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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물 분쇄처리기 ‘크린샷’ 음식물 분쇄처리기 ‘크린샷’ 음식물쓰레기, 물과 함께 갈아서 하수구에 직접 버린다?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하나의 대안으로 음식물처리기가 떠오르고 있다. 분쇄 후 건조하는 방식, 미생물 활용 방식 등 다양한 가운데 멧돌처럼 음식물을 갈아서 하수구에 직접 배출하는 "음식물 분쇄기"를 소개한다. 음식물쓰레기는 지구적인 골칫거리다. 우리나라만 해도 하루에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가 무려 2009년 기준 515만톤에 달한다.음식물쓰레기를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20조원이고 이를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은 무려 8천억원의 정부예산을 들여 해결하고 있다.이처럼 엄청난 량의 음식물쓰레기는 전체 생활 쓰레기의 31.6%를 차지할만큼 큰 비중이다. 2013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이시점 !! 좀더 적극적인 해결책과 대안이 필요해 보인다 지혜로운 주부의 현명한 선택!!2013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국시행을 앞두고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비상이 걸렸다! 과거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매립(반경수키로 오염원인),소각(다이옥신발생/암유발)에 의해 처리되었으나 현재 전면 금지된 상태고, 음식물 찌꺼기를 걸러낸 침출수(70%이상수분)를 바다에 버리는 것마저도 2013년 국제협약/런던의정서에 의해 해양투기 또한 우리나라도 전면 금지 된다. 이로 인해 정부관련부처와 하청민간업체 그리고 각 지자체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하는가?디스포저라는 음식물 분쇄기를 사용 찌꺼기를 잘게 분쇄해 하수관으로 직접 흘려보내고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모아진 분쇄물들은 미생물처리과정을 통해 분해되고 찌꺼기는 햇볕에 말리어 사료나 퇴비로 사용하고 있으며 깨끗하게 정화된물은 하천으로 다시 흘려보냄으로서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떠한가?코앞에 닥친 음식물쓰레기 대란에 정부관련부처와 기업들의 노력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정부는 지난 10여 년간 전국적으로 관로공사를 계속해왔고 현재도 진행 중이며 신도시의 경우 건설당시부터 관로공사를 하여 생활오수관과 우수관을 분리해 하수종말처리장까지 연결하여 오물을 처리하고 있다.또한 하수종말처리시설의 처리용량도 대폭확장 실시하기위해 준비 중에 있다. 2009년 서울시(당시 오세훈 시장)는 공릉동 대주 피오레 파트에 음식물분쇄기를 전 가정에 설치하여 시범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뒤이어 환경부에서는 이번 2012년 9월부터~내년2월까지 약 6개월에 거쳐 경기도 남양주시와 여주시에서 하수구로 100% 직접 흘려보내는 방식의 분쇄기를 사용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그 결과를 2013년 말게나 발표하겠다고 중앙일보(2012. 5.29)등에 보도 되었다.현재 우리나라의 음식물분쇄기술은 (주)시원리빙을 비롯한 중소기업에서 10여 년간 연구해오면서 축적된 기술노하우와 미국 등 선진국 기술이 결합되어 한국문화에 맞는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제품은 반영구적으로 10~20년간 사용가능하며 2년간 무상A/S를 실시하고 설치 또한 간단하고 사용하기도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이번에 일산지점에서는 제품에 관심 있는 전 가정에 (무료체험 7일) 설치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바로 철거가 가능하다.또한 일산지점에서는 분쇄기 사업에 관심 있는 무점포사업자와 능력 있는 영업사원도 모집중이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어떻게 실시되나?내년부터 시행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쓰레기 무게를 재서 배출하는 양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 시행 중이며 연말까지 144개 지자체에서 전면 시행하게 된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여러 가지 형태로 시범 운영 중이다. 음식물 쓰레기 전용 봉투를 사서 스티커를 붙여 배출하는 방식, 가구마다 카드를 만들어 무게를 달아 매달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 등 지자체마다 다양한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종량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쓰레기봉투에 섞어 버리는 사례가 속출하는 등 안착하는 데는 아직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멧돌처럼 갈아서 하수구에 배출하는 ‘크린샷’ (주)시원리빙은 “멧돌처럼 갈아서 하수구에 물과 함께 버리는 ‘크린샷’을 사용하면 쾌적한 주방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크린샷’은 싱크대 하부에 기존의 하수관 대신 설치하는 방식이다. 27cm길이에 15~18cm의 폭으로 차지하는 부피가 작으며 한달 소비전력량 0.818kw로(약680원) 정도로 저렴하다는 것이 (주)시원리빙측의 설명이다.