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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지역 영어유치부 교육기관 둘러보기 상황별 다양한 주제와 체험식 영어교육기관 ‘바나나아일랜드’ 바나나 아일랜드 프로그램은 ‘전신방응 교수법’및 문학 장르를 교육장면에 접목하여 총체적 인 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흥미로워 하는 12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각 주제 당 4주에 걸친 체험학습이 이루어진다. 바나나아일랜드는 오전 영어유치부 프로그램과 오후 영어 단과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오전은 4~7세, 오후반은 다른 교육기관을 다니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학생반, 기존 영어유아부 및 해외거주 경험자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있다. 오전 유치부 4~5세는 철저한 소리 학습 중심의 체험교육을, 6~7세는 영어로 소리와 문자 교육을 동시에 진행한다. 7세반 일부는 미국교과서반을 진행한다. 교사 1인당 아동은 최대 12명이며 한 반에 2명의 담임이 지도한다. 원어민과 이중언어교사(교포나 한국인)가 수업을 진행한다. 한국어를 금지하지 않으며 이중언어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도록 이끈다.바나나아일랜드는 2013학년 영어유치부 교육비를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64만원으로 책정하고 있다. 위 치: 일산동구 장항동 677-1 정원빌딩 5층문 의: 031)915-0724 SLP 유치부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영어교육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어교육기관 SLP(www.slp.ac.kr)가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치부 몰입 과정인 ''레인보우 브릿지(Rainbow Bridge)''의 설명회를 개최한다. 레인보우 브릿지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시한 유아교육 목표를 분석해 영어교육에 반영한 서강대 자체 개발 프로그램이다. 주입식, 암기식 영어학습의 한계를 알고 어떤 환경에서도 차별화된 자신의 생각을 유창한 영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언어 능력과 사고 능력을 함께 발달시키는 통합적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주엽역 부근에 위치한 일산 SLP는 17일 오전 10시30분에 진행된다. 백마학원가에 위치한 동일산 SLP는 연령별 입학상담을 받고 있다. 일정확인이나 설명회 참가는 각 학당으로 하면 된다. 일 산 SLP : 031)916-1230동일산 SLP : 031)903-4789 오후영어치부를 전문으로 운영하는 ‘브라운 아카데미’ 브라운 아카데미는 방과 후 수업을 추가로 운영하는 교육기관이 아니라 영어만을 목적으로 수업하는 오후영어유치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정원은 1class 당 8명으로 레벨별 반편성을 통해 수업이 진행된다. 유치부는 6세와 7세를 모집하고 있으며 주3일(월, 수, 금요일) 수업으로 하루에 2time씩 총 80분이다.파닉스, 언어, 리딩, 미술, 프레젠테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치: 정발산동 밤가시 마을 1단지 인근문의: 031)925-5550 원월드, 연령대에 맞는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 원월드의 커리큘럼은 각 연령대의 발달 상황에 알맞게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통 Pre-school 단계인 유치부의 경우, 4세에서 7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 프로그램은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경험들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언어뿐만 아니라 신체, 사회, 예술, 행동 등의 고른 발달을 목표로 한다. 몸과 마음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해보는 드라마 수업, 과학적인 사고력을 증진시키도록 하는 오르다와 가베, 동물의 특징을 알아보면서 인내심과 신체 조절력을 키워주는 애니멀 요가 등의 과목이 있다. 그밖에 수학, 음악, 예술 과목 등을 통해 EQ와 IQ의 조화, 지식과 감성의 조화로운 발달을 꾀하고 있다. Extra Class도 눈길을 끈다. 동물원, 박물관 견학 등의 외부 수업, 직접 세계 각국 요리들을 만들고 즐겨보는 요리수업, 직접 농작물을 가꿔보는 농장체험 등은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만한 수업들이다. 