화 표류 산본백화점이 경매 이후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정상화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19일 (주)산본역쇼핑센터와 임차인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경매 이후 철도청·산본역쇼핑센터·임차인위원회간의 의견 대립으로 산본백화점의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산본역사의 유휴시설을 개발한 쇼핑센터는 26억 자본금 중 철도청이 25%의 지분을 가진 백화점으로 미분양과 IMF 국가부도사태로 인해 부실화 돼 210억원의 단기부채 중 47억원의 채권보유자인 도이치뱅크가 경매를 신청, 지난해 3월 26일 이윤식씨에게 86억원에 낙찰됐다. 이에 임차인들은 210억원에 이르는 임대보증금을 보장받고 경매를 중지시키기 위해 40억원의 자금을 마련했으나 철도청과 쇼핑센터의 안산 중앙역사 개발권에 대한 이견으로 경매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임차인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1월 3자 회의 때 중앙역사 개발권을 이용한 경매 중지와 임차인들이 마련한 40억원의 자금을 이용한 중지든 하루빨리 백화점을 정상화 해달라고 요구했다”며 “쇼핑센터가 증자를 추진하거나 근저당을 설정하고 지급 보증서를 발행해 준다면 지금이라도 40억원을 위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철도청과 쇼핑센터가 2년 넘게 중앙역사 개발권 문제로 갈등을 빚으며 경매해소를 방치하고 있다며 대주주인 철도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철도청 관계자는 “2001년 1월 유상증자로 인해 사실상 2대 주주에 불과해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지만 경매를 해소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선 회사의 경매해소 방안을 협의하되 필요하다면 확보한 증자자금 5억원을 활용 임차인들의 정상화방안에 협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산본백화점 정상화를 위한 10억원 유상증자 참여자에게 중앙역사 개발권을 주기로 했다며 2월내로 증자를 입증할 수 있는 회사측의 증빙자료를 검토하여 해명이 되면 중앙역사 개발 사업승인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쇼핑센터 관계자는 “유상증자 10억원이 2001년도 결산보고에 대여금으로 처리돼 있다”며 “중앙역사 개발승인에 대한 조건부 증자이므로 사업 승인이 이루어지면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3-02-19
- 단신 충남교육청, ''효 실천 봉사단'' 조직 충남도 교육청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효 실천 봉사단''을 조직, 운영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원은 각 학교 1명으로 중학생은 189명, 고등학생은 107명이며 희망에 의해 30명의 지도교사를 두기로 했다. 주요 활동 내용은 ▲독거노인, 불우시설 등을 대상으로 효 실천 봉사활동 ▲효행 유적지 순례활동 ▲효 실천 캠페인 전개 등이며 효 실천 우수사례.미담 등을 발굴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산 시킬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효행을 체험하고 효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위해 봉사단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시.도간 인사교류 192명 내달 경남도교육청의 교원 정기인사에서 시.도간교원 인사교류 규모가 19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달 정기인사에서 다른 시.도 전출을 희망한 교원 686명(초등 275명, 중등 391명)중 14%인 97명(초등 58명, 중등 39명)이 희망지역으로전출됐으며 95명이 도내로 전입된다. 전출교원의 경우 부산시가 18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5명, 경북 8명, 대전과 울산이 각 6명 등의 순이며 전입교원은 경기도가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14명, 울산 11명 등이다. 도교육청은 "시.도간 교류 신청자들은 대부분 부부가 직장관계로 떨어져 있거나생활연고지로 전출하기 위해 희망을 하고 있으나 시.도간 교류가 1대 1 교류를 원칙으로 하고 있고 교과별 교원수급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희망교원에 비해 실제 교류인원은 적다"고 밝혔다. 인천교육청, 영재교육 강화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영재교육 담당 교원들을 해외에서 연수시키는 등 영재교육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市)교육청은 영재교육 담당 교원 20명(초등 10명, 중등 10명)을 미국에 파견해 전문교육을 받도록 하고 초.중등 교원 각 40명을 인천대학교 부설 인천과학영재교육연구소에서 연수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또 초등학교 4∼6년생 594명을 선발해 관산.미산.안산.청량.약산.강화초교 등 6개 영재교육기관에서 일정기간 교육시키기로 했다. 중학생 378명은 4개 지역교육청(남부.동부.북부.강화) 영재교육원에서, 고교 1∼2년생 144명은 제물포고와 계산고에서 각각 영재교육을 시키기로 했다. 이밖에 음악.미술 등 예능 영재학생 40명(초.중 각 20명)은 인천예술고에서 별도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충북교육청, 교원.교감급 인사 충북도 교육청은 3월1일자로 교감급 및 초.중등교원 2천855명(초등 1천235명, 중등 1천620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교사 40명을 교감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교감, 장학사, 연구사 등 교감급 126명(초등 60명, 중등 66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또 초.중등 교사 2천630명(초등 1천76명, 중등 1천554명), 초등 유치원.보건.특수교원 99명에 대한 전보 및 신규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신규 임용 초등교사 349명 중 성적이 우수한 47명에 대해처음으로 청주 지역에 발령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생활 근거지, 업무 추진 능력, 근무 실적.기간 등을 고려해 공정한 인사를 단행했다"며 "교장급 인사는 다음주 초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3-02-20
