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 영어카페 만든다 모든 의사소통을 영어로만 해야하는 영어카페가 경기도 안산에 선보일 예정이다. 안산시는 13일 고잔 신도시 상업지역에 100평 규모의 영어카페를 오는 7월 개설하기로 하고 관련 조례 제정 및 예산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영어카페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커피, 음료, 패스트푸드 판매시설 및 문구류, 기념품 등 판매매점과 이벤트 행사용 소형무대와 휴게실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카페의 모든 시설물은 영국과 미국풍으로 장식하고 영어로 표기하며 카페내에서의 모든 의사소통도 영어만 사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용시민의 대화파트너 겸 가이드 역할을 담당할 운영인력 전원을 영어회화 능통자(원어민 2명 이상)로 고용하고 영화상영, 영어연극, 웅변대회 등 이벤트 행사도 열 계획이다. 시는 제1회 추경에 관련예산을 반영, 위탁사업자를 선정하고 7월부터 영어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2003-02-13
- 철로보수 인부 열차에 치여 사망 철로 침목 교체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역주행하는 열차에 치여 7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15일 새벽 1시5분쯤 전북 정읍시 감곡면 유정리 고성천 교량위 선로에서 광주발 465호 무궁화호 열차가 침목교체 작업을 하던 김명학(40·대전)씨 등 작업인부 9명을 덮쳐 나씨 등 7명이 숨졌다. 맨 앞에서 작업 중이던 배찬기(43)씨는 재빨리 피해 화를 면했으며, 유동철(33)씨도 팔에 가벼운 부상만을 입고 치료 중이다. 이날 사고는 광주에서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상행선 무궁화호 열차가 공사관계로 신태인역에서 복선선로 가운데 하행선으로 바꿔 역주행했으나 이 사실을 통보받지 못한 작업 인부들이 하행선 철로 쪽으로 피하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열차가 철도청 순천지역사무소 운전사령실의 지령에 따라 신태인역에서 선로를 변경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철도청 관계자와 현장을 목격한 생존자, 시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망자 명단 = 김명학(40·대전) 나일문(45·인천) 경재형(44·안산) 경종환(42·김제) 차영기(40·대전) 강은준(45·김제) 성희경(40·대전) 이상 7명 (정읍아산병원 영안실) / 정읍=소문관 기자 mkso@naeil.com 2003-02-17
- <민주당 개혁안 뒤집어보기> 기간당원 - 한화갑 대표는 자격될까 내일 당장 민주당 개혁안이 실행된다면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기간당원일까. 개혁안을 주도한 천정배 의원 지구당은 몇 명이나 기간당원이 있을까. 민주당 개혁안은 ‘당의 주인은 기간당원이며 이들이 당의 뿌리이자 주인’이라는 데 기초해서 만들어졌다. 기간당원은 △입당 후 6개월 경과 △당원 기초교육 이수 △권리행사일 60일 이전 6개월 이상 당비 납부 △권리행사일 60일 이전 6개월간 당 활동 1회이상 참여 등 네가지 조건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한화갑 대표는 오늘 당장 이 제도가 시행되도 기간당원이다. 창당당원이자, 당 대표로서 매달 자동으로 세비에서 당 계좌로 입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이수나 당활동 항목도 통과다. 최근 그가 참가한 연찬회는 당 교욱 활동으로 인정되며, 최근 미국을 방문해 북핵외교를 펼친 것은 당 활동에 해당된다.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특별당비 규정에 따라 세비에서 매달 일정액을 당비로 납부하고 있고 의원총회와 지구당 교육에 참가하므로 기간당원이 아닌 의원은 거의 없다. 그러나 일반당원 대다수는 기간당원이 되기 어렵다. 개혁특위 간사인 천정배 의원의 지역구인 안산을 지구당 소속 일반당원은 약 2만 5000명이다. 그러나 홍석조 사무국장에 따르면, 4가지 요건을 모두 갖춘 당원은 약 1000여명 정도라고 한다. 개혁특위 윤석규 사무처장은 “당비만 납부하면 기간당원이 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당원들이 많다”면서 당의 집회나 행사에 전혀 참가하지 않을 경우 기간당원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네가지 기준에 대해 개혁특위는 개혁안 통과후 첫 번째 당직선거와 공직후보자 선거 때는 과도규정을 두어 완화 적용할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민주당에서 기간당원은 각종 대통령 국회의원 시도단체장 등 공직후보 선출권, 당 의장을 비롯한 당직자 선출권을 갖기 때문에 공직 입후보자로서는 기간당원 확보에 혈안이 될 수 밖에 없다. /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2003-02-12
