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녀배우 리자신 욕설테이프 공개 곤욕 ‘미스 홍콩’으로 불리는 리자신은 항상 사람들에게 온화하고 우아한 느낌을 줬지만 최근 자신의 목소리와 비슷한 여성의 전화내용이 담긴 49초짜리 욕설테이프로 이미지에 금이 가고 있다. 이 테이프는 5~6년전 홍콩에서 이미 퍼졌던 것으로 중국에는 이제야 유포됐다. 이로 인해 결혼준비를 하고 있는 리자신에게 타격을 받게 되었다. 인터넷상에서 찾은 49초짜리 욕설테이프에는 리자신의 목소리와 비슷한 여성이 통화중인 남자에게 욕설을 퍼붓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남자의 목소리는 변조처리가 되어 있었으나 대화내용을 들은 결과 예전에 리자신과 스캔들이 났던 거상 류롼시옹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테이프에 대한 조회수는 높았으며 인터넷에 오르자마자 인기검색 순위에 올랐다. 테이프는 3월말부터 인터넷상에 유포되었으며 현재 4000여개의 사이트에 게재됐으며 조회수만 100만건을 넘어섰다. 테이프가 갑자기 유포된 이유는 아직까지 알려져 있지 않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09
- 보장자산 뜨면서 종신보험 다시 관심 최근 생명보험업계 안팎에서는 보장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 선두주자인 삼성생명의 집중적인 캠페인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보장자산에 대한 관심은 보장성 보험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보험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종신보험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변액보험에 밀려 한물간 취급을 받던 종신보험의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보장성 보험 인기에 저축성 보험 주춤 = 최근 생명보험 업계의 화두는 단연 보장성 보험이다. 변액보험 열풍이 다소 식으면서 이 자리를 보장성 보험이 메워가는 추세다. 삼성생명을 비롯한 대형 생명보험사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도 이런 분위기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양한 통계수치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보장성보험 계약건수는 6144만 1000건으로 5년 전인 2001년 말에 비해 1914만 9000건(4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저축성보험 계약건수는 1025만 9000건으로 48만건(4.5%)이나 감소했다. 전체보유계약건수도 마찬가지다. 2001년 말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이 각각 차지하는 비중은 79.8%대 20.2%로 나타났다. 그런데 지난해 말에는 85.7%대 14.3%로 보장성이 5.9%포인트 증가했다. 아울러 보유계약 금액 비중도 보장성과 저축성이 지난해 말 80.8%대 19.2%로 나타나 2001년 말 73.0%대 27.0% 과 상당한 차이를 나타냈다. ◆“한가지로는 부족해요” = 시장의 변화는 보험사들의 상품에 그대로 반영된다. 그렇다고 요즘 인기를 끄는 종신보험이 예전처럼 단순한 모습이 아니다. 달라진 소비자들의 요구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기본형인 종신보험에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탑재한 퓨전형이다. 때론 연금보험이 결합되기도 하고, 때론 치명적질병(CI) 보험이 동반된다. 조금은 상반된 성격으로 평가받는 변액보험이 탑재된 상품들도 있다. 대한생명의 유니버셜CI 보험은 치명적질병 보장기능을 결합했고, 삼성생명의 유니버셜종신골드보험은 맞춤형 자유설계가 가능하다. 또 교보생명 큰사랑 종신보험과 흥국생명 더블파워 종신보험은 은 은퇴이후 노후보장에 맞는 다양한 자금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프리미어라이프플랜종신은 유가족 보장은 물론이고 본인 생존시 연금형태로 보장이 가능하며, 금호생명의 언제나당신곁에스텐바이종신보험은 부부형 종신보험으로 남은 배우자의 생활안정과 위험보장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밖에도 신한생명은 기본 사망보장에 생활자금을 중도에 지급되는 기능을 보탠 라이프플랜종신보험을 판매중이다. 퓨전형 종신보험에 대한 관심은 외국계 생보사들도 마찬가지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의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과 ING생명의 파워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은 자유입출금 기능과 함께 투자성과가 반영되는 상품이다. 