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71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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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정보보안 게임콘텐츠과 신설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산업에 필수인 정보보안과 그래픽, 모델링, 게임엔진을 활용한 게임 개발 및 가상세계를 구축할 핵심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은 정보보안•게임콘텐츠과를 신설했다.4차 산업혁명 시대 IT시스템 보안 및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할 영진전문대 정보보안•게임콘텐츠과는 주문식교육에 특화된 협약반인 ‘정보보안주문반’, ‘게임콘텐츠주문반’을 운영한다. 이 과는 데이터베이스, 웹 시스템 구축과 시스템 운영 분야를 공통 교육한다.이후 정보보안주문반은 네트워크, 시스템 보안과 정보 보안, 해킹 등 클라우드 기반 보안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게임콘텐츠주문반은 2D와 3D 그래픽, 게임 모델링,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게임 및 가상세계 구축, 게임 운영 등의 게임 및 웹 콘텐츠 제작 교육에 집중한다.이러한 영진전문대학 교육과정은 기업 수요를 적극 반영한 인력을 양성하는 맞춤형 주문반을 운영, 교육의 질적인 향상은 물론 취업 경쟁력과 졸업생을 채용한 기업의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하는 선순환 교육 체제를 구현하도록 한다.영진전문대학교 정보보안 게임콘텐츠과 졸업 시 진출할 분야는 다양하다. 특히 코로나 비대면 업무 환경으로 인해 IT인재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고, IT인재에 대한 처우(연봉)도 많이 인상된 상태다.진출분야로 ‣정보통신 관련 업체, 웹 및 서버 기반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UI/UX기반 소프트웨어 디자인업체, 전산실 및 시스템 통합(SI) 업체 ‣정보보안솔루션업체, 시스템운영 및 관제 업체, 통합전산센터 등 ‣게임 기획, 운영 및 개발 업체, 2D/3D 그래픽 및 게임 모델링 업체 등으로 대구•경북권은 물론이고 게임 및 콘텐츠 개발 업체가 많은 수도권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신설학과와 관련한 정보보안, 네트워크 분야 재학생들의 실력은 이미 전국 최상위권이다.‘해커즈랩’동아리는 과기부 주최 ICT여성기업인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브와 ICT멘토링’ 대회에 매년 최상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인 2020년 12월에는 지역 대학(2·4년제) 중 유일하게 입상했고 제11회 이브와 ICT멘토링 수행결과발표회’에서는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비롯해 은상 등을 차지했다.또한 세계적인 네트워크 전문회사인 시스코 네트워크가 개최한 2020년 전국 시스코네트워크 경진대회에 동상 2명, 장려상 3명, 2018년 대회에선 금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이 입상하며 네트워크 분야에서 우수한 실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김종규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 부장(교수)은 “우리 계열의 교육 시스템은 취업 경쟁력 등으로 그 실력을 이미 검증받았다. 지금까지 정보보안 분야, 게임 분야 업계와 구축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맞춤형 최고 인재이자 핵심 인력을 양성하여 국내 관련 학과 중 넘버원이자 최고의 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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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김천시 복합문화센터 공모선정, 문화 복지 산업단지로 탈바꿈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경북 산단대개조(구미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정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구미시와 김천시가 각각 선정 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산업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5개 산단이 신청해 6개 산단이 선정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북도만 2개의 산단이 선정됐다. 구미시와 김천시에는 각각 국비 31억 7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구미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구미 휴폐업공장리모델링사업, 성주 산단혁신지원센터구축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일자리위원회의‘21년 국가 산단대개조 사업’으로 시작된 경북 산단대개조(구미권)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구미 국가제1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공단동 249번지에 건립 예정인 지식산업센터 내 1 ~ 3층에 연면적 2400㎡, 사업비 82억 8800만원 규모로 조성되며‘한뼘 라이프러리’와 ‘신나는 어린이문화학교’로 구성된다. ‘한뼘 라이프러리’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및 생활기술․창작․독서활동 지원 공간이며‘신나는 어린이문화학교’는 어린이케어 공간 및 창의 공간으로 조성돼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문화적으로 재생해 소통과 상생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1969년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로서 조성된 구미 국가 제1산업단지는 국가 IT․모바일 산업의 수도 역할을 해온 역사적 위상에도 불구하고 지원시설 용지가 50년 전 기준으로 설정돼 있어 주거, 문화․복지 정주여건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이다. 이번 복합문화센터 사업으로 여가문화시설, 도서관 및 교육시설, 어린이시설, 소모임 및 공동체지원 공간을 조성해 근로자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근로자 주민의 공동체 커뮤니티 회복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천1일반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연면적 1687㎡(지상2층), 사업비 62억 5000만원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문화예술 공연장 및 교육장, 북카페, 뷰티케어샵, 어린이노래방을 조성하고 2층에는 헬스&셀프케어센터, 심리상담센터, 동아리실 그리고 옥상에는 정원을 조성해 삭막한 산업단지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을 계획이다.2007년부터 조성된 김천1일반산단은 자동차 부품 중심의 산업단지로서 현재 76개 업체에 근로자 2300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3단계까지 조성되면 약 53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게 될 김천 최대 산업단지이다. 김천산단은 탄탄한 산업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청년유입을 위한 근로자 의료, 문화, 복지 환경은 미비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부족했던 산단 내 근로자 휴식과 건강증진 공간 및 자기개발을 위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창업교육, 제품홍보, 구인․구직 정보 공간도 마련하여 산단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올해 국가 산단대개조사업 선정 이후 ICT융합 新전자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37개 사업을 계획하고 시행하고 있다”라면서, “도내 산업단지를 제조혁신 산단, 친환경 산단, 일자리창출 산단으로 줄기차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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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뭐든지’ - 영파여고 또래상담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백승민, 김내리, 전서영, 이세린, 기유진 교사지난 15일 오후 풍납1동 주민센터 앞, 영파여자고등학교(학교장 김성곤) 또래상담부 학생들과 기유진(생활안전부장) 또래상담 동아리 지도교사가 선물 꾸러미를 들고 모습을 드러냈다. 