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지도' 검색결과 총 1,4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역의 대입 성과 위해 공교육 교사들이 나서다 입시가 복잡해지면서 대입전략이 필요한 시대다. 학습에 중심을 두되 자신의 수준에 맞는 학습법이나 체계적인 전략을 세우면 훨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지역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출범한 대전진학지도협의회(이하 대전진협). 공교육에 몸담고 있는 고등학교 교사들이 주축이 돼 의미 있는 일을 벌이고 있다. 진학역량 강화 위해 결성대전진협은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입시지도를 해온 교사들이 진학역량을 강화하자는 생각으로 모임을 결성해 2008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교사연수와 학부모 대상 설명회, 주요대학초청 설명회, 입시상담 등 대입정보 제공의 창구역할을 톡톡히 한다. 창단 멤버인 백승룡(대신고) 교사는 “대전이 서울에 비해 입시 정보가 부족하기에 적어도 정보 부재로 인한 입시 불이익은 없애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립학교에 재직 중인 6명의 교사가 뜻을 모은 것이 계기가 됐다. 공교육을 살려보자는 생각이었다”며 “서울권 입시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속적으로 교사연수를 실시하고 학부모 연수, 입시 상담 등 여러 활동을 꾸준히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전진협 활동이 차츰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양질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운영위원들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현재는 20명의 운영위원이 함께한다. 이들은 대전시교육청 진학TF팀이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들로 지역에서 대학진학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교사들이다. 이중 5명의 교사는 대표운영위원을 맡아 해마다 대전진협의 굵직한 사업을 기획한다. 대전진협 소속 교사들이 유성구청에서 매주 입시상담을 진행한다.교사연수·학부모설명회에서 입시 정보 공유대전진협 활동의 큰 축은 교사연수와 학부모연수, 입시상담이다. 변화하는 입시흐름에 빠르게 대처하기위해 교사연수를 매월 정기적으로 열어 입시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달에도 10일, 19일, 26일 3회에 걸쳐 교사연수를 실시해 70~80명이 참여했다.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는 4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하루 2강씩 총 8개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2015 대입수시전형 사례와 대비방법, 대입정시전형 사례와 대비법, 학교 프로그램 활용법, 고등학교 수학학습법, 2016 대입총론, 2016 최상위 대학 지원전략, 수시 자기소개서 작성법, 2016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전략을 주제로 대전진협 소속 교사들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이며 대전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열린다. 신청은 대전진협 카페에서 하면 된다. 대전진협 회장 유상우(서대전여고) 교사는 “학부모들과 입시정보를 공유해 전략을 세워 대학을 잘 보내자는 생각에서 매년 학부모 진학 코칭을 마련한다. 서울진협 등 각 지역의 진협과 네트워크가 되어 있어 실제 적용 가능한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아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성우(보문고) 교사는 “대전시내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오랫동안 입시지도를 해온 교사들이 지역의 입시 사례를 보여주고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자리”라며 “지역적인 전문성이 묻어있는 만큼 그 어떤 설명회보다 내실 있다”고 말했다. 작년에 있었던 학부모 진학코칭. 올해는 4월 3일부터 실시된다.대입 상담 진행·대전진협 카페에 자료 공개대전진협의 입시상담은 유성구와 함께 매주 진행한다. 대전진협 운영위원이 순서를 정해 매주 화요일에 유성구청에서 입시상담을 한다.유성구에서 미리 신청을 받아 한 명당 30여분씩 상담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고1~3학년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학습법 및 고교생활 상담, 생활기록부 관리요령, 수준별 대학 진학 전략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유 교사는 “생활기록부나 모의고사 성적표를 지참하도록 해서 목표 대학이나 학과에 따른 스펙 준비, 본인 성적으로 어느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지 등 입시전략을 안내한다”고 밝혔다.5월에는 유성구청 주변에서 수시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학별 부스를 마련해 수시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7~8월경에는 고3을 위한 수시전형에 따른 배치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활동은 대전진협 카페(http://cafe.daum.net/djjinhakguid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일정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고사 출제경향 분석, 등급 컷 활용법, 주요대학 입시전형과 수시지원전략도 정리되어 있다. 회원 가입을 하면 누구나 입시 정보를 볼 수 있고 설명회 참가 신청도 할 수 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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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설정에서 합격까지, 모든 Girl 책임지는 학교 프로그램
어느새 40년을 훌쩍 넘어서는 역사를 가진 영복여고. 그에 걸맞게 수원을 대표함은 물론 전국에서도 뒤지지 않는 명문 사학으로 성장해 왔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탄탄한 학생 관리시스템으로 수원시 우수고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매년 4~5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포함, 다수의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해 온 영복여고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모든 학생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수시 대비 학교 프로그램으로 합격률 UP!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공부에 대한 열의와 의욕이 가득 찬 학교, 바로 영복여고의 모습이다. 높은 학구열과 성취는 힘들게 공부해도 내신이 불리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중학교 상위권 학생들의 지원이 끊이지 않는 이유이다. 영복여고는 진로 진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적성전형 등 수시에 꼼꼼하게 대비하고 있다. “양적인 증가뿐만 아니라, 실제로 학생들이 원하는 상위권 대학이나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에 150여명(2015대입·중복합격 포함)을 합격시키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김호식 작년 3학년 부장은 학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결과에는 무엇보다 개인 성적분석자료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학년부터 내신과 전국학력평가 등의 모든 성적이 누적돼 있는 이 자료는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약점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 근거가 된다. 