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7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한 재수, 제대로 된 곳에서 시작하자 수시진단테스트 통한 맞춤형 입시전략 수립-합격로드맵 설정-철저한 학습관리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수능 성적에 따라 각 대학에 원서를 수험생들의 머릿속이 복잡하기만 하다. 원하는 만큼의 시험점수를 얻지 못해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이 매년 15만 만 명에 이를 만큼 재수는 더 높이 더 멀리 날기 위한 새로운 선택이 되고 있다. 상위권일수록 재수 경향이 강하고, 명문대 합격생의 재수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는 것이다. 반복적인 학습으로 인해 재학생에 비해 공부의 깊이와 그 폭이 남다른 수밖에 없는 것이 재수생의 파워이며 수능에서의 고득점을 예약하게 되는 원인이다. 그렇다고 재수가 반드시 좋은 성적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기 때문이다.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때까지 4명의 멘토가 밀착관리태화산 끝자락에 위치한 용인 비상에듀 기숙학원은 재수를 결심한 학생이라면 반드시 찾아와야 하는 곳이다. 천연잔디 축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카페테리아와 참나무 숲, 단풍나무 산책로 등 어느 기숙학원에서 찾아볼 수 없는 자연친화적 첨단시설을 갖추어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풀어주기에 충분하다. 인체공학적인 시스템 책상,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의 직영 구내식당, 맛은 물론이거니와 영양과 칼로리까지 수험생에게 맞춤식 식단, 전 숙소 2인1실의 남녀 구분 기숙사 등 호텔리조트와 같은 문화공간으로 꾸며 놓았다. 최고의 시설 못지않게 재수생이 기숙학원을 선택하는 가장 큰 기준은 입시컨설팅과 학습관리가 철저하기 때문일 것. 용인비상에듀는 학생 한명 한명의 현 상황을 분석하고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최종 합격할 때까지 4명의 멘토가 밀착 관리한다. 2014년 개편된 입시전형을 바탕으로 과학적으로 설계된 용인 비상에듀만의 ‘수시진단테스트’를 통해 적성과 진로 그리고 학습상황을 고려해 최적의 입시전략을 찾아내고,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와 정시 1대 1 입시전략 심층상담 후 학생 맞춤형 합격로드맵을 완성한다. 대한민국 1% 강사진 & 수학 정상정복을 위한 프로그램 강사의 수준이 곧 학원의 수준을 결정한다. 용인 비상에듀 기숙학원에는 전 EBS수능, 비상에듀, 티치미 등의 최고 스타강사들과 SKY출신의 메가톤급 강사들이 전면 포진되어 있다. 최고의 논술 강사진에 의한 수시와 정시를 통합으로 대비할 수 있는 합격논술특강 또한 1대1 대면첨삭으로 완성도 높은 실력을 갖추게 되며 대학별 맞춤 구술면접 준비까지 수능준비에서 대학별 고사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통합 교육 및 관리된다.입시에서 변별력이 가장 높은 과목인 수학을 특히 강화하고 있는 것도 용인 비상에듀만의 특징이다. 수학시수를 대폭 확대했는가 하면 수학 무료특강 강좌를 개설해 기초베이직 강좌부터 심층강좌까지 세분화해 놓았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정밀진단을 통해 학생의 취약부분을 분석, 원장 직강의 ‘수학 소그룹 클리닉’을 하고, 질문지를 통한 1대 1 개인과외 수업으로 부족분을 확실히 채우는 시간을 갖는다. 국어, 수학, 영어 주요과목의 주 2회 보강수업은 어려운 개념을 다각도의 설명과 풀이로 수업의 흐름을 놓치지 않을 수 있는 장치가 되어준다. 또한, 주요과목의 정규수업 시수 외 질의응답 수업시수를 추가 배정하여 학생들이 손쉽게 질문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를 제시함으로써 ‘모르면 알 때까지’라는 고득점의 기본 학습습관이 정규 커리큘럼 안에서 자연스럽게 배양될 수 있도록 했다. ‘배우고-익히고-채우는’ 용인 비상에듀만의 학습 시스템 수능 몇 문제를 더 맞히기 위해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 하지만 1등급과 2등급, 3등급과 4등급의 차이는 결정적 차이는 자신의 취약부분을 인지하고 있는지, 또는 배운 것을 얼만큼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1등급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은 이러한 부분을 간과한 경우가 많다. 즉,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 안다고 착각하게 된다는 의미다.학습은 말 그대로 배우고 익히는 것을 의미한다. 용인비상에듀는 ‘취약과목을 최강과목으로 만든다’는 슬로건아래 배운 것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배우기(學) 30%, 익히기(習) 50%, 부족부분 채우기 20%의 학습과정 모든 학생들에게 적용하고 있는 것. 한 마디로 가르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익히는 과정을 멘토들이 함께 훈련함으로써 공부체질로 바꾸는 것이다. 