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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편입학원 종로캠퍼스 “진로 전환·전공 변경, 대입 넘어 편입에 도전하자!” 2024 대입 서울대 수시 발표를 시작으로 논술, 면접 등 주요 일정이 이어지고 있다. 수시 합격이지만 의도치 않게 지원한 전공에 합격하면서 합격한 전공이나 대학에 불만도 커지는 시기다. 그렇다면 이대로 머무를 것인가? 아직은 도전을 꿈꿀 시기! 재수와 반수도 고민하지만, 1년이라는 시간도 만만치 않고, 급변하는 입시요강도 발목을 잡는다. 그렇다면 새로운 도전 ‘편입’을 고민해보자. 김영편입학원 종로캠퍼스의 ‘편입’에 대한 명쾌한 정보를 공유한다.2024년 1월, 2025학년도 ‘편입합격’을 위한 수업 대 개강!편입은 합격 대학에 등록한 상태에서 자신의 목표대학 시험에 응시해서 4년제 대학 3학년에 입학하는 방법이다. 재수나 반수처럼 친구들보다 1년 뒤떨어진다는 단점도 극복할 수 있다. 수시 6회, 정시 3회처럼 지원 대학 수에 제한도 없어, 능력이 된다면 무제한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대입에서 1~2등급 학생들이 인 서울에 합격한 상황에서, 4~7등급 학생과 경쟁하다 보니 대입보다 승률 역시 높다는 장점과 사회 진출에 앞서 자신의 진로를 점검하고 도전하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도 한다.이에 ‘편입학의 강자’로 인정받아온 김영편입학원 종로캠퍼스에서는 2024년 1월, 2025학년도 편입을 준비하는 강의를 개설한다.의·약대 학생의 중도 이탈로 편입학 모집인원 증가(↑)최근 학생 수의 감소로 인해 대입 역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반수 또는 재수생이 증가하면서 대학생의 중도 탈락으로 인해 ‘편입학’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수, 반수 이탈의 가장 큰 이유는 의·치·한·수·약대 진학을 꼽을 수 있다.하지만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최근 3년간 의학 계열(의/치/수/한) 중도 탈락자는 1044명으로, 지방 의대를 중심으로 중도 탈락이 늘어나면서 의약학 계열 편입학 모집인원도 증가하고 있다. 편입학 사교육 업계 1위인 김영편입학원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의학 계열로 편입한 학생 수는 2021학년 대비 2022학년에는 서울대를 비롯해 서울 상위권 대학도 대폭 늘어났다.김영편입 종로캠퍼스 최윤선 원장은 “대입에서의 도전은 반수, 재수만이 외길이 아니다. 통합 수능, 의대 쏠림, 정시 비중 확대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편입학은 새로운 대안이 되기에 충분하다. 최근에는 반수 or 재수의 목표인 의학 계열까지 편입의 문이 넓어지고 있다. 앞으로 In Seoul 대학의 인문계열, 자연계열 편입 인원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한다.상위권 전문반, 인문계 전문반, 재학생 전문반 등 수요자 중심 김영편입학원 종로캠퍼스만의 특별반 개강김영편입 종로캠퍼스에서는 ‘편입합격’을 책임지고 있는 실력 있는 교수진을 확보하고, 학생의 진학을 함께 고민하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5학년 대비 ‘재학생 전문반’을 비롯해 인문계열 편입을 준비하는 인문계 전문반, 자연 계열 편입을 위한 자연계 전문반, 상위권 학생에게 특화된 상위권 전문반 등 학생 수요를 충분히 반영한 다양한 특별반을 마련해놓고 있다. 학생의 편입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상담 전화를 열어놓고 있다.아울러 2025학년 편입 준비와 합격 전략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이전 대학학점 이수, 편입합격 전략 등 정보 습득하는 차원에서 제10회 대한민국 편입학 박람회에 참여해보길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본 박람회는 12월 16일 오후 1시~6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E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학 편입은 현재의 전공을 넘어서 진로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만큼 최상위권, 상위권 대학 진학에 새롭게 도전해보길 바란다.최 윤선 원장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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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2,3 학년 겨울방학나기가 대입을 좌우한다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올해 수능 점수가 발표됐다. 국어(언어와 매체 선택) 만점 표준점수는 150점. 역대 최고난이도를 기록한 2019년 수능 점수와 나란히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킬러문항 없는 수능을 만들 것이라 장담하는 교육청 덕분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수능을 치룬 학생들의 당황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수능 점수다. 결국 난이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실력을 만드는 길만이 수능을 대비하는 자세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안산 대학입시전문학원인 ‘청춘날다’가 예비 고2,3학년들을 대상으로 방학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방학프로그램을 준비한 청춘날다 돌꽃강사에게 각 학년별 학습 전략을 알아보고 내가 세운 학습전략을 점검해 보자.예비고2, 겨울방학 공부체질 키워야청춘날다 수학담당 돌꽃강사는 겨울방학 목표로 ‘공부체질을 만들기’를 우선 꼽았다. 돌꽃 강사는 “특히 예비 고2학년은 이제 수능 본격적으로 입시를 준비해야한다. 고등학교 1학년 동안 공부하는 습관을 갖춰야 하는데 아직도 한 시간 이상 자리에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학생이 별로 없다. 공부란 1시간 선생님에게 배웠으면 그보다 배의 시간을 들여 내 것으로 만든 과정이 필요하다. 책상에 3시간 앉아있을 수 있는 공부 체질을 만드는 것이 겨울방학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공부 습관을 들이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익숙한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내 방이나 집은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아 쉽게 결심이 무너질 수 있다. 