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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체제 개편 적용한 첫 모의 수능 실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지난 3일 실시되었다. 이번 모의평가는 문ㆍ이과 통합형으로 개편된 2022학년도 수능 체제의 실제적인 첫 시험이라 할 수 있다. 6, 9월 모의평가의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6, 9월 모의평가는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매년 수험생들의 학업 수준을 확인하고 수능 난이도 조절에 참고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지난 3, 4월에 치른 학력평가 결과로 나타난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에 대한 평가원의 대응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의미까지 추가된 대단히 중요한 시험이다. 평가원의 시험 출제 의도와 방향 등을 파악해 향후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활용해야 한다.총 4지문으로 출제된 독서영역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가 나타난 영역은 독서이다. 작년 수능이나 2022학년도 예비문항과는 다르게 총 4지문으로 출제되었고 첫 지문(독서의 원리)은 양식이나 유형이 생소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4개의 지문이 앞부분에 몰려 출제됨에 따라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은 수험생도 있었을 것이다. 문학의 경우도 복합 지문 구성 방식과 문항 수의 변화(예비평가를 통해 예고된 시가 이론과 작품이 복합된 형태는 출제되지 않았다. 고전시가 2편과 고전 수필이 결합된 지문에서 6문항이 출제)가 있었으나 크게 생소한 것은 아니었다. 화법과 작문에서도 융합 지문에서 문항 수의 변화가 있었으나 기존 문제 유형과 유사했기 때문에 주목할 만한 것은 아니었다. 연계율 낮아지면서 사고력 중심의 학습법 중요문학에서는 현대소설, 고전소설, 현대 시, 고전시가 작품이 한 편씩 EBS 교재와 연계돼 출제됐다. 독서의 경우는 소재를 끌어오는 방식으로 EBS 교재와 연계해 출제됐다. 연계율이 70%에서 50%로 감소했으나 수험생 입장에서 크게 느끼지는 못했을 것이다. 연계율이 낮아진 점을 감안해 사고력 중심의 학습법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선택과목의 경우 주요 개념이나 원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의 경우는 EBS 연계 지문이라 하더라도 <보기>로 제공되는 자료를 변형하거나 선택지를 까다롭게 제시해 난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지문과 문제, 선택지를 정확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대표적인 문항 유형을 살펴보면 우선 공통과목에서는 독서 과목에서 중요한 학습 활동으로 설정하고 있는 주제 통합적 독서(상호 텍스트성)를 문제화한 4~9번 문항, 문학 교과서의 중요 학습 단원 중 하나인 문학의 수용과 생산 등의 학습 내용을 문제화한 22~27번 문항 등이며, 선택과목에서는 화법과 작문 교과서에서 주요 학습 활동으로 등장하는 대화와 글쓰기를 문제화한 화법과 작문 38~42번 문항. 언어와 매체 과목에서 주요 학습 활동으로 설정하고 있는 매체 언어의 탐구와 활용을 문제화한 언어와 매체 40~42번 문항 등이다. 이러한 문항 유형들은 과목별 교육과정 및 교과서에 제시된 학습 목표와 학습 활동을 수능에 맞게 변형한 문항들로 볼 수 있다.오답률 50% 이상인 문제가 12문제전체적으로 난도는 높지 않았으나 오답률이 50% 이상인 문제가 12문제 정도 되는 것을 보면 수험생 입장에서는 그리 쉬운 시험은 아니었을 수도 있다. 독서는 지문의 길이는 짧아졌지만 제시문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추론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아 수험생 입장에서는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특히 17번 문항은 지문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정보를 가정하여 결과를 추론해야 하는 고난도 문항이었다. 문학은 운문문학에서 난도 높은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34번 문제의 경우 <보기>의 형태로 감상의 준거가 제시되어 있지만 시의 맥락을 고려하여 읽어내는 능력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어려움을 느꼈을 만한 문제였다. 문학의 경우 이전에는 <보기>로 개별 작품이나 작가에 대한 설명이 제공되어 작품 접근이 수월한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는 그러한 경향에 변화가 있음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문학의 생산과 수용에 관련한 문학 이론이 <보기>로 제시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화법과 작문에서는 자료의 활용 방안을 묻는 45번 문제가 어려웠을 수도 있다. 언어(문법)는 중세 문법이 출제되지 않아서 체감 난도가 낮아졌지만 37번 문제의 경우 문법 개념 지식이 부족한 수험생에게는 어려운 문제였다.처음에 언급한 것처럼 모의평가는 향후 학습 전략과 방향을 세우는 데에 활용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답 분석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 오답의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은 향후 학습 보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그리고 오답의 원인에 따라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현재의 성적에 대한 반응보다는 아직 부족한 점이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보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 2021-06-17
