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5,87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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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여름방학, 고등 영어내신 1등급을 위해 전략적으로 준비하자! 중학교 영어내신과 고등영어 내신은 상당히 많은차이가 있다. 그러나 학생도 학부모도 정확히 그 차이를 알지 못하고 단지 막연히 어려울거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고등영어내신 공부량은 중학교 내신 공부량과 상당한 차이가 있다. 학교별로 다르지만 대체로 5배에서 심하게는 10배까지 많다. 따라서 중3 학생들이 열심히 한다고 영어를 공부해왔지만 막상 고1이 되어서 1학기 중간고사를 보고 난 후에는 시험난이도와 시험대비 공부량에 당황하게된다. 중학교때는 시험 범위가 교과서 두과 정도와 학교 프린트(외부지문, 문법, 영영단어 등)로 구성되어있느나 고등학교 내신은 교과서 두과 정도에 부교재(EBS수능교재)나 모의고사 문제로 구성되며, 독해지문갯수가 30~40개 정도 되므로 중학교에 비해 공부할 분량이 상당히 많아진다. 게다가 단어 난이도도 어려워지고 문장들도 길고 추상적이고 복잡해져서 왠만한 실력으로 무장된 상태가 아니라면 90점이상 받는 것이 결코 쉽지가 않다.그렇기 때문에 중학교때처럼 암기력이 좋은 학생이 시험에 닥쳐서 벼락치기식 단순 암기로 평균이상 점수를 받거나 그이상을 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고등학교 내신 공부량은 중학교 때와 같은 방식으로 모두 외우기에는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많은 양이다. 단순 암기가 힘든게 사실이며 설령 그 모든지문을 외웠다고해도 지문내에 단어가 동의어로 바뀌고 문장구조가 변형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시험을 잘 보기에는 여러 가지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예를들어 중학교 시험은 TO부정사 개념을 알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용법구별문제라면 고등학교 시험은 지문에 맞게 그 용법이 사용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출제유형으로 단순 개념문제가 아닌 독해에서 그 쓰임을 구별해야하는 더 확장된 어법능력이 필요한 시험이다.다시말해 중학교에서는 정확한 문법 개념을 아는 것이 필요했다면 고등학교 시험에서는 개념이해는 기본이고 그 문법들의 정확한 쓰임새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탄탄한 실력의 구문독해력과 이에 근거한 지문 분석력을 갖추는게 필요하다. 그러므로 많은 어휘량 습득과 안정된 어법실력을 갖고 있어야만 높은 점수 확보가 가능하다. 난이도가 높고 까다로운 시험문제들로 구성되어있다는 것을 잘 인식해야한다. 따라서 지금 이 여름방학시기는 난이도가 많이 높아지는 고등학교 내신 1등급을 향해 가장 효율적인 전략을 짜고 실천해야 하는 너무도 중요한 시기다. 여름 방학 한달기간은 6개월 이상의 실력을 만들 수 있는 참으로 효과적인 소중한 시간이다. 이시간을 잘 활용해 중학교시기에 놓쳤던 부분을 보완하고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효과적인 전략을 잘 활용해야한다.우선 단어는 최대치로 할 수 있는 한 많이 외우되 단어암기 여력이 되는 학생은 처음부터 동의어나 다의어 파생어 등도 확장해서 정리하며 외우고, 단어암기가 부족한 학생의 경우에는 반복해서 암기할때 이를 실행하는게 필요하다.독해도 단어뜻 조합해 막연히 감잡는 독해가 아니라 문장의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분석할수 있는 정확한 구문 독해력을 만드는 해석공부가 필수적이다. 그래야만 독해시험 지문에서 어법오류 문제등에 대처할 수 있다.문법문제에 있어서 중학교 때는 출제범위가 정해져있었지만 고등학교 시험은 모든 문법 내용이 다들어가는 시험이라 고등학교 전에 문법개념에 대한 이해도 완성이 선행되어야한다. 문법은 또한 서술형 영작에서 변형하여 답을 적을 때도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실력이다. 이 시기에 반드시 전체적으로 문법개념을 정리해놓아야만 한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문법적 변형을 요구하는 서술형 문제에 손도 못대는 상황이 될 수 있는데 독해를 잘하는 상위권 학생들도 이 부분에서 미흡하여 감점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객관식에 주제나 요지를 묻는 문제도 있지만 주관식으로도 지문을 요약해서 서술해야하는 문제들도 있는데 이부분은 어휘와 문법은 기본이고 글을 읽을 때 주제를 찾고 주제에 대한 근거를 찾는 능력이 요구되므로 이 부분을 위한 훈련도 해야한다.결국 국어적인 실력도 필요한 부분인데 이것은 고등학교 내신이 수능에서 필요한 사고력을 확인하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평소에 글을 읽으면서 지문에서 무엇을 강조하고 있는지 반복해서 나오는 내용이 무엇인지 계속 체크해가면서 글을 읽어야한다. 문맥속에서 주제를 찾아낼수 있는 반복 훈련을 통해 지문에 대해 이해할 수있는 능력, 지문을 분석하여 주제를 파악하고 요지를 정리할 수 있으며 지문에 대한 논리적 추론도 가능한 능력 등을 잘 키울수 있도록 훈련해야한다.현재 중3 학생들은 아직은 기회가 있고 지금부터 어떻게 고등학교 영어를 준비하느냐에 따라 역전도 가능할수 있으니 이 기간을 잘 활용해서 최상의 효과를 만들어 갈수있기를 응원한다. 일산 아이비스 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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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영어, 더 이상 기초 영어를 논하는 시대는 끝났다! 일산 지역 중학교 영어시험 난이도 분석 중학 영어는 더 이상 과거처럼 중학교 과정에서 기본적인 단어들을 학습하고, 기본적인 문법을 공부하는 시대가 아니다. 고등 수능영어가 그 근거가 될 수 있지만, 그렇게 멀리 갈 필요도 없다. 지난주에 일산의 중고등학교 기말고사가 모두 끝났다. 특히 중등부는 지난주에 시험을 모두 종료했다. 중등 재원생들과 시험 종료후 시험지를 분석해 본 결과, 문제의 난이도가 예전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중1 학년은 지필평가를 보지않고 수행평가로 대처한다. 중2,3은 지필평가를 보는데 중2는 90점만 넘으면 A를 받는 절대평가이고, 중3은 전교 등수로 등급을 정하는 상대평가이다.