- 사람과사람 관련 기사 ■문화관광부 △주 뉴욕총영사관 문화관 김기홍 △문화관광부 복귀(주 뉴욕총영사관 영사) 서기관 강배형 ■대법원 ◇전보 △사법연수원 김기정 김용빈 김용섭 노태악 박재필 윤 준 이승영 임시규 최영룡 △서울지방법원 강재철 강형주 고의영 김만오 김병운 김선흠 김윤기 김홍우 노재관 박시환 박윤창 박정헌 박홍우 송영천 신성기 이광범(행정처 건설국장 겸임) 이대경 임종윤 정덕모 정현수 조희대 지대운 최병철 최완주 최재형 홍기종 황찬현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이기택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김상철 이원규 이한주 유영일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권택수 박 철 이상철 최상열 △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 강일원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 김원종 신해중 이주현 △서울지방법원 고양지원 이종오(지원장) 김경배 신동승 △서울가정법원 박보영 이강원 홍중표 △서울행정법원 유남석 김창석 △인천지방법원 김수천 김영혜 김용대 이상인 지영철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김동오 △수원지방법원 김철현 김한용 신태길 안영길 이종석 이태종 정대홍 정원태 조영철 한창호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한정규(지원장)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김인욱 박정호 정영진 △춘천지방법원 윤 경 이응세 조용준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정종관(지원장) 임채웅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 이민걸(지원장) △대전지방법원 김명재 김용상 손왕석 신귀섭 신동윤 이상주 최종갑 한상곤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정호건(지원장)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이승훈(지원장)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한 승(지원장)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윤병구(지원장) △청주지방법원 김용찬 김흥준 정형식 한양석 홍임석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어수용(지원장)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 여상원(지원장) △대구지방법원 강석동 김창섭 김창종 김필곤 배기열 변오연 양재영 최윤중 홍기태(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겸임)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오세율(지원장)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이찬우(지원장)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 정용달(지원장) △대구지방법원 가정지원 사공영진(지원장) △부산지방법원 고종주 김종기 김형천 나병영 류수열 박효관 오세화 이영동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최윤성 △부산지방법원 가정지원 홍광식(지원장) △울산지방법원 김동옥 윤인태 △창원지방법원 김대영 박성철 황용경 임성근 윤근수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이학수(지원장)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 김진수(지원장)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이영화(지원장) △광주지방법원 구길선 김병하 변현철 이민영 정진경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김규장(지원장)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이성철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박병칠(지원장) △광주지방법원가정지원 선재성(지원장) △전주지방법원 이동원 장진훈 황적화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 정충모(지원장) △제주지방법원 윤성원 강석훈 김대원 김승표 김용석 김홍도 남영찬 박대준 박정화 서태환 성지호 송평근 신용석 심준보 이광만 이균용 이명규 이선희 이우재 이창형 이태섭 장상균 정효채 조윤신 진성철 한주한 △서울고등법원 강을환 곽상현 김상환(헌법재판소 파견연장) 김우찬 김익현 김재호 김왕태병 김현미 김환수(행정처 송무심의관 겸임) 박순관 배준현 배형원(행정처 국제담당관 겸임) 서경환(행정처 송무심의관 겸임) 손지호(행정처 공보관 겸임) 안정호(행정처 인사제3담당관 겸임) 양태경 여미숙 염원섭 오기두(헌 법재판소 파견) 유상재(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겸임) 윤현주 이동철 이선애 이성구 이승련(행정처 사법정책담당관 겸임) 이원형 이인규 이주원 이효두 임복규(헌법재판소 파견) 정승원 정진호 조귀장(행정처 법무담당관 및 통계담당관 겸임) 조일영 진창수 최승록 최재혁(행정처 정보화담당관 겸임) 최종길 하현국 한규현 한숙희 함상훈 홍이표 △대전고등법원 구회근 방승만 석동규 이두형 △대구고등법원 강동명 남근욱 박재형 이동원 이윤직 임상기 조현욱 △부산고등법원 강인철 김경호 김주호 윤태석 이동근 한영표 한영환 △광주고등법원 김종춘 김현환 박정수 송희호 최인규 △특허법원 김기영 김철환 박정희 이회기 ■서울여대 △일반대학원장 강문희 △특수치료전문대학원장 이옥주 △사회과학대학장 김 남 △교무처장 노봉수 △학생처장 조정환 △입학관리처장 장연집 △교목실장 장경철 △바롬교육부장 임무근 △국제협력부장 조원애 △연구지원실장 노동윤 △교양교육부장 조성원 △정보통신교육원장 이웅재 ■고려대 △정책대학원장 강성학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장 강영우 △내과부장 대리 겸 소화기내과장 최용우 ■해양대 △총무과장 한창규 △학생지원과장 신상호 △해사대학 행정실장 이기범 ■경남정보대·동서사이버대 △학생복지팀장 김용일 △학사기획운영실장 주원식 △매체총괄실장 이진영 △입시홍보실장 황주권 △학생민원실장 남현숙 △산학협력실장 정 백 ■한누리투자증권 ◇부장 △기업금융팀 김성현 ■시민의신문 △울산본부 본부장 강경수 △ 〃 취재팀장 이준호 ■제일경제신문 △산업부장 정우택 △오봉화(사업)·오승훈(사업)·고광훈(사업)씨 빙부상, 12일 오후 4시 전남 목포시 석현동 중앙병원, 발인 14일, 011-9894-4476 △황보득명(D&H 부장)·득민(재미)씨 모친상, 박인덕(사업)·조성삼(사업)·이종원(LG생활건강 차장)씨 빙모상, 12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010-2264 △박진국(부산일보 편집부 기자)씨 모친상, 12일 오후 2시 경남 함안군 대산면 자택서, 발인 14일 낮 12시 빈소 경남 함안군 산인면 중앙병원, (055)584-1024 △김진욱(전 도시개발공사 사장)씨 부인상, 김형기·현주·현진·지수씨 모친상, 김정희·조용철씨 빙모상, 12일 오전 7시 강남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430-0397 △김원중(건양대 중문과 교수)씨 상배, 12일 오후 1시 대전시 서구 가수원동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7시30분, (042) 544-5184 △박성룡(자영업)·성유(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공업연구관)·성남(하이닉스㈜ 과장)씨 모친상, 김영표(자영업)·장동수(삼성물산 건설부문 현장소장)씨 빙모상, 12일 오전 10시3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293 안병만 한국외대 총장은 13일 오후 4시 박종규 MBC미디어텍 대표이사와 ‘전국 초·중·고등학교 영어·수학 학력인증시험 및 경시대회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 심현영 현대건설 사장은 15일 이란에서 열릴 예정인 사우스파 가스처리 시설 2, 3단계 공사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출국. 육완방(건국대 교수) 한국초지학회장은 한국단미사료협회와 함께 14일 오전 10시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강당에서 ‘수입조사료의 유통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 조정원 경희대 총장은 13일 오후 2시 경희대 수원캠퍼스 피스홀에서 ‘영상정보 소재기술 연구센터’(Materials Research Center for Information Display)개소식을 개최. 배순훈(전 정통부 장관)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는 14∼15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하버드경영대학원에서 열리는 ‘Asia Business Conference 2003’에 기조연설자로 참석. 2003-02-13
- 반월 열병합발전소 연료전환 논란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 열병합발전소가 일부 발전기의 연료를 중유에서 유연탄으로 전환하려 하자 시와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는 등 논란을 빚고 있다. 9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반월공단 열병합발전소 운영업체인 산단에너지(주)는 그동안 1∼3호기는 유연탄(시간당 880t)을, 4∼5호기는 중유(시간당 440t)를 각각 발전연료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산업용 열병합발전소의 경우, 경제적 측면을 고려해 유연탄을 확대 사용할 수 있도록 법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산단측은 4호기(시간당 240t) 연료를 중유에서 유연탄으로 전환키로 하고 최근 산업자원부에 연료 변경허가를 신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열병합발전소가 추가로 유연탄을 소각할 경우, 미세 먼지나 아황산가스 농도가 상승해 안산지역의 극심한 대기오염이 우려된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재도 동절기 평균 미세먼지오염농도가 환경기준치(70ppm)를 크게 초과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연탄을 추가로 사용한다면 극심한 환경오염과 민원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 초지동 그린빌아파트에 사는 주부 이 모(40)씨도 “공단과 발전소에서 나오는 악취 등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청정연료로 교체하지는 못할 망정, 고체 연료를 확대 사용한다는 게 말이 되냐”며 분노했다. 이에 대해 산단측은 유연탄이 중유보다 오염물질이 덜 배출되며 열 공급비용 절감이 가능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산단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4호기 발전연료로 사용할 유연탄은 일본 시내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호주산 BAC탄으로 중유보다 오염물질 배출량이 훨씬 적다고 밝혔다. 