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김우중 별장부지에 대규모 청소년수련시설 조성 경기도 안산시가 수암동 소재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별장부지에 대규모 청소년수련시설 ‘그린랜드’를 조성키로 확정, 그린벨트관리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 이행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9일 ‘안산 그린랜드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 보고를 갖고 안산시 수암동 359-3번지 일원 29만4286㎡(8만9021평)에 오는 2007년까지 청소년수련시설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시는 이 부지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별장부지라는 높은 인지도 등을 통해 수도권의 대표적인 청소년수련시설로 조성할 계획이지만 전체부지가 그린벨트에 사유지여서 매입과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사업대상지는 광역교통체계와의 연계성 등 접근성이 좋고 계곡과 소하천이 흐르고 있는 등 주변자연경관이 수려해 적정지로 분석됐다. 또 대부도의 해양관광자원 및 문화재 등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수련시설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 창출로 관광상품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07년까지 시설비와 용지보상비 등 모두 227억여원을 들여 청소년수련시설인 ‘그린랜드’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린랜드에는 도로 산책로 전망대 등 관리 및 편익시설, 축구장 수영장 눈썰매장 등 체육활동 및 놀이시설, 극기훈련장 암벽등반훈련장 번지점프장 등 도전코스프로그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자연학습장 식물원 등 자연체험시설, 야영장 및 교육집회시설, 수련관 숙박동 등 단체수련시설, 잔디광장 피크닉장 등 휴양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성은 년간 6억1900만원의 매출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 수익성측면은 미흡하지만 가족단위 레저·문화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청소년 육성과 4계절 전천후 운영을 통한 애향심 고취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추진은 개발과 관리운영을 분리하되 공익성과 사업추진 효율성을 고려해 지방공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대상지 전체가 개발제한구역에 사유지이고 동측계곡부 군부대 폭발물 처리장이 있어 사업시행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이곳은 김우중 전회장의 별장부지로 채권자인 한국수출보험이 지난해 경매를 신청, 2차례 유찰된 끝에 55억여원에 일반인이 낙찰을 받았으나 입찰보증금 문제로 법원으로부터 자격상실 판정을 받고 이에 항고하는 등 소송이 진행중이어서 부지매입에 난항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입지조건과 대우별장부지라는 인지도 등으로 수도권의 대표적인 청소년수련시설로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지매입과 그린벨트관리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 수행에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산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3-01-11
- 경기도민의 숲, 수리산에 조성 경기도가 군포시 속달동 수리산 일대 233만평에 총 사업비 1895억원이 소요되는 생태형 종합테마공원인 ‘경기도민의 숲’을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도가 하수진 도의원(34·군포 제2선거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를 상징할 ‘경기도민의 숲’을 올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2005년부터 사유지 매수 및 조성에 착수해 2014년까지 완공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도는 위치상 도민이 이용하기에 적당하고 도유지가 70% 이상인 군포시 속달동 및안양시 안양동 수리산 일원에 도시자연공원을 조성하기로 계획하고 타당성 검토용역을 실시했다.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에 따르면 수리산은 안산, 수원시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며 서울외곽순환·영동·서해안 고속도로와 근접해 있고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이 들어서 있어 입지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평가됐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숲은 인천대공원, 일본 오사카 부민의 숲처럼 도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도시자연공원이자 생태적인 종합테마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수원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2003-01-10
