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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여성가족플라자 ‘아트&토크’ 지난 10월 21일(토) 잠원역 4번 출구 서초여성가족플라자 1층 로비에서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다.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학부모, 가족을 위한 천원의 행복아트&토크’ 첫 번째 무대가 막이 올랐다.12월 16일(토)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 차에는 ‘뻔뻔(fun-fun)한 클래식(강사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강연이 열려 그 현장을 다녀왔다.클래식은 지루하다는 편견은 버려!일곱 살도 매료시킨 아트&토크의 매력총 5회 강의 중 첫 번째는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강사의 재미난 클래식 이야기로 꾸며졌다. 베토벤의 가장 대중적인 곡인 ‘엘리제를 위하여’를 직접 연주하며 ‘엘리제는 누구?’를 주제로 흥미를 끌었다.베토벤 심포니 중 ‘소나타 9번 2악장’ 연주에 이어, 알기 쉬운 단조·장조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작곡가 성용원 교수의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져 더 풍성한 음악적 감성을 선사했다. 아트&토크가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객석에는 일곱 살부터 초등생까지 어린이 관객도 눈에 띄었다.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강사는 “클래식 공연은 8세 이상만 관람할 수 있어,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오늘은 일곱 살 관객이 3명이나 있어 더욱 흐뭇하다. 온 가족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아트&토크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며 강의 취지를 덧붙였다. 광화문 광장부터 왕십리 아라리까지클래식 연주로 듣는 서울 여행여근하 강사는 성용원 교수가 작곡한 <somewhere in seoul> 4곡(광화문에서, 석촌호수, 마포나루, 왕십리 아라리)을 아트&토크에서 선보였다.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협주로 즐겁게 떠나는 서울여행은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서울 곳곳의 추억담을 음악으로 담아낸 4곡 중 디지털 앨범으로도 발매된 ‘왕십리 아라리’가 연주될 때에는, 한바탕 신명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우연히 서초여성가족플라자를 방문한 지역주민들도 하나둘 객석을 메우며 음악 감성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아트&토크 1회 차 강의에 이어, 11월 11일, 18일, 12월 9일, 16일 4회 강연이 기다리고 있다.(표 참조) ▒ 천원의 행복! 아트&토크 인문학 강의 일정회차일시 주제강사2회차11/11(토) 오후 2시얼음 위의 피겨 클래식(김연아 선수의 피겨 배경음악)피아니스트 안인모3회차11/18(토) 오후 2시클래식의 고향, 그곳에 가면피아니스트 유지수4회차12/9(토) 오후 2시불협화음이 인생에 주는 교훈섹소포니스트 박광식5회차 12/16(토) 오후 2시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미래. ‘모네에게서 길을 찾다’ 라영환 총신대 교수*수강신청 및 문의 : 02-522-0291, www.women.co.kr아트 & 토크를 말하다“아홉 살인 아들은 성악을 했던 할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음악을 가까이 하고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1학년 때 학교 발표회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한 적도 있었죠. 오늘은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아이에게도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 가족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_ 민경환 & 문경숙 가족(신동초 2학년 민태홍)“지난 7월에도 서초여성가족플라자에서 아트&토크 강좌를 들었어요. 탱고, 서양사, 동양 음악, K음악 등 전반적인 음악 이야기를 알기 쉽기 접할 수 있었죠. 오늘 강의에는 7살 쌍둥이와 함께 관람했어요. 바이올린 연주와 클래식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가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_ 이승민 가족(7세 계동호 & 계동영)“오늘 함께 뻔뻔한 클래식 강연을 들은 분들은 모두 축복받은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전문 아티스트의 연주를 생생하게 관람하고, 이렇게 가까이에서 클랙식에 관한 얘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으니까요. 최근에 베토벤의 곡을 즐겨 듣게 되었는데, 오늘 주제가 베토벤 심포니여서 더 흥미롭고 덕분에 클래식 상식도 풍부해졌습니다.” _ 임옥자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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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기초 체력부터 확실하게 예측이 어려울 만큼 혼돈에 빠져있는 지금의 입시제도에서도 많은 학부모들과 입시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바로 ‘수학.’ 그래서인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미취학 아동들까지 수학 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개편된 교육과정에서는 단순 연산이나 문제풀이 수학이 아니라 창의융합이나 사고력 수학으로 바뀌면서 수학적 흥미를 일깨워주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원리와 개념을 깨달을 수 있는 수학적 직관력, 즉 수학적 감(感)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수학경시와 영재고, 과고 대비 학원으로 잘 알려진 ㈜ 엠솔영재교육에서는 초·중등 교과과정과 연계된 교구 수업 프로그램을 진행, 아이들이 수학에 흥미를 갖고 보다 힘들지 않게 수학적 원리와 개념을 익히게 하고 있다.온전한 교구 체험 수업교구를 활용한 수학 수업은 사실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교구수업과 엠솔 창의교구수업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 엠솔교육의 임익수 대표는 엠솔 창의교구수업은 ‘온전한 교구체험’ 수업이라고 말한다.