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7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나로호 29일 오후 발사 예정 성공하면 세계에서 로켓 자체개발한 10번째 국가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로켓)인 나로호(KSLV-I)가 29일 오후 세 번째이자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이번 시도가 성공하면 한국은세계에서 로켓을 자체 개발해 쏘아올린 열 번째 나라로 기록된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발사 예정일인 29일 오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당일 발사 여부와 발사 시각 등을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의 발사 예정일을 하루 앞둔 28일 오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설치된 나로호 모형 앞에서 취재진이 발사준비상황 중계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발사 시간대는 29일 오후 4시부터 6시 55분까지로 잠정 정해져 있는데, 당일 발사 여부와 정확한 시각은 오후 1시30분쯤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발사 시각이 결정되면 발사를 2시간여 앞두고 연료 주입이 시작되며 최종 발사 지시는 예정시각 20분 전쯤 내려진다.자동 카운트다운은 발사 예정시각 15분 전에 시작되며, 1단 엔진 점화는 발사 전 3.8초 시점에 이뤄진다.발사 예정시각 정각에 카운트다운이 '0'을 가리키고 엔진의 추진력이 142t중에 이르는 순간 나로호는 땅을 박차고 우주로 솟아오른다. 앞서 나로호 3차 발사를 맡은 전남 고흥 소재 나로우주센터는 28일 오전 9시 30분쯤 최종 발사 리허설(예행연습)에 들어갔다.리허설에선 1단(하단)과 2단(상단), 레인지시스템(추적시스템), 충돌회피분석 등에서 특별한 이상 징후가 있는지 등이 집중 점검한다.리허설은 오후 4시쯤 완료될 예정이며 분석 결과는 오후 11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나로우주센터는 리허설과 분석이 순조롭게 끝날 경우 29일 이른 아침부터 실제 발사 준비에 들어간다.지난 2002년 개시된 나로호 사업은 10년간 5200억여원이 투입됐다. 나로호는 지난 2009년 8월과 2010년 6월 두 차례 발사됐으나 모두 정상 궤도 진입에 실패했으며 3차 발사는 지난달 26일로 예정됐다가 연기된 바 있다. 이번 발사 재시도를 앞두고 항공우주연구원은 헬륨가스가 새는 문제로 지난달 발사 연기의 원인이 됐던 로켓(발사체)-발사대 연결 부위의 어댑터 블록을 새 것으로 교체했다.한편, 나로호 발사 시 항공기·선박 안전을 위해 29일 오후 1시~7시 5분까지 나로우주센터 발사기지 인근 항공로가 폐쇄되고, 오후 1시~7시 5분까지 발사기지 남쪽 약 40해리 이내의 해역에 선박 진입을 통제한다. 연합뉴스 신호경 기자김병국 기자 clound@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2012년 대선, 현장에서는] 문성근, 막춤 추고 … 손학규, 노래하고 문재인 광화문 유세, '감성캠페인' 신호탄문성근의 막춤, 손학규의 노래.18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첫 날.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27일 서울 광화문 유세 키워드는 '감성 캠페인'이었다. 노래, 시, 막춤이 등장했고 날카롭고 점잖은 이미지의 인사들도 이런 활동에 합류했다. 당내 경선 이후 후 약 두 달 간 칩거했던 손학규 상임고문은, 이날 광화문 유세를 통해 문재인 후보 지원활동에 나섰다. 그는 경선 과정에서 '히트'를 쳤던 슬로건 '저녁이 있는 삶'을, 문 후보에게 '몽땅' 주겠다며 노래를 불렀다. "하루 일을 마치고, 비누향기 날리며 식탁에 둘러 앉아 웃음꽃을 피운다. 떳떳하게 일하고 당당하게 누리자. 모두 함께 일하고 모두 함께 나누자. 저-녁-이 있는 삶."손 고문이 대중 앞에서 독창을 한 것은 최근 들어 두 번째다. 그는 지난 2010년 '날치기 예산 통과 사태' 이후 '전국순회 규탄 활동 및 서명운동'을 진행했고, 그 해 연말 야권과 시민단체가 모인 야외 집회에서 '우리 승리하리라'라는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그는 평소 가장 좋아하는 시이자 노래로 '저녁이 있는 삶'을 꼽았다. 특히 '비누향기 날리며'라는 문구에 감탄했다고 한다. 이날 손 고문의 애창곡 '열창'은, 그가 대선전에 뛰어들어 문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이라는 상징성을 띠고 있다. 더불어 이날 유세에는 문 후보의 부인 김정숙씨의 안개꽃 꽃다발 증정, 인디밴드의 공연, 자원봉사자들과 문성근 전 최고위원의 막춤 등이 눈길을 끌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였던 문 전 최고위원은, 이날 아이돌 그룹 '빅뱅'의 '붉은노을'을 개사한 노래에 맞춰 자원봉사자들과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웠다.이날 유세는 문재인 후보 측 감성 캠페인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감성 캠페인'은 야권이 역대 대선에서 큰 효과를 봤던 전략이다. 