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최저학력기준' 검색결과 총 1,06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어로 대학 가기’, 준비전략은 어떻게? 대입 수시모집 비중이 확대되면서 이제 수시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올해 입시부터 수시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됨에 따라 지원 대학 및 전형 선택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영어 능력이 탁월한 학생들을 선발하는 ‘영어로 대학 가기’ 수시전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영어로 대학 가기’ 전형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어떤 평가방식으로 선발하나 - 서류, 에세이, 공인어학성적 평가형으로 나눠져수능점수가 중요한 전형요소인 정시에 비해 수시전형에서는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수능, 논술, 면접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한다. 따라서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요소를 찾아서 준비한다면 훨씬 더 폭넓은 진학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그중에서도 ‘영어로 대학 가기’ 전형은 영어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대입을 위한 하나의 효율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영어로 대학 가기’ 전형은 크게 종합적인 서류 평가형, 에세이 평가형, 공인어학점수 중심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상위권 대학의 평가방식이 주로 서류 평가형이다. 내신 성적부터 공인어학성적, 비교과, 액티비티 등의 서류와 면접 등을 통해 지원자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우수한 내신 성적과 공인어학성적,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과 연계되는 서류구성이다. 서강대, 중앙대, 한양대(국제학부), 한국외대의 평가방식은 에세이(영어논술) 평가형이다. 서강대와 중앙대의 경우 각각 토플 105점(텝스 876점), 100점(텝스 820점)의 지원 자격만 충족하면 공인성적을 점수화하지 않고 에세이 실력으로 합격 여부를 결정짓는다. 다만 한양대와 한국외대는 어학점수가 높을수록 유리하다. 공인어학점수 중심형의 경우 공인어학점수와 면접만으로 선발하며 학교 내신이나 비교과활동실적, 수능최저등급 등은 반영하지 않는다. 즉, 영어공인점수만 높으면 합격할 수 있으며 경희대 국제학부, 건국대 국제화, 동국대 재능우수, 숙명여대 외국어우수자, 숭실대 글로벌, 국민대 국제화, 성신여대 글로벌, 덕성여대 글로벌파트너십, 단국대 어학특기자, 가천대 어학특기자 전형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갈수록 지원자들의 점수, 스펙 등이 상향평준화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잠재력이나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장점을 발굴해내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 될 수 있다. 해외에서 고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경우 높은 토플 성적과 GPA(내신성적) 3.8/4.0 이상의 성적을 가진 상태에서 우수한 SAT 성적까지 갖춘다면 상위권 대학 진학에 유리할 수 있다. 재외국민특례전형은 갈수록 대상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선발 인원은 오히려 줄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따라서 상위권 특례 대상자들의 경우 GPA와 토플 성적을 기본으로 SAT, AP, IB 등을 적절하게 준비해 특례전형과 더불어 수시 영어전형을 동시에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전형 선택의 기준은 -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 찾아야지원할 전형을 선택할 때에는 상위권, 중위권을 막론하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 가급적이면 지원한 여섯 개 수시전형에 동시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합리적인 전형 선택에 있어서의 기본은 자신의 학습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여러 전형요소들 중 어떤 것이 비교우위에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예를 들어 ‘교과 내신 10% + 비교과 10% + 한국어논술고사 80% +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전형방법으로 선발하는 수시전형A와 ‘교과 내신 및 비교과 30% + 영어공인성적 30% + 영어면접고사 40%’의 전형방법으로 선발하는 수시전형B가 있다고 가정해 볼 때 영어권 국가에서 오래 살다가 귀국한 학생은 한국 고교의 내신과 수능성적이 좋기가 어렵기 때문에 영어 평가 위주인 수시전형B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수시전형B에서는 ‘영어’ 전형요소가 70%를 차지하므로 이런 학생은 비교우위에 있는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한 것이다. 합격자들의 공인어학성적은 상위권이나 중위권 대학(상위학과 기준)을 비교해 봤을 때 큰 차이가 없는 편이다. 따라서 전형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내신 성적이다. 내신 성적이 불리하다면 서류가 아무리 우수해도 상위권 대학 진학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서류평가를 실시하는 상위권 대학의 경우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와 연계성이 있는 비교과 활동이나 수상실적, 인턴십 활동 등을 심층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자신이 해왔던 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본 후 그에 맞는 유리한 전형이나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지원할 전형을 선택할 때 주변에서 들리는 막연한 정보를 믿는 것은 위험하며 반드시 각 대학별 입시요강에 공개되어 있는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까 - 합리적인 학습순서부터 결정해야일단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전형을 선택한 후에는 학습순서를 결정해야 한다. 학습순서를 결정할 때에는 우선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부터 구분해야 한다. 