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7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테딘패밀리워터파크 온천스파 11월 9일 개장 태딘패밀리워터파크가 사계절 즐거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11월 9일 건강체험 네 가지 테마 온천스파를 오픈하며 가족형 온천리조트로 다가서는 것.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며 따뜻한 온천이 그리워지는 때, 테딘패밀리워터파크는 건강과 즐거움을 한 번에 잡을 특별한 준비로 한창이다. 테딘패밀리워터파크 온천스파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어 주목 받는다. 누구나 취향과 목적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 면역력 향상에 좋은 본(本) 황금탕 ▷ 기분을 안정시켜주는 심(心) 레몬탕 하노끼탕 ▷ 건강한 신체로 장수를 누리도록 돕는 수(壽) 홍삼탕 인삼탕 와인탕 ▷ 미용과 고운 피부를 지켜주는 미(美) 호두탕 등 본심수미(本心壽美) 네 가지 테마로 구분했다. 이와 함께 실내에서 어드벤처풀 웨이브슬라이드 블랙홀슬라이드 등 짜릿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어 아이에서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온 가족 누구나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테딘패밀리워터파크는 체험을 통한 오감만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온천스파 개장 다음날인 11월 10일부터 2013년 1월 27일까지 매주 주말에 오후 1시~5시 ‘본심수미 건강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문 수지침 요법사에 의해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손에 시술되는 ‘금수지침’, 자신의 손을 직접 뜨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조형물 ‘핸드 파라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풋스파(foot spa)’, 피부를 깨끗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안티에이징 효과를 볼 수 있는 ‘와인테라피’, 머리에 자극을 주어 몸의 에너지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두피건강테라피 ‘백토침’,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테라피로 서로 상대방의 발과 다리를 마사지 해주는 사랑 체험의 장 ’커플 테라피’ 등 여섯 가지 체험 이벤트를 일자별로 준비(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참고)했다. 선착순으로 10만원 상당의 스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문의 041-906-7000 www.tedin.co.kr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벽지로 하는 삼림욕, 아토피도 막는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 소아기 때 나타나며, 성인이 돼서도 발병할 수 있는 환경성 질환의 대표적인 예다. 이질환은 비염, 호흡기질환으로 이어질수있고, 심하면 가려움증과 염증, 습진이 주 현상으로 나타난다. 환경성 질환자 수는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의 경우 그 증가 속도가 더 빠르다.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5년 전 어린이 아토피환자와 어린이 천식환자는 각각 19.7%, 13%였지만, 2010년 조사에서는 각각 49.7%, 41.3%로 증가했다.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아이의 먹거리부터 생활환경까지 꼼꼼히 신경 쓸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만약 아토비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집에 있다면, 무엇보다 집안의 실내 공기부터 일단 체크해 보길 권한다. 조사에 의하면, 인간이 하루 중 섭취하거나 흡입하는 물질 중 57%, 즉 절반 이상이 실내공기라고 할 정도로 음식이나 물보다 인체에 영향을 주는 것이 공기다.(공공시설 공기 12%, 음료나 물 8% 등) 그만큼 의식주 생활이 이뤄지는 집안의 공기 청정도가 아토피 질환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환기도 좋고, 공기청정기의 사용도 좋지만 일단 우리 집을 인테리어할 때 사용한 각종 마감재부터 체크해 볼 일이다. 보기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사용한 집안 마감재가 환경 유해물질을 방출하는 주범이 될 수 있다. 에덴 바이오벽지 임주환 대표는 “새 집의 실내 마감재에서 방출되는 화학적 유해물질 중 벽지가 약 40%, 바닥재가 21.2%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보기가 좋아 많이 사용하는 실크벽지는 산업용 화학물질이 가득한 마감재로, 아토피 피부염이나 호흡기 질환자가 있는 집이라면 사용해선 안 된다”고 조언한다. 천연벽지, 자연 그대로를 벽에 바르다 에덴바이오벽지는 천연벽지전문점이다. 