지난 1997년 김대중 대선 후보는 'DJ와 함께 춤을' 캠페인으로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가져왔고, 2002년 노무현 후보는 '노란 샤쓰 입은 사나이' 노래와 춤, '노무현의 눈물' TV 광고로 중장년층의 감성을 자극했다.이번 대선에서도 문재인 후보 측은 '사람이 먼저다' '서민후보'라는 감성 슬로건을 내걸었고, 유세에는 시인 안도현 , 작곡가 김형석씨 등이 등장했다.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재혼가정 자녀의 姓과 本을 바꿀 수 있다. 색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이향열 이혼하는 가정이 해마다 늘어 가면서, 이제는 누구나 주변 친지들 중 이혼한 사람이 한 둘은 있을 정도로 특별한 일이 아니고, 오히려 보편화 되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인식이 달라져가고 있다.그러나 정작 이혼한 당사자인 부모들은 지긋지긋한 결혼생활에서 벗어나게 되어 행복을 되찾았을지는 몰라도 그 그늘아래에 있는 자녀들은 오히려 불행해 지는 경우가 있다.특히 어머니가 이혼한 후 재혼한 경우에 아이들은 새아버지를 맞이하게 되는데, 그 아이들은 새아버지와 한 가족이 되기 위하여 적응하는 과정에서 새아버지와 어머니와 아이가 모두 성이 달라질게 될 수 있고, 이런 아이들의 경우에는 가족으로서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을 수 있으며,또래들 사이에서는 놀림감이 되기도 하는 등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되지는 않을까 우려하게 된다.그래서 그동안 여성계 등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재혼가정의 아이들이 새아버지의 姓을 따를 수 있는 제도를 만들고자 노력한 끝에, 2008. 1. 1.부터 개정 민법이 시행되면서 자녀들의 姓과 本을 새아버지나 어머니의 것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해졌다.이렇게 해서 재혼가정의 아이들이 새로운 가정에 빨리 적응할 수 있고, 주변의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 질수 있게 되어 아이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새로운 제도가 시행된 지 아직 보름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벌써 전국의 법원에는 아이들의 姓과 本을 바꿔달라는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이러한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던 가정이 얼마나 많았는지를 짐작해 볼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지방의 모 법원에서는 벌써 자녀의 姓과 本을 바꿀 수 있도록 허가해주는 결정이 나왔다는 뉴스보도를 들었다. 앞으로 재혼가정의 부모들 중 자녀를 위하여 이러한 제도를 이용하려는 부모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재혼가정의 아이들의 행복을 위하여 마련된 제도로 그 취지는 좋은 것이지만,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다보면 그 부작용이 없을 수 없는 것이라 내 아이의 姓을 바꿔주는 것이 혹시 나(부모)만을 위한 일이 아닌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본 후에 진정 아이를 위한 것이라면 이 제도를 한번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특히나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면, 학교를 다니는 도중에 姓이 바뀐다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입학하기 전에 姓을 바꿔주는 것이 여러모로 나을 것이다. 앞으로는 이러한 재혼가정의 아이들도 예전보다는 훨씬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이제도가 하루 빨리 정착되기를 기대해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여성문화회관, 시간제 아이돌봄센터 운영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난 19일 송파여성문화회관 1층에 아이돌봄센터(이하 돌봄센터)를 개관했다. 여성문화회관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돌봄센터는 약 100㎡ 규모로 4개월간의 리모델링 끝에 새롭게 태어났다. 미끄럼틀, 수유실, 기저귀갈이대, 어린이 화장실, 유아용 교구 및 도서 등이 비치된 돌봄센터는 여성문화회관을 이용하는 수강생들의 자녀 중 36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이라면 누구나 맡길 수 있다. 믿을 수 있는 전문 보육교사와 자원봉사자들도 상시 배치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1인당 하루 최대 3시간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1시간당 이용료는 1000원.