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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 및 최상위권 대학 공략법 요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최대의 문제점은 너무 막연하게 입시를 준비하신다는 것에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연세대 의대에 가고 싶어 하는 한 학생이 있다고 하자. 문제는 이 학생이나 학부모 심지어 학원조차도 연세대 의대에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학생을 뽑는지 도무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방법을 모르는 것도 큰 문제지만 그 방법이 상당히 심오한 “설계” 작업을 통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연세대 의대에서 가장 학생을 많이 뽑는 전형이 뭔지 아시는가? 황당하게도 27명이나 뽑는 과학공학 인재 전형이다. 이는 12명을 뽑는 학생부 종합전형보다 2배이상 많은 규모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일단, 학생부 교과 전형(학교장추천)으로 10명을 뽑는다. 교과 50%,비교과 50%를 반영한다. 이때 비교과란 자기소개서, 독서, 봉사활동 및 다양한 외부활동을 의미한다. 외부대회를 쓰지 못하지 않나요? 하시겠지만, 과목명이 들어간 올림피아드, 예를 들어, KMO같은 대회만 기술할 수 없다. 아무튼, 교과전형인데 어이없게도 2차에서 성적 40% 면접 60%를 반영한다. 결국, 면접에서 아주 어려운 다양한 수준의 문제를 통해 학생을 선별해 내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수능 최저는 반영하지 않는다. (연세대 면접형- 수능 최저 없음)그 다음이 학생부 종합전형이다. 총 12명의 학생을 선발하는데 1단계에서 서류로 *일정배수를 선발한다고 되어있다. 즉, 자기가 원하는 만큼 일단 1단계에서 뽑겠다는 것이다. 황당하기 짝이 없다. 내신이 좋지 않아도 일단 우수하다고 판단되면 뽑겠다는 것이다. 이는 우수한 특목 자사고 출신 학생들을 뽑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2단계의 경우 성적 70%, 면접 30% 이고 수능최저가 있다.제일 어처구니 없는 것은 과학공학인재 전형으로 연세대의대에서 교과, 종합전형의 TO를 합친 것 보다 더 많은 27명을 선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심지어 20명을 뽑는 정시보다 7명이 더 많다. 결국, 연세대 같은 경우는 교육부의 지침을 매우 잘 따르는 것처럼 하면서도 실제로 특기자 전형의 형태로 엄청난 인원을 선발하고 있는 것이다. 연세대는 실제 3천여명의 입학정원중에 897명을 특기자 전형으로 선발한다. (국제계열 437명, 과학공학인재전형 245명 등)이 과학공학 인재 전형의 자소서 같은 경우는 일반 자소서의 양식과 다르며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1. 고등학교 재학 중(검정고시 합격자는 합격일로부터 과거 3년 이내) 특기자로서 본인의 역량을 가장 잘 나타내는 성취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순서대로 최대 3개까지 작성하여 주십시오. 또한 각각의 특기역량에 대해서 경험적 사례를 들어 성취 과정 및 의미를 기술하여 주십시오.대부분 합격자들을 보면, 한국뇌과학캠프(KBSO)나, 한국청소년학술대회(KSCY), 혹은 카이스트영재교육원,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등 과학 관련 외부대회들로 채워져 있다. 재미있는 것인 서울대에서 개최하는 한국뇌과학캠프가 뇌과학올림피아드에서 뇌과학캠프로 이름을 바꿨다는 것이다. 왜일까? 올림피아드는 교육부에서 자소서에 기술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에 이름을 바꾼 것이다.1년에 1천 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의대합격자의 90% 정도의 학생의 자소서에 이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참 황당한 것이다. 사교육 유발요소 차단에 앞장서야할 서울대가 손수 대회를 진행하고 후원까지 하고 있다니 말이다. 고려대는 어떻게 뽑고 있는지 아시는가? 고려대는 국제인재 전형과 과학인재 전형을 올해부터 통합해서 특기자 전형으로 선발한다. 553명 정도를 선발하는데 의대만 10명을 특기자로 선발한다. 정시와 같은 수준으로 실제로 이는 엄청난 숫자이다. 무엇을 보는 줄 아신다면 충격을 받으실 것이다. 고려대는 TEPS, TOEFL점수 및 AP, 각종 대회 스펙까지 모두 반영하며 작년 국제인재의 경우 텝스 점수가 없는 학생은 아무리 내신이 좋아도 떨어졌다. (실제로 실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부터는 이과생도 이렇게 뽑고 있다. 이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박종덕 대표대치입시컨설팅(하버드영어학원 원장)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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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하이업 ONE Voca Master 어휘 교육 센터 개원 학생들이 영어공부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바로 단어암기이다.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단어를 알지 못하면 영어 학습 진도를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영어 학습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가장 힘들어 하는 영단어 학습을 극복하는 길은 과연 없을까? 노원의 대표 영어학원 하이업이 굿모닝 보카 교육시스템이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중계동에 굿모닝 보카 직영 Voca Master 어휘 교육 센터를 개원하면서 ‘오프라인 영단어 습득 노하우 교육, 통합이미지 연상 온라인 시스템, 개인별 관리 시스템’을 강점으로 그 유용성을 더욱 인정받고 있다. 황보희 원장을 만나 하이업ONE 보카 마스터 센터만의 어휘 교육 시스템에 대한 궁금증을 정리했다.어휘 교육센터 영단어 교육시스템단어암기는 단순히 머리가 좋거나 학생이 알아서 스스로 외우면 된다는 생각을 완전히 뒤집는 교육이 바로 하이업 영어학원이 런칭한 ‘ 하이업ONE 굿모닝 보카 어휘 교육 센터’의 시작이다.단어야 말로 올바른 학습법을 가르쳐야 단어 학습에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그 습득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제대로 된 방법으로 단어를 학습했을 때 누구라도 어휘 천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하이업 영어학원이 도입한 굿모닝 보카 시스템은 이미 15여 년 전 단어교육 연구소를 세우고 차근차근 이론을 만들고 학생들에게 적용하면서 영단어 학습역량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수행하며 교육기관에도 보급해왔다.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구도 실패하지 않는 영단어 교육시스템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한 어휘코칭 센터를 중계동에 런칭하게 된 것. 황보 원장은 “영어교육자로서 영단어는 학생들이 외우고 학교에서는 평가 중심으로 전개하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 영어의 뼈대가 되는 단어 암기를 교육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매우 절실한 문제이고, 여기에서 하이업ONE 굿모닝보카 어휘교육센터 영단어 교육시스템 개발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설명했다.