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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고등학교를 1지망으로 써야할까? 분당지역 각 고등학교에서 개최하고 있던 고입 설명회가 다음 주 중으로 모두 마무리 된다.현 중학교 3학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고교 교육과정과 현행 유지되는 대입제도의 혼란 속에서분당지역 고등학교들은 예년보다 일찍 고등학교 설명회를 개최했고 학부모들의 참여율과 반응도 뜨거웠다.각 고등학교는 설명회의 많은 시간을 바뀌는 교과과정과 입시제도의 현행 유지로 인해 예비고 1 학생들이 교과 선택 시 유의할 점,수능제도를 고려하면서도 진로 중심으로 구성된 각 고등학교의 교과편제에 대한 설명에 할애했다.학부모들은 저마다 어느 학교에 가야 내 자녀의 장점과 특성을 살려 대입에 유리한지 고민하는 모습이었다.그러나 더욱 큰 고민은 지원한 고등학교에 배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분당지역의 특수한 현실에 있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분당지역은 지원 학생보다 고등학교의 모집 인원이 많아안양지역의 경우처럼 일반고 배정을 받지 못하는 학생은 없다는 점이다.성남 학군에 속하는 분당지역의 일반고 배정 방안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도움말 경기도교육청 고입관리 한희숙 장학사, 학교지원과 권대익 주무관, 그림 출처 :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전학 포털 SATP(http://satp.goe.go.kr)근거리 배정 아닌 지원자 중심의 희망 배정,선지원 후추첨평준화지역인 분당지역 중학생들은 경기도교육청 고교 평준화지역 일반 고등학교 배정방식인 지원자 중심의 희망 배정 원칙(선지원 후추첨)에 따라 학교가 배정된다.고등학교 배정은 두 단계로 나누어 시행되고 있다. 먼저 1단계 학군 내 배정은 모든 지원자에게 학교 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주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성남학군에 속하는 수정·중원구 지역 출신 중학생도 분당구 내 일반고를 지원할 수 있으며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성남학군은 위례한빛고(100%)를 제외한 모든 고등학교에서 1단계 학군 내 배정을 통해 모집 정원의 50%까지를 배정한다.1단계 학군 내 배정에서 지원한 고등학교에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단계 구역 내 배정을 실시한다. 이때는 출신 중학교가 속해 있는 구역의 모든 고등학교를 지망 순위를 매겨 지원하게 된다. 분당지역의 경우 남학생은 17개교, 여학생은 분당영덕여고를 포함해 18개교에 지원할 수 있다. <성남학군도>매년 0.88%가 끝 지망으로 배정된다정작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한 점은 1지망에서 배정이 안 되고 2지망으로 순서가 밀려났을 때 과연 2지망 몇 순위에 ‘가도 되는 학교’를 넣어야 하는지 일 것이다. 경기도교육청 고입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한희숙 장학사는 이렇게 당부했다.“매년 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고등학교 배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고등학교별로 정해진 정원 범위 내에서 학생을 배정해야 하므로 모든 학생들을 선호하는 학교에만 배정할 순 없게 된다. 경기도 평준화 지역의 경우 매년 일반고 지원자의 약 0.88%가 끝 지망인 17, 18지망에서 배정된다. 지난해 성남학군에서는 59명의 학생이 끝 지망에서 배정됐다. 근거리 배정방식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작성한 희망 배정 순서에 따라 추첨으로 배정하므로 자녀와 충분한 상의를 거친 뒤 학교를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올해 성남학군은 6,960명이 후기 일반고의 모집 정원이다. 도교육청 학교지원과 권대익 주무관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올해 성남의 학급당 학생 수는 26명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중3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지난 8월 29일 시청 온누리홀에서 일찌감치 일반고 배정 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어쩔 수 없이 매년 발생하는 끝 지망 배정에 따른 불만을 최소화하고 입학 원서 작성 시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많은 분당지역 중학교들도 11월에 일반고 지원 예비 조사를 실시한 뒤 입학 원서 작성 요령에 대한 후속 설명회를 각 학교별로 개최했다. 남은 정원 배정 시지망순위 높은 학생이 우선권배정 방법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후기 일반고 지원자는 원서 작성시 교육감이 부여한 수험번호를 부여받고 고등학교장이 추첨한 학교기점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추첨한 간격수에 따라 계산된 최초배정 출발점부터 시작해 고등학교별 지망별 수험번호순에서 간격수에 따라 1지망부터 모집 정원을 차례대로 채우며 배정받게 된다.따라서 학군 내 배정 1지망 지원 학생이 모집 정원의 50%가 되지 않으면 추첨 없이 전원 배정한다. 배정정원이 1지망자로 배정하지 못하면 2지망자로, 2지망자로 배정하지 못하면 3지망자로 하는 방식을 그 학교의 끝 지망까지 적용해 학군 및 구역 내 배정인원을 충원한다. 