- 경기도, 학교운동장 공원화사업 확대 경기도는 학교운동장을 환경친화적 쉼터로 조성,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는 ‘학교운동장 공원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학교장이 적극 희망하고 녹지율이 낮은 지역의 초등학교 10개교를 우선 선정,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연차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졸업생 및 학부모, 학생, 시민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서 자연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해 나가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올해 수원 성남 안산 용인 광명 안성 하남 등 10개 시·군 10개 학교에 도비와 시·군비로 학교별 각 1억원씩 10억원을 투입, 휴게쉼터 생태연못 환경친화형 담장조성 자연학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학교 공원화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31%인 학교녹지율이 42%로 증대되고 도내 1660개 학교운동장 주변을 30%만 녹지공원화할 경우, 여의도 공원면적의 22배 녹지확충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급격한 도시화로 소음과 공해 등 주변환경이 열악하지만 지가상승 등으로 갈수록 녹지공간 확보가 어려워 학교운동장을 도시녹지의 네트워크로 거점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 사업은 교육적 효과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유대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3-02-20
- 신설 구·동 명칭놓고 곳곳서 갈등 최근 분구·분동 등 행정조직개편 과정에서 신설 구, 동의 명칭을 둘러싸고 경기도내 곳곳에서 주민간 갈등을 빚고 있다. 안산시는 고잔 1동 분동과 관련, 신설 동명칭을 둘러싸고 주민간 갈등을 빚어오다 우여곡절 끝에 13일 동 명칭을 ‘호수동’으로 결정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시는 당초 인구 5만7000명의 고잔 1동을 행정자치부의 과대동 분리 승인에 따라 전철 4호선을 경계로 구도시는 고잔 1동, 신도시는 호수동으로 명칭을 결정하고 관련 조례안을 지난달 시의회에 상정했다. 시는 주민 의견수렴등을 거친 결과, 신설 동 주변에 20만평 규모의 호수공원이 있고 신도시 개념에 부합, 대다수 주민들이 선호한다는 이유로 이 같이 결정했다. 그러나 시의회는 일부 주민들이 법정동이 고잔동인 고잔 1∼3동 중 3동만 호수동으로 정할 경우, 행정동과 법정동이 달라 혼란을 초래할 있다며 반대하자 안건을 계류시켰다가 지난 12일 표결까지 간 결과, 호수동으로 최종 확정했다. 하지만 아파트 단지 밖 주민들은 호수와 아무런 관련도 없이 호수동 명칭을 쓰게 됐다며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어 마찰이 우려된다. 수원시도 인구 5만4440명의 곡선동을 곡선동과 권선2동으로 나누고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곡선동 일부 아파트단지 주민들은 동 이름에 ‘곡’자를 사용하면 좋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동명칭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곡선동이 곡반정동과 권선동의 이름을 따 지어진 만큼, 곡반정동 토박이 주민들은 명칭 변경에 반대하고 있어 주민간 갈등을 빚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 말 일산구의 분구를 추진했으나 ‘일산’이란 명칭을 둘러싼 민-민 갈등이 심화되자 분구 논의를 일시 중단한 상태다. 시는 지난해 10월 일산구를 분구, 3개 구로 늘리는 내용의 ‘고양시 구 설치 및 분구안’을 마련, 서면 및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전국적 인지도의 일산 명칭사용이 어려운데 따른 집값 하락과 학군 조정 등을 우려한 일부 지역 주민들이 강력히 반대하자 지역사회 양분 등을 우려, 논의 자체를 중단키로 했다. 이에 앞서 안산시도 지난해 9월 신설 2개 구청의 명칭을 정하는 과정에서 지명위원회가 정한 명칭을 두 번이나 변경하는 혼선을 빚다가 개청시기를 예정보다 한달이나 늦추는 등 차질을 빚기도 했다. 이처럼 도내 곳곳에서 신설 동, 구 명칭을 둘러싼 갈등이 일자 최근 의정부시는 분동을 앞둔 호원동과 송산동 등 4개 동의 명칭과 동 경계 등에 대한 주민공청회 등 공개적인 의견수렴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지명위원회나 주민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통해 구와 동의 명칭을 정하지만 주민간 의견차이가 심한 경우, 마찰을 빚고 있다”며 “좀더 공개적이고 폭넓은 의견수렴과 명칭 결정의 기준, 배경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3-02-14
- 산단공 이사장 동정 김동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취임 이후 첫 외부 활동에 나선다. 김 이사장은 17일 서부공단경영인협의회 초청으로 경기도 안산시 미라마호텔에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 경영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초청간담회를 갖는다. 2003-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