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정세용 칼럼>우리당, 마무리는 잘했으면 우리당, 마무리는 잘했으면 정세용 (본지 논설주간) 정치란 무엇인가. 정치인 뿐 아니라 대학자와 철인들이 고민해온 대목이다. 물론 정답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시대와 지역이 변해도 “아 그렇지”하고 고개를 끄덕일 노작은 있다. 그래서 그들 저작은 고전이라고 불린다. 동양의 고전 중에서 으뜸으로 뽑히는 것의 하나가 공자의 논어가 아닌가. 논어에 따르면 공자는 정치의 경우 세가지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고 믿었다. 공자는 이 세 기능을 “첫째로 백성들이 잘 살게 하고, 둘째로 백성들이 전쟁의 참화를 당하지 않게끔 군비를 튼튼히 하고, 셋째로 백성들이 믿게끔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자는 이 중에서도 백성의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백성의 신뢰가 없으면 정치는 성립하지 아니한다고 정의했다. 이런 점에서 공자가 본 참여정부는 실패한 정부이고 열린우리당은 실패한 정당이다.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 그리고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의 국민 지지도는 어느 때부터인가 불과 10% 안팎이 아닌가. 민주주의 원리에 따르면 어느 집단이나 조직도 3분의 1이 못되는 지지를 받을 때 성공하는 조직, 잘나가는 집단이라 할 수 없다. 하물며 10%인 조직의 경우 변명은 쓸 데 없는 것일 뿐이다. 백성 신뢰 없으니 분명히 실패 참여정부와 우리당의 잘못은 너무나 많다. 열심히 공부하면 대학가고 열심히 일하면 결혼하고 집사고 노후에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사라지게 한 것이 아닌가. 교육과 부동산, 노후와 건강 걱정 속에 나날을 보내게 만든 것이다.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 현상 속에서 동서로 쪼개진 작은 국토는 늙은이와 젊은이, 가진 자와 못가진 자가 갈등하고 반목하는 사회로 변한 것이다. 어떻게 하면 선진국이 되고 어떻게 하면 통일이 될 것인가하고 고민하고 노력해도 모자랄 판에 우리 사회는 갈기갈기 찢어져 서로 싸우고 헐뜯는 구조로 바뀐 것이 아닌가. 참여정부 핵심인사는 국민의 평가를 억울하게 생각할지 모르나 적어도 대다수 국민들은 그렇게 생각한다. 참여정부와 우리당 주요인사는 우리 사회를 갈등구조 속에서 파악하고 이를 잘 이용해 집권했는지 모르지만 통합하고 창조하는 노력을 게을리해 결국 실패한 정부 실패한 정당이라는 비판을 받게 된 것이 아닌가. 어제 천정배 의원이 열린우리당을 탈당했다. 오늘은 염동연 의원이 탈당했다. 예기됐던 일이다. 그들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정권을 망치고서 담넘어 도망친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고 그들의 탈당을 ‘약삭빠른 뺑소니 행위’라고 일부언론은 매도했다. 그들은 억울할지 모르나 적절한 지적이라는 사람이 많다. 다수 국민들은 인기없는 열린우리당을 사수하겠다고 말하는 일부 의원에 절망하면서도 철저한 반성없이 새 당을 만들겠다고 침몰 직전의 배에서 탈출하려는 행렬에 대해서도 비판적이다. 잘못을 뼈저리게 반성하고 연말 대선과 내년 총선에서 겸허하게 심판받으라는 국민의 소리가 높다. ‘배가 침몰한다고 참여정부에 책임있는 인사들이 뛰어내리는 것은 정말 꼴불견’이라는 비난이 많다. 우리 국민들은 정치는 4류라며 정치인을 비난한다. 선거 때면 만들어지는 정당을 비판하고 이 당 저 당 옮겨다니며 출세가도를 달리는 정치인을 매도하면서도 어떤 기사보다도 정치기사를 유난히 살핀다. 아직 그만큼 정치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정치를 잘하면 국민이 좀더 잘 살 수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공자의 말처럼 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하는 것이라면 정치인은 크게 반성해야한다. 특히 지난 4년 국정을 책임졌던 열린우리당 인사들은 대오각성해야 한다. 지금도 정권을 유지하고 쟁취하는데만 매달려 국민이 애타게 바라는 것을 외면한다면 역사는 열린우리당과 그 핵심인사를 심판할 것이다. 정치신념따라 제자리 찾았으면 정말 국민들은 애타게 바란다. 정당이 정치적 견해를 같이하는 사람의 결사체라면 이번에는 정말 ‘잡탕 정당’을 만들지 않기를 바란다. 손학규 전 지사말대로 김근태 의장을 좌파로 규정했던 강봉균 의원이나 진대제 전 장관 등은 한나라당이 어울릴지 모른다. 정치인들은 차제에 자신의 경제적 색깔과 정치적 신념에 따라 제 자리를 찾는 2007년이 됐으면 한다. 진보적 색깔인 민주노동당과 보수적(한나라당 구성원은 중도보수실용 노선이라 주장)인 한나라당 그리고 중도개혁통합세력이 경쟁하는 체제로 경쟁했으면 한다. “동쪽은 한나라, 서쪽은 반한나라”는 이제 그만이다. 2007년 대선의 해를 맞아 제발 공자의 말대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치가 자리잡았으면 한다. 특히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은 이제 마무리라도 잘해 정치에 대한 국민 불신을 조금이라도 걷어냈으면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1-30