또 메트라이프생명 헬스플랜CI종신보험은 종신보험에 건강보험 장점이 결합됐으며, PCA생명 가디안종신보험은 사망원인에 관계없이 보험금이 지급되는 특징이 있다. ◆해약률 높은 만큼 신중한 선택 필요 = 문제는 종신보험에 대한 계약자들의 생각이 수시로 흔들린다는 점이다. 물론 여기에는 설계사들의 갈아타기 권유도 한 몫 하고 있다. 지난 9일 9일 국회 정무위 소속 서혜석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종신보험 도입 초기인 지난 96년에 새로 계약한 종신보험 가운데 10년이 지난 지난해 말까지 계약이 유지된 건수는 단지 29.2%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결국 열 명 가운데 일곱 명 이상은 중도하차한 것이다. 특히 96년에 종신보험을 판매했던 9개 생보사 가운데 AIGㆍ라이나생명 등 4개 외국계 생보사의 10년차 계약 유지율은 10%대에 그쳤다. 물론 종신보험 가입이 집중됐던 2001년 이후부터는 계약유지율이 다소 높아졌지만 여전히 절반이상이 해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10년차 유지율은 “외환위기 당시 급증했던 보험 해약 사태가 한 요인이긴 하지만 설계사들의 잦은 이직 역시 장기 계약을 방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보험료가 비싼 장기보험상품인 만큼 설계사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완전판매를 유도해야 하며, 가입자는 자기 수입을 고려해 가입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삼성생명 무배당 유니버셜종신골드보험 보장자산 적립을 위한 최상의 상품 1억원 이상 고액계약시 최고 5%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자신이 선택한 연령에 따라 보장금액이 변동될 수 있도록 한 맞춤형 종신보험 상품이다. 기존 종신보험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맞춤형 자유설계 기능, 고액계약 할인제도 등의 고객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국내 UL종신보험 상품 최초로 주계약 사망보험금에 대한 자유설계 기능을 도입‘자기만의 차별화된 보험’ 설계가 가능토록 했다. 80세 장기납 제도를 도입한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최고 수준의 고액계약 할인 제도도 눈에 띈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며, 가입금액은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15억까지 가능하다. 대한생명 대한유니버셜CI보험 CI보험과 유니버셜보험 장점이 하나로 대한생명이 판매하고 있는 ‘대한유니버셜CI보험’은 치명적 질병 발생시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CI보험에 수시입출금 기능을 결합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중도인출·추가납입, 월 대체보험료 충당, 다양한 할인 혜택 등으로 안정적인 재테크 성향을 가진 30, 40대 가장이나 수입이 불규칙해 보험료를 규칙적으로 납입하기 어려운 개인사업자나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계약자의 보험수요 변화에 따라 보험료 추가납입, 보험금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선택 특약을 통해 고객의 Needs에 맞도록 설계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20여종의 특약을 마련해 질병, 재해에 대한 보장은 물론 입원비 수술비 등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교보큰사랑종신보험 목적에 맞는 다양한 자금운용 가능 교보생명 ‘교보큰사랑종신보험’은 ‘종신보험은 곧 사망보험’이라는 개념을 깬 보험상품이다. 종전의 종신보험은 사망해야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 상품은 기본 보장은 물론 은퇴 이후 노후 목적에 맞는 다양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다. 은퇴 후부터 매년 건강관리자금을 받을 수 있고, 중도인출이나 연금전환 등을 활용해 노후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결혼을 하거나 가족이 늘면 보장금액을 높일 수 있으며, 미성년자인 자녀에게 보험금이 지급되는 경우 성년이 될 때까지 안정적인 연금형태로 보험금이 나갈 수 있도록 설계할 수도 있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65세, 최저가입 한도는 3000만원까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25
