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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중학교 진학하는 예비 중1 학생을 둔 학부모님께 드리는 국어 학습 방법 제안 쨍하게 상쾌하고 차가운 아침 공기에서 ‘가을이구나~!’하는 생각이 확연히 드는 요즘이다. 이맘때가 되면 학부모님들은 시시각각 형형색색의 다른 옷을 갈아입는 가을의 모습보다도, 이제 곧 학년이 올라갈 텐데도 학습에 아무 긴장감이 없어 보이는 자녀의 모습이 더욱 확실히 눈에 띄실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올라가는 예비 중1 학생을 둔 학부모님들은 더욱 공감하길 것이다.그러나 자녀를 바라볼 때 믿음과 여유를 가지시라는 말씀과 함께 중학생이 되기 전에 국어 학습을 위해서는 꼭 해야 할 몇 가지 제안을 드릴까 한다. 예비 중1 학부모님의 마음가짐가장 중요하고도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부모님들의 마음가짐이다. 중학교에 첫발을 딛는 예비 중1 자녀들의 학부모님들은 거의 예외 없이 학습에 있어서 학생 본인보다 더 긴장되고 과도한 의욕에 넘쳐있으시곤 한다. 이것이 결과적으로는 자녀에게 독이 될 가능성도 높다. 부모님의 과도한 긴장과 기대가 아이가 가진 능력을 위축시키고 눈치를 보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중학교 시기는 우리 아이의 학습 그릇 용량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그 용량을 확장시키는 과정에 주력해야 할 시기이지, 목표와 결과에 주력할 시기가 아니라고 본다.독서는 모든 과목의 기본국어에만 해당하지 않는 필수 미션이 있다. 독서이다. 단순히 국어 학습 뿐 아니라 모든 과목의 학습을 잘 수행하고 효율을 올리기 위해서는 ‘독서’가 필수 중 필수임을 명심하시라. 할 수만 있다면 중학교 1학년은 아예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한 시기’로 정하셔도 된다. 가능한 닥치는 대로 ‘읽기’에 주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다.그러나 요즘은 학부모님들이나 학생들이 서로 바쁘고 시간이 없다. 그 때문에 자칫하면 읽는 척 만하는 ‘가짜 독서’를 하게 될 위험성이 있어 걱정이 되기도 한다. 특히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경우, 학원 선택이 잘못 되면 잘못된 독서 습관이 더 강화되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 그러니 신중한 학원 선택이 중요하다. 어찌됐든 중학교 시기는 즐거운 마음으로 최대한 많은 텍스트를 읽는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란다.국어의 경우 문법에 유의해 공부하기또한 국어학습에서 문법 파트는 수준에 맞춰 전체적으로 공부해 두는 것이 좋다. 국어 문법에 관련해서는 시중에 좋은 교재들이 많이 있다. 핵심 개념 설명이 간결하게 잘 정리 되어 있고, 실전 연습 문제가 약간 들어 있는 얇은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문법 파트는 개념과 실전 문제 연습을 수 없이 반복할 기회가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어려운 교재로 깊게 공부할 필요는 없다.집중과 휴식의 리듬을 찾아라마지막으로 중학교에 진학하면 공부의 리듬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 중학생에게 하루 종일 공부하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물론, 최상위권 학생들 중에서는 먹고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모든 시간에 공부를 하는 중학생들도 있긴 하다. 필자도 그런 학생을 종종 만난다. 그러나 그런 학생들은 거의 예외 없이 행복하지 않거나 심지어 우울해 보였다. 그 중 십중팔구는 머지않아 질풍노도의 반항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많이 봤다. 인간에게 질풍노도의 시기는 절대 피해 갈 수 없다. 시기가 문제인데, 만약 어른이 되어 그 시기를 겪으면 큰 사고를 치게 되니, 청소년기에 감기처럼 연착륙으로 잘 지나가는 것이 최선이다.아무튼 공부할 것은 많고, 시간은 부족한데...어떻게 해야 할까?그래서 학습 리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능력에 따라 1~2시간(또는 3~4시간) 집중 공부 하고 쉬고, 또 집중 공부하고 쉬고. 이런 방식으로 리듬을 맞춰 공부하는 것이다. ‘집중의 힘’은 놀랍다. 중학교 시기는 이 집중력을 기르는 시기라는 점을 명심하시라. 처음에는 쉬는 시간에 신경 쓰지 말고 하루 한 번, 시간이 짧더라도 집중 공부 시간을 규칙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10-29
- 중간고사 후, 중·고등 수학 공부는 어떻게 하나? 안양지역 중·고등학교의 2학기 중간고사가 마무리됐다. 중·고등 수학 전문인 평촌 킵매쓰수학학원은 중간고사가 마무리되자, 바로 다음 단계의 학습전략을 세우며 집중력 있는 수학학습을 이어가고 있다.코로나로 실력 격차가 커져 이에 대한 대비가 절실하고, 고등진학을 앞둔 중 3학생, 즉 예비고1들은 고등수학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 다가와 시간을 낭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거기다, 수능과 기말고사까지 연이어 기다리고 있어 중간고사 후 시간은 더욱 중요하다는 설명이다.이 시기, 어떤 전략으로 수학을 학습하며 실력을 쌓는 것이 좋을까? 평촌 킵매쓰수학학원의 남다른 학습전략을 살펴봤다.실력 차가 심해진 중등, 개념과 계산력을 강화한 학습 필요중학생의 경우, 코로나 이후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많이 벌어진 상태다.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이 많아지며 학습 집중력이 떨어졌고, 시험마저 줄어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을 기회도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킵매쓰수학은 중학생들의 학습 체력을 키우는 데에 무엇보다 집중한다. 남들보다 조금은 많은 학습양을 제시하며 이를 소화할 수 있도록 이끌고, 정기적인 테스트로 실력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 낸다. 또한 학생의 부족한 부분은 반드시 보완해 주고, 학습의 구멍은 없는지 세심히 살핀다.평촌 킵매쓰수학학원 최홍섭 원장은 “학습양과 난이도 등이 월등하게 높아지는 고등수학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중등수학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개념과 계산력을 집중적으로 학습해 수학의 기본기와 실력을 높여 나간다”고 강조했다.킵매쓰수학 중등부는 개념과 계산력을 확실히 챙기기 위해 정규수업과 함께 자기화수업을 병행해 진행한다. 