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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수화물 중독증 탄수화물은 1g당 4kcal의 열량을 낼 수 있는 굉장히 효율적인 에너지원입니다. 그렇지만 이 탄수화물도 많이 섭취하면 중독될 수도 있는데 이를 ‘탄수화물 중독증’이라고 부릅니다.탄수화물 중독증은 하루에 필요한 최소한의 탄수화물을 섭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빵, 과자, 사탕 등의 정제된 탄수화물을 습관적으로 더 많이 섭취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탄수화물도 마약을 섭취할 때와 같이 뇌에서 도파민을 분비해 기분을 좋아지게 하여 이로 인해 계속 단 것을 찾게 됩니다. 내성이 심한 경우 탄수화물을 순간 줄이게 되면 손이 떨리거나 신경이 예민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중독증 자가 검진표①아침을 배불리 먹은 후 점심시간 전에 배가 고프다.②밥, 빵, 과자, 피자 등의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③음식을 금방 먹은 후에도 만족스럽지 못하고 더 먹는다. ④정말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먹을 때가 있다. ⑤저녁을 먹고 간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⑥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꾸 단 것이 먹고 싶어진다. ⑦책상 속이나 식탁 위에 항상 과자, 초콜릿 등이 놓여있다. ⑧오후 5시가 되면 피곤함과 배고픔을 느끼고, 일이 손에 안 잡힌다. ⑨빵, 과자, 초콜릿 등 단 음식을 상상만 해도 먹고 싶다는 자극을 많이 받는다.⑩다이어트를 계속하는데 그때 뿐 금방 요요증상이 찾아온다. 이상에서 4~6개 항목 정도 해당되면 중독증 위험군에 속하고, 7개 항목 이상 해당되면 중독증이라고 진단할 수 있겠습니다.탄수화물 중독증의 위험성은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서 체내 지방이 더욱 쉽게 축적되어 성인병을 비롯한 비만이 쉽게 발생합니다. 탄수화물 중독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①슬로우 푸드입니다. 시간을 정하여 음식물을 천천히 섭취하게 되면 소량의 음식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②식품의 GI지수가 낮은 식품을 드십시오. Gi지수가 높은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갑자기 높아지게 됩니다. ③간식이 먹고 싶을 땐 과일, 채소, 단백질 음식으로 드십시오. 몸에 좋은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혈당조절과 식욕억제에도 도움이 됩니다.④흰쌀밥 말고 현미밥, 잡곡밥을 드십시오. 흰쌀밥과 밀가루는 정제탄수화물입니다. 정제탄수화물이 아닌 진짜 탄수화물인 통밀빵, 잡곡밥, 현미밥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⑤단 것이 먹고 싶을 때 양치질을 하게 되면 먹는 욕구를 잊는데 도움이 됩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이용원의 세상탐사] 두 후보에게 들려주는 옛이야기 언론인/동국대 신방과 겸임교수일곱 나라가 중국 제패를 다툰 전국시대(BC 475~221) 말기의 일이다.조(趙)나라 혜문왕에게는 인상여(藺相如)라는 재상과 염파(廉頗)라는 장군이 있었다. 인상여는 내시 집안의 일을 돌보는 미천한 신분이었으나 전격 발탁돼 당시의 최강국 진(秦)나라를 상대로 혁혁한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다. 그 공으로 가장 높은 벼슬인 상상(上相)에 오른다.반면 염파는 명문가 출신에, 젊어서부터 전장을 누비며 조국을 지킨 명장이었다. 일흔이 넘어서도 근력을 과시하느라 한끼 식사로 밥 한말에 고기 열근을 먹었다는 강골이었다.그런 염파이니, 벼락출세해 제 윗자리에 오른 인상여가 탐탁할 리 없었다. 그래서 "세 치 혀만 놀리는 놈 밑에서 어찌 지내겠는가. 언제고 만나기만 하면 죽이고야 말리라"라고 큰소리를 쳤다. 소문을 들은 인상여는 늘 피해다녔고, 하루는 길거리에서 염파의 행차와 마주치자 황급히 뒷골목으로 숨어들었다. 이에 부하들이 격분하자 인상여는 조용히 타일렀다. "진나라의 왕도 두려워하지 않은 내가 어찌 염파가 무서워서 피하겠는가, 만일 우리 두 사람이 싸운다면 진나라는 절호의 기회라 믿고 바로 우리 조나라를 칠 것이다, 내게는 사사로운 원수보다 나라가 더욱 소중하다"고.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염파는 웃옷을 벗은 채 스스로 곤장을 짊어지고 인상여를 찾아가 무릎을 꿇었다. 인상여는 황급히 염파를 일으켜 세운 뒤 힘을 모아 나라를 지키자고 권했다. 염파는 눈물을 흘리며 "앞으로 대감과 생사를 같이하는 벗이 되겠소. 비록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마음만은 변치 않겠소"라고 다짐했다. '상대를 위해서라면 목이 잘린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우정과 신뢰'를 뜻하는 사자성어 문경지교(刎頸之交)를 탄생케 한 고사이다."목에 칼이 들어와도 마음 변하지 않아"2012년 늦가을 이 해묵은 옛이야기가 머릿속을 맴도는 까닭은, 야권 후보단일화 과정을 지켜보는 답답함, 안타까움 때문이다.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지난 6일 국민 앞에 7가지 항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엄중한 시대상황에 대한 인식, 고단한 국민의 삶과 형편, 정치 혁신에 관한 국민의 요구에 인식을 함께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단일화를 하겠다면서 그 시한을 '후보 등록 이전까지'로 못 박았다. '단일화를 추진하는 데 유리함과 불리함을 따지지 않고 국민의 뜻만 보고 가겠다'고도 약속했다.