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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신화 새로 쓴 GS칼텍스 … 원유수입액 83% 회수 올해 최고등위 250억불탑 수상 … 현대자동차보다 수출금액 많아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가 비산유국인 우리나라의 새로운 수출신화를 만들었다.GS칼텍스는 5일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업체 중 최고 등위인 '250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254억달러를 수출한 공로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수출액 238억달러보다 많은 금액이다. 지난해 650억불탑을 수상한 삼성전자는 올해 신청하지 않았다.결과적으로 우리나라 기업 중 역대 수출규모가 삼성전자에 이어 2위다.GS칼텍스는 지난해 정유업계 최초로 200억불탑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가장 높은 수출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최고 수출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에 있는 제3 중질유분해시설로, 하루 처리능력이 6만배럴에 이른다.GS칼텍스 여수공장 수출부두에서 석유제품 수출을 위해 유조선에 선적하고 있는 모습(선상)GS칼텍스는 수입한 원유를 정제해 뽑아낸 석유제품, 석유화학제품, 윤활유 제품 등의 66%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306억달러(통관액 기준)어치의 원유를 수입해 이를 다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생산해 254억달러을 수출함으로써 약 83%의 외화를 회수했다.지난해 전체 매출 47조9000억원의 63%를 차지했던 GS칼텍스의 수출 비중은 올해 3분기까지 66%를 넘어섰다. 9월까지 매출액 35조6804억원 중 23조6370억원을 수출로 벌어들였다.GS칼텍스는 1983년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래 2000년 100억불, 2008년 150억불, 2011년 200억불 수상 등 기록을 갱신해왔다. 올해 250억불 수출 실적은 쏘나타 자동차 약 125만대와 초대형 유조선 225척을 판 것과 맞먹는 규모다.이처럼 GS칼텍스가 비약적으로 수출을 늘릴 수 있었던 것은 고도화 시설 등 고부가가치 사업에 꾸준한 투자와 기술혁신 노력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GS칼텍스는 부가가치가 높은 경질유 제품 생산을 위해 2004년부터 이른바 '지상유전'으로 불리는 고도화설비에 5조원이란 천문학적 자금을 투입했다. 내년에는 4번째 중질유분해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고도화설비(HOU)란 기본 정제시설에서 원유를 정제할 때 생성되는 벙커C유, 아스팔트 등과 같은 중질유를 고온에서 촉매, 수소 등을 사용해 휘발유나 경유 등 고부가가치 경질유로 분해해주는 설비다.GS칼텍스는 현재 하루 21만5000배럴을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질유분해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제4중질유분해시설(5만3000배럴)이 완공되면 하루 26만8000배럴의 처리능력을 갖춰 국내 최고인 35.3%의 고도화율(하루 정제할 수 있는 원유량 대비 고도화 설비가 처리하는 정제 비중)을 달성할 전망이다.허동수 회장은 "비산유국인 우리나라에서 석유제품을 최대 수출품목으로 키웠다는 것은 기념비적 사건"이라며 "GS칼텍스는 내수위주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과감한 선제적 투자와 사업다각화, 수출 다변화 등 발상전환을 통해 정유업계의 수출을 선도해왔다"고 말했다.한편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석유제품은 올해 들어 11월말까지 517억달러를 수출, 품목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10.3% 규모이며, 원유 정제로 생산되는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제품(8.4%)을 합할 경우 전체 품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7%에 달한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IRC교육 모든 것은 변한다. 우리가 변화에 적응하기도 전 세상은 크고 넓은 변화를 불러온다. 변화의 출발과 끝은 알 수 없다. 다만 변화에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는 사람은 미미하게나마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세상에는 세상을 바꾸는 사람, 바뀔 세상에 대비하는 사람, 바뀌는 세상에 끌려 다니는 사람, 세상의 변화에 저항하는 사람, 이렇게 네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 변화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저항하는 사람에게는 시련이 있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큰 변화의 중심에 우리나라 교육계가 있다. SMART 러닝, STEAM 교육, 스토리텔링형 수학, 국가영어능력평가 등, 생소한 이름도 있고 꽤나 익숙한 이름도 있다. 영어교육의 올바른 방향은 학습 아닌 말하기 능력 우리 아이를 위해서라면 최소 두 번째 부류는 되어야지.’ 이런 생각으로 IRC교육의 공동대표 문석민 이사를 만났다. 인사 나누기 바쁘게 그의 입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의 영어교육 문제점들이 마구 튀어나왔다. 우리나라의 영어교육 방식은 Grammar Translation Method 즉, 문법번역방식이다. 헌데 이 방법론은 서구 유럽에서 폐기된 지 이미 20년이 넘었다. 단적으로 PISA(국제학업성취도평가)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핀란드에서는 문법번역방식을 버리고 의사소통중심 방법으로 전환한 후 미국 교육평가원(ETS) 기준으로 말하기 실력이 항상 상위권이다.(핀란드를 예로 드는 것은 영어와 어순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영어말하기 순위는 우간다, 소말리아, 르완다보다도 못하는 121위다.(총 157개국 중) 수업시간 내 영어 활용시간을 늘려야 영어는 언어니까 말을 자꾸 해야 하는데 우리는 말하는 것보다는 연구(?)