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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규 - 송진섭 팽팽한 접전 박성규 현시장과 송진섭 한나라당 안산 을지구당 위원장의 지지율이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또 민주당 후보 적임자로는 박성규 현시장이, 한나라당 후보 적임자로는 송진섭 안산을 지구당위원장이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안산 내일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2002년 3월 현재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 16 양일간에 걸쳐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4.4%이다. 시민들은 차기 시장선거에서 한나라당 송진섭 후보와 민주당 박성규 후보, 자민련 이명호 후보가 3자대결을 벌일 경우 송진섭 후보를 지지하겠다 34.7%, 박성규 후보를 지지하겠다 34.6%로 응답,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민련 이명호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6%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이상용 후보와 민주당 박성규 후보, 자민련 이명호 후보가 3자대결을 벌일 경우 박성규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6.1%, 이상용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 29.8%로 박성규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호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5.8%로 조사됐다. 한나라당 송진섭 후보와 민주당 김장훈 후보, 자민련 이명호 후보가 3자대결을 펼칠 경우 송진섭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40.0%, 김장훈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20.1%로 1,2위간 지지도 격차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자민련 이명호 후보에 대한 지지도는 7.2%로 나타났다. 또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적임자로는 박성규 현시장이 30.0%의 지지도를 나타내 타 후보들과 큰 격차를 보이며 독주하고 있다. 김장훈 도의원은 8.3%, 노영철 경영지도사 7.3%, 윤문원 안산발전연구소장이 5.9%로 뒤를 잇고 있다. 한나라당 후보 적임자로는 송진섭 안산을 위원장이 26.0%로 지지도를, 이상용 전시장이 20.6%로 뒤를 잇고 있다. 박순자 전도의원 7.9%, 박명훈 시의원은 6.6%의 지지도를 보였다. 이와함께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53.6%, 가급적 투표한다 22.9%로 나타났으며 그때 가봐야 알겠다는 응답은 19.8%, 기권한다는 응답은 3.7%로 나타났다. 안산시장 투표기준으로는‘청렴성’이 30.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행정경험 17.4%, 경영마인드 16.8%, 민주적 리더십 15.5%, 선거공약 12.7%, 소속정당 2.7% 순으로 조사됐다.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2-03-21
- 박시장 시정수행평가 긍정 16.4% 박성규 시장의 시정수행에 대한 안산시민들은 평가는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내일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 지난 15, 16 양일간에 걸쳐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민 16.4%는 박시장이 시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19.2%가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 긍정적인 평가보다 부정적인 평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평가는 주로 50대 이상(27.7%)에서 많은 반면 부정적인 평가는 40대(28.6%)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 시장의 시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사람 중 가장 잘하고 있는 점으로는‘문화도시로 만들고 있다’는 응답이 27.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13.7%, 행정에 일관성이 있다 12.8%, 여론수렴을 잘한다 11.9%, 계획적인 도시개발 11.6%, 청렴하다 7.0%, 소신있다 6.9%로 집계됐다. 이에반해 안산시장 시정수행 부정 평가자들이 보는 가장 잘못하고 있는 점으로는‘주민여론 무시’라는 응답이 3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지역경제 침체 23.1%, 정치적 논리에 의한 시정운영 16.7%, 즉흥적인 행정처리 6.9%, 무원칙한 인사 6.1%, 독단적인 행정처리 3.9% 순으로 조사됐다. 