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1,31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고등 학생들이여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주도적으로 실천하라 지난 주 대부분의 중고등 학교에서는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났다. 지금쯤 학생들은 꼬리표 등을 통해 자신의 시험 결과를 통보받아 성적을 알고 있을 것이다. 시험을 만족스럽게 잘 본 학생이라면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달콤한 휴식을 즐기고 있을 것이고, 시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학생이라면 짜증나는 마음을 떨쳐버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 학생들은 할 말이 없겠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던 학생이라면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을 때의 심경이 매우 복잡하기 마련이다. 쉽지 않겠지만 조급증 대신 여유로움 찾기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자.먼저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물론 속상한 마음이 크겠지만, 만회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그런데 대다수 학생들이 일희일비(一喜一悲)하는 조급한 마음을 갖는다. 시험을 볼 때마다 조금 잘 본 것 같으면 지나치게 자만하고, 점수가 좀 떨어지면 노력해봐야 소용없다는 식의 자포자기하는 태도를 보인다. 단단한 학업 능력은 하루아침에 쌓이지 않는다. 공부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지치지 말고, 쉽게 변덕 부리지 말고, 바위처럼 굳건한 자세로 밀고 나가는 뚝심이 있어야 한다. 진정한 학업 능력은 이런 심지 있는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이다.오답 체크는 필수다음으로 할 일은, 시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틀린 문제를 완벽하고 꼼꼼하게 정리해 두는 일이다. 시험 성적 결과가 좋지 않아 화가 난다고 시험지를 꾸깃꾸깃 꾸겨서 가방 구석에 처박아 두거나, 심지어 찢어 버리는 것은 다음 시험도 꾸기는 것과 같다. 한마디로 이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어떤 문제를 틀렸는지 확인하고 실수로 틀렸는지 공부가 부족했는지 원인을 정확히 분석해서 자신의 학습 패턴이나 방법을 수정 보완해야 한다. 중학생이든 고등학생이든 한 번 한 번 시험을 치를 때마다, 시험 결과를 중심으로 자신의 학습 패턴을 수정 보완하는 과정을 반복하지는 않으면서, 꾸준히 좋은 학업 성적 받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연목구어(緣木求魚)가 되고 말 것이다.약점을 알았다면 구체적 계획 세우기세 번째로 할 일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구체적 계획을 세우는 일이다. 계획을 세울 때, 이루려는 목표는 가능한 적게 정하고, 방법은 구체적일수록 좋다. 예를 들어 시험 볼 때 지나치게 긴장하고 집중력이 떨어져 실수가 잦은 약점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 점을 보완하기 위한 세부 목표로는 ‘어떤 불안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 기르기’로 정하고, ‘아무도 없는 독서실에서 늦은 밤까지 혼자 공부해 보기’ ‘ 짧은 제한 시간 안에 여러 글을 읽고 확인 문제 풀기’ 등으로 구체적인 훈련 방법들을 정해서 실천해 보는 것이다. 멘토는 나의 힘마지막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상의할 수 있는 멘토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열심히 공부를 할 의지가 있고, 그렇게 공부하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데 성적이 잘 안 나온다면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그 멘토 역할을 부모님이 해 주신다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능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학부모님도 아시는 그 이유(?) 때문이다. 형, 언니에게 과외 못 받는 이유와 같은 것이다. 그러니 학교 선생님이나 자신보다 앞서서 고민을 해봤던 선배나 친척 중 멘토를 찾아보라.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학원 등 전문 교육 기관의 도움을 받아서 자신의 학습 방법, 태도, 학습 패턴 등 학습 전반에 걸쳐 문제점이 무엇인지 의논하고 해결해 가는 것이 현실적 대안이다. 이제 곧 여름 방학이 시작된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작금의 중고등 학생들은 변화된 학습 환경에 누가 더 주체적으로 적응하여 공부할 수 있느냐로 학업 성패가 좌우된다고 봐야 할 것이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중고등 학생들이여!“주체적으로 생각하고 주도적으로 실천하라!”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07-15