분당지역은 12월 12일부터 12월 15일 사이에 각 중학교별로 후기 일반고 고교 입학 원서를 작성한다. 전기학교 합격자(등록 포기자 포함)는 후기 일반고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배정 고등학교는 2018년 1월 31일에 발표된다. <일반고 배정예시>■학교별 모집 현황학군구 역 명학 교 명모집학급모 집 정 원체 육 특 기 자남여공학계특기종목 및 인원계성남1 구 역(수정․중원구)효성고10260260복정고8200200동광고10260260골프66위례한빛고12312312성남서고9234234럭비1515성일고12312312하키88풍생고10260260축구15, 태권도1126성남여고10260260펜싱4, 사격26숭신여고10260260소 계918065201,0322,358612 구 역(분당구)낙생고10260260농구6, 골프28늘푸른고10260260돌마고9234234분당고10260260볼링55분당대진고12312312분당중앙고10260260에어로빅66불곡고10260260펜싱44서현고10260260레슬링4, 빙상610수내고10260260송림고10260260배구77야탑고10260260야구15, 태권도1025이매고10260260하키99태원고12312312육상4, 복싱48한솔고10260260인라인롤러22보평고8208208운중고8208208판교고8208208분당영덕여고10260260소계1772604,3424,60284총 계2688067805,3746,960145 2017-11-21
- 한 폭의 캔버스 위에 그린 시 한 수 정자동에 위치한 로쉬아트홀은 블렌딩 차를 전문으로 다루는 룩아워티 분당 본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를 마시며 카페와 바로 붙어있는 복합문화공간 로쉬아트홀에서 전시 및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1월 8일부터 시작된 로쉬아트홀의 ‘시가 그림이 되다’전시를 다녀와 보았다. 시인 출신 작가 특유의감수성이 묻어나는 작품이번 전시는 경기대학교 인문사회대 학장이자 국어국문학과 교수인 이지엽 작가의 전시다. 다수의 시집을 펴내고 상을 수상한 시인 출신이기도 한 이지엽 작가는 2013년 인사아트플라자, 2014년 경인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가지고 한국에로티시즘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약하는 등 왕성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전공을 살려 다수의 미술평론을 쓰기도 했다.시인 출신답게 그의 작품들은 마치 시가 떠오르는 듯 특유의 감수성을 담고 있다. 작가는 시의 회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예술작품들을 탄생시켰다. 아크릴화와 유화 작품이 대부분인데 ‘면면함에 대하여’, ‘그립다 지금’, ‘그리운 것은 늘 뒤에 있다’ 등 작품명과 화풍이 시적 감성으로 충만하다.전문교육에 의한 터치나 컬러를 구현하는 작가는 아니지만 작가만의 터치와 색감으로 새로운 영역의 예술을 구축하며 난해한 작품들이 난무한 요즘, 오히려 대중과 쉽게 소통하면서 대중들이 부담 없이 그림에 다가갈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듯하다. 작가가 소장하고 있는다른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어이번 전시에서는 이지엽 작가의 작품만이 아닌, 그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로쉬아트홀의 황정민 아트디렉터는 “작가는 서로 다른 분야이지만 서로 소통하고 더 이해하길 바라는 생각에서 다른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서로 다른 작가의 각각의 작품이지만, 이 작가의 소장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이들마저도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다른 작가의 표현을 빌려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이지엽 작가 작품은 캔버스 위에 시를 그림으로 만들어낸다. 마치 소년같은 작가 일상의 모습이 묻어난다. 작가의 작품처럼 시가 그림이 되는 순간들, 조금 더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순간들을 나타내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고 준비했다”고 전시기획 의도를 밝혔다. 아울러 “이지엽 작가처럼 본인을 나타낼 수 있는 방법과 매체는 매우 다양하다. 서로 다른 것들의 조화가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한 가지를 나타내듯이,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표현 방법을 통해 조금 더 자연스러운 본인의 모습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함께 나타냈다.<시가 그림이 되다>전시 개요전시기간전시장소문의비고11/8~12/12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97, B1(정자동, 푸르지오시티2차)031-714-3889무료관람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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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김치는 정성과 기다림이 필요해요” 비릿한 젓갈과 풋풋한 배추 내음, 그리고 칼칼한 맛을 연상케 하는 고춧가루 냄새가 묘하게 어우러져 집안 가득 퍼진 날은 그야말로 축제였다.허리 한 번 펴지 못한 엄마의 눈을 피해 막 버무려진 배추 속을 몰래 떼어먹었던 기억은 지금도 동생과 나누는 재미난 추억이다.어느새 김장을 해야 하는 주체가 된 지금.