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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 <안중근 바로 알기, 묻고 답하다>
10월 26일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검사일이다. 이에 맞춰 안중근 의사의 삶과 사상, 투쟁을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발간되었다. 7명의 저자가 함께 집필한 <安重根 바로 알기, 묻고 답하다 : 안중근學 지평을 열다>(공저 김월배 김이슬 김홍렬 김희수 민명주 이봉규 이인실 / 출판사 헤르몬하우스)는 안중근 의사의 전 생애를 ‘문답’ 형식으로 쉽고 명료하게 정리한 책이다. 책이 발간한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자 안중근 의사 순국 115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 깊다.안중근 의사의 유년기와 성장 환경부터 하얼빈 의거, 법정 투쟁과 순국까지<안중근 바로 알기, 묻고 답하다>는 안중근 의사의 삶과 사상, 투쟁을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저자 김월배는 “안중근 의사의 유년기와 성장 환경부터 무장 투쟁과 하얼빈 의거, 법정에서의 당당한 투쟁과 순국에 이르기까지 항일 정신의 궤적을 따라간다. 나아가 그의 사상이 고스란히 담긴 ‘동양평화론’과 유묵에 담긴 깊은 뜻, 현재까지 진행 중인 유해 수색 작업과 연구 현황에 이르기까지 안중근 의사를 둘러싼 핵심 주제를 총망라했다.”라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첫째, 여섯 가지 범주로 기술하였다. 환경(출생, 성장 과정, 가족, 종교), 의거(의병, 단지동맹, 하얼빈 의거), 담판(법정투쟁, 뤼순감옥, 순국), 사상(사상, 교육, 평화, 유묵), 선양(저술, 연구 및 학술, 선양), 미래(유해, 평가, 쟁점)이다.둘째, 사료나 자료는 안중근의사기념관, 안중근의사숭모회를 비롯해 국가보훈부,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일본외교사료관 등 국가 기관에서 작성한 저작물 중 인용하거나 사실 확인이 가능한 부분을 중심으로 선정했다.셋째, 사적인 주장이나 논쟁, 쟁점이 되는 부분은 배제하였다. 안중근 수의 제작, 우덕순 밀정 여부, 안중근 칭호 논쟁(의사인가, 장군인가), 안중근 유묵 분실 여부, 그리고 안중근 행적과 관련성을 주장하는 단체 주장은 제외하였다.넷째, 확인되지 않은 자료는 배제하였다. 중국 내 중고 서적 거래 사이트에서 유통되거나 일본에서 개인적으로 거래되는 유묵은 제외하며, 한국 국가유산청과 안중근의사기념관의 기준을 따랐다.안중근 의사에 대해 최초로 소개되는 내용 수록<안중근 바로 알기, 묻고 답하다>에는 최초 소개되는 내용이 많다. 안중근의 손자 안웅호가 저술한 <인간성의 위기(Crisis of Humanity)>가 있다. 또한 이토 히로부미를 환영하는 인파 중에 있던 하얼빈 시장 격인 하얼빈 도태부장 스자오지(施肇基, 1877~1958)의 소개이다. 스자오지는 하얼빈 의거 당시 중국의 관리 중 최고 신분을 가진 인물로, 이토 히로부미와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스자오지 조기 회고록(施肇基早年回憶錄에 따르면, 스자오지는 하얼빈 의거 후 푸자디엔(傅家甸, 현재 하얼빈 도외구로 하얼빈 중심 지역)에서 전보를 발송하지 못하도록 통제했다. 안중근이라는 이름의 유래도 소개하고 있다. 명나라 학자이자 관리인 뤼쿤(呂坤)이 지은《신음어(呻吟語)》에서 유래하였다.이를 해석하면 ‘안정되고 진중하며 깊이 있는 것이 가장 훌륭한 품격이다. 이는 천하의 큰 어려움을 안정시키고, 천하의 큰 문제를 분별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라는 뜻이다. 진해 현감을 지낸 조부 안인수가 처음에는 ‘응칠’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가 ‘중근’으로 바꾸었다. 이는 매사에 평정심을 가지라는 큰 인물의 예지를 담고 있다. 이처럼 <안중근 바로 알기, 묻고 답하다>는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 아카데미를 수료한 안중근 홍보대사들이 1년간 준비하고 집필하였다. 안중근학(學)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고 자평한다.전 중산고등학교 역사교사였던 저자 이봉규는 “이 책은 안중근 홍보대사들과 오랜 시간 협력하며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각 분야에 관한 꾸준한 연구와 공동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안중근 의사를 이해하는 데 더없이 소중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안중근 의사의 위대한 정신과 사상이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제대로 전해지고, 오래도록 계승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책 속의 이야기<안중근의 청소년 시절은 어떤 모습이었는가?> 중- 안중근 의사 자서전 <안응칠 역사> 기록 -그때 내 나이 17, 8세의 젊은 나이로 기골이 장대하여 무슨 일이든지 남에게 뒤지지 않았다. 특성으로 평생 즐겨하는 일이 네 가지가 있었다. 첫째는 친구와 의(義)를 맺는 것이요. 둘째는 술 마시고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요. 셋째는 총으로 사냥하는 것이요. 넷째는 날랜 말을 타고 달리는 것이었다. 그래서 멀고 가까운 곳을 가리지 않고 의협심 있고 사나이다운 사람이 어디에 산다는 말만 들으면 말을 달려 찾아갔고, 과연 그가 동지가 될 만하면 밤새 토론하고 유쾌하게 술을 마시며 춤도 추고하였다. <안중근이 펼친 ‘교육을 통한 국권 회복 운동’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가?