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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수학 내신 점수가 오르지 않는 이유 초등학교, 중학교일 때 곧 잘했던 내 아이가 고등학교에 와서 내신점수가 생각처럼 나오지 않아 고민인 학생 학부모들이 많다. 왜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점수가 떨어졌을까? 고민이 된다하더라도 쉽사리 분석이 되지 않는다면 다음 항목에 주의하여 생각해보자.1. 시간이 부족하다.시간이 부족해서 본인이 준비한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있다. 이러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우선 연습이 부족한 경우이다. 연습이 부족하다는 의미는 중학교 때와 비교할 때 특별히 공부량이 늘어나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내신은 연습량에 비례하여 점수가 오른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다음으로 대체적으로 쉬운 1~12번 사이의 문제에서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나왔을 때다.시험문제 중 1번과 12번 사이에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까다로운 문제를 출제했을 때 학생들 입장에서는 그 문제를 건너뛰고 풀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 시간 조절에 실패하여 서술형을 제대로 풀지 못한 경우에 그렇다. 이러한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학생 입장에서는 난이도가 높았다고 생각을 한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은 내신 문제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접근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필자에 경우에는 서술형 문제를 먼저 풀며 시간이 걸리는 문제는 과감하게 건너뛰고 풀 것을 추천한다. 어려운 문제를 틀린다고 해서 내가 준비한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가 아니다.2. 실수를 많이 한다.실수를 많이 하는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풀이과정이 좋지 않은 경우와 문제를 끝까지 정확하게 읽지 않는 경우이다.우선 풀이과정이 좋지 않은 학생의 경우를 살펴보면,풀이과정이 산발적으로 이쪽저쪽 체계적이지 않게 쓰는 경우 대부분 정확하게 식을 쓰지 않고 암산과 혼재하여 문제를 풀게 된다. 평소에 풀이과정을 정확하게 끝까지 쓰고 답을 내는 연습을 해야 하며 암산보다는 식을 손으로 끝까지 써내려가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다음으로 문제를 끝까지 정확하게 읽지 않는 학생의 경우다.가끔씩 ‘옳지 않는 것을 고르시오’라는 문제를 ‘옳은 문제를 고르시오’로 착각하여 문제를 푸는 학생들이 있다. 이러한 학생들의 특징은 문제를 정확하게 읽지 않기 보다는 문제를 읽다가 눈에 익은 문제 일수록 경험상 미리 물음에 대한 결론을 지어버리고 문제를 푸는 경우가 많다.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유형별로 되어 있는 문제집을 풀 때 그렇다. 그렇기에 내신기간이 아닌 평소 문제를 풀 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끝까지 문제를 읽고 푸는 습관이 필요하다. 3. 긴장을 해서 평소의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다.긴장을 많이 하는 이유는 2가지 유형이 있다. 성적이 좋은 학생과 좋지 않은 학생이 있는데, 좋지 않은 학생은 충분히 공부하지 않은 불안감 때문이므로 공부량을 늘려 충분히 연습을 하면 해결할 수 있다. 문제는 성적이 좋은 학생들 중에 유난히 시험만 되면 긴장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평소에 실수를 하지 않으며 풀이과정이 좋은 학생도 시험에만 들어가면 벌벌 떨면서 시험을 보게 되어 준비한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 정말 안타깝다. 심리적으로 100점을 맞아야 한다는 압박감과 혹시 점수가 낮게 나오면 어떻하지라는 생각이 머리 속을 지배하면서 평소에 잘 풀었던 문제들도 함정이라고 생각하고 의심부터 하여 시간을 잡아먹게 되는 경우든지 심장이 떨려 눈에 문제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학생들은 시험에 대한 압박감을 좀 더 벗어날 수 있는 개인적인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또한 시험 보는 연습을 충분히 하도록 한다. 여러 학교 기출문제를 1~12, 12~객관식 끝번호, 서술형으로 나누어 시간을 재면서 시험 보는 연습을 시험보기 일주일 전부터 한다면 시험 당일 떨리는 압박감에서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수학 내신은 정해진 시간 안에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평소에 수학 공부를 하는 방식과는 별개로 접근을 하는 것이 맞다. 풀었던 문제도 빠르고 정확하게 풀기 위해 여러 번 반복을 해야 한다. 하지만 학생들 대부분은 모르는 문제를 풀려고 노력을 한다. 그 문제는 학교 시험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그렇다면 보편적인 난이도 있는 문제를 연습하면서 쉬운 문제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지겹도록 반복을 하는 것이 올바른 내신대비라고 할 수 있다.목동 한별수학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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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근본적 태도, 정직과 겸손 필자가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 바로 학생의 현재 학습 수준을 세밀하게 고려하여 공부양과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에 실을 꿰지 않고 바늘허리에 묶어서 바느질을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좀 느리더라도 차근차근 학생이 가진 학습 패턴의 문제를 찾아 원인과 해결책을 고민해 가며 지도를 하고 있다.