또 안산시에서의 생활만족도에 대해서는 43.3%가 만족한다고 응답한 반면 14.3%는 불만족한다고 응답, 만족한다는 응답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만족한다는 응답은 주로 여자(45.3%)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와함께 시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는‘교통환경 개선’이 25.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문화시설 구축이 19.9%로 조사됐다. 이어 교육환경 개선 14.9%, 생활편의시설 확충 13.3%, 치안문제 해결 11.1%, 의료환경 개선 7.6%로 각각 나타났다.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2-03-21
- 안산 은행강도 영장 신청 경기도 안산 국민은행의 한 지점에서 수표 50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가 사건발생 3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안산경찰서는 1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한 PC방에서 수배 중인 강도사건 용의자 박 모(38·무직·안산시 고잔동)씨를 긴급체포,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은 이날 박씨로부터 은행에서 훔친 수표 4790만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박씨는 검거 당시 PC방에서 인터넷 경마에 열중하고 있었으며, 시민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6명에게 별다른 저항없이 검거됐다. 박씨는 경찰에서 “4000여만원의 경마 빚에 고민하다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박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와 수법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19일 중 박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002-03-19
- 시화호 조력발전소 건립 가시화 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수자원공사의 타당서조사 용역발주로 가시화 되고 있다. 14일 안산시에 따르면 조력발전소 건설은 다목적댐의 수력발전소를 운영하면서 축적된 기술과 자본을 확보하고 있는 수공이 주관하고, 안산시는 조기완공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발전방식은 그동안 안산시와 협력하여 온 미국NatEL사의 발전방식을 충분히 반영 검토키로 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3월중으로 조력발전소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보고서 결과에 따라 2003년 7월까지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07년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조력발전소가 완공되면 해수의 지속적인 내부 순환으로 바닥침전물이 제거되어 시화호 수질이 개선되고 청정연료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2002-03-14
- 여성 기초단체장 출마자 명단 지역 이름 소속 당 서울 마포구 김희정 민주 서울 강남구 문용자 한나라 서울 송파구 김길연 민주 서울 종로구 양경숙 민주 서울 강동구 이금라 민주 서울 용산구 이정은 한나라 서울 은평구 송미화 민주 서울 구로 이영순 민주 경기 과천 이희숙 한나라 경기 광명시 유승희 민주 경기 하남시 정순희 민주 경기 안산시 박순자 한나라 경기 과천시 김진숙 한나라 인천 남동구 천정숙 민주 인천 남구 이영환 민주 인천 부평구 홍미영 민주 광주 서구 안성례 민주 전북 김제 정송자 민주 부산 남구 강정화 한나라 대구 북구 백명희 한나라 2002-03-18
- 인사 ■국무조정실 ▲기획심의관 박남훈 ▲일반행정심의관 구본영 ▲재경금융심의관 김춘선 ▲농수산건설심의관 이기섭 ■건설교통부 ▲육상교통국장 정수일 ▲육상교통국 육상교통기획과 이정만 ▲〃 운수정책과 구자명 ▲도로국 도로건설과 윤왕로 ■제주지방노동사무소 ▲제주고용안정센터장 임관규 ▲근로감독과장 김정식 ■한빛은행 ▲안산남지점장 이익기 ■대우증권 ◇전보 ▲금남로 정영태 ▲목포 임성운 ■한국엡손㈜ ▲마케팅부장 오태수 2002-02-06