- 수학문제 풀 때 답지는 과연 독일까? 학부모님들과의 상담 중 빠지지 않는 고민거리 중 하나가 바로 ‘답지’이다. 수학공부에 있어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풀지 못한 문제가 있으면 스스로 고민하고 이것 저것 시도해보며 답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수학 공부법에는 현실적으로 두 가지 걸림돌이 있다. 하나는 시간적 제약이고 다른 하나는 학생들의 멘탈이다. 풀리지 않는 문제를 가지고 장시간 고민만 하다가는 막연히 시간을 흘려보내는 일이 될 수 있다. 수학에만 모든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아까운 시간만 보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또한 풀리지 않는 문제를 오래 고민하는 것 자체가 학생들 입장에서는 커다란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된다.‘문제가 풀릴 때까지 고민해라. 비록 문제를 풀지 못하더라도 고민하는 그 순간 순간이 모두 수학공부의 과정이다.’라는 이상적인 말이 있지만, 수학공부에서 답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싶다. 단 무턱대고 답지부터 찾자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고민과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친 뒤 올바르게 답지를 잘 활용하자는 것이다.올바른 답지 사용법답지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무엇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수학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는 계산실수를 제외한다면 보통 두 가지 경우로 나뉜다.첫째는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을 자신이 아는 개념으로 연결시키지 못한 경우이다. 수학문제의 경우 필요 없는 조건을 절대로 주지 않는다. 학생이 교육과정에 맞는 풀이법으로 문제를 해결 할 경우 주어진 조건을 모두 사용해야만 문제가 풀린다는 뜻이다. 문제에서 제시한 조건들마다 개념과 연결지어보면 해석하지 못한 조건이 있을 것이다. 이 때, 답지를 참고하는데 주의해야할 사항은 답지의 풀이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본인이 해석하지 못한 조건을 답지는 어떻게 해석 하였는지만을 참고하는 것이다. 그 후에는 문제로 돌아와 해석한 조건들을 가지고 문제를 다시 풀어보아야 한다. 두 번째 경우는 주어진 조건을 모두 개념과 연결시켰는데도 문제풀이의 길이 보이지 않을 때이다. 이 경우는 가급적 답지를 참고하지 않고 고민의 시간을 최대한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어진 조건의 해석은 선생님의 역할이 많은 영역이기에 답지가 잠시 선생님의 역할을 대신한다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해석한 조건들을 연결시켜나가는 것은 학생 스스로의 역할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역이다.이처럼 충분한 고민의 시간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답지의 연결고리를 따라가 보자. 단, 본인이 해석한 조건들을 답지에서 어떠한 순서로 연결시켜나가는지를 반드시 도식화 해보아야한다. ‘A라는 개념 뒤에 B라는 개념을 사용하니 자연스럽게 이어지는구나.’라는 개념간의 순서에 익숙해져야 하기 때문이다.답지는 단순히 채점하는 도구가 아니다. 본인의 막힌 부분을 찾았을 때 그 부분을 빠르게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도우미 같은 존재이다. 농담을 조금 보태어 문제집이 일만원이라면 문제지가 칠천원, 답지가 삼천원일 것이다.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삼천원을 버리고 공부해왔는지 생각해보고 지금부터라도 온전히 지불한 금액만큼의 학습성과를 이루기를 바란다.고형근 부원장목동 멘툴스 수학전문학원문의 02-6953-8778 2021-07-15
- 영어 문법 공부하기⑦ 사역동사가 뭐지? ‘사역동사’라는 이름은 왜, 그리고 어떻게 쓰고 어떤 느낌을 갖는지에 대한 설명이다.사역동사 이해의 첫걸음 toto의 기원은 전치사로 쓸 때나 to부정사로 쓸 때나 같다. to의 정확한 뜻은 in the direction of ‘~의 방향으로’이다. 즉,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은 바로 ‘~로 향함’이다. 전치사 to가 ~로 착 달라붙는 느낌을 이해하면, 결국 어떤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어떤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향하여’ 그 뒤에 나오는 ‘결과’를 내는 것이 바로 to라는 단어의 본질이다.따라서 ‘앞으로’라는 느낌이 들어있는 동사들은 그 뒤에 거의 to부정사를 쓴다. plan + to V(앞으로 ~할 것을) 계획하다, promise + to V(앞으로 ~할 것을) 약속하다, expect + to V(앞으로 ~할 것을) 기대하다. 그런데 여기가 ‘사역동사’에 대한 의문이 풀리기 시작하는 기점이다.사역동사(Causative verb)는 cause(~를 일으키다, ~를 야기하다)에서 출발했다. 사역(使役)이라는 문법 용어는 남에게 일을 ‘시킨다’라는 뜻. 그러나 대부분 해석을 ‘시키다’로 번역하면 각 단어의 뉘앙스를 전달하기에 무리가 있다. 대표 사역동사 make, let, have를 각 예문을 통해 살펴보자.대표적인 사역동사 make, let, have이 두 문장을 보면 그 차이를 바로 느낄 수 있다.I'm going to make him study hard from now on. 지금부터 그가 열심히 공부하도록 만들겠다.Let me know her name. 그녀의 이름을 알려 주세요.자세히 보면 두 단어는 많이 다르다. make는 뒤에 나오는 목적어가 ‘~하게 만들다’라는 누군가에게 행동을 강제로 시키는 느낌을 가지는데, let은 목적어가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한다’라는 뜻. 보통 목적어가 그 행동을 원하는 경우에 let을 쓴다. 정리하면 make는 ~하도록 만드는 주어의 의지가 강하다. 반면 let은 목적어의 의지에 따라 그렇게 하도록 ‘허락’하는 표현이다.have는 굳이 사역동사의 관점에서 따지면 make와 let의 중간 정도에 해당해서 우리말로 딱 부러지게 번역하기 어렵지만 주로 요청, 부탁하는 상황에서 사용된다.Have her come here. 그녀를 여기에 오게 하라.직역하면 여기로 오는 그녀를 갖게 하라. 언어 인지학의 관점에서 have는 possess(소유하다)에서 파생되어 이 근본 의미는 변하지 않고 have라는 고유의 그림을 가지고 다양하게 쓰일 뿐이다.그러면 사역동사에서 가장 궁금한 것 중 하나. 왜 목적어 뒤에 to를 삭제했을까? 이 사역동사들의 특징은 바로 뒤 목적어가 그 뒤에 나오는 것 쪽으로 ‘가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떤 행위나 상태를 즉각 하게 하거나, 즉각 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쪽으로 가는’ 그림을 가지고 있는 to는 들어가면 안 된다. 즉, ‘목적어가 ~한 결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하다’라는 것이 일반 동사+목적어+to V의 구조라면 사역동사는 to 없이 바로 목적어를 동사하게 만드는 것을 표현하기 위한 하나의 ‘기법’에 불과하다.