학생들의 성적, 적성, 진학 가능대학, 전국적인 위치 등을 총체적으로 분석해 3학년 초인 3월과 수시가 시작되는 8월에 학부모 상담을 한다. “수시 6번의 지원에 앞서 근거로 제시하며, 학생 개인별 특성과 전년도 진학실적을 바탕으로 진학지도에 나선다. 무턱대고 하는 상향 지원보다 높은 합격률을 보인다.” ■진로탐색·봉사·체험 활동은 물론 논술·면접대비까지 원스톱 대비영복여고는 진로설정에서 합격까지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진로적성을 찾기 위한 프로그램은 1학년 때부터 가동된다. 관심 직업을 15~16개의 직업군으로 나눈 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는 ‘전문직업인 초청의 날’을 마련하고 있다. 각 직업의 지원자는 정해진 교실에서 전문직업인의 강연회를 듣고 진로를 탐색하게 된다. 또한 12월의 ‘32개 희망학과 진로탐색’ 활동은 졸업생들을 초청하여 후배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는 선후배 만남의 행사다. 수시를 준비함에 있어 중요한 비교과 활동을 위해 학교가 발 벗고 나섰다. 희망자들이 자신의 진로와 맞는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주대 외 5개 대학, 경기혈액원, 중부일보, 영통·무봉종합사회복지관 등의 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또한 인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고1~2 학생들이 멘토활동을 하는 ‘영복푸른교사’ 교육기부는 영복여고에서만 볼 수 있는 활동이다. 외부 논술 전문가를 초빙한 논술강좌도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다. 1학년부터 차근차근 이론부터 단계별로 배울 수 있는 알찬 논술을 제공해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소서 작성과 면접 지도도 하고 있다. 작년에는 20여개의 면접팀을 꾸려 학교별 기출 문제로 면접을 준비시켰다. 40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지원 대학에 대한 정보를 학생들이 바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맞춤식 방과후학교, 토요자율 동아리 등 학생 자발적 참여 돋보여학교의 준비만큼이나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율도 높다. 자기 적성에 맞는 활동을 함으로써 진로를 찾고 실력을 쌓아 진학률을 높여가고 있다. 방과 후 학교에서는 학생 선택중심의 수준별 맞춤식 강좌를 세분화해서 개설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취약과목이나 부족한 과목을 신청해서 챙겨들을 수 있다. 학생들 스스로 활동하는 관현악·경제경영·과학탐구 동아리 등이 활발하게 운영돼 매년 활동집을 만들고, 활동 소감문 발표대회를 열어 시상하고 있다. 또한 각 학년마다 100여개의 팀이 활동하고 있는 토요 자율동아리의 성과도 눈부시다. 3~4명의 학생들이 관심분야에 대한 동아리를 만들어 평일 자투리시간과 토요일을 활용해 활동하고 있다. 멘토 선생님이 중간 중간 점검하고, 학기말에 모든 활동자료를 제출받아 우수 동아리를 시상하고 모음집을 만들기도 한다. “자율동아리 활동은 짜인 틀에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관심 분야를 찾아 자율적으로 조직함으로써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향상된다. 공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김 부장교사는 전했다. 그 외에도 광교산을 등반하는 전인교육 프로그램, 사회·과학 탐구대회, 과학탐구 소논문대회, 모의UN회의 등도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이는 활동 들이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영복여교 최근 3년간 주요대학 입시실적(중복포함, 재학생. 2015년 2월 자료)
대학
2015-03-31 - 수원 일반고 2015학년 대학 진학 실적① - 유신고 *****일반고의 위기론이 팽배한 가운데, 수원 일반고의 대입 진학률이 갈수록 떨어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높아진 수시 비중, 학생부종합전형 등의 확대는 결코 일반고에도 불리하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 수원의 일반고에서는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어느 정도 대비하고 있을까? 수원 일반고들의 2015학년 대학 진학 결과를 알아보고, 학교별 입시 전략과 수시 대비 프로그램 등을 살펴본다. 수원 일반고 2015학년 대학 진학 실적① - 유신고입학부터 체계적인 교과·비교과 관리로, 명문사학의 명성은 계속 된다 전통적으로 수학·과학을 잘하는 학생들의 지원 공세 속에 명문 사학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유신고. 2013년 동아일보 학교 평가 경기도 일반고 11위, 2014학년도 수능 언·수 1·2 등급 비율 수원시 1위 등은 유신고의 위상을 가늠하게 해 주는 객관적 지표다. 2014학년도에는 수원시 서울대 최다 합격생(8명)을 배출했으며, 2015학년도에도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에 많은 학생들을 진학시켰다. 변화하는 입시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입학에서 졸업까지 체계적인 교과 및 비교과 관리를 통해 입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전통적으로 이과가 강했던 유신고, 2015학년도는 문과의 약진도 두드러져유신고는 수학·과학이 강한 학교로 명성이 높았다. 그 결과 매년 꾸준히 좋은 입시 실적을 자랑해 왔다. 특히 이과 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및 서울대·연대·고대·성대·한양대 등 명문대 진학이 두드러졌다. 2014학년도 졸업생의 경우에는 수학 1등급이 전체 학생수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수학에 강세를 보였고, 서울대에 8명이 합격함으로써 수원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2015학년도의 입시 결과를 보면 수학B형의 난이도 조절 실패의 여파로 수학1·2등급이 감소하면서 이과 최상위권대의 진학률이 다소 주춤해졌다. 하지만 서울대 3명, 의대 6명의 합격 외에도 150여 명을 아주대·인하대 포함해 ‘인서울’인 중상위권대에 진학시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유신고 노재윤 진학 부장의 설명이다. “전통적으로 이과가 우세했지만 2015학년도에는 문과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다. 학교의 지속적인 논술 준비로 수시 논술전형 합격생과, 수능 상위권 학생의 증가에 따른 정시합격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목·자사고가 부럽지 않는 수시대비 교내 프로그램유신고는 수학 특성화 교육, 과학·외국어 교육의 활성화, 교과 교실제 운영 등 경쟁력 있는 일반고의 면모를 갖춘 학교. 대입의 중심축이 수시로 옮겨가면서 특목·자사고가 부럽지 않는 다양한 수시대비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입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10년에 시작한 ‘I can We can’ 프로그램은 교과의 핵심내용을 동아리 활동으로 연계해, 학습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조직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아리 외에도 작년부터는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활동 보고서나 소논문을 작성하도록 이끌고 있다. 2008년부터는 대학 연계 실험도 진행해 왔는데, 현재 성균관대 및 경기대와 연계해 대학의 시설을 이용한 수준 높은 실험으로 상위권 대학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이 모든 활동들은 학생들의 진로와 연관돼 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하게 작용해 왔다.