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최대한 정확하고 세밀하게 학생의 학습 및 정서 상태를 파악한 후, 그에 맞는 학습 계획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면 반드시 실력이 향상된다. 그런데 그렇게 해도 유독 어떤 학생들은 성적 향상이 되지 않기도 한다. 필자는 그런 학생들을 유심히 관찰하다가 신기한 공통점을 발견하고 이 공통점이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방해하는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학습에 있어서 정직하다는 것철저한 학습 계획대로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의 가장 첫 번째 특성은 정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정직은 인격과 생활 전반에 걸친 정직이라기보다는 콕 집어서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정직’을 말한다. 예를 들어 소설 한 편을 읽어오라고 하면, 안 읽고 인터넷 자료 등을 찾아 대충 내용만 파악하고 읽었다고 우기는 경우가 있다. 그냥 바빠서 못 읽었다고 해도 되는데 굳이 읽었다고 우기는 것이다. 내용을 물어보면 횡설수설 잘 모른다. 분명히 읽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도 읽었다고 우긴다. 왜 그런지 거짓말을 한다.또 다른 경우는 숙제로 내준 문제를 다 풀지 않고 답지를 베끼거나, 대충 답을 찍어서 숙제를 한 것 같은 흉내만 내서 가져오는 학생들이 있다. 이렇게 숙제를 한 것처럼 흉내만 내서 가져 온 것을 채점을 해 보면 거의 다 맞거나 거의 다 틀린다. 이 학습 결과물을 가지고 학생의 현재 실력이 어떤지 파악하는 것을 불가능하다. 그러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수밖에 없다. 엄청난 시간 낭비가 된다. 어쩌다 보니 숙제를 못 했다고 해도 될 것을 자기가 다 풀어서 숙제를 한 것이라고 우긴다. 왜 그렇게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그리고 이런 학생들은 수업을 할 때도 정직하지 못한 행동 특성을 보인다. 수업 내용 설명을 듣고 잘 못 알아들었는데도, 귀찮거나 다른 친구들의 눈치가 보여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알아들은 체 포장을 한다. 내용을 설명해보라고 하면 대부분 말도 안 되는 엉뚱한 이유를 들어 억지 논리로 끼워 맞춘다. 자신도 모를 말을 중언부언 우물쭈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직하게 공부하지 못하는 이유당연한 말이지만 이런 학생들은 결코 성적을 올릴 수 없다.그렇다면 왜 학생들이 ‘정직’하게 공부하지 않을까?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부모님들의 과도한 감시와 채근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이 기다려 주시지 않고 여유 없이 아이들을 몰아붙이면서 “성적이 왜 그 모양이야”라고 채근하기를 쉬지 않으신다. 결국 코너에 몰린 학생들은 언젠가는 들통이 나더라도, 그 동안만이라도 열심히 공부하는 체, 모르는 것도 아는 체, 성적이 안 나온 것은 이번만 실수인 체, 얼버무리며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귀중한 시간을 하염없이 낭비하면서 말이다.정직하지 않으면 겸손하지도 못해공부에 있어서 이렇게 정직하지 못한 학생들의 또 다른 행동 특성은 겸손하지도 않은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겸손하지 않다고 해서 학생의 겉 행동이 건방지고 무례하다는 뜻이 아니다. 공부를 대하는 마음의 태도가 겸손하지 않다는 것이다. 공부에 열심(熱心)을 갖는다는 것은 말 그대로 뜨거운 마음을 갖는 것이다. 학습 내용을 대할 때 냉소적이고 차가운 마음으로 대하면, 결코 학습 내용이 자기 것으로 소화되어 체화되지 못한다. 학습에 정직하지 않은 학생들이 대부분 냉소적이고 차가운 학습 태도를 보인다는 것은 그 결과가 신통하지 못 할 것이라는 부정할 수 없는 믿음을 갖게 한다. 학습에 있어서 매사에 정직하지 못하고, 겸손하지도 않은 학생은 결코 성적 향상 비법을 찾을 수 없다. 학생들이 왜 이런 태도를 갖게 되었을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 근본 원인은 부모님들이 학습에 있어서 과도한 심적 스트레스와 억압을 아이들에게 주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공부를 잘 하는 아이를 만들고 싶은신가? 학생이 아무 부담 없이 자신의 학습 상태에 대해 정직할 수 있도록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 주시라! 그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을 다 할 때 단기간의 결과가 어떻든 온 마음으로 격려해 주시라! 이것이 공부 잘 하는 아이를 만드는 최고의 지름길임을 명심하시면서!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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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공부도 비중 커지는 수능에 맞춰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4월 29일 현 고등학교 2학년이 치룰 ‘2023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도 대학입학 전형에서 서울 주요 대학들의 정시 모집 인원이 확대된다. 전체 대학으로 보면 정시 비중이 줄었지만, 이는 비수도권 대학의 수시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교육부가 정시 확대를 권고한 서울 16개 주요 대학의 2023년도 정시 비율은 40.58%이다. 이는 2022년도보다 2.68% 증가한 것으로 특히 서울대의 정시 비율은 전년 대비 10%가 확대된 40.1%이다. 서울시립대가 45.9%로 가장 높고, 한국외대 또한 42.6%를 정시로 모집한다. 그리고 수시전형에서 합격자를 못 채운 인원이 정시전형으로 넘어오는 것을 생각하면 이 비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인서울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다.