하는데 더 열심이다. 문이사는 어학원의 허실을 이야기하였다. 일반적인 어학원의 수업시간은 주 3일에 하루 많게는 120분에서 짧게는 100분이다. 한 클래스에 학생이 6명이 있다고 하자. 원어민 교사와 문답식 수업으로 진행이 될 경우 원어민 교사가 수업 시간의 절반을, 학생들이 절반을 차지한다. 100분의 경우에 원어민 교사가 50분, 학생들이 50분이라는 이야기다. 그럼 1:1 문답식 수업이 이루어질 때 아이들 한명 한명이 영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은 고작 10분 내외, 일주일에 총 30분. 영어가 될 리가 없다.문이사는 원어민 교사 수업의 경우도 단순 문답식 수업으로는 어림도 없다고 했다. 자기주도형의 협력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수업시간 안에서 Pair Work, Group Work등에 참여하며 영어 활용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NEAT - 의사소통능력 평가 국가영어능력평가는 말하기 위주의 영어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물론 읽기, 듣기, 쓰기 영역도 있다. 그러나 NEAT는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그리고 그 시험이 2018년에 수능의 영어과목을 대체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2년 더 미루어진 것이다. NEAT 시험 대비를 위해서 화상영어가 적합한 학습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언어를 빠르게 배우기 위해서는 유학을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유학을 가기는 쉽지 않다. 유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유한에 준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 온라인 화상영어다. 매일 매일 떠나는 Home 어학연수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화상영어다.문이사는 영어를 언어로써 자유롭게 구사하려면 최소 1만 시간은 투자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에 최고의 효율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철저한 학생 관리로 호응 높아 영어 말하기, 무엇보다 입을 터주는 것이 중요하다. 입을 틔워주고 그로인한 영어의 자존감 향상이 관건이다. 영어로 말하는 것이 재미있고 자신감이 붙으면 그 다음부터는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문이사는 영어 말하기 관련 프로그램을 런칭한다고 했다. 로제타스톤. 그러나 홈쇼핑에서 나오는 그 로제타스톤과는 다르다. 홈쇼핑의 로제타스톤은 관리 프로그램이 너무 약해 아이들이 학습을 3개월 이상 끌어가지를 못 한다. 그래서 IRC가 운영하는 로제타스톤은 학생들의 관리가 아주 철저하게 이루어진다. 학부모들이 IRC가 운영하는 로제타스톤을 선호하는 이유다. 그리고 미국 원어민과 하루에 30분씩 화상수업에도 부담 없는 교육비도 한 몫 한다. 로제타스톤 - 각 구 별로 영어교육설명회 진행 4회에 거쳐 각 구별로 로제타스톤과 함께 영어교육설명회를 진행한다. 강연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교수진이다.IRC의 영어교육 설명회는 12월 20일~1월 10일까지 각 구별로 진행된다. 단순한 로제타스톤의 홍보성 설명회가 아닌 국가영어능력평가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게 된다. 여러 학부모들의 영어 관련 궁금점을 시원하게 풀어줄 설명회가 되었으면 한다.문의 : 1599-2705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수능 사회탐구영역 선택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줄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발표를 하루 앞둔 지난 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3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입시전문가들은 언어영역은 쉽고 외국어 영역과 사회탐구영역은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탐구영역의 높은 난이도가 입시 최대변수로 떠올랐다.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만점자 기준 표준점수가 8점까지 차이나면서 일부 상위권 학생들은 명문대 입시에서 사회탐구 성적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능뿐 아니라 내신에서도 언·수·외국어 못지 않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탐구영역. 내년부터 8차 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에스원 사회탐구전문학원 윤성훈 원장에게 2014년 사회탐구영역의 변화와 현명한 사탐 선택을 위한 제언을 들어보았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사회탐구영역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기존에는 3과목까지 선택해 시험을 볼 수 있었지만 2014 수능부터는 2과목까지만 시험을 볼 수 있어 외면적으로는 학습 부담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한 과목 1등급을 만들기 위한 부담과 경쟁의 치열함은 더욱 커졌다. 그동안은 3과목 가운데 성적이 좋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버릴 수 있는 카드란 존재하지 않으며 각 과목선택자 중 상위 4%의 몫으로만 돌아가는 1등급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짧은 시간에 진행되는 단기 특강 등으로 대처해선 승산이 없다. 