자기화수업이란, 정규수업 후 별도로 마련된 교실로 이동해 2시간 동안 개별로 수학 공부에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보조 선생님의 관리하에 일일테스트를 진행하고, 요일별로 계산력 강화나 서술형 문제풀이 등을 목적으로 한 개별 맞춤 학습이 시행된다. 학습 후에는 문제 풀이에 대한 채점과 피드백이 이어지며 학습상태를 꼼꼼히 점검한다고.최 원장은 “중학생들은 계산 실수로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매우 많고, 이런 습관은 고등까지 이어지기도 한다”며 “따라서, 계산력 다지기를 등한시할 수 없어 자기화수업을 통해 계산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예비고1, 지금부터 고등수학 대비해야내년에 고교에 진학하는 중3은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지금부터가 무척 중요하다. 때문에 킵매쓰수학은 예비고1 프로그램을 11월부터 진행하며 발 빠르게 고등수학 대비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1월부터는 모든 중3 정규반이 예비고1반 체제로 전환되며, 학습양과 학습 시간, 진도 등이 고등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12월에는 중3 2학기 기말고사 내신대비와 고교 과정이 병행되고, 내년 1월부터는 하루 6~7시간 학습하는 윈터스쿨과 함께 본격적인 예비고1 과정이 시작될 예정이다.최 원장은 “예비고1반은 정규수업 외에 격주 주말마다 학원에 나와 실전모의고사도 치르게 된다”며 “학생 수준별로 치러지는 실전모의고사는 고1 과정의 학교별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 등으로 구성되며,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하지 못하면 다음 주말에 다시 나와 서술형 문제로만 구성된 피드백 테스트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예비고1 윈터에서는 킵써밋도 운영된다. 킵써밋은 킵매쓰수학이 자랑하는 ‘개별맞춤반’ 프로그램으로, 킵써밋 윈터 예비고1 학생 모두는 수준 높은 진로진학 컨설팅을 받고, 이를 통해 학습적인 부분에서의 동기부여와 고등생활 설계에 큰 도움을 얻게 된다.한편, 킵매쓰수학 고등부는 내신대비 프로그램이 강한 것도 특징이다. 내신 기간, 개념 공부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제 풀이와 개별 오답노트 관리로 철저하게 개인별 맞춤 학습을 진행한다. 게다가, 15문제를 20분 안에 푼다는 ‘1520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에게 매일 문제를 풀게 함으로 실력은 물론 실전경험까지 갖추도록 지도한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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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잔하며, 수고했어 오늘도~ 얼마 전 정자동 KT먹자골목 인근에 수제맥주 전문점 ‘더블탭’이 오픈해 화제다. 맥주만 전문으로 먹을 수 있는 펍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힙한 분위기에 다양한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이곳은 안주까지 맛있어 인근 직장인들 퇴근길 발걸음뿐만 아니라 젊은 부부와 연인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그야말로 수제맥주 맛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으로 밤 10시면 문을 닫는다는 아쉬움이 아주 크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더블탭’은 다크한 원목 가구와 조도 낮은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분위기를 한층 더 감각적인 펍의 느낌을 살려준다. 여기에 음악 선정도 탁월해 지쳤던 하루를 맥주와 함께 싹 씻어주는 힐링의 시간이 된다. 매장 내부 공간이 넓고 테이블이 뚝뚝 떨어져 있어 코로나 시국임에도 걱정이 없을뿐더러 야외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어 해가 진 후에는 운치가 더해진다. 이곳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공간은 바 뒤편의 초록 타일벽이다. 탭핸들 뒤를 타일로 꾸미고 직접 손으로 쓴 맥주 이름은 인테리어 효과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더블탭’의 탭리스트는 10가지 이상으로 수입 맥주와 국내 맥주의 비율도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고 병맥주, 캔맥주 등 다채로운 맥주가 가득해 골라 마시는 재미가 쏠쏠하다. 종류가 워낙 다양해 메뉴판에 맥주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있어 선택에 도움이 된다. 그래도 선택 장애를 겪는다면 직원께 문의하면 친절히 응답해주니 걱정마시길. 이곳의 안주 역시 다양하고 맛도 훌륭하다. 맥주 안주로 안성맞춤인 피자가 준비되어 있는데 사과, 고르곤졸라, 페퍼로니, 마늘, 핫치킨 피자 등이 있다. 여기에 라구 파스타, 사천식 가라아게, 한우 그라탕, 타이 누들 샐러드, 깻잎 프라이즈, 칠리치즈 감자튀김 등 맥주와 함께 하면 좋은 안주를 맛볼 수 있다.위 치성남시 분당구 불정로71번길 2문 의070-4128-1405 2021-10-22
-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최고의 영어교육 플랫폼, 더블유(W)퍼펙트에듀영어학원 어느덧 날씨가 추워진 10월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중학교 학생들의 각 학년별 올바른 영어 공부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다.첫째, 현재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공부법이다.1. 문법의 기초를 확실하게 끝내야 합니다. 문법의 기초에는 문법 용어 숙지와 영어의 품사들 그리고 배운 문법을 영작해 보는 것을 포함한다.2. 기초 어휘집 한권을 끝내야 합니다. 기초 어휘집은 중2때부터 보게 되는 교과서들의 어휘를 외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3. 듣기 연습을 해야 한다. 평상시 학생들이 듣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기초 듣기 교재를 가지고 문제도 풀고 듣기 표현들을 외우고 듣는 연습을 해야 한다.4.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한 연습을 해야 합니다. 하루에 1시간 정도는 책상에 앉아서 복습이나 숙제를 하는 연습을 꾸준하게 해야 한다.둘째,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공부법이다.1. 구문독해를 공부해야 한다. 구문독해를 통해 어휘+문법+해석을 한번에 공부해야 한다. 문장을 문법으로 분석하고 외운 어휘를 해석을 해보면서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는 실력을 반드시 2학년 때 끝내야 한다.2. 논리독해를 공부해야 한다. 