선물꾸러미 안에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지팡이와 손수건,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마음을 담아 쓴 손 편지가 담겨 있었다.코로나 상황이라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지는 못하는 상황.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돌아서는 학생들의 얼굴엔 직접 전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들의 마음은 따뜻함과 사랑이 넘치고 있었다.‘뭐든지’ 프로젝트, 학생들 인성교육과 추억 쌓기 위해 도전영파여고 또래상담부 학생들의 지팡이 전달 활동은 송파구청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뭐든지’를 통해 기획됐다.송파혁신교육지구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손잡고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으로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뭐든지’는 송파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송파구 거주 만13세~만18세 청소년들 5명 이상이 모여 기획부터 실행까지의 전(全) 과정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무엇이든 도전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학생들이 직접 정한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스스로 진행해나가는 기회를 제공, 청소년들의 자치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지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청소년 동아리 27개 팀을 선정해 각 팀에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했으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총 80개 동아리에 7500만 원을 지원해오고 있다.환경, 역사, 문화 등 주제에 제한이 없는 만큼 다양하고도 특별한 주제가 제안된 가운데 영파여고 또래상담 동아리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팡이 전달 활동을 기획했다. 기유진 또래상담 동아리 지도교사는 “언론이나 SNS을 통해 전해지는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접하며 평소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동시에 이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등학교에서의 값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학교 외 활동이지만 학생들의 행동과 마음가짐에 그치지 않고 학생부에 봉사활동으로 작성, 자소서나 면접 등 입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지팡이 선물, 특별한 날로 기억되길지하철에서 노인을 폭행한 중학생들의 기사가 이슈가 된 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어머니, 우리 할머니를 떠올리며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어르신들을 향한 욕설과 폭행 등의 사고는 끊이질 않고 있다. 영파여고 또래상담부 학생들 역시 안타까운 마음은 같았다. 또래상담부 부장 김내리(2학년)양은 “사회적으로 큰 일이 생길 때마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뭔가’를 하고 싶었다”며 “지팡이를 받으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너무 고마워하신다는 말씀을 전해 들었을 때 ‘뭐든지’ 프로젝트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더불어 친구들과 후배들이 마음을 모아 활동을 진행하며 고등학교에서의 뜻 깊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평소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도 주제 선정에 큰 도움이 됐다. “언젠가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갑작스런 선물을 드린 적이 있는데, 예기치 않은 선물 하나에 너무 행복해하시며 기쁘게 웃으시는 것에요. 그날이 특별하게 느껴진다는 말씀과 함께요. 정말 아이처럼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덩달아 웃게 되고 행복감이 느껴졌어요. 지팡이 선물을 받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이날 하루만은 행복하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아이디어가 모아지게 됐습니다.”이세린(1학년)양이 자신의 경험을 들려준다.배려와 협력, 그리고 사람을 생각한 시간주제가 결정되고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할 일도 많아졌다. 기획부터 실행까지의 모든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 해나가야 하는 활동. 코로나로 인한 불안정한 등교가 걸림돌이 됐다. 먼저 1학년과 2학년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만큼 학년 별로 따로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추석 전 지팡이 선물 전달은 2학년 위주로 진행하고, 1학년은 크리스마스 즈음에 풍납2동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팡이는 어르신들이 갖고 다니시기 편하게 접이식으로 결정했고, 손수건과 손 편지도 동봉하기로 했다. 품목과 디자인이 정해지고 구입을 완료하자 이제 각자 손 편지를 작성하는 일이 남았다. 백승민(2학년)양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한 번도 편지를 써 본적이 없어 처음엔 정말 막막했다”며 “함께 한 기억이나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야만 편지를 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좋아하는 시나 책 그리고 직접 찍은 사진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 쉽게 편지지를 채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백양은 “이번 활동을 하며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추억할 수 있는 좋은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뭐든지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동아리 활동의 폭을 넓히는 기회도 됐다.전서영(2학년)양은 “친구들과 또 어르신들과의 상호작용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과 함께 뿌듯함, 그리고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또래상담부가 또래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는 동아리이지만 앞으로는 또래의 개념을 넘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뭐든지 프로젝트를 진해하며 협력과 배려를 알려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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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문화예술공간 ‘아트인제이’ 지난 6월 문화예술교육공간 ‘아트인제이’가 야당동에 문을 열었다. 예술은 누구든 포용하며 한 사람도 예술에서 소외되지 말아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황정인 대표는 이곳 아트인제이에서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공간을 마련했다. 