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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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배부른 ‘행복한 밥상’ 차리는 휴먼시아 5단지 구현숙 관리소장 직장을 갖은 주부들은 방학이 되면 자녀의 점심이 큰 걱정이다. 출근 전 밥과 반찬을 준비해놓고 ‘차려 먹으라’고 편지 써 놓고 또 전화를 해도 퇴근해보면 인스턴트로 때우거나 그대로인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이런 안타까운 엄마의 마음을 대신해 방학이면 70여명 아이들 점심상을 차리는 아파트 관리소장이 있다. 신길동 휴먼시아 5단지 구석구석을 관리하는 구현숙 소장. 그의 첫인상은 매우 시원하고 환했다. 지나가는 아이들이 쪼르르 달려와 밝게 인사를 하고, 만나는 주민들 역시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느라 왁자지껄하다. 행복한 밥상을 차리다 주민들과 흠뻑 정이 든 아파트 관리소장의 맛있는 이야기를 전한다,나랑 함께 먹자4년 전 구 소장이 처음 이곳에 부임되어 왔을 때, 방학동안 혼자 점심을 먹는 아이들을 위한 점심트럭이 있었지만 밥을 먹으러 오는 아이들은 20명을 채우기가 어려웠단다.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구가 많은 편인데 어떻게 하면 많은 아이들이 점심을 맛있게 먹일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는 구 소장. 그의 작은 노력으로 30명, 다음해는 40명 이제는 60여명이 넘는 아이들이 따뜻한 점심을 먹는다.“밥보다 중요한 것은 소중한 존재임을 알려주는 것이라 생각했어요. 우선 반갑게 맞이하고 이름을 불러요. 그리고 밥을 함께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재미있게 나누죠. 전 편식도 괜찮다고 했어요. 맛있게 먹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어느새 아이들은 자신의 형제를 데려오고 이웃집아이들을 데리고 왔다. 천원을 내고 당당하게 밥과 간식을 챙겨먹기 시작했고 점점 식솔(食率)이 늘어났다.나누어 먹다보니 이웃구 소장은 아파트를 지은 주택공사에서 식비와 음식을 바로 조리할 인건비를 받고 소통을 위한 자금도 조금 확보했다. 그리고 봉사할 수 있는 부모님들과 조를 짜 방학 중 ‘행복한 밥상’을 점점 풍성하게 다듬어 갔다. 아빠들이 나서서 철판에 고기를 구어주고 아이들과 김밥을 함께 만들기도 했다. 이웃과의 소통을 위해 부모님들과 겨울방학에는 눈썰매장 여름방학에는 수영장으로 나들이를 가기도 한다.“이웃 아파트 친구를 데려와도 되느냐 또는 김밥 한줄 더 가지고 가서 엄마께 드리고 싶다 등 아이들은 이런저런 요구가 그렇게 예뻐요. 부모와 이웃을 생각하고 나누려는 마음이 기특하게잖아요. 아파트지만 시골동네나 골목길 같은 정서가 생기는 것 같아 좋았어요.”부엌에서 정이 난다는 말처럼 행복한 밥상은 어느새 이웃을 만들어 갔다고 한다. 누가 아픈지 어디서 게임을 하는지 또 딱지를 누가 많이 땄는지 누가 싸웠는지 등 서로를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다. 모두 우리 아이들이 먹는 것밥을 먹는 아이들이 늘면서 간식을 줄여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생겼다. 하지만 지역의 단체와 주민들의 도움으로 잘 극복이 되었다고 한다. 내년에는 경기도 농림재단에서 텃밭 상자를 단지에 놓고 직접 채소를 길러 볼 예정이다.“아이들이 늘어나자 부식 값이 부족했지만 모두 ‘우리 아이들 먹이는 일‘이라며 봉사자들이 나서고 주민들은 비록 중고이지만 냉장고를 사주었어요. 농사를 지은 채소를 가져오는 분도 계시고 아이들까지 김치를 한 포기씩 들고 오기도 했어요.”봉사하는 주민들은 하루에 두 명씩 조를 짜 정성이 담긴 식사를 아이들에게 주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었다. 너 그리고 나 구분 없이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 일이라는 인식이 뿌리를 내린 결과가 아닐까. 지식을 전달하는 책상도 차리고 싶다구 소장은 점심 외에 다른 욕심을 더 내고 있었다. 오전 10~ 오후 4시까지 아이들이 함께 놀기에 충분히 넓은 식당. 이곳에서 아이들이 좀 더 유익한 시간을 보내도록 하고 싶은 마음인 것이다.“우리 아이들이 좋은 책을 많이 읽고 좋은 체험을 많이 하면 좋겠어요. ‘생각만 바르게 갖고 있으면 잘 살 수 있다’는 자신감과 당당함을 갖게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구 소장은 이웃 아파트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작은 공부방을 몹시 부러워했다. 맛있는 밥상을 차려주는 것 못지않게 지식을 전달하고 문화적 체험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이 엿보였다. 벌써 시간표와 넣어야 할 프로그램까지 생각하는 구 소장을 보며 머지않아 저 소망이 이루어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6-12-29
- 쾌적한 환경 편리한 생활권 도심 내 단독주택이 뜬다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집이라면 당연히 아파트만 생각하던 예전에 비해 전원주택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획일적인 주택구조가 단조로운 삶의 형태를 만드는 반면 다양한 평면공간을 연출하는 전원주택은 삶 자체를 변화시켜 준다. 단독주택이 아파트에 비해 춥고 불편하고 관리가 어렵다는 편견은 이제 옛말. 각종 단열재와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 발달하면서 아파트만큼이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거기에 도심인프라가 갖춰진 곳에 들어서는 단독주택이라면 주거와 투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다. 도심 속 나만의 전원주택을 꿈꾸는 사람들을 이라면 안산과 가까운 송산신도시 단독 주택지를 눈여겨보자.올해 2차례 택지 분양 경쟁률 높아한국수자원공사가 개발 분양중인 송산신도시는 안산 생활권으로 여겨질 만큼 지리적으로 가깝다. 수자원공사는 송산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600여 필지를 올해 분양했다. 분양가격은 3.3㎡당 250만원 선. 개발조성 원가를 기준으로 분양한 단독주택 필지 분양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려들어 치열한 경쟁이 이뤄졌다.송산그린시티 상가와 단독주택 거래 전문인 강산애부동산종합컨설팅 이태근 대표는 “LH 공사가 택지를 분양하는 기준이 거래시세라면 한국수자원공사는 택지 조성 원가를 기준으로 분양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당연히 가격이 저렴하다. 현재는 분양이 끝나 계약이 완료 된 필지를 기준으로 일반인 거래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현재 송산신도시 단독주택 필지 당 가격은 3.3㎡당 약 280~300만원 선. 분양가격에 비해 한 필지 당 약 4000~7000만원 정도 상승했다.도심 전원주택 단지 투자 전망 밝아송산신도시 단독택지가 분양가격에 비해 현재 거래 가격은 상승했지만 비슷한 조건의 택지가격과 비교해 봤을 때 높은 금액은 아니라는 것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이 대표는 “최근 김포에서 이뤄진 LH 공사 전원주택 단지 분양가격이 3.3㎡당 약 350~400만원대 였으며 현재 안산 신도시내 전원주택의 3.3㎡당 거래가격이 약 800~900만원 선이다. 이와 비교하면 송산신도시 단독주택 택지가격은 높은 수준이 아니다. 이후 도시가 형성될수록 가격이 올라갈 수 있어 투자 전망도 좋은 편”이라고 말한다.시화호 남측 간척지에 만들어지는 송산신도시의 정식 명칭은 ‘송산그린시티’. 일반 신도시에 비해 자연친화적 도시로 개발된다. 도심 녹지 비율이 45%나 이를 정도로 녹지가 많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에 분양이 이뤄진 단독택지는 송산 신도시 중에서 동측지구다. 갈대습지 건너편인 동측지구는 안산과 거리가 가장 가까운 지구로 신안산선 개통 수혜지역이며 안산 신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도심내 전원주택 새로운 주거문화로 떠올라특히 동측지구에는 단독주택 용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고급 빌라단지와 연립단지를 비롯해 단독주택이 이렇게 넓게 형성된 곳은 송산신도시가 최초다. 이태근 대표는 “신도시 도심 내 일부에 30~40필지 단독주택 용지가 들어선 기존의 도시 설계와 달리 송산신도시내 단독주택 용지는 주변으로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학교시설 부지가 조성되어 있다. 택지가 완전히 형성된다면 주거문화를 새롭게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나 홀로 떨어진 전원주택이 아니라 도심에 만들어지는 단독주택인 만큼 도로나 상하수도 전기와 가스 등 기반 시설이 제공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송산신도시 단독주택은 택지 조성이 끝나는 2018년 하반기부터 주택시공이 가능하며 인근지역 아파트는 2018년 상반기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단독주택 한 필지당 2세대까지 나눠 지을 수 있어 최근 인기인 땅콩주택을 짓거나 임대할 수도 있다. 2016-12-29
