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검색결과 총 8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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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목할 만한 온라인 수업 사례
코로나19로 인해 올 한해는 공교육 현장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다. 특히 온라인 수업의 질 재고와 원활한 시스템 구축 등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대다수 학교가 온라인 클래스와 e학습터 등에만 의존하거나 교사가 강의 내용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단방향 콘텐츠로 온라인 수업이 이루어진다. 이런 환경에서 강남 일반고 단국대학교사범대학교부속고등학교(이하 단대부고)의 쌍방향 원격수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2020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이후부터 쌍방향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단대부고의 우수 사례와 더불어, 2학기부터 시행 중인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이하 단대부중), 강남지역 특성화고등학교인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이하 단대소프트고)의 쌍방향 원격수업 현황을 살펴봤다.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교부속고등학교 오장원 교감, 오승윤 교사(사회과), 이홍주 교사(물리과), 정의석 교사(국어과),조지윤 교사(화학과), 단국대학교사범대학교부속중학교,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단대부고전 과목 쌍방향 원격 수업 진행단대부고는 1학기 중간고사 이후부터 전 과목(창의적 체험 활동, 예체능 과목 포함)을 시간표 변경 없이 쌍방향 원격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1학기에는 3학년 등교 수업과 1, 2학년 격주 등교 수업을 진행하면서 쌍방향 원격 수업을 실시했고, 2학기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맞물려 시행 중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의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학기 개학 후 현재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3학년은 등교해 오전 수업(점심 식사할 경우 위험하다고 판단)과 오후 쌍방향 원격 수업을 병행하고 1,2학년은 쌍방향 원격 수업을 진행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조정될 경우 1학기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한다.쌍방향 원격 수업이 전면 도입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단대부고 오장원 교감은 “실시간 수업이 이루어지므로 학생들의 수업 집중력이 높아졌다. 또한 쌍방향 원격 수업이기 때문에 학생이 궁금한 부분은 그때그때 질문을 통해 바로 해소할 수 있다. 교사는 자료 활용이나 내용 설명 등에서 수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교과 담당 교사가 말하는 쌍방향 원격 수업스마트 칠판과 데스크톱 설치로 최적의 환경 구축“수업에 반응하지 않던 학생들이 채팅을 통해 조금 더 쉽게 수업에 참여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현재 2학년 교실에서의 수업은 스마트 칠판과 교실에 데스크톱이 설치되어 쌍방향 원격 수업을 하는데 최적의 환경이며, 학생과의 소통은 인터넷 환경이 좋은 경우 교실 대면 수업과는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추후에는 학생들의 실시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가 각 교실에 설치되었으면 쌍방향 소통이 더욱 더 원활하리라 생각됩니다.”_ 이홍주 교사(물리과)학생이 자신의 의견 적극적으로 발표“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온라인 클래스의 방법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수업 방식입니다. 학생들도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지금은 등교 수업 때와 다르게 언제든지 자신의 의견을 부담 없이 이야기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현재는 수업 형식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학습 효과를 찾고 있습니다. 