도서관이나 독서실, 스터디 카페나 혹은 그냥 조용한 카페에서라도 연속해서 앉아있으면서 집중하는 훈련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예비고3, 수능에 대한 두려움 떨치는 시간예비 고3학년은 이미 지난 11월 수능 이후 수험생활이 시작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하는 수험생활에서 가장 큰 난관은 수능과 모의고사다. 특히 수학능력시험을 넘지못할 벽으로 느끼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돌꽃강사는 “아무래도 쉬운 내신문제에만 익숙해지거나 내신형 문제풀이만 계속한 학생들이 사고력을 요하는 수학능력시험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많다. 예비고 3학생들이 겨울방학 학습목표로 삼아야 하는 것은 바로 수능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고득점을 목표로 학습전략을 세워야한다”고 말한다. 수시전형을 목표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능 최저 등급을 어떤 과목으로 맞출 것인지 ‘선택과 집중’을 결정해야 하는 시기도 바로 겨울방학이다. 돌꽃강사는 “수시전형에서 최저등급을 맞출 수 있다면 학교와 학과를 선택할 때 훨씬 넓은 길이 열린다. 수능에 대한 공포감 때문에 최저등급 전형을 미리 포기해 버리면 입시에서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충분한 자기주도학습 시간과 과목별 클리닉 한 번에청춘날다는 검증된 강사진과 개인별 독서실, 컨설팅 전문가 등 쾌적한 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겨울방학 프리머스반을 운영한다. 아침 10시에 시작해 저녁 10시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자기주도학습 습관과 과목별 클리닉, 정규수업이 진행된다. 돌꽃강사는 “자기주도학습이 시간에는 과목별 클리닉 담당 교사가 배치되어서 언제든지 질문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혼자 공부할 때는 잘 모르고 의문이 드는 문제도 그냥 넘어갔다면 학원에서 공부할 때는 즉시 질문을 해결하고 넘어가기 때문에 실력향상이 빨리 된다”고 말한다.청춘날다의 또 하나 장점은 정기적으로 진학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청춘날다 부설 ‘날개연구소’는 입시 전문가가 참여해 개인별 진학과 진로지도 컨설팅을 제공한다. 돌꽃 강사는 “공부에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정확한 목표설정이다. 내가 원하는 대학과 학과를 정하고 필요한 공부를 하다 보면 힘든 입시도 이겨낼 힘이 생기게 된다”고 말한다.청춘날다 방학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매년 만족할만한 입시실적을 내고있다. 박순영 청춘날다 원장은 “중 3학년 여름방학부터 시작한 유00 학생은 동국대 약대, 고 2학년 1학기부터 시작한 김 00학생은 서울대 의대 합격했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믿음에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있다”고 말한다.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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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10 to 10? 종일 학원 특강보다 아주 작은 습관부터 바꿔 보자 12월이 왔다. 유명 드라마 시리즈 대사처럼 ‘Winter is coming’이다. 대부분의 학교와 학원 등에서는 기말고사 준비가 한창이고 또 발빠른 학부모들은 겨울방학 특강을 준비하는 학원들을 찾아 나서는 시기이다. 마치 이번 기회가 아니면 다음은 없는 듯,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큰 각오를 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으면서 종일 수업을 할 수 있는 곳을 미리부터 찾아 이번 겨울을 태릉선수촌 국가대표들이 동계 훈련을 하듯이 준비한다. 교육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겨울방학 동안의 학습의 중요성은 누구보다도 동의하고 또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에서도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고 또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좀 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관련 서적들을 찾아가며 얻게 된 생각을 이 글을 통해 말해보려 한다.플로리다 대학교의 제리율스만 교수는 영화 사진 수업 첫날, 학생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었다. 한 집단은 ‘양적 집단’으로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제출한 사진의 양으로만 학점을 주었다. 다른 집단은 ‘질적 집단’으로 한 학기 동안 오직 한 장의 사진만 과제로 제출하여 과제의 ‘질적 완성도’만 평가했다. 당연히 학기 말에 가장 완성도가 높은 사진들은 ‘양적 집단’에서 나왔습니다. 한 학기 동안 이 학생들은 큰 스트레스 없이 수많은 사진을 찍고 구도와 조명을 실험해보고 다양한 인화 방법을 테스트해 보면서 수많은 실수를 통해 배워나갔고 수백 장의 사진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기술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었다.많이 해야 할까? 오래 해야 할까?많이 오래 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을 수 있겠지만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 이 질문은 ‘새로운 습관을 만들려면 몇 번이나 그 행동을 해야 할까?’ 즉, 습관이 자동화되려면 얼마나 오래 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자주 반복해야 할까로 질문은 바뀌어야 한다. 그래서 한때 유행했던 ‘1만 시간의 법칙’은 습관을 만드는 법칙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습관 형성에서 시간은 어떤 효력도 없다. 중요한 것은 행동을 수행하는 비율이다.10 to 10 또는 8 to 10, 방학특강을 결정할 땐 좀 더 신중해야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은 앞서 이야기한 횟수이다. 우리 학생들에게 학습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우리가 노력해야 할 것은 오랫동안 무언가를 했다는 고난 극복의 성취감이 아닌 습관의 한계선을 넘을 수 있도록 반복할 수 있어야 하고 그 충분한 횟수의 반복을 위해서는 쉽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겨울방학동안 기숙학원 또는 종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공부하는 학원은 공부 습관을 만들고, 좀 더 공부에 흥미를 갖도록 만들고 싶은 학생들에겐 오히려 피해야 하는 학습법이다. 