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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대학 30’ 사업과 씁쓸한 갈등 현재 우리나라의 최대 사회적 이슈 중 하나는 ‘소멸해 가는 대한민국’이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보고에 의하면 현 추세에 따르면 현재 대학의 입학 정원이 46만 명인 것에 비해 2022년 대입 지원자 수는 42만 명이며 2040년에는 26만 명으로 예정되어 있기에 무려 20만 명의 학생이 부족한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교육부에서는 향후 10~15년을 대학 혁신의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보고 ‘글로컬 대학 30’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선정된 대학에는 5년간 1,000억 원 지원을 해주는 사업인데, 2개 이상이 대학이 통합을 전제로 신청하면 선정에 유리해진다. 통합을 통한 구조조정을 유도하는 것이다.문제는 통합을 추진하는 두 대학의 학생들 간의 갈등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입결이 상대적으로 높은 학교의 재학생들이 두 학교가 통합되면 학교의 위신과 입결이 떨어지는 것을 걱정하여 결사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고, 그로 인해 양 학생회 간의 신경전으로까지 번지기도 한다고 한다. 대학 서열화가 명백한 우리나라에서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한 현상이기도 하다.더 현실적인 문제는 앞으로 수많은 대학 간의 통합 및 폐교는 사실상 확정된 미래이기에 만일 향후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런 씁쓸한 현실이 곧 나의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구 위기 속의 대한민국에서의 향후 나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통합의 위험에서 벗어나 있는 학교로의 학벌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그렇다면 보통 재수와 편입학, 두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편입이 수능에 비해 나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이유를 알아보자.수능보다 쉬운 대학 편입흔히들 편입하면 모집인원이 너무 적고, 시험도 너무 어려워서 수능보다 합격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그렇다면 다들 수능시험을 다시 보려고 하지 않을까? 일단 편입은 자세히 보면 그렇게 조금 뽑지 않는다. 작년 수능 응시자는 약 45만 명이었다. 그에 비해 편입 응시자는 1만 명 정도이다. 그런데 24년도 중앙대학교 기준으로 정시 모집인원은 1,722명이며, 편입학 모집인원은 663명이다. 절대 치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시험 난이도에 대해서는 편입시험이 수능에 비해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편입학 시험은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 시험이다. 중요한 것은 이 시험의 경쟁자들의 수준이다.수능으로 최상위권대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수능 전 과목 평균 1등급인 학생들과 경쟁해야 한다. 그러나 편입학을 도전하는 학생 중에 그런 학생은 거의 없다. 그런 학생들은 이미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을 것이며, 아쉽다면 수능 재수를 도전할 것이다. 수능에서 평균 3등급 이하의 아쉬운 결과를 얻었던 학생들 간의 경쟁이기 때문에 수능 평균 3~4등급만 되어도 매우 유리한 시작을 할 수 있다. 편입은 알고 보면 생각보다 훨씬 해볼 만한 시험이다.그렇다면 편입 준비,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답부터 먼저 이야기하자면 3월이 최적이다. 수능 재수의 경우, 빠르게는 1월, 보통 3월에 시작하는 것을 모든 학생들이 당연하게 생각한다. 편입도 마찬가지다. 3월에 시작하는 것이 당연하다.편입을 위해 인문계 학생이라면 영어를, 자연계 학생이라면 영어, 수학을 준비해야 한다.편입 영어의 핵심은 어마어마한 양의 단어 암기이다. 대부분의 편입 수험생들은 벽돌보다 두꺼운 단어장을 일 년 내내 암기하고 있다. 그만큼 단어의 양이 많다. 단어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반복하는 것만이 답이다. 그래서 3월부터 일 년 동안 반복하는 학생과 6~8개월을 반복하는 학생의 단어 실력은 동일한 노력을 가정했을 경우 많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단어뿐만 아니라 문법, 독해, 논리까지 공부해야 한다.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거기다 수학까지 준비해야 하는 자연계 준비생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 편입 수학의 경우, 높은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 수학과 다르게, 단순 계산 문제가 주를 이룬다. 하지만 어디에나 장단이 있는 법, 대학 수학 범위인 만큼 공부해야 하는 범위가 수능보다 배로 많다.결론적으로 결국 편입은 시간 싸움이다. 그래서 사실 편입시험기간은 장장익선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몇 년간 준비할 수는 없다. 고3이 되었다는 마음으로 깔끔하게 3월부터 일 년 준비하면 된다. 시작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불리하다.인구 소멸로 인해 연일 우리나라의 위기에 관한 이야기뿐이지만 이런 불확실성 속에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나의 확실성을 키워가는 것뿐일 것이다. 수능보다 수월한 편입을 통해 학창 시절 아쉽게 이루지 못한 명문대의 꿈을 다시 이뤄보는 것은 어떨까?김윤진 상담실장김영편입플러스 신촌캠퍼스문의 02-3142-7033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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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학기 고1, 2 국어 내신 및 모의고사 대비법 모두를 당황하게 하고 눈물을 흘리게 한 시험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이었다. 고도의 어휘력과 독해력, 문법 지식, 문학 감상력을 요구하는 수능 시험에 많은 학생들이 좌절감을 맛보았다. 2024학년도 수능 시험의 특징은 문학 영역의 난도가 급격하게 상승했다는 것이다. 그동안은 오답률 상위의 고난도 문항들은 주로 독서(비문학)에서 출제되고 약간의 문법 문제로 구성되었는데, 이번 수능에서는 문학의 난도가 아주 높았다. 앞으로도 이 기조는 유지될 것이고, 이제는 문학과 독서, 선택 과목(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의 고난도 문항 출제 비율이 고르게 출제될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어렵게 출제되더라도 꾸준하고 꼼꼼하게 대비한 학생들에게는 국어영역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게 해주는 효자 과목이 되었다. 