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이번 시험 같은 경우,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단순 암기식 공부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 특히 예체능계열을 지망하는 수험생들은 언·외·사탐영역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결코 사탐을 허술하게 공부해서는 상위권 대학 진학이 힘들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다음 수능부터 바뀌는 사탐영역은 역사군에 한국사, 동아시아사, 세계사 윤리군에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또 지리군에 한국지리와 세계지리 일반사회군에 사회문화, 법과정치, 경제 등으로 총 10개 과목이다. -사회탐구영역이 왜 이렇게 중요한가수능시험에서 사회탐구영역은 최근 몇 년간의 어려운 수준을 계속유지하고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중하위권 학생들을 따돌릴 수 있는 변별과목으로 강하게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중하위권 학생들도 입장은 마찬가지이다. 특히 수리영역에서 고득점 할 가능성이 낮은 이 학생들은 사탐에서 1등급을 따내어 경쟁력을 가지려는 준비를 일찍부터 서두르고 있다. 언수외 영역에 비해 비교적 늦게 시작해도 성적의 급상승이 가능하리라는 계산이 있어서다. 다른 영역에 비해 수년간의 기초공사를 위한 장기간의 학습은 필요 없겠지만 그렇다고 사탐영역을 마냥 뒤로 미루어서는 큰 코 다치는 경우가 있다. 사탐 2과목의 상위 등급을 노린다면 아무리 적어도 1년은 족히 걸리는 일이므로 고2를 맞이하면서 사탐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면 적절할 것이고 늦어도 고3을 맞는 겨울방학 들어가기 전에는 어떤 식으로든 집중된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현명한 사탐 선택을 위한 제언을 해주신다면첫째, 학교에서 내신과목으로 이수하는 과목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신과 수능을 별개로 가져가면 그만큼 부담이 된다. 수능응시 과목과 내신 이수 과목을 병행하는 선택이 가장 효율적이다. 둘째, 본인의 학습 성향을 고려해야 한다. 중학교 사회나 고1사회 수업 과정에서 본인이 취약한 단락과 자신있는 단락을 면밀히 파악해두었다면 심화선택에서 어떤 과목에 집중할지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암기력과 이해력 중에서 어느 쪽이 장점인지, 성적대가 상위권인지 중하위권인지, 남학생인지 여학생인지 등도 세밀하게 과목적합성에 영향을 끼친다. 꼭 전문학원에서 상담을 받을 필요가 여기에 있다. 셋째, 과목간 연관성을 생각해야 한다. 사회문화, 법과 정치, 경제를 연계하거나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를 묶어 공부하는 방법, 또는 한국지리와 세계지리의 지리영역을 결합하는 방법, 한국사와 세계사, 동아시아사 등 역사영역을 묶는 방법 등은 학습내용의 중복을 감안한 좋은 선택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대학에서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각 대학들이 특정한 사탐 선택과목을 이수할 것을 강제하지는 않지만 입학사정관제 등에 의한 선발 시 학생의 전공적성 등을 평가함에 있어 어떤 선택과목에 관심을 가지고 이수하고 있는지는 주요한 평가기준으로 삼는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메가스터디 강사평가에서 기록적인 점수로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온라인 강의를 시작한다고 들었다13년 간 수능 사회탐구 강의 경력으로 이제와 다소 내놓을만해진 강의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강남과 노량진 등의 메가스터디 학원에서 수 백 여명의 수험생들에게 받은 기록적인 평가에 본인과 학원관계자들 모두가 놀라워한 것은 사실이다. 현장에서 에스원 사회학원과 메가스터디 학원의 높은 평판을 바탕으로 메가스터디 온라인 강의를 12월 말부터 제공하게 되었다. 성적으로 받는 평가가 진정한 강의평가인 만큼 혼신을 다할 다짐을 해본다. 저를 있게 해준 평촌학원가 수강생과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에스원 사회학원은 6년 전 평촌학원가에서 문을 열어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성원 속에 기틀을 마련했고, 사탐영역에서 가장 유명한 학원으로 성장했다. 얼마 전 서울 강북에도 분원을 냈고, 앞으로 수도권 거점 지역별로 분원을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12월 18일 메가스터디 온라인 강의가 시작되면 전국의 학생들에게 사탐1등급을 안겨주기 위해 회심의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에스원 사회탐구 학원은 외고 수강생이 과반수에 가까울 정도로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찾는 학원이다. 특히 저를 비롯해 전공과목별로 우영호, 최적, 장춘열, 김진욱, 고아름 등 EBS, 메가스터디, 강남구청, 비타에듀 등 정상급 강사진들이 학생들을 가르친다. 강사진의 화려함에도 불구하고 5~10명 정원의 소수정예 과외식 운영을 통해 기어이 1등급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학원의 최대 장점이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요금 내렸더니 승객 두배” 의정부경전철 "환승할인땐 정상화" … 시 부담 여전11월 한달간 요금할인 행사를 실시한 경기도 의정부경전철 승객이 전달보다 배 이상 늘었다. 하루 최대 승객도 3만4800명으로 예측수요 7만9000명의 44%에 이르렀다. 불과 한 달 전 하루 평균 승객 1만1500여명으로 예측수요의 14% 수준에 머물러있던 것과는 큰 차이다.3일 의정부경전철 등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간 하루 평균 승객은 2만9395명으로 집계됐다. 개통 첫 달인 7월 하루 평균 1만1745명, 8월 1만728명, 9월 1만1412명, 10월 1만2505명과 비교하면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지난달 7일에는 3만4000명을 넘었고, 버스 파업일인 지난달 22일에는 3만4800명으로 하루 승객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비록 1300원이던 요금을 한 달간 350원으로 무려 73.1%나 할인해주고 얻은 결과지만 의미는 있다. 단독요금제를 시행하고 있는 현재와 환승할인제를 시행했을 경우를 비교해주는 수치이기 때문이다.실제 이번 할인행사도 환승할인이 될 경우를 가정한 승객을 예측해보기 위해 기획됐다. 할인된 요금 350원은 버스~경전철~지하철 이용 때 환승할인을 적용한 경전철 이용요금이다. 