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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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개 대학 2020학년도 신입생 선발 결과 지난 6월 30일(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0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해마다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196개교), 전문대학(135개교)에 대한 산학 협력 현황. 신입생 선발 결과, 강사 강의료 등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공시해 각 대학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그중에서도 일반 및 교육대학 신입생의 출신고 유형별 비율은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 뿐 아니라 고교 선택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주목을 끄는 부분이다. 단 0.1% 확률도 아쉬운 대입에서 대학별 출신 고교 비율은 각 대학의 입학전형의 특성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2020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중 신입생의 출신고 유형별 비율과 함께 상위 10개 대학의 구체적인 결과를 알아보았다.참조 <2020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대학알리미2020학년도 신입생 출신고 비율은 일반고, 자율고, 기타, 특수목적고 순올해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6개교에 전체 입학생은 34만5031명이다. 이중에서 일반고 출신이 74.8%(25만8050명)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10.2%(3만5049명)를 차지한 자율고 출신이었다. 여기서 자율고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6조의2 제4항에 명시한 것처럼 자율형사립고와 자율형공립고를 말한다.그 뒤는 영재학교, 외국인학교, 대안학교 출신을 포함한 기타 5.7%(1만9765명), 과학고, 외고, 국제고, 예술고,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마이스터고) 등을 포함한 특수목적고 4.2%(1만4591명), 특성화고 5.1%(1만7576명) 순이었다.일반고 출신 비율, 대학 지역과 특성별로 차이 나타나신입생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일반고 출신 비율을 자세히 살펴보면 대학이 위치한 지역과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대학 특성별로 살펴보면 일반대학은 74.7%였지만 교육대학은 81.8%로 일반고 출신 비율이 매우 높았으며 국공립대학에서의 일반고 출신 비율은 77.4%로 74.0%인 사립대학보다 3.4%p높았고, 비수도권대학은 78.2%로 수도권대학 69.6%보다 8.6%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대학만의 결과가 아니라 전국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6개교의 결과라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실제 일반고 출신 비율이 수도권대학보다 비수도권대학에서 높은 결과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자율형사립고와 기타에 분류된 영재학교, 특수목적고 출신 중 많은 수가 서울과 수도권 대학으로의 진학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상위 10개 대학 중 일반고 출신 비율, 서울시립대 가장 높고 서울대 가장 낮아상위 10개 대학의 올해 신입생의 출신 고교별 유형을 살펴보면 단연 일반고 출신 비율이 높았다. 이런 수치는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6개교의 결과와 일치한다. 10개 대학 중 일반고 출신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시립대로 무려 70.1%나 되었으며 한국외대(65.8%), 경희대(60.5%) 순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의 일반고 출신 신입생 비율은 50%를 넘고 있지만 연세대는 47.3%로 10개 대학 중 일반고 출신 비율이 가장 낮았다. 그 뒤는 49.9%인 서울대가 차지했다. 다른 대학들과 달리 연세대는 영재학교와 검정고시를 제외한 외국인학교와 대안학교 등 기타 출신을 530명(13.1%), 서울대는 영재학교 출신인 292명(8.3%)을 선발한 것이 일반고 출신 비율이 낮아진 이유로 보인다.특수목적고 출신 비율, 외고‧국제고 비율 가장 높고 산업수요맞춤형고 출신 거의 없어학교별로 목표하는 역량을 강화한 특수목적고는 특성에 따라 과학고, 외고·국제고, 예술·체육고, 산업수요맞춤형고로 분류된다. 각 목표에 맞춰 집중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특수목적고 출신 비율을 살펴보면 서울대가 가장 높았으며 서울시립대가 가장 낮았다. 특히 서울대는 예술·체육고의 비율이 5.3%로 가장 높아 예술대학에서 예고 출신 학생들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수목적고 중에 가장 많은 학생들을 상위 10개 대학에 합격시킨 고교는 외고·국제고다. 외국어대학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는 한국외대가 신입생의 12.8%를 외고·국제고 출신으로 선발한 데 이어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도 10% 이상을 선발했다. 반면 외고·국제고 출신 신입생의 비율이 가장 낮은 서울시립대도 5.3%나 되었다. 자연계열 학과 인원에 비해 인문계열 선발인원이 적은 것을 고려하면 결코 적지 않은 비율이다.과학고 출신 비율은 서강대가 3.8%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대 3.6%, 연세대 2.5%, 고려대 2.4%의 순이었다. 외고·국제고 출신의 비율이 가장 높은 한국외대는 과학고 출신 비율이 고작 3명으로 0.1%에 지나지 않아 인문과 사회계열에 집중된 대학의 특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10개 대학에서 마이스터고라고 불리는 산업수요맞충형고 출신 비율은 매우 낮았다.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에서는 단 한명도 선발되지 않았으며 가장 많은 수를 선발한 한양대도 12명으로 0.3%에 불과했다.자율고 출신 평균 비율 16.9%일반고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 자율고 출신 비율의 10개 대학 평균은 16.9%다. 서강대가 21.4%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는 서울대(19.5%), 성균관대(19.2%), 연세대(18.8%) 순이었다. 