교과내신, 대학별고사, 영어공인시험, 수학·과학 경시대회 수상실적, 비교과 내신 및 기타서류, 수능 등 여러 가지 전형요소들 중에서 반영비율이 가장 높은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수시전형 전체를 몇 개의 유형으로 분류한 후 각 유형에서 전체적으로 가장 비중이 큰 전형요소가 무엇인지 분석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게 해서 비중이 큰 전형요소에 시간과 노력을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모든 전형요소를 다 준비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또한 입시 전까지 자신이 노력해서 ‘변화시킬 수 있는 것’과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을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저학년 때 내신 성적이 낮게 나왔다면 그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고3이 돼서 열심히 노력하면 부분적으로 보완할 수는 있겠지만 계속해서 부족한 내신에 아까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하다. 이럴 경우 교과 내신 성적이 가급적 적게 반영되는 전형을 선택한 후 자신이 비교우위에 있는 나머지 전형요소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이다. 부모들을 위한 조언 - 정확한 정보에 따라 준비하라‘영어로 대학 가기’ 전형 준비를 시킬 때 부모들이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우선 수시전형에는 대학별고사, 영어공인성적, 내신 성적, 비교과 등 전형요소가 다양하기 때문에 ‘커트라인’ 개념을 적용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단순히 토플이나 토익 점수 혹은 내신 성적만으로 어느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지 정확하게 예측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높은 공인어학성적만을 위해 무조건 토플 대신 토익이나 텝스 준비를 시키는 것도 문제다. 서울대나 연세대, 고려대 등 모든 대학의 영어 관련 전형에서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공인영어시험이 바로 토플이기 때문에 지원할 때 활용도 측면에서도 토플 준비가 가장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영어 수시전형의 특성상 영어 면접이나 에세이 실력이 중요한 합격 요소이므로 우선 저학년 때에는 영어 면접이나 에세이 준비에 도움이 되는 토플 공부를 통해 최대한 점수를 만들어 보는 것이 좋다. 그렇지 못할 경우 차 2012-10-08
- 인하대 수시논술, 도표,그래프 분석하는 문제 단골 출제 2시간 동안 문제 3개 풀어야...내신 등급 차 미미해 논술이 당락 결정 가능성 10월 21일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인하대 2013학년도 수시 1차 일반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반면, 논술과 내신 반영비율이 각각 50%를 차지한다. 그러나 내신은 등급 간 격차가 미미하고, 논술의 실질 반영비율이 결정적으로 높아 사실상 논술 점수가 당락을 결정짓는다. 다음은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www.shinwoosung.com)의 이백일 강사가 밝힌 인하대 수시 인문계 논술 출제 경향.▲ 인하대 인문계열 논술문제는 다른 대학과 달리 기본적으로는 교과서 범위 안에서 출제된다. 하지만 인하대 출제 유형은 집중적으로 대비하지 않으면 고득점을 얻기 힘들다. 사회 현상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내놓는 문제 역시 단골 메뉴다. 제시문을 요약하고 분석하거나 수험생의 견해를 밝히도록 하는 문제가 나온다. 인문계 수험생들이 부담감을 느끼는 도표 또는 그래프 분석 문제도 꼭 출제된다. ▲ 시험은 2시간 동안 치러지며 문제는 3개가 나온다. 70점 배점의 문항 1은 다시 [문항 1-가]와 [문항 1-나]로 나뉜다. [문항 1-가]는 글을 읽고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요약 문제다. 300자 내외를 요구하는 [문항 1-가]의 요약 문제는 제시문 문장을 베껴 쓰거나 제시문 밖 내용을 언급하는 것도 감점이다. 자신의 표현을 바탕으로 이해한 바를 논리적,체계적 언어로 채점자가 이해하기 쉽게 재구성하는 것이 요약이기 때문이다. 800자 내외를 작성하는 [문항 1-나]는 상반되는 제시문의 요지를 파악하고 어느 한 쪽을 택해 논증적으로 지지하는 답안을 써야 한다. 본론에 해당하는 부분만을 작성해야 하며 자신의 선택을 뒷받침할 논거들을 제시문에서 찾아 활용하되 제시문 문장을 베끼면 감점이다. ▲ 30점 배점으로 사실상 3번째 문제인 문항 2는 도표 분석 문제로 600자 내외를 써야 한다. 모두 옳은 갑, 을, 병, 정 4명의 주장이 먼저 제시되며 도표 자료를 정밀 분석하고 이를 활용해 4명의 주장을 각각 뒷받침하는 문제다. 인하대는 전통적으로 도표의 사회적 의미를 파악하고 그 자료들을 활용하여 사회 현상의 원인규명에 이용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정보 종합분석과 문제해결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해 왔다. 하지만 해가 바뀔수록 도표 분석이 까다로워지는 경향을 보여 전문가의 지도 아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 고전이나 영어제시문, 수리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2013학년도 성신여대 수시논술 이렇게 출제된다 요약, 비교하는 문제 등 2시간에 2개 문항 풀어야...제시문은 5개 출제 2013학년도 수능 전 대입 수시 1차 모집에 앞서 수험생이 궁금해 하는 성신여자대학교 논술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정리해 공개한다.10월 14일 논술고사를 치르는 성신여대는 지원자 전원이 논술고사를 응시해야 한다. 수시 일반전형으로 논술 70%+학생부 30%를 합산해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뽑는다. 논술의 비중이 높고 내신의 등급 간 실질 반영비율은 작아 사실상 논술 성적이 합격을 결정짓는다. 글로벌의학과를 제외하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수험생들의 경쟁이 치열한 대학 중 하나다.다음은 서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www.shinwoosung.com)의 이백일 강사가 공개한 성신여대 논술 출제경향과 대비책.▲ 성신여대 논술은 제시문 5개 정도가 등장하며 복지에 대한 정부개입 여부와 문화 세계화에 대한 견해, 롤즈의 차등의 원칙 등 사회정책적인 주제가 등장해 쉽지 않다. 성신여대측는 주요 평가 기준으로 지문 내용을 정확히 이해했는가, 글의 내용이 제시문에 근거하고 있는가, 지문 내용의 연관성을 서로 비교 분석해 서술하고 있는가, 답안이 논리적인가, 정확한 어법과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가 등을 삼고 있다고 밝힌다.▲ 문항 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문항이며 2시간 내에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1번 문항은 800자 내외, 2번 문항은 1000자 내외를 써야 한다. 요약과 비교, 적용, 평가가 출제되며 특히 정책적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하는 내용이 포함돼 평소 시사적인 부문에 관심을 기울인 수험생이 유리하다.