하루하루의 과제수행과 피드백을 통하여 수업과 자율학습의 연계율을 높이는 것은 학습계획서 자체가 또 하나의 과목처럼 부담이 큰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배우고-익히고-채우는 과정이 체득되는 과정으로써 내 스스로 운영하는 이른바 ‘자기주도학습’이 결코 어렵지 않음을 알 수 있게 된다.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고교 3개년 과정의 국·영·수 개념을 완벽 마스터하는 대입선행반 모집 주요과목 국어, 수학, 영어의 기본을 제대로 채우는 것이야 말로 수능을 향한 재도전의 첫 걸음일 것이다. 3년의 공부를 10개월 동안 압축적으로 시간을 써야하는 재수생에게 한 달은 남들의 1년이나 마찬가지.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은 고교 3개년 과정의 국·영·수 개념마스터 집중과정으로, 정규반 보다 2개월 앞서 12월 16일 개강을 앞두고 대입선행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031-322-44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빈칸 대비’가 수능의 필수 이다. 이정원원장이정원영어학원 11월8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렀고, 곧 대입 수능 성적이 발표 된다. 최상위권을 제외한 수많은 학생들이 이번 수능이 생각보다 어려웠다고 느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언론 보도처럼 ‘빈칸문제’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출제 경향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보기로 하자 이번에 출제된 문제를 검토해 볼 때 모두 9개의 빈칸 문제가 출제되었다. 28번의 빈칸 문제, 29번의 연결어 추론 1문제와 그리고 23번부터 27번까지의 빈칸 유추 문제, 45번의 내용 파악 후 요약 할 때 빈칸에 들어가는 문제 파악과 47번의 빈칸 문제를 포함하면 전체 독해 문제 중에서 36% 이상이 빈칸 유추 문제임을 알 수 있다. 문제는 현재의 고2 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2014학년도 수능 시험에서도 빈칸 문제의 비중이 절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올해 3월에 치른 고2 전국 연합 학력평가 문제를 살펴보면, 독해 23문제 중에서 연결어 유추 문제를 포함해 8문제가 빈칸 유추 문제였다. 비록 문제 수는 줄어들었지만 빈칸의 비중은 줄어들지 않아서 수험생들이 느끼는 수능의 난이도는 더 어렵게만 느껴진다. 그럼 이에 대한 대비책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자. 중상위권 이상의 학생들은 문장은 해석을 하겠는데 빈칸에는 무슨 말이 들어가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한다. 그것은 독해 연습의 부족이다. 수능은 한 문장을 해석하는 능력이 아니라 주어진 지문을 읽고 그 글의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주어진 한정적 범위에서 나오는 학교 내신 시험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고 다양한 독해 지문을 읽고 해석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다시 말해, 해석이 막히는 한 두 문장을 가지고 고집하는 것보다 다양한 글(다양한 주제, 내용, 분야)을 해석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하지만 빈칸 추론 실력은 절대 한 두 달 안에 향상 되지 않는다. 빈칸 추론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매일 매일 일정한 지문을 (하루에 10개에서 15개 )적어도 6개월 이상 연습을 해야 글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해서 빈칸에 맞는 답을 찾는 능력이 생길 것이다. 현재 고2 라면 이미 시작했어야 하고 고1과 예비 고1도 당장 준비를 해야 한다. 아직 시간이 있다고 여유를 부리면서 준비를 늦춘다면 빈칸 유추 문제가 여러분이 원하는 영어 성적을 얻는데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빈칸 추론문제는 꾸준히 연습해야 빈칸 유추 문제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다음의 방법을 권하고 싶다. 일단 자신과 매일 10개 정도 빈칸 문제를 풀겠다고 약속을 하기 바란다. 절대 한꺼번에 많은 양을 한다고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매일 꾸준히 해야 한다. 자투리 시간 틈틈이 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자신이 단어 실력이 부족하다고 해서 모르는 단어를 독해하면서 모두 찾아보면 절대 독해 실력이 늘지 않는다. 각 지문마다 최대 5개 단어만 찾아보고 나머지는 앞 뒤 문장의 문맥을 통해서 유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한다. 5개라고 한정하는 이유는 단어를 찾아보는 횟수가 너무 많아지면 독해가 아니라 단어 찾는데 노력이 집중되어 독해하는 것이 지겹다고 느껴져 결국 포기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빈칸 유추 문제 역시 전체적인 내용을 학생들이 파악했는지를 묻는 문제이다. 