단어 의미암기, 스토리텔링 활용한 통합이미지 연상법으로 습득력 UP‘뜻’ 암기방식의 경우 단순 글자암기 또는 말로 외우는 비효율적인 방식을 벗어나 [통합 이미지 연상법]으로 훈련시키고 있다. 특히 표제어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한 단어가 가진 여러 개의 뜻들(다의어)까지도 한 번에 모두 익힐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이미지 기법을 단어마다 제공, 훈련에 적극 활용하게 된다. 예를 들어 ‘배달하다, 연설하다, (공격을)가하다, 구하다, 분만 하다.’ 라는 5개의 의미를 가진 deliver 는 ‘짜장 배달원 등장 - 대중에게 연설하는 사람- 공격을 가하는 장면-배달원이 연설자 구하다- 그 와중에 여성이 분만하다’는 스토리가 담긴 이미지 한 컷을 익히는 방식이다. 이런 교육은 하이업ONE 굿모닝 보카 어휘 센터만이 가지고 있는 국내 유일의 어휘 학습 시스템 중의 하나이다.어원학습 NO, 글자 덩어리로 이해하는 훈련으로 효율성 최대치로 끌어올려굿모닝 보카 어휘 교육센터 교육법의 강점은 스펠링의 경우 자음, 모음 암기 방식에서 탈피하여 글자덩어리로 결합 이해하는 트레이닝 과정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lighthouse’ 스펠링을 익힐 때 light와 house가 결합하여 lighthouse란 단어로 이해하듯 모든 스펠링을 알파벳 암기가 아닌 글자 덩어리로 이해하여 보는 즉시 암기하는 역량을 키우는 방식이다.그렇다면 스펠링 암기에 중요한 과정이었던 기존의 어원 학습법이 교육현장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문제는 어원이 아니라 학생들의 습득하는 그릇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단점을 고려하여 어원 또한 즐겁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만들었다는 것이 황보 원장의 설명이다.확대 심화되고 있는 학교 수행평가에 최적화된 어휘 학습해를 거듭할 수록 확대, 심화 되고 있는 학교 수행평가에 대비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방법에 대한 해법을 스토리텔링식 어휘 학습법에서 찾을 수 있다. 주제를 정한 글쓰기, 모둠별 발표 수업 등 다각화 되고 있는 영어 과목 수행 평가에서는 기존의 지필 평가에서 요구되었던 단편적 어휘 지식을 넘어 어휘의 다양한 의미와 활용에 대해서 유연히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함에 있어 폭넓은 어휘 지식은 어학적 핵심 역량 중에 하나라 할 수 있다.황보 희 원장은 “영어학습의 시작은 단어암기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들이 시작부터 좌절하지 않고 즐겁게 영어학습에 임할 수 있도록 단어의 스펠링, 뜻, 발음 등 체계적인 트레이닝 과정이 우리 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 다음단계로 온라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숙련도를 높여 현미경식 빅 데이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체계적인 어휘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한다. 2017-11-24
- 예비 고1, 이제는 ‘예비가 아닌 실전’이다 너무나 안타까운 자연재해가 일어났다. 무슨 말을 하기에 앞서, 이 상황에 대해 먼저 유감을 표하고자 한다. 표면에 드러난 세월은 고등학교 동안인 3년이지만 사실 우리는 어쩌면 10대의 인생을 수능을 위해 살아왔을 지도 모른다. 이렇게 긴 세월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자, 실전의 날에 맞춰 준비했을 수험생과 그들의 학부모님들은 이번 수능 연기에 맥이 빠졌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는 분명히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다림의 시간 그리고 발전을 위한 기회이다. 이 기고를 수험생과 학부모님께서 읽으셨을 즘에는 이미 수능이 치러진 후일 것이다.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어느 때보다도 더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자연재해도 이기지 못하는 수능, 그리고 그렇기에 더 간절한 수시.이번 자연재해로 수능이 1주일 연기되었다. 그러나 수능은 취소되지 않았다. 이번처럼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수능이 지연될 경우 수시의 간절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수시의 비율은 08학년 이래로 꾸준히 증가하여 18학년 현재 73%를 차지 할 만큼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수시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님이 알고 있듯, 교과 성적 및 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교과 성적, 수학 학습법: 증명을 통한 뿌리 깊은 학습.다른 과목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수학 공부에 있어서 예비 고1 학생에게 겨울 방학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수학이 대체로 학생들이 쉬이 다루기 어려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과목이기도 하고, <방정식과 부등식>, <도형의 방정식>, <함수>와 같이 고1 과정의 구성이 다음 학년의 수학 공부의 기초가 되는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순히 내용의 숙지와 문제풀이를 통한 공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증명을 통한 이해 및 자기주도의 정리를 통해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닦고 다양한 형태의 문제풀이를 통한 경험 넓히기 및 꼼꼼한 오답정리를 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수학의 경우 교육과정 개편으로 인하여 겉으로 보기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단원의 이합집산을 통한 과목의 변경이지 학생들이 배우는 것에 대한 커다란 변화라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일선 학교들의 결정에 따른 과정과 순서의 차이만 있을 뿐 아이들이 공부하는 내용이 급격히 달라지지는 않았다. 결국 예비 고1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깊고 튼튼한 뿌리를 내리는 시기이므로 커다란 흐름을 잡고 증명을 통한 세부적인 내용 이해를 바탕으로 심도 깊은 공부가 필요할 것이다.교과 성적, 영어 학습법: 숫자에 속지 않는 질적 학습.‘수능 영어를 중학교 때 마스터 한다’라는 슬로건에 필자는 의구심이 든다. 가령, 우수한 영어실력을 갖춘 초등학교 고학년 혹은 중학교 저학년의 높은 모의고사 점수가 과연 신뢰할 만한 지표가 될 수 있는가? 모의고사 수치와 학생들의 지문에 대한 지적 이해도는 비례관계를 갖지 않는다. 중 3 겨울방학 동안, 모의고사 훈련을 통해 점수를 올리는 학습이 아니라 지문을 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중학교에서 치러진 범위가 존재하는 시험에서 벗어나 융통적인 범위(사실상 범위존재하지 않음.)