준 사역동사의 정체는?전통 문법에서는 get을 ‘준사역동사’라고 부른다. 사역동사에 준한다는 말의 의미는?get her to come here 그녀를 여기에 오게 해라.이렇게 get은 목적어 뒤에 to가 나오기 때문에 완전한 사역동사는 아니고 ‘준사역동사’라고 외우란 말인가? 사역의 의미가 있는데 get은 아니라고?get의 근본의미는 ‘obtain(얻다), reach(도달하다), beget(야기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원래 어떤 출발점에서 어떤 결과지점으로 도달하고 그것을 ‘야기한다’라는 그림을 가지고 있어 to의 ‘~로 향함’의 그림과 어울려 이 습관이 그대로 문법으로 정착하였다. I will make my son to do his homework first.I will get my son to do his homework first. 두 문장에서 아들을 어떻게 하려는 것일까?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강제로 숙제를 하게 만들겠다’라는 말의 뉘앙스는 make, ‘설득’해서 숙제라는 행위를 하게 하는게 get의 느낌이다.중세에 언어의 마술사인 작가들은 언어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이 사역동사의 어감 자체를 살리는데 to를 쓰는 게 맞는지, 생략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그래서 처음에는 혼용하다가 나중에 점점 쓰지 않는 방향으로 기울어 현대영어로 넘어왔다.사역동사는 원래부터 있었던 게 아니라 이런 기본적인 동사들을 쓸 때 그 근본 뉘앙스를 발현하려는 노력이었다. 장덕진 원장목동 초,중등 전문 영어학원 디잉글리쉬문의 02-2642-0506 2021-07-15
- 대학 진학률 지난해보다 오름세, 재수생 비율은 학교마다 큰 차이 보여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학교별 올해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진학 등 대학 진학 현황을 지난 5월 말 공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작년보다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19등의 여파를 타고 반수생이나 재수생 비율도 학교마다 비슷하거나 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2020년 5월 학교 알리미 사이드에 공시된 2021년 5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양천, 강서, 영등포 지역 일반고와 자사고를 기준으로 한다. 대학 진학률 몇 개 학교 제외하고 상승영등포여고(82.4%) 수명고(80.7%) 경복여고(80.2%) 양천고(79.6%)양천·강서·영등포지역의 고교 졸업자 중에서 전문대, 4년제 대학교, 해외대학 진학자를 모두 포함한 대학 진학률은 몇 개 학교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진학률이 70%를 넘는 학교를 정리해 본 결과 양천구에서는 양천고가 79.6%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양천고는 전체 졸업자 309명 중 전문대학은 55명(17.8%), 4년제 대학은 191명(61.8%)로 총 246명이 대학 진학을 한 결과를 보였다. 작년 77.1%에서 소폭 하락했다. 영등포구 영등포여고는 졸업생 165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66명(40.0%), 4년제 대학 진학은 70명(42.4%)으로 나타나 136명 82.4%의 대학 진학률을 보여 조사한 지역 중 가장 높았다. 작년 73.7%와 비교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강서구에 위치한 수명고의 경우에도 전체 졸업자 192명 중 전문대 진학이 81명(42.2%), 4년제 대학 진학이 74명(38.5%)을 나타내 155명 80.7%의 결과를 보였다. 작년 73.2%에서 큰 폭 상승했다. 반면 가장 낮은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양천구의 강서고로 전체 졸업생 300명 중 전문대학 9명(3.0%), 4년제 대학 137명(45.7%)으로 전체 146명 48.7%의 진학률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낮았던 학교는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여고로 졸업생 217명 중 전문대학 26명(12.0%), 4년제 대학이 86명(39.6%), 해외 진학이 1명(0.5%)으로 113명 52.1%를 나타냈다. 그 다음으로는 양천구 한가람고가 졸업생 279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6명(2.2%), 4년제 대학이 138명(49.5%)을 보였고 해외 진학이 3명(1.1%)로 147명 52.7%의 진학률을 보여 작년 47.1%보다 하락했다. 재수생 포함한 기타 비율강서고 가장 높고 여의도여고, 한가람고, 양정고 뒤이어기타 비율은 작년까지는 진학이나 취업에 속하지 않으면서 재수생이나 입대자, 학점 은행제 등록한 학생 등을 포함하는 수치를 말한다. 재수생을 포함하는 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강서고로 51.3%를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한가람고가 52.9%로 1위를 차지했다. 강서고에 이어서 여의도여고가 47.9%, 한가람고가 47.3%를 나타냈고 양정고가 45.2%, 진명여고가 44.8%로 나타났다. 작년에 이어 여전히 목동권 학교의 재수생 수를 포함한 기타 항목 비율이 높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작년에 비해 대폭 상승한 학교도 많이 눈에 띄었다. 기타의 비율이 의대나 명문대 등의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해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고려해 보면 치열한 내신 경쟁을 하게 되는 목동권 학생들의 재수 선택 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양정고의 경우 대학 진학률이 작년 63.5%에서 올해 54.8%로 하락했고 기타 비율이 작년 36.5%에서 올해 45.2%로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 영등포여고의 경우 대학 진학률이 작년 73.7%에서 올해 82.4%로 큰 폭 상승하면서 기타 비율이 26.3%에서 17.6%로 많이 줄었다. 수명고도 대학 진학률이 작년 73.2%에서 올해 80.7%로 상승하면서 기타 비율도 26.8%에서 19.3%로 줄어들어 주목된다. 