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한주택보증, 위기관리시스템 구축 대한주택보증(사장 남영우)은 주택보증업의 특성을 반영한 전사적 리스크관리시스템인 K-ERM 구축을 완료하고, 이시스템에 대한 특허출원도 마쳤다고 24일밝혔다.이 시스템은 주택건설업체의 부도로 인한 대한주택보증의 손실규모와 기간별 현금흐름을 예측하고, 현재 회사 위기수준을 진단할 수 있다. 또 위기단계를 정상, 관찰, 주의, 경보, 위기의 5단계로 구분해 각 단계별로 해당 리스크를 초래한 주요한 원인을 분석해 대응방안을 강구하도록 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4
- 2015년까지 공항주변 방음시설 마무리 국토부, 2700억원 투입 2015년까지 김포, 김해 등 전국 6개 민간공항 주변 소음지역내 주택과 학교에 방음시설이 설치가 마무리 된다. 국토해양부는 2015년까지 2700억원을 투입, 6개 민간공항 주변 소음대책지역에 있는 주택·학교 방음시설 설치를 마무리하는 내용의 '제1차 공항소음방지 및 주민지원중기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공항은 김포·김해·제주·여수·울산·인천공항 등 6개 공항. 이번 계획은 새로 제정된 '공항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시행되는 것이다. 중기계획에 따르면 재원 부족으로 사업을 진행하지 못한 2만3000여 가구에 대한 주택방음시설과, 9개 학교에 대한 방음 및 냉방시설 설치사업을 2015년까지 매듭짓는다. 정부는 1994년부터 공항주변 소음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택방음, 학교방음 및 냉방시설 설치사업 을 펼쳐왔으나 재원문제로 사업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었다. 또 3만6000가구에 대해 TV수신료를 지원하고, 학교와 기초생활보호자(1621가구)에게는 하절기 3개월간 냉방시설, 전기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소음대책지역 지원법 제정으로 추가된 주택냉방시설 설치사업도 연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중기계획은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사회복지·체육·교육문화시설 등 주민복지시설과 공동영농시설 설치 등에 앞으로 5년 동안 약 5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5년마다 소음영향도를 조사해 소음대책지역 지정의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항공사 소음부담금과 시설관리자인 공항공사의 착륙료 수입 중 일부, 국고지원금으로 충당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기계획을 차질없이 시행해 소음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4
- “집값·땅값 오를 것” 소비자전망 확산 부동산가격 전망지수 넉달째 상승집값, 땅값 등 부동산 가격이 올라갈 것이란 소비자들의 전망이 4개월째 강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12월 소비자심리지수(CSI)'에 따르면 6개월 뒤 주택·상가가격을 전망하는 CSI는 지난달보다 1p 상승한 106으로 최근 9개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토지·임야 가격을 전망하는 CSI도 104로 지난달보다 2p 오르면서 최근 8개월 중에서 가장 높았다.주택·상가가격 및 토지·임야가격과 관련한 CSI는 지난 9월부터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가격과 관련한 CSI는 기준치 100을 넘으면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는 사람이 내릴 것으로 보는 사람보다 많다는 뜻이다. 한은은 최근 전세가격 급등과 언론의 부동산시장 회복 조짐 보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대체로 오름세를 보이던 주식가격과 관련한 CSI는 102로 지난달보다 2p 하락했다.국내경기 전반에 대한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9로 지난달보다 1p 낮아졌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웃돌았다. 다만 현재경기판단과 향후경기전망 CSI가 지난달보다 2p와 3p 낮아졌고 취업 기회 전망 CSI는 지난달보다 4p나 떨어졌다. 앞으로 1년간 예상 물가 상승률을 나타내는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3.3%로 지난달보다 0.1%p 높아졌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4