재미보다는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김장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400년 이어 내려온 연안 이씨 종갓집의 손맛을 잇고 있는 이문자씨.세월의 맛이 녹아있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경기도 김치 명인인 그에게 맛있게 김장하는 비법을 물어보았다.어려서부터 입에 밴 종갓집 손맛,딸들이 이어종갓집 손맛하면 자연스레 종가 맏며느리를 떠올린다. 그러나 이문자씨는 종부(宗婦)가 아닌 종갓집 딸이다. “종가집인 저희 집에서는 철마다 많은 행사들이 이루어졌어요. 여러 제례를 비롯해 가족들이 먹을 장과 김장을 담는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종가 문화와 맛을 익힐 수 있게 해주었답니다.” 이렇게 종가 음식을 먹고 자란 어린 시절 경험은 교사였던 이씨가 ‘전통 발효 음식 체험 교육장’을 열고 많은 사람들에게 전통 장과 김치로 깊은 맛을 나누는 일을 시작하게 해주었다.“퇴직 후 한 10년간 어머니와 함께 살며 손맛을 전수받았어요. 몸이 기억하는 맛이기에 조금은 쉽게 그 맛을 낼 수 있었답니다”라고 이씨는 말하며 어려서부터 입에 익은 전통 맛을 기억해낼 수 있었던 것은 종갓집 딸이라서 가능했다며 웃음 짓는다. 지금은 이런 이씨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는 그의 딸이 함께 종갓집 손맛을 잇고 있다.대를 이어온 종갓집 비법요?글쎄 특별한 비법이라면~이미 여러 매체에서 소개되었을 정도로 경기도 정통 김치의 맛을 인정받은 그이지만 처음에는 그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김치 담그기 재능기부로 동네 아이들이 맛있는 김치를 먹게 하는 것에 만족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손맛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본격적으로 전통방식 그대로를 재현한 장 담그기와 김장을 시작하게 되었다.이씨는 종갓집 맛의 비법을 묻자 특별한 비법이 없다며 “배추, 무, 갓, 대파 등 직접 농사를 지은 작물들로 김장을 해요. 아무리 신선한 채소라도 밭에서 막 따온 채소의 싱싱함과 견줄 수는 없답니다”라며 신선한 재료가 맛의 비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장에 사용하는 배추는 70일 이상 자란 배추를 선택해야 물러지지 않아요. 그리고 간수를 뺀 3년 묵힌 천일염을 사용해 배추를 절이고 숙성된 고추를 말려 매운 맛과 단맛을 지닌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저희 집 김장김치입니다”라고 무심하게 덧붙이는 이씨의 방법들은 재료부터 정성스레 준비해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담고 있었다.조급해하지 말고나만의 맛을 찾는 과정이 필요해“배추의 상태, 날씨와 물의 온도, 소금의 종류에 따라 절이는 시간이 달라요. 빠른 시간에 배추를 절이기 위해 정제염을 사용하거나 저염에서 오래 절이면 고소한 배추 맛이 나지 않아요. 이렇게 김장하는 날의 각기 다른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감각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바로 세월로 익힌 손맛인 것 같아요. 정확한 레시피는 아니지만 오랜 경험으로 소금의 양을 조절하고 시간을 맞추는 것, 이것이 바로 하루 이틀 배워서는 낼 수 없는 우리 전통 음식의 특징입니다.” 이씨는 김장 초보들에게 김치 맛을 보장하는 확실한 레시피는 없다며 조급해하지 말고 김장에 사용하는 재료들의 맛과 특성을 이해하고 김장을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자신만의 맛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용기를 북돋워주었다.조금은 느리지만 전통 방식으로 깊은 맛을 내는 이씨의 김치. 그와 나눈 대화를 통해 시원하고 개운한 그 맛에 녹아든 세월과 정성의 소중함을 조금은 알게 되면서 너무 쉽게 비법을 얻으려는 조급함이 부끄러워진다.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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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00인 원탁회의, 경기 활성화 큰 바람 구미시가 지난 12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새로운 도약 구미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100인 원탁회의를 열었다. 회의에 앞서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구미시정 사전 인식조사 결과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로는 도시환경분야(36.7%)였으며 다음으로 문화예술체육분야(15.6%), 산업경제 분야(8.9%)가 뒤를 이었다.반면 가장 미흡한 분야로 산업경제분야(33.3%)를, 생활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점으로는 지역상권 침체 등을 꼽아 경기 활성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사전 인식조사에서 나온 문제해결 방안으로는 대중교통 체계의 대대적 개편(21.6%), 시민참여 영역 확장 및 다양성 강화(21.6%)에 이어 성장동력 다각화(20.2%)를 희망하고 있었다. 시는 생활인프라 확충과 경제구조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 등 슬기롭게 풀어야 할 과제들이 도출됐다고 해석했다.