해외 대학 진학률은 한가람고 영일고 순으로해외 대학 진학률은 작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가장 많은 수의 해외 대학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한가람고와 영일고가 3명으로 같다. 한가람고는 3명(1.1%)를 나타냈고 영일고의 경우는 3명(1.0%)의 진학률을 보였다. 양정고, 동양고, 등촌고, 명덕여고, 여의도고, 여의도여고는 모두 1명의 진학자를 나타냈다. 양천구에서는 4년제 대학 양천고가 가장 많이 보내4년제 대학을 양천구에서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양천고로 나타났다. 양천고는 전체 309명의 졸업생 중 191명 61.8%의 비율로 4년제 대학에 가장 많은 수의 학생이 진학했다. 그 뒤로 강서구의 경복여고가 졸업생 227명 중 134명 59.0%의 진학률을 보였다. 박선 리포터(ninano33.naver.com) 2021-07-08
-
[아이보람 목동센터] ‘성공사례로 본 엄마표영어’ 특별 공개설명회 7월 16일 10시 최근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등교일수가 줄어들고 원격수업이 많아지면서 학습결손 및 교육격차 문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요즘은 가정학습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때 보다 높아진 상황. 자녀들을 홈스쿨링(home schooling) 영어교육으로 성공한 전문가들을 찾아 일문일답 성공 노하우를 들어 봤다.실제로 “엄마표영어를 진행하는데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내가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 이라고 답한 학모님들이 많고. 아이를 가르치면서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신을 쉽게 갖지 못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말한다.Q 엄마가 영어를 잘 못 하는데, 엄마표영어 잘 할 수 있을까요? _김지연씨(염창동, 43세)A ‘속도’가 약간 늦더라도 ‘방향’이 정확하다면 엄마표영어는 성공할 수밖에 없어요.엄마표영어 전문가 이현주씨[아이보람 목동센터]는 ‘엄마표영어’의 핵심은 가정에서 영어노출환경을 만들어 아이가 영어를 자연스럽게 우리말처럼 받아들이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일명 모국어습득방식의 교육법. 사실 우리 주변에는 엄마표영어를 성공한 사례가 꽤 많다.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주변의 어머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극복한다면 원하는 결과에 한발짝 더 빨리 다가설 수 있다고 조언한다.엄마표영어는 엄마가 영어회화에 능숙하지 않아도 충분히 가능, 아이와 함께 영어를 습득한다는 마음으로 함께 영어 노출시간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Q 온라인 커뮤니티 대화방에서 엄마표영어가 어렵다고들 하던데… _최다영씨(철산동, 39세)A 수많은 꿈이 꺽인다. 현실의 벽이 아니라 주변의 충고 때문에…남미연 엄마표영어 전문가[아이보람 광명센터]는 주변 어머님들의 여러 충고 때문에 엄마표영어의 시작 자체를 포기했던 안타까운 사례를 떠올린다. ‘엄마표영어 힘들어, 아무나 못해’라는 주변의 충고 때문에 망설이는 상황이라면 먼저 ‘왜 그분들은 실패했을까’ 라는 물음에 대해 원인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 잘못된 방식의 엄마표영어의 실패담에 시작도 전에 좌절하기 보다는 성공사례에 더 많은 관심을 갖다 보면 우리 아이에 맞는 나만의 엄마표영어 노하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함께하는 엄마표영어 오프라인 모임에 참가해서 전문기관의 검증된 커리큘럼과 전문 코칭의 도움을 받는다면 어렵지 않게 아이의 영어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Q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라서 학원도 거부해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A 아이에게는 재미가 제일 중요! 영어를 공부가 아니라 놀이라고 생각하게끔…”전문가 박수경씨[아이보람 청량리 전농센터]는 영어 습득에 있어 우리 아이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재미와 흥미라고 말한다. 교재가 재미없다면 아이는 금방 싫증내기 때문에 나이별 수준별 맞는 교재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아이들 언어 습득에서 엄마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은 아이들이 스스로 재미를 붙여 공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원하는 것.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책, 원어 dvd 영상물 같은 경우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에 관심을 갖고 행동과 말을 따라하게 됨으로 자연스럽게 영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추천한다. 같은 음식 재료로 요리를 하지만 맛은 각기 다르듯이 어떤 방법으로 엄마표영어를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초등/유치부를 위한 엄마표영어 특별 강의>[아이보람 목동센터]에서는 모국어습득방식 엄마표영어로 두 아들을 미국 명문 대학교에 합격시킨 <땡큐맘 & 엄마표영어 성공기> 저자 신은미 원장의 무료특강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된다.일시 : 7월 16일 10시장소 : 아이보람목동센터문의 : 02-2654-8919 2021-07-08