“많은 수업들이 대부분 교구를 활용한 문제풀이 수업입니다. 교구를 100% 체험하기 보다는 문제를 풀기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거죠. 엠솔 창의교구 수업은 수업의 시작과 끝이 온전하게 직접 만져보고, 또 만들고, 채워가는 교구수업입니다. 문제집이나 심지어 필기구마저 가져오지 않는 체험 수업입니다”라고 설명했다.엠솔 창의교구는 체험을 통한 원리 학습을 강조하기 때문에 교구의 섬세함과 정밀함에 더욱 신경을 썼다고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수학교구가 손으로 누르면 모양이 변형되어 제대로 된 도형의 모양이나 이음부분의 정확한 각을 느껴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단순하게 모양만 흉내 낸 교구들도 많다. 엠솔 창의교구에 사용되는 교구들은 ㈜엠솔영재교육에서 직접 3D 프린터로 제작하고, 또 서울대를 비롯해 한국 과기대, 연고대 등 명문대 수학 전공 선생님들이 6년 이상 연구한 내용을 토대로 정교하게 제작된 교구들을 사용한다.엠솔만의 교구와 커리큘럼엠솔 창의교구 수학의 교구들은 엠솔만의 노하우와 연구가 담긴 산물이다. 만져보고 눈으로 보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방법들로 확장해보고 그러면서 더욱 심화시킬 수 있는 교구가 필요했고, 그러기 위해 직접 연구하고 제작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구’를 배울 때도 그저 공 모양의 구 하나만 아니라 수박처럼 잘라 놓은 조각을 연결해 구를 완성하거나 혹은 가로로 잘라놓은 단면, 세로로 잘라놓은 단면, 중심에서 뿔처럼 잘라놓은 단면 등 확장시킬 수 있는 교구들이다. 이런 교구들은 재원생이 아니더라도 대치동 현대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도형창작 전시관’에서 특강 수업을 통해 아이와 엄마가 모두 창의교구 수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임익수 대표는 20년 동안 수학경시, 올림피아드, 영재고, 과고대비 수학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이 보다 흥미롭게 수학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꼭 뛰어난 영재가 아니더라도 수학을 보다 재미있게, 또 직접 만져보면서 배울 수 있다면 수학을 하기 싫은 과목이나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우리 생활과 가까운 과목, 흥미로운 학문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교과과정과 연계, 중등 과정까지 익혀교구 활용 수업은 단순히 수학적 흥미만 위한 수업이나 혹은 놀이 수학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엠솔 창의교구 수학은 초·중등 교과 과정과 연계된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3~4학년을 위한 기본 과정, 또 초등 고학년을 위한 심화과정, 또 조금 빠르게 기본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본 속성과정이 있다. 기본 과정은 기본적인 도형 옮기기, 각 놀이, 쌓기 나무, 탱그램(칠교, 하트퍼즐, 에그퍼즐, 모양각 등), 정다면체, 넓이 등을 배우고, 심화과정은 테셀레이션(도형으로 겹치거나 틈이 생기지 않게 평면이나 공간을 채우는 것), 변형 테셀레이션, 다면체 심화, 입체폴리오미노 퍼즐, 좌표, 작도 등을 배우게 된다. 기본 과정 심화 과정은 40강으로 각 10개월 과정으로 진행되고 기본속성 과정은 17강으로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11시에는 ‘도형창작 전시관’에서 설명회가 열리고, 설명회 참석은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 2017-10-30
- 사고력 초등논술 대치동을 비롯해 목동, 분당 등 교육특구에서 엄마들의 입소문으로 가장 많은 초등학생들이 다니는 1등 논술 프로그램인 ‘지혜의 숲’이 드디어 압구정에 오픈한다. 강남지역 뿐만 아니라 한남, 동부 이촌동, 성수 등 강북지역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압구정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엄마들에게 검증받은 사고력 논술 프로그램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자신의 생각을 글쓰기에 담을 수 있는 사고력 글쓰기, 또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아이 호기심을 자극해주고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방향을 제대로 잡아주는 실력 있는 선생님으로 구성된 ‘지혜의 숲’ 압구정센터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가 있다.‘생각하는 힘’이 첫 번째‘지혜의 숲 압구정’ 한상면 대표 원장은 초등 논술의 핵심은 바로 생각하는 힘, ‘사고력’에 있다고 강조한다. 한 원장에 따르면 좋은 글쓰기의 재료는 아이의 생각이고, 생각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는 글의 내용도 풍부해진다. 하지만 학교나 집, 혹은 많은 독서논술 프로그램이 책을 읽고 이야기의 줄거리만 확인하거나 책의 내용만을 요약하거나 나열하는 평범한 글쓰기에 치중하고 있다.이런 방식은 아이의 생각을 정체시키고 또 나아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릴 수밖에 없다. ‘지혜의 숲 압구정’에서는 이런 획일적인 질문을 지양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질문을 던져 아이의 눈으로 책을 해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각을 확장시켜나갈 있는 적절한 질문을 던지는 발문 능력을 갖춘 선생님과 함께해야만 사고력 글쓰기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또 한 원장은 한번 굳어진 글쓰기 방식이나 습관은 중·고등까지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글쓰기와 논술을 시작하는 초등단계에 사고력 독서와 이를 통한 풍부한 표현력을 길러야만 한다고 덧붙였다.통합적, 입체적 프로그램학부모들 사이에서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해주는 프로그램이 바로 ‘지혜의 숲’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책읽기가 아니라 그림, 음악, 영화, 생활도구 등 다양한 텍스트가 통합적으로 사용하고 역동적으로 수업이 구성된다. 학년별 수준에 맞게 독서 사고력, 명화 사고력, 역사 사고력 수업이 이루어진다.특히 그림을 활용한 수업은 명화 속에서 화자가 만난 세계, 또 화자가 경험한 것, 또 화자가 사유한 것의 세계가 펼쳐지게 된다. 