가장 낮은 비율을 보인 대학은 13%를 선발한 한국외대로 타 대학들은 자율고 출신 신입생의 비율이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뉜 특수목적고 출신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한국외대는 외고·국제고 출신 비율인 12.8%와 비슷한 수준에 그쳤다.또한 일반고 비율이 높고 상대적으로 특수목적고 출신과 영재학교 출신 비율이 낮은 서울시립대의 자율고 출신 비율은 16.4%의 수치를 보였다. 이런 결과는 서울시립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수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자율고 출신 학생들이 정시전형에서 합격한 것으로 보인다.서울대 기타 비율 가장 높아, 영재학교 출신 비율 8.3%영재학교, 검정고시, 외국인학교, 대안학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외국고등학교로 분류된 기타 출신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대였다. 서울대는 특히 영재학교 신입생 비율이 8.3%나 돼 서울대에 많은 수의 영재학교 출신 학생들이 합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재학교 출신 외에 검정고시 출신 비율은 1%(33명), 기타는 2%(68명)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영재학교 출신 비율은 서울대에 이어 연세대 2.6%, 고려대 1.9%, 한양대 1.6%로 나타나 영재학교 출신 신입생의 합격률이 특정 대학에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2020년 신입생의 출신 고등학교 유형별 현황>자료기준일 : 2020년 3월 신입생(단위 : 명, %)주 1) 과학고, 외고, 국제고, 예술·체육고,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마이스터고) 2)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6조의3제4항의 자율고등학교 3) 영재학교, 검정고시, 외국인학교, 대안학교(특성화 대안학교 포함),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외국고등학교 등<2020학년도 상위 10개 대학 신입생의 출신 고교별 유형 현황>자료기준일:당해연도 3월 학기 신입생(단위:명,%)<2020학년도 일반 및 교육대학 고교 유형별 입학생 현황> 2020-08-03
-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육(Higher Education)의 변화 2020년 2월 이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삶의 형태가 완전히 달라졌다. 혹자는 진정한 21세기의 시작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이 후 부터라고 얘기할 정도이다.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이 현실화 되어가고 있는 지금, 필자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체감하고 있다. 설명회나 학부모 간담회 등을 통해 언급했던 미래교육의 형태가 반강제적으로 우리의 일상에 자리 잡고 기존의 교육방식을 바꾸고 있다. 국내외 대학들 뿐 아니라 초중고교의 전통적인 수업 형태는 이미 온라인 수업 또는 하이브리드(Hybrid) 형태의 수업으로 대체되고 있다. 수많은 국내외 대학들의 대면 수업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는 만큼 등록금 이슈로 학생과 학교간의 이해가 충돌하고 있다. 불가한 학사 일정 변경에 따라 유학을 고려중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복합적인 사안에 대해 고민이 많으리라 짐작된다. 그렇다면 코로나 시대에도 미국 또는 해외 유학을 가야 할까?미국 또는 해외 유학의 장점 국내에서 대신하기 쉽지 않아얼마 전 트럼프대통령의 학생비자 취소에 대한 전면 철회 발표가 있었다. 비관적인 소식으로 불안 해 하던 유학생이나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겐 가뭄의 단비 같은 희소식이었으리라. 교육적인 측면에서 Covid-19 상황에서도 미국, 해외대학으로의 유학은 여전히 매력적이다.이유는 첫째, 교육의 퀄리티(Quality)가 높다는 점. 둘째, 대학의 산학협동 수준이 높다는 점. 그리고 셋째, 전공의 다양성과 유동적인 전공 간의 융합을 손꼽을 수 있다.미국의 미네르바 대학(Minerva Schools)에 대해 들어 보신 분들이 많을 것이다. 입학률이 하버드(Harvard), 스탠포드(Stanford) 대학보다 낮은 3%인 이 대학은 모든 커리큘럼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그 어느 곳에도 캠퍼스가 존재하지 않는다. 더불어 학업 성과 면에서도 이미 검증을 거쳐 우수하다고 평가 된다. 물론 학비 역시 기존의 오프라인 형태의 대학보다 저렴하다.타 대학들 역시 코로나의 여파로 2020년 가을학기 개강에 맞춰 앞 다퉈 온라인개학, 하이브리드(Hybrid)개학 준비에 여념이 없다. 대학 스스로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기존 형태 변화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노력에 여념이 없다. 미국 대학뿐 아니라 대부분의 해외대학은 재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인턴이나 코업(co-op)을 권장하고 지원하고 있고,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은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다.대학 입학 시 전공에 대한 확신이 없어 전공미정(undecided)으로 진행하는 학생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국내 대학에도 유사한 제도가 도입된 걸로 알고 있다. 전공 선택에 대해 100% 확신이 없어 다양한 수업과 교양 과목 수강을 통해 credit 관리를 하면서 학생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전공 선택을 할 수 있는 제도는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리라 본다. 학생 개인 역량에 따라 4년 동안 2개 이상의 전공 및 부전공 프로그램을 공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각 대학별로 국제학생을 위한 장학금제도와 재정보조 프로그램이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이란 낯선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글을 쓴 이유는 유학을 권장하려는 의도가 아니다. 현재 또는 앞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로 접어든 지금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만큼 이미 시작된 변화에 또 다른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교육 분야의 변화야말로 우리 모두가 직접 체험하고 있는 분야인 만큼 발전적인 모습으로 변화되길 바랄 뿐이다. 기존 대학들에게 뜨거운 감자와도 같았던 미네르바대학의 형태는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익숙하지 않았다. 