- ‘예쁜 이름’ 갖고 싶어 대법원까지 법적으로 이름을 꼭 바꾸고 싶다는 개명신청자들의 사연은 다양하다. 이름을 바꾸려는 열망도 강해 1심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대법원까지 재항고하는 경우도 있다. 성전환자(트랜스젠더) ㄱ(33)씨 지난해 30여년간 꿈꿨던 여자 이름을 갖게 됐다. ㄱ씨의 본래 출생 성별은 남성이다. 이름도 남성적 느낌이 강한 ‘0석’이었다. 하지만 ㄱ씨의 정신세계는 여자였다. 군복무를 하면서도 여성이 되고 싶다는 갈등에 시달렸고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 고민 끝에 ㄱ씨는 지난 2000년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도 몇차례의 신체 보완 수술을 받고 호르몬 치료까지 받으면서 ㄱ씨는 점차 예쁜 여자 외모를 갖췄다. 하지만 해외 여행을 가거나 자격증 시험을 볼 때 ㄱ씨는 본명을 드러내야 했다. ‘0석’이라는 이름은 누가 들어도 남자 이름이었다. ㄱ씨는 지난 2004년 법원에 개명신청을 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ㄱ씨는 법적 투쟁을 계속했고 지난해 7월 대법원은 “항고인은 사회통념상 여성”이라며 “원심 결정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ㄱ씨는 병역의무까지 마쳤으므로 범역을 면하거나 범죄를 기도하려는 의도가 있다고도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최근 개명을 신청한 여성중에는 “이름이 나빠 연애운이 없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 역시 “이름을 고치기 전에는 결혼에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강하게 믿고 있어 항고까지 하고 있다. ㄴ씨(46)는 “‘영0’라는 이름이 성명 철학상 좋지 않아 결혼 후 고통을 겪었다”며 스스로 예명을 지어 불렀고 법원에 개명을 신청했다. ㄴ씨 경우에도 1심을 거쳐 대법원까지 사건이 올라갔고 대법원은 “개인의 이름에 대한 권리는 헌법상의 행복추구권”이라며 개명을 허가했다. 이외에도 △발음상 같은 이름에 대해 사주를 고치기 위해 한자 이름을 바꾸거나 △이름이 이상한 단어를 연상시켜 놀림을 받고 있어 끝자를 변경해달라는 사례도 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25
- 회사별 상품 상품명: 삼성생명 무배당 유니버설종신 골드보험 제목: 보장자산 적립을 위한 최상의 상품 1억원 이상 고액계약시 최고 5%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자신이 선택한 연령에 따라 보장금액(사망보험금)이 변동될 수 있도록 한 맞춤형 종신보험 상품이다. 기존 종신보험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맞춤형 자유설계 기능, 고액계약 할인제도 등의 고객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국내 UL종신보험 상품 최초로 주계약 사망보험금에 대한 자유설계 기능을 도입, 고객의 인생주기와 Needs에 맞는 ‘자기만의 차별화된 보험’ 설계가 가능토록 했다. 80세 장기납 제도를 도입한 것도 장점이다. 80세 장기납은 일반적 UL보험 납입방법인 20년 납과 대비할 때 약 26%의 월보험료 부담 완화효과가 발생한다. 아울러 최고 수준의 고액계약 할인 제도도 눈에 띈다. 1억 이상 가입시 2.5%, 1억5000만원 이상시 3.0%, 2억 이상시 4.0%, 3억 이상시 5.0%의 고액계약 할인 제도를 도입했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며, 가입금액은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15억까지 가능하다. 상품명: 대한생명 ‘대한유니버셜CI보험’ 제목: CI보험과 유니버셜보험의 장점이 하나로 대한생명이 판매하고 있는 ‘대한유니버셜CI보험’은 치명적 질병 발생시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CI보험에 수시입출금 기능을 결합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중도인출·추가납입, 월 대체보험료 충당, 다양한 할인 혜택 등으로 안정적인 재테크 성향을 가진 30, 40대 가장이나 수입이 불규칙해 보험료를 규칙적으로 납입하기 어려운 개인사업자나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가입 후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중대한 화상 및 부식(화약 약품에 의한 화상) 등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가입 당시 약정한 기본보험금의 80%(1종은 50%)를 미리 지급받아 치료자금이나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관상동맥 우회술, 대동맥류 인조혈관치환술, 심장판막수술, 5대 장기이식수술 등 8가지 중대한 수술을 받을 경우에도 같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계약자의 보험수요 변화에 따라 보험료 추가납입, 보험금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선택 특약을 통해 고객의 Needs에 맞도록 설계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20여종의 특약을 마련해 질병, 재해에 대한 보장은 물론 입원비 수술비 등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상품명: 교보생명, ‘교보큰사랑종신보험’ 제목: 은퇴 이후 목적에 맞는 다양한 자금운용 가능 교보생명 ‘교보큰사랑종신보험’은 ‘종신보험은 곧 사망보험’이라는 개념을 깬 보험상품이다. 