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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다이어트 식사법 토모여성의학연구소장, 삼성수여성의원 대표원장 신미영 원장 마르기만 한 여성은 매력이 적다. 밝게 윤이 나는 맑은 피부와 탄력 있는 바디라인, 그리고 자신감 넘치는 미소는 단점까지도 아름답게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한 아름다움은 어떻게 가질 수 있을 것인가? 돈 안 들고 간단하게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첫째, 절대 끼니는 거르지 않도록 한다. 아침을 거르게 되면 하루를 시작하는 신진대사가 느려지게 되고 다음 끼니에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아름다워지기 위한 다이어트 식사는 아름답게 차려 먹도록 한다. 적어도 한 끼는 작고 예쁜 그릇에 음식을 담아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는 것이다. 음식이 내 몸 곳곳에 영양을 공급하여 피부가 좋아지고 머릿결이 좋아지며 탄력 있는 몸매로 유지하게 하는 상상을 하며 먹도록 한다. 그릇은 평소보다 작은 것을 사용하며 약간 묵직한 것이 좋다. 적은 양을 먹어도 심리적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되며 가벼운 그릇보다 묵직한 접시는 더 많은 양을 먹었다고 착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셋째, 식탁에서 국이나 찌개를 치운다. 식사 준비를 하며 가장 번거로운 것이 국이나 찌개이기도 하지만, 염분이 매우 많고 칼로리도 높아 고혈압, 당뇨, 비만,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넷째, 나물 대신 샐러드를 먹는다. 갖은 양념이 들어가는 나물보다 신선한 샐러드를 매 끼니마다 먹으면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염분과 칼로리는 줄일 수 있다. 다섯째, 하루에 한두 번 호두나 땅콩, 아몬드 등을 꼭 먹도록 한다. 식간에 출출할 때 먹거나 샐러드에 얹어 먹어도 된다.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 마그네슘, 필수아미노산 등이 풍부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가 있으며 피부 또한 아름답게 유지해 준다. 단, 너무 많이 먹으면 칼로리가 높아져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하루 한줌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 여섯째, 일주일에 한번은 마음껏 먹자. 6일간은 건강한 식생활을 하고 딱 하루는 먹고 싶었던 아이스크림, 과자 같은 군것질을 허용해주자. 술이 마시고 싶다면 역시 테이블을 아름답게 세팅하여 소량씩 즐기도록 하자. 샐러드와 견과류, 얼음물을 함께 준비하여 칼로리는 낮추고 분위기는 올리는 방법도 좋을 것이다. 다이어트의 본래 뜻은 살을 빼기 위해 식사를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식사'' 자체를 의미한다. 매일 먹는 식사만 조금 변형시키는 다이어트로 건강과 몸매, 두 가지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식사량을 줄이기 어려운 경우에는 비만클리닉에서 식욕억제제를 처방 받아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수학 성적 때문에 목표를 수정해야 하는 학생을 위한 비결(2) 키박스 김종협 수학학원 김종협 원장 수학에 취미가 없는 학생이 수학을 못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 1. 수학 성적이 나쁜 학생은 학교나 학원의 수업으로 완벽한 이해가 불가능 하므로 복습을 하려고 맘먹고 책을 펴면 막히는 부분이 생기게 되고, 이 때, 혼자서는 해결이 불가능하므로 숙제나 복습을 포기하게 되고 이것이 누적 되면 수학에 취미를 잃게 되어 결국 수학을 포기하게 된다. - 해결책 : 복습이나 문제 풀이에서 막히는 부분에 대한 개념 설명과 문제풀이를 도와줄 선생님이 필요하다. 따라서 개인 공부하다가 생기는 질문을 해결 할 수 있는 개인 자습실이 확보된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수학 공부를 하려고 결심을 했어도 대체로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지속력이 약하여 작심 3일이 되고야 만다.- 해결책 : 학생의 의지가 약해질 때마다 격려해 주고 학생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이를 해결하려면 수업과 복습, 질문, 학습 관리가 동시에 이루어 질수 있는 그런 관리 시스템과 시설을 갖춘 학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고려대가 목표인 고2 학생 이었다. 다른 과목은 모두 1등급 이었으나 수학은 거의 최하 등급이었다. 수학 성적은 잘 찍으면 20점대, 최하 8점 까지 받아본 경험을 갖고 있는 학생이었다. 이 학생이 학원을 찾아온 것은 고2 겨울방학이었다. 이 학생에게는 수학성적이 절박했던 터라 수학 성적만 오를 수 있다면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 다짐 했다. 수업 후 개인 자습실에서 복습을 철저히 했으며 개인 질문 시간엔 거의 개인 과외나 같은 수준으로 진행되었다. 