- 2021년 예비 고1(현 중3) 여름방학 국어 학습법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중학교에서의 시험이 이제 한 번 남았다. 2학기에는 고등학교 진학 준비로 인해 중간고사 없이 기말고사만 치르게 된다. 따라서 1학기 내신 공부가 끝난 지금부터 2학기 내신 준비를 시작하는 10월까지 약 3개월의 시간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주어졌다. 3개월이라는 시간은 짧아 보이지만 학습에 있어서 아주 소중한 시간이다. 여유를 가질 시간이 아니라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자신의 수준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시간으로 생각해야 한다. 중학교 과정까지 배운 내용은 교과서에서 다룬 수준의 기본적인 국어 능력이다. 자신이 배운 내용을 통해 국어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느낄지는 몰라도, 그 내용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학생은 드물다. 그러므로 지금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 어떻게 더 국어에 대한 실력을 향상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예비 고1’이라는 마음가짐을 품은 학습지금까지 학습했던 내용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한다면, 이제는 어느 정도를 넘어서서 ‘확실히’ 알아야 한다. 같은 국어 개념일지라도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다루게 되는 수준도 점점 올라간다. 나의 국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가장 명확한 방법은 모의고사이다. 모의고사는 국어 영역에서 다루는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학습의 위계가 단순히 ‘지식’, ‘이해’ 수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분석’, ‘적용’의 단계까지 나아가기 때문에 어중간한 국어 개념을 가지고 있다면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래서 확실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고등학교부터는 내신에서도 모의고사 수준의 문항이 출제되고 주기적으로 학생들이 직접 모의고사를 치른다. 그러므로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이제 중학생이 아닌 예비 고1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학습에 임해야 한다. 지금부터 다양한 모의고사 문제를 접해 각 문제 유형과 영역에 대한 개념을 확실하게 익힘으로써 고등학교 진학 후, 더 나아가서는 수능 대비까지 이루어지도록 준비해야 한다. 문학 갈래에 따른 작품에 대한 이해중학교에서는 국어 교과서에 실린 문학 단원의 몇 작품을 제외하면 학생들이 문학에 대해 구체적으로 학습을 한 경험이 적다. 대부분 학생은 내신 시험을 위해 한 작품 한 작품에 관해서만 공부를 할 뿐, 작품이 속한 갈래가 무엇이고 그 갈래의 특성이 무엇인지 작품에 나타나 있는 문학 개념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이러한 수준에서 모의고사에서 출제되는 문학 영역 문제를 접하게 되면 큰 어려움을 겪는다. 공부했던 작품만 학습했으니 새로운 작품이 나오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내용을 이해하더라도 선지에 제시된 문학 개념어가 무엇인지 모르고, 심지어는 고전 문학의 경우 작품을 읽는 것조차 힘들어한다. 따라서 문학의 갈래에 무엇이 있고, 갈래별로 핵심적인 특징과 대표적인 작품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져야 한다. 각 작품에 대한 세부적인 이해도 중요하지만 갈래별로 공통적으로 적용이 되는 특성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하다. 모의고사에는 학생들이 잘 알고 있는 작품뿐만 아니라 생소한 작품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알고 있는 문학 개념을 낯선 작품을 읽어나가며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일반적으로 문학 영역에서는 고전 운문, 고전 산문, 현대 소설, 현대 시에서 대부분 출제가 되고 이 중 두 개 이상의 갈래를 엮은 갈래 복합 문제도 출제가 된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극이나 수필 갈래에서도 문제가 출제된다. 중학교까지는 한 작품 한 작품에 관해서만 공부했다면, 지금부터는 각 갈래를 정확하고 확실하게 이해한 후 작품에 접근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독서(비문학)많은 학생이 어려움을 겪는 영역은 문학뿐 아니라 독서(비문학)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모의고사에서 문학과 독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도 하고, 오답률이 높은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독서 문제를 잘 풀 수 있는지, 지문을 빠르면서도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지 많은 학생들이 고민한다. 이에 대한 답은 어휘력과 꾸준한 노력이다. 단어의 뜻을 알면 해석을 할 수 있는 영어, 공식을 알면 문제를 풀 수 있는 수학과 달리 국어의 독서 영역은 어느 한순간에 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독서 지문을 꾸준히 접하며 독해하는 연습을 해야 실력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각 분야의 지문을 적어도 주 1회 이상 독해하며 지문에 따른 문제 유형도 파악해야 한다. 현재 중학교 3학년 시기 수능까지 남은 3년 동안 누가 더 착실하게 독서 영역을 연습했는지가 미래에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해서 독서(비문학) 영역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1-07-08