아트인제이는 예술교육 아카데미와 문화예술 마을공동체공간으로 활용된다. 예술교육 아카데미는 진로와 입시를 앞둔 청소년 대상 전공반과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성인전문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미반으로 구성돼 있다.예술교육 분야로는 입시연기와 연극놀이, 교육연극 등의 연극과 뮤지컬 파트, 성악과 반주, 보컬 등의 음악 파트, 민요와 판소리, 가야금, 해금, 대금 등의 국악 파트, 사물놀이, 우쿨렐레와 칼림바, 텅드럼 등의 악기 파트가 있다. 아트인제이는 청소년과 부모를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마을공동체공간으로도 열려 있다. 황 대표가 수년간 이어온 독서모임과 연주단, 사물놀이단과 각종 동아리 활동이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예술에서 소외되기 쉬운 특수아동을 위해 보컬과 칼림바, 연극 등의 ‘찾아가는 진로체험활동’도 이어진다. 이외에도 사회적 관계성에 문제를 느끼는 청소년을 위한 예술 치유 프로그램, 예술관련 소모임 활동 공간으로 대관도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대일 교육, 비대면 교육, 야간시간대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위치 파주시 운정역길 370-3, 2층 (운정역 2번 출구)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토요일 오후 6시까지)문의 0507-1474-2026 / 밴드 https://band.us/@jeongin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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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연세대 철학과 김지후(양정고 졸) 학생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고3 생활은 말 못 할 고통스러움을 동반한다. 지난해 입시를 준비한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겪어내야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도 합격생들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학습역량을 상승시켰고 개성 만점인 활동들을 통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2021 수시합격생에게서 지원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적합한 공부방법과 진로에 맞춘 활동양정고등학교(교장 이범희)를 졸업한 김지후 학생은 2021 대입 수시전형에서 연세대학교 철학과에 활동우수형 전형으로 합격했다. 지후 학생은 대입 합격의 비결을 성적과 학교 활동이 해마다 발전했던 것을 꼽았다. 성적은 특히 3학년이 되면서 두드러진 향상을 보였는데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길렀고 본인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터득해 적용했다. 학교 시험의 출제 스타일에 맞는 공부를 하려 했고 단순한 문제 풀이보다 시험에 적합한 암기 위주 공부를 했다. 학교 활동면에서도 1학년 때는 명확한 진로 없이 활동을 이어갔는데 독서 활동을 계기로 철학과를 지망하게 된 후 2학년 때부터는 확실하게 관심 전공 분야를 표현하고자 했다. 철학 분야 도서를 선정하고 독서, 진로기자단 활동을 했다. 3학년이 되고는 진로에 좀 더 다가가자는 생각에 체계적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기본적인 철학적 개념을 습득하며 관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인문사회지문을 기반으로 비평문, 감상문을 작성해보거나 수학과 철학이 함께 담긴 책을 읽고 주제를 골라 분석하는 활동도 했다. 진로기자단 활동 통해 전공적합성 부각지후 학생은 진로기자단 활동을 의미 있는 학교 활동으로 생각했다. 관심 분야의 기사를 재구성해 매달 정기적으로 신문을 발간하고 학기 말에 콘퍼런스를 개최해 탐구 분야에 대해 발표하는 활동이다. 희망진로가 윤리학자인 지후 학생은 현대사회에서 대두될 수 있는 윤리적 문제들을 다루고 싶어 ‘가상공간에 대한 인문학적 탐구’라는 주제를 설정하고 주제탐구와 기사작성을 동시에 진행했다. 지후 학생과 입장이 다른 기사에 대한 비평문도 쓰고 생각을 담은 기사를 작성하면서 전공적합성을 강조했다.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인문독서탐구반’에서 활동했다. 기본적인 철학 개념에 대해 공부하고 논증문, 비평문을 작성해보며 전반적인 배경 지식 확보에 힘을 썼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교과 외의 범위까지 다루면서 관심 분야에 대해 깊이 탐구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지후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본인의 전문성, 전공 적합성, 진로에 대한 진정성 등 어느 부분을 부각할지 미리 염두에 두고 활동에 임하는 것이 좋아요”라고 조언했다. 활동 과정을 미리 기록해야지후 학생은 자소서를 고3 여름방학부터 시작했다. 소재를 선정하고 과거의 일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 “자소서는 장기적으로 구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1, 2 학년 때의 일을 3학년이 돼서 생각하면 부담스럽지요. 활동 과정이 중요한데 일일이 떠올려 작성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요. 학기나 학년이 끝난 후 방학 중 자신이 했던 활동 중 인상 깊은 것을 간추려 기록해두세요”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희망진로뿐만 아니라 무엇을 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목표가 잡히면 활동의 윤곽도 잡히고 자소서도 작성하기 수월해진다. 목표가 명확하면 그 목표를 각 대학의 인재상에 맞게 조금씩 변형해 실을 수 있어 좋다. 면접은 관심 분야 드러나게 답변을 지후 학생은 모두 제시문 면접을 했다. 대부분 학과별이 아닌 인문사회, 자연계열별로 출제했다. 고등사회 교과서 특히 사회문화, 생활과윤리에서 주로 다루는 주제로 출제한다. 지후 학생은 면접 시간에 촉박함을 느꼈다. 시간이 정해져 있어 한 번 헤매게 되면 낭비되는 시간이 크다. 제시문 독해 시간에 필기를 좀 더 명확히 했어야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특히 현장녹화방식의 연세대 면접 때 앞 제시문의 두 문제에 많은 시간이 투자돼 뒤의 두 문제를 말할 때는 급박함을 느꼈다. 지후 학생은 “제시문 독해 시간에 필기를 일정한 규칙에 따라 하기를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주장-근거 순으로 혹은 근거를 최소 2개씩 준비하거나 혹은 필기를 구조화하거나 해서 말할 때 눈에 익어야 해요. 또, 자신의 관심 분야가 드러나게 답변하는 것도 중요해요. 비판, 해결책 같은 열린 문제에서는 논리 구조나 답을 할 때 관심 분야의 사례를 인용할 수 있어요”라고 조언했다. 또, 답변을 시작할 때 전제를 제시하는 것도 관심 분야를 표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된다. 고려대 면접에서 집단에 관한 문제가 나왔는데 본격적인 문제에 대한 답변 전에 지후 학생이 생각하는 개인과 집단에 관한 관계를 언급해 관심 분야를 표현했다. 답의 맥락은 누구나 비슷할 수 있기에 개성을 드러내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신만의 학습법을 찾아라 지후 학생은 자신만의 학습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각자의 배경 지식, 과목 습득력, 강약점은 다르다. 똑같은 커리큘럼과 학습량이 같은 점수를 보장하진 않는다. 이해도, 암기력, 문제풀이력, 실전 능력 등 자신의 학습역량을 평가할 기준은 다양하다. “많은 공부와 시험 경험을 쌓아 약점과 그 원인에 대해 고민해보면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깨달을 수 있을 거예요”라고 응원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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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고려대 바이오의공학과 최시율(명덕고 졸) 학생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고3 생활은 말 못 할 고통스러움을 동반한다. 