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엄마 아빠가 지은 밥, 그리고 생선구이 아파트가 주거형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즘, 집에서 잘 해먹지 않는 음식 중 하나가 생선구이다. 후드를 틀어둬도 생선을 구울 때 나는 연기와 냄새가 집안에 가득해지기 마련이고, 가스레인지 주변에 온통 기름이 튀어 뒤처리가 힘들기 때문. 하지만 생선은 저지방 고단백 음식으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많아 성인은 물론 성장기 어린이가 꼭 섭취해야 하는 식품. 온 가족 건강을 위해 생선구이를 먹고 싶다면 구미 옥계 생선구이 맛집으로 잘 알려젼 ‘장미생선집’은 장세식 김미영 두 부부가 어린 딸을 키우며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가족이 먹는 집밥과 다름 없다. 살이 두툼하고 큼직한 생선구이와 정갈한 반찬, 보글보글 청국장에 개운한 숭늉까지 마치 집밥처럼 정성 가득한 생선구이에 두 사람의 정성이 가득하다.잡자마자 냉동한 통통한 가을 고등어 ‘주목’구미시 옥계파출소 앞 새마을금고 뒤편 골목에 자리잡은 장미생선집은 지난 8월 문을 연 신상(?) 맛집이다. 주로 주변의 사무실 등에서 일하는 직장인과 인근에 거주하는 가족단위 고객이 대부분을 이룬다. 장미생선집은 조림을 제외한 단품 메뉴는 모두 1인분 주문이 가능하고, 여러 가지 생선을 맛볼 수 있는 모듬세트 등이 있어 인원에 따라 다양한 생선의 종류를 맛볼 수 있다.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생선요리는 고등어 갈치 삼치 가자미 고갈비 등의 구이류와 고등어조림 및 갈치조림 등이다. 특히 이곳의 인기메뉴인 고등어는 국내산으로 반드시 가을에 잡힌 것만 사용할 정도로 재료 선택에 큰 공을 들인다. 고등어는 사시사철 나는 생선이지만 특히 가을에 맛이 좋고 영양소도 더 풍부해 특별히 잡자마자 냉동된 선동 가을 고등어만 사용한다고. 장세식 대표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생선류는 생선 그대로 매장에 들여와 직접 손질한다. 손질된 것을 쓰면 편할 수는 있지만 상품의 신선도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푸짐한 엄마 손맛 그대로 집밥같은 한 상장미생선집의 생선구이는 1인분 기준으로 고등어나 삼치 가자미 등의 경우 머리부터 꼬리까지 큼직한 한 마리가 통으로 나온다. 갈치는 살이 두툼한 것으로 두도막이 1인분. 갈치는 프라이팬에 구워 나오고 나머지 생선은 오븐에 노릇하게 구워 나오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울 뿐 아니라 젓가락을 발라내도 부서지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다. 가자미구이는 까만 생선껍질을 일일이 손으로 제거하고 구워내기 때문에 먹기가 편린하다. 생선구이는 미리 초벌해두면 조리시간은 단축되지만 수분이 빠져 맛이 없기 때문에 이곳은 주문과 함께 바로 구워내므로 10~15분의 조리시간이 필요하다고.조림은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조림양념은 고춧가루 매실청 등 갖은 양념을 넣어 만든뒤 하루 정도 숙성시켰다가 쓴다. 칼칼하지만 달큰하고 뒷맛이 깔끔한 양념에 지금 한창 맛이 좋은 무와 각종 야채를 넣어 조려낸 고등어조림이며 갈치조림은 입맛이 없을 때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특히 장미생선집의 조림은 생선비린내를 잘 잡아주어 양념을 밥에 비벼먹어도 좋을 정도.장미생선집은 모든 반찬을 매일 1~2번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고 김치까지 직접 담가 손님상에 낸다. 한 공기 가득 소복하게 내는 쌀밥도 여느 밥집과 다르다. 일반쌀보다 2배 이상 비싼 도계 약쌀을 사용한다. 도계 약쌀은 은은한 약향과 반지르한 윤기, 찰진 식감을 가지고 있는 고급쌀이다. 고객 대부분이 ‘이집 밥 참 맛있다’고 입을 모으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셈. 생선구이 밥상에 함께 오르는 청국장은 된장찌개보다 생선구이에 잘 어울릴 뿐 아니라 냄새 때문에 집에서 해먹기 쉽지 않아 손님들이 반기는 음식 중 하나다. 누룽지를 끓여 만드는 숭늉은 식사 후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고,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이집의 특별한 서비스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2016-11-29
- “신선함 담은 제주도 생선, 맛있게 구워드립니다” 비늘을 벗긴 다음 배를 갈라 깨끗이 씻어서 토막을 내고 기름을 둘러 노릇노릇 익힌다. 비린내나 손에서 미끄덩거리는 느낌까지 참아야 밥상에 올릴 수 있는 생선. 늘 먹고는 싶지만 손질하기 귀찮은 식재료다. 목동의 ‘올래밥상’은 생선을 구워서 포장해주는 생선구이 반찬가게다.이곳의 인기메뉴는 고등어구이와 삼치구이다. 한번이라도 이곳의 생선을 사간 손님들은 그 맛과 편리함에 반해 차츰 가자미구이나 옥돔구이, 전복, 소라찜 등 평소 맛보지 못하는 메뉴도 안심하고 골라간다. 간식으로 오징어구이를 사가는 꼬마 손님들도 꽤 있다. 명절에는 조기와 민어도 잘 나간다.이곳의 생선은 ‘올래 씨푸드’를 통해 들여오는데 모두 제주산 수산물들이다. 돌문어와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우도의 뿔소라 등 귀한 자연산 생선도 준비돼 있다. 생선구이의 맛은 수분을 얼마나 품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올래밥상’의 생선구이는 수분을 촉촉이 머금어 살이 부드럽고 겉은 바삭하면서도 윤기가 흘러 그 맛이 일품이다.제주도 감귤을 이용해 만든 소스는 비린내를 잡고 생선을 더욱 풍미 있게 한다. ‘올래밥상’의 매니저는 “인근 아파트의 주부들은 물론이고 1인 가구의 영향으로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많아졌다”며 “특히 직장인들은 퇴근 무렵 들러서 포장해가면 번거롭게 손질하지 않아도 맛있는 생선구이를 먹을 수 있어 자주 이용한다”고 전했다.10~15분 전에 미리 주문하면 바로 따끈따끈하게 구워진 생선을 가져갈 수 있다. 다음날 먹을 때는 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만 두르고 살짝 굽기면 하면 금방 만든 것처럼 맛있다고 한다.메뉴: 고등어, 삼치, 백조기 구이 4,900원/ 민어구이 5,900원/ 옥돔구이 7,900원/ 오징어꼬치구이 3,900원/ 전갱이구이 2,500원위치: 양천구 목동 404-245문의: 02-2649-8292 2016-11-28