고1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그 처음이 3월 28일의 모의고사다. 현재 자신의 상황을 가장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갓 입학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이라는 이유 등으로 3월 모의고사를 등한히 하는 경우가 있다. 3월 모의고사는 수능 시간표에 맞게 진행되기 때문에 체험 및 연습을 해 볼 수 있다는 점, 그 결과를 분석하여 자신의 객관적인 현 위치를 알 수 있다는 점, 자신의 강점과 취약점을 확인하고 향후 고등학교 3년의 공부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국어 시험은 아침 8시 40분부터 80분간 진행이 되는데 총 45문항이 출제된다. 한 문제에 2분씩만 투자해도 90분이기 때문에 한 문제당 약 1분 40초 내외로 풀어야한다. 시간 배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시간 배분을 잘 하려면 전략이 중요하다. 전략을 잘 세우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문제를 많이, 꾸준히 풀어봐야 한다.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고 강점과 취약점을 파악하면 전략을 세우기 훨씬 수월하다. 단순히 풀기만 하는 것은 의미 없다. 틀린 문제, 이해가 안됐었는데 찍어서 맞은 문제 등을 꼼꼼하게 복습해야한다. 매일 독서(비문학), 문학 지문을 1~2개씩 풀어 보면서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져야한다.고1 중간고사 준비 기출 문제 분석이 철저히 준비된 학원에서 공부해야3월 모의고사가 끝나면 바로 1학기 중간고사가 있다. 고등학교의 공부 수준은 중학교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중학교 내신을 생각하고 시험에 임했다간 큰 코 다친다. 1학기 중간고사의 시험 범위로는 대부분 문학과 현대 문법이 들어간다. 특히 현대 문학 같은 경우 시나 소설 등 특정 장르만 들어가는 것이 아닌 시, 소설, 수필, 극 장르 모두가 들어간다. 즉 특정 장르만이 아닌 모든 장르의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작품들이 나오기 때문에 기출 문제 분석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문제 유형은 어떻게 나오는지, 어떤 작품이 문제로 어떻게 출제되는지를 분석하면 앞으로 문제가 어떻게 나올지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출 문제 분석이 철저히 준비된 학원에서 공부해야한다. 그리고 현대 문법을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하는데 그 이유는 정확한 문법적 개념이 정립되지 못한 채 문제를 접하기 때문이다. 제일 먼저 배우는 문법은 음운 부분인데 이 안에서 중요 개념만 수십 개가 나온다. 여러 개념이 혼동되면서 학생들은 이를 헷갈려하고 어려워하기 시작한다. 개념을 정확하게, 간단하게 정리하면서 문법을 배우면 이는 해결된다. 단순하게 문제를 풀어보기에 앞서 자신이 알고 있는 개념을 체계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2, 모의고사 통해 실력 점검하고 내신 기간에 ‘문학’ 중점 공부해야고2의 경우, 정시와 수시 중 방향을 잡은 학생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벌써부터 ‘하나’를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1학기에는 ‘문학’을 중심으로 수업을 한다. 그리고 목동권의 경우 ‘교과서’에서만 시험 문제를 출제하지 않고 평가원 문제, EBS연계 교재, 교육청 모의고사를 범위에 포함한다. 따라서 내신 공부가 곧 수능 공부가 된다. 다만 문학 위주로만 공부를 하다보면 독서의 감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독서(비문학) 학습을 해야 한다. 간혹 어떤 친구들 중에서는 교육청 모의고사는 성적에 반영되지 않으니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혹은 자신의 수준을 과신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1, 2학년의 경우 공식적으로 1년에 3번의 모의고사만 치르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을 일반화하기 힘들다. 또한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정리하자면, 2학년 1학기 과정에서는 평소 독서(비문학), 문학, 선택 과목(특히 언어와 매체) 전반에 걸쳐 골고루 공부를 하며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을 점검한다. 언어와 매체의 선택은 학습량과 부담이 있더라도 가산점이라는 달콤한 열매가 기다리고 있으니 꼭 언어와 매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2학년 내내 문법 학습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내신 기간에는 ‘문학’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문학 공부를 할 때는 단순히 자습서, 교과서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기출 분석, 모의고사와 평가원 기출 문제를 기본으로 폭넓게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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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 학기 준비를 위한 국어 학습 제안 양천구의 중, 고등학교가 오는 3월 4일이 되면 일제히 개학을 한다. 새 학기를 맞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도 새로운 마음을 다지고 있을 것이다. 새 학기를 시작하기 전에 꼭 해야 하는 국어 학습 준비에 대해 제안을 하고자 한다.학원에만 진도와 학습 방향을 맡기지는 말자!개학을 하고 나면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 눈 깜짝할 사이에 중간고사 시험이 코 앞에 다가온다. 그래서 새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대부분의 학원들은 허겁지겁 내신 대비 훈련에만 집중한다. 물론 시험 성적으로 성과를 보여야 하는 사교육 학원에서는 어쩔 수 없이 내신 대비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내신 대비만을 위한 반복식, 암기식 공부로는 진짜 실력을 쌓을 수 없고, 시간만 낭비하게 된다.그러니 사교육 학원을 이용하되, 학원의 진도 외의 학생 자신이 학습 과정을 주도하면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자기 주도 학습 전략이 있어야 한다. 그 중에 한 가지 방법으로 자습서를 이용한 공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국어 자습서로 교과서 본문 예습을 철저히 하고 새 학기를 맞으라. 모든 학습의 핵심 키워드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예습 복습을 철저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한다면 누구나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것이다. 