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크루트 ‘인맥사이트’ 확대 개편 인크루트는 인맥관리 사이트 ‘누구’를 ‘인크루트 인맥’(nugu.incruit.com)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개편된 사이트는 사용자 기능을 강화해 자신만의 인맥관리 홈페이지인 ‘명함홈피’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명함홈피는 ‘우체통’ 기능 통해 의사소통 기능을 제공한다. ‘알림통’은 결혼 집들이 승진 업계소식 등의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고, ‘e-명함’은 온라인 명함을 주고받을 수 있다. ‘나의인맥’ 기능은 사용자가 설정한 인맥분류에 따라 맞춤 인맥관리가 가능하다. 이외에 ‘동료찾기’, ‘동창찾기’, ‘키워드찾기’ 등 인맥 검색 기능도 추가했다.인크루트는 이번 인맥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풍성한 경품행사도 마련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26
- 출산장려금 지자체별 ‘천차만별’ 농어촌지역 최고 500만원까지, 광역시 거의 없어 대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출산장려금 제도’가 천차만별이어서 형평성 논란과 함께 위화감조성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낮은 농어촌 군지역이 출산장려금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반해 대도시는 인색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최고 500만원, 출산장려 아이디어 만발= 경남 함안군은 2005년부터 셋째아이를 출산한 가정에는 5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군은 ‘출산양육지원금 지원 조례’에 따라 부모가 6개월 이상 실제 거주한 가정에 대해 셋째아이 출생신고시 200만원, 이후 6개월마다 100만원씩 나눠서 지급한다. 경남 고성군과 남해군, 전북 순창군, 부안군은 셋째아이부터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100만원 이상을 지원하는 지자체도 전국에 20여곳이 넘는다. 이들 단체는 함안군처럼 인구가 급격히 감소해 ‘생존’자체가 고민인 인구 2만~10만명 수준인 농어촌지역이 대부분이다. 이들 지자체는 관내 신생아에 대해서는 무조건 20만원~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경우(함양군 해남군 영주시 등)에서부터 부모가 6개월에서 1년간 거주했을 경우로 제한하는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지급한다. 지자체의 출산장려 아이디어도 만발하고 있다. 임산부에 대한 초음파 기형검사 철분제와 영양제지원, 신생아에 대한 예방접종 출산기념품 아기용품 축하카드 보내기 등은 이미 기본 프로그램이 됐다. 농촌지역인 충주시와 화천군 정선군 경북 안동시는 여성농업인이 임신을 했을 경우 출산전후 ‘농업 도우미’를 90일간 지원한다. 전남 완도군을 비롯해 안산시 화성시 등은 가임 남녀들의 정관 및 난관 복원수술비를 지원한다. 경남 진주시는 불임부부 501쌍에게 검진비를 지원한다. 해남군과 완도군은 비용일체를 지원해 농어촌 총각 (국제)결혼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오죽하면 이같은 대책을 내놓겠느냐”면서 “심각한 인구감소는 자치단제의 존립기반을 흔들고, 인구수에 따라 정부의 예산지원 등에 차이가 크기 때문에 출산장려책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대도시는 무관심, 지자체마다 문의 빗발= 반면 재정자립도가 높고 인구증가율이 높은 대도시 지역의 경우 출산장려금 제도가 아예 없거나 미미한 수준이어서 대비된다. 실제로 서울시와 경기도, 부산, 대전, 울산지역의 기초자치단체에서 장려금을 지급하는 곳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다. 서울 자치구의 경우 양천구가 신생아에 대해 5만원을 지원하고 마포구는 둘째아이부터 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는 셋째이상 자녀 출생시 1인당 10만원씩 2000명에게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기지역에 사는 권모씨는 시홈페이지에서 “인근 지역은 출산장려금을 주는데 우리시는 왜 주지않느냐”며 불만을 나타냈고, 서울 강동구 강남구, 대전 유성구 등 자치구마다 출산장려금 지원여부와 조건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와관련 수도권지역 한 자치단체 관계자는 “한해 수천명의 신생아가 출산하는데 출산장려금을 확대할 경우 재정 부담이 클 것”이라면서 “몇십만원의 장려금보다 산전관리나 예방접종지원 등이 출산장려에 오히려 효과적일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26