- 중등 성적의 시작 중2, 고등 성적의 발판 중3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PART1> 중학교 2학년: 내신 기선제압과 영어 내공 극대화중2 학생들은 중1 자유 학년제를 지나서 지난 중간고사를 시작으로 이번 기말 고사도 준비 기간일 것이다. 지난 1년을 시험이 없는 분위기에서 보냈으나 분명 시험 난이도는 2학년에게 요구되어지는 레벨로 출제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이제부터가 진검승부니 첫 내신 성적의 우위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내신3주간의 집중적인 공부 집중력과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시험은 그 자체가 학생들에게 부담이고 스트레스다. 하지만 이런 것을 떨쳐내고 기말고사 준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실전을 가장한 시험 훈련, 목표 성적을 설정하고 이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계획 짜기 등은 고교 진학 이후를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습관화 들여야 한다.학교시험의 성패는 학생의 내신 3주 집중 학습과 잠재된 실력도 중요하지만, 평소 학습에 의해 조성된 공부 정체성의 상대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 첫 내신은 향후 2년, 아니 5년을 결정할 이정표적인 시험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중2 시험은 의지를 심어줄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첫 시험 준비와 함께 영어내공에 대한 노력은 흐르는 강물처럼 멈추지 말고 나아가야 한다. 영어내공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2~3년간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학생이 영어내공의 필요성을 이 시기에 쉽게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필자의 경험으로는 중2 첫 시험이 끝나고 나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엄마와의 대화를 좋아 하지 않는다. 중2가 되면 많은 학생들은 엄마와의 갈등이 심해지고 이 과정에서 아이의 자존감을 바닥을 치는 경우가 많았다.자녀가 사춘기 시절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시험 성적으로 엄마는 엄마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맘이 상할 대로 상해있기 때문이다. 이 상태로 고등학교 진학하면 실패확률이 매우 놓다. 그러니 아이가 첫 시험이 끝나고 제발 비난하지 말자 ! 그들도 최선을 다한 결과였을 것이다. 그들도 좋은 결과를 받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엄마의 비난이 아닌 초등 시절처럼 엄마의 따뜻한 격려와 미소를 진정 바랬을 것이다. 가장 속상한 것을 그들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또 생각해야 할 것은 중등 내신은 대학 갈 때 아무 반영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 아이들이 중3부터 싸워서 이길 수 있는 탄탄한 의지를 심어주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PART2> 중학교 3학년: 고교 진학을 위한 내신, 대학입시를 위한 내공 완성상위권 학생들, 특히 특목고나 자사고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2학년 때보다 더 엄격하고 꼼꼼한 내신관리와 함께,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비교과 활동, 학교생활 기록부 관리에 실전과 같은 집중력을 쏟아야 한다. 특히, 외고의 경우 영어내신이 상대평가로 측정, 반영되기 때문에 난이도는 더욱 높아지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 내신을 위해서도 영어내공의 뒷받침이 되어야 함은 자명한 사실이다.영어는 고교 시절 필요한 5000단어 이상의 어휘력, 문법 스키마, 구문력을 확실히 만들어 놓아야 한다. 필자는 이것을 수능 3대 뿌리 만들기 프로그램이라 한다. 수능 실전에서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수능 뿌리 기반력에 언어사고력, 유형 독해스킬, 논리 독해 스킬, 고난도 킬링 포인트 훈련이 필요하다. 필자는 이를 위해 수능 실전 연계 SLE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진행하고 있다. 중3은 곧 예비고등학생이다. 1년 후 직접적으로 노출될 방대한 영어환경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고등학교 가기 전까지 이를 마무리 한다는 비전을 갖고 공부할 수 있다면 강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중3때 학습습관 만들어 놓아야고1 첫 시험 내신 쇼크는 과히 매우 크고 충격적인 경우가 많다. 특히 학습 습관이 단기 내신형인 아이들은 고등학교 가서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도 성적들 뒤집기는 하늘의 별따기다.그러니 수능형 학습 습관을 장착시키는 최종 노력은 중3 겨울방학 때까지이다. 그리고, 명문대 진학의 시작은 우리 아이 지원전략에 부합하는 고등학교를 선택하여 보내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엄마의 정보력은 우리 아이 파악, 그리고 그에 맞는 고교 선택이다. 앞으로 필자의 기고와 설명회 참석을 활용 하시면 아이가 시행착오 없이 고등 진학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글을 마무리 한다.목동 영어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이병창 대표 원장 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21-06-17