고등학교 3학년 빈칸추론 독해를 통해 입시 영어에 대한 수준을 파악하고, 테마별 독해를 통해 테마별 어휘를 외우고 논리적으로 글을 읽는 연습을 끝내야 한다.3. 어휘는 고등학교 3학년 단어들을 외우기 시작해야 한다.4. 듣기 연습을 해야 합니다. 1학년때부터 해왔던 듣기 공부를 통해 계속 듣기의 감을 유지하고, 틀린 문제들의 어휘들과 표현들을 외워야 한다.셋째,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공부법이다.1. 고등학교 1학년 3개년 모의고사 공부를 끝내야 한다. 고등학교는 3월, 6월, 9월, 11월 모의고사를 보기 때문에 모의고사 공부를 반드시 미리 해두어야 한다.★3개년 고1 기출 모의고사 공부의 장점들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보겠다.①3개년 고1 모의고사 기출어휘들을 완벽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는 어휘가 반복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기출어휘들만 1년 동안 반복적으로 외워주면 됩니다.②유형독해로 문제를 빨리 푸는 방법을 끝낼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에 나오는 유형별 풀이법을 통해 주어진 시간 안에 각각의 유형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방법을 알 수 있다.③구문독해로 해석과 논리력을 끝낼 수 있다. 구문독해로 전체 지문을 하루에 한 개나 두 개 정도 연습하면서 정확한 해석력을 기르고, 논리력을 완성할 수 있다.2. 고등학교 내신 스타일을 알아야 합니다. 고등학교 내신은 교과서+모의고사+부교재+프린트(어휘/문법)+듣기 등 시험교재와 범위가 많기 때문에 중학교식의 단순 암기법으로는 1등급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학교별 내신 공부법을 숙지해 놓아야 한다.3. 듣기는 고1 3개년 모의고사 듣기를 공부하면 됩니다.4. 2주에 한번은 실전처럼 모의고사를 보면서 실전 감각을 기르고, 자신의 약점 유형들을 찾아야 한다.중학교 학생들은 학년별 자신이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입시 영어를 중학교 때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이 향후 고등학교의 성적을 좌우할 수 있으니 단순한 공부 보다는 중학생 부모님들께서는 정확한 공부계획과 공부를 해야 하는 강력한 동기부여를 함께 제시해 주어야 한다.위 재성 원장 2021-10-22
- 우리 지역 2021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 - 불끈 힘을 솟게 하는 나만의 동기 부여 바로 앞 선배들의 수능시험 날부터 ‘예비 고3’으로 불리며 고3 대우를 받게 되는 수험생들은 1년을 꼬박 긴장과 절제의 시간으로 살아가야 한다. 무엇을 하든 안 하든 늘 주변의 기대와 걱정을 느끼지만 사실 이마저도 부담스럽기 그지없고 다 내려놓고 그만두고 싶기만 하다. 그럴 때마다 힘을 주는 나만의 동기 부여가 있다면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들에게 ‘어려운 수험 생활 나를 다잡을 수 있었던 동기 부여가 되었던 말, 사람, 상황은 무엇인가?’를 물었다. 불끈 힘을 솟게 하는 나만의 동기 부여를 찾아보자.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의예과 박준성 학생저는 잠자기 직전에 수능이 끝나거나 입시가 끝나면 할 일들을 상상하고 때론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수능 이후 계획을 보면서 수험 생활을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그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고 결과가 좋게 나와 마음이 편할 그 상황을 생각하고 상상하며 어려운 생활을 그나마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수능 직전에 1차 발표가 난 성균관대와 연대에서 모두 탈락했어요. 탈락 발표 직후에는 진짜 힘들고 불안했는데 이전에 학교 선배의 일이 떠올랐어요. ‘수시에서 진짜 끝까지 가봐야 안다. 처음에 5장이 떨어져도 마지막 1장만 붙을 수 있는 게 입시다’. 수시 6장을 모두 붙는 것이 오히려 다 떨어지기보다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마음이 한결 편해지고 남은 기간 수능에 집중하며 결과를 겸허하게 그리고 마음 편하게 기다렸습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조민재 학생저는 가족들로부터 가장 큰 힘을 얻었습니다. 내신공부를 할 때 지나친 암기량과 매우 쉽게 출제된 중간고사로 변별력 있는 결과를 얻지 못해 지쳐 있어 기말고사를 앞두고는 무기력해졌습니다. 하지만 가족, 친척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후 나를 뒤에서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음을 느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 때 공부한 자료들을 봤어요. 그때 앞만 보고 열심히 공부한 1학년의 제가 포기하지 말라고 저에게 말하는 듯했습니다. 이에 다시 초심을 잡고 기말고사와 생기부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유정민 학생저는 제 자신의 성적에 있어서는 혹독한 편입니다. 가장 의지가 떨어지던 10월에는 9월 모의고사 성적표를 독서실 책상에 붙여두었어요. 매일 보면서 그때의 나보다 발전한 모습을 증명해내겠다는 의지가 저를 다시 공부하게 했어요 *공군사관학교 김재엽 학생공군사관학교를 나오신 아버지의 생도 생활 이야기를 들으며 저도 내년에는 그런 생활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 하며 매일매일 마음을 다잡았어요. 자신의 하고자 하는 꿈을 이미 이루고 그 과정을 겪어본 선배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정말 좋은 동기 부여라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재현 학생힘들 때마다 ‘나만 그런 게 아니다. 전국의 모든 고3이 이렇게 하고 있다’를 상기했어요. 그러다 보면 조금 힘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연세대 신소재공학부 임지우 학생면접 영상을 학교에서 찍고 돌아오는데 친구를 만났습니다. 친구는 “지우! 면접 봐?”라고 물었어요. 제가 제 서류에 자신이 많이 없어서 ”응. 그런데 백 퍼센트 떨어질 것 같아“라고 말하니 친구가 ”아니야. 넌 분명 붙을 거 같아“라면서 ”넌 뭐든 될 것 같은 사람이야“라고 말해줬어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친구에게 정말 고마웠어요. 그리고 힘이 빠질 때는 일기를 쓰면서 생각을 정리해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자고 되뇌었습니다*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 황준영 학생코로나로 상황도 좋지 않았고 학원과 자습에 시간을 전부 투자하는 바람에 누구를 만나는 일은 거의 없었어요. 대신 전화 통화를 정말 많이 했어요. 거의 항상 하루에 1시간씩 전화 통화를 했어요. 