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기 냉각, 오바마 재선 ‘먹구름’ 43 대 45로 롬니에게 지지율 역전당해일자리 창출 · 경제다루기 불신 높아져미국 경제가 냉각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타격을 받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지율과 경제다루기 등에서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에 역전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백악관행 레이스에서는 역시 일자리를 포함한 경제문제가 최대 이슈이고, 경제냉각에 따라 현직인 오바마 대통령이 발목을 잡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뉴욕타임스와 CBS방송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경제의 냉각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오늘 선거가 실시될 경우 누구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물음에 오바마 대통령 43%, 롬니 후보 45%로 전세가 역전됐다. 같은 조사에서 4월에는 46%로 동률이었고, 3월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47대 44%로 앞선 바 있다.오바마 경제정책에 대한 미 유권자들 평가는 지지 39%, 불신 55%로 부정적 평가가 급증했다. 같은 조사에서 4월에는 지지 44%, 불신 48%였는데 불신율이 7%포인트나 올라갔다.오바마 대통령은 역시 경제문제 다루기에 있어서 롬니 후보에게 모두 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누가 더 일자리와 경제문제를 잘 다룰 것으로 보느냐는 물음에 미 유권자는 오바마 41%, 롬니 49%로 꼽아 8%포인트 차이로 벌어졌다.오바마는 세금문제에서도 42대 47%로 밀렸고, 적자 다루기에서도 36대 50%로 뒤졌다. 헬스케어에서는 43대 42%로 엇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중산층 보호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52대 38%로 앞섰다.미국 경제는 실업률이 5월과 6월 두달 연속으로 8.2%에 머물러 2009년 2월이래 무려 3년반 동안이나 8% 이상의 고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다.더욱이 한달 평균 일자리 증가는 1분기(1~3월)에는 22만6000명씩이었으나 2분기(4~6월)에는 7만5000명으로 급속 냉각돼 있다.오바마 대통령은 앞으로 두달여 동안의 일자리와 경제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재선을 심각 하게 위협받을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워싱턴han5907@a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0
- 참이슬, 9개월만에 10억병 팔렸다 하이트진로 "천연원료 바람 … 월 2.3%씩 성장"하이트진로는 대표 소주인 참이슬이 리뉴얼 이후 지난 3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0억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참이슬은 올 1월 100% 천연원료를 사용한 자연주의 컨셉의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 이후 50여 일만인 지난 2월 2억병, 3월에는 3억병, 4월에는 4억병을 돌파하는 등 월 평균 2.3%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당시 소주시장에 '100% 천연원료'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참이슬은 쌀, 보리, 고구마, 타피오카 등 100% 천연원료에서 발효 증류한 순수 알코올과 핀란드산 결정과당과 서아프리카 열대 과일에서 추출한 토마틴 등 100% 식물성 천연 첨가물만을 사용해 깨끗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이트진로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98년 10월 처음 출시된 참이슬은 2006년 5월 누적 판매량 100억병을 돌파하는 등 국내 소주 역사상 최단기간 최고의 판매 기록을 세웠고 연내 누적 판매량 200억병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