여기에 경로우대와 장애인할인 등이 추가로 적용되고 버스 연계노선이 확대 개편되면 이용객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이정상 의정부경전철 상무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환승할인 같은 승객확대 방안을 시행하면 최소한 예측수요의 55~60%는 달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문제는 시간이다. 승객은 시간이 지나면 차츰 늘겠지만 그 시기가 언제냐가 중요하다. 현재 서울시 등과 진행 중인 환승할인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태다. 경로우대·장애인할인제 도입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고, 버스 연계노선 개편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운영사의 적자는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 지난 7월 개통 이후 매월 20억원에 이르는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 상태라면 운영사의 파산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의정부시가 건설비 4000여억원을 부담해야 한다.승객이 예상대로 4만명을 넘어서도 문제는 여전하다. 그 때부터는 의정부시가 최소운영수입을 보장해줘야 한다.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과 최소운영수입보장(MRG) 협약을 맺어, 승객수가 예측수요의 50~80%일 경우 적자를 보전해줘야 한다. 이 경우 한 해 100억원 이상을 시가 부담해야 한다. 나수곤 의정부시 경전철사업과장은 "업체가 파산할 경우 일시에 4000여억원을 부담해야 해 시가 입을 충격이 크다"며 "지금으로서는 MRG를 부담하더라도 경전철 운행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대학입시에 관한 불편한 진실(2) 지난글에서 입학사정관제, 수시, 정시, 수능이라는 대입의 가장 큰 영역에서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사항에 대해 파헤쳐봤다. 과고나 민사고처럼 클래스가 다른 학생들에게나 의미 있는 스펙을 일반고 학생들이 따라해 봤자 무의미하다. 일반고를 비롯해 외고나 자율형 사립고 학생들은 피 터지는 내신경쟁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향상시켜 수능 고득점으로 수시 우선선발 또는 일반선발, 이것도 아니면 정시모집에서 상위권 대학에 합격해야한다. 재수 안하고 이렇게 합격의 영광을 누리는 학생이 명문고등학교라 하더라도 30명도 되지 않음을 명심해야한다. 이번에는 외고나 자율형사립고에 합격한 학생들이 오판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1. 외고, 자율형 사립고 학생들이 영어, 수학 모두 월등한가?외고학생이 일반고 학생보다 전반적으로 잘 하는 것이 영어다. 하지만 외고 내에서도 그 실력차가 상당히 크다. 하지만 수학의 경우 좌정관청이 될 우려가 있다. 물론 문과내의 경쟁이라서 별 것 아니라는 견해도 많지만, 같은 1등급이라 하더라도 100점과 1등급 끝은 표준점수차이가 커서 주의를 요한다. 죽도록 반복하고 외우고 정리해야 100점 권에 진입함에도 불구하고, 이 맘 때 외고 합격생들은 자신이 연고대 이상 당연히 진학하고 외교관이나 상경계열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는 꿈만 꾸면서 자신이 가장 취약한 수학에서 멀어지는 학생이 정말 많은 것이 현실이다. 자율형 사립고의 경우 기초학력 미달자를 찾을 수는 없다. 또한 학교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최상위권이 많은 것은 절대로 아니다. 신입생을 잘 모집한 학교도 서라벌고보다 입시 실적에서 앞서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좋은 내신을 받기 쉬운 것도 아니라서 출혈적 경쟁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려면 지나치다고 느낄 만큼의 공부양으로 학교 내에서 경쟁력을 갖춰야한다. 2. 외고, 자율형 사립고 학생들은 재수 없이 대학에 잘 가는가?절대 아니다. 눈높이는 하늘을 찌르지만 준비가 부족한 학생이라면 그냥 재수! 대원외고 졸업생의 절반 이상이 재수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가. 이러한 학교들의 명문대 진학자의 반이 재수이상이라는 사실도 잘 모를 수 있다. 재수해야 잘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는 중3말부터 타이트하게 공부하지 않아 학교 다니는 내내 경쟁에서 조금씩 뒤지다보니 1년 더해서 실력을 완성하는 안타까운 상황인 것이다. 그나마 입학이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잘 걸어야 재수의 희망도 내일의 태양으로 승격되지, 잔머리만 굴리고 게을리 했을 경우 받아주는 곳이 삼수를 위한 재수학원 또는 연세대가 아닌 ○연대 ○중대 ○소대(즉 군대)... 3. 외고, 자율형 사립고 학생들은 내신 때문에 많이 손해를 보는가?못하는 학생이 없다. 당연히 내신 잘 따기는 힘들다. 그래도 잘 하는 학생이 있다. 이들의 특징을 파악하고 나도 그들처럼 되면 되는데, 늘 못할 만한 구실을 찾기 바쁜 것이 문제다. 별 것 없다. “극도의 성실성”이다. 머리 때문에 힘든 과목이 수학, 물리 외에 또 무엇이 있는가? 꾸준히 밀리지 않고 공부하면 중학교 때 50점 학생도 수능 문과수학에서는 100점이 나온다. 필자의 제자들 중에는 종종 있다. 이 학생들도 공통점이 수학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너무 중요하고 필요해서 열심히 공부했을 뿐이다. 1학년 입학 후 외고생 중에 동아리 활동에 빠져 인생을 허비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제발 자신의 경쟁력은 스펙이 아닌 실력임을 명심 또 명심해야한다. 그리고 내신이 좀 나빠도 수능으로 논술로 뒤집을 수 있다. 서울대만 이게 힘들지 다른 대학은 모두 가능하다. 포기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한다. 4. 외고, 자율형 사립고학생들은 사교육 시장과 거리를 둘 만큼 학교 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강의력이 좋은가?이 학교들은 방과 후 프로그램과 야간자율학습이 상당히 활성화되어있다. 그리고 방학 때마저도 “강제”다. 선택을 강요받은 것이니 흥미는 떨어지고, 명쾌하게 강의하는 분들이 적어 자는 시간으로 변해가고 있다. 일반고도 비슷한 실정이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면 네이버에 뭐라고 검색하면 나와야할텐데 전혀 볼 수가 없다. 