별다른 위로를 받지 않았지만, 그저 친구들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해군사관학교 김진현 학생고3 수험 생활 하는 동안 나를 다잡는 것은 환경이었습니다. 사관학교 1차 시험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에 집중하기 위해 수능 과목에 들어가는 탐구과목을 거의 공부하지 않았어요. 누군가는 너무 무모한 짓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수능이라는 차선책이 없다 보니 더욱 사관학교 공부에 열중할 수밖에 없었어요. 1차 시험을 통과하고 2차 시험을 바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능 공부는 거의 안 하고 체력 시험과 면접에만 올인하면서 준비했어요. 정말 사관학교 합격 말고는 안되는 환경을 만들다 보니 벼랑 끝의 심정으로 준비했던 것 같아요*가톨릭대학교 의예과 안재승 학생3년간 어려운 일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목표를 생각하며 버티고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어려움만 넘으면 원하던 의대 진학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스스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공부했어요. 힘들 때마다 <Michael Jordan : The Life> 책을 읽으며 느꼈던 감동을 되새겼어요. 그의 성공 뒤에는 끝없는 좌절과 실패가 있었지만, 그는 농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로 남게 되었어요. 실패를 기회로 여기는 마음가짐을 이 책을 읽으며 가질 수 있었습니다*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윤가현 학생수험생인 저에게 가장 큰 동기를 유발해주신 분은 담임 선생님과 아버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저는 담임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저에게 ‘갈대처럼 많이 흔들려도 뿌리는 깊게 잘 버티고 선 멋진 사람’이라고 해주셨는데 ‘내가 진짜 그런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앞으로도 정말 그렇게 중심이 딱 잡힌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시험을 잘 못 보거나 힘들었던 순간마다 아버지께서 ‘넘어졌다는 사실보다도 다시 일어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라는 걸 기억 하라고 말씀해주셨을 때도 기억에 남아요. 수험생활하며 항상 좋을 수만은 없었어요. 저조차도 시험에서 노력한 것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았어요. 그래도 그 잠깐의 불안정한 순간을 이겨내지 못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매번 어떻게든 그 순간들을 이겨내려고 애썼어요. 그리고 입시가 끝난 지금, 3년을 돌아봤을 때 무엇보다 제가 그 어렵고 힘든 상황을 딛고 다시 일어났던 순간들이 가장 자랑스러워요. 그 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일 테니까요. 개인적으로 제가 노래 듣는 걸 좋아해서 ‘달리기’라는 노래를 정말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거기서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이라는 가사를 보면서 정말 이 치열한 입시도 끝이 있을 거니까 그때까지만 참자는 생각으로 버텼던 것 같아요. 정말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이런 생활이 끝이 없을 것만 같아서 너무 무서웠거든요*연세대학교 간호학과 강채은 학생성적이나 다른 부분보다도 학생부 활동에 자신이 있었는데 어떤 선생님께서 학생부에 장점이 없고 활동적인 측면이 부족해 ‘그냥 적당한 정도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이후 자소서라도 잘 써야겠다는 생각에 자소서에 혼을 갈아 넣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원서를 넣을 학교를 알아보며 자신 있던 부분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지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 시기에 많은 친구가 ”네가 대학 못 가면 누가 대학 가겠어?“, ”대학 골라 갈 수 있을 거야“ 등 긍정적인 위로를 해주어서 나 자신을 믿고 높은 대학에도 원서를 넣어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고승모 학생수험 생활 내내 부모님이 하신 말씀이 제게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항상 수험 생활을 하면서 ‘내신 시험을 잘 볼 수 있을까? 수능을 잘 볼 수 있을까? 못 보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했어요. 하지만 부모님 말씀 중에 ‘사격을 할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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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가천대 한의예과 오지민(백암고 졸) 학생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고3 생활은 말 못 할 고통스러움을 동반한다. 지난해 입시를 준비한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겪어내야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도 합격생들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학습역량을 상승시켰고 개성 만점인 활동들을 통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2021 수시합격생에게서 지원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문,이과융합 영어 동아리 활동 의미 깊어백암고등학교(교장 권진국)를 졸업한 오지민 학생은 2021 대입 수시전형에서 가천대학교 한의예과에 가천의예-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 지민 학생은 고교 생활 하는 동안 가장 의미 있었던 활동으로 ‘헤럴드’ 영어신문 동아리를 꼽았다. 동아리에서 거의 유일한 이과 회원이었는데 학생들이 관심 있는 주제로 기사를 쓰는 것은 문?이과를 가리지 않고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지민 학생은 진로에 관련한 주제에 관해 기사 작성을 자주 했는데 그 중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다른 점을 영어 기사로 작성한 적이 있었다. 마침 학교에 호주 자매학교에서 온 학생들이 수업을 함께 들었는데 그중 한 학생에게 기사를 보여주면서 한의학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했다. 