- "공부의 시작, 나를 분석하라" 현 이투스247 목동오목교점 원장현, ETOOS 247 목동오목교 입시연구소장 아내가 연신 울상이었다. 아파트 또래 엄마들의 모임, 인터넷 지역 커뮤니티 등에서 소위 ‘용하다’는 팀 수업과 개별수업에 우리 첫째 녀석을 참여시켰는데 아들의 소극적인 모습에 실망했다나. 바야흐로 대한민국 입시 열풍이 이제 막 ‘5살’인 우리 아들에게, 우리 가정에 ‘강림’하였다. 헌데 요 며칠 사이 아내의 얼굴이 계절을 거스르며 소생하는 즉, 역시 아들과의 연결고리가 있을 터이다. 이유는 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칭찬마저 듣는다는 수업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우리 아들은 정적으로 앉아서 집중해야 하는 수업 대신에 자신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같은 미술수업이라도 단지 손만이 아닌 온 몸을 활용해 참여하는 수업이 ‘효험’이 있었던 것이다. 이 녀석은 소위 ‘운동형(kinetic) 학습자’인 것이다. 발견은 ‘인식’의 전환 프루스트는 “참된 발견은 새로운 땅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인식(시각)을 갖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 아내처럼 오늘도 대한민국의 ‘맹모’들은 자녀들을 위하여 이 학원 저 학원, 또는 이 수업 저 수업을 고민하며 ‘새로운 약속의 땅’을 ‘발견하기’에 분주하다. 좋은 수업, 좋은 학원을 찾기 위한 분주함 속에는 우리 어른 세대가 공유하는 교육에 대한 고정관념이 깔려 있다. ‘용하다’는 교육 서비스 제공자(대중강의든 소수정원이든, 또는 오프라인강의 든 온라인 강의든지)를 엄마의 부지런함으로 ‘발견’해 내는 것이 아이들의 학습의 시작, 또는 성적상승의 시작이라는 인식이다. 다양한 교육 컨텐츠가 유통되고 효과를 거두는 흐름에는 생산자(학원 등)와 유통채널(오프라인 또는 인강 등), 그리고 수용자(우리 아이들)라는 고려요소들이 있는데 앞선 두 가지(생산자와 채널)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우리 5살 아들의 예처럼, 아무리 좋은 교육 컨텐츠라도 최종단계 수용자인 우리 아이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면 온전한 학습효과(effect)를 얻을 수가 없다. 앞서 ‘수용자’라는 표현을 썼지만, 이 역시도 교육에 대한 어른들의 시각이 투영된 인식이다. 실제 아이들은 학습콘텐츠를 수용하고 이를 자신의 실력으로 ‘창조’해 내는 ‘창조자’들이다. 실제 필자도 대형강의(재수종합반/단과)를 오프라인(학원 강의실)에서 콘텐츠를 제공하던 전통적인 ‘공급자’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니즈(needs)를 이해하려 하지도 않았고, 사실 그럴 필요도 없었다. 왜? 설명이 필요 없는 가장 보편적인 교육의 형태이고, 사람은 자기가 보고자 하는 것만을 보려한다는 말처럼 제공자인 나에게는 다른 ‘요구’가 존재한다는, 그리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파악한다는 인식과 대처가 번거러웠을 따름이리라.상위권 12개 대학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내 스스로가 에둘러 확인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하지만 5살 우리 아들이 (본인의 지지와는 무관하게) 던져준 화두에 대해 입시를 겪은 아이들을 대상으로한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이 설문 조사의 결과는 필자 자신에게도 새로운 인식이라는 발견을 하게 해주었다.일단 SKY포함 상위권 10개 대학교에 재학중인 1학년 학생들(423명)을 대상으로 독자적인 설문 및 면접(설문지/온라인 설문/대면 인터뷰 등)을 진행하였다. 먼저 “어떤 학습 환경을 가장 효율적으로 경험 하였는지?”에 대해 물었다. 결과는 자기주도학습(63%)>인강(18%)>학원강의(11%) 등의 순이었다. 그런데 이 결과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주의해야 할 것은 자습+인강의 수치가 80%가 넘는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서 당장 요즘 유행하는 <자기 주도 학습>의 당위성 논리로 가져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자율학습이라는 것이 사실은 그 전에 인터넷 강의든 오프라인 강의(input)를 거친 뒤 공히 거치는 공통의 과정(process)이라는 사실이다. 즉, 자습+인강과 자습+학원(학교강의)의 수치를 비교해야하는 것이 정확한 접근이라는 것이다. 상당수 많은 아이들이 전통적인 교육컨텐츠의 유통방식(학원 등에서 이루어지는 오프라인 수업)과는 다른 학습 환경을 효과적인 플랫폼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2016-11-28
- 피규어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느낀다 “새끼고양이를 만들다 보니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이 생겼어요.”아이와 고양이가 마주보는 피규어를 제작하다가 고양이만으로도 온전한 피규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반려동물, 야생동물을 특화해 만들고 있는 ‘꼭두나라’ 이성학 대표를 만나다. ‘꼭두나라’의 ‘꼭두’는 처음, 최고라는 뜻이며 꼭두각시의 ‘꼭두’처럼 인형을 통칭하는 순우리말이다. 어린 시절 취미가 직업으로 이어져이성학 대표의 진열장 속 피규어들은 각각의 이야기들을 만들며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한다. 뒷발을 들어 귓불을 긁적이는 고양이는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서로 얼싸안은 정다운 고양이 모습. 강아지는 눈을 지그시 감고 앞발을 모은 채 평온하게 드러누웠고, 어미 개는 다칠 새라 강아지를 조심스레 입에 물고 이동한다.“어릴 시절 유난히 그림 그리기와 만들기를 좋아했어요. 2차 세계대전 군대의 피규어 모으는 것에 심취했었죠.” 이성학 대표는 어릴 적 취미를 살려 피규어를 제작하며 제2의 인생을 그려 나가고 있다. 그는 처음부터 인형을 디자인한 것은 아니었다. 의료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직장생활도 했었다.“그 일들은 너무 지루했어요. 내가 좋아하는 일, 내가 즐기는 취미를 하고 싶었지요.” 그래서 어릴 적부터 관심이 있었던 피규어 제작의 꿈을 펼쳐보기로 결심하고 2012년부터 조형학원에 나가기 시작했다.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콘셉트로 만들어보자’는 다짐으로 학원 이외의 시간에도 피규어 만들기에 무섭도록 집중했다. 2014년 10월 드디어 ‘꼭두나라’를 사업자로 등록하고 ‘꼭두나라’, ‘텐바이텐’ 등 온라인 쇼핑몰에도 판매를 시작했다.작품을 만들다가 교육에도 관심이 생기면서 ‘지혜공유협동조합’의 회원이 되었는데 그곳에서 활동하던 중 자연스레 학교에서 의뢰가 들어왔고,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수업도 나가게 됐다. “학생들은 자유 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하는데 한 학기에 1~2개 작품을 완성해요.” 