로 시행되는 고등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전체적 문법학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그러나 무엇보다 학습에 있어 중요한건 질적 학습이다. 자습교재 혹은 수업교재에 실려 있는 내용들을 학생들이 공부하였다고 해서 그것이 자기(自記)화 되었다고 볼 수 없다. 학생 스스로가 만든 학습노트 혹은 오답노트를 통해 질적 학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학생들에게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옆에서 조력자가 적절한 시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생각보다 쉽게 학습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독서 습관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독서와 활용이다.학생들은 독서활동을 해야한다. 독서활동이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고 이를 바탕으로 말하기 활동을 통해 하나의 독서 포트폴리오가 만들어지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학생들이 독서를 하지 않는 이유는, 어떠한 책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읽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몰라서이다. 대부분의 선생님과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으라며 재촉하지만, 제대로 된 가이드를 제공해주지는 못하고 있다. 학생들 스스로가 본인에게 필요한 책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이 생기기 전까지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독서 리스트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누군가가 책의 배경지식을 알려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다.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한 독서는 책의 이해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책을 읽어내는 속도 또한 더욱 빨라져 다독이 가능해 질 것이다. 이러한 활동들은 고등학교 진학 후 수행평가와 교내 활동을 하는 데에 있어 질적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입시를 준비하는데도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이해를 통한 질적인 학습과 주도적 학습이 장기간의 입시준비 기간 동안 훌륭한 참고서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중3 겨울방학을 알차게 준비하여 고등학교 기간이 따뜻하길 바란다.더베스트학원정소영 원장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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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으니 안전하고 재미있어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진 지난 월요일 아침,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 곳 없이 중산동 안곡초등학교 옆 공원에 삼삼오오 주부들이 모여들었다. 등산화와 스틱 등 장비를 갖추고 고봉산둘레길(안곡습지→진밭둘레길→영천사) 약 1시간 30분 코스로 걷기에 나선 이들은 일산동구 건강네트워크 모임 회원들이다. 매주 2회 정기적으로 만나 정발산, 고봉산, 고양 둘레길 등을 찾아 함께 걷는 이들은 이 날 중산동/정발산동 팀이 함께 연합으로 걷기에 나섰다.제대로 걷는 방법 알면 운동효과 UP!!일산동구보건소는 중산동과 정발산동을 건강네트워크 마을로 지정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일산동구 전반에 걸쳐 시행할 예정이다. 그중에서 현재 가장 활발하게 모임이 이뤄지고 있는 곳은 중산동 건강네트워크 모임으로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10~2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모여 걷기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정발산동은 중산동보다 후발주자로 올해부터 활성화되어 걷기 모임을 진행 중이지만 회원들의 참여율이 점점 증가추세다.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 김순자 간호사는 “2년째 모임을 이어오고 있는 중산동 건강네트워크 회원들은 걷기 모임에 고정적으로 참여하는 10여 명의 멤버를 중심으로 모범적으로 걷기 모임이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지난 월요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고봉산 둘레길 걷기에 나선 중산동 건강네트워크 20여 명의 회원들은 김도희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스트레칭을 한 후 정발산동 건강네트워크 회원들의 선두에서 걷기를 리드했다. 일산동구 건강네트워크를 주최하고 주관하고 있는 일산동구보건소 홍효명 팀장은 “중산동 회원들은 2년 정도 경력이 있다 보니 별명이 날다람쥐”라며 걷기를 유산소성 운동으로 바르게 실시하기 위해서는 바른 걷기 자세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런 만큼 건강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되면 제대로 걷는 방법과 갖추어야 할 장비, 주의할 점 등에 대해 먼저 교육이 이뤄진다.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고 위급상황에도 걱정 없어~ 걷기는 직립 보행을 하는 인간의 기본적 활동 중 하나로 자신의 체중을 이용하여 운동하기 때문에 가장 자연스럽고 안정성 있으며 특별한 경제적인 투자가 없이도 가능한 운동이다. 또한 조깅과 동일한 거리를 운동했을 경우 거의 같은 양의 에너지가 소비되어 체중을 감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꾸준히 지속하면 운동의 효과가 커질 수 있는 유산소성 운동이기도 하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유산소운동의 하나로 꼽지만 요즘 불미스런 사건사고 뉴스가 많다보니 혼자 걷는 것도 불안할 때가 많다. 이럴 때 함께 걸으면 위험이나 위급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함께 모여 걷다보니 가족이나 친구처럼 친해질 수밖에 없다는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요즘 같은 때는 사실 혼자 걷고 싶어도 무서울 때가 많은데 이렇게 단체로 걸으면 그런 걱정 없어 좋고, 혹여 부상을 당했을 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좋다”고 한다. 또 혼자 운동을 하다보면 하기 싫을 때 자주 거르게 되는데 걷기모임에 참여하다보면 지루하지 않고 재미가 있어 규칙적으로 참여하게 된다고 덧붙인다.김순자 간호사는 “걷기모임은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회원을 모집하고 있는데 남성들은 쑥스러운지 좀체 모임에 참여하지 않아 아쉽다”며 남성회원들만의 걷기모임도 회원 수만 충족되면 따로 운영할 계획으로 특히 은퇴 후의 남성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한다.미니인터뷰일산동구 건강네트워크 모임은 보건소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시민의 욕구를 찾아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취지로 진행 중인 ‘건강마을 만들기’의 일환이다. 