천연벽지는 화학적 유해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벽지로, 편백나무, 쑥, 향나무 등 자연의 재료를 이용해 그대로 벽지로 만들어냈다. 반면 실크벽지는 종이 위에 화학 접착증을 깔고, 염화비닐수지를 코팅해 제조한다. 화학성 유해물질로 만들어지는 실크벽지, 혹은 일반벽지는 사용하는 내내 재료에 함유된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을 집안으로 방출하게 된다. 그래서 일반벽지, 실크벽지를 바른 방에서는 눈이 따갑고, 두통과 같은 증상이 쉽게 일어난다. 천연벽지는 이와는 정반대다. 천연벽지는 배면지 위에 나무나 쑥 등의 천연재료를 바르고, 천연광물질 일라이트를 입힌다. 여기에 다시 2차로 천연재료를 덧바르고 기능성 광물질을 얹어 완성한다. 환경 유해물질은 전혀 첨가되지 않은 자연산 벽지인 셈이다. 화재 시에도 천연벽지와 실크벽지의 차이점은 화재 시에도 크다. 천연벽지가 탈 때는 나무나 낙엽이 타는 것과 같은 향이 나고 그 외 물질이 방출되지 않는 데 반해 실크 벽지는 검은 그을음이 나고, 중증질환을 유발하는 다이옥신을 내뿜는다. 편백나무의 맑은 기운, 향긋한 쑥 향이 방 안 가득 피톤치드가 많이 나온다는 편백나무를 비롯해 향나무, 쑥, 소나무, 녹차 등 순수 자연 생목분으로 만든 천연벽지는 재료에 따라 그 향이 그대로 벽지에서 배어 나온다. 아로마 테라피 기능이 절로 되고, 항균 탈취 기능 작용을 한다. 또한 바이오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방출돼 방 안에서도 마치 삼림욕을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재료가 나무이기에 습도조절 기능도 뛰어나다. 임주환 대표는 “33평 기준으로 천연벽지를 사용했을 때는 하루 동안 물 15리터양의 습도조절 기능이 있다”고 덧붙였다. 천연벽지는 이 같은 무해성과 기능성을 높이 평가 받아 국내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고,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벽지 하나로 아토피 치유 사례 많아 천연벽지를 사용함으로써 아토피, 천식, 비염과 같은 환경성 질환을 치유한 사례도 적지 않다. 지난 5월에는 천연벽지의 아토피 치유 사례가 MBC 환경스페셜로 방송되기도 했었다. 방송에서는 약물이나 갖은 치료 요법에도 도통 개선 효과를 보지 못했던 심각한 아토피 환자들이 천연벽지로 방 안 환경을 개선하자마자 눈에 띄게 호전된 사례들이 소개됐다. 임주환 대표는 “벽지를 하나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아토피 질환은 예방, 치유될 수 있다”며 “일상생활을 하는 집의 실내 공기는 인체에 그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천연벽지라고 해도 가격대에 대한 부담도 적다. 다양한 가격대의 벽지들이 있어 환자의 유무, 사용자의 이용목적에 따라 적당한 가격의 천연벽지를 선택할 수 있다. 디자인이나 색감 또한 다채로워 인테리어 효과도 결코 실크벽지에 뒤지지 않는다. 또한 내구성이 뛰어나고, 벽지가 오염됐을 때의 청소도 쉬워 관리가 용이한 장점도 있다. 임주환 대표는 “그간 고양, 파주 지역에서는 천연벽지 매장이 없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했지만, 앞으로 지역소비자들에게 천연벽지의 장점과 효과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건강한 삶을 위해 천연벽지의 효과를 많이 누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의: 031-902-4007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수돗물에 대한 오해와 진실] 수도꼭지 틀면 하얀 물 나오는데… 가정에서 과일·채소를 세척할 때나 김장김치를 담글 때 수돗물을 사용하면서도 직접 수돗물을 마시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 이유중 하나는 수돗물은 안전하지 않다는 오해로 인한 불신이다. 수돗물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보자.■ 수돗물을 틀었을 때 가끔 하얗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대부분 높은 수압으로 인한 기포가 발생된 것이다. 물속에 섞인 공기가 물의 흐름에서 소용돌이 현상을 일으켜 수도꼭지를 통과하면서 매우 작은 크기의 기포가 발생한다. 일명 백수현상이라고 하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없어진다. ■ 염소냄새가 나는데 건강에 해롭지 않나.정수처리시 사용하는 염소는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가정으로 보내기 전에 일반세균, 대장균 등 미생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나라 수도법에서 '수도꼭지의 잔류염소가 0.1㎎/ℓ 이상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것을 보더라도 염소는 수돗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수돗물을 받아 하루 정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마시면 냄새도 없어지고 좋다. ■ 녹물이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하나.현재 서울시내 상수도 배관의 90% 이상이 녹슬지 않는 스테인레스 관으로 교체됐다. 그러나 노후된 건물의 경우 가정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음용해야 한다. 