교사로서도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가며 최고의 방법을 강구하고 완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등교 수업이 원활하지 않은 현 상황에서 쌍방향 원격 수업이 가지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_ 오승윤 교사(사회과)새로운 매체를 활용한 수업 기회의 장“쌍방향 원격수업이 ‘저’를 포함해 기존에 판서 위주로 수업하던 선생님들께 새로운 매체를 활용한 수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쌍방향 원격수업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수업 준비’가 중요한데,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 수업을 잘 구조화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쌍방향 원격수업에서 수업 준비만 잘 이루어지면 학생과의 소통이나 반응, 수업 집중도도 오프라인 수업과 다름없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_ 정의석 교사(국어과)마이크와 채팅창 활용해 질의문답 효율적으로 운영“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학생들이 웹캠을 켜고 마이크를 사용해 말하는 수업은 모든 학생이 화면과 마이크를 켜고 대화를 할 때 주변 잡음 및 렉 걸림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수업 중에 질문이 있을 때 발언할 때만 마이크를 잠시 켜고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마이크가 없는 학생들은 채팅으로 발언하도록 해 효율적인 수업 운영에 더욱 더 신경 쓰고 있습니다.”_ 조지윤 교사(화학과)단대부중여름방학 이후, 전 과목 쌍방향 원격 수업 도입단대부중은 여름방학 개학 후부터 줌(ZOOM)을 사용해 전 과목 쌍방향 실시간 수업(예체능 과목 포함)을 진행하고 있다.쌍방향 원격수업 후 교사들은 각 교실에서 수업하고 학생들과 질의문답 등 소통이 원활해졌으며 등교 수업처럼 45분 수업, 10분 휴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출결 체크가 용이하고 교과목 담당 교사의 수업 준비도 내실이 더해졌으며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 시스템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주변 학교의 견학이 많아졌다.이에 단대부중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위해 교육청과 강남구청에서 목적 사업비를 수업 준비교재 구입으로 전환하도록 해주어 각 교실에 웹캠, 컴퓨터와 책상, 전자칠판을 설치했다. 또한, 수차례 반복된 교사 연수와 여름방학 중 자체 수업 개발로 개학 후 8월 24일부터 본격적인 쌍방향 수업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필요한 기기를 계속해서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단대소프트고단대소프트고의 쌍방향 원격수업 계획은 매주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탑재하고 학부모들에게 앱으로 안내하고 있다. 1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를 비롯해 프로그래밍, 컴퓨터시스템일반 등 12개 전 교과에 대해 쌍방향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2학년 역시 국어, 수학, 영어를 비롯하여 프로그래밍, NCS실무교과 등 총 14개 교과 중 13개 교과에 대하여 쌍방향 원격수업을 진행 중이며, 3학년은 자율적인 학습 위주로 배려하며 진행되고 있다. 원격수업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전자칠판과 줌 앱을 연동, 줌 플랫폼 상에서 전자칠판에 디스플레이 되는 파일, 동영상, 교사의 판서, 음성, 모습 등이 그대로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해 원격수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님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한편, 단대소프트고는 특성화고의 장점을 살려 2024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컴퓨터,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멀티미디어의 4가지 분야에서 특성화고특별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등을 통해 진학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단대소프트고는 “단대부고 출신 주요 교과 교사를 영입하고 단대부고 출신 입시 전문 부장교사 영입, 최상위권 명문대 출신 진학 상담 교사 배치, 주요 대학의 전형 분석(특히, 특성화고 특별전형), 본교생의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수업을 설계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쌍방향 원격수업을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면서 대학 입시 소프트웨어 분야 면접 기출 문제, Google 입사 시험 기출 알고리즘 문제 등을 활용한 수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9-24