내년에는 현재 중산동과 정발산동 2곳의 건강마을 외에 추가로 1곳을 더 공모해 선정할 계획으로 시민 스스로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동 경험체를 체험하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예정이다. (일산동구보건소 팀장 홍효명씨)건강네트워크 회원들은 40~60대까지 나이 대는 다양하지만 정기적으로 2년 여 함께 모이다보니 관계도 돈독하고 분위기도 좋다. 혼자 걸을 때는 걷는 방법도 모른 채 그냥 무작정 걷기 쉬운데 건강네트워크에 참여하면 올바른 걷기 방법과 장비에 대해 교육도 받을 수 있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회장 전영자씨)tip: 김도희 운동처방사가 조언하는 올바른 걷기 방법1. 바른 걷기 자세뒤꿈치를 먼저 착지하고 발끝은 차내는 것처럼 걷는다. 2. 바른 체중 이동발뒤꿈치부터 시작해 자연스럽게 발의 흐르는 선을 앞쪽으로 이동한다.3. 바른 발 자세무릎 안쪽을 쫙 펴고 발뒤꿈치를 착지한다. 몸 전체를 앞으로 보내고 중심은 바닥의 약간 외측을 통과시킨다. 발바닥이 지면에서 떨어지는 느낌으로 엄지발가락을 차낸다.4. 효과적인 보폭보통 터벅터벅 걸을 때는 신장의 37%정도의 보폭이지만 걷기운동에서는 신장의 45%까지 넓게 걸어야 이상적이다. 보폭은 뒷발 엄지발가락에서 앞 발끝까지 잰다. 예) 신장 170cm인 사람의 경우 170x0.45=76.5cm 2017-11-23
- 실생활과 밀접한 과학 분야 칼럼 쓰며 나만의 포트폴리오 만들어 가요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하는 인터넷 방송국인 ‘미디어경청(www.goeonair.com)’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미디어경청에 회원 가입을 한 후 자신이 만든 뉴스나 UCC, 직접 작성한 기사나 칼럼 등을 게재할 수 있다.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기사나 칼럼 쓰기는 진로 찾기에 큰 도움이 된다. 미디어경청에서 이 활동을 꾸준히 해 온 우리지역 청소년 칼럼니스트를 소개한다.Q1> 간단히 자기소개를 한다면저는 이과생으로 화학을 전공하고 난 후 신약개발자가 되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꾸준히 요양보호센터에서 가족봉사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교육이나 재활치료 수업을 도와드리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곳 어르신들께서 여러 가지 지병으로 많은 양의 약을 장기복용하며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친할머니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친할머니께서도 파킨슨병으로 고통 받고 계시거든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는 신약이나 장기복용 시에도 부작용이 덜한 천연 원료의 약을 개발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Q2> 미디어경청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사실 1학년말 동아리 활동을 같이했던 친구의 소개로 칼럼니스트에 자원했었는데 글 솜씨가 좀 부족했던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못 쓰는 글이지만 제 관심분야를 친구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미디어경청 관리자 분께 문의 드렸는데, 꾸준히 글을 올리면 칼럼니스트로 승격시켜 주신다고 해서 꾸준히 네 달 동안 글을 올린 결과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게 됐습니다.Q3> 꾸준히 글을 쓰는 칼럼 주제는 무엇이고, 왜 이 주제를 선택했나미세먼지 문제나 폐의약품 수거 및 처리 문제 등 과학 분야 중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에 대한 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또 제가 전공하고자하는 화학 분야에 대한 신문 기사들을 스크랩해 그중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생각해볼 만하다고 판단되는 기사를 칼럼 주제로 정하고 있습니다.Q4> 활동 소감을 전한다면저 이외에도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또래 친구들의 관심 분야를 읽어 보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문제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배경 지식을 쌓는데도 도움이 됐고, 저와 관심분야가 같은 과학 분야에 대한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처음엔 제 글을 공유해야 한다는 점이 많이 부담스럽고 쑥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글을 쓸수록 지식과 경험이 쌓여 저의 생각을 좀 더 잘 정리해 전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신문을 꼬박꼬박 읽게 되면서 관심분야에 대한 지식의 깊이가 깊어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낍니다. 또 미디어경청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쓴 글들을 다시 볼 수 있어 자연스럽게 저만의 포토폴리오를 완성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학교생활에 쫓기다보니 한 달 안에 기사를 꼬박꼬박 마감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습니다.Q5>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글을 꾸준히 쓰는 나만의 노하우나 팁이 있다면마음 맞는 친구들 5명이 자율동아리를 결성해 서로 격려하고 기사를 올렸는지 챙겨준 것이 칼럼을 빠지지 않고 성실히 쓸 수 있었던 비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평소 학교에서 친구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나 이슈들을 잘 들은 후 기사를 찾아보고 신문 스크랩을 하며, 늘 이야깃거리를 준비해두는 것은 저만의 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경청의 칼럼니스트 활동은 독자가 될 친구들의 이야기를 늘 경청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미디어경청에 게재한 칼럼안락사에 대하여폐의약품을 함부로 버려서는 안된다황사와 미세먼지미세먼지의 피해화학제품의 유해성두 얼굴을 가진 염화칼슘향기 뿜는 인공향료유전자 치료살충제 계란 파문생리대 사용이 두려운 국민청소년 칼럼니스트 신현승의 과학칼럼두 얼굴을 가진 염화칼슘, 염화칼슘 제설작업의 부작용2017년 초 13년 동안 탄 우리 집 자동차를 조기 폐차하게 되었다. 이는 환경문제(디젤 차량)에 대하여 고려한 점과 자동차 부식현상이 이유였다. 자동차 부식 원인으로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겨울 도로에 뿌려주는 염화칼슘이 영향이라는 신문 기사를 읽으며 눈을 녹이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관련 기사를 찾아보게 되었다.눈이 오면 길가에 하얗게 뿌려지는 염화칼슘은 19세기, 벨기에에서 만들어진 뒤 ‘제설제의 혁명’이라 불릴 정도였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대다수의 제설 작업에 염화칼슘을 이용하고 있다. 