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달라진 연말정산 올 가이드 바야흐로 연말정산 시즌이다. 직장인들에게 뜻밖의 보너스이자, 잘하면 한 달 월급에 준하는 금액을 고스란히 챙길 수 있는 연말정산 환급금. 말 그대로 아는 만큼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이 많아진다. 올해 변화된 절세 전략을 자세히 살폈다. 아울러 직장인에게 연말정산이 있다면 사업자에겐 종합소득세 신고가 있다. 내년 5월 신고를 앞둔 프리랜서 주부들이 미리미리 챙겨야 할 점도 콕콕 짚었다.12월도 어느덧 중반으로 달려가는 가운데 연말 파티며 망년회 등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분주한 이즈음, 잊지 말고 챙겨야 할 사항이 바로 연말정산이다. 매년 바뀐 정부 정책이나 경제 상황으로 조금씩 조정되는 부분이 있으니 꼼꼼히 살펴서 돌려받을 금액이 새지 않도록 하자.새롭게 추가된 부동산 소득공제① 월세도 소득공제 받는다 연간 총 급여가 3천만 원 이하고 부양가족이 있으며 주택을 소유하지 않았을 때 해당한다. 매달 낸 월세의 40퍼센트를 공제 받을 수 있다. 300만 원 한도까지 가능. 한편 총 급여가 3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도 집주인에게 월세 지급액에 대한 현금영수증을 받으면 따로 공제 받을 수 있다. 집주인의 영수증을 받기 곤란하다면 국세청 웹사이트나 세무관서를 통해 현금 거래 확인 신청서와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한다. 다만 국세청의 현금영수증 발급은 월세 지급일부터 1개월 이내에 신청한 경우만 소득공제가 된다. 따라서 매월 현금영수증 발급 신청을 해뒀어야 한다. ② 전세 대출금도 공제 받는다 무주택 세대주는 대출 받은 전세 자금 원리금 상환액의 40퍼센트(300만 원 한도)까지 공제 받을 수 있다. 은행에서 빌렸을 땐 2008년 1월 1일 이후 것부터 적용되고, 해당 금융기관에서 집주인 계좌로 직접 입금했을 때만 가능하다. 개인에게 빌렸을 경우는 연간 총 급여액이 3천만 원 이하고 배우자나 부양가족이 있어야 한다.③ 장기 주택 담보대출 이자 상환액도 공제 받는다 85제곱미터 이하의 집을 산 사람이 15년 이상 장기 주택 담보대출을 받았을 때는 갚아나가는 이자에 대해 최고 1천만 원까지 100퍼센트 공제 받는다. 이때 주택은 취득 당시 기준 시가 3억 원 이하만 가능.혜택이 늘어난 공제 항목① 기부금 한도 초과 시 5년까지 이월 공제 받는다 지정 기부금 공제 한도가 소득 금액(연봉에서 근로소득 공제를 뺀 금액)의 종전 15퍼센트에서 20퍼센트로 확대됐다. 단 종교 단체 기부금은 종전과 변동 없이 소득금액의 10퍼센트가 적용된다. 또 한도가 초과된 기부금은 향후 5년까지 이월 공제를 받는다. 법정 기부금은 1년, 특례 기부금은 2년, 지정 기부금은 5년 동안 이월 공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연봉 4천만 원인 근로자가 한 해 동안 종교 단체에 400만 원을 기부했을 경우, 한도 초과액(기부금-지정 기부금 한도)이 122만5천 원(400만 원-277만5천 원)으로 이를 5년간 이월 공제 받을 수 있다. (※ 지정 기부금 한도 계산법 : 소득금액(연봉 - 근로소득 공제)×10퍼센트 = (4천만 원 - 1천225만원)×10퍼센트 = 277만5천 원)② 소득세율이 인하됐다 연 소득 1천200만~4천600만 원인 경우는 15퍼센트, 4천600만~8천800만 원인 경우는 24퍼센트로 종전보다 1퍼센트씩 세율이 내렸다. 대신 연봉 1천200만 원 이하 소득자와 8천800만 원 초과 소득자는 각기 6퍼센트와 35퍼센트로 종전과 동일하다.혜택이 줄어든 공제 항목① 신용카드 소득공제 범위가 줄었다 작년까지는 신용카드 사용액이 총 급여의 20퍼센트만 넘으면 됐지만, 올해부터 25퍼센트를 넘어야 한다. 한도 금액도 5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줄었다. 대신 체크카드는 여전히 사용 금액의 25퍼센트를 공제 받을 수 있다. 올해 규모 있게 체크카드를 많이 이용했다면 소득공제 혜택의 폭이 훨씬 클 터. 신용카드 사용액은 맞벌이 부부일 경우 조금만 신경 쓰면 혜택을 늘릴 수 있다. 일단 연봉에 따라 공제액이 달라지므로 연봉이 낮은 쪽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최저 한도 미달이나 최고 한도 초과가 염려되는 경우는 다른 배우자 카드를 적극 사용하는 것이 비법이다. 