> 중- 안중근 의사 자서전 <안응칠 역사> 기록 - “1906년 봄 3월에 가족과 함께 청계동을 EJㅏ 진남포로 이사하고 살 집을 한 채 지어 집안을 안정시킨 후에 남은 재산을 출연하여 두 곳에 학교를 세우니 하나는 삼흥학교(三興學校)요, 또 하나는 돈의학교(敦義學校, 저자 주: 돈의학교는 인수)로서 나는 교무를 맡아 재주가 뛰어난 청년들을 가르쳤다.”라고 했다. <안중근은 어떤 최후의 유언을 남겼는가?> 중안중근 의사는 뤼순감옥에 면회 온 동생 안정근, 안공근에게 1910년 3월 10일 최후의 유언을 남겼다.“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해 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국권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너희들은 돌아가서 동포들에게 모두 나라의 책임을 지고 국민된 의무를 다하며 마음을 같이 하고 힘을 합하여 공로를 세우고 업을 이루도록 일러다오. 대한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저자 7인 이야기 김월배(안중근 연구자) : 안중근의, 안중근에 의한, 안중근을 위한 시간을 살아간다. 역사적 정의와 기억의 복원을 위해 노력한다. 김이슬(안중근의사찾기 한·중민간상설위원회 이사, 前 하얼빈이공대학교 외국인교수) ) : 조국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자신을 던진 안중근 의사. 그의 정신과 사상은 대한국인(大韓國人)의 자긍심으로 남아 하얼빈에서 걷는 걸음마다 힘을 싣는다. 이제는 안중근 의사 유해가 대한의 품을 속히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걸음에 담고 있다. 김홍렬(안중근 홍보대사, 두산, 前 핸디소프트, 前 삼성SDS) : 안중근 의사가 추구하는 평화 정신이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에 계승되고,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재조명되기를 바란다. 김희수(안중근 홍보대사, 서울 상일미디어고등학교 교사) : 죽은 자가 산자를 살린다. 과거가 현재를 살린다. 현재는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 독립운동가의 삶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 안중근 의사 정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온전한 나라를 물려줄 의무가 있다. 민명주(안중근 홍보대사, 초등학교 상담교사) : 안중근 의사의 독립을 위한 헌신과 이역만리에서 겪은 풍찬노숙의 고난을 떠올리며, 오늘날의 풍요로운 대한민국에 늘 감사하며 살고 있다. 그의 뜻을 이어받아,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상담과 음악 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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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 조리제과제빵과 등 해외선진기술연수 확대, 해외취업 명성 이어가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2학기에도 '2025 해외선진기술연수'를 확대해 실시하는 등 해외취업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이 대학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영진전문대는 지난 하계방학에 닻을 올린 '2025 해외선진기술연수' 프로그램을 2학기에도 지속하며, 해외취업 1위 대학의 명성을 올해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이달 중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이 2학년 10여 명을 일본으로 파견할 예정이며 아트미디어계열, 보건의료행정과는 다음달에 도쿄와 오사카 지역으로 선진기술 연수에 나선다.호텔항공관광과, 조리제과제빵과는 동계방학에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뷰티융합과는 대학 최초로 유럽(이탈리아)으로 다음달 말 출국해 현지 미용 트렌드와 뷰티 산업 기술을 배우는 등 글로벌 감각을 키울 예정이다.한편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은 지난 하계방학 중 약 한 달간 AI글로벌IT과(3년제, 기존 일본IT과)는 2학년 28명 전원과 AI클라우드프로그래밍과 1명을 일본에 파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실무 연수를 진행했다.학생들은 일본 오사카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 처리, 머신러닝 등을 일본어로 학습하고, 협약 기업인 ㈜ISFNET 오사카지사 견학에 이어 오므론, 교세라 등 현지 기업을 방문해 일본의 산업 구조와 기업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이 연수에 참여한 이 모 학생은(23) 학생은 "일본 취업이 다소 막연했는데, 현지에서 AI와 클라우드 등 전공 실력을 키우며 기업 관계자 특강을 듣고 기업 탐방을 통해 해외 취업 목표가 더욱 구체화되고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AI글로벌IT과는 이 같은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일본 현지 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내년도 졸업예정자(3학년) 23명 중 21명이 이미 일본 기업에 채용 내정을 받았고, 나머지 2명도 면접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2025학년도 졸업 예정자 전원 해외취업 달성이 유력시되고 있다.