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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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고 강서고 대일고 1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법 양정고등학교 1학년2021년 양정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습니다.(난이도 중) 모두 31문항(객관식 25문제, 주관식 6문제) 출제되었는데, 문법 비중이 높았고(객관식 8문제, 주관식 2문제) 나머지 부분들(화법, 작문, 읽기)에서는 골고루 출제되었다. 서술형에서는 50자 이내로 서술하는 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맞춤법 등에 따른 감점도 주의해야 한다.매년 외부 지문 활용 없이 교과서 내에서만 출제하고 있는 만큼 교과서 내용을 샅샅이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헷갈리는 선택지가 등장하고, 교과서 지문을 일부 변형하기도 하므로 단순 암기는 지양해야 하고, 정확하게 분석하며 이해해야 한다. 평소에 다양한 지문을 분석하는 연습을 하면 헷갈리는 선택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다. <보기>에서 ‘대화를 통해 이론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는 문장에 대한 판단을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대화’와 ‘문답법’을 구분할 수 있으면 혼동하지 않았을 것이다.문법 비중이 많은 만큼 문법 공부에 좀더 비중을 두는 것이 유리하다. 내신 이전에 추가로 문법 공부를 좀더 해 둔다면 고득점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강서고등학교 1학년2021년도 강서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객관식 28문항(75점), 서답형 5문항(25점)으로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 두 단원과 교과서 외 문학5편, 비문학 3편으로 교과서 외 비중이 큰 편이었다. 시험 역시 총 33문항 중 교과서 외 관련 문제가 15문제나 출제되었다. 즉 교과서 외 범위는 단순히 ‘참고’할 내용이 아니라 교과서에 준하는 수업 준비가 필요한 것이다.난이도는 작년과 유사하게 (작년 1등급컷 95점) 평이한 편이었다. 하지만 학생 간 성적 격차가 큰 편이다. 강서고의 학교 특성상 상위권 친구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서 1~2등급 간 성적 차는 크지 않은데, 4등급 이하의 친구들의 성적 차는 큰 편이다.서술형이 굉장히 쉬웠고, 객관식은 익숙한 개념을 낯선 어휘를 써서 표현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혼동할 만한 문제가 3문제 정도 있었다. 아이들의 실력을 가늠할 만한 2문제 있었는데, 한 문제는 복수 정답 처리가 되었고, 한 문제는 논의 중에 있어 결정이 되지 않았다. 2문제 모두 복수 정답 처리가 되면, 평균 및 등급컷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강서고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중요한 개념이나 학습 활동에 있는 중요 문제의 답은 서술형으로 쓸 수 있도록 연습을 해야한다. 그래야 기본 점수는 맞을 수 있다. 그리고 교과서 뿐만 아니라 교과서 외부 지문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되어야 한다. 시험 범위 중 문학의 경우에는 수능식 공부가 되어 있어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대일고등학교 1학년2021년도 대일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24문항, 서답형 8문항으로 총 32문항이 출제되었다. 그 중 문법은 서답형 문항을 포함하여 8문항, 문학은 16문항, 논설문과 토론에서는 8문항이 출제되었다. 대일고 중간고사는 대부분 교과서 내에서 출제되었는데 올해는 학평 및 외부지문이 함께 출제되었다. 대부분 객관식 문항은 평이한 편이었으나 각 파트 별로 출제된 서답형 문항은 정확하고 꼼꼼한 작품 이해를 요구하여 까다로운 편이었다. 각각 3지문씩 엮어 현대 시와 고전 시가 출제되었다. 총 6편 작품의 유기성을 확인하는 문제와 작품 각각의 시어 상징성을 확인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따라서 시험 범위로 고지된 모든 문학 작품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공부해야 서답형 문항을 적어낼 수 있었다. 교과서 위주로 공부한 학생의 경우 서답형 문항은 까다로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문법은 개념 설명에 관한 지문이 함께 출제되었다. <보기>와 <조건> <문법 지문> 세 가지를 융합하여 답을 도출하는 문제였다. 문법 지문을 소홀이 읽거나 문제에서 요구하는 용어를 지문에서 찾지 못한 학생은 오답률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일고등학교 내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본질적인 개념의 정확하고 꼼꼼한 이해와 서답형 적용 능력이 요구된다. 많은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작품과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했는가를 끊임없이 확인해야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 02-2653-3644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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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문제 풀 때 실수가 많은 학생들을 위한 극복방법 학생들이 쉬운 문제를 틀렸을 때 대개 자신이 실수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은 이해만 잘된다고 생각이 들면 그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착각하고 그냥 지나가게 된다. 이게 쌓이면 결국 실력의 차이가 나면서 개념 및 유형별 문제해결 방법에 대한 미숙지로 인해 구멍이 생기게 된다. 