- 아동성폭력사건 3년새 69% 급증 감소세인 선진국과 대조 … 가해자 10대 가장 많고 절반이상은 아는 사람우리나라가 주요 선진국에 비해 아동성폭력 사건 발생 건수는 적지만 선진국과 반대로 아동 상대 성폭력 범죄는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 성폭력 가해자는 10대 청소년이 가장 많았고, 절반 이상은 피해자와 아는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회원국의 아동 성폭력 발생 현황을 연도별, 국가별로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의 아동 성폭력 발생 건수가 독일이나 영국, 미국등 선진국보다 현저히 낮다. 지난 2008년 아동 인구 10만명당 성폭력 발생건수는 독일과 영국, 미국이 각각 115.2건, 101.5건, 59.4건으로 나타났지만, 한국은 16.9건에 그쳤다. 하지만 선진국들의 아동 성폭력 발생 건수가 점차 줄어드는데 반해 한국은 2005년 10.0건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3년 사이 69%나 급증했다.경찰청 관계자는 "아동상대 성폭력은 발생건수도 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경찰의 성폭력 전담수사기구 설치 등을 통한 범인검거 대폭증가,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지원센터의 확대설치를 통한 신고율의 향상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실제 지난 2006년 검거된 성폭력사범은 1만5851명이었지만 2009년엔 1만8810명으로 3년새 18.7%가 늘었다. 같은기간 원스톱센터 방문인원 역시 4764명에서 1만471명으로 120% 급증했다.경찰청은 또 올해 1∼11월 원스톱지원센터에서 피해자 조사가 이뤄진 13세 미만 아동을 상대로 한 성폭력 1020건의 가해자 연령을 분석한 결과 19세 이하의 청소년이 234명으로 최다였다고 밝혔다.이어 40대가 217명으로 많았고 30대 112명, 50대 109명, 60대 이상 74명, 20대 70명 등이었다. 가해자와 피해자 관계를 보면 아는 사람이 55.0%인 561명이었다. 아는 사람 중에는 이웃이 1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친아버지도 75명이나 됐다. 이어 선후배(59명), 교사ㆍ강사(54명), 친인척(50명), 동급생(13명), 친구ㆍ애인(12명) 등으로 나타났다.범행 시간대별로 보면 전체 사건의 절반 이상인 534건이 몰린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아동이 성폭력에 가장 쉽게 노출돼 있었으며,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야간에도 301건 발생했다.피해기간은 1개월 이내가 808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1∼3개월 65건, 3∼6개월 33건, 6개월∼1년 44건, 1∼2년 32건, 2년 이상 38건 등으로 나타나 장기간 성폭력에 시달린 아동도 적지 않았다. 범행 장소를 보면 안전한 곳은 거의 없었다. 가해자나 피해자 집이 36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골목 등 주택가(209건)와 학원 등 아동보호시설(58건), 학교 주변 놀이터(55건), 학교(39건), 건물 계단이나 옥상(37건), 차량(34건) 등으로 나타났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권화섭의 글로벌경제 진단]“FRB를 없애라” 언론인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FRB)의 존재 목적은 "최대한의 고용과 안정된 물가, 그리고 적절한 장기금리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것"으로 그 설치법에 규정되어 있다. 그리고 FRB의 공식 웹 페이지는 2008년 금융위기를 맞아 "공격적인 대응을 통해 경제파탄을 막아냈다"고 밝히고 있다.그러나 해가 바뀌면 미국 하원의 FRB 감독관(금융위원회 산하 국내통화정책 소위원장)의 자리에 앉을 인물의 생각은 전혀 다르다. 'FRB를 없애라'는 베스트셀러를 쓴 론 폴 하원의원은 FRB가 바로 위기의 진원지이며, 이 기구를 없애는 것이 위기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한다.중앙은행 폐지론자, 내년 미하원 FRB 감독소위원장 맡아 많은 이들은 FRB를 없애면 미국 경제가 멈춰서게 되지 않을까 걱정한다. 또 그가 주장하는 금본위제로 돌아갈 경우 신용카드나 전자결제와 같은 금융도구들을 계속 쓸 수 있을까 의아해 한다. 그러나 론 폴 의원의 신념은 확고하다. 최근 C-SPAN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나는 내가 해온 바를 정확히 계속할 것이다. 이제부터는 '더 좋은 위치'에서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FRB를 없애는 일에 왜 이토록 열을 올리는가. 그 이유는 "오직 FRB만이 사실상 무(無)의 상태에서, 아무런 감독이나 감시도 받지 않은 채, 새로운 돈과 신용을 창출할 수 있고, 그 결과로 인플레이션을 야기하면서 재정적자와 불필요한 전쟁, 그리고 과도한 지출을 조장하기 때문"이라고 그는 밝힌다.과거에 금이나 여타 실물에 근거한 통화체제 하에서는 화폐의 가치를 실물로 보장해야 하기 때문에 왕이나 독재자들조차도 재정지출에 제약을 받았다. 그러나 1971년 '닉슨 쇼크'를 계기로 금과의 연계가 완전히 끊어지면서 세계의 기축통화인 달러의 발권력을 가진 미국은 아무런 제약없이 돈을 찍어내며 세계적 인플레이션과 경제위기를 촉발해왔고, 바로 배후에서 이를 뒷받침해 온 것이 FRB라고 론 폴 의원은 고발한다.