- 눈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곳, 도심 속 작은 쉼터 꽃만큼 사람의 마음을 아름답게 정화시키는 상품이 있을까? 특히 삭막한 도시에서 푸르름을 내 집안에 오롯이 둔 정원이야말로 곁에 두고 보고 즐기는 것만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능력이 있다. 요즘은 플라워테라피라고 해서 꽃을 통해 눈으로 보고 향기를 코로 맡고 손으로 만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을 찾는 방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주거환경에 맞는 플랜트컨설팅분당 정자역에 위치한 숨맑은집 분당정자점. 이곳에 가면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예쁜 꽃과 화초들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사람들이 대개 화분이나 꽃을 구입할 때 전화 한 통으로 대신하고, 필요할 때만 들르는 동네꽃집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 곳이다.작가들의 도자기와 그림, 천연디퓨저, 캔들 등 고급스러운 화분과 꽃이 있고, 가격 또한 합리적이어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다. 가든 디자이너에게 자신의 집에 맞는 식물 인테리어 컨설팅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수험생이나 노인, 아토피나 비염, 천식 등의 질환을 앓고 있거나, 반려동물이 있는 공간을 비롯해 베란다, 침실, 주방, 공부방 등 장소별 어울리는 꽃이나 화초를 배치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힐링샵이라고 할 수 있다.“숨맑은집”이라는 브랜드명은 ‘숨이 맑아진다’,‘숨을 맑게 해준다’라는 의미이다. 고객들은 꽃이나 식물을 구경하면서 선물 아이템을 찾기 위해, 또는 식물의 변화가 주는 편안함이나 힐링을 위해 이곳을 찾는다. 꽃이나 식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도 구입할 수 있어 갤러리카페의 느낌도 선사한다.박병준 대표는 꽃이나 화초를 판매할 때 단순히 판매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식물이 놓여질 위치와 상황, 그리고 식물로 인해 고객이 필요성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플랜트 컨설팅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외국처럼 정원이 넓지 않은 우리나라 아파트 문화에서는 집 주인의 취향이나 상황에 맞는 나무나 꽃을 키우는 것이 주거환경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 매장 인테리어도 박 대표와 직원들이 직접 셀프로 벽돌, 타일, 테이블과 의자, 조명, 페인트, 목재 등을 꼼꼼하게 선택해 만들어낸 곳으로 그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고급스럽고 엔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영업시간은 월 토는 오전10시오후10시까지, 일요일은 오후1시부터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꽃과 식물로 공간을 디자인하다도쿄에 가면 덴마크 출신의 플로리스트 니콜라이 버그만의 북유럽풍 플라워카페 ‘니콜라이 버그만 플라워’가 있다. 그곳은 온갖 꽃과 식물이 가득한 비밀의 정원 같은 곳으로 평촌에도 자연이 숨 쉬는 이런 공간이 있다. 바로 숨맑은집 평촌점이다. 꽃집과 카페가 공존하는 이곳은 소규모 모임이나 회의, 스터디룸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이 있고, 도자기소품, 캔들, 디퓨저를 비롯해 그림도 판매하고 있다.숨맑은집의 모든 제품들은 동편마을점의 작업장에서 전문 가드너들이 3개 지점의 모든 식물들을 직접 식재하여 전 매장에 공급하는 방식이고, 배송 또한 서울,경기지역 직배송 시스템이기 때문에 선물을 보내거나 주문상품을 받을 때 보다 정학하고 안전하게 배송이 가능하다. 분당정자점과 평촌점에서는 플라워레슨도 진행되고 있는데 꽃 뿐 아니라 여러 다양한 소재들을 접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과 친숙해지며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One day(1회)와 Hobby class(4회)수업은 핸드타이드, 바스켓, 플라워박스 등의 친숙한 주제로 수업하며 Basic(8회)과 Professional course(12회)는 플로리스트로서 활동을 계획하고 있거나 취미반 보다는 전문적인 수업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분당정자점 031-725-4777평촌점 1588-9483동편마을점 031-423-9483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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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명문 대학 확장 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IGC)’ 4개 대학 입학전형 정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 중에는 국내 대학 대신 글로벌 환경에서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외국 대학으로 눈을 돌리는 학생도 다수 있다. 유학의 장점을 최대한 취하면서도 저렴한 학비로 현지 대학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외국 명문 대학 확장 캠퍼스도 그 중 하나다.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글로벌캠퍼스(Incheon Global Campus, IGC)’는 외국 명문 대학 확장 캠퍼스로, 외국 명문 대학의 우수학과를 옮겨와 현재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유럽 겐트대 등 4개 대학이 운영 중이다. 2017학년도 입학전형을 살펴봤다.도움말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권도희 과장유학비 절반 수준의 학비로국내에서 외국 명문대 수업 받아외국 명문 대학 확장 캠퍼스인 IGC는 일반적인 분교와 달리 입학사정 및 졸업, 학위 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학칙을 홈 캠퍼스에서 직접 관리한다. 각 학교 교수진 역시 홈 캠퍼스에서 파견돼 전 과목을 영어로 수업한다.지난 2012년 3월 19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처음으로 문을 연데 이어, 2014년 3월 10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9월 1일에는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개교해 수업 중이다. 2017년에는 패션디자인대학인 뉴욕패션기술대학(FIT)이 개교 예정에 있다. 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이 공동 캠퍼스와 기숙사에서 생활해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으며, 국내 학생들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유학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의 권도희 과장은 “학비는 연간 약 2,000만 원으로 실제 유학을 가는 것보다 절반 이상은 저렴하다. IGC에 있는 대학들은 외국 대학들의 확장캠퍼스로, 현지 홈 캠퍼스와 같은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졸업할 때에는 홈 캠퍼스와 동일한 학위를 받는다. 