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 도립미슬관 후보지 선정 유력 경기도립미술관(가칭) 후보지로 안산시 초지동 화랑유원지가 유력시되고 있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민의 미적 욕구충족과 21세기 국내외 미술문화를 수용·견인하기 위한 경기도립미술관을 오는 2004년 말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도립미술관은 부지면적 1만평에 지하 1층 지상4층 연건축면적 4000평 규모로 총 사업비 486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97년 경기도립미술관 건립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미 지난 98년 건립후보지 신청 접수를 마친 상태다. 이후 IMF로 인한 재정여건 악화로 잠시 유보됐으나 지난해 8월 사업재개를 위한 자료수집에 이어 올 2월 한국문화정책개발원에 ‘미술관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또 지난 9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경기도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구성과 함께 용역결과 보고회를 갖고 이달 2일 건립추진위원 건립후보지 현장설명회를 마쳤다. 건립추진위는 안산 부천 수원 등 8개시군 9개 후보지에 대한 현장설명회와 용역결과를 토대로 안산시 초지동 황랑유원지를 최종후보지로 추천했다. 도는 내년초 용역비 1억원을 들여 건축 전시 구성 컨텐츠 운영방법 등 실질적인 시행방법에 대한 연구용역을 한차례 더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3∼4월경 건립부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안산시가 도립미술관 후보지로 유력시되고 있다”고 밝히고 “내실있는 사업진행과 건물과 주변환경의 조화를 통한 예술작품 구상에 필요한 별도의 조치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11-20
- 안산시 도립미슬관 후보지 선정 유력 경기도립미술관(가칭) 후보지로 안산시 초지동 화랑유원지가 유력시되고 있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민의 미적 욕구충족과 21세기 국내외 미술문화를 수용·견인하기 위한 경기도립미술관을 오는 2004년 말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도립미술관은 부지면적 1만평에 지하 1층 지상4층 연건축면적 4000평 규모로 총 사업비 486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97년 경기도립미술관 건립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미 지난 98년 건립후보지 신청 접수를 마친 상태다. 이후 IMF로 인한 재정여건 악화로 잠시 유보됐으나 지난해 8월 사업재개를 위한 자료수집에 이어 올 2월 한국문화정책개발원에‘미술관건립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했다. 또 지난 9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경기도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구성과 함께 용역결과 보고회를 갖고 이달 2일 건립추진위원 건립후보지 현장설명회를 마쳤다. 건립추진위는 안산 부천 수원 등 8개시군 9개 후보지에 대한 현장설명회와 용역결과를 토대로 안산시 초지동 황랑유원지를 최종후보지로 추천했다. 도는 내년초 용역비 1억원을 들여 건축 전시 구성 컨텐츠 운영방법 등 실질적인 시행방법에 대한 연구용역을 한차례 더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3∼4월경 건립부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안산시가 도립미술관 후보지로 유력시되고 있다”고 밝히고“내실있는 사업진행과 건물과 주변환경의 조화를 통한 예술작품 구상에 필요한 별도의 조치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11-20
- IT·전자부품 산업의 전망과 혁신전략 세미나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2일 중소기업연수원(경기 안산소재)에서 'IT·전자부품 산업의 전망과 혁신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2002년도 IT·전자부품 사업전망을 진단하고 해당업종 중소기업의 내년도 사업계획 및 전략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초청연구위원인 서두칠 전 한국전기초자 사장과 삼성경제연구소 김재윤 박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듣는다. 2001-11-19
- 서비스산업 품질인증 시대 열어 산업자원부는 30일 기술표준원(원장 김동철)과 함께 백화점 할인점 호텔 콘도미니엄 주유소 등 5개 업종에 대해 서비스품질 우수사업장 74개를 선정해 이를 발표했다. 산업자원부 평가정책과 관계자는 “그동안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품질을 인증하던 것을 서비스산업으로 확대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며 “내년부터는 은행 증권 보험 물류 여행사 신용카드 이동통신 병원 학원 예식장 테마공원 등 모든 서비스업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증은 국민 관심이 많고 소비생활과 밀접한 업종을 선정해 이뤄진 것으로 서비스품질시스템, 고객만족경영 등에 역점을 두고 평가가 이뤄졌다고 산자부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에 서비스품질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업체에 대해서는 금융 및 세제지원, 산업기반기금을 포함한 정책자금지원 등에서 우선권이 부여된다. 