-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의 6가지 특징 치열한 사교육 현장에서 짧지 않은 시간을 보내는 동안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 보았다. 학원에 다니고 보내는 모든 학생, 학부모의 소망은 한마디로 ‘공부를 잘 하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그 소망을 이루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다.물론 학원에 다니기 전에도 이미 공부를 잘 하는 학생도 있다. 그러나 그런 학생들 일수록 더 빨리 선행을 하고 더 많이 공부를 해서 자신 아래 등급의 학생들과 실력과 성적을 더 확실히 벌리길 원하면서 학원에 등록한다. 이런 학생들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학원에 다니면서 성적이 꾸준히 오르는 학생들에 관해 이야기 해 보자.필자가 오랜 세월 경험하고 관찰하여 발견한 <학원에 다니며 성적이 올라가는 학생들>이 보이는 공통 특징은 다음과 같다.마음의 안정이 우선이다먼저 정서가 안정되어 있다. 정서가 안정 되어있다는 말은 여러 가지를 포함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정에서 부모님과의 사이가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사춘기 중학생들의 경우 부모님과의 관계가 학업 성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많이 본다.성실이 공부의 최고 무기이다둘째, 성실하다. 이해력이나 학습력이 좀 부족해도 성실한 학생들은 성적이 꾸준히 올라간다. 대한민국에서 최고 중 최고를 노리는 것이 아닌, 가장 선망하는 수준의 대학입학을 고등학교 졸업 후 목표라면? 그것을 이루게 해주는 능력은 타고난 머리보다는 성실함이다. 정직과 예의, 교양셋째, 정직하다. 모르는 것을 아는 체 한다든지, 숙제를 안 해온 이유를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거나 변명하지 않는다. 정직하지 않으면 자신의 약점을 회피하며 덮고 넘어간다. 솔직히 모른다고 인정한 이들은 잠깐 뒤쳐진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 모르는 내용을 알기 위한 질문 던지기를 주저 하지 않는다. 이들은 이런 식으로 노력해 약점을 기필코 해결할 것이다.넷째, 예의와 교양이 있다. 처음 학원에 왔을 때는 공부를 잘 못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성적이 오르고 학업에 자신감을 보이는 학생들은 이상하게도 모두 예의와 교양이 있는 학생들이었다. 사실 ‘예의와 교양’과 학습력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논리적으로 이해가 가지는 않는다. 다만 확실하게 경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어쩌면 예의가 있는 학생이 선생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듣고 교양이 있는 학생들이 차분한 행동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선생님과 좋은 관계 맺기다섯째, 선생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김춘수 시인의 <꽃>이라는 시 한 구절처럼 ‘한 낱 몸짓’에 지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무엇이 되고 눈짓’이 되는 깊이의 관계를 맺어라. 비록 학원 선생님과 학생으로 만났지만, 서로에게 의미 있는 관계가 된다는 뜻이다. 이것은 상호 신뢰를 탕으로 상대의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이름을 불러 줄 때’ 맺어지는 관계인데 이런 관계로 발전할 때, 신기하게도 성적이 꾸준히 오르더라는 것을 필자는 수없이 경험해 왔다. 좋은 관계 맺음을 전제로 꾸준히 다녀라 여섯째, 학원을 자주 바꾸지 않는다. 시험 한 번 볼 때마다 그 결과에 따라 학원을 이리저리 바꾸는 학생들이 있다. 십중팔구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어느 학원이든 학생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러기 위해 가르치는 학생의 장단점 및 특성을 분석하여 그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공부를 시킨다. 이것은 하루아침에 결과가 나오는 작업이 아니다. 그런데 시험 한 번 볼 때마다 그 결과 책임을 학원으로 돌리고 학원을 바꿔 버릇하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중고등 1학년 시절에 한 두 번 이런 저런 학원을 경험해 보고, 늦어도 2학년 이후로는 학생에게 맞는 학원을 정해서 꾸준히 다니는 것이 좋은 학업 성과를 얻는데 효과적이다. 결론적으로 학업 성적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괜찮은 사람’이 되고 다른 사람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신뢰와 사랑의 관계가 형성될 때 가능한 것이다. 이는 공부 뿐 아니라 인생의 모든 영역에 적용되는 것 같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06-17
- 영어 문법 공부하기⑤ 영어의 꽃 '전치사' 영어에서 가장 불편한 놈을 고르라면 초보든 고수든 주저 없이 아마 전치사를 선택 할 것이다. 실제 말을 할 때나 글을 쓸 때 가장 많이 틀리는 부분도 전치사이다. 정의하기 쉬운 명사, 동사, 형용사 등은 뜻 파악도 비교적 쉽다. 하지만 그 뜻이 애매한 전치사는 학습하기가 쉽지 않다. 다음이 그 예이다. She shouted (at/to) me동사 shouted 다음에는 전치사 to나 at이 쓰일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전치사를 쓰느냐에 따라 뜻이 크게 달라진다. at은 나에게 화가 나서 나를 표적으로 생각하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고, to는 소리가 닿아 내가 들을 수 있게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이다.전치사 at의 기본 그림은 뾰쪽한 것이다. 정확하게 콕 찍은 ‘점’이다. to의 대표 이미지는 ‘~로 향함’이다. 이렇게 그림으로 기억하면 이런 표현들의 대부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전치사는 의미가 다양하고 딱 떨어지는 규칙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 하나의 핵심 의미가 있으며, 그것이 추상적으로 파생된 여러 용법으로 발전하고 있다. 