정시를 생각하지 않고 입시를 생각하면 안 된다정시보다 수시만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아무래도 입시를 빨리 끝내고 싶다는 것, 정시에서 재수생과 경쟁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인해 수시에만 집중하려는 학생들이 많다. 이해는 하지만 이는 좀 더 높은 대학을 갈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버리는 것이다. 특히 수시 전형은 변수들이 많이 존재하지만, 정시의 경우 수능 위주 선발이기 때문에 수능 점수만 높게 나온다면 얼마든지 목표로 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따라서 이제는 수시만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정시를 바탕으로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할 때이다.국어에 대한 관심국어의 경우 최근 들어서 변별력을 보여주고 있는 과목이다. 비문학을 중심으로 고난도 유형을 출제하여 학생들을 힘들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국어는 꾸준한 학습을 했을 때 반드시 성적이 오르는 과목이다. 독해력을 키우고, 문학 감상력을 키우는 과정을 통해 얼마든지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단기간 학습 결과를 신경 쓰려고 한다. 국어는 꾸준함이 필요한 과목이다. 몰아치기 형식이 아니라 매일 일정량을 꾸준히 학습하면 누구나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국어를 공부할 때 철저한 계획을 세워서 공부를 해야 한다. 그리고 그 계획은 문학과 비문학을 매일 일정량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스스로 학습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것이 힘들 경우 꾸준한 학습을 이끌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학생들은 어릴 적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대학이라는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을 한다. 하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학생들을 보면 안타깝기만 하다. 정보에 민감하게, 변화 흐름에 맞춰서, 기회를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 꿈은 현실로 만들었을 때 가장 아름다운 법이니까. 김춘호 원장목동 꾸매 국어논술학원문의 02-2651-0979 2021-05-07
- 고등학교 내신, 수학 학습은 이렇게! “수학 공부는 왜 하는 것일까?” 학생의 입장에서, 학부모의 입장에서 가장 많은 의문을 갖는 부분 중 하나일 것이다. 더구나 수학은 주요 3대 과목으로 변함없이 자리매김하고 있고, 심지어 최근 대입에 있어서 그 중요도가 더욱 커졌기에, 왜 사회 나와서는 쓰지도 않을 학문을 이렇게나 큰 비중을 갖고 배워야 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을 버릴 수가 없을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수학을 배우는 목적은 연역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기르기 위함이다. 대학에 가서, 사회에 나와서는 매우 많이 느끼게 될 부분이 바로 이 논리적인 사고 부분인데, 작게는 리포트 작성부터, 보고서, 설명회, 마케팅의 여러 자료들을 작성하는데 쓰이는 사고가 바로 이 논리적 사고이다. 논리적 사고력은 중, 고등학교 시절 충분히 길러놔야만 대학 이후부터의 삶에서 자연스레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주요 과목으로 선정되어 변함없는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는 수학을 어떻게 공부해야할까? 보통 많은 양의 문제를 접하면 성적이 오른다고 생각을 하고 많은 양의 문제 풀이를 하는 비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한다. 이것이 가장 쉬운 학습법이기에, 남들이 좋다고 하는 참고서는 무작정 풀어대는 공부를 한다. 아직도 이 같은 학습을 하고 있다면 이제 멈추고, 조금 힘이 들더라도 제대로 된 습관을 만들어 보자.수능과 내신 준비의 차이를 말하자면, 내신은 조금 더 기계적으로, 수능은 조금 더 생각을 하면서 접근을 해야 하는 부분이 그것이다. 내신은 80%의 유형이 특정 조건의 확인과 동시에 빠르면서도 정확하게 연산되어야 하고, 수능은 같은 조건이라도 되짚어 생각을 해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능 수학은 아래에 제시할 학습법에서 개념파트와 기출문제의 활용이 조금 달라지는데 이 부분은 차후 다시 이야기하기로 하자.상위권 진입의 첫 단계 ‘개념정리’첫 번째, 개념정리에 대하여, 보통 가르치는 입장이 아니면 쉽게 놓치는 부분이 바로 이 개념정리이다. 모든 공부의 기본이 바로 개념임에도 불구, 수학에서는 개념을 너무 가벼이 여기는 경향이 있다.개념이란 수학 책 속의 정의, 공식, 성질, 기본 교과 유형이 모두 포함된다. 교과서 속 증명을 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개념은 반드시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어 정리 해 놓고, 이를 주기적으로 반복해야 한다.보통은 시험기간에 학생들의 학습 점검을 하다보면, 대부분의 선생님이 겪었을 문제일 것인데, 학생들이 개념 중에서도 공식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분명 과제를 해 왔고, 검사를 하였음에도 학생들은 이미 개념도 잊고, 유형문제 설명도 잊은 상태이다. 이러한 학생들이 1등급 권에 접근할 수 있다고는 그 누구도 생각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당연하게도 상위권 진입의 첫 번째 잡아야 할 부분이 바로 개념정리이다.자신만의 유형노트 만들기두 번째, 유형 학습. 유형 학습이란 단지 유형별 문제 풀이 방법을 익히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스킬은 실전에서 잘 써먹히지 않는다. 제대로 유형 학습을 하려면 해당 유형에서 어떠한 조건이 나왔는지, 그래서 그 조건과 어떠한 개념이 연결이 되는지에 대해서 이해하고, 이것이 완전한 기억으로 자리 잡도록 여러 번 반복 해 보는 것이다. 