7세 이상의 아이들에겐 ESPT(영어 공인말하기 인증시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모든 반들은 소수 정예의 원칙을 철저히 지킨다. 그래야만 개별 아이들이 수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수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위치 : 정발산 동원산부인과 옆 건물 4층(삼계탕건물)문의 031) 915-3305 다양한 커리큘럼, 다양한 재미가 있는 AnB Kid''s School AnB Kid''s School은 교육의 질은 높이고 비용은 낮춘 영어놀이학교로 가베, 하바, 게임, 놀이수학, 놀이미술, 영어, 오르프, 짐 활동 등을 통해 지·정·의를 골고루 발달시키는 것은 물론 사회성, 도덕성, 인성, 창의성, 감성을 함께 키워준다. 특히 원어민이 지도하는 영어 놀이수업은 단순히 노는 활동 속에 영어 커리큘럼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영어를 익힌다. 이는 새로운 언어에 대한 부담감이나 스트레스 없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AnB Kid''s School은 전용 요리 영어교실, 가베, 레고, 유럽 교구실, 영어도서실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 자극과 창의력 개발에 좋은 교육 시설을 자랑하며,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수정예로 진행한다. 특히 미니도서관을 두어 일주일에 한번 수준에 맞는 영어 책을 대여하여 아이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지속적으로 자극한다. 위치 : 일산서구 대화동 841-8 (대화축구장 옆)문의 : 031)915-0502 15년 전통의 감각을 열어주는 영어교육 ''즐거운 영어 학교 YES'' 개원 15주년을 맞는 ''즐거운 영어 학교 YES''는 상상을 자극 2012-11-16
- ‘저렴한 김장시기’ 예보 농식품부, 22일부터 세 차례 김장비용 발표농림수산식품부가 보다 값싸게 김장을 담글 수 있는 때를 예보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예보시점은 오는 22일, 29일 그리고 내달 7일 등 세 차례다. 각 시점에서 김장용 배추 등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분석해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김장할 수 있는 시기를 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중순까지 김장배추 공급량 부족 = 농식품부는 이날 "이달 중순까지는 평년에 비해 김장배추 공급량이 10% 부족하겠지만 하순부터 김장배추가 본격 출하되면 평년 수준의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급이 차츰 늘어나고 농협과 대형 유통업체 등에서 할인판매를 하게 돼 소비자 가격도 지금에 비해 점차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예측했다.실제 배추(상품 기준) 1포기 가격은 이달 상순 3038원에서 12~14일 사이엔 2912원으로 내렸다. 무도 같은 기간 2304원에서 2162원으로 내렸다. 건고추와 마늘도 소비자들이 미리 구매를 많이 해 수요 증가요인이 적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이날부터 정부가 비축하고 있는 배추 4000톤, 무 1000톤을 유통업체, 나들가게(중소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매시장을 중심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또 수급상황에 따라 도매시장 경매에도 부쳐 가격을 조절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산물 가격의 기준이 되는 서울 가락시장은 김장기간 동안 하루 1000톤 정도의 배추를 경매한다"며 "비축물량 중 100톤만 경매에 붙여도 가격을 낮추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이에 앞서 마늘 비축물량 4609톤을 지난 1일부터 매주 600톤씩 방출하고 있다. 건초추 비축물량 1693톤도 7일부터 매주 200톤씩 시장에 내놓고 있다. ◆10~30% 저렴한 임시 김장시장 운영 = 농식품부는 공공기관에 임시 김장시장을 열고 김장채소류를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기로 했다. 임시 김장시장은 전국 농협매장, 시청·구청 등 지자체 광장 등 157개소에 마련된다. 임시 김장시장은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지역별 김장여건을 감안해 열린다. 