문제를 반복 학습하여 완전학습을 이루었고 개인 자습실도 거의 매일 자기 집처럼 이용 하였다. 하루하루 계획표를 작성하여 매일 검사 받고 계획 이외의 추가 계획을 더 완성함으로써 성취감도 누렸다. 결국 이 학생은 수능에서 수학 만점을 받고 고려대 입학의 꿈을 이루었다. 잘하는 학생은 어디서든 열심히 잘한다. 고교 수학은 수학의 천재성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의 수학 성적에 대한 간절함과 학생에게 동기 부여를 해주고 학습의 방향을 잘 선택 한다면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박효신-성시경, 블랙수트로 색다른 매력 ‘과시’ 가수 성시경과 박효신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1월 22일 젤리피쉬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깔끔한 블랙수트 차림으로 서로를 기대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성시경과 박효신은 클래식하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매력으로 뭇 여성 팬들의 눈길을 끈다. 성시경과 박효신 이들은 같은 기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각각 올해 연말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라이벌 관계다. 또 이들의 연말공연은 예매 오픈과 함께 연말공연 예매차트 1, 2위를 모두 휩쓸며 국내 대표 발라드 가수들의 저력을 보여주어 공연팬들의 가슴을 요동치게 만들고 있다.뿐만 아니라, 성시경과 박효신은 연말 공연 홍보를 위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얻어진 이와 같은 결과로 이들이 보여준 공연계의 절대적인 파워와 그들이 소속된 '젤리피쉬의 공연계 습격'이라 평가를 얻고 있다.이들의 소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두 사람이 본의 아니게 연말공연 차트에서 경쟁 관계가 되었지만 평소에는 음악적으로 서로 존경하며 응원하는 사이다"라며 "발라드 뮤지션이지만, 각자의 고유 색깔을 가지고 있기에 공연에서 색다른 매력들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전했다.한편 박효신은 오는 12월 28, 29일 2012 라이브 콘서트 'War Is Over'라는 타이틀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성시경은 그 다음날인 12월 30일과 31일 '2012 마지막 하루'라는 타이틀로 같은 장소에서 단독공연을 갖는다. [연예부 박건욱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MB, 언론엔 서운 … 여론엔 둔감 이명박 대통령, 수행기자단 간담회서 섭섭함 비쳐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5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현직 대통령의 심경은 어떨까. 캄보디아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각) 청와대 수행 기자단과 오찬간담회를 통해 그 일단을 밝혔다. 이번 순방은 임기 중 49번째로 사실상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 때문인지 이날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먼 훗날 '그 때 내가 아무개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사람'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또 "내 자체가 부족해서 어떻게 되면 모르겠지만 (스스로는)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순방 결과만 놓고 보면 이 대통령의 행보는 역대 어떤 대통령의 기록보다도 훨씬 길고 강행군이었다. 임기 중에 지구를 열아홉 바퀴를 돌 정도로 숨 가쁘게 세일즈 외교를 펼친 것이 대표적 예다.21일 하루만 해도 칼리파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이어 수행기자단 오찬, 모하메드 왕세자와 바라카 원전 착공 기념식 참석, 왕세자 주최 만찬에 참석하는 등 그야말로 숨가쁜 일정을 보냈다. 이처럼 이 대통령의 부지런함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목이다. 다만 문제는 정서적 간극이다. 열심히 하는 것과 국민이 함께 공감하는 것이 전혀 별개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MB정부 임기 내내 비판의 대상이 됐던 인사난맥상을 표현하는 '고소영 정권', '강부자 정권'이라는 표현이나, 임기초 광우병 우려에 대해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을 광화문에서 컨테이너 박스로 막으면서 얻게 된 '명박산성'이라는 오명이 대표적인 경우다. 이 같은 불통은 언론과의 관계에서도 똑같이 반복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언론의 비판적 태도에 대한 서운함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비판적으로 이야기하든,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든 도움이 되는데 계속해서 부정적으로 할 때 조금 짜증이 난다"면서 "솔직히 이야기해서 어떻게 줄기차게 계속 그렇게(비판적으로 다루는지) 하기도 힘들 것 같다. 