혹시 가정내 배관이 문제가 된다면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공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개인 소유인 옥내 배관까지 교체공사의 50%, 갱생공사의 80%를 지원한다. ■ 수질검사를 의뢰할 수 있는 곳은.우리집 수돗물 수질이 궁금하면 수질검사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각 지역의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무료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된다. 또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인천·대전·광주·부산·울산·대구광역시는 지역번호 + 121로 연락해 수돗물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된다. 본부는 아파트, 단독주택 등을 직접 방문해 수돗물의 안전에 기본이 되는 잔류염소, 탁도, 수소이온농도, 철, 구리 등을 현장에서 바로 검사한다. 부적합한 수돗물은 세균 등 7개 항목을 추가로 검사해 부적합 원인을 조사하고 물탱크 청소, 노후수도배관의 교체, 물탱크 수위조절 등 개선방법을 알려준다. 자료 한국상하수도협회 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내 마음의 보석상자 대기업에 근무하며 안정된 생활을 누리던 박무중(53) 대표. 20년 간 근무하던 직장을 뒤로하고 가족과 함께 원주로 온 지 올해로 7년째다. 그는 “별보고 나가서 별보고 들어오는 생활에 염증을 느끼면서 건강도 나빠지기 시작했다”라고 회고했다. 중·고등학생이던 아이들 때문에 걱정이 되었지만 오랜 고민 끝에 원주로 내려오는 힘든 결정을 하게 되었다.새로운 생활의 설렘도 잠시. 가장의 가장 막중한 책임인 ‘생계’를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에 빠졌다. 금은방을 운영하던 누님의 도움으로 그는 금비보석을 시작하게 되었다. 건강도 좋아지고 아이들도 탈 없이 적응해 편안함에 익숙해질 무렵, 도둑이 들었다. 천장패널을 뚫고 들어와 매장의 귀금속을 모두 훔쳐 달아났다. 당시 박 대표는 패닉상태에 빠졌다. 오히려 대범하게 자신을 위로하는 아내로부터 힘을 받아 재기에 성공했다. 박 대표는 “도둑이 물건만 가져가고 진열대를 깨끗하게 남겨줘 고마웠다”며 “목숨 건진 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이젠 웃으며 말한다. 이토록 긍정적인 박 대표는 하루에도 몇 번씩 아이들과 문자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표현한다.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들은 생각하는 힘도 커져 잘 산다”는 믿음에서다. “아이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남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며 사랑과 교육을 물려주고 싶다고 전한다.남들에게 인정받는 성공보다 아내와 함께하고 아이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박 대표는 누구보다 부자다. 마음속 보석상자 안에 ‘사랑’이라는 보석이 가득 담겨있기 때문이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윤원장의 사소한 교육학 IQ는 곧 집중력(Cocentration) 예전에 어른들로부터 ‘공부는 ‘勤(근)이다’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하지만 필자도 시골 사랑방에서 자정을 넘기며 책상에 앉아있어도 공부가 잘 안되던 시기가 있었다. 안방에서 간간히 들려오는 텔레비전과 식구들 담소와 뒷골목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자국소리에 정신을 빼앗기고, 지금 어떤 친구들이 무엇을 하고 놀고 있을 텐데…, 하는 생각 등으로 한 두 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것이 지겨워질 무렵, 소위 전교권으로 들어간 중학에서 성적은 하위권을 향해 내닫고 있었고 주변에는 바람직하지 않은 친구들만 늘어 갔다. 중학2학년 봄. 시골아이들이 십여 년을 기다린 ‘경주수학여행’을 체육선생님의 매질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받은 수학여행비 2만6천원을 가지고 뜻(?)을 같이한 친구들과 시작한 학교 앞 자취생활은 공부 한 달여 만에 성적을 다시 상위권으로 되돌려 놓았다. 학교가 끝나면 뛰어내려와 라면 두 개에 김치와 밥을 말아 8명이 식사하고 밍크이불과 다시 책가방을 챙겨 학교에 올라가 빈 교실에 들어가 천정의 형광등을 돌려 1개만 불 밝히고 자정 넘어 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생활이 지루했던 초등6학년에서부터 몸을 지구에 비벼 대어야만 할 정도로 극심했던 중1 사춘기 와 공황상태에서 나를 벗어나게 해 주었다. 아니 그랬기 때문에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어쨌든 정말 힘들었지만 너무나도 극적인 변화의 면학생활에 전율했던 1년 반의 공부 끝에 나는 7:1의 경쟁률을 뚫고 필자는 명문고에 합격할 수 있었다. 집중력(Cocentration)은 학습생활안정과 마음의 평정 상담 시, 성적이 저조한 학생들은 우선 앉아있는 자세를 필자는 먼저 본다. 의자 모서리에 걸터 앉아 있다든가, 책상에서 의자거리를 조절하지 못한다든가, 두 손을 책상에 올리지 않고 늘어뜨리고 있다던가를 살핀다. 그 다음엔 학생의 눈 맞춤(eye contact)정도를 살피고 손을 만져본다. 손에 땀이 차 있거나 손금이 지나치게 희미하거나 복잡한지 정도를 살피고, 손톱을 만지는 습관이 있는지, 물어뜯는지 아니면 그냥 입술이나 얼굴근처를 만지작거리는 정도의 손톱인지를 파악하려 애쓴다. 