사용 방법은 간편하다. 설거지 후 남은 음식물을 음식물 분쇄기에 넣는다. 분쇄 후 하수구에 넣으면 분뇨와 함께 정화조에 1차로 저장되고, 그다음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보내져 수분은 정화하여 하천에 방류하고, 고형분은 처리시설에서 가스나 공업용 자재, 발전소 연료 등으로 재생 에너지화 하는 데 이용된다.(주)시원리빙은 “채소류가 많은 국내 음식물에 맞는 특화된 제품이며 멧돌 방식으로 분쇄율이 높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일본,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배출분쇄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유력한 쓰레기처리방식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상담문의 (주)시원리빙 일산지점 010-9875-0598 / 070-7637-05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크레이지노가 대체 누구야?” 괴물 신인 화제 가요계에 '괴물' 솔로 가수가 등장했다.6일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둔 가수 "크레이지노(CRAZYNO)"가 그 주인공. "크레이지노"는 데뷔 앨범 발매에 앞서 5일 쇼킹한 앨범 재킷사진을 공개했다.'섹스 심벌'인 마릴린 먼로에서부터 영화 '다크나이트'의 조커까지 파격적인 재킷사진이 공개되자 벌써부터 온라인에서는 "크레이지노"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크레이지노의 소속사 JFC엔터테인먼트 측은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고 있는 아이돌 그룹 위주의 가요계에 대형 '괴물' 신인 솔로 가수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6일 공개되는 크레이지노의 첫 싱글앨범 'The Lunatic'은 전형적인 댄스의 틀에서 벗어나 복고풍 리듬에 현대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더한 독창적인 장르의 앨범으로 크레이지노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다.특히 타이틀곡 'MUSICHE(무식해)'는 제목부터 크레이지노의 엉뚱한 발상이 돋보이는 곡으로 호주에서 태어나 한국어가 서툴던 지난날의 '무식'해 보였던 자신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한 곡이다.한편 쇼킹한 변신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받고 있는 크레이지노는 오는 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데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5
- ‘대구경북’도 흔들? … 위기의 박근혜 정치적 고향서 위기감 … 서문시장 방문 때도 '뒷말''위기의 계절'이다. 부산경남(PK)에 이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경북(TK)도 흔들릴 조짐이다. 4일 의원총회에서 대구 동구을 유승민, 대구 중·남구 김희국 의원뿐만 아니라 박 후보의 옛 지역구에서 당선된 대구 달성군 이종진 의원까지 쓴소리 대열에 나선 것은 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대구지역 모 의원은 5일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최근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TK 지지율이 최고 30%까지 나온다"며 "80% 투표율에 80% 득표율을 목표로 내건 대구경북 선대위 슬로건은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석기간 지역을 돌아보니 '박 후보로는 안되겠다'면서 문재인, 안철수 후보를 이야기하는 유권자들이 꽤 많았다"며 "나머지도 '박 후보가 이래서는 안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레드카펫 밟는 박근혜 후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4일 저녁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부산=뉴시스 강진형 기자>또다른 의원은 "지난달 28일 박 후보가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을 때 겉으로는 대환영의 분위기였지만 뒷소리는 전혀 달랐다"며 "상인들 사이에서 '경기도 좋지 않은데 추석대목에 괜히 시장을 찾아 장사만 방해한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최소한 대구에서는 박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분위기였는데, 이런 뒷말이 나온 것 자체가 문제"라며 "박근혜의 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이완영 의원(고령·성주·칠곡)은 "박 후보를 열심히 도와야 한다는 격려는 예전과 똑같았지만 '서울에서 그래서(흔들려서) 되겠느냐'는 이야기도 많이 나왔다"고 전했다. 4일 의원총회에서 "선대위 재구성을 비롯해 후보에게 전권을 백지위임하자"고 주장해 '친박계 2선 후퇴론'을 주도한 유승민 의원은 "지인이 하루 동안 택시를 이용했는데 대구 택시기사 7명 중에서 5명이 문재인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하더라"며 "대구에서 이런 수준이면 대선에선 필패"라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대구에서도 젊은 친구들은 무조건 안철수"라며 "바닥민심이 박 후보에게까지 제대로 전달되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은 전통적인 새누리당 지지기반이면서 '수도권TK' 이명박 대통령과 박 후보의 관계가 껄끄러울 때도 박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왔다. 