농협 120곳, 지방자치단체 28곳, 생산자단체 등 9곳 등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금 김장비용은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소비자들은 가급적 김장시기를 이달 하순 이후로 늦춰달라"고 요청했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박근혜 ‘웨스트윙’ 안봤나요 미 대통령, 40대 참모와 '눈높이 소통'2000년대 초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 '웨스트윙'은 미 대통령과 참모들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웨스트윙'에서 미 대통령은 자신의 집무실인 오벌오피스나 젊은 참모들 사무실을 찾아 수시로 논쟁을 벌인다. 주제나 형식에 아무런 꺼리낌이 없다. 때론 조언을 구하고 때론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40대 참모들은 때론 수세적으로 답하지만, 때론 공세적으로 쓴소리를 퍼붓는다. 미 대통령은 쏟아지는 보고서 대신 젊은 참모들과의 '눈높이 소통'을 통해 국정운영의 정답을 찾아나갔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지켜보는 많은 이들은 그의 리더십을 '제왕적'이라고 표현한다. 박 후보가 최종 결제하기 전까지 어떤 정책과 입장, 일정도 외부에 발표하지 못한다. 오전 11시로 예정된 정책발표 문안을 10분전까지 선대위 핵심부조차 모를 정도다. 박 후보가 마지막까지 '컨펌'(확인)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일정도 하루 전 오후 늦게야 공개한다. 역시 박 후보가 막판까지 손질하기 때문이다. 박 후보가 한마디하면 곧바로 결론이 된다. "기존 순환출자에 대한 의결권 제한은 안된다"고 못박자, 이를 반박한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당내에서 "후보가 정했으면 따를 것이지, 쓸데없이 분란만 일으킨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선대위에서 박 후보에게 수많은 보고서를 올리고, 집행을 하지만 정작 박 후보가 보고서를 읽었는지 읽었다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들어본 참모는 드물다. 중간 전달자인 '보좌진 4인방'의 간접적인 반응만 들을 뿐이다. 박 후보를 수년째 보좌했지만 독대는 커녕 진지한 토론 한번 해본적 없다는 참모가 수두룩하다. 박 후보는 40대인 '보좌진 4인방'의 보고는 받지만, 선대위에 포진한 40대 참모들과 눈높이를 맞춘 소통을 했다는 얘기는 들리지 않는다. 지난 11일 한달만에 선대위 회의에 참석, 본부장급 중진들을 앉혀놓고 훈계조 연설만 했다. "나부터 지방에서 숙박하면서 뛸테니 당신들도 열심히 뛰라"는 식이었다. 5년전 이명박캠프에 참여했던 전직의원은 "이 후보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40대 참모에게 질문을 던지고 원하는 답이 나올 때까지 끝장토론을 벌이곤 했다"고 전했다. 그는 "박 후보는 토론보단 극히 제한된 보좌진을 통해 보고받고 지시하는 제왕적 스타일"이라며 "40대 참모들과의 격의없는 눈높이 토론을 통해 브레인 스토밍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백마고등학교 진로직업탐색 활동으로 학생들의 꿈 설계 도와 백마고등학교 진로직업탐색 활동으로 학생들의 꿈 설계 도와 진로탐색 활동 과정 담은 우수 사례 시상 및 전시회 개최 “모든 교육의 중핵은 진로교육이 돼야 합니다” 지난 10월 25~26일 양일간 백마고등학교(이매형 교장)에서는 진로직업 탐색 우수 사례 전시회가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직업탐색, 진로설계, 학습플래너 등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진로설계 부문 임준수, 박은수, 직업 탐색 부문 이영주, 조양훈, 학습플래너 부문 선지원, 손승주, 최혜리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총 37명의 학생들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학교장 상을 수상했다. 백마고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직업 탐색을 돕는 수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백마고 이매형 교장은 “질 높은 진로교육과 인성교육이 내실있게 진행돼야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다”며 “모든 교육의 중핵은 진로교육이 돼야 한다는 믿음으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입학사정관제 체계적 준비 가능한 진로탐색 활동입학사정관제가 시행되면서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성적에 맞춰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자신의 꿈을 중심에 두고, 그 꿈에 맞는 진로를 설계해 진학하도록 하는 것이 입학사정관제의 취지이기 때문이다. 