각 학교의 시험지를 분석해 보면, 과거처럼 중등 교과서를 달달 외워서 시험을 치룬다는 것은 이제 불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학교의 문제는 대부분 문법 문제가 많이 나왔다. 하지만, 문법이라기 보단 엄밀히 말해서 문법과 어법을 혼합한 형태라 볼 수 있다. 일산서구 중학교의 영어 문제 중 대다수가 문법적 오류를 고르는 문제가 아니라 제시 문장에서 5개 내지 8개의 문장을 보여주고, 학생들에게 문법적 오류가 있는 것을 모두 고르시오. 또는 문법적으로 맞는 것을 모두 고르시오. 라는 유형의 문제로 출제되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영어학습 수준이 높아져 문제가 어려워진 것이제는 중학 영어도 더 이상 기초 영어로 보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적어도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기초 영어는 시작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가 말하는 기초영어는 학문적 접근법으로 시작하는 문법, 어휘, 독해 과정이다. 과거에는 서론에서도 언급했듯이 초등영어는 어학의 관점에서 습득하는 영어였다. 말하기나 듣기가 많이 강조 되고, 필자역시 초등영어는 말하기, 듣기 등의 어학의 관점에서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는 점에 이의를 제기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들의 영어 수준이 높아졌다. 그것도 최근 몇 년 사이에, 그래서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아이들의 영어 수준의 학력 격차가 매우 커졌다. 같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인데 어떤 학생은 중2 과정이나 중3 과정의 문법, 어법, 독해, 듣기 과정들을 이미 두세번 반복하고 있는 학생이 있는 반면, 어떤 학생은 이제 갓 파닉스(Phonics)를 끝내고 중1 과정의 문법이나 단어를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중1 또는 중2 학생들의 영어 수준은 높아졌다. 그래서 각 일선 중학교에서도 아이들의 높아져 버린 수준에 맞추어 시험 문제도 어려워 지거나, 까다롭게 출제할 수 밖에 없도록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영어교육 현장의 상황을 직시해야 피해 없어결국, 어학중심의 영어공부에서 학문적 접근법인 문법이나 독해 위주의 수업을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 중1에서 초등 5학년 부터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그럼 초등학교 5학년부터 기초영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 이 학생은 중3때는 어느정도 수준까지 올라가게 될 것인가? 당연히 고1 또는 고2 수준까지 올라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현재 일산에 있는 상위권 학생의 60퍼센트가 그 수준까지 올라가 있다. 그래서 중3 학생들의 시험 범위 중에는 고1 수준의 모의고사나 영어 에세이가 시험범위로 주어진 경우도 있어다.이것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영어 공부를 더 시키고자 의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정반대이다. 학생들의 수준이 그 만큼 높아져 버렸기 때문에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성적 등급을 나누기 위해 시험범위를 그렇게 올릴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국 이러한 영어 교육 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것은 대다수의 중학교 학생, 학부모일 것이다. 달라진 영어 교육 수준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우리 아이는 초등학교때 실컷 놀게하고 중학교때부터 공부를 시켜야지.. 라고 하는 순간, 매우 중요한 시작점을 놓치게 되는 것이다. 인생은 길고 인생은 우여곡절과 삶의 환희와 좌절이 반복된다고 하지만, 영어공부는 다르다. 언제부터 시작했으며, 영어를 공부하는 과정속에서 묵묵히 그리고 꾸준히 영어를 공부하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고등학교 영어의 내신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며 궁극적으로 고3 수능과 내신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너무 안일하게 우리 아이들을 바라보지 말고, 우리 아이의 영어 수준이 정확히 어떠한지를 전문가와 상의 하고 여름방학 때는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이 필요할 것이다.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2-07-15
- 2023학년도 경기북과학고 3단계 소집면접 수학 인성 기출문제 분석 및 전형요강 2023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전형 요강이 발표되었다. 2022년 9월 1일(목)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이때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수학, 과학, 정보 교사 1인의 교사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Ⅱ 2부,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학교생활기록부Ⅱ는 수상제외(고입용), 교과학습 발달상황 내 원점수/표준편차 제외(고입용), 영재기록사항제외(고입용), 3학년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제외(고입용)가 제출되므로 전교 석차나 영재학급 수료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 또한, 3학년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 제외되어 2학년까지만 반영되므로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은 1학년과 2학년 때 담임교사의 종합의견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2022학년도 2021학년도 2020학년도 최근 3년간 경기북과학고 경쟁률 분석경기북과학고는 1단계 서류, 2단계 개별 면담으로 선발했던 것을 2023학년도는 서류평가 및 개별 면담을 1단계로 일반전형 기준 160명을 선발하고 이어서, 2단계 소집면접으로 최종 80명을 선발한다. 