때로 '지역정치의 한계'에 대한 지적이 나오기도 했지만 든든한 응원군이었던 TK가 흔들리는 것은 박 후보에게 뼈아픈 부분이다. 특히 PK에서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TK의 흔들림은 더 큰 위기감으로 다가오고 있다. 4일 의원총회에서 "박근혜 후보 빼고 다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봇물 터지듯 쏟아진 배경이다. 다만 TK민심의 변화를 수도권과 동일시해서는 곤란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치상 같은 지지율 변화라고 해도 상대적으로 젊고 무당층이 많은 수도권과 노년층이 많고 새누리당 지지층이 다수인 TK는 전혀 다른 특징을 지닌다는 것이다. 수도권에서 '지지 철회'는 '지지 이동(swing)'으로, TK에서는 '기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서복경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위원은 "민주화 이후 PK 투표율은 계속해서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며 "마찬가지로 TK에서도 투표율이 떨어지는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막판에 위기론이 부각되면 '미워도 다시 한번'의 심정으로 투표장에 나올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관련기사]- 돌파구가 안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5
- 국토부 공공기관 하루이자 202억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국토해양부 산하 공공기관의 한해 빚 이자만 7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김태흠 의원(새누리당, 보령·서천)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부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산하 공공기관의 총 부채는 202조5064억원에 이른다. 이중 금융성 부채는 160조 2237억원으로 79.2%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때문에 금융성 부채에 따른 지난 한해 이자비용만 7조 1148억원으로, 하루 이자만 202억이 넘어섰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빚이 130조5711억원으로 지난해 이자로만 4조3662억원이 쓰였다. 이어 한국도로공사는 총부채 24조5910억원에 이자비용 1조2179억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총부채 15조 5674억원에 이자비용이 4415억원이었다. 김태흠 의원은 "2011년 기준으로 정부 산하 280여 공공기관 부채는 463조 5000억원 가운데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부채가 202조 5천억원으로 44%를 차지한다"면서 "정부차원의 철저한 부채 관리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성홍식 기자 ki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5
- 수학 잘하는 아이, 무엇이 다를까? 중고등부 수학전문 주엽동 돌석수학학원 수학 잘하는 아이, 무엇이 다를까? 한국 부모들은 교육열이 각별하지만 자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면, 열정만큼 맵고 뜨거운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그 중에서도 수학 때문에 고민이라면 한번쯤 냉철한 눈으로 부모인 자신과 자녀를 돌아보는 것이 어떨까?목동과 일산에서 17년째 수학을 지도하며 2011, 2012년 연속 수능 수학 만점자를 배출한 주엽동 ‘돌석수학학원’ 임상순 원장은 “공부를 잘하려면 부모가 자녀를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요즘 학생들이 수학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점이 뭔가요?=중간고사가 머지 않아선지 지금 가장 큰 고민은 서술형 문제죠. 학교 시험에서 비중이 큰 서술형 시험을 평소에 준비하지 않는 학생이 많아요. 풀이가 막힐 때 아이들이 조금 생각해보고 안 되면 포기해버리는 게 문제죠. 선생님이 해결해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학원이든 학교에서든 기다려줄 필요가 있어요. 서술형 문제를 잘 풀려면 선생님들이 가르쳐 주는 모범답안을 외우는 게 아니라 자기가 틀려도 좋으니까 직접 써보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생각해서 풀어보는 것이 좋아요. 평소에 잘 틀리는 학생들은 그런 시도를 잘 안하죠. 틀리면 야단을 맞으니까요. 