- 중국에 사랑보험 등장 합법부부가 가입 대상 올해 9월 션양에 있는 한 광고회사 여직원 왕위가 남자 친구와 결혼을 한다. 두 사람은 연말에 받은 상금으로 미래를 위한 보험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보험회사 웹사이트를 둘러보던 이 예비 신부의 눈에 ‘사랑보험’ 이라는 상품이 들어왔다. ‘사랑, 두 사람의 보험’ 이건 대체 무엇을 위한 보험일까? 보험사 관계자에 따르면 사랑보험은 양로를 보장하는 종신보험으로 젊은 신혼부부들이 즐겨 가입하는 중이라고 한다. 이 보험은 부부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그 혜택이 부부 두 사람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여기에는 다양한 보험 상품이 패키지 형태로 포함되어 있다. 즉 생명보험과 종신보험은 물론 결혼 기념일 축하비 같은 혜택도 주어지며, 입원 보조금, 여성질병, 의료비용 등이 추가로 보장된다는 것이다. 얼핏 보아 이 보험은 보통보험과 보장 내용에서 별 차이가 없다. 특이한 점은 가입대상이 합법적인 부부로, 따라서 왕위와 그녀의 남자친구는 이 보험을 구매할 수 없다. 따지고보면 사랑보험은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종신 보험으로 경제능력이 좋지 않은 젊은 부부는 보험료 납입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사랑보험은 판매를 위해 만들어진 상품일 뿐이며, 이 보험이 사랑을 지켜주지는 않는다. 종이 한 장으로 부부의 사랑을 지킬 수는 없는 것이다.” 생명보험사 대변인 왕웨이핑의 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1-29
- 자치단체 관사 ‘주민 품으로’ 충남도내 기초자치단체의 시장·군수 관사가 잇따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금산군은 최근 군수 관사를 외국인 여성들의 복지공간인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로 활용키로 했다. 25일 문을 여는 이 센터는 결혼이민 여성과 그 자녀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 등을 가르치게 된다. 보령시는 그동안 시장이 사용해 온 관사를 ‘장애아동 전담 보육시설’로 활용키로 하고 7월 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대지면적 703㎡, 연면적 350㎡ 규모의 이 시설에는 교사 10여명이 근무하면서 40여명의 장애아동을 돌보게 된다. 청양군은 군수가 관사를 반납하자 이를 매각키로 했지만 의회의 반발로 이를 취소하고 현재 어린이 보육시설 등 복지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연기군은 2005년 3월 군수 관사를 반납, 영유아 보육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이 시설에는 현재 교사 4명이 근무하면서 연기군청 직원 자녀 25명을 돌보고 있다. 홍성군도 2002년 12월 군수 관사를 장애아동 보육시설로 바꿔 문을 열었다. 충남도 정동기 자치행정국장은 “지역에 살고 있는 인사가 단체장으로 당선되면서 관사의 필요성이 크게 줄어들고 있고, 주민들도 관사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관사를 복지시설로 활용하는 시·군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1-24
- 충남 시·군 관사 ‘주민 품으로’ 충남도내 기초자치단체의 시장·군수 관사가 잇따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금산군은 최근 군수 관사를 외국인 여성들의 복지공간인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로 활용키로 했다. 25일 문을 여는 이 센터는 결혼이민 여성과 그 자녀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 등을 가르치게 된다. 보령시는 그동안 시장이 사용해 온 관사를 ‘장애아동 전담 보육시설’로 활용키로 하고 7월 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대지면적 703㎡, 연면적 350㎡ 규모의 이 시설에는 교사 10여명이 근무하면서 40여명의 장애아동을 돌보게 된다. 청양군은 군수가 관사를 반납하자 이를 매각키로 했지만 의회의 반발로 이를 취소하고 현재 어린이 보육시설 등 복지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연기군은 2005년 3월 군수 관사를 반납, 영유아 보육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이 시설에는 현재 교사 4명이 근무하면서 연기군청 직원 자녀 25명을 돌보고 있다. 홍성군도 2002년 12월 군수 관사를 장애아동 보육시설로 바꿔 문을 열었다. 충남도 정동기 자치행정국장은 “지역에 살고 있는 인사가 단체장으로 당선되면서 관사의 필요성이 크게 줄어들고 있고, 주민들도 관사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관사를 복지시설로 활용하는 시·군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1-24