왜냐면 빈칸으로 유추되는 문제를 살펴보면 그 빈칸이 그 글의 가장 핵심이 되고 주제가 되는 부분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빈칸 문제를 연습하면서도 항상 이 글이 요구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냥 막연히 문제만을 푼다면 빈칸 문제 푸는 실력은 크게 향상되지 않는다. 20글자 내외로 자신이 읽은 글의 주제를 적어보는 연습도 전체적인 내용 파악에 도움이 되어 빈칸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곧 있을 기말고사가 끝나면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분위기에 휩싸여 시간을 낭비하기 쉽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정리하고 실력을 높이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당부한다. 빈칸 실력 향상 없이는 여러분이 지금 머릿속으로 원하고 바라는 대학을 절대 갈 수 없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지금 당장 시작하기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하루장터 성황리 개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복지관에서 장애인복지사업기금 마련을 위한 ‘하루장터’를 열었다.하루장터는 수익을 많이 남기기보다 지역주민이 누구나 참여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젓갈, 건어물 등 직거래 물품이 인기가 많았으며 지역사회의 후원품이었던 의류도 판매율이 높았다. 여성장애인이 만든 홈패션용품은 작년 대비 약 1.5배 이상의 판매액을 거두었다. 복지관 직원들은 물건을 사는 게 바로 기부를 하는 것이라며, 장터를 해마다 찾아주는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필요한 물건을 기분 좋게 구매하는 풍성하고 따뜻한 장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판매물품을 후원해준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도 감사를 드리며 수익금의 일부는 불산가스 누출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산과 들, 물결과 벗하며 타박타박 걸어보는 옥산저수지 바지런을 뜨는 이에게는 이른 아침 풀잎위로 하얗게 내려앉은 새하얀 서리가 익숙할 요즘, 우리지역 전주에는 아직 첫눈이라 새길 만큼의 눈은 오지 않았지만 눈이 올 법한 날씨는 수차례를 넘겼다. 첫눈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리는 11월의 끝자락에 억새의 진풍경을 찾아 나선다는 것이 조금 우습지만 가까운 곳에 억새와 산과 들, 푸른 물결이 어우러져 그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 있다하여 길을 나서본다. 파란 하늘빛이 물위를 뒤덮어 그 하늘빛을 꼭 빼닮은 저수지, 바로 군산의 옥산저수지이다.* 옥산저수지 수변길을 따라 돌다보면 만나는 쉼터군산의 8개 구불길 중 4번째 길, ‘구슬뫼길’전주역에서 군산 옥산 방향으로 한 시간 정도 달려 옥산면사무소를 지나 조금만 더 들어가면 군산저수지 양수장관리사무소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에서부터 탐방길은 시작된다. 옥산저수지는 군산저수지로도 불리며, 군산의 8개 구불길 중 4번째 코스이다. 군산 구불길은 본래 ‘이리저리 구부러지고 수풀이 우거진 길을 여유·풍요·자유를 느끼며 오랫동안 머무르고 싶은 여행길’이란 뜻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옥산저수지는 일제강점기이던 1939년 수원지가 조성되었는데 해방 후 군산의 제2수원지로 1963년 상수원보호구역에 지정되면서 사람들의 출입이 통제되었다. 이후 2008년 3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45년 만에 청정 원시림 같은 깨끗한 자연으로 남은 옥산저수지와 청암산이, 둘레길 바람을 타고 ‘구불길’이란 이름으로 개발되었다.오랫동안의 통제로 청암산은 주변에 보존 가치가 높은 생물과 다양한 습지가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아름다운 수변길을 형성하고 있다. ‘구슬뫼길’이란 ‘구슬옥’, ‘뫼산’에서 ‘구슬’과 ‘뫼’자를 따서 ‘구슬뫼길’이라 부른다고 하니 그 이름 또한 영롱하기 그지없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산책하는 사람들이 간간이 보인다. * 억새꽃이 만발한 초입의 억새밭산책로를 걸을까? 수변로를 걸을까? 저수지 제방에 오르니 어느 쪽으로 가야할지 잠시 고민에 빠진다. 좌로 가나 우로 가나 가던 길을 되돌아 나오지 않는 한, 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야만 나올 수 있는 것은 매한가지.좌측수변로로 첫 발을 딛는 순간 왠지 모를 안도감이 밀려온다. 경사가 없고 평평한데다 솔잎이 떨어져 층을 이루고 있는 편안한 길이라 즐거운 산책이 될 것 같은 예감이다.