그러나 2020년 3월 이후 세계적인 팬데믹(pandemic)인 코로나바이러스 발발 이후 낯설고 이단아 취급을 받았던 것, 방식들이 반강제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지금, 우리 모두는 익숙한 것이 아닌 낯선 것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리라 본다. 일산 ‘더컬리짓아카데미(TCA)’ 송원경 Director문의 070-8822-2037, 010-3997-2037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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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연꽃 힐링~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일상에 장마까지 겹친 요즘. 집안에만 갇혀 있던 답답함을 연꽃으로 힐링해보는 것은 어떨까. 장마가 걷힐 무렵인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연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우리지역 가까운 곳서 만나는 연꽃 명소, 그곳으로 떠나보자.파주시 산남동 ‘심학산 연 농장’파주시 산남동 심학산 자락에 위치한 ‘심학산 연 농장’. 일산 신도시에서 차로 불과 몇 분이면 연잎들이 펼쳐진 초록의 향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옆에는 SBS전원마을이 위치해 있어 주변 풍광도 아름다운 이곳은 2009년 100여 평에 연꽃 재배를 시작해 4,000여 평의 연꽃 산지로 자리잡고 있다. 무농약 인증을 받은 이곳의 연은 식용으로 키우고 있지만, 연꽃 농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 있다. 농장 옆 매장에서 연근차, 연잎차, 연근가루, 연잎가루 등 연중 구매할 수 있으며 연근 철인 3월 중순~5월 말(봄 연근), 9월 중순~12월 말(겨울연근)에 무농약 연근도 판매한다.위치: 파주시 산남로 107번길 9문의: 010-9264-3819애니골 연꽃정원카페 ‘뒤뜰’애니골 ‘가나안덕 외식타운’ 내에 위치한 연꽃정원카페 ‘뒤뜰’은 이름 그대로 카페 앞에 펼쳐진 연꽃 정원이 장관이다.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다락방을 떠올리게 하는 2층 구조의 좌식 공간과 모던한 테이블 공간이 어우러진 카페 내부는 편안하게 지인과 담소를 나누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여기에 카페 앞에 펼쳐진 드넓은 연꽃 정원은 지금부터 연꽃이 절정이다. 시원하게 내뿜는 분수와 어우러진 한 낮의 연꽃도 좋지만 해가 진 후 조명 빛을 받은 연꽃이 어우러진 밤 풍경도 예쁘다. 카페 메뉴는 원두커피와 주스, 수제 과일차 등 음료와 병맥주, 유기농 아이스크림, 수제 빵 등이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애니골길 62문의: 031-905-5292원당동 ‘너른마당’ 보경지삼송신도시가 들어서기 훨씬 전부터 서삼릉과 농협대학으로 이어지는 숲길 초입에 있었던 이곳은 중국 현지에서 실물 그대로 제작해 ‘너른마당’에 옮겨놓은 광개토호태왕비로도 유명한 곳이다. 너른마당은 신도시 건설로 농협대학 인근에 새로 문을 열면서 총 5,000여 평의 크기에 한옥 3채와 텃밭 1,000평, 연꽃 연못인 2,000평의 보경지를 조성했다. 경주 안압지를 연상시키는 한옥과 너른 마당에 펼쳐진 장독대, 또 고양시 최대 규모라 해도 과언이 아닌 넓은 연못에 만개한 ‘백련’이 어우러진 보경지는 백련 명소로 유명하다. 운치 있는 한옥에 앉아 건강한 먹거리를 즐긴 후 보경지 주변을 산책할 수 있는 '너른 마당'은 인근에 서삼릉도 있어 가족나들이 후 외식을 즐기기에 좋다. 식사메뉴는 통오리밀쌈, 우리밀 칼국수 외에 닭백숙, 녹두지짐 등이 있으며 백련 연못은 식사를 하지 않아도 볼 수 있다.위치: 고양시 덕양구 서삼릉길 233-4문의 : 031-962-6655호수공원 ‘연꽃 습지’고양시민들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곳으로 2만㎡의 호수공원 자연학습장 연꽃습지에 1만8,000여 본의 단아하고 아름다운 연꽃이 오가는 시민들에게 그윽한 연꽃의 향기를 전해주고 있다. 매년 연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7월 하순 쯤 열리던 연꽃축제는 이제 진행되지 않지만 서울에서도 일부러 찾아올 정도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연꽃 명소로 꼽힌다.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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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금 투자자는 웃는다! 한 발표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재테크 수단은 바로 금이라고 한다. 금값이 사상 유례없이 치솟는 이유는 바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크게 흔들리면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금값은 가파르게 상승했다. 주식, 부동산, 환율, 채권, 예금 등의 재테크 수단 가운데에서도 금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제로금리시대, 금 수익률 예금의 29배 높아한 증권사에 따르면 올 들어 금 현물 가격이 1돈 당 26만2125원까지 올라 2014년 3월 금 시장 개설 이후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 기간 정기예금 가입자가 이자로 얻은 수익률의 29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한국금거래소 안양평촌점 홍순성 대표는 “금은 위기상황에서 자산가치 하락을 대비하는 보험의 역할을 한다. 경기불황이 장기화되고 코로나19처럼 위기가 다가오면 투자자들은 불확실한 주식이나 펀드보다는 안전자산으로 눈을 돌리게 마련이다. 금테크야말로 끝을 알 수 없는 불황과 저금리 시대에 성공적인 투자전략이다. 금테크를 생각하고 있다면 무엇보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거래처에서 구입해야 된다.”고 강조했다.홍 대표의 말에 따르면 어느 나라든지 가장 가치있게 통용되는 것이 바로 금이고 언제 어디서나 현금으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현물자산으로 금만 한 것이 없다는 것. 골드바의 경우 금값이 올라서 이익이 생겨도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기 때문에 절세효과도 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홍 대표는 실버바와 백금 투자도 추천했다. 귀금속 투자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소자본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실버바이며 현재 은의 가치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한다. 전체 생산량의 70% 이상이 산업용으로 쓰여 원자재로서의 가치가 높기 때문에 장기투자 목적으로 용이하다. 백금(플래티늄) 또한 저평가 되어 지금이 매입의 적기라고 한다. 