이와 함께 영진전문대가 지난달 개최한 '2025 해외취업페어'에는 일본 IT·기계·관광 등 17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설명회와 면접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다수의 학생이 현장 채용에 성공하며, 영진전문대는 명실상부한 '해외취업 1위 대학'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최재영 총장은 "학생들이 해외 현장에서 배운 기술과 경험이 곧 미래 경쟁력"이라며 "산업 현장 중심 교육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 영진전문대는 최근 9년간 총 866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하며 전국 2년제·4년제 대학 중 해외취업 실적 전국 1위(교육부 2025년 발표 정보공시)를 기록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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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미디어 공동체 ‘컨택고양’, 경기마을미디어 성과 공유회 우수활동상 수상
고양시 미디어 공동체 ‘컨택고양’이 ‘경기마을미디어 성과 공유회’에서 우수활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8월 25일~9월 25일까지 총 203건의 콘텐츠가 접수됐으며, ‘컨택고양’은 영상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경기도의 마을 미디어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는 올해로 7회를 맞았다.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지난 10월 16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컨택고양’의 활동은 지역성, 창의성, AI 협업 콘텐츠 실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영상·AI 융복합 콘텐츠 제작으로 지역미디어의 새로운 흐름 주도‘컨택고양’은 2012년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영상 교육을 받은 수료생 모임인 ‘주부영상동아리’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2023년 새롭게 출발했다. ‘컨택고양’은 고양시의 다양한 일상과 이야기를 담은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공감, 참여와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는 마을미디어공동체이다.‘컨택고양’은 지난 1년 동안 숏츠 39편, K-로컬 워커 20편, AI 단편영화 5편, AI 음악 2곡, 웹툰 2편과 정기간행물 기사 1편 등 총 70여 편의 영상 및 융복합 콘텐츠를 제작했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를 기반으로 활동해온 창작자들의 참여와 긴밀한 협업은 경기도 마을미디어의 새로운 가능성과 다양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영상과 AI 생성 기술을 결합한 실험적 시도, 로컬 공간을 주제로 한 지속적인 기록 활동 등이 주목받으며 지역 미디어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이 만들어낸 성과이번 수상은 ‘컨택고양’ 회원들이 1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영상 창작 활동과 AI 기술을 접목한 실험적 시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송예진 대표는 고양시의 역사와 축제, 공간을 담은 숏츠를 제작하고,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에서 ‘웹툰 고양의 한강 행주도시어부’를 전시했다. 또한 AI와 협업해 제작한 항일의병장 김백선 장군 추모곡 ‘의로운 그 이름, 능소화 김백선’은 추모제 공식 추모곡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를 주제로 한 AI 뮤직비디오영화 「어메이징 사일런스 Amazing Silence」는 지역성과 예술성을 결합한 작업으로 주목받았다. 최미경 총무는 반려동물 문화, 골목길, 축제 등 고양의 명소와 축제를 주제로 한 숏츠와 K-로컬 워커 영상 30여 편을 제작했다. 강아지 사회를 설정으로 자유와 저항, 연대를 그린 AI 단편영화 「더 리퍼블릭 오브 독스 The Republic of Dogs」 또한 주목을 받았다. 김상례 운영위원은 ‘법원도서관’ 시리즈 등 1분 고양 영상 제작과 함께 「휴먼 앤드 로봇 라이츠-메이드 투게더 Humans and Robots-Light Made Together」라는 AI 영상을 통해 인간과 로봇의 공존이라는 철학적 주제를 의미 있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전미애 운영위원은 고양시 맛집·명소 영상 300편 이상을 제작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AI 영화 「Fantasy 환상」을 통해 영상 실험을 이어갔으며 경기국제웹툰페어 전시에도 참여해 미디어 창작영역을 더욱 확장했다. 김소연 운영위원은 개발로 사라지는 생태 공간과 골목길을 기록한 숏폼 영상을 제작, 지역의 변화를 담아냈다.‘컨택고양’은 오는 11월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장항습지 생태예술 융복합 사진·AI회화·뮤직영상 전시회-하나의 풍경, 두 개의 시선』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고양영상미디어센터와 협력해 AI·영상 제작 역량 강화 교육을 이어가며, 지역 기반 미디어 공동체로서의 활동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컨텍고양 유튜브 채널은 youtu.be/GYMediacenter이며, 김백선 장군 추모곡 영상은 youtu.be/UvF7iJOSfc8에서 볼 수 있다.