오늘은 가장 많이 쓰이는 of 전치사로 아주 쉽게 ‘그림’을 그리려 한다.미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전치사 of영어 단어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많이 쓰는 녀석 top3를 뽑으라면 거의 항상 들어가는 게 바로 ‘of’이다. 무엇보다도 압도적으로 활용도가 높고 쓰임새가 많다. 그래서 먼저 of의 가장 기본적인 그림을 제대로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우리가 보통 ‘~의’라고만 해석해서는 해결되지 않는 전치사 of는 대체 어떤 그림을 가지고 있을까?X of Y라는 것이 있다면 X와 Y는 분리할 수 없는 관계, 그리고 한쪽이 다른 한쪽을 구성하는 관계라고 생각하면 좋다. 관계와 연관성He is the son of Thomas Williams. 그는 토머스 윌리엄스의 아들이다.A button of the keyboard is broken. 그 키보드의 버튼 하나가 망가졌다.자식이 있는데 그 자식을 낳은 부모가 없는 경우는 상상할 수가 없듯이 두 명사가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 말할 때 of를 쓴다. a button은 뒤에 나온 the keyboard와 분리할 수 없는 부분이고 a button은 the keyboard를 구성하는 한 부분이다.전체 중의 일부Some of you should stay here. 여러분 가운데 몇 명은 여기 있어야 한다.I’m going there on the 10th of June. 6월 10일에 갈 거야.By any chance, is there a lump of sugar? 혹시 설탕 한 덩이 있니?Some of you는 여러분이라는 전체에서 some(몇몇)이라는 부분을 딱 집은 것이고 some이 you 전체를 구성하는 일부이다.10th of June이 6월 10일이 되는 이유가 6월 한 달은 30일로 이루어져 있고 ‘6월이라는 전체의 10번째 일부’라는 의미이다. 즉, 6월 한 달 전체의 열 번째 날, 10th of June이다.A lump of sugar 각설탕 한 개는 설탕을 어떤 형태로든 한 단위로 만든 것이다. 설탕 없이는 덩어리도 없다. 이렇게 전체를 구성하는 일부 분리할 수 없는 관계라는 그림을 이용하여 단위를 나타낼 때 of를 쓰게 되었다.대상의 특성이나 본질여기서 어떤 물건이 특정한 물질로 이루어지듯이 사람도 특정한 특성이나 인품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의미가 확장되기도 한다. 추상적인 것을 표현할 때도 of 고유의 그림은 같다.He is a man of (good sense / wealth/ humor).그는 (분별력이 있는 / 돈이 많은 / 유머 감각이 있는) 사람이다.이런 표현들이 왜 나왔는지 이젠 알 수 있을 것이다. of 뒤에 있는 것이 이 man을 구성하는 하나의 특징, 본질이기 때문이다.That was stupid of you. 그건 바보 같은 짓이었어이런 표현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냥 회화표현으로 우리가 외우면서도 이 뜬금없는 of는 뭐지? 아마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을 텐데. ‘그런 일, 말 등을 하다니 당신을 구성하는 바보 같은 성격이 나타나는군요.’라는 원리로 만들어진 표현이라 할 수 있다.여기까지 읽으면서 지금 ‘아하!’라고 감을 잡으신 여러분! That’s very smart of you!영문학자 Hornby는 이런 말을 했다. “어떤 사람의 영어 실력을 알고 싶으면, 그에게 of의 뜻을 물어보면 된다!” 다시 말하면 of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수록 영어 실력이 높다는 얘기다. 영어의 전치사는 모두 100여 개 정도인데 이걸 전부 머리에 담는 건 너무 어렵고, 또 당연히 그렇게 할 필요도 없다. 그중 빈도가 가장 높은 기본 전치사부터 그림을 하나하나 그리다 보면 ‘영어의 꽃’을 피우지 않을까?장덕진 원장목동 초,중등 전문 영어학원 디잉글리쉬문의 02-2642-0506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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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모임 & 행사 & 강좌 모았어요 아직 코로나는 진행 중이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하지만 싱그러운 여름이 왔다. 우리 지역의 문화센터, 도서관, 평생학습관 등 지역 주민들이 많이 모이고 이용했던 장소에서 새로운 여름 프로그램들이 시작된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맞춰 진행하고 있으니 다가온 여름과 함께 나를 행복하게 채울 수 있는 즐거운 행사를 찾아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색으로 채우는 양천-컬러링 작품 공모양천구에서는 색칠을 좋아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컬러링 작품을 공모한다. 참여방법은 양천구의 다양한 모습의 도안을 양천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컬러링한 후 A4 사이즈로 출력해 신청서와 함께 완성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우편이나 이메일로 할 수 있다. 내려받을 수 있는 도안은 총 8가지로 양천공원, 계남공원, 양천중앙도서관, 건강힐링문화관, 안양천 등 양천구의 다양한 명소들을 담고 있다. 총 74명에게 시상하며 우수상의 경우 24명을 선발해 1인당 모바일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접수 기간 : 5월 25일(화) ~ 6월 25일(금)▶결과 발표 : 7월 5일(월) 오후 6시▶문의 : 02-2620-3163(양천구 홍보과)온라인 송포유 어린이 합창교실양천구에서는 양천구 거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합창교실 접수를 받는다. 1차시의 노래 부르기의 바른 자세, 기본 호흡법부터 악보보기에 필요한 음악 기초 이론 배우기, 화음 배워보기, 여름 등 계절을 주제로 하는 노래 배워보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은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1만원(재료비 별도 15,000원)이 있다.