이날 행사는 제1부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구미시 문제를 진단하고 제2부에서는 시민이 바라는 구미의 미래상을 토론했으며,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구미의 미래’ 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1부 입론에서는 구미 생활의 힘든 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상호토론 결과 대기업이탈 등 산업경제분야를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열악한 보육 및 교육분야 순으로 도출됐다.2부에서는 1부에서 도출된 2개 분야 중 첫 번째 산업경제 분야의 문제 해결을 위한 세부방안으로 5공단 반도체 기업유치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노후 공업단지 인프라 개선 순으로 나타났다.둘째 인문 교육 분야의 문제해결 세부방안으로 금오공대 종합대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고 뒤를 이어 무상급식지원과, 고교평준화 등 다양한 의견이 언급됐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원탁회의는 구미의 미래와 변화를 시민 속에서 이끌어내는 열린 공간으로, 지금까지 걸어온 시정을 돌아보고 내년 구미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구미가 추구해야 할 미래상과 지역 발전의 비전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시민이 바라는 시민행복 도시를 만드는데 한 걸음 다가서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구미시의 주도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시민들이 직접 설정한 주제로 다양한 의견과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토의하며 구미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경상북도 구미시는 10대 초등학생부터 70대까지 고른 연령층이 회의에 참여하여 시정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던 만큼 지방분권시대에 꼭 필요한 시민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원탁회의 의견을 모아 신중한 검초를 거쳐 살기 좋은 구미 건설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마무리 인사말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생생한 의견을 개진해 준 참가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구미의 미래를 위해 시민과 더욱더 소통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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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경산시 관광체험센터 개소, 관광객 유치 시동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지난 7일 대구스타디움몰에서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 최초 맞춤형 체험시설인 수성구 경산시 관광체험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이진훈 수성구청장, 최영조 경산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등 기관장과 김숙자 수성구의회 의장, 시의원 및 구의원, 윤현 대구시관광협회장을 비롯한 관광관련 인사와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수성구 경산시 관광체험센터는 총 129평 규모로 설치되어 한방스포츠 체험실, K뷰티 체험실, 농특산물전시장, 글로벌교육장, 의료관광서비스, 관광정보관 등 관광시설과 사무실 등 부대시설로 구성되었다. 한방스포츠체험실은 Exbody를 통한 체형진단, 분석, 교정 등 맞춤형 운동서비스를 제공하며, K뷰티체험실은 스킨케어, 뷰티마사지 등 K뷰티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했다.이 밖에 수성구 경산지역의 농산물, 화장품 등 전시판매를 담당하는 농특산물전시장, 뷰티교육 및 관광업무세미나 등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글로벌교육장, 해외 관광객의 통역을 지원하는 의료관광서비스존, 수성구, 경산시 등 지역관광자원의 안내를 제공하는 관광정보관 등 복합시설을 갖춰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 수성구는 2015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경산시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수성구 경산시 전통문화 건강체험 자원연계 주민 HI-UP프로젝트’의 국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수성구는 국비사업의 핵심인 ‘수성구 경산시 관광체험센터’의 개소를 시작으로 관광객의 유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지역의 여행사 등 관광사업체와 연계해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침, 청신호의 물결이 일고 있는 요우커 등 해외관광객을 타깃으로 뷰티프로그램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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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학교교육비 신용카드 자동납부 가능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학부모부담금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신용카드 자동납부 제도를 올해 12월부터 공립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행하여 내년 3월부터 전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학부모들은 앞으로 자녀들의 학교 수업료나 급식비, 현장체험학습비 등 학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모든 수익자부담경비를 신용카드로 자동납부 할 수 있게 된다.