그러나 이러한 서비스인증에 대해서 기업들 불만의 목소리도 적지않다. 이번에 인증을 신청한 한 업체 관계자는 “정부가 서비스 질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으로 인증제도를 실시하는 것은 이해가 간다”면서도 “이번에 서비스산업에 대해서 실시했다고 하지만 기존에 실시하던 것과 큰 차이가 없고 또 종류도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인증제도가 실시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받을수도 안받을 수도 없다”며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제도적 정착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번이 선정된 업체는 백화점부문에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등 19개소, 할인점부문에 삼성테스코 안산점 등 12개소, 호텔부문에는 호텔리츠칼텐이, 콘도부문에는 한화리조트 설악외 10개소, 주유소부문에 에쓰오일 옥동주유소외 32개소 등이다. 2001-10-29
- 수도권 전셋값 11개월만에 하락 신도시와 수도권의 전셋값이 11개월만에 하락했다. 신도시는 지난주 -0.06%의 하락률을 나타냈는데 평촌(-0.52%)과 산본(-0.41%)지역의 가격하락이 컸다. 특히 중소형평형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 평촌은 20평 이하가 -3.02%, 산본은 -1.48%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30∼40평형대가 소폭 오른 일산(0.18%)과 분당(0.06%), 중동(0.06%) 지역은 중소형 역시 소폭 상승했다. 안산(-0.76%), 용인(-0.27%), 남양주(-0.18%), 광명(-0.17%), 수원(-0.17%), 안양(-0.01%) 지역이 하락세를 기록한 수도권 전세시장도 지난주 -0.03%를 기록했다. 서울 전세시장은 강북(-0.22%), 노원(-0.21%), 도봉(-0.18%), 중랑(-0.16%), 성동(-0.16%), 서초(-0.12%), 중(-0.1%), 동대문(-0.02%), 광진(-0.01%) 구의 전셋값 하락세가 지난주에도 이어졌다. 전평형대에 걸친 약세속에 서초, 노원, 중랑, 강북 등은 25평 이하 소형이 특히 하락폭이 컸다. 반면 마포(0.65%), 서대문(0.26%), 동작(0.23%), 강남(0.21%) 등은 상대적으로 소폭 오름세를 유지했다. 한편 서울 매매시장은 0.12%로 한 달만에 0.1%대를 회복했다. 규제개혁위원회가 소형의무건축비율 관련항목을 삭제했다는 소식으로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주요지역 재건축 소형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밀도지구 개발계획 조례추진이 결정됨에 따라 중층 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당분간 정책의 향배를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우세해 아직 큰 영향은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1-11-18
- <지역풍향계> 김영환 과기부장관 ‘경기 비전’ 언급 김영환 과학기술부장관이 군포 초청강연에서 경기도 비전에 관한 자신의 구상을 밝혀, 도지사 출마의사를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 장관은 16일 군포시민회관에서 열린 “우리는 서구와 비교해 단기간에 반도체, 자동차, 선박, 철강 등 전통산업 강국으로 올라섰다”며 “정보·지식중심의 새로운 사회가 시작되면서 정보통신 인프라구축이 상당한 수준에 올라있는 등 발전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또 “IT, BT 등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는 반도체 등 전통산업과 신기술을 결합시키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장관은 강연 마지막에 약 10분간 경기도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장관은 “경기 남서부권에는 벤처 및 중소기업, 대학의 R&D(연구개발) 인력, 삼성반도체 등 전통산업과 광활한 부지를 갖고 있어 최고의 첨단벤처밸리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판교 군포 안산 시흥 과천 의왕 등 경기서남부에 팬드럼(부채모양)밸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 서부는 평택항 영종도 등을 중심으로 중국시장 진출 대비 동북아 물류센터로, 북부는 자연환경을 이용한 통일 대비 전략거점으로, 동부는 도자기엑스포와 같이 도자기, 다산 정약용 등 문화유산을 집중개발, 관광문화벨트로 육성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바뀌면 한국이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일부 참석자들은 김 장관이 경기도지사 출마행보를 구체화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한 지역 정치인은 “김 장관이 최근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지역 국립과학관 건설로 판을 만들고 경기지사 출마에 나설 것 같다”고 말했다. 2001-11-17