뿐만 아니라 한겨레문화센터와 핑거스 아카데미에도 출강하게 됐다.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피규어피큐어는 공장에서 나오는 인형과는 다르게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다. “가끔 몇몇 사람들이 피규어를 쉽게 만든다고 생각해 터무니없는 비용을 얘기하시거나 무료 제작을 요구할 때는 힘이 많이 빠져요”라고 어려움도 말한다. 피규어를 제작하는 과정을 보면 그리 단순하지 않을뿐더러 그만한 가치가 있다.조형의 모형을 본 뜰 실리콘 거푸집을 만드는데 하루 8시간 작업으로 3일 정도를 투자해야한다. 그 과정은 처음에 철사로 뼈대를 세우고 대략적인 형태를 잡은 다음 3종류의 흙, 플라스틱들을 사용하여 작업 대상물의 특징이 잘 드러나게 세부묘사를 한다. 그 세부묘사 때 쓰는 ‘스컬피’의 플라스틱은 강한 열이 가해지기 전에는 굳지 않아 수정하기에 편리하다.원형 주변에 아크릴판으로 형틀을 세우고 그 안에 실리콘을 부어 거푸집을 만든 다음 실리콘 거푸집에 레진을 부어 복제물을 제작한다. 마지막으로 채색하며 마무리를 짓는데 꼬박 하루가 걸린다. “작품을 만들 때에는 사진에 충실하며 개인적인 감정도 표현하려고 하죠. 예를 들어 억울해 보이는 인상 등을 잡아서 나타내려 하죠. 피규어를 만드는데 어려운 점은 작품을 만들기 시작할 때 무얼 만들지 정하는 것이 제일 어려워요.”종종 생태계 화보 책 등을 많이 관찰하며 참고를 한다. 보통 반려동물과 이별을 준비하려는 사람들, 또 반려동물이 죽고 나서 추모를 위해 제작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의뢰를 많이 한다. “이 분들은 동물 피규어를 받고서 적잖은 위로를 받는데 그럴 때 뿌듯함을 느끼지요. 작가마다 각자의 특유한 문체가 있듯이 ‘정교하다’는 이성학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있다고 말해 줄 때 너무 고맙죠. 지인들 부탁으로 외할머니 임종직전 흉상을 만들었는데 깊은 의미가 있었어요.” 토속적인 것들을 살려 세계로 나아가유화를 그리는 아버지와 손재주가 뛰어난 어머니는 이 대표에게 적잖은 조언을 해주는 든든한 지원자다. 부모님은 쓴 소리를 마다않고 작품에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을 말씀하신다. 현재 이 대표는 3D프린터기와 연결된 피규어를 연구 중에 있는데, 새로운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더 좋은 디자인으로 제작하고 싶은 바람을 갖고 있다. 이 대표는 ‘꼭두나라’ 하면 이성학, 이성학이 만든 거다’라는 장인이 되기를 바라며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피규어, 감동이 있고 재미가 느껴지는 피규어를 만들고 싶다고 한다. “토속적인 것들을 살려 한국적인 피규어를 만들어 세계로 나아가고 싶어요. 또한 프로그래밍을 이용해서 여러 가지 접목된 퓨전 형태의 피규어를 만들어서 장르도 점차 늘여가고도 싶어요. 스케일이 큰 특정 장면을 연출하는 디오라마도 구상 중에 있지요. 더 좋은 작품이 나오길 기대해 주세요”라며 앞으로의 큰 포부를 밝혔다. 현재 한겨레문화센터 일산지부에서 피규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나 자신만의 특별한 반려동물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피규어 수업이 개설 중에 있다. 문의 010-3977-4651작업실 경기도 고양시 산현로 34 일산동문 1차아파트 내 꼭두나라온라인 쇼핑몰 www.kkokdunara.co.kr권주심 리포터 wntla@hanmail.net 2016-11-28
- 건강한 식생활의 기본은 우리 전통 된장, 고추장입니다 대화역에서 가좌동 방향으로 차로 불과 2분 여 만에 아파트와 상가가 밀집된 번화가의 분위기와 상반된 전원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그길 끝에 만난 ‘미연전통음식연구소’는 우리 전통 된장과 고추장, 간장, 장아찌, 발효음식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지난 2014년 문을 열었다. 필요에 의해 배우고 익히다 보니 전문가 되다‘미연전통음식연구소’ 장혜교 대표는 결혼 전 은행원으로 일했다. 그때는 장을 직접 만들어 기는커녕 요리도 그와는 거리가 멀었던 일. 하지만 결혼을 하면서 고향 부산을 떠나 남편 따라 서울로 오게 되면서 문제가 생겼다. 거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할 수도 없고 해보지 않은 부엌살림에 막막하던 차였다.“하지만 당장 급하고 필요하니 저절로 하게 되더라고요. 더구나 쌍둥이 아들을 혼자 키우면서 이유식이며 간식을 직접 만들다 보니 음식 솜씨도 늘고 또 생각보다 저한테 손맛이 좀 있는지 식구들 반응도 꽤 괜찮았고요.(웃음)” 김치도 직접 담가보니 제법 맛이 있었고 그래서 더 요리에 관심을 갖고 이것저것 만들어보곤 했다.필요에 의해 음식 솜씨가 진일보한 것 외에 그녀의 변화는 또 있었다. 부모도 형제도 친구도 멀리 있어 외롭던 서울 생활을 견디게 해준 것은 바로 이웃들. 아파트에 살면서 같은 또래의 주부들과 친해지면서 동네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 그러면서 내성적인 성격도 많이 바뀌었다.“만나서 차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좀 더 발전적으로 동네문화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잘 나서지 않는 성격이었지만 한 번 빠지면 열심히 매진하는 면이 있다는 그는 동네의 일과 쌍둥이 아들의 학부모로 학교 일에 참여하면서 알찬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이들 학교 도서관에서 봉사를 하다 보니 도서 대여가 체계적이지 않다보니 관리도 힘들고 책 분실이 많았어요. 효율적인 방법을 찾다가 책에 바코드를 붙이면 전산으로 대여 관리가 잘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바코드 작업을 했어요. 이것이 시초가 돼 지금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도서 바코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니 뿌듯하고 보람이 있지요.” 10여 년 김치 사업하면서 배운 노하우로 ‘전통음식’ 연구에 나서여린 외모와 달리 하고자 하는 일에는 추진력 있고 노력파인 장 대표는 결혼 후 발견한(?) 손맛을 살려 10여 년 넘게 김치사업도 했다. 김치사업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아이들 학교 일과 동네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던 그는 가좌마을 3단지 아파트 부녀회장을 맡아 전국적으로 유명한(?) ‘부녀회’를 이끌기도 했다.“동네일에 관심을 갖고 이런 저런 제안을 낸 것이 실제로 실천돼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어요. 