백금은 산업용 쓰임 중에서 특히 자동차의 촉매로 사용되는데 경제가 호황일 경우 백금의 수요가 증가하지만 경기침체로 산업용 수요가 감소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금이 안전자산으로 부각되면서 금값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매장량 또한 은의 약 1/100 금의 약 1/4에 불과하고, 아름답고 부식이 잘 되지 않아 최고의 귀금속 재료로 인정받고 있다.부가세 없고 도난위험 적은 유가증권 출시금을 현물로 구입할 때 가장 부담이 되는 부분은 바로 부가세였다. 금값에 포함되어 있는 부가세로 금 투자를 망설인다면 한국금거래소에서 출시된 골드바, 실버바 유가증권을 눈여겨보면 된다. 현물 골드바나 실버바도 그 나름의 투자목적과 장점이 있듯이 유가증권도 이런 장점을 가지고 있다.유가증권의 가장 큰 장점은 부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 금 현물의 경우 살 때, 팔 때의 금액에 부가세가 부여되지만 유가증권은 그런 부담이 없다. 실물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제품을 만드는 공임 또한 없다. 또 실물보다 도난이나 분실의 위험이 적다. 특히 실버바의 경우 대량구매나 보관이 용이하다. 이밖에 시세 차익 시 배당소득세가 없다. 그리고 언제든지 현물로 교환이 가능하다. 현재 출시된 유가증권은 골드바 10g, 실버바 1Kg 두 제품이 있다. 두 제품 모두 개수에 제한 없이 구매 가능하다.“금은 현물이기 때문에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신뢰와 공신력이 있는 거래처에서 구입해야 한다. 한국금거래소는 대한민국 최초 귀금속 브랜드로 전국에 네트워크가 갖추어져 있다. 귀금속 거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실시간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통해 귀금속 전반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골드바는 국제 표준화 기구인 ISO9001(품질경영시스템)인증으로 금융권에 공급되고, 순금 99.99%로 가장 순수한 금 함량을 보증하며 한국금거래소에서 매입한 제품은 재 매입 시까지 품질을 보증해준다.”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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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제한된 어린이·청소년의 눈 건강 요주의 코로나19는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가 되었고 ‘사회적(혹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다. 초중고 학생들은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격주 혹은 2주마다 등교하는 등 실내 활동 중심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문제는 햇빛 보는 시간이 줄어들면 눈 건강에도 비상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이다. 햇빛과 눈 건강,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근시 인구 증가는 세계적인 추세성장기 어린이‧청소년 근시 요주의2017년 3월 국제 학술지 <네이처>는 근시의 심각성을 알리는 연구 결과(자료 출처 : The myopia Boom, Nature 2015, by Elie Dolgin)를 소개한 바 있다.호주국립대학교 이안 모건 교수는 연구 결과를 통해 ‘동아시아 국가에서 근시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이유는 빛을 충분히 보지 못하는 환경 때문’이라고 밝혔다. 동아시아 국가의 지나친 교육 열풍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고압적인 교육 체계 속에서 공부하느라 야외 활동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햇빛 노출 시간을 두 그룹으로 나눠 연구한 결과 실내에서 숙제하는 시간을 더 많이 보낸 동아시아 국가(한국을 포함한 싱가포르,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의 10대 후반 도시 청소년 중에 80~90%가 근시로 나타났다. 햇빛이 망막에서 도파민을 방출해 눈을 보호하는데,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머무르면 사람의 몸이 낮과 밤을 구분하지 못해 망막 도파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그 결과 안구가 변형돼 근시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였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생활이 늘어난 성장기 청소년 특히,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연세본안과 이성준 원장은 “근시는 주로 만 5~15세 성장기에 발생한다. 이 시기에 근시를 방치하면 시력에 영향을 주고 성인이 되어 고도근시로 발전하거나 심각한 눈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우리나라 10대 근시 유병률 80.4%급격히 증가하는 초등학생 근시 환자근시 유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 유전적인 요인과 습관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이성준 원장은 ‘습관’과 ‘환경’이 근시 진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학습량이 많거나 스마트기기 사용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근시 유병률이 더 높아지며, 야외활동 부족이나 영양 상태, 조명 등도 근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특히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되면서 온라인 수업에 집중하다 보니 그 이전보다 햇볕을 쬐는 시간이 줄어든 것도 근시를 부추기는 환경적인 원인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줄어들면 안구 성장 속도가 빨라지게 되고, 그로 인해 근시 진행에도 가속도가 붙게 된다”며 근시와 햇빛의 연관성을 설명했다. 드림렌즈, 근시 진행 억제, 시력 교정 효과 마스크 착용 시에도 불편 최소화할 수 있어 취침 시에만 착용하는 드림렌즈는 수면 중에 각막 형태를 변형시켜 시력 교정 효과와 안구 형태를 잡아주고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자는 동안만 착용하기 때문에 낮 동안 안경을 쓰거나 콘택트렌즈 없이 생활할 수 있어서 10대 어린이, 청소년 근시 환자가 큰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다.이성준 원장은 “코로나19 환경이 장기화되면서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었다. 안경을 쓰는 어린이, 청소년에게는 불편거리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 안경을 쓰고 마스크를 착용하면 렌즈에 김이 서려 시야가 좁아지고 책이나 칠판을 볼 때 어려움이 따른다. 드림렌즈는 근시 진행 억제와 시력 교정 효과 외에도, 이러한 일상생활 속 불편까지 덜 수 있다”고 말한다.