▶모집 기간 : 6월 1일(화) 오전 9시~6월 7일(월) 오후 4시▶수업 기간 : 6월 14일(월) ~ 8월 23일(월)▶문의 : 02-2620-4628,3119(양천구청 교육지원과)숲 작가 김서정과 함께하는 숲나들이양천구는 숲 해설가와 함께 양천구의 숲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나무, 꽃,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김서정 숲 작가에게 들어보며 여유 있게 숲을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장소는 갈산 근린공원에서 이뤄지고 접수 방법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20명으로 회차별로 1~5명까지 신청가능하다. ▶이용 기간 : 5월 2일(일) ~ 6월 27일(일) 매주 일요일 진행▶접수 기간 : 이용예정 2일 전까지▶문의 : 02-2620-3586(양천구 공원녹지과)넘은들 공원 책쉼터 프로그램 신청하세요양천구 넘은들 공원 책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친환경 천연삼베 수세미 만들기’, ‘패브릭 컵 홀더 체험하기’, ‘커피박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등 환경을 생각하고 숲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장소는 넘은들공원 책쉼터(신정동 1286)에서 이뤄지고 신청 기간은 5월 20일(목) ~ 마감시까지이고 대상은 양천구민들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구글 폼이나 현장 방문 신청으로 하면 된다. ▶운영 시간 : (화) ~ (일) 오전 10시 ~ 오후 7시(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프로그램마다 주제가 다르고 요일과 시간이 다름▶문의 : 넘은들공원 책쉼터 방문 또는 전화 010-9802-0596리빙라이브러리 2021 양천중앙도서관 이현 작가와의 만남양천구 중앙도서관은 <푸른사자 와니니>를 쓴 이현 작가를 초천해 작품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고학년과 학부모 50명이 대상이고 접수는 양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현 동화작가는 <푸른사자 와니니>, <전설의 고수>, <연동동의 비밀>, <짜장면 불어요>외 다수의 작품을 썼고 흥미롭고 상상력이 가득한 주제의 작품을 쓰는 작가다.▶일시 : 7월 3일 (토) 오전 11시 ~오후 12시 30분▶장소 : 양천중앙도서관 B1중앙홀▶접수 일시 :6월 7일(월) 오전 10시~ 마감시▶문의 : 02-2699-5919 (양천중앙도서관)<영어 하브루타> 정소미 작가와의 만남양천구 영어특성화도서관 6월 25일(금) 오전 10시 ~ 오후 12시까지 리빙 라이브러리프로그램으로 정소미 작가와의 만남을 기획했다. 정소미 작가는 AI시대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영어교육법을 내용으로 하는 책 <영어 하브루타>를 썼다. 엄마표 영어공부와 슬기로운 영어교육법을 주제로 강연이 이뤄진다. ZOOM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강연이다.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하고 7세부터 13세까지의 자녀를 둔 부모님이 들으면 효과적이다 ▶접수 : 6월 10일(목) 오전 10부터▶방법 : 양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선착순▶문의 : 02-2654-8493(영어특성화도서관)리빙라이브러리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양천구 미감도서관과 꿈자람작은도서관에서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책의 홍민정 작가와의 리빙라이브러리를 준비한다. 6월 29일(화)오후 4시부터 ZOOM 비대면으로 양천구민(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홍민정 작가는 제24회 창비 좋은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저서로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1,2>, <모두 웃는 장례식>, <걱정 세탁소>가 있다. 강연 전 <고양이 해결사 깜냥>1,2를 읽은 후 참여하면 더 좋다.▶접수 일시 : 6월 1일(화) 오전 10시 선착순 접수▶방법 : 양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선착순▶문의 : 02-2652-5481(미감도서관)월간 뮤지크-라온하제 앙상블 공연양천구 문화재단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을 맞이해 작품성 및 대중성을 가진음악 공연 콘텐츠를 제공한다. 6월 30일(수) 오후 8시 ‘라온하제 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진다. 라온하제는 관현악 앙상블로 다양한 공연연주와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는 등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재즈, 오페라, 팝 등 다양한 음악을 소화하고 있다. 만 8세 이상의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감상이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1층은 2만원, 2층은 1만원이고 양천구민, 양천구 재직자는 50% 할인된다. 예매방법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하거나 공연 당일 1시간 전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공연 일시 : 6월 30일(수) 오후 8시▶장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문의 : 02-2021-8906(양천문화재단)내 손으로 만드는 목공 DIY 목공예 강좌 신청하세요양천구 나무마을 목공방과 연의목공방에서는 6월 강좌 신청을 받는다. 