▲ 성신여대 논술의 또 하나 특징은 논제 이탈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친절하게 수험생이 풀어야 할 문제의 방향을 서두에 간략히 안내한다는 점이다. 2013학년도 모의논술의 경우 ‘제시문 [가]~[마]는 복지국가에 대한 이념, 정책 유형, 사례 등에 대한 설명입니다’란 서두를 달아 이 전제 안에서 문제를 풀도록 유도한다. 비록 난이도 높은 제시문이 나오더라도 수험생이 기본 서술 방향은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 1번 문항은 서로 다른 제시문의 두 입장을 요약, 평가하는 유형이, 2번 문항은 특정 사회 제도의 장단점과 정책적 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문제가 출제될 나올 전망이다.▲ 필기구는 볼펜 외에도 연필을 허용하고 지우개로 수정할 수도 있어 별도 원고지 수정법을 익히거나 볼펜쓰기를 연습할 필요는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최적의 전형 찾아 합리적으로 준비해야 대입 수시모집 비중이 확대되면서 이제 수시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있다. 올해 입시부터 수시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됨에 따라 지원 대학 및 전형 선택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영어 능력이 탁월한 학생들을 선발하는 ‘영어로 대학 가기’ 수시전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영어로 대학 가기’ 전형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능력별로 효율적인 대입 전략 될 수 있어수능점수가 중요한 전형요소인 정시에 비해 수시전형에서는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수능, 논술, 면접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한다. 따라서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요소를 찾아서 준비한다면 훨씬 더 폭넓은 진학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그중에서도 ‘영어로 대학 가기’ 전형은 대입을 위한 하나의 효율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기본적으로 ‘영어로 대학 가기’ 전형에 지원하기 위한 공인영어점수의 기준은 토플 100~105점, 토익 910~990점, 텝스 900점 정도이다. 우선 이런 기본적인 영어 실력과 더불어 내신 성적까지 좋은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 있다. 좋은 내신 성적의 기준은 최상위권 외고에서 3.5~3.8등급, 강남지역 일반고에서 2.0~2.1등급 정도이다. 해외고 학생들의 경우 GPA(내신성적) 3.8/4.0 이상의 성적을 가진 상태에서 AP, IB, A-level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좋은 성적을 받은 정도이다. 선호도가 높은 대학의 국제학부를 제외한 모집 단위들이 주로 이 경우에 해당된다.기본적인 영어능력을 갖춘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전형도 있다. 이 전형의 경우 교과 내신 성적의 반영비율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주로 선호도가 높은 대학의 국제학부나, 중상위권 대학의 모든 모집 단위들이 해당된다. 해외에서 고교를 졸업한 학생들만이 도전할 수 있는 전형도 있다. 토플 성적과 GPA 3.8/4.0 이상의 성적을 가진 상태에서 우수한 SAT 성적까지 갖추어야 유리하다. 재외국민특례전형도 있지만 갈수록 대상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선발 인원은 오히려 줄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따라서 상위권 특례 대상자들의 경우 GPA와 토플, SAT, AP, IB 등을 적절하게 준비해 특례전형과 더불어 글로벌수시전형을 동시에 고려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정확한 정보에 의한 전형 선택이 기본지원할 전형을 선택할 때에는 상위권, 중위권을 막론하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 가급적이면 지원한 여섯 개 수시전형에 동시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합리적인 전형 선택에 있어서의 기본은 자신의 학습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여러 전형요소들 중 어떤 것이 비교우위에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예를 들어 ‘교과 내신 10% + 비교과 내신 10% + 한국어논술고사 80% +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전형방법으로 선발하는 수시전형A와 ‘교과 내신 및 비교과 내신 30% + 영어공인성적 30% + 영어면접고사 40%’의 전형방법으로 선발하는 수시전형B가 있다고 가정해 볼 때 영어권 국가에서 오래 살다가 귀국한 학생은 한국 고교의 내신과 수능성적이 좋기가 어렵기 때문에 영어 평가 위주인 수시전형B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수시전형B에서는 ‘영어’ 전형요소가 70%를 차지하므로 이런 학생은 비교우위에 있는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전형과 관련된 객관적인 상황도 정확하게 파악해 어느 전형이 더 유리한지 판단해야 한다. 주변에서 들리는 막연한 정보를 믿는 것은 위험하며 반드시 입시요강에 공개되어 있는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 합리적인 학습순서 결정해 시간과 노력 투자일단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전형을 선택한 후에는 학습순서를 결정해야 한다. 학습순서를 결정할 때에는 우선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부터 구분해야 한다. 교과내신, 대학별고사, 영어공인시험, 수학·과학 경시대회 수상실적, 비교과 내신 및 기타서류, 수능 등 여러 가지 전형요소들 중에서 반영비율이 가장 높은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수시전형 전체를 몇 개의 유형으로 분류한 후 각 유형에서 전체적으로 가장 비중이 큰 전형요소가 무엇인지 찾아보면 된다. 비중이 큰 전형요소에 시간과 노력을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모든 전형요소를 다 준비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입시 전까지 노력해서 ‘변화시킬 수 있는 것’과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 저학년 때 내신 성적이 낮게 나왔다면 그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고3이 돼서 열심히 노력하면 부분적으로 보완할 수는 있겠지만 계속해서 부족한 내신에 아까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하다. 이런 경우 교과 내신 성적이 가급적 적게 반영되는 전형을 선택한 후 자신이 비교우위에 있는 전형요소에 집중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공인영어성적은 물론 영어논술이나 한국어논술을 준비할 때 언어능력의 발전단계별 학습순서를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다. KP논술토론연구소 이호상 소장은 “인간의 언어능력은 ‘단어(Word) &rarr 구(Phrase)/절(Clause) &rarr 문장(Sentence) &rarr 문단(Paragraph) &rarr 단락(Passage)’ 등 총 5단계를 거쳐서 발전된다. 