또, 이 원장은 드림렌즈와 별개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서 적절한 야외 활동을 하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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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한의원, 성조숙증 치료 한약 효과 국제학술지 발표 성조숙증 치료를 받는 아이들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의하면 2019년 10만 8576명으로 2015년 7만 5945명보다 143%나 증가했다. 성조숙증으로 가장 염려하는 부분은 바로 키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것. 성조숙증이 있는 경우 최종 키가 또래보다 10㎝ 이상 작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뿐만아니라 일찍 시작되는 2차 성징으로 심리적인 위축과 스트레스로 정서적인 부분에서도 영향을 줄 수 있다.하이키한의원 박승찬 원장은 “지난 3월 성조숙증 예방 및 치료용 한약에 대한 SCI급 논문을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한다.국내 특허와 외국 특허 획득박 원장은 “성조숙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치료를 하는 곳이 많아졌다. 양방 병원뿐만 아니라 한방병원에서도 성조숙증과 키 성장 치료를 하지 않는 곳을 찾기가 더 힘들어졌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하지만 한방병원 중에서 성조숙증과 키 성장 치료에 대한 논문을 통해 과학적 검증을 받은 곳은 하이키한의원뿐”이라고 한다. 박승찬 원장과 이혜림(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소아과) 연구팀은 한약을 이용한 성조숙증 치료 한약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Integrative Medicine Research에 발표, 세계 관련 연구 단체와 학회의 관심을 받았다. 논문에 발표된 ‘인진과 의이인을 이용한 성조숙증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조경성장탕)’은 2018년 1월에 국내 특허를 취득, 올 3월에는 미국 특허까지 취득하게 되었다.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인진과 의이인 조성물은 난소의 조기 성장을 억제하고, 약물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한약재로 한방치료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를 보이고 있다.“조경성장탕, 효과와 안전성 보여”인진과 의이인을 이용한 조경성장탕으로 24개월 이상 치료를 받은 22명의 여자아이들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한 결과, 가슴발달이 있은 후 초경까지 걸린 기간이 평균 39.95 ± 10.58개월로, 일반적인 24개월보다 훨씬 지연이 되었다. 이는 한약을 처방받은 여자아이들의 사춘기 발달이 지연되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가슴발달 이후 초경이 있을 때까지 키 성장은 평균 25.19 ± 4.15cm이고, 연간 평균 성장률은 7.80 ± 1.28 cm/yr이었다. 임상 결과를 보더라도 조경성장탕으로 성조숙증 치료를 받은 여자아이들의 성장률이 GnRHa 호르몬 주사치료를 받은 여자아이들의 성장률보다 우수하며, 24개월 이상 한약을 복용한 여자아이들의 간 기능 검사 결과는 정상 수준으로 장기간 투여를 하였을 때에도 아이들에게는 안전하다는 증거가 된다. 연구팀은 “조경성장탕의 특징은 여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하여 초경을 1년 이상 늦추는 효과가 있으면서 동시에 키 성장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한약을 이용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성조숙증 치료제를 위한 연구를 계속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성조숙증, 꼭 치료해야성조숙증은 사춘기 2차 성징이 또래보다 2년 이상 빠르게 진행되는 질환이다. 사춘기 2차 성징의 증후로는 가슴발달, 고환 크기 증가, 머리 냄새, 변성기, 초경 등이 대표적이다. 성조숙증은 어린 아이들의 키 성장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요 연구결과, 12살 이전에 이른 초경을 경험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1.57배 높으며, 에스트로겐 등의 여성호르몬 노출 기간이 길어질수록 유방이나 자궁내막에 호르몬이 더 많이 축적됨으로써 암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성조숙증은 꼭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 7살 ~ 만 8살부터는 관심을 갖고 성조숙증 관련 검사나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성호르몬을 증가시킬 수 있는 보양식품이나 건강식품은 주의해서 섭취하고 일주일에 3회 이상의 유산소 운동,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의 컴퓨터 사용 시간을 제한해 성적인 영상에 노출되는 것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2020-07-08
- 용인동백 파크애비뉴((구) 동백 레이크 파라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주택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미래가치까지 갖춘 장소로 용인동백 파크애비뉴((구) 동백 레이크 파라곤)가 관심을 끌고 있다. 멀티 교통망 확충으로 분당과 강남까지 30분 이내에 이동 가능한 어정역 역세권인 이곳은 용인동백지구에서도 가장 중심인 이마트 바로 앞에 위치해 용인세브란스 및 여러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청약통장 없어도 서울 인천 경기 거주 및 자격조건 부합하면 조합원 가능지역조합 아파트를 선택하는데 가장 큰 고민은 사업진행에 따른 불투명성이다. 그러나 용인동백 파크애비뉴는 이런 절차를 모두 마치고 10월 사업계획승인 접수에 이어 내년 3월에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용인동백지구 분양 전문가인 고영주 실장은 “3차 조합원을 모집하는 용인동백 파크애비뉴는 2019년 조합설립인가에 이은 건축심의 승인을 받았으며 2020년 7월 현재, 조합으로 사업부지 95.39%의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해 사업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일반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낮은 것이 조합아파트의 매력”이라며 “최근 규제가 심해진 일반 아파트와 달리 서울 인천 경기 거주자 중에서 두 가지 조합원 자격조건만 충족하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분양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등기 이후에는 보유기간이나 실 거주 조건 없이 매매도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 중에 하나라고 덧붙였다.GTX로 더욱 가까워진 강남, 이마트와 용인세브란스로 최고의 주거환경 갖춰이미 1군 브랜드 건설사의 시공이 확정된 이곳은 도보로 10분 거리의 어정역, 마성IC와 신갈JC를 비롯해 분당-동백 및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동백-마성 지방도로 등 사통팔달 쾌속 멀티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분당과 강남은 물론 수원과 광교에 이은 경기 남부권 등 전국 어느 곳으로든 접근성이 좋다. 