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사> 농림부 ◇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이근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장 장민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장 송덕현 ◇과장급 직위승진 ▲농업연수원 농업인력교육과장 박상윤 ◇서기관 전보 ▲혁신인사기획관실 김부천 2005-08-22
- 가출 소녀 성매매 알선 10대 구속 가출 소녀를 감금해 성매매를 알선한 10대들이 구속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2일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가출소녀를 모텔로 유인, 감금한 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및 특수강간 등)로 김 모(18)군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 6월 초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김 모(17)양을 ‘함께 지내자’며 유인해 경기도 부천지역 한 모텔에 감금한 뒤 수십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군 등은 김양을 만나고 3∼4일간 친절히 대해줬지만 이후에는 돌변해 돈이 부족하다며 성매매를 요구했다. 이들은 인터넷에 대화방을 열어 남자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해 1차례에 10만∼20만원씩 받았으며 김양에게 ‘대가를 서로 나누자’라는 내용의 계약서에 강제로 서명하게 했다. 김군 등은 김양이 감시를 피해 도망가자 김양을 붙잡은 뒤 차례로 성폭행하고 술병으로 김양의 팔목을 그어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오승완 기자 2005-08-23
- 서울시-경기도, 청년층 잡기 문화전쟁 20~30대 청년층을 잡기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가 문화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건전한 인디문화’를 위해 인디밴드의 공연에 직접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시정 역점사업인 홍대앞 클럽문화지구 지정도 긍정적인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청년층과 직접 몸을 부딪혔다. 휴가 등을 쪼개 대학생들과 1주일간 국토대장정에 나선 것이다.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나용우(32·성균관대)씨는 “평화에 대해 더욱 생각하고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손 지사의 진면목과 경기도를 알게 된 것도 성과”라고 평가했다. 서울시와 경기도의 문화정책은 젊은층의 수요변화에 민감하다. 특히 각종 문화행사 기획에 비주류 문화가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다. 서울시가 주최한 하이서울페스티벌 기획에도 클럽문화와 인디문화를 이끄는 대표 주자들이 참여했다. 서울시 강승규 홍보기획관은 “서울시가 건전한 인디문화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은 닫힌 문화에서 열린 문화로 가는 초석”이라며 “이는 젊은층이 문화수요의 주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문화인들의 각종 모임에 손 지사가 직접 참여했다. 지난 4월 경기도 부천에서 열린 경기디지털아트하이브센터의 개관식에 맞춰 이현세, 이두호 등 만화가와 유지나 등 영화 평론가, 애니메이션 의 제작자 김청기 감독, 영화 의 공수창 감독 등의 대중문화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문화경쟁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올해초부터 굵직한 문화프로젝트가 연이어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발표됐다. 이 시장은 2000억원을 들여 만드는 오페라하우스도 젊음의 상징으로 만들기 위해 청소년야외극장을 중요 축으로 설계한다고 밝혔다. 청계천 완공후 상시 공연장 운영을 위한 문화단체 공모도 추진한다. 손 지사는 일산 인근 30만평에 2008년까지 한류(韓流) 생산 전진기지를 조성하는 ‘한류우드’ 플랜을 내놓았다. 손 지사는 대중문화를 주 무기로 문화경기를 내세우고 있다. 대중문화인을 통해 ‘대중의 힘’을 얻고자 한다. 대중문화의 힘은 20~30대층에서 주로 나온다. 경기도가 주목하는 것은 바로 이 대중문화의 힘이다. 이처럼 두 단체장이 젊은층에 집중하는 것은 20~30대층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위해서다. 서울시 핵심 관계자는 “한나라당 대표 주자라는 점과 보수적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점을 줄이기 위해 시정이 젊고 활기차게 바뀌고 있다”며 “각종 시책사업이 앞으로도 상당부분 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서울시와 경기도가 벌이는 문화프로젝트는 ‘거액’의 예산이 들어가 선심성이라는 지적도 동반하고 있다. 문화연대 관계자는 “문화사업은 대중을 끌어들이기 쉬워 효과가 뛰어나다”며 “정치적 계산에 의한 전시행정이 되지 않도록 내실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성배·수원 선상원 기자 sbkim@naeil.com 2005-08-16
- 이란 고위공무원단 정부혁신 벤치마킹 행정자치부는 정부혁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란의 각 주정부 고위공무원단이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내한한 이란의 고위공무원단은 방문기간 동안 정부혁신과 정책품질관리, 대민행정서비스, 행정서비스 헌장제도 등에 관해 전문가 설명을 들었다. 또 행정자치부와 부천시를 직접 방문해 성과관리시스템과 현장 프로그램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들은 IT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민원서비스 시스템과 고객들이 정부업무를 평가하는 성과관리 시스템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5월 열린 정부혁신 세계포럼의 성과를 전해 듣고 우리나라의 정부혁신을 배우고 싶다며 직접 아시아생산성기구에 전달해 왔다. 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 2005-08-19