- 인크루트 ‘인맥사이트’ 확대 개편 인크루트는 인맥관리 사이트 ‘누구’를 ‘인크루트 인맥’(nugu.incruit.com)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개편된 사이트는 사용자 기능을 강화해 자신만의 인맥관리 홈페이지인 ‘명함홈피’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명함홈피는 ‘우체통’ 기능 통해 의사소통 기능을 제공한다. ‘알림통’은 결혼 집들이 승진 업계소식 등의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고, ‘e-명함’은 온라인 명함을 주고받을 수 있다. ‘나의인맥’ 기능은 사용자가 설정한 인맥분류에 따라 맞춤 인맥관리가 가능하다. 이외에 ‘동료찾기’, ‘동창찾기’, ‘키워드찾기’ 등 인맥 검색 기능도 추가했다.인크루트는 이번 인맥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풍성한 경품행사도 마련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26
- 출산장려금 지자체따라 ‘천차만별’ 농어촌지역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 인구증가률 높은 대도시 거의 없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출산장려금 제도’가 천차만별이어서 형평성 논란과 함께 위화감조성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낮은 농어촌 군지역이 출산장려금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반해 대도시는 인색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최고 500만원, 출산장려 아이디어 만발 =경남 함안군은 2005년부터 셋째아이를 출산한 가정에는 5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군은 ‘출산양육지원금 지원 조례’에 따라 부모가 6개월 이상 실제 거주한 가정에 대해 셋째아이 출생신고시 200만원, 이후 6개월마다 100만원씩 나눠서 지급한다. 경남 고성군과 남해군, 전북 순창군, 부안군은 셋째아이부터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100만원 이상을 지원하는 지자체도 전국에 20여곳이 넘는다. 이들 단체는 함안군처럼 인구가 급격히 감소해 ‘생존’자체가 고민인 인구 2만~10만명 수준인 농어촌지역이 대부분이다. 이들 지자체는 관내 신생아에 대해서는 무조건 20만원~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경우(함양군 해남군 영주시 등)에서부터 부모가 6개월에서 1년간 거주했을 경우로 제한하는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지급한다. 지자체의 출산장려 아이디어도 만발하고 있다. 임산부에 대한 초음파 기형검사 철분제와 영양제지원, 신생아에 대한 예방접종 출산기념품 아기용품 축하카드 보내기 등은 이미 기본 프로그램이 됐다. 농촌지역인 충주시와 화천군 정선군 경북 안동시는 여성농업인이 임신을 했을 경우 출산전후 ‘농업 도우미’를 90일간 지원한다. 전남 완도군을 비롯해 안산시 화성시 등은 가임 남녀들의 정관 및 난관 복원수술비를 지원한다. 경남 진주시는 불임부부 501쌍에게 검진비를 지원한다. 해남군과 완도군은 비용일체를 지원해 농어촌 총각 (국제)결혼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오죽하면 이같은 대책을 내놓겠느냐”면서 “심각한 인구감소는 자치단체의 존립기반을 흔들고, 인구수에 따라 정부의 예산지원 등에 차이가 크기 때문에 출산장려책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대도시는 무관심, 지자체마다 문의 빗발 = 반면 재정자립도가 높고 인구증가율이 높은 대도시 지역의 경우 출산장려금 제도가 아예 없거나 미미한 수준이어서 대비된다. 실제로 서울시와 경기도, 부산, 대전, 울산지역의 기초자치단체에서 장려금을 지급하는 곳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다. 서울 자치구의 경우 양천구와 용산구가 신생아에 대해 5만원을 지원하고, 서대문구는 셋째아이에게 10만원을, 성동구는 첫째와 둘째에 5만원, 셋째부터는 20만원을, 강북구는 출생아 전원에게 2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셋째이상 자녀 출생시 1인당 10만원씩 2000명에게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기지역에 사는 권모씨는 시홈페이지에서 “인근 지역은 출산장려금을 주는데 우리시는 왜 주지않느냐”며 불만을 나타냈다. 서울 강동구 강남구, 대전 유성구 등 자치구마다 출산장려금 지원여부와 조건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해 수천명의 신생아가 출산하는데 출산장려금을 확대할 경우 재정 부담이 클 것”이라면서 “몇십만원의 장려금보다 산전관리나 예방접종지원 등이 출산장려에 오히려 효과적일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같은 금액이라도 서울과 지방의 재정부담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장려금을 지급하지 않는 자치구가 상대적으로 많다”면서도 “출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출산장려를 실천한다는 점에서 장려금지급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26