학생모집 및 입학사정은 모두 외국 대학 본교가 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도 풍성해 우수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인천 캠퍼스 3년,본교에서 1년 수학 홈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학위 수여IGC는 전체 대지면적 약 29만 7,520㎡(9만 평)에 학생 1만여 명이 공부할 수 있는 면적으로 현재 학생 5,000명이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 최첨단 강의동, 2000여 명을 수용하는 대강당, 교수 아파트, 도서관, 학생회관, 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재학생은 인천캠퍼스에서 3년, 본교에서 1년간 수학하며 현지 문화를 경험할 기회가 제공된다. 외국 대학 홈 캠퍼스 학생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고, 홈 캠퍼스 학생도 자유롭게 IGC에 와서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취업의 발판이 되는 인턴십 기회도 열려 있다. 이에 권 과장은 “IGC 주변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건설, 롯데쇼핑, 셀트리온 등 국제기구와 다국적 입주 기업 및 RD센터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IGC의 장점에 대해 덧붙였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SUNY Korea)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65개의 대학으로 이루어진 미국 최대의 공립고등교육기관인 뉴욕주립대(SUNY :Th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의 글로벌 캠퍼스이자 한국에 처음으로 설립된 미국 대학교이다.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 RC)라는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C 프로그램의 주요 강사로 주한미국대사인 마크 리퍼트, 래퍼 션, KBS 아나운서 양영은이 초빙되어 강의한 바 있다.모든 수업은 미국 스토니브룩대학교의 교수진과 커리큘럼에 따라 운영되며 기술경영학과, 컴퓨터과학과, 기계공학과, 응용수학통계학과, 경영학과 등 총 5개 학부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을 강화하고 혁신과 창의를 바탕으로 하는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강조하고 있다.학생 모집은 단순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개인의 소질과 적성, 가능성 심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2017년에는 케빈 클라인과 마이클 코어스의 모교로 유명한 세계적 패션 명문 FIT의 학과 개설이 예정되어 있다.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 Korea)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美 버지니아 주 최대 공립대학인 조지메이슨대학의 한국 캠퍼스로 미국의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World Report)에서 주목할 만한 대학교 상위 5개교에 6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현재 학부과정으로 경제학, 경영학, 국제학을 비롯하여 지난해 12월 교육부 승인을 받은 회계학과 재무금융학 등 총 5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경영학과 회계학, 재무금융학은 모두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로부터 전 세계 상위 5% 인증을 받은 조지메이슨대학교 비즈니스 스쿨의 주요 세부 전공 프로그램들이다.세계적으로 1만3,000여 개의 비즈니스 학과 중 단 5%미만이 해당 AACSB 인증을 가지고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의 경우 한국에 있는 외국계 대학 중 유일하며, 한국 대학 중에서도 소수의 학교만 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경제학과는 두 명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배출할 만큼 세계적인 수준의 프로그램으로 명성이 높으며 경제학 이학사(B.S)뿐만 아니라 경제학 문학사(B.A.) 학위로도 지원 가능하다.아울러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현장 중심의 학습 프로젝트와 인턴십을 통해 학교 안팎에 걸쳐 다양한 리더십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수의 재학생이 세계은행, 인천항만공사, 국회예산정책처, 국민은행,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등에서 인턴십을 진행했다.겐트대 글로벌캠퍼스(Ghent Univ. Global Campus) (벨기에)200년 역사를 가진 벨기에의 겐트대는 유럽 교육의 전통을 아시아 지역에서도 펼치고자 2014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확장캠퍼스를 개교했다. 벨기에 1위 종합대학인 겐트대는 세계 대학 순위 62위, 생명과학 분야 41위 등 각종 세계대학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명문 대학으로 특히 전 세계 바이오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분교가 아닌 본교의 확장 캠퍼스로 동일한 학위 수여를 하기 때문에, 생명과학공학 분야로 진로를 결정하거나 유학을 가지 않고 외국 대학에서 차별화된 교육을 희망하는 국내외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분자생명공학, 식품공학, 환경공학 등 총 3개 학과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 세 개 학과는 겐트대가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학과들로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의 4년제 학부과정은 겐트대 생명공학대학에서 구성해 본교 학부과정과 동일하다. 교수진과 운영진도 모두 벨기에 겐트대에서 파견되어 상주하고 있다.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는다. 입학 후 첫 2년 동안은 공통 기초 과목인 물리학, 화학, 생물학, 수학 및 전산 데이터 분석 등 과학자와 공학자에게 매우 중요한 전공 관련 수업이 이루어지며, 3학년 진학 시에 분자생명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 3개 학과 중 주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유타대 아시아캠퍼스(The Univ. of Utah Asia Campus)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미국 서부 도시 솔트레이크시티에서 160여 년간 교육·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명문 대학이다. 지난 2014년 9월 인천 송도에 개교했으며 인문·사회계열의 커뮤니케이션학과, 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영화영상학과, 도시계획학과 등 5개의 학부과정과 공중보건학과 1개의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 학부생은 아시아캠퍼스 3년과 솔트레이크시티 캠퍼스 1년 과정, 대학원생은 20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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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인기 손뜨개 교실 코바늘을 움직여 한 땀 한 땀 작품을 만들다보면 머릿속 잡념은 어느새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손뜨개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과 맛있는 수다를 나누며 함께 보내는 시간은 상상만 해도 엔도르핀이 넘쳐난다.최근 20대 후반의 여성 고객부터 4~5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30대 주부들, 뜨개질로 취미생활을 하는 50~60대 골든 레이디까지 손뜨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강남서초의 손뜨개 교실을 모아봤다.