가령 연봉이 4천만 원인데 1천만 원(25퍼센트) 미만으로 신용카드를 사용했다면 소득공제가 전혀 안 되므로 한도 미달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 2천500만 원을 신용카드로 썼다면 공제 한도인 300만원에 걸리므로 이때는 한도 초과가 안 된 다른 배우자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② 미용·성형 수술비 공제는 안 된다 작년까지 공제가 되던 미용·성형 수술비나 건강 증진 의약품 구입비는 치료 목적과 무관하다는 이유로 의료비 공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예를 들어 남성 성기 확대 수술비, 여성 질 성형 수술비, 지방 흡입 수술비, 보톡스 시술비, 치아 미백 치료비, 교정 임플란트 시술비, 모발 이식비, 한의원 보약 구입비 등.③ 장기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가 폐지됐다 불입액의 40퍼센트(연간 300만 원 한도)까지 공제해주는 혜택이 폐지됐다. 따라서 올해 가입한 사람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다만 작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하고 총 급여 8천800만 원 이하인 근로자는 2012년까지 혜택을 받는다. 물론 장기주택마련저축에 대한 이자소득과 배당소득 비과세 혜택은 올해 가입한 근로자도 가능하다. 한편 과거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놓친 소득공제에 대해서도 환급 받을 수 있다. 한국납세자연맹(02-736-1940, 4606)을 통해 환급 신청을 하면 5년 전 것까지 소급해 권리 주장이 가능하다.조미나(자유기고가) 도움말 서여정(한국납세자연맹)·양지영 팀장(내집마련정보사 정보분석팀)·국세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대우조선해양건설, 오만 주택공사 착공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오만 두큼(Duqm) 지역에 900억원 규모의 아파트 및 빌라단지를 건설한다.대우조선해양건설은 19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캇시의 인터콘 호텔에서 오만 두큼 수리조선소 관리자를 위한 주택단지 건설 프로젝트의 착공 서명식을 가졌다.서명식에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박윤표 해외사업본부장과 대우조선해양 업무팀장 이철상 전무, 대우조선해양건설의 JV(Joint Venture)파트너인 바완그룹의 스레쉬 비르마니(Suresh K.Virmani) 사장, 두큼개발회사 이재양 대표 등이 참석했다.공사내용은 오만의 수도인 무스캇 시에서 남쪽으로 460km 거리에 위치한 두큼 지역에 아파트 250세대, 단독빌라 94세대(연면적 22만 ㎡) 및 주변 기반시설을 디자인빌드(Design Build) 방식으로 건설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공사기간은 약 20개월로, 2012년 8월에 완공될 예정이다.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공사 착공을 통해 오만에서 신규로 발주될 ‘두큼 관광단지 및 배후단지’ 개발사업과 ‘오만 컨벤션 센터 신축’ 등의 프로젝트에서 수주에 유리한 입지를 구축했다‘고 말했다.한편 대우조선해양이 10년 동안 위탁 경영할 오만 두큼 수리조선소가 내년 3월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배후지역을 개발하는 신도시 프로젝트도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친근함이 있는 우리 동네 나들가게로 나들이 가실래요~ 언제부터인가 웃음으로 정까지 함께 팔고 사던 동네 슈퍼가 하나둘씩 자취를 감추었다. 대형마트도 모자라 골목 상권마저 장악할 기세인 SSM(기업형 슈퍼마켓)에 밀려나 버린 것. 여기에 맞서 ‘정이 있어 내 집 같이 편하고, 나들이하는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라는 뜻을 담은 ‘나들가게’가 반격 준비에 나섰다. 반갑기만 한 나들가게의 진면목을 프라임마트(매탄동 동남아파트 상가·212-0128)에서 찾아봤다. “가까워 이용하기 편리하고, 친절해서 좋아요” 오후 3시~4시, 주부들이 저녁 반찬거리를 준비하고 인근 중학생들이 하교하는 시간. 가게에 들어서자 여느 동네슈퍼와는 달리 밝은 조명과 잘 정리된 상품진열대가 눈에 띈다. 단골인 주부들은 이복재 사장과 반가운 눈웃음을 나누며 이것저것 고른다. 나들가게로 바뀐 이후 물품의 배치가 전보다 일목요연해 구입할 물건 찾기가 한결 수월해졌다고. 대형마트 못지않게 깔끔하게 배열된 음료수나 50% 할인되는 아이스크림을 골라드는 학생들의 발걸음도 훨씬 빨라졌다. 