쉬운 문제 또는 이해를 분명히 한 문제인데도 틀렸다면 실수이기도 하겠지만 분명히 실력이다. 상위권 학생들은 실수로 틀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 수학의 이해력은 내 아이도 충분히 뛰어날 수 있다. 하지만 숙지 단계에서 상위권 학생과 구별된다. 그렇다면 실수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풀이과정을 반드시 쓰자풀이과정을 왜 쓰도록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많은 강사들의 여러 견해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10년 넘도록 수학강사를 하면서 느낀 점은 결국엔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이다.풀이과정을 쓰게 되면 답부터 거꾸로 올라가면서 틀린 부분을 찾게 되면서 ‘아 내가 여기서 틀리는 구나’ 하고 인지하게 되고, 그런 문제 마다 풀이과정을 남기게 되면 시험보기 전에 훑어보면서 지속적으로 내가 자주 틀리는 구간을 확인하게 된다. 그러면 내가 어느 단원, 어느 과정에서 오답이 많이 나는지 학생 스스로가 숙지하게 되고 오답률은 점점 줄어들게 된다.예를 들어 시험대비를 열심히 연습한 학생이 있다고 생각을 해보자. 중학교 시험이 특히 열심히 준비 할수록 시간이 남을 가능성이 크다. 시간이 남으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학부모도 학생도 알 것이다. 바로 검토이다. 모든 문제를 검토할 수는 없겠지만 시험 보면서 찜찜한 문제 몇 문제 정도는 검토 할 시간이 확보되는데 풀이과정을 쓴 학생은 정답부터 피드백하여 올라가면 본인이 틀린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풀이과정이 좋지 않은 학생 대부분 풀이과정이 산발적으로 이쪽저쪽에 막 풀기 때문에 본인의 풀이과정을 확인 할 수 없는 학생들은 다시 처음부터 문제를 풀면서 검토를 해야 한다. 이 경우 1~2문제도 검토하기 어렵다. 결국 검토를 하지 못하고 시험지를 제출하게 되는 것이다.아이가 풀고 있는 문제집을 확인해서 풀이과정을 쓰고 있는지 확인하여 암산으로 풀고 있다면 풀이과정을 반드시 쓰도록 해야겠다.(단, 상위권 학생들 중에 풀이과정이 별로 없어도 오답이 많지 않은 학생들이 있다. 그런 학생들은 문제 푸는 양이 우리가 상상 그 이상으로 문제를 많이 연습한 학생들이다.)풀이과정을 정확하게(효율적으로) 쓰자여기서 오해를 하지 말아야 할 점이 있다. 자세히 풀이과정을 쓴다고 절대로 좋은 풀이과정이 아니며 오히려 식의 과정이 길수록 오답률은 올라간다.모든 문제에는 메인식을 쓰고 그에 따른 풀이식이 따라온다. 때론 풀이식을 암산으로 빠르게 넘어갈 때도 있다. (예를 들어 공식을 이용하여 풀 때 그렇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메인식과 메인식에 따라오는 풀이식을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암산으로 넘어 가야 할 경우와 식을 반드시 적어야 할 경우를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다. 구별하여 정확하게 식을 쓰는 연습은 혼자서 자습하여 터득하기는 쉽지 않다.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하다 선생님이 풀어준 식을 따라해 보도록 노력하자. 똑같은 문제라도 내가 푼 풀이과정과 선생님이 풀어준 풀이과정이 다를 것이다. 대부분 선생님이 풀어준 식이 오답률이 적으며 효율적으로 풀어준 풀이과정일 가능성이 크다.풀이과정은 내가 틀린 부분을 찾아 피드백하여 숙지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실수를 줄어들고 유형별로 외워서 풀게 되었던 문제들이 문제를 읽고 식을 써내려가게 되는 바람직한 상황이 만들어 진다. 특히 시험을 보고 본인이 틀린 문제를 풀이과정을 통해 피드백을 한다면 앞으로 어떻게 공부방법을 설정해서 해 나가게 될지 생각이 날 것이다.목동 한별수학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1-05-29
- 시문학 독해가 가장 어렵다는 학생들을 위하여 학생에게서 “시문학 독해가 가장 어렵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사실 시를 ‘독해 한다’는 표현은 개인적으로 참 어색하게 느껴지는 표현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능 참고서들에서 사용하는 표현이라 학생들이 이렇게 말을 하는 것 같다. 시를 독해하기 가장 힘들다는 학생들에게 필자는 “시는 독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다”라고 먼저 말을 꺼낸다. 그리고 시를 읽고 감상하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쉬운 일인가를 설명하느라 진땀을 흘리곤 한다.시 감상을 어려워 하는 이유왜 중고등 학생들은 시 감상을 가장 어려워 할까?가장 큰 이유는 시험 대비를 위해 시를 읽기 때문인 것 같다.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시의 주제 분위기 표현법 등을 달달 외우는 방식으로 시를 접하기 때문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것이다. 시에서 왜 이런 표현이 나왔는지 전혀 이해도 안 됐는데 참고서 핵심 정리 내용을 달달 외우며 시험 공부를 하다 보니 시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끼기는커녕 오히려 짜증이 나게 되는 것이다.시 문학에 담긴 감동과 재미를 온전히 느끼고, 덤으로 시험 문제까지 잘 풀 수 있는 시문학 감상의 접근법에 대해 생각해 보자.천천히 음미하며 읽기먼저 시를 천천히 2~3 번 음미하며 읽어라. 그러면 대부분의 시는 작가가 화자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중학교 교과 수준에서 나오는 시들은 천천히 읽기만 해도 주제를 알 수 있다. 그러나 고등학교 교과 수준의 시 중에는 천천히 읽는 것만으로는 주제를 파악하기 어려운 시들이 많다.모르는 단어 확인과 시의 상황 상상하기다음으로 할 일은 모르는 단어가 없는지 확인하고, 시의 상황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것이다. 시에 사용된 시어들은 문법에서 벗어난 단어들도 간혹 있고, 사투리나 현재는 잘 사용하지 않는 고유어 등이 쓰일 때가 있기 때문에 뜻을 모르는 단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러고 나서는 시에서 말을 하고 있는 화자가 누구인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이 부분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에 담긴 내용을 파악하라’라고 하면 ‘시에 내용이 있어요?’