위대해 보인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곧바로 수습성 발언을 통해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지만 언론에 투영된 국민여론을 깊이 살피려는 노력보다 정권의 입맛에 맞는지 아닌지를 최우선으로 가리려 한다는 지적을 피할 길이 없게 됐다. 아부다비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시험을 정복하는 ''공신''의 자세 시험을 정복하는 ''공신''의 자세 ''공부의 신''으로 불리는 상위 1% 학생들은 시험 성공전략으로 ''시험 3주전 플래닝''을 꼽았다. 시험 3주 전 플래닝이란 시험 3주 전부터 목표를 정하고 그에 따른 전략을 세워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주마다 계획을 세워 실행하면 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에 쫓기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시험 3주 전에는 먼저 시험 목표를 세우고 시험 시간표와 범위를 확인하도록 한다. 목표가 정해지면 종이에 옮겨 적은 다음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 준비하는 동안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공부는 암기과목보다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 위주로 세세한 내용보다 전반적인 내용과 흐름을 파악한다. 필기노트와 교과서, 자습서 등을 참고해 암기해야 할 내용을 체크하도록 하고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하는 내용은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꼭 필기하도록 한다. 시험 2주 전에는 주요과목의 문제풀이와 함께 암기과목을 시작해야 한다. 너무 다양한 문제를 풀려고 하지 말고 같은 문제집을 2~3번 정도 반복해서 푸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해 모르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암기과목을 공부할 때는 자신만의 요약노트를 만드는 것이 좋다. 노트에 소단원 별로 중요한 개념이나 사항들을 차례로 적은 다음 각각에 대한 내용을 적어 설명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해력을 높이도록 한다. 덧붙여 이 기간에는 특별히 수면 관리에 신경 쓰도록 하자. 적정한 수면 시간을 유지해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험 1주 전은 ''막판 스퍼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요약노트와 오답노트, 문제집, 기출문제들을 꼼꼼히 살펴 공부의 완성도를 높인다. 출제자의 입장에서 예상문제를 뽑아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험공부는 되도록 3일 전까지 모두 마치고 3일 전에는 시험 첫 날 이외의 과목을, 2일 전에는 어제 공부하지 못한 과목을, 하루 전에는 시험 첫날 과목을 집중해서 공부하면 된다.시험 당일에는 지난 3주간 준비해온 것들을 다시 한 번 짚어보도록 하자. 요약노트와 필기노트를 보며 중요한 내용들을 살펴보도록 한다.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시험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환경에 익숙해지는 지혜도 필요하다. 이처럼 ''시험 전 3주 플래닝''을 그대로 실행하면 무턱대고 공부하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공부에 재미도 붙일 수 있게 될 것이다. 도움말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상무센터 김승희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우리 아이, TV보면서 배운다 TV는 더 이상 바보상자가 아니다. 아이들 공부하려면 TV를 멀리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요즘은 조금 달라진 것 같다. 실제로 한글, 수학 개념, 영어, 미술, 한자 등 일부러 학습지를 시키거나 학원을 보내는 인지 학습을 TV를 통해 공부시키는 엄마들도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나 게임 형식을 빌려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TV를 보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 EBS 교육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는지, 또 언제 방송되는 지 정리해 보았다. 연령별, 교육 목표 담은 프로그램 많아케이블 채널과 IPTV가 대중화되면서 아이들 채널이 넘쳐나고 있다. 하루 종일 만화를 볼 수 있거나 또 아이들 게임만 볼 수 있는 채널도 있다. 채널과 프로그램의 홍수 속에 엄마가 교육적 기준을 갖고 선별하지 않으면 그야말로 아이들은 무방비로 TV에 노출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EBS가 교육 공영채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실제로 EBS에서는 유아와 어린이 초등 프로그램을 선정할 때 연령별로 적합한 교육목표와 기준을 갖고 프로그램을 제작, 선별한다고 한다. 