특히 예정된 GTX 용인역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직장이 서울인 사람들의 출퇴근 시간도 대폭 줄어들 예정이다.교통 못지않은 학군과 주변 인프라도 눈에 띈다. 어정초, 어정중, 동백고 등을 비롯해 강남대학교와 경희대학교 등 풍부한 교육 환경은 자녀들의 교육에 대한 고민을 덜어준다. 또한 용인동백지구의 중심인 이마트 맞은편에 위치해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최근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개원하며 집주변에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췄다.고영주 실장은 “주거지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교통, 의료 및 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것 외에도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공장 건설, 용인 경제 신도시 용인 플랫폼 시티(예정), 마북 R&D연구단지 등 각종 비즈니스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으로 투자가치 또한 높다”고 전망했다.실용성이 돋보이는 합리적인 공간에 주목지하 3층부터 지상 22층의 7개동, 378세대로 시공예정인 용인동백 파크애비뉴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용인동백에서 부족한 소형 아파트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고영주 실장은 “61.99㎡, 73.99㎡, 75.94㎡, 84.96㎡ 타입의 중소형 평형대는 신혼부부 또는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들에게 인기가 많다”라며 “더욱이 4bay로 다채롭게 구성한 공간은 정남향과 정동향으로 채광이 좋고 정부권장사업인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설계로 에너지 절약 효과까지 더했다”고 덧붙였다.선착순 마감되는 조합원 모집에 관심이 있다면 전화예약 후 주택홍보관을 방문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문의 1566-3431, 010-6347-4505 2020-07-06
- 엄마도 모르는 내 아이의 강점 수시 전문가가 찾아드립니다! 대치동 순복음교회 맞은편에 위치한 ‘써밋아카데미’는 국어나 영어, 컨설팅 학원처럼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운 학원이다. 굳이 정의하자면 개별 학생의 역량을 최대한 깨워 최상의 입시 결과를 만들어 내는 곳이라는 것이 그나마 근접한 표현일 것이다. 이곳에는 초등 고학년부터 고3까지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이 찾아온다. 내신부터 교내 대회, 수행평가, 자율동아리, 창의융합과제연구, 대입 수시 진학 등 저마다 다양한 목적으로 찾는다. 학교 및 학년과 레벨에 따라, 성향과 목적에 따라 1:1부터 소수 정예까지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목고, 명문대 입시만 11년째인 이은이 원장을 만나 ‘써밋 아카데미’만의 입시 성공 노하우에 대해 들어봤다. 핵심은 독서 교육‘써밋 아카데미’에서 배울 수 있는 교과목의 한계는 없다. 수학으로 시작해 과학, 국어, 독서, 영어, 컨설팅까지 재원생과 관련된 모든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수업은 대부분 소수 정예와 1:1 맞춤 수업으로 진행된다. 과목별 교과수업은 물론 교내 대회와 활동, 수행평가 등 특목고 진학이나 대학 진학을 위한 모든 수업과 활동을 함께 준비한다. 물론 모든 재원생들이 많은 수업을 다 듣는 것은 아니다. 한두 과목만 듣는 경우도 있고, 수년째 많은 수업을 함께 해 자연스럽게 대입 컨설팅까지 이어지는 학생도 있다.(수강 과목 없이 컨설팅만 단독으로 의뢰받지는 않는다.) 이 원장은 “오래 본 학생일수록 진학 포트폴리오를 짜기가 수월합니다. 학생의 성향을 잘 알고 있고,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학생의 역량이 확장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수강 기간이 짧은 경우, 독서 수업을 하면 아이의 성향을 빨리 파악할 수 있어요. 그래서 중2까지는 독서 수업을 권장합니다. 독서 수업은 탄탄한 정서는 물론 아이를 잘 들여다 볼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라고 말한다.재원생 관련 학교 전문가이 원장은 재원생이 다니고 있는 중, 고등학교의 3월 학부모 공개설명회에 참석하면서 한 해를 시작한다. 학부모 총회 자료로 학교 활동의 성격과 특징을 분석한 후, 재원생이 도전할만한 대회 및 참여할 교내 활동을 선택한다. 처음 1~2개 교과목 수강을 위해 찾아온 학생들은 원장의 학교 분석(학생 성향에 맞는 정규 동아리 선택, 진로에 맞는 자율 동아리 개설 방향, 과목별 교사에 대한 정보, 도전할 교내 대회, 생기부 과목별 독서리스트)을 코칭 받고 자신이 발전하는 과정을 몸소 느껴 차츰 수강 과목을 늘린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은 이 원장을 의지하게 되고 학교생활과 학업계획을 함께 구상한다.진로와 진학을 염두에 둔 중장기 계획에 따라 교내 활동과 각종 대회, 수행평가를 진행하다보면 어느새 아이들은 명문대에서 원하는 인재상의 모습을 갖추며 여러 과목을 수강하는 열혈 재원생이 되어 있다. 또한 그 과정에서 가능성의 맛을 본 학생들은 내신 성적 확보에 스스로 열의를 보이곤 한다.고교 선택에서 대입 전형까지 함께 고민이 원장은 “아이의 성향에 따라 명문대로 가는 루트가 달라집니다. 어떤 학생은 특목고에 진학해도 명문대에 진학하지 못하고, 어떤 학생은 일반고에 진학한 후 명문대 진학에 성공하죠. 그래서 대입에 대한 고민은 어떤 고등학교를 진학하느냐부터 시작하는 게 맞습니다. 그러자면 중등 시기에 아이를 만나야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어요. 특목고뿐만 아니라 일반고도 학교마다 특성이 있어서 어떤 학교를 선택해 어떤 방식으로 대입을 준비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만약 과학고나 영재고 진학이 목표라면 초등시기부터 고민하는 것이 맞습니다”라고 말한다.한 학생의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1년에서 수년 이상을 지켜보는 이은이 원장. 재원생 학부모 중에 전문직 부모들이 많다는 것은 바쁜 엄마의 빈틈을 성심껏 채워주는 이은이 원장의 진심이 있기 때문은 아닐까.