잘하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포기하겠다는 경향을 띄게 되는 겁니다. -중등부와 고등부, 각각 수학 잘하는 비법이 있나요?=수학 실력, 성적에 따라 달라요. 최상위권은 문제의 양보다 질이 중요합니다. 고도의 사고력과 이해력, 통찰력과 추론력이 필요한 문제를 두고 깊이 있게 고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하위권은 수학 문제를 보고 겁을 많이 내니까 내성을 키워 줄 필요가 있어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과 원리를 반드시 정리하고 유형별로 문제를 풀면서 심화시켜야 합니다. 개념이나 원리에 대한 이해 없이 무턱대고 문제부터 푸는 학생들이 있어요. 이런 습관은 시간도 비효율적이고, 집중력도 떨어뜨리는 최악의 공부 방법이예요. 수학은 하나하나의 단원이 독립적이지 않아요. 서로 연관성이 있고 복합적인 사고를 요구하죠. 단순하게 문제 풀이 식으로 공부를 하다 보면 자꾸 수학이 싫어지고 결국 포기하게 됩니다. 소위 수포자(?)가 되는 거예요. -돌석수학학원은 2011, 2012년 수능에서 각 2명씩 수리영역 만점자들을 배출했어요. 수능 만점 학생들은 어떤 점이 다른가요?=네 명 중 세 명은 외고 학생들이니까 물론 공부를 잘 했지만 학교에서 내신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남다른 점은 네 학생 모두 공부 습관이 좋았다는 거예요. 가고 싶은 대학, 진로 등 목표 의식이 뚜렷했어요. 목표를 중심에 두고 학교나 개인 생활, 친구 관계를 슬기롭게 조직할 수 있는 힘이 있었죠.가장 중요한 시기가 중3부터 고1까지라고 봅니다. 이 시기에 공부 습관들이 대부분 해져요. 좋은(?) 대학에 가는 아이들을 보면 그 시절에 공부에 대해 흥미를 갖고 공부하는 습관을 제대로 갖춘 경우가 많아요. 제가 가르치는 아이 중에 전교 1등하는 친구가 있는데 중학교 때는 반에서 2~3등 했어요. 그런데, 중3 겨울 방학 때부터 매일 학원에 나와서 아침9시부터 밤10시까지 공부를 하더라구요. 배우지 않은 단원도 스스로 공부하고 문제도 풀고. 나중에 제가 채점해보면 틀린 것도 많고 잘못 이해한 개념들도 많지만 그건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이렇게 공부 습관을 들인 후 부터는 고2때까지 계속 전교 1등을 놓치지 않고 있어요. - 수학잘하는 공부습관, 어떻개 만들수 있나요. 자기 의지대로 시간과 생활을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이 좋은 공부 습관을 만들죠. 자녀들이 무언가 목표하는 게 있으면 성취할 수 있도록 부모들이 도와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악기든 운동이든 아이들이 하고 싶다면 그것을 이룰 때까지고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아무리 작은 거라도 스스로 이룬 경험이 있는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들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모든 걸 공부에만 몰아넣을 수는 없어요. 하루이틀해서 승부가 나는 게 아니니까 길게 봐야 합니다. 그 정도의 기초 체력과 바탕을 깔아주지 않으면 중간에 다 무너집니다. 또 수학을 잘하려면 눈이 아닌 손으로 해야 돼요. 공식을 눈으로 보고 이해했다 생각하지만 이삼일 지나면 사라지죠. 수학 기호나 공식을 직접 써서 문제를 풀면서 머리로 이해하고 응용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훑기만 하는 선행학습은 그래서 의미가 없어요. -초등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부모들이 욕심을 버려야 해요. 목표가 초등학교 성적이 아닌데 그 시기부터 자녀들을 들볶으면 자라면서 버틸 수가 없어요. 공부를 즐기는 애들은 극소수입니다. 뚜렷한 목표와 도전의식 없으면 공부는 재미가 없죠. 제일 좋은 공부는 충분히 놀게 하는 거죠. 초등 때 정말 잘 했던 아이들이 중1, 2학년 가서 많이 무너집니다.어차피 결과는 고등학교 때 나옵니다. 배우는 것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하려는 자세를 갖추고 상위학교로 올라가면 돼요. 내 아이가 어떤 아이인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답만 잘 맞추면 잘하는 줄 아는데 그렇지 않아요. 가장 쉬운 게 가장 어렵다고 하죠. 쉬운 걸 응용하는 게 수학인데 그걸 초등학교 때 거의 배웁니다. 덧셈과 곱셈을 원리로 이해하는 아이들이 수학을 훨씬 잘합니다. 엄마들이 기다리고 경험을 많이 쌓게 해야 돼요. 자녀가 어떤 아이이고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시간을 갖고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돌석수학학원은 2003년 문을 열 당시부터 6명 이하 소수정예반 수업만을 고집했다. EBS와 평가원, 사설 모의고사를 토대로 만든 교재로 수준별 심화 학습을 내실 있게 진행한다. 문의 031-924-2291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도자기 피부를 위한 모공 관리 도자기 피부를 위한 모공 관리 여름이 지나갈 때쯤이면 모공 확장 등 피부 문제가 두드러져 고민하는 사람들이 급증한다.모공 확장의 원인으로는 과다한 피지 분비, 노화, 스트레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사춘기를 기점으로 피지 분비량이 급격히 늘어나게 되며, 늘어난 피지를 배출하기 위해 모공이 커지거나 여드름이 발생한다. 