첫 번째 쉼터에서 만난 한 군산 시민은 “근무중인데 볼일 있어 나왔다고 잠시 들렀어요. 가끔 이렇게 잔잔한 물결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라는 말과 함께 “수변로(13.73km)는 구불구불하여 거리가 멀고 등산로(6.82km)는 직진길이라 짧아요. 그런데 한길만 고집하지 마시고 수변로도 갔다가 등산로도 오르면서 여유있게 즐겨보세요”라며 아직도 수변로와 등산로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리포터를 위해 훈수를 두신다. 급할 것이 없다. 그저 구불구불 구불길을 사부작사부작 걷는다.걷는 내내 이정표가 군데군데 제자리를 잘 지키고 있지만 발길 닿는 대로 물길을 따라 걷기도, 때론 숲길을 따라 걷기도 하며 자연의 품속에 안겨본다.곳곳에 군산시에서 공을 들인 흔적들이 보인다. 자연에서 나는 돌이나 나무를 이용해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려는 듯이 테마가 있는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다. 스산한 날씨지만 사계절 내내 푸르디 푸른 대나무 길도 퍽 인상적이다. 마치 원시림을 찾은 듯한 착각이 들게 하는 옥산저수지는 낯선 습지의 잦은 출연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기도 한다. 물가에 앙상하게 가지를 늘어뜨린 나무들과 쉬어가라 놓여진 벤취의 어울림도 한 폭의 그림 같다.* 자연을 최대한 살린 산책로잠시 쉬어가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 다스려길을 걷는 내내 몸으로 느껴지는 상쾌한 기분은 신선한 공기 탓도 있겠지만 도심과 가까운 곳임에도 불구하고 잡음 없이 한적하고 아늑해 마음에 평안을 얻어서 임이라. 때가 가을이라 유별나게 햇살을 피할 이유는 없지만 봄이고 여름이고 늘어진 나무 사이로 그늘이 충만해 사철 내내 시원한 길을 걸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좋은 곳을 이제야 알게 된 게 원통하네. 전주에 이런 곳이 있다면 하루가 머다 않고 찾을텐데...” 라며 전주에서 온 박씨가 밝히는 소회이다. 청암산 자락에는 산림욕을 할 수 있는 나무침상이 놓여져 있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내려두고 갈 수 있다. 그리고 등산로를 따라 군산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청암산 으로의 짧은 산행도 남녀노소 무리 없이 가능하다. 군산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아 직장인이나 시민들이 잠시 짬을 내 휴식을 취할수도 있고, 경사로가 완만해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으며, 피톤치드에 둘러싸여 산림욕까지 즐기며 힐링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3시간이 넘은 산보가 끝을 맺을 즈음 출발지였던 저수지 둑방길에 다다랐다. 좌측으로 억새밭이 펼쳐지고 우측으로 옥산저수지가 그 빛을 발한다. 금빛으로 빛나는 억새꽃이 반가운 듯 손을 흔든다.4계절 모두 이색풍경을 간직하고 있을 옥산저수지의 신비로움을 마치 혼자만 알게 된 것처럼 한없이 설레이는 하루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성장이 기대되는 ‘학교 2013’ 배우들을 주목하라 KBS2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3’의 출연배우 이종석, 박세영, 김우빈, 류효영 등이 선배 배우들의 계보를 잇는다. 조인성, 임수정, 장혁, 최강희, 김래원, 배두나 등은 ‘학교’를 발판으로 최고의 배우로 성장했다. 이에 이번 드라마를 통해 차세대 배우로 거듭나게 될 신예들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전 학교 시리즈는 90년대를 배경으로 한 학생들의 고민과 우정을 그려내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한 지금 학생들이 살아가는 방식도, 각자가 꾸는 꿈도 그리고 학교를 둘러싸고 있는 많은 것들이 바꼈고 그만큼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현 시대를 품은 새로운 캐릭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건 열여덟의 고달픔을 그대로 보여줄 ‘고남순’의 이종석, 예쁜 공부벌레 ‘송하경’의 박세영, 남모를 사연을 간직한 미스테리 유급생 ‘박흥수’의 김우빈, 왈가닥 선머슴아 ‘이강주’의 류효영이다. 또한 교내 일인자인 ‘오정호’의 곽정욱, 공부라인을 꿈꾸는 날나리 ‘계나리’의 전수진, 특수학생 ‘한영우’를 연기하는 김창환, 곽정욱의 오른팔 ‘이이경’은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연기파로 무서운 신인들로 떠오르고 있다.