문단이나 단락 수준의 언어는 인위적인 학습에 의해서만 습득될 수 있는데, 한국어든 영어든 이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은 먼저 이 수준에 도달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토플이나 토익 등 공인영어시험의 종류를 선택할 때에도 이런 발전단계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미리 준비할 경우 토플 공부가 대학별고사에 유리영어전형에서 실시되는 대학별고사는 영어면접, 영어논술, 한국어면접, 한국어논술 등 네 가지 유형이 있다. 대학별고사에서 평가하고자 하는 바는 언어능력 발전단계 중에서 5단계의 언어능력이다. 따라서 면접이든 논술이든, 혹은 영어든 한국어든 형식만 다를 뿐 평가하고자 하는 바는 다르지 않다. 물론 영어능력이 뛰어난 학생은 영어논술에 유리할 것이다. 영어능력의 객관적인 지표가 되는 것이 바로 영어공인성적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영어논술을 잘 볼 가능성이 크다. 토플을 공부하는 것이 영어논술에 더 유리 할 수 있는데 토익이나 텝스와는 달리 쓰기가 시험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어전형에 관심이 있는 저학년 학생들이라면 토플을 준비하는 것이 대학별고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서강대 알바트로스인재전형-인문사회계열, 중앙대 특기자전형-글로벌리더(유형1), 중앙대 특기자전형-글로벌리더(유형2), 한국외대 글로벌리더전형-공인외국어성적제출자, 한국외대 글로벌리더전형-교과과정연계, 한양대 재능우수자-국제학부 전형에 영어논술이 포함된다.해외고 출신 학생들이 ‘영어로 대학가기’를 활용할 때에는 토플 점수와 GPA를 최대한 잘 받는 것이 중요하다. 토플 점수가 실제 전형에 반영되므로 점수가 높을수록 좋은 대학에 합격할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토플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대학별고사 준비에 필요한 논리적 글쓰기, 논리적 말하기 훈련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다. GPA 2012-09-24
- 2013 수능 도내 2만1545명 지원 작년보다 927명 줄어 전북도교육청은 오는 11월 8일 치러지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도내에서 총 2만1,545명이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영역별 지원 현황은 언어영역 2만1,528명(지원자 중 99.9%), 수리영역 2만488명[가형 7,327명(34.0%), 나형 1만3,161명(61.1%)], 외국어영역 2만1,446명(99.5%), 탐구영역 2만1,175[사회탐구 1만1,232명(52.1%), 과학탐구 9,450명(43.9%), 직업탐구 493명(2.3%)], 제2외국어/한문 1,996명(9.3%)으로 집계되었다.원서 접수 인원은 2만2,472명이 응시했던 2012학년도와 비교하여 927명이(4.1%) 감소했고, 재학생 응시생이 530명, 재수생 응시자는 377명 각각 줄었다. 재학생 대비 수능 응시인원 비율도 2012학년도 78.1%에서 올해는 76.3%로 감소하였다. 특히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재학생이 381명 줄었는데, 이는 취업 선택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학력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졸업예정자가 1만8,712명, 졸업자는 2,477명, 검정고시 및 기타학력 인정자는 356명이다. 한편, 최근 몇 년간 전국 최하위성적을 기록한 수리영역 수리‘가’ 응시현황을 보면 작년보다 855명 감소하였으며, 수리‘나’ 응시인원과 비교하였을 때, 수리‘나’의 0.56배다.이러한 수치는 여전히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시행했던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도별 지원현황을 보면 수리‘나’에 대한 수리‘가’의 비율은 전국평균 0.33였으나, 전북은 0.6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또한, 올해도 군 지역 수험생들을 위하여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지역에 9개 시험장이 운영된다. 원서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도교육청은 각 고등학교에 수시 지원에 따른 대학별고사 준비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에 대비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기획> 대학별 외국어 특기자 전형 공략법 어학 관련 대회 수상실적이 있거나 공인어학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어학특기자 전형의 경우 경쟁률이 타 전형에 비해 낮다는 장점이 있다. 2012학년도 연세대와 성균관대는 일반전형은 평균 60:1, 65: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외국어 특기자, 국제학부 전형의 평균경쟁률은 이의 4분의 1 이하였다. 내신과 수능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일부 대학들이 외국어 특기자전형 선발 시 내신 비중을 높이고 있으나 일반전형에 비하면 부담감이 덜하다. 그 외의 대학들은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선발하고 있다. 수능에 대한 부담 또한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최저학력 기준도 요구하지 않거나 한두 영역으로 제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잘만 활용한다면 어학성적은 다소 낮더라도 어학특기자 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공인어학성적 기준을 확인하자 대부분의 어학 특기 전형은 공인어학 성적의 기준을 두어 지원을 제한하고 있다. 주요 대학들의 어학성적 기준은 토플 IBT로 봤을 때 100점 이상으로 높은 경우가 많고, 대학별로 어학 성적 기준이 각기 다르므로 꼼꼼히 살펴야 한다. 특히 토플 기준은 같더라도 토익이나 텝스 성적의 기준은 다른 경우가 많다. 예로 가톨릭대와 건국대의 어학 특기 전형을 보면, 토플 성적 기준은 두 대학이 동일하지만 건국대가 토익900, 텝스850인 반면 가톨릭대는 토익860, 텝스 710으로 토익에서는 40점, 텝스 기준점은 무려 140점이 차이가 난다. 이는 어떤 어학 성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지원 여부가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본인이 갖고 있는 어학유형 외에 다른 유형의 점수가 높은 경우 지원자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지원이 유리할 수 있다. 공인어학성적 기준과 함께 어학성적의 유효 기간 또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대체로 원서접수 마감일로부터 최근 2년 이내의 성적이면 유효한데, 가천대는 2011년 1월 이후, 한국외대의 경우 2011년 3월 이후시험만 적용하는 등 대학별로 어학 성적 인정 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형 방법을 통해 유.