나뉴니얀NANEWNI YARN 최근 트렌드인 패브릭얀 직접 제작삼성동에 위치한 ‘나뉴니안’에서는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패브릭얀을 직접 제작한다. 또 핸드메이드 패브릭얀과 재미있는 니팅(Knitting), 위빙 도구, DIY KIT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손뜨개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코바늘, 대바늘, 위빙 도구로 독특한 컬러의 얀을 매치해 클러치, 바구니, 러그 등 여러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집안 소품이나 아이들을 위한 예쁜 액세서리 등도 가능해 젊은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위치 : 강남구 학동로 56길 48 (삼성동, 1층)●수업안내 : 원데이 클래스 3만원, 한 달 클래스 10만원 (재료비 별도, 일주일 전 예약필수)●일시 : 수요일/1시, 목요일/11시 3시 저녁 7시, 토요일(격주 진행)/1시●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 휴무)●주차 : 가능플레이울Playwool시즌에 맞는 컬러풀한 원사가 인기니팅 전문 브랜드인 ‘플레이울’은 영국의 ‘울앤더갱(Wool and the gang)’과 미국의 ‘루피망고(Loopy Mango)’ 실을 취급하며 두 브랜드의 굵은 실과 바늘을 이용해 빠르고 쉬운 니팅(Knitting)법을 소개하고 있다. 초보자들은 간단한 액세서리 용품을, 기존 회원들은 주로 가방이나 옷을 만든다. 고객들은 직접 원사 패키지를 구입해 자신이 원하는 모자, 목도리, 장갑, 판초 등을 제작하면서 창작의 기쁨을 맘껏 누릴 수 있다.●위치 : 강남구 압구정로 343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 5층●수업안내 : 도안이 포함된 DIY KIT 제품을 구매하신 분들에 한해 무료 티칭 서비스 진행●영업시간 : 백화점 오픈시간과 동일●주차 : 백화점 주차장강남구여성 능력개발센터 ‘뜨개의 여왕’신랑·신부 뜨개 인형 등 작품에 도전해볼까? 선정릉역 4번 출구 인근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매주 월요일 ‘뜨개의 여왕(강사 정숙희)’ 강좌가 열린다. 입문자부터 중급자, 고급자 모두 수강할 수 있으며, 신랑·신부 인형 뜨개와 강아지 뜨개 작품 등을 만들 수 있다. 첫 강좌는 1월 2일 시작되며 수강 후 ‘뜨개여왕 엘리자’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017년 1월 20일(금)에는 소외 계층을 위한 ‘설맞이 따스미 목도리 뜨기’ 뜨개질 기부행사가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위치 : 강남구 봉은사로320강남구비즈니스센터 4~7층(역삼동)●수업안내 : 3개월 4만 5,000원(재료비 별도)●일시 :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낮 12시(주 1회)●주차 : 가능뜨개나무아기자기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 추구대치동 미도상가 내에 위치한 ‘뜨개나무’가 문을 연지도 어느덧 7년째 접어들었다. 사랑과 정성이 담긴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뜨개 전문가가 늘 함께하고 있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추구하는 뜨개공방이다. 귀여운 인형에서부터 모자, 장갑 등의 생활소품은 물론 패션 감각이 살아있는 재킷까지 누구든지 마음껏 손재주를 뽐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평일에는 수준별 맞춤형 밀착 지도로 뜨개 레슨이 진행되고 있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부담 없이 뜨개질을 배우면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위치 : 강남구 삼성로 150(대치동 미도아파트 내) 미도상가 136호●수업안내 : 완성 시까지 소품은(재료비 +10,000원), 의류는 (재료비+20,000)●일시 : 영업시간 중 수준별 맞춤식 개별 강의로 진행●영업시간 : 월~토 오전 11시 ~ 오후 7시 (일요일 휴무)●주차 : 가능서초구립 여성회관 ‘손뜨개 강좌’목도리와 모자까지 사랑의 뜨개질해요~방배역 1번 출구 인근 서초구립여성회관에서는 매주 금요일 손뜨개 강좌(강사 하연희)가 열린다. 뜨개를 좋아하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수준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된다. 목도리, 모자 등 다양한 손뜨개 작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강좌가 시작되는 첫 수업시간에 실 1파운드, 대바늘 2개, 코바늘 1개를 준비하면 되며, 첫 강좌는 1월 6일 시작된다.●위치 : 서초구 방배로 40(방배3동)●수업안내 : 3개월 7만 5,000원(재료비 별도)●일시 :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주 1회)●주차 : 가능민재희 뜨개방정성과 개성 가득, 손뜨개 즐거운 힐링 공간잠원동에 위치한 ‘민재희 뜨개방’은 부드러운 털실의 포근한 촉감, 나만의 개성과 정성이 가득한 작품들이 공방 내부 전체에 가득 진열되어 있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날씨엔 포근하게 감싸주는 손뜨개 니트 숄이 손뜨개를 배우고자 도전하는 작품으로 수강생들 사이에 인기가 좋다. ‘코바늘 손뜨개는 초보자도 쉽게 배워 원하는 소품을 직접 만들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핸드메이드 소품을 만들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민 원장은 손뜨개의 매력에 대해 소개했다.●위치 : 서초구 신반포로 23길 41 잠원쇼핑센터 1층 25호●수업안내 : 재료비만 받으며 수강료는 무료●영업시간 : 매일 오후 1시~오후 7시 (주말 및 공휴일 휴무)●주차 : 가능 2016-12-24
- 도심에서 즐기는 캠핑 라이프 칸칸이 막혀있는 아파트 생활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고자 주말이면 집을 나서는 캠핑족들이 늘고 있다. 최근 일산 대화동 킨텍스 야외전시장 부지에 도심형 캠핑장이 들어서 많은 캠퍼들로부터 큰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진정한 고수들만 떠난다는 겨울 캠핑이 시작되는 12월. 캠핑 비수기임에도 고양, 파주뿐 아니라 서울, 김포 등 각지에서 찾아온 캠핑족들로 북적이는 킨텍스 캠핑장을 찾았다. 복합문화생활 향유하며 캠핑 즐겨고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여가캠핑장 사업 공모전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조성한 킨텍스 캠핑장.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의 5.5배 크기로 킨텍스 제2전시장 옆 야외전시장 부지에 도심형 캠핑장이 조성돼 많은 캠퍼들이 찾고 있다.킨텍스 캠핑장은 시민가족캠핑존 45면, 오토캠핑존 25면, 캐러번존 16면 등 총 86면의 캠핑 사이트와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에 완료 예정인 캐러번존은 현재 오토캠핑장으로 대체 운영되고 있다.도심 속에 위치한 킨텍스 캠핑장은 킨텍스 전시장과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등 복합문화공간이 인접해 있어 문화생활과 캠핑을 겸할 수 있는 도심형 캠핑장이다. 또 가까운 거리에 대형 마트들이 인접해 있어 필요한 물건을 구하기 쉽고 위급한 일이 발생해도 빨리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리적 근접성으로 가족단위 캠핑족들 몰려지난 11월 임시 오픈하여 한 달간 무료로 시범 운영한 킨텍스 캠핑장은 12월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캠핑 비수기인 겨울에도 지리적 근접성과 편의성으로 인해 가족단위 캠핑족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 오토캠핑존의 경우 한 달 전에 미리 예약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임시 오픈 기간에 전기 사용이 되지 않았던 시민가족캠핑존의 경우 배전공사가 완료돼 현재 전기 사용이 가능하며 캠핑 사이트가 상대적으로 많아 예약하기가 수월하다. 킨텍스 캠핑장은 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와 차량 진입이 금지된 산책로로 구분돼 있다. 