개학까지 며칠 남지 않았지만, 지금이라도 1학기 국어 자습서를 중심으로 교과서 예습을 하고 새 학기를 시작하라는 당부를 하겠다.자습서를 활용해 예습하기먼저, 1학기 국어 자습서의 1단원 처음부터 마지막 단원 끝까지 각 단원의 내용을 한 번 쭉 훑어 읽어라. 국어 교과서는 가장 질 높은 독서 훈련 도서이다. 읽는 것만으로도 매우 훌륭한 국어 학습이 될 수 있다. 더구나 교과서를 해설해 놓은 국어 자습서에는 핵심 교과 내용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을 뿐 아니라, 폭넓은 학습 참고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읽는 것만으로도 국어 학습 뿐 아니라 부족한 일반 상식을 보충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공부방법이 될 수 있다. ‘공부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는 책을 한 권 읽는다’고 생각해도 좋다. 이렇게 생각하면 교과서나 자습서 읽기가 수월해 질 것이다.교과서 자습서를 한 번 쭉 읽었다면, 다음으로 1단원부터 문제를 풀어보자. 주관식 문제나 서술형 문제는 남겨 두고 객관식 문제만 풀어보라. 선생님의 설명이나 도움이 없이 스스로 내용을 읽고, 순수한 자신의 독해 실력만으로 얼마나 문제를 맞힐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다.그 다음으로는 푼 문제를 채점해보라. 틀린 문제들이 종종 있을 것이다. 틀린 문제를 바로 고치지 말고, 본문을 다시 한 번 소리 내서 읽어라. 소리를 내서 책을 읽는 것은 학습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한 번 소리내서 읽으면 눈으로 한 번, 입으로 한 번, 귀로 또 한 번 총 3번 읽는 효과가 있다. 이렇게 읽은 후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 체크를 하라.이런 방법으로 중간고사 예상 범위까지라도 예습한 후, 학교에서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 선생님께서 단원 핵심 내용 중 어떤 점을 강조하시는지, 무엇을 시험으로 내시겠다고 하시는지 귀에 잘 들어오게 될 것이다.자습서를 활용해 복습하기이제 마지막으로 남겨 두었던 주관식 문제와 서술형 문제는 학교 선생님의 수업을 들은 후, 복습용으로 활용하면 된다. 주관식 문제와 서술형 문제는 양이 많지는 않다. 그 때문에 학기 중 배운 내용을 규칙적으로 복습할 때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공부할 수 있다.이때도 교과서 본문을 다시 한 번 읽는 것이 좋다. 본문 내용을 다 안다고 생각하지 말고 귀찮다고 생각하지도 말고 다시 한 번 읽어라. 대부분의 학생들은 본문을 한 번 읽으면 내용을 다 안다고 착각하여 추가로 읽을 필요가 없이 문제풀이에 바로 돌입하려고 한다. 거기에 국어 학습 실패의 원인이 있는 것이다.앞에서 설명한 방법대로 공부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교과서 본문을 네, 다섯 번 이상 읽게 된다. 최소 이 정도는 읽어야 국어 실력이 쌓이고 내신 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며칠 남지 않은 방학 동안 다른 것은 접어두고 라고 국어 자습서를 활용하여 국어 예습은 꼭 마무리 하고 개학을 맞기를 당부한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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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영어 독해 잘하는 법, 글의 구조 파악과 도표 분석하기 이제 며칠 후면 새 학년 신학기이다. 영어는 당장 3월에 있을 모의고사와 첫 내신과 관련된 모의고사 유형별 연습을 통해 나에게 취약한 부분을 확인해 볼 것을 권한다. 글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라무엇보다 ‘글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여 감각적인 독해가 아닌 정확한 내용분석을 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글을 이루고 있는 모든 문장은 하나의 생각을 일관되게 표현하기 위한 각자의 역할이 있다. 주제문(Topic Sentence)은 글의 핵심 내용을 포괄적으로 표현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보충설명(Supporting Details)이 필요하다.글의 흐름을 더 자연스럽게 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주제문 앞에 도입문(Introduction)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글감과 연관되는 내용이다. 보충설명 문장들은 모두 주제문을 뒷받침하지만, 각 문장이 글에서 똑같은 중요성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핵심 내용을 직접적으로 뒷받침하는 주 세부사항(Major Details)은 글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반면에 주 세부사항의 추가 정보를 담고 있는 부 세부사항(Minor Details)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주제문이 없는 경우글에 뚜렷한 주제문이 없는 경우도 더러 있다. 특히 일화나 이야기 글에서 그러하며, 설명문이나 논설문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다. 이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핵심 내용을 파악해 본다.먼저 공통되는 내용을 종합한다. 주제문이 없는 글이라도 하나의 글은 하나의 핵심 내용을 갖는다. 그러므로 각 문장에서 공통되는 내용을 종합하여 숨어 있는 핵심 내용을 파악하도록 한다.그리고 일화나 이야기 글은 사건이나 상황을 파악하고 교훈이나 시사점을 생각해본다. 누군가 경험한 일을 이야기체로 서술한 글에는 주제문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글의 사건이나 상황을 종합하여 추론한다. 특히 사건이나 상황의 결과가 시사하는 점 혹은 교훈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도표 자료 잘 파악하는 법영어 독해만으로도 벅찬데, 도표까지 이해하라니. 하지만 변별력은 이렇게 도표가 포함된 문제유형들에서 나오니 도표 분석능력도 매우 중요하다.우선 ‘무엇에 관한 도표’인지 파악하라. 도표의 제목과 지문의 도입 부분은 도표의 기본 정보를 담고 있으므로 먼저 읽으면 도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비교, 증감 표현’ 등에 주의하자. 도표에서 문제화 되는 부분은 대개 수치가 크게 변화하는 부분이거나 최고점, 최저점이다. 이를 나타내는 다양한 표현들을 알아두자.도표 이해가 쉬워지는 표현 정리1. 도표를 개략적으로 이해하기.도표의 제목과 도입 부분을 읽고 도표를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2. 비교, 배수, 분수 표현 이해하기.도표는 수치를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므로 지문에는 주로 비교나 배수, 분수 표현 이 등장하여 그래프의 수치를 설명한다.3. 비교, 배수 표현 비교급은 형용사나 부사 뒤에 -er을 붙이거나 앞에 more나 less를 붙여서 만든다.<숫자 + times)는 '몇 배'라는 뜻으로 <비교급 than~> 이나 <as ~ as ..)와 함께 쓰이는 배수 표현이다.C is four times bigger than A. (C가 A보다 4배 많다.)B is twice as many[much] as A. (B가 A보다 2배 많다.)A is less than B. =B is more than A. (A는 B보다 적다. B는 A보다 많다.)cf) double 두 배가 되다 / triple 세 배가 되다4. 최상급 표현최상급은 형용사나 부사 뒤에 -est를 붙이거나 most나 least를 붙여서 만든다.The greatest (가장 큰) = greater than any other thingThe second highest (두 번째로 높은)The lowest (가장 낮은)한창열 원장연세대 영어교육석사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메카영어전문학원전)강남 한솔학원 고등부원장문의 02-2653-0579 2024-03-01