영어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한의학의 세계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해 자소서에 작성도 했다. 영어 기사를 쓰면서 생각을 좀 더 넓게 발전시킬 수 있었다.진솔한 나만의 이야기를 적는 자소서지민 학생은 자소서를 여름방학 때 대충 구성을 했고 본격적으로 작성하기 시작한 것은 2학기 시작하면서였다. 가장 중점을 둔 항목은 1번과 2번이었는데 가지고 있는 지적 호기심을 스스로 해결하는 교과 활동들을 어필해서 ‘오지민’이 어떤 학생인지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지민 학생은 자소서 작성의 팁을 “본격적으로 자소서를 작성하기 전에 내 생기부를 보고 활동을 분류하는 작업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도 생명과학적 관심을 두고 한 활동, 공학적 관심을 두고 한 활동, 융합적 사고를 보여주는 활동 등으로 나누고 문항을 구성했어요” 한다. 또, 너무 꾸미려 하지 말고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를 쓰면 좋을 것 같다고 강조한다. 많은 활동을 쓰고 과정을 나열하기보다 그 활동을 통해 내가 느낀 점, 깨달은 점 등을 위주로 쓰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팁을 전했다.학교대회를 최대한 많이 참여하세요지민 학생은 가장 대표적인 수상실적으로 3년 내내 수상한 과학 독후감 대회를 꼽았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문?이과 융합적인 사고를 나타내기에 가장 적합한 대회였다는 생각이다. 생명과학 경시대회도 고2, 고3 연속으로 1등을 해 지민 학생에게는 의미가 깊은 대회다, 고3 때는 경시대회에서 전 과목 입상한 것도 뿌듯한 부분이다. “대회 수상의 노하우는 사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회에 많이 참여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1학년 때 진짜 의욕이 넘쳐서 학교에서 하는 모든 대회는 다 참여했어요, 또, 대회를 한 번 나갈수록 노하우를 익혀서 내년에는 더 잘 준비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주제탐구로는 학교 급식을 분석해서 한의학 사상 중 약식동원 사상을 실천했던 탐구가 인상 깊었다. 지민 학생은 개인적으로 학교 급식을 먹으면 항상 속이 더부룩했던 경험을 계기로 4개월 급식표를 보고 급식의 구성을 분석하면서 다른 학교의 급식표와도 비교했다. 또,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채소를 거부감없이 먹을지 레시피를 짜거나 영양사 선생님께 퇴식구 쪽에 소화가 잘되는 차를 배치하는 것은 어떤지 건의하면서 한의학 사상 중 평소 건강하게 음식 먹는 것을 중요시하는 약식동원 사상을 실천할 수 있었다. 이러한 활동 내용은 자소서 2번의 의미 있는 활동으로 기록할 수 있었다.면접은 꾸밈없는 나를 보여주는 기회지민 학생은 생기부 기반 면접과 의료제시문으로 본인의 생각을 말해야 하는 제시문 면접을 준비했는데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어떻게 해야 교수님의 마음에 드는 대답을 할까?’, ‘나는 말을 잘 못 하는데 어떻게 하지?’ 이런 생각으로 힘들었다. 그런데 면접은 말 잘하거나 교수님 마음에 드는 사람을 뽑는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깨달은 이후에는 모든 대답에 제가 어떤 학생인지 표현하도록 노력했어요. 저 같은 고민을 하신다면 자신의 어떤 점을 면접에서 많이 나타내야 하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교수님의 마음에 들고 조리 있게 답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라고 조언했다. 또, 모든 면접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준비해두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저는 가천대 면접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사행 시를 하면서 이 학교에 입학하고 싶다는 마음을 보였는데 그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아요” 한다.집중이 안 되면 학습장소를 바꿔보세요지민 학생은 진로 진학에 가장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대학견학을 꼽았다. 동국대학교 한의대를 견학 가 본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정말 한의대에 가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진로 진학을 결정하는 데는 동기 부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한의대 견학을 통해서 지민 학생은 큰 동기 부여를 얻을 수 있었다. 지민 학생은 “매일의 힘을 믿어보세요. 수능 전날까지 하루 동안 모든 과목을 공부해 보세요. 또, 집중이 안 될 때는 장소를 바꿔가면서 공부하면 좋아요. 독서실도 1년 내내 같은 곳을 다닐 필요는 없어요. 저도 후반부에는 집에서도 공부하고 오픈된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하는 등 장소를 자주 바꾸면서 집중력 있게 공부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라고 조언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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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까사뷰티아카데미'만의 차별화된 교육으로 평생직업 가져보세요 심성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것은 외모다. 그런 만큼 나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이미지메이킹의 중요성도 점점 더 강조되고 있는 요즘,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뷰티 시장의 트랜드 속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분야가 ‘반영구 화장’이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눈썹, 아이라인부터 시작해 다른 부위로도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반영구화장. 