제설 효과가 뛰어난 염화칼슘은 눈이 와서 미끄러운 도로를 손쉽게 녹여주는 장점이 있지만, 이에 반해 부정적인 요인들도 보고되고 있다.염화칼슘이 외부환경에 주는 부정적인 영향 중 대표적인 것은 도로나 자동차의 부식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또한, 환경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 그 예로 도로 식물의 성장방해, 분진 피해, 중금속오염, 하천오염 등을 들 수 있다.이러한 부정적인 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해 염화칼슘 대체물질이 여러모로 연구되고 있다. 또한 제설작업의 간접적인 방법으로 가로수 보호막을 세우는 방법과 스노우멜팅 시스템으로 도로에 열선을 깔아 직접 녹이는 방법, 친환경 액화 제설차를 이용하는 방법, 그리고 차량의 부식을 막기 위해 차량 바닥을 코팅하는 방법 등 우리 실정에 맞는 다양한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지금까지 우리는 제설제의 정확한 이해보다는 그저 편하고 손쉽다는 이유로, 제설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염화칼슘을 무분별하게 사용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환경 보호와 제설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정량의 사용이 중요하며, 그보다 앞서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운다는 시민들의 참여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화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으로서 단기적인 결과물을 만들기보다는 자연과 환경, 그리고 사람에게 유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 칼럼소개 : 우리 주변에 있는 거의 모든 물건들은 화학제품으로 만들어져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화학제품은 사람의 몸에 안 좋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안을 생각해보고 글을 씀으로써 화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2017-11-23
- 아이들이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자라기를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면 인공지능로봇(AI)은 인간이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에서 인간을 대신해 복잡한 일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당장 주위만 둘러봐도 기계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신하는 곳은 많다. 인공지능로봇이 사회 저변으로 확대되면서 많은 이들은 이러한 자문을 하곤 한다. ‘우리 인간은 과연 무엇으로 로봇과 차별화될 수 있을까.’ 획일화된 정답만 요구하는 사회에서는 인간이 설 자리는 없을지 모르겠다. 로봇이 대신할 수 없는, 인간이 인간이기에 가능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영역 어딘가에 그 해답이 있을 것이다. 우리 지역에서 인간을 인간답게 키워내는 대안 배움터*를 찾아 소개한다. (*비인가 교육기관은 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도록 변경돼 대안배움터로 명명한다. 다만 학교명칭과 같은 고유명사는 원래 명칭을 살려 기재한다.)1. 다산학교“바른 가치관과 탄탄한 실력을 키웁니다”‘다산학교’는 다산(茶山) 정약용의 사상을 21세기 교육에 적용하자는 취지에서 세워진 대안배움터이다. 다산 사상의 핵심인 실용주의, 학구정신, 개방주의, 미래지향성을 오늘날 교육에 접목해 실용적이면서 이상적인 선진 교육관을 세웠다. 올해로 10주년이 된 다산학교는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영규씨가 7년간 이산서당을 운영하며 얻은 다양한 교육체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설립한 마스터스쿨(Master School)이다. 마스터 스쿨이란 도제식 교육으로 스승과 제자가 하나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가치관과 인성, 능력, 진학 네 가지를 모두 책임지는 교육 방식이다.다산학교는 자립형 구조로 이뤄진 도시형 대안배움터이며 가치관 교육과 능력 교육, 진학 교육의 틀로 짜여진 초중고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현재 초등과정은 공립학교 교과서를 사용해 전공별 교사가 지도하며 스스로 학습 능력을 키운다. 창의적 활동 학습, 자연친화 체험학습, 재능계발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중고등과정은 말과 글, 수리, 인간과 삶, 자연과 과학, 열정과 희열이라는 교과 분류에 따라 심층적인 교과학습이 이뤄진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223-2 (헤이리캠퍼스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188) 문의 031-917-7724 (헤이리 031-947-7756)사이트 http://www.dasanschool.net2. 고양우리학교“걸어서 다니는 우리 동네 작은 학교”고양우리학교는 ‘교육이란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이라는 공감대에서 시작한다. 아이들이 행복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아이들의 개성과 특성을 존중하고 경쟁보다는 협력을 중시하며 체험을 통한 학습과 한가지보다는 수많은 답을 찾도록 이끈다.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원천인 자연에서 배우고 자연을 소중히 가꾸기 위해 생태주의 교육을 지향한다.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습하며 동시에 지구 생태계적 차원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가르친다. 생태주의 교육은 공동체라는 가치와 더불어 생명존중과 인권존중 사상으로 확장되며 학생들은 상호존중과 배려,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체득한다.초등1~6학년 과정이 운영되는 고양우리학교는 배움의 기초 과정에서는 말과글 외국어 수와셈을 배우고 사회와 과학 교과에서는 프로젝트 방식을 통해 지식 자체보다는 지식을 얻는 방법을 배운다. 삶의 기술을 배우는 과정에서는 일과삶 생태 자치회의가 운영되고 삶의 즐거움을 위한 과정에서는 자연속에서의 몸놀이 체육 예술 활동이 펼쳐진다. 위치 덕양구 행신로 318-5문의 031-974-5212사이트 http://cafe.naver.com/kywoori 3. 고양자유학교“가난과 우정 그리고 대화 속에서 꽃 피는 삶의 가치”고양자유학교는 2002년 고양시 최초로 설립된 비인가 초등 대안배움터로, 경쟁 위주의 입시교육에서 탈피해 인성 교육에 충실한 학교, 공동체적인 학교를 꿈꾸며 교사와 지역의 부모들이 뜻을 모아 설립했다. 고양자유학교는 작은 학교를 지향해 아이들이 작은 공동체 안에서 또래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바른 심성을 기르도록 돕는다. 학교 공간을 농촌 마을 가까이에 두고 생명과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며 지역과 다양한 연계활동을 통해 소통의 가치를 배운다. 