또한 인체가 노화되면서 모공도 함께 넓어지게 되는데, 그 이유는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모공을 조이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불규칙적인 생활과 피로, 음주, 흡연, 세안 습관도 모공을 넓게 만든다. 모공이 넓어지게 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잔주름이 두드러져 나이 들어 보이게 된다. 또한 과도하게 확장된 모공은 화장을 해도 쉽게 가려지지 않고 세균 감염이 쉬워 뾰루지나 여드름 등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한번 넓어진 모공을 치료하는 건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모공 치료법 중 현재 각광받고 있는 치료가 프락셔널 레이저로서 수많은 마이크로빔을 피부 조직에 조사하여 표피와 진피 재생을 동시에 유도하는 레이저 시스템이다. 피부 표피에서 진피 심층까지 수직으로 수십만 개의 마이크로 레이저빔을 침투시켜 조직에 균일한 열 손상을 가해 머리카락 굵기의 미세 괴사기 둥을 형성한다. 이때 손상된 피부 조직을 주위 정상 조직이 인식하고 신속히 회복시켜 표피와 진피 재생 활성화를 촉진한다. 즉 프락셔널 레이저는 상처에 대한 인체의 자연적인 회복력을 활성화하여 각종 모공 치료는 물론 전반적인 피부 재생 및 치유를 유도하는 피부미용 기법이다. 프락셔널 레이저 피부 재생 기법의 핵심은 각 적응증 특성에 근거하여 마이크로 레이저 빔을 충분한 침투 깊이로 피부 조직에 침투시켜야 하고, 또한 얼마나 정교한 분포로 수많은 마이크로 레이저 빔을 피부에 조사할 수 있는가에 있다. 이에 많은 프락셔널 레이저들이 있지만 최근에 나온 “fractional RF”의 경우 회복 기간을 더 짧게 해주고 에너지가 보다 효과적으로 진피층에 도달하게 해 준다. 프락셔널 레이저는 시술 시 통증과 부작용을 최소화한 안전한 시술로, 시술 시간이 10-20분 정도로 짧다. 토탈 피부 재생을 통해 표피와 진피를 동시에 리모델링 해주는 탁월한 임상효과를 나타내며, 모공은 물론 여드름 흉터 등 각종 흉터 치료와 노화 피부 개선, 주름 개선, 피부톤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 모공 확장을 예방하려면 기능성 화장품을 잘 챙겨 바르고, 하루에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며,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박상진 원장메이린클리닉 일산 킨텍스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가을 낙엽과 머리카락 글 : 아름다운이브성형외과 손형빈 원장 가을 10월 전후로 머리카락이 유난히도 많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과학적으로 밝혀진 내용이다. 머리카락의 양은 가을 무렵 가장 많이 빠지는 것이 봄철의 약 2배 정도이다. 가을 무렵 성장을 멈추고 탈락되는 퇴행기 모발이 가장 높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발은 퇴행기라는 시점을 지나 수명을 다하여 탈락되어지기 때문이다. 또 여름철에 남성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는 것과 여름철 강한 자외선이 두피를 자극하는 것이 복합되어 가을에 탈모를 초래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반적인 두피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일단은 머리감기다. 보통 하루에 한 번이면 되나 지루성 두피, 각질, 소위 비듬이 많은 경우 두 번 정도 감아도 된다. 단, 겨울과 같이 건조한 시기에는 2번 감을 경우 두피의 유분이 과도하게 소실되고 건조해 지므로 한번만 감도록 한다. 감는 시간은 주로 늦은 밤 취침전이 좋다. 샴푸방법으로는 미지근한 물로 머리카락과 두피를 충분히 적셔야 한다. 샴푸액을 바를 때에는 손바닥에 도포 후 물에 거품이 날 정도로 비빈 후 두피를 마사지하듯 발라 준다. 이때 손톱이 아닌 손가락 지문 쪽을 이용한다. 린스와 트리트먼트는 두피에 묻히지 말고 머리카락 끝에만 바른 후 미지근한 물로 확실히 헹구어 준다. 마지막은 찬물로 헹궈줘서 모공이 쫙 쪼이도록 해준다. 머리카락을 말릴 경우, 시원한 찬바람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뜨거운 드라이어의 경우 모공을 다시 열어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과도하게 두피를 건조시킬 수가 있다. 따뜻한 바람은 최소 30Cm 정도 띄워서 사용하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란다. 두피의 경우 찬바람으로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한데 젖은 두피에는 곰팡이와 각종 노폐물 등이 싸여 비듬 및 피부염을 일으킬 수가 있기 때문이다.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모자 혹은 작업장에서 항상 쓰는 모자와 같은 경우 수시로 벗어주고 환기를 시켜줄 필요가 있다. 음식점에서 일하시는 경우 뜨거운 열기를 두피로 받는데 이 경우에도 통풍과 두피온도를 수시로 식혀줄 필요가 있다. 