자신만의 유형 학습 노트를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다.오답노트 제대로 정리하기세 번째, 반복 학습. 많은 선생님들과 선배들이 오답노트라는 것을 강조하여 말한다. 하지만 오답노트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단지 틀린 문제와 그에 대한 해설만 베껴 쓰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마저도 하지 않는다면 이미 상위권은 포기 한 것이라 봐야하겠지만, 제대로 하고 싶다면 이렇게 하도록 하자. 오답노트에 들어갈 대상은 틀린 문제만이 아니라, 시간이 오래 걸린 문제도 포함된다.이것은 실전에서 또 다시 생각나지 않는 문제로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한 해설을 쓰기보다는 이 문제가 요구하고 있는 것, 요구사항과 관련된 개념, 그리고 복잡한 문제의 경우 해결의 단계를 정하여 해설을 써 보는 것이 좋겠다. 스스로 고민하여 작성한 이 노트를 반복하여 보면 당연히 오래도록 기억이 날 것이고, 이것이 실전에서 신속 정확한 반응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기출문제 풀이 연습마지막으로 기출문제를 통한 실전 연습. 시험 준비를 함에 있어서 기출문제만큼 좋은 교재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양질의 문제를 푼다고 누구나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기출문제의 고난이도 문항들이 참고서에서 활용한 것인지, 모의고사를 활용한 것인지에 따라 준비 할 수 있는 것들이 달라진다. 또, 단지 출전을 파악한 대비를 넘어서서 해당 문항들을 해결해보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개념의 적용 연습을 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시간 안배를 해야 할지에 대한 계획도 서기 때문에 반드시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목동 씨엠플러스수학학원 고등부 최광민 원장문의 070-4115-4546 2021-04-28
- 책읽기 글쓰기 전문 리딩엠, 독서활동과 글쓰기 수업 지도교사 모집 책읽기와 글쓰기 기반 독서활동 매니지먼트 프로그램과 시스템, 솔루션으로 체계적인 책읽기와 글쓰기 교육을 펼치고 있는 (주)리딩엠에서 독서토론논술을 전문적으로 이끌어갈 지도교사를 모집한다.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글쓰기를 지도할 교사이며 대졸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 대상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5월 7일까지 이메일(readingm@readingm.com)로 제출하면 된다.채용절차는 1차 서류 접수와 2차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이 결정된다. 채용이 결정되면 3개월 수습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리딩엠’은 지난 2010년 12월, 목동 교육센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0여 년간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독서교육과 글쓰기 교육을 하고 있다. 대치, 도곡, 역삼, 삼성, 목동, 송파, 평촌 등 전국 22개 지역에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도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리딩엠은 독서활동 전반에 대한 관리와 더불어 글쓰기를 잡아주는 곳으로 학부모들에게 입소문이 나 있다. 각 교육센터에는 1만권 내외의 필독도서를 구비하고 있다. 학교활동을 비롯해 진학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천도서, 선택도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2021-04-28
- 목동 한가람고 2021년 1,2,3학년 1학기 중간고사 내신 분석과 기말고사 대비법 한가람고 1학년2021년도 한가람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객관식 20문항, 서술형 5문항으로 총 25문항이 출제 되었다. 그 중 문법은 서술형 포함 10문항, 문학은 15문항이 출제되었다. 매년 출제 되어왔듯이 한가람고 내신은 교과서 범위보다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의 활용도가 높은 편이며 학교에서 언급하지 않은 작품도 <보기> 및 선택지에 실려 있는 편이다.따라서 이번 중간고사의 체감 난이도는 다소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문제 자체는 평이한 수준이었다. 따라서 교과서 및 교과서 외의 미리 공지된 작품에 대해 치밀하고 완벽한 분석이 요구되었다. 문법은 음운 및 음운의 변동 부분이 출제되었는데, 자모음 체계표를 제시한 상태로 문제가 출제된 점, 주어진 지문에 대한 발음을 묻는 문제가 나온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문법 개념의 단순 암기가 아닌 적용 및 활용 능력이 요구되었다.한가람고 내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문법 및 문학 개념의 철저한 이해 및 다양한 문제를 통한 수준 높은 이해 및 적용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한가람고 같은 경우 매년 서정 갈래에서 운율 형성 방법을 줄곧 출제했었는데 이에 대한 대비로 타 작품과 비교하여 운율 형성 방법을 찾는 연습을 철저하게 해야한다.이 부분이 적중하면 학생들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문제를 풀 수 있다. 또한 문법 부분에선 많은 문제를 풀어보며 음운의 변동의 개념 및 적용 연습을 반복해서 진행해야 한다. 한얼학원에서는 매주 서술형 쓰기 시험, 모의시험 등을 통해 같은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최고의 효율과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하였으며 최선의 결과를 얻었다.특히 파이널 테스트에서 진행되었던 문제 속 개념이 이번 한가람고 시험에서도 출제되었던 만큼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한가람고 2학년2021년 2학년 1학기 한가람고등학교 중간고사 <문학>은 선택형 22문제(80점), 서답형 6문제(20점)이 출제 됐다. 