라는 황당한 반문을 한다. 소설이나 수필처럼 시에도 내용이 있다는 생각을 안 하다 보니, 화자를 중심으로 시 속에 담긴 내용을 파악하는 일이 익숙하지 않은 것이다.화자를 중심으로 시의 상황과 내용을 파악하고 나면 전체적인 시의 분위기를 알게 될 것이다. 화자가 슬픈지. 외로운지. 슬프고 외롭다면, 그 이유가 님이 죽었기 때문인지. 인간이 가진 근원적 유한성과 한계 때문인지. 이처럼 시 전체를 관통하는 지배적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적절한 단어와 문장으로 나의 느낌 표현해 보기이때 중요한 것은 시의 주제와 분위기를 반드시 적절한 단어와 문장으로 표현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의 분위기가 대충 파악되면 바로 문제를 푸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정도 파악한 정보로 문제를 풀면 정확도가 5~60%를 넘기 어렵다. 시험 문제는 더 깊고 까다로운 부분을 묻기 때문이다.그래서 시험공부를 할 때 시의 분위기와 주제를 파악했다고 생각되면 정확한 단어와 문장을 사용해서 말을 하거나 글로 써보는 것이 좋다. 다 아는 것 같은데 말로 표현하려고 하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이 분위기를 체념적이라고 해야 할지, 달관적이라고 해야 할지, 애상적이라고 해야 할지. 비극적이라고 해야 할지. 단어 선택을 고민하기 시작하면 이런 고민 속에서 진짜 실력이 쑥쑥 자라게 되는 것이다.시에 쓰인 표현법 살펴보기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의 표현법을 살펴보는 것이다. 시에 사용된 표현법을 공부할 때는 적극적으로 참고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참고서에는 시를 마음으로 감상하고 느끼는 방법에 대한 설명은 미흡하게 나오지만 표현법에 관한 설명은 너무나 풍부하게 잘 나와 있다. 같은 시라도 참고서마다 표현법 정리가 다른 경우가 있으니, 여러 참고서를 비교해서 보면 도움이 된다. 시문학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가장 최고의 문학이다. 어떤 소설가는 ‘나는 시인이 못 됨으로 소설가가 되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소설가가 들으면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 말이겠지만 ‘시’가 모든 문학의 최고봉임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아무쪼록 우리 학생들이 시문학을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부담스러운 것으로만 대하지 말고, 인간의 순수성과 고결함을 유지하고 고양시키는 시문학의 깊은 맛을 진정으로 맛보기를 바란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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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is the best!’ 단순함과 심플함은 다르다필자가 수업 시간에 강조하는 ‘심플함’. 오늘은 그 심플함에 대해 글을 쓰려 한다.축구선수 손흥민의 슛은 아주 심플하다. 직선으로 공간 침투해서 가볍게 그대로 골을 밀어 넣는다. 얼핏 보면 단순하다고 하겠지만 그는 뛰어난 스피드, 수비 뒷 공간을 파고드는 창의적인 움직임, 양발로 마무리까지 이어지는 패턴에 아주 능숙하다.생전 스티브 잡스는 ‘Simple stick’이라는 경영원칙을 통해 지독하게 심플함을 적용하려 노력했다. 애플은 맥OS와 iOS의 통합부터 시작해 디자인, 마케팅, 광고 등 모든 요소에 심플함을 추구했다. 심플함이라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복잡함이라는 상반된 가치와 끊임없이 싸워 이겨내야 하는데 얼마나 많은 융합과 균형에 대한 고민과 도전이 있었을까?이들은 단순해서가 아니라, 심플할수록, 더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누구보다 그 복잡한 것을 경험하고 극복해서 결국 성공한 것이다. 심플함은 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 된다.그런데 하나의 의문이 생긴다. 왜 많은 사람들이 ‘simplicity’의 힘을 모방해 비슷한 수준의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심플해질 수 있을까?먼저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 왠지는 모르겠지만 안 입게 되는 옷부터 치우자. 한물간 옷을 입으면 사람도 한물가 보인다. 옷을 적게 소유한다는 것은 가득 찬 옷장 앞에서 뭘 입을지 망설이는 일이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생을 고달프게 만드는 문제 하나가 사라지는 것이다.오래전 과외를 하러 학생집을 방문한 적이 몇 번 있었다.방문하자마자 그의 공부방을 휘~ 둘러보니, 여기저기 던져 놓은 옷들을 비롯해 갖가지 공부에 필요 없는 물건들이 너저분하게 널려 있었다. 커다란 봉투 한가득 한 번도 손이 가지 않았던 옷이나 언젠가 보겠지 하고 놔두었던 책, 왠지 버리기 아까워 모아 두었던 잡동사니를 쓸어 담으면 잡념들도 함께 정리가 되지 않을까?.뭐가 그리 미련이 많아서 집에다가 그렇게 쓰레기처럼 옷과 책 등을 쌓아놓고 사는 건지?좀 버리자. 제발 ~~공부 못하는 학생들의 공통된 특징1. 끝까지 읽은 책이 없다.반쯤 읽다가, 혹은 열장만 읽고 처박아둔 책이 많다. 반복 학습의 중요성을 모르고, 새 책만 주문한다.2. 자기정체성 유지를 위해 자기 합리화가 강하다.성공한 사람 중에 학교도 제대로 못 나온 사람이나, 공부를 못했던 ‘잘 나가는 유튜버’를 기억하면서, 나도 될 수 있어!~~ 공부가 다는 아냐.3. 긍정 호르몬이 오래가지 않는다.먼저 단어 암기해 그러면 그들은 질문한다. “이것만 하면 되나요?” 긍정 호르몬의 유통기한이 3일이 아닌가 싶다. 3일 정도는 단어 테스트 용지에 잘 옮긴다. 신기하게도 4일째부터 단어 숙제는 안 해오고 “그담엔 뭐하죠?”그래서 그들은 결국 어떤 패턴도 만들지 못하며, 가끔 동기부여를 받고 조금 공부하다 결국 그냥 다시 놓아 버린다.심플하게 5000단어만 누적으로 외우자필자는 학생들에게 힘주어 말하곤 한다. "얘들아 심플하게 5000단어 암기하고 일단 수능 2등급 받자!” 이렇게 얘기하면 수많은 영어 교육자들이 나에게 공격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다. 달리기만 잘한다고 축구 잘하나? 공을 다루는 능력은? 축구 개념은?