그는 FRB가 금융위기를 맞아 제로금리와 양적 완화라는 극단적인 정책으로 경제를 구해낸 것이 아니라, 바로 그런 정책으로 인해 앞으로 더 엄청난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미국의 중앙은행으로서 FRB는 금융권에 대해 이른바 '최후의 대출자' 역할을 맡아 은행들이 과잉·부실 대출과 고부채 위험투자를 감행하는 도덕적 해이를 조장하고 있고, 그 결과로 위기에 부닥치게 되면 대마불사(Too Big To Fail)를 내세워 국민의 혈세로 은행들을 살려내면서 한층 더 큰 위기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그렇다면 금융위기의 재발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론 폴 의원은 FRB를 없애고, 부실은행은 시장 원칙에 따라 파산시켜 정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그의 말을 빌리면 "나는 규제자가 필요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우리는 법과 질서가 필요하다 … 시장은 위대한 규제자이다. 그런데 우리는 시장이 훨씬 더 엄격한 규제자일 것이라는 인식과 신뢰를 상실하고 있다."FRB는 지난 1913년 금융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그 뒤로 1930년대 대공황이 폭발했고, 그 뒤로도 미국은 되풀이하여 금융위기에 시달렸다. 결국 2008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대침체'를 맞았다. 금융 비대화, 실물경제 유리가 위기의 근본원인 많은 누리꾼들은 이런 FRB를 다스릴 인물로 론 폴 의원의 등장을 환호하며 그에게 2008년 위기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미국의 국책주택금융기관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을 손봐줄 것을 당부한다. 그렇지만 마찬가지로 많은 다른 누리꾼들은 그를 이상주의자나 공상주의자로 매도하면서 "얼굴이 밉다고 코를 잘라 낼 수는 없지 않은가"라고 반박한다.어느 쪽 주장을 지지하든 한가지 분명한 진리는 금융산업의 비대화와 실물경제와의 유리(遊離), 그리고 대마불사라는 관행이 지속되는 한 금융위기 역시 더욱 빈번히 한층 위협적인 형태로 되풀이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서울 땅값, 6개월 만에 상승세로 9개월째 하락하던 전국 땅값도 증가로 돌아서 서울지역 땅값이 6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3일 국토해양부의 '11월 전국 지가동향'에 따르면 서울 땅값이 지난달에 비해 0.02% 상승했다. 6월(-0.03%) 이후 5개월째 떨어지다 6개월 만에 오름세로 바뀌었다. 서울 땅값은 1월 0.25%, 2월 0.26%, 3월 0.21% 등 올해 초까지만해도 0.2%대의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4월부터 상승세가 둔화되더니 마침내 5월(0.00%) 오름세를 멈춘 이후 계속 하락했다. 경기지역도 0.1% 상승, 5개월 만에 내림세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러나 인천은 0.03% 떨어져 5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0.01% 올라 4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 최근 바닥론이 나오는 등 주택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주택보다 늦게 움직이는 토지시장도 상승 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7개월째 떨어졌던 서울 강남구가 0.02% 올랐고 서초(0.01%), 송파(0.18%), 양천(0.01%), 안양 동안(0.04%), 용인(0.02%), 성남 분당(0%) 등 '버블세븐' 지역 모두 하락세를 멈추거나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국 땅값 역시 4개월 만에 소폭 상승했다. 10월보다 0.03% 올랐다. 전국 땅값은 8월 하락세(-0.01%)로 돌아선 뒤 9월(-0.04%), 10월(-0.03%) 연속으로 떨어졌다. 수도권보다 지방(0.06%)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대전(0.23%), 부산(0.09%), 경남(0.08%) 등이 많이 올랐다.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보상평가 및 감일·감북 보금자리주택 지구 지정 등의 호재가 있는 경기 하남으로, 0.49% 뛰었다. 재개발 재건축 지구 신규분양이 활발한 대전 동구(0.3%), 4대강 및 도로사업에 따른 기대감이 높은 경남 함안(0.29%), 택지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대전 서구(0.28%)도 많이 올랐다.반면, 서울 용산은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지연 등의 영향으로 0.27%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서울 성동(-0.21%), 경기 동두천(-0.13%), 인천 부평(-0.12%), 충북 보은(-0.11%)도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졌다. 한편, 지난달 토지 거래량은 20만8260필지, 1억8509만㎡로 지난해 11월보다 0.7%(필지 기준) 늘었다. 4월 이후 7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가 이어지던 것이 8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10월과 비교해도 14.9% 늘었다. 