작년에 시작된 취학 전 누리과정(nuri)을 프로그램 내에 담아 유아,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활용하고 있고, 수학, 한글, 미술, 영어 역시 시청 아이들의 연령에 맞는 통합발달 교육적 측면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 유치원딩동댕 유치원(월~목 8:00~8:30/월~목 16:00~16:30)누리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담은 TV 유치원 프로그램. 스스로 탐색해 보고 상상하고 유추해 볼 수 있는 교육과정 내용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 내에 요술코 몽구리, 한 그릇 뚝딱, 통통 가족 등 다양한 코너가 요일별로 마련되어 있다. 한글한글 친구 아라차(금 9:05~9:15/EBS U 금 오전 9:00~9:10)고양이 친구들 아루와 라라, 차차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면서 배우는 즐거운 한글 익히기. 매번 주제를 정해 관련된 낱글자와 단어, 문장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수학수학특공대 우미주미(월·화 14:45~15:10)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미국 애니메이션. 작은 크기의 밀리, 지오, 로봇친구 봇트가 한 팀이 되어 우미카를 타고 이동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혼합돼 보는 재미도 준다. 수학의 기초 개념들을 잡아주기에 효과적이다.몬스터 수학나라(목 7:00~7:30/목 15:35~16:00)몬스터 맥스, 릴리, 구가와 함께 수학의 기초 개념을 배울 수 있는 수학공부 프로그램. 지루한 수학이 아닌 흥미롭고 재미있게 몬스터 나라를 구해 줄 수학. 영어영어 유치원 Yo, GABBA GABBA(수·목 14:45~15:10)가바랜드에 사는 다섯 친구 무노, 푸파, 브로비, 투니, 플렉스와 함께 노래 부르고 춤추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암기식이 아닌 놀면서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똑똑 영어 놀이터(EBS 월~금 9:10~9:30)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반복되는 율동과 놀이를 통해 유치원 과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한자천하무적 한자 900(월·화 14:30~14:45)천상에서 한자 학당의 박사인 ‘붓도사’, 그리고 그의 제자 천하와 무적이. 제자들이 놀다가 실수로 <한자비책 900>을 지구에 떨어뜨린다. 이를 찾으러 천하와 무적이가 붓도사의 지도하에 책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히도록 했다. 한지지존 도로롱(플러스 2 토15:40~16:00)나씨 가문의 한자비서를 손에 쥔 수재왕은 다시금 돌도사를 청동 거울에 봉인하고 이에 도로롱과 나씨 가문의 후손들이 한자비서를 통해 한자 무림세계를 지배하려는 수재왕과 맞서 한자 대결을 펼치게 된다.미술떼굴떼굴 미술상자(금 8:55~9:05/EBS U 금 9:30~9:40)아기 토끼 토토와 끼끼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과자 상자, 박스 등 여러 가지 미술 재료를 탐색해 보고 미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빠삐에 친구들(EBS U 금 8:15~8:25)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미술 교육 프로그램. 아바, 리코, 테오와 함께 재미난 놀이와 모험을 하는 것으로 종이를 찢고 오리고 붙이는 놀이 시간을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멋진 작품이 하나 뚝딱! 애니메이션 전체의 색감 또한 발랄하고 생동감 있어 아이들도 좋아한다. 요리꼬마 요리사(금 8:25~8:45/금 16:25~16:45)시청자가 원하는 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신청하면 꼬마 요리사가 메뉴를 생각하고 레시피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실제 아이가 요리를 한다고 가정하기 때문에 복잡하지 않고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면 좋은 메뉴가 선보인다. 또 아이들의 편식도 잡아 줄 수 있는 코너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 유익하다. 명작&위인TV로 보는 원작 동화(플러스 2 금 15:20~15:50)창작 동화를 각색해 드라마로 만든 프로그램. 아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다 친근하게 창작 동화를 만나 볼 수 있다. 위인 극장(금 8:00~8:15/플러스 2 토 10:30~10:45) 애니메이션이 아닌 손인형극. 인형을 활용해 역사적 인물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전체적인 스토리를 알아야 하는 사건 위주보다는 인물 중심으로 전개되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과학키드 키득 실험실(수·목 8:05~8:15/EBS U 월·화 9:30~9:40)신기한 마술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추리력과 창의력,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발명이 팡팡(목 18:20~18:30)기발한 아이디어가 샘솟는 기발한과 생각이 많은 말썽꾸러기 곰곰이가 함께 발명 기법부터 문제 해결, 그리고 실제 발명까지 발명에 대한 것을 알려주고 발명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방과 후 방과 후 반가운 시간(플러스 2 금 17:30~18:30)초등저학년을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 뻔뻔한 영어, 상상공방 미술방, 신바람 실 2012-11-22
