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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공부의 비결 ‘독해력’이 열쇠 수능이 끝나고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가 ‘국어 때문에’였다. 분위기가 이렇다보니 초등 때부터 차곡차곡 국어력을 쌓을 수 있는 학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런 때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까지 염두에 두고 독서로 국어실력에 진로탐색까지 도움이 되는 학원이 있어 소개한다. 송호 중학교 건너편에 위치한 ‘더채움’은 교육학을 전공한 유연숙 원장이 운영하면서 아름아름 입소문이 나고 있는 초중고 국어독서논술전문 국어학원이다. 유 원장이 소개하는 ‘더채움’의 수업이다.공부의 기초체력–독해력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독서’다. 유 원장에 따르면 초등과 중등은 다독으로 독해력을 쌓아 그 위에 국어를 얹는 시기다. 저학년은 자유로운 독서를 하고 중등부터는 작품을 해석하고 분석하는 훈련을 한다. 문학과 비문학을 분리시켜 빠르게 읽고 구조화하는 수업도 병행된다. 독서토론논술에 초점을 맞추고는 있지만 모든 과정에 요약하고 핵심을 찾아 논리적으로 서술해 토론하는 트레이닝이 포함된다. 이 과정이 제대로 진행된다면 독해만 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인 사고구조가 가능해진다. 모든 글을 읽고 구조화를 시킬 수 있어서 성적은 오를 수밖에 없다. 고등은 실전에서 제 시간 안에 문제 푸는 연습을 하는데 결국 내신과 수능국어를 잡는 것은 독서를 통해 갖추는 독해력이다.스스로 선정한 도서 진로가 되기도유 원장의 설명이다. “도서목록은 팀별 토론으로 학생들 스스로가 정한다. 각자 읽고 싶은 책5권을 가지고 와서 친구들한테 소개하고 협의를 통해 선택해서 6개월 또는 1년 간 읽을 책을 정한다. 그 외 개인독서관리를 통해 각자 다양한 책을 읽고 소개하도록 하는데 학생들은 책을 읽으면서 각자 흥미 있는 책들로 범위를 좁혀 간다. 많은 학생들이 이런 과정으로 진로를 찾기도 한다. 학생들에게 책을 추천할 때는 어른들이 말하는 직업과 관련된 것 보다는 미래 사회에 관한 책을 많이 읽게 해서 변해가는 세상에 눈뜨게 한다. 인간본성에 관한 것들도 읽힌다. 어떤 진로를 선택하든 결국 사람과 하는 일이기 때문에 관계성을 기를 수 있는 책은 필수이다. 책은 수업에서 다뤄지는 도서 외에도 개인독서관리를 통해 한 학생이 한 달 평균 8권 이상 읽는다. 개인마다 습관코칭과 진로코칭에 신경 쓰고 있다.”질문을 던지면 커지는 ‘생각하는 힘’‘더채움’에서는 국어력을 위해 한 달에 한 권은 정독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유 원장이 직접 만든 분석지가 활용이 되는데 분석지에 내용과 원인을 쓰거나 답을 쓰면서 책을 여러 차례 돌려보고 돌려볼 수밖에 없다. 수업 때는 본인이 읽은 것에 대해 또는 그룹 친구의 발표 내용을 듣고 질문을 만드는 것이 원칙이다. 이야기식 토론을 거쳐 글쓰기가 진행되고 친구들의 피드백을 받거나 그때그때 2차 3차의 첨삭을 거쳐 글쓰기를 완성한다. 학원생들은 이런 과정을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거치면서 고등국어로 가는 베이스를 다진다. 유 원장은 그동안 7등급을 1등급으로 끌어올리기도 했고 책이 싫은 아이를 책 앞에 앉게도 했다. 유연숙 원장은 말한다. “책읽기에 중요한 부분은 ‘동기’다. 책을 읽게 하는 첫 단계는 직접 책을 고르게 하는 것이다. 재밌게 읽었으면서도 조금은 어려운 책. 그래서 도전정신이 필요한 책이라면 좋은 책이다. 그런 다음 많이 읽는 책들을 분석하고 더 깊이 있게 들어갈 수 있도록 확장을 시켜준다면 학생들이 막연해 하는 진로와 연결되는 책읽기가 되기도 한다.”재미없는 국어공부가 아닌 진로까지 고려한 ‘더채움’의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를 앞둔 학부모들이라면 관심을 두고 노크해 볼만한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 2022-01-13
- [학원탐방] ‘바른쌤송파대치국어논술’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자리매김한 국어. 대치와 송파에서 국어 강의경력이 20년이 넘는 안바른 원장은 “국어는 결코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효율적인 학습 과정을 통해 국어의 바른 맥을 잡아가면 쉬운 과목이 됩니다. 학생들이 성적불황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2~3개월만 성실히 따라오면 성적 향상은 책임집니다”라고 강조한다. 학원에서는 중·고등부 전 학년 내신과 수능 대비를 하며 일반고반과 예체능반으로 수업 중이다. 독서논술과 대입인문논술도 진행하고 있다.Q. 고등부는 학년에 따라 수업방식이 어떻게 다른가요? 고1과정은 내신과 수능 적응력을 키우는 시기입니다. 방학 특강을 통해 어휘, 개념어, 문법, 문학과 비문학의 독해력을 키워가고 학기중에는 내신대비에 집중해서 1등급을 미리 선점해야 합니다. 고2과정은 현대문학과 고전문학 감상접근법 및 비문학 독해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기로 내신 1등급과 수능적응능력을 안정적으로 다져야 합니다. 고3과정은 내신과 수능 고득점을 위해 EBS수능연계교재와 기출모의고사를 풀어가며 부족한 부분 다지기와 문제해결능력을 완성하는 시기로 삼아야만 내신 수능 1등급이 가능합니다.Q. 짧은 기간에 국어성적향상을 많이 이끄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기본에 충실하며 어려운 부분에 집중하는 학습’ ‘학생과 강사의 꾸준한 호흡과 소통’ ‘확실한 성적향상을 가져오는 우리만의 학습방법’. 문제집 한권을 풀어도 어려운 부분에 대한 해결 능력을 극대화하는 학습이 되면 적은 시간으로도 성적 향상은 충분합니다. 실제로 제 수업을 통해 고3 학생은 3~4개월 만에 내신과 수능이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왔고, 고1·고2 학생의 경우에는 2개월 만에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온 사례가 많습니다.Q. 