그러나 면적은 전년 동기대비 15.5% 줄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삼성물산 김포 ‘래미안 한강신도시’ 역시 래미안...래미안이 들어오면 도시가 달라집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래미안 한강신도시’를 특별 분양중이다. 한강신도시 Ac-15블록에 들어서는 ‘래미안 한강신도시’는 지하2층, 지상18~25층짜리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01㎡형 464가구, 125㎡형 115가구 등 총 579가구로 구성된다. ‘래미안 한강신도시’는 단지 중앙에 공원을 조성하는 등 단지 내 녹지율을 50%이상 확보하고 지상은 주차장이 없는 공원형 녹지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모든 주택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대부분의 동 1층은 필로티(기둥만 들어선 지상 공간)로 꾸며진다. 100m에 이르는 생태 계류원과 놀이터, 800M의 숲 속 산책로도 단지 내에 조성된다. 이 아파트는 한강신도시의 상징인 총연장 16km의 김포 대수로를 끼고 있어 조망이 좋다. 테라스 카페, 쇼핑시설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맞은편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신설되고 고창중, 장기고 등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전 주택형에 가변형 벽체 설계를 도입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내부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각 가구에 공동현관 자동도어 열림기능, 엘리베이터 콜기능 등을 설치한다. 교통망도 개선되고 있다. 올해 말 인천공항철도 2단계 구간이 완공되고 제2서울외곽순환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 이들 광역교통망이 들어서면 서울과 일산, 청라, 송도까지 쉽고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3.3㎡당 평균 1020만~1080만원이며 계약금은 5%+5%(1개월),중도금(30%)은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다음 달인 1월 12일 이후부터 분양권전매가 가능하며 입주 예정일은 2012년 2월이다.문의 070-8011-02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삼성물산 김포 ‘래미안 한강신도시’ 역시 래미안...래미안이 들어오면 도시가 달라집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래미안 한강신도시’를 특별 분양중이다. 한강신도시 Ac-15블록에 들어서는 ‘래미안 한강신도시’는 지하2층, 지상18~25층짜리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01㎡형 464가구, 125㎡형 115가구 등 총 579가구로 구성된다. ‘래미안 한강신도시’는 단지 중앙에 공원을 조성하는 등 단지 내 녹지율을 50%이상 확보하고 지상은 주차장이 없는 공원형 녹지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모든 주택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대부분의 동 1층은 필로티(기둥만 들어선 지상 공간)로 꾸며진다. 100m에 이르는 생태 계류원과 놀이터, 800M의 숲 속 산책로도 단지 내에 조성된다. 이 아파트는 한강신도시의 상징인 총연장 16km의 김포 대수로를 끼고 있어 조망이 좋다. 테라스 카페, 쇼핑시설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맞은편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신설되고 고창중, 장기고 등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전 주택형에 가변형 벽체 설계를 도입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내부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각 가구에 공동현관 자동도어 열림기능, 엘리베이터 콜기능 등을 설치한다. 교통망도 개선되고 있다. 올해 말 인천공항철도 2단계 구간이 완공되고 제2서울외곽순환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 이들 광역교통망이 들어서면 서울과 일산, 청라, 송도까지 쉽고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3.3㎡당 평균 1020만~1080만원이며 계약금은 5%+5%(1개월),중도금(30%)은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다음 달인 1월 12일 이후부터 분양권전매가 가능하며 입주 예정일은 2012년 2월이다.문의 070-8011-02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LH, 연평도 주민에게 성금 1억원 전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북한 포격으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과 희생자 유가족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LH 임직원과 공사가 각각 5000만원씩 모아 조성했다. LH는 또 찜질방 등에 머물던 연평도 주민을 위해 김포 양곡 아파트 123가구를 임시 거주지로 제공했으며, 입주가 마무리 되는 이번 주까지 입주 지원반을 운영, 전기·가스·난방 공급을 점검할 예정이다.