- 주부관절 적신호, 일상생활에 답이 있다 아이 키우랴, 집안일 하랴, 공사가 다망한 대한민국 주부들의 관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주부들을 괴롭히는 고질적인 척추관절 질환, 그 원인과 해답은 모두 일상생활 습관에 달렸다. 어깨부터 허리, 무릎 통증까지 꼼꼼히 점검해보는 주부 척추관절 건강가이드. 도움말 광혜병원 정예원 과장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출산 및 육아로 인한 허리통증 빈번평생 애 키우고 집안 살림 하느라 청춘을 다 바친 주부들. 하지만 누구 하나 알아주는 사람 없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에 ‘영광의 상처’만 남아 있다. 하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는 자칫 병을 크게 키울 수도 있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는 얘기다. 주부들의 척추관절 질환은 연령대에 따라 그 증상이 조금씩 다르다. 20~30대 젊은 주부들의 경우, 주로 척추디스크와 인대손상, 측만증 등이 나타난다. 척추디스크는 그 원인이 다양하지만 임신이나 출산, 비만, 다이어트, 잦은 컴퓨터 작업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과한 운동에 따른 인대손상이나 측만증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는 젊은 주부들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 솔루션1. 주부 허리통증 예방법-------------------------------------1. 아기를 안을 때에는 포대기나 운반 배낭을 사용하고, 가능하면 등에 업는다.2. 물건을 들 때 무릎을 구부려 물건을 배에 안듯 몸에 붙이고 다리 힘으로 일어난다.3. 설거지나 조리할 때 허리를 바로 세우고, 발밑에 받침대를 놓고 다리를 교대로 올려놓는다.4.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낼 때는 세탁기 깊숙이 몸을 집어넣는 것은 금물이며, 반드시 집게를 이용하거나 발 받침대를 놓고 올라간다.5. 걸레질 할 때 엎드리는 자세는 허리에 부담을 주므로 긴 봉걸레를 이용하고 손걸레를 쓸 때는 틈틈이 허리를 펴준다.6. 쪼그려 앉는 자세를 피하고 평상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가사노동 및 호르몬 변화로 나타나척추관절 질환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40~50대 주부들의 경우, 수년간 육아나 가사노동으로 인해 생기기도 하고 호르몬 변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해 퇴행성관절염이나 무릎관절염, 척추관협착증 등이 주로 나타난다. 60대 이상 주부들은 폐경이나 노화 및 여러 환경적인 요인에 따른 부상 등이 생길 수 있다. 이에 광혜병원 정예원 과장은 “특히 폐경기에 들어선 40~50대 주부들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뼈에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골밀도가 감소하고 척추의 퇴행이 가속화되면서 근육과 주변 조직이 함께 노화되고 약해지기 때문에 디스크 주변에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약해진 허리는 무리를 주는 행동이나 일상적인 가사노동, 쪼그리고 앉아서 하는 일 등을 반복하면서 노화가 진행되고 협착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 미리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생활에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 솔루션2. 무릎관절염 예방법----------------------------------1. 다리가 아플 정도로 무리해서 오래 걷거나 달리지 않도록 한다. 2. 쪼그려 앉는 자세나 양반다리는 피하도록 한다.3. 관절이 붓거나 통증이 있을 때는 무리한 활동을 피한다.4. 운동을 할 경우에는 관절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운동화를 신도록 한다.5. 무릎관절 부담을 줄이는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한다.6. 유제품이나 생선류 등 음식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먹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7.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항상 체중관리에 신경 쓰도록 한다.8. 