학교에 잡혀 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학원에 다니기도 힘들어 인강을 듣거나 고액의 과외로 흐를 수밖에 없다. 재학 중에는 이렇게 자신의 상황에 맞춰 공부하기 힘들다. 따라서 중3 졸업 무렵에 2년치 공부를 해놔야 편안한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다. 외고, 자율형 사립고 진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럴듯한 간판과 학연? 이는 열심히 공부한 학생에게 따라오는 전리품이다. 조금만 나태해도 학교 내에서 평범하거나 열등한 학생이 된다. 고등학교 발표가 나는 이 시점부터 대입 준비생이라는 생각으로 방학 내내 하루에 12시간씩 공부하길 바란다. 영어 3시간, 수학 6시간, 국어나 과학 3시간!!!기고 수준수학과학학원 박수준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대학입시에 관한 불편한 진실(1) 해마다 수능 무렵이면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여러 가지 고민에 빠진다. 어느 고등학교에 가야하는지, 고등 선행은 어디까지 진행을 해야 하는지 등등... 언론과 학교 뿐 만 아니라 사교육 기관들도 일관되지 않은 반응을 보여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인 시간들을 무의미하게 보내고 있다. 필자의 경험과 fact에 의거하여 잘못된 판단을 시정하고 최선의 결과를 얻도록 몇 가지 조언을 하고자한다. 이번에는 전체적 개괄적인 면에서 분석을 해보겠다. 1. 현재의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제도가 ‘입학사정관제’??? 아니다! 재벌에 대한 규제가 일반인이 세금을 더 내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듯이 해당하는 사람과 해당 없는 사람은 이미 고등학교를 입학할 때부터 정해져 있다. 주요 대학에서 정원의 10~15%를 이 제도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아주 우수하여 과고나 민사고를 다니고 남다른 입상 실적을 보인 학생은 상위권 대학에서 특별히 유치할 생각으로 학업 계획 정도를 확인하여 모셔간다. 하지만 전국의 99%의 학생들에게 상위권 대학 입학사정관 전형은 본인과 무관한 일이라고 생각해야한다. 고작 반에서 2~3등하는 실력에 위의 학생들과 비교해서 어느 과목이 월등히 우수할까? 중하위권 대학에서 가끔 경쟁률 50:1 이상을 뚫고 합격하는 경우가 있으나 지극히 이례적일 뿐이다. 일부에선 현대판 음서제라는 비난도 있어 현재의 대선 후보들은 폐지 쪽으로 공약화 하는 중이다. 그냥 정원외 전형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고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스펙과 봉사 등으로 자신을 포장하며 허파에 바람을 넣고 간만 키워봤자 돌아오는 것은 “재수학원 수강증”일 뿐이다. 2. 수시 모집이 정원의 절반이 넘기 때문에 논술과 내신이 최우선이다???아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입시사기꾼들에게 잡아먹힌 것입니다. 수시모집으로 정원의 60%를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를 제외하고 각종 특별 전형을 제외하면 수시 논술전형은 전체 정원의 35~40%정도이며 정시모집과 비슷한 숫자이다. 수험생들 중에 재외국민, 소년소녀가장이 몇 명인가? 결국 특별한 경우에 해당할 수 없으니 수시 논술 전형에만 지원하게 된다. 수시 논술에서 내신이 적용되는 비율이 5할 전후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내신 등급 간 점수 차이를 얼마 두지 않아 논술에서 정말 작은 문제 하나로 9등급이 1등급을 앞지른다. 내신이라는 것이 고교생활에서 갖는 의미는 우선 전교5등 안에 들 경우 최상위권 대학에 학교장 추천으로 원서를 써서 조금은 쉽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하지만 나머지 학생들에게 내신은 자신의 실력을 정기적으로 측정하는 잣대로서의 역할 밖에는 되지 못한다. 그리고 논술준비를 많이 하면 분명히 안한 학생보단 유리하지만, 논술만으로 대학을 가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모든 대학들이 한영역도 아닌 2~3영역에서 ‘수능 최저등급’을 요구하는데, 이 기준이 높아 정시에 이 대학을 갈 성적이 나오지 못하면 논술 시험장에도 갈 수 없다. 시험장에 들어갈 수능 등급이 못나오는데 논술 실력 발휘를 위해 재수·삼수를 거듭하겠습니까? 3. 수능이 갑(甲)?그렇다. 수험생의 95% 이상이 수능에 의해 대학입학이 결정된다. 수시로 학생을 많이 뽑는데 무슨 얼어 죽을 수능이냐고 반박하시겠죠? 연고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의 수시논술전형에서 ‘우선 선발’이라는 제도가 있다. 논술전형의 2/3를 우선선발로 뽑는다. 즉 주요과목이 모두 1등급이 나온 학생들 중에서 선발한다. 그럼 진정한 논술로 학과별로 몇 명이나 모집할까? 주요과목이 모두 1등급인데 연고대에 정시 합격이 불가능할까? 특별히 한 과목을 제대로 망쳐주지 않는 이상 합격한다. 결국 계산해보면 주요대학의 전체 모집정원 중 2/3 이상은 수능 원샷 플레이다. 하지만 이 점이 언론에 부각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정치적 문제로 보입니다. 4. 근래 수능이 쉽다???아니다. 제가 가르치는 수학의 경우 지금 3년째 난이도가 일정한 편이지만, 분명히 정석연습문제나 학교시험보다는 어렵다. 다만, 시중의 교재와 학원의 자료들이 시험의 진화 속도를 충분히 재빠르게 쫓아가고 있어 학생들의 적응력이 올라갔고 이를 통해 난이도를 극복했을 뿐이다. 이를 보여주는 예가 있다. 학원가 주변의 고교에서는 내신 등급보다 모의고사 등급이 더 잘 나오고, 비학원가 지역이나 시골에서는 내신등급에 비하면 모의고사 등급을 차마 언급하기 힘들어 내신에 의존한 학교장 추천 수시모집에 외줄타기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곤 한다. 심지어 재수생들의 강세 원인이 같은 패턴 문제를 10개월 이상 반복 연습을 하게 되어 과목당 2문제를 더 맞춘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결국 원하는 대학에 가려면 고1,2때 내신 준비의 수준을 수능문제까지 풀 정도로 그레이드를 올린 후 고3때에는 EBS교재와 최적의 수능대비 문제집으로 무한 반복을 해야 수능시험장에서의 문제가 “내가 답이야!”라고 외치는 현상이 일어난다. 현명한 예비고1 학생들은 고교선택을 고민하기보다 하루에 정석 2단원을 3번씩 풀고 영어단어 50개를 외우고 고등과학 선행을 하고 있다. 고민할 시간에 1분이라도 더 공부하여 실력을 더 쌓기를 바란다. 오늘 뛰지 않으면 내일 포기라는 낭떠러지로 몰린다. 