적지 않은 경우에 심각한 상태의 아이들이 발견되지만, 그 경우에도 학부형은 그 정도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위와 같은 상태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아이의 정서상의 집중력을 파악할 수 있다. 자아상미약으로 인한 과업압도감과 성장기 정서 혼란 등이 정서적 내적방어기제로 작동하여 부모에게 반항한다든가 규율을 어긴다든가 하는 행동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생활정서와 학습정서를 사소한 습관적일탈의 출구를 만들어 자꾸 필름을 끊어버리는 것이다. 쉽게 말해 심한 경우엔 책 한 장 읽는데 열 번 아니 스무 번 끊기는 셈이다. 그 다음엔 누구라도 관심을 갖지만 교정처방은 다양할 수 있는 전자제품들이다. 교육현장 30여년을 돌아보아도 그러한 것들을 효과적으로 조절하여 사용하는 학생은 거의 본 적이 없다. 내신직후나 방학 중 어쩌다 한 두 번의 게임이나 인터넷서핑, 음악다운 등 까지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하루에 1시간, 또는 주말에만 1시간 등은 곤란하다. , 적지 않은 경우가 소위 학생이라는 아이들 방에 컴퓨터를 놔두고 더 나아가서는 노트북, 태블릿PC에 휴대폰도 두 개씩 압수용 대포폰까지 사주다니…, 내 공부는 내 사업 내 인생이란 인식 가져야 내가 전교 400명중 384등에서 한 달 여 만에 10등 안으로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끼리 재미있게 매일밤 별을 보고’였다. ‘우리끼리’는 부모나 이상한 친구들과 함께가 아니라 ‘공부친구끼리’를, ‘재미있게’는 내 성적이 곧, 내 공부라는 인식의 기반에서 ‘별을 보고’는 일주일 전체를 공부생활로 채운다는 것일 것이다. 중학교이상에서 가정생활이나 부모의 지도는 중학생활과 그 나이에 맞지 않는 매너리즘으로 흐르기 쉽다. 집에서 책을 펴게 하지 말자. 아이를 깨우고 챙겨 먹이고 입히고 배웅하고 우산을 들려주고 오는 시간을 체크하고 학원 보내고 가방 뒤집어 학원공부 확인하고 마무리 공부시키고 취침시간확인하고 등…. 이것은 끝이 없다. 점입가경 일 뿐. 우리 아이로 하여금 집에서 부모는 물론 자신도 깨닫지 못하는 참된 자아를 발견하게 하자. ‘맹모삼천지교’,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로. ‘근주자적근묵자흑’, 2차적이고 3차적인 인프라와 설비가 산업을 꾸준히 자연스럽게 부양하는 것처럼 학년과 나이에 맞게 떼어 놓아야 한다. 자석에 달라붙은 쇠못을 적당히 떼어놓기는 힘들다. 때문에 자석을 치워야한다. 그리고 그 대못을 좋은 목재의 필요한곳에 힘차게 박아주자. 튼튼하고 큰집을 지을 것이다. 윤순원 원장에듀맥스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코앞에 닥친 기말고사 어떻게 공부할까? 시험기간이 다가옵니다. 현장에서 많은 학생들과 만나고 있지만, 늘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시험에 있어서 준비과정과 결과는 연계성이 크지만 반드시 같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준비과정이 별로였던 학생이 결과도 별로였으면 별 문제가 안되겠지만, 과정이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결과가 별로라면 학생들이 상당한 타격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중하위권학생이 성적상승의 의욕을 불태우고 시험준비를 했을 때 많이 나타납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바로 공부라는 과정이 배우고 익힌 것을 시험보는 과정으로 연결되어 있고, 각각의 과정이 단절될 때 발생합니다. 물론 지속적으로 반복하게 되면 이 과정은 연결되게 됩니다. 우리는 이 시기를 학습정체기 또는 잠복기라고 부릅니다. 여러분에게 시험이 일주일이 남았다면 어떡하시겠습니까? 오늘은 <어느 정도 시험준비가 되어있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일주일 기말시험준비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어느 정도 시험준비가 되어있는 학생이들의 특징은 이 시기에 ‘불안하고, 다 잊어버린 것 같고, 하나도 모르겠다’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는 ①스스로가 어느 정도 기억하고 있는지 잘 알 지 못하고 ②어느 정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하며 ③할 것이 갑자기 많아져서 시간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시험계획을 세우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1. 어느 정도 기억하고 있는지 스스로 체크하기 이전에 공부하면서 정리한 노트와 필기를 보면서 개념을 모르는 것은 없는지, 암기는 어느 정도 되어있는지 체크합니다. 더 좋은 방법으로는 우선 목차나, 학습목표만을 힌트로 기억을 떠올려보고 암기된 공식들을 적어보는 것입니다. 2. 문제해결력을 체크하고 풀이하기 이전에 풀었던 문제집의 오답과 단원 총정리문제, 내신대비 기출문제집 등을 풀어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개념을 암기 또는 이해한 상태에서 문제풀이에 들어 가야합니다. (이전에 풀었던 오답을 재풀이&rarr서술형 대비문제&rarr대단원정리(단원총정리)문제&rarr소단원정리 문제 순으로 진행)목차와 학습목표를 체크하면서, 오답과 서술형 풀이 등으로 문제해결력을 체크하면서 재복습을 진행하면 됩니다. 