- 자치구 소식 6건 송파구, 외국인 며느리 ‘우리도 1학년’ 서울 송파구는 결혼 이민자들을 위한 한글학교를 개설하고 8일 오전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50여명의 ‘외국인 며느리’들이 입학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신명실업학교에서 열리는 입학식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등 한글교육과정을 신청한 결혼이민자들을 비롯해 출입국 관리소, 구청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할 예정이다. 수업은 오전 오후 야간반, 월수금반 등으로 선택해 들을 수 있으며 신명실업학교 재학생들과 수준별 통합교육이 이뤄지고 1년 과정을 마친 후 본인의 희망에 따라 초중고 과정도 계속할 수 있다. 한편 송파구는 4,000여명의 관내 거주 결혼이민자 가정을 위해 전통예절교육, 명절요리자랑, 민속놀이대회, 사회적응프로그램, 찾아가는 아버지교육, 상담 및 심리치료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종로에서 담배꽁초 버리면 과태료 5만원 서울 종로구에서도 담배꽁초를 버리다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종로구는 7일 오전 종각역 주변에서 관내 직능단체 회원들과 구청직원 등 모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3월 집중홍보를 거쳐 4월부터는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종로를 깨끗한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며 “담배꽁초나 휴지 등을 버릴 경우 폐기물관리법과 조례에 근거해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영등포 양평유수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 해충과 악취로 몸살을 앓고 있던 영등포구 양평 제1유수지가 생태공원으로 거듭난다. 서울 영등포구는 7일 총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양평 제1유수지 생태복원 조성공사에 들어가 오는 8월 쾌적한 윌빙공간으로 완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면적 3만240㎡의 유수지 부지에 생태연못(1616㎡)을 조성하고 20종 4000주의 나무와 14종 7만7000본의 식물을 식재하는 한편 생태관찰 코스를 비롯해 체육시설, 편익시설 등을 설치한다. 한편 영등포구는 (주)삼성물산(대표 이상대)이 기증한 유수지 인근 주차장 부지 1,980㎡에 대해서도 녹지 및 쉼터로 조성하기로 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신기한 곤충세계, 도서관에서 만나요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은 오는 10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기하고 다양한 곤충들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곤충나라 여행’이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딱정벌레 연구가인 한영식씨가 진행을 맡아 다양한 곤충 슬라이드 상영을 통해 곤충들의 세계를 재미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딱정벌레 왕국의 여행자’ ‘남생이무당벌레의 왕따여행’ 등 한영식씨의 책이 저자 사인과 함께 30% 할인판매된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금천구, 수화교육으로 장애인 서비스 강화 서울 금천구는 청각 및 언어 장애인의 민원을 잘 처리하기 위해 민원부서 직원들에게 수화교실을 운영한다. 6일부터 5월말까지 12주간 운영되는 수화교실은 서울 농아인 협회 회원 김형진씨를 초청해 시흥본동사무소에서 매주 화, 수 2회 열리며 40여명의 민원담당 직원이 참여한다. 