담배를 피우면 뼈 성분의 손실을 초래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금연하도록 한다. 통증 부르는 잘못된 습관 요주의젊은 주부들의 척추 퇴행 정도는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최근 급성디스크, 디스크 파열 등이 많이 나타난다. 그 대표적인 원인이 되는 것은 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는다거나 무심코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등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 또한 운동부족이나 영양섭취 불균형 등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척추질환(목, 허리)을 부르는 나쁜 자세는 ‘턱을 괴는 습관이 있는가, 하루 종일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가, 다리를 꼬고 앉는가, 하이힐을 자주 신는가, 살이 찌진 않았는가, 평상시 책상에 앉는 자세가 올바르지 않는가, 넥타이를 자주 너무 꽉 매지는 않는가, 가방을 한쪽으로만 메고 다니지는 않는가, 추켜 올린 어깨와 턱 사이에 수화기를 끼고 통화 하는가’ 등이 해당된다. 따라서 이러한 습관이 몸에 밴 사람이라면 척추관절 건강에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정예원 과장은 “추운 겨울뿐 아니라 요즘처럼 김장철에는 많은 주부들이 어깨뭉침과 통증을 호소합니다. 특히 어깨뭉침은 생기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으나, 그래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치료와 상담을 받는 것이 더 이상의 악화를 막는 방법입니다. 척추질환 및 급성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원인을 정확히 알고 치료해야 하며, 수술보다 비수술 치료를 먼저 선택해야 합니다. 디스크, 협착증 등의 통증에는 신경박리술과 함께 약물에 의한 자가흡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염의 경우, 관절강내 주사(DNA 주사)가 도움이 됩니다. 인대 약화로 인한 경우 인대 강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근력약화로 척추관절에 무리가 오는 척추관절질환이 많으므로 몸에 맞는 근력강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덧붙였다. - 솔루션3. 어깨 뭉침 예방법------------------------------------- 1. 가끔 스트레칭을 하도록 한다. ☞ 책상에 오래 앉아 있을 때 잠깐의 여유를 내 스트레칭을 해주면 혈액순환 회복에 좋다. 2. 등이 곧게 펴져 있는지 늘 의식하도록 한다. ☞ 등을 곧게 편 자세는 근육의 부담을 가장 가볍게 하는 자세로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3. 똑같은 자세는 30분은 넘지 않도록 한다. ☞ 아무리 좋은 자세도 꼼짝 않고 있으면 근육 긴장을 초래한다. 따라서 등을 곧게 펴거나 일어서서 자세를 고쳐 않는 등의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4.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몸의 긴장을 풀어준다.☞ 몸의 긴장을 풀어주려면 복식호흡이 도움이 된다. 또한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5. 티타임을 적절하게 활용한다.☞ 바쁠수록 조금 더 여유를 갖는 것이 좋다. 티타임을 통해 잠시 짬을 내 움츠러든 어깨를 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전국 시내버스 운행중단 해제, 정상운행 업계 "23일 '택시법안' 통과땐 다시 중단" … 불씨 여전22일 운행중단을 예고했던 서울·인천·경기 지역을 비롯한 전국 버스가 이날 출근시간대에 대부분 운행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당초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은 일단 피했다.그러나 전국 버스업계는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법안이 23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다면 무기한 운행중단을 실행한다는 입장이어서 아직 불씨는 남아 있다. 서울 시내버스는 이날 차고지 기준 오전 6시 20분부터 정상운행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출퇴근이 집중되는 오전 7시쯤 버스운행이 완전히 정상화됐다.그러나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23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택시 대중교통 법안'이 처리된다면 무기한 운행 중단을 실행할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다.시는 버스가 정상적으로 운행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전세버스, 지하철 증회 운영 등 비상수송대책을 평시로 되돌렸다. 