시험 준비가 안되어 있는 학생이들의 특징은 평상시 벼락치기만 하거나 공부에 별로 투자하지 않는 학생입니다. 확실히 벼락치기는 단기기억으로 승부하는 내신시험에 효과가 있습니다(곧 사라질 기억이기도 하지만). 1. 내가 잘 볼 수 있는 교과목을 우선 선택합니다.주요과목 중 나만의 전략과목을 선택하여 빠르게 익혀서 좋은 점수를 효과적으로 획득합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마음만 먹으면 3과목 정도는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2. 선택한 교과목의 개념이해+암기+문제풀이를 동시에 진행합니다. 국어는 가급적 자습서와 필기된 교과서를 함께 펴서 공부를 진행합니다. 보통은 하루 한 단원씩 학습을 진행하고, 단원진행시 전날 공부한 대단원정리문제를 풀이하며 복습을 진행합니다. 영어는 자습서와 필기된 교과서, 교과서 과련 프린트를 함께 펴서 공부를 진행합니다. 영어 단어를 미리 암기한 후 단원별 핵심문법 학습을 진행합니다. 자습서 맨 앞에 나오는 단원별 주요문법과 주요표현법&rarr학교 선생님이 강조하신 문법&rarr교과서 지문 순으로 봅니다. 영어지문(본문 및 의사소통)은 완벽하게 암기하기 보다는 짧은시간(30분정도) 암기해보고 모자란 부분을 암기합니다. 이후 문제풀이를 진행을 합니다. 시간이 남으면 영어 빈칸 채우기를 합니다. 문제풀이를 진행하고 오답을 바로 수정하여 재암기를 진행합니다. 수학은 교과서와 익힘책으로 스타트를 진행합니다. 대단원의 개념을 익히고 공식을 암기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교과서를 빠짐없이 풀어보는 것입니다. 먼저 연습장에 풀이한 후 교과서에 답을 적지 않고 채점을 합니다. 틀린 문제만을 확인해서 재풀이가 가능합니다. 잘 모르는 문제는 과감히 패스를 하되 표시를 해놓고, 나중에 풀이합니다. 모르는 문제는 반드시 잘하는 친구나 선생님께 질문하고, 다시 한 번 익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합니다. 사회과학은 참고서와 필기된 교과서, 학교 프린트를 함께 펴서 공부를 합니다. 요점정리를 먼저 익히고, 이해 안가는 부분을 자습서로 이해합니다. 여기서 ‘익힌다’는 것은 높은 강도의 암기도 포함합니다. 문제를 풀이할 때에는 문제의 보기를 수정하여 풀이하고, 채점할 때 해설지와 수정된 내용을 일치시키며 암기합니다. 벼락치기의 유용성? 시험을 미리 준비한 친구들도 1~2주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벼락치기만 한 친구들을 이기기란 쉽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학교내신은 범위와 기간이 정해져있고, 때로는 단기기억으로 승부가 나기 때문입니다. 학생 별 개인차나 과목별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한 과목 대단원은 3~4시간이면 끝낼 수 있습니다. 과목별로 3단원 정도가 보통의 시험범위이니, 하루면 한 과목 정도는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말포함 7일간 최소 4과목에서 5과목은 준비할 수 있습니다. 벼락치기만을 한다면 문제가 있겠죠? 다들 시험 파이팅입니다. 아름에듀 임형욱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책소개 - 『말 안 듣는 아들 성적 올리는 법』 사춘기 아들을 키우는 엄마들은 이 한 마디로 모든 걸 대변한다. 생각 같아서는 지금 당장이라도 군대에 보내버리고 싶다고. 게임중독과 폭력, 야동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며 공부와 담 쌓은 남자아이들. 대체 왜 그럴까? 『말 안 듣는 아들 성적 올리는 법』의 저자 이승훈은 그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아들은 남자다 엄마들의 대단한 착각은 ‘품안의 자식’이라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사춘기 남자아이들은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겪는다. 엄마의 손에서 벗어나 소년에서 남자로 태어나기 위한 용트림의 시기임에도, 엄마는 아들의 변화를 외면한 채 사사건건 부딪힌다. 아들 망치는 엄마들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나 학원, 친구관계 등 아들의 일거수일투족이 레이더망에 포착되어야 안심하는 엄마다. 공부는 물론 아들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다. 이런 엄마들은 하루 빨리 아들을 독립적인 남자로 인정해주어야 한다. 엄마가 하루 빨리 마인드와 태도를 바꿀 때 아들은 의외로 제 할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한다. 둘째, 교육적 지식 없이 무작정 밀고나가는 엄마다. 아들이 반항하거나 말썽을 피우면 인터넷 선을 끊고 스마트폰을 빼앗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 이런 아이들은 엄마 몰래 PC방을 드나드는 등 결국 다른 곳에서 욕구를 충족하게 마련이다. 이럴 땐 교육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지만 아빠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재 아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을 이해해줄 남자라는 동족이다. 만약 남자 대 남자로 아빠나 삼촌, 형 등에 조언을 받는다면 아들의 반항 심리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셋째, 학년이 올라가면 정신 차리고 공부하겠지라는 막연한 희망을 가진 엄마다. 