- 빈틈 많은 국어학습, 꾸준하게 채우는 1:1 집중 수업! 한자 어휘에 취약한 학생, 문제를 읽어도 요지를 몰라 답을 구하지 학생, 학원 수업에 성실히 참여해도 성적은 오르지 않는 학생 등 문해력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욱 중요해지고, 국어는 모든 과목에 영향을 미친다.‘해봄국어논술학원’은 학생마다 다른 성향, 학습 속도, 이해 능력, 태도 등을 고려해 원장이 직접 1:1 수업 및 관리를 통해 국어 능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김정원 원장은 중계동 공부방을 시작으로 학부모들의 쏟아지는 요청에 힘입어 2021년 염광프라자 6층에 해봄국어논술학원을 열었다.원장 직접 1:1 수업과 관리, 학생과의 진솔한 소통이 성적 향상의 토대해봄국어논술학원의 주체는 ‘학생과 학부모’다. 획일적인 커리큘럼이 아닌 학생의 성장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수업을 최대한 지원하기 때문이다. 실제 다수의 학생이 초등 때 독서 논술, 중등 때 한국사, 고교 입학 전 입시 국어로 확장하며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 학생의 요청에 따라 역사 내신, 독서 수업, 국어 내신 수업을 언제든 1:1로 지원하고 있다.김 원장은 “중고등 내신 국어에 초점을 맞춰, 중등부터 미리 준비하여 확실하게 입시 국어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1 과외 형태로 학생이 원하는 시간, 국어 능력, 학습 속도에 맞춰 필요한 교육을 지원한다.”라고 강조한다.국어 개념부터 탄탄히, 원하는 시간에 학년별 필요한 학습역량 키워해봄국어학원은 학년별 학습 목표와 학생 수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꼭 필요한 약점 관리, 보완학습에 집중해서 최적화된 수업을 제공한다.김 원장은 국어에 있어 ‘기본 개념’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기본 개념’을 탄탄하게 다져 어떤 새로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주력한다. 문학 교재는 개념서로 공통 사용하지만, 비문학과 한자 어휘의 경우는 학생 수준에 따라 교재를 선정한다. 특히 짧은 문장 짓기를 통해 어휘의 미묘한 차이를 체득하도록 지도한다.학생 누구나 응원하는 학원, 진로 길잡이로 긍정적 마인드 키워해봄국어논술학원은 학생의 신뢰를 중시한다. 진로 길잡이로서 학원 선배들의 합격과 실패 사례를 공유하며,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구체적인 입시 방향도 제시하고 있다.“저는 아이들은 변할 것이고, 성장할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잘 알고, 꾸준히 끌어주는 데 집중합니다. 공부하라는 말보다 국어 공부를 하는 이유를, 대학보다 세상 속에서 하고 싶은 일을 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르치고 싶습니다.”Tip>해봄국어논술학원 재원생의 성장이야기#CASE1. 최진서 (가명, S고 1 입학 예정/ 중2 국어논술 -> 고등국어 수업)중2 진서는 대형 국어학원에 다니면서 해봄국어논술 김정원 원장에게 독서 논술을 배웠다. 하지만 초6 때 어학연수을 다녀오면서 독서량도 부족하고, 한자 어휘에 대한 기초도 없었다. 중2 때는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 성적이 바닥을 치기도 했다. 결국 중3-1학기 김 원장이 진서의 국어 수업을 전담했다. 김 원장은 ‘1:1 수업과 독서 논술’ 병행을 결정했다. 진서의 성향을 고려해 문제집 2권을 함께 읽으며 ‘화자’ ‘요지’ 등 어휘를 꼼꼼히 설명했다. 어휘 암기는 반복· 누적 관리했다. 진서는 노트 정리, 유형 익히기를 거치며 고교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모의고사 점수는 90점을 넘어섰다. √ 진서의 성향과 성실함을 고려해 국어 능력의 빈틈을 어휘, 어감, 유형, 노트 정리 순으로 가르치며 성장을 돕고 있다!#CASE2. 박민찬 (가명, D고 예비 고2/ 초6 국어논술-> 한국사 -> 고등국어 수업)초6 때 독서 논술 수업으로 처음 김정원 원장을 만난 민찬이는 중3 때는 고등국어 수업을 진행하며 내신과 수능을 준비해왔다. 하지만 고교진학 직후 사춘기를 겪으면서 공부에 흥미를 잃었다. 김 원장은 겨우 학원 등원만 하는 민찬이와 소통하며 학원 클리닉 참여를 독려했다. 민찬이는 고1 동안 방황했지만 초등부터 쌓아온 국어 문해력과 독서 능력을 바탕으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의고사 2등급을 받았고, 앞으로의 학업 성장이 기대된다.√ 사춘기 겪는 순간에도 원장의 1:1 수업과 꾸준한 소통으로 학업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김 정원 원장 2024-02-29
-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예비 중1 학교 설명회 개최 지난 1일 중학교 배정을 마친 학부모들은 ‘중학교 학습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고민과 걱정이 커지는 요즘이다. 표현어학원에서는 지난 2월 15일 상명중을 시작으로 예비 중1을 위해 불암중, 을지중, 중계중 등 주요 9개 중학교별 설명회를 개최했다.동시에 2월 17일부터 초등부 설명회도 진행하고, 현재 29일(목)과 3월 2일(토) 12시 설명회를 남겨놓고 있다. 지난 2월 16일 진행된 을지중 설명회를 중심으로 표현어학원의 설명회 현장 스케치를 정리했다.설명회는 우선 24년도 수능 영어 분석, 2028학년 대입 변화와 고교 선택, 서울시 교육청의 자유학년제 학교 재량 도입, 중학교 내신 분석, 표현어학원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했다.먼저 을지중 배정을 받고, 시험 난이도, 학사 일정, 까다로운 커리큘럼과 수행평가, 아이들의 영어학습법을 걱정하는 학부모의 마음에 공감하며 설명회를 시작했다. .▶2024학년 수능 영어의 난이도 분석정 은화 원장은 “영어교육은 수능이 목표는 아니다. 표현에서는 ‘어학적 실력 키우기’에 초점을 맞춰 끝까지 완벽한 영어 수업을 진행한다.”라고 단언한다. 한편 영어를 절대평가 90점에 맞추면 다른 과목의 학습 비중을 높이며, 한국형 영어 공부를 고집하는 사례에 우려를 표명했다. “구문 독해로는 서론 본론 결론에 맞춘 긴 지문을 읽으면서 바로 요약과 주제문을 찾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 시간 제약이 있는 수능에서도 정확한 답을 구하기 쉽지 않다.”라며 “과학, 인문, 철학 등 다양한 주제의 아카데믹한 영어 지문에 노출되는 수업, 영어로 이해하고 추론하는 어학적 감각이야말로 좋은 영어교육이며, 입시 경쟁력이 된다.”라고 덧붙였다.또한 2024학년 수능 영어 1등급 4.7%에서 실제 재학생은 2% 도 안 된다며, 논리적 추론적 이해를 키우는 표현어학원 영어교육의 질을 강조했다.