그들의 말이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그들은 영어에 대해서는 전문가 일지 몰라도 영어를 학습하는 사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열심히 외운 단어를 실전에 활용하는 구문과 독해 개념이 필요하지만, 수능 영어 필수 5000단어를 누적으로 외운 학생은 자기 스스로 2등급을 만들 수 있다. 결국, 그 아이들에게 심플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커리큘럼을 주어야 그들이 행동할 수 있고 해낼 수 있다.수능 5000단어 프로젝트,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이것만 해보자. 하위권 애들도 공부가 너무 어려운 일이 아닌 자신이 할 수 있겠다는 생각과 성공의 경험을 하게 되면 180도 달라진다. 드디어 그들에게도 패턴이라는게 생길 수 있다.심플하지 못한 학생은 도와주고 싶어도 그 접점과 소통 그리고 solution 자체가 아주 먼 길을 돌아가야 한다. 그래서 합격의 기회를 잡으려면 자신의 삶을 심플하게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천천히, 하지만 단호하게.장덕진 원장목동 초,중등 전문 영어학원 디잉글리쉬문의 02-2642-0506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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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학년 1학기 고등학교 수학 중간고사 분석(강서, 광영여, 대일, 마포, 양정) 단원별/학교별 문항 분석객 : 객관식 문항 서: 서술형 문항※ 특정 문항에서 단원이 중복된 경우 뒷단원에 범위를 포함시켰음학교별 시험 난이도 및 특징강서고 - 난이도 : 상 (주목해야 할 문항 : 12, 16, 17, 18, 20, 21)쉬운 문제가 별로 없었고, 쉬운 문제들도 연산이 까다로운 편, 대부분의 문항 난이도가 중상급, 여러 가지 방정식 문제에서 ‘부정 방정식’ 문항이 까다롭게 출제, 고난이도 각 문항들이 많은 시간이 필요, ‘고등 올림피아드의 지름길’ 이라는 문항에서도 2문항 출제기본 유형에 대한 반복 숙달을 반드시 요하고, 이 부분들에 대한 충분한 훈련이 되었다면 좀 더 난이도 높은 문항들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단순한 풀이를 넘어서 ‘왜?’라는 문제에 대한 해결력을 기르는 것이 핵심이다. 단지 문제들을 풀어 넘기는 식의 공부로는 이 학교의 시험에서는 3등급권 초자 노려볼 수 없다. 시험이 어려운 만큼 기본적인 문제들이 뒷받침 된 상태로, 오답노트에 대한 충분한 반복으로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둬야 하겠다.광영여고 - 난이도 : 중 (주목해야 할 문항 : 7, 16, 19, 서답2, 서답3)비교적 평이하게 출제, 평소 교재로 사용하는 ‘마플시너지, 내신고쟁이, 블랙라벨’ 정도만 충분히 반복 했다면 80점은 무난하게 넘어가는 시험, 하지만 중간 중간 생각해야 하는 문항들이 들어 있으므로 쉽게 보고 접근 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비교적 어렵지 않게 출제되나, 그렇다고 아주 쉽게만 접근할 수는 없는 시험들이 출제되므로 기본 유형들 및 주요 문항들에 대한 충분한 반복 훈련을 한다면 2등급 이내 진입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어려운 문제를 붙들고 늘어지기 보다는, 기본 문항들과 주요 기출문제, 본인의 오답에 대한 학습이 등급 확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대일고 - 난이도 : 중 (주목해야 할 문항 : 3, 14, 15, 16, 서답형2, 서답형 3)70%의 문항은 어렵지 않고 평이하게 출제, 나머지 30% 문항 중 일부가 비교적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 전체적으로 참고서들에서 볼 수 있는 문제들을 출제, 참고서 학습할 때 세세하게 볼 필요성 있음광영여고와 전반적인 전략은 비슷할 것으로 보임. 기본과 주요 문항 중심으로 반복 숙달을 시키되,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꼼꼼한 학습이 필요함. “설마 나올까?”하는 문항들이 나올 수 있고, 특히 함수와 방정식을 섞어 놓은 문항은 평소 오답을 열심히 한 학생이 아니라면 본 것 같은데 풀 수 없는 문제로 보였을 것이다. 반복만이 정답임을 알게 해 주는 시험.양정고 - 난이도 : 중상 (주목해야 할 문항 : 9, 12, 13, 14, 15, 서답형 2, 서답형 3)50%의 기본 문항들과 50%의 변형된 문항들로 구성, 참고서의 문제들을 풀이식으로 넘겨서는 절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을 것으로 보임, 참고서에서 일반적으로 묻는 방식을 역방향으로 생각하도록 묻는다거나, 모의고사에서 주로 출제되는 고난이도 문항의 사고방식을 요구하는 문항들도 출제강서고와 대일고의 중간 정도의 난이도로 출제가 되므로, 강서고와 비슷한 방식의 전략을 가지고 준비를 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듯 보인다. 기본유형들에 대한 빠른 반응은 당연하고, 이들을 넘어서는 사고방식, 즉 “왜?”에 대한 해결을 하면서 학습을 해야만 할 것이다. 자신의 오답을 ‘풀어보는’ 정도의 방식을 벗어나서, 왜 이렇게 풀며, 어떠한 구조적 접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연구 할 필요가 있다.마포고 - 난이도 : 중 (주목해야 할 문항 : 7, 12, 13, 16, 서답형 3)대일고와 비슷한 난이도, 일부 문항들에서 중학 도형의 성질을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문제들이 출제, 단순한 문항들의 풀이 방법을 적용하는 문제가 아닌, 단원 간 통합형 문제들이 여럿 보임, 단원을 넘어선 통합적 사고가 요구 되는 시험.전반적으로 시험이 어렵지 않고, 참고서에서 보던 문항들이 주로 출제가 되는 만큼 타 학교들과 비슷하게 기본 유형에 대한 반복 숙달이 요구된다. 단지 이 학교에서는 단원 간 통합을 요구하는 문항이 지속적으로 출제 되므로 단원별 학습에만 치중하지 말고 통합적으로 보고 단원 간 연결 고리를 찾는 것이 상위권 진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목동 씨엠플러스수학학원 고등부 최광민 원장문의 070-4115-4546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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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중 월촌중 양정중 영도중 3학년 2021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법 신목중학교 3학년신목중 국어는 작년과 같이 객관식 30문항(3점-20문항, 4점-10문항)으로만 출제되었다. 