지금은 철이 없어 말썽을 피우지만 ‘사춘기가 지나가면 철들고 공부하겠지’라는 심산이다. 이런 엄마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마음만 급하다. 저자는 이런 부모가 가장 위험하다고 말한다. 아들을 믿는 것은 좋지만 대책 없는 막연한 믿음이 오히려 아이의 장래를 망친다는 것. 희망은 갖되 입시라는 공부 현실은 직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공부의 적은 바로 엄마다공부에 대한 의식은 남녀가 매우 다르다. 여자아이들은 스스로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반면, 남자아이는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허둥대기 일쑤다. 그러니 엄마들은 답답한 아들에게 유독 더 잔소리가 많아지는 것이다. 성적이 좋지 않은 아이는 대게 시간관념이 없고 할 일을 뒤로 미루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 아들에게 스스로 학습시간을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이제 공부할 시간’이라며 제 스스로 정한 시간에 대해 지킬 수 있도록 무언의 압력을 주는 편이 더 낫다. 그것이 첫 번째로 엄마가 해야 할 일이다. 둘째, 많이 움직여야 공부도 잘하는 법이다. 이에 대다수의 엄마들은 학원 다니기 바쁜데 운동할 시간이 어디 있냐고 항변한다. 그건 남자아이들의 신체적 특징을 몰라서 하는 소리다. 남자아이들의 경우 남성 호르몬이 많이 분비될 때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그만큼 많이 움직여야 한다. 하루 한 번씩은 밖에 나가 단 30분이라도 운동을 하면 넘치는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쓸 수 있고, 적당한 긴장감과 성취욕, 승리감을 느끼게 해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셋째, 남자아이들은 태도나 사고방식부터 바로 잡아줘야 성적이 오른다. 성장과정에서 ‘성(性) 멘토링’이 필수라는 얘기다. 이성에 눈을 뜬 아들에게 여자친구란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기쁨이다. 문제는 대다수의 엄마들이 이성교제가 반드시 성적 하락과 직결된다고 믿는데서 비롯된다. 어른이자 부모라는 이름으로 아들의 기쁨을 무턱대고 끊어내기보다는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 아들과의 약속이 그것이다. 이성교제를 하는 아들에게 밤늦도록 문자 또는 메신저로 대화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정 시간 이후에는 밤에 잠시 휴대전화를 부모님에게 맡기거나 성적이 떨어지면 교제를 끝낼 것이라는 약속과 다짐을 받아내는 것도 좋다. 이성교제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다. 엄마들이 학습과 관련, 아들과 가장 많이 실랑이를 벌이는 것은 바로 게임이다. 무조건 게임금지령을 내리거나 윽박지르면 결국 아들은 PC방을 찾아다니게 마련이다. 이미 아들의 생활 속에 게임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적절히 즐길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응방법(이성보다는 감성에 호소한다. 게임시간을 제한하는 규칙을 만든다. 공부방에는 컴퓨터를 두지 않는다 등)이 필요하다. 그것이 셋째로 해야 할 일이다. 넷째, 아이가 실패했더라도 절대 비난해서는 안 된다. 특히 집에서 악역을 맡을 사람이 필요하다면 엄마가 직접 나서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사춘기 아들에게 잔소리가 아닌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시각적이고 체험적인 동기부여(신문의 교육 섹션이나 특정인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통해 노력과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거나 대학 탐방을 통해 대학 진학에 대한 꿈을 키우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유도한다)도 도움이 된다. 이렇듯 이 책의 절반은 사춘기 아들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 따른 엄마의 행동변화에 대해 많은 지면을 할애한다. 더불어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1% 아빠들의 행동원칙도 덧붙인다. 극으로 치닫는 사춘기 아들과의 관계 개선이 선행되어야만, 올바른 학습 멘토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저자 이승훈의 생각. 그 다음 ‘스스로 공부하는 아들로 키우는 법’에 초점을 맞춘다. 유독 시간 관리와 정리에 취약한 남자아이들을 위해 나만의 개념노트 정비법, 시간관리력, 성적 올리는 암기력, 영어/수학 공부, 인강으로 효과 보는 법, 아들의 주의집중력 키우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아들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했을 법한 이야기, 그리고 그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통해 남자가 되어가는 사춘기 아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려준다. ‘사춘기 아들과 엄마와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 이야기. 