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에게는 그야말로 복음(福音)이나 다름없는 합의였다. 그런데 그 뒤 전개된 양상은 약속과 달랐다. 국민의 뜻만 보고 가기는커녕 유리한 선정방식을 서로 고집하느라 단일화에는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 그 과정에서 상대를 비난하는 목소리 또한 적잖게 터져 나와, 막판 단일화를 이루더라도 '+α'의 시너지 효과를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들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퍼질 지경이다.단일화 방식을 정하지 못한 바람에 양 후보는 이를 두고 TV토론에서 티격태격하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였고, 다음날 급히 가진 단독회담에서조차 성과를 이끌어내지 못했다.이제 '운명의 주말'이 다가왔다. 이틀 뒤면 '12·19 대통령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의 면면이 확정된다. 그전에 단일화라는 기적을 이루면 더욱 좋은 일이고, 아니더라도 선거 전에는 단일화가 꼭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국민에게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은 지레 절망에 빠져들고 미래를 포기할 터이다. 문과 안은 인상여·염파 될 생각 없나자신보다 나라를 우선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인상여가 어찌 염파를 피해 뒷골목으로 숨었겠는가. 인상여의 충심이 부족했다면 어떻게 염파를 감동시켜 문경지교를 맺을 수 있었겠는가.옛 시인은 두 사람의 우정을 두고 다음과 같이 노래했다. "수레 몰아 골목길로 피한 인상여의 도량은 참으로 크며/ 웃옷 벗고 죄를 청한 염파의 뜻 역시 웅장했도다/ 오늘날은 어떠한가. 모두가 제 세력 위해 날뛰니/ 그 누가 나라 생각하는 자 있으리오."문재인 후보여, 안철수 후보여. 정녕 이 시대의 인상여가 될 생각은 없는가. 그래서 상대방을 염파로 떠받들어 이 국민, 이 나라를 위해 함께 나아가지 않으려는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서울지역 초·중·고 통장관리 부실 연간 이자만 45억 손해 … "비정규직 월급 35만원 인상 가능"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가 부실한 통장관리로 연간 45억원에 달하는 이자수입을 손해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문수 서울시의원은 학교재정관리통장을 조사한 결과 다수의 학교가 금리와 무관한 상품을 선택, 손실을 봤다고 22일 밝혔다.서울지역 916개 학교에서 운영 중인 학교재정관리통장은 7943개. 서울시교육청은 연간 초등학교 10억6200만원, 중학교 9억2200만원, 고등학교 9억9000만원에 달하는 교부금을 매달 나눠 지급하고 있다. 각 학교는 이 자금을 통장에 넣어두고 필요한 만큼 꺼내 쓴다.김문수 의원에 따르면 지난 한해 916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얻은 이자수입은 약 56억원. 8000개 가까이 되는 재정관리통장 평균 이자율은 2.37%다. 초등학교의 경우 평균 2.25% 이자율로 연간 25억원, 중학교는 2.43% 이자율로 17억원, 고등학교는 2.64% 이자율로 14억원의 이자수입을 얻었다.그런데 학교별로 살펴보면 통장 이자율이 천양지차다. 29개 학교는 이자를 0.1%만 주는 보통예금 상품을 선택, 이자수입을 거의 얻지 못했다. 이 가운데 한 초등학교는 총 6억9000만원을 4개 통장에 나눠 예치, 한해 이자수입이 13만여원에 불과했다. 반면 한 고등학교는 교육청에서 주는 교부금과 학교운영지원비 등 총 13억6000만원을 보통예금과 자유입출금 정기예금 등으로 나눠 관리하면서 1991만원이 넘는 이자수입을 챙겼다. 이 학교 통장 이자율은 최저 0.1%에서 최고 6.7%까지였다. 평균 이자율은 4.22%로 앞서 초등학교의 42배다.김문수 의원은 "이 초등학교가 4.22% 이자를 주는 통장에 교부금을 예치했다면 540만원 가량 이자수입을 얻었을 것"이라며 "916개 학교 통장 모두를 4.22% 통장으로 바꿀 경우 이자수입은 1.8배 늘어난 102억원이 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자유롭게 입출금하면서 3~4%대 이자를 하루 단위로 챙길 수 있는 안전한 통장을 대부분 은행에서 취급하고 있다"며 "학교에서 조금만 관심을 갖고 재무관리를 한다면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 매달 35만원, 연간 430만원 정도 급여를 더 올려줄 수 있는 이자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부모, 교사, 사회가 함께 나서 아이들을 키우자! 부모, 교사, 사회가 함께 나서 아이들을 키우자! 유아교육의 대안, 공동육아 어린이집 “캥거루, 텃밭에 가고 싶어.”“그래? 그럼 친구들의 의견을 물어보자.” 이색적인 대화가 오간다. 누구와의 대화일까? 바로 공동육아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아이가 나누는 대화의 한토막이다. 공동육아 어린이집 아이들은 교사를 ‘선생님’이라는 호칭 대신 ‘캥거루’, ‘별’같은 별명으로 부른다. 아이를 권위가 아닌 인격체로 평등하게 대하기 위해서다. 