무엇보다 반영구화장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AI(인공지능)시대에 처음부터 끝까지 섬세한 손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불황을 이기는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그 대중적 인기만큼 숍이나 교육기관들도 우후죽순 늘어나는 추세, 하지만 무엇보다 제대로 된 전문적인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한번 시술을 받으면 쉽게 고칠 수 없고 얼굴 전체의 균형을 잘 맞출 수 있는 섬세한 감각과 뛰어난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산 가로수길에 위치한 ‘까사뷰티아카데미(이하 까사뷰티)’는 반영구 화장 및 세미퍼머넌트에 대한 차별화된 교육커리큘럼과 시술로 고객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국내외에서 최초로 수지기법을 활용한 노하우와 기술력‘까사뷰티’ 임정희 원장은 20여 년 경력의 미용전문가로 차별화된 교육 노하우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반영구화장의 트랜드를 이끌어왔다. AMAEA아시아의료미용협회 이사이자 영국 콩고디아 국제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한 이 원장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FDA 승인을 받은 안전한 천연색소를 사용해 반영구화장을 시술하는데 반영구화장은 약 2~3년 정도 지속된다고 한다. ‘까사뷰티’에서는 시술 직후에도 붓기가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워 직장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세미퍼머넌트는 연예인 자연눈썹, 짙은 남자눈썹, 디지털 점막 아이라인, 앵두입술 풀칼라, 이마 헤어라인 등을 시술하는 분야이다. 까사뷰티는 반영구화장 분야를 초기에 개척한 교육기관으로 국내에 본사를 두고 지난 15년간 중국, 베트남, 태국, 대만 등 세계 각국에 지사를 설립해 반영구화장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1:1 밀착교육, 이론 및 9명에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 제공까사뷰티에서는 철저한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임정희 대표는 “주먹구구식으로 배워 단순한 기술 습득만으로 숍을 열기도 하지만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술이 이뤄지긴 어렵다. 까사뷰티는 피부 기초이론과 화장의 색채 이론 등 고객들의 어떠한 질문이나 의문에도 전문적으로 응대할 수 있도록 탄탄한 이론 지식과 더불어 개개인의 얼굴형에 맞는 수지기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눈썹기법만도 최소 9가지 이상이 있기 때문에 교육기간동안 직접 9명에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빠르게 현장 감각을 익힐 수 있다. 날로 진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지금도 끊임없이 기법 연구에 노력하고 있다는 임 원장은 이전에 잘못된 교육을 받았던 수강생들이 재교육을 받기 위해 까사뷰티를 찾는 경우가 많다며 무엇보다 처음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황진수지전용 니들 특허, 통증이 거의 없는 수지기법까사뷰티에서는 반영구화장에서 가장 트랜디한 기법이며 통증이 없는 수지기법을 활용해 시술한다. 임 원장은 국내외에서 최초로 수지기법을 활용한 장본인으로 황진수지전용 니들을 특허내기도 했다. 황진수지전용 니들은 전문가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전용 니들로 손에 무리가 없도록 인체공학적으로 니들과 손잡이가 일체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오랜 경력과 노하우로 디자인 특허를 받은 만큼 황진수지전용 니들은 현장에서 최적의 시술 효과를 낼 수 있다. 특히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안개눈썹’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로 고객만족도가 높다고. “안개눈썹 등 요즘 인기가 많은 기법은 사실 고도의 집중력과 기술력이 필요해 시술하는 입장에서는 힘들고 어렵지만 그만큼 고객의 통증은 덜하고 자연스러움은 극대화한 시술”이라고 추천한다. 까사뷰티에서는 한번 수강하면 마스터가 될 때까지 언제든지 재수강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까사뷰티아카데미 수료과정을 이수하면 한국 반영구화장 자격증 시험 1급과 2급에 응시할 수 있다. 또 년 2회 이상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되며 국내 창업뿐 아니라 중국, 호주, 베트남, 태국 등으로 해외 취업이 가능하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로80 일산가로수길A동 207호문의 031-923-2774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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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인 치과 검진은 최선의 구강암 예방법 코로나19는 면역력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시킨다. 앞서 유행했던 사스나 메르스 때에도 면역력이 중요했다. 독감이나 대상포진, 입안에 생기는 구내염도 모두 면역력과 관계가 있다. 면역력과 제일 관계 깊은 질환을 꼽는다면 ‘암’이다. 흔치 않은 질환 같지만 생각보다 발병률이 높은 구강암도 면역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기능통합치의학의 관점에서 보면 면역력은 구강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 이유에 대해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정리해보았다.도움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과 질환은 면역 세포와 밀접한 관계면역세포를 활용한 암 치료는 이미 시행되고 있다. NK세포(natural killer cell)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다.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치료 연구가 많이 진행된 상태다. 면역세포는 백혈구 중 임파구가 대표적이며, 단핵구 등 일반적으로 5개 정도를 꼽는다. 지금 코로나 백신을 맞고 있는데 백신을 접종하면 B세포에서 항체를 형성한다. T세포는 항체와 상관없이 세포를 죽이는 것이고, NK세포 또한 면역과 밀접하다. 이 3가지를 주로 임파구라고 한다. 또한 대식세포와 수지상세포 등 이 다섯 가지가 면역을 주관한다.그 외에도 백혈구의 일부인 과립구에는 호중구, 호산구, 호염구가 있는데 이것도 면역과 관련된 일을 한다. 호중구는 세균을 죽이는 역할을 하고, 호산구는 기생충에 대응하며 알레르기와도 일부 관계가 있다. 호염구는 알레르기를 비롯해 백신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아나필락시스와 관계가 있다. 지금까지 언급한 총 8가지 세포가 면역과 관련된 일을 하며 각자 다 정해진 기능이 있다. 그중 NK세포와 T세포, B세포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대식세포와 수지상세포 또한 면역과 관련돼 자기가 맡은 역할을 한다. 