지난해 입시를 준비한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겪어내야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도 합격생들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학습역량을 상승시켰고 개성 만점인 활동들을 통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2021 수시합격생에게서 지원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높은 진로적합성과 수학이 합격 비결명덕고등학교(교장 남완규)를 졸업한 최시율 학생은 2021 대입 수시전형에서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과를 학업우수형으로 합격했다. 시율 학생은 자신의 합격비결로 3년 동안 꾸준하게 유지해 온 진로 적합성과 수학에 대한 강점을 꼽았다. 1학년 때 진로는 로봇공학자, 2, 3학년때 진로는 의공학자로 적었다. 1학년 때 진로가 확실하지 않아도 가고자 하는 학과와 연관이 깊고 진로를 결정하기까지 스토리가 좋다면 진로 적합성에서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시율 학생은 대회 중 과학탐구대회에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탐구대회의 경우는 보고서와 발표의 질이 매우 중요한데 글을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서 실험 자체를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만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시율 학생은 ”주제 선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논문을 찾아보면서 주제를 정하지 마세요. 기존에 궁금했던 점이나 관심 주제로 그 폭을 줄이고 시작하는 것이 시간도 줄이고 실험 구상도 더 쉽고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라고 조언했다. 문이과 경계를 없애는 활동에 참여하라시율 학생은 가장 의미 있었던 고교 활동으로 오케스트라와 CCAP영어활동, 임원활동을 말했다. 이과라고 해서 수학, 과학에 관련된 활동만을 중요시하는 것이 아니라 문이과의 경계를 없앨 수 있는 활동을 하면 좋다. 시율 학생은 “교내 대회 중에서도 전교생을 대상을 하는 대회가 있다면 최대한 도전해보세요. 영어는 꼭 챙기세요. 고등학교까지는 수학 과목이 중요하지만, 대학교부터는 영어 실력이 등수를 결정지어요”라고 말했다. 오케스트라활동은 실버타운 위문공연,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연봉사로 의공학자의 꿈을 갖게 된 계기에 근거를 제공하는 활동이 되었다. 자신의 진로 선택에 있어 근거가 되는 활동들은 꼭 챙기는 것이 좋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전공 관련 독서를시율 학생은 1학년 때 최대한 독서를 많이 하는 것을 추천했다. 2, 3학년이 되면 학업의 비중이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독서에 투자하는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1학년 때부터 너무 전공과 관련된 책만 읽지 말고 폭넓은 분야의 책을 읽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범위를 전공과 맞춰가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시율 학생의 경우 1학년에는 기초과학의 모든 분야를 읽고 공학 관련, 인문 관련 책들도 최대한 많이 읽으려고 노력했다. 2학년에는 생명과 공학, 화학, 물리 그리고 의학에 관련된 책을 읽었다. 3학년에는 생명, 공학, 의학에 집중해서 책을 선정했다. 시율 학생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전공과 관련한 책을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전공적합성에 어울리기도 하고 면접에도 도움이 됩니다”라고 조언했다. <5G와 AI가 만들 새로운 세상>은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기본 소양이 되는 5G를 알아볼 기회가 될 것이라 추천했다. <바이러스 대청소>는 코로나 시대 백신 개발과 치료제 개발연구와 관련해서 의학관련학과를 지원하는 학생이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파토 원종우의 태양계 연대기>는 과학에 흥미가 있는 학생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추천했다. 자소서 작성 후 꼭 소리내 읽어보세요시율 학생은 2학년 겨울방학부터 자소서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긴 글을 쓰려고 하면 막막하니 꼭 들어갔으면 하는 주요 내용을 메모 형식으로 간략하게 정리하고 자소서 질문의 취지에 맞게 적절히 배치하는 작업을 먼저 했다. 시율 학생은 “자소서 전체에 들어갔으면 하는 항목들을 나열하고 재배치한다면 각 문단의 연결이 더 자연스러워질 수 있어요. 각 항목이 생각나지 않거나 부족하다고 느끼게 되면 꼭 담임선생님이나 친분이 있는 선생님을 찾아가세요. 본인도 모르는 에피소드를 하나 이상은 알고 계실 거에요”라고 팁을 전했다. 그리고 컴퓨터로 쓸 때는 모르지만 막상 읽어 보면 이상한 문맥의 문장들이 있을 수 있으니 꼭 자소서 전체를 소리 내서 읽어 보라고 강조했다. 2학년 겨울방학에 시간 걸리는 과목 공부를시율 학생은 여러 가지 과학 실험을 하면서 토론도 하고 알고 있는 과학 지식을 서로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하는 ‘파시오’라는 과학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선생님과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탐구대회에 관해 피드백하는 활동을 통해 대회를 준비했고 시율 학생도 1, 2학년에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동아리 부원들의 만족감이 높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나보다 부족한 사람을 도와주는 방법과 겸손함을 배울 수 있었다. 시율 학생은 겨울방학부터 공부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과목들을 위주로 최소 2번은 예상 시험 범위를 돌려보았다. 수학과 영어의 경우 수능 공부와 내신공부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지문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으면 시간 안에 모든 문제를 풀 수 없는 독서나 인원이 적어 경쟁이 심한 탐구 과목의 경우 미리 공부 해놓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내기 힘들다. 시율 학생은 “겨울방학에는 대부분 학생이 수능 공부를 하느라 내신 준비할 생각을 잘못합니다. 그때 조금이라도 공부해 놓으면 경쟁에서 앞설 수 있어요. 지금 너무 힘들고 포기하고 싶어도 끝까지 참고 버티세요. 진로가 결정되고 나면 그때부터는 몸과 마음이 편안해집니다”라고 조언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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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실적이 말해준다, 글로벌 인재 육성의 산실 ‘과천외고’ 1990년에 개교한 과천외국어고등학교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안양과천지역의 대표 외국어 고등학교다.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신장시켜 주는 다양한 특색프로그램을 운영해 꾸준한 대입 실적을 보이고 있는 과천외고.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맞춘 과천외고의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 등에 대해 알아봤다.서울대 8명, 연고대 81명 등 꾸준한 대입실적과천외고는 서울대를 비롯하여 수도권 상위권 대학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꾸준한 대입 실적을 보이고 있다. 2021학년도 대입 실적을 살펴보면 서울대 8명을 비롯하여 연세대 37명, 고려대 44명, 성균관대 40명, 서강대 30명, 중앙대 45명, 이화여대 40명 등 서울 주요대학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입시결과를 가져왔다. 