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검색결과 총 7,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익산시 직원들, 불의의 사고로 장기입원중인 동료가족돕기 나서 익산시 직원들이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병상에 누워있는 직원가족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운동에 나섰다.익산시 서민구 자치행정국장과 세무과 직원들은 교통사고를 당해 원광대병원에 입원치료중인 동료 송기성(세무과 체납정리계 7급) 씨의 부인 김정숙씨를 돕기 위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벌여 101만원을 전달했다.한편 송기성씨 부부는 작년 9월 22일 교통사고를 당해 송씨는 입원 2개월만에 퇴원했으나 부인 김씨는 뇌를 크게 다쳐 뇌수술을 2차례나 실시하고도 기억을 완전히 되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부인 김씨는 앞으로도 차도가 불확실한 상황이며 치료를 언제까지 해야 할지도 알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딱한 사연이 알려지자 송씨의 동료들이 먼저 나서서 모금운동을 벌였고 이에 다른과 직원들까지 동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송씨 부부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1-01-09
- 애니메이션으로 창의력을 키워주는 원당초등학교 6학년3반 안명애교사<367호/교육> 2000년 작년 한해는 원당초등학교 안명애 교사와 6학년3반 학생들, 애니메이션 특활부 학생들에겐 잊을 수 없는 한해였다. 작년 9월말 YMCA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영상페스티벌'에서 통일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란 작품이 심사위원상 특별상을 받고 홈페이지(http://union.woorizip.com)까지 개설하여 작품활동을 왕성하게 시작한 한해였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의 세계로 끌어들인 안 교사. 그녀가 처음 애니메이션을 접하게 된 것은 97년 원당초등학교에 부임한 첫해 '청소년 영상캠프'에서 자원봉사로 활동하던 시기였다. 그후 문화센터에서 30시간 제작연수를 받고 틈 나는 데로 애니메이션이나 방송에 관련한 교육을 받아가며 2년전 반 아이들에게 본격적으로 애니메이션 지도를 하게 됐다. 미술시간에 늘 그려오던 틀에 박힌 그림이 아니라 창의적인 시나리오로 각각 20-30장씩 그려온 작품을 합쳐 영상으로 옮기면서 성취감과 함께 협동의 기쁨까지 일깨워준 안 교사.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며 저마다의 개성과 창의성으로 선생님을 매번 놀라게 해주었다. 작년 한해도 1학기까지는 반 전체를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수업을 가졌으나 개성이 각각인 아이들에게 강제적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아이들만을 뽑아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그 중 소질과 참여도가 뛰어난 아이들과 함께 여름방학을 이용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에 매달리게 된 안 교사. 처음 9편을 계획하였으나 아이들의 열성으로 12편까지 방학중에 완성하고 수상에 영광까지 안게되었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것이 제일 보람되었다는 안 교사. 특히 교사로서 한 명의 학생이라도 애니메이터의 세계에 눈을 뜨게 해준 계기를 제공했다는 것에 더욱 뿌듯해했다. 그 후 학교의 특별활동으로 '애니메이션'이 채택되고 지금은 6학년 어린이중 50여명의 학생들이 안 교사와 활동하고 있다. 안 교사는 "저보다 아이들의 활동이 학교에서만 묻히는 것이 아까워 홈페이지를 만들고 인터넷 통일 방송국을 개설하게 해준 같은 학교 정재흠 선생님의 역할이 더욱 컸습니다. 컴퓨터에 능통한 정 선생님의 도움으로 아이들이 인터넷이라는 또 다른 세계에서 자신들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고 같은 또래의 아이들에게 통일의 염원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주었으니까요"라며 땀흘려준 아이들과 함께 정재흠 교사에게 모든 칭찬을 돌렸다. 누구보다 작년 한해를 바쁘고 보람되게 보낸 안 교사. 그런 그녀에게도 아쉬움이 있다. 특히 작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대다수의 반 아이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얘기하며 "아이들 모두 직접 참여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관심을 가지고 마음의 응원으로 끝까지 작업에 참여해주어 고맙게 생각해요"라는 말과 함께 졸업 후에도 어느 분야에서든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주길 바랬다. 또 하나, 일주일에 한시간씩 이뤄지는 특활시간이 평가라는 제도로 학생들과 교사들을 모두 부담스럽게 만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특활 시간만큼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동아리 활동이 제대로 정착되길 바랬다. 겨울방학중에 멋진 작품을 위해 아이들과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는 안 교사. 앞으로 사비를 털어서라도 아이들에게 영상촬영을 가르쳐 주고 싶다는 열정의 모습에서 어느 날 그녀의 ID 6mm의 숫자가 8mm로 바뀌어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전미정 리포터 flnari@naeil.com 2001-01-09