그러다 아예 부녀회장을 맡으라고 주변에서 밀어붙이니까 어쩌다 부녀회장이 됐죠(웃음).”일단 맡은 일에는 최선을 다하자는 주의라 부녀회장도 대충 하긴 싫었단다. 우선 부녀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벗고 싶었다. “돈이 오가는 일이라 부녀회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먼저 투명성을 강조했죠. 알뜰장 사용료 등 현금을 주고받는 일을 일체 없애고 모두 통장으로 입출금이 되도록 하니까 따로 계산할 필요도 없고 통장에 다 기록이 남으니 뒷말이 있을 수 없죠. 또 입출금 내역을 매월 입주자들에게 공개했어요. 꽤 성공적이었죠(웃음). 전국에서 벤치마킹하겠다고 찾아올 정도였으니까요.”사업하랴 부녀회 이끌랴 힘들었던지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그만두었지만 지금도 그때의 인연들이 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단다. 집에서 건강을 되찾는 동안 그는 장 담그기에 또 푹 빠졌다. 장맛 좋은 친구 어머니로부터 장 담는 법을 배우면서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도도 더 커졌다. “파주에 친구 어머니가 콩 농사를 짓고 계셔서 그곳에서 장 담그기를 배웠어요. 그때는 그냥 내 식구에게 건강한 먹 거리를 먹이고 싶다는 생각에서였지요.”전통 장 담그기 체험, 절기별 전통음식, 전통 다과체험, 진로체험 등 진행된장에 푹 빠져 살던 어느 날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전통장류제조사 강조를 알게 됐다는 장대표. 하지만 농업 종사자들을 위한 과정이라 자격이 안 된다는 말에 실망했던 것도 잠시 그는 꼭 배우게 해달라고 수차례 청원 끝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검토해보겠다는 회답을 들었다.최선을 다해 꼼꼼하게 정리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바라던 수업을 듣게 된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고 끝까지 남은 10여 명의 수료생 중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수확은 또 있었다. 수료생 중 마음이 맞는 5명이 ‘고양전통발효식품연구회’를 만들게 됐고 지금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시설을 이용해 ‘자연올’ 브랜드로 ‘행주치마장터’ 등을 통해 우리 전통 장을 판매하고 있다.또 고양시농업기술센터의 전통장류제조 과정은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만 했던 것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계기도 됐다. 지난 2014년 문을 연 ‘미연전통음식연구소’가 바로 그곳이다. 이곳에서 그는 요즘 우리 전통 장과 장아찌 등 발효음식, 절기별 전통음식 등을 알리고 있다.“아이들 중·고등학교 시절에 급식 도우미 활동을 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어요. 엄마들이 수입산 소고기 대신 한우를 고집하고 야채도 유기농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에는 무척 신경을 써요. 그런데 막상 기본양념인 된장, 고추장, 간장은 관심이 적어요. 시중에서 파는 고추장, 된장이 과연 건강한 먹 거리인지 조금더 관심을 가진다면 절대 아이들에게 먹이고 싶지 않을 텐데 말이에요. 재료가 아무리 좋아도 그 기본양념인 장이 건강한 먹 거리가 아니라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그런 것을 제대로 알리고 배우는 곳으로 ‘미연전통음식연구소’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는 장혜교 대표.그의 건강한 우리 전통 장 담그기와 전통 발효음식 수업은 카카오스토리에 공지해 신청을 받고 이뤄진다. 11월 19일에는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이 있었고, 12월 17일(변동이 있을 수 있음)에는 직접 메주를 만드는 수업도 진행된다. 매년 음력 정월에 진행하고 있는 장 담그기 체험은 내년에는 2월 말 경 진행될 예정이며 담근 장은 연구소 마당에서 숙성시킨 후 가져갈 수 있다. https://story.kakao.com/ch/slowfood79, 체험문의 031-925-1785 2016-11-28
-
강남에서 고작 20분,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서울과 수도권 어느 지역에서도 아파트 분양만 하면 청약률 완판으로 끝날 정도로 뜨겁던 아파트 분양시장에 제동이 걸렸다. 불경기 와중에도 유독 아파트 분양시장만 뜨겁다 보니 정부에서 투기의 문제점을 인식해 제동을 건 것이다. 11.3대책에서 벗어나 강남에서 가깝고 자연환경도 좋은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를 가보았다.11월 3일 발표된 대책으로는 1순위 당첨조건 강화를 비롯해 재당첨 기간 제한, 분양권 전매제한시기 제한 등 예상보다 강력한 제한으로 시장이 움츠러들고 있다. 서울의 25개 구와 경기도, 부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일부가 조정 대상 지역으로 기존 6개월과 1년이던 전매제한이 1년 6개월로 늘어나 시장의 뜨거운 열기는 일단 식혔다.소형세대 92퍼센트로 최근 추세 반영이렇게 되자 무슨 일이나 그렇듯 반사이익이 생겨나는 곳이 나타났다. 바로 경기도 제한 대상 지역에 들지 않은 평택이다. 평택은 수서발 SRT가 다음 달 개통예정으로 지제역이 신설되며 수서까지 2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 내년까지 미군기지 이전 완료, 각종 산업단지 건설 등 여러 호재가 몰려 있어 인구유입의 가속화로 지금보다 앞으로의 가능성이 훨씬 큰 ‘미래도시’이다. 그런데 미스터리하다고 할 정도로 이 지역이 빠져있어 갈 곳 잃은 서울의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최고의 아파트 중 하나로 꼽히는 GS건설이 분양 중인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아파트 단지의 경우 모델하우스가 오픈하자마자 3일 동안 무려 3만 여명이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곳은 평택 동삭2지구 3블록에 22개 동이 세워지는 대단지 아파트이다. 지하는 3층으로 이루어져 주차공간이 넉넉하고 지상 29층까지 올라간다. 전용면적은 최근 가속화 되고 있는 소형가구 바람을 타고 수요층이 두터운 85㎡ 이하 면적이 전체 단지 가구 수의 92퍼센트나 돼 빠르게 유행에 대비하고 있다.