- 중국 하얼빈시 방문단 부천시 내방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 석충신(石忠信) 시장을 단장으로 한 시민방문단 115명이 18일 부천시를 방문했다. 하얼빈시 시민방문단은 19일 부천시와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하얼빈동산 기념비 제막 및 기념식수에 참석한다. 이 하얼빈동산은 시가 중동신도시 중앙공원에 마련하는 것이며 하얼빈시는 지난 7월 ‘2005한국주간’에 홍건표 시장 등 부천시방문단을 초청, 우호교류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어 방문단은 소각장, 활 박물관, 테크노파크 등의 시설을 둘러보고 오후 6시에는 메가플러스에서 시민 40여명과 합동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부천시와 하얼빈시는 지난 1995년 11월 28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부천 복사골예술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하얼빈시의 빙설제등을 상호 참관하며 매년 2, 3차례 교류활동을 가져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얼빈동산 기념비 제막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양 도시간 교류가 경제·문화 등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5-08-19
- 인터뷰 - 전용한 부천 원미구보건소 보건기획팀장 부천시 원미구보건소 전용한(46) 보건기획팀장은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하는 참 일꾼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올해로 만 26년째 공무원 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뒤늦은 나이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40세에 방송통신대 보건위생학과를 졸업한 뒤 곧바로 경희대 행정대학원에서 보건행정을 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재작년부터는 이렇게 얻은 이론과 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천길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올해 또다시 서울사이버대학 사회복지학과 3년에 편입해 사회복지분야를 공부하고 있다. 그의 학구열은 어릴 적 가난하고 힘들었던 시절을 이겨낸 ‘성실함’과 업무에 대한 열정이 바탕이 됐다. 그는 지난 94년 6급으로 승진해 오정구보건소에 근무하게 되면서 겨울철에도 죽지않고 극성을 부리는 모기를 퇴치하기 위해 당시에는 생소한 동절기 방역을 처음으로 시도했다. 아파트와 연립주택의 지하에서 겨울을 나던 ‘지하집 모기’를 소탕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방역은 곧 전국으로 확산됐다. 지난해 1월에는 상대적으로 위생환경이 열악한 재래시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재래시장 위생관리 매뉴얼’을 보급해 상인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재래시장의 특성상 무허가 업소 등이 많아 법의 잣대를 들이대면 단속의 끝이 없고 상인들은 위생환경을 개선하기보다 피하려고만 들죠. 그래서 실현 가능한 위생관리방법을 안내하고 지도하는데 초점을 맞춘 게 위생관리 매뉴얼입니다.” 이 매뉴얼은 부천지역 20개 시장의 1008개 위생관리대상 업소에 무료로 배부됐고, 재래시장의 위상관리가 한차원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지난 98년엔 남몰래 사후 각막을 기증하는 서약서를 쓰고 가족과 친지들을 상대로 장기기증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또 한국 심장재단 등에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등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보건통인 그가 올해부터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보건복지’가 사회복지란 큰 틀에서 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문화나 산업분야에 비해 부천시는 상대적으로 보건, 사회복지분야가 뒤처지고 있다”며 “사회복지분야에서도 다른 자치단체보다 앞서가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5-08-16
- 지자체 공모전·경연대회 부실 우려 개정 선거법, 포상금·상품 등 부상 전면 금지 … 경과규정도 없어 ‘수원화성 주부국악제’ 무기한 연기 등 각종 전국대회 파행 불가피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공모전과 경연대회 등 각종 행사들이 이달초 개정 공표된 공직선거법으로 인해 질 저하는 물론 극심한 파행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지자체는 지금까지 각종 행사의 입상자에게 상장·표창과 함께 포상금과 상품 등을 수여해 왔으나 앞으로는 부상을 일체 주지 못하도록 선거법이 개정됐기 때문이다. 더욱이 개정 선거법은 경과규정도 없이 행위 시점을 기준으로 법 적용을 해 지자체들의 일부 행사가 사전 홍보내용과는 딴판으로 치러질 수밖에 없게 됐다. 선거법이 개정·공표되기 전에 계획이 확정돼 추진되고 있는 전국 규모 행사의 경우, 지자체의 공신력에 큰 구멍이 뚫리게 된 셈이다. 당장 수원시는 20일부터 열 예정이던 ‘제4회 전국 수원화성 주부국악제’ 행사를 무기한 연기했다. 수원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16일 “지난 4일 선거법이 공표되기 전에 행사계획이 확정돼 현재 70여개 팀이 참가신청을 했으나 부상 문제 때문에 행사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전 홍보내용과 달리 부상이 지급되지 않을 경우, 입상 팀들의 항의 등 큰 혼란이 우려돼 불가피하게 연기한 것”이라며 “지자체의 공신력이 크게 실추됐다”고 말했다. 수원화성 주부국악제는 민요 무용 사물놀이 풍물판굿 등 전국 규모의 국악경연대회로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게임올림피아드수원2005’ 행사도 마찬가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릴 예정인 이 행사에는 총 7000만원의 상금을 내걸었지만 지급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행사포스터를 6월 22일 전국에 배부하고 관련 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행사준비는 벌써 끝났으나 행사 개최가 가능한지 처음부터 새로 검토해야할 처지”라며 허탈해 했다. 