다수의 치과 질환은 몸의 염증을 주관하는 T세포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구내염이나 대상포진처럼 입안에 바이러스 감염이 생기면 NK세포가 일을 한다. 우리 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암세포가 하루에 적어도 5,000여 개 이상은 만들어지는데 면역력이 떨어지면 암으로 자리 잡는다. 구강암도 마찬가지다. 구강암 발생률 증가세구강암은 전신에 생기는 암 중 7위로 꼽힐 만큼 발생 빈도가 높다. 국립암센터 통계에 따르면 1996~2000년 4년 동안 2,900여 명 정도가 구강암 수술을 했다. 2006~2010년 통계에는 4,500여 명 정도가 구강암 수술을 했다. 10년 사이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이다. 흡연은 구강암 발병 원인으로 꼽히는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과거에 비해 줄었음에도 구강암 발병률이 늘고 있다는 것은 주목해 봐야 할 지점이다. 구강암 발병 기수를 4가지로 나누면 1기와 2기는 치료 효과가 좋지만 3기부터는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많이 떨어진다. 구강암 4기의 치료 성공률은 30% 정도고 전이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입안에 뭔가 작은 것이 생겨 불편함을 느꼈다면 대부분 단순한 염증이거나 바이러스 감염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냥 방치해두어선 안 된다. 구강암 1기 또는 2기일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입안에 무언가 생겼을 때 빨리 치과에 와서 적절한 치료를 하면 암과 무관한 질환으로 끝나게 된다. 주기적인 치과 검진 또한 중요하다.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구강암 예방법이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n 2021-10-14
- 2022학년도 수능 디데이 30일, 강남 교사의 조언 오는 11월 18일(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진다. 수능까지 30일(10월 19일 기준) 남짓 남은 시점에서 수험생들은 긴 입시 레이스에 한없이 지쳐있을 시기이다. 체력적 한계와 정신적·심리적 압박감으로 몸도 마음도 편치 않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지난 1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남은 한 달 동안 총력을 기울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강남지역 교사의 조언으로 수능 30일 막바지 최종 점검 사항(학습&생활)을 짚어봤다.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박종필 교사(진로진학부장)·서울세종고등학교 최희원 교사(진로진학부장)·숙명여자고등학교 문현정 교사(3학년부장)·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과목별 시간 내 문제 푸는 훈련 최종 점검”단대부고 박종필 교사(진로진학부장)▶최종 마무리“6월과 9월 평가원 모의평가는 수능과 가장 유사한 시험이므로 세심한 분석이 필요하다. 문항별 출제 의도 파악과 난이도‧오답 비율 분석 등을 통해 올해 수능 시험의 경향을 철저하게 분석하자. 간혹 쉬운 문제에서 실수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렵지 않은 문제라 판단하고 답을 빠르게 선택하다 보면 오답 함정에 빠지므로 문항을 재차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수능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수능 과목별로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훈련을 미리 해야 한다. 수능 답안지 작성과 재검토 그리고 가채점용 답안 작성 시간까지 확보하려면 훈련이 필요하다. 수능 영역별로 모의평가를 여러 번 풀면서 시간 체크를 해보자.”▶생활 가이드“수능 시험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무리한 학습 계획을 세우거나 잠자는 시간을 줄이는 것은 좋지 않다.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면서 낮과 밤의 생활 리듬이 바뀐 학생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수능시험 일정표와 비슷한 시간으로 생활을 해야 수능시험 당일에 최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수험생 입실 완료 시간인 08:10분부터 5교시 종료령이 울리는 17:45분까지 그리고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13:10~13:35분 사이의 생활과 공부 리듬을 잘 관리하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능 당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을 치른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고3 수험생이 최근 교실에서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는 것을 가끔 목격하는데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능에 응시하는 실전 연습을 하자.”“6평, 9평 모두 출제된 주제나 새로운 유형 꼭 확인”서울세종고 최희원 교사(진로진학부장)▶최종 마무리“남은 기간에는 새로운 문제집이나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문제를 풀다가 틀렸을 경우 자칫 자신감을 떨어뜨리거나 불안감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풀어봤던 수능과 모의고사 기출문제로 중요한 개념을 다시 정리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올해 치러진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다시 살펴보며 두 번의 모의고사에서 모두 출제된 주제나 유형들을 확인해보고 올해 새롭게 출제된 유형의 문제들로 마지막 정리를 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그동안 과목별로 학습했던 정리 노트와 오답 노트가 있다면 이를 활용해 최종 마무리하는 것도 머릿속에 쉽게 재정리와 구조화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생활 가이드“지금부터는 수능일과 동일하게 시간표를 만들어 생활해야 한다. 오전에 국어와 수학을 학습하고 오후에 영어와 탐구 과목을 공부하는 습관을 유지하며 수능 당일과 같은 조건의 환경을 만들어 대비하는 생활 태도가 필요하다. 불안한 마음에 무리하게 늦은 밤까지 공부하고 오전에 저조한 컨디션이 유지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1교시가 시작되는 8시 40분에 자신의 컨디션이 최고조가 될 수 있게 지금부터라도 생활, 식사, 수면, 영양, 배변의 부분까지 하나하나 체크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한다. 