구 관계자는 “문화 강좌를 수강하고 싶어도 육아 부담으로 망설이는 여성들의 불편을 감안해 돌봄센터를 마련했다”며 “여성들의 교양 강좌 수강이나 사회 교육 등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한 아동 일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이용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소리바다, 영국 툴룸레코드와 계약 “유럽진출 발판” 음원 서비스업체 소리바다가 영국 레코드사인 툴룸 레코드(Toolroom Record)와 레이블 계약을 체결하고 27일 국내 첫 발매를 시작한다.툴룸 레코드는 유럽의 가장 큰 일렉트로니카 레이블로 이미 국내 마니아들 사이에는 널리 알려져 있는 인지도 높은 레이블이다.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금년 센세이션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페데 르 그란데(Fedde le Grande)와 많은 내한공연으로 이미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마크나이트(Mark Knight), 디 라미레즈(D.Ramirez,), 스테파노 노페리니(Stefano Noferini )등이 있다.소리바다 관계자는 "그 동안 국내에서 정식적으로 발매가 되지 않아 일렉트로니카 장르에 목말라 하던 음악 팬들이 이번 런칭으로 공식적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앨범 발매뿐 아니라 국내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주도하며 문화를 교류하고, 본 레이블을 통하여 유럽에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예정"이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27일 첫 발매앨범은 2012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대표곡들만 모아놓은 컴필레이션 앨범인 'Toolroom Amsterdam Essentials 2012' 와 스페인 이비자의 파티 음악을 그대로 믹스해 놓은 컴필레이션 앨범인 'Toolroom Ibiza Essentials 2012'이며 이 앨범을 통해 현재 유럽에서 가장 트랜디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다.한편, 소리바다는 웹사이트에서 툴룸 레코드의 신보를 매일 하루 한 곡씩, 무료 스트리밍 및 무료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이벤트를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하루 한 곡'에서도 동 기간 내에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여 무료로 즐길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한국장학재단 ‘소셜미디어 대상’ 한국장학재단이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소셜미디어 대상' 준정부기관 부문 1위에 선정됐다.이번 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인터넷 소통지수와 소셜소통지수 등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내부 평가와 고객 평가, 전문가 평가, 운영성 평가, 심의위원회 검증 등을 거쳐 시상한다. 장학재단은 이번 수상에 대해 블로그를 통해 학자금, 장학금의 신청 방법 이외에도 대학 생활과 취업 등에 필요한 정보를 트위터와 페이스북, 웹사이트를 통해 전달하고 학자금 지원 정보 접근을 편리하게 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장학재단 이경숙 이사장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학자금과 장학금 정보만이 아니라 어학연수와 워킹홀리데이, 취업, 인턴 관련 내용들을 실제 대학생의 경험담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해왔다"며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뿐만 아니라 모바일 서비스 등 학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대학생 소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장학재단은 하루 최대 100~200건의 트윗,페이스북 문의에 빠짐없이 답변하기 위해 'SNS 상담반'을 운영하고 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인터뷰│안재협 선유고 교장] 스포츠 활동으로 하루가 즐거워요 아침스포츠리그 운영 … 1·2학년 전원 참여·공동체의식 높아져"스포츠 활동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고 있습니다."전국에서 유일하게 아침스포츠리그를 운영하고 있는 선유고등학교 안재협(사진) 교장의 말이다. 서울 선유고등학교는 지난 4월부터 1·2학년 전교생이 참여하는 아침스포츠리그를 실시하고 있다. 아침스포츠리그는 축구, 농구를 비롯해 단체 줄넘기, 피구 등 10개 종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학생들은 아침 7시부터 8시까지 자신이 선택한 스포츠 종목에 참여해 반 대항 시합을 치른다.아침스포츠리그에서는 소외된 학생이 한명도 없다. 