각 교과 마다 주간 프로그램이 있는 것도 특징. 수학경시· 수학과 관련된 교과체험 등의 수학주간, 과학탐구 토론대회·실험대회·과학경시대회 등의 과학주간은 물론 국어·영어·사회 주간도 있다. 노 부장은 “자신의 진로에 맞춘 각 과목에 관심을 갖고 학생들이 참여해 체험활동, 소논문 보고서 발표 대회 등을 한다. 결과물에 대한 수상도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전공독서노트를 만들고, 독서포트폴리오 대회를 개최하는 독서주간 등의 독서 활동도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명문대 수시합격에 있어서 논술전형을 빠뜨릴 수 없다. 인문·수리 논술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특히 내부 교사의 수리논술 강좌는 학생들의 취약부분을 보완하고, 학생 서로 간에 자극이 되는 효과를 내며 명문대 진학실적을 높이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관심과 적성 찾기, 합격을 부르는 진학지도 유신고는 다양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진학팀을 진학부로 승격시켜 각 학년과 학생의 특색에 맞게 맞춤별 진로·진학지도에 나섰다. 1학년은 진로 탐색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고, 1학년 내신 성적을 바탕으로 2학년 때 본격적으로 진로에 맞는 활동을 하도록 격려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원하는 1~2학년 학생들을 위해서 ‘관리파일’을 만들어 지도할 예정이다. 파일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 수행평가 등을 기록해 담임, 학년부장, 진학부서 등이 함께 전공적합성에 맞는 활동들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현재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라고 해도 실질적으로 상위권이나 하위권 대학에서 주로 선발하기 때문에 모든 학생이 대상은 아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입시결과를 추적해보니 과거보다는 내신의 영향력이 약화됐다고 해도 그 비중은 절대적”이라는 노재윤 부장교사는 “내신에 따라 달리 준비하지 않으면 실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갈 수 있는 대학과 가고 싶은 대학에 불일치가 생긴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유신고에서는 내신이 3등급 초반이라도 수학·과학에 강한 이과거나, 모의 성적이 잘 나오는 문과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보다 논술전형이나 정시로 보다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어 더욱 신중하게 맞춤별 진학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입시 체제가 매년 변화하면서 아무도 입시에 대해 장담을 못하는 상황. 입학부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계속 입시정보와 입시전략을 제공하며 합격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표1)최근 대학 진학 실적(중복합격제외, 재학생)
2015-03-25- 대전진협, 학부모 입시설명회 마련 지역의 공교육교사들이 진학역량 강화를 위해 꾸린 대전진학지도협의회에서는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4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대전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에서 열린다. 하루 2강씩 총 8개 주제로 진행한다. 2015 대입수시전형 사례와 대비방법, 대입정시전형 사례와 대비법, 학교 프로그램 활용법, 고등학교 수학학습법, 2016 대입총론, 2016 최상위 대학 지원전략, 수시 자기소개서 작성법, 2016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전략을 주제로 대전진협 소속 교사들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다음 카페 ‘대전진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
- 분당 선생님이 들려주는 분당 입시이야기 &내 아이 만을 위한 입시전략 “2015년 ?분당용인수지 내일신문 브런치 강좌가 오는 4월 10일?단국대학교 학생회관 강당에서 열립니다. 학부모가 목말라하는 알짜 교육정보와 입시정보를 제공하면서 교육 강좌의 새로운 지평을 연 내일신문 교육브런치 강좌. 이번에 개최되는 ‘분당에서 대학가기’는 지역화 개별화 되어가고 있는 입시에 맞춘 분당지역 학부모만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강좌입니다. 분당지역 고교 교사들이 직접 전하는 분당의 분당만을 위한 입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입니다.” 같은 내신 같은 스펙, 누구는 합격 누구는 불합격?학생부 중심의 수시전형과 수능 중심의 정시전형으로 입시는 대폭 간소화됐습니다. 하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오히려 더욱 복잡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전체 선발인원의 60%에 육박하는 수시 학생부중심전형이 그렇습니다. 비슷한 내신에 스펙을 가졌음에도 어떤 학생은 붙고 어떤 학생은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 누구도 합격을 장담하기 어려워진 것이죠. 실제로 1등급 대가 불합격하고 2등급 대가 합격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 행간을 모르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 불안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죠. 대학입시를 위해 지금부터 얼마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고등학교 1학년부터 내신 성적은 물론 학교 내에서 하는 ?모든 활동들이 기록되고, 그대로 입시에 반영되기 때문에 교과와 비교과를 철저하게 관리해야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집니다. 자녀의 현재 성적과 비교과 스펙으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은 어디일까? 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입니다. 중학교나 고교 1학년 학부모라면 성공적인 대학입시를 위해서 지금부터 얼마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하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죠. 남보다 일찍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이에 맞춰 실력을 쌓고 다양한 활동을 해온 학생들이 대부분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우리아이 합격 가능한 대학은? 지역을 알고 나를 알아야 성공우리 아이를 위한 입시전략을 세우기 위해서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지역의 특성입니다.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 고교의 진학률을 분석해 봄으로써 보다 현실적인 입시전략이 가능해지기 때문이죠. 현재 입시체제는 특성상 지역화, 유형화, 개별화 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지역이나 고교 유형에 따라 엄연히 학력이 다르고, 정성적 평가가 이루어지는 학생부중심전형에서는 이 같은 고교 간 격차와 학생의 개별적인 스토리가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합니다. 