여기에 명실상부한 엄친아 ‘김민기’를 소화해낼 고려대 최창엽, 4차원 꽃미남 ‘김동석’역의 김동석, 인맥의 왕자 ‘변기덕’의 김영춘까지 다재다능한 스타들이 총출동,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낼 것으로 벌써부터 그들의 성장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학교 2013’의 관계자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달라진 학생들의 모습만큼 색다른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스토리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새로운 얼굴들이 주는 다양한 매력은 드라마를 더욱 즐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한편, ‘학교 2013’은 승리고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들로 현 세태를 반영, 학교의 속살을 낱낱이 그려낼 리얼 스쿨 보고서로 ‘울랄라 부부’의 후속으로 오는 12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협동이 답이다│② 전남 순천농협] 농민·고객 섬기는 판매중심 농협 변신 학교급식으로 농가소득 보존 … 산지유통센터로 판로 개척농촌의 자생력을 키우려는 노력이 한창이다. 정부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품질과 마케팅으로 시장에서 빛을 발하는 품목이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다. 최근엔 소규모 농가가 생산한 작물을 직거래로 유통시키는 '로컬푸드' 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농촌 유통망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농협의 대응 또한 빨라지고 있다. 농협이 중심이 돼 소농·전업농 생산 작물에 대한 통합마케팅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현장소식도 들린다. '내일신문'은 농촌 현장에서 협동조합 본연의 의미를 살려나가고 있는 농협 조직을 찾아 소개한다. 전남 순천농협이 농민 소득을 보전해주는 '판매 중심형 농협'으로 변신하고 있다. 순천농협의 변화는 1997년 13개 단위 농협을 통합하면서 시작됐다.통합으로 자산 규모가 합병 전 4912억원에서 올해는 1조2000억원으로 늘었고 조합원도 1만8000명에 이르는 초대형 농협으로 바꿨다. ◆농산물 유통 중심으로 변신 = 합병으로 몸집을 키운 순천농협은 지난 2000년 유통분야 강화를 위해 전문 경영인을 영입했고 2003년에는 파머스마켓을 열었다. 농산물 유통 조직이 갖춰지자 2004년 학교급식에 본격 뛰어들었다. 당시 순천시는 '학교급식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예산을 지원했다. 순천농협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학교급식 시장을 공략한 것이다. 성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현재 순천지역 350여개 학교 중 200여 곳에 싱싱한 농산물을 납품하고 있다. 순천농협은 또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학교급식을 전담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만들었다. 이곳은 완벽한 위생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도 받았다. 특히 자체 실험실을 갖추고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산물 재배시점부터 소비 단계까지 이력추적관리제를 도입했다. 순천농협은 유기농 직영농장인 '쌈채 하우스'를 직접 운영해 상추 등 20여종을 생산할 정도로 품질 관리에 철저하다. <순천농협 등이 출자해 만든 농산물 거점산지유통센터가 판매 유통 등 농민들의 걱정거리를 해소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 순천산지유통센터 제공>특히 1870농가와 계약재배를 맺어 농가 소득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장용식 순천농협 유통사업팀장은 "쌈채하우스 운영으로 지난 2010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조합원과 농민 배려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지난2010년부터 '영농자재 주문 배달과 농산물 순회 수집'을 실시하고 있다. 영농자재 주문 배달로 지금까지 1만4000여명의 조합원이 혜택을 입었다. 또 농산물 순회 수집 체계화를 위해 전담 인력과 차량 18대를 확보해 12개 읍면을 누비고 있다. ◆농가 소득 증대 = 순천농협의 또 다른 강점은 농산물 거점산지유통센터(APC) 운영이다. 순천시 승주읍에 있는 APC는 지난 2010년 순천농협과 별량농협, 순천원협 등이 35억원을 출자해 만들었다. APC는 순천 등 전남 동부지역에서 생산된 단감 등 과일을 전문적으로 유통한다. 2만977㎡ 규모인 APC는 선별장, 저장고, 소포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20~30톤 정도를 유통시키고 있다. 지난해 112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150억원이 목표다. 수집한 과일은 '하누리네'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APC는 설립과 동시에 단감 41톤을 태국 등 동남아에 수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캐나다와 미국 시장으로 수출을 넓혀가고 있다. APC는 가공시설도 갖추고 있다. 