프라임마트가 나들가게로 변신한 것은 지난 7월. SSM(기업형 슈퍼마켓)의 출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마켓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 중소기업청의 컨설팅 및 시설 지원 등을 받게 된 것이다. 슈퍼마켓을 경영하면서 SSM 등에 민감해 관련 자료를 찾다 나들가게를 알게 되었다는 이사장은 “처음에는 대기업의 시스템과 경쟁이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보지 않았다. 하지만 다양한 전문 컨설팅 덕을 많이 보고 있다”고 전했다. 변화는 조명과 제품배치부터 이뤄졌다. 진열대위에 상품표지판을 걸어 대형마트처럼 물건을 쉽게 찾도록 했다. 야채·과일 등의 신선제품도 구비해 상품구색도 갖춰나갔다. 10여 %의 매출신장, 나들가게의 이미지가 통했다 가게 간판을 수없이 바꿔 달았다는 이사장의 나들가게 성공기는 파란만장 그 자체. “처음에는 편의점 형태의 소매업을 하다 슈퍼마켓으로 전환한지는 3여 년 전이다. 다양하던 아파트내의 상가가 대형매장의 진출로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옆 가게와 통합·분리를 반복하다보니 가게규모가 변하고 간판도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 그의 말에는 살아남기 위해 수없이 업종을 바꾸고 가게를 축소·확장하는 소상공인의 애환이 고스란히 녹아있었다. 프라임마트 전방 300m 내에 3개의 대형마트가 자리 잡고 있다. 가격, 구비물품, 시설면에서 대형마트와 경쟁이 되지 않는 것이 사실. 그러나 큰 도로 옆의 아파트 상가라는 입지적인 장점이 있었다. 또 300m라는 거리는 주부들이 장을 봐서 걸어 다니기에는 다소 먼 거리였다. 그런 덕에 3년 동안 그다지 매출이 나쁜 편은 아니었다고. 그러나 나들가게로 변신을 꾀하며 또 한 번 활로를 모색했다. 수원의 우수 나들가게로 지목된 현재 연 매출액은 12억 정도. 그는 15억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릴 계획에 있다. 이 사장은 “나들가게로 간판을 교체한 후 10여%의 매출신장 효과를 보고 있다. 나들가게라는 이미지가 주는 친근감, 공신력 등이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프라임마트는 여전히 진화하고 있다. 내년 1월이면 나들가게의 컨설팅에 맞춰 깔끔하고 청결한 실내외를 가진 가게로 정리정돈을 마칠 예정이란다. 원스톱쇼핑이 가능한 품목의 물품구비, 바쁜 맞벌이 부부를 위해 대신 장을 봐주는 시스템, 구매욕구에 맞춘 소포장 판매 등을 구상 중이다. 현재보다 더 다양하게 과일·야채·정육 등의 신선품목도 제대로 갖추고, 마일리지(적립카드)나 세일 등도 고려하고 있다.성공의 키포인트, 독립성·과감한 시설투자·친근함과 친절을 앞세운 고객관리 이복재 사장은 동네슈퍼의 성공을 위해서는 먼저 상권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주택이나 아파트를 배후로 유동인구 수도 계산에 넣어야 한다. 경쟁업체가 언제 문을 열지 모르지만 300m 정도는 떨어져 있고, 전방300~500m내에 대형마트나 SSM이 없는 독립성이 있어야 승산이 있단다. 개인이 하는 슈퍼라도 일정 정도의 규모에 과감한 시설 투자로 깔끔하고 훤한 매장을 만들어야 요즘 소비자의 발길을 잡을 수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거기에 부지런함과 친절함으로 무장해 단골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쇼핑환경, 경영, 서비스를 현대화하면서 경쟁에 나서야지 집에서 가깝다는 메리트만으로 승부하거나 옛날 방식의 경영으로는 이익창출을 기대하기는 어렵단다. 여기에 나들가게들이 저가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공동구매가 가능하다면 더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업종·상권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어요. 대기업들의 편의점이나 SSM과는 달리 나들가게는 자기 장사니까 자신의 노력여하에 따라 많은 것들이 달라질 수 있죠.” 확신에 찬 이복재 사장의 말에서 모든 소상공인의 희망 찬 밝은 미래를 엿본다. 