강연(화법) 및 문제 해결하는 글쓰기(작문)부분에서는 모두 학습지와 교과에 제시한 이론을 중심으로 핵심 내용을 숙지하면 맞을 수 있는 문제로 출제하였지만 문학과 문법에서는 이해와 적용을 확인하는 문제로 출제하여 꾸준한 개념 학습과 적용 연습이 된 학생에게 유리했을 것이다. 문학(시 5문항, 소설 5문항)에서는 지문의 핵심적인 내용을 확인하는 문제가 다수였으나, 1학년 과정부터 배운 표현 방법과 심상 등의 개념은 선지에 외부 작품을 제시하여 개념을 확인하였다. 더욱이 복수정답을 요구하는 문제로 출제하였기 때문에 오답률이 높았다. 특히 문법에서는 암기만 하면 직관적으로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가 아닌 개념을 교과 외 예시 문장에 적용하여 개념이해를 확인하였기 때문에 수능형 문제로 연습한 학생들에게 더 유리했을 것이다.이번 시험 난도가 높진 않았어도 지문과 선지가 길어지고 사용되는 어휘 수준도 높여, 단순 암기가 아닌 분석적 사고를 요구하였기 때문에 철저한 개념 학습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연습한 학생에게 유리했을 것이다. 기말고사 범위는 다수의 외부 작품 연계가 예고되어 충분한 연습으로 내실을 다진 학생에게 더 유리할 것이다.월촌중학교 3학년월촌중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문항만 33문제로 출제되었다. 작년 3학년 시험과 비교했을 때 체감 난이도가 많이 높아졌다. 문제 자체 난이도가 높은 것은 아니었지만, 지문과 선지의 길이가 긴 편이고 시험지가 총 10쪽이라 시간적인 부분에서 부담을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학교 특성상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의 내용을 활용한 문제도 꽤 비중을 차지했다. 문학 단원의 경우 프린트의 활용도가 가장 높았는데, 시 작품은 교과서 외부 작품이 함께 제시되어 표현상의 특징, 시어의 의미 등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소설 작품도 마찬가지로 교과서 작품 내용뿐 아니라 소설 갈래 자체에 대한 개념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독서와 쓰기 단원에서는 비교적 평이한 수준의 문제가 대부분이었지만, 화법 단원에서는 교과서 내용 외에도 토론과 관련된 개념을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교과서에서 다루어진 내용을 묻는 문제는 평이하게 출제되었지만, 프린트 내용에 대한 문제는 고난도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학생들의 점수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었다. 교과서의 내용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에서 나누어진 프린트의 내용이 교과서와 어떻게 연계되어 출제될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양정중학교 3학년양정중 국어는 객관식 24문항과 주관식 7문항이 출제되었다. 어휘, 어법 관련 문제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작년 시험과 달리, 올해 시험은 비교적 교과서 내용을 최대한 반영한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시험의 난이도도 작년에 비해 다소 평이해진, 일반적인 수준이었다. 문학 단원에서는 교과서에 수록된 시, 소설, 수필 작품과 관련하여 문학의 미적 범주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교과서에는 없는 개념이지만 지속해서 이미 출제되어왔고 학교에서도 다뤘기 때문에 아주 어렵지는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화법 단원에서는 연설문과 광고에 사용된 설득 전략을 파악하는 문제가 중점적으로 출제되었다. 그리고 독서 단원에서는 같은 화제를 다룬 다른 관점의 글을 읽고 비교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주관식 문항들은 교과서 범위 내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학교에서 미리 공지했던 예상 내용에서 출제가 되었다. 양정중학교 시험의 특징은 시험 전 출제 예상 내용이 공지된다는 것이다.기본적으로 교과서 내용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학교 수업에서 제시되는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시험에 출제된다고 제시된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영도중학교 3학년영도중학교 국어는 객관식 25문항이 출제되었다. 다른 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험 난이도가 낮기로 유명하다. 이번 시험도 마찬가지로 낮은 난이도의 문제들로만 시험이 구성되어 100점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시험이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과서의 내용 중 문학, 읽기, 문법 단원이 시험 범위에 포함됐다. 문학은 교과서에 수록된 시와 소설 각각 한 작품과 학습활동에서 다룬 내용에 대해서만 출제가 되었고 문제의 난이도는 아주 기본적인 내용을 묻는 수준이었다.문법은 음운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국어의 자음 체계, 모음 체계, 소리의 길이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 어려울 것이 없는 문제들이었다. 읽기 단원에서는 글의 종류에 따른 특성에 관한 문제가 모든 문제 중에서 다소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맞히는 것이 100점을 결정짓는 일로 예상된다.자습서와 평가문제집에 수록된 문제만 풀고 이해할 수 있어도 될 정도로 낮은 난이도의 문제이기 때문에, 100점을 받기 위해 한 문제 한 문제를 실수 없이 풀어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교과서 내용과 문제를 반복을 통해 완벽하게 숙지하고 기초를 튼튼하게 세워 실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요구된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1-05-12