캠핑장 입구에서부터 오토캠핑존, 캐러번존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지만 시민가족캠핑존 이용객의 경우에는 도로가 끝나는 관리동 옆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고 관리동에서 리어카를 빌려 캠핑 사이트까지 짐을 운반해야 한다.11월 오픈 당시 임시 주차장이 입구 쪽에 있어 불편하다는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차장 위치를 관리동 쪽 부지로 옮겼다. 관리동에 비치된 리어카는 5~6개로 이용에 큰 불편은 없지만 캠핑족이 몰리는 성수기에는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어린이 놀이터를 둘러싸고 있는 시민가족캠핑존 산책로에는 차량 진입이 없어 아이들이 킥보드나 인라인스케이트, 공놀이를 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널찍한 사이트 공간에 쾌적한 편의시설 갖춰1만 1,800평 부지에 조성된 캠핑장인 만큼 캠핑 사이트가 타 캠핑장에 비해 넓고 사이트 간 간격도 넓은 편이다. 그만큼 이웃 캠퍼들 간의 사생활 침해의 소지가 줄어든다. 오토캠핑존과 캐러번존은 사이트 바닥에 파쇄석이 깔려 있어 배수에 문제가 없는 반면 피크닉과 야외 활동이 주 목적인 시민가족캠핑존은 바닥이 잔디밭이라 우천 시 배수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시민가족캠핑존에는 사이트마다 피크닉 테이블이 비치돼 있어 이용이 편리하지만 사이트 번호가 피크닉 테이블 측면에 기재돼 있어 한눈에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오토캠핑존에는 사이트마다 가로등과 배전판, 소화전이 설치돼 있다. 도심 속 캠핑장이라고는 하지만 밤이면 먼 발치로 야경이 보이는 만큼 캠핑장 안은 어두운 편인데, 밤 문화를 즐기는 캠퍼들에게 사이트별로 설치된 가로등은 불편함을 덜어준다. 시민가족캠핑존은 12월 중순에 전기배선 작업이 마무리 돼 가로등과 배전판, 소화전이 설치돼 있지만 두 개 사이트가 이를 공유하도록 돼 있다. 시범운영 거치며 이용객 의견 수렴해 보완킨텍스 캠핑장 내 편의시설로는 샤워실과 화장실, 세척장, 야외 개수대 등이 구비돼 있고 샤워실에는 개인 라커가 비치돼 있다. 재활용 분리수거함은 세부적으로 분류돼 있어 편리하고, 아이들을 위한 간단한 먹거리를 파는 매점이나 즉석 음식을 데워먹을 수 있는 전자레인지 등의 편의시설은 앞으로 보완해나갈 부분이다. 킨텍스 캠핑장에서는 안전상의 이유로 장작불을 이용한 캠프파이어는 금지되지만 숯불은 이용 가능하다. 캠핑장은 금연구역이며 반려동물 입장은 불가하다.12월부터 유료로 운영되는 오토캠핑존은 평일기준 25,000원(주말/공휴일/성수기 30,000원)이고 시민가족캠핑존은 평일 15,000원(25,000원), 캐러번존의 경우 4인용 캐러번은 평일 80,000원(11만원), 6인용 캐러번은 평일 100,000원(13만원)이다. 고양시민은 30% 할인되고 장애인・보훈대상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50% 할인된다. 이용시간은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이다. 킨텍스 캠핑장는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인터파크에서 예약가능하다.위치 – 일산서구 대화동 2720번지문의 – 고양도시관리공사 031-913-1700<미니인터뷰>김세진⋅전병경⋅전진원(대화동)씨 가족“접근성이 좋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요”킨텍스 캠핑장은 도심 캠핑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는 것 같아요. 접근성도 좋고 교통편도 용이하고요. 캠핑장 내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가족단위로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어요. 저는 결혼 전부터 캠핑을 많이 다녔는데, 다른 캠핑장들과 비교해 봤을 때 도심 캠핑장으로서 전반적으로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고 생각해요. 정철민(운정1동)씨“도심 속 캠핑장이라 유사시에도 안심이 됩니다”보통 12월에는 날씨가 추워서 캠핑을 하지 않는데 가까운 대화동에 캠핑장이 생겨서 오게 됐어요. 평소 가족과 함께 캠핑을 다니는데 오늘은 사전답사를 위해 왔습니다. 깊은 산 속에서 캠핑을 할 때는 아이가 아프거나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빨리 대처하기가 힘든데, 도심 한가운데 캠핑장이 있어서 유사시에도 빨리 대처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됩니다. 한적한 숲 속에서 즐기는 캠핑도 좋지만 멀리 보이는 도심 야경을 배경으로 조용한 시간을 갖는 것도 운치가 있네요. 김대연⋅김동휘(주엽동)씨 가족“놀이터가 넓어서 아이들이 좋아해요”캠핑을 가려면 적어도 1~2시간씩 차를 타고 떠나야 하는데, 집에서 가까운 곳에 캠핑장이 생겨서 몇 십분 만에 올 수 있어서 참 좋아요. 킨텍스 캠핑장에 와 보니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시설도 잘 돼 있어요. 무엇보다 놀이터가 크고 넓은 모래사장이 있어서 아이들이 모래 놀이하면서 놀기에 좋아요. 태정은 hoanhoan21@naver.com 20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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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고등학교 교사동아리 - 교사테니스 & 교사독서동아리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진로·진학 활동으로 대입수시전형에서 꾸준히 높은 합격률을 내고 있는 강동고등학교(학교장 김용성).여러 활동과 함께 동아리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채워나가는 기본 활동이다.교사들 역시 동아리 활동에 열정적이다. 취미와 단합으로 시작한 동아리활동이 20년이 넘게 이어지는가하면, 학생들과 함께 하는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강동고등학교 교사동아리 교사테니스와 교사독서동아리를 소개한다.건강도 챙기고 학교도 홍보하고강동고등학교교사테니스 강동고등학교교사테니스(단장 오민호)는 94년에 시작된 역사 있는 모임이다. 당시 전체 교사의 2/3인 60여명이 가입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현재 활동 중인 부원은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을 포함한 12명. 이 중 11명이 창단멤버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처음 시작은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주 목적. 아파트단지 어머니테니스회와의 경기에서도 질 정도로 처음 실력은 형편없었다. 하지만 점점 실력이 쌓이면서 각종 대회를 휩쓸었고, 출전하는 대회마다 1등을 하는 강팀으로 부상했다.매년 개최되는 서울시교육감배교직원테니스대회에서의 우승만도 10여 차례. 특히 중고등학교가 통합되어 열리는 서울시 중·고 통합테니스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머쥐었다.학교에 테니스코트가 없어 연습은 주로 인근 아파트단지 내 구립테니스코트를 이용했다. 하지만 재건축으로 그곳마저도 이용이 불가해 요즘은 각자 소속된 테니스클럽에서 개인연습을 하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끝난 후 단체연습과 교사들끼리의 정기대회를 이어가고 있다.유헌종(국사) 교사는 “98년에 서울시교육감배교직원테니스대회육감배에 첫 출전해 3위를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특히 2008년에는 서울시교육감배교사테니스대회 춘계, 추계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고 대학교(국민대·대진대)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도 우승해 한 해에 4개 대회를 휩쓸었는데,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동아리 핵심멤버인 이지권 교감은 “테니스를 꾸준히 한 것이 건강에 큰 도움이 됐다”며 “또, 대회를 할 때 나들이 겸 식구들이 함께 와 응원도 하며 같이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음 생애에도 꼭 테니스를 칠 것이고, 테니스에 중독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테니스를 치며 쌓은 단결력은 학교생활에 연결됐고, 각종 대회에서 1등을 하며 입소문난 강동고등학교교사테니스는 자연스럽게 학교홍보에까지 이어졌다.