개별 면담에서는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의 진위 여부와 진정성을 묻는 면담이 진행된다. 필요에 따라 중학교에 방문하여 추천 선생님이나 담임선생님과 면담을 진행할 수 있으니 자기소개서 작성 시 본인 스스로 직접 탐구한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2022학년도 경기북과학고 경쟁률은 일반전형이 80명 정원에 680명이 지원해 8.50:1을 기록했으며, 사회 통합전형은 20명 정원에 46명이 지원해 2.30:1이었다. 이는 2021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일반전형 경쟁률 8.54:1과 사회 통합전형 경쟁률 2.95:1 대비 감소한 숫자이다. 원인으로는, 경기지역의 경우 2022학년도 입학 대상 학생인 현 고1 학생 수는 증가하였지만, 의대/약대 지원 시 과학고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있을 것이라는 정책에 따라 기피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 2023학년도 경기북과학고 경쟁률은 현 중3 학생의 증가 등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니 준비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2023학년도 수도권 지역 중3 학생 수 증감표2023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소집면접 기출문제 (출처 경기북과학고 홈페이지)수학분야 자기주도 학습능력 문항 삼각형 XYZ에서 점 X가 점 A에서 출발하여 점 B에 도착하면 변 AB에서 출발한 변 XY는 변 BC와 일치하게 된다.1.이 때 점 Z가 움직인 경로를 그리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2. 점 Z가 움직인 경로의 총 길이를 구하고 그 과정을 설명하시오과학분야 자기주도 학습능력 문항.1. 제시문에서 공통으로 포함되는 과학적 개념을 말하고 이와 관련된 실생활에서의 예를 2가지만 들어보시오2. 제시문에서 온도는 어떻게 변하는지 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3. A, B 안에 들어있는 각각의 눈금 실린더에 담긴 액체의 높이 변화를 비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4. A, B 안에서 공기 조성의 변화를 비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5. A, B 안에서의 이슬점 변화를 비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수학 과학 융합분야 자기주도학습능력 문항1. 종이에 평면거울을 수직으로 세우고 관찰 방향에서 평면거울에 비친 상의 모습을 그리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2. 4개의 평면거울을 모두 사용하여 그림과 같이 빛을 통과시킬 수 있는 방법을 그리고 과정을 설명하시오3. 위 문항에서 제시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구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4. 위 실험 장치를 이용하여 3인 1조로 자유주제 탐구 활동을 하려고 한다. 이때 역할을 분담해 보고 그 이유를 말해보시오위 문항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체계적인 풀이를 이용하여 답을 구하는 문항이 아니라 창의적으로 생각하여 답할 수 있는 열린 문항이 출제되었다. 수학 문항이 3문항, 과학 문항이 3문항, 융합 문항이 3문항, 인성 관련 문항이 1문항이 출제되었으며, 그 이유를 설명하는 문항 중심으로 되어 있어 기존 경기북과학고 소집면접 문항과는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경기북과학고 소집면접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실생활 속에서 생각할 수 있는 과학현상에 대하여 연구해 보고, 선행이나 KMO(수학올림피아드)보다는 창의사고력 문제를 많이 접하는 것이 유리하다.관악GMS뉴스터디학원 중계GMS학원 대표 조창모 2022-07-15
- “문과 침공의 시대, 사탐 말고는 답이 없다!" 문이과 통합형 수능으로 바뀐 이후, ‘문과침공’이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문과생들이 입시는 힘들어진게 사실입니다. 서울대 2022 정시 인문?사회계열 모집단위의 최초 합격자 486명 중 이과생이 216명에 달했고,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들 역시 50~60%를 차지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학력저하 현상에 선택형 수능으로의 변화가 더해지다보니, 고3 문과생들이 그 직격탄을 크게 맞은 셈입니다. 물론 그동안 문과생들의 학업량이 이과생에 비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기에, 고1~고2 학생들은 공부량을 늘리며 근본적인 대처를 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4개월밖에 남지 않은 고3들은 최대한 전략적인 접근을 해야만 합니다.“수능 최저, 어떤 과목으로 맞추실 생각이신가요?”수시 전형에서 대부분의 학교들은 수능 최저 기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저가 없는 전형도 있긴 하지만, 이런 경우 경쟁률이 크게 올라가기 때문에 합격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최저가 없는 전형은 일반고보다는 자사고나 특목고에 더 유리하다는 사실도 이미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할 것 같다는 이유로 최저가 아예 없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15년간 학교와 학원에서 입시를 지도해본 입장에서 단언하건데, 오히려 최저를 맞출 수 있는 현실적인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시가 모두 떨어진 후 어쩔 수 없이 정시로 대학을 가게 되면,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학교에 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수시는 무조건 상향하기보다는 현실적인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논술을 주로 지원하는 경우, 결국 정시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고려하고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그러면, 수능 최저 기준은 어떤 과목으로 맞추는게 좋을까요? 