난이도는 ‘중’이지만 시간이 상당히 부족했을 것으로 보인다.서답형 문제가 숫자상으론 6문제지만 문제당 두 개 이상의 답안을 적어야 해서 실제로는 10개 이상의 문제를 푼 셈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두 개의 답안 중 한 개는 문장으로 서술하는 것이라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여기서 시간 배분의 문제를 겪었을 것이다.특히 외부지문으로 현대시 10편이 미리 제시 되었는데 <보기>지문으로 또 다른 외부 작품들이 출제되어 분석하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교과서나 추가 프린트에서도 제시되지 않은 작품들의 출제는 수능형 선지와 맞물려 평소 꾸준히 수능 스타일의 문제를 공부해오지 않은 학생이라면 많이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서답형 중 문장으로 서술해야 하는 문제들은 그 지문의 주요 부분이 아닌 지엽적인 부분이 출제 되어 학생들의 혼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문제 자체는 어려운 것이 아니어서 평소 준비를 잘 했다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특히 이번 시험에서 한얼학원의 내신대비가 효과를 발휘한 부분은 18번의 ‘조신의 꿈’과 ‘구운몽’의 비교문제다. 조신설화가 구운몽에 영향을 주어 발전한 형태기에 이번 내신대비에서 꼭 짚고 넘어갔던 부분인데 정확히 적중되었다. 그리고 봉산탈춤에서 ‘탈이 가진 의미’도 공부했던 것이 주관식 서답형으로 출제되어 내신 성적에 도움이 되었다.한가람고 시험의 특징은 기본적인 내용 독해와 작품 갈래에 관련된 기본형 문제에 다양한 외부지문을 연계하여 응용하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 되는 경향이 있다. 이런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평소에 다양한 작품을 접해 보는 것이 중요하고 두 번째는 시험범위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심화학습이 필요하다. 둘 중 하나만 가지고는 좋은 점수를 내기 어렵다. 외부지문 연계는 실제 많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하고 빠르게 핵심을 짚어 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올라가는 부분이다.한얼은 평소 탄탄한 시스템과 결합한 꼼꼼한 수능형 문제풀이로 이런 상황에 대비해 왔으며 내신기간에는 각 지문간의 연관성과 각각의 특징과 주제를 시대별 갈래별로 공부하여 암기하고 다른 지문에 연계하여 생각하는 연습을 했기에 이번 시험에 제대로 대비할 수 있었다.한가람고 3학년2021년 3학년 1학기 한가람고등학교 중간고사는 선택 과목에 따라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로 나뉘어 시험을 치뤘다. 수업 교재는 교과서가 아니라 수능특강 문학, 독서, 선택과목으로 진행하며, 타학교와 달리 적은 양의 범위로 시험을 치렀다. 문학은 고전시가만, 독서는 5지문만 시험 범위에 해당한다.‘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에서 문학과 독서는 공통범위이고,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범위만 다르다.총30문항 중 (객 26문항, 서 4문항) 화법과 작문은 ‘문학 17문항, 독서 10문항, 화작 3문항’으로 공통 범위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지만 언어와 매체는 ‘문학 10문항, 독서 10문항, 언매 10문항’으로 전범위 골고루 출제되었다. 화작과 언매의 공통범위의 문제는 동일하나, 문항수만 조절된 형태이다. 대부분의 문학 문제는 수특을 그대로 활용, 변형한 문제도 있지만 대부분 내용 일치 문제이거나, 시험 범위 외 작품과 비교하는 문제도 출제되었다.독서도 문학보다 더 수능특강과의 연계가 두드러지며, 화작에 비해 언매의 난도가 높다. 대체로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나, 수능특강의 문제를 ‘답’만 외우거나, 정확한 근거 없이 ‘감’으로 문제 푸는 식의 공부를 한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얻기 어려웠다.수능 특강 문제를 풀 때는 각 갈래의 주요 개념, 지문 접근법을 먼저 익히고 작품에 적용해야 한다. 그리고 문학에서 주제의식이 비슷한 작품은 연결해서 파악하는 것도 좋다. 또 수특 문제를 풀 때는 답만 찾는 것이 아니라 오답을 정답으로 고치는 연습도 필요하다. 한얼에서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고3 내신을 준비하여, 정시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02-2653-3644~5 2021-04-28
- 2021 목동 지역 중1,2는 학년별 무엇을 신경 써야 하는가? 벚꽃을 꽃말은 ‘중간고사’ 라고 한다. 많은 학생들이 중간고사 준비로 한창 바빠 보이는 요즘이다. 중등 부모님들이 명심할 한 가지는 중등 시험이라는 관점보다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 모든 것을 대입 성공이라는 메타적인 관점에서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런 이유로 중등 학년별로 무엇을 신경써야 할까?<중학교 1학년: 진로 탐색과 영어 및 주요 과목 내공강화의 절호의 기회>자유학기제의 시행으로 예비중과 중학교 1학년 당장의 내신부담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1년 후 큰 곤혹을 치르지 않으려면, 대학입시를 향한 기초를 탄탄히 준비하려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두 가지 측면에서 올 한해를 계획해야 한다. 첫째, 영어기초와 주요과목의 기본기를 집중적으로 쌓을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알다시피, 모든 과목은 집중해야 할 시기가 존재한다. 고학년 일수록 수학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나이가 어릴수록, 그리고 시험이 없이 내공을 다질 수 있는 기간에는 영어라는 언어 과목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언어라는 과목은 하나의 개념으로 해결되는 과목이 아니기에 꾸준하면서 집중적으로 투자 하는 것이 좋다. 