- <그는 이렇게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 결혼처럼 하세요” 취업은 마치 결혼과 비슷한 데가 있다. 결혼하고 싶은 한 남자가 있다고 하자. 그는 결혼 전문가를 통해 어떻게 하면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 것인지 상담을 한다. 전문가는 그에게 ‘어떤 여성을 만나고 싶은지’, ‘결혼생활에 필요한 능력과 조건을 갖추고 있는지(집, 자동차, 직업 등)’, ‘여성을 만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취하는지’,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기 위한 외모와 어휘력을 갖추고 있는지’, ‘만남을 위한 실행은 어느 정도 하고 있는지’ 목록을 작성토록 했다. 이 자료는 그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잘 보여주었고, 체계적인 정리를 통해 결혼에 성공하게 된다. 이연경씨는 매우 성실하고 적극적이고 책임감이 강한 직장인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다. 이전에 했던 운전직이 자신에게 별로 적합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전망이 없다고 판단, 적극적으로 상담에 응했다. 먼저 ‘어떤 직업을 찾아야 하는지’의 고민은 노동시장 정보의 파악과 직업심리검사를 통해 결정했다. 직업심리검사 결과는 그가 어떤 직업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잘 보여주었다. 그리고 ‘효과적인 취업정보 수집’과 ‘인사담당자에게 호감을 주기 위한 표현법’,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 미래설계’를 위해 고용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성취프로그램’과 ‘취업희망프로그램’을 수료했다. 구직자들이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센터를 내방했을 때 싱글벙글 활짝 핀 얼굴은 언제 봐도 좋다. 그도 그런 취업성공자중 하나다. 나는 이 두 프로그램을 ‘찐빵의 앙꼬’처럼 ‘구직활동의 꽃’이라고 감히 얘기한다. 성취프로그램은 자신감과 구직기술을 최고로 높여주고, 취업희망프로그램은 심성수련 프로그램으로 ‘여성이 아이를 둘쯤 낳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이씨가 이런 일련의 상담과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수료했지만 결정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직업 전환에 필요한 학력, 기술, 자격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수회에 걸친 상담으로 그의 개인적인 사정까지 알고 있는터라 무리하게 직업훈련을 결정 하는 것은 위험했다. 다행히 실업급여제도 중 ‘훈련연장급여’가 있어 1년이라는 긴 훈련기간에 대해 실업급여를 지급할 수 있었고, 직업훈련을 받는 동안 재취업에 필요한 자격증들을 취득하였다. 그리고 훈련이 종료되기 직전 취업했다. 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 류 미 직업상담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5
- 삼성화재, 500원의 희망선물 30호 입주식 삼성화재 RC(리스크 컨설턴트)들의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인 ‘500원의 희망선물’이30회를 맞았다. 삼성화재는 21일 충주, 제천지역 장애인 가정 2곳을 선정해 ‘500원의 희망선물’ 29, 30호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열차사고 후 후유장애를 겪고 있는 강영근(가명·남·45세)씨와 부부가 모두 하반신 장애를 가진 이홍관(가명· 남·51세)씨 가정이다. 원인불명의 근육이상으로 치료중인 강영근씨에게는 △주방싱크대 높이 조절 △화장실 편의시설 설치 △베란다 수납공간을 확충했다. 또 이홍관씨 가정에는 하반신이 불편한 부부를 위해 △화장실, 주방 개선 △출입구 현관 경사로 설치 △거실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이씨 부부는 직접 땅을 파서 화장실 변기와 주방 싱크대를 설치한 뒤 높이를 조절해 사용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이날 입주식에는 삼성화재 충주, 제천지점 RC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이홍관씨 집에서는 집들이를 겸한 부대행사도 가졌다. 한편 삼성화재에 따르면 개선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씨 부부는 결혼 후 21년 만에 처음으로 주문진과 경포대로 신혼여행을 다녀와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22