물론 국,영,수가 안정적으로 잘 나와서 최저를 맞추는게 걱정이 없는 상황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대부분의 수험생은 그렇지 않은 상황이죠. 게다가 이번에는 선택형 수능으로 형태가 바뀌다보니, 등급을 받기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사탐이라고 해서 쉽게 등급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과목이 다 맞아야 1등급이고, 사회문화처럼 표가 나오는 과목들만 1개 틀리는 것까지 1등급이 나옵니다. 하지만 국,영,수 어떤 과목이 몇 달 반짝 노력한다고 해서 등급이 여러 개 올라갈 수 있을까요? 사탐은 그동안 공부를 별로 하지 않았더라도 3~4달 반짝 열심히 하면 2~3등급, 혹은 그 이상 올라갈 수 있는 유일한 과목입니다. 게다가 서강대, 경희대, 건대, 이대 등은 사탐을 2과목 평균이 아니라 1과목만 요구하고 있기때문에, 이런 학교들은 사탐으로 최저를 맞추는 것이 무조건 유리합니다.“사탐의 표준점수가 얼마나 높은지 아십니까?”정시는 보통 표준점수로 반영을 합니다. 사탐 50점의 표준점수는 보통 63~67점에서 형성됩니다. 어렵게 나온 시험에서는 70점까지 올라가기도 하구요. 정시에서는 사탐 2과목의 표준점수를 더해서 반영을 하기에, 130점을 넘어가는 일도 많습니다. 작년 국어 1등급의 표준점수가 131점이었던 것을 비교해 보면 얼마나 큰 점수인지 이해할 수 있으실 겁니다. 게다가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된 이후, 정시에서 사탐의 반영 비율 역시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사실상 정시에서는 사탐에서 반드시 좋은 점수를 얻어야만 합니다.이처럼 수시,정시 전형 모두에서 사탐은 매우 중요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여전히 사탐을 단순 암기과목으로 생각하며, 다른 것이 바쁘다는 이유로 뒤로 미루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 정말 시간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이제는 최대한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을 해야 하는, 마지막 선택과 집중의 시간입니다.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후회없는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황 나리 원장SR사회탐구학원 2022-07-15
- 고등 학년별 ‘과학탐구 학습’ 여름방학 활용법 짧지만 잘만 활용하면 효과적인 학습의 결과를 보장하는 여름방학. 1학기 기말고사를 끝으로 학기를 마무리하고, 2학기를 좀 더 자신감 있게 시작하기 위한 확실한 대비가 필요한 때이다. 1학기를 돌아보면 내신 준비, 수행평가, 학교 행사 등 학사 일정만으로도 순수 공부시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았음을 느꼈을 것이다. 2학기는 보다 체계적으로 시험 대비에 임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을 활용한 효과적인 과학탐구 학습법’을 학년별로 안내하고자 한다. 고3 ‘기출문제 분석으로 빈출 개념을 확실히’지금부터는 과학탐구 과목에서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풀이까지 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 아직 개념 숙지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기출문제 풀이 자체를 미뤄두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여름방학이 아니면 수능 직전까지 기출을 제대로 풀 수 있는 시간은 없다. 지금 수험생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안다. 하지만 이것을 기억하라. 수능 과탐 문제는 그 과목 전체의 개념을 완벽하게 외워야 풀 수 있는 암기 위주의 시험이 아니다. 수능 기출에서 출제되는 소위 나올만한 문제는 정형화되어 있으며, 이제는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개념 위주로 학습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이는 실전 평가원 기출문제를 분석해 보아야만 알 수 있는 것이다. 아직 수강하지 못하고 남아있는 개념 인강을 수강할 생각은 버리고, 최소 3개년의 교육청·평가원 기출문제를 풀어보라. 기출에서 묻고 있는 반복되는 출제요소에 우선순위를 두고, 학습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2 ‘2학기 고난도 단원부터 완벽 숙지’고2에게 방학은 쉬어가는 기간이 아니다. 방학을 활용하여 내신 대비를 미리 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차이를 1학기에 충분히 경험하였을 것이다. 또한 믿기 싫겠지만 이제는 수능준비에 돌입한 수험생이라 해도 전혀 이르지 않은 시기가 왔다. 등교하지 않는 방학동안 학교를 다닐 때처럼 일어나 공부를 시작하여, 평소 하교 시간까지만 공부해도 순수 학습시간 7-8시간이 확보된다. 여름방학 기간은 생각보다 짧아 과목별로 목표하는 바를 분명하게 잡고 하루하루 계획적으로 학습하지 않으면, 무엇 하나 성과를 이룬 것도 없이 금방 개학식이 다가올 것이다. 길어야 3-4주의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과학 과목은 ‘2학기 고난도 단원’을 대비할 것을 추천한다. 물리는 ‘물질과 전자기장’ 단원을, 화학은 ‘중화반응 및 산화환원반응’ 단원을, 생명과학은 ‘염색체와 유전적 다양성’ 단원을, 지구과학은 ‘별과 우주 팽창’ 단원을 먼저 다루어 물, 화, 생, 지 과목별로 수능에서도 킬러 문항으로 다수 출제되는 단원을 미리 학습하는 것이 좋다. 이는 2학기 내신 대비를 하면서 출제 빈도가 높은 수능 과탐 개념을 미리 정리하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방학은 활용도가 높은 시기인 만큼 학습량을 늘리는 것은 맞되, 현실적으로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한 범위를 정하여 학습함으로써 스스로 성취감을 맞보아야 고3 수험생활까지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1 ‘2학기 통합과학(물리+화학) 대비’1학기 학교별 내신 시험을 준비하면서 내신에서 상위권의 1등급을 얻어내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경험하였을 것이다. 그렇다고 수시로는 합격이 불가능하겠다 생각하는 것은 너무 이른 판단이다. 입시에 있어 고1은 여러 가능성이 열려 있는 학년이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1학년 한 학기의 등급만을 얻은 상태이므로, 아직 4개 학기의 등급이 남아있다. 입시에 있어 수시는 정시 이외에 내가 얻어낼 수 있는 또 다른 합격 카드이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고1에게는 내신이 당연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등급이 산출되는 ‘통합과학’ 과목을 제대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방학을 활용하여 <전기에너지 생산 및 수송>, <산화, 환원 반응> 단원과 같이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물리, 화학단원의 개념 숙지와 문제풀이를 먼저 준비할 것을 추천한다. 방학동안 차근차근 정확한 원리 이해와 보다 높은 수준의 문제풀이까지 진행해보며 좀 더 자신감 있게 2학기를 시작하기 바란다. 전유림 원장 SR과학탐구학원 2022-07-15