지난해 7월 처음으로 분양한 1차의 경우 1,849세대, 11월에 분양된 2차의 경우 1,459세대에 이어 이번 3차는 2,324세대로 가장 큰 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곳에만 총 5,632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돼 명실상부한 ‘자이 단지’가 만들어질 예정이다.3차의 경우 무려 축구장 30배에 이르는 넓은 지역으로 동간 간격 역시 넓어 마음마저 시원하며 전체 단지는 ‘ㄷ’자로 설계돼 포근한 느낌마저 준다. 또한, 인근에 모산골 평화공원을 비롯해 단지 앞쪽으로 3,900평, 뒤쪽으로는 4,900평의 중앙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도심생활에 지친 입주자들의 몸과 마음까지 살펴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도와주고 있다.완벽한 커뮤니티 시설 갖춰아파트 내부는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72㎡의 경우 각종 식료품 저장 공간인 펜트리와 알파 룸을 확장해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으며 84B㎡ 타입의 경우는 드레스 룸도 만들었다. 또 선택사항이긴 하지만 확장을 하면 요즘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미니 서재까지 만들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예전 아파트와 달리 최근의 아파트는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장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설계해서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확실히 도모하고 있다.무엇보다 이곳은 교통편이 훌륭하다. 평택이라는 수도권에 있음에도 2.5km거리의 지제역에서 내년이면 개통될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역까지 고작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서울까지의 출퇴근도 용이하다. 더불어 지제역에서 향후 20년 동안 이마트까지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해 아파트까지의 이동이 편리하다.커뮤니티 시설도 설계가 잘 돼 있어 서울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단지 내에 입주민 전용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노천탕, 사우나 시설과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사교모임이 가능한 카페 공간과 영어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서며 단지 내에 들어설 잔디광장에는 가족들과 야외 소풍을 즐길 수 있는 ‘자이홈캠핑’과 가족형 텃밭까지 가꿀 공간이 마련된다.현재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아파트’는 일부 미계약 잔여세대에 한 해 선착순으로 청약접수를 받고 있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900만원 대 후반에 공급하고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이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문의 1670-4428 2016-11-26
- 수험표 하나면 나도VIP 11월 17일, 운명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60만 명이 넘는 수험생들은 ‘수능’이라는 두 글자에 얽매어 지나온 시간들을 뒤로하고 이제 달콤한 유혹들을 맛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더욱이 수험생만의 징표(?)인 수험표만 있으면 다양한 곳에서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외식에서 미용까지, 올해가 지나면 사라지는 알뜰 혜택들을 모아보았다.고마운 사람들과의 여유로운 먹방 타임~수험생에게 먹방은 그림의 떡. 눈칫밥에 밀려 찾지 못했던 맛 집에서 그동안 참았던 식욕을 채워보자.보글보글 끓는 육수에 살짝 적셔 입에 넣으면 감칠맛이 그만인 샤브샤브와 아삭함이 살아있는 20여 가지의 야채와 파인애플의 상큼함이 입안에 가득 퍼지는 월남쌈구이, 새콤 달콤 매콤의 조화로운 맛을 잊을 수 없는 전통의 함흥냉면과 손만 대도 톡 터질 것 같은 속이 꽉 찬 만두, 막 튀긴 도넛과 달콤한 케이크, 진한 초콜릿 맛 가득한 브라우니와 다양한 재료로 맛을 낸 파이는 물론 건강빵과 발효 빵까지. 다양한 음식의 유혹에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다. 졸음과 비용이 걱정되었다면 이제는 매직 패스로 가뿐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업체명업종일시문의위치혜택함관령함경도 음식 전문점031-8016-3335산운로 32번길 14수험표 지참 시, 3만 원 이상 주문 시 20% 할인샤브향 판교점월남쌈구이, 샤브샤브11월 30일031-8016-9988서판교로 154수험표 지참 시 소고기 1인분(100g) 추가 무료 제공빵사랑다양한 빵과 음료11월 30일031-711-2223정자일로 140 엠코헤리츠 1층수험표 지참 시 2만 원이상 구매(빵, 케익류, 음료 등)시 20%DC문아지친환경 수제 디저트11월 30일031-708-3141운중로 225번길 52-6수험표 지참 시 모든 음료 1천원 할인, 케이크 및 파이 2만 원 이상 주문 시 미니 호두파이 증정교실을 벗어나 자유로움을 만끽하자수험생으로 1년, 교실 밖을 벗어나는 것은 사치였다. 놀이동산은 수험생활을 함께 버텨 온 친구들과의 끈끈함도 다지고 그동안 억눌렀던 스트레스를 괴성과 함께 단 번에 날릴 수 있는 최고의 장소.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T-익스프레스에 몸을 맡겨 한바탕 내달리고 돌아오면 알 수 없는 후련함과 짜릿함이 함께 할 것이다.업체명업종일시문의위치혜택에버랜드12월 16일까지031-320-5000용인시 포곡면 전대리수시합격증 또는 수험표지참, 현장구매 2만원(홈페이지 쿠폰 다운로드)11월 30일까지는 매일 기종별 선착순 100명 한정, T또는 아마존 익스프레스 Q-Pass 증정수험생들의 화려한 변신, 지금까지 저는 잊어주세요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주야장천 의자에만 앉아 있던 수험생 생활은 늘어난 체지방과 약해진 체력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수험생들이 맞이하는 겨울방학은 화려한 변신을 꾀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다. 학업의 무게에 혹사했던 척추를 바로 세우고 균형 잡힌 몸매를 위한 운동은 물론 약해진 체력을 보강하기 위한 운동을 시작해 보자. 혹시, 게으름을 즐기고 싶다면 헤어스타일의 변화만으로도 충분하다. 조금 더 용기를 낸다면 첨단 의술의 힘을 빌려 살짝 튜닝을 한들 어떠랴. 