포인트 벽시계, 와인랙, 좌탁테이블, 월넛빵도마, 2단 채널선반장, 블루투스 스피커 등 강좌마다 날짜와 시간 그리고 교육장소가 상이해 꼭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10명의 성인으로 구성되고 강의장소는 나무마을 목공방(목동서로 159-2 오목공원 내)와 연의목공방(신정동 1280-1)로 강의에 따라 달라진다. ▶신청 일시 : 5월 24(월) 오전 9시 ~ 마감 시▶개강 일시 : 6월 1일(화) 강좌별 해당 요일▶신청 방법 : 양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신청▶문의 : 02-2620-4736/4740(양천구 교육지원과)건강힐링문화관 6월 ‘원데이해빛’양천구 건강힐링문화관에서는 6월 ‘원데이해빛’ 참여자를 모집한다. 계남공원에서 이뤄지는 소리산책은 숲속 공원에서 청각 풍경을 보고 산책의 새로운 재미와 휴식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 11일(금)오전 9시 30분부터 이뤄지고 참가비는 3,000원이다. 양천구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프랑스자수를 활용한 티코스터를 만들 2021-06-03
- 진명여고 경복여고 1학년 2021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법 진명여자고등학교 1학년2021년도 진명여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객관식 24문항, 서답형 3문항으로 총 27문항이 출제 되었다. 진명여고는 매년 1학기 중간고사에 문법, 문학, 비문학의 전 분야가 출제된다. 올해 역시 전 분야가 출제 되었으나 문법의 비중이 매우 약해졌다. 문법의 비중이 줄어든 만큼 비문학의 비중은 늘어났으며 4개의 지문을 대비해야했기 때문에 학생들의 부담도 늘었을 것으로 파악되나, 모든 지문은 학교에서 언급했기 때문에, 지문에 대해서 완벽히 이해하고 있으면 문제를 푸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진명여고 내신에 대비하기 위해 학교에서 언급한 작품 및 문법 개념의 철저한 이해가 필요하다. 시험 범위 및 시험에 출제되는 작품을 모두 공지를 하는 만큼 공지된 작품에 대해서는 무엇보다도 완벽한 이해가 필요하다. 아무리 쉽고 기본적인 개념이라 할지라도 눈으로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닌, 빈칸 등을 통해서 본인이 직접 답을 작성해보며 개념을 아는지 모르는지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중간고사가 평이하게 나왔다고해서 기말고사도 평이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진명여고의 내신 난이도는 어려운 편에 속했기 때문에 기말고사는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단순하게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심화된 내용, 개념을 타 작품에 적용하는 것까지 대비가 필요하다.경복여자고등학교 1학년2021년도 경복여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22문항, 서답형 5문항으로 총 27문항이 출제되었다. 그 중 문법은 서답형 문항을 포함하여 14문항, 문학은 13문항이 출제되었다. 다른 학교에 비해서 시험 범위가 상당히 넓은 편이었다. 시험에 출제된 지문은 학교에서 고지한 부분에서만 출제가 되었고 기타 외부지문은 없었다. 범위가 넓어 공부할 양은 많았지만 문제 수준은 ‘중하’ 수준이었다.문법은 <음운의 변동>과 <형태소>에서 출제되었는데, 대부분 기초적인 수준에서 그쳤다. 또한 중학교 때 배운 ‘자음체계표’ 개념을 출제하여 기초 개념이 탄탄한 학생들이 정답률이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기>지문이 출제되어 음운 변동 현상을 체계적으로 묻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문법 이론 지문을 함께 출제하여 지문과 융합해 답을 도출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수준 높은 응용 문제 보다는 지문 확인과 정확한 개념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다수였다. <문학>파트 또한 서술상의 특징과 서사갈래의 기본 특징, 시의 운율 형성 방법 등 기초 개념 문제가 출제되었다.중간고사가 평이했던 만큼 기말고사는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복여고는 다른 학교에 비해 범위가 넓어, 각 작품 별로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이해도를 점검하며 차근차근 준비해야한다. 개념 이해를 정확히 하고, 그 다음에 응용 문제와 고난도 문제 등을 접하는 것이 올바른 학습 방향이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 02-2653-3644 2021-06-03
- 양정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법 2021년 양정고등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문학>이었으며, 선택형 22문제(60점) 서술형 8문제(40점)이 출제 됐다. 난이도는 ‘중’이지만 객관식 문제에 있어서의 선지 고민과 서술형 문장 쓰기에 시간이 빠듯했을 것으로 보인다. 기본 교과지문 외에 학습활동에 있는 작품을 다른 단원의 작품과 연결하여 학생들의 종합적인 문학지식을 확인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교과서의 자세한 부분까지 확인하고 공부하지 않았다면 독해하는 데 시간이 많이 들었을 것으로 판단 된다. 서술형은 평이하게 출제된 편이지만 아는 것도 문장으로 만들어 서술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므로, 평소 주관식 문장 쓰는 연습을 해두지 않았다면 이 부분에서 시간을 허비하여 객관식 문제의 고민 시간을 부족하게 만들었을 것으로 생각된다.서술형이 평이하게 출제되었다고 하는 이유는 평소 공부하던 예상 문제 범위 안에서 나왔기 때문인데, 특히 <구운몽>에서 <조신설화>와의 차이점을 묻는 문제나 <구운몽>의 제목의 의미를 묻는 문제, <운영전>에서 사회적 제약을 나타내는 단어 쓰기, <메밀꽃 필 무렵>의 허생원의 심리를 찾아 서술하기 등은 기본적인 내신 공부를 하는 학생이라면 공부하고 넘어갔을 만한 부분이기 때문이다.