다음 주에도 박수준 원장의 불편한 진실 고발은 계속됩니다.기고 수준수학과학학원 박수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수능 끝낸 고3, 나에게 맞는 쌍꺼풀 수술은? 안양의 모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윤주연(가명) 학생은 최근 성형 상담을 받았다. 어렸을 때부터 받았던 작은 눈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주연 학생은 “쌍꺼풀 정도는 고1·2학년 때 벌써 수술한 친구들이 많다. 어느 날 친구가 눈이 커져서 나타나면 은근히 부러웠다”며 “이제 수능도 끝났으니 하루 빨리 작은 눈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의사 선생님께 무조건 크고 예쁜 눈을 갖고 싶다고 했는데 상담을 통해 쌍꺼풀이 크다고 해서 눈이 예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상담을 통해 얼굴에 가장 어울리는 눈 모양과 수술법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윤양처럼 수능 후 성형외과를 찾는 학생들이 점점 늘고 있다. 기나긴 학업의 끝, 그동안의 고생을 보상할 대학생활은 성인이 되는 분기점이면서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중요한 의미를 갖는 대학생활을 자신있게 시작하기 위해 여학생들의 경우 가장 먼저 외모에 신경쓰기 마련이다. 매년 수능이 끝나면 성형외과를 찾는 수험생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다. 첫인상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눈’그렇다면 수험생들이 외모 변신을 위해 가장 많이 원하는 성형수술은 어디일까. 대부분의 경우 눈을 첫 번째로 꼽는다. 눈은 첫인상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면서 약간의 변신만으로도 큰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범계역에 위치한 곽앤지 성형외과 안성준 원장은 “쌍꺼풀 상담을 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눈을 크게 해 달라고 하지만 쌍꺼풀을 크게 한다고 눈이 커지는 것은 아니다”며 “이상적이라고 생각되는 눈은 눈 자체가 크게 떠져서 눈동자가 많이 보이는 눈으로 눈동자의 윗부분 1~2mm 정도만 가려지고 나머지는 거의 다 보이는 눈이 예쁜 눈”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쌍꺼풀이 얇게 보인다면(1.5-2mm 정도) 금상첨화일 것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한국인은 쌍꺼풀이 없고 눈동자가 덜 보여서 눈을 떠도 덜 뜬 것처럼 보이거나 마치 노려보는 듯 매서운 눈매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이런 눈은 쌍꺼풀을 크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눈을 크게 만드는 수술 기법을 동원해야 한다. 쌍꺼풀의 수술 방법은 매우 다양하며 반드시 눈의 구조, 코, 이마, 입 등 얼굴 전체와의 균형을 고려해 수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젊고 피부의 처짐이 없으며 피부가 얇은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매몰법이다. 매몰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작은 바늘구멍만을 낸 후 그 구멍을 통해서 가느다란 투명한 특수 실을 넣어 피부 아래쪽에서 조작을 하여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이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으므로 흉이 남지 않으며 항상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눈이 작고 눈꺼풀에 지방과 근육이 많아 두툼한 눈의 경우 절개법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이런 경우 절개법으로 전반적으로 발달한 지방과 근육 층을 제거하고 쌍꺼풀 선을 보다 확실하게 살려 줄 수 있다. 물론 매몰법에 비해 부기가 다소 오래가고 수술 후 약간의 흉이 남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거의 안보일 정도로 회복된다. 선의 흐름·취향 고려해 전문의와 상담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쌍꺼풀과 더불어 눈을 크게 보이게 하기 위해 요즘은 앞트임, 뒤트임, 눈매교정술을 함께 시술하는 경우가 많다. 안 원장은 “눈 사이가 멀거나 앞부분이 답답한 경우 앞트임을 병행하며 눈동자가 가려져 있는 경우 눈매교정술로 눈뜨는 근육을 강화시켜 보다 또렷하고 매력적인 눈매를 만들 수 있다. 뒤트임 또한 눈을 커 보이게 하는 효과는 있지만 얼굴 형태에 따라 부조화스럽게 보일 수도 있어 시술 전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쌍꺼풀 수술은 간단해 보이지만 아주 작은 차이가 아름다움을 좌우하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며 “풍부한 경험이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재수술과 부작용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한편 코는 눈 수술과 함께 학생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수술 중 하나다. 코 수술은 이마와 코, 입선의 흐름에 맞춰 조화롭게 시술하는 것이 관건이다. 평면적인 이마라면 콧대를 살짝 살려주는 것이 좋고 다소 입이 나온 경우라면 코끝을 살려주는 것이 자연스럽고 예쁜 코선을 만들 수 있다. 안성준 원장은 “성형수술은 조금 부족한 선의 흐름을 개선해 균형을 찾는 것”이라며 “무리하게 욕심내지 않고 자신의 선의 흐름과 취향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한다면 보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신있게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근저당비 반환 ‘소송폭탄’ 터질까 6일 국민은행 상대 소송 1심 판결 … 금융권 긴장국민은행을 상대로 한 근저당권 설정비 반환소송 판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금융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법원이 소비자의 손을 들어줄 경우 집단소송 등 대규모 소송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시민단체들은 은행 등 금융사들이 그동안 근저당권 설정비로 얻은 부당이득이 10조원에 달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어 금융사들이 이를 토해낼 경우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금융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원고인단 271명이 근저당권 설정비를 돌려달라며지난해 9월 국민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1심 판결이 6일 이뤄진다. 