가공시설은 크기가 작거나 흠집이 있는 과일을 음료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버리는 과일이 없기 때문에 그만큼 APC와 농가 소득이 올라가고 있다. 권동채 순천APC 대표는 "중간 상인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농민들에게 시중가격보다 3000원을 더 비싸게 과일을 구매하고 있다"면서 "이런 정책 때문에 믿고 거래하는 농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얘기했다. 순천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관련기사]- "농협안심한우 광고 오해소지" - "32년 만의 쌀 최저생산, 괜찮나"- "농업·농촌·농협 상생 발전에 노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日 후쿠야마 마사하루, 연말콘서트에 각국 팬 초청 일본가수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자신의 연말 라이브 콘서트에 각국의 팬들을 초청하는 블록버스터 이벤트를 개최한다.후쿠야마 마사하루는 오는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연말 라이브 콘서트 ‘후쿠야마 겨울 대감사제 제12탄. 사상 최대의 10일간!! Hotel de 후쿠야마 '너와 GAME하는 Beautiful live한 10일간’에 아시아 각국의 팬들을 초대하는 스페셜 이벤트를 펼친다.이번 공연은 총 18만 명이 동원되는 대규모 라이브 콘서트로 일본 내에서도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로 통할만큼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12월 23일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전시홀에서 열리는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공연에 참석해 공연 관람 후 감상 리포터를 각국의 미디어에 발표하게 되며, 한국에서는 멜론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30일부터 이벤트 신청 및 감상문 게재가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지난 1990년에 데뷔, 그동안 발표한 싱글과 앨범을 모두 합쳐 총 2127만 여장이라는 판매고를 달성하며 역대 최다 오리콘 1위 남성 솔로 아티스트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포르쉐 페라리 등 ‘슈퍼카’ 무단 대여업자 적발 "일반 번호판 단 '슈퍼카' 타고 싶은 심리 악용"포르쉐 페라리 등 최고급 스포츠카인 '슈퍼카'를 빌려주고 고액의 대여비를 챙긴 무등록 차량 대여업자들이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온라인 카페에서 사업자 등록 없이 '슈퍼카'대여 사업을 한 혐의(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로 카페 운영자 임 모(28)씨와 차량 위탁자 박 모(31)씨 등 48명을 검거하고 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슈퍼카' 개인렌트 카페에 가입한 회원 500여명에게 대당 시가 3억원 내외의 고급 스포츠카를 하루에 100만~180만원을 받고 대여해 총 3억여원의 부당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임씨 등 렌트카페 운영자 15명은 박씨 등 33명의 차량소유자에게서 고급 스포츠카를 위탁받아 구청에 등록하지 않고 대여사업을 벌였다. 대여 수입은 차량소유자와 각각 1대9로 나눈 것으로 조사됐다.카페 운영자들은 자가용을 영업용으로 대여하면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숨긴 채 "대여 스포츠카는 종합보험에 가입돼 사고가 나도 문제가 없다"며 홍보한 것으로 드러났다.실제로 스포츠카를 대여한 한 남성은 운전 중 사고로 운전석 문이 파손되는 사고를 당했지만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대여업자에게 300만원을 배상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 관계자는 "렌터카임을 알 수 있는 '허' 번호판이 아닌 일반 번호판을 장착한 '슈퍼카'를 타보고 싶어하는 일부 사용자의 심리를 악용한 범죄"라며 "해당 인터넷 카페를 폐쇄하고 또 다른 대여업자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탈모 발견,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나날이 탈모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탈모 원인이 다양해진 만큼 탈모 인구도 늘고 있지만, 무엇보다 탈모 고민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연령대도 매우 광범위해졌다. 10대 청소년부터 20~30대 등 젊은 탈모 환자들이 더 많아지는 추세다. 문제는 탈모 환자들이 점점 젊어지면서 ‘설마 이 나이에 탈모?’라며 별반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데 있다. 그렇게 치료시기를 놓치고 탈모 진행이 점점 더 극심해진 뒤에야 후회하며 찾아오는 환자들도 종종 있다. 