오히려 이런 학습법은 자칫 공부 습관을 만들기 보다는 공부를 하기 위해 필요한 인내와 고난 극복의 측면만을 더 심어줄 뿐이다. 그리고 공부가 정말 큰 각오를 할 수 있는 학생만 하는 것으로 인식이 고정되어 더 포기하는 학생들만 만들어 낼 수 있다. 공부는 나이와 상관없이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당연히 하게되는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일 뿐이다. 단지 학생들에게 주어진 학과 공부는 그 성격이 좀 독특하고 분야가 한정될 뿐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을 뛰어난 몇몇만 할 수 있는, 그래서 우등생을 더 칭송하도록 만드는 이런 형태는 건강한 우리 아이들을 더 주눅들게 만들뿐이다. 상당히 긴 시간이 주어지는 겨울방학에 마치 ‘인생역전’이라도 해야하는 것처럼 공부를 더 어려운 것으로 만들지 말았으면 한다. 단지 학기중보다 좀 더 자주 여러가지를 반복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서 학기와 학기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킬 수 있는 기간으로 계획했으면 한다. 특히 공부에 흥미가 없는 학생, 공부 습관을 만들 필요가 있는 학생에겐 더더욱 이번 방학을 ‘쉽게’ 만들어야 한다.파주 운정 입시의신공부의신 영어학원 정의정 원장문의 031-948-9995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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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6학년 학부모가 지금 놓치면 중·고교 내내 후회하는 두 가지 주변을 둘러보면 우리 아이가 공부를 한다고 했는데 왜 일반고 내신에서 3,4등급밖에 안 될까라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능이 아닌 내신에서 1,2등급 받는 학생들은 대부분 초등학교 때부터 부모의 관리를 받으면서 체계적으로 공부한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일부 학부모들은 입시에 대해 감성적으로 접근해서 초등학교 때는 자유롭게 뛰어놀고 즐기다가 중학교 때부터 열심히 시키겠다고 하는 부모들도 계신다.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은 어느 정도 인정을 할 텐데, 중학교 때부터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한 학생들은 거의 3, 4등급이라는 성적표를 받게 된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올까?누적된 학습량의 차이초등학교부터 부모의 관리를 받으며 공부를 하게 되면 학습량이 그렇지 않은 친구들에 비해 더 쌓이기 시작하고 이것은 중학교 때부터 학습 속도의 엄청난 차이로 이어진다.중학교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과 비교를 해보면 초등학교부터 공부를 달렸던 아이들의 경우 같은 기간에 거의 3~4배에 해당하는 학습량을 만들어간다.예를 들어 초등학교 5,6학년에 중학 영어를 마스터한 A학생의 경우 중학교 2학년 시험 기간에 1주일 정도만 공부해도 충분히 100점이 나오지만, 현행 수준의 수업을 따라가고 있는 B학생의 경우 평균 4주를 공부해야 100점이 나올 것이다. (매 시험 필자의 학원에서 검증되고 있는 결과이다) 표면적으로는 둘 다 100점이지만 A학생의 경우 나머지 시간에 고등과정을 공부할 것이므로 학습 속도의 격차는 계속 벌어질 것이고, 이는 수학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결국 이 차이는 상대평가로 등급을 매기는 고등학교에서 등급 차로 이어지는 것이다.만약 자녀가 굳이 좋은 대학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초등학생 때부터 체계적인 입시를 위한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나중에 해도 가능하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일부 극소수 학생들의 예시는 배제하도록 하자) 실제 현장에서 4~6등급의 학생들을 가르쳐보면 안 되는 건 안 된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진다. 불가능하다는 것이 아니라 공부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고 성적이라는 결과가 나오려면 누적되는 학습량이 필요하다. 이 학습량이 임계점을 넘어설 정도로 채워져야 성적이 오르는 것이기 때문에 재수를 한다고 해도 1년이 걸릴 수도 있고 2년이 걸릴 수도 있다. 갑자기 되는 기적은 없고, 정직한 학습량만이 결과로 이어질 뿐이다. 현재 우리 아이가 충분한 학습량을 해가고 있는가?학습 능력의 차이공부를 하는 데 있어 학습 능력은 결과에 큰 영향을 준다. 즉, 머리가 좋다면 유리하다는 것인데 머리가 좋아지려면 공부를 많이 하면 된다. 아이의 성장기에 두뇌를 쓰는 공부라는 행위를 많이 하면 당연히 공부 머리가 발달한다. 뇌과학에서 뇌 가소성이라는 용어가 있다. 뇌세포와 뇌 부위가 유동적으로 변하는 것을 일컫는 말인데, 쉽게 말해 뇌는 얼마나 쓰느냐에 따라 점점 발달해 간다는 것이다. 당연히 한참 성장기인 초등학교부터 공부를 많이 한 학생들은 중학교부터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학생들보다는 ‘공부 머리’가 더욱 발달되어 있는 상태인 것이다.대한민국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들이라면 때로는 마음이 약해질 때도 있겠지만 마음을 굳게 먹고 초등학교 5, 6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공부 방향을 세우고 독서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 휴대폰과 게임을 하는 것에 대해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수 많은 교육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같은 시대에는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교육 정보를 찾아내는 능력도 갖춰야 한다. 우리 아이에 맞는 교육 정보를 선별하려면 먼저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하는데 아이의 실력, 학습 능력, 기질, 강점, 약점, 좋아하는 과목, 싫어하는 과목, 공부하는 습관 등을 파악하는 것이 그 시작이다.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입시 정보를 찾아내어 초5,6부터 중학교 그리고 고1,2에 어떤 것들을 챙겨야 하는지 긴 안목의 로드맵을 가지고 있어야 우리 아이가 흔들리지 않고 시간과 에너지 낭비 없이 입시에 성공할 것이다.파주 운정 영어전문학원 니콜영어학원니콜 원장문의 031-957-0588 2023-12-09