▶2028 대입 변화의 주요 내용2028학년도 대입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다. ‘고교선택제’는 결국 ‘절대평가’로 평가 방법을 바꿔야 하지만, 특목고 존치로 인해 변수가 발생했다. 따라서 원점수, 내신 5등급제 등으로 보완했고, 사회통합, 과학 통합은 절대평가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2월 공청회를 통해 미적분, 기하 등의 수학 과목 반영에 관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달라질까?정 원장은 외고 학생이 수학 등 내신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으면 의대 진학도 가능해지고, 실제 2024 외고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높아졌다. 앞으로도 ‘외고’ ‘자사고’ 등 자사특목고의 높은 경쟁률을 예측했다.▶을지중 내신 분석 및 특징중학교 수업 방식이 바뀌면서 평가(시험) 자체도 바뀌었다. 대화 내용에서 틀린 표현을 찾으라고 했다면, 최근에는 대화 내용을 일기로 바꿔놓고, 맞고 틀림을 찾도록 출제한다. 단순 해석만으로는 답을 구하기 어렵다. 정 원장은 “지금 중학교 선생님은 speaking, writing에 유창하기 때문에 해석만으로 출제 문제를 풀기 쉽지 않다. 수능의 빈칸 추론, 문장 배열 등 난도 높은 문제가 출제된다.”라고 설명했다. ‘문법’ 몇 회독을 강조하는 수업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다는 것.또한 내신은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편이며, 어휘 프린트 난이도 상, 다수의 어휘 문제 와 영어 속담 출제, 지문 변형, 서술형 문제, 고등 어법과 연계 문제 등 상세한 정보를 전달했다. 표현어학원 재학생 중 을지중 학생의 의견을 달아 국어, 수학, 을지중 학교생활에서의 팁, 동아리 등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정은화 원장은 “이제 한국 문법, 구문 독해 수업이 중학교 내신 고득점을 얻는데 결코 유리 하지 않다. 초등 고학년부터 어학적 실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과 더불어 Grammar는 반드시 Speaking과 Writing 문장쓰기와 연결하여 학습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설명회를 마쳤다. . 2024-02-29
- 특목 자사고 상산고 하나고 북일고 청운고 외대부고 경쟁률과 입시 분석 및 합격 전략 2024년 특목·자사고 경쟁률 분석올해 특목·자사고 입시에서는 하나고가 200명 모집에 567명 지원, 2.84대 1의 경쟁률로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지원자 수가 77명 증가한 결과로, 외대부고를 제치고 1위를 탈환한 것입니다. 외대부고는 2.67대 1(350/936명)로 뒤를 이었고, 상산고는 2.22대 1(336/747명)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상산고의 경우, 의대 진학 실적에서의 뛰어난 성과가 경쟁률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보입니다. 현대청운고와 인천하늘고는 각각 2.05대 1, 2대 1의 경쟁률로 톱5를 완성했습니다.이러한 변화는 특히 의료계열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학교별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특목·자사고 입시를 위한 기출문제 소개 및 분석상산고, 북일고, 청운고, 그리고 하나고 등의 특목고와 자사고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시험 문제를 출제하여 학생들의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들 학교에서 출제된 문제들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식의 암기를 넘어서, 포괄적이고 복잡한 문제들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아래에서는 각 학교별로 출제된 대표적인 문제들을 살펴보고, 이러한 유형의 문제가 학생들에게 어떤 교육적 가치를 요구하는지 탐구해 보겠습니다.상산고 기출문제독서 인성 문제는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를 통해 복잡한 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윤리적 가치를 바탕으로 그 문제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잘 표현할 수 있는가에 대한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되는데 예시로, 검은 백조와 방 안의 코끼리 개념을 활용해 현대 사회의 복잡한 현상을 분석하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창의 융합 문제는 창의적 사고와 문화적 배경 지식을 평가하기 위한 문제로 수학과 과학 영역 문제인데 예시로, 육십갑자와 십간십이지를 활용해 미래의 연도를 예측하고, 색상과 동물을 연결하는 문제가 있습니다.북일고 문제면접유형이 리더십, 윤리적 판단력, 문제 해결 능력을 묻는 문항이 출제가 되는데 예시로, 동아리 활동과 학교 규정의 균형을 찾는 문제를 통해 리더십, 윤리적 판단력,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합니다.하나고 문제면접유형은 학생의 전공에 맞게 꼬리에 꼬리를 묻는 형식으로 미래 예측, 사회적·경제적 영향 분석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는데 예시로, 인간의 평균 수명이 연장될 경우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복잡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사고하고, 미래 지향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하는 문제입니다.이러한 문제들은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균형 잡힌 지식과 능력을 갖추어야 하고 수학이나 과학 문제 해결 과정에서 창의적으로 표현해야합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유연한 사고 방식을 개발해야합니다.합격 전략 및 준비 방법특목·자사고 입시 준비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이 필요합니다.1)영어 독서 읽기: 광범위한 독서를 통해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지식과 사고의 폭을 넓힙니다. 영어 원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2)탐구 보고서 쓰기: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이는 학생의 주도적 학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3)기출 예상 문제 풀기: 기출문제를 통해 시험의 유형과 난이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간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4)모의 면접 준비하기: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모의 면접을 준비하여, 자신감을 높이고 응답 능력을 강화합니다. 질문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은 물론, 태도와 표현 방식도 중요한 평가 요소입니다.이러한 전략을 통해 학생들은 특목·자사고 입시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학생들의 개별적인 필요와 목표에 맞춘 체계적인 준비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며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중계지엠에스학원 중계리딩비학원 관악뉴스터디학원 조창모원장 2024-02-29