수화교실은 인사하기, 소개하기, 병원이용, 음식, 직업, 사회 일반 상황에서 의사소통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된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모든 구민이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화교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성북구 ‘생활정보지 배포대’ 모두 철거 서울 성북구는 ‘깨끗한 거리환경 만들기’시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 1월 ‘길거리 현수막 제로화’사업을 추진해 20여개의 지정 게시판 이외의 모든 현수막을 철거한데 이어 2월 한달 동안 무단으로 설치된 ‘생활정보지 배포대’ 1700여개를 모두 철거했다. 구청 관계자는 “플라스틱이나 쇠로 된 배포대가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많아 거리정비 차원에서 대대적인 철거작업을 벌였다”며 “앞으로도 무단 설치된 배포대를 강제수거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정보지 배포대는 폭 25m 미만의 도로에 한해 설치 허가가 가능하지만 성북구는 보행인의 통행안전과 도시미관 등을 고려해 현재까지 한 건도 허가하지 않고 있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7
- “취업, 결혼처럼 하세요” 취업은 마치 결혼과 비슷한 데가 있다. 결혼하고 싶은 한 남자가 있다고 하자. 그는 결혼 전문가를 통해 어떻게 하면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 것인지 상담을 한다. 전문가는 그에게 ‘어떤 여성을 만나고 싶은지’, ‘결혼생활에 필요한 능력과 조건을 갖추고 있는지(집, 자동차, 직업 등)’, ‘여성을 만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취하는지’,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기 위한 외모와 어휘력을 갖추고 있는지’, ‘만남을 위한 실행은 어느 정도 하고 있는지’ 목록을 작성토록 했다. 이 자료는 그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잘 보여주었고, 체계적인 정리를 통해 결혼에 성공하게 된다. 이연경씨는 매우 성실하고 적극적이고 책임감이 강한 직장인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다. 이전에 했던 운전직이 자신에게 별로 적합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전망이 없다고 판단, 적극적으로 상담에 응했다. 먼저 ‘어떤 직업을 찾아야 하는지’의 고민은 노동시장 정보의 파악과 직업심리검사를 통해 결정했다. 직업심리검사 결과는 그가 어떤 직업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잘 보여주었다. 그리고 ‘효과적인 취업정보 수집’과 ‘인사담당자에게 호감을 주기 위한 표현법’,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 미래설계’를 위해 고용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성취프로그램’과 ‘취업희망프로그램’을 수료했다. 구직자들이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센터를 내방했을 때 싱글벙글 활짝 핀 얼굴은 언제 봐도 좋다. 그도 그런 취업성공자중 하나다. 나는 이 두 프로그램을 ‘찐빵의 앙꼬’처럼 ‘구직활동의 꽃’이라고 감히 얘기한다. 성취프로그램은 자신감과 구직기술을 최고로 높여주고, 취업희망프로그램은 심성수련 프로그램으로 ‘여성이 아이를 둘쯤 낳는 효과’가 있다. 이씨가 이런 일련의 상담과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수료했지만 결정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직업 전환에 필요한 학력, 기술, 자격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수회에 걸친 상담으로 그의 개인적인 사정까지 알고 있는터라 무리하게 직업훈련을 결정 하는 것은 위험했다. 다행히 실업급여제도 중 ‘훈련연장급여’가 있어 1년이라는 긴 훈련기간에 대해 실업급여를 지급할 수 있었고, 직업훈련을 받는 동안 재취업에 필요한 자격증들을 취득하였다. 그리고 훈련이 종료되기 직전 취업했다. 류 미 직업상담원 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6