- 정치권 검찰개혁 논의 본격화 정치권에서 검찰개혁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인사의 독립성 확보 △특검제 상설화 등 가장 개혁적 목소리는 천정배(민주당·경기 안산을) 의원이 주도하는 ‘검찰개혁을 위한 의원모임’이 내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지도부는 특검제 상설화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인 반면, 자민련이 뜻밖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대신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도입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검찰 개혁, 왜 지금인가 = 5일 여야 의원 7명은 국회에서 ‘검찰개혁추진 의원모임’을 결성하고 정대철(민주당·서울 중구)·이부영(한나라당·서울 강동갑) 의원을 공동대표로, 천정배·김홍신(한나라당·비례대표)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다. 천 의원은 모임을 제안하며 “지금이 검찰개혁의 최적기”라며 “△여소야대 국회는 여야의 협력으로 검찰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구조와 조건을 갖추고 있고 △대선에서 어느 당이 정권을 잡게 될지 분명하지 않은 이 시점이야말로 여야가 검찰 독립과 중립을 실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고 △신임 검찰총장은 개혁 의지를 강도 높게 밝히고 있어 검찰개혁에 협조하거나 적어도 저항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천 의원은 “다만 각종 선거를 앞두고 있어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으므로 적극적이고 신속하고 집중적인 활동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인사의 독립성 확보가 중요 = 이날 검찰개혁추진 의원모임은 국회에 여야 의원과 시민단체, 법조계 등으로 구성된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설치를 추진하고 각종 토론회·공청회를 여는 등 여론을 수렴해 합리적 개혁방안을 만들고, 여야 지도부가 특위를 거부할 경우는 의원들이 독자적으로 입법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검찰개혁의 구체적 내용으로는 정치적 중립을 위해서 인사의 독립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검찰총장 임명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 △검찰인사위원회의 의결기구화 및 외부인사의 과반수 참여를 제안했다. 또 검찰의 기소독점에 대한 감시·통제장치를 도입해 △독립된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설치 △정치적 부패사건 등에 대한 특별검사제 제도화 △재정신청 대상범죄의 범위 전면 확대 등을 주장했다. ◇자민련이 가장 개혁적 = 한편 여야 지도부는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도입에는 의견을 접근하고 있지만, 특별검사제 제도화(상설화)에 대해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부정적인 입장이고 자민련만 찬성하고 있다. 한나라당 이재오 총무는 5일 “권력형 비리에 대해 검찰 수사가 미흡하거나 수사 축소·은폐 의혹이 있으면 언제든지 특검을 도입할 수 있는 특검법을 만드는 것은 검토할 수 있지만, 특검기구라든지 특검청을 제도적으로 두는 것은 분명히 반대한다”고 말해, 상설 특검제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민주당도 상설특검제 도입에 반대하는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다. 반면 자민련 김학원 총무는 “권력형비리와 대형비리에 대해서는 특검제를 상설화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상당기간 이런 비리에 대해서 특검제를 상설화해 대처해야 한다”고 밝혀, 뜻밖에도 자민련이 가장 개혁적인 입장을 보였다. 2002-02-06
- 안산시 인구 60만명 돌파 경기도 안산시 인구가 지난 2월말 현재 6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따라 안산시는 도내에서 인구 58만의 안양을 제치고 수원 성남 고양 부천에 이어 5대 대도시로 급부상했다. 시는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하면 이미 1월중에 60만을 넘어섰으며, 외국인을 제외한 순수 내국인 인구만으로는 지난 2월 6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안산시 인구변동 추이 자료집에 따르면 2월말 기준 시 전체인구는 60만7409명이며 이중 남성이 31만4177명, 여성은 29만3232명, 전체 세대수는 20만9503세대로 집계됐다. 동별로는 현재 분동이 예상되는 고잔1동이 5만2729명으로 가장 많고, 재건축 등의 영향으로 상당수 인구가 빠져나간 원곡2동이 5861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 인구는 지난 86년 시 승격당시 3만1162세대 12만7231명이었으며, 91년 30만9921명, 93년 40만1100명, 95년 50만7952명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했으며 지난해에는 59만8560명으로 60만명에 육박한 이래 지난 2월 60만을 넘어섰다. 현재 14만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조성하고 있는 고잔신도시 2단계 개발지역에 아파트와 주택이 계속 들어서고 있어 시 인구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시가 전문기관에 의뢰해 수립한‘2010비전안산발전계획’에 제시된 인구전망에 의하면 오는 2006년 84만명, 2010년에는 94만명으로 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안산 정흥모 기자 hmchung@aeil.com 2002-03-13