시민단체들은 이번 판결 이후 추가로 집단소송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 9월 대출 고객들이 부담한 근저당권 설정 비용을 금융사가 돌려줘야 한다는 첫 판결이 나오면서 시민단체들은 이번 판결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방향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이창경 판사는 이모 씨가 경기 부천시 소재 한 신용협동조합을 상대로 2008년 9월 대출 당시 부담한 근저당권 설정비용과 이자 등 70여만원을 돌려 달라고 낸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한 바 있다.국민은행을 상대로 한 이번 소송의 쟁점은 대출거래 약관의 유효 여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존에 고객이 설정비 부담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된 표준약관을 2008년 은행 측이 설정비를 부담하는 것으로 개정하도록 했다. 은행권은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지만 대법원은 지난해 "기존약관이 공정하지 않으므로 새 표준약관을 쓰라"고 판결했다.'공정하지 않다'는 대법원의 해석에 대해 설정비 반환을 요구하는 원고 측은 기존 약관이 무효이며, 설정비는 채권자인 은행이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은행 측은 공정하지 않다는 말이 약관 무효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맞서고 있다.다른 쟁점은 은행이 설정비로 부당이익을 얻었는지 여부다. 은행 측은 고객이 설정비를 내면 대출금리나 중도상환수수료 우대혜택을 줬으므로 은행이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원고 측은 은행이 설정비 부담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아 고객으로서는 실질적인 선택권이 없었으므로 이를 돌려받는 게 옳다는 견해를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공정위와의 대출약관 관련 소송 당시 일부 은행을 조사한 결과 설정비를 은행이 부담한 사례와 고객이 부담한 사례가 거의 반반이었다"며 "설정비를 낸 고객은 금리 우대혜택을 받기 때문에 은행이 부당이득을 얻었다고 보는 것은 무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금융소비자연맹 강형구 금융국장은 "설정비는 등기의무자가 아니라 등기권리자인 채권자가 부담해야 한다. 고객이 혜택을 받았는가와 상관없이 은행이 설정비를 부담하는 것이 맞다"고 반박했다. 김형선 기자·연합뉴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청와대, 법무장관 사퇴론 일축 "조직안정, 대선공정 관리가 우선" … 야 "책임 물을 주체 아니다"잇따른 비리의혹과 사상 초유의 검찰 내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권재진 법무장관이 사퇴해야 한다는 야권과 시민단체의 주장을 청와대가 일축했다. 청와대 핵심인사는 5일 법무장관 사퇴주장에 대해 "그 전에도 얘기했지만 조직안정과 대선 공정관리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또 4일 단행된 검찰 수뇌부 교체 인사에 대해서도 "청와대가 코멘트할 일이 아니다"라고 거리를 뒀다.이는 지난달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권 장관을 청와대로 불러 검찰 내분 사태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국민 걱정이 크니 권재진 법무부 장관 중심으로 잘 수습하라"는 취지의 주문을 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대목이다. 검찰이 자중지란을 겪는 것을 하루 빨리 막고, 자력으로 사태수습을 할 것을 주문한 셈이다. 그러나 대선정국과 맞물리면서 검찰개혁에 대한 목소리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여야가 모두 개혁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고, 정치검찰 행태에 대한 국민적 거부감은 점점 더 고조되고 있다. 검찰총장의 사퇴 이후에도 야권과 시민단체들이 '법무장관까지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며 강경한 목소리를 내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의 박광온 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이날 단행된 대검차장검사와 중수부장 교체 인사에 대해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논평에서 "권재진 장관은 검찰을 이렇게 추락시킨 모든 사태에 대해 책임을 져야할 대상이지 후배검사들의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주체가 아니다"라며 "검찰의 정치검찰화와 검찰 비리사태, 그리고 검찰 지휘부 내분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는 것이 민주통합당의 일관된 입장이고 국민의 요구"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후임인사에 대해서도 "김진태 대검차장과 김경수 대검중수부장이 특정지역의 고등학교 동문으로 임기 말까지 특정지역 편중인사가 되풀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전국 86개 시민사회단체와 야권 국회의원 54명이 함께 발표한 '검찰 수뇌부의 총사퇴와 근본적 검찰개혁을 촉구한다'는 공동선언에서도 권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이들은 "중수부 보전을 위해 검찰총장에 항명한 최재경 대검 중수부장과 검찰 간부들, 권재진 법무부장관의 사퇴가 뒤따라야만 철저하고 진정성 있는 검찰개혁을 시작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공부는 하는데 영어성적은 왜 이래 ! ‘늘 책상 머리에는 앉아있는데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 ‘노는 것도 아니면서 허구한 날 나오는 성적은 변함이 없다.’ 