수험생의 변신은 무죄인 것을.업체명업종일시문의위치혜택리안헤어 미금2호점헤어2017년 2월 28일031-715-1477정자일로 21 (금곡동 208,삼라마이다스빌) 202호펌, 염색, 케어 50% 할인히어스 헤어헤어2017년 1월 31일031-716-4771성남대로 345 정자역 프라자펌, 염색, 케어 40% 할인아이래쉬 클리닉 수내속눈썹 연장11월 30일031-711-6086내정로 172 상지상가 빌딩기존 할인행사 + 1만원 추가 할인유앤 아이 의원12월 31일031-8016-6020삼평동 708 에메트 타운 2층수험생과 동반 1인까지 20% 할인ms성형외과코, 왕눈이 성형2017년 2월 28일031-8022-8880성남대로 345 정자역 프라자20% 비용 할인조은몬 한의원다이어트선착순 20명031-757-2728성남대로 916번길 7프로그램 3개월 진행시 장기결제 할인+추가 할인 10만원필립발리 휘트니스 정자본점헬스, GX031-728-7777내정로 58최대 50% 할인 + 운동복(3개월 이상 등록에 한함)어썸바디 & 청구헬스PT, 헬스선착순 10명031-713-1862불정로 219 청구아파트 내PT+헬스 등록 시 70% 할인고생한 가족들과함께 누리는 알뜰 혜택수험생과 함께 고생해 온 수험생 가족. 그들의 수고도 무시할 수는 없다. 수험생을 바라보며 애태우던 시간을 보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알뜰 혜택들 또한 주위에서 찾을 수 있다. 묵은 때를 탈탈 털어버리고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품격 친환경 무세제 세탁부터 1년의 마음 졸임을 보상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까지. 이왕이면 수고해 준 가족과 함께 수험생을 벗어난 기쁨을 누려보자.업체명업종일시문의위치내용빨래의 신친환경 무세제 셀프 빨래방12월 31일031-711-8831성남대로 43번길 11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내)1통 12,000원, 2통 24,000원(1통에 이불 2~3개 세탁 가능)유앤 아이 의원12월 31일031-8016-6020판교로 375에메트타운수험생과 동반 1인까지 20% 할인ms성형외과2017년 2월28일031-8022-8880성남대로 345 정자역 프라자수험생이 수술할 경우, 가족 1인 레이저 시술이나 주름 보톡스 서비스필라테스 스튜디오 판교필라테스031-702-8881판교로 375에메트타운수험생 본인과 동반 등록 시 할인 2016-11-23
- ‘동수원의 랜드 마크’, 탄탄한 관리로 앞서가는 아파트 이른 아침부터 스쿼시를 비롯해 골프, 탁구 등 경쾌하게 공을 치는 소리가 들려온다. 수영장에선 자유 수영을 즐기며 신나게 물살을 가르는가 하면 GX룸에선 요가로 심신의 안정을 달래고 노래교실에서는 요즘 유행하는 노래들로 삶의 활력을 찾는다. 땀으로 범벅된 몸을 사우나에서 깨끗이 씻어내면 상쾌한 하루의 시작! 이 모든 것들이 가능한 동수원 월드메르디앙의 풍경, 2063세대 대단지 입주민들이 누리는 특별한 삶이다. 피트니스는 기본,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춘최대 규모 스포츠센터지하1층~2층 3300㎡ 규모, 1300여 명의 회원, 센터장을 비롯한 분야별 강사 18명, 골프, 탁구 등 각종 스포츠 동호회 등 동수원 월드메르디앙은 ‘월드스포츠센터’를 중심으로 활발한 커뮤니티를 이어가고 있다.“수원의 아파트 단지 내 스포츠센터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라는 김경환 입주자대표회장은 “직영으로 운영돼 각종 시설개보수 및 유지관리 또한 철저하게 이뤄진다. 얼마 전에도 골프장을 현대식으로 개선하고 탁구장 바닥도 교체했다”고 했다. 실내골프장은 골프 타석분석기, 스크린골프장도 갖춰 골프레슨을 통한 기본기부터 실력 점검까지 가능하다. 최신장비가 도입된 헬스장, 에어로빅, 요가, 방송댄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GX룸, 특히 남녀사우나 시설은 월드스포츠센터의 자랑거리다. “단지 안에서 모두 해결이 되다보니 스포츠센터 때문에 이사를 못 간다는 분들이 많다”며 이명수 관리소장이 웃어보였다. 월 5~6만 원 정도면 센터의 모든 시설이 이용 가능하다니 입주민들의 얘기에 충분히 공감이 됐다.전문 강사의 레슨과 더불어 일상 가운데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스며든 까닭일까, 아이들이 경기도 초등학교 수영대회 단체전, 개인전에서 우승,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어르신들 또한 시니어 게이트볼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입주민들은 대형스포츠센터의 수혜를 톡톡히 받고 있었다. 지하주차장 등LED 등기구 교체로 에너지 절감 실현‘동수원 월드메르디앙’은 2001년 분양을 시작해 2004년에 입주했으니 제법 오래된 아파트에 속한다. “월드건설이 ‘동수원의 랜드 마크’로 생각하고 건설했다는데 ‘지하의 주차장화, 지상의 공원화’는 당시에는 최초의 시도였다”고 김경환 입주자대표회장은 강조했다.지하주차장은 단차 없는 평면 주차장으로 넓은 공간에 외부공기가 통하게 설계가 되어있어 쾌적한 환경이 유지된다. 세대와 바로 직결된 엘리베이터로 주차 후 편리하게 집까지 갈 수 있다는 점도 굉장히 획기적인 설계였다. 그래서 타 단지의 벤치마킹 대상이기도 했다고. 지상에는 생태공원과 정자 등을 설치해 힐링의 공간으로 꾸몄다. 이밖에도 22~30층 고층아파트로 동간거리도 넓어서 일조권, 조망권이 확보되어 있다. 단지 내 팔달초등학교, 인근에 동성중학교, 유신·창현고 등 통학이 편리하고 학군도 좋아 젊은 세대들의 정착률이 높은 편이다. 세대 수가 많아 세대 당 관리비가 타 단지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이라는 이명수 관리소장은 “더군다나 지하 주차장 및 스포츠센터, 관리사무소 등 건물 전체를 LED 등기구로 교체해 60%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세대별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여름철과 겨울철 적정실내온도를 공지하고 수도요금을 절감하는 절수장치 안내를 하는 등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홍보도 해나가고 있다. 안전한 주거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안전사고 없는 아파트안전한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늘 노력하고 있다는 이명수 관리소장은 “추락사고, 감전사고, 시설물 사고 등 아파트 내에는 안전사고 유발 요소들이 언제나 도사리고 있다. 전 직원들이 늘 이 부분에 염두를 두고 유발 요소들을 원천 차단하다 보니 지금까지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주차장 진입로 바닥에 열선을 깔아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눈이 오면 자체적으로 구비하고 있는 제설차량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친다. 