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마감재가 궁금해? QR코드에 물어봐 롯데건설, 견본주택 사용자재에 QR코드 부착스마트폰으로 자재정보 즉시 확인 가능스마트폰을 이용해 견본주택에 사용된 각종 마감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인다.롯데건설은 견본주택 마감재마다 QR코드를 부착해, 스마트폰으로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자재정보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QR코드'란 사각형 문양에 바코드의 수십~수백 배의 정보량을 담을 수 있는 것으로, 최근 스마트폰의 대중화되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이 늘고 있다. 롯데건설의 QR코드 자재정보 시스템은 견본주택에 적용된 각종 가전제품과 창호, 마감재 등 제품 안내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관련 웹 컨텐츠로 연결되는 서비스다.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QR전용 앱을 다운 받은 뒤 견본주택에서 QR코드를 인식 시키면 바로 관련 홈페이지로 연결돼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예컨데 '빌트인가전 대기전력 차단스위치'의 QR코드를 찍으면 이 제품이 전기요금의 10~15%를 차지하는 대기전력을 차단하고, 전력사용량 조회 기능까지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디지털 도어락, 수납형 디자인샤워기, 과학배수시스템 등 QR코드로 연결되는 캐슬모바일 홈페이지의 정보는 간결한 텍스트와 깔끔한 이미지로 제품의 컨셉과 구성, 기능과 특징등 견본주택 관람객이 원하는 정보를 즉시 제공받을 수 있다. 롯데건설은 'QR코드 자재정보 시스템'을 모든 견본주택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현재 양재동 '캐슬갤러리'와 최근 분양 중인 '송도 캐슬&해모로' 모델하우스에서 시연이 가능하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3
- 취득·등록세, 취득세로 통합 납부 현행 지방세법이 내년 1월 1일부터 지방세기본법과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으로 개정된다. 이에 부산광역시는 시민들에게 주요 변경사항을 소개한다.내년부터 시행할 지방세법은 비슷한 세목을 통폐합해 16개 세목에서 11개 세목으로 줄이고, 취득세와 등록세를 각각 신고·납부하던 것을 취득세로 통합해 신고·납부가 가능토록 했다. 또 토지를 비롯해 건축물, 주택 등 재산에 과세하는 세목인 재산세와 도시계획세는 재산세로 통합해 주택분재산세 고지서상 세목 수는 3개 세목으로 줄어든다. 이와 함께 등록세와 면허세는 등록·면허·허가·인가 등 국가, 공공기관에 의한 권리설정에 대한 과세로서 등록면허세로 합쳐진다. 공동시설세와 지역개발세가 지역자원시설세로 통합하며 자동차와 관련된 과세인 자동차세와 주행세는 자동차세로 통합한다. 이밖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한 후에 사정이 변경된 경우 수정할 수 있는 신고 제도를 대폭 개선하는 등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도 적극 도입한다.(888-24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연말연시에 가족모임을 위한 음식점 연말연시는 업무나 동호회 등 각종 모임이 넘쳐나는 기간이다. 하지만 매일 술에 지치고 피곤한 모습만을 가족에게 보여준다면 당신은 빵점 가장. 이럴 때일수록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시간이 필요하다. 물론 집에서 엄마가 정성 가득 차려낸 음식이 가장 좋을 것. 하지만 모처럼 가족들의 오붓한 외식은 어떨까? 그를 위한 장소를 소개한다. 성원게장 연말 예약 가족에게는 과일디저트 제공 천안 신부동 파출소 뒤편 골목 자그만 2층 주택의 성원게장은 싱싱한 간장게장(2만5000원)과 꽃게탕을 전문으로 한다. 상차림은 된장찌개와 방금 손으로 버무려 물기를 머금고 있는 나물무침, 그리고 싱싱한 굴과 국산 녹두만을 사용해서 만들었다는 녹두빈대떡, 사각거리는 오이김치 등 15가지의 밑반찬이 가득하다. 보는 것만으로 입 안 가득 군침이 돌았다. 밑반찬은 계절에 따라 제철 나물을 사용하는 등 차이가 나지만 가짓수는 일정하다. 더구나 메인요리인 간장게장은 적당한 크기에 알이 실하게 들어있고 무엇보다 싱싱하여 왜 간장게장이 밥도둑인지 알게 한다. 간장게장에 사용하는 꽃게는 매년 5월 박성은 사장이 서산에 직접 가서 구입하는 크기와 선도가 좋은 살찌고 알이 가득한 암꽃게다. 1년 동안 사용할 양을 한꺼번에 구입 전용 냉동고에서 급속 냉동 보관하였다가 매일 필요한 양만큼만 해동하여 간장게장을 만든다. 4인~10인용 방이 5개 있어 가족모임에 적당하고 전용 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큰 불편이 없다. 연말에는 예약을 한 가족에게 과일디저트가 제공된다. 