이에 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신현진 원장은 “저 역시 그런 환자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움을 금치 못합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치료시기인데요. 탈모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골든타임입니다. 탈모 단계를 초?중?말기로 봤을 때 말기보다는 중기가, 중기보다는 초기가 훨씬 더 치료 효과도 높고 치료 기간도 짧습니다.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빠른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입니다”며 치료 시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 초기탈모 의심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탈모는 대부분 ‘유전’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많았다. 하지만 탈모인 중 유전력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나 여성들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면서 탈모가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및 수면 부족, 호르몬 불균형, 잦은 파마 및 염색과 같은 외부 자극, 지루성 두피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제는 탈모로 내원한 사람들 중 상당수가 초기 탈모 증상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친다는 데 있다. 신현진 원장은 “초기 탈모 예후 증상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앞머리 라인이 듬성듬성해졌다거나 정수리가 전보다 휑해진 느낌, 모발이 가늘어지는 느낌 또는 두피가 뜨거워지는 증상 등이 그것입니다. 남성들의 경우 왁스를 발랐을 때 머리카락이 잘 서지 않거나 헤어스타일링이 유독 잘 안 되는 경우를 들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하루에 50~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게 정상 범주라면, 샴푸를 할 때 하수구가 막힐 정도로 많이 빠지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베게에 떨어진 머리카락 수가 많아지는 등 탈모량이 늘었다고 생각된다면, 즉시 초기 탈모를 의심하고 신속히 탈모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고 설명했다. 열치료를 통한 탈모 치료탈모는 두피에서 모발이 탈락하는 국소적인 증상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탈모 환자 중 많은 수가 두피에 과도한 열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사람에 따라 상열하한, 내한외열 같은 한열 분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반면, 몸의 대사가 전반적으로 떨어져 있고 수족냉 및 하복냉, 심한 피로감 등을 호소하는 냉성 탈모는 적은 편이다. 발머스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열조절의 부조화에 초점을 맞추어 자율신경 실조, 호르몬 불균형, 소화기 및 자궁기능 저하, 면역기능 저하 등 탈모를 유발하는 개별적이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부조화된 열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킴으로서 탈모를 치료하고 있다. 탈모는 일종의 노화 현상에 해당한다. 따라서 초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관건이지만 평상시 건강한 생활습관을 영위하는 것 또한 탈모를 예방하고 모발을 관리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신현진 원장이 ‘탈모 예방법’에 대해 마지막으로 덧붙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가족과 함께 즐기는 ‘스키스타일~’ 기다리던 스키시즌이 찾아왔다. 올해는 추위가 빨리 찾아와 강원도 내 스키장들이 개장을 서둘렀다. 스키와 함께 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있다면 금상첨화. 스키장마다 어떤 재미가 있는지 살피고 떠나자. ● ‘가족과 함께’ 오크밸리 리조트지정강사제를 도입한 오크밸리 유아스키초급자 슬로프의 경사가 완만하고 폭이 넓어 초보자와 어린이들도 즐기기 쉬운 오크밸리. 유아스키강습, 원어민 강습, 시즌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모들도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유아스키강습을 보육 개념으로 운영해 젊은 부모들도 마음껏 스키를 즐길 수 있다. 12월 7일에는 눈썰매장을 오픈해 아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일반슬로프를 증설하고 유아전용 슬로프를 신설했다. 