불리를 따져라 전형 특성상 대부분의 대학들의 전형은 어학성적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하지만 일부 어학특기자 전형은 어학성적 외 다른 평가요소가 당락을 결정하기도 한다. 어학성적은 다소 낮지만 내신이 뛰어난 경우라면 학생부 반영비율이 높은 건국대 국제화(유형1) 전형과 동덕여대 특기자, 부경대 재능우수자, 서울여대 바롬글로컬, 인천대, 한경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해양대 등의 어학특기자 전형에 지원을 고려해 볼만 하다. 외국어 구사력이 뛰어난 경우에는 외국어 면접을 시행하는 덕성여대 글로벌파트너십, 동국대, 서울시립대 글로벌리더, 연세대 언더우드글로벌인재와 원주캠퍼스 동아시아국제학부(EIC)트랙, 이화여대 이화글로벌인재(국제학부) 전형 등이 유리할 수 있다. 사고력과 이해력이 높고 해당 외국어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서강대 알바트로스인재, 한국외대 글로벌리더, 한양대 재능우수자(국제학부) 등 외국어 에세이를 평가하는 대학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영어에세이의 특성상 영어실력은 물론 사고력, 문장력 등을 심층적으로 폭넓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더 넓은 시각으로 학생을 선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3년 주요 대학 영어특기자전형의 변화2013학년도에는 전형이 통폐합된 경우가 많으며 이런 현상은 특기자 전형에서도 나타난다. 여러 개로 분리되어 있던 외국어 관련 전형들을 하나의 전형으로 통합한 대학들도 있으며, 외국어 관련 전형과 수학, 과학 인재를 선발하는 전형을 통합하여 하나의 글로벌 전형으로 만든 대학들도 있다. 고려대(안암)는 지난해 국제1과 국제2, 국제2-1로 나누어 실시하던 전형을 국제전형으로 통합하여 1단계 서류, 2단계 서류와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였다. 중앙대(서울)도 지난해 수시 2차에서 글로벌리더 전형을 3개의 하위 유형으로 분리하여 선발하였으나 2013학년도에는 유형1은 영어에세이 100%로 유형2는 외국어에세이와 교과 성적으로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였다. 또한 위의 대학들과는 달리 외국어 우수자를 선발하는 전형과 수학, 과학 인재를 선발하는 전형을 통합한 경우도 있다. 서강대 알바트로스인재 전형은 인문계열 모집단위와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지원 자격과 전형 방법이 분리되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화여대는 이화글로벌리더 전형 중 외국어 우수자선발을 2013학년도에는 이화글로벌인재 전형으로 변경하고 인문계로 선발을 한다. 전형방법은 서류와 면접이 강화되어 1단계 서류100%로 4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1단계 80%, 면접 2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하는 대학은 경인교대 글로벌교육리더(4개 영역 등급 합 8이내), 동덕여대(2개 영역 4등급), 서경대(언어, 외국어 영역 각각 5등급), 숭실대(1개 영역 2등급), 이화여대(2개 영역 2등급), 한국외대(언어, 수리, 외국어 중 2개 등급 합 4이내), 한국해양대(해사대학 ? 수리 또는 외국어 3등급 / 해양과학기술대학, 공과대학 - 1개 영역 4등급 / 국제대학 ? 언어 또는 외국어 4등급), 한서대(언어, 수리 중 1개(35%), 외국어(35%), 탐구(2)(30%) 백분위80이상) 등이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김희동 소장은 "어학특기자 전형은 올해 수시 지원 6회 제한에 따른 영향이 가장 크게 나타날 수 있는 전형 중 하나"라며 "어학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만 몰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본인의 어학성적과 다른 평가 요소들을 객관적으로 검토하여 지원대학과 학과를 결정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김희동 소장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4
- 우리 대학, 인재 이렇게 뽑는다 3 [숙명여자대학교] 입학사정관제, 최저학력기준 없어지난해와 동일하게 수시 1차 자기주도학습우수자, 글로벌여성인재, 지역핵심인재, 자기추천자 전형이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실시된다. 자기추천자 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입학사정관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심사100%, 2단계에서 1단계 성적40%, 면접구술시험60%를 반영해 평가한다. 단, 자기추천자전형은 2단계 서류심사를 별도 실시하여 40%, 면접구술시험60%를 반영해 평가한다. 4개 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지난해 수시1차에 신설된 일반학생전형은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글로벌서비스학부 등 일부 학과를 제외한 대부분 인문·자연계열 학과에서 총 20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만 뽑는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4개 영역 중 2개의 등급 합이 4이내면 된다.학교장추천리더십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60%)과 서류(40%)로,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와 면접·구술시험 6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면접ㆍ구술시험은 가상의 상황 지문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면접을 실시, 수험생의 문제해결능력과 리더십을 평가한다.외국어우수자전형은 1단계로 외국어성적(80%)과 서류(20%)로 5배수를 뽑고, 1단계 성적 60%와 면접구술시험 성적 40%를 반영해 최종 당락을 가린다. 면접구술시험은 해당 외국어로 진행된다.수시2차 논술우수자전형에는 우선선발 제도를 도입, 논술(70%)과 학생부 성적(30%)으로 모집인원의 절반 정도인 400명을 뽑는다. 우선선발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나머지 절반 가량은 논술과 학생부를 50%씩 반영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논술문제는 문항별로 3~4개의 교과과정 관련 제시문을 준다. 자연계열의 논술에는 수리형 문제풀이가 포함된다.[숭실대학교] SSU미래인재전형 신설, 187명 선발이번 수시모집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자연계열 '수리 가' 및 '과학탐구' 지정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원 대폭 확대(81명→232명, 정원내) 및 'SSU미래인재전형(입학사정관전형)' 신설 △계열우수자전형(인문계) 지원자격 확대(자립형 사립고, 자율형 공립·사립고) 등이다. 숭실대는 수시1차 특기자전형 중 영어, 중국어, 일본어에서 176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의 경우 공인어학성적 60%와 면접 40%로 선발하여 전형방법에는 변화가 없지만 영어특기자의 경우 TEPS(820점 이상)가 추가돼 기준자격이 확대됐다. 