중2가 되어서 내신 때문에 학습 스키마를 만드는 기간이 띄엄 띄엄 된다면 학습력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그리고, 반드시 중1 때 까지는 국어과목 중 비문학 글읽기력은 최선을 다해서 집중해주는 것이 좋다. 수능과목은 읽기 시험, 사고력 시험이다. 자기주도 학습의 핵심 엔진은 읽기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또한 중학교 영어 성적이 좋다고 하더라도 고등학교 진학시 수능형 영어와 내신 시험을 만났을 때 언어사고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받기가 매우 어려워 질 것이다. 필자의 자녀도 중1이다. 역시 우리 아들도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키워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언어 과목은 학년이 어릴 때 미리 많이 공부해 둘수록, 빨리 쌓아둘수록 고교 진학 후 확실히 명문대 진학에 유리한 과목이니, 영어와 비문학 읽기 내공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또한 자유학기제 때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는 반드시 틀을 잡아 놓아야 한다. 진로라는 것을 중1 때 정하기는 사실 매우 어렵다. 그러니, 진로를 못정했다면 그 밑에 하위 개념인 계열을 정해야 한다. 자녀가 문과속 문과 성향이면 인문계열과 어문계열, 문과속 이과계열이면 경상계열과 사회계열, 이과속 문과 성향이면 의학계열이 자연계열, 이과속 이과 성향 학생이면 물리계열이나 건축 토목 등 공학계열에서 진로를 정하는 촉을 세우길 바란다. 이러한 부분의 정리가 되지 않으면 학종 대비가 한발 느리게 된다. <중학교 2학년: 내신 기선제압과 영어내공 극대화>많은 친구들이 적어도 이제부터 주기적인 내신시험을 보게 될 것이다. 1년을 시험이 없는 분위기에서 보냈으나 분명 시험 난이도는 2학년에게 요구되어지는 레벨로 출제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내신3주간의 집중적인 공부 집중력과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시험은 그 자체가 학생들에게 부담이고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의 노력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은 본격적인 시험 릴레이를 위한 가장 기초적인 준비이다. 이를 위해 실전을 가장한 시험 훈련, 목표 성적을 설정하고 이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계획 짜기 등은 고교 진학 이후를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습관화 들여야 한다.학교시험의 성패는 학생의 내신 3주 집중 학습과 잠재된 실력도 중요하지만, 평소 학습에 의해 조성된 공부 정체성의 상대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 첫 내신은 향후 2년, 아니 5년을 결정할 이정표적인 시험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첫 시험 준비와 함께 영어내공에 대한 노력은 흐르는 강물처럼 멈추지 말고 나아가야 한다. 영어내공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2~3년간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학생이 이 영어내공의 필요성을 이 시기에 쉽게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중2 첫 시험이 끝나고 나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엄마와의 대화를 좋아 하지 않는다.그리고 중2가 되면 정말 많은 학생들은 엄마와의 사이가 극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아이의 자존감을 바닥을 치는 경우가 많았다.자녀가 사춘기 시절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시험 성적으로 엄마는 엄마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맘이 상할 대로 상해지기 때문이다. 이 상태로 고등학교 진학하면 실패확률이 매우 놓다. 그러니 아이의 첫 시험이 끝나면 우선 비난부터 하지 말자. 그들도 최선을 다한 결과였을 것이다. 그들도 좋은 결과를 받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엄마의 비난이 아닌 초등 시절처럼 엄마의 따뜻한 격려와 미소를 진정 바랬을 것이다. 가장 속상한 것을 그들임을 잊어서는 안된다.목동 영어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이병창 대표 원장 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21-04-28
- 품격과 내공이 깃든 글 잘 쓰고 싶다면 학부모들과 교육 상담을 하다보면 “아이가 글을 너무 못 써요. 글을 잘 쓰도록 지도해 주세요~”라는 주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요즘은 친구나 가까운 사람에게 편지로 안부를 전하는 일이 거의 없고,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글짓기 대회 등도 거의 사라져서 특별한 일이 아니면 글을 쓸 일이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시대가 어떻게 바뀌어도 글을 쓰는 능력은 인간만이 가진 가장 독특하고 위대한 능력이며, 인간만이 누리는 특권이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글쓰기 능력 오히려 중요해지고 있다!현 시대에는 글 쓸 일이 별로 없고, 오히려 말하기 능력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가?말하기 능력 중요하다. 하지만 글쓰기 능력도 오히려 더 중요해지고 있다. 지금은 자기의 감정과 생각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소통 능력 자체가 매우 중요해졌기 때문이다.하루에도 수 십 번 작성하게 되는 카톡, 인스타, 페이스북 등 SNS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품격과 내공이 뒷받침 된 어떤 이의 통찰력 있는 SNS글에 열광하고 부러워하고 있지 않은가.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글쓰기는 매우 중요한 능력이기도 하다. 