음식조절 역시 중요한데, 흰쌀밥, 탄산음료, 커피, 인스탄트류(라면)은 탈모의 일등 공신이며 미역, 다시마, 김, 토마토, 녹황색 채소, 사과, 호두, 콩, 두부 등이 좋으며 간단하게 하루 2L 가량의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최선을 다해 탈모의 시기를 늦추고 예방이 필요하며 시기를 놓치거나 듬성듬성한 밀도를 더욱 채우기 위해서는 모발이식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 모발이식술을 겨울에 가장 많이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심은 머리가 생착되어 다시 자라나는 과정이 3개월은 되어야 하므로 가을에 시행하시는 것이 겨울에 대비하는 적절한 시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부흥동 관악주공영구임대아파트와 부흥복지관, 부흥관악관리사무소, 서로돌봄마을선정 안양시 동안구 부흥동에 위치한 관악주공마을의 ‘LovECOmmunity’가 서로돌봄마을 사업에 선정됐다. 서로돌봄마을사업은 경기도가 주민 스스로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만들기를 통해 주민 자치역량을 강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 18개 시군 40여개 사업이 참여해 모두 9개 사업이 선정됐다.LovECOmmunity(사랑나눔+환경+마을공동체)는 안양시부흥사회복지관과 부흥관악관리사무소, 마을의 어르신조직인 관악주공마을지킴이, 안양평촌마을신문기자단, 통장을 포함한 지역주민이 협력해 지역과 나누고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체의식이 향상되고,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속에서 살아가도록 지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의 주축이 돼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관악주공마을지킴이 어르신들을 만나봤다. 아이들 위한 간식지원사업부터 다양한 공동체 활동까지“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은 다 만들어 주지. 떡볶기도 만들고 김밥도 만들고 샌드위치도 만들고. 간식 만들기 하는 날이면 오후 2시쯤 모여서 재료 다듬고 씻고 볶고 바뻐. 그래도 여럿이 하니까 재미있고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것 보면 기쁘고.” “마을에서 주민들 위한 잔치를 할 때도 음식은 우리 담당이야. 부침개도 하고 순대도 해서 오신 분들 대접도 하고 팔기도 했다네. 수익금은 좋은 일에 쓰인다니 하루종일 서서 일해도 보람있지.”“둘째주 화요일은 마을 대청소하는 날이야. 전에는 주민은 주민대로 지킴이는 지킴이대로 각각 따로따로 했는데 이제 한 달에 한 번 모두 모여서 해. 모여서 하니 서로 얼굴 보고 안부도 묻고 하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지난달 13일 부흥사회복지관에서 만난 관악주공마을지킴이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마을지킴이 활동이 즐겁고 보람있다고 입을 모았다. 음식봉사 이야기를 할 때는 미소를 지었고 마을청소 이야기를 전해줄때는 활기가 넘쳤다.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묻는 질문에는 ‘한참 일할 나이’라며 웃으셨다. 관악주공 영구임대아파트는 안양시 유일의 영구임대 아파트로 3개동 489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60대부터 80대까지 22명으로 구성된 관악주공마을지킴이는 경기도 서로돌봄마을 시범사업에 선정되기 전부터 결성돼 마을 내에서 다양한 자치활동을 펼쳐왔다. 관악주공마을지킴이는 2009년 복지관 내 주민 지도자 양성모임으로 출발, 마을 내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형태로 출발했다.초기에는 통장과 주민자치위원 중심으로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으나 이후 차츰 발전돼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관악주공마을지킴이로 이어졌다. 관악주공마을지킴이는 주민들의 리더십 교육과 마을 아이들을 위한 간식만들기활동, 환경개선사업 등을 실시해왔다. 특히 단지 환경개선사업 부분은 부흥관악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추진과 노력 아래 복지관 및 마을지킴이 등 마을 주체들의 도움으로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어 주민들의 칭찬이 줄을 잇고 있다.모임이 거듭되고 활동이 다양해지면서 어르신들의 참여율도 높아졌다. 초기에는 회의를 한 번 하려면 어르신들 모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꼭 참석하시라고 연락을 드려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모임의 대표인 김복임 회장님께만 연락을 하면 다른 어르신들께도 연락이 전달되고 회의 참석률도 높다고 한다.지킴이 모임에서는 주로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아파트와 복지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특정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다보니 지킴이 모임은 자연스럽게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서로 이해하고 안부 확인하는 마을공동체 문화 형성자발적으로 주민들의 화합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관악주공마을지킴이는 서로돌봄마을에 선정되면서 밑반찬 사업과 김장나누기 사업 등 좀 더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밑반찬 사업은 이미 안양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러나 여러곳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 관악주공마을지킴이는 이런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찾아 밑반찬을 제공해 드릴 계획이다.