- 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⑫ 합격을 부르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대학입시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를 할 때 중요하고 필수적인 자기소개서는 올해까지만 유지된다. 우리 지역 2022 수시합격생들에게 ‘제대로 자소서 준비하는 방법’을 물었다. 수시 합격생들은 되도록 빨리 작성을 시작하고 할 수 있다면 미리 자신의 활동 내용을 항목별로 정리해 두면 좋다고 조언했다. 아직 자소서 작성이 되어있지 않다면, 그래도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여름방학 기간이 적기다. 수시 합격생들의 자소서 작성 방법을 참고해 자신이 한 활동과 진로 적합성을 강조할 수 있는 자소서에 작성에 온 힘을 기울여보기 바란다.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박민서 학생오랫동안 자소서를 작성하고 수정하는 것도 좋겠지만 저는 자소서 준비가 수능 공부에 방해가 된다고 느꼈기 때문에 처음부터 짧게 준비하려고 했어요. 결국 2주 정도만 준비했어요. 저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조각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것이 자소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기록하기’를 추천합니다. 저도 1학년 때 했던 활동이 자소서를 쓸 때쯤에는 거의 기억 나지 않아 힘들었어요. 바로바로 육하원칙에 맞게 기록을 해두는 편이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활동을 했고 거기서 내 역할은 무엇이었는지, 준비과정, 깨달은 점등을 적는 겁니다. 저는 자소서를 쓰기 전에 제가 한 주요 활동들을 전부 육하원칙에 맞춰서 정리한 후 썼는데 훨씬 수월했어요. *카이스트 김정빈 학생저는 고2 겨울방학에 대략적인 스토리를 구상해 놓았었고 고3 여름방학에 직접 쓰기 시작했어요. 가장 중점적으로 쓴 항목은 1번 문항으로 생기부에 기재돼 있는 다양한 활동을 연결해 제가 진로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보여주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진로에 따라 구체적이고 발전하는 모습을 나타내려고 했어요. 자소서 작성의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이 주장하는 모든 말에는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근거는 생기부 안에서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생기부에 기재된 본인의 활동이 될 수도 있고 독서 활동란에 적힌 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수학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단순히 수학을 좋아한다는 내용만을 적어서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수학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었다거나 수학에 관한 다양한 주제탐구 활동을 해 보았다거나 하는 활동들이 생기부에 있어야 하고 그런 내용을 자소서에 함께 언급해야 합니다. 저는 공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이었다가 컴퓨터 관련 학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자소서에 이를 위한 근거로 첫 번째는 고2 때 읽었던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에 대한 내용을, 두 번째로는 3년간 꾸준히 참가했던 ‘메이커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적었어요. 자소서에 이 두 가지 활동을 언급한 후 이런 활동들을 통해 느낀 점들을 서술하고 이후 컴퓨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내용을 적었어요. 이처럼 자소서를 작성할 때는 자기 생기부에서 근거를 찾으려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거예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이채원 학생저는 고3 9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9월 초순쯤부터 작성했어요. 1번 항목에 중점을 두고 크게 두 가지 내용을 작성했어요. 첫 번째는 고2 때 코로나와 백신에 관심을 가지고 백신의 원리와 세대별 백신에 관해 탐구한 내용입니다. 이를 통해 스스로 관심 분야에 관한 지식을 확장하는 경험의 즐거움을 알게 되어 약학과에 대한 지원동기까지 연결 지었어요. 두 번째는 고3 1학기에 참가한 과학 실험캠프 중 Bead 제조 실험에서 깨달은 점을 적었어요. 실험하며 저의 희망 진로였던 연구원에 필요한 자질을 알 수 있었다는 내용으로 마무리지었어요. 자소서는 내용을 잘 읽을 수 있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괄식으로 글을 쓰는 것이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 자신을 나타내는 글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 내용을 자소서에 녹여내어 하나의 흐름으로 전달한다면 훨씬 설득력 있는 글이 완성될 것입니다.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고아현 학생고3 여름방학부터 준비했어요. 진로와 관련한 문항인 1번 문항을 가장 열심히 작성했어요. 고1, 2학년 때는 활동을 수행하면서 느낀 점들을 자세하게 기록해두었어요. 