- 고등학교 입학 후 첫시험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2) 지난 칼럼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시험의 의미와 해당 공부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 알아보자. 단순히 예습복습을 잘하자라는 추상적 조언을 넘어서 실질적으로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대안위주로 알아보자.첫 번째, 해당 과목 선생님의 멘트에 주목하자.담당 선생님은 어떤 내용을 시험문제에 내는가? 당연히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문제로 출제한다. 이때 선생님께서 어떤 부분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몇가지 힌트가 있다.(1) 선생님께서 직접적으로 ‘중요하다’라고 언급한 경우당연히 100% 출제되는 문제이다. 선생님은 해당 과목의 전문가이고, 교육과정은 크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한번 중요한 내용은 계속 중요한 내용이다. 즉, 선생님께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은 작년에도 중요했고 재작년에도 중요했으며 올해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다. 따라서 해당 부분을 설명하면서도 분명 중요하다고 언급을 할 것이며, 문제를 출제할 때도 그 부분을 꼭 문제로 출제하신다. (중요하니까)(2) 해당 개념을 활용한 문제가 어떻게 출제되는지 구체적은 설명을 하는 경우이 내용이 이러이러하게 문제에서 나온다고 설명을 하시는 경우도 확실히 출제된다고 할 수 있다. 그렇게 예시문항을 수업시간에 설명한다는 것은, 선생님의 머릿속에 그 문제가 아예 암기되어있는 상태임을 의미하는데, 그정도의 문제라면 시험문제에도 반드시 나온다고 봐야한다.(3) 수학의 경우 특정 문제를 학생들에게 풀어보라고 하는 경우수학 선생님께서 특정 문제를 학생들에게 풀어보라고 하는 경우는 주로 해당 개념이 중요하고 틀리기 쉽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은 공부를 썩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직접 풀라고 시키는 내용은 이거라도 꼭 가르치자 라는 심정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따라서 시험문제를 출제할 때도 그때 직접 시켰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출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두 번째, 지난 3년치 기출문제를 달달 외울 정도로 보자.선생님들은 담당 학년이 바뀌므로, 작년 시험지를 만드신 분이 지금 나를 가르치는 분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3년정도 어치의 문제를 보면, 그중 적어도 한 두 개는 반드시 이번 시험문제를 출제하는 선생님과 같은 분이 낸 문제지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3년치의 문제지를 완벽히 숙지할 경우 실제 시험에서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서 ‘숙지’한다는 말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그냥 한 두 번 풀어보는 수준이어서는 안된다. 그 3년어치의 문제들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숙지했다’라고 할 수 있다.3년치라고 해봐야 100문제도 되지 않는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연습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 그 경우 다니는 학교와 비슷한 수준의 문제들을 출제하는 다른 학교의 기출문제를 푸는 것도 적극 권장된다. 학교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사실 수능에 비하면 시험범위가 반의 반도 안되기 때문에 그다지 많은 범위가 아니다. 그리고 이 선생님이 봤을 때 중요한 문제는 저 선생님이 봤을 때도 중요한 문제일 확률이 높다. 따라서 난이도만 비슷하다면, 근처의 다른 학교 기출문제를 푸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세 번째, 수행평가 준비를 효율적으로 하자.학교에 따라 수행평가로 내신성적의 일부를 대체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보통 수행평가의 점수를 매우 섬세하게 나누기보다는 일정정도만 넘으면 대부분 만점을 주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준비를 못해서 감점이 되는 것이야 당연히 피해야할테지만, 반대로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 역시 그다지 효율적인 대처는 아니다. 따라서 점수가 깍이지 않는 선까지만 준비하는 편이 더 효율적인 공부법이다. 심지어, 수행평가로 일부 점수를 대체하는 경우에는, 그만큼 지필고사의 영향력이 더 커졌다고 볼 수 있으므로 더더욱 수행평가 자체보다는 시험준비에 시간과 노력을 쏟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추가로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이 있는데, 한 학기의 성적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합산해서 결정된다는 점이다. 이때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난이도는 상호보완적이다. 즉, 보통 중간고사가 어려웠다면 기말고사는 쉽게 출제를 하고, 중간고사가 쉬웠다면 기말고사는 쉽게 출제하곤 한다. 따라서 쉬운 중간고사를 나만 못봤다면 다음에 치러질 어려운 기말고사에 대비해서 미리미리 준비하는 편이 유리하다. 반면 어려운 중간고사를 나름 잘 치렀다면, 기말고사에서는 다른 과목에 좀더 시간과 노력을 배분하는 전략을 사용해볼 수 있을 것이다. 어찌되었건 전략은 전략이고 실력은 실력이다. 실력을 쌓기 위한 지루하고 힘든 시간을 견디는 것이야말로, 그 어떤 전략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조 지덕 부원장수와식학원 2024-02-29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이도연 학생 (서울대 의예과 합격/ 청원고 졸업) 이도연 학생(청원고 졸업)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등 주요 대학의 의예과를 지원했고, 서울대 의예과에 당당히 합격했다. 초등시절부터 ‘따뜻한 의사’의 꿈을 지켜온 이도연 학생은 고교 3년간 모든 수학 시험에서 1등급을 받아낼 정도로 공부에 있어 최선을 다했다. 항상 자신의 상태를 진단하여 발전시키고, 고교 활동의 잣대는 의학 분야를 향해 일관되고 심화된 탐구로 접근했다. 