송파, 잠실권 학생들의 내신관리를 위한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인근 일반고 및 자사고 학교들의 내신 경향을 살펴보면, 교과서를 중심으로 부교재 및 모의고사 지문과 문제를 연계해서 출제합니다. 변별력을 위한 응용문제들은 부교재와 모의고사 지문 등 외부작품을 이용해 정답을 찾게 하는 난이도 있는 수능형 문제들이 다수 출제됩니다. 교과서 중심의 개념학습과 작품분석을 기본적으로 완성하고 외부지문에 대비한 작품감상 및 독해능력을 익혀나가야만 합니다. 낯선 작품을 자신 있게 풀어나갈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될때, 내신도 수능도 1등급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문의 바른쌤 010-7423-9879 위치 송파구 송파동 103-33, 3층 송파잠실사회탐구학원, 송파대치국어논술전문학원 2022-01-09
- [학원탐방] ‘송파잠실(보물선)사회탐구학원’ 잠실여고 인근으로 이전한 송파잠실(보물선)사회탐구학원은 ‘바른쌤대치국어논술학원’과 함께 새롭게 오픈했다. 송파와 잠실권에서 강의 경력이 20년이 넘는 베테랑 국어강사와 사회탐구강사가 함께 힘을 합쳐 인문, 자연, 특히 예체능계열 지원학생들의 사회탐구와 국어성적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송파잠실(보물선)사회탐구는 사회과목 이해가 어렵고,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중·고교 학생들에게 내신과 수능대비를 위해 소수정예 수업을 운영 중이다. 그동안 송파지역 여러 학교의 내신 대비학습을 통해 학교별 내신의 특징과 학생의 성향 분석, 체계적으로 쌓인 기출문제를 이용하는 방법 역시 송파잠실사회탐구학원의 장점이다. 스토리가 있는 사회탐구수업으로 입소문난 박진우 원장은 “사회탐구과목이 반드시 1등급이 나와야 하는 학생, 4등급 이하의 학생도 3개월 집중반을 통해 1등급으로 끌어올리고 있지요. 학생 성향에 맞는 사회탐구과목 변경 상담을 통해 좀 더 내실 있는 공부법을 제시하고,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라고 강조한다. Q. 이해가 빠른 연상기억법을 응용하여 학생지도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사회탐구과목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외울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사, 한국사까지 폭넓게 다루며 4등급 이하 학생을 위한 수능대비반과 내신 관리반에서 좋은 성과를 많이 쌓아왔습니다. 예체능 전공자 중에서 사탐 2등급 이하 학생들도 꼼꼼하게 지도하여 입시에 성공한 사례가 많습니다. 특히 논술과 수능최저 등급이 필요한 학생은 사회탐구 과목의 안정적인 1등급 확보를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가야 할 시기입니다.Q. 황소 같은 추진력으로 성적향상을 이끌며 입소문이 많이 났네요. 실제 사례로 보성중 학생의 경우, 세계사 등 역사 과목이 40점대였는데 1달간, 단기간 학습을 통해 기말고사에서 90점대 후반의 성적을 받았지요. 딱딱하게 암기식 수업을 하기보다는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을 통해 성적향상이 되었습니다. 그 학생은 사탐과목 성적향상을 맛보며 다른 과목에 대한 공부에 동기부여가 되었지요. 또 동북고 3학년 학생은 6등급에서 2등급으로, 오금고 3학년 학생의 경우에는 5등급에서 2등급까지 성적을 올렸습니다. 둔촌고 3학년 학생도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성적을 올리는 쾌거를 거두었지요.문의 박진우 원장 010-5379-5568 2022-01-09
- 중계동 은행사거리 중·고 전문 ‘장민준영어학원’ 문장 속 영어 단어는 다 아는 것 같은데 영어 문장 해석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현상은 영어 공부를 시작한 기초 단계 학습자뿐 아니라, 상급 단계 학습자들도 종종 겪게 된다. 왜 그럴까? 문장 구조의 짜임새를 이해하지 못해 단어의 나열로만 해석하려 들기 때문이다. 이는 영어의 의미 전달 방식을 제대로 익히기보다 통 문장 암기 위주로 학습한 탓이 크다. 개원 일년 만에 확장 이전한 ‘장민준영어학원’의 장희철 원장은 지문을 분해해 수학 문제 풀듯이 로직으로 접근하는 ‘문장 뜯기 학습법’으로 유명하다. 장 원장을 만나 짧은 기간 효율적으로 독해 능력을 향상시키는 비법에 대해 들어보았다.문장 뜯기 분석지’ 효과 입증! 처음 보는 문장도 정확히 해석 가능최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영어 출제 경향은 긴 문장 증가로 인한 구문 난이도 상승 및 고난도 독해로 귀결된다. 또한 직접연계 폐지로 모든 문항을 직접 읽고 풀어야 해 전년 수능에 비해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장희철 원장은 EBS 지문의 주제와 변형 포인트만을 학습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더 정확하고 빠르게 읽기 위한 번역 연습이 선행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는 단어나 감으로 해석하면 안 됩니다. ‘Smiling is the secret of remaining young’과 같은 문장에서 young이 ing가 붙기 전 remain에 대한 보어였다는 것을 파악하고 ‘젊게 남는 것‘과 같은 직역에서 ‘젊음을 유지하는 것’ 정도까지 확장하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단순히 한국어 어순과 맥락에 맞게 의역을 바로 내뱉기 보다 요소 하나하나를 모두 뜯어 분석하여 직역을 기반으로 그 의미를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만, 난이도나 길이에 흔들리지 않는 해석 속도를 갖게 됩니다.” 중등까지는 지문을 암기해 풀 수 있지만 고등부터는 지문 변형과 선지 교체, 생소한 외부지문까지 등장함으로 이러한 '논리적인 기본 번역'이 필수다. “번역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집만 계속 푸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는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것과 같습니다. 