- 고3 9월 모의평가 대비 학습 전략 출제 경향을 파악하라6월 모의고사는 9월과 대학수학능력 시험에서 어떻게 출제할 것인가에 대한 출제 의도 제시의 발전과정이기 때문에 반드시 3월과 6월 모의고사를 통한 분석이 필요하다.특히 지난 6월 모의고사에서 어떤 부분에서 틀렸는지 유형분석을 하고 난 후 9월 모의고사를 방학 기간에 부족한 부분을 학습해야 한다. 특히 수1/수2 공통범위에서 개념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는지를 확인하여 이번 여름 방학에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가에 대한 방법을 해답지를 보고 연구해야하며 킬러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확인하고 학습해야 한다.공통범위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하거나 개념에서 많은 부분이 생각이 나지 않은 학생들은 기준 없이 무턱대고 수1/수2를 복습하기 보다는 모의고사를 5회 정도 풀어보고 틀린 문제를 확인하여 공통부분에 대한 개념을 사전 찾듯이 발췌해서 학습해야 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인 복습이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문제 분석 연습을 하라여름 방학은 생각보다 기간이 짧다 2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모든 문제를 많이 풀겠다는 의지보다는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는 생각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문제를 많이 풀 수 없다면 문제를 풀지 않고 문제를 읽고 조건을 분석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문제들마다 답을 내지 않은 상태에서 어떠한 문제를 ‘이러한 개념과 조건을 통하여 푼다’라고 예측하여 간단하게 문제에 써놓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 문제를 푸는 방법이 있다.이러한 학습 방법은 내 생각과 일치하여 문제풀이 과정이 진행이 되는가를 확인하여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연습이 충분하다면 조건만 가지고 출제자의 의도파악이 가능하다.틀린 문제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9월 모의고사를 대비하는 학생들은 시중에 볼 수 있는 보편적인 모의고사 해설보다도 본인만의 틀린 이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문제가 틀렸다면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문제 자체가 분석이 되지 않아 풀지도 못한 문제가 있는 반면에 문제 해석은 잘 되었는데 풀이 과정에서 막혀 풀지 못한 문제가 있다. 또는 식으로 풀어야 될 것 같은데 그래프로 해석을 하면 오히려 쉽게 풀 수 있었던 문제를 한번쯤은 경험적으로 확인 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지금껏 풀었던 모의고사 문제를 한번에 분석을 하게 되면 본인의 부족한 부분과 놓쳤던 조건과 문제 해결 방법이 생각 날 것이다.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마라학생들 마다 공부량이 다르다. 나의 공부량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좀 더 늘리는 방향으로 무리하지 않게 계획을 세우고 각 과목마다 효율적인 공부방법으로 9월 모의고사를 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동안 부족했던 공부량을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의욕만 앞세운 계획을 세우고 좌절한다. 주변에 각 과목 전문가들에게 효율적인 계획을 의논하고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으며 여름기간에 몸이 무리가지 않게 공부하는 것이 수능까지 더 많은 공부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여름방학은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좋은 시기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나태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나태해지는 생활패턴을 경계하고 본인이 가고자 하는 대학과 과를 생각하면서 의지를 다지며 냉정하고도 차분히 준비를 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이룰 것이다. 목동 한별수학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1-07-08
- 목동 중국어 내신 1등급 비법 제1탄 Q) 중국어는 언제 얼마나 배우나요?목동 지역 중학교의 경우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 대부분 중3때 제 2외국어로 중국어를 배운다. 고등부가 되면 외고나 국제고의 전공자와 부전공자를 제외하고 일반고의 경우 2학년부터 공부를 한다. 중학교 때 일부 학교를 제외 하고 상당수가 중국어를 필수로 이수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진학 후 새로운 언어를 공부해야 하는 부담을 느끼기 보다는 중학교 때 배워서 조금이라도 익숙한 중국어를 제 2외국어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목동 지역의 고등부 제 2외국어는 대부분 중국어와 일본어로 양분되어 있고, 3시수이기 때문에 내신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무시하기 어렵다. Q) 중학교 때 A를 받았어도 고등학교 때 3등급이하를 받을 수 있다?중학교 때 A를 받았다 하더라도 고등부 때 1등급이 보장된 건 아니다. 선택 인원의 4%만 1등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과목이 그렇듯 중국어 또한 상대적으로 등급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학교별 시험 난이도에 따라 한 두 개라도 틀리면 2등급을 받을 수도 있고, 배점 큰 주관식을 놓치면 3등급이하를 받게 될 확률 또한 높다. 향후 새로운 입시에서는 내신으로 대학을 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중학교 때 A를 받았다하더라도 고등학교 진학 후 내신기간에는 방심하지 말고 제 2외국어 또한 전략 과목으로 선택해서 집중 관리를 해야 한다.Q) 고등학교 중국어1 난이도는 높나요?단적으로 말해,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중국어 학습 내용과 레벨은 큰 차이가 없다. 단지, 주관식의 유무와 간체자(간화자) 및 성조 출제 비중의 편차로 인해 심적 난이도가 상승할 뿐이고, 등급이 갈릴 따름이다. 따라서 어찌 보면 비정상적일지도 모르지만 현실적으로 중국말을 잘하는 학생보다 지필시험에 강한 공부 잘 하는 학생들과 암기를 열심히 하는 성실한 학생들이 중국어 내신 또한 1등급을 받을 확률이 높다. Q) 그러면 언제부터 중국어를 배우는 것이 좋을까요?