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신용카드사는 신한, KB국민, 하나, 현대, BC, 롯데, NH농협카드이며 학부모는 학교에 신청서 제출 후 자신이 선택한 카드사로 직접 자동납부 신청을 하면 된다.이 제도의 시행으로 학부모는 보다 편리하게 교육비를 납부할 수 있고, 학교는 수납의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범운영 기간 동안 현장 시행착오의 최소화를 위해 학교 및 학부모의 큰 관심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기존 은행 자동이체 방식은 학부모가 학교에서 지정한 은행에 계좌가 없으면 새로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신용카드 자동납부의 도입으로 학부모의 선택의 폭이 넓어져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1-20
- 수능 이후 수시 및 정시 전략 수능은 누구는 승자이고 누구는 패자인 그런 시험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최선을 다했다면 모두가 승자이다, 이제 인생의 작은 터널하나를 지나고 있는 것일 뿐이다. 청춘이라는 단어, 젊음이라는 단어를 필자는 ‘무한가능성’이라는 단어로 바꾸어 부르고 싶다. 학생들을 가르쳐오면서 느끼는 점은 자신의 발전에 대한 무한가능성을 너무 작은 부분으로 생각한다는 점이다. 수험생들이 그 동안 열심히 공부한 것을 마지막으로 쏟아낼 2018학년도 수능이 곧 실시된다. 올해의 수시전형의 특징 중에 하나는 학생부종합이나 논술전형의 경우 수능 전에 실시하던 면접과 논술시험을 수능 후로 변경한 대학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정시대학 합격 여부를 판단하여 수시에서 안정적으로 낮추어 지원한 대학의 경우 면접시험이나 논술시험 참여여부를 고민해보아야 한다. 그리고 수능최저 부합여부를 확인하고 상향지원 대학의 경우는 반대로 면접과 논술시험 준비에 매진해야 한다. 정시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경우 가채점을 바탕으로 각 대학에서 발표한 작년 합격자 평균 등을 바탕으로 가나다 각 군별 대학을 선정해 두고, 수능 성적표가 발표되면 표준변환점수와 백분율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지원학교를 정해야 한다. 수능 성적이 좋으면 좋은 대로 좋지 않으면 좋지 않은 대로 지원 대학 선정에 고민이 있기 마련이다. 수능 후 대학합격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수능 가채점! 수시냐? 정시냐? 대입합격의 첫걸음가채점은 말 그대로 가채점이기 때문에 실제 성적과는 조금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수능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보다 하위권 대학에 수시를 지원한 경우, 학교별 면접이나 논술에 참여여부를 정하는 기준이 되고, 최저학력 기준을 정해 둔 대학의 경우 논술과 면접에 더욱더 집중하는 가이드라인이 된다. 원점수를 바탕으로 각 군별 지원 가능 대학을 선정해둬야수능 성적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우리가 알 수 있는 정보는 가채점을 통해 얻은 원점수로 한정되어 있다. 입시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원 점수와 대략적인 백분위 성적을 통해 지원가능 대학을 각 군별로 2개내지 3개 정도씩 선택해 두는 것이 좋다. 이 때 활용할 수 있는 자료는 입시기관에서 제공하는 원점수를 기준으로 하는 가채점 지원참고표(배치표)가 있다. 지원참고표는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이나 가산점 등이 고려되지 않고, 원 점수 단순 합산한 것을 기준으로 제공하기 있기 때문에 큰 범주에서 군별로 지원가능한 대학과 모집단위를 찾는데 활용하면 된다. 각 군별 대학을 선정한 후에는 수능영역별 반영비율, 과목별 가산점, 영어 절대평가 활용방법, 점수활용지표(표준점수, 백분위, 혼합활용 등), 모집군 및 정원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 두면 수능성적표가 나왔을 때 지원 대학 선정에 많은 도움이 된다. 수능점수 발표 후 전략본인의 수능성적과 대학별, 학과별 수능 영역별 반영방법과 가채점을 통해 선정해둔 대학들을 우선 점검해서 유뷸리를 따져보아야 한다. 입시기관에서 제공하는 유, 무료 프로그램, 모의지원 등을 활용하면 가산점을 반영한 점수가 자동으로 산출되어 편리한 점도 있다. 영어도 절대평가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작긴 하지만 등급별 점수가 차이가 나는 대학들도 있으므로 체크해야 할 사항이다. 그리고 난이도에 따라 문이과 교차 지원시 유리한 경우도 있으므로 고려해보아야 한다. 합격 위주의 안전지원, 적정지원, 소신지원 잘 결합해야서울소재 상위권 대학들은 대부분 가군과 나군에 몰려 있다. 따라서 서울소재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가군과 나군에 꼭 합격해야 한다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다군은 모집대학수와 인원수가 적어 경쟁률과 합격선이 폭발에 비유할 정도로 높게 나타난다. 