먼저 문장을 구조적으로 읽는 습관을 선행한 후 지문으로 확장해 나가는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특히 지시사, 연결사, 기능어와 같은 명시적 단서의 활용을 구조독해에서 체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장 원장이 개발한 ‘문장 뜯기 학습법’은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갖추도록 해줘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학생들과 동거동락하며 소통하는 젊은 강사진과 빈틈없는 코칭 시스템장민준영어학원의 또 다른 놀라운 점은 학생 관리 시스템이다. 재원생 한 명 한 명 모두 개별로 커리큘럼과 스케줄을 짜준다. “영어만 공부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일과 중 학습 가능 시간과 전 과목을 고려해 아주 구체적이고 세밀한 학습 계획표를 작성합니다. 이를 관리하고 체크하며 동기부여 하는 역할은 제가 가르쳤던 제자 조교들이 담당합니다.” 장 원장의 학습법으로 공부했던 조교 선생님들은 강의 이후 학생들의 분석지를 꼼꼼하게 채점하고 모르고 넘어가지 않도록 점검한다. 젊은 선생님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문화 덕분에 공부 능력과 상관없이 학생 모두가 계획에 맞춰 잘 이행한다고 한다.진학 방향 잡아주는 빅데이터 기반 일대일 맞춤형 입시컨설팅 병행장 원장은 풍부한 진학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원생에게 입시컨설팅을 해 준다.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부터 대학 전형 설계까지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한다. “누적된 입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능 대학 및 전공 선택 등 적합한 목표 설정을 도와줍니다. 이는 전략에 따라 대학 레벨의 차이가 큰 3, 4등급 학생들에게 매우 유효합니다. 내신과 함께 학생부 기록을 병행하고 고2 2학기 직전에는 전 과목 추이를 분석해 논술이나 정시 전환도 함께 대비하도록 합니다.” 중학생에게는 특목·자사고 등 고교 선택과 진로 수립 컨설팅을 진행한다. 영어 학습만이 아니라 매년 달라지는 입시 제도의 변화에 발맞춘 최적화된 경로가 필요하다면 애정을 가지고 함께 솔루션을 찾아주는 장민준영어학원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장 희철 원장고려대학교 경제학 전공TESOL Certificate 보유2010년부터 목동, 강남 등에서 영어강사로 활약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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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중 월촌중 양정중 2학년 2021년 2학기 기말고사 국어 분석 신목중22021년 2학년 2학기 신목중학교 기말고사 국어는 30문항으로 3점 배점 20문항(60점), 4점 배정 10문항(40점)이 출제되었다. 전체적인 문제 난이도는 ‘중~중상’에 해당한다.이번 시험은 문학 12문제, 문법 9문제, 설명문 9문제가 출제되었다. 문학, 문법, 비문학의 국어 전 영역이 모두 시험범위였기 때문에, 학생들이 본인의 취약 영역에서는 시험대비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문학에서는 교과 본문의 시를 한 지문으로 구성하여 시 각각의 특징과 공통점, 시의 화자를 중심으로 내용 이해도를 묻는 문제를 출제했다. 또한 소설은 내용이해, 서술자와 시점을 묻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교과 외부시의 경우, 작품에 대한 사전 이해도에 따라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달라졌을 것이다. 작품에 대한 정보가 없다면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기본적인 개념만 숙지하고 있어도 충분히 맞힐 수 있는 문제이다.문법에서는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를 묻는 문제와 한글의 우수성을 묻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문법의 경우에는 창제 원리와 우수성을 정확히 암기하고 있어야한다.비문학은 교과서 본문의 이해도와 설명방법을 묻는 문제와 낯선 글의 설명방법을 묻는 문제로 구성되었다. 따라서 설명방법의 개념과 특징을 암기,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외부 지문을 보고 설명 방법을 파악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문제적용력이 요구되었다.앞으로 신목중학교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과서의 본문과 학습활동을 정확히 이해?암기해야 하며, 학습지에 포함된 외부 작품은 사전에 숙지해야 한다. 또한 국어의 개념과 원리를 낯선 지문에 적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 월촌중22021년 2학년 2학기 월촌중학교 기말고사 국어는 30문항으로 3점 배점 20문항(60점), 4점 배정 10문항(40점)이 출제되었다. 전체적인 문제 난이도는 ‘중~중상’에 해당한다.이번 시험은 문법과 비문학 영역에서만 출제되었는데, 문법 10문제, 설명문 14문제, 매체 4문제, 어휘 2문제로 30문항이 구성되었다. 문항 자체의 난이도가 높지는 않으나, 학생들이 핵심 개념 및 어휘를 정확하게 암기하고 꼼꼼히 정오판단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높은 편이었다.3, 4단원의 비문학 영역(설명문, 매체의 효과)은 무난한 수준의 문제들로만 구성되었다. 대체로 교과서와 학습지의 핵심 내용들로만 출제를 했기 때문에, 본문과 선지를 꼼꼼히 읽었다면 쉽게 맞힐 수 있었을 것이다.