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 소음 지원법안’ 반발 확산 정부·여당, 소음피해 기준 완화 추진광주시 등 해당 지자체 크게 반발 정부와 한나라당이 '군 비행장 소음피해 지원기준'을 크게 완화하는 법 제정을 추진하자 광주시 등 전국 지자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소음피해 기준이 법원 판단보다 완화된 것이어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법원 판단과도 차이 보여 = 현재 국회에는 '군용비행장 등 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계류 중이다. 이 법안에 따르면 국가는 소음 영향도가 일정 수준 이상인 지역을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 고시한다. 또 소음 영향도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을 제1종, 2종, 3종으로 구분해서 소음방지시설 등을 지원한다. 문제는 소음피해 지원 기준이다. 정부 법안에는 정확한 기준이 없다. 하지만 법안과 함께 제출된 비용 추계서에는 주택은 85웨클(WECPNL 항공기 소음 평가단위) 이상, 학교 병원 등 공공시설은 75웨클 이상으로 예산을 산출했다. 이 기준이 그대로 적용되면 피해 세대가 크게 줄어든다. 광주 광산구는 75웨클 이상이면 1만1054세대 3만1547명이 피해자로 산정된다. 하지만 85웨클 이상일 때는 2917세대 8297명으로 크게 줄어든다. 이 법안은 대법원 판단과도 큰 차이를 보인다.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군산 공군비행장 주민의 항공기 소음 피해에 대해 '항공기 소음이 80웨클 이상이면 사회생활상 참을 수 있는 한도를 넘은 것으로 봐야 한다'고 판시했다. 정부 법안은 민간항공기 기준 보다 후퇴했다.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은 "법안 기준 85웨클 이상은 민간항공기 기준 보다 후퇴했다"며 "똑같은 항공기 소음인데도 민간이냐, 군용이냐에 따라 적용 기준이 다른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전국 지자체 반발 = 소음피해 지원 기준이 크게 완화되자 전국 지자체들도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6일 "정부 법안은 소음피해 지원기준을 완화해 시민이 받는 고통을 헤아리지 않는 처사"라고 반발했다. 송경종 광주시의원은 6일 "소음피해 기준을 크게 완화하고 이주 및 토지보상 대책도 명시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추진대책위는 기자회견을 갖고 아예 전투비행장 이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키로 했다. 충남 서산시 해미면 공군 전투비행단 인근 주민들도 정부 법안에 반대해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주민들은 오는 20일쯤 전국 소음대책위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집단행동 방침을 정할 계획이다. 소음피해 보상을 받았던 군산공항 인근 주민들도 크게 반발하고 있다. 박명용 전북도 기후변화계장은 "군용공항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죄인도 아니고 민간공항의 보상기준인 75웨클을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한편 법안 통과가 난항인 반면 주민 피해배상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군산공항 주변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40억원 보상 판결을 받았다.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국내·외 철도시장서 1880억 번다” 서울메트로 "경영효율성 높여 2014년 흑자전환"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 운영)는 국내뿐만 아니라 개도국 철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김익환 서울메트로 사장은 7일 기자설명회에서 "만성적 적자에서 벗어나 재정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익사업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새 메트로 경영계획'을 발표했다.계획에 따르면 서울메트로는 국내외 철도시장 공략을 강화해 국내에서는 2단계 공사 중인 지하철 9호선, 대곡-소사 복선전철, 동북선 경전철, 우이-신설 경전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모두 5개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들 국내 전철 사업 수익으로 141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해외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수익을 낼 방침이다. 우선 몽골 울란바토르지하철, 라오스 비엔티엔시 철도건설, 베트남 호치민 1호선 메트로 건설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들 외국 철도사업의 예상수익은 47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메트로는 지난달 28일 현대로템과 철도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메트로의 37년에 걸친 지하철 건설·운영 노하우와 현대로템의 국내·외 인프라가 결합해 국내 경전철 사업과 해외 개발도상국 철도사업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서울메트로는 지역개발과 함께 철도개발 바람이 일고 있는 인도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김 사장은 이달 중순 인도를 방문, 인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철도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 등을 직접 홍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11월 인도의 VNR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하이데라바드와 첸나이, 방갈로 등의 지역에서 계획 중인 철도사업에 뛰어들기 위해 준비해왔다. 김 사장은 "단기적으로 진행되는 국내·외 철도시장 규모가 2조3260억원이다"며 "우수한 인력, 건설과 운영의 노하우를 살린 적극적 마케팅을 통해 이중 상당부분을 수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서울메트로는 조직문화 개선과 경영효율성을 높여 2014년에는 흑자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상가로 새롭게 개발해 5년간 350억원의 수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2·4호선 사당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 2호선 강변역 등의 직원 사무공간이나 기능실을 재배치해 상가로 만들 방침이다. 