이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1개 과목 2등급 이내)이 적용된다.수시 2차모집의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데, 특히 일반전형(논술·학생부)과 계열우수자전형의 자연계열(교차지원 허용학과 제외)은 '수리 가'와 '과학탐구'가 지정되어 있고, IT대학 컴퓨터학부는 '과학탐구'가 지정되어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숭실대는 입학사정관전형에서 'SSU미래인재전형'을 신설, 지원자를 3단계로 평가해 187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자기주도적이며 창의적이고 성실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1단계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7배수 이내 선발 △2단계 서류종합평가(자기소개서, 학생부, 추천서, 증빙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 이내 선발 △3단계 2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일반전형(학생부우수자)과 계열우수자전형은 모두 수시2차에 실시되며, 두 전형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작년까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했던 이북5도민전형은 비입학사정관전형으로 변경되어 논술 60%와 학생부 4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일반전형(논술)과 동일하다.[아주대학교] 학부제로 전환해 수시모집 실시수시 1차에서는 입학사정관전형(아주ACE전형), 학생부우수자전형, 특기자전형이 주를 이루고, 2차에서는 논술을 실시하는 일반전형1을 진행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먼저 2013년도부터 학과제로의 전환(사회과학부 제외)해 학생을 선발한다. 예를 들어 기존 기계공학부가 기계공학과로, 금융공학부가 금융공학과로, 미디어학부가 미디어학과로 전환된다.이에 따라 모집단위도 더욱 세분화된다. 정보통신대학의 경우 전자공학과, 정보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미디어학과로 4개 과가 있는데 이 중 정보컴퓨터공학과의 경우 컴퓨터공학전공, 소프트웨어보안전공으로, 미디어학과는 스마트콘텐츠전공, 소셜미디어전공으로 나누어 학생을 선발한다. 인문대학은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불어불문학과, 사학과, 문화콘텐츠학과로 나누어 선발한다.두 번째는 수시2차 논술반영비율을 바꿨다. 기존 논술 40%+학생부 60%에서 논술 60%+학생부 40%로 반영비율이 변화되었다. 학생부의 경우 등급간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논술로 당락이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기존 백분위 점수에서 등급기준으로 최저학력기준을 전환하였다. 인문계의 경우 2개영역 2등급이상, 자연계의 경우 1개영역 3등급, 1개영역 2등급이상이다. 논술전형의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금융공학과, 의학과의 경우 조금 더 높은 기준을 적용한다.수시1차 모집에서는 특기자전형(외국어분야, 과학분야)과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이 진행된다. 특기자전형의 외국어분야의 경우 인문계열(경영대학, 인문대학, 사회대학)만 45명을 선발하며 1단계에서는 공인외국어성적 100%,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심층면접 30%가 반영된다.[연세대학교] 과학인재트랙, 수학·과학창의성면접일반 전형은 수능 자격기준에 따라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된다. 모집인원 중 70%는 학생부 30%와 논술 70%를 반영해 우선선발하고, 나머지는 학생부와 논술을 각 50%로 반영해 뽑는다. 특기자 전형의 과학인재 트랙은 국내·외 수학·과학 관련 우수학생 및 과학 특기를 지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2단계 전형요소인 심층면접구술시험을 수학·과학 창의성 면접으로 변경해 지원자의 전형 준비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언더우드국제대학은 작년과 동일한 방법으로 서류평가와 영어면접으로 선발한다.입학사정관제전형의 창의인재 트랙은 10명이 증원되어 40명을 모집하며 예년과 동일하게 창의에세이, 창의성입증자료, 면접 등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선발한다. 진리자유 트랙에서 올해 명칭이 변경된 학교생활우수자 트랙은 예년과 같이 1단계에서 교과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이후 서류평가와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되며 수능 자격기준이 적용된다. IT명품인재는 올해 1박 2일 면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년도 수시의 사회기여자 트랙과 정시의 사회적배려대상자 트랙은 올해 사회공헌 및 배려자 트랙으로 통합되어 수시에서 선발하며,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선발한다. 또 정시모집에서 선발했던 연세한마음 · 농어촌학생 · 특수교육대상자 · 전문계고교출신자 · 새터민 트랙도 수시에서 서류평가로 선발하며, 필요시 면접을 실시할 예정에 있다. 연세입학사정관제 전형의 경우, 창의인재 트랙 및 IT명품인재 트랙을 제외한 모든 트랙에서 서류평가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중심으로 평가된다.2013학년도부터 Residential College를 도입하게 되어 신입생 전원은 인천 국제캠퍼스에서 정규학기를 한 학기 이상 이수하게 되며,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이화여자대학교] 사회기여자전형에 다자녀가정 포함수시 1차 모집은 일반, 이화사정관, 이화글로벌인재의 3개 전형, 2차 모집은 학업능력우수자의 1개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선발인원이 500명인 일반전형은 인문·자연계열(의류학전공은 인문계열에 포함) 모집단위에서 선발하며, 일부 모집단위(기독교학부, 국제사무학과, 스크랜튼학부)에서는 선발하지 않는다. 논술고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12-08-23