- 안산 상록구, 구청장-직원 갈등 고조 과도한 업무행태에 대한 불만인가, 외지 출신 구청장 흔들기인가. 지난 11월 1일 개청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청 엄정수 구청장과 직원들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구 직원들은 안산시공무원직장협의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통해 엄 구청장에 대해 고압적인 자세와 과별 술자리, 관용차의 사유물화 등을 지적하며 불만을 토로하는 글을 연일 게재하고 있다. ‘김또깡’이란 명의의 한 공무원은 “대규모 인사로 업무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턱없이 인력이 부족한데다 지시일변도의 업무추진으로 직원들은 더 이상 버틸 힘조차 없다”며 “구청장 지시로 직원 두세명이 각종 서류작성에 며칠씩 야근을 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시민의 혈세로 운영하는 관용차를 술자리 이동, 출퇴근 등 개인용도로 이용하고 각 과별로 순번을 정해 식사와 술자리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포도’란 명의의 직원은 “도-시간 인사교류의 부작용 등 염려했던 일들이 표면화되고 있다. 구태의연한 행정행태로 안산시가 거꾸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공직협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구청장과 시장은 비효율적인 업무행태와 조직안정화를 위해 구청 직원애로사항 등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라”며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책임자에 대한 퇴진운동 등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생소한 구청업무를 제대로 추진하기 위한 구청장의 의지를 왜곡, 외지 출신의 구청장 흔들기라는 지적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구의 한 간부 공무원은 “직원과 구청장의 친화를 위한 식사는 누구의 요구에 의한 것이 아니며 조직에 필요한 관행이고, 고압적 자세란 지적은 빨리 구정을 파악하려는 구청장의 의욕을 호도한 것”이라며 “구청장을 흔들지 말라”고 반박했다. 엄정수 구청장은 “개청 18일만에 내년도 업무보고가 있어 구가 있는 타시 벤치마킹, 통계인프라구축 등 직접 일을 챙기며 뛰었다”며 “직원들의 비판은 내 자신의 부덕한 소치라 생각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일을 안 하겠다는 것이라면 문제”이라고 말했다. 2002-11-24
- 건보 직장노조, 의사단체 규탄 건강보험공단 직장노동조합(위원장 김영창)은 20을 성명을 발표하고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을 더 이상 용납할 수없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성명에서 "노조 소속 직원 2명이 안산지역 모의원에서 진료비 영수증 주고받기 운동 현장계도 및 고액진료 확인과정에서 원장과 사소한 다툼이 발생했다"면서 "이를두고 대한의사협회가 보도자료, 성명서 등을 통해 공단과 직원을 매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이번 사건을 빌미로 공단의 노조원을 희생양으로 삼고, 집단이기주의에 빠진다면 의사집단에 대한 더욱 큰 공분을 불러올 것"이라며 "일방의 말만 믿고 경솔하게 행동할 경우 시민단체와 연대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총, 파업콤 매각중단 요구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은 20일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가 국가기간산업인 파워콤을 민영화 하면서 노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부실기업인 데이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해 특정기업에게 엄청난 특혜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노총은 "데이콤은 2001년말 현재 부채비율이 235%로 파워콤과는 사업의 중복성이 많아 시너지효과를 기대할수 없으며 오히려 사업의 효율성마저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며 "우량기업 파워콤을 정권말기 대선을 불과 1개월 정도 앞둔 시점에서 특정 기업에게 졸속적으로 1주당 1만-2만원대의 헐값으로 지분매각하겠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수 없다"고 주장했다. 노총은 또 "정부가 국가 핵심통신망인 파워콤을 부실기업에 헐값으로 매각하려는 방침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 노동자들의 저항과 투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2-11-21
- 안산시, 하위직 전보권 국장에 위임 경기도 안산시는 7급 이하 공무원의 소속 국내 전보권을 국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또 정기인사제도를 도입, 오는 9월 정기인사를 실시하고 기존 인사예고제를 확대 실시하는 등 인사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 시행키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연간 인사운영의 기본 방향과 인사 기준, 인사 시기 등을 포함한 ‘2003 연간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수립,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사운영 기본계획에 따르면 각 국장에게 7급 이하 공무원의 국내 전보권을 위임해 국장의 권한을 강화함과 아울러 조직의 탄력성을 부여하고, 정기인사제도를 도입해 올해 9월 정기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인사시행 7일전에 행정전산망을 통해 인사요인, 인사기준, 인사발령예정일 등을 사전에 공개하는 인사예고제를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시는 3월에 전보 희망부서를 전수 조사해 전보 인사시 반영하는 희망부서 전보제를 도입하며, 기피부서 배치자는 차기 인사 시 희망 부서로 전보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상급자의 평가와 더불어 동료 및 하급자도 평가하는 다면 평가를 5월에 실시, 이를 승진심사 등에 반영하며 공무원 직무고사와 소양고사를 실시해 우수자를 시상하고, 3점이내의 승진후보자 명부상에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안을 통해 예측 가능한 인사제도를 운영, 직원들의 인사 불만을 최소화하고 인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3-01-05