신부동 파출소 뒤편 골목. 041-564-0303 송정 어린이 놀이방이 있어 편하게 식사해요 소나무와 사람이 머무르는 곳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음식점으로 다양한 고기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층은 돼지갈비가 주 메뉴이고 3층은 생 소고기가 주 메뉴이며 4층은 한우명품관으로 질 좋은 한우고기를 맛볼 수 있다. 1층에는 만남의 방이 있는데 소나무로 만든 의자가 이채롭다. 4층에는 4~28명까지 수용가능한 방이 9개 있고 2층에는 어린이 놀이방이 있어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 주부들이 식사하기 편하게 되어 있다. 가족이나 단체예약 시 차량을 지원해주고 생일모임이면 미역국과 잡채, 나물이 제공된다. 주차장도 넉넉해 불편함이 없다. 동서대로에서 주공 6단지 맞은편 골목 성정중학교 방향으로 직진. 041-557-0999 로얄웨딩홀 뷔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음식이 가득 뷔페는 일정 금액만 지불하면 다양한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가족모임이나 회식자리로 괜찮은 곳이다. 로얄웨딩홀 뷔페는 120여 가지 세계 각국의 요리와 30여종의 즉석 조리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각종 샐러드와 Cold Food와 한식요리, HOT Food, 디저트가 있으며 즉석코너에는 구이코너와 회, 초밥코너, 롤 코너, 튀김코너, 면 코너 등이 있다. 가격은 대인 24000원이며 소인(7-11세)은 12000원이다. 연회석이 550석과 450석 두 곳이 있어 대규모 모임도 가능하다. 또 소규모 홈파티나 기업체의 대형행사 등을 로얄Catering전담팀이 행사의 기획이나 연출, 진행까지 상담하여준다. 30명 이상이면 출장 뷔페가 가능하다 종류로는 뷔페파티, 칵테일파티. 다과 파티 등이 있다. 두정역에서 두정동쪽으로 내려가는 왼쪽 센터하임빌딩 2층. 041-621-0099 까치 복집 겨울이 제철인 복어를 더욱 맛있게 주 메뉴는 시원하고 담백한 ‘참복 샤브샤브’와 ‘복 지리’. ‘참복 샤브샤브’는 특별히 요리 과정에서 손실되는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시키고자 정성 들여 개발했다. 복어 뼈로 끓여낸 시원한 국물에 살짝 데친 복어 살을 싱싱하고 푸릇푸릇한 미나리와 함께 먹으면 "복은 겨울이 제철"이라는 말 답게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 맛과 복어의 참 맛이 가슴 속 깊은 곳까지 전달된다. 콩나물과 미나리를 수북하게 넣고 맑게 끓여주는 ‘복 지리’는 시원하게 시작해서 살짝 쏘며 혀끝을 마무리하는 국물 맛이 일품이다. 복불 탕이라고 하는 복 불고기는 까치 복집에서 개발한 이 집만의 메뉴로서 특허권까지 소유하고 있다. 쪽파와 표고, 양송이, 느타리, 팽이버섯, 미나리와 죽순을 총총 썰어 널고 얇게 저민 복의 살을 양념해 철판에 구워주는 복 불고기는 향긋한 야채향이 살짝 배어들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해 씹히는 맛이 가히 환상이다. 가족모임 방이 9개 있고 70명까지 수용하는 방도 있다. 하종률 대표가 가족식사로 추천하는 메뉴는 까치복집세트메뉴로 35000원/인으로 다양한 복요리를 즐길 수 있다. 백석동 유관순체육관 앞. 041-551-1258 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LH ‘한국형’ 주택평면 개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트에 전통공간을 되살린 '한실' 등을 담은 새로운 주택평면 4개 형태를 개발, 보금자리지구에 시범적용 한다고 16일 밝혔다.'한국형 LH 주택'은 기본적으로 좌식생활을 그리워하는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발코니를 확장해 공간적인 여유를 확보한 전용 84㎡ 주택형으로 개발됐다. '사랑방형'은 손님을 맞이하고 휴식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전통공간으로 조성했다. '한실형'은 거실과 주침실 사이에 안방공간을 마련해 주간에는 거실 연장으로, 야간에는 주침실 일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마당형'은 아파트 실내에 마당 개념을 도입, 실내조경이나 가사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다실형'은 가족과의 대화나 행사시 열고 닫음을 통해 공간을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개발된 주택은 3차 보금자리지구인 하남감일 7블록에 일부 시범 적용해 올해 안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주택개발업체인 피데스개발 조사에 따르면 한옥거주에 대해 48.1%가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병국 기자 clound@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버려진 공장터에 공원·아파트 건립 서울 강서구, 17일 주택사업승인 … 791가구 건립6년동안 버려진 조미료공장 터가 친환경 아파트 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서울 강서구는 17일 준공업지역인 공장 부지에 대한 주택사업승인과 건축허가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서구는 공터로 방치된 가양동 52-1번지의 옛 조미료공장 터에 아파트와 아파트형 공장, 근린생활시설, 문화공원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전체 부지 5만9968㎡ 중 양천길 뒤편 3만2254㎡에는 최고 22층짜리 아파트 10개동 791가구가 들어선다. 