- 단대부고 주관, 강남구 고3 학생 대상 ‘4차 진로진학컨설팅’ 강남구에서 지원하고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단대부고)가 주관하는 ‘4차 진로진학컨설팅(고3 학생/학부모 대상)’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강남구 17개교 고3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컨설팅 주요 내용은 수시/정시 대비 대입 전형 탐색, 학생부 종합 전형의 준비, 비교과 영역의 이해와 준비, 자기소개서의 이해와 준비, 효율적인 학습법 안내 등이다. 신청방법은 네이버 폼(http://naver.me/xY0sqSM9)을 이용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신청 시 기본 자료(소속학교, 이름, 연락처 등) 및 컨설팅 희망 날짜 등 입력하면 된다.컨설팅 방법은 zoom 화상을 이용하며 컨설팅 당일에는 웹캠, 마이크가 장착되어 화상 대화가 가능한 기기(상담 전 설치 및 테스트 필요)가 필요하다.또한, 모의고사 성적표, 학생부 사본(담당 상담교사에게 사전 송부 가능) 등 모의고사 성적표, 학생부 사본(담당 상담교사에게 사전 송부 가능) 등을 제출하면 보다 더 상세한 맞춤 컨설팅이 가능하다.-대상 : 강남구 17개교 고3 학생·학부모(※선착순 200명, 네이버 ID 당 1회만 신청 가능)-기간 : 2020. 9. 17.(목) ~ 9. 23.(수) (6일간)-운영 시간 “ 매회 50분 평일 1교시: 18시, 2교시: 19시, 3교시: 20시 토요일 1교시: 오전 9시, 2교시: 오전 10시, 3교시: 오전 11시)-컨설팅 방법 : zoom 사용 화상 컨설팅(https://zoom.us/support/download) 2020-09-10
- 현 고3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 내신 산출 유불리는? 올해 고3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첫 적용된 학년이다. 기존에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계열 선택으로 문과 반(인문계)과 이과 반(자연계)을 구분했지만 현 고3 학생들부터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으로 바뀌어 1학년 때 공통 과목을, 2~3학년 때 일반선택 과목과 진로선택 과목 중에 학생이 희망하는 대학의 전공 기준 계열에 따라 교육과정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어느 교과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내신 유불 리가 생기고, 교육과정은 바뀌었으나 올해까지는 진로선택 과목의 내신 산출방법이 종전의 9등급제 그대로 적용돼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내신 성적 압박감은 클 수밖에 없다. 게다가 강남지역은 전통적으로 의학계열과 자연계열 선호도가 매우 높고 우수 학생이 밀집해 있는 만큼 문·이과 통합 교과목 내신 성적 산출에 따른 유불 리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이를 주제로 강남 고교 진학 담당 교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숙명여자고등학교 문현정 교사(3학년부장), 휘문고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몇 가지 재고먼저 2015 개정교육과정이 첫 적용되는 학년인 현 고3 학생들의 통합 교과목 내신 성적 산출과 관련해 몇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첫째, 용어의 재정리작년 고3까지는 문과 반, 이과 반이 구분되었지만 올해 고3부터는 구분이 사라졌다. 여전히 ‘문과냐, 이과냐’ 혹은 ‘인문계냐, 자연계냐’로 계열 향방을 묻곤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대학 지원 전공 기준에 따라 희망 전공이 인문계열이냐, 자연계열이냐’로 구분할 수 있다.둘째, 학생의 교과 선택에 따라 계열 선택 가늠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으로 바뀌었지만 학생들의 교과목 선택 현황에 따라 사실상 학생들의 계열 선택을 가늠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학 지원 전공 기준으로 자연계열 학과 희망 학생이라면 학교 교육과정에서 미적분Ⅰ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인문계열 학과를 지원하려는 학생이라면 확률과 통계를 주로 선택하거나 미적분Ⅰ 대신 수학Ⅱ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또, 탐구 과목의 경우도 인문계열 희망 학생은 사회 과목 선택으로, 자연계열 희망 학생은 과학 과목 선택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문과 반, 이과 반 구분은 사라졌지만 학생들의 교과 선택과 교육과정 이수 현황에 따라 학생들의 희망 계열 선택을 예측할 수 있다.셋째, 통합 교과목 내신 성적 산출 유불리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으로 바뀌면서 성적이 합산되어 산출되는 통합 교과목의 경우 내신 성적 유불리가 극명하게 나타날 수 있다. 지난해 고3은 문과 반과 이과 반이 따로 내신 성적을 산출했다. 하지만 올해 고3부터는 성적이 합쳐져서 산출된다. 수학 교과를 예로 들면 수학에 강점이 있는 자연계열 학과 희망 학생들은 수학 성적 합산 산출로 내신 성적에서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대학의 지원 전공 계열을 기준으로 인문계열 학생 중에도 수학 강점이 있다면 마찬가지로 성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성적 분포도를 봤을 때 수학 성적이 합산되어 내신이 산출된다면 인문계열 학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인문계열 학생의 수학 내신 등급과 비교해 올해 인문계열 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의 수학 내신 등급은 상대적으로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넷째, 진로선택 과목의 성적 산출 방법2015 개정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문‧이과 통합형 교육을 지향하는 선택형 교육과정이라는 점이다. 