이들 어린이집은 부모, 교사, 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자는 신념 아래 기존 유아교육에서 행해지지 않던 다양한 시도들을 하며 유아교육의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주로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더불어 사는 교육을 중시한다. 이러한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우리 지역에서 찾아봤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은 기존의 교사 중심이 아닌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집의 주체는 원장이 아닌 학부모와 교사들로서 학부모들은 실질적으로 분야별 모임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과 교육, 재정 등의 각종 현안에 적극 관여한다.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인위적인 주입식 인지교육을 지양해 영어나 주입식 학습지 등의 특별수업을 하지 않는다. 또 건물은 주로 도심 외곽, 자연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매일 매일 나들이를 생활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텃밭을 가꾸며 놀이와 주제에 따른 연계 활동과 절기를 중심으로 한 교육활동 등을 많이 한다. 급식은 주로 농촌과의 유기농 직거래를 통해 친환경 급식을 제공한다. 권위적이고 수직적인 관계를 지양해 아이와 교사는 서로 별명을 부르고 반말을 하며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소통을 한다. 학부모와 교사, 학부모와 학부모끼리도 별명으로 소통하며 평등한 인격체로 서로를 대한다. 또 형제, 자매가 적은 요즘 현실 속에서 아이가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의 기쁨을 배우게 하기위해 아이가 이웃집에 조건 없이 놀러가고 부모 간에 남의 아이도 내 아이처럼 서로 키워주고 돌봐주는 교류를 장려한다. 학부모의 참여는 일반유치원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적극적이다. 반별 모임, 총회, 각종 운영에 관계된 모임과 아울러 일일교사, 어린이집 청소 등 학부모가 참여해야 할 일들이 일반유치원에 비해 훨씬 많다. 이들 어린이집은 학부모에게 권리와 의무가 많이 주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지원 전 관계자와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반유치원과 달리 보육료 외 출자금, 가입비 등이 있으니 각 원별로 문의를 요한다. **** 나무를 키우는 햇살 어린이집 덕양구 대장동에 위치한 어린이집으로서 2005년 개원했다. 3호선 대곡역 인근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해있고 2층 단독주택 건물 중 1층을 사용하고 있다. 4세반, 5세반과 6,7세 통합반을 운영 중으로서 원아는 총 20명이 있다. 이 어린이집은 인근에 주말농장 100평을 분양 받아 가구당 5평씩 활용하도록 하고, 어린이집에서는 20평을 아이들 생태교육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감자, 토마토, 고추, 배추, 무 등을 길러 급식에도 활용하고 겨울에는 김장도 담그며 친환경적인 교육을 한다. 인근에 지하철 3호선 대곡역이 있어 대중교통으로 등하원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 모집 : 없음 (결원 시 충원, 대기자 순번대로)* 위치 : 덕양구 대장동 240-2* 문의 : 031-967-5995 **** 도깨비 어린이집 2001년 개원한 도깨비 어린이집은 낮은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 안에 위치해 있다. 어린이집 주변은 차가 다니는 길이 별로 없어서 아이들이 나들이하기에 좋다. 건물 앞에는 400여 평의 넓은 마당이 시원스레 펼쳐져있고 아빠들이 만들어 더욱 정겨운 놀이터가 아이들을 반긴다. 또 가족별로 운영하는 텃밭과 어린이집이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는 텃밭을 운영 중이다. 5,6,7세 각 1반씩 총 20명의 아이들이 생활하며 나이로 서로를 구분 짓지 않는 통합교육을 실시한다. 하원 시에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집 : 5세 1~2명*위치 :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410-6*문의 : 031-969-3412 **** 도토리 어린이집 1999년 덕양구에 문을 연 도토리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으로서 현재 4~7세 아이들로 구성, 4세 영아반과 5,6,7세 통합반을 운영한다. 현재 원아는 총 36명, 교사는 6명이다. 영아반을 제외한 5,6,7세는 통합반으로 운영해 같은 나이 또래만으로 반을 구성할 때보다 형과 동생들 간에 서로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은 터전 앞마당에서 모래놀이도 하고 마당 옆에 작은 텃밭도 가꾸며 인근 논과 밭, 산이 보이는 환경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보낸다.*모집 : 4세반 2명 *위치 : 덕양구 도내동 592-3 *문의 : 031-967-3480 **** 반딧불이 어린이집 작지만 반짝반짝 세상을 고루 비추자는 의미의 ‘반딧불이’어린이집은 올해 초 영구터전으로 이사해 새 단장을 마쳤다. 도심 속 시골이 아닌 시골 마을 안에 들어선 어린이 집으로서 자연이 성큼 가까이 다가와 있다. 이곳의 하루 흐름은 빠르게 돌아가지 않고 느슨하고 여유 있다. 