그는 “시상금의 75%가 게임제작대회와 전국게임대회 등 전국 규모의 행사에 배정돼 있다”며 “부상 가능 여부를 11일 중앙선관위에 서면 질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용인시가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여는 ‘제5회 용인사이버페스티벌’에서도 홈페이지 제작이나 사이버 캐릭터 공모 등 전국 규모의 IT공모전과 게임페스티벌 등에 총 7330만원의 시상금을 내걸었으나 역시 선관위의 결정에 모든 것을 내맡겨야 할 처지다. 부천시가 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열 예정인 부천정보문화축제(BCX 2005)도 같은 고민에 빠져있다. BCX 행사 관계자는 “전국대회에는 1만명, 지역대회에는 15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게이머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홈페이지에 경품을 문의하는 글이 잇따르는 등 기대가 커 더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협찬사 명의의 표창장에 부상을 수여하는 등 편법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개최되는 성남시의 경기향토작가전이나 9월 24일의 광명시 전국학생음악대회 등도 사정은 비슷하다. 이미 치러진 행사의 경우에도 내년부터는 참가 저조 등 대회의 질적 저하가 우려된다. 성남예총 유진형 사무국장은 “7월초에 열린 성남시 전국사진공모전의 경우, 금상에 3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지급됐다”며 “기성 작가들이 참여하는 공모전이나 전시회에 부상이 지급되지 않으면 역량 있는 작가들이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지자체의 고민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 관계자는 “이번에 개정된 공직선거법상 상장 수여시 부상 제공은 기부행위에 포함돼 상시 금지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부칙으로 경과규정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현행법상으로는 지자체들의 모든 행사에서 상금이나 상품 등을 주는 것은 위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선거법이 개정되기 전에 계획서가 수립돼 확정된 행사도 개정법을 따라야 하느냐는 지자체들의 각종 질의에 처리방안을 논의중”이라며 “현안사항인 만큼 이달중 결론을 낼 수 있도록 가급적 빠르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달초 개정 공표된 공직선거법은 지방자치단체의 상장 수여를 기부행위로 보지 않는다는 규정을 명시하는 등 기부행위제한 규정을 다소 완화했으나 포상금이나 물품 등 부상은 기부행위로 인정해 상시 금지하도록 했다. /황인혁·곽태영 기자 ihhwang@naeil.com 2005-08-17
- 부천, 어린이 튼튼이 교실 운영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소아비만 예방 프로그램인 ‘비만 NO!’ 어린이 튼튼이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6~7세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1, 2기 각 40명씩 19일까지 전화신청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운영시간은 월·수·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어린이 튼튼이 교실은 비만도·체지방 측정 및 혈액검사로 콜레스테롤을 체크해 개인별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식사일지 작성에 따른 개별 영양상담·교육을 실시한다. 또 놀이와 게임 형식으로 운동지도를 하는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보건소관계자는 “최근 페스트푸드, PC게임 등 안 좋은 습관과 운동부족으로 과체중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며 “어려서부터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튼튼이 교실을 운영하고자한다”고 말했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5-08-15
- “열대야 피해 할인점에서 무료영화 즐기세요” (사진: 무료영화) 더위로 인해 잠못드는 고객들이 최근 할인점을 찾아 심야 무료영화를 즐기고 있다. 할인점 홈플러스는 전점에서 더위가 계속되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무료로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사진은 홈플러스 부천소사점(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소재)에서 고객들이 영화 ''니모를 찾아서''를 가족과 함께 감상하는 모습. 사진 홈플러스 2005-08-08
- 노점상단속 항의, 국회에서 장애인 분신 지난 1일 오후 3시40분 쯤 서울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 민원실에서 1급 장애인 황효선(남·53·경기 부천)씨가 노점상 단속에 항의하며 온몸에 시너를 끼얹고 분신자살을 기도했다. 경찰과 국회 안내실 등에 따르면 황씨는 3시 35분 쯤 의원회관 1층 민원실에서 전동휠체어에 앉은 채 미리 준비해 온 시너를 끼얹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분신을 만류하던 국회 직원과 방호원들은 급히 소화기를 동원해 불을 껐으며 황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황씨는 온몸에 화상을 입긴 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부천이동문화센터 상담실장인 황씨는 이날 날 지역구 국회의원 등을 방문한 뒤 민원실로 내려와 분신자살을 기도했다. 황씨는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전달한 탄원서를 통해 “부천시와 원미구청이 일부 어용 장애인단체에 노점상을 단속할 수 있는 권한을 줘 장애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대책 없는 노점상 단속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허신열 기자 2005-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