종전의 종신보험은 사망해야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 상품은 종신보험의 기본 보장은 물론 은퇴 이후 노후 목적에 맞는 다양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다. 은퇴 후부터 매년 건강관리자금을 받을 수 있고, 중도인출이나 연금전환 등을 활용해 은퇴 후 노후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35세 남자가 60세를 은퇴시점으로 정해 가입할 경우, 60세 전 사망시 1억원의 보험금을 받게 되며, 60세 이후부터는 80세까지 매년 100만원의 건강관리자금을 받는다. 60세에는 400만원의 건강축하금까지 더해진다. 물론 건강관리자금을 받지 않고 적립해 놓을 수도 있다. 이 밖에도 결혼을 하거나 자녀가 태어나 가족이 늘면 보장금액을 높일 수 있으며, 미성년자인 자녀에게 보험금이 지급되는 경우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안정적인 연금형태로 보험금이 나갈 수 있도록 설계할 수도 있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65세, 납입주기는 월납과 일시납, 최저가입 한도는 3000만원까지다. 상품명: MetLife생명 ‘무배당 헬스플랜CI종신보험’ 제목: 종신보험 장점에 건강보험 장점까지 하나로 MetLife생명의 ‘무배당 헬스플랜CI종신보험’ 은 종신보험 보장기능은 물론 건강보험의 장점까지 한데 모은 상품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사고나 질병 등으로 치명적인 중병상태가 발생했을 때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생활보험금(Living Benefit)으로 선지급한다는 점이다. 생존에는 고액의 치료비, 실직에 따른 생활비, 신체장해로 인한 간병비, 집안내부 개조비용, 채무변제, 요양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환자 본인의 가족에게 필요한 치료 및 생활자금을 보장하고, 사망후에는 사망보험금(Death Benefit)을 유가족에게 지급함으로써 생활안정을 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추가보장특약, 입원특약, 수술특약 등 총 8가지 다양한 특약을 통해 보장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며, 보험기간 도중에 연금보험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비흡연자 등 건강한 계약자에게 우량체 서비스특약과 보험료 자동이체납입제도를 이용할 경우 2~7%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15세 ~ 60세까지이며, 가입금액 한도는 제1종은 2000만원 ~ 2억원, 제2종은 2000만원 ~ 1억2500만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25
- 중국망 미녀배우 리자신 욕설테이프 공개 곤욕 리자신이 쉬진시앙과 함께 결혼식 파티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미스 홍콩’으로 불리는 리자신은 항상 사람들에게 온화하고 우아한 느낌을 줬지만 최근 자신의 목소리와 비슷한 여성의 전화내용이 담긴 49초짜리 욕설테이프로 이미지에 금이 가고 있다. 이 테이프는 5~6년전 홍콩에서 이미 퍼졌던 것으로 대륙에서는 이제야 유포됐다. 이로 인해 달콤함에 빠져 결혼준비를 하고 있는 리자신에게 타격을 주게 되었다. 인터넷상에서 찾은 49초짜리 욕설테이프에는 리자신의 목소리와 비슷한 여성이 통화중인 남자에게 욕설을 퍼붓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남자의 목소리는 변조처리가 되어 있었으나 대화내용을 들은 결과 예전에 리자신과 스캔들이 났던 거상 류롼시옹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테이프에 대한 조회수는 높았으며 인터넷에 오르자마자 인기검색 순위에 올랐다. 테이프는 3월말부터 인터넷상에 유포되었으며 현재 4000여개의 사이트에 게재됐으며 조회수만 100만건을 넘어섰다. 테이프가 갑자기 유포된 이유는 아직까지 알려져 있지 않다. 키 73cm 19세 청년 기네스 기록 신청 허핑핑, 19세, 우란차부시 화더현에 키가 73cm밖에 안 되는 청년이 ‘세계기록 총부(중국)신청센터’에 위탁해 기네스 기록을 신청했다고 ‘북방신보’가 보도했다. 신장 측정은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북방신보’ 기자가 직접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얼굴생김새를 제외하고 3살 아이와 다름없는 외모를 가진 그는 막 태어났을 때 채 600g이 안됐다고 한다. 그에게는 2명의 누나가 있는데 모두 정상적인 키를 가지고 있다. 모두 외지로 떠나 친구가 없이 외로운 허핑핑은 촌을 드나드는 상인들에게 담배를 배워 애연가가 됐다. 