과천외고의 대입실적은 각 대학의 대입전형에 맞춘 다양한 특색프로그램의 결과물로,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전형에서 높은 대입 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해외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을 꾸준히 배출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학생부 전형 맞춤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 운영과천외고는 대입실적이 말해주듯이 교육과정과 대입 전형의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입실적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의 비중이 더욱 커지는 학생부전형의 변화에 맞추어 교과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먼저 정규수업은 학생주도 교과프로젝트 위주로 운영되며 발표 토론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와 같은 교과활동은 수행평가로 이어지고, 지필평가와 함께 학생부에 기록되어진다. 학생부 기재가 축소된 동아리나 봉사활동도 교내활동의 비중을 넓힘으로써 최대한 학생부에 기록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 독서는 수업내용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수상기록이 없어진 대신 자율활동을 확대하여 최대한 학생들의 활동이 학생부에 기록될 수 있도록 했다. 학교프로그램명도 대학에서 알아보기 쉽도록 직관화하는 등 학생들의 활동을 최대한 학생부에서 녹여낼 수 있도록 했다. 김창현 입학홍보부장은 “학생부의 세부능력특기사항에 적을 활동이 너무 많아 어느 것을 빼야할지 고민할 정도”며 “변화된 대입전형에서도 과천외고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자부했다.이외에도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공어 재능을 기부하는 ILN프로그램, 교실 밖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전공어의 날 행사, 그리고 일본의 나리타 국제고등학교․칸토 국제고등학교, 태국의 Panyarat고등학교, 중국 인민대부속 제2중학교와 진행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국제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추천 입학 제도를 통해 일본의 와세다, 칸사이, 리츠메이칸, 도시샤, APU 와 미국의 위스콘신대학교 등의 해외 대학 입학이 가능한 것도 과천외고만의 자랑이다.또한 학생들의 재능을 자랑하는 수요 음악회, NCS 진로 클리닉, 코딩 프로그램, 꿈 씨앗 프로그램 등 도덕적 품성과 올바른 인성의 함양을 위한 참사람 품격 함양 프로그램, 일대일 맞춤형 진로진학 멘토링 활동인 꿈 나래 프로그램, 면접 연습 프로그램, 그리고 명사 초청 간담회 등 꿈을 찾아주는 진로 진학 프로그램 등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정시확대 대비한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 강화과천외고는 학생부를 중심으로 한 수시전형 외에도 확대되는 정시전형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일과 전에는 국어 수학 전공어 소그룹 스터디, 멘토-멘티활동, DRP(Daily Reading Program)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고, 일과 중에는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도 사고력확장을 위해 NIE 프로그램, 수리력 향상을 위한 수학 디딤 및 돋움 프로그램, 그리고 영어 어휘력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일과 후에는 마중물 강좌, 수능 중심의 방과후 교실, 전공어 수업, 교육과정 클러스터, 교사와 학생의 1: 10이내의 소수 코칭 프로그램인 ‘코너스톤’, 1:1 맞춤수업인 누리보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문이과통합교육과정에 맞춰 자연계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과정 클러스터나 주문형강좌를 통해 미적분, 생명과학 등 자연계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과천외고는 방과후에 진행하는 자기주도학습(야간자율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STUCARE라는 앱을 활용해 자습등록과 출석체크 등을 통해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STUCARE앱은 졸업생의 진학실적조회도 가능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에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을 3학년 1학기까지는 31단위로 운영하고, 3학년 2학기에는 25단위로 편성해 보다 3학년 2학기에는 수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5개과 10개반 250명모집, 12월 9일부터 원서접수과천외고는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12월 9일부터 시작한다. 총 10개학급 (영어과 4학급, 일본어과와 중국어과 2학급, 프랑스어과, 독일어과 1학급씩) 250명 정원으로, 과천외고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1순위에 과천외고를, 2순위부터 지역내 일반고를 희망순서대로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과천외고는 과천외고 진학을 희망하는 예비신입생들을 위한 입학 설명회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입학설명회는 11월 6일(토)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주제별 입학설명회는 10월 22일, 11월 19일, 26일 진행될 예정이다. 과천외고 입학홍보부는 밴드를 통해 설명회 자료 및 입시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있으며 입학홍보부장과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2021-09-30
- 파이어니아 인재 양성 목표, 1997년 개교한 안양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향근)는 ‘교육은 한 국가의 근간이며, 인재가 세상을 이끌어 간다’는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이러한 건학 이념에 부합하는 최고의 인재는 글로벌 마인드, 전문적 지식, 창의 융합적 사고, 따뜻한 마음을 갖춘 파이어니어 인재이다. 안양외고는 고교 3년 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디자인하고 성장하여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안양외고의 경쟁력 있는 학교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안양외고의 다양한 프로그램안양외고는 파이어이어 인재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해 학생들의 도전의식을 높이고 글로벌 융합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즉, 안양외고의 교육 프로그램들은 글로벌 역량, 사회참여 역량, 탐구역량, 학업역량 등 파이어니어 인재의 네 가지 핵심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글로벌 역량은 일본어와 중국어 중 한 개의 외국어와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인재 역량이다. 사회참여 역량은 봉사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지니고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 탐구 역량은 IBL, 꿈의 대학, 독서활동, 교내 스터디 등의 교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의 진로 또는 관심분야와 관련한 전문적 지식을 갖추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역량이다.탐구 역량을 위한 대표적인 교내 프로그램으로는 학기별 1회 진행되는 학생주도 포럼이 있다. 