- 우리 대학, 인재 이렇게 뽑는다 1 [가천대학교] 수시1차서 적성고사전형 실시 가천대는 수시1차에서 1416명을 모집한다. 적성고사가 반영되는 전형은 적성고사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 출신자전형이다. 모두 적성고사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하며 적성고사는 고교교과를 반영하는 수능유형으로 언어능력 25문항, 수리능력 25문항, 외국어능력 10문항 등 총 60문항을 출제한다. 적성고사 문제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이 동일하며 인문계열은 문항당 언어 5점, 수리 4점, 외국어 5점을 적용해 수리에 비해 언어비중이 높다. 자연계열은 수리 5점, 언어 4점, 외국어 5점으로 언어에 비해 수리비중이 높다. 적성고사전형에서는 글로벌경영학트랙과 경찰·안보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학과들은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수시1차 적성고사전형에서 글로벌경영학트랙과 경찰·안보학과는 학생부 최저학력을 적용한다. 글로벌경영학트랙은 국어, 수학, 영어교과에서 상위 2개과목의 총 6개 과목이 각 2.0등급 이내, 경찰·안보학과는 각 3.0등급 이내면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사정관제는 가천프런티어전형과 사회공헌자전형, 교육기회균형전형이 있다. 모두 1단계에서 서류 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를 반영해 선발하게 된다. 가천프론티어전형은 학교별로 10명 이내만 지원할 수 있다. 어학우수자전형은 총 105명을 선발하며, 각 지원언어별로 기준 점수 이상의 지원자격을 필요로 한다. 어학성적으로 5배수를 선발한 뒤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실기우수자전형은 태권도학과와 연기예술학과(연기)에 한해 시행된다. 연기예술학과는 실기우수자와 별도로 연기특기자 4명을 선발한다. [가톨릭대학교] 일반학생전형Ⅱ, 적성평가로 선발 1차 모집에서는 일반학생전형Ⅰ(전공적성우수자 193명, 논술우수자 200명) 393명, 잠재능력우수자전형 292명 등 총 685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Ⅰ의 전공적성우수자전형은 적성평가 50%와 학생부 50%로 선발하며,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50%와 학생부 50%로 선발한다.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수시1차 전형은 수능성적과는 무관하게 실시된다. 적성평가고사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학습내용 성취도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에서 교육을 받는 데 필요한 학업능력과 기초적인 사고력을 측정하는 평가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석차등급을 반영하며, 반영교과당 선택과목을 반드시 3과목 이상 이수해야 한다. 생활과학부,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간호학과의 경우 반영교과 중 사회 또는 과학교과에서 한 교과를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시험 성적 위주의 선발방법에서 벗어나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보고서를 위주로 학생의 잠재력, 전공적합성, 인성, 자기주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집정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인터뷰 및 토론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선발한다. 수시2차에서는 일반학생전형Ⅱ 194명, 외국어우수자전형 57명, 스테파노전형 88명, 성신특별전형(신학과) 43명, 교육기회균등전형 17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10명 등 총 409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전형Ⅱ는 적성평가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외국어우수자전형은 서류 평가와 면접·구술평가로 선발한다. 스테파노전형(가톨릭지도자추천, 가톨릭고교장추천, 수도자, 만학도, 국가유공자와자손및군자녀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치러진다. [건국대학교] 논술우수자전형 50% 우선선발 논술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을 현행 381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했으며 이 가운데 50% 정도를 수능 우선선발로 뽑기로 했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80%와 학생부 2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논술전형의 수능 우선 선발 기준은 인문계열 수능 4개 영역 중 3개영역의 합이 4등급 이내, 자연계열 수능 4개영역 중 3개 영역의 합이 5등급 이내 등이다. 수의예과는 언어, 수리, 외국어, 과학탐구 영역 중 3개 영역의 합이 4등급 이내이다. 논술전형 일반 선발의 수능최저학력기준도 높아져 인문계는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자연계는 2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여야 한다. 논술고사 유형을 세분화해 인문사회계1, 인문사회계2(상경·경영), 자연계 등 3가지 계열로 세분화했다. 인문사회계1 유형은 문과대학, 이과대학(지리학과), 정치대학, 글로벌융합대학(자율전공학부-인문계)의 모집단위에서 실시하며, 인문사회계2 유형은 상경대학과 경영대학 모집단위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건국대는 지난해까지 논술고사를 인문계와 자연계 2개 계열로 나눠 진행했다. 국제화전형은 논술고사를 폐지하고 학생부형과 면접형으로 유형을 나누어 선발한다. 학생부형(117명)은 공인어학성적 60%와 학생부성적 40%를 반영한다. 면접형 유형(86명)은 1단계 공인어학성적을 100% 반영해 선발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공인어학성적 40%와 학업적성면접 6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건국대는 또 기존 수시1차 학생부우수자전형을 수시2차 수능우선학생부전형으로 통폐합해 수능우선학생부전형의 모집인원을 지난해 410명에서 올해 445명으로 확대한다. 수능우선학생부전형은 학생부만 100% 반영한다. 수능 우선선발, 일반선발로 나눠 합격자를 뽑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경희대학교] 학교생활충실자전형 신설 입학사정관전형은교과성적만으로 선발하던 교과우수자전형의 우선선발을 폐지하고 학교생활충실자전형(입학사정관전형)을 신설했다. 국제캠퍼스도 경인지역학생전형을 폐지하고 입학사정관전형인 창의적체험활동전형 및 학교생활충실자전형을 신설했다. 입학사정관전형은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의 반영정도, 고교 교육환경 및 학생 개인의 교육환경의 반영정도에 따라서 크게 5가지로 구분된다. 네오르네상스전형은 1단계는 서류(100%), 2단계는 면접(40%) 및 서류(60%)으로 선발한다. 학교생활충실자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100%), 2단계는 서류(100%)로 선발한다. 창의적체험활동전형은 1단계에서 창의적체험활동보고서 또는 활동자료 및 실적물, 자기소개서(100%), 2단계에서는 면접(40%) 및 서류(60%)이다. 고교교육과정연계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100%), 2단계에서 면접(40%), 서류(60%)으로 선발한다. 마지막으로 사회공헌·역경극복대상자전형'은 1단계 서류(100%), 2단계 면접(40%)과 서류(60%)로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는 입학사정관전형 이외 특기자전형 및 실기우수자전형이 있다. 특기자전형은 서울캠퍼스에서는 문학(시,소설), 미술(한국화, 회화, 조소), 음악(피아노), 조리 분야가 있으며 국제캠퍼스에서는 외국어, 체육 분야가 있다. 수시 2차 전형의 교과우수자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서울캠퍼스 수능 2개 영역이상 2등급 이내(한의예과 제외), 국제캠퍼스 수능 1개 영역이상 2등급 이내이다. '일반학생전형'은 우선선발(모집인원의 30%내외)에서 수능 최저기준을 두지 않고, 학생부(40%), 논술(60%)으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일반선발은 학생부(60%), 논술(40%)이다. [광운대학교] 광운참빛인재 전형 새로 만들어 입학사정관전형인 광운참빛인재 전형에서는 1단계로 학생부 교과 60%, 서류 종합평가 40%를 반영해 3배수 인원을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50%와 면접 및 구술고사 50%를 반영한다. 총 선발인원은 52명으로 2011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 중 3학기 이상(학년 1학기까지) 학생부 성적이 있는 학 2012-08-23