202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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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고등학교 2025년 2학년 2학기 국어(독서) 중간고사 분석
강서고 2학년 25년 2학기 중간고사는 1학기와 마찬가지로 서술형 없이 객관식으로만 33문제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는 독서(신사고) 교과서 중 소단원 6개, 수능특강에서 현대시 4편, 고전시 2편, 현대소설 2편, 고전소설 2편, 25년 3월, 6월 고2 교육청 모의고사 중 독서 지문 5편이다. 1학기 보다 교과서 범위가 줄어든 대신, 교육청 모의고사가 포함된 것이다. 작년에는 독서 교과서는 비슷한 분량에 문학 교과서, 학교에서 선정한 시 10편 정도였던 것에 비하면 문학보다 독서의 비중이 큰 시험이다.시험은 33문제 중 교과서 관련 19문제, 수능특강 관련 10문제, 교육청 모의고사에서 4문제 출제되었다. 교과서는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단원이 모두 출제되었으며, 수능특강에서 현대시는 복합 지문으로 4편 모두 출제, 교육청 모고 독서 지문은 6월 학평 중 법 지문인 ‘표현대리 제도’ 한 편만 출제되었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교과서 비중이 더 커진 모습이다.대체로 문제는 쉬운 편이었으나 어휘 2문제가 까다로웠다. 하나는 대체할 수 있는 한자어 연결, 하나는 사전적 의미를 묻는 문제였는데, 둘 다 답을 쉽게 고를 수 없는 유형이다. 수특 문제는 수능특강의 문제를 변형 혹은 그대로 출제하되, 옳은 것을 모두 고르도록 되어 있어 수특 문제에 대한 꼼꼼한 분석이 되어 있지 않으면 풀기가 어렵다. 이 중 25번은 수능특강에서는 ‘옳은 선지’였으나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다는 이유로 재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이외에 오답률이 높은 문제는 17번과 26번, 33번이다.17번 - ‘벽’이라는 시어를 통해~타인에 대한 배려를 강조한다.26번 – 시민들의 자발적 개입으로 공유자원을 극복한~.17번은 ‘타인에 대해 배려하지 않는 모습’을 강조, 26번은 ‘공유자원의 비극’을 극복하였다고 진술되어야 옳은 표현이다. 하지만 일부만 진술함으로써 함정에 빠지도록 하였다.33번은 문제는 ‘표현대리를 규정하는 방식이~’으로 옳은 것을 모두 골라야 하는데, ㄷ은 ‘표현대리가 인정되지 않는’것을 전제로 하는 선지이다.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표현대리’와 관련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표현대리’에 속하는 것으로 이해하여 틀렸다.점점 수능에 대한 압박이 커지는 고2 2학기인만큼, 내신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꼼꼼하고 세부적인 내용까지 물어보는 내신형 문제를 통해 주기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측정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목동 앞단지 고등 국어학원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5-11-01
- 우리 지역 2025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⑨ 합격을 부르는 나만의 면접 준비법 찬 바람이 부는 걸 보니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 대입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능 전이나 바로 직후에 보는 면접도 신경 쓰이는 시기다. 3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다양한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내용에 대해 질문하는 생기부 기반 면접과, 지원한 대학교 측에서 제시한 문제를 풀이하는 제시문 기반 면접에 준비해야 한다. 우리 지역 2025 수시 합격생들에게 ‘면접 소감과 합격을 부르는 나만의 면접 준비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라고 물으니 다양한 답변이 돌아왔다. 이를 참고해 대학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면접 준비를 해보기 바란다.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신민아 학생-저는 연세대 국제형 전형으로 제시문 기반 면접이었고 서울대는 생기부 기반의 면접이었어요. 두 면접 모두 학교에서 수능이 끝나고 1주일씩 준비했어요. 제시문 면접은 제가 먼저 여러 학교의 기출 제시문을 풀고 학교에서 제 답변을 피드백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했어요. 연세대 시험장에 갔을 때 많이 긴장해서 질문에 단편적으로 대답하고 나와 아쉬움이 많이 남았어요. 제시문 면접에 너무 부담가지지 말고, ‘질문지에 있는 것만큼만 대답하자’라는 생각으로 면접에 임했으면 좋겠어요.서울대 면접은 편안한 분위기였고 활동 질문보다 ‘나’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해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웃으면서 면접에 임하기를 바랍니다. 제가 계속 웃으면서 말하니 처음에는 딱딱한 표정으로 질문하던 교수님들의 표정의 풀리면서 면접 후반부에는 함께 웃으면서 편하게 이야기 나누다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또, 저는 면접 전에 교수님이 어떤 연구를 하는지, 프로필을 공부하고 갔어요, 면접장에서 교수님의 프로필을 보았던 기억이 나서 편안한 마음으로 면접을 볼 수 있었어요, 어느 정도 교수님에 대해서도 미리 알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은우 학생-저는 사실 면접 준비가 수능 공부보다 힘들었어요. 3년 동안 했던 활동이 너무 많았고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이걸 물어보면 어쩌지?’하는 불안감이 들었어요. 