- <● 외국인 연초 바이코리아 이유는>정부증시대책 약발 “주가 더간다” 점쳐 전문가들은 정부가 증시부양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점엔 일단 공감하고 있다. 다만 최근의 주가강세가 관치주가의 산물이라는 주장을 펴는 쪽은 기관 매수세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상황에서 외국인의 일방적 주도로 증시가 움직이고 있는 점은 결국 일반투자자의 손실 또는 소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강하게 경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 99년 하반기부터 외국인은 순매수에 나서기 시작 2000년 초까지 무려 7조원의 누적순매수를 기록하며 장을 이끌어 마침내 지수 1000에 도달했지만 곧바로 매도로 돌변하자 지수가 반토막 이상으로 폭락하는 등 후유증이 컸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반면 현대그룹주와 LG그룹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일단 자금시장 안정대책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기업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할 때 자금시장의 신용경색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이 외국인 매수의 주 요인으로 꼽는 전문가들이 많다. 여기에 하반기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상반기 주가에 선반영되고 있고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정부 주가띄우기 작심했나=정부는 지난 연말 산업은행이 올 초 만기도래하는 현대전자 현대건설 쌍용그룹 회사채를 인수해 신용경색 문제를 해결하고 아울러 투신권에도 종금사 자발어음을 인수해 주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키로 하는 등 총체적인 자금시장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현대그룹에 대한 특혜성 지원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지만 증시에선 자금 선순환에 따른 유동성장세 기대감이 무르익었다. 여기에 미국이 금리인하를 전격 단행하면서 정부 시장안정대책은 예상외로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강보성 연구원은 “그동안 정부가 금융권과 시장의 반발로 눈치를 봤던 대책들을 일거에 쏟아내고 있어 본격적으로 주가 띄우기에 나서지 않았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며 “외국인이 미증시 움직임과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도 한국정부가 주가부양에 적극적인 점에 주목한 때문으로 밖에 달리 이해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더욱이 일부전문가들은 외국인이 뭔가 확신하고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 확실한 반면 기관이나 개인들은 증권사들의 불투명하고 소극적인 전망으로 외국인과 정반대의 매매패턴을 보이고 있어 주가부양이 결국엔 외국인만을 위한 대책으로 끝날 수 있는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정부정책이 먹히고 있다=굿모닝증권 오성호 차장은 “정부가 국공채 금리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것에서 탈피해 회사채 금리관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며 “회사채를 관리하고 있다는 것은 자금 선순환으로 증시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있다”며 모처럼 정부 금융대책이 시장에서 먹혀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외국인과의 교감설 또는 사전 증시부양책 인지설은 정부가 별다른 외국인 대상 투자포럼을 하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확대해석한 측면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2001-01-08
- 정부 퇴출종금 허위발행어음 처리고심 정부가 은행·투신권이 보유한 퇴출종금사 발행어음(현재 한아름종금 어음) 중 감사원의 금융감독위원회 감사에서 지적된 6700억원 가량의 허위발행어음에 대한 처리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현재 허위발행어음은 자발어음으로 분류돼 있어 예보의 예금보호대상에 포함되지만 예보는 허위어음이라는 이유로 은행과 투신권에 지급을 꺼리고 있는 상황이다. 8일 예보에 따르면 퇴출종금사들이 자발어음을 발행하면서 일반 우량기업어음으로 속여 판매했던 허위발행어음이 은행과 투신권 합쳐 6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중 4000억원을 외환은행이 보유하고 있으며 주택 조흥 한빛 등 4개 은행이 2000억원 투신권 전체 7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허위발행어음은 투신사들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지급 받기 위해 추진중이다. 