나들가게지원대상 매장면적 300㎡이하인 소매점포지원업종 수퍼마켓·체인화편의점·음식료품 위주 소매업지원내용 간판교체 등 시설 리모델링지원 상품재배열 비용지원 POS 등 정보시시템구축 상권분석·점포·상품기획·리모델링 등에 대한 점포종합지도 점포개선을 위한 컨설팅 및 경영지도*2011년 1월중 모집 공고 예정 (문의 소상공인진흥원 042-363-7782)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2010년 서울 시프트 지난해 ‘절반’ 수준 총 3659가구 공급예정 … 경쟁률 치열할 듯 전세난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1년 서울 SH공사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 공급량이 올해 절반 수준에 불과해 청약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30일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2011년 서울에서 공급될 시프트 물량은 총 3659가구다. 2010년 계획 물량(7341가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시프트는 보증금만 내면 20년 동안 내 집처럼 살 수 있고, 대부분 서울 도심에 위치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지난해 10월 공급된 세곡지구와 마천지구 등 23개 단지 시프트는 1순위에서 평균 1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2011년에는 강남 세곡, 서초 우면, 양천 신정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 공급될 예정이어서 더욱 경쟁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첫 물량은 반포리체(재건축), 세곡리엔파크4단지, 신정 이펜하우스2~5단지에서 나온다. 1월 10일부터 1466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재건축 매입형으로는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1, 2차 재건축 물량인 '반포리체' 시프트는 59㎡ 단일면적으로 43가구가 공급된다. 전세금은 2억8670만원. SH공사가 직접 공급하는 건설형 시프트인 강남 세곡리엔파크4단지와 양천 신정 이펜하우스에서는 각각 227가구,1196가구 등 총 1423가구가 나온다. 전세금은 59㎡는 1억1152만원, 84㎡는 2억1040만원이다. 양천구 신정 이펜하우스가 들어설 신정3지구는 지하철2호 신정네거리역이 차로 10여분 정도 가야 이용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전세금은 59㎡형은 9842만~1억334만원, 84㎡형 1억5920만원, 114㎡형 1억9840만원이다. 이 외도 2011년 중으로 강남 세곡5, 서초 우면2지구, 은평3지구5, 신정3지구1 등에서 2193가구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2011년에는 전세난과 전셋값 상승이 계속될 전망인데다 강남 세곡, 서초 우면, 양천 신정지구 등 입지여건이 좋은 지역에서 공급되기 때문에 경쟁률이 여느 때보다 치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입주물량 줄어 전셋값 추가상승 우려 거래불황 지속 여부 관심 … 수익성 상품 투자 유의해야새해가 시작됨에 따라 3년째 불황을 맞고 있는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띨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긍정적인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그동안의 불황이 이제 바닥을 치고 본격적인 상승 국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지난해 하반기에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가 활성화됐고 급매물 소진이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는 게 긍정론의 근거다. 특히 올해도 공급물량과 입주물량 모두 예년보다 줄기 때문에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하지만 현재까지는 반대 의견이 우세하다. 오랫동안 부동산 시장이 고공행진을 한 만큼 침체도 오래될 것이라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L'자형 회복가능성이 높다는 전망까지 조심스레 내놓고 있다. 여전히 가계 소득 보다 집값이 비싸다는 점과 보금자리주택 사전 예약이후 소비자들의 집값 기대심리가 저하된 점 등이 부동산 시장 상승론의 발목을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들어 전세난을 더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올해 입주물량은 2010년 대비 36.8%가 감소, 1990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입주는 2011년 18만가구로 전년 대비 36%가량 줄었다. 