전문보안업체가 단지 내 600대 이상의 CCTV를 통해 철저한 보안 관리를 하고 관리사무소는 시설물 관리 및 정비를 맡는 등 분업화된 시스템도 전문성을 높인다. 특히 귀가동행서비스도 실시해 전화를 하면 단지 입구에서부터 세대 현관문까지 보안업체 직원이 에스코트를 해준다.이렇게 만들어온 12년이란 세월은 결코 허투루 쌓이지는 않았을 터, 입주민들이 우리 아파트에 어떤 애정을 가지고 얼마나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는 1년에 한번 열리는 ‘주민화합한마당’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경환 입주자대표회장은 “1500여 명 정도가 참여하는데 잔치가 열리는 중앙광장이 꽉 찬다. 노래교실에서 실력을 갈고닦은 수강생들의 노래발표를 비롯해 태권도시범, 민요, 에어로빅, 동호회 발표 등 입주민들이 많다 보니 매년 공연할 거리들이 무궁무진하게 나온다”며 어깨를 으쓱했다.‘동수원의 랜드 마크’로서 이름에 걸맞은 행보를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는 곳, 그래서 그들은 말한다. ‘동수원 월드메르디앙’이라서 행복해요! 동수원 월드메르디앙 아파트는...위치 및 교통_ 주소는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373. 30~60평형대 14개동 2063세대로 2004년에 입주했다. 사통팔달 교통요지의 중심지인 동수원에 위치, 수원월드컵경기장, 광교호수공원, 광교산 등 광교신도시의 인프라 이용도 용이하고 고속도로도 인접해있어 서울, 강남도 30분이면 갈 수 있다. 주거 및 교육환경_ ‘동수원의 랜드 마크’이자 ‘나 홀로 아파트’로서 대단지라는 이점이 있다. 넓은 단지 내 생태공원과 조경 등이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며 팔달초, 동성중, 유신고, 창현고, 아주대 등 우수한 학군이 최상의 교육환경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단지 특징_ 태극무늬를 연상케 하는 건물배치와 4bay 구조, 동간 거리확보가 일조권, 조망권을 모두 만족시킨다. 발코니 서비스 면적도 1.5배 더 제공돼 타 단지 같은 평형 대비 10평 이상은 더 넓어 보인다. 2016-11-23
- 내 맘대로, 내가 사는 수원을 디자인하다! 호수공원 주변 산책로에 설치된 매트를 맨발로 걸음과 동시에호수에 물이 발사되면서 수중에 산소를 공급해주고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장치를 눌러운전기사에게 승차 여부를 전달해주는가 하면 도로에 부착된스마트폰 사용 그림표지 스티커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앞으로의 수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이런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들이 솟아나는 곳,그간의 ‘수원시민 창안대회’ 이야기를 담았다.‘수원시민 창안대회’가 뭐지?수원시민으로 살아가면서 이런 점은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봤지만 이런 아이디어를 마땅히 제안할 곳이 없어서 그저 생각에만 그쳤다면 ‘수원시민 창안대회’의 문을 두드려 보자.수원시민 창안대회는 시민의 아이디어로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들어가기 위한 시도로 수원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와 실행계획을 심사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직접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대회를 운영하는 수원YMCA 관계자는 “등굣길, 출근길, 아파트, 동네에서 떠올렸던 사소한 의문과 개선점들을 아이디어로 제안할 수 있다. 수원시민창안대회는 올해로 7년째를 맞았는데 매년마다 70~80여 편의 아이디어가 접수된다”고 했다.하지만 그간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기에는 예산문제, 기관들의 이해관계 등 현실적인 부분에 부딪치다 보니 아직 정책화된 사례는 없다는 점이 아쉽다. 이에 대해 수원YMCA 관계자는 “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정책화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2016 수원시민 창안대회 둘러보기지난 4~6월 아이디어 모집을 통해 ‘걷고 운동하면 서호가 맑아져요’, ‘교통사고 이제는 줄일 수 있다’, ‘당신의 안전! 안녕하십니까?’, ‘아름답게 줄서기-수원시의 랜드마크가 되다’, ‘확실한 탑승희망 표시로 안전한 탑승과 비용절감 효과’ 등 5개의 아이디어가 본선에 진출했다. 이중 지난 9월 10일에 있었던 결선발표회에서 대상이라고 할 수 있는 창안상은 ‘안전도시 수원 팀’의 ‘교통사고 이제는 줄일 수 있다’가 선정됐다. Tip 수원시민 창안대회▷ 수원시 주최,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와 수원YMCA 공동주관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 참가자격은 수원시민, 수원 내 재학생·직장인이며 지정과제와 환경, 문화, 복지, 안전, 교통 등 자유과제 분야로 공모한다.▷ 본선진출 10개 팀과 반짝 아이디어 시상 → Top10 워크숍 → Top5 선정→ 10주간 아이디어 실행 → 결선발표 및 선정 시상▷ 참가신청은 매년 4월 경, 수원시민 창안대회 홈페이지(www.suwonideas.org) 참조.Mini Interview2016수원시민 창안대회 ‘창안상’ 수상자 이병철(세류초 교사)‘트릭아트’의 착시효과가 안전사고 예방Q. 수상작인 ‘교통사고 이제는 줄일 수 있다’의 아이디어 배경은? 평소 학교 앞 스쿨존에서 사고도 잦은데다가 교통 분야에도 관심이 많아서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봤다. 우연히 방송을 통해서 본 트릭아트에서 힌트를 얻게 됐고 아내와 가족이 한 팀이 되어 만들기부터 발표까지 함께 했다. 안전이라는 사회적 파급력과 아이디어의 혁신성, 창의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 Q. 아이디어 실행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 학교복도에서 복도사고 예방을 위해 활용해보기도 하고 영통구청 주차장에서 ‘일시정지’ 문구를 부착해서 이용객들의 설문조사도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시민들의 무관심한 반응이 다소 아쉬웠다. Q. ‘수원시민 창안대회’ 참가를 통해 느낀 점과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막상 도전해보니 6개월여의 시간이 결코 만만치 않았다. 