아들 둔 엄마라면 한 번쯤 읽고 반성하고 노력해야 할 사춘기 아들에 관한 꽤 ‘자극적인 지침서’다. 글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힘이란 무엇인가? 자연건강원 힘스(HIMS)클럽 공부양이 많은 수험생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경쟁력, 집중력, 수리력, 암기력, 의지력, 분별력, 창의력, 순발력, 자제력, 지구력 등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무엇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이 능력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놀랍게도 힘이다. 힘은 좋은 음식을 먹을 때 만들어진다. 또한 힘은 몸 안의 뼈가 건강할 때 그 뼈의 에너지로부터 나온다. 튼튼한 뼈를 위한 힘 만드는 집, 대치동의 명물 힘스를 찾아가 보았다. 체력의 원천, 물범 중탕액 <오력탕> <힘스클럽> 벽면에는 물범 중탕액 <오력탕>을 먹고 효험을 봤다는 고교생들과 일류대 합격자 명단, 유명 연예인들의 주문서가 빽빽이 걸려있다. 오력탕을 먹은 후 졸지 않게 되었다는 사례부터, 성적이 쑥쑥 올랐다는 경우도 있고, 키가 훌쩍 커버렸다는 사연과 예민했던 신경이 한결 부드러워져 부모 자식 간에 사이가 좋아졌다는 인사까지 다양하다. 두뇌영양공급과 체력증진으로 유명한 힘스 클럽의 물범 중탕액 <오력탕>은 캐나다산 물범 ‘하프실’에 미꾸라지, 해삼, 효소 등을 넣고 달여 만든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뛰어난 오메가 3효과와 절대적으로 많은 칼슘이 들어있어 아이들의 체력증진과 두뇌 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 “책상 앞에서 졸지 않으니 잔소리 할 일이 줄어요. 책을 집중해서 보는 시간이 느니까 성적도 자연히 오르죠. 그러니까 저절로 사이가 좋아지더라고요. 1석3조에요. 오력탕이 떨어져 가서 얼른 다시 주문하러 왔어요” 주문을 하기 위해 찾아온 고3 학부모의 말이다. 한 번 먹이고 나면 졸지 않는 아이 모습에 평생 단골이 되어버리니 쉬쉬하고 먹이지만 주문 손님은 늘 문전성시를 이룬다. 최고의 천연 재료로 최상의 효과 기대 국내 수입되는 물범은 대개 캐나다에서 잡힌 것으로 캐나다 정부가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 11월에서 3월 사이 물범 포획을 허용했을 때 잡힌 것들이다. 청정지역에서 서식하는 물범의 특성상 항생제, 중금속, 방부제 성분이 전혀 없다. 또한 칼슘, 철분,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오메가 3등이 풍부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소, 돼지보다 칼슘은 170배, 철분은 30배 정도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약은 아니지만 고영양 식품인 것이다. 그 물범에 홍삼, 미꾸라지, 산삼, 천마 등을 넣고 2-3일간 푹 달여 만든 것이 <오력탕>이다. 함께 넣는 약재들은 모두 국내 자연산 재료만을 고집한다. 효소도 천연 효소들이다. 15년째 재료를 공급하는 사람들이 그 깐깐함에 혀를 내두를 정도다. 힘스 매장을 직접 찾아가면 이 재료들을 직접 솥에 넣어 달이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60평 규모의 넓은 매장에는 탕을 끓이는 솥이 20여 개 비치되어 있고, 그 가마솥을 이용해 옛날의 제조방법을 그대로 재현해 정성껏 달인다. 어린이나 청소년 성장발육에도 최고 성적 못지않게 학부모들의 머릿속을 괴롭히는 사안이 바로 ‘키’다. 쭉쭉 빵빵한 연예인들이 TV 모니터를 꽉 채울 때마다 공부한다고 책상에 앉아있는 아이의 작은 키와 약해져만 가는 체력이 신경 쓰인다. 오력탕이 좋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 이번에 새로 개발된 것이 바로 <쑥쑥환>. 작은 환 상태로 하루 분량씩 투명용기에 개별 포장이 되어 있다. 100일 분량으로 포장되어 있는 <쑥쑥환>은 칼슘이 상상 이상으로 많이 들어 있어 성장 발육에 큰 자극이 되는 식품이다. 체력과 성장이 모두 고민인 경우엔 오력탕과 함께 먹어주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다행히 15주년 고객 감사 행사로 30만 원인 쑥쑥환을 20만 원에, 나이 드신 분들에게 좋은 <사슴오력탕>을 35만 원(정가 45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15주년 행사기간을 잘만 활용하면 건강도 챙기고 지갑 사정도 챙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듯하다. 행사 혜택은 없지만 꾸준히 고객들이 찾는 힘스클럽의 홍삼오력탕은 한 박스에 40만 원, 효소오력탕은 50만 원이다. 3-4명이 모여 함께 주문하면 훨씬 경제적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10만 원에 재탕을 구매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운동선수는 여름에 쓸 체력을 겨울에 끌어올린다. 그래서 겨울 전지훈련은 1년 농사나 다름없다. 고3 수험생의 그 날을 위한 체력 관리는 학생의 평생을 건 인생 농사와 다름이 없다. 문의: (02)501-0053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교보생명 희망산타, 이른둥이 가정 방문 5일 오후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앞. 200여명의 산타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단체로 말춤을 선보여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교보생명의 '2012 다솜이 희망산타' 발대식이 열린 것. 