지역별로 청라지구가 속한 인천 서구가 8076가구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는 수원(6504가구), 광교신도시(6349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박원갑 부동산1번지 연구소장은 "부동산시장 침체가 2010년보다 다소 호전 되겠지만 침체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박 소장은 "2011년에는 지난해보다 호전되는 소폭 회복세로 예상된다"며 "3월 DTI 연장 여부가 시장 향배의 핵심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상승시장 조성 위한 과제 많아 =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서기 위해서는 산적한 여러 문제점을 극복해야 한다.첫째, 미분양 해소다. 일부 대도시와 입지가 좋은 미분양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판매가 쉽지 않다.IMF 금융위기 당시 미분양 아파트 해소에 4년 걸린 점을 고려하면 올해가 미분양 해소의 기점으로 점쳐진다.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16만 가구에서 10만 가구로 줄었지만 이는 올해 입주물량의 60%에 해당하는 양이다. 보다 못한 정부에서는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매입을 검토하고 있으나 건설사 구조조정이라는 과제에 정면 배치되고 있다. 두번째, 답보상태인 대형개발사업이다. 경제자유구역이 해제되고 각종 대형 개발사업이 제자리를 맴도는 상황에서 주변 지역 부동산 시장에는 호재가 될 수 없다. 특히 대형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을 경우 참여 건설사에게는 유동성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이미 수많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이 지지부진하면서 관련 건설사들이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로 직행했다. 올해에도 이러한 상황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세번째, 건설사의 바뀐 회계기준이다. PF대출과 재개발 재건축 사업시 조합에 지급되는 대여금 등이 부채로 잡힐 경우 신규 사업을 위한 금융권 대출이 힘들어진다. 신규사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설사는 유동성 위기를 겪게 된다. 건설사가 자금난에 봉착할 경우 시공중인 주택이 완공되지 않거나 늦춰지면서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이어질 수 있다.넷째, 주택시장을 바라보는 일반인들의 시선 변화다. 최근 일부지역 주택은 가격이 하락하거나 물가상승분보다 낮은 가격 인상으로 인해 투자상품으로 매력을 잃고 있다. 여기에 질 좋은 공공 및 민간 임대주택이 공급되면서 주택 소유 대신 주거에 무게중심을 더 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개인부채와 정부 정책 문제다. 2008년 금융위기는 개인 부채에서 촉발됐다. 한국 역시 부동산담보대출이 300조원을 넘은 채 줄지 않고 있다. 가계 부채가 악화될 경우 주택시장은 침체의 늪을 벗어날 수 없다. 또 폐지가 예고된 분양가 상한제 외에 세금 감면 등 주택경기 부양책은 이미 바닥을 보였다. 정부가 더 이상 내놓을 카드는 거의 없다. ◆상가 대란 우려 = 올해 부동산 시장 중 주목해야 될 종목은 상가다.지난해 12월 23일 문을 연 동탄메타폴리스를 시작으로 2007년 이후 시작된 대형 쇼핑몰 및 업무용 시설이 준공 봇물을 이루게 된다. 그동안 마구잡이로 공급된 업무용빌딩 및 상가 등 상업용시설이 올해 대량 준공되기 때문에 공실률이 높아질 수 있다.업무용 빌딩 사정도 다르지 않다. 서울 도심권에도 프리미엄급 업무용 빌딩이 잇따라 문을 연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11월 서울 쌍림동에 시공중인 20층 규모의 업무용 빌딩이 100% 임대된 것 외에는 없다. 여타 준공예정인 대형 빌딩의 임대 상황은 여의치 않다.신규분양 상황도 마찬가지다. 전셋값 상승이 매수심리로 이어졌지만 일시적이었다. 