우리나라 명화뿐만 아니라 세계 명화를 통해 깊이 있게 관찰하고 나아가 추론능력도 키울 수 있게 된다. 또 역사 사고력 수업은 암기식 역사 공부에서 벗어나 주제별로 한국사와 세계사의 흐름을 추론하고 이해하는 수업으로 각 시대, 나라, 인물이 만났던 문제를 이해하고 또 해결과정을 추론해보게 한다. 나아가 역사적으로 쟁점이 되는 주제를 토론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이처럼 통합적이고 역동적으로 진행되는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발표를 미루거나 주저하는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다. 스스로 ‘나’를 표현하고 싶어 하고 또 나의 지식을 뽐내고 또 자신의 생각이 담긴 창의적인 글로 드러내고 싶어 한다. 이것이 ‘지혜의 숲’의 특별함이다.현역 소설가의 글쓰기 지도사고력 글쓰기, 독서논술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도하는 선생님의 역량이다. 선생님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또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적절하게 자극하고, 또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과학과 수학, 철학적 관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의 생각을 자극할 수 있어야 한다.‘지혜의 숲 압구정’의 지도교사들은 이미 중·고등 논술에서 그 실력을 검증 받은 선생님들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송성근 선생님은 현역 소설가로 ‘압구정국어논술’의 중등 3개학년 논술 교재 15권을 직접 집필한 베테랑 선생님이다. 또 이묘희, 정미선 선생님 역시 이미 중등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강사다.‘지혜의 숲’은 주 1회 2시간 30분, 수준별, 학년별, 팀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 후에는 수업 진행내용과 아이들의 반응, 교육성과를 학부모 브리핑 학부모 평가회, 수업 참관 등의 방식으로 학부모와 공유하고 또 평가내용과 의견을 수업에 반영한다. 압구정이라는 지역적 장점으로 반포, 옥수, 한남, 동부이촌동 등의 지역에서도 문의가 많이 오는 편이다. 오는 11월 14일(화)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고, 설명회 참석은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문의 02-3444-1776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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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시대의 대입 전략, 자기주도학습으로 완성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고등학교 3년 동안 어떻게 학습했는지, 그 과정에 대한 평가가 중요해졌다.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진로를 찾는 자기주도학습이 입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제까지 학원의 커리큘럼에 익숙했던 학생이 갑자기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학생 스스로 공부하도록 이끌어온 에듀플렉스가 지난 7월 도곡점을 오픈했다. 도곡 에듀플렉스의 심경숙 원장을 만나 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으로 내신은 물론 진로 탐색에서 대입 컨설팅까지, 학생부시대의 대입 준비에 대해 들어보았다.VLT 4G 진단 통해 개인별 학습 전략 세워에듀플렉스는 다양한 성적과 성향을 가진 학생들의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독창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심경숙 원장은 “처음 등원하게 되면 학생의 학습 성향, 성격, 동기, 진로 탐색, 현재 학습 상태 진단을 위해 VLT 4G(7316) 테스트부터 진행합니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학생의 현재 학습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맞는 1:1 맞춤 솔루션을 제시합니다”라고 말했다.에듀플렉스에서는 초중고의 교육목표와 커리큘럼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최종 목표를 향해 중장기적 학습 계획을 세운다. 무작정 공부를 시키는 것이 아니고 학습 계획을 정확히 세우고 이에 따라 올바른 공부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그리고 목표 달성을 위한 행동 실천 여부는 일일 학습계획으로 확인한다.학습매니저 & 에듀코치 개별지도 도움으로 자기주도학습 익혀학생들은 이렇게 작성된 학습계획에 따라 학습실에서 스스로 공부하며, 실제 진행되는 학습에 대해 전담 학습매니저가 세심하게 체크한다. 학습매니저는 학생들이 부족한 부분이나 개선할 부분, 모르는 부분을 꼭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피드백 한다. 학생들은 에듀플렉스 시스템에 따라 계획, 성취, 피드백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게 되는 것이다.심 원장은 “학습매니저는 학생들의 숨은 잠재력과 열정을 불러 일으켜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학생의 현재 상황과 진로를 고려한 맞춤 상담을 통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갖도록 돕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에듀플렉스에서는 에듀코치 개별지도를 통해 학습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개별지도에서는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메타인지를 키우고, 튜터의 전략적 질문에 직접 말로 설명하며 더 공부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는 고효율의 학습을 진행한다. 튜터는 역질문을 통해 힌트를 주고 학생이 대답하며 풀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예비 중1, 예비 고1 특별 프로그램 운영도곡2동주민센터 앞에 위치한 도곡 에듀플렉스는 최근 오픈한 곳답게 최신 시설을 갖춘 쾌적한 학습 환경을 갖췄다. 특히 주위에 마땅한 전문 학원이 없어서 대치동 학원가까지 오가느라 왕복 시간을 허비하던 학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도곡 에듀플렉스에서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상급 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비 중1은 초등학교 학습과정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서술형 문제를 위한 기반 학습 및 중학교 수업에 필요한 학습 내용을 선행하는 국영수 중점 학습 관리 프로그램이다.