또한 함께 모여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고 몸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 한 포기 더 담그는 나눔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김장나누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자신이 원하는 김치 종류를 선택해 먹을 만큼 담아갈 수 있도록 추진될 계획이어서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관악주공마을의 ‘LovECOmmunity’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안양시부흥사회복지관 박종훈 사회복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악주공마을지킴이는 부흥복지관, 부흥관악관리사무소, 마을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서로돌봄마을 프로젝트 시범사업은 경기도가 아파트 또는 농어촌 전통마을을 대상으로 도시화, 산업화 등으로 잃어버린 상부상조의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안양시 관악주공 마을지킴이와 부흥사회복지관의 ‘LovECOmmunity(사랑나눔+환경+마을공동체)’, 의왕시 포일 자이아파트 ‘포일 맘스클럽’, 주민 공동의 마을 작업장 운영을 위한 수원시 이웃(EWUT)의 ‘지동마을 작업장 문화·복지사업’, 임대단지알뜰매장을 중심으로 주민조직 역량강화 및 지역화폐 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부천시 춘의복지관의 ‘춘의마을 돌봄 활성화’, 원종복지관의 저소득 홀몸노인 정서적 고독감 완화프로그램 ‘아주 특별한 골목이야기’, 오산시 죽미마을 10단지 주민회와 오산종합 사회복지관의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열린 마을’, 남양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돌봄품앗이 키즈코업(coop)’, 연천군 초성리 마을밴드 ‘퍼스트 싸운드-初聲’ 설립, 양평군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다문화가정 행복나눔 사업’ 등 9개 사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가을철 환절기 탈모 원인을 알면 예방할 수 있다. 글 : 가라사대두피엔 김진숙 대표원장 모발은 보통 3~6년 정도의 일정한 주기를 갖고 성장하다가 빠지게 된다. 정상적인 경우 한 모공에 2~3개의 모발이 자라고 있으며 하루에 약 20~100개 정도의 모발이 빠지고 새로운 모발로 성장 한다. 모발은 발생기 &rarr 성장기 &rarr 퇴화기 &rarr 휴지기 &rarr발생기를 거치면서 동일한 모낭에서 새로운 모발을 계속적으로 만들어내고 탈락시키는데 이것이 반복되어 일어나는 것을 모주기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발이 빠진다는 것은 모주기의 한 과정으로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탈모가 된 이후에 있을 세포 분열에서 새로운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지거나 수량이 줄어들게 되면 흔히 말하는 탈모가 진행되고 두피에 이상증상이 생기게 된다. 뜨거운 여름철의 영양부실과 햇빛의 과다노출 등으로 인해 손상된 두피와 모발이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서서히 빠지기 시작하여 11월 달이 되면 일 년 중 가장 많은 양의 모발이 빠지는데 이때 관리를 잘못하면 초기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두피를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춘 관리가 필요하다. 환절기 탈모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면,첫 째, 두피에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가 잘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환절기에는 공기 중의 수분이 부족하여 내 두피와 모발에 있는 수분을 빼앗기게 되는데 이때 건조해지면서 두피에 가려움증이나 두피질환 등 이상증상이 나타나고 모발은 푸석해진다. 따라서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는 두피전용 보습제와 건조한 모발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고농축 에센스를 사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둘 째, 환절기에는 빗질보다 두피에 마사지를 자주해 준다. 건조한 모발에 빗질을 자주하면 정전기 발생으로 인해 오히려 좋지 않다. 하지만 두피 속에서 나오는 피지를 활용한다면 두피와 모발을 모두 보호할 수 있다. 손가락지문을 이용하여 수시로 두피를 살짝 문질러 주듯이 가볍게 마시지를 해주고 모발은 손가락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면 도움이 된다.세 째,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준다. 체내의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피부가 노화되고, 혈액이 말라 세포들이 영양소를 섭취할 수 없게 된다. 