백마고에서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시간에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호민 진로상담 부장교사와 수업 시수에 여유가 있는 교과 담당 교사들이 주축이 돼 진로진학 수업을 진행한다. 김호민 부장교사는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히 수업을 진행하다보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눈에 보이게 된다”며 “그동안 진행해 온 진로탐색 과정을 한번 더 정리해 보면 진로가 보다 확실해 질 것이라는 기대로 우수 사례 시상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백마고 2학년 조양훈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진로를 찾게 된 과정을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한번 정리해 봤다”며 “입사제를 준비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2학년 박은수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 하고 싶은 것들, 진로의 방향 등이 머릿속에 분산돼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하나의 방향으로 정리가 됐다”며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입사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가닥을 잡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 노력담은 플래너 교육 꿈은 미래의 것이다. 미래의 꿈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는 오늘 하루가 중요하다. 백마고에서는 미래는 오늘 흘린 땀의 결과임을 가르치기 위해 고1~2학년을 대상으로 자기 개발을 위한 셀프 스터디 플래너를 작성하도록 했다. 학교에서 직접 제작해 학생들에게 나눠 준 플래너에는 일일 및 주간, 월간 학습 계획을 수립해 이를 점검할 수 있는 항목과 독서 기록, 성적관리를 위한 성적 기록 항목 등을 담았다. 김호민 부장교사는 “플래너는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점검해 가며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 준다”며 “학생들이 플래너 작성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격려했다”고 전했다.2학년 손승주 학생은 “학업에 대한 기록뿐 아니라 영화관람이나 여행 등 일상생활도 플래너에 함께 기록했다”며 “플래너에는 고교시절 내가 걸어온 발자국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말했다. 또한 “플래너를 기록하면서 내가 꿈을 위해 얼마나 성실히 노력하고 있는지 스스로를 점검해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백마고 진로탐색 우수사례 학생 인터뷰■직업탐색 분야 최우수상 2학년 조양훈 학생“자신이 걸어 온 길 살피면 진로가 보여요” 2학년 조양훈 군은 이번 진로탐색 우수사례 교내 선발대회에서 직업탐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어려서부터 과학과 수학에 재능을 보였던 조 군은 이공계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중학교 때까지는 공대 진학을 목표로 했으나 고등학교 때 직업탐색 과정을 거치면서 진로를 의대로 결정했다. 이공계 분야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조사와 선배들의 조언, 관련 분야 캠프 및 대회참가 등을 통해 의대가 자신에게 잘 맞는 진로임을 확신하게 됐다.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면서 제가 갖고 있는 장점을 살려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의사가 돼야겠다고 결심하게 됐습니다. 특히 의대 분야 중 인력이 부족하다는 외과 분야를 공부하고 싶어요. 힘든 길이라고들 하지만 사명감과 보람으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고, 건강과 행복을 선물해주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조 군은 진로를 찾고 있는 후배들에게 “자신이 걸어온 모습과 기록들을 잘 살펴보면 미래의 진로가 보이는 것 같다”며 “진로를 결정하면 대학 진학까지도 자연스럽게 결정되는 만큼 심사숙고해서 진로를 찾아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학습플래너 분야 최우수상 2학년 손승주 학생“학습플래너 덕분에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게 됐어요” 날마다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는 일은 어른들에게도 쉬운 일은 아니다. 