단 일부대학의 경우 정원보다 많은 수가 복수합격으로 이동하지만 워낙 경쟁률이 높아 합격선이 올라간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지나친 하향이나 지나친 상향지원보다 3번의 기회를 잘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한번은 합격 위주의 안전지원을, 한번은 적정, 그리고 한번은 소신지원을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유로 온라인 프로그램은 이를 반영해 지원 가능대학을 보여주긴 하지만 사용법에 익숙하지 못하면 활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활용가이드를 꼼꼼히 살펴보고 의문이 있을 때에는 회사에 반드시 전화를 해보아야 한다.수험생들의 경우 수능만 끝나면 대입의 긴 레이스가 모두 마무리된다고 생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정시의 실제 입시는 수능 후부터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수능성적을 잘 받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시험 성적에 맞추어 하나하나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노력을 기울이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일산 필학원 교육연구소 최상길 소장문의 921-1318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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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향기와 사진 한 장이 전하는 감성에 젖어보세요 백석동 골목 안에 위치한 ‘백림(白林) 갤러리 카페’. ‘하얀 숲’을 뜻하는 카페 이름이 감성적이다. 이곳은 사진 한 점 한 점마다 담겨진 다양한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사진 갤러리 카페다. 배선태 대표는 “직장 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사진을 접하게 된 게 거의 90년경이다. 퇴직을 하면 사진을 찍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사진도 감상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카페 오픈의 계기를 말했다. 취미로 시작했지만 사진의 깊이를 위해 중앙대 평생교육원 사회교육원 창작사진반과 마스터반을 수료할 정도로 열정이 남달랐던 배 대표. 카페에는 그가 사진을 공부하면서 봐왔던 사진 관련 서적들과 소장하고 있던 오래된 카메라들도 전시품처럼 진열돼 있어 분위기를 더한다.백림 카페에서는 평소 배 대표가 찍은 풍경 사진들이 전시돼 있다. 배 대표는 “사진은 깊이 알면 알수록 매력이 있다. 찍는 대상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원하는 사진 한 장을 위해선 환경, 시간 등 다양한 조건이 맞춰져야 한다”며 “사진 한 장에 담긴 열정과 가치를 쉽게 보는 경향이 있어 아쉽기도 하다”고 했다. 배 대표의 사진뿐만 아니라 사진 동아리나 사진전을 원하는 개인에게도 공간을 대여해줌으로써 다양한 사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공간 대여료는 무료다.사진에 관한 기초 교육도 진행한다. 배 대표는 “사진을 찍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다. 때문에 찍는 이의 성향과 목적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하려고 한다”며 “장비의 세부적이 기능과 조작법, 자세 등 입문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 입문 과정은 약 8주 과정으로 진행 중이지만 개인에 따라 속성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고. 사진 프린팅 서비스도 카페에서 이용 가능하다.바리스타 자격증까지 갖춘 배 대표의 향기로운 커피 한잔도 카페를 찾는 즐거움의 하나다. 오는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시 삼목회 회원들의 작품전시회도 카페에서 열릴 예정이다. 멀어져가는 가을,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요즘이지만 따뜻한 커피와 사진 한 점으로 따뜻한 감성 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소다.위치: 일산동구 백석로 71번길 39호문 여는 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매주 토요일 휴무(금요일 밤은 출사로 인해 일찍 문을 닫는 경우도 있다)문의: 031-906-0211, http://cafe.daum.net/baegrlmgc 2017-11-17
- 공부를 ‘하는’ 학생, ‘당하는’ 학생, ‘피하는’ 학생 ‘공부(工夫)하다’라는 말은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히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이다. 이 단어는 철저한 주동문이며 능동문이다. 즉, 공부를 하는 주체가 자발적인 마음을 가지고 스스로 행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지금의 아이들을 돌아보면 공부를 ‘하는’ 학생은 얼마나 될까?요즘에는 ‘공부하다’라는 말이 학부모들에게는 시킨다는 의미의 ‘사동(使動)’이며, 학생들에게는 당한다는 의미의 ‘피동(被動)’이다. 학원 선생님이나 부모님 등 누군가가 공부를 강요하니 별 수 없이 하는 학생들이 태반인 것이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공부를 억지로 당하거나, 심지어 그마저도 하지 않고 아예 피하는 학생도 있다. 