또 탈진설비를 보강,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농도를 낮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산자부도 환경부와의 협의 결과, 큰 문제점이 없다는 검토의견을 받았고 관련법상 문제가 없는 만큼 연료전환 허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 관계자는 “환경부는 법적 문제와 배출허용 기준치만 검토할 뿐”이라며 “실질적인 도시환경과 주민건강 등을 고려할 때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산자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유연탄 사용은 환경적 측면에서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며 설비보강도 기준치를 넘지 않으면 강제성이 없다”며 “정부가 과거 발전시설의 고체연료사용을 예외적으로 허용,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기존 시설도 청정연료시설로 교체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03-02-08
- 기간당원이 뭐지?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기간당원일까? 천정배 개혁특위 간사는 당비를 6개월 이상 납부했을까? 정답은 모두 ‘맞다’이다. 이들은 △입당 후 6개월 경과 △당원 기초교육 이수 △권리행사일 60일 이전 6개월 이상 당비 납부 △권리행사일 60일 이전 6개월간 당 활동 1회이상 참여 등의 기간당원 기준을 모두 통과한다. 예를 들어 한 대표는 입당 기간과 당비 납부에서 일단 합격점을 받는다. 당 대표 직급에 따른 당비가 매달 자동으로 당 계좌로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교육이수나 당 활동 평가에서도 역시 기준을 통과한다. 한 대표가 최근 참가한 연찬회는 당 교욱 활동으로 인정되며, 당 대표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한 것은 당 활동에 속한다.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특별당비 규정에 따라 세비에서 매달 일정액을 당비로 지급하고 있고, 당의 의원총회와 지구당 교육에 참가하므로 모두 기간당원이다. 그러나 현재의 일반 당원들중에는 이런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지는 못하는 당원이 대다수가 될 전망이다. ◇일반당원 대다수 진성당원 ‘낙제생’ = 개혁특위 간사인 천정배 의원의 지역구인 안산을 지구당 소속 일반당원은 약 2만 5000명이다. 그러나 홍석조 사무국장에 따르면, 현재의 4가지 요건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기간당원은 약 1000여명. 당비납부 요건이나 당 활동 요건 등 한가지만 충족하는 당원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개혁특위 윤석규 사무처장은 “위에서 제시했던 4가기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며 “당비만 납부하면 기간당원이 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당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당비만 내고 당에서 하는 집회나 행사에 전혀 참가하지 않았을 경우 기간당원 기준에서 낙제점을 받는다. 만약 내년 1월에 민주당에 당원으로 등록한 후 4월 총선까지 당비를 일괄 납부한다고 해도 기간당원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입당 6개월 이상 기간을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윤석규 사무처장은 “민주당은 앞으로 온라인 당원교육, 인터넷 당비 납부 방안을 도입해 시간이나 공간 제약을 최소화활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03-02-12
- 경기, 배출가스 중간검사제 시행 경기도는 지난 2001년부터 대기오염 개선책으로 준비해온 ‘자동차 배출가스 중간 검사제’를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도는 3일 배출가스 보증기간이 경과하여 오염물질을 과다 배출하고 있는 노후차량을 정밀 검사할 수 있는 중간검사제 시행을 위한 조례안을 4일부터 열리는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가 마련한 중간검사제가 시행되면 대기환경규제지역인 수원, 성남, 고양, 부천, 안양, 안산, 의정부 등 15개 지역의 12년 이상된 자가용 승용차와 4년 이상된 사업용 승용차는 올해 안에 배출가스 중간검사를 받아야 한다. 중간검사 대상차량은 2006년까지 연차적으로 확대되고 도가 지정한 검사소에서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며 불합격 처분을 받고 개선하지 않는 차량에게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수원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2003-02-04