손승주 군은 어려운 일인 만큼 학습플래너 사용이 습관화 될 때까지는 친구와 함께 서로를 점검해주면 더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손 군은 진로탐색 대회에서 학습플래너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학년 때부터 학습플래너를 사용한 덕분에 이젠 제대로 습관이 들었다고 한다. “고등학생이 돼 막연히 공부만 하다 보니 불안했습니다. 그 때 학습계획을 세우고 이를 점검해 가면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래는 불투명하지만 오늘 2012-11-16
- 오페라 - 서울시오페라단 ‘모차르트 오페라 시즌’ 서울시오페라단이 국내 최초로 모차르트 오페라 중 세 작품을 선정해 ‘모차르트 오페라 시즌’을 기획했다. 오는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 <마술 피리> 등 세 작품을 하루에 한 작품씩 번갈아가며 공연한다. 특히 11월 24일(토)과 11월25일(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에는 <코지 판 투테>와 <마술피리>, <돈 조반니>와 <코지 판 투테> 공연이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국내에서 오페라 공연이 타 장르에 비해 자주 공연 되는 장르가 아님을 감안한다면, 일반 관객 뿐 아니라 모차르트 혹은 오페라 마니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세 작품은 모두 오페라 부파(코믹 오페라) 장르로써 메인 주제는 ‘사랑(Love)’이지만, 각각의 작품이 표현하고자 하는 사랑의 메시지는 다르다. <돈 조반니>에서는 전설 속의 실존 인물 돈 후안의 사랑 행각과 파멸을 표현하며, <코지 판 투테>에서는 사랑의 약속과 유혹을, 그리고 <마술 피리>에서는 시련을 통해 굳건해지는 사랑의 완성에 대해 표현한다. 더불어 친근하고도 아름다운 아리아를 비롯해 유명한 서곡과 앙상블 등 모차르트 특유의 재기 발랄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특히 <마술 피리>에서 밤의 여왕이 부르는 아리아 ‘지옥의 복수가 내 마음을 불타게 한다’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즐겨 불러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하다. 이 밖에도 <코지 판 투테>에서는 아름다운 이중창과 삼중창이 관람의 묘미를 더해주며, <돈 조반니> 역시 듣는 것만으로도 신나는 아리아 ‘카탈로그의 노래’ 등이 오페라 관람의 즐거움을 한층 더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399-1783~6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뇌의 병, 알코올중독 알코올중독은 뇌의 병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코올 중독을 비롯한 알코올 문제가 의지력 부족이라든가 도덕관 문제로 보는 수가 많으나, 분명히 뇌 기능의 문제이다. 흔히 쾌감 중추라고도 하는 뇌의 보상 중추 체계와 회로, 그리고 여기에 작용하는 신경화학적 기전의 병적 변화이다. 병적으로 쾌감과 보상을 추구하는 기전이 알코올중독의 잦은 재발 촉발의 이유이다. 쾌감이라는 보상을 추구하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퍽 정상적인 그리고 건강한 인간 행동 특성이다. 어떤 형태로든 행복해지기 위하여 사람들은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서 학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일터에 나가 부지런히 일하는 것 아니겠는가· 문제는 그러한 보상 추구가 지나쳐서 강박적으로 그리고 충동적으로 집착하다보면, 그로 인한 부정적인 효과가 더 커져버린다는 것이다. 그 영향은 생활의 다른 영역까지 침해하여 결국 그 개인의 모든 삶 자체를 지배해버리는 꼴이 된다. 이쯤 되면 이를 중독이라고 하고, 중독적 행동은 이제 더 이상 아무런 쾌감을 주지 않는다. 중독적 행동을 계속하지 않으면 오히려 불안하고 무기력해진다. 이제는 쾌감이 아니라, 불쾌와 고통을 없애기 위하여 중독적 행동을 지속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버린다. 무언가 부정적인 결과를 느끼기 시작하면 나름대로 끊어보려고 시도하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술이든 담배든, 또는 도박이든 게임이든,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일단 중독이 되어버린 후에는, 끊는다는 것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이제는 더 이상 쾌감을 주지도 않고 아무런 이득이 없이 해악만 남기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끊지 못하는 자신을 보면, 자신이 무언가 모자란 사람 같아 부끄럽기도 하고 괴롭다. 