- 학교알리미 분석 - 2023학년도 일산 지역 일반고 졸업생 진로 현황 교육정보공시 사이트인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는 해마다 학교별 졸업생의 진로 현황이 공시된다. 학교알리미 사이트에서 학교 이름을 검색하면 고등학교의 경우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포함한 진학자 수와 비율, 그리고 취업 및 기타에 해당하는 수와 비율을 살펴볼 수 있다. 다만, 이 숫자와 비율은 어디까지나 정량적인 데이터일 뿐 진학의 질까지 반영한 것은 아니며, 대학 합격 이후 진로가 달라진 상황까지는 파악할 수 없어 실제 진로 현황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본 기사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일산지역 16개 일반고의 2023년 2월 졸업생에 대한 진로 현황 정보를 토대로 작성함)대화고 2년 연속 진학률 100%로 가장 높아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일산지역 16개 일반고 졸업생의 평균 진학률을 살펴보면 전문대학 진학률은 19%, 대학교 진학률은 49.7%, 국외대학 진학률은 0.2%로 전체 진학률은 68.8%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균 진학률은 전문대학 18.8%, 대학교 51.6%, 국외 진학 0.2%로 전체 진학률은 70.7%였다.학교별로 살펴보면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대화고로 전문대학 12.9%, 대학교 87.1%로 100%의 진학률을 보였다. 대화고는 지난해에도 진학률 100%로 2년 연속 일산지역 일반고 중 가장 높은 진학률을 기록했다. 다음은 가좌고로 전문대학 24.6%, 대학교 69.6%로 94.2%의 진학률을 보였고, 일산동고는 전문대학 31.5% 대학교 54.3%로 85.9%의 진학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4년제 대학인 대학교 진학률은 대화고가 87.1%로 가장 높았고, 가좌고가 69.6%, 일산동고가 54.3% 순이었다. 전문대학 진학률은 일산동고가 31.5%로 가장 높았고, 중산고가 27%, 세원고가 25.5% 순이었다.재수를 선택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기타 비율은 일산대진고가 48.4%로 가장 높았고, 백석고가 47.6%, 백신고가 44.4%였다.취업자 비율은 졸업생 318명 중 35명이 취업자로 분류된 중산고가 11%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가좌고가 5.8%, 덕이고가 4.1%였다.고양외고 57.5%, 고양국제고 59.8%운정고 58.9%, 한민고 73.6% 진학고양외고 및 고양국제고, 운정고와 한민고의 진학률을 살펴보면 고양외고는 전문대학 0.4%, 대학교 56.3%, 국외 대학 0.8%로 진학률이 57.5%였다. 이는 지난해 62.3% 진학률에 비해 4.8% 감소했다. 고양외고 진학률은 3년간 감소세로 2021학년도 졸업생 65.2%→2022학년도 졸업생 62.3%→2023학년도 졸업생 57.5%였다.고양국제고는 전문대학 1%, 대학교 58.8%로 59.8%의 진학률을 보였다. 지난해 70.6%의 진학률에 비해 10.8% 감소했다. 고양국제고 진학률은 3년간 감소세로 2021학년도 졸업생 74.4%→2022학년도 졸업생 70.6%→2023학년도 졸업생 59.8%였다.운정고의 진학률은 전문대학 2.7%, 대학교 56.2%로 진학률은 58.9%였다. 지난해와 비교해 대학교 진학률은 56.2%로 같고, 전문대학 진학률만 2.7% 증가했다.한민고의 진학률은 전문대학 0%, 대학교 71.7%, 국외대학 1.8%로 73.6%였다. 이는 진학해 진학률 66.5%에 비해 7.1% 상승한 비율이다. 한민고 진학률은 3년간 상승세로 2021학년도 졸업생 63.2%→2022학년도 졸업생 66.5%→2023학년도 졸업생 73.6%였다.교하 및 운정 지역 일반고 진학률동패고 87.6%, 지산고 74.2%, 교하고 70.9%, 한빛고 61.7%교하 운정 지역 일반고의 평균 진학률을 살펴보면 전문대 17.5%, 대학교 56.1%로 73.6%의 진학률을 보였다. 지난해 평균 진학률 61%에 비해 12.6%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평균 진학률은 전문대학 13.3%, 대학교 47.7%로 전체 진학률이 61%였다.학교별로는 동패고가 전문대학 17.1%, 대학교 70.5%로 87.6%의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다음은 지산고로 전문대학 23.7%, 대학교 50.5%로 74.2%였다. 교하고의 진학률은 전문대학 15%, 대학교 56%로 70.9%였고, 한빛고의 진학률은 전문대학 14.3%, 대학교 47.4%로 61.7%였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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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4% 성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 예비 중1,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가 매우 바쁜 시기다. 진학하게 될 학교를 정하고 다가올 학년을 위한 준비를 한다.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도 있지만, 걱정도 한가득이다. 우리 아이가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잘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원하는 학교로 배정될 수 있을지 기대 반 우려 반인 것이다. 필자는 인생의 절반을 소위 교육계에 몸 담고 있다. 25년간 공교육에도, 사교육에도 종사했다. 필자를 스쳐간 학생들도 어림잡아 3천명 가까이 된다. 그중 일부 제자들은 이미 결혼하여 출산을 하고, 아기를 키우고 있고, 어떤 제자는 전세계를 누비며,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다. 고교 3년간 이미 고운 정, 미운 정 들어버린 제자는 군에 입대해서 휴가 때만 되면, 필자를 찾아와 얼굴을 내미는 경우도 있다. 서론이 길었지만, 그동안 교육계에 몸담으면서 제자들이 중고교 시절과 대학 시절 그리고 이후 사회인으로서 살아왔던 여정을 직접 보고 느끼며 얻게 된 철학이 있다. 바로 우리 학부모들이 가장 관심있어 하는, ‘상위 4% 성적을 우리 아이가 유지할 수 있을까?’ 또는 ‘우리 아이는 상위 4%인 1등급에 진입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을 그 철학을 바탕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상위권 성적 또는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마치 공식처럼 학부모들 사이에 퍼져 있는 소문들을 알고 있다. ‘중3때까지는 고등학교 과정을 모두 마쳐야 하고, 고2 때는 과학과 수학 공부에 비중을 크게 두어야 하니, 그전에 영어는 끝내야 한다’는 식의 이야기들이다.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다. 