- 삼성전기, 충남도와 인공관절 시술지원 삼성전기는 지난 19일 충청남도, 이춘택병원과 인공관절 시술사업에 대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삼성전기는 '전자제품의 뼈대를 구성하는 부품을 생산'한다는 사업의 개념을 살려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층 관절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술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인공관절 시술사업은 삼성전기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으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걷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손상된 관절을 인공대용물로 대체해주는 것이다. 지난 3월에는 300번째 인공관절 시술자가 탄생했고, 7월 현재까지 328명의 어려운 이웃들이 인공관절 시술로 새로운 삶을 얻었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신축고교 ''계룡고냐 상문고냐'' 갈등 교육청 계룡고 결정에 지역민 ''반발'' 내년3월 개교 예정인 (가칭)거제2고등학교 교명을 두고, 지역주민들은 지역명에 기초한 ''상문(上文)고교''로 하자는 반면 거제교육청은 ''계룡고교''로 정해 갈등을 빚고 있다.상문동발전협의회(회장 최민호) 등에 따르면 거제교육청은 지난 6월22일 거제2고 교명선정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열어 내부논의 끝에 교명을 계룡고등학교로 결정, 이달 초 경남도교육청에 교명결정 의견을 제출했다.총 13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거제교육청 관할 학교 교장과 교육위원, 도의원, 시공무원 등 교육계 인사 등이 주로 참석했고, 해당지역 주민들은 자문위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반해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4월 (가칭)거제2고등학교 교명선정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에서는 지역민 대다수가 상문고등학교로 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져, 거제교육청의 교명결정과 큰 차이를 보였다.특히 상문동 발전협의회와 주민자치위, 통장회의 등에서는 ‘학교 소재지가 상문동인 만큼 상문고등하교로 하되, 한자표기는 상문(上門)이 아닌 상문(上文)으로 표기해 상문동에 있는 최고의 학문의 전당임을 의미하도록 한다는 취지의 교명을 따로 정해 도교육청에 제출한 상태다.경남도교육청은 지역주민 의견과 거제교육청의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0월쯤 교명선정위원회를 열어 최종 학교명을 결정할 예정이다.지역 주민들은 현재 거제교육청의 교명결정에 크게 반발하며 동지역 곳곳에 펼침막을 내걸고 거제교육청의 교명정정을 요구하고 있다. 상문동발전협의회 최민호 회장은 “지역주민들이 학교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계획 등을 검토하고 있는 마당에 교육청이 상문동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엉둥한 명칭으로 교명을 정하려 한다”며 “자문위원회에는 거제출신 인사가 적고 일부 고현동쪽 인사가 포함되면서 엉뚱한 교명이 결정된 것으로 보이는 만큼 반드시 정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거제교육청 관계자는 “자문위원회 결과 상문고등학교와 계룡고등학교 중 계룡고등학교가 선택됐지만 주민 전체의견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후 교명 결정은 경남도교육청에서 하겠지만 거제교육청도 다시 자문위원회를 열어 의견을 재수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116년 역사’ 수원 신풍초 내년 광교 이전 이전 문제를 놓고 학부모와 시교육지원청 간 극심한 갈등을 빚어온 수원시 신풍초등학교의 광교신도시로 이전이 확정됐다.수원교육지원청은 27일 이같은 내용의 ‘신풍초교 이전과 분교장 운영계획’을 확정해 홈페이지에 공고했다.이에 따라 116년 전통의 신풍초등학교는 내년 광교신도시 내 신설학교인 가칭 ‘이의3초등학교’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교명은 ‘신풍초등학교’를 그대로 사용한다.현 교정은 재학생 181명이 모두 졸업하는 2018년 2월까지 분교장 형태로 계속 운영된다. 다만, 이 분교장에서는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는다.재학생들이 모두 졸업한 이후 이 학교 부지에는 화성행궁의 한 부속 건물이었던 우화관(于華館·한양에서 화성유수부에 공무로 온 사람들이 머물던 곳)이 복원될 예정이다.수원교육지원청은 세계문화유산인 화성행궁 2단계 복원사업을 추진 중인 수원시가 우화관 복원을 위해 신풍초교 이전을 요구함에 따라 그동안 이전을 검토해 왔다.교육청은 당초 내년 3월 학교 전체를 광교신도시로 이전하기로 한 뒤 재학생들은 인근 3개 초등학교에 분산 배치하는 내용의 1차 행정예고를 했다.그러나 학부모들이 재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등을 주장하며 반발하자 본교-분교의 ‘1학교 2캠퍼스’ 안을 제시하고 그동안 학부모 등과 협의해 왔다.화성행궁 옆 1만8200여㎡ 부지에 자리를 잡은 신풍초등학교는 1896년 개교했으나 도심지 공동화에 따라 학생이 계속 감소해 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대구시, 무상급식 불모지 벗어날까? 