방배동 본사는 군자차량기지로 신축, 이전하고 기존 본사 부지에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등 아파트를 짓고자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김 사장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전한 경영을 하는 것이 공기업의 의무"라며 "공격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공기업 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서울메트로는 안전(Safety)과 서비스(Service)에 현재 진행형을 의미하는 'ing'를 결합한 새로운 슬로건 '씽(SSing) 뉴 메트로'와 노래를 공개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한양대 새 총장에 임덕호 교수 선임 한양대 이사회는 제13대 총장에 임덕호 경상대학 경제학부 교수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7일부터 4년간이다.신임 임 총장은 1982년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미국 라이스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88년부터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한국주택학회 회장, 서울시 분양가심의위원회 위원장, 금융감독원 부동산신탁회사 신설인가평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은행 자문교수 등을 맡고 있다.총장 이ㆍ취임식은 18일 오전 10시 한양대 백남음악관에서 열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한미파슨스, 2년 연속 현금배당 실시 건설사업관리(CM) 기업인 한미파슨스(대표 김종훈)은 7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약 20억원 규모로 시가 배당율은 2.2%다. 오는 2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 1개월내 지급할 예정이다.한미파슨스는 지난해 전반적인 건설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1600억원가량의 신규 수주와 2800억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기록했다. 또 올해대규모 공공사업 및 도시형생활주택, e집 등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동아건설, 용산 프라임팰리스 분양 동아건설은 용산구 문배동에 도시형 생활주택 81가구와 오피스텔 100실을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지하2층~지상20층 규모에 오피스텔 100실(지상4~12층), 도시형생활주택 81가구(지상13~20층)로 구성되며 내부에 풀 옵션 시스템을 갖춘다. 또 개인 사생활이 보장되도록 조성됐다. 펜트하우스 개념인 최상층은 정원 및 테라스로 설계됐다.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 6호선 삼각지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2012년 용산~문산간 경의선이 개통될 예정이다.견본주택은 한강대교 북단 ( '더프라임' 주택전시관 2층에 오는 11일 문을 연다. 문의 02-790-4000.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GS건설, 광주 ‘첨단자이2차’ 공급 GS건설이 올해 첫 사업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에 중소형 아파트 '첨단자이2차' 단지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지하 2층 ~ 지상 24층 5개동, 전용면적 84㎡형 546가구 규모로 오는 2012년 8월 입주 예정인 1차단지와 함께 1140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조망권, 일조권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가 별도 건물에 마련된다. 첨단자이 2차 분양가는 평균 650~670만원 선이며,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등 분양조건으로, 초기 부담을 크게 완화한다. 또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화정동 이마트 옆에 문을 열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전세자금보증 한달새 29% 급증 지난 2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이 전월 대비 크게 증가했다. 전세값 상승과 이사 성수기로 수요가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임주재)는 지난 2월 한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전세자금 대출 보증을 한 금액은 총 59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4650억원) 대비 29% 상승한 것이고, 작년 같은 달(4145억원)에 비해서는 44% 증가한 것이다.또 월간 전세자금 보증 신규 이용자는 지난 1월의 9764명에서 2월에는 1만3505명으로 38% 증가했다.HF공사 관계자는 "전세가격 상승 등 전세값 상승 및 봄철 이사 수요 증가로 보증 공급이 늘었다"면서 "봄철 이사 성수기인 4월까지는 보증 공급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HF공사의 전세자금보증은 집 없는 서민들이 별도의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은행에서 손쉽게 전세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해 주는 제도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서울메트로 “국내 철도시장 넘어 해외로 진출” 서울메트로 “국내 철도시장 넘어 해외로 진출” 새 경영계획 발표 … “경영효율성 제고로 2014년 흑자전환”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 운영)는 국내외 철도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국내뿐만 아니라 개도국 철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 김익환 서울메트로 사장은 7일 기자설명회에서 “만성적 적자에서 벗어나 