고교 교육과정 안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진로와 희망 전공에 맞춰 교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올해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이 적용된 고3의 경우 진로선택 과목의 성적 산출은 예년과 동일한 내신 9등급제가 적용된다. 반면, 현 고2부터는 진로선택 과목의 경우 ABC 3단계로 평가하는 성취평가제가 적용되어 학업 부담이 줄어들다. 교육과정은 바뀌었지만 올해 고3은 종전 그대로 성적 산출 방법이 적용되므로, 통합교과 성적 산출에 이어 진로선택 과목 역시 9등급제라는 학업 부담이 더해지는 상황이다.다섯째, 이에 따른 내신 성적 유불리 이러한 쟁점을 두고 현 고3 학생들의 ‘대학 지원 전공에 따른 계열 선택’이라는 측면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학생의 내신 성적 유불리를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인문계열 학생들의 내신 성적이 예년보다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예측해볼 수 있다. 특히 강남지역은 전통적으로 ‘이과 강세 즉, 자연계열 학생 수가 많고 의대를 희망하는 자연계열 최상위권이 밀집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강남지역 학생 중에 통합 교과목 내신 성적 산출 시, 인문계열 학과를 선택하고자 하는 학생의 경우 문과 반, 이과 반으로 나눠 내신 성적이 산출되던 지난해 고3과 비교해 불리함이 존재할 수도 있다.여섯째, 학종 서류 블라인드 평가 이슈올해부터 대학들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고교 정보를 알 수 없는 ‘서류 블라인드 평가’를 적용한다. 교육부가 2019년 11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해 이미 시행 중인 학종 면접 블라인드에 더해 제출 서류에서도 지원자의 신상을 가려 출신 고등학교를 알 수 없는 ‘서류 블라인드’ 조치가 시행되는 첫 해다. 통합 교과목의 내신 성적 합산 산출이라는 이슈로 인문계열 학과를 선택하려는 강남지역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예년보다 내신의 불리함이 존재할 수 있다. 더불어 내신경쟁이 치열한 강남지역 고교라는 것을 대학에 드러낼 수 없어, 여러 가지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두고 고민하는 지점이 생긴다.이러한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강남지역 고교 중 대학 지원 전공 기준 인문계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의 입시 영향력이 생길지, 강남지역 진학 담당 교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강남지역 진학 담당 교사들의 이야기> 단대부고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강남지역 남고는 전통적으로 ‘이과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며 단대부고 역시 그러합니다. 지난해 문과 상위권 학생들의 내신 등급과 비교해 올해 인문계열 학과를 지원하려는 학생들의 등급이 상대적으로 하락한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대학에서도 이를 고려해 평가하리라 짐작되며 작년 대비 합격선이 내려갈 수도 있다고 전망합니다. 올해는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내신 산출 방법부터 달라졌기 때문에, 지난해 입시결과를 참고할 수는 있어도 실질적으로 비교‧분석해 전략을 세우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올해 변수인 서류 블라인드 평가까지 더해져 인문계열 학과를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내신 약점을 우려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망설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누적되어온 학생 선발 경험을 토대로 학교 교육과정의 성적 분포를 밀도 있게 분석하고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통해 일반인보다 더 의미 있게 우수 학생들을 판단하리라 생각합니다.”숙명여고 문현정 교사(3학년부장)“숙명여고도 전통적으로 자연계열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이는 올해 고3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적이 합산되는 통합 교과목의 경우 수학뿐 아니라 탐구 과목에서도 자연계열 학과를 희망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성적 우위 분포도가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예년에 비해 인문계열 학과를 지원하려는 학생들의 성적이 소폭 하락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인문계열 학생들이 학종 지원에 망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서도 인문계열 학생들의 내신 성적이 떨어질 거라 2020-08-27