배장규(수학) 교사는 “테니스를 함께 하며 길러진 조직력은 업무에까지 연장되어 효율적인 업무처리에 도움이 됐다”며 “또 여러 대회에서 1등을 하며 소문이 나 우리 학교가 다른 학교 선생님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사회에서도 좋은 호응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 테니스동아리 부원들은 학생들 테니스동아리 지도교사가 되어 학생들과 함께 테니스 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다양한 장르의 책 읽고 토론강동고등학교교사독서동아리강동고등학교교사독서동아리는 허지은 사서교사를 중심으로 8명의 교사가 회원이 되어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동아리다.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교사 모임으로 책을 좋아하고 또 책을 많이 읽는 교사들이 회원이 됐다.한 달에 책 한권을 정해 읽은 후 토론하는 것이 이들 동아리회원들의 활동. 교사들이 돌아가면서 책을 추천하는데 책을 직접 구입하기도 하고 도서관 책을 이용하기도 한다. 여러 부서와 과목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모여 다양한 장르의 책을 추천받아 읽게 되는 것은 이들 동아리의 또 다른 행복이다. 아울러 업무적인 일을 벗어나 책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친밀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허지은 사서교사는 “책을 워낙 좋아하는 선생님들이 모이다보니 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히 좋다”며 “또, 독서동아리를 통해 알게 된 책들을 학생들에게 권할 수도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책을 읽은 후 토론은 특별한 토론모형을 정하지 않고 편하게 진행하는 방식을 택했다. 자연스럽게 주제는 학교, 학생, 교육과 연관되고 개인적 이야기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50대 아버지로서의 이야기, 담당과목 교사로서의 이야기, 30대 딸로서의 이야기 등이 모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허 사서교사는 특히 기억에 남는 토론으로 ‘투명인간(성석제)’를 읽은 후의 토론을 꼽았다.“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기성세대들의 이야기인데 선생님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더불어 우리 아버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역사의 여러 장면이 담겨 있는 책이라 가족 모두가 함께 읽어도 좋은 책일 듯하네요.” 책을 읽고 토론한 후 현장학습을 떠나기도 한다.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가족과 친지, 제자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아 엮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읽은 후 남양주 다산유적지를 다녀오는 등 야외활동도 여러 차례 진행한 이들이다. 학생독서토론동아리와의 연합토론모임도 진행했다. 책을 매개로 선생님과 긴 시간을 깊이 있게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좋은 시간.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이었다.학생들과의 연합토론 도서는 ‘허삼관 매혈기’. 힘든 시기에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읽고 토론하며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가족에 대해 생각하고 또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허 사서교사는 “많은 학생들이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나 ‘허삼관 매혈기’같은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며 “모두 가족 사랑에 대한 마음이나 인생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로 학생들이 살아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2016-12-22
- 자연도, 사람도 쉬어가는 북수원 유일의 대단지 에코시티 #봄. 화려한 봄옷을 입은 꽃과 나무들이 SK스카이뷰 단지로 쏟아져 들어온다. 아이들은 숲 속 테마 놀이터에서 햇살을 가득 맞으며 신나게 뛰어다닌다. 단지 내 펼쳐진 자전거길 따라 쌩쌩 바퀴를 굴리다 보면 어느덧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된다.#여름. 간단한 옷가지 몇 개 챙겨 집에서 나오면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수영장, 아이들은 벌써 흠뻑 젖어 더운 여름을 원 없이 식힌다. 멋스러운 정자와 생태연못을 벗 삼아 수박 등 시원한 간식을 먹는 풍경은 이곳이 낙원이구나 싶을 정도로 편안해 보인다. #가을. 어느새 단풍이 물든 단지 내 가든, 야생화와 조각품이 조화를 이룬 야외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다가 노송지대까지 이어진 테마 로드를 나지막하게 걷는다. #겨울. 추워져도 걱정이 없다. 단지 내 실내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치는가 하면 수영이나 골프를 즐긴다. 운동 후 사우나에서 시원하게 몸을 씻고 카페테리아에서 마시는 차 한 잔이 여유롭다.조경면적 40.2%, 자연과 하나 된마법 같은 건축물 김상수 입주자대표회장의 설명을 듣고 있자니 수원 SK스카이뷰에서의 사계절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간다. “메타세쿼이아 길, 단풍나무 길, 참나무 숲길 등 곳곳에 조경이 정말 잘 되어 있다. 조경면적이 40.2%나 될 정도로 봄부터 가을이면 단지 전체가 식물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Joyful Tree, Family Leisure, Multi Sports, Art Gallery 등 4색 테마정원은 에코시티를 완성해준다. 이흥구 117동 대표는 “새벽엔 수영하고 낮에는 서호천 따라 자전거를 타는데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사우나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자주 이용한다”고 했다.‘햇살 및 바람길’이라고 해서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단차 설계로 와류현상 없이 바람이 통로로 잘 드나들게 만들고 26개동 전 동에 필로티를 만들어 개방감을 확보하는 등 자연과 건축의 아름다운 조화가 단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호기심거리 가득한 놀이터 천국,커뮤니티 카페도 활성화지상에 차가 없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너무 좋다는 이수진씨는 “모험놀이터, 곤충놀이터, 탐험놀이터, 동물놀이터, 광합성놀이터, 하늘데크 놀이터 등 테마별 놀이터를 돌면서 놀다 보면 지루할 새가 없다”고 했다. 여름엔 놀이터가 수영장으로 변신해 아이들의 물놀이 천국이 된다.이수진씨가 적극 활용하는 것 중의 하나는 네이버 커뮤니티 카페다. 훈훈한 이야기나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입주민 간 커뮤니티 공간에서 다양한 정보도 얻고 육아에 필요한 물품도 저렴하게 구입한다. 이를 통해 잘 모르던 이웃과 소통하게 되고 관계도 두터워진다고. SK아트리움도 단지와 연결돼 있어서 여러 가지 문화혜택을 누리는 것이 행복하다는 이지현씨는 “특히 입주민을 위한 웰컴 센터는 우리 아파트만의 자랑이다. 친지 방문 시 유용하게 활용되는 게스트 룸, 개인 작품 활동이나 동호회 활동이 가능한 개인 사무실, 친환경 해수풀 수영장, 가족행사 등 조촐한 행사가 가능한 연회장 등도 저렴하게 대여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들려줬다. ‘지그비’ 하나로 혜택 맘껏 누릴 수 있는첨단 환경SK스카이뷰에서는 ‘지그비(Zigbee)’ 원카드 하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SK텔레콤과 SK건설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것으로 단지 내 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현관 출입,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위치 확인, 위급상황 시 비상콜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첨단 시스템이다. 