오후 활동도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를 교사가 뒤에서 지원해주는 방식을 선호한다. 또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최소화해 제공, 스스로 놀이를 찾아내고 관계를 맺으며 놀도록 권장한다. 플라스틱이나 인공재료로 만들어진 장난감보다는 엄마들이 천이나 나무 등의 천연재료로 만든 장난감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원아는 4,5,6,7세반, 총 30명으로 구성돼 있고 내년도에 35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 모집 : 4,5세 약간명* 위치 : 경기도 파주시 맥금동 483-11* 문의 : 031-947-0726 / 070-8805-4560 **** 야호1997년 개원한 야호 어린이집은 공동육아 어린이집으로는 오랜 역사를 가졌다. 성석동 전원주택 단 2012-11-23
- 음주는 치매의 위험을 증가 시킨다 적당량의 음주가 인지기능을 포함하여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 결과, 노인들에게는 음주 양상에 따라 인지기능 저하와 기억장애의 위험을 상당히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영국에서 수행한 연구로, 65세 이상 노인 5075명을 8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이다. 폭음은 흔히 젊은 사람들의 문제라고 여겨지지만, 노인들의 폭음도 생각보다 빈도가 높았다. 남성 노인의 8.3%, 여성 노인의 1.5%가 한 달에 한 번씩 폭음했고, 한 달에 두 번 이상 폭음한 경우는 남성 4.3%, 여성 0.5%였다. 한 달에 한 번씩 폭음을 하는 경우 인지기능 저하가 1.5배, 한 달에 두 번 이상 폭음한 사람들은 기억력 저하가 2.5배였고, 인지기능이 10% 이상 감소해 위험성이 상당히 크다. 두 번째 연구는 여성 노인들을 대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이루어졌다. 65세 이상 여성 노인 1306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추적 연구한 것이다. 20년 전 처음 조사 당시 40.6%는 비음주자, 50.4%는 일주일에 7잔 이하의 가벼운 음주자였고, 9.0%는 일주일에 7잔 이상 14잔 이하의 중등도 음주자였다. 14잔 이상의 과음자는 연구에서 배제했다. 첫 조사 당시와 비교하여 음주량이 더 증가한 노인들의 경우, 인지장애의 위험성이 더 높았다. 마찬가지로 중등도의 음주자들은 비음주자들에 비해 인지장애의 위험성이 더 높았다. 조사 기간 중 후기에 중등도로 음주한 사람들은 인지 장애의 위험이 더 컸다. 본디 마시지 않았는데 그 사이에 음주자로 변한 사람들은 인지장애의 위험성이 더 컸고, 반면에 원래 음주자였다가 술을 끊은 노인들은 인지장애와 연관성이 없었다.이러한 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절주가 노인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막지 못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 술을 마시지 않았던 사람이 나이가 들어 음주를 시작한 경우, 3배 이상 유의하게 인지기능의 저하를 초래하였다는 결과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러한 결과는 알코올이 인생의 주기에 따라 발휘하는 효과가 퍽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나이가 들수록 앓는 질환이 많아지고 여러 종류의 약물을 복용하게 됨에 따라, 알코올과 이러한 약물들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부작용이 커지는 것이 원인일 수도 있다.음주의 건강에 대한 관련성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바는 과음은 해롭지만 절주는 신체적 인지적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이다. 즉 음주는 심혈관계 질환이나 인지적 건강에 J자형으로 연관되어, 비음주나 과음은 모두 해롭고 절주는 안전하고 나아가서는 그러한 질환들을 예방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매일 조금씩 한 잔을 마시는 경우와 가끔 마시지만 한꺼번에 7잔을 마시는 경우를 구분하지 않고, 단지 평균하여 하루 한 잔을 절주라고 정의하고 조사한 결과들이라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건강하고 예쁜 몸매, 하루 30분이면 OK! ‘살과의 전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뚱뚱한 몸매가 문제가 되는 사회. 하지만 단순히 잘빠진 몸매가 선망의 대상이 되는 분위기와는 상관없이 우리 모두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가꾸어야 할 의무가 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과 행복한 마음이 깃들 수 있기 때문. 규칙적인 운동을 해본 사람이라면 ‘몸 뿐 아니라 삶을 다르게 만드는 운동의 가치’를 누구나 알 것이다. 하지만 누가 몰라서 못하나, 시간 없어 못하고, 재미없어 못하고, 효과 없어 그만둔 작심삼일의 실패 경험들. 그런데 이런 고민을 덜어주는 ‘여성들의 신나는 놀이터’가 있다. 하루 30분 투자로 건강하고 예뻐진 여성들의 행복한 이야기가 들려오는 곳. ‘커브스 단구클럽’을 찾아가봤다. 건강과 삶의 활력을 찾아주는 행복한 공간 ‘KBS 생로병사’에 여러 차례 소개 되면서 확실한 효과가 입증된 ‘30분 순환운동’. 여성들만을 위한 효과적인 운동기구와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30분 순환운동’을 진행하면서, 전 세계 87개국, 430만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 ‘커브스’다. 