오히려 수요자들은 시프트 등 공공임대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구체적 경영계획이 나오지 않았지만 올해에는 하반기나 돼야 분양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대형 건설사도 1월에 잡았던 분양일정을 3월 이후로 연기했다.입지가 좋은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광교신도시 공공임대 등 최강의 공공 물량이 나올 예정이어서 청약자들의 쏠림현상이 그 어느 해보다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지는 지역은 청약자들의 외면을 받을 수 밖에 없다.지난해 관심이 집중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이 올해도 이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이 역시 인기가 지속될지는 의문이다. 공급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시장에서는 조정을 하게 된다. 특히 소형 주거시설은 주차장 규모가 작기 때문에 역세권에 위치해야 하고 대학생과 직장인이 풍부한 곳이어야 한다. 이런 지역은 서울에서도 많지 않다. 일각에서는 소형주택시장이 '상투끝'을 향하고 있다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정세진 독자 추천 ‘풍경’ 돌판에 구운 오리가 입에 착착 감겨요~앉을자리 없이 유명하다는 이집, 찾긴 찾았는데… 여기가 맞나 자꾸만 갸웃해 진다. 성남시 태평역 근처, 마당 넓은 단독 주택에 조그맣게 달린 상호만이 음식점임을 알 수 있는 유일한 표식이다. “간판이 없어도 아는 사람은 다 찾아오는 곳이라 한참씩 기다릴 때도 많아요.” 의아해 하는 모습을 보고 추천 독자 정세진(판교 운중동)씨가 웃으며 말한다. 안으로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테이블에 설치된 큼지막한 돌판. 잘 타지도, 식지도 않으며 기울여 기름을 뺄 수 있게 만들어져 오리용으로는 ‘딱 이다’ 싶다. ‘오리는 맹독도 해독할 만큼 강한 체질을 갖고 있고 껍질에는 혈관 속 불순물제거를 돕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 벽에 붙어있는 ‘오리는 五利’ 구절만 읽었는데 벌써부터 건강해 진 느낌이다. 오리로스는 도톰하게 썬 오리에 버섯, 양파, 부추가 곁들여져 재료 자체가 보양 웰빙식으로 훌륭한 조합. 상큼 고소한 야채샐러드는 입맛을 돋우고 짭쪼름한 간장 깻잎은 오리의 느끼함을 없애는데 찰떡궁합인지라 두세 번의 리필은 기본이란다. 지하암반수에 유황과 한약재의 사료로 키웠다는 오리는 씹어보니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고기 본연의 담백한 맛을 음미할 수 있어 좋았다. 또 하나 놓칠 수 없는 이 집의 아이디어 메뉴는 치즈야채볶음밥. 고기를 먹고 나면 필수코스처럼 주문하게 되는데, 야채 섞은 밥을 얇게 눌러 누룽지처럼 만든 후에 치즈를 덧뿌려 둥글게 말아준다. 먹어보니 걱정했던 느끼함은 전혀 없고 바삭하고 고소한 게 또 다른 별미이다. 최대한 얇게 펴야 하기에 밥을 조금씩 여러 번으로 나눠 손품을 들이고, 만드는 과정도 재미있어 먹기 전부터 플러스점수를 주게 된다.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정세진 독자 said, 서민적이고 소탈한 분위기라 분당에 사는 삼형제가 한번 씩 뭉치기에 좋은 곳이죠. 오리는 원기회복에 좋은 보양식이라 동생들 건강도 챙겨 주는 거 같고… 형 노릇 하는 뿌듯함에 종종 찾게 되네요. 하하● 메뉴 유황오리로스 3만 5000원, 오리양념주물럭 3만 8천원, 훈제바베큐 4만원, 치즈야채볶음밥 3000원●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오후 11시 ● 위치 성남시 수정구 태평1동 7272-4● 문의 031-751-27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편의점·슈퍼마켓폭설로 즐거운 비명 최근 서울에 내린 폭설로 인해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에 매출이 올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롯데슈퍼는 올해 적설 기록이 있는 19일 동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동일 점포 기준 평균 11.8% 매출이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폭설이 내린 28일에는 지난해 대비 8.9%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또 매장을 방문할 필요가 없는 인터넷 롯데슈퍼는 동일한 19일간 평균 21.2% 매출이 올랐다. 