버스전용차로도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시 관계자는 버스업계가 운행 재개를 결정한 것에 대해 "시민들의 출근 불편을 더이상 초래해서는 안 되고 버스업계가 택시법 법사위 통과에 따른 반대 의지를 충분히 전달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서울시는 전날 밤부터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및 서울버스노동조합 관계자들과 시내버스 정상운행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왔고, 이날 오전 6시를 전후해 정상운행에 합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내 버스업계는 택시 대중교통 법안에 반대,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현재 운행해야 할 시내버스 332개 노선 중 7개 노선 총 30대만 정상 운행하고 나머지는 운행을 중단했었다. 가장 큰 교통대란이 우려됐던 경기지역 버스는 오전 7시를 기해 운행을 재개하는 등 지방의 버스운행도 정상화됐다.경기지역 55개 업체 소속 시내버스 1만371대, 시외버스 16개 1684대는 모두 운행을 재개했다. 경기도에서는 하루 506만명이 시내·외 버스를 이용해 이용객이 가장 많다.인천지역 버스도 오전 6시 30분부터 시내 전체 207개 노선 2338대가 정상 운행했다.부산지역 132개 노선 2500여대의 버스도 이날 오전 6시 20분부터 운행을 재개해 출근길 교통대란은 피하게 됐으며, 울산지역도 오전 7시를 기해 버스운행이 재개됐다.이에 앞서 대전과 광주는 전날 운행중단을 철회하고 22일 첫차부터 정상운행했다. 대전시 버스조합은 전날 오전 총회에서 운행중단에 참여하기로 결의했으나 11시간여만인 오후 10시 30분을 기해 이를 철회했고, 광주시 버스조합도 시민의 불편을 예상해 정상운행을 결의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힘든 운동하지 않고 지방만 뺀다 일반적으로 남자는 지방비율이 15~20%, 여자는 20~25%정도 차지하는 것이 표준이다.체중에서 남자는 25%이상, 여자는 30% 이상 지방이 축적되었을 때 비만으로 본다. 비만은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것을 의미한다. 현대사회의 특성상 몸을 움직이는 일은 점점 줄어드는 반면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는 일은 늘어나 비만은 이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건강과 아름다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비결은 없을까? 다이어트는 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실시해야 한다. 한방다이어트는 단순히 열량을 줄여서 체중을 줄이는 방법과는 달리 인체의 음양조화를 고려해 근본적인 대사작용을 활성화시킨다. 때문에 부종을 없애고 비만으로 인한 질병해소 등 체질개선이 이루어진다. 또 요요현상이 드물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한약은 오랜 임상경험에서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의 체질에 따라 처방, 기의 순환을 돕고 담음 및 어혈을 체외로 배출시켜 음양의 조화를 이뤄 보다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는데 도움을 준다. 선식은 지방분해성분과 변비를 예방하는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으며 다이어트 시 꼭 보충해야 할 비타민 등 필수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특별히 조제한다. 선식은 비만 치료 시는 물론이고 하루 한 끼 정도 가벼운 식사대용으로도 좋다. 운동과 병행해야만 하는 비만프로그램에 실패하는 예가 많은 것은 비만환자들의 특성상 움직이기 싫어하는 습관을 쉽게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한방 비만프로그램의 최대 장점은 운동프로그램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고도비만 등 개인차는 있지만 운동할 필요 없이 한약과 침, 선식만으로 지방만 쏙 분해해 자기 체중의 10% 정도는 1개월에 감량할 수 있다. 비만프로그램 체험 후 체성분을 분석해보면 근육과 수분은 그대로 보존되고 지방만 빠져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비만치료기간에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은 체력소모로 식욕이 증가하여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아령이나 윗몸일으키기, 쪼그려 앉기 등 근력운동만 간단하게 하길 권한다. 다만 감량 목표에 이르렀을 때는 요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꾸준히 유산소운동과 소식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환경자료 특화 창원시립 의창도서관 무라카미 하루키는 도서관을 “늘 나를 위한 모닥불을 찾아낼 수 있는 곳”이라 말했다. 그는 “아담하고 친밀한 모닥불, 때로는 하늘을 찌들듯 거대하게 넘실대는 화톳불 앞에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웠다”고 한다. 책과 사람, 예술과 문화, 꿈과 희망의 조화를 담은 지식과 지혜의 보물 상자, 창원시립 의창도서관(관장 안현희)을 찾았다. 