더구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에 적용되려면 관계기관이 하나가 돼야 가능하다는 생각을 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나 제안도 문제점만 보게 되면 효용가치가 없어지는 거 아닌가, 시민의 아이디어가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돼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들어가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 반짝반짝 아이디어 산책교통사고 이제는 줄일 수 있다(안전도시 수원 팀) 신호등이 없는 도로나 좁은 골목길, 과속이 많은 도로에 일시정지와 같은 글씨나 장애물을 3D로 그려놓음으로써 저 멀리에서부터 운전자가 확인하고 서서히 속도를 줄이게 만든다. 일석삼조의 안전박스(동네한바퀴 팀)공중전화 박스를 안전박스로 바꾸어 위급 상황 시 안전박스 안으로 고고. 문이 닫힘과 동시에 경보음이 울리며 부스에 달린 CCTV를 통해 범인의 얼굴이 찍힌다. 인터넷 전화기도 설치돼 근처 경찰서나 지인에게 연락할 수 있다. 자전거 쉐어링 프로젝트(열린 자전거 팀)자전거 쉐어링 앱을 통해 집 근처에 위치한 자전거 쉐어링 장소 및 이용가능현황, 자전거 종류 등을 확인한 후 자전거 이용시간을 기입, 시민들이 편리하게 자전거를 활용하고 교통접근성도 높이면서 친환경적인 실천을 한다. 2016-11-23
-
공기 좋은 양재천 산책로와 맞닿은 곳, ‘더푸른빌’ 부동산 경기의 침체와 함께 ‘강남불패’라는 말이 사라진지 오래이다. 그런데 최근 개포동의 재건축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사라졌던 말이 다시 나오고 있다. 강남뿐만 아니라 웬만한 지역의 아파트 청약시장에서도 청약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꺼져가는 부동산 시장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는 느낌이다. 이런 와중에 딱 살기 좋은 빌라 형태가 분양되고 있어 화제이다. 개포동에 분양중인 ‘더푸른빌’을 찾았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개포동이지만 찾아 가기에는 양재동 삼호물산 근처라고 하는 것이 훨씬 쉽다. 바로 삼호물산 길 건너에서 아주 가깝기 때문이다. 약 2~3분 거리. 4차선 도로에서 불과 한 블록 떨어진 주택가에 위치해 있지만 생각보다 대단히 조용하다. 방 3개, 욕실 2개, 베란다 2개, 거실과 주방 별도1층은 필로티 형태로 되어 있는 5개 층이 주택인 ‘더푸른빌’은 두 동으로 층마다 2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한 동에 10세대, 두 동 총 20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주에 준공허가를 받은 도장에 잉크도 채 마르지 않은 반짝반짝 하는 신축 건물이다. 바로 맞닿아 있는 양재천 산책로가 큰 장점으로 ‘양재시민의 숲’과 함께 강남의 허파라고 불릴 정도로 이 일대 시민들에게 각광받는 곳이다.특히 요즘처럼 단풍이 짙게 물들 때는 유명 관광지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빨갛고 노란 색으로 물든 단풍이 아름다워 도심 풍경에 지친 눈이 호강할 정도이다. 이런 호사를 집에서 바로 누릴 수 있는 곳이 ‘더푸른빌’이며 양재천이 조망돼 사시사철 도심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방 3개에 가족 욕실을 포함해 안방까지 욕실이 달려 있어 욕실은 모두 2개이며 이런 구조의 특성상 대개는 거실과 주방이 붙어있지만 이곳은 별도로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다. 게다가 요즘은 아파트를 지을 때도 평형이 넓어보이도록 확장하는 바람에 특별한 베란다 공간이 없어 답답함을 호소하지만 이곳에는 두 군데나 베란다 공간이 있어 한층 넓은 느낌이다. 시스템에어컨과 천연 가습기 에코스톤으로 시공입주자의 편의를 생각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무인경비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세대별로 무인 택배함과 작은 짐들을 둘 창고도 마련해 두었다. 이런 창고 시스템은 최근 지어지는 최신 아파트에나 있는 시설이다. 안방과 거실에는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해 올해처럼 더운 여름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 내부 인테리어를 빌라 형태의 주택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최고급으로 시공해 입주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단열효과와 방음을 위해 창틀과 창문은 LG정품으로 설치했으며 거실 아트홀 역시 건조한 공기에서는 습기를 내뱉고 습도가 높을 때는 습기를 빨아들이는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해주는 에코스톤을 사용해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걱정이 많은 사람들의 근심까지 덜어주고 있다. 게다가 천정을 일반 주택보다 높여 시원함을 더하고 있으며 한옥 서까래 형태로 설계해 아치형으로 운치를 더했다.현관문을 열자마자 만나는 중문은 바람막이 기능을 하고 있으며 한쪽만이 아닌 양쪽으로 열리는 폴딩 도어 형태로 만들어 큰 짐이 드나들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루는 일반적으로 흔히 쓰는 강화마루가 아니라 강마루라는 특수한 재질을 사용해 바닥이 잘 긁히지 않고 보다 친환경적인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집 내부와 외부에 설치된 모든 전등은 전기세를 절약해주는 LED등으로 설치했으며 소방시설도 완벽하게 마련해 천정에 스프링클러가 마련돼 있다. 또 재미난 것은 신발장을 검은 거울인 흑경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이것은 풍수지리적으로 좋다는 말을 들은 건물주가 모든 입주자가 ‘더푸른빌’에 사는 동안이라도 모든 일이 잘 풀렸으면 하는 기원을 담았다고 한다. 여기에 교통입지도 좋아 지하철 3호선 양재역에서 5분이면 많은 버스가 닿고 3호선 매봉역에서도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양재하나로마트를 비롯해 코스트코와 이마트가 주변에 있다. 또한, 교육시설로는 구룡초등학교와 대치중학교, 그리고 국악중·고등학교, 숙명중·고등학교가 인근에 있어 아이들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강남에서 적은 입주금으로 누릴 수 있는 최선의 선택 ‘더푸른빌’. 발 빠른 실소유자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02-578-3989 2016-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