- 경기도, 권역별 5곳 관광지 개발 경기도는 통일관광권, 산악관광권 등 5개 권역별로 본격적인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3개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올해 착수한다. 29일 도는 2006년까지 완료되는 제3차 관광개발계획이 정부 각 부처와 협의를 거쳐 문화관광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아 다음달 3일 발간되는 관보를 통해 공고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관광개발계획은 도내 전역을 국제적 수준의 복합위락 관광지역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아래 △통일관광권(파주·동두천·연천·포천 등) △산악관광권(가평·양평·구리 등) △문화관광권(광주·여주·이천·용인 등) △도시관광권(고양·부천·광명·성남 등) △해양관광권(화성·평택·시흥 등) 등 5개 소권역으로 나뉘어 개발하도록 하고 있다. 우선 통일관광권은 남북관광자원을 활용한 국제적 관광교류지역으로, 도시관광권은 관광도시 기능을 연계한 도시위락 관광지역으로, 산악관광권은 자연관광자원을 활용한 여가휴양지역으로 조성된다. 또 문화관광권은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지역으로, 해양관광권은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국제적 해양관광지역으로 개발된다. 5개 권역별 주요 사업으로는 통일관광권에서는 판문점 안보관광지구, 장단 평화교류관광특구, 양주문화관광민속촌 등의 조성사업이, 산악관광권에서는 청평 수변레포츠 관광지구 개발사업 등이 추진된다. 또 문화관광권에서는 도예관광지구, 광주 문화관광지구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며 해양관광권에서는 김포 철새탐조공원, 시흥 해양위락관광단지 등이 조성된다. 마지막으로 도시관광권에서는 고양숙박문화관광단지, 구리테마관광도시 조성사업 등이 계획돼 있다. 한편 개발계획 확정과 함께 관광단지 3곳은 올해부터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관광단지 지정이 결정된 지역은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과 대화동 일대 고양숙박문화 관광단지(99만2000여㎡) △안산시 대부·선감도 일대 선감해양휴양 관광단지(241만2000여㎡) △시흥시 정왕동 일대 시흥해양위락 관광단지(350만㎡) 등이다. / 수원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2003-01-30
- 경기도 주민등록인구 1천만명 경기도 주민등록 통계인구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 28일 도가 공표한 2002년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작성 결과에 따르면 도 인구는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1000만4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1년도 말 기준 통계상 인구 961만2036명보다 4%(38만8011명) 증가한 수치이다. 한국인 인구는 992만7473명이며 세대수는 339만4937세대, 외국인 인구는 7만2574명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을 포함한 남자인구는 505만7391명, 여자인구는 494만2656명이다.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102만3875명으로 가장 인구가 많았고, 성남시 94만6445명, 부천시 82만1081명, 안산시 63만7660명, 용인시 52만9300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연천군이 5만655명으로 인구가 가장 적었다. 행정단위별로는 시 단위 인구가(25개) 902만8718명, 군 단위(6개)가 58만3318명이었고, 읍·면·동별로는 29개 읍 105만8304명, 117개 면 99만5282명, 346개 동 794만6461명으로 나타났다. 2003-01-28
- 경기도, 행정부지사 내정 경기도는 27일 행정1부지사에 정창섭도 기획관리실장을, 행정2부지사에 정승우 수원부시장을 각각 내정했다. 도 관계자는 “손학규 도지사가 최근 행정자치부 장관을 만나 부지사 임용에 대한 최종 조율을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며 “중앙에서 영입된 정 실장을 행정1부지사에 내정한 것은 조직개편과 관련한 중앙부처와의 관계와 능력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 행정1부지사 내정자는 행시 21회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도 법무담당관,대통령비서실, 내무부 기획예산담당관, 인천광역시 기획관리실장, 제2건국추진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정 행정2부지사는 육사 25기, 한양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내무부 방호담당, 양주군수, 군포시장, 도 공무원교육원장, 안산부시장, 도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오는 2월4일 퇴임식을 가질 예정인 남기명 행정1부지사는 도자기엑스포 추진위원장에, 최순식 행정2부지사는 국방대학원에 입교하게 된다. 공석이 될 후임 도 기획관리실장에는 안양호 행정자치국장과 최홍철 시흥부시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수원부시장에는 권두현 안양부시장과 장양운 도의회 사무처장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수원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200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