필자는 성적 향상 또는 상위권 유지의 비결을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학원을 다니는 것이 마치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현실이다. 하지만 과연 학원을 다닌다고 해서 성적이 마법처럼 오르고, 학원을 다니면 쉽게 4%대의 최상위 성적이 보장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필자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미 수천명의 제자들과 많은 세월 동안 고락을 함께한 입장에서 필자는 그 비결은 가정 환경과 학생의 성향에 달려 있다고 가감 없이 얘기한다.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 못한다’라는 말은 사실 틀린 표현이다. 공부에 흥미를 갖고 있는 학생과 흥미가 없는 학생이 있을 뿐이다. 물론 대다수 학생은 공부에 흥미를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필자가 말하는 공부에 대한 흥미는 특정 과목을 벗어난 배움에 대한 흥미를 말하는 것이다. 우리는 평생을 배우고 살아야 한다. 학문 추구를 위한 공부도 있지만, 생계형 공부도 있다. 살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인간은 배워야 하는 것이다. 바로, 이점이 핵심이다.필자의 학원에도 상위권부터 중하위권 성적까지 다양한 성적대 학생들이 있다. 사실 성적 차이는 머리가 좋고 나쁨의 차이가 아니라, 습관의 차이에서 온다. 사고력을 갖고 있는 학생과 단순 암기 위주 공부를 하는 학생의 차이인 것이다. 또한 성실함과 불성실함의 차이다. 그리고 그러한 학생들의 성향은 고스란히 학부모의 성격, 성향 그리고 가정 환경이 고스란히 배어있다. 이런 이유로 영어공부, 수학공부를 떠나서 우리 아이가 배움 그 자체를 즐겁게 여기고 흥미를 갖게 하고 싶다면, 부모로서 본을 보여야 한다. 가정에서 자녀와 대화하고 자녀를 교육시키는 과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함을 말하는 것이다. 결국 우리 아이의 부족한 과목 또는 부족한 실력을 보완하기 위해 학원을 보내기로 결정을 한다 하더라도, 학부모로서 먼저 생각해봐야 할 점은, 우리 아이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우리 아이의 성향과 공부 습관 그리고 내 자녀가 가장 배우기 좋아하는 학문 분야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그리고 적어도 하루에 30분이라도 별도의 시간을 내서 자녀와 대화하는 것이다. 막연히 아이들의 푸념과 하소연이라도 귀를 기울여 들어보고,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로서 내 자녀에 대해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춘기가 지나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친구와 또는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그러한 상황에서는 예전에 부모가 알고 있는 우리 아이가 아닐 수도 있다. 내 아이에게 세심하고 따뜻한 관심을 가져야만 정확하게 우리 아이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어떤 학습 방법으로 다음 학년을 준비하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 주도 학습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성적은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워야 오른다.정성태 원장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문의 031-922-8205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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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법 어느덧 사계절의 마지막, 겨울이 다가왔다. 겨울이 오면 동물들은 겨울잠을 자고 우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겨울이라는 계절을 떠올리면 송년회부터 시작해서 따끈따끈한 붕어빵, 호떡, 코코아 등 따뜻한 음식을 함께 떠올린다. 어떤 사람은 이불 밖은 위험하다면서 이불 안에서 새콤달콤한 귤을 까먹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 학생들은 긴 겨울 방학을 떠올린다. 조금 있으면 초등학생은 물론 중학생,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된다.추운 겨울을 대하는 온도 차는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추운 겨울을 책으로 이겨낸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바로 조선 후기의 학자 이덕무(1741~1793)이다. 이덕무는 ‘책만 보는 바보’라고 불린 인물로 ‘간서치’라고도 불린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책벌레를 말한다. 이덕무는 6~7세에 이미 시문이 뛰어났고 책보는 일을 즐겼다. 사실, 이덕무가 책만 볼 수밖에 없었던 요인 중 하나는 사회적 한계 때문이기도 하다. 이덕무는 서자였기 때문에 글재주가 있어도 벼슬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1779년, 정조에 의해 규장각 검서관으로 등용되면서 벼슬길에 오르게 된다.권용선의 <읽으면 읽을수록 좋은 만병통치약>를 통해서도 ‘이덕무’의 삶과 읽기 태도를 알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책 읽기의 유익함과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독자가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생각해 보게 한다.‘이덕무’가 말하는 네 가지 유익함은 첫 번째, 배가 고플 때 책을 읽으면 글에 담긴 이치를 맛보느라 배고픈 줄 모르게 된다. 두 번째, 추울 때 책을 읽으면 그 기운이 소리를 따라 몸속에 스며들면서 온몸이 활짝 펴져 추위를 잊게 된다. 세 번째, 근심과 번뇌가 있을 때 책을 읽으면 천만 가지 온갖 상념이 일시에 사라진다. 마지막으로 기침을 할 때 책을 읽으면 기운이 시원스럽고 환해져 막히는 바가 없게 되어 기침이 돌연 멎게 된다고 했다.실제로 학생들과 수업하면서 ‘독서’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가을의 어느 날 책 읽기를 권유하는 공익 광고 포스터를 만든 적이 있다. 그때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불린다”라고 아이들에게 설명하며 수업 주제와 목표를 설명했다. 그러자 한 학생이 골똘히 생각하는 표정으로 교사를 바라보더니, 이내 공익 광고 포스터를 그렸다. 학생이 만든 공익 광고 포스터에는 “독서의 계절 사계절”이라는 문구가 한눈에 들어왔다. 