스포츠를 잘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기능이 떨어지는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1인 2종목만 할 수 있게 참여를 제한했다. 그날 경기가 없는 학생들은 경기에 참여한 자기반 선수들을 응원한다. 이제는 선생님들은 관리만 하고 학생들 스스로 경기 심판도 보고 경기 운영회의에 참여하는 등 자율적인 리그가 됐다.안 교장은 "아침스포츠리그 실시 초기에는 학생들이 힘들어 했지만 지금은 매우 만족스러워한다"며 "아침 스포츠 활동으로 아이들 신체가 튼튼해지고 공동체 의식이 생기는 등 학교생활이 건전해 지고 친구관계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아침스포츠리그 도입 후 많은 것이 변했다. 선생님들은 체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특성을 빨리 파악할 수 있었고 아이들은 자신감과 도전의식이 생겼다. 입시 때문에 경쟁관계로 생각했던 친구들이 스포츠를 통해 동료로 느껴졌다. 학교에 오는 것도 즐거워 졌다. 특히 학교에 거의 오지 않던 아이들도 학교에 흥미를 느끼게 돼 매일 등교하고 있다. 안 교장은 "지난 해 거의 학교에 나오지 않았던 학생인데 올해 1학기부터 학교에 등교하는 날이 하루 이틀 늘어나더니 2학기부터는 매일 학교에 등교하고 있다"며 "축구를 잘하는 학생인데 아침스포츠리그에서 친구들로부터 축구로 인정을 받으니까 학교에 오는 게 즐거워 진 것이라며 학생들은 자신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을 학교가 만들어 준다면 학교를 오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선유고등학교는 다음달 18일 아침스포츠리그 각 종목 결승 및 종합체육대회를 실시한다. 이 대회가 끝나면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설문조사에서 나온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아침스포츠 리그를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안 교장은 "명문고등학교는 체육을 중시한다"며 "아침스포츠리그로 다져진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학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스타스토리(5)] 신인배우 신강우 “매 주마다 뿌듯해요” “지난 기사는 너무 맘에 들었어요. 특히 코치님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긴 이미지들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바로 제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바꿨어요! 뭔가 몸도 몸이지만 운동하는 모습이나 표정, 그리고 사진과 글 자체에서 느껴지는 현장 분위기가 처음보다 한결 많이 좋아진 듯한? 그런 느낌을 느끼죠. 덕분에 매 회마다 뿌듯해요.” (웃음) - 강우운동 시작 전, 김코치&강우. 진지한 모습으로 게임 삼매경 “강우도 스스로 변해가는 자신에게 조금은 만족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전보다 거울을 보는 시간도 많아지고, 자신을 더 채찍질하기도 하죠. 무엇보다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만 봐도 변화를 즐기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 김코치“현재 강우의 성장속도는 바쁜 스케줄과 시간적 한계 대비 빠른 편에 속해요. 강우는 벌써 눈치채고 욕심이 나는지 한번이라도 더 하고, 무게에 대해도 집착하기 시작했어요! 가끔 보면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닌가하고 오히려 제가 더 걱정되더라구요.” (웃음) - 김코치강우와 같이 마른 체질의 경우 몸의 신진대사가 높거나, 몸이 요구하는 에너지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서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충분한 열량섭취다. 하루 3끼를 가급적 꼭 챙겨먹고 식간 간식을 챙겨먹으면 체중증가에 효과적이다. 이에 운동까지 병행한다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전 매주 많이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막상 사진으로 보니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했죠. ‘화면상으로도 좋아 보이는 분들은 실제로는 몸이 훨~씬 더 좋으시겠구나’ 하고.” (웃음) - 강우“보람이요? 음.. 이건 제가 이일을 좋아 하는 이유이기도 한데, 한 사람이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 실제 제가 트레이닝 맡았던 여성회원 분 중 한분이 고도 비만이셨어요. 스스로도 그런 콤플렉스를 알고 있어 매사 소심하고 내성적이었죠. 또 사이즈가 없어 항상 남성복을 입어야하기도 했구요. 그랬던 분이 트레이닝 진행 후 3개월 만에 40kg감량에 성공하면서 자신감 회복과 함께 44사이즈를 입으시는 모습을 봤을 때. 그 때 정말 큰 보람을 느꼈죠. 한 사람의 인생이 변한 거잖아요.”