소문으로만 듣던 ‘커브스’는 과연 어떤 곳일까· 회원들의 이야기는 효과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 달 만에 5.5kg를 뺐다는 안모(29)씨는 “처음에는 30분 운동으로 과연 효과가 있을까 의문스러웠어요. 그런데 제가 그동안 해본 운동들 중에 가장 효과가 높았다”며 무엇보다 ‘커브스’의 매력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꾸준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가게 일 때문에 하루 30분이 아니었다면 시작도 못했을 것이라는 이모(41)씨는 “몸이 붓고 어지럼증이 있어 약을 먹고 있었는데 이제는 약을 안 먹어도 괜찮다”며 놀라운 운동 효과를 전해주었다. 뇌졸중으로 쓰러져 옷도 혼자 입지 못할 정도였다는 김모(50)씨는 “몸이 건강하지 않으니 운동을 할 마땅한 곳이 없었다”며 ‘커브스’는 몸 뿐 아니라 마음까지 편하게 해주는 곳이라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예쁜 신부가 되어서, 날씬한 엄마가 되어서, 활기찬 아내가 되어서 행복하다는 회원들의 이야기는 계속됐다. 30분 순환운동으로 일반 운동의 3배 효과 그렇다면 ‘커브스’의 30분 순환운동은 어떤 것일까· 클럽 안에는 12종류의 운동기구와 12개의 리커버리 스테이션이라는 발판이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각각의 운동기구들은 배와 등, 팔과 다리, 복부와 허리, 가슴과 허벅지 등 각 부위별로 본인의 근력과 강도에 맞는 맞춤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고, 둥근 서킷 안에는 트레이너가 항시 상주하며 회원들의 자세를 꼼꼼하게 교정해준다. 기구 당 30초씩 이동하면서 강도 높게 운동하고, 30초는 리커버리 스테이션에서 근육의 피로를 풀어준다. 이때, 운동 목적에 맞는 심박수를 유지하면 근육이 생성되고 체지방이 분해되면서, 기초 대사량이 높은, 살이 찌기 힘든 체질로 개선 되는 것이다. 더욱 더 놀라운 것은 탁월한 운동효과이다. 체지방 분해 효과가 일반 유산소 운동에 비해 3배 이상 높고, 칼로리 소모량도 에어로빅이나 수영의 두 배 가까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커브스’는 인바디 측정기계로 체성분, 부위별 근육발달, 체지방 등 매달 자신의 신체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체크하고 확인해 볼 수 있다. 커브스에서 운동을 시작해보고 싶다면 ‘커브스’ 단구클럽은 다른 클럽과 달리 여성들의 사랑방 역할까지 하고 있다. 단순히 몸매 관리 차원을 넘어서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공간인 것이다. 도전과 열정으로 ‘커브스’와 연애하는 마음이라는 단구클럽의 안경원 대표는 육체 뿐 아니라 정신과 영혼까지 회복될 수 있는 완전한 힐링의 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매달 진행되는 이벤트 외에 겨울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2+1행사를 특별히 진행한다. 두 달 등록 시 한 달 무료이며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또한 예약 후 방문하시면 무료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하니, 활기찬 삶을 위해 하루 30분. 나에게 투자해보는 것은 어떨까·문의 765-4030김수희 리포터 mel-00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 영등포 최초의 소형 아파트 계룡 리슈빌 분양 ‘강남불패’니 ‘재건축 불패’니 하던 말들이 쏙 들어가고 오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자고 일어나면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소형 아파트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고 있는 데다 소형 아파트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영등포구청역 바로 앞에 딱 살기 좋은 소형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계룡건설이 짓고 있는 리슈빌이 바로 그곳. 합리적인 가격대의 소형 아파트 분양한동안 대세를 이루었던 오피스텔과 원룸이 하루가 다르게 저물고 있다. 공급과잉으로 분양도 채 안 되는 공실 오피스텔이나 원룸이 많아졌다. 오피스텔은 말도 멋있고 낭만적이지만 실제로 살기에는 답답하고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베란다가 없으니 제대로 통풍도 안 되고 창문도 조금 밖에 열리지 않아 사무실 외에 주택으로 살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또, 공급 평형과 실제 평형 차이가 너무나 큰 것도 매력을 반감시킨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소형 아파트이다. 계룡건설이 서울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노른자위 땅 중 하나인 당산동 영등포구청역 근처 코레일 부지에 2~4명이 거주하기에 적당한 소형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9층으로 6개동이 지어지며 총 441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중 2개동 149가구는 코레일 부지에 짓기 때문에 철도청 사원아파트로 제공되고 나머지 4개동 292 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 가구가 소형(전용면적 38~47m²)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2~4인용 핵가족이 살기에 적합하다. 