- 경기도 금빛 평생교육봉사단 설치 운영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경기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 공동으로 금년 3월부터 도내 퇴직교원 공무원 등 전문능력을 가진 고령의 인적자원을 평생교육봉사자로 위촉하여 경기도 금빛 평생교육봉사단을 설치, 운영키로 하였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평생교육봉사자 모집 절차는 3월 30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받아 금년 4월 18일 최종적으로 금빛 평생교육봉사자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며 이들 금빛 평생교육봉사자는 주로 평생교육기관에서 강사로 활동하거나 지역주민 청소년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문의 및 접수처 :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경기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 (담당·전도근, 031-2490-728) 국내 최초의 IT분야 첫 특성화고교 개교 국내 최초의 IT소프트웨어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지정 받은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교장·양한춘)가 정부로부터 테크노파크로 지정 받은 안산시에 설립되어 오는 3월 5일 개교하여 첫 입학식을 가졌다. 학과는 e-비즈니스, 디지털 콘텐츠, 웹 프로그래밍, 해킹방어의 4개학과를 설치하여 학과별 30명씩 120명을 남녀 공학으로 전국에서 신입생을 모집한 상태다. 합격생의 수준은 전형별 평균 내신 백분율(2, 3학년 수학 영어 국어 선택 1과목)이 특별전형은 전교 상위 5%, 일반전형이 전교 상위 12%대의 우수한 성적을 보였으며 특히 컴퓨터 관련 각종 자격증을 다수 보유하고 각종 전국적인 대회에서 우수한 수상실적과 프로그램을 개발할 정도의 실력을 갖춘 컴퓨터 영재들이 첫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031-401-5533) 제5회 교육정보화 종합전시회 민간 교육용 S/W의 개발·보급을 활성화 시켜 다양하고 질 높은 S/W를 학교 현장에 보급하고 최신의 정보동향 및 활용사례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5회 교육정보화 종합전시회(EDUEXPO2002)가 다음과 같이 열릴 예정이다. - 2002. 3. 14(목) ∼ 2001. 4. 6(토) 지역 기간 장소 주관교육청 - 서울 : 2002.3.14(목)∼3.16(토) 서울무역전시장 - 광주 : 2002.3.21(목)∼3.23(토) 염주체육관 - 대구 : 2002.3.28(목)∼3.30(토) 대구전시컨벤션센터 - 부산 : 2002.4.4(목)∼4.6(토) 부산전시컨벤션센터 * 교육정보화 종합전시회와 ICT활용 교육관련 세미나를 병행하여 추진 * 서울지역 전시회는 교육정보화 종합박람회 형태로 추진 *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 홈페이지(www.kefa.or.kr)참조 한국도예고등학교, 전입학생 선발 안내 도예분야에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한국도예고등학교가 특성화고등학교로서 2002학년도 1학년 전·입학 학생을 선발한다. - 학교명 : 한국도예고등학교 (공립) - 소재지 : 경기도 이천시 둔내면 수남리 산 32-1번지 - 개교 예정일 : 2002년 3월 2일 - 전입학 학과 및 학생수 : 도예과 31명, 전국 단위(거주지 이전에 관계없이 전국에서 전입학 가능) - 전입학 신청 기간 : 2002년 3월 2일(토)부터 - 전입학 신청 대상 :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중 전입학 희망자 - 전입학 신청 절차 : 전입학 신청서, 재학증명서 1부를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전입학 동의서 발급 - 기타 사항 : 교내 기숙사 운영 (희망 학생 112명 수용가능) - 문의 : 도교육청 과학산업교육과 (2490-266), 한국도예고 교무부 (031-638-6841) 2002-03-12