- [신문로] 수시전형 높은 경쟁률, 수험생 탓 아니다 신동원/휘문고 교사/전국학부모지원단 고문내일신문과 서울진학지도협의회가 공동으로 조사한 '2013 수시 6회 지원제한에 따른 수험생의 지원 경향'을 보면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상향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내신 성적과 모의 평가 성적 별로 지원 예정 대학을 선택하도록 하였는데, A 대학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 표본 2480명 중에서 721명이었다. 721명의 모의 수능 등급 분포를 보면 491명이 2.0~4.0사이, 149명은 1.0~2.0 등급사이에 있었다. 이 대학은 정시 모집에서는 수능 등급이 인문계는 1.5 등급 이내, 자연계는 2.0 등급 이내에 드는 학생들만이 합격한다. 수시 모집에서 대부분의 수험생이 상향지원을 택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2012수시 모집에서 B대학 자연계 논술 우수자 전형. 자연대와 공과대 등 자연계 전체 모집인원이 280명이었는데 응시인원이 2만 4082명으로 8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의학부는 10명 모집에 4243명이 지원하여 424.3 대의 사상 초유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경쟁률이 낮은 모집 단위도 경쟁률이 50 대 1을 넘겼다. 비단 이 대학만 이렇게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아니다. 서울 시내 거의 모든 사립대학 수시전형 평균 경쟁률은 40 대 1을 넘겼다. 서울대, 서울과기대, 경북대 등 국립대의 경쟁률은 이들 대학의 1/4분에 불과한 10 대 1 남짓인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 입학 경쟁률은 대학의 자존심과 맞물려 있다. 높은 경쟁률은 그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만큼 인기 있는 대학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또, 다수의 수험생에게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으며, 다양한 이력과 능력을 가진 학생에게 공평한 기회를 준다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대학들, 대입경쟁률 일부러 높이기그러나 현재의 경쟁률은 이제 수험생이나 학부모, 진학지도 교사들의 인내 한계점을 넘어섰다. 높은 경쟁률을 뚫은 수험생에게는 고마울지 모르겠지만, 불합격한 대다수 수험생들은 기만당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을 것이다. 사실 대입 경쟁률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유력한 대학이 같은 전형유형에 두 번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면 어떨까? 즉, 일반전형 기계공학과를 지원하고, 모집단위를 달리해서 일반전형 건축공학과를 또 지원하는 것을 허락하였다고 하자. 어떤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실력 수준은 정해져 있다. 따라서 지원할 수 있는 수험생들도 한정이 되어 있다. 이들에게 두번의 지원 기회를 준다면 불안한 수험생들은 당연히 그 기회를 이용할 것이다. 대학의 실제 가치와 상관없이 경쟁률만 높아진다.대학들은 지원 방법, 수능 최저학력 기준, 학생부 반영 방법, 단계별 전형, 대학별 고사 등을 활용하여 경쟁률을 조장한다.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납득될 명분만 있으면 전형 방법을 설계하여 인위적으로 경쟁률을 높일 수도 있다. 2012년 입시에서도 그런 대학들이 많이 있다. 또, 수시 전형이 이 지경으로 복잡해진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서울대나 서울과기대, 경북대, 부산대와 같은 국립대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거나, 교과 성적을 중심으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거나, 전년도 합격자의 성적분포 등을 정확하게 공개한다. 합격할 실력이 되면 지원하고 그렇지 못하면 지원하지 말라는 논리가 숨어 있다. 경쟁률이 높을 리 없다. 수업료가 사립대의 절반 밖에 안 되고 취업률도 뒤지지 않으며, 재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대학들이다. 전형방법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충분이 경쟁률을 낮추고, 수험생과 학부모, 진학지도 교사들의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대목이다.대입전형계획, 정부 차원 규제를올해 수시 전형 지원을 6회로 제한하였다. 강수량을 조절하여 홍수를 막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 발상이다. 상위권 대학이 수험생을 지원 단계에서부터 독식하면서 중하위권 대학이나 지방사립대는 대량 미달 사태에 허덕일 수도 있다. 대학 서열화을 더욱 가속시킬 수도 있다. 지원 횟수를 제한하기 보다는 대학들의 경쟁률 높이기 경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수험생들이 무분별하게 지원하는 것을 삼가하도록 하는 것이 순서이다. 즉, 각 대학의 신입생 전형 계획만큼은 정부 차원의 규제와 관리가 필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신우성논술 특강] 동국대 인문계 논술 대비책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이백일 선생, 동국대 인문계 논술 대비책 공개 동국대는 오는 10월 6일(토) 수시 논술고사(논술 70%+내신 30%)를 실시한다.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논술 반영비율이 높은 반면,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높지 않고 내신 변별력도 낮아 사실상 논술점수로 합격자가 가려진다. 따라서 동국대 합격증을 거머쥐기 위해서는 논술고사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동국대 인문계 수시논술 유형과 대비책을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이백일 인문계 강사에게 들어본다. 신문기자 출신인 이 선생은 7월 14201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