참나무 숲과 어우러진 유럽풍 콘도미니엄의 풍경과 조각공원의 작품 감상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문의 : 033-769-7777 ● ‘새로운 개장’ 웰리힐리파크 웰리힐리파크의 스키장 야경지난 17일 문을 연 강원도 횡성의 웰리힐리파크(구 성우리조트)는 초급자용 슬로프를 신설하고 일부를 단체 전용강습장으로 운영해 스키장 혼잡도를 줄였다. 스노보드 특화 슬로프를 운영하고 레일, 그라운드 박스 같은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대여 장비를 개선했다.탈의실과 푸드코트 및 휴식공간을 확대해 12월부터 매주 주말 밤 클럽파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 실내 회전목마, 범퍼카, 미니바이킹, 사격장, 야구연습장 등을 신설했다. 문의 : 1544-8833 ● ‘화려한 볼거리’ 하이원 리조트 하이원의 5경 중 하나인 루미아르떼의 화려함지난해 K-TRUST(한국신뢰경영지수) 스키장부문 1위에 오른 하이원 리조트. 전체 길이 21km에 이르는 18개의 슬로프와 10기의 곤돌라 및 리프트, 700여 대의 제설기 등을 갖추고 있어 설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국제스키연맹총회를 개최한 컨벤션 호텔을 비롯해 마운틴, 힐, 밸리 콘도 등 총 1827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부터 초보자들도 탁 트인 풍광을 즐기며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정상에 시설을 확충했다. 노천온천 하늘샘과 바다샘을 무료 운영하며, 컨벤션호텔 앞 호수공원과 산책로의 화려한 조명과 이벤트를 구경하는 재미도 하이원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문의 : 1588-7789 ● ‘자연설국(雪國)’ 용평리조트용평리조트의 정상 드래곤파크28면 규모의 슬로프를 겨우내 250cm 이상 자연설이 덮고 있어 설질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용평리조트는 정설 실명제를 실시한다. 슬로프마다 정설 담당자를 지정해 설질을 관리하고 신규 장비를 확충했다. 초속 5m로 이동하는 동양 최장 규모(왕복 7.4km) 곤돌라를 타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20분 정도 경치를 감상하다 보면 발왕산 정상에 도착해 드래곤파크 전망대에서 동해와 오대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스키를 즐긴 후에는 용평 워터파크 피크아일랜드에서 어른은 온천수로 피곤한 몸을 풀 수 있고 아이들은 물놀이를 신나게 즐길 수 있다. 문의 : 033-335-5757 ● ‘올림픽 체험’ 휘닉스파크해발 1050m의 휘닉스파크 정상 몽블랑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확정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휘닉스파크. 동계올림픽 경기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스키, 스노보드 크로스 경기코스를 마련했다. 12면의 국제스키연맹 공인슬로프를 비롯해 총 23면의 슬로프를 자랑하는 스키월드, 강원도 최초의 특급호텔인 ‘더 호텔’과 1천여 개 객실을 갖춘 콘도,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휘닉스파크 골프클럽 등 눈길을 끄는 시설도 보유하고 있다. 워터파크 시설인 블루캐니언도 함께 갖추고 있어 한 자리에서 다양한 휴양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문의 : 033-330-3000 ● ‘빠르고 편리’ 대명 비발디파크대명 비발디파크의 타워풀과 스파빌리지국내 유일의 제빙기와 무인 제설시스템을 도입한 대명비발디파크. 올해 음악방송을 없애고 슬로프와 교통상황, 날씨를 공지해 안전대책을 강화했다. 신규매표소 4개 창구를 신설해 총 51개 창구로 매표 대기시간을 줄였다. 렌탈부츠 위생을 위해 덧신을 약 30만 켤레 제공하고 새벽 스키어 부츠건조전담팀을 운영한다.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하루 두 차례 무료강습을 실시하고 레이디전용라운지, 새벽 스키 휴식공간과 유아를 위한 짐보리맥포머스 룸 등도 운영한다. 12월 14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오션월드를 1만원, 곤돌라를 3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문의 : 1588-4888 ● ‘아름다운 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알펜시아 리조트의 리프트해발 700m에 자리한 알펜시아 스키장은 3기의 리프트가 최대 3천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안전을 고려해 넓고 완만하게 조성된 초급자 코스 ‘알파슬로프’를 비롯해 중급자 코스와 상급자 코스가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어 입맛에 맞게 골라 스키를 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대관령에서 스키와 함께 물놀이, 스파, 식사를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문의 : 033-339-0000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