발표 자료가 있다면 보관해두는 것이 이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3 때는 세특을 쓸 때부터 자소서를 염두에 두고 활동을 진행하면 효율적으로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이리수 학생저는 여름방학 때부터 자소서를 쓰기 시작했어요. 자소서의 2번 문항이 자신을 진짜 보여줄 수 있는 문항이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방송부 동아리 활동을 했고 교내에서 방송부 입지가 단단하기 때문에 학교 생활을 하는 동안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어요. 2번 문항에 제가 방송부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쌍방향 방송 시스템 고안, 방송체제 개편과 그 과정의 갈등 등을 잘 녹여낼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생기부에는 자소서에 넣을만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우선 본인의 생기부를 천천히 분석한 후 소스들을 모아 최대한 많이 적으세요. 많은 내용을 매끄럽게 연결하면서 본인의 글이 더 풍부해질 것입니다.*연세대학교 언더우드학부 염민주 학생저는 자소서 마감 1주일 전부터 마감 1초 전까지 작성했어요. 1번 문항에 특히 집중했는데 언더우드 전형은 타과 자소서와 달리 모두 영어 자소서로 1번 문항에 쓰고 싶은 내용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었어요. 저는 1번 문항에 뮤지컬 수행평가에서 제가 갈등을 해결했던 과정을 서술하며 리더십을 나타내려고 노력했어요. 자소서를 고3 2월부터 작성하라는 선생님도 계셨지만 저는 자소서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마감 1초 전까지 단어 수를 확인하며 수정을 했어요. 물론 오래 전부터 작성하면 마음이 편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의 효율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저처럼 극단적으로 늦게 시작하면 시간 안에 끝내지 못한 가능성도 있으니 2주 정도의 시간을 둔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원서 작성하고 상담하고 자소서를 쓰는 시기에는 수능에 집중하지 못하니 저는 그때 자소서를 쓰는 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언더우드전형 자소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너무 사설 업체에만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영어 자소서 첨삭하는 업체들이 많이 나오는데 저는 그런 내용적 피드백만 수용한 후 제 문체로 자소서를 완성했습니다. 자소서 작성 팁은 자신의 경험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특히 학술적인 경험을 쓸 때면 ‘내 경험’이 아니라 ‘학습 내용’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 내용 자체보다는 그 경험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진로로 연결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배정민 학생고3 여름방학 때부터 틀을 짜기 시작했어요. 1번 문항안에 제가 3년 동안 한 활동을 녹여내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어요. 여러 가지 활동 중에 자소서에 넣을 것들을 고르고 서로 자연스럽게 연결해야 하는데 원서를 제출하기 직전까지 계속 수정했어요.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면 자소서 지면 채우기가 수월합니다. 그러니까 꼭 학교생활을 포기하지 말고 매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소서는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시작해서 수정해야 합니다. 전체를 모두 고치는 일도 흔하니 걱정말고 자기 전에 한 시간씩 투자해서 써보세요. *카이스트 최준명 학생저는 자소서 작성을 미루고 미루다가 2학기 개학했을 때부터 쓰기 시작했어요. 공통 1번 문항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어요.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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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개념과 문제풀이의 연결고리 수학적 독해력을 키워야 한다 여름방학이 다가오는 이맘때 즈음이면,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의 눈은 이제 고등학교에 집중되기 시작할 것이다. 동년배 아이들의 학습 진도를 체크하면서 경쟁의식과 위기의식을 동시에 느끼기도 한다.하지만 얼마나 배웠느냐는 예비 고1에게 있어 크게 중요하지 않다. 물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나을지 모르지만 딱 거기까지이다. 왜냐하면 결국 고등수학은 본인이 배운 개념을 토대로 문제에서 요구하는 바를 찾아내어 해결하는 과정인데 대다수의 중3 학생들은 진도 혹은 개념에만 너무 치우쳐 있기 때문이다. 개념 없는 문제풀이는 사상누각일 뿐이고, 문제풀이 없는 개념은 탁상공론에 불과하다.개념 모르는 학생들은 많지 않아실제로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해보면 개념을 몰라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는 않다. 문제의 구성요소를 하나씩 분해하여 어떠한 개념을 사용해야 하는지를 물으면 적절한 개념을 얘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결론적으로 아이들이 개념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서 어떤 개념을 요구하는지를 찾아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고학년이 되어 풀게 되는 문제들은 직접적으로 개념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바꿔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의 긴 지문 속에서 출제자가 요구하는 개념이 무엇인지를 분석하여 찾아내는 능력, 즉 수학적 독해력이 필요한 것이다.수학에도 독해력이 필요하다?수학에서 개념을 익히는 것은 필수적이다. 개념이 없다면 아예 문제에 접근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개념이 부족한 학생은 많지 않다. 