그 외 객관식 문제는 선지에 다소 헷갈리는 문장들을 섞어놓아서 문제를 풀 때 고민을 많이 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특히 글의 특징 중 배경지식이 필요한 선지를 섞어 놓아 학생들에게 어려움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평소에 글의 특성과 어휘의 의미, 글의 내용 이해 등의 공부가 제대로 되어있어야 시험시간에 문제풀이 시간을 줄이고 정답을 적어 낼 수 있다. 평소에 국어 공부가 되어 있지 않다면 단시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일 수 밖에 없다.이번 양정고 시험은 작년 시험에 비해 시험범위가 많고 고전지문이 많아 내용 이해와 독해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기말고사 역시 이번과 비슷한 양의 작품이 출제될 것이다. 중요한 지문을 먼저 공부하고 다시 복습하는 방식으로 꼼꼼하게 작품을 확인하는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했음에도 현장에서의 실수 등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점수를 받은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시험이 끝난 후 오답노트와 1:1 상담을 통해 그 동안의 공부 과정을 철저하게 점검함으로써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 2021-06-03
- 백암고 신목고 1학년 2021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법 백암고등학교 1학년2021년도 백암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20문항, 서답형 6문항으로 총 26문항이 출제되었다. 문법은 서답형 문항을 포함하여 7문항, 문학은 17문항, 화법에서는 2문항이 출제되었다.전체적인 문제 수준은 ‘중하’로 평가된다. <문법>파트는 평이한 편으로, 높임 표현에 대한 개념 이해를 묻는, 기초적인 문항이 출제되었다. 다만 서답형은 <보기>와 개념 간의 정확한 문법 요소를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꼼꼼하게 대비한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서답형 또한 적어낼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상대시제’ 개념이 선택지로 출제되었다.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응용 문제를 풀어본 학생들은 선택지 파악이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문학>파트는 외부지문과 함께 출제하여 각 작품의 연관성에 대해 묻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서답형 문제는 <조건>과 함께 출제되었는데 이 또한 교과서 내부 작품을 정확하게 이해했다면 비슷한 상징성을 가진 시어를 고르기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백암고등학교는 다른 학교에 비해 범위가 적었다. 문제 또한 쉽게 출제되어 기말고사가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암고등학교 시험 대비는 시험 범위에 속해있는 지문의 정확하고 꼼꼼한 분석, 문법 개념을 숙지하고 다양한 응용 문제와 적용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신목고등학교 1학년2021년 신목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난이도 중상 정도로 출제되었다. 전체 30문항 중 객관식 24문제, 주관식 6문제였다. 교과서 외부 자료를 이용한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는데, 여러 그림을 교과서 내 독서 지문과 연계하여 출제하거나, 정선의 ‘박연 폭포’ 그림을 교과서 현대시 작품과 연계하여 ‘공감각적 심상’을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외부 문학 작품과 연계한 문제도 1문제 출제되었다. 문법 문제가 8문제 출제되어(객관식 6문제, 주관식 2문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리고 모의고사의 독서 지문을 이용한 문제가 3문제 출제되었다.외부 연계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국어 공부가 요구된다. 다양한 문학 작품을 분석하면서 문학 작품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독서 지문 분석을 통해 독해력을 키워야 한다.문법 문제는 암기보다 이해를 바탕으로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서술형은 쓰는 연습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술형 5번으로 구개음화가 일어나는 환경과 구개음화가 일어나지 않는 환경을 묻는 문제를 출제했는데 미리 써 보지 않았다면 당황했을 것이다. 서술형 6번 ‘칼날’과 ‘한라산’의 발음과 음운 변동 현상을 쓰는 문제도 이해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깊이 있는 이해를 할 필요가 있고, 기말고사 이전에 미리미리 꾸준하게 공부를 해 두는 것이 꼭 필요하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 02-2653-3644 2021-06-03
- 목동고 영일고 2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법 목동고등학교 2학년 2021학년도 목동고등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중상’정도의 난이도로 객관식 20문항, 서술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개별 작품 관련 문제가 14문항, 복합지문 문제가 2문항, <보기>를 활용한 문제가 5문항 출제되었다. 이번에도 역시 손택수 ‘나무의 수사학1’(3학년 20년도 6월 모고), 곽재구 ‘구두 한 켤레의 시’(3학년 19년도 3월 모고), 김소월 ‘삼수갑산’(3학년 14년도 10월)이 시험 범위 내 작품들과 복합지문으로 출제되었다. 학생들이 더 어렵게 느꼈을 부분은 이러한 공지되지 않은 작품들이 시험 범위 내 작품들과의 연관성(김소월 ‘삼수갑산’ 제외)보다는 <보기>를 적용하여 낯선 작품을 분석해야하는 심화 문제로 출제되었다는 점이다. 어부사시사도 전문이 시험 범위였으며, 그중에 시험에 출제된 부분은 ‘춘사 1,4수/ 하사 2,4수/ 추사 1,2수/ 동사 8수’이다.