양천길 옆 2만1649㎡에는 지하 2층, 지상 15층의 아파트형 공장 2개 동이 건립된다.양천길 주변에는 3750㎡ 규모의 산책로, 주민휴식공간을 갖춘 문화공원이 들어서고 공진길 주변에는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도 만든다. 전체 부지를 남북과 동서 방향으로 가로지르는 각각 6m와 4m의 공공 보행통로도 확보해 근린공원과 초등학교의 접근성을 높였다. 양천길과 공진길에는 자전거도로를 만들 예정이다.지난해 서울시 준공업지역 종합계획에 따라 사업주가 개발계획을 제출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돼 있던 조미료 공장 터가 주거와 산업이 결합된 공간으로 재탄생해 주거안정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횡성지역 천연 가스 공급 개시 12월 15일부터 횡성지역에 천연가스(LNG) 공급이 시작됐다. 횡성지역 천연가스 공급은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12월 초 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공사를 완료하고 횡성읍 묵계리 농협사료 공장에 첫 가스공급이 시작됐다2011년에는 보람 더하임 아파트 등 7개 단지 805세대, 2012년에는 대동아파트 등 5개 단지 1042세대, 2013년에는 중앙아파트 등 4개 단지 749세대에 천연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횡성군은 횡성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주변의 공급 여건을 개선하여 농공단지 등의 산업단지와 일반주택 등으로 공급 범위를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주택담보대출 올들어 최대↑..350조 돌파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지난 10월 주택담보대출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이증가하면서 잔액이 350조원을 돌파했다. 한국은행은 10월 중 예금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이 3조261억원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예금취급기관은 일반 예금은행과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을 가리킨다. 10월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은 올해 들어 가장 컸다. 그러면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50조495억원으로 사상 처음 350조원을 넘어섰다.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이 2조1천987억원 늘어난 279조65억원이었고,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은 8천274억원 늘어난 71조430억원이었다. 한은 경제통계국 이재기 과장은 "이사철의 영향에다 일부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판촉을 강화한 결과"라며 "8.29 대책의 효과가 작용했는지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5조2천967억원 증가한 583조6천275억원으로 집계됐다. 예금은행이 2조6천570억원 늘어난 425조2천915억원이고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이 2조6천397억원 늘어난 158조3천360억원이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중에서는 특히 새마을금고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해 가계대출을 증가시켰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지역별 가계대출은 수도권이 383조4천7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697억원 증가했으며, 비수도권에서도 2조2천270억원이 늘어 200조원을 넘어섰다. (단위: 십억원)┌────┬───────┬───────────┬───────┐│ ││ │││ │ 주택담보대출 ├─────┬─────┤전월대비증감액││ ││ 예금은행 │ 비은행 ││├────┼───────┼─────┼─────┼───────┤│ ''10.5월│338,573.8│ 270,651.5│ 67,922.3│ 2,602.8│├────┼───────┼─────┼─────┼───────┤│6월│341,570.9│ 273,168.8│ 68,402.1│ 2,997.1│├────┼───────┼─────┼─────┼───────┤│7월│344,440.4│ 275,412.5│ 69,027.9│ 2,869.5│├────┼───────┼─────┼─────┼───────┤│8월│344,719.7│ 275,085.0│ 69,634.7│279.3│├────┼───────┼─────┼─────┼───────┤│9월│347,023.4│ 276,807.8│ 70,215.6│ 2,303.7│├────┼───────┼─────┼─────┼───────┤│10월│350,049.5│ 279,006.5│ 71,043.0│ 3,026.1│└────┴───────┴─────┴─────┴───────┘*자료: 한국은행zheng@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동양건설산업, 대규모 풍력 발전소 설립 전남 신안에 연간 5만MW급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동양건설산업이 풍력과 태양광이 결합된 국내 최대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에 나섰다.동양건설산업과 포스코ICT는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에 풍력발전소를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를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인 신안풍력복합발전을 설립하고 이날 기공식을 가졌다.동양건설산업은 토목 및 발전소 건설 사업을, 포스코ICT는 발전시스템 구축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두산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국내 최대용량의 3MW급 풍력발전기를 공급한다. 기공식과 함께 실시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3개사는 향후 국내외에서 풍력발전 및 플랜트설비,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과 에너지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신안풍력복합발전은 완공 후 연간 1만8000MW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340만 리터의 유류 대체와 이산화탄소 8000톤을 감축하는 효과과 맞먹는다. 내년 12월부터 전기를 생산하며,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에 판매돼 일반 가정에 공급될 예정이다. 풍력단지 조성에는 230억원만 투입된다. 이로써 기존 신안태양광발전소의 3만2000MW와 풍력발전소를 더할 경우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의 전력 생산량은 5만MW급으로 동양 최대 규모다.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기존 태양광 발전소 부지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해 자연 훼손을 최소했다"며 "태양광, 연료전지,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주택사업에 접목해 '파라곤'의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고양원흥·하남미사, 민간 중소형 공급 지구계획 변경안 승인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인 고양원흥과 하남미사지구에 민간 중소형 분양아파트 4652가구가 공급된다.국토해양부는 이들 지역에 60~85㎡의 중소형 아파트를 지어 분양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지구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두 지구에는 민간아파트의 경우 85㎡를 초과하는 대형 평형만 건설하도록 돼 있었다. 그러나 대형 평형에 대한 수요가 떨어지면서 업계가 중소형 평형공급을 요구하자 국토부가 이를 수용한 것이다. 변경안에 따르면 고양원흥에 4652가구, 하남미사지구에 2984가구의 중소형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에 따라 당초 85㎡ 초과형 187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었던 고양원흥지구에는 556가구만 대형으로 짓는다. 하남미시지구에는 당초 327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931가구만 85㎡ 초과형으로 공급한다. 고양원흥지구의 경우 민간택지 2개 블록에서 중소형과 대형평형을 혼합하고, 하남미사지구는 민간택지 9개 블록 가운데 2곳은 중소형 전용으로, 2곳은 혼합형으로 건설한다.