어떤 주제로든 한 편의 글을 쓰기 위해서는 상당한 지적 능력과 기술, 그리고 고도의 정신 집중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고 어떤 능력들을 길러야 하는지 생각해 보자.첫째, 글쓰기의 기본은 많은 ‘독서’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독서이다. 독서는 우리의 생각 창고에 재료들을 쌓는 일이다. 재료가 있어야 무엇을 만들어 낼 것이 아닌가? 필자는 학습 상담을 하며 글을 잘 쓰도록 지도해 달라고 하는 학부모님들께 글은 ‘어느 순간’이 되면 저절로 잘 쓰게 된다고 말하곤 한다.그 ‘어느 순간’이란 우리의 두뇌와 마음에 존재하는 생각 창고에 수많은 재료들이 충분히 쌓인 후, 글을 써야 하는 절대적 필요가 있는 ‘순간’을 말한다. ‘그 순간’이 되어야 좋은 글이든 다소 부족한 글이든 글이 나오는 것이지, 글쓰기를 배운다고 해서 저절로 글이 써지는 것은 아니다. 둘째, 차분하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라뻔한 이야기 같지만 산만하고 조급한 성격을 가진 사람은 좋은 글을 쓸 수 없다. 좋은 글은 고사하고 심지어 주어와 서술어를 맞추어 문장 작성하기도 어려워한다. 학생들이 써 놓은 글을 읽다보면 주어와 서술어가 맞지 않는, 자신의 생각은 없고, 여러 단편적 사실들을 두서없이 나열하기만 한 당황스러운 글을 자주 접하게 된다. 이런 글은 첨삭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다. 이런 경우에는 글쓰기를 미루고 생각을 차분히 정리하는 연습부터 해야 하는 것이다.셋째, 글은 쓰고 싶을 때 써야 좋은 글이 나온다.글을 쓰라고 억지로 강요해서는 글쓰기 능력을 좋게 할 수 없다. ‘글쓰기 강요’는 오히려 글쓰기를 혐오로 이어지게 할 수도 있다.글을 써야 할 일이 있을 때, 마침 생각 창고에 넘치는 재료들이 쌓여 있다면, 저절로 좋은 글이 흘러나오는 것이다.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으면 절대 글을 쓰지 않는데 어떻게 하느냐?’고 반문하는 학부모님들이 계시다. 필자는 아이와 함께 ‘주제가 있는 대화’를 해 보기를 권한다. 읽었던 책의 주제든지, 미디어를 통해 들었던 사회적 이슈든지 간에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즐겁고 자유롭게 대화를 하는 것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은 ‘한 가지 주제’로 대화를 한다는 것이다. 대화의 핵심과 방향이 흐트러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10분 이상 대화하는 연습을 해보라. 글쓰기 능력이 몰라보게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명심하고 주의하자! 무작정 펜을 잡고 글을 쓰라고 강요하는 것은 엄청난 정신적 고문이고, 그렇게 해서는 결코 좋은 글이 나올 수 없다는 사실을!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대화하는 것이 가장 먼저고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1-04-28
- 3단계 독해법을 활용한 수능 국어 학습법 수능 국어에서 성적을 좌우하는 것은? 이제는 거의 대다수의 수험생이 알 것이라 생각한다. 그것은 바로 독서, 즉 비문학의 독해이다.국어는 감이라느니, 국어는 어떻게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느니. 이런 말들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이는 국어의 핵심 역량이 독해 능력이라는 것을 간과했거나 또는 독해 실력이 부족한 경우이다.수능 국어는 지문 독해와의 싸움다음은 지난 4월에 시행된 모의고사 지문 중 하나에서 그 일부만 따온 것이다. 이 지문의 전체 원문은 길이가 무려 7문단, 65줄, 30문장 이상이고 글자 수는 2150자 이상이다. 길면서도 내용 또한 전문적이다. 이렇게 길고 어려운 지문을 수험생들은 하나도 아니고 몇 개씩 시간에 쫓기듯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 한정된 시간에 지문을 해석해야 하니 충분히 맞힐 수 있는 문제도 시간 안에 해결하지 못하고 찍기에 급급한 것이다.독해를 잘한다는 것의 의미첫째, 독해를 잘한다는 것은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가려내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많은 수험생들이 지문을 눈으로만 훑어본다. 아니면 초반에만 살짝 밑줄을 긋다가 읽어내려 갈수록 밑줄을 긋지 않고 결국은 눈으로 훑어본다. 그러니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걸러내지 못한다.둘째, 지문의 내용을 머릿속으로 그려낼 수 있는가의 여부이다. 지문을 맹목적으로 읽는다. 하지만 지문을 읽고 난 뒤 문제를 보고 선택지를 보면 본인이 무엇을 읽었는지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다시 지문을 읽으면서 답을 찾으려 한다. 그러다 보니 한 문제 한 문제 푸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정답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것이다.위의 지문의 경우1문단 디지털 이미지는 화소로 구성, 효율적 저장과 전송을 위해 압축 기술이 필요하다.2문단 무손실 압축은 효율을 떨어지지만 복원 가능, 손실 압축은 복원은 어렵지만 높은 압축 효율을 얻는다.이것을 파악해야 하고, 지문을 끝까지 다 읽고 난 뒤 이 내용이 머릿속에 남아 있어야 제대로 독해를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3단계 독해법 이렇게 하라!그래서 제시하는 3단계 독해법은 다음과 같다.1단계, 지문을 읽으면서 중요한 것에 밑줄을 긋는다. 밑줄을 그을 때 망설임이 있으면 안 된다. 일단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은 다 긋는다. 독해력이 길러지면 긋는 밑줄은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다. 중요한 것을 골라낼 수 있는 능력이 생겼기 때문이다.2단계, 밑줄만 다시 한 번 읽어본다. 부수적인 것을 제외하고 중요한 것만 다시 한 번 읽어보는 것이다. 그래야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3단계, 눈을 감고 지문을 머릿속으로 그려본다. 내가 독해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은 막연하게 공부하지 말고 이 3단계를 차근차근 연습해 보길 바란다. 처음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점차 독해력이 길러져서 궁극적으로는 3단계를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독해는 감이 아니다. 정확한 능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수능 국어 성적의 핵심인 독해 능력을 꾸준한 노력을 통해 키워서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를 바란다.목동 꾸매 국어논술학원 김춘호 원장문의 02-2651-0979 2021-04-28