눈길로 인해 외출을 꺼리면서 평소에 이용하지 않던 고객도 인터넷 슈퍼로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눈 때문에 매출이 올랐지만 그리 반가운 것만은 아니다"라며 "하루 평균 2만여건의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는 데 일반 주택의 좁은 골목과 오르막길로 배달이 지연돼 전 직원이 비상이 걸린다"고 말했다. GS슈퍼마켓은 폭설이 내린 27·28일 전체 매장 매출이 6.9% 늘었다. 인터넷 GS슈퍼마켓의 매출은 무려 41.3%, 주문 건수는 38.7% 증가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지역난방공사, 제습냉방시스템 적용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29일 LIG건설(사장 강희용)과 냉·난방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주택 제습냉방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기술협력 사업은 LIG건설이 추진하는 현장에 지역난방열을 이용해 제습냉방시스템을 공동주택에 구축하는 냉·난방 통합시스템으로서 약 50세대 규모로 시행 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전기에어컨 대비 연간 냉방 운영비용이 50% 절감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률 26%, 이산화탄소 배출감소율 17.7%를 달성할 수 있다고 공사는 밝혔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권화섭의 글로벌경제 진단]워싱턴의 정책기류 변화 언론인"미국인들은 자유무역이라는 말을 아웃소싱(해외위탁 및 공장 이전)과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며,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빼앗아가는 것으로 생각한다." 공화당 계열의 대표적 여론조사기관인 '퍼블릭 오피니언 스트래티지스'의 빌 매킨터프 대표가 100여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 'CEO협의회'에서 한 말이다. 그렇지만 월스트리트 저널이 주최한 이 모임에서 최고경영자들은 한목소리로 미국의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고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늘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무역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미국 기업인들, 지속성장 위해 적극적 무역확대 촉구 11월 초 실시된 중간선거 이전 미국의 정치기류는 자유무역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았다. 당시 월스트리트 저널/NBC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3%는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해 미국이 타격을 입고 있다고 밝혔다. 10년 전 조사에 비해 부정적 응답이 무려 21% 포인트나 높아진 결과이다. 1500만명을 넘는 미국의 실업자들 가운데 3분의 2가 1년 이상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고, 3분의 1은 2년 이상 실직상태에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쩌면 당연한 일일 수 있다.오바마의 새 경제고문인 오스턴 굴스비 경제자문위원장은 민주 공화 양당 내부에서 자유무역의 이해득실에 관해 의견이 분분하다고 밝히면서 "대통령이 수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미 FTA를 비준해야 한다고 말할 때 기업인들은 그를 적극 지원하고 고용을 늘리겠다고 다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굴스비 위원장은 또한 "인력은 지극히 중요한 이동성 자원"이라고 강조하며 우수한 외국 인재와 학생들을 적극 유치하고 미국에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이민규제를 완화하라는 기업인들의 주장을 지지했다.자유무역과 이민규제는 미국의 높은 실업률과 직결된 매우 민감한 정치적 이슈이다. 