하지만 보통사람에겐 지극히 쉬운 일인 라이터를 켜는 것도 두 손가락으로 힘겹게 켜야할 정도. 학교에 가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부모들이 농사일로 바빠 갈 수 없었다고 한다. 최근 일본 TV에 출연요청을 받아 동경에 다녀온 그는 비행기는 물론이고 고급호텔과 옷, 일본산 담배 등 다양한 경험을 하기도 했다. 이번 기네스기록 신청으로 무료 신장측정 혜택과 함께 농촌저소득 보장도 받게 되었다. 1분기 11% 성장, 경기과열 논란 중국정보중심 추정치 발표 … 올 성장전망 잇따라 상향조정 올해 1~2월 중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고도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경기과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국가발전개혁위 거시경제연구원 첸동치 부원장이 ‘경기과열’ 주장을 편지 하루 만에 중국 국가정보중심은 “중국의 거시경제가 여전히 건강한 발전의 궤도 위에 있다”며 낙관적인 보고서를 내놨다. ◆골드만삭스 올 경제성장률 10.8%로 전망 = 국가정보중심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11% 가량 될 것”이라며 “올해에도 고도경제성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가정보중심은 지난 2월 1분기 경제성장률이 10.2% 정도 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있는 곳은 국가정보중심뿐만은 아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9.8%에서 10.8%로 상향조정했고 씨티은행도 9.8%에서 10.3%로 높여 잡았다. 첸동치 부원장도 1분기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성장률인 10.7%보다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경제가 고도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는 의견이 일치하고 있지만 경기과열 여부와 관련해서는 다른 판단을 하고 있다. 국가정보중심은 “투자 등 각 지표가 여전히 합리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 거시경제는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고 건강한 발전 궤도 위에 있다”고 밝혔다. 반면 첸동치 부원장은 “경기과열위험이 이미 누적돼 있다”며 “경제안정을 위해 거시적 통제를 지속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주목해야 할 점은 거시경제운용상황 판단의 관건적인 통계수치인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올해 들어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경기과열 여부에 대한 판단이 더욱 어려워지게 됐다. ◆2월에만 물가 2.7% 상승 = 올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 높아진데 반해 올해는 2월에만 2.7% 상승했다. 이는 중국중앙은행(인민은행)이 설정한 경계선인 3%에 근접한 수치다. 지난달 30일 중국금융망이 개최한 ‘중국금융전문가연례회’에서 중앙은행 우샤오링 부행장은 “현재의 물가지수에 상승압력이 있어 향후 추세에 주목하고 있다”며 “1~2월 경제상황을 볼 때 올해 경제도 고도성장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비자물가지수 급상승은 첸동치 부원장이 경기과열이라고 판단한 주요 근거다. 그는 “현재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비록 아직 3% 경계선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최근 몇 개월간의 물가상승추세를 고려할 때, 물가상승압력은 더욱 커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국가정보중심은 “M1(협의의 통화) 증가속도와 위안화 대출속도가 여전히 상승추세에 있지만 소비자물가지수는 정상적인 범위에 있다”며 “이는 ‘고도경제성장-저통화 팽창’의 추세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밝혔다. 정리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키신저 “중국의 성장 막을 수 없어” 중국과학원 초청 강연 … “중·미 평행적 발전 중요” 성성한 백발, 검은 테 안경 속에서 번쩍이는 날카로운 두 눈. 이것이 거의 모든 중국인에게 남아있는 헨리 키신저 박사의 첫인상이다. 예지와 학식을 지닌 미국 전 국무장관 키신저 박사가 중국과학원 연구원 등이 주최한 ‘중국과학과 인문논단’에 초청돼 36년전 중미관계의 냉전을 깨뜨렸던 ‘신비한 여행’을 회상했다. 그는 또 참석한 젊은 중국학자들에게 “중미합작은 새로운 국제시스템을 건설한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중국의 성장’, ‘중국 위협론’이라는 단어가 서양의 언론매체에 계속해서 출현하고 대중들의 끊임없는 토론을 이끌어내고 있는 시점에서, 그는 자신의 정치적 선견을 개방적이면서도 독특하게 풀어냈다. 