모든 걸 완벽하게 준비할 수는 없고 ‘설마 이걸 물어볼까?’하는 것은 실제로는 안 물어본다는 것입니다.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받더라도 어떻게든 답변을 하게 된다는 것 또한 면접이 끝나고서 알았어요.학년별로 활동을 망라하는 키워드를 정리해 보세요. 저는 ‘1학년은 독서교육, 인권, 불평등으로 2학년은 문헌 정보, 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3학년은 인공지능’으로 정리했어요, 이렇게 하면 1학년 때부터 내 관심사와 가치관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 수 있고 면접 때도 키워드와 연결 지어 답변할 수 있어요. 면접 준비는 다른 것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대학에 가서 무엇을 배우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추구하는 지 등을 정리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서울대학교 화학부 김연빈 학생-면접시험을 볼 때 면접관이 진로에 관한 질문만 해서 나를 보여주지 못한 것 같은 느낌에 면접이 끝나고 합격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면접을 준비할 때는 생기부 기반 면접을 대비하는 자세로 지원동기, 대학에 진학 후 계획, 생기부 내의 심화 전공 내용 등의 답변을 준비하고 자세히 공부했어요. 생기부 내의 모든 내용을 알고 있다는 점은 면접 볼 때 떨림을 적게 했어요. 면접 때 그렇게 굉장한 것을 묻지는 않으니 걱정하지 말고 생기부 숙지를 잘해서 면접 보세요.*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채영채 학생-저는 서울대 면접만 준비하면 되는 상황이었어요. 1주일 기간 동안 학원을 이용해서 면접 준비를 했어요. 면접은 실전 연습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학원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제시문 면접을 준비했어요. 수학 1개 지문과 사회과학 1개 지문에 대한 숙지 시간이 주어지고 교수님 앞에서 문제 풀이와 추가 질문에 관한 답변을 하는 방식입니다.서울대 제시문 면접의 경우 교수님 앞에서 발표한다기보다 교수님과 토론하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저는 추가 질문이 적은 편이었고 제시문 외에 지원동기를 질문받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을 봤어요. 면접에서는 긴장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면접 기출을 반복해서 보거나 실전 연습을 남들보다 많이 하는 것도 좋겠지만, 면접 당일 긴장하지 않고 실력 발휘를 최대한 하는 게 좋아요. 서울대 면접은 교수님들이 힌트도 많이 주고 압박 면접의 느낌도 거의 없으니 너무 면접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한림대학교 의학과 신지호 학생-면접장 내에서 시종일관 밝게 웃으며 답변하였고, 긴장은 되었지만, 준비해 온 내용을 모두 말하고 나와 뿌듯하고 시원했어요. 면접을 준비할 때는 기출 문제와 출제 경향, 해당 연도나 전년도의 사회 문제, 그에 따른 자기 생각과 그 이슈가 진로와 어떻게 연관 되는지 학교의 덕목이나 이상은 무엇인지 잘 찾아보고 면접장에 들어가기 바랍니다. 면접장 내에서는 얕게 준비한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으니 면접 준비 기간에는 정말 열심히 준비해야 합니다.*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한승우 학생-면접이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험이므로 매우 떨렸어요, 반면, 준비는 그 어느 때보다 안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했어요. 면접을 보고 난 이후에도 긍정적 전망을 하기 어려웠어요.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모두가 비슷하게 준비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만들어진 자기 최대한의 능력을 시험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그 누구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명심해야 합니다.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올해 시험의 변화 여부를 확인합니다. 학원은 1회 정도 수강하는 것이 좋고 자신의 필요에 따라 지속적인 학원 수강을 하거나 스스로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허은채 학생-저는 제 진로에 대한 확고한 생각과 가치관이 있었기에 면접이 떨리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제시문 면접과 생기부 면접 두 가지 모두 진행했어요. 제시문 면접은 교육과 관련한 현재 이슈를 제시문으로 주고 제 생각을 물어보았어요. 이 면접은 결국 정해진 정답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소신 있게 자기 생각을 말하면 됩니다.저는 평소 교육 이슈에 관해 기사를 스크랩하며 볼 만큼 관심이 있었기에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생기부 면접은 우선 자신이 한 모든 활동을 암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모의 면접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특히 교육 관련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교육 전문가가 모인 학교에서 모의 면접 등으로 도움받기를 바랍니다.*한림대학교 의학과 정병준 학생-대부분의 의대는 MMI 면접을 봅니다. 여러 주제의 방(예를 들어 인성 방, 모의 상황 방 등)을 돌면서 교수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어떤 질문을 받을지 예상되지 않기에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했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면접을 봤습니다. 