중국어가 가진 스펙으로써의 가치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매우 높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가까운 G2 국가이며, 피플파워가 갖고 있는 잠재적 비즈니스 기회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릴 적부터 큰 밑그림을 그려 중국어를 공부할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그러나 우선 대학 입시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 학생들에겐 중국어 또한 내신 관리를 해야 하는 많은 과목들 중 하나일 따름이다.앞서 언급한대로 간체자(간화자)가 바로 학습 시작 시기를 결정하는 관건이라 볼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은 한자 세대가 아닌 관계로 국,영,수 과목 성적과 아무 상관없이 한자 쓰는 것을 매우 어려워한다. 중국어는 세 가지 요소 즉, ‘형태, 소리, 뜻’을 한꺼번에 외워내야 한다. 그런대, 아이들 입장에서 ‘형태’를 익히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한자’학습의 선행은 이론상 도움이 되어나 하나 중국어에서 쓰는 ‘한자’는 ‘정자’가 아닌 ‘간체자’를 쓰기 때문에 한자 선행 여부도 사실상 중국어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아이들 입장에선 별반 큰 도움은 안 된다.고등부는 한 두 문제라도 간체자(간화자)를 써내야 하는 주관식 문제가 있다. 사실상 주관식을 맞아야 1등급이 가능하다. 따라서 ‘한자’ 형태 암기를 어려워하지 않는 경우는 내신 기간 집중해서 학습하면 되나 한자 쓰기를 어려워하는 경우는 고등학교 입학 전 주 한 두 시간씩이라도 꾸준히 중국어를 노출해 주는 것이 좋다. 쓰기를 극복 못하면 상위 등급을 받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간체자(간화자) 쓰기를 극복하면 학습 내용은 우려할 만큼 어렵지 않다. 따라서 쓰기만 극복할 수 있다면 1등급 충분히 받을 수 있다.올해부터 제 2외국어는 정시에서 절대평가이다. 주관식이 없기 때문에 내신보다 수월할 수 있다. 내신을 넘어 성균관대 등 일부 대학 지원시 사탐 대체 과목으로써 제 2외국어를 히든카드로도 활용하고자 하는 경우도 역시 가늘게라도 꾸준하게 중국어를 공부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진희연 중국어원장02-2650-8777 2021-07-08
- 1학기 기말고사를 끝낸, 현 중 3 상위권과 중위권을 위한 제안 1학기 기말고사를 끝낸, 현 중 3 상위권과 중위권을 위한 제안지난 주 대부분의 중학교에서 1학기 기말고사가 끝이 났다. 필자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중3 시기는 대입 성과를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중3 1학기 기말고사 이후는 그야말로 금쪽같은 시간이고, 중3 여름방학 이후는 대입의 첫 단추를 끼우는 중요한 시기이다. 지금 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3 학생들에게 다음을 제안한다. 현 중 3 상위권 학생을 위한 여름 방학 이후 학습 계획 제안중학교 전체 성적이 상위권에 속하는 학생들은 중3 1학기 기말고사 시험이 끝나고 나면, 고1 중간고사를 준비하라. 대학 입시에 성공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두 가지는 첫째, 내신 성적을 잘 받는 것이고, 둘째 수능 시험을 잘 보는 것이다. 고1 첫 중간고사는 대입 내신 전형에 반영 비율이 높을 뿐 아니라, 앞으로의 내신 성적의 수준을 가늠하는 데 결정적 영향을 미칠 중요한 시험이다. 중 3 상위권 학생이라면 지금부터 고1 첫 중간고사를 대비하는 마음으로 과목별 세부 계획을 세워 학습을 강도 높게 진행해야 한다.고1 1학기 중간고사 대비를 위한 국어 과목을 학습 전략을 생각해 보자면, 먼저 진학할 고등학교의 예년 국어 교과서 출판사를 확인하라. 물론 자신이 원하는 고등학교에 확실히 진학하게 된다는 보장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대략 2개 정도 진학 가능한 고등학교 후보를 정해 놓고 그 학교의 국어 교과서 출판사를 확인한 후, 해당 출판사 자습서를 구입해서 예습하라.자습서를 구입한 다음, 1학기 자습서 전체 단원에 어떤 내용들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고 자습서 전체에 들어 있는 내용 전체를 예습해 두라. 물론 1학기 자습서에는 기말고사 범위까지 다 들어 있기는 하다. 고등학교에서는 교과서 단원 순서대로 진도를 나가지 않는 경우가 많고, 또 어느 단원이 중간고사에 포함될지 알 수 없다. 그러므로 1학기 자습서 전체 내용을 예습해 두는 것이 좋다. 단원 내용 전체를 공부하기가 부담스러운 학생이라면, 대략 전체 단원의 반 정도를 중간고사 시험 범위로 예상하고 공부하라. 주의 할 점은 문법 단원이 뒷 단원에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공부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중간고사 범위에 문법 단원은 대부분 포함되는 것이 상례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문법 파트는 연습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기 때문에 중간고사 범위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미리 공부를 해 두는 것이 좋다. 현 중 3 중위권 학생을 위한 여름 방학 이후 학습 계획 제안현재 성적이 중위권 학생이라면, 상위권에 비해 학습량이 두 배는 더 많아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라. 중학교 때 중위권이었던 학생들이 새로운 마음을 먹고 고등학교에 진학한다고 해서 저절로 상위권 학생이 될 리가 만무하다. 상위권 학생들의 학습량 대비 최소 두 배 이상 공부할 각오를 단단히 다져야 한다. 또한 과목별 전문 학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를 권한다. 중위권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나 방법이 아직 체계적이지 않고, 공부 습관이 잡히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학생들이 스스로의 의지력만으로 상위권의 두 배 이상을 공부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학습 방법과 습관이 정착될 때까지 전문 학원을 이용하는 것이 시간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학습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더불어 1학기 중간고사 준비는 물론이고 각 과목별로 부족했던 학습량을 적극적으로 채워야 한다. 