- 읽기와 쓰기가 만드는 미래 세대 가치관 기술 발전은 어마어마한 속도로 사회 변화를 촉진하는데 개인의 기대 수명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더 오래 더 많은 변화에 직면하고 적응해야만 한다. 그래서일까? AI에 대해 학생들과 의논하면 십중팔구 AI의 세계 지배라는 무시무시한 상상이 펼쳐지곤 한다. AI 로봇이 말을 안 들으면 부수겠다고 이야기하는 학생도 종종 있다.가치판단,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그러나 우리는 이미 AI 활용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알파고에게서 이세돌 9단이 기적적인 1승을 일궈낸 이후 많은 바둑 기사들이 AI를 훈련에 사용한다. 정부에서도 2021년부터 초중고 전 과정에 체계적으로 AI 교육 과정을 도입하겠다고 한다. 목표는 AI를 올바로 이해하고, 응용하고, 비판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다름 아닌 ‘인간다움’에 대한 교육이다. 우리가 AI와 차별될 수 있는 강점 역시 바로 이 인간다움이다. 세계 변혁을 이끄는 리더들은 이미 이야기하고 있다. ‘인간에 대한 배려만 충분하다면’ 신기술은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축복이라고.빠른 변화의 시대에 우선해야 할 것은 기술 익히기가 아니다. 왜 이 기술이 만들어졌는지 헤아리는 능력, 기술을 새로이 응용하는 능력, 결과를 예측하고 그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가치 판단. 말 그대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의외로 많은 사람이 이를 무척 어려워한다. 자신의 가치관 타인에 이해시켜려면 꾸준한 훈련 필요“물리학은 쉬운데 철학은 어려워요.”리딩엠에서 수업하며 중학교 2학년 친구에게 실제로 들은 이야기다. 까다로운 물리학, 화학 공식은 척척 다루면서 ‘전쟁 무기를 만드는 데 과학 기술을 사용해도 좋은가’라는 질문에 대한 글을 쓰자고 하면 한참 망설인다. 사실 정보를 옮겨 적는 것만도 쉬운 것이 아니다.여러 정보 중 ‘무엇을’ 골라 ‘어떤 순서로’ 배치할지 스스로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기준, 자신의 가치관을 타인이 이해하도록 풀어내기 위해서는 사람도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그렇다면 어떻게 가치관을 형성해야 할까? AI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데이터를 입력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사람에게도 어떤 데이터를 제공하는지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데이터 중 다수는 텍스트이며, 그중 고급 텍스트는 대부분 책의 형태로 묶여 있다. 그렇다면 어떤 책을 읽힐 것인가?고전과 최선 도서를 아우르는 책읽기여기에서 리딩엠이 추구하는 다양한 독서의 중요성이 나온다. 리딩엠 수업에서는 테마만 다양하게 잡는 것이 아니다. 고전과 최신 도서를 아울러 배치해 다양한 테마, 다양한 세대의 가치관을 함께 아우를 수 있도록 한다.윤리라고 하면 구닥다리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사실 윤리는 어느 시대에나 가장 뜨거운 핫이슈다. 리딩엠 학생들은 독서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가치관을 함께 익힌다. 수업마다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통해 미래에 대한 답도 찾는다.또한 수업 도서 외 보충 도서를 학생 스스로 선택하게 해, 폭넓은 독서 기초 틀을 만듦과 동시에 스스로 선택하는 힘 역시 기르고 있다. 어렸을 때 스스로 고른 책은 평생의 기초가 되며 이후 흡수하는 수많은 지식의 교량이 된다. 책장의 책 모두가 가능성이며 새로운 길이라는 것을, 책을 열기만 하면 그 세계가 열린다는 것을 익히고 있는 학생은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훨씬 더 풍부한 답을 제시한다.책읽기를 바탕으로 생각을 체계적으로 펼치는 훈련더하여 매주 글쓰기로 자신의 논리를 구축하는 것은, 그 중요성을 다시금 말하는 것조차 새삼스러운 일일 것이다. 아무리 책 속 내용을 완벽히 암기한다고 해도 책장을 덮고 끝난다면 이는 죽은 독서다. 차라리 책의 디테일한 내용은 다소 혼동하더라도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짚어낼 수 있고, 자신의 논리를 위해 이를 끌고 올 수 있어야 독서의 보람이 있다.리딩엠에서는 매주 읽은 책을 바탕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개요를 짜나가며 내 생각을 체계적으로 펼치는 훈련을 한다. 상대가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쓰는 과정이 내 생각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길러준다. 지금은 AI가 가장 뜨거운 논쟁거리이지만 이마저도 시작일 뿐이다. 그러나 모든 발명과 과학 이론은 인간에 의해, 인간을 위해 이루어져 왔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앞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든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가장 앞서 나갈 것은 분명하다. 우리 미래 세대에게는 체계적인 독서와 꾸준한 글쓰기를 할 시간, 가장 인간적인 고민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 목동직영센터 기선옥 원장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610호문의 목동직영센터 02-2646-8828 2021-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