장애통합교육과 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저소득층 특별전형, 구성원간 장학금 제도를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설립당시 6년제로 운영되었던 고양자유학교는 2014년부터 초중고등과정 12년제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교육과정은 총 4주기로 구성되는데 1주기(1~2학년)는 놀이중심 직접적 신체활동 위주로 운영되고 2주기(3~4학년)는 생활을 통한 예술적 학습 활동을 중시한다. 3주기(6~9학년)에는 경험적 탐구활동을 실시하며 4주기(10~12학년)는 세상과 관계 맺는 자유로운 사고활동을 위주로 교육한다. 위치 일산동구 지영동 83-17 (일산동구 공릉천로 355번길 129-17)문의 031-977-1448사이트 http://cafe.daum.net/jayuschool4. 고양발도르프학교“발도르프 교육에 입각해 신체・감성・사고 통합교육”발도르프 교육은 1994년 유네스코에서 21세기 개혁교육 모델로 선정된 교육법으로 아날로그 교육, 슬로 교육, 자연주의 교육을 앞세운다. 아이들은 저마다 개성과 재능을 갖고 태어나며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신체, 감성, 사고 통합교육을 중시한다.고양발도르프학교(구 산아래학교)는 발도르프 교육철학에 기반해 운영되는 배움터로 1~8학년제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에포크 외국어 수공예 물그림 흙빚기와 목공 들살이 절기수업 글쓰기 체육 등으로 구성된다. 에포크 수업에는 형태 그리기 국어 수학 농사 집짓기 동네학 지리학 동물학 식물학 기하 역사 물리학 광물학 천문학 등으로 구성된다. 1학년 때부터 시작되는 외국어 수업에서는 영어 중국어를 배우고 수공예 시간에는 대바늘 코바늘뜨기 직조 자수 등을 배운다. 흙과 나무 등 자연소재를 이용해 실용적인 작품을 만든다. 일년에 두 번 들살이 여행을 떠나 자립심과 협동심을 배운다. 절기 수업에서는 24절기를 노래와 시로 배우고 절기 행사를 한다. 위치 덕양구 대장길 45-1문의 070-8256-0294사이트 https://www.goyangwaldorf.org/5. 파주자유학교“자유롭고 자립적이며 자연스런 사람으로 성장”파주 탄현면에 위치한 파주자유학교는 자연과 자유, 자립의 가치를 기본 철학으로 한다. 자연이란 인위성으로 왜곡되지 않은 타고난 그대로의 생명력을 뜻한다. 아이들의 타고난 자연성을 북돋울 때 아이는 타고난 재능을 잘 살리면서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 자유란 타고난 그대로 있을 권리를 보장한다는 의미이다. 사람은 타고난 성향대로 살 권리, 자신의 의지대로 살 권리, 억압받지 않을 권리가 있고 이 권리는 타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운다. 자립은 홀로서기뿐 아니라 타인과 제대로 된 관계 맺기를 포함해 나와 타인을 존중하고 자신의 선택에 책임지는 과정을 가르친다.올해로 15년째를 맞은 파주자유학교는 초등1~고등11학년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신체와 정서, 정신적 발달에 맞춰 5-4-2의 선진적 학제를 도입하고 있다. 초등과정(1~5학년)에서는 학급별 프로젝트, 나들이 등으로 다양한 주제 활동을 하고 중고등과정(6~9학년/10~11학년)에서는 세미나와 뉴스 리터러시를 중심으로 독서 글쓰기 토론 수업 등을 진행한다. 특히 고등과정에서는 개인별 맞춤수업, 인터십 활동 등 학교밖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위치 파주시 탄현면 요풍길 2017-11-23
- 지구과학, 만점을 위한 학습전략 평가원에서 말하는 수능이란, 대학 교육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과학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및 과학적 탐구 사고력을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따라 다양한 탐구 상황에서 측정한 시험이다. 학생이 대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겠다는 것이고 기준은 고등학교 때 배운 내용을 가지고 평가하겠다는 뜻이다. 지구과학을 효율적으로 공부하려면, 겨울방학부터 3월까지는 기본 개념을 잡고 그 개념을 문제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그것에 촛점을 맞추어 공부한다. 간혹, 3월에 서울시 교육청 시험에서 1~2등급을 맞은 학생들의 일부는 탐구 영역의 비중을 낮추어 공부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주 위험하다. 과학탐구 영역은 수능 보는 전날까지 꾸준히 해야 한다.4월~6월까지는 천체 단원의 약점을 보강한다. 천체 관측의 주요 내용 가운데 별자리 내용, 지구의 자전과 천체의 일주 운동, 지구의 공전과 태양의 연주 운동, 천체의 좌표계, 태양의 일주 운동, 태양계 모형, 내행성과 외행성의 운동, 행성의 회합주기와 공전주기, 케플러 법칙 등 어려운 문제들은 정확히 이해하고 개념들을 계속 반복 적용해야 한다. 고난도 문항은 다양한 자료에 적용해보고 단원 대표 유형 문항을 완벽하게 숙지 한 다음 문항에 응용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7월~9월까지는 수능 핵심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했는지, 끌어 낸 개념을 가지고 난이도 최상의 문제에 적용 시킬 수 있는지 점검한다. 이 시기에는 지구과학의 모든 문항에 대해 완벽하게 대비가 되어야 한다. 이 기간에 학생이 질문을 많이하는 3가지는 첫째, 수능 개념이 완벽하지 않은데 문제를 풀면서 정리해도 되나인데 이는 절대 안 된다. 늦게 출발 했으면 더 천천히 꼼꼼하게 개념을 정리한 후에 문제를 풀어야 한다. 둘째, EBS 수능 특강을 열심히 풀었기 때문에 수능 완성의 문제를 골라서 풀어도 되는가이다. 개념이 탄탄하다면 자기가 약하다고 하는 단원을 찾아 필요한 문항을 골라서 풀어도 된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문제와 관련된 개념 덩어리들을 함께 생각하고 정리하면서 풀어야만 한다. 셋째, 6월 모의평가를 보고 지구과학1 과목으로 변경했는데 시간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가이다. 이에 과목을 바꿔도 되지만 공부하다가 천체가 어렵다고 해서 또 과목을 바꾸면 안된다. 과목을 바꾸고 나면 과목에 대해서도 고민해서도 안된다. 체계적이고 꾸준히 학습해야 한다. 10월~11월 수능까지는 모의고사 문제 풀이과정으로 들어가지만 EBS 연계의 문제들을 O.X로 문제를 바꿀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연계 교재와 더불어 기출문제들의 보기들을 왜 맞는 문항이고 틀린 문항인지 그 이유를 선생님처럼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 수능을 대비한 학습방법첫째, 기본 개념 이해하기다. 둘째, 실험 자료 해석 등 다양한 탐구 활동에 관련된 과학 개념 이해하기다. 여기서 말한 다양한 탐구란, 우리가 수업시간에 배웠던 이론적 순수 과학적 상황을 제시하는 경우와 실생활에 대한 소재를 제시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론적 실험의 문제는 우리가 이 실험을 왜하는 것이고 어떻게 하는 것이고 실험 결과를 통해서 우리가 알아낸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는 문제이다. 실생활에 대한 소재를 제시하는 경우는 지진이나 태풍 또는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를 제시하는 경우이다. 셋째, 기초와 단위에 대한 명확한 이해이고 넷째는 교과서에 제시된 그림, 그래프, 표 등의 해석이다. 다음은 교과서에 제시된 실험 과정에 대한 이해 및 실험 도구 사용법 이해와 학습한 과학 개념을 실생활에 적용해 보기. 통합적 사고력 키우기로 마무리하면 좋다. 지구과학 단원 중 대다수 학생이 ‘천체’가 어렵다고 말한다. 따라서 ‘천체’ 단원의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한 다음에 반드시 ‘개념의 반복 적용’이 수반되어야만 한다. 