그렇다면 정말로 신경 써서 준비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수학문제는 100% 만족되지 않으면 풀 수 없다. 논리의 학문에 요행은 없기 때문이다. 자녀가 열심히 수학을 공부하였고, 실제로 많은 개념을 배웠지만 문제풀이에서 성과가 나지 않는다면 약점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개념을 통해 문제해결에 90% 다가간다 하더라도 나머지 10%를 채우지 않으면 결국 그 문제는 틀리게 된다. 분야에 따라 강점을 더 강하게 준비하는 전략이 나쁘지 않을 수는 있다. 하지만 100% 완벽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수학에서 약점을 방치한 채 강점만을 키우는 것은 결국 제자리걸음에 불과하다.개념을 완벽히 숙지한 학생일수록 수학적 독해력을 키우기만 한다면 화룡정점이 되어 수학성적의 마지막 퍼즐을 꿰맞출 수 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 자녀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보완하는 시간으로 보내기를 바란다.김현진 원장멘툴스수학전문학원문의 02-6953-8778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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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상위권 성적은 중3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좌우 ‘우리아이가 고등학교 가더니 달라졌어요’ 이것이 가능할까?많은 입시전문가들은 중등과정의 시기별 학습관리가 고등성적을 결정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중3 마지막 학기부터 고1학년이 되기까지의 기간은 고등학교 첫 시험에 상위권으로 입성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느슨하게 공부를 했던 중학생이라도 정신을 가다듬어야한다. 때맞춰 ‘청춘날다’고등전문학원에서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초등·중등전문‘청춘날다M’이 영어·수학 최상위 선행심화반과 내신집중반을 개강했다. 20년 경력의 윤철호 원장 직강으로 진행되며 최상위 영어도 ‘청춘날다’ 고등관의 우수한 강사진이 영입된다. 중등부터 고등까지 잘 연계되어 있다는 것도 ‘청춘날다M’의 큰 장점. 윤철호 원장에게 들어 본 ‘청춘날다M’소식이다.부모의 마음을 담은 인재 양성 프로젝트 윤 원장은 그동안 무수한 학생들을 내신부터 수행·자소서 까지 대입에 관한 모든 관리를 통해 서울·연·고대와 교대에 입학시킨 실력자다. 수학 40점 학생을 95점까지 끌어올리기도 했고 3개월 만에 3등급에서 1등급이 되는 신화도 썼다. 다른 과목이 약한 학생은 수학점수를 월등히 올려 수학과목 가산점이 있는 연대에 입학시키기도 했다. 이렇듯 오랜 경험에서 오는 입시 노하우로 학원생들의 진로와 꿈을 완성해 왔다. 윤 원장은 말한다. “비슷한 또래의 자식을 키우다보니 학원생들을 보는 시선이 남다르다. 자식 같은 마음이란 표현이 맞다. 최상위 학생들은 킬러문항을 정복할 때까지, 성적이 뒤처지는 학생들은 최대한 끌어올릴 때까지 열정을 다한다. 이제는 안산의 인재들을 고스란히 지역 내에서 키워보겠다는 마음으로 중등부터 가르쳐 고등으로 올려 보내려고 중등 최상위CLASS를 개강했다.”블랙라벨 최상위 수학부터 TEPS까지 “누구나 응시는 가능하나 아무나 들어오지는 못한다.” 윤 원장이 말하는 ‘청춘날다M’의 인재반이다. 인재반은 초등중등 무학년으로 운영되는데 I(선행심화)반·S(선행)반·N(내신)반 세 단계 레벨로 나뉜다. 철저한 테스트는 기본이고 최상위 I반의 경우 모의고사 기출을 자유자재로 풀 정도의 수준이 목표다. 수학은 주2회 클리닉 시간을 포함해서 4시간 정도 공부하게 된다. 블랙라벨과 미적분을 마치게 된다. 영어는 어학원 수준의 영어수업과 TOEIC과 TEPS, 고2·3학년의 어휘와 문법을 다룬다. 윤 원장은 말한다. “중등교육의 목표는 수능공부까지 마스터해 원하는 대학에 가는 것이다. 아직 진로를 찾지 못한 제자들에게 늘 이런 말을 한다. 어는 대학 어느 과를 가야할지 모를 수도 있다. 하지만 실력을 쌓을수록 대학을 선택할 선택지는 많아진다.” 1대1 개별 피드백과 상시 진로진학 상담 진행최상위 반의 학생들은 학습능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자신이 모르는 최상위 문제를 완벽하게 풀어줄 선생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윤 원장은 자부심이 대단해 보인다. 한편 내신대비반은 꾸준한 학습능력과 자기주도 학습을 익히는 과정이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학원생들에게 주어지는 특전은 또 있다. 언제고 이용 가능한 독서실과 자유롭게 피드백이 가능한 프리미엄 학습 환경이다. 차량도 안산 전 지역 운행한다. 윤철호 원장은 조언한다. “학부모의 역할은 학생에게 맞는 학원을 찾아주는 것이고 선생의 역할은 자기주도 학습의 효용성을 가르치고 제대로 된 길을 갈수 있는 진로진학의 길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런 노력은 반드시 성적으로 드러난다고 자신한다.”안산초·중등전문관 ‘청춘날다M’ 2022-07-14
- 내신, 진실 혹은 거짓 저희 아이는 ‘지잡대’ 보내기 싫어요!얼마 전 고1 학생 상담을 하면서 당연히 내신 얘기를 하면서 전교과 영역을 해야 한다. 학생 어머님는 ‘저희는 지잡대 보내기 싫은데 한국사, 기술가정 그런 건 안 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영어, 수학 할 시간도 부족한데 그런 건 안 들어 간다고 하던데 내신은 어느 정도 해야 하나요?’라는 말만 쏟아 냈다.입시 상담을 하다 보면 내신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부족 하거나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서울권 대학은 ‘전과목 석차등급으로 반영되는 모든 과목은 정량평가 방식으로 진로 선택 과목은 성취도에 따른 정성평가 함’이라고 모집 요강에 나와 있는데 어떤 과목은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 이런 얘기가 왜 나오는 걸까? 그것은 본인들이 그렇게 가기 싫어하는 ‘지잡대’ 내신 반영 방식이라는 것을 모르고 출처 불명의 정보를 여과 없이 듣고 그것이 옳다는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방대의 경우 가장 우수한 5개 학기 또는 1~3학년 중 가장 우수한 과목 6과목 이런 식으로 내신 산출을 하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도 있지만 서울권 대학은 전과목 이수단위의 ∑(총합)이라는 것만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 또한 지방대 입시를 준비하고 서울권 대학을 원하는 연목구어의 우를 범하지 않으시기를 당부 한다. 