김병국 기자 clound@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채용정보박람회]국민연금공단 상반기에만 347명 뽑아 병원 에너지 SOC분야 대규모 채용 정규직-수력원자력·인턴-한전 '최고' 수력원자력이 공공기관 중 내년에 가장 많은 정규직 신입직원을 새로 뽑을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인턴을 가장 많이 뽑는 기관은 한전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상반기 정규직원 채용규모가 가장 많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공공기관 중 내년에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분야는 국립병원과 에너지분야다. 국립병원 중에서는 서울대병원이 상반기 253명, 하반기 136명으로 내년에만 389명이 채용한다. 경북대병원은 326명, 경상대와 부산대 병원도 신규채용 예정규모가 200명을 넘는다. 충북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이 각각 132명, 101명을 뽑는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병상이 늘어 의사 간호사의 충원이 필요해 정원을 늘려줬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새로 뽑는 채용인력은 대부분 간호사들로 이들은 오랫동안 근무하지 못하고 자주 옮겨 다닌다"고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명 채용하고 국민연금공단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각각 347명, 335명을 새롭게 뽑을 예정이다. 내년에는 복지관련 기관에서 장애등급을 심사할 수 있는 인력이 대거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 관련 분야도 많이 뽑아 = 한국수력원자력 외에도 한전과 한전기술이 각각 213명, 215명을 새롭게 뽑고 남동발전과 남부발전 중부발전도 100명대의 많은 인원을 신규로 채용한다. 동서발전과 서부발전은 84명, 35명을 상·하반기로 나눠 뽑기로 했다. 한전KDN과 한전KPS는 130명, 2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은 한국전력의 자회사로 정보통신부문과 전력정비부문을 맡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도 70명을 상반기에 몰아 채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석유공사도 157명, 137명, 103명의 직원을 채용키로 했다. 광물자원공사와 석탄공사는 각각 67명, 48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할 생각이다. 원자력연구원과 원자력의학원 채용규모도 50명, 61명에 달한다. 철도와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분야의 공공기관들도 채용규모를 늘려잡았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철도공사의 자회사로 225명을 신규채용한다. 이 회사는 철도예매·발매서비스, 콜센터 운영 등의 업무를 한다. 토지주택공사(132명), 도로공사(111명)가 100명대의 신규채용계획을 발표했다. 4대강 사업을 해야 하는 수자원공사도 상반기에만 90명을 신규로 채용한다. ◆금융권도 도전할만 = 공공금융기관의 채용규모가 적지 않다. 중소기업은행이 상반기에만 200명을 뽑기로 했으며 산업은행이 15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이 상반기에 50명을 뽑고 예금보험공사가 24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증권쪽의 한국거래소는 13명, 한국예탁결제원은 20명을 신규로 뽑는다. 주택금융공사가 26명을 채용하고 무역보험공사가 32명, 수출입은행이 45명을 선발키로 했다. 정책금융공사는 30명을 뽑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과학기술원(102명) 근로복지공단(190명) 농어촌공사(100명)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인턴 100명이상 뽑는 곳 19개 = 19개 공공기관이 청년인턴을 100명이상 뽑기로 했다. 한전이 773명으로 가장 많고 수력원자력이 565명으로 뒤를 잇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455명, 중소기업은행이 400명을 뽑기로 했다. 농어촌 공사가 206명, 근로복지공단이 203명, 한국국제협력단이 200명의 인턴채용계획을 내놓았다. 인턴으로 들어가 정규직으로 쉽게 전환하려면 신규채용을 많이 하면서 인턴도 뽑는 기관을 선택하는 게 유리해 보인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정규직의 20%이상을 인턴경험자로 뽑으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해당기관에서 일한 인턴들이 대부분 채용될 것"이라면서 "많은 정규직을 뽑는 기관의 인턴으로 들어가는 게 정규직 전환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