북 카페 등 단지 내 시설도 모두 지그비로 이용할 수 있고 이용금액은 관리비에 정산돼서 나오는 등 생활의 편리성을 높였다.송순갑 관리소장은 “주차장 내 주차유도시스템 등 단지 전체가 첨단 유비쿼터스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공용전기로 활용되는 옥상의 태양광 발전시설, 자가 발전형 운동시설이 있는 건강마당 등은 SK건설의 기술이 집약된 결과”라고 말했다. ‘걸어서 가는 꿈의 도서관’ 설립을 위한적극적인 협력인덕원선 북수원역이 유치되면서 수원 SK스카이뷰는 또 한 번의 호재를 맞게 됐다. “이를 위해서 열심히 서명운동을 하러 다녔는데 입주민들이 적극 동참해줘서 큰 힘이 됐다”는 김 회장은 3498세대의 대단지로서 대단한 응집력을 보여준다고 했다.얼마 전엔 ‘걸어서 가는 꿈의 도서관 설립 추진위원회’의 적극적인 행보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자리에 도서관 부지가 확정됐다. 도서관 설립 추진위원회장인 최혜선씨는 “우리를 비롯해서 인근 아파트, 주택까지 합하면 7000세대 이상이 살고 있는 이 지역에 걸어서 갈 수 있는 도서관이 없다. 그래서 공공도서관을 견학하고 조언도 받으면서 도서관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도서관에 관심이 많은 인근 단지 입주민들과의 협력도 공고하게 이어나가고 있다”며 그간의 과정들을 들려줬다. 하지만 부지만 확정되었을 뿐 시의 예산부족으로 도서관을 지어줄 기업을 찾아야 하는 과제는 아직 남아있다. “이 또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면 가능하지 않겠냐”면서 최혜선씨는 다시 한 번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수원 최고 40층 랜드 마크로서 분양 단계부터 남다른 관심을 끌어 모았던 수원 SK스카이뷰, 사람·자연·건축·첨단시설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시티가 바로 이곳이 아닌가 싶다. 수원 SK스카이뷰는...위치 및 교통_ 주소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로 24. 25평형 A,B,C, 34평형 A,B,C, 39평 A,B, 44평 A,B, 52평 A,B타입 등 26개동 3498세대로 구성돼 있다. 과천 의왕 간 고속도로, 영동 고속도로 북수원IC가 5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고 사당역이나 강남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추후 지하철 북수원역이 들어서면 교통편의는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주거 및 교육환경_ 수원 SK스카이뷰 외에 수원 장안힐스테이트, 수원 STX칸 아파트 등 북수원 지역의 대단지가 형성돼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부지도 개발예정이라 주변으로 많은 상가들이 입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바로 옆 다솔초등학교 외에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가 있다. 북수원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시설 SK아트리움도 인접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지 특징_ 친환경 입면디자인으로 설계, 빼어난 외관을 자랑한다. 테마형 어린이놀이터, 테마공원, 생태연못, 산책로 외에 게스트룸, 해수풀장, 북 카페,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풍부한 녹지공간은 사계절 또 다른 볼거리다. 2016-12-20
- PLACE - 연말 송년 음식점으로 이곳이 좋겠네! 12라는 숫자가 이렇게 애틋한지 미처 몰랐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며 마음은 그지없이 허전하다.때문에 평소보다 부쩍 주변을 둘러보고 사람을 찾게 되는 때. 더욱이 약속이 줄줄이 이어지며 모임도 잦다.그래서 천안아산내일신문이 송년모임에 좋은 음식점을 모았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아쉬움을 덜고 새로운 한 해를 향한 희망만을 가득 가져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말 건강 챙기는 회식 장소 - 까치복집세계 4대 진미 복어 요리를 천안 요리 명인의 손맛으로한겨울이 제철로 알려진 복어는 요즘 강원도 주문진 쪽에서 가장 많이 잡힌다고 한다. 요즘이 바로 싱싱한 자연산 복어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즌인 것이다.복어가 얼마나 맛이 있는 생선인지 송나라 대표 시인이자 미식가인 소동파가 “복어는 죽음과도 맞바꿀 수 있는 맛이다. 복어를 먹어보지 않고 생선을 논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해진다. 세계 4대진미로 알려진 복어는 맛도 좋을 뿐 아니라 스태미나 식품으로도 최고의 대열에 서 있다.까치복집 하종률 대표는 30년 가까이 복어 요리에 전념해 온 조리 기능장 출신 요리 명인이다. 지난 6월 천안시가 선정한 2명의 명인 중 한 명으로 요리 분야에서는 천안에서 유일하게 명인으로 선정됐다. 하 대표는 조리 관련 국가기술 자격증을 6개나 취득했으며, 2014년 조리 분야의 최고영예인 조리기능장 자격증을 취득했다. 지난 7월에는 노동부장관이 인정하는 ‘우수숙련기술자’ 전국 4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복어를 이용한 요리 특허 2건과 각종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등 실력과 명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복어요리의 대가이다.실력으로 무장한 하 대표의 복어요리는 그만큼 특별하다. 하 대표는 “지금 잡히는 복어는 매우 싱싱해 복어 곤이가 가장 맛있을 철”이라며 “복어 곤이는 정말 싱싱한 상태가 아니면 맛보기 힘든 식재료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살살 녹이는 귀한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까치복집에서는 동해바다를 누비던 복어의 힘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신선한 복어요리를 만날 수 있다.모임 많은 연말, 항상 먹던 메뉴를 벗어나 미각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하는 복어 요리로 색다른 만족을 느껴보면 어떨까. 이왕이면 솜씨 좋은 요리명인의 손맛으로 제대로 맛보는 거참 즐거운 일이다. 천안시 서북구 백석3로 13-7041-551-1258송년회 여기서 - 참치조선소중한 사람들과 참치회 즐기는 근사한 송년회바야흐로 송년회 계절이다. 어수선하기 짝이 없었던 올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이런저런 궁리가 한 가득이지만 사람과 맛있는 것을 나눠 먹을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고기 냄새 풍기며 왁자한 분위기가 살짝 식상하다면 차분한 분위기에서 건강식을 맛보며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기를 추천하겠다. 두정동과 탕정의 참치조선에서라면 그런 송년회가 가능하다.참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비타민 지방산 칼슘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슈퍼푸드로 일컬어지고 있다. 또 불포화 지방산 오메가-3, EPA, DHA 함량이 높아 성인병 발병률을 낮추고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참치회는 특유의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는다.천안시 두정동에서 참치전문점으로 10년 넘게 사랑을 받아온 참치조선이 아산 탕정 트라팰리스 정문 앞 대로변에 오픈한 참치조선 탕정점은 실내가 모두 다양한 크기의 룸으로 꾸며져 송년회나 연말회식, 가족모임하기 적당하다. 최대 50명의 단체회식도 가능하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영업해 여유 있는 점심과 저녁식사를 할 수 있다. 