- 삼성화재 RC, 500원의 희망선물 30호 입주식(사진) 삼성화재 RC(리스크 컨설턴트)들의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인 ‘500원의 희망선물’이30회를 맞았다. 삼성화재는 21일 충주, 제천지역 장애인 가정 2곳을 선정해 ‘500원의 희망선물’ 29, 30호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열차사고 후 후유장애를 겪고 있는 강영근(가명·남·45세)씨와 부부가 모두 하반신 장애를 가진 이홍관(가명· 남·51세)씨 가정이다. 원인불명의 근육이상으로 치료중인 강영근씨에게는 △주방싱크대 높이 조절 △화장실 편의시설 설치 △베란다 수납공간을 확충했다. 또 이홍관씨 가정에는 하반신이 불편한 부부를 위해 △화장실, 주방 개선 △출입구 현관 경사로 설치 △거실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이씨 부부는 직접 땅을 파서 화장실 변기와 주방 싱크대를 설치한 뒤 높이를 조절해 사용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이날 입주식에는 삼성화재 충주, 제천지점 RC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이홍관씨 집에서는 집들이를 겸한 부대행사도 가졌다. 한편 삼성화재에 따르면 개선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씨 부부는 결혼 후 21년 만에 처음으로 주문진과 경포대로 신혼여행을 다녀와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22
- 호텔업계 “비서의 마음을 잡아라” 호텔업계 “비서의 마음을 잡아라” 비서의 날 맞아 특별 패키지 출시 눈길끄는 비서 전용 상품 1952년 미국의 영 & 루비캄(Young & Rubicam)이라는 회사에서 근무하던 해리 크렘푸스(Harry F. Klemfuss)는 비서 업무의 가치와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비서의 날(Secretary Day)로 정했다.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비서의 날과 그 주간에 사내 행사를 열거나 상사가 담당 비서를 격려하는 행사가 벌어진다. 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세계적인 기업들이 국내에 진출하면서 점차 비서의 날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호텔업계도 비서의 날을 맞아 사전에 철저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비서는 CEO를 가장 근접한 곳에서 보좌하다보니 다양한 약속과 일정을 조율하고 예약하는 것이 중요한 임무중 하나. 이렇다보니 호텔차원에서 비서를 잡지 못하고선 VIP고객을 유치하지 못하기 때문에 서비스 준비도 각별하게 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비서들을 위한 ‘탑키클럽(Top Key Club)’ 운영하고 있다. 탑키클럽이란 법인 또는 단체의 객실 예약 담당자(주로 비서)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예약 실적에 따라 핑크(Pink)멤버와 골드(Gold)멤버로 구분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뷔페식당 오랑제리에서 매주 수요일 점심 25% 할인혜택을 준다. 이 혜택은 탑키클럽 회원이 아니더라도 비서명함만 있다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전년도 포인트가 100점 이상일 경우 무료 숙박권을 제공하고 300점 이상일 경우 헬스클럽 회원 자격까지 준다. 또 식음료 업장 10% 할인,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에 생일케익이나 와인을 제공한다. 롯데호텔서울은 비서와 담당 상사를 위한 세트메뉴와 100% 당첨 선물을 준비했다.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호텔내 4개 레스토랑에서 비서 전용 세트메뉴를 제공한다. 또 세트메뉴를 주문한 비서가 명함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선사한다. 경품으로는 고급 헤어 용품, 가방 등이 준비돼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는 비서들을 위해 컨벤션 센터 두베홀에 호텔 관계 회사의 비서들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비서 파티’를 열어 메이크업 쇼, 와인 클래스, 쿠킹 클래스, 패션쇼 등 다양한 배울 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매 분기별 영화 시사회나 인센티브 투어 등을 진행하고 식음료 10% 할인해준다. 생일 당일 업장 이용 시 케이크를, 결혼기념일 방문하게 되면 와인 2잔을 제공한다. JW 메리어트 호텔에서는 주 예약자인 회사의 비서들만을 위한 이벤트를 일년에 1-2회 열고 있다. 행사일에는 호텔 측에서 준비한 고급 코스요리 식사와 다양한 이벤트 행사, 그리고 정성스럽게 마련된 선물도 준다. 신라호텔은 바쓰클럽을 운영해 각종 혜택을 주고 있으나 회원 가입은 객실 예약 실적이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21
- <신문로 칼럼>추억나무를 심는 여유(餘裕)(박성효 2007.03.05) 추억나무를 심는 여유(餘裕) 대전광역시장 박성효 봄기운이 열리고 있다. 아롱아롱한 아지랑이 타고 봄은 왔다. 팔다리의 오금이 좀 펴지는 느낌이다. 새 봄을 알리는 만물소생의 자연교향곡이 시작되었다. 봄은 아름답다. 기운(氣運) 나니 즐겁고, 신바람 나니 행복해진다. 잔잔한 속삭임으로 다가오는 봄꽃을 보면 수줍어 진다. 봄에 생기는 기분 좋은 일들이 기대된다. 하지만 도시의 봄은 예전만 못하다. 중국 한서(漢書)의 기록에 보면 흉노의 추장에게 시집간 공녀 왕소군의 심정이 뇌리를 스친다. 호지무화초 춘래불사춘(胡地無花草 春來不似春). “오랑캐 땅에는 화초가 없어 봄이 온들 봄 같지 않도다.” 무겁고 답답한 콘크리트 일색의 도심, 숨 막히는 빌딩숲과 검은 아스팔트. 무미(無味)한 도시의 봄을 함축한다. 바쁜 일상에 쫓기는 도시민(都市民)은 봄이 온들 옷만 가라 입는다. 