문의 02-555-2608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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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부담 완화 위해 고입 내신성적 반영 지침 변경 경기도교육청은 6월 23일 변경된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 지침을 공지했다.이번 결정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예년과 달라진 교육환경에 놓인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입 내신성적 부담을 완화시켜주기 위한 조처다.따라서 올해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내신성적에는 수상실적이 6개에서 4개만 반영되며, 학교활동실적의 기본 점수를 7점에서 8점으로 상향조정된다.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활동 어려움 반영한 조치경기도에 소재한 고등학교 입학전형에는 중학교 내신성적이 반영된다. 총 200점 만점으로 산출되는 내신성적에는 3년 동안의 교과활동상황, 출결사항, 봉사활동실적, 학교활동실적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학사 일정을 늦어지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등교수업과 온라인수업을 병행하면서 각종 교내 대회를 비롯해 학교 활동 참여 기회가 축소되면서 내신성적에 반영되는 활동들을 하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다.경기도교육청 황윤규 미래정책과장은 “이번 내신성적 반영지침 변경은 중학교 학생들의 고입 내신성적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변경 배경을 설명했다.총 10점 만점인 학교활동실적 산출 방식 변경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월 30일 발표한 ‘2021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에서 이미 코로나19로 연기된 개학을 반영해 내신성적 반영 지침을 변경했다. 실질적으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봉사활동 만점기준을 60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이고, 수상실적 인정 점수 인원 비율을 참가인원의 5%이내에서 20% 이내로 확대해 학생들의 부담을 완화했다.그러나 6월말이 된 지금까지 정상적인 등교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추가로 10점 만점인 학교활동실적 산출방식을 변경했다. 먼저 학교활동실적 기본점수를 7점에서 8점으로 상향 조정하며, 학기당 0.5점씩 총 6개까지 반영하던 수상실적을 4개만 반영한다. 즉, 기본적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수상실적으로 인한 1점의 점수를 기본점수로 돌려 부여한 것이다. 이런 수상실적 반영방법은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은 학기와 상관없이 수상실적 4개, 학생부기재방법의 변경안이 적용되는 중학교 1,2학년 학생은 학기당 1개씩 총 4개를 반영한다.단, 월 평정점 0.1점씩 부여하는 자치회 임원 활동 점수 산출방식은 종전과 같다.<경기도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지침 주요 변경 내용> 2020-06-29
-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교육과정,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우여곡절 끝에 3월보다 훨씬 늦은 6월초가 되어서야 등교를 시작했지만 여전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은 불가능하다.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기대했던 바램과 달리 교육부의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방침에 따라 중학생들은 겨우 3주에 한 주,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은 학교 일정에 따라 들쑥날쑥 학교에 등교하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예년과 달라진 학습 상황은 학습의 결손에 대한 우려와 함께 학년에 맞는 전략을 다시 세우게 한다. 이에 유웨이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에게 고교 선택을 앞둔 중3 학생들부터 대입에 대한 불안감이 큰 고1과 고2 학생들이 현 상황에서 집중해야 할 학습 전략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이만기 소장(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어려운 상황일수록 국,영,수 성적이 힘이 된다!지난 3월 이전에는 5월 말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이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수업을 도저히 상상할 수 없었다. 그러나 조심스럽게 2학기에도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기존에 진행했던 교육상황에 맞는 학습전략을 고집할 수만은 없게 되었다.유웨이 이만기 평가연구소장은 “지난 수년간 입시를 경험하면서 이렇듯 여러 상황이 복잡하게 반영되며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국어, 영어,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이 유리했다”고 오랜 경험을 통해 확인한 결과를 말하며 “아무리 대입방식이 달라지더라도 국어, 영어, 수학 세 과목의 중요도는 쉽게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이 과목들에 집중해 실력을 키워놓는 것이 최고의 해결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최근 여러 대학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학사일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3학년 학생들이 재수생과의 경쟁에서 불리하지 않도록 수능 최저등급 조건 완화, 3학년 1학기의 비교과 영역을 축소평가, 면접 폐지를 비롯한 면접 영향력 약화 방침 등을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이런 대책들은 수능 성적이 절대적인 정시전형에는 영향력이 없으며 수시전형에서도 수상경력, 창의적체험활동, 봉사활동 등은 제외되지만 각 교과 성적과 세부능력 및 특기 사항은 여전히 평가항목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결국 비교과 활동에 대한 평가항목이 줄어들면서 각 교과에 대한 평가밖에는 남지 않아 단위 수가 많은 주요 과목의 평가가 대입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칠 수밖에 없다.