이도연 학생의 대입 합격의 비결을 정리했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서울대학교지역균형전형의예과002연세대학교추천형의예과3고려대학교교과전형의예과4경희대학교교과전형의예과05경희대학교네오르네상스 전형의예과06가톨릭대학교교과전형의예과<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 내용내신 (등급)▶ 내신 성적1학년 1.00등급 ⇨ 2학년 1.08등급 ⇨ 3-1학년 1.00등급▶ 평균 내신 : 1.03등급수능 성적(선택과목)국어 (언어와매체) 1등급/ 수학(미적분) 1등급/ 영어 2등급 /과학탐구(물리학I) 1등급/ 과학탐구(화학II) 3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교내수상 : 20개 (탐구학술 1위.....)▶동아리활동<1학년>-아세트산나트륨 제설제 효율성 평가-저소득층 아이들 대상 교육 “아인슈타인 교실” 운영* 제설제 제조 실험에서 화학 물질의 성질과 상호 작용 고려 실패로 인해 변인 통제에 어려움을 겪은 후, 실험을 재구조화하면서 정확한 변인 통제 방법에 대해 자기 주도적 탐구 진행./ DNA 추출실험에서 이를 활용해 조작 변인을 염화나트륨, 계면활성제, 에탄올 각각의 유무로 설정하여 실험 진행하여 원인과 결과의 관계 확인, 변수 효과의 분리, 실험 제어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유의미한 결과 도출 ⇒ 실험 중 확산적 사고를 한 결과로 창의 융합적문제해결력의 우수함을 보여줌▶특기사항 : 총 봉사 시간 143시간<진로 스펙트럼>어린 시절부터 명확한 꿈 ‘의사’, 진로 고민 없이 꾸준히 꿈을 향해!초등시절부터 ‘의사’라는 명확한 꿈을 가졌던 이도연 학생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없었다. 다만 공부에 지치거나 좌절하는 순간에는 자신의 꿈인 ‘사람을 살리는 따뜻한 의사’를 다짐하여 다시 도전할 수 있었다.<내신 관리>고교 3년간 수학 1등급, 수학은 ‘사고 흐름을 따라가는 과목’ 3단계 훈련이 주효!이도연 학생은 고교 3년간 모든 시험에서 수학 1등급을 받을 정도로 수학 교과에 대한 깊은 성찰과 고민을 통해 얻은 ‘수학 공부’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결론은 수학은 ‘사고의 흐름을 따라가는 과목’이라는 것입니다. 수학 문제를 풀면서 했던 무의식적인 생각들을 의식의 영역으로 끌고 와 이를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수학의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어떤 수학 문제를 풀더라도 (1) 문항 해석(상수변수 구분, 양화사 제거), (2) 현재 상태 파악(내가 아는 것이 어디까지고 무엇을 모르는지) (3) 동치 조건 찾기(문제의 어려운 조건을 내가 이해하기 쉬운 말로 바꾸기)의 세 단계 사고를 반드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이런 노력의 결과 낯선 문제를 만나도 익숙한 느낌을 받으며 모의고사를 치를 때 큰 도움을 받았다. 생각의 흐름을 의도적으로 연습하는 것 자체가 사고력을 높여 수학 공부에 있어 연료 역할을 했다.<진로활동· 세특관리>의료 전문가로의 진로 명확! 의학 분야에 맞춰진 진로활동과 세특이도연 학생은 오직 ‘의사’라는 꿈을 향해 일관된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진로활동과 세특에서의 실험탐구 주제도 의학적 궁금증과 문제점 도출, 주제 탐구, 현장 실험,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다시 검증하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진로활동에서는 전공적합성을 드러내기 위해 ‘생물정보학 도구를 활용한 DNA 프라이머 디자인’과 같이 굉장히 수준 높은 활동을 담았다.이도연학생의 진로활동과 세특 관리 중 발췌진로활동- NCBI의 생물정보학 도구 활용한 TLR5 유전자 DNA 프라이머 디자인* 진핵생물의 게놈과 분자생물학'에 관한 교내 의생명캠프 참가 ⇒ 선천면역 단백질인 TL R5의 구조를 학습한 후, TLR5를 암호화하는 유전자 서열에 관심을 가짐 ⇒ 검출할 수 있는 프라이머를 디자인함. 먼저 NCBI에 등록된 여러 TLR 서열 중 단백질로 번역되는 부분만을 취하여 염기서열 동일성 검사를 통해 공통으로 나타나는 서열 추출 ⇒ BLAST로 프라이머를 디자인하고 도출된 20개의 후보군 중 가장 효율적인 프라이머를 선정하기 위해 다양한 조건에서 가상 PCR을 진행 ⇒. 그 결과 GC쌍의 비율이 50% 미만이고 프라이머의 양 끝이 상보적이지 않으면 복제 효율이 높아진다는 결론을 스스로 도출-진로탐색활동 시간에 '인공신경망을 이용 한 영상 의학기술'을 주제로 질병의 초기 진단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 탐구⇒후속활동_ 빅데이터와 딥러닝 기반 질병의 주요 특징을 추출하고 분류 진단하는 인공신경망 오토인코더 기술에 대해 발표함교과 세특-삼각함수의 미분법과 심전도가 연관성이 있다는 결론을 토대로 과거 실시한 자신이 그린 심전도 그래프의 미분계수를 분석 발표하는 등 의학 분야로의 사고 확장과 각 학년에 걸쳐 탐구를 발전시키는 노력이 돋보임.-이런 활동을 통해 형광물질을 입힌 소자를 몸속에 넣고 그 물질이 체내에서 어떻게 분포하는지를 학습한 그래디언트를 통해 분석할 수 있다면, 암 진단에도 도움될 수 있음을 예측<학종 대비 : 생기부 관리>‘생기부 항목별 주효한 역량 파악, 자신의 뛰어난 능력 강조!고등학교 생활기록부는 크게 과목별 세특, 진로활동, 자율활동으로 나눌 수 있다. 이도연 학생은 각 활동에 대한 정의를 파악하여 주효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관리했다.“과목별 세특이란 학생이 교과목에 해당하는 우수한 역량을 드러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2015 교육과정 핵심역량을 찾아 각 과목에서 요구하는 역량들에 맞춰 발표 주제를 정했습니다. 억지로 제 전공과목과 엮지 않았고 국어 과목에서는 자작시를 짓거나 영어 과목에서는 원어민 대상 설문조사를 하며, 제가 과목 자체에 뛰어난 능력을 갖췄음을 강조했습니다. 진로활동에서는 학년 간 연계성을 갖고 꾸준히 탐구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학종 대비 : 구술면접>서울대 의과대 다중미니 면접 대비, 기출문제 답변 숙지와 모의 면접서울대 의과대학 다중미니 면접은 총 60분간 제시문 기반 면접과 서류 기반 면접을 진행한다. 이도연 학생은 mmi 면접을 준비하며 기출문제 중에서 의대 교수들이 원하는 답변이 무엇일지 생각하는 연습을 하고 학교 선생님들과의 모의 면접을 통해 정리된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도 했다. mmi 제시문 면접을 보면서 기억에 의존하여 복기한 제시문과 질문, 그리고 자신의 답변을 간략하게 소개했다.<제시문>은 조선 OO왕이 전쟁 중 세자와 신하를 타국에 인질로 보내면서 대화한 내용이었다. 질문은 (1) 제시문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 같은가? (2) 이 상황과 관련된 사회적 논제는 무엇일까? (3) 최근 가짜뉴스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였다. 이도연 학생은‘(1) 왕의 비판적 사고 부족을 지적하는 제시문 (2) 진위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채 여러 미디어에 노출되는 가짜뉴스가 제시문 상황가 가장 유사하다. (3) 법적 규제를 통해 2024-02-29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정준희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합격/ 선덕고 졸업) 진로는 ‘과학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 주기’, 환경·에너지 전공 결정!정준희 학생(선덕고 졸업)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공학부에 지원했고, 모든 학교에서 합격증을 받아냈다. 