지역을 알고 나를 알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분당 일반고 공교육 교사들이 전하는 ‘분당에서 대학가기’ 분당 학생만을 위한 맞춤 입시솔루션을 제시합니다! 분당용인수지 내일신문은 지역화, 개별화, 유형화 되고 있는 입시현실에서 내 아이만을 위한 입시전략을 세우려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브런치 강좌를 개최한다. 오는?4월 10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단국대학교 학생극장(혜당관)에서 열리는 ‘분당에서 대학가기’ 교육강좌에서는 현재 고3부터 고1이 입시를 치르게 되는 2016~2018년 대학입시의 흐름을 살펴보고 분당지역 대학진학률과 지역적 특성을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분당지역 학생의 실제 합격 불합격한 다양한 사례를 들여다봄으로써 분당지역 학생들이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강의 주제 &강사진 *제1강, 분당지역 학생 입시전략 이렇게 짜라(늘푸른고등학교 오현진 교사)늘푸른고등학교에서 진학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오현진 교사. 제1강 ‘분당지역 입시 전략 이렇게 짜라’에서 오 교사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에 해당하는 2016년~2018년 입시의 전반적인 흐름을 정리하고, 통계와 자료 분석을 통해 분당지역 입시를 분석해 봄으로써 분당 지역만의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2강, 분당지역 합격사례를 통한 전형별 입시전략(분당고등학교 윤승현 교사)서현고등학교에서 10년 이상 진학지도를 맡아 오다 올해 분당고등학교로 자리를 옮긴 윤승현 교사. 윤 교사는 ‘분당지역 합격사례를 통한 전형별 입시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수시와 정시, 합격 불합격 등 다양한 개별사례를 보여줌으로써 구체적인 개별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
- 오직 만점만을 목표로, 실력을 완성해 가다! 영어 내신으로 당락을 결정하는 특목고, 쉬워진 수능 영어, 2018학년도로 예정된 수능 영어 절대평가 등 앞으로의 진학과 관련된 영어시험에서는 만점을 받아야만 확실한 합격이 보장된다. 문제가 쉽다고 해도 만점을 넘어서는 완벽한 실력을 쌓아야 그 점수가 내 것이 될 수 있는 법. 광교 ‘씨앤이어학원’은 오직 영어 만점에 목표를 두고 광교에 입성했다. ■극상위권을 위해 출발한 씨앤이어학원, 뭔가 다르다씨앤이어학원은 2008년 평촌에서 극상위 학생들을 위한 학원으로 출발한 남다른 이력이 있다. 학원생의 대다수가 특목·자사고 재학생이거나 진학을 목표로 한 중3들이었다. 높은 특목·자사고 진학률과 진학 후 1등급을 놓치지 않는 결과는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났고, 중고생을 위한 영어 어학원으로 재탄생되기에 이른다. 김수진 원장의 설명이다. “씨앤이어학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결과를 만들어 내는 학원이다. 그러기 위해서 중1~3에게 해야 할 바를 뚜렷하게 지도하며 실력을 쌓게 한다. 중학교를 졸업시키는데서 끝내지 않고, 특목·자사고나 일반고에서도 반드시 1등급을 받도록 책임지고 있다.” 평촌 씨앤이어학원의 진학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김 원장의 자신감에 수긍이 간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특목·자사고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해 왔고, 진학 뒤에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 명문대 진학률 또한 그에 못지않게 높다. 이런 실적의 배경에는 제대로 된 시스템과 프로그램, 전공자로만 구성된 강사진으로 어떤 시험이라도 반드시 만점을 받도록 하는 김 원장의 의지가 숨어 있다. 중상위권 학생도 1등급을 만들어 내는 신화는 끊임없는 진학지도와 책임 관리에서 시작된다. “담임은 중1부터 학생들의 관심과 적성을 발견해, 문·이과와 전공학과 등 진학·진로에 관련된 영어 학습플랜을 세워 준다.” ■꼭 만점을 받게 하는 씨앤이어학원의 프로그램만점을 만들어 가는 씨앤이어학원의 프로그램은 4대 영역(RC·LC·GR·WR)이 유기적으로 녹아 있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방학마다 수준 높은 영어고전을 읽고, 수능 지문 대비를 위해 영자신문 사설 분석도 한다. 자연스럽게 글의 주제, 저자의 핵심 의도, 근거 등을 분석할 수 있는 힘을 길러 가는 것이다. 내신을 강화하기 위한 문법 수업도 특징이다. “특목고를 염두에 둔 영어실력이라면 내신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요즘은 극상위권 학생조차도 명쾌한 개념정리를 들은 후 서술형 문제를 활용하고, 적절한 주기로 반복하는 커리큘럼으로 문법을 관리 받아야 한다. 그래야 내신에서 실수 없이 만점을 받아, 특목고의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할 수 있다”고 김 원장은 전했다. 어휘 역시 높은 난이도의 단어집을 각 학년마다 달리 선택해 1년에 2~3번 반복 학습하고 있다. 중등부는 각 학년마다 Basic·Intermediate·Elite 반으로 레벨이 구성돼, 수준에 맞춰 주2회 수업이 이뤄진다. 매 수업 후에는 95%이상 정답률을 보여야만 통과 가능한 어휘 테스트를 치른다. 특히 엘리트 반은 특목고 대비반으로 프레젠테이션이나 디베이트를 커리큘럼에 포함시켜 면접에 대비하고 있다. 중간·기말 시험 3주전부터는 학교별로 분반해 철저한 내신관리에 돌입한다. 학교 출제 경향뿐만 아니라 각 선생님의 개별 출제 경향까지 분석해 만점으로 이끌고 있다.제한된 시간 안에서도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가는 고등부는 평소 수능 독해의 유형별 수업에 집중하면서, 어휘와 분석력은 중등부와 마찬가지로 완벽하게 챙겨낸다. 위치 영통구 이의동 1369-1 광교프라자 4층문의 031-211-112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미니인터뷰 김수진 원장대원외고 및 서울대를 졸업하고, 영국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광교에 근무하면서 광교의 형성과정을 지켜본 김수진 원장. 그 때 새로 신도시에 유입될 우수한 자원들을 극상위로 키워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2014년 1월, 광교에 문을 열었고 현실이 됐다. “인근 명문 고교에서 영어 백점이나 1등급이 나오고, 높은 난이도의 중학교 전체 3명 만점자 중 2명이 학원출신이었다. 50점에서 상승해 80점대에 이르는 경우도 다수 있다.” 씨앤이어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의 진정한 영어 실력 상승을 바란다는 김 원장. “많은 수능 1등급을 배출해 씨앤이어학원 덕분에 광교에서 수능 1등급자가 늘어났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누구라도 좌절하거나 소외되지 않기를…’ 진심과 전심을 다하는 학원! ‘영통의 수학전문학원’하면 ‘매스피아’가 퍼뜩 떠오를 정도로 매스피아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10년 넘게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는 학원이다. 서술형, 논술형 문제 대비에 강한 학원, 평가시스템이 잘 갖춰진 학원 등 매스피아를 대표하는 수식어들도 많다. 그래서 형이나 언니, 오빠들이 먼저 다니고, 그 이후에 동생, 지인들까지 다니는 전통이 생겨나기도 했다. 최근엔 내로라하는 고입, 대입컨설팅 업체들과 제휴해 맞춤식 진학지도의 시동까지 걸었다. 성장의 가속도를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질주해나가는 매스피아, 그리고 박 현 원장을 만났다. 성장의 비결을 묻다 1 눈높이 수업 & 수준별, 영역별 맞춤교재초등학교부터 고3의 수능대비반, 수리논술반까지 세분화된 눈높이 수업과 이를 뒷받침해주는 수준별, 영역별 자체교재가 맞춤형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상상할 수 없는 방대한 양의 자료가 축약된 MP교재는 박 현 원장이 자부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수학이라는 과목의 특성상 개념에 충실한 것을 기본으로, 학생 수준에 맞는 유형별, 수준별 접근을 해야 수학적인 역량이 키워지는데, 세분화되지 않은 시중 교재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죠. 