이런 면접을 준비하기 쉽지 않다고 느낀 저는 면접 학원에 다녔어요, 학원에서 새로운 지문을 접할 수 있었고 실제로 모르는 사람 앞에서 말하는 상황을 연습해 볼 수 있었습니다.가장 도움이 되었던 건 면접 전날 부모님 앞에서 의자를 두고 입장부터 퇴장까지 기출문제를 이용해 말로 내뱉는 연습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실제 면접을 볼 때는 마지막 방에서 조금 더듬거렸던 것이 아쉬웠지만 후회는 없습니다.*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고예빈 학생-서울대학교 면접은 교수님들과의 의사소통 눙력을 높게 평가하는 것 같아요. 질의에 대한 높은 수준의 답변도 중요하겠지만, 자신의 답변을 자신감 있게 교수님들을 똑바로 마주 보며 말씀드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교수님들이 하는 추가 질 202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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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교감치유 ‘리딩독’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고양시가 2025년 동물교감치유 ‘리딩독’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리딩독(Reading Dog)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 책을 읽으며 교감하는 치유 활동이다. 1999년 미국에 있는 공공도서관에서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반려견에게 소리 내 책을 읽어주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정서 안정, 자존감 및 사회성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리딩독 프로그램은 2025년 11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운영되며, 아동반과 성인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아동반은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 성인반은 수요일에 진행되며, 반별로 총 5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 장소는 일산서구반려동물공원 내 동물교감치유센터 강의실이며,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아동반의 경우 보호자가 직접 교육 장소로 등·하원을 해줘야 한다. 리딩독 프로그램은 교감치유 도우미견과 함께하므로 개털 알레르기가 있거나 민감하다면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수업은 한국리딩독연구소 대표이자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상임이사인 윤혜경 박사와 한국리딩독연구소 연구원이자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회원인 강주연 박사가 진행한다. 윤혜경 박사와 강주연 박사는 ‘아동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READING DOG’ 책의 공동 저자로 반려동물에게 책을 읽어주는 교감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 안정, 자신감 향상, 언어 표현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리딩독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윤 박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따뜻한 책 읽기 시간은 아이나 성인 모두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된다”며 “사람 곁에서 묵묵히 다정한 존재감을 전하는 반려동물의 위로와 지지를 많은 고양시민이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신청 방법: 이메일(huiren@korea.kr) 접수문의: 농산유통과 동물행정팀 031-8075-4602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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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오목교역 국어 수학 영어학원 벨루스학원 중등반 수강생 모집
목동 벨루스학원이 중등부 신입생을 모집한다. 2010년 개원 이래 16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장직강 소수정예 프리미엄 국영수 학원’으로 자리 잡은 벨루스는 내신부터 수능까지 일관된 체계 속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학습 성장을 책임지고 있다.벨루스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과목이 원장 직강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각 과목의 대표 원장들은 모두 고등 내신과 수능 지도를 전문으로 하는 강사진으로, 중등부터 고등까지 이어지는 학습의 흐름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 단순한 선행이 아니라, 중등 시기부터 공부의 기틀을 세워 고등에서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완성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16년 노하우가 만든 프리미엄 시스템벨루스 학원은 매년 수많은 학생들의 입시를 함께하며 축적한 데이터를 토대로 학생 개개인에 맞춘 학습 설계를 제공한다. 