모발을 만들어 내는 모모세포에 영양을 주는 것은 혈액이므로 이것이 마르지 않아야 건강하고 튼튼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게 되므로 수시로 물을 마셔 두피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주어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큰 병의 시작은 작은 염증에서부터 비롯되듯 초기탈모 역시 심각한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을 때 관리해 둘 것을 당부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안산희망재단 사무실 열고 본격 활동 시작 6월 부부로 새출발 한 인돈열 김윤희씨. 하객들에게 받은 축하금 중 일부를 일동에 사는 뇌병변 1급 장애를 앓고 있는 예슬(가명 여. 7세)이에게 후원하기로 했다. 아빠가 문자 한통을 남기고 떠나버린 이후 예슬이는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예슬이의 치료와 생계까지 책임져야 하는 엄마는 아픈 예슬이를 돌봐줄 보육시설을 못 찾아 일조차 나갈 수가 없었다. 그 때문에 예슬이 재활치료마저 중단한 상태였다. 인돈열 부부의 나눔 덕분에 예슬이의 재활 치료가 다시 시작됐고 예슬 엄마는 예슬이를 돌봐 줄 보육시설을 다시 찾아볼 시간을 얻었다.지난 5월 출범한 안산희망재단을 통해 첫 나눔의 결실이 맺어진 순간이었다. 안산희망재단이 꿈꾸는 따뜻한 도시 안산을 미리 들여다봤다. 안산희망재단은척박한 공단 배후도시인 안산을 ‘나눔이 순환하는 희망의 지역공동체’로 변화시키는 것이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정판수 성광교회 담임목사)의 목표다. 안산 지역 내 시민단체와 기업가들이 오랜 기간 논의 끝에 출범시킨 ‘희망재단’은 지난 18일 사무실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원금 모금사업과 결연사업을 진행한다. 안산 희망재단은 2011년 첫 논의를 시작 해 2012년 출범한 안산시민에 의한 안산시민을 위한 안산시민의 재단이다. 5월 정판수 이사장이 취임했으며 시민단체와 법조계, 학계, 안산시약사회, 안산시 의사회가 희망재단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희망재단의 역할은 크게 기금 모금과 나눔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안산희망재단 정연주 사무국장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기부 문화 확산이겠죠. 희망재단이 안산 시민들에게 신뢰를 받기 위해 투명하게 운영하고 나눔을 실천하려는 의식이 확산되면 더 나은 안산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다양한 모금활동 개발 기부문화 확산희망재단은 △특별한 기금 △1.1.1 기금 △365기금 △희망의 일터기금 △물품기부 등 다양한 모금활동을 개발해 진행중이다. 특별한 기금은 인돈열씨 부부처럼 결혼, 생일, 돌, 기념일 등 생애 특별한 날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다. 인씨 부부처럼 특정인을 후원하는 것도 가능하고 재단 기금 모금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1.1.1기금’이란 1인 1달 1만원씩 정기 후원자로 참여하는 것이다. 자동이체 신청으로 정기후원자로 등록해 안산 희망의 싹을 키워갈 수 있다. ‘365 기금’은 누구나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모으듯이 편하게 모금운동에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10원. 100원 동전부터 하루 커피 한 잔 값, 어쩌다가 생긴 공돈 등 나눔을 실천하고 싶을 때 언제나 어디서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다. ‘희망의 일터기금’은 직장 동료들과 함께 모금활동에 참여하는 것이다. 회사가 사원들 월급 끝자리를 모아 매달 모금에 참여하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꼭 맞는 나눔찾기 기부 컨설팅기업이나 학교 등 나눔 실천이 가능한 단체의 기부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도 희망재단의 큰 역할이다. 안산 희망재단이 현재 추진 중인 기부 컨설팅은 ‘멘토링 공부방’ 운영이다. 안산시흥비정규직지원센터가 지난해 공단 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공단 노동자 초·중등 자녀 중 43%가 가정 내에 방치되어 있는 현실이다. 안산 희망재단은 저소득층 자녀들이 방과 후 돌봄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각종 청소년 문제와 가난의 대물림이라는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보고 이들에 대한 멘토링 공부방을 운영 할 계획이다. 멘토링 공부방은 공단 내 기업체가 운영비용을 부담하고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재능기부자로 참여하게 된다.정연주 사무국장은 “안산지역 경제활동 인구 24만명 중 72%인 17만명이 비정규직과 영세사업장 노동자들로 대부분 도시 근로자 평균 임금에 못 미치는 저소득층이다”며 “이들 대부분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형태의 돌봄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