(웃음) - 김코치◆ 운동시작이 동작의 경우 전신의 근력과 근지구력을 한 번에 성장시킬 수 있는 운동으로 거의 모든 부위의 근육에 자극을 주어, 전신 운동법으로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그만큼 힘든 동작이기도하니 초보자의 경우, 낮은 중량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것이 좋다.1. 스탠딩 자세에서 데드리프트를 실행합니다. 상체를 낮추며 천천히 그대로 내려간 후, 덤벨을 발 앞쪽에 내려놓고 두 발을 재빨리 뒤로 쭉 뻗고 푸시업 자세를 취한다.2. 푸시업 상태로 다운, 업을 반복한 후 두 발은 다시 재빨리 점프해 덤벨까지 돌아온다.3. 데드리프트로 상체를 천천히 곧게 일으켜 세우면서 덤벨 암컬을 한다.4. 뎀벨을 그대로 쭉 올려 비하인드 덤벨 숄더 프레스를 실행한다. 5. 다시 덤벨을 그대로 내리면서 1번 자세로 돌아가 위 같이 12회를 반복한다.◆ 셀프 트레이닝 – 치골섹시한 골반을 가지고 싶은 당신을 위한 김기천 코치의 셀프 트레이닝 그 두 번째, 치골!이 동작은 사실 쉽지만 어려운 동작이다. 단계별 절제된 동작이 포인트!1. 양팔을 팔을 엉덩이 옆으로 내려놓은 후, 다리를 꼬아 수직으로 들어 자세를 만든다.2. 그 상태에서 골반을 주먹 하나 크기만큼의 공간을 띄운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천장을 향해 꼰 다리를 수직으로 뻗어 올려준다.3. 다시 천천히 수직으로 골반을 천천히 내려 바닥에 닿고, 바로 다시 들어올리며 1번 자세로 돌아간다. 이를 12회씩 3세트 반복한다.이 동작은 상·복부를 동시 자극하나 가장 크게 하복부가 포인트인 동작으로 기본근력이 받쳐주어야만 정확한 느낌과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상급 운동이다.1. 팔을 곧게 쭉 펴고 상체를 최대한 세워 올릴 수 있는 만큼 올린다. 2. 두 다리의 간격을 어깨 넓이 보다 조금 더 넓게 벌린 뒤, 올라와 있는 상체를 향해 그대로 끌어 올려준다. 3. 상체는 고정한 상태로 다리만 천천히 내려가 바닥에 닿지 않을 정도로 내렸다 다시 올라와 처음처럼 상채를 향해 끌어 올려준다. 마찬가지로 12회씩 3세트 반복한다. [연예부 속보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박근혜-문재인 ‘운명의 22일’ 대격돌 오늘부터 공식선거운동 … 박근혜-현충원 참배, 문재인-지하철 출근이 첫 일정제18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이 27일 시작됐다.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비롯한 7명의 대선 후보는 투표 전날인 12월18일 밤 12시까지 진행되는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 대선승리를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선은 박근혜ㆍ문재인 후보의 양강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후보등록을 전후해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 두 후보는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박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오전 동작동 국립현충원 참배에 이어 충청권과 전북권 공략에 나선다. 문 후보는 '지하철 출근'으로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린다. 첫 선거유세 지역으로 부산ㆍ경남(PK)을 선택했다.◆박근혜, 첫 유세지는 충청 = 박 후보는 18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27일 서울과 충청, 전북을 넘나들며 10개의 일정을 소화한다. 또 서울과 광주, 부산에서는 캠프 핵심 인사들이 박 후보의 유세장과 실시간으로 연결, 사실상 전국 동시 유세로 포문을 연다. 박 후보의 유세 기조는 '준비된 여성대통령 박근혜의 세상을 바꾸는 약속투어'로 확정됐다.박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 번째 목적지로 서울 현충원을 선택했다. 현충원은 박 후보의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잠든 곳이다. 또 지난 8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 대통합 행보에 시동을 건 곳이기도 하다. 첫 날 유세지역은 충청과 전북이다. 전북은 영호남 화합을 상징하는 지역이다. 충청에서는 박 후보에게 '원칙의 정치인'이란 이미지를 부여한 세종시를 방문해 국민대통합과 공약실천을 다짐한다. 박 후보는 오전 11시 대전역에 마련된 유세차량에 올라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곳에서는 서울·부산·광주의 유세현장을 4원 생중계로 연결, 출정식을 열었다.대전을 나선 후 박 후보는 곧바로 세종시 용포리 대평시장을 방문하고, 공주 터미널에서 서민들과 만난다. 이어 논산·부여의 전통시장과 보령역을 거친 후 전북 군산의 대형마트, 익산의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첫 날 마지막 일정으로는 전주 전북대학교를 방문, 취약 지지층으로 여겨지는 대학생들과 손을 맞잡는다.◆문재인, 첫 유세는 부산에서 =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첫 유세지역을 부산경남으로 정했다. 