그러나 2단원의 문법 영역(표준발음법과 한글맞춤법)은 <보기>를 활용하여 선지의 정오를 판단하거나, 적절한 예시를 고르는 문제들의 비중이 많아서 문제풀이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었을 것이다. 특히나 교과서의 어문 규정을 모두 암기하고 있어야 하며, 겹받침마다의 대표음과 환경에 따른 발음 변화 양상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암기 부담이 높았을 것이다.앞으로 월촌중학교 국어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과서의 본문을 철저히 이해해야 하며, 핵심 개념을 정확히 암기해야 한다. 또한 문법의 경우에는 정확한 암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 그리고 매번 어휘 문제가 출제되므로, 교과서에 포함된 어휘들을 놓치지 말고 꼼꼼히 외워야 한다.양정중22021년 양정중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객관식 20문항(3점-20문항, 60점), 서술형 7문항(40점)으로 출제되었다. 다만 서술형 문제는 한 문항을 여러 개로 쪼개어 놓았기 때문에 문항 수가 더 많다고 느껴졌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시간이 부족한 시험도 아니고, 전반적으로 난도가 평이한 수준이었다. 시험 범위가 문학<2(2)단원>, 비문학<3(1)~(2)단원>, 화법<4(2)단원> 단원이라 문학에서 비중이 조금 더 높게 출제되었고, 외부 작품 없이 교과와 학교 학습지를 꼼꼼하게 익힌 아이들은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다만 정확하게 알고 조건에 맞게 서술할 수 있어야 서술형에서 감점 없이 모두 맞을 수 있었을 것이다. 예로 <서술형 1번>에서 ‘꾀꼬리 소리’를 설명할 때 반어적 표현을 확인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는데, 문제에서는 원래 의미하는 바를 찾으라는 문제로 출제되어 오답을 유도했다. 또한 빈칸을 주고 맞는 음절 수로 넣는 형식의 문제들은 아이들에게 내용 이해뿐 아니라 정확성을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숙지해야만 만점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문제가 쉽다 보니 ‘삶을 살아가는 방향성이 이질적인 소재는?’ 등의 문제 자체의 어휘 수준을 높이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기출 문제와 유사하고, 유형이 단순하기에 평균은 다소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하지만 이러한 시험 경향에 맞춰 학습을 하게 되면 3학년, 더 나아가 고등 과정에서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나 양정중 같은 경우는 남학교이다 보니 수업만 잘 들으면 점수 확보가 쉬워 내신 점수를 지표로 학습 상태를 가늠하기에 변별력이 약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겨울 방학엔 보다 큰 안목으로 학습 체계를 세워야 한다. 미리 모의고사를 통해 배우지 않은 지문에 대한 독해나, 문제 해결 능력을 확인해보고, 어휘부터 독해까지 고등 과정에 대한 발판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01-06
- <겨울방학 특집> 어린이 대상 안양 겨울방학 프로그램!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시작과 함께 이번 주는 안양 지역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간다.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이번 겨울방학에도 바깥 활동은 자유롭지는 못할 전망이다. 하지만, 다양한 방학 특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방학을 맞은 우리 아이들이 여러 가지 체험과 특강을 경험하며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어린이 대상의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는지 온라인 프로그램 위주로 소개해 본다.안양시립도서관의 겨울방학 특강 풍성안양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책과 관련된 활동은 물론 컴퓨터 활용 프로그램, 보드게임, 미술 및 역할극 놀이 등 어린이들이 관심있게 참여해 볼 만한 내용을 풍성히 준비한 것.안양 관양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그림책 미술놀이’를 진행한다. 초등 1~2학년이 대상이며, 그림책과 연계된 창의미술 활동이 온라인 줌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재료비는 5000원.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는 ‘논리쑥쑥 독서논술’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1월 17일부터 4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주제와 관련된 기사문을 읽고 논리적인 글쓰기를 해본다. 온라인 줌으로 실시간 진행하며, 노트와 필기도구를 지참해야 한다. 초등 4~6학년 학생들을 위해서는 ‘메타버스 시대! 내가 직접 만드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라는 특강이 펼쳐진다. 코스페이시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체험할 예정이라고. 1월 3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삼덕도서관에서도 겨울방학 특강이 진행된다. 예비초등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게임 보드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며, 예비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는 ‘파워포인트로 게임 코딩만들기’ 특강이 준비돼 있다. 