- 안산시, 하위직원 전보권 국장에 위임 경기도 안산시는 7급 이하 공무원의 소속 국내 전보권을 국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또 정기인사제도를 도입, 오는 9월 정기인사를 실시하고 기존 인사예고제를 확대 실시하는 등 인사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 시행키로 했다. 시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연간 인사운영의 기본 방향과 인사 기준, 인사 시기 등을 포함한 ‘2003 연간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수립,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사운영 기본계획에 따르면 각 국장에게 7급 이하 공무원의 국내 전보권을 위임해 국장의 권한을 강화함과 아울러 조직의 탄력성을 부여하고, 정기인사제도를 도입해 올해 9월 정기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인사시행 7일전에 행정전산망을 통해 인사요인, 인사기준, 인사발령예정일 등을 사전에 공개하는 인사예고제를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시는 3월에 전보 희망부서를 전수 조사해 전보 인사시 반영하는 희망부서 전보제를 도입하며, 기피부서 배치자는 차기 인사 시 희망 부서로 전보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상급자의 평가와 더불어 동료 및 하급자도 평가하는 다면 평가를 5월에 실시, 이를 승진심사 등에 반영하며 공무원 직무고사와 소양고사를 실시해 우수자를 시상하고, 3점이내의 승진후보자 명부상에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2003-01-05
- 시화 외국인 전용 골프장건설 논란 경기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 전용 골프장 건설에 나서자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안산시와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안산시 본오동 시화쓰레기매립장에 2006년까지 250억원을 들여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9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건설계획을 추진해왔다. 공사는 민자유치, 지역개발기금 차용, 도비지원, 은행권 차입 등을 통해 예산을 확보, 안산시와 협의를 거쳐 외국인 관광객전용골프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공사측은 안산시와 지난해 11월 한차례에 협의를 진행했으나 안산시는 공사의 사업계획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시는 지난 92년 매립이 끝난 이후 지난해 차수막 공사와 배수로 공사를 마무리했으나 아직 안정화 과정이 끝나지 않아 활용계획조차 세우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003-01-05
- 서울시, 홍제동 공무원아파트에 공원 조성 서울시는 홍제동 공무원아파트 부지, 창천동 와우아파트 철거부지, 동작구 본동 상도터널 상부 토지 등 3곳을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들 지역 총 2만3417여㎡를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 변경절차를 이행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중 1193㎡에 이르는 서대문구 홍제동 공무원아파트 부지는 고지대에 공무원아파트가 이른바 ‘나홀로 아파트’형태로 위치해 도시경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곳. 이번에 공원부지로 지정되면 주변 안산자연공원에 편입,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 마포구 창천동 와우아파트 철거부지 1만3368여㎡는 시민아파트 철거 이후 지금까지 방치돼 있던 곳이다. 동작구 상도터널 상부 8850㎡는 개발방지 및 경관보호를 목적으로 공원화가 추진된다. 이들 지역은 현재 주민 공람공고, 구의회·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도시계획시설 변경절차를 진행중이며 서울시는 신규 편입지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 보상 등의 과정을 거친 후 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03-01-02
- 안산, 하수처리장·청소년상담실 민간위탁 경기도 안산시는 최근 하수종말처리장과 청소년상담실의 민간위탁동의안을 시의회가 승인함에 따라 내년부터 시설운영을 민간에 위탁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성곡동 16만4000㎡ 부지에 설치된 하수종말처리장은 생활하수 17만9000t, 공 장폐수 20만6000t 등 하루 38만5천t을 처리하며 부대시설로는 중계펌프장 17개소, 차집관거 27.6㎞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내년 초 공개경쟁을 통해 위탁업체를 선정한 뒤 시설물 가동과 관련한 업무를 위임하고 2004년 3월께 준공 예정인 2단계 하수종말처리장(14만9000t)도 민간에 위탁할 방침이다. 시는 민간전문업체에 위탁할 경우 관리운영의 선진기술 및 경영기법도입으로 시설운영의 효율성을 제고, 예산절감 및 공무원 인력활용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탁관리비는 연간 24억원, 위탁기간은 3년이며 제한경쟁입찰 방법으로 위탁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초지동 초지복지회관 4층에 설치된 청소년상담실을 정원외 상근 인력 정비계획에 따라 올 연말까지만 시 직영체제로 운영하고 내년부터 민간에 위탁한다. 위탁 대상자는 청소년 관련분야에 관심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이며 청소년 관련 상담, 청소년 관련정보제공, 각종 연수사업 및 상담자료 제작 보급 등의 사업을 맡게 된다. 시는 청소년상담실 민간위탁시 예산절감 및 전문가에 의한 효율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안산시 청소년상담실은 송진섭 시장 재임시절인 지난 96년 6월 개설돼 안산YMCA에 위탁운영한 뒤 박성규 전시장 재임중인 99년부터 현재까지 시가 직영해 오다 송시장 취임 이후 다시 민간위탁을 추진, 일관성없는 시 정책에 대한 비판이 뒤따르고 있다. 안산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2-11-16
- 안산에 대안 고등학교 개교 경기도 안산시에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등학교 과정의 대안학교가 내년 9월 개교한다. 안산 꽃우물대안학교 준비위원회는 29일 단원구 화정동 폐교된 화정초등학교 분교장에 꽃우물대안학교를 내년 9월 개교하기로 하고 건물 개·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안학교는 고등학교 과정으로 학급당 정원 20명씩 3학급 규모로 운영되며 퇴학이나 자퇴 등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을 모집, 지도할 예정이다. 문의 (031)480-4450 200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