이번 겨울방학이 대입의 초석이 되는 중요한 시기인 예비 고1을 위해 국영수 학습관리 및 모의고사 프로그램, 학생부종합프로그램, 독서/어휘 프로그램, 그리고 진로상담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학생의 성적과 진로에 맞는 입시전략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문의 02-3477-3554, blog.naver.com/dkedu17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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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ㆍ수능ㆍ경시ㆍ논술 전방위 과학 동시 대비 한 과목도 허술하게 다룰 수 없는 내신에서나 탐구과목의 중요성이 커지는 수능에서나 과학은 자연계열 학생들의 성적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목이다.더군다나 새롭게 ‘통합과학’을 배워야 하는 현 중3 학생과 학부모에게 과학은 큰 고민거리다. 고등학교 과학,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과학에 관한 이런저런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대치스팀’을 찾아가 보았다. 13년째 대치동 토박이 학원 대치동에서 13년 째 같은 자리를 지키며 매년 입시 성과를 내고 있는 ‘대치STEAM(이하 대치스팀)’. 해마다 많은 학원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사교육 1번지에서 13년을 버텼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학부모들에게 인정과 신뢰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대치스팀’의 특징 중 첫 번째는 기본 원리에 충실한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모든 수업은 교과서 중심으로 진행되며 강사는 학생들이 기본 개념과 원리를 철저히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한다.학생들은 정규 수업이 시작되기 전 한 시간가량 일찍 학원에 도착해 이전 시간에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백지 테스트와 숙제 점검을 실시한다.또한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자기 구조화된 개념 노트를 정리한다.개인별 눈높이 맞춤 지도를 실시하고 있는 ‘대치스팀’은 학생 수준에 맞춰 개별교재를 제공하고, 테스트 결과나 숙제 채점 결과, 오답 첨삭 등은 학생의 일정을 고려해 수업 이외의 시간에 실시한다. 수학은 고3을 대상으로 수능과 수리논술 수업만 진행하고 있다.2ㆍ3ㆍ4점 킬러문항과 연계 수리ㆍ과학 논술준비까지‘대치스팀’은 13년 이상 한 자리를 지켜온 학원이지만 대중적으로 알려진 학원은 아니다. 적극적인 광고 보다는 입소문으로 알려진 학원이다.하지만 일정 수의 학부모들은 매년 꾸준히 ‘대치스팀’을 찾는다. 3점ㆍ4점짜리 킬러 문항 대비와 연계 수리 논술 준비 또 2점ㆍ3점짜리 킬러 문항 대비와 연계 과학 논술 준비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이는 유명 학원이나 유명 강사를 쫓는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평이한 난이도로 진행되는 대형 강의 경우, 강의는 즐겁게 듣지만 실제 문제를 풀려고 하면 고난이도 문제가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현 중3, 통합과학 철저 준비‘대치스팀’은 내신은 물론 수능부터 경시, 논술까지 고등학교 과학에 관한 모든 것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가르친다. 그래서 내신 1등급은 물론, 교내 경시에서도 매년 성과를 냈다.작년에도 재원생 중에 영동고 화학경시 동상, 휘문고 화학 경시 은상, 양재고 화학 논술경시 동상의 쾌거를 얻었다.내신을 준비하면서 수능 50점 만점을 목표로 같이 준비하면 심화 과정을 함께 학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경시와 논술도 대비하게 된다. 예를 들면, 화학Ⅰ수업을 할 때, 화학Ⅱ 중 연계 내용 60%를 함께 가르치고 나아가 일반화학, 유기화학, 무기화학 등을 가르치는 식이다.현 중3을 대상으로 개설되는 특강 과목은 물리Ⅰ&화학Ⅰ이다.기초부터 수능 수준까지 12주간 진행된다. 물리 2시간+화학 2시간씩 진행되며, 정규 수업처럼 누적 테스트와 개별 첨삭을 똑같이 진행한다. 개념은 개별 과목 강사가 직접 첨삭을 진행하고, 계산 문제의 경우 조교가 진행한다.고 1과정을 통합과학으로 준비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물으니 김영아 원장은 “중3은 내신과 수능이 일치하지 않는 힘든 학년이죠. 개별 과목을 심화까지 공부해 두어야 고2 때 선택과목을 정할 때 훨씬 쉬워집니다. 수박 겉핥기식 공부로 시간을 때우기보다 처음 공부할 때 제대로 해두어야 훗날 웃을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문의 02-565-7645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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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entral Collegiate, 2017-18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 유․초등부 국제교육의 명문가로 잘 알려진 서초동 BC 컬리지잇(이하, BCC)이 2017-18년도 신입생을 정원 내 수시 모집 중이다. 모집 대상은 K-G6(유치부~6학년)까지이며, 신입생 수시 모집 관련, 오는 10월 27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초동 메인 캠퍼스 6층 SB홀에서 유․초등부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학생 중심, 실생활 경험 기반의 명문 국제교육 시스템올해로 7년차를 맞는 BCC는 급변하는 글로벌 교육 환경에 맞춰 명칭을 ‘Best Central Collegiate’로 변경하고 새로운 교육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최고의 국제교육과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의 중심을 표방하는 명칭과 함께 로고와 엠블럼도 새롭게 선보였다.