또 진념 재경부장관이 이달중 조기상환을 언급했던 투신사 보유 한아름종금어음 1조6700억원에 포함된 것이다.진 장관은 지난 2일 “투신권이 보유하고 있는 한아름종금 기업어음(CP)을 이달중 지급토록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 CP는 IMF이후 퇴출 당한 종금사들의 자발어음이 한아름종금으로 넘어간 것이다. 총 규모는 6조3000억원이며 1조8000억원 어치는 투신사, 나머지는 은행들이 보유하고 있다. 금감위와 예보는 진념 재경부 장관이 이달중에 종금사 자발어음을 처리하겠다고 악속한 만큼 이달 중에 어떤 식으로든 허위발행어음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 ◇은행·투신권 입장=허위발행어음은 과거에 종금사들 자신들의 신용으로 자발어음을 발행하기 어렵게 되자 삼성계열사 어음 등으로 속여 판매해 생긴 어음이다. 또 기업어음도 부실기업 어음을 우량기업 어음으로 속여 판매하는 등 허위어음을 발행했다. 당시 은행과 투신권은 어음거래가 실물거래가 아닌 통장거래였기 대문에 믿고 샀다고 주장하고 있다. 투신사 관계자는 “이미 한아름종금과는 자발어음으로 처리돼 업무를 진행해왔고 종금사가 속여 팔았지만 엄연히 종금사 자발어음이기 때문에 예금보험공사가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외환은행 등 5개 은행도 대책반을 구성해 대응에 나섰다. 만약 예보의 주장대로 예금보호대상이 아닌 것으로 될 경우 은행과 투신은 어음을 상환 받을 방법이 없어 막대한 손실을 입게된다. ◇이달중 처리하겠다=예금보험공사 청산관리부 관계자는 8일 “허위발행어음은 예보의 예금보호대상이 아니라는 점은 확실하다”전제, “이 문제는 금감위의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이기 때문에 금감위에서 대응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보가 은행이나 투신권에 허위발행어음에 대한 지원 여부는 금감위에서 대안이 나오는 대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금감위 관계자는 “허위발행어음이 예금보호대상인지 아닌지 구분이 애매모호하다”면서 “현재까지는 자발어음으로 분류돼 있기 때문에 지급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아직 법적으로 처리해야할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에 단단하게 다룰 문제가 아니다”면서 “이달말까지 허위말행어음 문제를 마무리 짓고 은행이나 투신권에 지급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당초 이달중 한아름종금 CP(기업어음)1조8000억원 어치를 지급하겠다고 한 정부의 약속이 지켜지지 어렵게 됐다. 신창훈 기자 chunsim@naeil.com 2001-01-08
- 1월 9일 기사 종금사 자발어음 논란 14~7,8 현대그룹 특혜 시비(산업은행 회사채 인수 관련) 14-6외고 : 미증시 주간전망 2001-01-08
- 안산시 공무원, 폭설 대처 돋보여 지난 7일 내린 전국의 기습폭설에 휴일임에도 불구, 안산시 전 직원들이 비상근무로 제설작업을 진행해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안산시는 이날 폭설로 인해 건설과의 7개조 48명과 차량 7대의 비상 근무조가 밤새도록 경사도로 등 14개소의 주요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리는 등 폭설로 인한 재해예방에 신속히 대처했다. 또한 오전 7시40분에는 전직원이 비상근무로 전환, 오후 5시까지 주요도로의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산시는 8일 적사함 282개소와 모래주머니 7천여개를 사용했고 염화칼슘 3,000여포를 뿌렸다고 밝혔다.이와 같이 휴일날 공무원들이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리자 고잔 1동에서 슈퍼를 운영하는 한 시민은 박카스 5박스를 작업중인 공무원에 제공했다.또한 각 동의 자치위원과 방범대원을 비롯한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삽을 들고 나와 제설작업에 동참하고 따뜻한 커피와 차를 제공해 민·관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택시 운전자 김모씨는 “폭설에도 불구, 큰 불편없이 운전을 할 수 있었다”며 “휴일에도 공무원들이 나와 제설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고 고맙기도 하고 안쓰러운 마음도 들었다”고 밝혔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1-08
- <● 건설업종 테마형성할까>건설경기 부양 수혜 연말에나 기대 신도시 개발 기대감 등 건설 부양책에 힘입어 건설주들이 2일 일제히 동반강세를 보여 주목된다. 