- 온라인몰 혼수마케팅 ‘후끈’ 온라인쇼핑몰들이 봄철 결혼시즌을 겨냥해 혼수마케팅에 돌입했다.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3월 말까지 예비부부들을 위한 혼수용품 원스톱 쇼핑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원룸형, 20평, 30평형 등 신혼집 평수에 따른 맞춤 인테리어 제안을 해주고 공간별로 어울리는 가구, 침구, 인테리어 소품 등을 최고 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옥션(www.auction.com)은 9일까지 ‘가격신화’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IT-생활가전 혼수용품을 최대 40 %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다. 또한 31일까지는 한샘 혼수용 가구를 카드 3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입할 수 있는 ‘한샘기획특가전’ 을 연다. 디앤샵(www.dnshop.com)에서는 4월 21일까지 ‘웨딩 페스티벌 혼수가전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혼수 가전제품을 판매하고 제품에 따라 3~12%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정석용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6
- 6월부터 어린이 놀이터 소독 서비스 기생충 감염 위험이 있는 임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모래를 분기별로 소독하는 서비스가 지방자치단체별로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저소득층과 3명 이상 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육아용품과 장난감을 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이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서비스 발굴과 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지자체에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 지침을 보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은 지자체별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대상자에게 바우처(서비스 구매권)를 주어 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어린이 놀이터 소독과 같은 8가지 사업은 복지부가 지자체에 제시한 표준형 사업이다. 지자체가 사업을 발굴·기획하고 복지부가 이를 선정하는 자체개발형 사업도 있다. 복지부가 제시한 8가지 사업은 어린이 놀이터 모래 소독, 취약계층 장난감 대여 서비스와 같은 인적자본 형성 지원을 비롯, 경제활동 활성화 지원, 활력있는 노후생활 보장 등의 영역으로 구분된다. 원어민 교수에 의한 영어회화 학습 서비스는 캠프를 통해 저소득 청소년에게 제공된다. 회복기에 있는 아동을 주간에 보호할 수 있는 서비스, 성인이 장애인 가구에 대한 가정돌봄이나 도우미 파견 서비스, 노인 개개인에 대해 개인 상황 및 욕구사정을 상담하는 노후생활설계 및 관리 서비스 등도 있다. 또한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노동자 가정에 한국어 교육, 가족 상담 등 종합적 서비스 제공,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에 대한 심리상담지원도 있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사업에 국비 692억원을 포함해 모두 975억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올 6월부터 사업이 본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는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템을 발굴, 복지부에 신청하면 되며, 서울은 50% 지방은 70% 등의 국고보조를 받을 수 있다. 대상자별로 월 20만원 지원시 6만9600명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기존 서비스가 중앙정부가 기획하고 지방이 집행하는 하향식이었다면 지역사회서비스혁신은 지방이 기획하고 중앙이 지원·평가하는 상향식”이라며 “서비스 수요자에게 바우처를 지원해 원하는 서비스 제공자를 선택하도록 한 점도 기존 서비스와 다른 점”이라고 말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6
- 어린이 놀이터 소독, 장난감 대여 서비스 추진 복지부, 지자체별 사회서비스 개발키로 … 지방비 포함 975억 투입 기생충 감염 위험이 있는 임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모래를 분기별로 소독하는 서비스가 지방자치단체별로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저소득층과 3명 이상 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육아용품과 장난감을 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이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서비스 발굴과 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지자체에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 지침을 보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은 지자체별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대상자에게 바우처(서비스 구매권)를 주어 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어린이 놀이터 소독과 같은 8가지 사업은 복지부가 지자체에 제시한 표준형 사업이다. 