시의회, 주민청구조례 11일 상정 … 빈껍데기 전락 우려대구시의회에 주민발의로 청구된 '대구시 친환경의무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의 통과여부와 통과될 조례안의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의회는 주민 3만2000여명의 서명으로 직접 청구된 조례안을 무작정 묵혀둘 수 없는 부담을 안고 있어 이번 임시회 기간(5~20일)에는 상정해 처리한다는 방침을 정해두고 있다. 그러나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반대도 만만치 않아 시의회가 이 조례를 강제성 없는 권고 조례로 바꿔 통과시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이 조례안은 청구인 명부가 지난해 12월 1일 시에 접수돼 이미 9개월이 지났고, 시가 지난 3월 20일시의회에 부의했지만 6개월째 표류하고 있다. 조례안이 장기표류하자 친환경의무급식조례제정 대구운동본부는 3일부터 시의회 앞에서 장기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농성에 앞서 "대구가 친환경의무급식의 불모지가 된 근본 이유는 돈 문제가 아니라 시와 시교육청의 의지가 없기 때문"이라며 시의회의 조례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하지만 대구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조례제정안을 상정해 처리한다는 원칙적인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김원구 행정자치위원장은 "11일 임시회에 상정은 하지만 소속 상임위 의원들의 의견들이 제각각이어서 조례안의 통과여부에 대해서는 확답할 수 없다"며 "주민 3만2000여명의 서명으로 직접 발의돼 접수된 조례안을 마냥 방치하는 것도 부담이어서 일단 상정은 한다"고 말했다.시의회는 시와 시교육청의 반대을 의식해 절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면도입을 주장하는 주민발의 조례안과 달리 조례에 무상급식 비율을 고정하지 않고 지원근거만 명시하는 선에서 조례를 제정하려는 것이다.조례제정본부는 이에 대해 "어정쩡한 타협으로 의무급식 조례가 권고사항만 있고 강제성이 없는 책임면피용으로 둔갑해 통과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배수진을 치고 있다.현재 시와 시교육청은 406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체 초·중학생의 36% 가량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
- 호수를 품었다, 힐링(healing)이 따라 왔다! 실내에서 바라본 원천호수와 신대호수가 손에 잡힐 듯 펼쳐진다. 그 모습에 한껏 반해서일까. 일상의 번뇌와 번잡함이 고요하고 부드러운 호수를 보며 스르르 녹아든다. 요즘 삶의 대세인 힐링(healing)이 저절로 찾아오는 곳, 호수공원을 끼고 형성된 광교신도시의 마을들이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광교마을-편리한 입지조건을 가진 광교신도시의 초입마을상현동의 구도심과 바로 연결돼 있고, 신대역(가칭) 주변에 자리 잡은 광교마을. 그러다보니 다른 마을보다는 상가나 교육시설 등이 빨리 자리 잡아 상대적으로 여유롭다. 광교산과 호수가 가까운 거리에 있어 자연적인 혜택도 한껏 누리고 있다. 이던하우스의 김해영 주부는 “광교산뿐만 아니라 주변에 수목공원이 있어 아이들과 자주 산책을 나간다. 자연 속에서 뛰어 노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며 만족해했다. 또한 마을 내 초·중·고가 함께 있고, 혁신학교로 지정된 상현중이 있어 교육에 대한 기대감도 남달랐다. 근처에 상가가 형성됐다 해도 대형마트는 없어 흥덕이나 원천동까지 가야하는 것은 조금 불편하단다.입주가 한창인 상록자이에서 만난 강신창 입주자대표는 “수원시인 여타의 마을들은 광범위해서 시의 여력이 미치지 못할 수도 있는데, 용인시에서 제공한 행정편의로 신속히 전학, 입주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도시들이 입주만 서두르다보니 생겨나는 문제들은 여유롭게 기다려야 할 것 같다는 것이 강 대표의 의견. 하지만 계획했던 타 시설 용도가 오피스텔 등으로 추가 변경 없이 도시가 완성되어야 한다는 바람을 비쳤다. ▷광교마을소개광교산 줄기 아래에 위치한 용인지역. 넓게 보면 광교신도시 지역이 모두 예전의 용인지역이었기 때문에 광교신도시의 대표지명을 사용해 광교마을로 정해졌다. 이던하우스(700세대·33~34평형), A30블록 휴먼시아(1117세대·12~23평형)는 작년 연말에 입주했고, 상록자이(1035세대·25~34평형)는 현재 입주 중에 있다. 임대단지인 휴먼시아(A26블록1702세대·31~48평형/A27블록 672세대·25~33평형, 33평 초과)는 13년 이후에 입주한다. ■인터뷰 광교마을 연합회 김상식 회장Q광교마을을 자랑하자면?광교신도시의 초입이라 타 지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용인, 수원, 서울방면의 버스나, 2016년 완공예정인 신대역(가칭)의 역세권으로 전철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이미 구도심이 형성돼 있어 다른 신도시 마을보다 편의시설의 이용에 불편하지 않았는데, 역 주변으로도 상가들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도보 5분 이내 새빛초·상현중·상현고가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인근에 특목고도 예정돼 있어 교육적인 면에서도 우수하다.Q광교마을만 행정구역상 용인시로 돼 있다. 