각 특강 당 15명을 모집하며, 온라인 줌으로 진행한다.호계도서관에서는 초등생 대상의 온라인 겨울방학 특강으로, ‘나도 VR컨텐츠 메이커’를 준비했다. 예비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특강으로, VR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3차원 세상에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본다고 한다. 예비초등 4~6학년생을 대상으로는 ‘궁전으로 알아보는 세계사’ 특강이 진행된다. 여러 나라의 대표적인 궁전을 알아보며 세계사를 배운다는 계획이다. 두 강좌 모두 온라인줌으로 진행되며 1월 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비산도서관에서는 예비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책놀이와 논술기초다지기 특강을 진행한다. 4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할 예정.초등자녀를 둔 학부모 권지영(42세, 호계동)씨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독서 활동은 물론 메타버스나 코딩같은 관심 분야의 특강도 있어 꼭 신청해 보려 한다”며 “코로나로 외부 활동의 제약이 많은데, 겨울방학 특강이 대부분 온라인 줌으로 이뤄진다고 하니 안심하고 아이를 참여시킬 수 있어 더욱 좋다”고 말했다.영어 그림책 놀이를 통한 영어특강과 초등 교과서 미리보기도 진행안양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초등 어린이를 위한 ‘영어그림책 역할극 놀이’가 겨울방학 특강으로 진행된다. 초등 1~4학년 20명을 모집하는 이번 특강은 영어 그림책을 활용한 영어 역할극 놀이와 이를 통한 다양한 영어 표현 익히기가 이뤄질 예정이다. 영어를 좀 더 재미있고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 1~2학년은 오는 1월 19일과 26일 2회 과정으로 참여하고, 초등 3~4학년은 1월 20일과 27일에 2회 과정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온라인 줌을 통해 이뤄지며, 1월 5일 오전 11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한편, 만안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 특강으로 초등 교과서 미리보기를 진행한다. 예비초등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 학년의 사회와 과학 교과서를 미리 보며 해당 과정의 내용을 예습해 보게 된다고. 2022-01-06
- 대입을 시작하는 예비고1을 위한 입시 로드맵 문·이과 통합교과 방향에 맞춘 준비과정 TIP2022학년도 영재고. 과학고와 전국자사고 입시까지 모든 고입이 끝나고 현재 예비고1 학생들은 일반 고등학교 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시기일 것이다. 고등학교 입학 전 학생들이 가장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 것은 고등학교 3년 동안의 입시로드맵을 준비하는 것이다.우선 입학이 결정된 학교 또는 1.2지망으로 선택한 학교의 교육과정편제표를 확인해서 1학년의 공통과목 외에 2학년과 3학년의 과학탐구.사회탐구 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 등의 시수를 참고해야 한다. 그리고 학교의 특성을 파악해서 자신이 부족한 공부를 분석하고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방학기간에 채울 수 있도록 학습플랜을 설계해야 한다. 특히 고1 첫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교육과정이 문.이과 통합교과의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대입을 위한 수시전형에 적합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야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대학교의 학과 계열의 선택 폭이 넓어진다. 예비고1이 준비해야 하는 공부 과목은 지원을 희망하는 전공에 따라 개인차가 있겠지만, 통합과정에서는 수학의 중요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고, 탐구과목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매우 중요하다. 최근 문과논술 전형에서도 수리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어 평가되는 사례를 통해서 결국 문.이과를 떠나 수학이 가장 중요과목임을 부인할 수 없다. 2024년 입시변화로 기존에 생기부에서 주요 비교과로 여겨지던 자율동아리활동, 개인봉사실적, 교외수상실적 등이 모두 반영되지 않고, 내신과 세부특기사항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런데 세부특기사항은 불필요한 표현들을 없애고, 성취기준의 달성 정도를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하며 2~3개의 교과 관련 탐구활용 사례를 자세하게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세부특기사항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결국 고교학점제 입시 초점에 맞춰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대학 계열을 탐색하고 입시로드맵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선택과목에 대한 공부역량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많은 예비고1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만나게 되면 꼭 전하는 말이 있다. 고등학교 1학년 시기를 고등학교 2학년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고, 3학년은 입시준비를 위한 총정리 시간으로 만들어야 안정된 대입을 치룰 수 있다.