특히 주가가 바닥에 근접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금융주와 함께 건설주가 테마를 형성할 수 있지 않느냐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연초면 으레 건설주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 데다 건설경기 부양에 따른 기대감으로 반짝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건설업계는 부실사를 중심으로 도태되는 자발적 구조조정이 진행된 후 살아남는 건설사를 중심으로 건설경기 부양책에 대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동반상한가는 과도한 상승=건설주들은 연말 배당투자로 지난 연말 주가가 크게 올랐던 LG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종목이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특히 2일 현대건설 동아건설 남광토건 극동건설 삼부토건 등 19개 건설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같은 동반상승은 경기도 화성에 4만 가구의 신도시를 건설키로 지난 연말 확정되고 판교 신도시의 개발여부도 올 1분기 중 결정되는 등 신도시 개발계획이 가시화 되고 있는데 따른 기대감에 힘입었다. LG증권 김응수 연구원은 “화성 신도시는 2002년부터 분양이 시작되고 판교 등 다른 신도시도 내년 이후에나 분양이 시작될 것으로 추정되며 따라서 내년까지 향후 2년 동안 건설업의 전반적인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수밖에 없어 당장 수혜를 입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기대감으로 하루 이틀 동반 강세를 보이는 것은 과도한 상승세라는 지적이다. 또 브랜드 이미지와 자금 동원 능력이 떨어지는 업체들은 신도시 분양이 시작되기도 전에 경쟁에서 도태될 것으로 예상했다. 더욱이 수도권 신도시개발 계획은 인구집중을 우려해 종전 신도시보다 저밀도로 진행되는 데다 각 지역별 자립성을 높이기 위해 벤처밸리 등 테마별 단지로 조성될 가능성이 높아 신도시 건설은 일부 우량 건설사에만 수혜가 편중될 것으로 분석했다. ◇옥석 가리기 시작됐다=올해는 전반적인 건설경기 회복이 이뤄지기보다 자금력이나 시장점유율 측면에서 업종내 순위가 바뀌고 상당수 업체가 경쟁에서 도태되는 등 업종내 구조조정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게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다.특히 LG증권은 올해 중 추가적인 악재가 반영되면서 건설업의 구조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개장초 부터 과도하게 상승하고 있는 업종 지수에도 불과해 건설업종은 ‘비중축소’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반면 재무구조가 건실하고 큰 공사를 수주할 수 있는 기술력 등이 입증된 현대건설산업 LG건설 대림산업 태영(자산가치주) 등이 생존가능성이 높고 2002년 신도시개발 등 건설경기 회생에 앞서 올해 말 수혜주로 테마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2001-01-02
- 어려운 이웃에 큰 힘 된 ‘회의수당’ 구미시제2의건국추진위원회(위원장 안병길 구미1대학장)는 지난 26일 문일심씨(76·선기동)를 비롯, 생활이 어려운 3가구에 현금 150만원과 라면 6박스를 전달했다. 제2건국위의 이번 활동이 눈길을 모은 이유는 기금 조성 방식 때문. 이 위원회는 회의 참석 시 제공되는 수당을 자발적으로 모아 각종 활동의 재원으로 써오고 있는데 이 중 160여만원을 이번 연말 불우이웃돕기의 기금으로 활용한 것.안병길 위원장은 “어려운 형편에도 법적인 자격을 갖추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제2건국위원 한 분 한 분의 작은 정성과 따스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00-12-28
- 어려운 이웃에 큰 힘 된 ‘회의수당’ 구미시 제2건국추진위원회(위원장 안병길 구미1대학장)가 지난 26일 문일심씨(76·선기동)를 비롯, 생활이 어려운 3가구에 현금 150만원과 라면 6박스를 전달했다. 제2건국위의 이번 활동이 눈길을 모은 이유는 기금 조성 방식 때문. 위원회는 회의 참석 시 제공되는 수당을 자발적으로 모아 각종 활동의 재원으로 써오고 있는데 이 중 160여만원을 이번 연말 불우이웃돕기의 기금으로 활용했다.안병길 위원장은 “어려운 형편에도 법적인 자격을 갖추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제2건국위원 한 분 한 분의 작은 정성과 따스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구미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2000-12-28
- 금오공대, 구조조정 추진 우수대학 선정 28일 금오공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00년 국립대학 구조조정 평가 결과 구조조정 추진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 11월부터 전국 44개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2000년도 평가사업을 실시, 28일 우수대학을 선정, 발표했다.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금오공대는 교육부로부터 16억원의 재정을 지원 받게 됐다. 금오공대는 우수대학 선정을 계기로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내부혁신을 추진하여 국립 종합공과대학교로서의 입지를 다져간다는 방침이다. 국립대학 구조조정 평가사업은 대학 스스로의 혁신 노력을 평가해 재정을 지원함으로써 국립대학발전계획 추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국립대학 내부의 자발적인 혁신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산·유도한다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2000-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