애로점은 없나?광교신도시의 88%는 수원이고, 12%는 용인이다. 광교신도시 각 마을 주민들의 현안이나 각 지자체의 의견이 다를 때 조금의 조율이 필요하기는 하다. 하지만 명품신도시가 되기를 원하는 하나의 마음이라 크게 개의치 않는다.Q광교신도시의 완성이 조금씩 차질을 빚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나?현재 완성되어 가는 중이라 생각한다. 계획됐던 도청이나 핵심적인 시설 등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언젠가는 들어설 것이라 믿어본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추가적인 요구를 계속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광교호수마을-자연에 안긴 휴양지에서 일상을 사는 듯~“신대호수가 바로 옆에 있어 호수 풍경이 고스란히 들어온다. 호수 공원 옆으로 야트막한 야산도 함께 해 늘 경치 좋은 콘도에 온 듯하다.” 참누리레이크의 정은주 주부의 자랑이다. 호수를 따라 산책과 운동을 하며, 자연과 함께 제대로 된 힐링(healing)을 해 볼 참이란다. 호수마을도 아직은 대중교통이 원활하게 운행되지는 않고 있다. 상가를 이용하려해도 아파트단지 상가 말고는 신대역(가칭) 주변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마을 내에 이의초교, 이의중교는 개교를 했는데 고등학교(15년 3월 개교예정)는 부지만 썰렁하게 남겨져 있다. 정 씨는 “고등학교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학교 때문에 입주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광교호수마을 소개두 개의 호수와 여천을 비롯한 하천, 그 지류가 많아 물이 풍부한 광교. 특히 호수가 잘 내려다보여 광교호수마을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현재 울트라참누리(1188세대·33~44평형), 상록아파트(548세대·25평이하, 25~33평형), 국민임대 아파트인 휴먼시아(2289세대·13~21평형)가 입주해 있다. ■광교호반마을-광교신도시의 숨은 진주 호반(湖畔), 그야말로 호숫가다. 레이크파크 수자인 아파트 실내에서 바라본 풍경은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를 모두 품었다. 하나만 해도 장관인데 그 둘을 동시에 볼 수 있다니 축복이라는 생각이 스쳐간다. 평촌에서 이사 왔다는 송재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위원은 “호수공원으로의 조망권과 접근성이 가장 좋고, 쾌적하고 조용하다. 입주 전까지는 몰랐는데 분당, 일산, 판교와 비교해도 더 낫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강나영 주부도 “아파트 옆으로 실개천이 흘러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있다”며 좋아했다. 호반마을은 흥덕지구와 닿아 있다. 현재 기존의 기반시설과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추진 중에 있는 수영장, 공연장, 도서관 등을 갖춘 호수공원 내 복합문화시설을 육교만 하나 건너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근처에 초등학교가 없어 가람마을의 매원초까지 가야만 한다. “중학교 역시 인근에 없어 신설이 필요하다. 만약 어렵다면 초등학교까지 통학버스가 운행되어야 할 것이다”고 입주자대표회의 조석환 총무는 전했다. 광교신도시내를 순환하는 순환버스 운행도 해결되기 바라는 문제다.▷광교호반마을 소개원천호수의 오른쪽, 신대호수의 아래쪽으로 두 호수 사이에 있는 마을. 레이크파크 수자인(453세대·34평형)이 7월말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2012-09-04
- 인기 아이돌 2AM, 송파구 관광홍보대사 되다 송파소식▶ 인기 아이돌 2AM, 송파구 관광홍보대사 되다한류의 주역, 인기 아이돌 그룹 2AM이 서울 송파구의 얼굴이 된다. 송파구는 지난달 28송파구청에서 2AM의 송파구 관광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2AM은 지난해 한류 열풍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는 한류의 선두주자. 올해 초에는 성공적인 일본 진출로 열도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지난 3월 잠실관광특구 지정과 2015년 123층 롯데월드 타워 준공 등 관광 산업의 일대 중흥기를 맞고 있는 송파구는 2AM의 관광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효율적인 지역 관광 정책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2AM은 향후 1년간 각종 홍보물과 동영상을 통해 송파구의 얼굴로 활동하게 되며, 한성백제문화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에 참여해 송파를 알릴 예정이다. ▶ 송파구, 동 직원 친절도 업그레이드송파구가 민원인을 가장 직접적으로 상대하는 동주민센터 직원들의 친절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26회에 걸쳐 「친절마인드 붐업을 위한 동 주민센터 순회교육」을 실시한다.