경영, 언론, 문학, 언어, 사회, 정치, 철학, 역사 등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발표함으로써 연구능력과 발표능력을 향상시키고, 포럼을 기획하고 청중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자율성을 배양한다. 2~6명의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주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발표 자료를 준비하고 청중들과 토론을 진행하면서 주제에 대한 생각을 확장하고 청중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주제의 포럼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발표나 토론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해당 주제에 대한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또한 독서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책 읽기를 장려하고 생각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시키며, 학생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지적 호기심, 탐구력, 문제해결 능력 등 다양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활동 중심 동아리 활동과 진로 관련 창특 활동안양외고는 공연, 스포츠, 봉사 등 학생의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동아리 활동과 진로와 관련된 학술적인 활동을 하는 창특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동아리 활동 중 영어 뮤지컬 동아리 ‘쇼타임’, 일본어 원어연극 동아리 ‘히카리’, 중국어 원어연극 동아리 ‘아이옌’ 등 외국어 연극 활동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언어로 된 창작 극본 제작부터 조명, 음악, 연기 등 모든 연출을 학생들 스스로 해내고 있다. 매년 12월에 열리는 학교 겨울 축제인 ‘윈터 페스티발’에서 전교생 및 학부모를 관객으로 큰 공연을 하고 있다.또한 언어, 경영, 경제, 외교, 정치, 언론, 교육, 법,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와 관련된 창특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다양한 창특 활동 중 대표적인 활동으로 모의유엔 활동이 있다.영어 모의유엔반 ‘AFLMUN’, 연합정치외교반 ‘YUPAD’, 정치외교반 ‘VANKs’에서 토론, 논의 형식의 활동을 통해 정책제안이나 유엔활동을 경험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가진다. 학생들은 국제문제에 관심을 갖고,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시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지식과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한 노력한다.# 22기 재학생 87% 수시 합격, 고교명 블라인드 처리 적용 전보다 우수한 입시 결과2021 대입 결과 안양외고는 경쟁력 있는 학교 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22기 재학생 217명의 87%정도(합격건수 기준 90% 이상)가 수시에 합격했다. 수시 결과만 놓고 보았을 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합격 인원은 본교의 고교명 블라인드 처리가 적용되기 전인 작년 보다 총 16명,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이화여대,외국어대 서울 등 상위 10개 대학의 입결은 32명이 늘어난 결과를 보여 주었다.정시 선발 인원 확대로 수능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상위권 대학들의 수시 학종 전형 정원이 다소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학종 전형 평가 척도는 더 밀도있게 경쟁력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고자 하기 때문에 고등학교가 갖고 있는 경쟁력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진학 노하우가 더욱더 중요할 수 밖에 없다.안양외고 이현주 입학홍부부장은 “최상위권부터 마지막 한 명까지 모든 학생들의 진학은 소중하다. 안양외고는 내신 6·7등급의 학생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시킬 수 있는 진학지도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이는 학생 개개인의 역량별 입시지도가 가능한 교사의 역량도 중요하고, 학종과 수능 동시에 관리가 가능한 학교 프로그램도 중요하다. 수시와 정시 선발인원 비율이 같았던 2014년에도, 수시 70% 정시 30%이던 2021년에도 안양외고 대학 입결 실적은 항상 우수했고, 서·연·고 최상위권 대학 입결 실적은 매년 안정되게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미니 인터뷰_이현주 입학홍보부장학생들의 관심 분야와 재능에 맞게 다양한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안양외고는 학생들의 관심 분야와 재능에 맞게 다양한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어, 영어, 수학 기본 교과목을 다양하게 선택하고 탐구 교과는 사회, 과학 교과목을 통합하여 선택 가능합니다. 최근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래밍 수업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파이어이어 인재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등 고교 3년 동안 다양한 개성을 가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대학과 미래 사회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합니다.이렇게 성장한 안양외고 학생들이 실제 대학에 진학할 때 어떤 분야로 진학하는지 통계를 내 보았습니다. 가장 최근에 졸업한 22기 학생들의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 학과분포를 보면 가장 많이 진학한 계열은 경영경제통계와 같은 상경계열, 그 다음은 정치외교, 언론미디어, 심리, 행정학과 등이 있는 사회과학계열입니다. 그리고 영어영문, 중어중문, 일어일문학과와 같은 어문학계열 진학률이 20%가 조금 안 되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결과가 가능한 것은 외국어 수업이 절대적으로 많은 외고이지만 다양한 관심분야를 탐구할 수 있도록 모든 교과목 수업 속에서 융합연계 활동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안양외고는 시험 성적만으로 3년간 학생들을 줄 세우기보다는, 어떤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이 드러나고 발휘될 수 있을지를 늘 고민하고 준비하겠습니다.해외대학 학교장 추천전형(4명), 일반전형(영어 AO 전형), 일반전형(EJU-일본수능)* 해외 대학교: 일본 와세다 대학교(정치경제학부, 국제교양학부, 사회과학부, 문화구상학부), 메이지 대학교(법학부), 게이오 대학교(법학부), 리츠메이칸 대학교(국제관계학)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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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꾸는 행복한 학교, 꿈을 키우는 인덕원 교육 2007년 개교한 인덕원고등학교는 지난 9월 1일 5대 박병택 교장이 취임하면서 새롭게 지역 명문학교로의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함께 가꾸는 행복한 학교, 꿈을 키우는 인덕원 교육’이란 교육 비전 아래 더불어 살아갈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당당한 인재 육성에 힘쓰는 인덕원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인덕원고등학교를 찾았다.