- 국제비즈니스지원센터, 수출 첨병 경기도내 수출이 올들어 연속 9월째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가운데 도와 무역협회 경기지부가 공동으로 운영중인 ‘국제비즈니스지원센터’가 도내 중소수출업계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는 14일 금년 1∼10월동안 206개 중소업체에 총 273건을 지원, 직접적인 수출기대효과가 40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 성공사례를 보면 안산시에서 플라스틱 압출기를 전문 생산하고 있는 (주)SM PLATEK은 그동안 내수에만 치중해온 업체로 지난해 4월부터 국제비즈니스지원센터를 통해 30여 차례 이상 전시회 참가용 제품설명서 및 회사소개, 수출용 카탈로그 번역, 계약서 작성 및 검토 등의 지원을 받았다. 이로인해 지난 5월 처음으로 일본 바이어로부터 361만엔 짜리 신용장을 수취하고 이집트 바이어와의 70만달러(1차 년도 30만달러, 2차 년도 40만달러 각각 공급)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고양시에서 가정용 두부·두유제조기를 전문적으로 생산, 미국 일본 독일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하는 (주) 이온맥은 국제비즈니스 지원센터를 통해 수출첨부용 제품매뉴얼, 상표권 등 20여종의 각종 인증서 번역 지원을 받아 미국지역으로 두 차례에 걸쳐 25만2000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 반월공단에 소재한 (주) 대은산업은 PP 밴드의 구매선 전환을 위해 내방한 호주바이어에 대해 회사소개, 제품, 품질관리 방법 및 가격과 납기, 생산능력 등에 대한 통역을 지원받았다. 또 구체적인 계약성사를 위해 기업 현장에 직접 국제비지니스지원센터 전문요원을 파견, 20만불(16톤)상당의 수출계약서를 작성해 바이어에게 송부했다. 화성시 소재 (주) 금성벨로우즈는 폴란드 거래선과 자동차부품148만 달러 상당의 독점판매대리점계약서 체결시 최소 구매수량, 주문방법과 선적시기, 가격과 대금지급 방법, 판매권자 책임과 권한, 기술지원, 계약기간 등에 대한 정밀한 검토 및 자문을 지원받았다. 윤재혁 무협 경기지부장은 “무역실무를 겸비한 외국어 전문요원들의 원활한 통역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하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면서 “특히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어 정보력, 자금력,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무역업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11-14
- 고양시 국립과학관 유치 10만평 무상 제공 국립과학관 유치를 둘러싸고 고양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자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10일 국립과학관 유치를 위해 덕양구 대장동 지역 부지 10만평을 무상제공키로 하고 과학기술부 유치제안서를 접수했다. 고양시와 함께 국립과학관 유치제안서를 접수한 곳은 모두 14개 지자체. 유치에 나선 지자체는 서울시 과천시 의왕시 군포시 안산시 부천시 고양시 의정부시 구리시 하남시 성남시 용인시 화성시 남양주시 등이다. 지자체들이 이처럼 국립과학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지역정보화발전 뿐만 아니라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려 도시홍보, 관광수입 등의 부수효과가 높다고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 지자체들 “우리가 최적” = 고양시는 덕양구 대장동 인근 10만평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공항, 경의선, 지하철3호선, 외곽순화도로, 자유로 등과 연계된 뛰어난 접근성을 내세웠다. 서울시는 상암월드컵경기장 인근에 부지를 마련하고 유치경쟁에 뛰어 들었다. 서울시는 2200만 수도권 인구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국립과학관은 서울과학관이 낡아 이전하는 것이라는 점을 들어 유치에 적극적이다. 의정부시는 경원선 등 국철과 자동차전용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교통편을 장점으로 내세워 민락동 삼기부락 10만평 규모의 부지에 박물관 유치에 적극적이다. 경기북부권과 서울북부권에서 관람객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의정부시는 실무팀을 구성해 서울국립과학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안산시는 이미 단지화된 종합운동장 부지를 제공하면서 시의회와 시민단체들까지 합세, 유치운동에 가장 적극적이다. 안산시는 김포·인천공항과의 가까운 거리와 서해안고속도로 등 4개 고속도로, 전철 등의 편리한 교통 외에 과학관 예정부지 주변의 자연생태전시관, 시화호, 대부도 등 주변환경과의 조화, 관련시설과의 연계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성남시는 분당구 백현동 산12-3 일원 15만7000여평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조건을 내세웠다. 편리한 교통과 판교 택지개발에 따른 대규모 도시, 과기부 요구시 확장부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올해안으로 후보지 선정 = 과기부는 제출된 후보지 전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를 실시, 1차로 5개 후보지를 선정해 현지실사 및 종합평가를 벌인 뒤 최적부지를 올해 안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유치제안서 접수가 끝난 10일 과기부는 도시교통, 조경환경, 건축토목, 경영관리 등 4개분야 전문가 13명을 선정, 국립과학관 부지선정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제출된 후보지 전체를 대상으로 서류검토로 5개 후보지를 선정하고, 이들 5개 후보지에 대한 현지실사 및 종합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위원회로부터 평가결과를 보고 받은 국립과학관추진위원회가 최종 심사를 통해 최적부지를 선정하게 된다. /김성배·김형수 기자 sbkim@naeil.com 2001-11-14