대형 강의처럼 일률적인 자료를 제공하는 대신, 재원생 수준과 목표에 맞춘 맞춤형 자료를 직접 제작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의 약점을 정확히 분석하고, 필요할 때마다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또한 러닝트랙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멘탈관리와 학습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부 습관 형성과 동기 유지를 동시에 돕는다. 학부모 상담 역시 수시로 진행돼 학생의 학습 방향을 함께 점검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소수정예로 밀착 관리, 진심으로 가르치는 곳벨루스는 개원 초기부터 ‘최대 정원 절대 준수’를 원칙으로 삼아왔다. 한 반의 인원을 제한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학습 흐름을 놓치지 않고, 질문과 피드백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밀착형 수업을 유지한다.각 과목의 원장들은 오직 ‘벨루스 학생’만을 위한 수업을 준비한다. 국어는 정확한 독해력과 표현력을 중심으로, 영어는 문법 이해와 문장 분석을 통해 사고력을 확장시키며, 수학은 개념 이해와 응용력 강화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다.중등부터 고등까지 이어지는 학습의 완성벨루스는 중등 시기부터 고등의 흐름을 염두에 두고 학습 방향을 설정하며, 학생이 스스로 공부의 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 벨루스 관계자는 “중등부터 공부의 한계를 없애고 내실을 다져야 고등에서 무너지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교육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위치 양천구 오목로 313-7 3층문의 02-6408-9908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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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곡명인학원, 예비 고1 대상 ‘2029 대학입시 위한 고교 선택 전략’ 2차 설명회 개최
일산 입시학원 후곡명인학원이 오는 11월 4일(화) 오전 10시 30분, 예비 고1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9 입시, 고교 선택이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2차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2029 대입 체제 속에서 고등학교 선택과 입시 전략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2029 대입, ‘혼합형 입시’ 시대의 개막2029학년도 대입은 학생부, 수능, 선택과목이 복합적으로 얽힌 혼합형 입시 구조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 단계부터의 전략적인 과목 선택과 수행평가, 세부능력특기사항(세특)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설명회에서는 △전형별 핵심 변화 포인트 △의대·SKY 진학 로드맵 △내신 유불리 분석 등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주제를 다룬다.특히,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 전국 주요 고교의 수시·정시 사례를 통해 고교 유형별(일반고·자사고·특목고) 전략을 구체적으로 분석한다. 후곡명인학원 관계자는 “입시는 정보의 싸움이자 해석의 싸움”이라며 “단 한 번의 고교 선택이 대학의 방향을 바꾸는 만큼, 지금부터 올바른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학부모 맞춤형 입시 가이드이번 설명회에서는 “지금부터 고교 입학 전까지 해야 할 영역별 필수 학습”을 제시하며, 중3 시점에서 자녀의 학습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수행평가 대비 전략과 세특 기록 관리 노하우 등 실제 입시에 활용 가능한 실질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는 무료 참석이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좌석이 한정되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일시: 11월 4일(화) 오전 10시 30분연사: 남윤곤 소장(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장소: 후곡명인학원예약: 문자 010-4991-1920 (학생이름·학교·학년·설명회)문의: 031-919-1919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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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성적 향상 그 너머, 자기주도형 인재 키운다”
김포 사우동의 최정화수학학원은 체계적인 학생 맞춤형 관리와 성적 향상을 이끄는 실력으로 입소문이 많이 나 있다. 학생의 성향과 실력에 맞춰 눈높이 교육을 하는 최정화수학학원은 근래 고등수학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중등부 심화 선행과 더불어 고등수학, 입시까지 30년 강의 경력의 베테랑 정원균 원장이 이끄는 고등수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Q. 시간 부족한 고교생, ‘앞서가는 수학’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수학 성적을 올리는 길은 단순히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거나 많은 문제를 푸는 데 있지 않다. 고교생들은 수업과 내신, 수행평가, 모의고사 준비로 이미 시간이 부족하다. 그렇기에 학습의 순서를 조율하고, 잊히기 전에 복습하며, 배운 내용을 스스로 설명해 보는 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부의 양보다 질, 문제의 수보다 사고의 깊이가 결국 성적을 올리는 힘이다. 앞서가는 공부는 단순히 욕심이 아니라, 현실적인 전략이다. 