키신저 박사는 “중국의 발전이 매우 신속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이에 기타 국가들이 중국에 대해 거리낌을 갖는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중국의 발전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며 미국은 각자의 발전을 도모하는 방식을 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적으로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대세가 옮겨갈 때 생기는 충돌은 피할 수 없는 것이며 합작을 통해 이해관계를 넓혀야 한다”며 “미국이 유일한 초강대국이 되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바가 아니며 중국과 함께 평행적인 관계를 유지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키신저 박사는 “‘국제적인 시스템이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으며 세계의 중심이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 옮겨오고 있다”며 “세계적 중심국가도 아시아로 변하고 있으며 앞으로 50년 후에 현실로 드러나게 될 것”이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중국이 아시아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도 중요한 국가로 부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지적재산권보호역량 강화 국가 지식보호상권공정조직사무실 주임인 지앙정웨이 상무부 부부장은 지난 4일 신화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은 앞으로 ‘2007년 중국지식상권 보호활동 계획’에 의거한 입법, 집행, 재판, 시스템구축 등 지식상권보호 작업을 펼쳐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7년 중국지식상권 보호활동’은 10개 부문 내용과 276개 항의 구체적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항목이 작년 160개에서 276개로 72.5%가 증가한 것이다. 집행 부문의 변화는 관련부문의 초안, 제정, 수정 14개 및 상표, 판권, 특허 및 세관 2007-04-09
- 우리쌀로 축하인사해요 서울 강북구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화환 대신 우리쌀로 축하인사 전하기 운동을 펼친다. 강북구는 다음달부터 지역 안에서 열리는 각종 기념행사와 개업식 결혼식 고희연 등에서 값비싼 화환 대신 우리쌀로 축하하는 ‘축하미(米) 나누미(美)’ 운동을 전개한다. 행사가 끝나면 쓸모없이 버려지는 화환을 우리쌀로 대체하자는 것이다. 쌀 수입개방으로 어려워진 농촌을 살리는 동시에 쌀은 따로 모아 이웃돕기에 기증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8월까지는 구와 동, 직능단체에서 개관식이나 직능단체장 이·취임식 때 이같은 내용을 담은 초청장을 발송하며 운동의 의미를 주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9월부터는 주민과 지역 내 기업, 상가 등에도 행사 참여를 권장하게 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20
- “새터민, 통일자산이라는 인식 가져야”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는 19일 저소득가정 청소년과 탈북자(새터민), 국제결혼 이민여성, 외국인 이민노동자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릴레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저소득가정 청소년과 새터민을 주제로 1차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고려대 윤인진 교수(사회학)는 “새터민은 개인적 수준에서의 직업훈련과 고용지원금 지급 등 소극적 방식으로는 적응을 돕는데 한계가 있다”며 “통일교원과 산후도우미 등 새터민 맞춤형 사회적 일자리 개발 뿐만 아니라 자영업 또는 기업활동 같은 자조적이고 집합적인 적응 양식을 개발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새터민단체인 ‘숭의동지회’ 최청하 사무국장은 “새터민에 대한 국민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며 “정부와 언론이 앞장서 이들이 통일자산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주관한 임태희 여의도연구소장은 “한나라당은 모든 일을 정부보다는 시장과 민간에 맡겨야한다고 믿지만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기회를 같이 주자는 노력은 국가차원에서 다뤄져야할 문제라고 본다”고 말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20