따라서 굴스비 위원장이 기업인들의 주장에 이처럼 적극 호응하고 나서는 모습은 대학교수 출신으로서 자신의 소신을 넘어서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정치 분석가들은 이를 중간선거를 계기로 민주당 극좌파의 주장이 그만큼 약화된 결과라고 풀이한다.중간선거 이후 워싱턴의 기류 변화를 보여주는 가장 극적인 예는 오바마 대통령이 부유층 감세에 대한 반대를 접고 공화당 측과 8580억달러의 감세조치를 타결지은 것이다. 굴스비 위원장은 이른바 '부시 감세' 연장 문제가 타결된 후 미국의 경제 분위기가 급속히 바뀌었다고 지적하면서 "워싱턴에서 나온 정책 발표 가운데 바로 그 당일에 민간부문 예측자들이 경기전망을 다투어 상향 조정한 예는 일찍이 없었다"고 밝혔다.그러나 현재의 경제상황은 지난해 바로 이맘 때 미국경제가 지금처럼 낙관적 무드에 있었지만 그리스 부채위기가 불거지면서 다시 정체상태에 빠져든 것과 아주 유사하다고 뉴욕 타임스의 슈윌 찬 기자는 상기시킨다. 미국의 주택시장이 여전히 침체상태에 빠져 있고. 유럽의 부채위기가 악화될 경우 미국의 금융시장과 은행들이 다시 크게 요동칠 수 있기 때문이다.'CEO 협의회'의 토론에서 기업경영인들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미국경제의 지속적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유무역을 강력히 밀어붙이고, 세제 개혁과 이민규제 완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 지속을 촉구했다. 연말 소매판매 급증 불구, 고실업 장기화로 분위기 바뀔 수도미국의 연말 소매 판매가 2005년 붐 이후 최대의 증가율(5.5%)을 기록한 가운데 경제 예측자들은 "내년에도 소비지출이 늘어날 것이다. 소비자들이 어느 때보다 자신감에 차 있다"고 말한다. 골드먼 삭스와 J.P. 모건의 분석가들은 미국의 내년 성장률이 3~3.5%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내년 말까지 미국의 실업률은 계속 9%대에 머물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다. 미국 기업인들의 자유무역론이 언제든지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는 상황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9
- 삼성물산 소비자 주택만족도 최우수 최우수 관리단지는 부천 하얀마을아이파크 등 선정국토부, 내년부터는 전국 아파트 대상으로 조사 예정소비자 주택만족도가 가장 높은 건설사는 래미안 브랜드의 삼성물산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는 2010년도 주택품질 소비자만족도 최우수업체로 삼성물산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수업체로는 송도국제도시개발, 우미건설, 포스코건설이 뽑혔다. 중견건설사로는 유일하게 우미건설이 2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소비자만족도 평가는 지난해 사용검사를 받은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단지 316곳 중에서 주택업체가 신청한 단지를 대상으로 내·외부 품질, 안전시설, 하자처리 부문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다. 우수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내년에 건설하는 주택 분양가격 산정시, 기본형 건축비(지상층 건축비)의 2%에 해당하는 비용을 가산할 수 있다. 그러나 174개 참가대상 업체 중 8개 업체만 신청, 참여율이 매우 낮았다. 이는 미분양이 많은 상황에서 '기본형 건축비 2% 가산'이라는 혜택이 큰 실효성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분석했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내년부터 전국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모든 단지를 대상으로 연식, 규모별로 조사할 방침이다.국토부 관계자는 "내년 전국 아파트 전수조사를 추진 중"이라며 "이를 위해 예산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동주택 최우수관리단지는 부천 하얀마을아이파크 아파트와 광주 신안모아타운 아파트가 선정됐다. 우수관리단지는 전주 동도미소드림 아파트, 대전 큰마을 아파트, 대구 두산위브2001 아파트가 뽑혔다.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따른 비용지원을 우선 받을 수 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