인재와고수권태숙 영재센터장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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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물가에 끌고 갈 수는 있지만, 물을 마시게 할 수는 없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수시 전형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올해는 꽤나 많은 제자들이 서울대학교에 입학했다. 그 외에도 연대, 고대, 카이스트 등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들이 속속히 등장했다.재미있는 것은 대부분의 학생들을 내가 1학년 때부터 보아 왔다는 것이다. 그들이 어떤 식으로 공부했고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 오늘은 어떤 점들이 최상위권을 만드는지 이야기해 보겠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공부를 잘했던 친구들은 대체로 겸손했다. 늘 자신을 과소평가하면서 더 노력하려는 특징이 있다. 이는 당연한 현상이다. 공부의 세계는 끝이 없고 파고들수록 어렵고 새로운 것들이 등장하기 때문이다.보통 공부를 하면 처음 실력이 늘 때 자신감에 차오르게 된다. 하지만 이는 지식이 쌓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미분을 모르던 아이가 미분을 할 수 있게 되면 굉장한 자신감을 갖게 된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를 많이 만나게 되면 어느 순간 의욕을 잃게 된다. 그만큼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있다.겸손한 모습은 수강신청에서도 드러난다. 방학 특강 과목의 난이도가 최상, 상, 중, 하로 나뉜다고 해보자.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무조건 최상의 수업을 고집하지 않았다. 오히려 스스로 개념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중이나 하 수업을 신청하려고 한다. 밑에서부터 단단하게 채워나가고 싶은 것이다. 반면 성적이 부진했던 아이들은 무조건 어려운 수업을 들으려고 했다. 아직 개념도 정확히 모르는 상태인데 상, 최상 수업을 들으려는 것이다. 실력에 맞지 않는 수업을 들으면 따라가지 못하고 포기하게 된다. 수학은 차근차근 바닥에서부터 올라가는 것이 가장 좋다. 숙제를 알아서 잘 한다학원의 역할 중 하나는 관리이다. 그리고 관리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숙제검사이다. 수학은 생각과 연습이 필요한 과목인데, 학원에서는 공부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강사는 수업과 관리 둘 다 신경 써야 한다. 즉, 바꿔 말하면 관리를 적게 할수록 수업적인 면에 더 집중할 수 있다.상위권 학생일수록 수업자료는 기민하고 예리해야 한다. 난이도 중의 문제들은 다 비슷비슷하다. 하지만 고난도 문제, 킬러 문제는 문제마다 색깔과 성향이 크게 다르다. 수능킬러, kmo기출문제, 서울대 심층문제, 연대 수리논술 문제, 내신 기출 고난도 문제 등은 모두 어렵다. 하지만 다 풀 필요가 전혀 없다. 자기에게 필요한 문제만 풀면 된다. 상위권 수업일수록 강사는 어려운 문제들 중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을 잘 솎아내야 한다. 학생들이 숙제를 잘해올수록 강사는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고 더 좋은 강의를 할 수 있다.최상위권 수업의 경우, 숙제 문제 중 어려운 것들을 풀이해주는 방식으로 수업을 많이 한다. 이때 숙제를 안 해왔다면 수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보통 숙제를 안 해오면 학원에서 남겨서 시키지만, 이 경우 풀이를 이미 듣기 때문에 남아서 공부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진다. 숙제 검사를 철저히 하는 것은 차선임을 명심해야 한다. 목표가 뚜렷하다공부를 잘했던 친구들은 목표가 확고했다. 재미있는 것은 목표가 ‘구체적’일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특정 대학교의 특정 학과만 바라봤던 친구가 있는 반면, 막연하게 전교 1등 혹은 1등급만 생각하며 공부했던 아이들도 있다.목표가 뚜렷해야 흔들리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흔들리더라도 다시 중심으로 돌아올 수 있다. 더 나아가 전략적인 공부까지 가능해진다. 내신을 충실히 다져서 서울대 최상위 학과에 들어간 제자가 있다. 정시로도 명문대에 갈 수 있는 실력이지만 내신 관리를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낸 것이다. 시험이라는 거대한 산을 1년에 네 번씩 넘으려면 한 번도 일탈해서는 안 된다. 이 친구는 중심이 잘 잡혀 있고 목표가 확고했던 친구였다.또 하나 중요한 점은 이번 입시에서 소신지원을 했던 친구들이 모두 잘 됐다는 것이다. 꿈이 확고하면 소신지원을 할 수 밖에 없다. 특정 대학, 특정 학과 외에는 가기 싫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런 아이들은 생기부 또한 색깔이 일관성이 있고 보기 좋아진다. 생기부가 좋으니 합격 확률이 높아진다. 소신지원을 한다고 잘 되는 것은 아니지만, 잘 된 친구들은 모두 소신지원을 한다! 최상위원 학생들을 3년간 보면서 느낀 점들을 몇 자 적어보았다. 이들의 공통점은 내가 억지로 공부시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한 적도 없다. 그들은 스스로 공부했고 나는 길만 인도했다.공부할 마음이 없는 친구에게 동기부여를 해줄 수는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 잘 된 경우를 한 번도 본적이 없다. 이미 동기부여가 되고 공부하고 싶은 상태에서 학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한 그림이다. 최상위권은 스스로 공부했음을 명심해야 한다. 학원에서는 학생을 물가로 인도하지만 물을 마시게 할 수 없다. 물은 스스로 마셔야 함을 기억하자! 일산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1-12-23