직접 살지 않더라도 소형 아파트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투자가치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수익은 평균 10% 대로 예상하고 있지만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년 9월 완공예정인 계룡 리슈빌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인 오피스텔이나 원룸과는 달리 공급면적 대비 실사용 면적이 97.8%나 되고 서비스 면적의 극대화로 평형에 비해 넉넉한 주거공간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게다가 평당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훨씬 싸게 책정돼 3.3m² 당 1,590만 원에서 1,700만 원으로 대형이나 중형 아파트를 구입하기에 부담되는 실수요자들에게 전세 값 정도의 낮은 가격으로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가장 큰 매력은 실사용 면적의 극대화공급 가격은 가장 작은 면적인 16.53m²가 1억 4천 9백만 원이고 가장 큰 면적인 47.25m²가 3억 3천 900만 원으로 평균 분양가는 2억 5천만 원선이다. 이 외에도 몇 가지 타입이 있어 선택의 폭도 다양한 편이다. 소형 아파트의 열기를 보여주듯 일부 평형은 분양이 완료돼 대기자까지 늘어서 있는 상태이다. 또, 오피스텔이나 원룸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싼 관리비도 큰 장점이다. 대부분의 가구가 남향으로 되어 있고 맞바람 설계로 통풍도 잘 돼 냉·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피스텔이나 원룸의 주차공간이 0.5대인데 반해 이곳은 각 가구마다 1대로 책정돼 주차전쟁도 피할 수 있다. 더블역세권이며 전망도 밝은 노른자위 땅에 지어져서울시내 최고의 노른자위 땅답게 입지조건은 더할 수 없이 좋은 초 근접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영등포구청역이 바로 단지 앞이라서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이 연결되며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과 1호선과 기차가 연결되는 영등포역도 인접해 있다. 게다가 여의도도 지하철로 세 정거장이고 ‘교육 특구’ 목동은 불과 두 정거장 거리에 있다. 또,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경인고속도로의 이용이 수월한 그야말로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1km 이내인 도보거리에 영등포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할인매장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등 각종 쇼핑시설이 있어 생활편의성도 대단히 높은 편이다. 이처럼 더블 역세권에 지어지다 보니 부동산 시장이 아무리 요동치더라도 이곳만큼은 크게 영향 받지 않을 것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게다가 영등포 지역은 다수의 재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어 가까운 시일 안에 지가상승도 예상되고 있다. 높은 땅값 탓에 수익이 맞지 않아 재건축과 리모델링이 거의 불가능한 영등포 지역에서 5년 만에 이루어지는 분양 찬스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구입을 망설이는 실수요자들에게 전세 값 정도의 자금으로 내집 마련은 물론이려니와 투자가치도 높은 ‘당산동 영등포구청역 계룡 리슈빌’. 다시 오지 않을 찬스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모델하우스 방문자나 전화예약 상담을 통해 동과 호수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영등포 경찰서 맞은편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richeville.khreit.c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전화 : 02-2671-0034 리포터 장시중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필리핀 라시움대학교와 함께하는 논리영어캠프 필리핀의 교육도시인 다스마리나스(Dasmarinas)에 있는 라시움대학교(Lyceum The Philippines University, LPU) ESL 센터에서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주니어 논리영어캠프가 열린다. 이 캠프에서는 기존의 영어캠프와는 달리 LPU 어학연구소 박사들과 함께 한국 학생들을 위해 개발한 ‘영어 논리 훈련(English Logical Training, ELT)’ 프로그램이 적용된다.김용환 LPU ESL 센터장을 만나 논리영어캠프의 차별화된 특징에 대해 들어보았다. 단계별 맞춤교재로 영어 논리 훈련논리적 교육은 쓰기, 말하기뿐만 아니라 듣기와 읽기에도 적용된다. 따라서 ‘영어 논리 훈련’은 영어 교육의 모든 부분에 처음부터 그런 논리적 교육을 적용함으로써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주는 훈련이다. 영어 논리 훈련 프로그램은 기본어휘나 문법 습득, 문장에 대한 단순 해석 등 기초를 다지는 과정부터 자신의 논지에 대한 가치 판단과 의견을 서술할 수 있는 과정까지 단계별로 구성돼있다. 