세계 최고의 교육 시스템으로 알려진 북미 커리큘럼을 채택한 BCC는 철저한 정교사 인증 시스템, 지덕체를 고루 갖춘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그램 등 단순히 과목 성적만으로 순위를 매기는 기존 교육기관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러한 정신은 ‘학생 중심(Student Cente-red)’, ‘실생활 경험기반(Experience Based)’, ‘융통성(Flexibility in learning style, assessment, and student's interest)’라는 BCC의 핵심적 교육 키워드에 잘 녹아있다.학생의 개별 성취도에 따라 담당 교사가 교수안과 평가 방식을 융통성 있게 적용할 수 있는 개별 맞춤 커리큘럼을 적용 중이며, 학생 개개인의 수학, 읽기, 쓰기를 평가할 때도 기존의 평가방식이 아닌 ‘다양한 실생활 적용 능력’에 초점을 맞추도록 했다.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진행되는 BCC의 수업에서는 획일적인 ‘정답’이 없다. 교사는 학생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기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돕는다. 또한 자발적인 탐구와 노력 여하에 따라 높은 점수가 부여되기 때문에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플립 러닝과 프로젝트 수업도 오픈 초부터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수준별 맞춤 평가 및 예술․체육 중시하는 균형 잡힌 커리큘럼BCC에서는 ‘예술, 체육’에 대한 비중이 다른 어떤 교육기관보다 높고 별도의 사교육이 필요 없을 만큼 담당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별 맞춤평가’와 예술, 체육을 중시하는 ‘균형 잡힌 전인교육 커리큘럼’은 BCC의 최고 장점 중 하나다.무료로 진행되는 유․초등부의 방과후 또한 학생들의 전인적인 발달을 돕는 주요 요소다. 특히 최근 미 명문대 입학 비결 중 하나로 화제가 된 귀족 스포츠 ‘펜싱’도 특별활동에 포함시켜 재미는 물론 진학 준비의 기회까지 제공한다(펜싱은 일정 비용 부담). 또한 수영 수업도 의무화 하고 다양한 스포츠와 현장학습을 통해 교실 밖 체험의 기회를 확대했다.해외 명문 보딩스쿨 및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수준 높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요구된다. 팀 프로젝트와 프레젠테이션, 치열한 토론은 물론 스포츠와 연극 등 다방면에서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과도 필요하다. BCC는 철저한 영어생활 환경으로 원어민 수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출 수 있을 뿐 아니라 명문 보딩스쿨과 동일한 수업 진행방식 때문에 진학 후 별도의 적응 기간이 필요 없다.철저한 진학 로드맵 통해 해외 명문대 진학이런 균형 잡힌 교육의 성과는 BCC에서 일정 과정을 마치고 미 명문 보딩스쿨로 입학한 학생들이 증명한다. 미 동부 상위 10위권의 필립스 엔도버(Phillips Academy, Andover), 이글브룩(Eaglebrook School), 로렌스빌(Lawrencesville School) 등에 입학한 BCC 학생들은 최상위 클래스의 학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BCC의 글로벌 스탠더드 커리큘럼과 프로그램 운영이 전 세계 명문 학교들의 높은 수준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반증이다.BCC는 학생 개개인에 대한 진학지도와 진로적성 탐색 시스템도 잘 갖추고 있다. 학생들이 유․초등부를 거쳐 중등부 과정으로 올라가면 학생, 학부모, 담당 스태프, 진로상담 전문가가 함께 모여 각자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 로드맵’을 작성하고 이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학을 준비한다. 최근 명문대에 합격한 BCC 학생들도 자체 진학 컨설팅과 로드맵에 의한 단계적인 준비를 통해 글로벌 명문대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BCC는 내국인 입학에 제한이 없으며, 별도의 테스트와 인터뷰를 통과하면 입학 가능하다. 설명회는 전화 또는 온라인 홈페이지로 예약 후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2-2135-2000, www.bcccanada.net 2017-10-30
- 예비고1을 위한 고등수학 학습법 수학 과목은 대학 입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다 보니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예비고1은 앞으로 수학 과목을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할지 걱정이 앞서게 된다. 더욱이 2018년도는 교육과정 개편과 맞물려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고등 수학을 대비하고 공부해야 할까? 우선 고등수학의 구성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하자.개념이 완성돼야 수능 고득점, 논술준비 가능첫째, 고등수학의 개념이다. 수학 개념의 중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빠른 학습을 위해 개념을 등한시하고 문제풀이에만 시간을 투자 한다면 고1은 무사히 넘기더라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 하향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는 것이 다반사다. 개념을 정리 하다 보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문제와 개념 연결이 쉽지 않지만 조금은 늦더라도 반드시 개념을 완성해야 한다. 개념이 완성 되면 그 뒤의 연계, 분석 및 해결력에 확고한 사고과정이 만들어져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 및 논술 준비에 완벽하게 된다.둘째, 문제풀이에 대한 이해이다. 대표유형 풀이 연습은 우리가 배운 수학적 약속이 수학적 언어로 어떻게 표현되고 생활에 응용되는지 배우는 과정이다. 즉 수식으로 표현된 문장에 익숙해지는 과정이므로 우리는 대표유형의 암기는 물론 개념과의 연계를 반드시 생각해야 한다. 고등수학의 모든 기초는 중등수학셋째, 고난도 문제에 대한 이해와 접근법이다. 고난도 문제는 개념 + 추론 + 유형풀이 과정 + 계산력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난도 문제를 푸는 핵심은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로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여 수학적 언어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 수학의 개념이 절대적 역할을 하게 되고 여기에 더해 수학적 추론 과정이 병행된다. 여기서 추론 과정이라 함은 해답을 찾기 위한 다방면의 경우의 수를 적용하며 예측하는 과정이다. 이후 대표문제에 적용된 문제 해결방법이 계단식으로 적용된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 식 변형과 계산력 등이 연계된다.마지막으로 고입을 앞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고등수학의 모든 기초는 중등수학이라 말하고 싶다. 특히 고1 공통과정은 중등학습의 심화 과정이 대부분이다. 수학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라면 2017년 올해가 가기 전에 수박 겉핥기식의 어설픈 고등선행 학습보다 중학교 수학 내용을 총 정리하고 중학 과정의 심화문제 풀이를 추천하고 싶다. 라온 고등수학한국현 원장 문의 02-2642-5008 2017-10-27