아무 것도 모르는 가족들의 좌절감은 더욱 크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몇 번씩이나 맹세를 하고 나서도 이내 약속을 어기고 다시 전처럼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을 보면 괘씸하기도 하고 절망스럽기도 하다. 이러한 과정을 겪는 동안, 제일 큰 문제는 알코올중독은 고칠 수 없는 것으로 여기고 포기해 버리는 것이다. 중풍으로 반신마비가 왔다고 바로 포기하는 사람은 없다. 장기간에 걸쳐 회복을 노력 한다. 뇌의 병이라 하루아침에 나을 수는 없을지라도, 꾸준히 재활을 위한 치료를 게을리 하지 않으면 획기적으로 회복하는 사람들도 있다. 알코올중독이 뇌의 병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단지 굳은 의지나 단호한 결심으로 술을 끊겠다는 수가 흔하다. 그러다가 몇 번 실패하면 이내 포기해버리는 수도 적지 않다. 알코올중독의 기반은 병적인 쾌감 추구라는 뇌의 신경화학적 문제이다. 알코올중독 문제를 극복하려면, 뇌의 질환이란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근거한 합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잘 알지 못한 채 독단적으로 판단하고 이에 근거하여 대처한다면 번번이 재발만 이어질 뿐이다.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김장준비 “김치담그기 행사면 일석이조” ▲ 사진= 이음농업회사 제공 김장철을 맞아 김장담그기 행사가 지방마다 열리고 있다. 김장담그기를 내세워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목적이지만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돼 인기가 많다.이 가운데 주목할만한 행사가 있어 추천해 본다. 경기도 양평군에서 열리는 '양평김장체험 축제'와 김포시에서 열리는 '우리가족 축제 김치담그기'가 바로 그것. 양평김장체럼 축제는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담구는 행사다. 모꼬지 마을, 산천 잔치 마을 등 마을별 체험행사로 시골 김장체험 나들이로 적합하다.이에반해 김포시 우리가족 축제 김치담그기는 김장이라는 실익을 위해 준비된 행사다. 이음농업회사에서 준비한 행사로 서울에서 가장 가까이 위치해 수도권생활자들에게 인기가 높다.양촌읍 누산리 이음농장안에서 재배되고 있는 친환경재료들을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인증서 및 실명자 생산표기가 되어 있음은 물론이요, 농장안에 재배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사용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집에서 김장담그는 것보다 좋은 점은 이밖에도 많다. 이음농장은 김치를 담근 후 보쌈을 내놓아 하루 외식까지 책임진다. 가격도 착하다. 절임배추 10Kg(4-5포기)에 김치양념 3.5Kg이 합쳐진 가격으로 5만원을 받는다.이음농업법인의 친환경 김치담그기는 11월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열린다. 문의 031-996-0321소셜비즈팀 정철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영남알프스의 절경을 온 가족과 만끽하세요”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사계절의 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하늘길이 열렸다.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개통으로 상부승강장에서 10여분만 걸으면 천황산 1100m 고지의 전망대에 도착한다. “마음먹고 산에 오른 것이 언제였더라?” 1000고지 넘는 영남알프스 주변 산을 올려다보며 부실한 체력을 걱정하게 마련이지만 케이블카는 그런 걱정을 덜어준다. 밀양 얼음골 수호신 백호바위와 밀양 시가지가 한 눈에케이블카 상부 능선 전망대에 서면 국도24호선 밀양과 좌측으로 얼음골 상부 바위능선 넘어 아래쪽으로 얼음이 어는 너덜지대가 시원스레 보인다.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맞은편 밀양 얼음골을 지켜주는 수호신인 백호 바위도 볼 수 있다. 흰 바위의 모습이 마치 호랑이의 형상과 닮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케이블카 승강장에서 가지산을 중심으로 영남 알프스 주변 천황산, 재약산, 운문산,능동산, 신불산, 간월산, 백운산, 사자평억새밭 등이 3시간이내 산행코스로 연결된다. 케이블카를 타고 여유롭게 올라가서 30km가 넘는 영남알프스 종주 산행을 단 하루에 마치는 사람도 있다. 가을산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트레킹 코스라 할 만하다.