김용환 센터장은 “단순히 영어의 4가지 스킬만 익히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은 후 내용을 파악하고 생각해서 다시 자신의 글로 요약하는 능력까지 갖추게 해준다. 이렇게 영어 논리 훈련으로 논리력을 키우면 토론이나 에세이, 공인영어시험 등 모든 영역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논리 훈련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과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따라서 가능하면 어려서부터 논리적 영어 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우선 LPU ELT 진단평가를 통해 기초논술, 에세이,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 등 총 22개 항목의 실력을 평가받는다. 이렇게 세분화된 평가 결과에 따라 총 9단계의 레벨이 결정되며 각 학생의 부족한 영역을 감안해 개인별 맞춤 교재로 수업이 진행된다. 교재로는 50여종의 주 교재와 자체 편집 교재가 있으며 40여종의 워크북도 활용된다. 커리큘럼은 기초논술이나 스피치, In-depth Reading, Technical Writing, Focus Listening 등 20여개 이상의 과목으로 구성된다. 1:1 맞춤수업과 LPU 교수들이 지도하는 그룹수업논리영어캠프 프로그램은 그룹수업 및 1:1 맞춤수업 각 4시간씩, 테스트와 보충학습 2시간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로 구성된다. 그룹수업은 4개 레벨로 나눠 각 레벨 당 7~8명 정원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LPU 교수진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며 강의뿐만 아니라 대학 내에 있는 우수 시설들을 이용해 요리나 제빵, 신문 만들기, 발표회 등 흥미로운 액티비티도 병행한다.1:1 맞춤수업의 강사진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들 중에서 엄격한 채용시스템을 거쳐서 선발한다. 개인별 레벨테스트를 통해 부족한 영역을 파악한 후 그에 맞는 교재와 학습법으로 밀착지도를 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영어실력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각 학생의 학습 정도를 모니터링 해 레벨을 조정함으로써 최적의 성취도를 올릴 수 있게 지도한다. 방과 후 주 2회씩 국내 수학 선행학습도 실시하며 저녁시간에 담임이 단어암기나 독서지도도 해준다. 학업 성취도 높이는 3단계 관리 시스템LPU는 필리핀 대학 순위 Top 10 안에 드는 대학으로 마닐라에서 차로 30~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논리영어캠프는 LPU 캠퍼스에 있는 ESL 센터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은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리조트급 숙소에서 생활한다. 경비가 철저한 대학 건물과 자체 경비 시스템을 갖춘 숙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캠프활동을 할 수 있다. 한국인 매니저와 현지인 사감, 담임의 3단계 관리체계를 갖춰 학습적인 면에서부터 생활까지 24시간 철저하게 관리해준다. 주중에는 오전 8시 1교시 수업을 시작으로 하루 종일 집중 수업이 실시되며 주말에는 아일랜드 호핑을 비롯해 골프, 수영, 볼링 강습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캠프를 마친 후에도 캠프 기간 동안 수업을 담당했던 현지인 강사들과 온라인 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공부를 계속함으로써 영어 실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준다. 온라인 영어 회원등록을 하면 1개월간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문의 1566-1203, www.lyceumesl.com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LPU 논리영어캠프기간 : 4주 - 2012년 12월31일~2013년 1월29일(1차) 2013년 1월30일~2013년 2월25일(2차) 8주 - 2012년 12월31일~2013년 2월25일모집대상 : 초등학교 2학년~중학교 3학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이마선 교정 JMO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 수십 년 전 동양인들이 수술로 쌍꺼풀을 만들기 시작할 때만해도 지금과 같이 성형 미용시술이 보편화되고 다양화 될지 예상하지 못했다. 요즈음은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성형 기법이나 미용 시술이 소개되고 그 중에 일부는 일이 년을 버티지 못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얼마 전에는 성형외과나 구강외과에서 매우 중요한 수술 중의 하나인 양악수술이 그 효용성과 부작용의 갈등 속에서 매스컴의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사람들이 턱 선을 바꾸는 이유는 얼굴형이 이미지에 중요한 영향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단순히 예뻐지려는 성형수술과 달리 요즈음은 이미지를 관리하는 성형 미용치료 방법들을 원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얼굴형을 결정하는 얼굴의 외곽선을 이루는 부위는 크게 이마선과 턱선 그리고 광대 부위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얼굴뼈를 잘라내고 깎아내고 부러뜨리는 과정은 말만 들어도 대단한 과정이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의사가 아닌 일반인들도 이런 수술을 받고 나면 얼굴이 크게 변한 다는 것을 쉽게 이해하는 편이다. 