어떤 수준의 학생이라도 맞춤형으로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보유한 매스피아라면 충분히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성장의 비결을 묻다 2 서술형,논술형 대비 D/T, H/T 등 5T시스템매스피아의 데일리테스트(D/T)는 이미 경험해본 많은 학생들이 성적향상의 성공요인으로 꼽는다. D/T는 매일매일 식과 답을 꼼꼼히 쓴 뒤, 선생님의 첨삭을 받는 과정을 통해 내신에서 점차 확대되는 서술형 논술형 대비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대치동, 목동, 여의도에서 검증받은 12명의 수학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은 상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 서술형 풀이과정에 역점을 둔 수업을 펼쳐나간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PC나 모바일을 통해 학습하는 H(Home)/T는 진도와 일치하는 유형별 문제를 풀이노트에 푼 후 온라인으로 답안을 전송한다. C(Chain)/T로 주1회 온라인에서 누적유형 문제를 풀고, 시험기간엔 주1회 W(Weekly)/T, 월간 마무리 학습 M(Monthly)/T를 통한 최종확인시스템으로 수학성적을 향상시킨다. 일명 매스피아의 5T! 온오프라인 연계한 U러닝을 통해 매일, 꾸준히,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갖게 만드는 것이다. 고난이도나 이해하기 힘든 유형, 빈출 유형 등을 골라서 볼 수 있는 ‘개념+문제’ 형태의 쪽강과 문제풀이 강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5T는 학생의 단점을 끝까지 추적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해 한 명의 학생이라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매스피아의 의지이기도 하다. 앞으로의 길을 묻다 3 두드림입시연구소와 스터디앤가이드와의 제휴로 진심어린 진학컨설팅박 원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입시컨설팅이란 칼을 빼들었다. 고입 특목, 자사고 진학에 두드림입시연구소, 대입에 대치동에서 가장 유명한 스터디앤가이드와 컨설팅 제휴를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맞춤식 진학지도를 해나갈 생각이다. “정보의 불균형에서 오는 격차가 큰데, 특히 지방일수록 더하다는 걸 느꼈죠. 내신, 포트폴리오관리는 턱없이 모자라고, 학생들의 몫으로만 전가되는 형상이더라고요. 수시는 전적으로 학교의 역량이고 능력인데, 수원지역 학교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그런 관리들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을 보면서 이래선 안 되겠다 싶었죠.” 특히 중상, 중하위권에 끼인 아이들이 묘한 패배감에 젖어있는 것이 참 안타까웠다는 박 원장의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졌다. 결과가 보장되는 입시컨설팅으로 학생부를 비롯한 포트폴리오의 방향성을 정하는 등 수시에 대비한 진로설정관리를 고1때부터 쭉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고3은 최종컨설팅과 자기소개서 관리도 추가된다. 박 원장은 “모의고사 성적이 늘 좋다고 정시만 바라보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 수시를 바라보고 시간도 투자하고, 필요한 관리들도 해나가는 것이 행복한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누구도 좌절하지 않고,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따뜻한 시선이 앞으로의 매스피아를 끌고 갈 또 다른 힘이 되지 않을까. 위치 :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1009-1번지 아이텐텐빌딩 8층문의 031-202-6612 Tip 중3~고3 대상 입시컨설팅 설명회 개최매스피아에서 새롭게 가져갈 ‘결과로 보장하는 입시컨설팅’ 설명회가 3월에 실시된다. 꾸준한 방향성과 전략을 가진 진로설정이 필요한 만큼 많은 학생들과 부모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설명회의 자세한 일정은 매스피아 블로그 blog.naver.com/suwonmath 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3
- 2016학년도 대입, 학생부 중심의 수시모집 더욱 확대 2015학년도 수능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시 대학별고사와 합격자 발표가 12월 중순까지, 정시모집 지원과 합격자발표가 내년 2월까지 이어지지만 수험생들의 기나긴 입시공부는 11월말이면 대부분 마무리된다. 이제 고2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2016학년도 대학입시를 공부해야할 시점이다. 입시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면 목표대학과 모집단위, 전형 등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2016학년도 대학별 입시요강을 발표하는 시점에 그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201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주요내용을 정리하고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 살펴봤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도움말: 휘문고등학교 신종찬 교사(휘문고 진학부장/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자료개발부장)참고자료: ‘2016학년도 대학입학 시행계획 주요사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전체 모집인원 감소, 수시모집 비중은 증가2016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65,309명으로 2015학년도의 376,867명보다 11,558명이 줄어든다. 수시모집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66.7%인 243,748명으로 2015학년도 대비 2,655명이 증가한 반면, 정시모집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33.3%인 121,561명으로 14,213명 감소했다. <2016학년도 수시/정시 모집인원 증감현황> 주요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을 살펴보면 서울대 76.4%(2015학년도 대비 +0.2%), 연세대 72.8%(동일), 고려대 73.7%(+0.1%), 서강대 65.9%(-0.3%), 성균관대 76.3%(+0.6%), 한양대 71.7%(+1.7%), 이화여대 59.2%(+2.3%), 중앙대 72.3%(+0.9%), 경희대 60.8%(+1.5%), 한국외대 63.7%(+2.7%), 서울시립대 39.5%(+2.5%)로 연세대와 서강대를 제외하면 수시모집 비율이 소폭 증가했다. 휘문고등학교 신종찬 교사는 “주요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이 전반적으로 소폭 증가한데다가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수시 미등록인원을 충원함에 따라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학생부 중심 전형 지속적 증가, 상위권 대학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비중 높아 2016학년도에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포함한 학생부 중심 전형의 비중이 2015학년도보다 2.4% 증가해 전체 모집인원의 57.4%인 209,658명이 이에 해당된다. 