점심특선 1만2천원부터 9만원의 하이스페셜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참치조선 탕정점에는 10여년의 참치조선 맛의 비결과 서비스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참치회 맛의 비결은 해동 기술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참치조선은 잡자마자 급속냉동 처리된 참치를 0.5cm 두께로 썰어 살짝 휘어질 정도로 해동되었을 때 조리하여 손님에게 제공한다. 또 뱃살 속살 목살 머릿살 등 부위에 따라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 감칠 맛 등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참치조선 신재인 사장은 “참치전문가로서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연말모임이 되도록 최고의 참치를 엄선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탕정점 - 지중해마을 근처 트라팰리스 정문. 041-531-3837 두정점 - 극동아파트 앞 우체국 맞은 편. 041-522-2209 201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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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마저 피해 간 평택의 ‘뜨거운’ 아파트 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 사람들의 ‘아파트 사랑’은 끝 간 데 없는 지고지순한 사랑이 되었다. 부동산 경기불황이 장기화 되었음에도 얼마 전까지 서울은 물론이고 수도권까지 아파트만 분양하면 웬만한 요건만 갖추면 어김없이 ‘완판’ 되곤 했다. 이런 뜨거운 열기에 놀란 정부가 그제서야 규제 대책을 내놓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위기를 기회로 삼은 아파트가 있다. 평택의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단지가 그곳이다.지난 7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분양 단지의 경우 도시주택보증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받을 수 있던 대출한도가 수도권 6억 원 이하, 지방의 경우 3억 원 이하로 줄어들었고 횟수 또한 2회로 제한됐다. 하지만 이 대책만으로는 확실한 규제가 되지 않자 10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 분양 단지의 경우 도시주택보증공사에서 100%를 보장해주는 것에서 90%만 보장해주는 것으로 추가적으로 변경됐다.그나마 이 마저도 문제점이 발생하자 11월 3일에는 청약제도와 분양권 전매기간마저 예상보다 강화해 실시하기로 했다. 속칭 ‘11.3 대책’이 그것이다. ‘11.3 대책’의 핵심인 분양권 전매기간은 강남 4구로 불리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를 비롯해 과천까지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기 전까지 분양권을 전매할 수 없게 됐다. 여기에 서울 전 지역과 경기도(과천, 성남, 하남, 고양, 남양주, 화성, 동탄), 부산광역시(해운대구, 연제구, 동래구, 남구, 수영구), 세종특별자치시 역시 조정 대상지역에 포함돼 1년 6개월로 분양권 전매제한이 강화됐다.연이은 규제 대책으로 뜨거웠던 부동산 경기 수그러들어정부의 규제가 본격화 되자 갑자기 갈 곳을 잃은 투자자들의 뭉치돈은 또 다른 곳을 물색하거나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형국이 됐다. 이때 발 빠른 투자자들의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평택이다. 평택이 부동산 규제 지역에서 벗어난 것이 미스터리할 정도지만 아무튼 이곳은 미군기지 이전이나 삼성 고덕전자산업단지, LG전자 생산단지 등 이미 예정된 호재가 있어 많은 투자자들이 군침을 흘리던 곳이다.이곳에 지어지고 있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아파트 단지는 SRT노선의 지제역과 불과 2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차량 이동 시 불과 7분 이내면 닿는다. 이런 입지만 보더라도 평택의 역세권에 놓여 있어 일찌감치 발 빠른 투자자들의 가시권 안에 들어와 있던 곳이다. 이 점이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도시가 크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인구의 유입이다. 인구 유입의 전제 조건은 당연히 자본의 유입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변에 ‘돈이 될 만한 것’이 있어야 하는데 인근에 바로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와 LG전자 생산단지가 조성되기 때문에 인구 유입의 필요충분조건을 확실히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에서는 100조원이라는 어머 어마한 자본을 투입하고 LG 역시 그보다는 적지만 60조원이라는 엄청난 자본을 쏟아 붇는다.이렇게 많은 자본이 평택이라는 작은 도시에 집중 투자되면서 평택은 도시가 형성된 이래 최대의 변신을 할 예정이다. 게다가 미군기지 이전이라는 엄청난 호재 또한 도시 변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에 있는 미군기지의 90%가 평택 한 곳으로 모여드는 것이다. 그것에 따른 인구 유입 또한 10만 명을 넘는 인구 증가의 요인이 되고 있다.입주민들의 니즈 고려한 설계로 편의성 높여최근 가장 인기 있는 아파트 중 하나인 ‘자이 아파트’의 GS건설이 짓고 있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단지는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때 3일간 무려 3만여 명이나 몰려 인근에 교통체증이 일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는 22개 동으로 지어지며 지하 3층부터 지상 29층으로 총 2,324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59~123m2로 최근 소형 평수를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85m2 이하 면적이 전체의 92%를 차지할 정도로 입주자들의 니즈를 따르고 있다. 지난해 7월 분양한 1차 단지는 1,849세대이며 11월 2차로 분양한 세대는 1,459세대로 이번 3차 단지 2,324세대까지 합친다면 총 5,632세대가 돼 가히 미니 신도시급 ‘자이 브랜드 단지’가 될 것이다.아파트의 내부도 요즘 수요자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72m2 타입에는 펜트리와 알파룸을 확장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으며 84m2 타입에는 펜트리 규격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안방 드레스 룸을 새롭게 설계해 수용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여기에 단지 내에 야외 시설도 잘 갖추고 있어 아쿠아가든을 비롯해 엘리시안 가든, 잔디로 조성되는 캠핑장 등은 입주민들이 야외 소풍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텃밭까지 제공될 예정이어서 도심 속의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또, 아이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스쿨버스 존인 맘스 스테이션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전용 실내수영장과 노천탕,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이 들어서며 사교모임까지 가능한 카페테리아, 영어도서관, 어린이집 등도 갖춰질 예정이어서 단지 내에 웬만한 시설은 다 만들 예정이어서 가히 프리미엄급 단지가 될 것이다.현재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는 일부 미계약 세대에 한 해 선착순으로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있어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3m2 당 900만 원대 후반에 공급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문의 1670-7706 2016-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