이번 시험의 특이점은 평소 목동고 시험 유형인 정답의 개수를 알려주지 않고 ‘모두 고르’라는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러나 서답형에서는 여전히 O,X 진위 판별 문제, <보기> 중 모두 고르는 문제가 출제되었다.이번 시험에서도 확연하게 드러나는 목동고 시험 대비 및 평소 문학 학습 방법은 수능 준비와 같이 기출은 물론 복합지문을 통한 작품분석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이에 정규수업 때 기출을 기본적으로 심화학습까지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내신대비와 연관성이 높은 편이다. 기말고사 직전 정규수업을 통해 문학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고, 내신대비는 운문의 경우 꼼꼼한 분석을, 산문의 경우 전문 및 자주 출제되는 부분 위주의 학습을 병행해야 한다. 영일고등학교 2학년2021학년도 영일고등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중상’정도의 난이도로 선택형 34문항이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 범위는 3월 모의고사(문학, 독서)와 올림포스 고전시가 작품을 포함한 현대 운문과 산문, 고전 시가와 산문이 모두 포함되어 개별적인 작품 이해뿐만 아니라 갈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필요했다.문학의 경우, <보기>를 활용한 문제가 13문항 출제되었다. 이는 단순히 작품만을 분석하는 능력 외에 추가적인 정보 및 작품을 활용한 분석능력을 묻는 것으로 단편적이고 단기적인 학습으로는 어려웠을 문제 유형이다. 그리고 나머지 15문항은 개별 작품에 대한 문제가 7문항, 복합지문에 관련한 문제가 5문항, 시어 상징적 의미 관련 문제 2문항이 출제되었다. 비문학 6문항은 모고 유형과 같이 지문에 대한 사실적 독해 문제, <보기>를 적용한 심화 적용 문제, 어휘 문제 등으로 구성되었다. 사전에 공지된 작품 이외에는 ‘정읍사’ 한 작품이 출제되었는데 작품 관련 심화학습을 한 학생들은 비교분석 문제를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영일고의 경우 인근 학교에 비해 시험범위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은 아니었으나 타학교들에 비해 시험에 출제되는 작품의 수는 많은 편이다. 이는 개별 작품의 분석능력 및 이해학습은 물론 여러 작품을 비교분석할 수 있는 학습 또한 필수적인 것은 말해준다. 이에 기말고사를 대비할 때 개별 작품에 대한 기본 이론은 물론 손필기 교재 및 클리닉 수업을 활용한 복합지문 분석 능력 또한 대비해야 한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 2021-06-03
- 강서고 대일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법 강서고등학교 2학년2021년 강서고 2학년 1학기 문학 중간고사는 객관식 25문항(75점), 서답형 5문항(25점)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대체로 평이한 편이다. 킬러문항 3개를 제외하고는 난이도가 높지 않았지만, 공식적으로 정해주지 않은 교과서 외 범위에서 11문항 출제되어 만점을 받기는 힘들다. 킬러 문항은 소설에서 내용일치 문제였다. 아이들이 평소 공부를 할 때 소설은 줄거리만 이해가 되면, 굳이 지문을 분석하며 풀지 않는다. 그런데 교과서 외 범위뿐만 아니라 교과서 범위인 소설에서도 내용일치 문제를 까다롭게 출제하였다. 이는 문학에 대해 ‘암기’식으로 공부하지 말고 지문을 이해하고, 다른 문장으로 표현되어도 파악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하기 위함으로 보인다.서술형은 한 문제당 요구하는 답은 많았는데, 내용은 쉬워서 크게 감점될 요인이 없었을 것이다. 다만 서답형3번은 다양한 표현이 답이 될 수 있어서 서술형 채점 기준을 봐야한다. 이에 따라 등급이 나뉠 것이다. 강서고 2학년 문학 시험은 1학년과 달리 얼마나 기본 개념이 튼튼한지, 모의고사 실력이 좋은지를 묻는 문제들이 출제된다. 그래서 오히려 1학년 시험보다 까다로운 문제가 적다. 평소 문학을 접근할 때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주제별, 작가별, 시대별로 분류해서 공부해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대일고등학교 2학년 2021학년도 대일고등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은 ‘중상’정도의 난이도로 객관식 22문제, 서답형 8문제가 출제되었다. 실제 출제된 교과서 내 작품은 6작품, 부교재인 수능 기출의 미래 현대시 영역에서 13작품으로 부교재의 출제 비율이 높았다.교과서 외 작품의 문제 난이도가 상위 등급을 변별할 정도의 난이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30문제를 구성하고 있는 작품 중 기존에 복합지문으로 묶여 있지 않은 작품들을 새롭게 복합지문으로 제시하고, 각 작품에 해당하는 선지 내용을 변형해서 출제하여 작품에 대한 꼼꼼한 분석과 심화 이해학습이 바탕이 되지 않았다면 겉으로 보기에 익숙한 선지 내용이기 때문에 함정에 빠지기 쉬웠다. 서답형의 경우, 구절을 찾아 적는 문제 3문항을 제외하고는 의문형과 같은 문장 종류나 제시한 단어가 포함되도록 적어야 하는 등의 조건이 제시된 유형으로 출제되었다.대일고 시험의 경우 공지하지 않은 교과서 외 작품이 출제되지 않는 만큼 이번 기말고사 내신대비는 교과서 작품은 물론 수능 기출의 미래 현대소설 단원의 작품들까지 꼼꼼한 분석 학습이 필수적이다. 이에 대비하여 교과서는 물론 부교재 작품 관련 손필기 교재를 통해 선지내용까지 철저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와 더불어 단순한 암기에 끝나지 않고 꼼꼼하게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둘 이상의 작품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분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문제를 통해 심화학습 또한 놓치지 않고 해야한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 202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