학생부 중심 전형의 모집인원은 2014학년도에 44.4%였던 것이 2015학년도에 55.0%로 크게 늘었고 다시 2016학년도에 57.5%로 늘어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2016학년도 학생부 중심 전형 비중> 상위권 주요 15개 대학의 수시모집인원을 전형유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이 11.7%, 학생부종합전형이 45.3%, 논술전형이 30.4%, 실기/특기전형이 12.5%로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높다.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비중이 높은 대학은 서울대가 2,369명(100%) 전원을 선발하며, 서울시립대 557명(74%), 경희대 1,742명(57%), 건국대 784명(53%), 서강대 602명(52%), 한양대 1,030명(48%), 성균관대 1,162명(46%)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상위권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신 교사는 “학생부종합전형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학교 비교과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느끼는 것도 많고 서류에 쓸 것도 많아진다. 또한 꼭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지 않더라도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다보면 즐겁고 정신이 맑아지고 목표도 생겨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다만 학생부종합전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비교과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이한 점은 주요대학 중 대부분의 대학에서 실기(특기)전형의 모집인원이 가장 적은데, 연세대의 경우 전체 수시모집인원 2,390명 중 970명(40%)을 실기(특기)전형으로 모집한다. 신 교사는 “이는 서울대와 차별화해 우수한 특목고 학생들을 선별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논술·적성 전형 모집인원 지속적 감소2016학년도에 논술시험을 실시하는 대학 수는 28개교로 2015학년도의 29개교에서 1개교가 줄어든다. 논술시험이 폐지된 대학은 덕성여대이다.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2014학년도에 17,737명, 2015학년도에 17,417명, 2016학년도에 15,349명으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으며 특히 2016학년도에는 2015학년도 대비 2,068명이나 줄었다.주요대학 중 2015학년도 대비 논술전형 모집인원의 감소 비중이 두드러진 대학은 서강대가 13.5% 감소했으며, 한양대가 11.1%, 경희대가 10.1%, 고려대가 8.3%, 이화여대가 8.3% 연세대가 7.5% 감소했다.적성시험을 실시하는 대학 수는 2015학년도 대비 2개교가 줄어 11개교이다. 대진대와 한국기술교육대가 폐지했다. 적성전형 모집인원은 2014학년도에 19,420명이었던 것이 2015학년도에 5,835명으로 대폭 줄었으며, 2016학년도에는 4,639명으로 다시 1,196명이 줄었다. <2016학년도 논술·적성 전형 모집인원> <2016학년도 주요대학 논술전형 모집인원 변화> 신 교사는 “논술전형은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다. 2016학년도에 2천여 명이 감소하고 2017학년도는 좀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흐름은 논술전형으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준비를 많이 해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논술준비를 전혀 하지 않다가 3학년이 되어서, 심지어는 6월 모의평가를 보고나서 준비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앞으로는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쉬운 수능으로 최상위권 한 문제 싸움, 강남학생들 다소 불리해질 전망2015학년도부터 정시모집은 수능위주의 선발이 강화되었다. 2016학년도 정시모집은 모집인원 121,561명(33.3%) 중 105,304명(28.8%)을 수능위주전형으로 선발한다. 그런데 지난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출제 난이도를 보면 올해 수능은 더욱 쉬워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쉬운 수능의 기조는 앞으로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신 교사는 “모의평가를 보면 강남학생들이 불리할 정도로 쉽게 출제되고 있다. 특히 영어는 절대평가로 가는 과정이라 쉽게 내겠다는 메시지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2014-11-05
- 자사 특목고 진학을 위한 핵심역량 키우기 돌입! 자사(하나고, 외대부고, 민사고 등)및 특목고(외고, 과학고, 영재학교 등) 입시 로드맵, 비교과 정복 가이드를 주제로 한 연이은 학부모 세미나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중계동 JS뉴욕영어학원. 자사 특목고 지원에 필요한 교과 역량은 물론 비교과역량 관리와 진학지도에 관한 명확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학원으로 꼽힌다. 또한 고등부 재원생의 80%가 자사 특목고 학생인 만큼 이곳에서는 자사 특목고 학교생활, 과목별 요구되는 학습능력, 영어실력 및 학습역량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어 자사 특목고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실제 외고 합격생은 물론 방학 때는 하나고, 과학고, 영재학교 학생들이 직접 찾아올 정도로 자사 특목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실속 있는 학원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3월 개강을 앞둔 JS뉴욕영어학원의 ‘자사 특목반’에 대해 정리했다. 자사·특목반 개설... 완벽한 내신 및 비교과 관리 & 원장 직접관리!상위권 중학생을 대상으로 3월 2단계 자사·특목반을 공식적으로 개설하고 유웨이 중앙교육 입시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전종삼 원장이 직접 커리큘럼 및 학습 과정을 관리하게 된다. 자사 특목고 지원의 기본요건인 내신등급 확보를 위한 집중 학습을 물론 학교생활 충실도의 지표인 비교과관리를 위한 수업 진행, 지원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모의 면접을 통한 실전면접 준비까지 고입성공을 위해 치밀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전 원장은 “JS뉴욕영어학원은 입시성과를 위해 중등내신만 챙기는 학원이 아니다. 중등내신 만점이 자사 특목고 진학 후 내신 고득점까지 책임지지는 않기 때문이다. 자사 특목고 지원요건(영어 A등급 or 1등급)은 물론 다양한 외부지문까지 읽어내야 하는 고급 영어실력을 갖출수 있도록 영어학습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한다. ▶자사 특목 PH반... 중등영어 내신만점을 목표로 자사 특목고 지원에 필요한 영어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교과와 비교과로 이원화된 수업으로, 교과수업은 독해, Writing, 문법, Listening, 영어듣기 모의고사를 실시하며, 비교과 수업에서는 생활기록부 관리, 자기소개서 쓰기, 모의 면접, 입시 컨설팅 과정 순으로 학생 스스로 관리할수 있도록 독려한다. 또한 정규수업과 별도로 운영되는 Special Class에서는 단순히 중등내신 고득점을 위한 영어수업이 아니라 중등 내신과 자사 특목고 진학 후 고급 영어를 읽어낼 수 있는 실력을 쌓는데 목표를 두고 문법 및 어휘 강화수업을 진행한다.▶자사 특목 TEPS반... 중등 내신 완성과 TEPS 750점 획득을 목표로 운영된다. TEPS 750 이상의 실력을 갖춘 학생은 고등부TEPS 정규반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교과 수업은 텝스 교재로 문법, 독해, 듣기로 구분해 진행되며, Special Class는 상위권 학습목표에 맞춰 고급문법 및 어휘 강화 수업으로 진행된다. 