중소형 평형을 공급하게 됨에 따라 이들 지구에 공급하는 아파트 규모가 당초 85㎡ 초과 평형 5146가구에서 60~85㎡ 4652가구, 85㎡ 초과 1487가구 등 6039가구로 늘어났다. 민영주택 비율은 고양원흥 25.9%, 하남미사 29%이고, 민영아파트 가운데 중소형은 각각 75%, 38.3%를 차지하게 됐다. 국토부는 주택업계 수요를 파악해 내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민간 택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택지공급가격은 최근 개정된 '보금자리주택 업무처리 지침'에 따라 85㎡ 초과 용지는 감정가격으로, 60~85㎡ 용지는 조성원가의 120%로 공급된다.한편,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 16일 오후 2시 논현동 LH 서울지역본부에서 민간택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갖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황의돈식 도덕성 잣대로 본 김상기 신임 육군참모총장 3주택 소유, 주공아파트 9배 올라강원도 홍천에 농지도 보유 … 김 총장 "공동소유자가 직접 경작" 해명재산증식과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전격 퇴진한 황의돈 전 육군 참모총장의 도덕적 잣대를 김상기 신임 육군 총장에게 들이대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김 총장은 1가구 3주택과 농지를 소유, 황 전 총장 못지않게 재산증식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지에 대한 투기의혹도 해명해야 할 과제다.북의 연평도 포격 도발의 와중에 도덕성을 이유로 육군 수뇌부가 돌연 교체돼 군심이 술렁거리고 있다. 게다가 경북 포항과 김천 출신의 김 총장과 이홍기 신임 3군사령관이 발탁돼 능력과 관계없이 군 안팎에서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육해공군 참모총장이 모두 영남으로 채워졌다.황 전 총장은 8년 전 매입한 국방부 주변의 건물이 공시지가 기준 4배 가까이 올랐다는 재산증식의 문제와 사전에 고도제한해제 정보를 입수했다는 부동산 투기의혹을 받아 전격 퇴진했다.김 총장의 재산증식은 황 전 총장에 비해 절대 액수는 못미치지만 짭짤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1991년 매입 당시 국세청 기준시가 9800만원이었던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의 주공아파트는 공시가격이 올해 6억7900만원을 뛰었으며, 시가는 9억원대에 이르렀다. 19년만에 9배 차익을 올린 것이다. 이 아파트는 재건축을 앞두고 있어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김 총장은 또 4억2400만원 되는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아파트와 상속받은 경북 포항시 남구 대도동 단독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지만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 3억원 전세를 얻는 대신, 서울과 경기도 아파트는 모두 임대를 주고 있다.이에 대해 육군 관계자는 "경북 포항 주택은 김 총장 어머니가 사는 집이고, 서울 둔촌동 주공아파트는 중령 시절 아버지가 구입해 준 것"이라면서 "경기도 하남 아파트는 자식이 셋이어서 주공아파트가 비좁아 이사가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이 관계자는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는 김 총장이 공관에 들어가 있는 동안 딸들의 직장이 강남에 있어 전세들어 살게 했다"고 해명했다. 김 총장은 1가구 3주택이라서 자연스럽게 부동산 투기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 주공아파트는 재건축 대상이고 경기도 아파트도 하남시가 개발예정지이기 때문에 투기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 정부가 1가구 2주택 이상자에 대해 양도세 등을 중과세할 때 다주택 보유가 투자냐 투기냐 하는 논란이 있었다. 특히 김 총장은 강원도 홍천군 동면 노천리에 배우자의 농지 2600평을 3인 공동소유 형태로 보유하고 있어 자경 여부가 의혹으로 떠오르고 있다. 행정관청의 처분명령이 없어 정상적인 농경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돼있으나, 공동소유자 3인이 모두 서울과 안산의 외지인이다.육군 관계자는 "처가집 식구들과 나중을 위해 준비한 땅"이라면서 "공동소유자인 처남 동서가 왔다갔다 하면서 농사를 짓고 있으며, 수확한 농작물은 세 집이 나눠서 먹고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황 총장의 낙마가 부적절한 재산증식에 있었던 만큼, 1가구 3주택 소유는 서민들 상식을 벗어난 행동으로 부동산을 통해 재산을 증식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