그러나 턱선과 달리 이마선의 경우는 털을 뽑아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이마선을 바꾸는 시술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마선을 이루는 털들을 뽑아서 이마선의 모양과 이마의 넓이를 교정하는 시술은 털이라는 것이 족집게로 뽑을 수 있다 보니 얼굴형의 삼분의 일을 담당함에도 불구하고 이마선을 고쳐서 얻는 이익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가 쉽다. 사람은 언어로 생각하고 대화를 하기 때문에 뼈는 어렵고 털은 쉬어 보여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턱선이나 이마선 모두 얼굴형의 삼분의 일을 담당하므로 이마선이 바뀌면 턱선이 바뀌는 것만큼이나 이미지의 변화가 온다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이마선 교정은 관상과 얼굴이미지를 바꾸기 때문에 시술을 하는 의사는 디자인에 대한 노하우가 필요하고 인형이나 가발 같은 현상을 피하기 위해 털의 굵기와 밀도를 조절하는 노하우도 있어야 시술이 가능하다. 여러 번의 시술이 필요해 기간이 오래 걸리지만 만족도는 높은 시술이다. 12년간 이마선 교정시술을 해오면서 느끼는 이 시술의 장점은 시술을 받은 사람이 말을 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이 얼굴의 어디가 바뀌었는지는 모르지만 이미지가 개선된 것은 느낀다는 점이다. 개인 이미지 관리나 개선이 필요한데 이마가 좁거나 특이한 모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한 시술이라고 말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시린 이, 더 이상 참지 말자! 예미안치과송정현 원장 간혹 찬 물이나 뜨거운 물을 마실 때 이가 시리다는 느낌은 한 번쯤 겪어 보게 된다. 심한 경우는 찬바람에도 시리거나, 별다른 자극 없어도 그런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정상적인 수준보다 낮은 자극에도 치아가 예민하게 느껴지는 것을 지각과민증이라고 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할 수도 있다. 이렇게 이가 시리게 느껴지는 이유와 해결 방법은 무엇일까? 기본적으로 시린 느낌은 치아의 주변 조직보다는 치아 내부의 신경에서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역시 가장 흔한 원인은 충치라고 할 수 있다. 충치로 인해 건전 치질을 상실하게 되면, 작은 자극도 치아 내부의 신경에 즉각적으로 전달되게 된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옷을 입고 있다가 벗을 때 춥게 느끼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외부의 충격에 의해 이가 깨져나갔을 수도 있다. 자신의 이를 들여다보면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위의 잇몸이 다른 치아보다 퇴축되어 치아가 더 길게 드러나 있고 해당 부위 치질이 푹 파여 있는 것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치은퇴축과 치경부마모증 또한 시린 이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이다. 치경부마모증은 흔히 칫솔질을 옆으로 세게 했을 때 생긴다고 알고 있는데, 보다 근본적으로는 치아가 이갈이나 이 악물기 습관 등에 의해 스트레스성 응력을 받다 보면 치아의 목 부분이 약해져서 칫솔질에 의해 더 잘 마모되는 것이다. 이러한 지각과민증은 스스로의 꾸준한 노력만으로도 많은 부분을 개선할 수 있다. 일단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고 마모제가 함유된 치약은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근래의 연구 결과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들과는 조금 다른 내용을 포함하는데, 특히 시린 이 증상 때문에 불편한 분들께는 하루에 3번보다는 2번씩, 음식 섭취 직후보다는 20~30분 후 구강 내 타액의 산성도가 낮아졌을 때 칫솔질을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시린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성분이 함유된 치약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스로의 꾸준한 노력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치과에서의 전문 처치가 필요하다. 불소도포 같은 안전하고 보존적인 방법에서 신경치료나 발치 같은 침습적인 방법까지 수많은 방법이 있다. 중요한 것은 원인은 한 가지일 수도 있으나 많은 경우 치아와는 상관 없는 복합적인 상황을 수반하므로 반드시 치과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하여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자신에게 맞는 보존적인 처치부터 선택하는 것이다. 물 마실 때마다 느껴지는 시린 고통. 더 이상 참을 필요가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