이렇게 학생의 결과물을 통해 책 읽기에는 계절이 없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책을 읽어야 함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된 일화가 있다.이번 겨울은 어느 때보다도 책을 많이 읽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추워서 실외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하고 집에서 뒹굴뒹굴할 때도 책을 끼고 앉아서 찬찬히 책을 들여다보면 좋겠다. 따뜻한 전기장판 위에 앉아서 새콤달콤한 귤을 까먹으면서 책을 읽는 겨울, 책을 읽고 다른 사람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온기를 채우는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덕무의 말처럼 책 읽기가 만병통치약이 되는 겨울이길 바란다.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 목동 직영 교육센터 부원장 염보윤양천구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6층02-2646-8828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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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의 겨울방학 나기 고교 입학 후 학교에 머무는 시간과 학원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에 4시간 정도를 순수하게 공부한다고 가정하면 “4시간×30일×12개월=1,440시간” 정도를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양적인 시간 투자가 무조건 최선은 아니다. 하지만 영어라는 과목만 놓고 볼 때 학습 방법이 정해져 있고 양적인 시간 투자가 선행되어야 상승곡선을 그릴 수 있다고 보면 시간의 양적인 투자는 겨울방학을 알차게 나기 위한 첫 번째 필요조건이라고 볼 수 있다.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후 11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하루에 12시간 정도를 책상에 앉아있다고 가정하고 2월까지 휴일을 제외하고 100일이라 가정하면 산술적으로 “하루 12시간×100일=1,200시간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있어야 가능한 수치이다. 시간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하는 이유는 고교 첫 번째 내신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서 중3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 것인지를 재차 언급하기 위함이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필자가 수험계 입문 이후 예비 고등학생들을 수도 없이 겪고 난 이후 권장하고 제시하고 있는 원칙이라면 원칙들이다.첫째, 예비 고1 과정을 준비하면서 대부분 아이들은 모의고사는 경험한다. 하지만 2015 교육과정 막바지에 있는 아이들은 봉영여중을 제외하고는 서술형이 아예 없는 중학교 내신을 통해서만 시험을 치러봤기에 서술형 시험이 있는 고교 내신 시험은 미지의 세계라 할 수 있다. 기준도 잣대도 없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주요 과목에 대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고교 진학 후 자신이 보완해야 할 전략 과목들과 그 과목들에 대한 목표설정이 있고 난 다음에야 세부 전략을 세우고 그에 따른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목표 없는 계획이 성공할 수 없다.둘째, 목표가 설정되었다면 각 개개인의 목표에 맞는 세부전략, 즉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고 꼭 채워 나가겠다는 의지와 실천이 필요하다. 목표 설정이 구호라면 그에 맞는 행동이 뒤따라야 함은 필연이다. 의지와 실천은 무엇이겠는가?. 필자가 글 첫머리에서 새삼 강조한 ‘절대 시간’의 투자이다. 산술적으로 가능한 시간의 투자는 그에 걸맞는 정도의 집중하는 시간을 만들어낸다. 12시간을 책상에 앉아있다고 가정하면 순수 집중 가능 시간은 70~90% 정도임을 인지하고 시간의 소중함을 스스로 일깨우며 전략과 계획을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 12월 첫째 주이니 지금은 100여 일의 시간의 초입부이다. 어떤 장소에서 공부를 하든 초반 적응기를 잘 시작해야 본궤도에 진입하여 상승곡선을 그릴 수 있다. 여담이지만 아이들은 ‘내일은 내가 알아서 한다‘ ’일주일 혹은 한 달 만 쉬고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부모님들께 습관처럼 당당하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그런 말을 자주 뱉어내는 아이들의 경우 말만 앞세우거나 성공하는 사례가 매우 드물다. 자녀를 대학에 보내기까지 믿지 말아야 할 여러 가지 것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알아서 하겠다’는 아이들 말일 것이다. 명심하자 ‘절대로 알아서 하지 않는다.’ 부모님의 역할이 ‘잔소리’를 하는 데 그치지 않도록 부모님들도 공부하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입시체계, 대학 입시의 흐름, 학교 진학 후 선택과목의 종류와 선택의 범위 등등 아이들보다 더 많이 혹은 아이들 만큼은 알고 얘기해야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다.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 혹은 많은 학원에서 진행하는 설명회는 부모님들께 중요한 학습공간이다. 아이들은 목표를 위해, 부모님은 진정한 조언자와 보조자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교 입학 전 3개월 남짓한 시간은 고교 1학년 전체의 순수 공부 시간과 맞먹는 엄청난 시간이다.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대학의 등급이 달라질 수 있다. 겨울방학을 성공적으로 나기 위한 학생들과 그들을 보며 복잡한 심경을 가지고 계실 부모님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학생들과 함께 슬기롭게 겨울방학을 보내고 3년 뒤 있을 대학 입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부모님도 공부해야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다. 아이들의 진정한 서포터가 되기 위해 부모님도, 아이들도 최선을 다해야 시기임을 명심해야 한다.