지자체가 사업을 발굴·기획하고 복지부가 이를 선정하는 자체개발형 사업도 있다. 복지부가 제시한 8가지 사업은 어린이 놀이터 모래 소독, 취약계층 장난감 대여 서비스와 같은 인적자본 형성 지원과 경제활동 활성화 지원, 활력있는 노후생활 보장 등의 영역으로 구분된다. 원어민 교수에 의한 영어회화 학습 서비스는 캠프를 통해 저소득 청소년에게 제공된다. 회복기에 있는 아동을 주간에 보호할 수 있는 서비스, 성인이 장애인 가구에 대한 가정돌봄이나 도우미 파견 서비스, 노인 개개인에 대해 개인 상황 및 욕구사정을 상담하는 노후생활설계 및 관리 서비스 등이 있다. 또한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노동자 가정에 한국어 교육, 가족 상담 등 종합적 서비스 제공,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에 대한 심리상담지원도 있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국비 692억원을 포함해 모두 975억원의 사업비를 책정하고 올 6월부터 사업이 본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는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템을 발굴, 복지부에 신청하면 되며, 서울은 50% 지방은 70% 등의 국고보조를 받을 수 있다. 대상자별로 월 20만원 지원시 6만9600명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기존 서비스가 중앙정부가 기획하고 지방이 집행하는 하향식이었다면 지역사회서비스혁신은 지방이 기획하고 중앙이 지원·평가하는 상향식”이라며 “서비스 수요자에게 바우처를 지원해 원하는 서비스 제공자를 선택하도록 한 점도 기존 서비스와 다른 점”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6
- 온라인몰 혼수마케팅 ‘후끈’ 혼수 가전 가구 기획전 풍성 온라인쇼핑몰들이 봄철 결혼시즌을 겨냥해 혼수마케팅에 돌입했다.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3월 말까지 예비부부들을 위한 혼수용품 원스톱 쇼핑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원룸형, 20평, 30평형 등 신혼집 평수에 따른 맞춤 인테리어 제안을 해주고 공간별로 어울리는 가구, 침구, 인테리어 소품 등을 최고 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옥션(www.auction.com)은 9일까지 ‘가격신화’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IT-생활가전 혼수용품을 최대 40 %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다. 또한 31일까지는 한샘 혼수용 가구를 카드 3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입할 수 있는 ‘한샘기획특가전’ 을 연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3월 말까지 혼수가전을 12종류로 구분에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직거래를 통한 할인가 적용과 함께 최대 20% 깜짝할인, 할인쿠폰, 무료배송, 무이자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디앤샵(www.dnshop.com)에서는 4월 21일까지 ‘웨딩 페스티벌 혼수가전 이야기’를 통해 가스렌지, 세탁기, 냉장고, 홈씨어터, 에어컨 등 다양한 혼수 가전제품을 판매하고 제품에 따라 3~12%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KT몰(www.ktmall.com)은 결혼시즌을 맞아 삼성전자 상품만 판매하는 ‘삼성 프리미엄 매장’을 오픈했다. 프리미엄 매장을 통하면 국내 최저가에 삼성가전 정품을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삼성전자 구입고객의 체험담을 함께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엠플(www.mple.com)은 침실가구부터 주방가구까지 실속 있는 웨딩패키지로 구성된 새봄맞이 혼수대축제를 3월 말까지 연다. MD 강력 추천상품코너에서는 저렴하면서도 실속있는 신혼부부용 인기상품을 총망라하였다. 정석용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