대상은 지역 내 26개 동주민센터 전 직원(약330명)이다. 교육은 평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인접한 두 동 주민센터 직원이 절반씩 한 곳에 모여 수업을 받는다. 교육은 ▲민원인의 감성을 이해하기 ▲자신의 긍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잠실관광특구 지정으로 증가할 외국인 관광객을 대비해 외국인 응대기법 등으로 이뤄진다. 한편 구는 민원행정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4월 구 민원부서를 대상으로 긍정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친절도 자가진단 및 민원담당 공무원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CS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송파구에는 ‘도가니’사태 없다송파구가 ‘도가니’ 사태 근절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장애인 복지시설을 상시점검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구는 지난 4월 9일 장애인인권보장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장애인시설에 대한 정기점검을 의무화했다. 이에 앞선 2월 23일에는 장애인인권전문가로 구성된 장애인인권실태조사단 발대식을 가졌고, 이어 6월 4일자에는 인권실태조사단의 의사결정기구인 장애인인권보장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권실태조사단은 정기적으로 장애인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개별상담을 하고 있으며, 종사자에 대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송파구 관내 32개 시설 중 18개 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상태며 올해 말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보호자에게 개별 설문조사를 병행 실시하여 인권침해 여부를 다방면으로 조사하고 있다. 강동 소식 ▶ 지하철역에 무인발급기 설치 강동구가 구민의 민원서비스 편의를 위해 암사역, 둔촌동역 2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구청사, 천호역, 길동역, 고덕역, 암사역, 둔촌동역 등 지하철역과 중앙보훈병원, 강동경희대병원 등에 총 8대가 운영 중이다. 강동구는 오는 2014년까지 지역 내 모든 지하철역 10곳에 발급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중이용 가능하며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병적증명,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총 21종이다. 특히 얼마 전부터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등과 함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검정고시 성적증명서 등 4종을 추가로 발급하고 있다. 또한 무인민원 발급기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안에 조례개정을 통해 수수료를 20~25% 인하할 계획이다. ▶ 주민이 모이면 답이 보인다 강동구가 9월 한 달간 마을공동체 정책수립,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동(洞)순회 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담회는 각 동을 돌며 ‘마을공동체 이해 및 우수사례 연구’ ‘마을공동체 사업신청 절차 및 선정사례 소개’ ‘마을의 문제 토론 및 마을의제 발굴’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마을의 문제토론 및 마을의제 발굴’ 시간에는 각 동별로 주민, 통반장, 직능단체 회원, 마을활동가 등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발굴된 마을의제는 구 정책수립에 반영될 계획이다. 강동구는 지난 3월 마을공동체육성팀을 신설하여 ▲직원역량 교육 ▲통장 등 주민교육 ▲ 마을공동체 발전방향을 위한 구민토론회 ▲마을리더 아카데미 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기틀을 다져오고 있다. ▶ 자전거 타고 떠나는 역사여행 강동구가 ‘자전거로 만나는 강동 역사·생태 체험여행’을 운영한다. 이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자전거를 이용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배우고 체험학습도 할 수 있어 주말을 이용한 가족단위 여행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강동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의 송파구, 광진구에 이르는 역사유적지와 생태관광명소를 주제별로 엮어 5가지 자전거여행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각 코스는 점심시간을 포함하여 6시간 정도 소요된다. 9월8일은 ‘생태체험의 보고 강동’을 주제로 고덕동 자전거교육장을 출발하여 명일원터공원 &rArr 문희공 유창 묘역 &rArr 길동생태공원 &rArr 허브천문공원을 돌아온다. 