지구과학 수능대비는 첫째,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본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어떻게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철저히 하자. 둘째, EBS 연계에서 제시된 자료들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자료가 우리에게 제시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면서 차분하게 준비하자. 셋째,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의 문제를 완벽하게 풀이하자. 문제 풀고 정답만 맞추고 끝이 아닌 이 문제에서 묻는 의도가 무엇인지,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넷째, 매일 적은 양의 문제라도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서 반복적으로 꾸준히 문제를 풀고 분석하는 습관을 갖자. 목동 사과나무학원 한필규 지구과학 강사 현)강남 종로학원(본원) 문의 02-6258-4343 2017-11-23
- 예비 중1, 독서가 핵심 국어가 튼튼하지 않으면 전 과목 학습 어렵다. 국풍2000학원 초중등부 국어과 박기숙 어느덧 11월 중순이다. ‘초6’보다는 ‘예비 중1’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시기가 온 것이다. 지금부터는 겨울방학 동안 중등 국어를 얼마만큼 대비하고 올라가느냐의 싸움이다. 예비 중1의 핵심은 독서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에 따라 중학교 국어 성적이 정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독서를 통해 중등 국어를 대비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이 중학교 수업에 적응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다. 자유학기제 도입의 결과는? 2017년, 자유학기제가 도입된 지 2년이 지났다. 예비 중1의 경우 앞으로 겪게 될 자유학기제에 대한 궁금증이 클 것이다. 자유학기제는 진로체험이나 각종 프로젝트, 토론식 수업 등 체험 중심의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우자는 취지로 도입되었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발굴하고, 스스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것이다. 취지는 정말 좋다. 하지만 기존의 교육 방식을 급격히 바꾸다 보니, 자유학기제를 위한 교과목별 수업 방식이 아직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그 결과 우리 아이들은 정규고사에 대한 경각심을 전혀 느끼지 못하게 되었고, 제대로 된 국어 공부를 하지 못해 성취도가 현저히 떨어지게 되었다. 실제로 교육분야의 전문가들은 중1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 시간으로 자유학기제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이 없는 1년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중2로 올라간 아이들은 학습동기가 낮은 상태에서 공부할 양은 늘어나게 되어 학업 스트레스를 두 배 이상으로 받게된다는 점도 문제이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중요한 사실은 정규고사가 있었다면 충분히 국어 공부를 하고 2학년으로 진학했을 아이들이, 정규고사의 부재로 인해 낮은 성취도로 중1을 보낸다는 것이다. 앞으로 국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 (1) 정기적인 성취도 평가 실시 우리 아이들에게 정규고사는 학업 성취도를 달성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정규고사는 아이들 간의 지나친 경쟁의식을 유발하고, 아이들을 점수로 서열화한다는 점에서 스트레스를 준다. 그래도 시험이 주는 긴장감은 아이들에게 학습에 대한 의지를 심어주고, 꾸준한 공부의 필요성을 일깨워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자유학기제를 보내는 동안 우리 아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 위해 정기적인 성취도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 (2) 꾸준한 독서논술 활동 국어는 모든 과목의 기본이다. 모든 과목에서 읽고, 쓰고, 이해하는 활동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비 중1 국어의 답은 무조건 책을 많이 읽는 것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책을 얼마나 많이 읽느냐에 따라 중학교 국어 성적이 정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과목은 교과서를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학습이 가능하므로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통해 국어의 어휘력과 독해력을 기르는 것이 높은 학업 성취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방법이다. 국어 교과서의 내용을 완전히 습득할 수 있다면 다른 과목 교과 또한 잘 읽어낼 수 있는 기초를 다질 수 있다. 독서논술 활동을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하는 이유이다. (3)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 일깨워주기 높은 학업 성취도를 이루기 위해서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개인별로 공부하는 효율적인 방법은 모두 다를 수밖에 없다. 자신에게 최적화된 공부방법을 찾고 유지할 수 있다면 성공적인 중등시절을 보낼 수 있다. 누군가의 조언을 듣고 참고할 수는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것을 찾아낼 수 있는 최적의 시기가 바로 중등 시절이다. 2017-08-23
- 취업걱정 NO!, 서울대보다 좋은 특성화 학과 요즘 대학가의 화두는 취업이다. 자타가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최고 대학인 서울대 졸업생마저도 자신이 원하는 직장에 입사하기가 힘들다고 얘기를 한다. 공무원 시험, 교사 임용고시 대비학원에는 취업 재수생, 삼수생, N수생들로 초만원이다. 그러면 도대체 어떤 학과와 학교를 나와야만 취업걱정을 안할 수 있을까? 필자는 여기에 대한 해답으로 특성화 학과를 제시한다. 특성화 학과란 무엇인가?2,000년대 초·중반부터 대표학과 육성/특정 산업에 필요한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대학마다 특색 있는 학과를 개설하기 시작했다. 경제·경영·생명과학·첨단산업·의학·금융·융합기술 등 각 분야의 기존 학과들을 통합·융합하여 학과 신설 또는 대학 내 전통 명문학과를 전환한 것이다. 이들 학과는 폭넓은 교육지원 및 차별화된 커리큘럼, 학비(장학금)지원, 기숙사 제공, 연수프로그램 운영, 진학 및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을 받는다. 특히 이공계열의 학과는 대부분 입학과 동시에 취업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갈수록 입학 경쟁률이 치솟고 있다. 인문계열 특성화 학과는 법학전문대학원 도입(법학과 폐지) 후 취업에 유리한 경영·경제학과의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다. 