고교 전 과정을 1~2년 정도 미리 학습해 두면, 이후의 수업은 처음 접하는 낯선 개념이 아니라 복습의 과정으로 바뀐다. 수업의 부담을 줄이면서 내신과 수행평가에 집중할 여유가 생기고, 장기적으로는 정시 대비에도 안정적으로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결국, 대학 입시는 제한된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분배하느냐의 싸움인데, 앞선 학습은 시간의 재배치를 가능하게 돕는다.Q. 수학 공부에서 ‘복습’을 강조하는 이유는? 공부하고 나면 머릿속에 남아 있는 듯하지만, 며칠만 지나도 기억은 빠르게 사라진다. 중요한 것은 이 망각이 시작되기 전에 다시 확인하는 것이다. 수업 직후 간단히 정의를 적거나 예제를 풀어 보는 짧은 복습만으로도 기억의 지속 시간이 크게 는다. 하루 뒤 같은 문제를 다시 풀고, 사흘 뒤에는 변형 문제를 시도하며, 일주일 후에는 누적 복습을 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이렇게 일정한 간격으로 복습을 반복하면, 한 번 배운 내용이 오래 살아남아 더 복잡한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성적을 올리는 힘은 많은 문제집을 푸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시점에 반복해서 떠올리는 복습 습관에서 비롯된다.Q. 고등부 수업에서 ‘강의식 수업’ 경험이 대입에서 힘을 발휘하는 이유는?2028학년도 대입 제도는 정답을 아는 학생보다 설명하고 설득할 수 있는 학생이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런 변화 속에서 강의식 수업, 즉 학생이 교사가 되어 친구들에게 개념을 설명하고 질문을 받는 경험은 큰 힘이 된다. 스스로 준비해 발표하는 과정은 단순한 지식 암기를 넘어, 개념을 연결하고 정리하는 능력을 키운다. 또 친구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문제 해결의 여러 경로를 탐색하게 되고, 이는 곧 자기 주도적인 학습 태도로 이어진다. 학생은 ‘나는 남들 앞에서도 설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고, 이 경험은 실제 면접이나 구술 평가에서 빛을 발하며 대학에서 강조하는 심층 역량과 연결된다. 정시와 수시에서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력과 전공 적합성이 강조되는 현실을 고려할 때, 강의식 수업은 단순한 수업 방식이 아니라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실질적인 전략이다.Q. 최정화수학학원의 고등부 수학, 학생 관리 어떻게 하는가?수학은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이해와 전환의 학문이다. 무작정 시간을 늘리는 공부는 금세 지치지만, 방법을 바꿔 자기 언어로 개념을 정리하고 설명해 보는 학습은 성취감을 남긴다. 결국 성적을 바꾸는 힘은 ‘어떤 방법으로 이해한 것을 점검했는가’에 달려 있다. 최정화수학학원의 고등부 수업은 대학 입시라는 좁은 목표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학생 스스로 문제를 풀어내고 그 이유를 자신 있게 설명하는 과정은 앞으로의 진로와 꿈을 설계하는 밑바탕이 된다. 학부모와 교사는 그 여정을 지켜보는 조력자이며, 동시에 학생에게 길을 밝혀주는 멘토다. 때로는 공부의 방향을 잡아 주고, 때로는 삶의 길목에서 응원하는 인생 선배로서 곁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다. 최정화수학학원 고등부 수업은 입시 성공을 넘어서, 학생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힘을 길러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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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남윤곤 소장 초청… 2028 대입 개편 대비 핵심 전략 공개
김포명인학원이 오는 10월 29일(수) 오전 11시,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8학년도 대입 제도 변화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둔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입시 전문가 남윤곤 소장 초청이번 강연은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이자 대입컨설팅센터 대표인 남윤곤 소장이 진행한다. 남 소장은 전국 고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간 100회 이상의 입시설명회를 통해, 변화하는 대입 트렌드를 가장 명확하게 전달하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그는 이번 강연에서 ‘2028 대입 개편과 고교학점제의 핵심 변화’를 중심으로, 고교 선택의 중요성과 과목 선택 전략, 내신 관리의 구체적인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1학년 1학기 성적이 대입에 미치는 영향”과 “과목별 학습 우선순위 설정법” 등 학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실질적 정보를 공개한다.고교 선택과 내신 전략, 김포지역 분석 포함설명회에서는 고교 선택이 입시에 미치는 결정적 요인과 함께, 김포지역 주요 고교의 내신 유불리 사례를 구체적으로 다룬다. 또한 수시·정시 통합형 전형 구조에서 어떤 전략이 효과적인지, 계열별로 권장되는 과목의 차이는 무엇인지 등 현실적인 입시 대비법을 제시한다.김포명인학원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 방향과 학습 전략을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입시의 성패는 정보력과 전략적 선택에서 갈린다”고 강조했다.일시: 10월 29일(수) 오전 11시대상: 예비 고1(현 중3) 학부모 및 학생장소: 대치명인학원 김포캠퍼스문의: 031-992-5959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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