- 2021년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국어 분석 - 진명여고 한가람고 대일고 진명여고 1학년2021년도 진명여고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선택형으로 26문제가, 서답형으로 2문제가 출제되었다. 서답형 문제의 비중이 적으나 서술형 2번문제의 경우 비문학 지문의 완벽한 이해가 뒷받침되어 있지 않으면 답을 적기에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번 시험 역시 1학기와 마찬가지로 문학, 비문학, 문법이 고루 출제되었다. 그렇지만 문법의 시험 범위가 중세문법뿐만 아니라 현대문법도 골고루 출제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다소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진명여고 내신의 경우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가 꾸준하게 출제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말고사에선 1학기 시험범위였던 음운의 변동-비음화를 올바르게 알고 있는지, 중세 문법의 형태소 분석이 가능한지, 문학 영역에선 문학 개념어를 알고 있는 지, 비문학 영역에선 본문의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지를 물어봤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따라서 진명여고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작품에 대한 단순 암기 보다는 철저하고 완벽한 기본 이해가 필수적이다. 문법의 경우 문법 개념을 처음 보는 자료에 적용할 수 있는지, 비문학의 경우 주어진 지문을 통해 지문 외적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지, 문학의 경우 표현상의 특징 등을 고를 수 있는지가 관건이었다. 특히 이번 기말고사에서도 문학 영역에서 타 작품과의 비교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이러한 문제는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이 절대적으로 중요해지기 때문에 평소 다양한 문학 작품을 접하고 해석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따라서 진명여고 내신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문법, 문학, 비문학 모든 영역에서의 완벽하고 총체적인 이해와, 다양한 문제 상황에서의 적용 능력, 다른 작품과의 비교를 통해서 공통점 및 차이점을 찾을 수 있는 국어 능력이 필요하다. 한가람고 1학년2021년도 한가람고1 2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선택형으로만 26문제가 출제되었다. 서술?서답형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답안 작성 부담은 다소 줄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문법이 상당히 까다롭게 나온 점, 교과서 본문의 비중보다 외부 지문의 비중이 훨씬 높았던 점으로 인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매년 한가람고 내신에서 문법 영역은 1학년 수준 이상의 이해 및 배경 지식을 요구했다. 이번 한가람고 2학기 기말고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각 문장에서의 문장성분을 일일이 분석하여야 했기 때문에 문법요소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 적용 능력이 요구되었다.한가람고 내신은 매번 그렇듯이 교과서 내용 외에도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의 활용도가 높은 편이며, 학교에서 언급하지 않은 문학 작품도 <보기> 및 선택지에 실려 있는 등 까다로운 문제가 섞여있었기 때문에 시험 난이도 자체는 다소 어려운 편이었다. 문학 문제가 11번부터 26번까지였는데 이중 학교에서 언급하지 않은 외부지문이 출제된 것이 7문제로, 이는 문학 문제 비중의 약 45%이다.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옛말로 된 시조, 가사를 그 자리에서 해석해야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된 만큼, 평소에 국어 공부를 많이 한 학생일수록 이번 시험에서 유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히 시험 범위만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한가람고 내신 대비를 제대로 준비하기 어렵다. 시험 범위로 공지한 작품의 표현상 특징 혹은 주제와 관련된 다른 작품을 폭넓게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따라서 한가람고 내신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모든 문법, 문학 작품의 완벽하고 총체적인 이해의 뒷받침 속에서 다양한 문제 상황에서의 적용 능력, 다른 작품과 비교를 통해서 공통점 및 차이점을 찾을 수 있는 총체적인 국어 능력이 필요하다. 대일고 1학년2021년도 대일고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선택형 24문항, 서답형 8문항으로 총 32문항이 출제되었다. 문법은 총 9문항이 출제되었고 문학은 16문항, 외부 단원 7문항이 출제되었다. 문법 문제는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이전에 학습했던 문법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풀어야 하는 문제가 1번으로 출제되어 복습을 꼼꼼하게 하지 않은 학생은 까다롭게 느꼈을 것이다. 또한 문법 단원은 <보기>를 활용한 문제를 주로 출제하였고, <보기>와 선택지를 비교하여 개념을 정확히 짚어내는 능력을 필요로 했다. 