- 목동 신목중학교 2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4월 29일에 치러진 신목중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영어는 총 32문항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되었으며, 학교 교과서와 학습지를 중심으로 출제되어 본문 암기와 학습지 어휘, 문법을 충실히 공부한 학생들은 충분히 100점이 가능한 평이한 수준의 문제들이었다. 1-5번까지는 어휘 문제로 동의어/반의어 관계 파악, 영영풀이, 문장 속에서 단어의 쓰임 등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하였으며, 학교 프린트물에 있는 어휘 공부를 꼼꼼히 했다면 무난하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하지만 5번 문제는 전치사 across가 정관사 the뒤에 올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에 across가 가능하다 생각하여 오답율이 높은 문제가 되었다. 문장 속에서 전치사의 쓰임을 다시한번 점검해야 할 것이다. 5. 빈칸 중 어느 곳에도 들어 갈 수 없는 것은?ⓐ Alaska is the largest in the USA.ⓑ There is a hospital on the side of the city.ⓒ Don’t touch it. There is a danger of shock.ⓓ We have a Christmas of giving Christmas gifts. ① north ② state ③ tradition ④ across ⑤ electric6-10번까지는 conversation 문제로 항상 나오는 유형인 대화의 흐름/순서 배열과 핵심 표현 등을 다양하게 암기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문제로 그리 어렵지 않은 수준이었다.11-32번까지는 본문과 관련된 내용파악 문제와 핵심 문법, 어휘 문제들이 다양하게 출제되었으며, 본문 암기를 철저히 하고 핵심 문법을 잘 이해했다면 쉽게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그런데 17번 문제는 본문 내용에서 주어를 바꿔서 분사형태 변화를 시키는 문제였으나 주어가 바뀐 것을 인지하지 못한 학생들은 본문 외운 대로 답을 골라 틀리는 경우가 많았다. 본문 암기를 하고 시험을 볼 때 혹시 본문에서 바뀐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챙기며 풀어야 할 것이다.17번 시험문제When we practice running, I’m not (B)bored/boring because I can see many animals. 정답 : bored※참고 : 교과서 원문Our practice time isn’t boring because we can see many animals.또한 29번 문제는 to 부정사는 부사적 용법의 목적이 핵심 문법이었으나 명사적 용법과 형용사적 용법까지 구별 할 수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중학교 2학년에서 가장 중요한 문법 중에 하나인 to부정사는 꼭 숙지해야한다. 이번 중간고사는 쉽게 출제된 만큼 기말고사는 많이 어려워질 것이 예상되니 더욱 철저히 준비하여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목동 썬영어 원장 선수현문의 010-3799-5667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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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공부를 잘 할 수는 없지만, 누구나 공부를 즐길 수는 있다!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으니?” 라고 물으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공부하기를 좋아하는 애들이 어디 있어요~? 안 하면 안 되니까 할 수 없이 하는 거지요...”이런 대답을 들을 때마다 ‘하기 싫은 공부 하느라 너희들도 참 고생이 많다’는 생각이 들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왜 이렇게 공부를 싫어하는 것일까...? 생각해 보곤 한다.호모 아카데미쿠스(Homo academicus)물론 ‘공부를 한다는 것’이 노는 일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고도의 정신 집중이 필요하기 때문에 피곤하고, 힘든 일이다. ‘노는 일’도 막상 놀아보면 마냥 쉬운 것만은 아닌데, 공부를 하는 일은 얼마나 힘이 들겠는가?하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 생각해보자. 공부를 해서 무엇을 배운다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일 뿐 아니라 인간이 가진 특권이다. 인간은 놀기 좋아하는 호모 루덴스(Homo Ludense)이기도 하지만, 공부를 즐기는 호모 아카데미쿠스(Homo Academicus)이기도 하다. 사람은 공부할 때 고통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틀림없이 재미도 느끼고 즐거워 할 줄도 안다. 하지만 요즘 학생들이 공부하기를 과도하게 싫어하고 힘들어 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왜 그러는 것일까?아이는 부모의 모습을 따라하는 그림자이 주제로 생각을 할 때마다. 필자는 부모님들이 원인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곤 한다. 아이들이 공부하기 싫어지게 만드는 부모님들의 문제 행동이 있는 것이다.부모님들의 가장 큰 문제 행동은 부모님들이 먼저 공부하는 모범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규 학교를 다 졸업하고 중년의 나이를 먹은 부모님들이 무슨 공부를 또 하느냐고 반문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죽는 순간까지 공부를 멈추지 않아야 한다.성인이 되어서까지 학창시절처럼 국 영 수를 공부할 필요는 없겠다. 하지만 더 나은 삶을 위해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읽거나, 취미를 위해서 새로운 분야를 알아가는 공부는 성인이 되어서도 언제라도 필요하다. 