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길이1751m 국내 처음으로 4선교주식 방식으로 2선이 끊어졌을 때를 대비해 2선이 있어 안전하다.탑승인원은 50인승이며 소요시간은 편도 10분이 소요된다. 전자동시스템으로 자동문과 스크린도어 시스템으로 안전하다. 상하 승강장에는 커피전문점, 편의점, 라면 등 가벼운 식사를 할 수 있으며 기념품가게도 있다. 가을단풍과 사자평원의 은빛 억새물결 장관 이뤄케이블카 상부승강장에서 이정표 따라 비탈길 없는 ‘하늘사랑길’로 10여분 올라가다 보며 반가운 동물조형물들도 만나고 전망대인 녹산대에 이른다. 이곳에서 재약산 사자평까지는 두 시간 남짓이면 오를 수 있다. 사자평 억새는 재약산과 천황산 사이 능선 수십만 평에 달하며 평지와 다를 바 없다. 억새 들판을 뛰어다니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가을단풍과 천황산 정상을 하얗게 뒤덮은 억새군락들, 천황산과 재약산 사이 사자평원 억새는 영남알프스의 백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천황산 사자봉은 산세가 수려해 삼남금강(三南金剛)이라 부른다. 천황산, 재약산의 사자평은 다른 무엇과도 견줄 만한 것이 없다. 재약산은 역시 천황산 정상에서 조망하는 것이 일품이다. 능선에 올라서자마자 멀리 영축산 정상이 보이고 그 너머에 노랗게 익은 신불평원과 신불산 정상이 길게 뻗어 있다. 억새로 대변되는 신불산 너머 간월재까지 내달리고픈 마음도 간절하다. 광활한 초원지대에 황금물결을 이룬다. 천혜의 영남알프스 천황산 하늘정원을 이어주는 케이블카 덕을 톡톡히 볼 수 있다.얼음골주변 사과 따기 체험과 축제 등 사계절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tip)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이용안내하절기(5월~10월)운행시간-08:30시~18시. 동절기(11월~4월) 운행시간-09:00~17:30 탑승비 : 편도7000원. 왕복9500원 (주말연장 운행가능. 가을등산 철과 겹쳐 예매 후 대기 순번 받고 기다리는 동안 주변 백연사, 호박소를 트레킹해도 좋다) 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밀양 케이블카, 예약 시스템 개선돼야 밀양 케이블카, 예약 시스템 개선돼야2~4시간 대기는 기본, 못타고 돌아가는 경우 허다해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를 탑승하기 위해 매표소에서 관광객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평균 2~4시간을 기다려야 탑승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지난 9월 22일 개통한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사업이 ‘대박’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 평균 2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그러나 동전의 양면처럼 이용 고객들의 불편도 폭주하고 있다. 매표 현장에서 탑승을 위해 2~4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리거나 아예 표를 구입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사전 인터넷 예약 시스템 도입, 단체 구입 매표수 제한 등 합리적인 시스템을 빨리 도입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울산에서 온 한주식씨는 “토요일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가 오전 9시 쯤 되니 표가 매진됐다. 어쩔 수 없이 월요일 다시 9시쯤 도착했는데 1시 30분 탑승표 밖에 없다고 황당했다. 예약 시스템이 빨리 개선돼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밀양시청 문화관광과측은 “개통한지 한달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운행상의 미숙함이 있는 것에 대해 이해해 주기 바란다. 얼음골 케이블카는 민간업체인 한국화이바의 자회사인 (주)에이디에스레일이 사업비 전액을 투자해 현재 운영하고 있다. 이용객 1인당 매표수 제한 및 예약 시스템 도입 등에 대해서 업체측에 전달해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이 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관광객들은 밀양시가 업체에 책임을 전가만 하지 말고 책임있는 자세로 밀양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밀양케이블카 운행 담당자는 “기상 악화 등으로 운행이 갑자기 취소되는 경우가 자주 있기 때문에 사전 인터넷 예약은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운행하면서 생기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말에는 오전에 승차권이 모두 매진돼 멀리서 온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타지도 못하고 그냥 돌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매표소 현장에서 3~4시간 대기하는 게 기본이다 보니 암표 판매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부산에서 온 김민철씨는 “매표소에 7시에 도착했는데 1시 20분 탑승권을 살 수 있다고 해서 그냥 포기하고 돌아왔다. 