- 화환 대신 우리쌀로 축하인사해요 화환 대신 우리쌀로 축하인사해요 강북구 ‘축하쌀 나누기 운동’ 전개 서울 강북구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화환 대신 우리쌀로 축하인사 전하기 운동을 펼친다. 강북구는 다음달부터 지역 안에서 열리는 각종 기념행사와 개업식 결혼식 고희연 등에서 값비싼 화환 대신 우리쌀로 축하하는 ‘축하미(米) 나누미(美)’ 운동을 전개한다. 행사가 끝나면 쓸모없이 버려지는 화환을 우리쌀로 대체하자는 것이다. 쌀 수입개방으로 어려워진 농촌을 살리는 동시에 쌀은 따로 모아 이웃돕기에 기증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우선 8월까지는 구와 동, 관련 직능단체에서 개관식이나 직능단체장 이·취임식 때 이같은 내용을 담은 초청장을 발송하며 운동의 의미를 주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9월부터는 주민과 지역 내 기업, 상가 등에도 행사 참여를 권장하게 된다. 주민과 기업이 지정 기탁서를 작성하면 간편하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연락하면 쌀을 수거해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게 된다. 기탁자는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발급하는 영수증으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20
- 20대 구직자 부모 68% ‘헬리콥터족’ 20대 구직자 부모의 3분의2는 자녀의 구직활동에 크게 개입하는 ‘헬리콥터 부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헬리콥터 부모는 헬리콥터 프로펠러처럼 자녀 주변을 맴돌며 간섭을 멈추지 않는 부모를 일컫는 신조어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 co.kr)가 20대 구직자 1694명을 대상으로 15~17일 3일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7%가 ‘구직활동에서 부모의 관여정도’를 묻는 질문에 ‘부모의 영향력이 매우 크거나 큰 편’이라고 답했다. ‘부모의 구직활동에 관여한 내용’(복수응답)을 보면, ‘부모가 공무원 시험과 같은 고시 준비를 적극 권유해 공부한 적이 있다’는 응답이 42.3%로 가장 많았다. ‘입사지원서를 낼 때마다 부모님과 상의해야 한다’(31.9%), ‘부모님이 입사기업을 정해주고 면접을 보게 한 적이 있다’(19.9%)는 응답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에 ‘최종 입사통지서를 받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포기한 적이 있다’(10.9%), ‘부모님이 대신 기업에 채용관련 문의를 한 적이 있다’(9.5%), ‘면접 때 부모님을 동행한 적이 있다’(3.4%)는 대답도 있었다. 구직활동중 용돈이나 생활비의 충당방식에 대해서는 ‘부모님에게 받아서 해결한다’(35.2%)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아르바이트와 부모님의 용돈을 통해 해결한다’(30.6%)거나, ‘아르바이트를 통해 알아서 해결한다’(21.9%)는 경우도 많았다. 한편, 직장인이 된 이후 결혼해 독립할 때까지 부모와 계속 생활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68.3%가 ‘그렇다’(현재 독립해 생활하고 있는 구직자 제외)고 응답했다. 부모 곁을 떠나기 싫은 이유로는 ‘목돈을 모으기 위해 부모님과 생활하는 것이 유리해서’라는 응답이 36.0%로 가장 많았다. ‘식사, 빨래, 청소 등 생활에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는 28.3%, ‘독립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들어서’ 15.2%,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11.2% 순이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19
- 45세 이상 이혼 3년째 증가 추세 우리나라 결혼 가정 전체의 이혼 건수는 줄고 있지만 45세 이상 이혼은 3년째 증가하고 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6년 이혼통계 결과’에 따르면 2003년 후 3년째 전체 이혼 건수는 줄고 있지만 45세 이상 연령층에서 이혼은 증가하고 있다. 2003년 이혼건수는 16만7096건이었지만 이후 해마다 감소해 지난해는 12만5032건을 기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25~49세까지 유배우 인구가 줄고 이혼숙려기간을 시범 도입한 영향으로 이혼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자의 연령별 이혼 건수는 30대 후반(35~39세)이 2만6000건으로 가장 많았고 여자는 30대 후반(35~39세)이 2만7100건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