그것을 하지 않고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열심히 해 봐야지’ 하는 것은 공허한 바람이 되고 말 것이다. 대부분의 중 3 학생들이 1학기 기말 시험이 끝나서 이제 곧 여름 방학이 시작된다고 마음이 풀어져 신나게 놀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시간이 너무 너무 빨리 흘러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말하고 싶다.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고 자신이 계획하는 삶을 살기 위해 지금이야말로 마음을 다잡고 체계적인 진짜 공부를 시작해야 할 때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국어논술학원 2021-07-08
- 영어 문법 공부하기⑥ 자동사와 타동사가 뭐지? 영어는 ‘동사’가 나머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언어에 가깝다. 즉, 동사의 의미 종류 성질에 따라 문장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가 결정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서 영어를 배울 때 가장 먼저 접하는 것 중의 하나인 자동사/타동사 개념부터 바로잡아야 한다.타동사는 목적어가 꼭 필요eat와 discuss는 뒤에는 ‘목적어’가 와야 한다. 왜? ‘eat’으로 문장을 만들려면 당연히 무엇(대상)을 먹는지를 말해야 하니까. discuss도 마찬가지. 그래서 ‘~를 먹다’ 또는 ‘~를 토론하다’라는 말을 하려면 당연히 ‘~를’에 해당하는 단어가 있어야 한다. 이를 목적어라 한다.I eat gimbap. 난 김밥을 먹는다.Let’s discuss business. 사업을 논의합시다.eat나 discuss처럼 뒤에 다른 말이 와야 비로소 의미가 완성되는 동사들을 다를 타(他)를 써서 타동사라고 한다. 영어로는 transitive verb라고 하는데 어원이 gone across 즉, ‘반대쪽으로 건너간’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렇게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영향력이 전달되는 경우 이것을 문법학자들이 ‘타동사’라고 이름을 지었다.She runs in the morning.그리고 run처럼 스스로 의미를 완성하는 동사들은 스스로 자(自)를 써서 ‘자동사’라고 하고 영어로는 transitive의 반대 intransitive verb라고 한다. runs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바로 She이다. 전혀 다른 쪽으로 건너가고 있지 않아 ‘자동사’라 한다.자동사도 되고 타동사도 되는 대표적인 동사그러면 run, change를 어떻게 해석할 건가?run은 ‘달리다’인가? 아니면 ‘달리게 하다’인가?change는 ‘변하다’인가? 아니면 ‘변하게 하다’인가?정답은 알 수 없다! 많은 동사들이 자동사와 타동사로 모두 사용된다. 따라서 어떤 맥락에서 동사를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I run a horse. 난 말을 달리게 한다. 이 경우 run은 내가 아니라 반대쪽에 있는 말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타동사이다. 영어를 사용하는 언중들이 세월이 흘러 말 대신 자동차를 타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래서 I run a car. (난 차를 몬다)를 쓰기 시작했다.문법학자들이 말이 생겨나면 그것을 규정해야 하고 사전에 어떻게 등재시켜야 할지 고민한다. 그래서 사전엔 run이 (처음엔 사람 동물이) 달리다에서 결국 ‘말, 자동차 따위를 몰다’라는 뜻이 추가 되었다.단어는 항상 그 단어가 가지고 있는 그림이 추상적으로 확장이 가능하면 가지를 뻗는 경향이 있다. run이라는 단어가 가진 그 앞에 있는 것이 run 뒤에 나오는 무언가를 움직이게 하는 이미지를 이용하여 run a business (사업을 운영하다) 같은 표현들도 쓸 수 있다.Jack changed my life.를 보면 change라는 동사는 Jack이 아니라 my life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Jack에 의해서 my life로 change가 영향을 주며 건너가고 있어서 타동사이다.그런데 My life changed. change의 경우 change가 영향을 끼친 것은 바로 my life이다. 다른 쪽으로 건너가고 있지 않으니 이런 경우는 자동사이다.단어가 가진 의미가 두 가지를 다 표현할 수 있다면 자·타동사로 자연스럽게 쓸 수 있다. 물론 처음부터 자·타동사가 결정된 동사들도 있다. die 같은 경우 그 의미를 어떻게 바꿔도 다른 대상에 영향을 줄 수가 없다. ‘무엇이 죽다’이것이 표현의 한계라 태생이 천상 자동사이다.자동사는 함께 사용되는 전치사도 꼭 확인해야 한다어려운 동사일수록 자동사나 타동사 한 가지로만 쓰일 확률이 높아진다. 새로운 동사가 나오면 꼭 사전에서 자동사인지 타동사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자동사일 경우 함께 쓰이는 전치사도 꼭 확인하라.I don’t want to intervene in his affairs. 나는 그 사람 일에 개입하고 싶지 않아.Please don’t interfere with my work. 제발 내 일을 방해하지 말아 줘.intervene와 interfere는 뜻이 비슷하고 자동사로만 쓰인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interfere는 in, with와 모두 사용될 수 있고 intervene은 in만 함께 쓰일 수 있다.문법은 인간의 표현 욕구에 의해 쓰기 시작한 언어의 ‘표현 패턴’을 정리한 것이다. 자기 머릿속 생각을 보다 잘 표현할 수 있는 문장을 만들어 사용하면서 시간이 흐르다보니 하나의 패턴으로 굳어져 후세에 자동사, 타동사라는 이름으로 정리가 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늘 그 언어를 사용하는 언중의 심리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장덕진 원장목동 초,중등 전문 영어학원 디잉글리쉬문의 02-2642-0506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