전 원장은 “영어실력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TEPS 750점은 실제 외고진학 후 학교별 차이는 있지만, 중상위권에 안착할 수 있는 실력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실제 D외고 입학설명회에서는 TEPS 850점 이상이면 교내 글로벌인증제를 통해 생활기록부에 기재되고 이는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 활용된다고 설명하고 있는 만큼 TEPS는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에게는 주효한 영어학습법임에 분명하다.”고 전한다. 실제로 JS뉴욕영어학원에서 TEPS 912점을 획득했던 자사고 합격생은 자사고 H고의 최상위권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비교과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대상 세미나 개최!JS뉴욕영어학원에서는 자사 특목고 입시와 연계해 비교과 역량강화 차원에서 지난해 한수위소장 (두드림교육연구소)의 자사특목입시 로드맵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난 7일 서울교대 계숙희 교수와 함께하는 비교과 정복 세미나(주제_ 고입 및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는 비교과 정복하기)를 개최했다. 블로그 접수에도 불구하고 3일 만에 120여명이 넘는 신청이 쏟아졌던 이날 세미나의 키워드는 고입은 대입의 축소판이라는 것. 고입성공을 위해서는 우수한 내신 성적과 함께 철저한 비교과(자율성,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독서활동) 준비가 필요하다. 독서활동은 2010년 도입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서울대를 비롯한 Top10 상위권 대학의 수시 비중과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교과와 더불어 비교과준비가 입시 당락을 결정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는 28일 오전 11시에는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와 함께하는 고입 대입 세미나(주제_변화하는 입시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법)도 개최한다. 중1~고2 학생과 학부모 대상이며,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JS뉴욕영어학원 블로그에서 신청하면 된다. JS뉴욕영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 (前)(주)정이조영어학원 교무과장(목동, 동작캠퍼스) (텝스반,수능,영문법,초등반,중고등내신 담당 과장)● (前) 종로엠학원, 정일학원 영어과 강사 (특목반, 수능반) 저서 (Publishing)●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Writing Master 1,2 (넥서스) ● I love grammar 시리즈 1,2 (YBM시사)-감수 문의 : 932-3225JS뉴욕영어학원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bell325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
- 교육부, 생활경제교육 확대한다 외 강원교육소식 제목: 교육부, 생활경제교육 확대한다 용돈관리에서 저축, 투자 등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생활금융교육 프로그램이 확대운영된다. 교육부와 예금보험공사, 한국과학창의재단은 3일 ''생활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경제기초개념을 기반으로 하는 생활금융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예금보험공사는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생활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초중고 대상 생활금융교육, 청소년 진로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더 확대운영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경제교육을 초중고 및 교사 학부모까지 확대한 결과 2013년보다 두 배가 넘는 5만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정보 소외지역인 농어촌, 도서지역 어린이들은 예금보험공사로 초청, 생활금융교육 및 금융 현장을 탐방하는 체험형 금융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교육부와 예보, 과학창의재단은 생활금융체험교육을 자유학기제 체험 교육에도 접목해 나갈 방침이다. 중학생을 위한 생활금융교육 교재를 제작 배포한다. 중학교부터 경제생활, 직업선택, 현명한 소비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예금보험공사도 올해 초중고용 맞춤형 생활금융교육 교재를 제작하고 e-book 형태로 전환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생활금융교육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금융 취약계층인 노인 상인 다문화가족 주부 등에 확대 실시한다. 제목: 강원도교육청, 고1·2학년 담임교사 대입 역량강화 연수 권역별 실시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 3일 강원고등학교 봉암아트홀에서 춘천권역 일반고 1·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한 대입 진학연수를 시작으로 세 차례에 걸쳐 권역별 연수로 담임교사의 대입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2017학년도 대입에 한국사가 필수로 지정되고, 올해 입시까지 이어진 영어의 수준별 시험을 폐지하며, 수학은 3년 전으로 돌아가 수준별 선택의 A/B형이 아닌 인문, 자연계의 구분으로서 가/나 형으로 바뀌는 등 수능도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특히, 논술, 적성검사 등 대학별고사보다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하는 양상으로, 효율적 학교생활기록부의 관리와 기재방법, 진로희망사유 기록 같은 담임교사가 갖춰야할 역량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이번 연수는 서울 한영고 유제숙 교사, 광운대 조효완 입학사정관실장 같은 대입 관련 우수 강사들을 특별 초빙하여, 오전에는 △경쟁력 있는 학생부 기재 및 지도방법, △손쉽게 찾아보는 대입 길라잡이, 오후에는 △입학사정관이 보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특징과 이해, △진로진학 개인별 포트폴리오 운영 안내 같은 실무특강으로 진행한다.강원도교육청은 오는 3월, 7월 두 차례에 걸쳐 교감과 대입담당부장을 대상으로, 대입연찬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5월부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춘천, 원주, 강릉 3개 권역에서 대입박람회를 열고, 강원진학지도협의회 주관으로, 2016학년도 수시설명회와 대면 상담, 정시설명회와 대면 상담도 권역별로 각 두 차례씩 6회 실시할 예정이다. 제목: 춘천?태백, 단설유치원 2곳 설립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는 12일 오후 강원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2015년 제1회 교육시설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태백 (가칭)황지유치원과 춘천 (가칭)만천유치원 신축 사업을 두고 논의한다.이번 단설유치원 설립은 만 3~5세 누리과정 확대로 이제까지 혼합반으로 운영하던 태백 황지 지역과 춘천 만천 지역 병설유치원 원아를 단설유치원에서 받아 교육함으로써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교육수요자의 만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강원도교육청은 지역 단설유치원 2곳 신축사업은 범죄예방디자인(CPTED) 전문가, 건축디자인학과 교수를 위원으로 참여하게 하여 유아 특성과 감성에 맞는 안전한 유아전문시설 계획설계를 선정할 방침이다.태백 황지유치원(가칭)은 태백시 황지동 431-1번지에, 춘천 만천유치원(가칭)은 춘천시 만천리 183-3번지에 세울 예정이다. 유치원은 5학급(98~113명), 총면적 1,655~1,688㎡ 내외 규모로 총사업비 55~59억 원을 투자하여 내년 3월과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9