표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새벽부터 줄 서서 기다렸다고 하더라. 7시 30분쯤 매표를 시작했는데 표 사시는 분들 50명 중 대부분은 1인 최대매수인 20장씩 사더라. 차림새를 보면 관광객이 아니라 주변 현지 어르신들 같았다. 아마도 주변 펜션 주인 아니면 아르바이트 하는 분 들 같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성공적으로 지역 관광 상품을 개발해 오고 있는 강원도 정선 레일바이크 운행사례처럼 하루 빨리 인터넷 사전 예약제를 현장 구매제와 병행해 합리적인 예약 시스템을 정착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미디어 상상놀이극 <거인의 책상>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쑥쑥 키워주는 미디어 상상놀이극 <거인의 책상>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텔레비전, 컴퓨터, 핸드폰 등 미디어와 접촉하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공연이 있어 화제다.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상상놀이극 <거인의 책상>이 바로 그것. <거인의 책상>은 지난 7월 제21회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최우수작품상, 관객 평가단이 뽑은 최고인기상, 연기상 등을 수상하여 작품성과 대중성을 널리 인정받은 작품이다. -공연 한편으로 재미와 체험,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거인(화가)의 책상 위를 무대로 삼아 펼쳐지는 이 공연에는 미디어영상과 사물이 결합돼 거인의 신체와 물건 등이 새하얀 벽에 커다란 영상으로 펼쳐진다. 관객들은 일순 집채만큼 커진 우리 주변의 조그만 사물들이 만들어내는 낯설고 환상적인 세계에 들어선다. 이어서 거인의 책상 위에 올라선 사람과 거인의 손이 그리는 그림, 거인의 물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해프닝 등을 통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개된다.아빠의 하루 일과와 아빠의 어린 시절로 떠나는 여행 등 어린이 관객들이 아빠와 이해 및 소통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공연 사이사이에는 진짜 음식을 거인의 책상 위에 올려놓고 순식간에 요리해 즉석에서 관객들과 나누어 먹는 즐거운 간식시간도 있어 더욱 흥미롭다.또한 어린이 관객 중 일부가 직접 무대 위로 올라가 주인공이 되어 무대 위에 펼쳐진 사물, 이미지 등과 어우러져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공연 한편에 재미와 체험, 그야말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셈이다. -미디어를 통한 신체활동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이번 공연은 텔레비전, 컴퓨터, 핸드폰 등 미디어와 접촉이 유독 잦은 우리 시대의 어린이들이 좀 더 활동적이고 긍정적인 방법으로 미디어와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만히 앉아 손으로만 조작하는 기존의 미디어 활용법을 벗어나 온 몸을 이용해서 미디어에 반응하는 과정을 때로는 지켜보면서, 때로는 직접 참여하면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자극되는 것이다.극적인 재미와 상상력 체험을 약속하는 미디어 상상놀이극 <거인의 책상>은 부모님의 손을 잡고 가을나들이에 나선 유아부터, 중간고사 이후 휴식이 필요한 초등학생까지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큰 만족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가족 패키지 할인, 아빠 할인 등 실속파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일시: 10월 31일~11월 4일, 평일 오전 11시/오후 4시, 주말 오전 11시/오후 2시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입장료: 1만2000원문의: 1577-77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