- 대법원, 전 안산시장 무죄판결 송진섭 전안산시장(한나라당 안산을지구당위원장)이 시장재직 중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구속된지 만4년6개월만에 13일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았다. 13일 대법원은 검찰이 상고한 기소전체를 기각하고 무죄를 확정했다. 송진섭 전시장은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판결로 개인의 명예를 회복함과 동시에 안산시민의 자존심이 지켜져 감사하다”며 “검찰이 기소권을 남용해 진실을 은폐하고 사실을 왜곡하고 조작까지 했던 사실이 명백해졌다”고 밝혔다. 송 전시장은 검찰에게”앞으로 인권파괴와 사건조작이 없도록 하는 제도적 검찰개혁이 추진돼 국민에게 겸손하고 정의로운 검찰이 되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사건을 담당했던 당시 부장검사와 주임검사에 대해서는 처벌을 요구하고 본인과 가족이 겪고 당한 유·무형의 피해에 대해 책임지라고 요구했다. 또한 송 전시장은 검찰편에 서서 증언을 했던 개인들에 대해서는 그때 당시의 형편과 사정이 있었기 때문에 이미 마음을 비었지만 이런 처지를 이용해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밖으로는 개혁을 외치면서도 안으로는 지역주의를 조장했던 사람들은 용서하기 힘들다는 심정을 피력했다. 한편 송진섭 위원장은 “한나라당이 기회를 준다면 내년 지자체 선거에 출마해 발전하는 안산시를 책임져 보고 싶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 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2001-11-14
- 주간 부동산 동향 전셋값 10개월만에 주간변동률 0.1%대로 내려서 10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아침 저녁 찬기운이 가을이 깊어감을 알려주듯 가을 이사철 끝자락에 서 있는 서울 수도권 아파트시장도 찬바람이 서서히 불고 있다. 서울 0.06%, 신도시 0.08%, 수도권 0.08%의 변동률을 기록한 아파트 매매값은 9월 20일이후 한달째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10월 들어 눈에 띠게 안정세를 되찾은 전세시장도 서울 0.17%, 신도시 0.13%, 수도권 0.26%의 주간변동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매매시장은 0.08%의 변동률을 보인 신도시는 전반적으로 거래없이 호가가 하향조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 주까지 낙폭이 컸던 분당, 일산 등은 소형과 대형아파트들의 가격하락 저지선이 펼쳐지며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금주 하향세가 두드러진 곳은 산본으로 대형 약세가 소형으로 확산되며 20평이하 소형아파트값은 -0.34%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신도시 지역별 변동률은 중동(0.22%), 분당(0.11%), 평촌(0.06%), 일산(0.05%), 산본(-0.06%) 순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성남(-0.47%), 하남(-0.37%), 과천(-0.26%)지역의 낙 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으며, 광명(-0.12%), 고양(-0.04%), 안산(-0.04%), 김포(-0.03%) 등도 약세를 보였다. 서울과 신도시보다 수도권 지역의 낙폭이 큰 것은 이사철 종료와 서울 신도시 집값 안정으로 보다 싼 집을 찾아오던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 과천 재건축사업에 제동이 걸리면서 재건축 노후단지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가세했다. 하남시도 강남 송파 강동 재건축 사업지역에서 유입되던 이주수요가 급감해 가격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주까지 대형아파트값 하락폭이 컸던 용인은 거래 감소로 추가 하락없이 약보합 장세가 이어졌으며, 새아파트 값이 많이 올랐던 구리, 안산 등의 중대형아파트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전체 아파트값 변동률은 0.08%를 기록했다. 고양에선 화정동 옥빛주공 26평형이 500만원 하락했다. 10월 들어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한 전세시장은 10개월만에 서울과 신도시 주간 전셋값 변동률이 0.1%대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지역은 강북, 노원등 5개 지역의 전셋값이 마이너스 변동률 기록했고, 신도시권 역시 0.1%대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유지했다. 신도시에서는 지난 주까지 0.5%대의 상승률을 유지했던 산본 중동지역 전셋값이 주춤거리며 중동 0.25%, 산본은 -0.07%의 변동률을 기록했고, 일산 0.29%, 평촌 0.16%, 분당 0.07%의 변동률을 기록해 안정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매매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고양, 과천, 구리, 남양주, 용인 등이 대형을 중심으로 전셋값 하락세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고양, 과천은 소형도 약세로 반전됐다. 금주 수도권 전셋값 상승률은 0.26%에 그쳤다. [부동산114 www.r114.co.kr] 200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