부모님 먼저 즐겁게 공부하는 모습으로 모범을 보이면 자연스럽게 자녀들이 보고 배우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그러나 교사나 의사 등 직업적으로 계속 공부해야 하는 몇몇의 경우를 제외하고 학부모님들 중에 일 년에 단 한 권의 책도 안 읽는 분들이 많다. 그러고는 자녀들에게만 ‘공부하라’고 강요 한다. 그러니 자녀들이 공부하기 싫어지게 되는 것이다. 자녀들은 부모님의 말이 아니라 행동과 분위기에서 배운다. 공부 잔소리 대신 해 주어야 할 것필자가 생각하는 ‘공부하고 싶은 자녀들의 마음을 없애버리는 부모님들의 문제 행동’ 두 번째는 자녀의 학습 역량이나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열심히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하는 것이다. 요즘은 학생들은 초등학교 3학년만 되어도 사춘기가 시작된다고 한다. 사춘기 이후 청소년들에게 가장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행동이 쉬지 않고 ‘잔소리’를 하는 것이다. 가뜩이나 공부하기 싫고 귀찮은데,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잔소리까지 하시면, 그나마 조금있던 공부하고 싶은 마음까지 싹 사라지고. 도저히 공부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공부하라고 잔소리 하기 전에, 부모님들은 자녀의 평소 생활을 잘 살펴보고, 밝고 긍정적이며 여유 있는 품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세밀하게 관찰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 부족하다면, 공부 이전에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기를 수 있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최선의 노력해야 한다. 결국 고3까지 학습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 열쇠는 긍정적이고 여유 있는 성품에서 우러나오는 도전과 끈기이기 때문이다. 부모님의 과도한 잔소리는 자녀의 이 능력을 철저히 말살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모든 학생들이 공부를 다 잘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모든 학생들이 모두 공부를 즐길 수는 있다. 공부를 한다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나름의 학습 목표를 성취했을 때 큰 만족감이 있기 때문이다. 이 맛을 몇 번 본 학생들은 공부를 즐기게 된다. 자녀들이 이 경지까지 도달하는 데 부모님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하겠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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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잘 하는 것과 수학 시험 점수를 잘 받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다. 수학이라는 학문 자체는 절대로 암기를 통해 발전할 수 없다. 하지만 대학 입학이 1차 목표인 대한민국의 학생(초중생 포함)들과 학부모님 입장에서는 ‘수학실력의 향상’보다 어쩌면 더 중요한 것이 ‘수학성적의 향상’이기에 관점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물론 교과서가 제시하는 공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다른 공식을 유도해보고, 수학적 원리를 증명해보면서 이해를 하는 공부법이 분명 좋은 학습방법이기는 하다. 하지만 이것이 수학시험을 준비함에 있어 최선의 학습법이 아닌 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존재한다.수학시험은 수학적 사고력 보다는 성실한 준비가 더 중요첫째, 수학시험은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함보다는 교육과정이라는 제한된 지식의 틀 안에서 얼마나 성실히 준비했느냐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공교육의 끝인 수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줄임말이다. 각 분야에 얼마나 뛰어난 인재인지를 평가하기보다는 말 그대로 수학(修學)능력 즉 배우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만약 수학과 교수와 수능 1등급 학생이 교육과정 내의 인수분해문제를 푼다면 아마 교수보다 학생이 손쉽게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식을 바라보는 교수와 달리 학생은 본인이 배운 자그마한 틀 안에서만 고민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학시험을 위한 공부라면 문제가 어느 단원에 어떤 내용인지에 포커스를 맞추고 거기에 해당하는 지식의 틀 안에서만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시험에는 시간이란 제약이 있다둘째, 수학시험에는 ‘시간’이란 제한사항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목동권 학생들의 경우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어있기 때문에 학교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문제를 출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편하면서도 확실한 대안이 학생들에게서 생각의 시간을 빼앗는 것이다. 이것이 평소에는 쉽게 풀던 문제도 막상 시험에서 틀리고 실수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수학은 차분히 생각을 하며 푸는 과목이라는 환상이 학생들의 본 실력과 시험성적 사이의 괴리감을 만들어낸 것이다. 빨리 푸는 것 또한 수학실력의 큰 부분이다.암기를 통한 수학은 필요악(?)그렇다면 시험에서 부족한 시간을 메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계산 속도를 빠르게 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시험이 학생들에게 생각의 시간을 빼앗는다면 생각의 시간을 최소한으로 단축시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암기를 통한 수학이 ‘필요악’이 되는 것이다.