- 수원 일반고 2015학년 대학 진학 실적① - 유신고 *****일반고의 위기론이 팽배한 가운데, 수원 일반고의 대입 진학률이 갈수록 떨어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높아진 수시 비중, 학생부종합전형 등의 확대는 결코 일반고에도 불리하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 수원의 일반고에서는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어느 정도 대비하고 있을까? 수원 일반고들의 2015학년 대학 진학 결과를 알아보고, 학교별 입시 전략과 수시 대비 프로그램 등을 살펴본다. 수원 일반고 2015학년 대학 진학 실적① - 유신고입학부터 체계적인 교과·비교과 관리로, 명문사학의 명성은 계속 된다 전통적으로 수학·과학을 잘하는 학생들의 지원 공세 속에 명문 사학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유신고. 2013년 동아일보 학교 평가 경기도 일반고 11위, 2014학년도 수능 언·수 1·2 등급 비율 수원시 1위 등은 유신고의 위상을 가늠하게 해 주는 객관적 지표다. 2014학년도에는 수원시 서울대 최다 합격생(8명)을 배출했으며, 2015학년도에도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에 많은 학생들을 진학시켰다. 변화하는 입시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입학에서 졸업까지 체계적인 교과 및 비교과 관리를 통해 입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전통적으로 이과가 강했던 유신고, 2015학년도는 문과의 약진도 두드러져유신고는 수학·과학이 강한 학교로 명성이 높았다. 그 결과 매년 꾸준히 좋은 입시 실적을 자랑해 왔다. 특히 이과 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및 서울대·연대·고대·성대·한양대 등 명문대 진학이 두드러졌다. 2014학년도 졸업생의 경우에는 수학 1등급이 전체 학생수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수학에 강세를 보였고, 서울대에 8명이 합격함으로써 수원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2015학년도의 입시 결과를 보면 수학B형의 난이도 조절 실패의 여파로 수학1·2등급이 감소하면서 이과 최상위권대의 진학률이 다소 주춤해졌다. 하지만 서울대 3명, 의대 6명의 합격 외에도 150여 명을 아주대·인하대 포함해 ‘인서울’인 중상위권대에 진학시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유신고 노재윤 진학 부장의 설명이다. “전통적으로 이과가 우세했지만 2015학년도에는 문과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다. 학교의 지속적인 논술 준비로 수시 논술전형 합격생과, 수능 상위권 학생의 증가에 따른 정시합격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목·자사고가 부럽지 않는 수시대비 교내 프로그램유신고는 수학 특성화 교육, 과학·외국어 교육의 활성화, 교과 교실제 운영 등 경쟁력 있는 일반고의 면모를 갖춘 학교. 대입의 중심축이 수시로 옮겨가면서 특목·자사고가 부럽지 않는 다양한 수시대비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입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10년에 시작한 ‘I can We can’ 프로그램은 교과의 핵심내용을 동아리 활동으로 연계해, 학습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조직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아리 외에도 작년부터는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활동 보고서나 소논문을 작성하도록 이끌고 있다. 2008년부터는 대학 연계 실험도 진행해 왔는데, 현재 성균관대 및 경기대와 연계해 대학의 시설을 이용한 수준 높은 실험으로 상위권 대학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이 모든 활동들은 학생들의 진로와 연관돼 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하게 작용해 왔다.각 교과 마다 주간 프로그램이 있는 것도 특징. 수학경시· 수학과 관련된 교과체험 등의 수학주간, 과학탐구 토론대회·실험대회·과학경시대회 등의 과학주간은 물론 국어·영어·사회 주간도 있다. 노 부장은 “자신의 진로에 맞춘 각 과목에 관심을 갖고 학생들이 참여해 체험활동, 소논문 보고서 발표 대회 등을 한다. 결과물에 대한 수상도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전공독서노트를 만들고, 독서포트폴리오 대회를 개최하는 독서주간 등의 독서 활동도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명문대 수시합격에 있어서 논술전형을 빠뜨릴 수 없다. 인문·수리 논술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특히 내부 교사의 수리논술 강좌는 학생들의 취약부분을 보완하고, 학생 서로 간에 자극이 되는 효과를 내며 명문대 진학실적을 높이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관심과 적성 찾기, 합격을 부르는 진학지도 유신고는 다양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진학팀을 진학부로 승격시켜 각 학년과 학생의 특색에 맞게 맞춤별 진로·진학지도에 나섰다. 1학년은 진로 탐색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고, 1학년 내신 성적을 바탕으로 2학년 때 본격적으로 진로에 맞는 활동을 하도록 격려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원하는 1~2학년 학생들을 위해서 ‘관리파일’을 만들어 지도할 예정이다. 파일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 수행평가 등을 기록해 담임, 학년부장, 진학부서 등이 함께 전공적합성에 맞는 활동들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현재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라고 해도 실질적으로 상위권이나 하위권 대학에서 주로 선발하기 때문에 모든 학생이 대상은 아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입시결과를 추적해보니 과거보다는 내신의 영향력이 약화됐다고 해도 그 비중은 절대적”이라는 노재윤 부장교사는 “내신에 따라 달리 준비하지 않으면 실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갈 수 있는 대학과 가고 싶은 대학에 불일치가 생긴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유신고에서는 내신이 3등급 초반이라도 수학·과학에 강한 이과거나, 모의 성적이 잘 나오는 문과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보다 논술전형이나 정시로 보다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어 더욱 신중하게 맞춤별 진학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입시 체제가 매년 변화하면서 아무도 입시에 대해 장담을 못하는 상황. 입학부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계속 입시정보와 입시전략을 제공하며 합격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표1)최근 대학 진학 실적(중복합격제외, 재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