대입 합격자 중 수시비율 90%이상, 수도권대 합격률 높아져인덕원고는 2021학년도 대학 진학 결과, 재학생 기준 수시 합격 비율 90% 이상으로, 수도권 주요 대학의 합격 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높아지고 있으며 합격자의 80% 이상이 4년제 대학에 합격하는 등 대입 결과가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박은미 교무부장은 “고3 담임교사 및 희망 교사들이 학습공동체를 조직하여 전년도 입시 결과 분석자료를 통해 내신 성적대별 지원 전략, 전형별 지원 결과를 공유하고, 대학입학사정관, 진로진학지원교사를 초빙하여 학생부 기재가 바뀌는 부분, 학생 개인의 강점이 부각된 벤치 마킹 사례, 합격·불합격의 핵심 포인트, 진학 노하우 등을 배워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하고자 노력한 결과가 입시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대입 원서 접수 후에는 학생부 기반・제시문 기반 모의 면접까지 진행하는 등 수시 전형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은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교사들의 노력과 수시 맞춤 프로그램으로 인덕원고의 수시 합격 비율은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학생맞춤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특색프로그램 운영인덕원고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다양화, 학생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 탐색 및 학업 설계 활동, 학생이 주체가 되는 더불어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배움 동행 또래 멘토링, 자율적 학습 동아리 활성화 등 학생 맞춤형 책임지도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IN&UP 프로젝트는 학생들과 교사가 대주제를 설정하고, 그 안에서 교사들이 각각 교과 융합적인 성격의 선택주제를 제시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흥미에 맞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구성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하나의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실험, 실습, 탐구 발표, 독서 나눔, 역할극, 창작물 제작 등 학기 중에는 하기 어려운 다양한 방식의 수업이 이루어진다.과학 탐구역량강화프로젝트인 ‘과학독서아카데미’는 수년간 꾸준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인덕원고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과학과 타 학문의 융합, 정보수집, 창의적 아이디어 산출 과정을 배우고, 융합적 소양을 향상시키며, 심화 실험을 수행함으로써 예비 이공학도가 갖추어야 할 소양을 함양하는 프로젝트다.과학독서 아카데미는 과학・인문・예술을 융합한 과학도서 저자의 강연을 듣고 학습과 연계한 효과적인 책읽기 등 독서 방법론을 배우고 저자와의 대화・독서 토론 및 발표를 통해 기존 지식에 대해 비판적 사고능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총 1년간 진행된다. 박 교무부장은 “과학독서 아카데미는 방과 후에 진행함에도 늘 100명이 넘는 희망자가 나올 정도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탐구과정을 설계하고 수행함으로써 문제 해결력을 길러 이공계열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예술, 공학, 과학의 융합 활동을 통해 다양한 영역과 연관된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심미적 안목을 기를 수 있어 외부에서도 평가가 좋은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교과연계 독서토론 활성화를 통한 인문학적 소양 교육 프로그램인 ‘인문학 열린교실, 토론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인문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과 공감의 능력을 키우며, 삶과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분야별 저명한 저자를 초빙한 후, 저자의 도서를 읽고 짝을 이룬 ‘책 친구’와 토론한 뒤 저자의 깊이 있는 강의와 질문을 통해 작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고 성찰하며 자신이 이해한 책의 내용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독서와 토론을 통해 자신과 지역 사회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 자세를 형성하고, 자기 주체성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기 위한 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진로워크북, 진로검사 프로그램, 진로진학체험의 날, 1:1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 자기소개서 컨설팅, 희망전공 독서장제, 실효성 있는 진로 검사 실시와 학생 개인별 교육과정 디자인 연계 및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3년 동안 대입 환경 변화에 맞춰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교학점제 준비철저, 학생 선택권 넓혀인덕원고는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고교학점제의 시행과 대입 입시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넓히고 부담은 줄이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 변경한 편제표에 따르면 정보 교과를 1학년에 편성하여 이후 진로 교과로의 발전 가능성을 꾀하였고, 사회문제 탐구, 과학과제 연구 등의 학생 탐구 과목과 함께 기하를 2학년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으로 배치하여 3학년에 집중될 수 있는 수학 부담을 줄였다. 2학년에서는 180단위 이외에 주문형 강좌가 편성 운영된다. 2020학년도 입학생은 문예창작 입문, 프로그래밍, 경제, 2021학년도 입학생은 문예창작 입문, 프로그래밍, 과학과제 연구 과목이 개설, 운영되었다. 3학년에서는 기초 교과 영역에서 대입 요강과 학생 선택권을 반영하여 선택과목을 편성하고, 수능 선택과목에 따라 학생들이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 선택권을 보장하였고, 집중이수로 운영해 진학 준비에 대한 효과성을 높였다. 2022학년도 입학생의 경우에는 3학년에서 진로 선택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미니 인터뷰_박병택 교장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인덕원고만의 특화된 브랜드 만들 터“최근 대학입시 정시비율 조정과 더불어 고교학점제는 가장 큰 화두입니다.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교 차원의 준비를 철저히 해 학생들이 보람 있는 학교생활을 하고 꿈꾸는 대로 모두 이루어지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겠습니다. 첫째,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힘쓰겠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다 보니 생활 속 제약이 많고 심리적 불안감이 떠나지 않으며 지금도 그 연장선에 있습니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발열체크, 교실환기,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급식예절 지키기 등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고교학점제 기반조성을 견고히 하겠습니다. 고교학점제 운영의 핵심요소인 학생들의 과목선택권 보장, 가르칠 교사 확보, 학점제형 공간 재구조화와 더불어 우리 학교만의 특화된 교과교육과정 즉, 학교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셋째, 교육과정 내실화와 진로·진학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선택을 존중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자신의 꿈 실현에 적합한 진로를 결정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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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학 열려 있는 강남서초 마이스터고·특성화고 5곳 강남서초지역에는 공업계 특성화고 3곳,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 2곳 총 5개교가 있으며 전기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에 맞춰 오는 10월, 11월에 원서접수가 이루어진다. 강남지역 공업계 특성화고는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소프트웨어 계열 특성화고), 대진디자인고등학교(디자인 계열 특성화고), 서울전자고등학교(전자계열 특성화고)가 있으며 강남지역 마이스터고는 서울로봇고등학교와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가 있다. 