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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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중학생, 수능 준비를 위한 영어학습 방향성 찾기 특정 과목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이미 확실한 방향을 잡은 경우가 아니라면, 현재 예비 중1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중학교 입학 전 ‘과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고민이 클 것이다. 더욱이 입시 정책이 거의 매년 바뀌어 혼란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뚜렷한 목표나 소신이 없다면 주변 정보에 이리저리 흔들리기 십상이다. 예비 중1 학생들이 어떻게 해야 시행착오를 줄이고 바람직한 대입의 길을 갈 수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아카데믹 영어학습으로의 체질 개선현 중3, 예비 중1 학생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체질 개선’이다. 기존에 해오던 영어 학습이 회화 패턴과 흥미 위주의 ESL 방식이었다면 이제 서서히 아카데믹 영어 학습 방식에 적응하도록 해야 한다.학교 내신 시험 문제는 학년별 커리큘럼을 넘어서는 다양한 문제들이 많다. 고학년이 될수록 더 그렇다. 학교에서 배우는 학습과 실제로 학생들이 풀어야 하는 문제들 사이의 괴리감은 아주 크다. 따라서 예비 중학생들은 한국식 입시 영어를 병행할 수밖에 없다. 이번 겨울방학을 반드시 입시 영어의 기틀을 다지는 전환기로 삼아야 한다.어휘가 없으면 영어도 없다학교 시험이든 수능 영어든 TEPS같은 고난도 인증시험이든 앞으로 치를 모든 시험에서 고득점 선결과제는 ‘시험에 맞설만한 탄탄한 어휘력을 갖추는 것’이다. 지금껏 스토리텔링과 회화에 나오는 표현들을 오로지 감각에 의지한 감으로 찍었다면, 오늘부터 단 20개라도 실제 출제 빈도가 높은 아카데믹 영단어를 암기하는 습관을 들여라. 특히 많은 중학생들이 영단어를 제대로 읽을 줄 모른다는 사실도 간과해선 안 된다.중등수준 이상의 영어실력을 다져놓은 경우가 아니라면 지금 당장 단어장을 펴서 자녀들이 영단어를 제대로 읽는지, 발음기호를 알고 있는지 확인해 보길 권한다. 단어를 제대로 읽지 못하면 단어를 암기하는 것도 어려울 수 있다. 또한 독해지문을 정확히 해석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발음을 모르기에 실제 아는 단어라도 듣기시험의 음원으로 나오면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다. 외워야 할 어휘들이 정말 많긴 하다. 하지만 그 단어들이 입시 성공의 두둑한 밑천이 될 것이다.문법 용어가 어려운 건가? 문법이 어려운 건가?현재 자녀들이 ESL 프로그램과 원어민 회화에만 익숙해 있다면, 한국식 문법 용어는 분명 매우 껄끄럽고 이해하기 힘든 두려움의 대상이 돼버리고 만다. 예를 들어 형용사의 역할과 쓰임을 모르는 학생은 현재분사, 과거분사, to 부정사 형용사적 용법, 관계대명사절, 관계부사절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이러한 잠재적 불안요소를 없애고 문법의 기틀을 확실히 갖추기 위해서는 우선 8품사, 문장의 5형식, 구와 절 등의 핵심 문법 용어들부터 정리해주고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도록 학습관리를 해줘야 한다.‘단기간’ ‘속성’ ‘영문법 마스터’ 등 어린 학생들이 영문법 책 몇 권 봤다고 문법이 빨리 정리되지는 않는다. 영문법의 가장 기본을 철저히 이해하고, 독해 지문에서의 문법 구조를 꼼꼼히 분석하며, 짧은 문장이라도 정확히 영작하는 훈련을 거듭하는 등 어느 정도의 시간을 꾸준히 들여야 영문법은 비로소 정리가 된다. 제발 영문법이란 것은 영어를 읽고, 듣고, 쓰고, 말하는 방법이지 문제풀이를 위한, 빨리 점수를 내기 위한 도구가 아니란 것을 명심하시라.이제는 입시 영어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때사실 듣기 영역이 아니라면 어린 학생들이 영어에서 큰 두각을 보이기 어렵다. 입시 상황에서 지금 당장 예비 중학생들이 점수를 낼 수 있는 부분도 아직은 듣기 영역 밖엔 없다. 어떤 입시 영어든 듣기영역이 차지하는 비율은 높다. 반복적인 듣기 훈련을 통해 기본 점수대를 높이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또한 지금껏 동화나 짧은 에피소드 위주로 읽기를 많이 해왔다면 이제부터는 내용과 사실적 정보가 있는 아카데믹한 독해를 시작하라. 지문 내용을 통해 배경 지식을 쌓고, 긴 문장은 서서히 구조분석을 하며, 장황한 전체 지문 가운데 글의 흐름을 파악하게 함으로써 앞으로 겪게 될 입시 영어에 대한 적응력을 얻어야 한다. 또한 서술형 문제에서 스펠링 하나라도 틀리면 무조건 감점이 되는 상황에서 ‘실수했다’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학교에선 그저 ‘실력’으로 비춰지며 ‘점수’로 기록된다. 감각의 촉을 세우도록 학습시켜 우선 어순배열부터, 짧은 문장부터 제대로 쓰도록 하고 향후 좀 더 디테일 한 영작능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줘야 한다.공부에 왕도는 없다지만 시행착오는 무수히 많다. 시행착오를 줄인 흔들림 없는 영어 실력을 갖춘다면 우리 초등, 예비 중학생들이 입시 영어에서도 승리할 것이라 확신한다.한창열 원장연세대 영어교육석사현)목동 메카영어전문학원전)강남 한솔학원 고등부원장02-2653-0579 2023-12-08
- 2023학년도 양천 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 특목고 진학률 월촌중 8.3%로, 자사고 진학률 양정중 44.6%로 가장 높아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중학교별 올해 졸업생 진로 현황을 지난 11월 공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 중학교 중 특수목적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중학교는 월촌중이었고 자율형사립고의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정중이었다. 학교알리미 공시를 통해 2023년 양천지역 중학교 졸업생들의 고교 진학을 일반고와 특성화고, 과학고, 외고, 예고, 마이스터고를 포함한 특수목적고, 그리고 자율형 사립고와 자립형 공립고를 포함하는 자율고로 나누어 살펴보았다.박선 리포터(ninano33.naver.com)*자료 취합 기준-2023년 11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양천구 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양천 지역 중학교 일반고 진학률 해마다 늘고 있어 양천지역 중학교 중 일반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강신중으로 전체 졸업생 285명 중 273명, 95.8%를 나타냈다. 그다음 학교는 영도중으로 전체 졸업생 129명 중 112명, 86.8%였다. 봉영여중은 전체 졸업생 185명 중 159명, 85.9%의 일반고 진학률로 그 뒤를 이었다. 양천지역의 일반고 진학률은 해마다 상승하는 추세다. 일반고 진학비율이 80%가 넘는 중학교가 지난해 6개 학교에서 올해 8개 학교로 늘었다. 