문학은 표현 방법과 상징성을 묻는 문제, 갈래의 특성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는 기본 개념에 충실한 문제로, 시험 범위를 성실히 학습한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풀었을 것이다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 외부 단원과 교과서의 지엽적인 부분에서 오답이 많이 발생하였다. 프린트 한 장으로 집약된 단원이라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았다면 까다롭게 느꼈을 것이다. 대일고등학교는 학교 프린트와 필기에서 시험 문제가 출제된다. 따라서 학교 수업에 충실히 참여해야 한다. 서술형 문제의 비중도 높기 때문에 다양한 서술형 문제를 접하며 개념을 정확히 암기해야 한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1-12-23
- 국어 학습을 위한 3단계 학습법, 정확도와 속도와 학습량의 관계 수능 국어 시험에서 대부분의 중위권 학생들이 가장 흔히 겪는 어려움 중에 하나는 시험 시간이 모자라다는 점이다. 80분 시험 시간 안에 풀어야 한다. 대체로 3등급 이하 실력 학생들은 한 두 지문 정도, 그 이하 등급 학생들은 비문학 지문 포함 2~3개 지문 정도의 문제를 시간안에 끝내 풀지 못 하고 찍는 경우가 많다. 출제 기관에서 난이도 조정에 실패한 경우가 아니라면, 안정적인 1등급 실력의 학생도 정해진 80분이라는 시험 시간 안에 국어 시험 문항 45문제를 풀고 OMR 카드까지 작성하려면 빠듯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니 3등급 이하 실력 학생들이 시간 안에 1~3개 정도 지문을 못 푸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시간이 모자라다고 해서 지문을 대충 읽고 문제를 풀다보면 당연히 오답률이 올라 답을 찍는 것과 별반 다름없는 점수가 나오기 십상이다.부족한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단계 국어 학습법을 소개하겠다. 1단계 정확도1 단계는 ‘정확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아주 적은 공부양이라도 꼼꼼하고 정확하게 지문을 이해하고, 선지 하나하나를 따지듯이 정답인 이유와 오답인 이유를 스스로 묻고 답하면서 문제를 푸는 것이다. 이 단계를 건너뛰고 대충대충 읽고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공부를 해서는 아무리 공부양을 늘려도 결코 2등급 이상 실력을 쌓을 수가 없다.이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조금이라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질문을 하거나 대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작정 문제 푸는 속도를 천천히 하라는 것이 아니다. 하나하나 꼼꼼히 이해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라는 것이다. 이해가 미흡하다고 생각되면 반드시 선생님께 질문을 하는 것이 좋다. 선생님께 질문을 할 상황이 아니라면 친구에게라도 물어보라. 어차피 국어 시험은 어떤 선지가 질문의 답으로 가장 적절한가를 묻는 것이기 때문에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면 자신보다 좀 더 나은 이해력을 갖춘 사람과 가능한 많이 얘기해 보는 것이 좋다. 2단계 속도2 단계는 ‘속도’에 초점을 맞추는 단계다. 1단계 방법으로 국어 공부를 충분히 했다면 다음은 속도에 집중해야 한다. 속도는 집중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문제를 풀기 전에 자세를 바로 잡고 스톱워치로 시간을 맞춰놓아라. 이마가 뜨끈해지도록 집중해서 빨리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라. 지문을 읽는 도중에 잡담을 하거나 책상을 떠나는 등 긴장감 없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등의 느슨한 자세로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없다. 온 마음을 다해 집중하는 것이 힘이 들것이다. 마치 100미터 달리기를 하듯이 정해진 학습량을 숨이 턱에 닿을 만큼 집중해서 빨리 푸는 연습을 계속 하다보면 어느새 문제 푸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3단계 학습량마지막 3 단계는 ‘학습량’을 늘리는 것이다. 1, 2 단계 학습 방법으로 충분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국어 학습량을 늘려도 공부 시간은 더 늘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될 것이다. 이미 학습 가속도가 붙어있기 때문이다. 단위 시간 안에 많은 양의 공부를 해도 전혀 힘들지 않다. 이때쯤이면 자기 내면에 국어 실력이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 체감되기 때문에 실력에 대해 자신감이 붙어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당황하거나 긴장하지 않는다.국어 시험 볼 때 한번 심리적으로 쫓기는 기분이 들면 당황되고 불안하여, 지문을 아무리 읽어도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는 ‘지적 공황상태’에 빠지기 십상이다. 이런 경우 신기하게도 답안지를 제출하고 나면 답이 보인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하는 학생들이 많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국어 실력이 탄탄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이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학생이라면 ‘3단계 국어 학습법’을 생각하며 공부를 해 보기를 권한다. 반드시 성과를 얻게 될 것이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