중3, 일반고 VS 자사고, 고교 선택부터 신중해야이만기 소장은 “최근 정시전형이 증가하니까 특목고나 자사고로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정시전형이 확대되면 특목고와 자사고가 대입에서 가지고 있던 불리함이 조금 줄어든 것이지 유리해진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즉, 지난해 발표한 대입공정화 방안 등에 따라 내신에서 불리함을 가지고 있는 특목고와 자사고들이 수시전형에서 고전했던 상황이 쉽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정시모집 인원이 늘어난 만큼 수시전형의 학생부교과 전형이 증가했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며 무조건 정시전형으로 선발하는 수가 증가한다고 내신에 대한 위험을 감수하고 특목고와 자사고에 진학하는 것은 일반고를 선택하는 것보다 대입에서 불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고교 선택에 앞서 현재 국어, 영어, 수학 성적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이때 단순히 중학교 성적만을 고려하지 말고 기초 개념 및 심화 실력까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주요 과목의 학습정도는 각 학교에서의 내신은 물론 수능점수를 가늠해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아직 학습 태도가 완성되지 않은 중학생들에게 3주에 한 주만 등교하는 방식은 학습에 대한 집중도를 현저히 떨어뜨리기 쉽다. 이에 학교 수업과 동시에 개인 학습상황에 맞춰 계획을 세우고 국어, 영어, 수학 학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등학교에 진학한다는 조급함으로 무작정 고등 과정을 학습하기 보다는 먼저 중학교 과정에서 놓치는 부분이 없는지를 확실히 확인하고 보완하는 것이 고등 과정을 준비하는데 효과적이다.다양한 가능성이 열린 고1, 내게 유리한 전형을 찾을 것고1은 다양한 전형에 대한 가능성이 열린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을 결정지어야 하는 시기다. 이만기 소장은 “고1 한 학기만 경험해 보면 자신이 어떤 전형에 유리한지, 어떤 전형을 지원해야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은지를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크게는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중에 어떤 전형이 유리한지를 찾고, 수시전형 중에 교과 성적으로 지원하는 교과전형과 비교과활동을 포함한 전반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시험 성적에 따라 합격이 결정되는 논술전형, 지원 대학이 줄었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특기자 전형까지, 여러 전형들을 면밀히 살피고 분석해 자신이 집중해야 할 전형을 1학년 때 결정하는 것이 좋다.하지만 냉정한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어 ‘방학 때 열심히 하면 다음 학기에는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을 갖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대입 진학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가진 고등학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열심히 공부하기 때문에 상위권일수록 성적을 뒤집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수능 중심의 정시전형과 학교 내신 성적이 비중 높게 반영되는 수시전형에서 중요한 것 역시 국어, 영어, 수학 실력이다. 물론 과학과 사회 탐구 등 다른 과목도 잘하면 좋지만 일단 세 과목의 실력을 탄탄하게 다져 놓으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분당지역 고교들의 시험문제들이 수능유형으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 기초부터 심화까지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만기 소장은 “1학년 1학기를 마칠 때면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교과 선택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교과 선택은 우선 성적이 나온 뒤에야 교과 내용을 평가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지금은 어떤 과목을 선택할지를 고민하는 것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내신 성적을 올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라고 조언했다.더욱이 고1과 고2학생들의 진로선택과목들은 지금처럼 내신등급과 학업성취도 결과가 동시에 제시되는 것이 아니라 A, B, C 3단계로 학업성취도만 산출되기 때문에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2, 합격 가능한 전형에 집중!“2학년이 되면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과 합격 가능한 전형에 대한 판단이 선다”고 이만기 소장은 말하며 일단 판단이 섰다면 다른 것에 한 눈 팔지 말고 본인이 준비할 전형에 집중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인다고 전했다.많은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학기에서 비교과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을 걱정하는 학생들이 있지만 여러 대학에서 재수생과 비교해 불리할 수 있는 이 부분을 이미 충분히 고려해 반영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현재 고1과 고2 학생들의 평가도 다르지 않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결국 학생부전형을 지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해서 비교과 활동들에 매달리기 보다는 오히려 교과 성적을 올리는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만약 국어, 영어, 수학 성적은 갖춰져 있지만 지금까지의 내신 성적과 비교과 활동으로는 학생부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에 합격하기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고교 교육과정에 기반을 둔 논술전형은 국어와 수학실력 외에도 지문을 해석하는 독해실력과 제시문에 등장하는 표와 그래프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수학실력이 요구되며 지난해 연세대 모의논술에서는 영어를 활용한 제시문을 출제해 영어 실력도 평가 요인임을 보여줬다. 3학년이 되고 나서는 본격적으로 지원 대학에 맞춰 논술전형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2학년 때는 기본적인 논술실력을 향상시키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실력을 다져야 한다 2020-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