결과적으로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에 등록했다. 고교진학 후 진로가 명확하지 않아 방황했다고 털어놓은 정준희 학생은 진로를 문장으로 채워가며 전공을 결정했다. ‘학교 수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정준희 학생의 생기부 관리, 서울대 구술면접 질문까지 입시 관련 조언을 들어봤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서울대학교일반지구환경과학부OO2연세대학교활동우수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03고려대학교계열적합전기전자공학부O4고려대학교학업우수건설사회환경공학부O5한양대학교일반신소재공학부O6중앙대학교CAU융합형인재에너지시스템공학부X (2차면접 불참)<표2> 학교 내신 등급구분상세 내용내신 (등급)▶ 내신 성적1-1학기 1.76등급 ⇨ 1-2학기 1.92등급2-1학기 2.31등급 ⇨ 2-2학기 2.31등급 ⇨ 3-1학기 2.5등급▶ 평균 등급 : 2.14 (국수영과)<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교내수상 : 14개-교과우수상 (국어, 통합과학, 화학, 물리, 과학탐구실험)-기하/영어 경시대회 5위▶동아리활동-고교 3년 : LOZIC동아리 (과학, 수학 자율탐구 동아리) 활동-1학년 : 자연모사기술_ 나방 눈 구조를 본뜬 태양전지 탐구-2학년 : 카로티노이드 특성 탐구 및 활용 아이디어 제안*에테르 추출법 학습, 당근에서 카로티노이드 직접 추출 → 분광광도계로 카로티노이드의 자외선 차단 및 광분해 특성 확인→각각 한계점과 활용 가능성을 제안함.*토양 산성화 : 유레이스가 포함된 작두콩 추출물 활용해 산성화된 토양정화실험 진행 → 실험 통해 작두콩 추출물 효과 확인, 원리 탐구▶진로활동- 칠판 빛 반사 실험 : 빛 반사의 주요 원인인 정반사, 난반사에 대해 학습. 이후 칠판 글씨의 가독 여부를 SNR 기법을 적용하여 해석함. 신호는 보통 잡음과 함께 섞여 있는 형태로 존재하게 되는데, 잡음 크기 대비 신호 크기의 값 SNR이 클수록 신호해석이 수월함을 밝힘. 소리와 빛이 ‘파동’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SNR기법을 적용해 보았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임.-에너지하베스팅 실내화 제작(환경 캠페인)-열전히트펌프 학교 최적화 탐구(학교 내 문제점 해결하기)▶교과 세특 내용 :-확률과 통계 : '엔트로피(제러미 리프킨)' 와 환경 관련 기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의 비율을 높일 필요성과 정책을 확인. 또한, 논리학 시간에 진행한 탐구에서 석유를 대체할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발전을 고민한 경험을 토대로 풍력발전량 예측에 대한 탐구를 진행 발표함. -미적분 : 문제해결력이 높은 학생으로 다양한 문제의 풀이 과정을 학생들에게 논리적으로 설명하며, 필요에 따라 그래프와 식, 수학 용어를 적절히 사용함. '미적분의 쓸모(한화택)'를 읽고 미적분의 활용에 관심이 높아졌고 이전탐구에서 뉴턴랩슨법과 할선법을 개선하는 탐구 진행-영어II : 'In someone else's shoes'의 내용 중에서 노인이 사회적 립을 경험한다는 사실에 에너지 빈곤에 대한 정의부터 소외계층인 노인의 에너지 불평등에 대한 자료와 국가별 관련 정책 들을 조사하여 발표함.-사회 탐구 방법 : 나쁜 에너지 기행(에너지기후 정책연구소)을 읽고, 전기요금 인상이 빈곤 계층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정책을 탐구하여 발표함.-지구과학I I: 도시환경의 주요 문제점인 열섬효과를 탐구하고 발표함(세종시의 열섬효과에 대한 학술자료 탐독- 열에너지 비축량이 높은 구조물들과 식생이 조성되지 않은 환경 탐구)<진로 스펙트럼>진로를 명사가 아닌 문장으로, 학년이 올라가며 전공 분야로 구체화과학을 좋아했던 정준희 학생은 중학교 졸업 전까지 막연히 ‘과학 교사’를 희망했다. 하지만 고교진학 후에 구체적이고 명확한 진로를 정하지 못하면서 방황했다. 그때 고1 담임선생님의 한마디가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었다.“‘진로를 명사가 아닌 문장으로 생각해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이후 ‘과학을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 주기’를 진로로 정하고, 여러 실험 및 탐구를 통해 어떤 과학 분야가 저와 잘 맞는지 탐색하면서 환경 및 에너지 분야로 결정했어요.”고2 때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방법을 ‘교육에서 공학’으로 바꾸었고, ‘환경 및 에너지 분야’로 구체화하며 전공을 결정했다. 이 분야가 인간, 동물, 식물, 그리고 전 지구의 영역에 선한 영향력이 된다고 믿는다.<내신 관리>평소 수업 열심히 & 의문점은 놓치지 않고 질문, 내신 고득점 비결!정준희 학생에게 자신 있는 과목은 ‘국어와 과학탐구’ 과목이었다. 학교 특성상 수업 필기와 프린트, 부교재 문제들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평소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모르는 문제와 의문점은 놓치지 않고 과목 선생님께 질문으로 해결했다.취약했던 수학 과목에 대해서는 “내신 기준으로 수학은 부교재와 프린트의 문제들을 변형하여 출제하기 때문에 문제를 n회독하며 풀이 과정과 풀이 이유를 학습했습니다. 특히 난도 높은 문제는 수학을 잘하는 친구에게 풀이를 물어보며 사고 과정을 배웠습니다. 친구와 직접 변형한 문제를 바꿔 풀고 서로 피드백 과정도 도움이 되었습니다.”학원 수업을 활용하는 팁도 공유했다. “학원 수업과 자료를 활용하되 첫 번째는 학교 수업과 학교 선생님입니다. 시험 직전에는 새로운 문제보다 기존 풀이 문제 중 어렵거나 약한 유형을 중심으로 짚어보세요. 국어 문학은 해당 작품을 프린트하여 필기 내용을 복기하면 더 효과적입니다.”<진로활동>이론적 탐구를 넘어 실생활 변화로 확장된 구체적 활동이 주효!정준희 학생이 꼽는 진로활동은 고1 때 진행한 ‘칠판 빛 반사 실험’이다. 실험 경험이 많지 않아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실수하며 배웠던 기억이 또렷하기 때문이다. “학급 내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는 순수한 동기로 탐구를 시작했고, 과정에서 닥친 어려움도 직접 해결하면서 얻은 교훈도 많았습니다. 해당 탐구 과정에서 선생님들이 실험과정을 목격했고, 교장 선생님도 알게 되어 ‘학교 내 칠판 교체’라는 성과를 끌어냈습니다.”‘세계를 경악시킨 체르노빌 재앙의 진실 (앤드류 레더바로우)’ 책을 읽으며 ‘올바른 공학자’의 자세도 배웠다. ‘공학 윤리 헌장’을 찾아 읽어보며 공학자로서 넓은 시각, 열린 생각, 예상 밖의 일의 발생을 인식하게 되었다.<학종 대비 : 생기부 관리>지원 학과 사이트 활용 최신 연구 동향, 과목과 연계 심화된 세특 주제 선정!정준희 학생은 선덕고 영재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꾸준히 산출물을 얻어냈고 이를 학생부의 세특에 채웠다. 평소 관심 분야와 관련 뉴스, 도서를 읽으며 새로운 탐구주제를 탐색하고 세특의 동기 부분도 채웠다.생기부는 자기소개서를 기록하는 마음으로 관리했다. “저는 진로를 정확히 알고, 꾸준한 관심을 바탕으로 주체적인 탐구 역량이 있음을 보여주고자 생기부를 구성했습니다. 이때 지원할 학과 사이트에 들어가 최신 연구 동향을 살펴보세요. 여기서 주제를 끌어내면 자연스럽게 진로 관심이 높은 학생임을 알 20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