재정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익사업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새 메트로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서울메트로는 국내외 철도시장 공략을 강화해 국내에서는 2단계 공사 중인 지하철 9호선, 대곡-소사 복선전철, 동북선 경전철, 우이-신설 경전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5개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들 국내 전철 사업의 수익으로 141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해외사업으로는 몽골 울란바토르지하철, 라오스 비엔티엔시 철도건설, 베트남 호치민 1호선 메트로 건설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들 외국 철도사업 예상수익은 47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메트로는 지난달 28일 현대로템과 철도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상호 경험과 전문지식 및 사업영역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추진중인 철도사업에서 상호협력할 방침이다. 서울메트로의 37년에 걸친 지하철 건설ㆍ운영 노하우와 현대로템의 국내외 인프라가 결합해 국내 경전철 사업 및 해외 개발도상국 철도사업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울메트로는 지역개발과 함께 철도개발 붐이 일고 있는 인도시장 진출에도 문을 두드리고 있다. 김 사장은 인도 정부와 관계자들에게 철도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 등을 홍보하러 이달 중순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11월 인도의 VNR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관계를 구축해 하이데라바드와 첸나이, 방갈로 등의 지역에서 계획 중인 철도사업에 뛰어들기 위해 준비해왔다. 김익환 사장은 “단기적으로 진행되는 국내외 철도시장 규모가 2조3260억원이다”며 “우수한 인력, 건설과 운영의 노하우를 살린 적극적 마케팅으로 통해 이중 상당부분을 수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서울메트로는 조직문화 개선과 경영효율성을 높여 2014년에는 흑자로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다. 지하철 종이승차권이 사라지면서 문을 닫은 매표실 등 역사 내 유휴공간을 상가로 신규 개발해 5년간 350억원의 수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2ㆍ4호선 사당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 2호선 강변역 등의 직원 사무공간이나 기능실을 재배치해 상가로 만든다. 방배동 본사는 군자차량기지로 신축, 이전하고 기존 본사 부지에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등 아파트를 짓고자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 또 서울메트로는 최근 직원 청렴도를 높이고 신사업 기능과 기획ㆍ재무 역량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실시한 데 이어 상반기 중 서비스와 안전을 결합한 현장 조직을 만드는 2단계 개편에 나설 계획이다. 업무 특성과 시간대별 업무량을 고려해 기존의 3조 2교대 대신 비숙박 낮 근무 위주의 근무 시스템과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워크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서울메트로는 안전(Safety)과 서비스(Service)에 현재 진행형을 의미하는 ‘ing’를 결합한 새로운 슬로건 ‘씽(SSing) 뉴 메트로’와 슬로건 송을 공개했다. 김익환 사장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전한 경영을 하는 것이 공기업의 의무다”며 “공격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공기업 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LH, 간부 특별교육 및 어울림 한마당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지송)는 5일 분당 정자동 본사 사옥에서 이 사장을 비롯, 임원·부장급 이상 간부사원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특별교육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월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에 'LH형 리더의 덕목과 자질'에 대한 이지송 사장 특강과 '경영정상화 방안 조기달성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임직원 화합을 다지는 '간부사원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장은 특강에서 "리더의 결정과 행동이 조직의 흥망과 성패를 좌우하며 특히 공사는 통합공기업이라는 조직특성상 'LH만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3국노동자 책임지고 보호” 한일건설 외국 노동자 2천명 철수 완료워크아웃(기업회생작업) 중인 건설사가 리비아에서 한국인 근로자는 물론 제3국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를 안전하게 철수시켜 주목 받고 있다.그동안 대우건설이나 현대건설 등 대형건설사는 한국인 직원과 3국 근로자를 함께 철수시키고 있지만 중견건설사들로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여기에다 워크아웃중인 업체가 직원들 안전을 위해 이러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이례적이다.6일 한일건설에 따르면 한국인 75명 및 3국 노동자 2000명을 리비아 자위아에서 튀지니로 철수 시켰다. 당시 튀니지 국경을 마지막으로 통과한 사람도 한국인 직원이다. 튀니지에 들어간 한일건설 철수지원팀은 2000명이 넘는 3국 근로자들이 본국으로 귀환할 수 있도록 일일이 비행기표를 끊어지고 있다. 이중 한국인 66명은 6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자위아 지역은 정부군과 반정부군(시민군) 사이에 격전이 벌어지는 곳중에 하나다. 한일건설은 이 지역에 3000가구가 넘는 주택 및 쇼핑몰 신축 공사 현장을 운영하고 있다. 조영남 해외 담당 사장은 " 제3국 근로자들의 신뢰와 안전을 고려한 철수작전을 지휘했다"며 "제3국 근로자들이 본국으로 무사히 돌아갈 때 까지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