- 헬리콥터 맘, 미니밴 맘, 돼지엄마 그리고 PD 맘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극성인 어머니들은 동·서양 어디에서나 있다. 우리나라에게만 있는 희귀한 현상이 아니다. 일찍이 미국에서는 명문대 입학을 위해 비교과할동을 하기 편하게 자녀들을 미니밴으로 실어 나른 미니밴 맘과 자녀들의 행동을 위에서 헬리콥터로 지켜보듯이 통제, 관리했던 헬리콥터 맘이 유명했다. 물론 모든 어머니들이 그랬던 것은 아니고 중상위계층의 학부모들과 동양계 학부모들에게서 성행했던 현상이었다. 지금도 미국에서는 현재진행형이다.그럼 우리가 살고 있는 목동은 어떨까? 예전에는 ‘돼지엄마’들이 있었다. 입시정보에 해박하고 유명한 학원 및 강사에 대한 정보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학부모를 통칭해서 이르는 말이었다. 보통 전업주부인 어머니들과 맞벌이를 하는 어머니들은 어떻게 하던 돼지엄마와 만남을 가져서 그들이 가진 정보를 알고 싶어 했다. 지금도 가끔 학부모들이 이러한 돼지엄마들의 소개로 이 학원과 저 강사를 찾아서 떠돈다는 얘길 듣곤 한다. 그런데 이제 돼지엄마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수능시대의 쇠퇴와 학종의 확대와 연계된다. 수능시대에는 교과별 우수한 성적취득을 위해서 입시정보와 더불어 과목별 상위권 집단에 들어가기 위해선 돼지엄마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학종시대에는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토리가 중요해졌다. 이제 모든 학부모들이 스스로 자녀들의 교과/비교과를 관리해야 하는 자기주도 학습의 시대가 온 것이다. 학생들의 진로희망을 분석해보면 부쩍 방송 PD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더불어 스스로 창작하고 기획, 관리하는 업무의 독창성과 자기주도적인 성향에 흥미를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제 돼지엄마를 쫓아다니는 새끼 돼지엄마에서 벗어나서 스스로 학생들과 미래를 관리하는 현명한 ‘PD 맘’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자.첫째, 최소한 중1까지는(만일 지금 중3이라면 고1학년 1학기까지)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는 작업을 해보자.이런 작업을 위해선 다양한 체험학습, 독서와 동아리 활동, 각종 심리검사 등이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요즘 정부에서 추천하는 ‘K-MOOC’과 미국의 온라인 사이트인 ‘TED’, ‘COURSERA’, ‘EDX’의 다양한 강좌를 수강해보기를 추천한다. 이러한 사이트에는 인문학부터 생명공학까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HARVARD, MIT, YALE 등의 유명 대학 교수들이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강좌별 담당교수들이 추천해주는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그러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이 부합되는 분야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영어가 가능한 학생은 가급적이면 어렵더라도 원서 강독을 추천하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은 우리말로 번역된 관련 책을 읽더라도 지식성장에는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러한 목표를 같이 하는 친구들과 어울려서 자율동아리를 조직해보는 것도 자신의 진로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둘째, 이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했으면 진학하려는 대학이나 고교를 설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필자의 경험상 자신의 진로에 가장 유리한 고교나 대학 진학을 목표로 세워야 학생들이 학습에 의욕을 가지는 것을 많이 목격해 왔다. 구체적으로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교가 생겨야 자신이 학습하는 것이 추상적인 작업이 아닌 실체성을 띌 수 있다. 물론 현실적으로 모든 학생들이 과학고나 하나고를 진학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전국에는 이 두 종류의 학교만 있지는 않다. 조금 더 살펴보면 자신이 갈 수 있는 학교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학교 홈피방문이나 학교에서 주최하는 설명회 참석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어떤 학생들이 합격하는지 정보를 수집해보자. 그러면 무슨 과목을 어느 정도까지 학습해야 하는지 윤곽이 그려질 것이다. 나는 절대적으로 수학에서 선행을 많이 한 학생이 고교진학에서 무조건 유리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심지어 과학고를 진학하는 학생들도 꼭 KMO를 해야 진학에 유리한 것은 아니다. 이제 입시체제가 바뀌었다. 학교에서는 지원자가 가지고 있는 지식의 양보다는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창의성을 더욱 더 중요시하고 있다. 단적으로 얘기하면 선행보단 심화가 더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위의 두 가지를 이행했으면 실제로 학생부관리와 내신관리는 학부모의 몫이다.어떤 활동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머니들이 자세하고도 정확한 정보를 자녀들에게 제공을 해주어야 한다. 이제 어머니들이 자녀들보다 더 공부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PD 맘’은 자녀들에게 필요한 생활기록부 및 내신관리를 위한 나름대로의 매뉴얼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자녀들은 어디서 봉사활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른다. 그렇다고 학교에서 시키는 대로만 하면 다른 학생들보다 학생부가 풍부해 질 수 없다. 