라고 답답한 심정을 표로하며 학원을 바꾸는 학부모님들의 말씀이다. 이유는 단 하나뿐이다.집중력의 부족 !!! 매번 학교나 학원에서는 똑같은 수업을 진행한다. 그런데 학원을 다닌지 1개월 만에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초특급 성장을 하는 학생 (재현고2 김형준(가명))이 있는가 하면 어떤 학생들은 1년을 다녀도 같은 성적에서 맴도는 학생이 있다. 물론 IQ 높은 학생이 이해력이 빠르긴 하다. 그러나 오히려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는 방해요소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현재 하계중 3학년에 재학 중인 한성복(가명)은 IQ가 높아 순간적인 이해력은 학급 내 선두이다. 그래서 당일 수업부분이 완료되면 feedback 수업을 해도 금새 통과하고 귀가한다. 그런데 똑같은 내용으로 한 달후 시험을 치르면 아주 기본적인 부분도 몰라 혼란스러워 한다. 암기가 완벽하게 되어 있지 않고 집중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응용할 수 없는 것이다. 결국 머리가 좋아서 순간만 모면하고 지나갔던 것이다. 이런 특징은 대다수 학생들이 어휘 암기를 할 때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테스트에 통과하기 때문에 오래 기억할 수 없고 매번 똑같은 어휘를 암기할 때마다 새롭게 느끼는 것이다. 이러한 나쁜 습관은 쉽사리 고쳐지기 어려우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습성자체를 고쳐주어야 한다. 이때 부모님들은 “넌 머리는 좋은데 왜 공부를 안하니?” 라는 말은 반드시 피해야한다. 차라리 “넌 머리가 나쁘니 열심히 해야 한다” 라는 말로 본인의 허점을 역이용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다. 이럴 때 학원에서는 안다고 생각하고 아무 내용이나 말하는 것을 완전히 자제시키고 한번 더 생각하고 필기하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 필기는 반복 수정하여 허점을 보완해 가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이므로 이런 방법으로 성복이는 1년전 첫 등원시 성적보다 10점 가량 향상된 상태이다. 또 다른 사례 (서라벌고 2학년 유한상(가명) 도 있다. 한상이는 시험 때 4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지 않는다. 그리고 출결상태도 양호하다. 하지만 성적은 전 과목이 그저 그런 3~4등급.최대의 단점은 휴대폰이나 전자기기의 사용이다. 교실안 사용을 금함에도 불구하고 쉬는시간 및 이동시간의 사용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고 집중도가 흐려지는 것이다.요즘 청소년 중에 13%가 휴대폰 중독이라는 기사를 지난 5월에 접한 적이 있다. 이런 휴대폰 중독현상이 내 아이에게 있지는 않는지? 하루에 몇 시간 정도 휴대폰을 사용하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전화 받는 용도를 제외하고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을 때 아이의 반응을 보면 내 아이에게 얼마나 방해가 되고 있는지 역추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릴수록 고치기 쉬우므로 중독현상이라고 판단되면 빠른 시일 내에 수정해 주어야 한다. 학원 선정시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강한 시스템으로 장악하고 있는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다음은 일반적인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설명하겠다. 보통은 영어수업시간에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이 발표와 필기이다 (단방향 주입식 교육보다는 쌍방향 발표식 교육이 허점을 보완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이다)따라서 공부의 왕도는 다음과 같다.수업내용 집중 &rarr 필기와 발표 &rarr 첨삭 및 수정 &rarr 당일 암기후 테스트 &rarr 반복적 학습 &rarr 응용 &rarr 표현 &rarr 허점보완 의 순서를 반복한다면 영어뿐만 아니라 전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리라 자신한다. 일단 집중력을 키우려면 흥미를 이끌어야 하는데 처음부터 흥미가 생기긴 힘들다. 왜냐하면 흥미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그 영역에 대한 빈번한 노출에 의해서 칭찬, 좌절, 격려, 만족을 반복해가면서 쌓여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후천적 습득이기 때문이다. 부모님들의 오판중 하나가 재능과 흥미를 동일시하는 것이다.재능은 선천적일 가능성이 높아 잘 발굴해야 하는 것이며 흥미는 노출의 정도에 따른 후천적 과정이라 잘 훈련시켜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노출을 시킬때도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며 노출과 흥미의 관계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내 아이의 성격을 잘 파악하여 성적향상을 이끌게 하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 이에 김지민원장의 탁월한 감각과 16년간의 지도경험을 토대로 학생의 성향을 단시간에 분석, 셀수 없이 많은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이끌었던 바, 내 아이가 위와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면 김지민 영어전문학원의 도움을 받아 공부 습성부터 고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지민 원장김지민영어학원 대성학원 고등부 전임청산학원 본원 고등부 전임북경청산학원 재종반 교무부장학림학원 재종반 및 단과 강사대진여고 외 다수 고교 텝스 출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