다솜이 희망산타는 교보생명이 지원하고 있는 이른둥이(미숙아)들과 연말연시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한 행사로 8회째를 맞았다. 교보생명 임직원과 설계사,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200여명의 다솜이 희망산타는 발대식을 마친 후 4인 1조로 나뉘어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들고 서울, 경기 지역 45곳의 이른둥이 가정으로 출발했다. 특히 올해에는 인터내셔널 택시기사 45명이 차량봉사를 지원해 희망산타들의 썰매가 되어줬다. 각 가정으로 이동한 희망산타들은 준비한 선물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매직쇼를 선보이며 이른둥이 가정에 즐거운 한 때를 선사했다. 희망산타로 참여한 김광수씨(63)는 "1년에 하루만이라도 이른둥이 가정에 희망을 줄 수 있다면 계속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지난 2004년부터 교보생명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이른둥이 출산으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돕기 위해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1165명의 이른둥이를 도왔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큰사람 교육 지난 달 봉사활동 모임 아이들 50여 명과 함께 노인 요양원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나눔을 전하러 가는 뜻 깊은 길 심심파적 삼아 이번에 처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4학년 아이에게 봉사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아이는 이마를 찡그리며 한참을 고민하더니 “불쌍한 사람들 도와주는 일”이라고 대답하였다. 그 찡그린 이마와 맑은 목소리가 귀엽기는 하였으나, 한쪽으로 치우쳐버린 그 정의가 안타까워 입맛이 씁쓸해졌다. 4시간여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앞서의 그 아이에게 처음의 질문을 다시 던져 보았다. 아이는 또 한참을 생각하더니 “할아버지 할머니랑 같이 놀아주는 거”라고 대답하였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오늘 하루 자신이 한 일이라곤 휠체어 밀고, 쓰레기를 줍는 간단한 행동 말고는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재롱부리고, 이야기 나눠드린 것 밖에 없었던 것이다. 나는 한참을 웃은 후에 그게 바로 진짜 봉사라고 이야기해주었다. 봉사란 거창한 것이 아니다. 꼭 정해진 장소에서만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나에게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있어야만 행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나 아닌 다른 이에게 먼저 말을 꺼내고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하는 모든 행위가 다 봉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학교폭력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다시금 봉사의 뜻을 헤아려 보았다. 어찌 학교폭력을 한 개체만의 잘못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인가. 나와 “다름”을 “틀림”으로 해석한 아이들의 잘못이요, 아이들의 아픔을 조금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교사와 학부모의 잘못이요, 기본적으로 타인과의 비교우위를 학생 평가의 잣대로 삼고 있는 우리 사회환경의 잘못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그 모든 일들은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부족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작게는 가정과 학교에서부터 크게는 사회에 나가서까지 남을 배려하는데 익숙하지 못한 우리 아이들은 쉽게 상처를 주고, 또 쉽게 상처를 받기도 한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주5일제 수업이 시작되었다. 각종 현장학습, 체험학교 등이 우리 아이들에게 주어진 새로운 주말을 유혹하고 있다. 물론 그러한 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현장의 지식을 배우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겠지만, 나는 먼저 아이들의 지식을 살찌우는 대신 마음의 크기를 키울 수 있는 봉사활동을 권하고 싶다. ‘어른은 아이의 거울’이라 하였다.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주변의 봉사활동이 필요한 시설을 둘러보기를 권한다. 내 삶이 조금 힘들더라도, 조금 불편해질지라도 소액의 기부를 권한다. 그것이야말로 아이들에겐 살아있는 교육이요, 삶의 지침이 될 것이다. 도움말:김정현- 큰사람교육(주) 대표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