그윽한 봄 향기를 만끽하지도 못한다. 다만 골목 틈틈이, 건물 모퉁이 흙이 있는 틈새로 심심찮게 파란 싹들을 보면 그나마 미소를 머금게 된다. 바람이 불어야 나무가 흔들리듯 모든 일에는 필연적 이유가 있다. 도시모습도 마찬가지다. 도시개발, 재건축에 더 큰 의미를 두다보니 그동안 우리에게 아낌없이 준 나무의 은혜를 도외시 했다. 도시발전 미명아래 숲을 없애고 그 고마움을 저버린 지 오래다. 하지만, 이제는 받은 만큼 줄 생각도 해야지 않겠는가. 도심에 나무를 심자. 나무들은 숲이 되고, 그 숲은 여유(餘裕)를 주는 안식처가 된다. 맑은 공기를 주는 숲은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피톤치드나 음이온 같은 이로움을 준다. 한 그루 나무는 네 사람이 하루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한다. 공기 1리터 당 7000개의 먼지 입자를 감소시킨다. 또한 물을 지하에서 끌어올려 공중으로 발산시키는 정화작용도 한다. 특히 도심 나무는 난방비 10~15%를 절감시키는 방풍 효과가 있다. 이렇듯 숲은 우리 삶의 행복(幸福) 터전을 만들어 준다. 함께하는 나무심기로 명품도시를 나무를 심는 것은 단지 조경차원 그 이상이다. 정책적인 조경계획에 의한 나무심기도 중요하지만 덧붙여 더 중요한 것이 있다. 함께 참여하는 것이다. 도시를 가꾸는 일은 지자체만의 일이 아니다. 그럼 재미가 없다. 도시에 사는 모두가 참여하는 붐(boom)으로 심어야 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손길이 모여 동산을 이룬다면 그 아름다움은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더욱 값지고 오래 지속될 명품이 될 것이다. 명품도시는 지자체가 도로변에 나무를 심으면, 시민은 안뜰과 베란다에 꽃을 심어 만들어 진다. 명품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인위적 조경의 최대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미국 센트럴파크는 정식개장까지 19년이 걸렸다. 면적이 100여만 평으로 넓은 까닭도 있겠지만, 그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기를 기다렸던 것이다. 그로부터 130년이 지난 오늘 센트럴파크 숲은 뉴욕 맨해튼의 ‘허파’로서 세계적 명물이 됐다. 나무를 심는 만큼이나 가꿔주는 것 역시 얼마나 중요한가를 단적으로 알 수 있는 교훈이다. 사랑과 추억 심어, 이야기 도시를 나무를 심는 것에 보태어 추억을 심자. 그럼 나무는 추억이 되고 행복이 된다. 추억은 남이 가져다주기보다 스스로 만드는 것이 더욱 오래간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소중한 것은 마음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나무를 심어 자라는 가지, 맺는 열매는 우리들 마음에 행복으로 돌아올 것이다. 생일이나 결혼, 입학, 졸업 등 기념하고 싶을 날엔 나만의 혹은 가족만의 나무를 심자. 한그루 한그루에 정(情)을 담아 심으면 이야기 도시가 될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기, 그리움과 슬픔. 사연(事緣)있는 이야기들을 오롯이 담은 도시. 정말 애틋하지 않을까. 그 나무, 그 숲의 이야기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기 때문이다. 이 좋은 봄날, 삭막한 도시 곳곳에 한 그루의 나무 심는 여유를 갖자. 가족과 함께 그리고 이웃과 같이, 정감있는 도시 희망을 심는 마음에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5
- 혼수용품 최고 50% 할인행사 결혼시즌이 다가오면서 유통업체들이 가전제품과 가구 등 혼수 행사를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월 4일까지 ‘혼수 가전, 가구 박람회’행사를 수도권 전점에서 열고 침대, TV, 냉장고를 선보이고 구매 고객에게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여성캐주얼 봄신상품 특집전’도갖고 기획 트렌치코트 및 정장을 정상가 대비 30~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경인 7개점은 27일부터 3월4일까지 ‘봄웨딩 페어’를 진행해 가전, 침구, 주방용품 등을 10∼40% 싸게 선보인다.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은 3월 11일까지 ‘럭셔리 가구 페어’를열고 더갤러리, 나뚜찌, 에이스침대 등의 혼수 가구를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과 강남점에서 3월 4일까지 ’마이 웨딩 스토리, 봄 웨딩 페어’를 마련해 목욕용품, 명품 침구, 각종 가전제품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28일까지 가전 제품 200~500만원 이상 구입시 10~40만원을 할인해주고, 롯데마트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다이아몬드 세트, 반지, 귀걸이 등으로 구성된 혼수예물세트를 190만~390만원에 내놓고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준다. 홈플러스도 3월 7일까지‘혼수용품 알뜰기획전’을 마련하고 에어컨 예약 구매시 5% 할인해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