허브천문공원에서는 허브비누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9월22일에 진행하는 ‘선사문화의 기원 강동’은 고덕동 자전거교육장을 출발하여 서울암사동유적&rArr 암사둔치생태공원 &rArr 한강자전거전용도로 &rArr 강동예찬시비&rArr 도미부인상을 돌아보는 코스이다. 참가비는 점심식사, 체험학습 재료비를 포함해 1인당 1만원이며 자전거는 현장에서 무료 대여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구 홈페이지 또는 강동구 교통행정과로 하면 된다. 광진 소식▶ 책임 있는 주민 민원처리 광진구가 신속?정확?공정한 민원처리와 관리를 위해 구청장과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매주 화요일 오전 ‘인터넷 민원 주간 보고회’를 갖는다. 구 홈페이지 ‘구청장에 바란다’에 올라온 주요 2012-09-04
- 대명리조트 특별분양 “지금이 절호의 기회” 레저업계 1위안 대명리조트가 창립 33주년 및 지난 3월 엠블호텔 여수 개관을 기념해 오너십 정회원권을 특별 한정 모집한다. 이번에 출시한 특별상품은 정상가에서 일시블 가입시 약 10% 할인혜택 및 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다. 또한 1/12지분 등기제 분양이므로 법적 재산권을 보장 받으며, 다양한 회원혜택과 가입자격의 제한도 개인기명, 무기명 및 법인업체 명의로도 분양 받을 수 있다. 대명리조트 회원가입시 골프, 스키, 오션월드 및 각 직영 아쿠아월드 시설의 무료 및 할인혜택이 신규 특별혜택으로 부여되며, 회원가입과 동시에 회원자격이 부여되어 전국의 대명리조트 10곳(설악, 경주, 양평, 홍천, 양양, 변산, 단양, 제주, 여수, 거제)을 회원자격으로 별장처럼 언제든지 자유롭게 예약하여 사용할 수 있다. 대명레저산업은 맞춤형 예약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엄격한 교육과정을 수료한 레저컨설턴트들로 하여금 최초계약에서부터 예약관리까지 철저하게 1:1 담당제로 회원을 관리하기 때문에 모든 회원들이 최고의 품격을 가지고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010-2321-36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리치 득남 소감 “음악인이자 떳떳한 가장 되겠다” 가수 리치가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가운데 지난 3월 득남한 심경을 밝혔다.리치는 9월 3일 소속사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한 번 세상에 비밀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운을 뗐다.그는 “지금 상황에서 비밀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조금 안 맞는 것 같지만 제 입장에서는 조금 제가 더 떳떳하게 당당해진 모습으로 여러분들게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조금 있었던 것 같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 그는 “사실 제가 지금 정식적인 결혼을 한 후 아기가 생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기가 생겨서 혼인신고를 한 것도 아니라 제겐 지금 아무런 정식적인 원칙상황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 앞에 당당히 나서서 이야기 할 수 없었던 것 같다”고 뒤늦게 득남 소식을 알린 이유를 설명했다.하지만 리치는 “지금 상황에서 ‘최선에 방법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 계속 가만히 그냥 있는것 보다 차라리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심정을 털어놓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말한 후 “제 아내나 제 가족들이 이러한 일들로 마음 고생 할까봐 너무나 걱정이 된다. 또한 활동을 앞두고 있는 에이블 동생들한테도 혹시 피해가 가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다”라는 우려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리치는 “지금이라도 아기한테 조금 더 떳떳한 아빠가 되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는 일에 더 집중할 것이고 이제 가장이 됐으니 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아빠이자 남편으로 살아갈 것이다”라며 “저희 가족 예쁘게 지켜봐주시고 음악인이자 한 가정의 남자로 살아가는 리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리치는 오는 10월 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