끌려 다니는 공부가 답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인데, 그렇다면 공부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까?자기주도학습이 진정한 의미의 공부‘공부를 한다’는 단어는 단순하게 책을 펴고 무작정 지식을 집어넣는 행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학교나 학원, 인터넷 강의로 수업을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의 아이들에게는 어떠한 지식을 배운 이후에 생각하고 고민을 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수업의 연속이거나 숙제의 반복일 뿐, 배웠던 지식을 돌이켜보고 나의 것으로 만들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하다. 어디서 들은 건 많은데 실력은 늘지 않는다. <아는 것>과 <아는 것 같은 느낌>을 구분하지 못하며, 때문에 설명을 듣는 순간에는 ‘아는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자신이 직접 문제를 풀려고 보니 ‘모르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아이들은 공부에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남는 것이 없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학원을 돌고 돌지만 원하는 만큼 성적은 오르지 않고 체력마저도 떨어진다. 결국 필요한 것은 자기주도학습이다.스스로 하는 계획, 실천, 평가가 공부의 핵심 자기주도학습은 학생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학습 과정을 이끌어 나가는 학습 활동이다. 이를 위해서는 학습을 하는 이유를 가지고 목표(정신)를 설정한 후, 실제적인 학습전략(학습)을 세워, 적절한 공부환경 속에서 실천(행동)을 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그렇기에 자기주도학습은 학습에 대한 학생의 생각과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부모가 자녀의 자기주도학습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녀가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고 평가하는 능력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녀의 학습을 위한답시고 족집게 강사나 과외 선생님에게 비싼 사교육비를 지출하며 밤 늦도록 이 학원, 저 학원을 돌아다니도록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닌 것이다. 부모가 할 일은 내 자녀의 공부 수준이 어느 정도이며 어떤 태도와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를 관찰한 후에 가장 적합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이다. 즉, 부모는 자녀가 반복적인 사교육에서 벗어나 학습을 스스로 진행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기주도학습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단기간 목표보다 길게 보면서 기다려주는 부모님의 자세아이들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연습을 통해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완성하게 된다. 스스로 장기/중기/단기 목표를 설정하여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세워보고, 여러 가지 학습 방법 중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방법을 선별하며 지속적인 스스로 학습의 훈련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시기마다 자신의 학습 과정을 돌아보며 이전의 나의 모습을 성찰하고 보완하는 연습을 반복해야 한다. 그리고 부모는 자녀가 그 과정을 끝까지 지속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다독이고 함께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일방적인 사교육에 의존하던 때보다 성과는 더디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기다림의 자세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렇게 얻어진 아이의 역량은 기복을 보이지 않고 꾸준하게 지속될 것이며 그 성취감 또한 이전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이다. 타인에 의해 끌려다니는 공부와 스스로 하는 공부의 차이는 바로 이 점에 있다. 지금의 학생들은 사교육에서 큰 성과가 없더라도 불안하다는 이유로 지속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악순환 속에서 힘겨운 싸움을 지속할 것인지,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학생의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시작할 것인지 이제는 선택해야 할 때이다. 진짜 학습적인 성장과 성취를 위해 자기주도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옵션(부가적인 것)’이 아닌 ‘메인(가장 중요한 것)’이다. 지금까지의 일방적인 수업 듣기에서 벗어나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한다면 아이들은 공부를 ‘하는’ 것을 넘어서, 공부를 ‘원하는’ 아이로 성장할 것이다.목동 에듀플렉스서보라 원장문의 02-2643-1604 2017-11-17