이곳이 자신의 연고지인데다 이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라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의 이 지역 득표율은 29%였지만, 지난 4.·11총선에서는 문 후보를 중심으로 '낙동강벨트'를 형성하며 평균 40%의 득표율을 거뒀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 김포공항으로 이동,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도착, 첫 유세를 진행했다. 서부터미널은 문 후보의 지역구(사상구)라는 점에서 상징성을 지닌다. 이어 자신의 모교인 경남고를 방문한다.문 후보는 부산 유세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상경, 오후에는 서울 중심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대규모 유세를 펼친다. 문 후보 캠프는 공식선거운동 기간 동안 기존의 선전형 유세에서 벗어나 문화콘서트형 유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문 후보와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한 중앙유세단외에도 다양한 계층과 인사로 구성된 청년·여성·일자리 유세단을 가동한다. 특별유세단도 구성해 게릴라식 유세도 진행한다. 또 콘서트, 시와 영상, 모노드라마 등 문화콘텐츠를 배치하고, 후보의 정책공약과 연계된 테마형 유세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문 후보는 공식선거 하루 전인 26일에는 충북 청주와 광주를 방문,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보트를 쥔 중원과 민주당의 전통적 텃밭인 호남 민심에 지지를 호소했다.백만호 기자성홍식 기자 ki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병 안 걸리고 사는 법-④ 혈액의 대표적인 구성성분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다. 이 세 종류의 고체성분이 혈장이라는 액체성분 속에 떠다니는 것이다. 이 중에서 백혈구는 체내에 들어온 세균 등 이물질을 잡아먹는 기능을 하는데 백혈구는 과립구와 임파구 그리고 매크로파지로 구성되어있다.그리고 인체가 건강한 상태일 때, 백혈구 속에서 차지하는 각각의 비율은 다음과 같다.매 크 로 파 지 : 5%, 과 립 구 : 60%, 임 파 구 : 35%건강한 상태일 때 과립구는 백혈구의 60%를 차지하며 과립구의 주요기능은 세균을 처리하는 일이다. 즉 체내 어딘가에 세균 등의 이물질이 들어오면 과립구가 활발히 활동하여 이 물질 삼켜버린다. 또 과립구는 세균뿐만 아니라 우리 몸속의 오래 된 조직, 즉 낡은 세포를 파괴시켜 새로운 조직이 생겨나게 하기도 한다.그런데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과립구가 증가한다.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과립구가 증가할까?그것은 인간의 진화과정을 생각해 보면 이해할 수 있다. 즉 인간의 진화과정을 볼 때 과거 원시시절에 인간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사냥과 전쟁 상황이 아니었을까 싶다.즉 사냥하면서 맹수를 만나거나 전쟁 상황에서 적들을 마주쳤을 때는 두렵고 겁이 나면서 한편으로는 도망을 갈 것인지 아니면 맞서서 싸울 것인지 빠른 판단을 해야 하는 압박감을 많이 받았을 것이고, 그런 스트레스를 받은 다음에 도망을 가건 맞서 싸우건 간에 몸에는 많은 상처를 입었을 것이다.그렇게 많은 상처를 입은 다음에는 반드시 세균 감염 같은 것도 많이 생겼을 것이다. 그러니 우리 몸에서는 그런 스트레스를 받은 다음에는 세균감염이 많이 생기더라는 경험에 의해 다음부터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미리 세균감염에 대비해서 과립구를 많이 만들어 놓을 것이다.그런데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별로 상처를 받을 일이 없다. 그러나 우리 몸에서는 정신적 갈등을 같은 스트레스로 받아들이고 교감신경이 긴장이 되면서 과립구를 많이 증가시키게 된다.과립구는 우리 몸속에 들어온 세균이나 이 물질을 잡아먹을 뿐만 아니라 오래되고 낡은 세포를 파괴하기도 한다. 그러나 스트레스로 인해 과립구가 지나치게 증가하면 신진대사 역시 지나치게 진행되어 그다지 오래 되지 않은 우리 몸의 조직까지 공격해버린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얼굴에 뾰루지 같은 것이 잘 생기는 이유가 이런 이유이다.또 과립구의 수명은 1-2일 정도 된다. 스트레스에 의해서 증가된 과립구는 혈액 속을 떠다니다가 하루나 이틀이 지나서 수명이 다하면 파괴되는데 주로 우리 몸속의 점막에서 파괴되어 일생을 마친다. 그런데 과립구가 죽을 때 그 핵이 파괴되면 세포 안에 들어 있던 활성산소가 방출되면서 주변 조직까지 같이 파괴시켜 염증을 발생시킨다. 따라서 우리가 말하는 스트레스성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은 바로 이런 구조로 발생하게 된다.뿐만 아니라 궤양성대장염이나 크론병, 치질 등도 점막이 파괴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과로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음으로 인해서 발생되는 질병이다.맑은숲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