단 하루에 모든 것이 결정되는 수능의 특성상 심리적, 정신적인 부분도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잠자리에 들기 전 항상 수능 당일 상황을 머릿속에 그려보고 마인드 컨트롤 연습으로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와 자신감을 새기는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 “수능 막바지, 그동안 공부해온 내용 단권화!”숙명여고 문현정 교사(3학년부장)▶최종 마무리“수능이 임박해서 어려운 문제집이나 새로운 책보다 지금까지 봐 왔던 것들을 단권화해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시험 시간에 할 수 있는 일들을 체화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시험 시간을 어떻게 나누어 쓸지, 헷갈리는 문제는 어떻게 할지 등을 고민해보고, 가장 최적의 방법을 찾아 반복적으로 연습해 반사적으로 행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시험 중 있을 수 있는 돌발 상황도 미리 생각해두어야 한다. ‘이럴 땐 이렇게 해야지’라는 생각을 미리 해본다면 실제 수능 고사장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다. 사설 모의고사 응시는 ‘마지막에 점수를 보고 불안할 것 같은 학생’이라면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시험을 앞두고 자신을 흔들 수 있는 요소들은 없애는 것이 수능 당일 제 실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된다.”▶생활 가이드“학교 수업이 원격으로 진행되더라도 등교가 가능한 학생은 등교할 것을 권한다. 수능 시험장의 책상은 독서실 책상이 아닌 학교 책상이기 때문이다. 수능 당실, 시험장에서 떨릴까 봐 약을 먹거나, 여학생의 경우 수능 시험일에 생리를 할까 봐 걱정되어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상황을 모두 고려하고 대비하기 위해서는 수능 전 실제 시험장과 같은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가지고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는 것이다. ‘공부한 것은 모두 맞을 수 있어, 난 잘 할 수 있어, 난 잘 될거야’라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억지로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한다면, 불안감도 사라지고 수능 시험일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학습의 우선순위 정해 효율적인 막바지 공부”휘문고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최종 마무리“현재 과목별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자신이 있는 과목, 단원, 내용과 그렇지 못한 과목, 단원, 내용이 무엇인지 먼저 자기 점검을 하자. 지나치게 어려운 내용보다는 조금 더 공부하면 시험에서 맞출 수 있는 내용 위주로 학습의 우선순위를 정해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이때 자신이 있어 하는 과목이나 내용도 감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조금씩이라도 함께 공부해 나가야 한다. 또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해 빨리 많은 양을 학습하려고 하다 보면 조급함만 앞서게 되어 학습에 방해가 될 수 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여유를 갖고 학습에 임하자.”▶생활 가이드“하루하루가 수능 예행연습이라는 생각으로 생활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부터는 생활방식도 수능 당일에 맞춰 생활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최상의 컨디션으로 하루를 시작해 수능 시간표에 맞춰 국, 수, 영, 탐구 과목 공부를 하는 것이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고 아침에 피곤함을 많이 느끼는 올빼미 스타일의 수험생들을 이 시기에 자신의 생활 습관을 꼭 고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다. 덧붙여, 심신이 지쳐있을 때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더욱 힘들어진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남은 기간을 보내자.”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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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사랑으로 구워내는 까눌레맛집 예전에는 장사가 잘 되려면 ‘위치가 좋아야 한다’고 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세상이 달라졌다. 맛있는 집이라면 골목 구석에 있어도 SNS후기를 보고 다들 찾아간다. 사러 나가기가 조금 귀찮다면 배달 앱을 켜면 된다. 야탑동 구움과자전문점 ‘부부제과’는 야탑동 골목 안에 있어 쉽게 눈에 뜨이지 않지만 매일 만들어내는 작고 맛있는 구움과자는 오후 늦은 시간이 되면 원하는 품목을 구입하기 힘들 만큼 인기몰이 중인 곳이다. 선명한 당근색 외관에 몽글몽글 귀여운 캐릭터와 간판의 부부제과, 가만히 보니 캐릭터는 까눌레와 마들렌을 형상화한 모습이다. 남편은 과자를 구워내고 인테리어와 캐릭터 디자인은 아내가 만들어낸, 그야말로 부부가 꾸려가는 제과점이다.부부제과의 간판에 그려진 마스코트처럼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단연 까눌레. 겉모습만 보아서는 모두 똑같은데 윗부분에 작게 패인 곳에 올린 토핑으로 맛을 구별할 수 있다. 하루에 대략 5~6가지 맛의 까눌레를 만들어내는데 가장 인기 있는 건 클래식 까눌레와 바닐라 까눌레이고 그 외에도 얼그레이, 녹차, 초코 등 선택지가 많다. 조개 모양의 마들렌에는 레몬맛과 초코맛 코팅을 올려 겉은 달달하고 속은 부드럽다. 성인 남자 손바닥만큼 크고 두꺼운 르뱅쿠키, 스콘, 휘낭시에, 브라우니 등도 매일 새롭게 구워낸다. 버터바는 흔하게 볼 수 없는 디저트인데 겉은 바삭한 빵에 속은 꾸덕한 버터가 들어 있다. 그 외에도 이탈리아식 푸딩인 파나코타, 프랑스식 디저트인 테린느 등 다양한 종류의 구움과자가 준비되어 있다. 커피프랜차이즈업계에서 일했던 주인장답게 이곳의 커피도 예사롭지 않다. 그가 추천하는 커피는 에스프레소. 그만큼 커피에 자신이 있다는 뜻일 것이다. 매일 준비되는 구움과자의 종류와 매진 여부는 인스타그램에 공지된다. 매주 일요일과 첫째, 셋째 월요일은 휴무.위 치성남시 분당구 매화로48번길 8-1 101호문 의0507-1393-0227 202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