- 수학성적이 오르는 ‘개념인출학습법’ 겨울방학은 예비 고3들에게는 수능에 필요한 개념을 정리하고 수능마인드를 형성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기간이다. 많은 학생이 방학계획을 알차게 세우고 의욕적으로 수학공부에 매진하고도 3월 학력평가 결과가 좋지 않아 크게 실망한다. 같은 강의를 들으며 같은 교재를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결국 수학학습의 성패는 좋은 교재나 강의의 선택보다는 학생 자신의 학습습관에 달려 있다.성적이 오르는 올바른 학습습관을 만드는 메타인지를 통한 학습법을 소개한다.단기간 성적을 올리는 <개념인출학습법>개념인출학습은 인간이 가진 메타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개념학습이다. 메타인지란 자신의 인지적 활동에 대한 지식과 조절을 의미한다. 개념을 알고 있다고 느껴지는데 남에게 설명할 수 없는 경우가 바로 메타인지에 의한 착각인 것이다. 개념을 수학문제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남에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 즉 인출(retrieval)능력을 키워야한다. 개념인출학습은 남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한 개념학습법이다. 1단계-단원 구조를 정확히 숙지하자.숲을 보고 나무를 보는 것이 학습의 기본이라 하겠다. 수학학습도 전체적인 단원 구성에 대한 숙지가 선행돼야 한다. 교과서의 목차와 소제목을 표나 트리를 이용하여 정리하자. 전체 구조가 그려질 때까지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체적인 단원 구조의 형성은 쉽게 생각해서 컴퓨터의 폴더를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컴퓨터의 모든 문서들을 바탕화면에 저장해두면 필요한 문서를 찾기가 힘들다.카테고리를 만들어 주제에 맞는 폴더 안에 저장해야만 필요할 때 언제든지 꺼내어 쓸 수 있을 것이다. 2단계-인출할 수 있는 개념을 정립하자.학생들에게 수학교과서에 있는 어떤 개념을 아느냐고 물으면 대부분 안다고 대답한다. 그러나 그 개념을 설명해보라고 하면 제대로 설명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학업평가 상위 0.1% 학생과 다른 학생의 차이점을 비교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관찰결과 지능이나 교육환경에는 큰 차이가 없었는데 상위권 학생은 아는 지식을 남에게 설명해주는 행위를 많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식을 알고 있다는 생각은 인간의 메타인지(metacognition)적 착각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남에게 설명하는 행위(개념인출)를 통해 지식을 정확히 아는지 확인하게 되고 필요할 때 지식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실전 훈련을 하게 된다. 수학학습에서도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들으면서 개념을 알고 있다는 이미지만 갖고 끝낸다면 문제를 풀 때 개념 적용이 어려워진다. 공부한 개념을 남에게 설명해보거나 선생님이 됐다는 생각으로 스스로에게 설명하는 습관을 만들자. 이러한 인출연습은 문제를 풀 때 필요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만들고 문제해결력의 기본이 된다.3단계-문제를 반복해서 익히자.수학은 타과목과 다르게 이해위주의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이해능력을 기르는데 집중하는 학생이 많다. 그러나 수능과 같은 평가를 위한 수학학습은 출제유형이라는 틀에 맞춰진 학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평가에 맞는 개념과 문제유형에 대한 숙지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 그런 이유로 단기간에 실력을 늘리는 가장 효율적인 학습방법은 수능에 맞는 개념과 문제유형을 담고 있는 책을 반복해서 정리하는 것이다.<1×3 > 3×1>이라는 유명한 식이 있다. 문제집 한 권을 3번 보는 것이 문제집 3권을 한 번씩 보는 것보다 낫다는 말이다. 자신이 공부하는 문제집은 어떤 페이지를 펴도 그 곳의 문제들을 순식간에 풀어낼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하게 정리한다는 각오로 공부해야 한다. 과거 어느 프로그램에서 수학을 못하는 학생이 1년 내내 한 권의 문제집만 10번 반복학습해서 수능에서 만점을 맞은 사례를 소개한 적이 있었다. 반복학습은 수능수학의 기본기를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수학학습법이다. 4단계-시험 보는 것처럼 문제를 풀어라.문제집을 풀 때는 시험을 본다는 생각을 갖고 시간관리 훈련을 하자. 만약 20문제를 풀어야 한다면 50분 정도의 시간을 정하고 잘 풀리는 문제는 빠르게 풀고 안 풀리는 문제는 체크했다가 남은 시간동안 다시 고민해보는 형식으로 시험과 동일한 상황을 만들어 문제를 푼다.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도 한 문제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해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다. 시간안배는 평소 학습에서 훈련해야한다. 올바른 학습습관이란 한 번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했을 때 형성되는 것이다. 사과나무학원 3관 최장희 수학강사현)메가스터디문의 02-6258-4343 2017-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