국, 영, 수, 과학 2등급(총16단위) 학생을 전교과 3.8등급으로 만드는 신묘한 기술한국사 6, 사회 6, 기술가정 8등급(총8단위) 이런 황당한 성적에도 무엇이 잘못인지 전혀 생각이 없다면 이 결과에 누구를 탓 할 수 있을까? ‘왜 이렇게 했지?’, ‘이런 거 하라는 말 없었는데’ 등등 학생의 답변에 새삼 놀라움과 기울어진 교육 방식으로 인한 이 학생의 미래에 대한 책임 누가 어떻게 질 것인가? 상담을 끝내고 나도 씁쓸함이 남는다내신 반영 비율이 학년 차등 없이 1:1:1인 상황에서 소위 말하는 주요 과목에서 우수한 학생이지만 1학년 성적이 이미 4등급권이면 사실상 서울권은 매우 불리할 수밖에 없다. 올림픽에 선수들이 출전하면 아무리 은, 동메달을 많이 딴들 금메달 하나의 값어치보다 우월할 수 없다. 교과목 또한 다를 것 없다. 단 한과목이라도 1등급을 한다면 그것의 가치는 내신등급, 전공 적합성의 추이점 등 여러분의 가치를 높이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일산 컬럼버스 입시컨설팅학원 남창희 원장문의 031-924-0101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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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때 수능 영어 1등급 실력 확보, 상위권 대학 진학 위한 전략!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은 수시전형 중 교과전형 모집 비율이 높다. 교과전형 합격을 위해선 높은 내신 성적이 요구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신에만 치중하면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 최저)을 충족시키지 못해 불합격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따라서 내신과 수능 모두 철저히 대비해야 상위권 대학 진학이 가능한 상황. 후곡학원가에 자리한 본스카이영어학원 스티브 원장에게 고1,2 상위권 학생들의 영어 내신과 수능 1등급 획득을 위한 영어학습전략에 관해 들어본다.반토막 난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주요 대학 수시전형에는 수능 최저가 적용된다. 영어 절대평가제 하에서 주요 과목 중 상대적으로 등급을 따기 쉬운 영어에서 1등급을 획득해 수능최저를 충족하는 전략이 대입에서 유리하다.그런데 수능 영어 1등급 따기가 그리 수월하지 않다. 수능영어시험의 EBS 연계율은 지난해(2022학년 수능)부터 50%로 줄어든 데 더해 100% 간접 연계로 출제 방식이 변경됐다. 그러한 여파였을까. 지난해 치른 2022학년 수능 영어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 비율은 6.25%에 불과했다. 이는 2021학년 수능영어 1등급 비율(12.66%)에서 반으로 줄어든 결과다. 절대평가제로 치러진다고 해서 1등급 따기가 결코 수월하지 않다는 방증이다. 고1 때 수능영어 1등급 실력 확보해야 타 과목에 집중 투자 가능해본스카이영어에서는 내신 1등급은 물론 수능 영어 1등급 획득을 위해 고1 최상위권반을 운영하고 있다. 수능 점수 95점 이상 획득이 목표다. 스티브 원장은 “고1 때부터 수능 모의고사 점수가 95점 이상 나와야 수능에서 90점 이상, 즉 1등급 획득이 가능하다. 때문에 고1때 95이상 획득, 고2 때는 이를 유지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영어성적이 안정되어 있어야 다른 과목(국어, 수학)에 집중 투자하는 것도 가능해진다”라며 “고1때 수능 영어 모의고사 95점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하는 이유는 모든 과목에서 균형 있게 좋은 점수를 얻어 상위권대학 인기학과에 진학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탄탄한 문법실력 리딩스킬 사고력 고1 때 완성해야스티브 원장은 “늘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영어는 기초가 중요하다. 영어의 기초는 문법과 단어인데 문법학습의 경우 세밀하고 정확하게 학습해 문장을 읽어가면서 문법적인 오류 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 고1 때 탄탄한 문법실력을 바탕으로 지문을 정확히 해석하는 실력을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두 번째로, 리딩 스킬(Reading Skill) 익혀야 한다. 리딩스킬은 잔기술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문제 유형과 유형에 따른 글의 종류 등을 익히고 유형별로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할지에 대한 정확한 전략을 배우는 것이다. 스티브 원장은 “지문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면서 세밀한 내용까지 동시에 볼 수 있어야 한다. 독해의 절차를 만들어 나가고 그에 따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게 리딩스킬학습”이라고 설명하며 “이것이 가능하려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 사고력”이라고 덧붙였다.수능 영어는 통합적 사고력을 요하는 시험이다. 지문의 중심 내용 파악 및 논리적 추론 능력이 필수다. 스티브 원장은 “수능은 시간싸움이다. 지문을 읽으면서 거의 직관적으로 떠오를 정도로 훈련이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수능 영어 고득점 획득, 고난도 문제 정복해야 가능하다스티브 원장은 수능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려면 고난도 문제를 정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수능 수준보다 높은 고난도 문제 풀이 훈련을 지속적으로 하면 수능시험문제가 쉽게 느껴지게 된다고. 이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강조한다.“영어학습은 ‘훈련’이다. ‘영어 독해 본능’을 만들어야 한다. 고1때 단어 문법 리딩스킬 사고력까지, 지문을 읽으면 본능적으로 튀어나올 수 있게 훈련이 완료돼야 고2~3까지도 그것이 유지될 수 있다. 그래야 타 과목 학습에 집중 투자를 할 수 있고 상위권 대학 진학이 가능해진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62(일산동, 신일산연합상가) 2층문의 031-911-9399 202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