창원의 첫 도서관이자 관내 11개 도서관의 서버 1993년 시립도서관으로 문을 연 의창도서관은 창원시의 첫 도서관이다. 당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년이 지났지만 인테리어나 이용 면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며 시민들은 한결같은 사랑을 표한다. 보수 설비에 있어 대 시민 서비스가 충실해서다. 아름다운 길로 소문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과의 연결이나 용지호수를 배경으로 자리 잡아 산책 코스와도 맞물리는 의창도서관은 시민 감성을 자극하는 특별한 장소기도 하다창원시내 11개 공공 도서관의 서버가 이곳에 있어 그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의창도서관 안현희 관장은 “가장 중점적인 장서구성을 비롯해 공동 시스템을 보유해 11개 전체가 한 개의 도서관처럼 움직일 수 있도록 발전 중이다”고 소개한다. 안 관장은 “장서구성과 검색 정리가 잘 돼야 이용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찾는 자료는 반드시 찾을 수 있도록 도서관 상호대차 시스템 등에 더욱 충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다양한 독서회와 특별 서비스… 환경자료특화까지의창도서관은 환경자료 특화도서관이다. 출판 자료에서부터 세세한 보고서까지 환경 자료 수집에 신경을 많이 쓴다. 환경자료 특화와 함께 장애인택배 특화시스템을 병행하고 있다. 1~2급 장애인을 위한 우체국 택배 대출 반납서비스가 그것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큰 글자 도서를 포함해 30권 30일 간 대출할 수 있다. 4월 독서주간, 9월 독서의 달, 12월 책 읽는 가족 행사를 비롯한 프로그램도 많다. 책 읽는 가족은 다독 가족을 선정해 도서관협회 현판과 함께 시상도하고 대출 권수도 배로 늘이는 혜택을 준다. 그 외 편리한 대출반납 서비스와 문화교실, 어린이 방학 독서교실, 북 스타트와 동화구연, 손유희, 감각놀이 등 북스타트 플러스 등 책과 더불어 풍요롭고 풍성한 삶을 추구하는 도서관의 소망이 프로그램 곳곳에 스며있다. 어려서부터의 올바른 독서 습관 확립을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특별 프로그램’에 대한 엄마들의 반응이 뜨겁다. 강동임 사서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그림책 활용에 관한 프로그램으로, 매 학기마다 내용을 달리하는데도 그 깊이가 끝이 없다”고 설명한다. 개관 때부터 시작된 한글 한자 무료 서예 강좌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기가 매우 높다. 역시 개관과 함께 줄곧 이어온 직장인, 주부, 어린이, 중학생독서 토론회는 의창도서관의 자랑이기도 하다. 접근성과 활용도 높은 e-book 프로그램e-book(전자책 서비스)는 그 진행기간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아 아직 모르는 시민들이 많다. 강동임 사서는 “전자책이 나온 지 꽤 됐지만 젊은 층이나 오래된 책, 어린이 책 위주라는 편견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종이책을 읽는 것과 별 다르지 않은데다 스마트폰 등으로 접근성이 높아져 전자책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강 사서는 “과거 컴퓨터 부팅하고 로그인해야 보던 때와 달리 지금은 앱 다운해서 보는 경우가 늘어나는 등 활성 단계다. 창원에 있는 공공도서관 e-book(전자책 서비스)서버가 의창도서관에 있어 홈피를 통해 무료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강 사서는 “도서관은 문화의 보금자리다. 도서관에서 놀고 즐기면서 지식을 늘여가는 장소로 이용하면 좋겠다. 공연과 체험행사 등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다. 홈페이지에 자주 접속해 정보와 자료를 많이 활용하며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서관은 설 추석연휴와 1월1일, 매주 금요일 휴관한다. 휴관일에도 공부방인 열람실은 개방(아침 8시부터 밤 11시까지)한다. 창원시립 의창 도서관 (055)225-7331 7341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interview ? 의창도서관 안현희 관장 “아이에게 매일 책 읽어주세요"안현희 관장은 도서관학과 첫 졸업생이다. 직원 29명의 대모로 30년 도서관 지기로 살며 자기 개발과 전공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꾸준히 공부했다. 직업과 주부, 부모라는 삼박자의 균형 속에서도 특별히 신경 쓴 것은 아이에게 매일 책 읽어 주기였다. 안 관장은 “퇴근하고 졸면서까지 책을 읽어 줬다. 극기와 끈기가 필요했고 중요한 만큼 역부족이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런 노력에는 독서지도가 최우선이라는 안 관장의 철학이 깔려있다. “독서지도만 되면 아이의 학과 성적이나 학과 공부에 대해 걱정 안 해도 되지요. 뭔가 이루기 위해선 한결같은 철학으로 꾸준히 지속하는 게 중요한 만큼, 아이독서 지도역시 시간과 계획을 짜서 성실하게 하는 게 필요해요.”안 관장은 독서토론의 확대를 강조하면서 독자들에게 책 ‘꽃들에게 희망을’ 일독을 권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