암기를 통한 수학은 잘못된 것이고 결국 고난도 문제에서 벽을 만나게 된다는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맞는 말이다. 당연히 암기만으로 수학시험을 준비하라는 것 만은 아니다. 차를 운전할 때, 차의 구동원리를 이해해야만 운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차의 구동원리를 이해하면 운전을 할 때나 고장이 났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해와 원리에 너무 얽매여 있다 보면 이미 다른 경쟁자들은 목적지에 차를 타고 도착해 있을 것이다.이해와 암기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해 수학시험에서 편하고 빠르게 목적지에 도달하기를 바란다.김현진 원장목동 멘툴스 수학전문학원문의 02-6953-8778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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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지역 고등학교 1학년 2021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 평가와 기말고사 대비법 어느덧 2021년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났다. 고1 학생들은 중간고사를 치르면서, 특히 국어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노력한 만큼 높은 점수에 만족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상당수 고1 학생들은 낯섦이 느껴질 정도의 낮은 점수에 실망과 혼란을 겪고 있을 것이다. 특히 중학교 때 받던 국어 점수를 기대한 학생들은 본인의 점수에 만족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중학교 때 국어 점수는 잊어라왜 중학교 때와 비교하여 고등학교 때 국어 성적에서 차이가 크게 날까? 그 이유는 무엇보다 중학교 때와는 다른 공부량 때문이다. 중학교 때에는 교과서가 주가 되지만, 고등학교 때에는 교과서는 기본이고 교과서 외 지문이 포함된 문제집과 모의고사까지 시험 범위에 들어간다. 뻔한 범위와 거의 예상 한 대로 출제되었던 중학교 시험 문제와는 달리 고등학교 내신 국어는 선생님은 범위를 알려주시지만 꼭 거기에서만 나온다고 장담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벼락치기로도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했던 중학교 때와는 달리 점수가 크게 하락하는 것이다. 따라서 고등학교 때에는 중학교 때와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즉 벼락치기의 방법이 아니라 미리미리 꾸준히 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고1 국어 내신 고득점 5가지 방법 첫째, 교과서 지문에 익숙해져야 한다. 시험 당일까지 교과서를 제대로 읽지 않아서 시험 볼 때 지문을 읽으면서 푸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 경우 시험 시간이 부족하여 끝까지 풀지 못하고 찍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교과서 지문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읽어야 한다. 1문단을 보면 2문단이 머릿속에 그려질 수 있도록 그 이후 내용도 머리에 그려질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읽어야 한다.둘째, 학교 수업에 충실해야 한다. 학교 수업은 소홀히 하고 학원에서 해결하려는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내신의 출제자는 학교 선생님이다. 문학 작품의 경우 선생님에 따라 관점이 다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 수업은 내신 정복의 출발인 것이다.셋째, 선생님의 필기와 자습서 주석의 핵심을 파악해야 한다. 선생님이 필기를 왜 해줄까, 자습서에는 왜 주석이 달려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넷째, 응용형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이것이 중학교와는 가장 큰 차이점일 수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중학교 때는 시험 범위를 벗어나는 문제들이 잘 나오지 않지만, 고등학교 때에는 시험 범위와 관련 없는 부분들이 시험에 출제될 수 있다. 특히 현대시와 고전시가를 선택지로 활용해 시험에 출제하는 경우가 가장 흔한 유형이다. 따라서 지문과 관련지을 수 있는 현대시와 고전시가는 따로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다섯째, 충분한 문제 풀이를 해야 한다. 문제의 답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인의 약점을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약점을 파악하지 않는 맹목적인 학습은 공부량에 비해 가장 비효율적인 방법인 것이다. 문학은 잘 푸는데 비문학이 약하다든지, 현대시와 소설에는 강한데 고전에 고전(?) 한다든지. 문법에 약했다든지. 이런 식으로 이제 자기가 틀린 문제 파악이 되어 있을 이번 시험에서 자신의 약점을 충분히 알아야 한다. 약점을 보완해 다음 시험을 대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번 시험의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중간고사를 치르느라 모두들 수고 많았다. 중요한 것은 ‘중간고사가 전부는 아니다’는 것이다. 성적은 기말고사와 합산하여 산출이 된다. 따라서 중간고사 점수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보다 철저하게 기말고사를 대비해야 한다.수시를 위한 내신은 총 10번의 시험으로 구성이 된다. 그리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10번의 시험 중에 딱 1번 치러진 것이다. 한 번의 시험으로 수시가 어렵겠다느니 하는 생각은 어리석은 생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성적으로 좌절이 아닌, 변화와 발전하는 모습이 훨씬 중요한 것이다. 김춘호 원장목동 꾸매 국어논술학원문의 02-2651-0979 202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