일반고 진학률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은 내신등급을 받기 위함이나 정시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입시 정책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목고 진학률 월촌중이 가장 높고 신목중, 목운중 순 특목고는 특수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학교로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로 분류되어 있다. 특목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월촌중으로 나타났다. 월촌중은 전체 졸업자 492명 중 41명이 진학해 8.3%의 진학률을 보였다. 과학고 진학생은 10명으로 2.0%, 외고 진학생은 17명, 3.5%를 보였다. 예·체고도 14명, 2.8%를 나타내었다. 신목중은 전체 졸업생 514명 중 42명, 8.2%의 특목고 진학률을 보여 월촌중 다음으로 높았다. 신목중은 과고 진학생이 19명으로 3.7%의 진학률을 보였고 외고는 11명으로 2.1%의 진학률을 보였다. 예·체고는 12명으로 2.3%의 비율을 보였다. 신목중 다음으로는 목운중이 특목고 진학에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전체 졸업생 473명 중 38명, 8.0%의 진학률을 보였다. 과학고에는 8명, 1.7%의 진학률을 보였고 외고는 26명, 5.5%의 진학률을 보이며 진학했다. 목운중은 예·체고에 4명을 보내 0.8%의 진학률을 나타냈다.과학고 진학률 신목중 가장 높고 외고 진학률은 목운중 가장 높아 특목고를 나누어 살펴보면 과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신목중으로 나타났다. 전체 졸업자 514명 중 19명, 3.7%의 진학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신서중이 14명, 3.2%를, 월촌중이 10명, 2.0%의 진학률로 그 뒤를 이었다. 외고의 경우는 목운중이 전체 졸업생 473명 중 26명, 5.5%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고 목동중이 그다음이었고 월촌중이 그 뒤를 이었다. 예·체고는 신월중이 졸업생 199명 중 7명, 3.5%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월촌중이 전체 졸업생 492명 중 14명, 2.8%를 나타냈고 봉영여중도 전체 졸업생 185명 중 5명, 2.7%를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특수목적고 중 과학고의 진학생 비율이 상승했고 특수목적고 진학률이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여 예전 특수목적고의 인기가 양천지역에서 다시 살아나는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측해볼 수 있다.자사고 진학률 양정중 가장 높고 목운중 목일중 순자율고는 교육과정, 학사 운영의 자율성을 제고한 고등학교로 자율형 공립고(자공고)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로 나뉜다. 양천지역의 자사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정중으로 전체 졸업생 186명 중 83명, 44.6%로 월등히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그다음은 목운중으로 졸업자 473명 중 68명, 14.4%의 진학률을 기록했다. 목일중은 졸업자 430명 중 49명, 11.4%의 진학률을 기록해 세 번째로 높았다. 자공고 진학은 양천지역에서는 월촌중에서만 진학생이 있었고 전체 졸업생 492명 중 16명, 3.3%의 진학률을 보였다.특성화고 진학률 신원중 가장 높아특성화고는 소질과 적성 및 능력이 유사한 학생을 대상으로 특정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교육 또는 자연 현장 실습 등 체험 위주의 대안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고등학교를 말한다. 양천지역 중학교 중 특성화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중학교는 신원중으로 전체 졸업생 101명 중 45명, 44.6%를 보였다. 그다음으로 양서중이 높았는데 졸업생 143명 중 35명, 24.5%의 진학률을 나타냈다. 세 번째로 높은 학교는 양천중으로 전체 졸업생 233명 중 53명이 진학해 22.7%의 진학률을 보였다.영재학교와 유학 포함하는 기타 비율은 양정중이 가장 높아졸업생 진학 현황의 진학자 항목 중 기타의 비율은 외국인 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영재학교 등 진학자를 말한다. 기타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정중으로 7명, 3.8%의 비율이었다. 그다음으로는 3명, 2.1%의 비율을 보인 양서중이 뒤를 이었다. 대안교육기관으로의 진학은 강신중 1명, 목동중 1명, 양서중 1명을 나타냈다. 무직자 및 미상은 진학하지 않거나 일정한 직업이 없는 자, 졸업 후 상황이 파악되지 않는 자를 말한다. 목운중이 5명, 1.1%로 가장 많았고 양강중 1명, 0.3%, 목동중이 1명, 0.2%의 비율을 보였다.<양천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단위:명,%)학교구 분졸업자진학자대안교육기관무직자및미상일반고특성화고특수목적고자율고기타진학자계과학고외고국제고예고체고마이스터고소계자율형사립고자율형공립고소계강신중합계285273012429202028410비율95.80.00.40.71.40.73.20.70.00.70.099.60.40.0금옥중합계27322528216413707027300비 율82.410.30.70.42.21.54.82.60.02.60.01000.00.0목동중합계49439414319602848048849211비 율79.82.80.63.81.20.05.79.70.09.71.699.60.20.2목운중합계4733488826403868068646805비 율73.61.71.75.50.80.08.014.40.014.41.398.90.01.1목일중합계430352848802049049143000비 율81.91.90.91.91.90.04.711.40.011.40.21000.00.0봉영여중합계18515916145010000018500비 율85.98.60.52.22.70.05.40.00.00.00.01000.00.0신남중합계2031564300011303020300비 율76.821.20.00.00.00.50.51.50.01.50.01000.00.0신목중합계5144211919111204231031151400비 율81.93.73.72.12.30.08.26.00.06.00.21000.00.0신서중합계43335914145702632032243300비 율82.93.23.21.21.60.06.07.40.07.40.51000.00.0신원중합계101554500101000010100비 율54.544.60.00.01.00.01.00.00.00.00.01000.00.0신월중합계1991523710708202019900비 율76.418.60.50.03.50.04.01.00.01.00.01000.00.0신화중합계187158260120300 202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