각 학교에 개설된 학과를 살펴보고, 2022학년도 전기고등학교 원서접수 일정(마이스터고·특성화고 중심)을 덧붙인다.자료참조 각 학교 홈페이지, 하이잡 http://high-job.sen.go.kr/(특성화고등학교 입학 홈페이지)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AI SW, IoT SW, Game SW 3개 학과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오장원, 이하 단대소고)는 소프트웨어 분야 특성화고이다. 단대소고에는 AI 소프트웨어과, IoT 소프트웨어과, Game 소프트웨어과 총 3개 과가 개설되어 있다.3개 학과로 나누어져 있지만 실제로 3개 학과의 교육 과정은 유사하다. C언어, 파이슨, 자바, 리눅스, 알고리즘 등 체계적인 SW 교육을 통해 대학 진학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3개 학과는 컴퓨터 구조와 컴퓨터 네트워크 그리고 자료구조 등을 배우고 실제로 응용프로그래밍을 개발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AI 소프트웨어과’는 AI 응용기술에 초점을 맞춰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인공 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교육 등이 이루어진다. ‘IoT 소프트웨어과’는 IoT 기초 기술에서 응용기술까지 실무 능력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네트워크 보안, 임베디드소프트웨어, 디지털 논리회로 등의 교육과정이 이루어진다. ‘Game 소프트웨어과’는 게임 개발자가 되기 위한 실무 능력 교육을 중심으로 스마트 문화 앱 콘텐츠 제작, 게임 프로그래밍, 문화콘텐츠 산업 일반 등을 배운다.특히, 단대소고는 대학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다른 특성화고에서 보기 어려운 국영수 과목의 비중이 높다. 정보올림피아드 등 전공 관련 프로그램은 말할 필요도 없이 논술 토론발표회 등 체계적인 독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음악 시간은 전교생이 기타를 배우고 체육 시간에는 요가 활동도 함께 이루어져 전인 교육에 힘쓰고 있다. 자기주도적인 동아리 활동과 야간 자율학습 그리고 방과후학교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주소 : 강남구 도곡로64길 21(대치동)- 입학 설명회 : ▶ 3차 9.25.(토) 10:00 단대소고 강당 및 체육관. ※ 구글 전문가 초청 특강/ 단대고소 설명회/단대소고 해크톤 대회 전시장 관람/개별 상담(희망자) ▶ 4차 10.12.(화) 19:00 상세 일정 추후 공지- 홈페이지 : http://dankook.sen.hs.kr/index.do대진디자인고등학교: 디자인 및 소프트웨어 관련 총 3개 과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백학문, 이하 대진디자인고)는 디자인 분야 특성화고로 시각디자인과, 실내건축디자인과, 소프트웨어콘텐츠과 총 3개 과가 개설되어 있다. (모집 정원 : 과별로 남‧여 3학급 66명)‘시각디자인과’에서는 시각디자인, 광고 콘텐츠, 애니메이션 콘텐츠, 3D 그래픽스, 컴퓨터그래픽, 만화 애니메이션, 영상, 편집 디자인 등의 전문적인 정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또, 디자인 전공 자격증‧취업반, 3D 애니메이션 기능영재반 등 특화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자인 회사와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교육(체험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실내건축디자인과’는 건축에 관한 체험과 기술을 익히고 산학 연계로 편성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건축 분야 컴퓨터그래픽, 3D그래픽스, 전문 제도, 실내디자인 등에 초점을 두고 운영되며 대학 진학 및 건축분야 취업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소프트웨어콘텐츠’과는 최신 ICT 산업 흐름과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을 채택해 각종 응용 프로그램을 배우는 등 소프트웨어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와 스마트 웹/앱 개발 분야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주소 : 강남구 광평로39길 93(수서동)- 설명회 일정 : 1차 10.27(수), 2차 11.11(목), 3차 11.19(금) 18:00- 홈페이지 : http://daejindesign.sen.hs.kr/index.do서울로봇고등학교: 첨단로봇 설계‧제어‧시스템‧정보통신 총 4개 과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서울로봇고등학교(교장 강상욱, 이하 서울로봇고)는 지능형 로봇 분야 영-마이스터(Young-Meister)를 육성하기 위해 2012년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개설학과는 총 4개 과로 첨단로봇 설계과, 첨단로봇 제어과, 첨단로봇 시스템과, 첨단로봇 정보통신과가 있다. (모집 정원: 마이스터 일반계열(남‧여) 첨단로봇설계과, 첨단로봇제어과, 첨단로봇시스템과 각 2학급 36명, 마이스터 군특성화계열(남) 첨담로봇정보통신과 2개 학급 36명)‘첨단로봇설계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분야인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생산 공정 장비들을 중심으로 제품 설계, 조립 운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합제어 할 수 있는 역량을 배운다.‘첨단로봇제어과’는 전기/전자 분야의 이론, 실습을 중점적으로 학습해 로봇을 제작, 운용할 수 있는 전자기기 개발과 하드웨어 설계, 아날로그‧디지털 신호처리 구현 등에 초점을 맞춰 교육이 이루어진다.‘첨단로봇시스템’과는 로봇을 제작/설계하기 위한 로봇 하드웨어 관련 지식과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이론, 실무 능력을 중심으로 실용적인 로봇 시스템 개발 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이 운영된다.‘첨단로봇정보통신과’는 군 특성화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로 첨단로봇 분야의 설계, 제어, 모션, 센서,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과 기능‧기술을 바탕으로 군 정보통신 및 로봇개발, 드론, IoT 등에 초점을 맞춰 교육이 이루어진다.- 주소 : 강남구 광평로20길 63(일원동)- 설명회 일정 : 3차 9.25(토), 4차 10.9(토) 14:00- 홈페이지 : http://srobot.sen.hs.kr/index.do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전기‧에너지 관련 총 4개 과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교장 장동원, 이하 수도공고)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운영하는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수도공고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개설학과는 전기에너지과, 에너지전자제어과, 에너지기계과, 에너지정보통신과 총 4개 과가 있다.‘전기에너지과’는 수도공고의 75년 역사를 이어온 전통 있는 과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전력 계통과 관련된 각종 설비 운용, 유지관리 전문 기술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녹색 성장에 발맞춰 신재생 에너지, 전력산업, 자동화‧제어시스템, 전기에너지 설비 등의 분야에서 설계, 유지보수, 안전관리 업무 수행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에너지전자제어과’는 학년당 2개 학급으로 편제되어 산업 현장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만들어진 교육과정이 이루어지며 전자, 전기 분야와 자동제어 분야의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에너지기계과’는 1940년에 개설된 과로, CNC 선반 등 첨단 기자재를 이용해 에너지(전기, 열, 가스, 신재생 에너지 등)와 기계 분야에 대한 기초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발전 설비, 에너지 산업기 202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