금융/무역 등 유망직종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고시(공무원시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관련 학과도 차례로 신설되고 있다. 이공계열의 특성화 학과는 취업을 직접적으로 보장하는 학과가 다수이다. 주로 대기업체들이 졸업 후 취업을 보장하는 계약학과가 많으며 대기업 인턴십, 공통 프로젝트 등을 제공하는 학과도 많다. 의·약학과 관련 학과는 요즘 계속 신설되고 있다. 이렇게 장점이 많은 특성화 학과의 공통적인 특징은 몇 가지가 있다. 오늘은 특성화 학과의 공통적인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첫 번째 특징은 대부분 기업체나 국방부에서 후원하는 관계로 대상자에겐 4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심지어는 연구비까지 지급한다는 점이다.이러한 재정적 지원은 대기업이나 국방부의 이공계열 고급인재에 대한 갈증에서 비롯한 것으로 당분간은 이러한 추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추세의 대표적인 학과로는 고려대 사이버 국방학과와 성균관대의 반도체 시스템공학과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성균관대의 반도체 시스템공학과 학과생은 취업에 학비걱정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 학과는 4년 등록금을 지원하고 인턴십 실습지원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평점 3.0(만점 4.5)을 넘으면 등록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실습지원비는 1, 2학년의 경우 평점 3.5를 넘는 학생에 한해 50여 만원, 3, 4학년은 삼성과 취업계약을 맺은 학생을 대상으로 100여 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학점 3.5점 이상을 받았다면 석사과정까지 등록금을 지원받는다. 두 번째 특징은 이러한 특성화 학과의 대부분은 문·이과 융합적인 경향을 띈다는 점이다. 2015 교육과정 개정의 가장 큰 특징은 계열에 관계없이 공통과목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배출하겠다는 목표를 나타내는 것으로 현재 특성화학과의 특징과도 일치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의 대표적인 학과는 이화여대의 스크랜튼 대학의 뇌인지 과학전공이 있다. 이 트랙은 국내 최초로 여러 학문의 융합을 통해 뇌를 연구하고, 이해하고, 교육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체계화된 뇌인지 과학전공 교육을 제공하여 21세기 사회에 적합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21세기 인류 최후의 연구분야인 뇌인지 분야 과학자 및 의학, 생명과학, 경제경영, 법정치 등 사회 각 분야에서의 전문가의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졸업 후에는 국내 및 해외 대학원 진학. 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 진학. 과학기술 관련 정부부처 진출. 다국적 제약회사를 비롯한 기업체 입사. 변리사 등 여러 전문 분야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세 번째 특징은 지방이든 서울소재 학교이든지 간에 특성화 학과 입학은 상당히 힘들다는 점이다.이점은 특성화 학과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과 취업보장을 보면 수긍이 간다 할 것이다. 일례로 한서대 항공운항학과의 경우 국내 최초로 대학 자체 비행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행교육원 등 항공교육시설을 통해 항공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등 저가 항공사와 연계해서 입사할 수 있으며, 공군 ROTC, 공군 조종장학생(의무복무 13년)으로도 나갈 수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전년도의 합격자들의 경우 내신평균 1. 2등급을 기록할 정도로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을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제 막연히 학벌이나 간판에 의존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미래의 유망한 분야에 도전을 원하는 학생들은 이제 학벌보단 내용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특성화 학과 진학을 원하는 학생은 무엇보다 자신의 적성을 먼저 파악하고 지원해야 4년간의 대학생활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각 대학이 제공하는 혜택을 꼼꼼히 살펴 자신에게 꼭 맞는 특성화 학과에 지원해야 할 것이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7-11-23
- 현 중3 개편 교육과정, ‘통합과학’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교육부는 문 이과 구분없이 인문사회, 과학기술 분야에 기초 소양을 두루 갖춘 융합형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새 교육과정 도입과 수능개편의 취지로 내걸었다. 대표적인 것이 통합과학과 통합사회과목 신설이다. 문과와 이과 모두 사회와 과학만 공부하는 ‘학습편식’에서 벗어나 반드시 통합과학과 통합사회를 공부해야한다. 통합과학 통합사회는 고교 내신성적과 수능과목에 필수다. 그런데 지난 8월 교육부가 ‘1년 유예’로 수능개편과정을 미루어 교육과정과 수능이 엇박자를 내는 ‘수업따로 수능따로’의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초래했다. 피해는 온전히 현 중3 학생 몫이 되었다. 재수라도 하려면 수능과목이 바뀌어 부담은 더하다. 통합과학은 융합과학처럼 배워도 그만, 안배워도 그만인 과목일까. 대학입시에서 과학과목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융합과학에서 바뀌는 통합과학은 대략 세 가지 특징을 갖는다. 첫째는 통합사회와 함께 수능과목에 새롭게 포함되어 문 이과 학생들 모두 준비해야한다는 점이다. 둘째는 내신성적에서 이수단위가 커졌다. 따라서 전국 모든 고등학교 1학년생은 1년 동안 통합과학을 배워야한다. 세번째는 새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에 활용된다는 특징을 갖는다. 교실에서 수업방법 또한 바뀔것으로 본다. 일방적으로 교사가 주도하는 과거 교수-학습방식에서 학생이 개인 또는 팀을 이뤄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는 연구 토론 발표 등이 융합과학에서는 보다 활발해질 것이다. 내신평가에선 수동적인 학습자세으로도 높은 점수를 받았던 평가방식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야 하는 ‘과정 중심의 평가’로 바뀔것이다. 과학학습은 한마디로 개념학습이다. 개념이 제대로 이해되지 않으면 연구 토론 발표 등의 적극적인 수업참여가 불가능하고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을수 있다. 대학입시는 중3 겨울방학과 함께 시작된다. 길지 않은 겨울방학 과학공부에 일부러 시간내어 바뀐 과학교과서와 참고서를 미리 살펴봐야 할 필요는 충분하다. 개념이 서있지 않다면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할수 없기 때문이다. 과학탐구 주제도 선정하여 소논문 준비도 해야한다. 과학교과와 연관된 잡지와 깊이있는 독서도 겸해야 한다. 독서는 과학학습의 깊이와 넓이를 더할 것이다.목동 가나과학전문 김동일 원장문의 02-2650-8668 2017-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