국영수 성적향상을 위한 학원의 정보뿐만 아니라 전공/진로관련 비교과활동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갈수록 입시는 오리무중이고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제 학부모들이 해야 할 일도 더욱 더 늘어가고 있다. 한석봉의 어머니, 이율곡의 어머니는 하나같이 자식의 미래를 위해 길을 찾아준 현명한 여인들이었다. 그때도 자식교육은 쉽지 않았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유능한 PD는 연기자들에게 무조건 작품에 매진하라는 압박을 가하는 대신 스스로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부터 먼저 조성을 한다. 이제 우리 학부모님들도 현명한 ‘PD 맘’이 되어서 자녀들이 가야할 길을 열어주는 가이드, 조력자 역할을 하자.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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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만족도 높은 학교, 한가람고에 지원하세요” 지난 10월 19일 저녁 7시 자율형 사립고인 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의 입학전형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학교 계단강의실에서 열렸다. ‘왜 한가람고인가’를 테마로 백성호 교장의 설명과 2018학년도 한가람고 입학전형 안내에 이어 학교 시설 투어가 이어졌다. 설명회 일주일 전 학교홈페이지에 신청 공고가 나자 곧이어 마감되는 것을 보면 최근 외고·자사고 폐지를 두고 찬반 논란이 거세지는 상황이 무색할 만큼 자사고인 한가람고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교복입은 교장의 특색있는 설명회한가람고의 설명회는 학생들과 똑같은 교복을 입은 백성호 교장이 이끌었다. 백 교장은 “1997년 개교 때부터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공부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학생 입장에서 도입한 반바지 교복 등으로 명성을 쌓아온 학교”라고 소개했다. 이어 교복을 설명할 때 자신이 입은 것이 춘추복이라는 것을 밝히며 학생 입장에서 생각한 교복으로 학생을 존중해주는 학교 분위기를 어필했다.백 교장은 ‘왜 한가람고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3가지로 요약했다. 첫 번째는 학생 만족도가 높은 학교, 두 번째는 교육 과정에서 앞서가는 학교, 세 번째는 입시 이상을 준비하는 학교임을 강조했다.올해 6월 한가람고 전 학년을 대상, 무기명으로 학교생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선택형 교육과정, 학생을 존중해주는 분위기 등 여러 면에서 학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교육과정 또한 특별하다.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는 과목선택형 교육과정은 해당 과목을 배우려는 의지 있는 학생과 잘 가르치고 싶은 선생님이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제도다. 백 교장은 “학생활동이 활발한 수업, 수준 높은 수업이 이루어지면 선생님이 이를 세심하게 관찰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어 학생부종합전형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열정,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한가람고의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가 이어졌다. 해마다 활동백서를 펴내는 학생 자치 활동의 꽃 학생회, 멘토링 프로그램, 수학 LAB 프로그램, 스포츠클럽활동,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급식 모니터링으로 밥이 맛있는 학교 등 학생이 즐거운 학교, 학생이 행복한 학교임을 강조했다.수시에 강한 학교, 8학급 293명 모집학생 만족도가 높고 재미있는 학교와 더불어 입시에서도 해마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재수생 및 복수합격자를 제외하고 올해 서울의 상위 11개 대학 수시 합격생이 45명, 정시합격생이 22명이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은 서울의 상위 11개 대학 수시 합격생이 2015년 34명, 2016년 41명, 2017년 45명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한가람고는 올해 8학급 293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224명(남·여 각각 112명), 사회통합전형 56명, 정원 외로 보훈자자녀전형 8명, 고입특례대상자전형 5명으로 총 293명을 모집한다. 성적 제한 없이 각 전형별 정원의 1.5배수를 추첨하고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1단계 추첨 선발 인원이 남녀 각 168명이다. 경쟁률이 미달일 경우, 추첨과 면접을 모두 하지 않고 지원자 전원을 선발한다. 지난해 한가람고 경쟁률은 정원 내 280명 모집에 714명이 지원, 2.55대 1을 기록했다.한편, 한가람고는 해마다 최고의 입학 경쟁률이 말해주듯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학교, 미래를 앞당기는 학교로 알려졌고, 2015년 자율형사립고 재평가에서는 평가 대상 13개 서울 광역자사고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차 설명회 10월 21일(토) 오전 10시, 3차 설명회 10월 26일(목) 저녁 7시, 4차 설명회 10월 28일(토) 오전 10시에서 진행한다.문의: 02-2642-3862~41단계 선발 인원모집 구분모집 전형모집 정원1단계 추첨 선발 인원정원 내일반전형224명(남, 여 각 112명)336명(남, 여 각 168명)사회통합전형56명84명소 계280명420명정원 외보훈자자녀전형8명12명고입특례대상자전형5명7명소 계13명19명전형 일정구 분일 시입학원서 온라인 접수11월 13~14일1차 서류 제출11월 13~14일1단계면접대상자 추첨11월 17일 오후 2시2차 면접12월 2일최종 합격자 발표12월 6일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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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영화감독 도전하지 말입니다!~ 양정중학교(교장 윤일수) 1~3학년 16명의 학생들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서울특별시교육청양천도서관이 지원하는 ‘학교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손전화기 속 마을이야기’에 참여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영상 제작법, 기획 및 취재를 거쳐 촬영 기획서를 짜고 영상작품을 만들기까지 그 현장을 찾았다.