- 미래의 박찬호를 꿈꾼다 스포츠선수도 스타의 시대,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대중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고액의 연봉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박찬호는 야구 꿈나무들의 우상-하지만 그의 성공신화는 더 이상 전설이 아니다. 그 우상보다 더 빼어난 야구선수가 되기 위해 아직 작은 체구에도 무게 1,417그램의 작은 공 하나에 야망을 싣고 훈련에 여념이 없는 덕양 리틀야구단, 일산 리틀야구단. 세계 리틀야구의 역사는 1938년 8월 21일 미국 펜실바니아 윌리엄스포트에서 세계 리틀야구연맹이 발족, 1947년 리틀야구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렸으며 세계연맹 본부는 윌리엄스포트 리틀야구장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 리틀야구의 역사는 1972년 세계연맹에 가입한 이후 1984년과 85년 2차례에 걸쳐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패권, 1990년 한국 리틀야구연맹을 창립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해 2001년에는 한국리틀야구팀이 2001년 베이브루스 리틀리그 ''칼 립켄 토너먼트'' 월드 시리즈에서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미국 등 서구유럽의 리틀야구가 많은 Club형태로 활성화되어 있다는 여건에 비추어보면 굉장한 쾌거가 아닐 수 없다. 우리의 리틀야구는 Club 형태가 아닌 학원 Sports형태로 보다 우수한 선수양성과 훈련에 제한적이라는 게 야구전문인들의 안타까움이다. 고양시의 리틀야구 여건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8∼13세까지의 어린 선수들이지만 계속되는 훈련과 자기 극기만이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한 지름길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듯, 아직 쌀쌀한 봄바람에도 그들의 함성은 우렁차기만 하다. 덕양 리틀야구단 98년 1월에 팀이 결성된 이후 현재 장명인 감독 지도 하에 14명의 선수가 있다. 장명인 감독은 71∼84년까지 초등학교 야구감독을 지냈으며 89∼94년 서울시 야구협회 심판, 94∼2000년 서울 서초구 리틀야구 감독을 지낸 바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생이 대부분인 덕양 리틀야구단은 아직 전용구장이 마련되지 않아 매일 오후 3시30분경부터 일몰전까지 토당동 제2 근린공원에서 연습하고 있다. 리틀야구단이 시의 보조나 공식적인 후원단체가 없이 학부모들의 도움으로 훈련받고 있어 모든 여건이 불충분한 것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장 감독이 가장 바라는 것은 토당근린공원 연습장이라도 마음놓고 쓸 수 있었으면 하는 것. 근린공원은 시의 시설물이기 때문에 공원관리소측의 승인을 받은 다른 운동 팀이 운동장을 사용하고자 할 때는 여지없이 운동장을 내주어야 한다는 것이 가슴아프다고 한다. 토당 제2근린공원에서 인근 화정 중학교 야구팀과 어우러져 훈련받고 있는 덕양 리틀야구단은 지난 해 화정중학교 야구부가 창단하면서 졸업생 4명의 선수가 이 팀에 합류하여 훈련분위기는 더 이상 좋을 수 없을 정도. 이들이 미래의 야구 스타로 자라날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사랑,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하는 것은 이제 우리의 몫이 아닐까. 덕양 리틀야구단은 야구에 관심 있고 재능 있는 어린이들을 계속 모집하고 있으며 연락처는 031-973-2420/H.P 011-665-9160 일산 리틀야구단 97년 11월에 선수 모집을 시작해 98년 3월에 창단식을 가진 일산 리틀야구단은 김인수 감독 지도 하에 현재 12명의 선수가 있다. 김인수 감독은 79년 자이언트팀, 서울 강남중학교 야구감독 11년, 리틀야구감독 7년 야구경력 23년째의 중견 야구인이다. 김 감독의 바램도 외국의 Club형태의 리틀 야구단이 많았으면 하는 것은 물론이고, 부산 김해 구리 안산 등 시의 지원을 받아 활성화된 리틀야구단처럼 고양시의 리틀야구단도 아이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올 3월말에는 고양시 야구협회가 드디어 발족할 예정이어서 김인수 감독은 이에 거는 기대가 크다. 야구협회가 자리잡으면 각 급 학교 야구부와 성인 야구팀은 물론 선수확보나 훈련여건이 어려운 리틀야구단이 지금보다 활기차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다. 모든 여건이 성숙하지 않은 상태지만 일산 리틀야구단은 전국 리틀야구 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2번 올랐으며 준우승에 오른 적도 있다. 지난해에는 선수 19명 중 졸업생 6명이 인근 장성중학교 야구단에 진학하게 되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다행히 학부모들의 십시일반으로 대화동 농수산물센터 뒤 공터에 전용구장을 마련할 수 있어 훈련장을 찾아 옮겨 다니는 일은 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일산리틀야구단'' 김 감독은 리틀야구단 선발규정에 특정한 조건은 없으며 선수지망생이 아니어도 체력단련이나 취미로 야구를 즐기려는 어린이도 무방하다고 한다. 연락처는 031-931-1109/H.P 016-226-2244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02-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