스마트폰으로 마을 구석구석 촬영“학교 탐방을 하려고 저녁 늦게까지 찍은 거 같은데 걸어다니는 CCTV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원래를 퀴즈를 풀면서 학교를 소개하는 거였는데 촬영시간이 전적으로 부족해서 생략했습니다.”“그래서 필요한 것이 촬영기획서인데. 촬영이 가능한지 안 한지, 섭외나 장소헌팅, 스케줄 등을 조절하는 것입니다.”지난 10월 19일 양정중학교 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이 핸드폰으로 직접 찍고 편집한 영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Look Around some school in”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양천구에 있는 초·중·고등학교를 소개했는데 김승록 영화감독과 어느 영화 평가회 못지않은 날카로운 피드백과 평가가 이어진다.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1인 미디어 시대로 스마트폰으로 만든 영상이 각광받고 있다. 값비싼 장비나 전문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영상물을 만들어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되면서 학교와 도서관이 연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수업이 개설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양천도서관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손전화기 속 마을이야기’를 주제로 학교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열었다. 양천구에서는 신서중학교, 영도중학교, 양정중학교가 참여했다.서울특별시교육청양천도서관 김정애 팀장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영상물을 만들면서 마을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며 “실제 전철역 역무원, 전통시장에서 상인 인터뷰, 양천의 공원을 소개하는 영상 등 아이들이 만든 영상물은 북페스티벌에서 홍보한다”고 설명했다.영화감독의 꿈, 스마트폰으로 경험해영상에는 학생들이 담은 마을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이 영상을 만들기 위해 김승록 다큐멘터리 감독과 수업을 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영상과 사진을 찍는 방법, 스토리 보드를 만드는 촬영기획서를 배웠다. 때로는 메서드 연기도 배우고 함께 해보기도 하며 영화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물 제작을 위해 마을의 문화와 역사 혹은 인물 등 무엇을 담을 것인지 팀을 나눠 발표하고 영상을 촬영해 편집해보기로 했다. 아이들이 선택한 주제는 양정중학교의 역사와 전통 소개, 양천구에 있는 학교 돌아보기, 양천구 대표공원 파리공원 둘러보기 등이었다.영화 관련 수업이다 보니 주로 영화감독이나 영화평론가를 꿈꾸는 친구들이 많이 참여했다. 직접 배우가 돼 연기도 해보고 서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는 방법도 배우고 그것을 피드백하면서 아이들은 미래의 꿈에 한 발짝 다가 갈 수 있었다.미니 인터뷰안현준 학생(1학년)“영상편집하는 기술 익혔어요”수업 시간에 배운 편집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찍고 편집하는 것이 처음이라 서툴지만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양천구의 대표 공원인 파리공원을 주제로 촬영기획서를 짜면서 시계, 에펠탑, 개선문, 운동기구 등 무엇을 찍으면 관심을 가질까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안현수 학생(3학년)“영화감독의 꿈 미리 경험해요”어릴 때 공상과학 영화를 자주 봤는데 촬영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 이 수업을 신청하게 됐습니다. 영상을 찍을 때 미리 촬영기획서를 잘 세워야 실행 가능한 영상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영상을 촬영하면서 알게 됐고 영화감독의 꿈을 미리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박성준 학생(3학년)“영상에 어떤 기술을 썼는지 관심있게 봐요”비디오 에디터를 활용해 편집하는 기술을 배운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영화에 대해 배우고 나니까 영상을 볼 때마다 어떤 기술을 썼는지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됩니다. 이제 영상을 만드는데 배운 것을 활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구경모 학생(2학년)“영화제작의 어려움에 대해 생각했어요”영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도서관에서 직접 감독님이 오셔서 수업한다는 것을 듣고 신청했습니다. 1~2시간 영화보고 나면 재미있다 없다로 끝이었는데 이 수업에 참여하면서 연기도 하고 영상 편집을 배우면서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문창균 학생(2학년)“영상편집가의 꿈 경험하는 시간됐어요”영상편집가의 꿈을 미리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양정중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소개하는 영상을 친구들과 만들었는데 백주년기념관, 고등학교 도서관, 손기정 동상 등 학교 이곳저곳을 촬영하기 위해 돌아보면서 학교에 대해 자부심이 다시 생겨나는 시간이 됐습니다.이준호 학생(2학년)“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영화 만들고 싶어요”영화감독의 꿈을 미리 경험하기 위해 이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영상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영향력 있는 영화감독이 되고 싶고 그런 영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영상편집기술을 배우게 됐으니 잘 익혀서 UCC대회에 활용해보고 싶습니다.백기웅 학생(2학년)“영화평론가의 꿈 경험했어요”편집기술 배우는 것이 어려웠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작업을 하다 보니 부자연스러운 장면도 있고 화질도 떨어져 아쉬워요. 친구들이 찍은 영화를 스토리, 배우, 촬영기법, 시간 등으로 나눠 감독님과 함께 평가하면서 영화평론가의 꿈을 미리 경험했습니다. 2017-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