- 2학기 등교는 어떻게? 서울지역 중학교와 초등학교가 서울시 교육청 지침에 따라 2학기 등교인원이 2/3를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방학과 휴가철이 지나 가을로 접어들면서 코로나 19의 확산이 더 광범위해질 것이라는 우려와 방역지침을 잘 지키면 오히려 학교가 더 안전하다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온라인 수업의 집중도 저하와 학력차이를 조금이나마 줄이고자하는 지침이 적용된 것. 강남과 서초 지역 중학교와 초등학교 2학기 등교는 어떻게 되는지 모아보았다.강남지역4개 중학교 2학기 일정 발표, 2주 등교수업&1주 원격수업지난 7월 31일 교육부에서 2학기 학사운영과 관련해 ‘감염병 위기단계가 1단계를 유지한다면 2학기에서도 학교의 밀집도를 2/3 이내에서 유지하도록 권장’하는 안을 발표했다. 이에 교육부 지침에 따라 2학기부터 등교 일정을 발표한 강남구 소재 중학교는 4곳이다(8월 10일 홈페이지 발표 기준). 4개 학교 모두 2주 등교 & 1주 원격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단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는 개학일인 8월 24일부터 2개 학년씩 등교를 시작한다. 신사중학교는 개학 첫 주는 기존 방식대로 한 학년씩 등교하고, 8월 31일부터 두 학년씩 등교하는 일정이다. 개원중학교의 경우 8월 18일 개학 첫 주는 3학년만 등교, 1, 2학년은 원격수업을 하고, 8월 24일부터 2개 학년씩 등교수업을 진행한다. 은성중학교는 8월 24일 개학하면서부터 2개 학년 등교수업, 1개 학년 원격수업을 할 예정이다.강남구의 대부분 중학교가 교육부 발표가 있던 31일(금)에 방학식을 해서 2학기 등교 일정 발표가 늦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돌아오는 8월 18일(화)에 개학하는 학교들이 많으므로 곧 구체적인 등교 일정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서초지역중학교, 학 학년 연속 2주씩 등교서초지역 대부분 중학교는 1학기 때 한 학년 1주씩 등교가 2학기부터는 한 학년 2주씩 연속 등교로 바뀌게 되었다. 다만 대부분 학교가 8월 24일 개학하는 주와 9월 4일 첫 번째 주까지만 등교일정을 공지한 상태로,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정도에 따라 교육청 지침이 변동될 수 있음을 미리 고지한 상태다. 등교 인원이 많아지면서 급식 시간과 쉬는 시간 조정 등의 세부적인 조치가 달라지는 학교가 많다. 1학기 때 쉬는 시간을 5분으로 단축했던 학교는 아예 쉬는 시간을 없애 점심시간을 학년별로 시간을 달리해서 확보하거나 혹은 반별로 시간차를 두어 급식시간 조정하기, 여기에 교실배치도 층을 달리 하는 등 세부적인 방역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신반포 중학교-8월 24일~8월 28일/1,3학년 등교 -8월 31일~9월 4일/1, 2학년 등교원촌중학교- 8월 24일~8월 28일/1, 3학년 등교 8월 31일~9월 7일/2, 3학년 등교신동중학교-8월 24일~8월 28일/1, 2학년 등교 8월 31일~9월 4일/1, 3학년 등교경원중학교-8월 24일~8월 28일/1, 2학년 등교 8월 31일~9월 4일/2,3학년 등교초등학교, 주 2회 이상으로 늘어나초등학교의 경우, 서초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학급별 밀집도가 높아서 많은 학교들이 한 반의 인원을 2팀이나 3팀으로 나누어서 주 1회 등교가 많았다. 학교별로 2학기 등교일정과 관련해, 아직 일정이 확정하지 못하고 학부모 설문을 진행하는 곳이 많다. 대부분 방학이 빨라서 일찍 개학하는 학교는 8월 말까지 기존에 안내했던 주 1회 등교까지만 공지된 상태다.일부학교에서는 1·2학년 매일 등교, 3 ·4학년 주 3회, 5·6학년 주 2회 등교로 고지한 것에 대해서도 맘카페를 통해 이에 대한 반대의견과 찬성의견이 팽팽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서초초등학교-8월 17일/1.3.5학년 가 그룹 -8월 18일/1,3,5학년 나 그룹 -8월 20일/2,4,6학년 가 그룹 -8월 21일/2,4,6학년 나 그룹신동초등학교-9월 7일 개학 주 1회에서 2회 등교로 변경만 고지(세부 변동 사항은 아직 고지하지 않음)서래초등학교-1·2학년 매일 등교, 3·4학년 3일 등교, 5·6학년 2일 등교로 고지됨 9월 1/1·2·3·4학년 등교 9월 2주/1·2·5·6학년 등교 9월 3주/1·2·3·4학년 등교 9월 4주/1·2·5·6학년 등교 10월 1주/1·2·3·4학년 등교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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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강남구 대치동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최종순·교감 오장원, 이하 단대부고)는 수업 혁신을 꾀하며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온 강남의 명문 사학이다. 2019학년도와 2020학년도 2년 연속 서울대 합격자 수(입학생 기준) ‘일반고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부동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단대부고는 부동의 진로진학 드림팀 ‘진로진학상담부’가 있다. 단대부고 박종필 진로진학상담부장을 만나 2020학년도 입시 결과 및 분석·총평을 들어보고, 진로·진학에 특화된 주요 교내 프로그램을 들어봤다.(왼쪽부터) 왕훈 교사, 임미영 교사, 김애린 진로주무관,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박옥훈 교사, 최정태 교사, 김도형 교사단대부고 2020학년도 수능 만점자 배출SKY,의치한 입결로 강남 일반고 저력 과시단대부고는 지난해 2020학년도 수능 만점자(재학생)를 배출했고, SKY 대학과 의학계열(의,치,한의예)의 우수한 진학 성과로 강남 일반고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3학년 학생 수가 383명이었던 2020학년도 입시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를 보면 서울대 22명, 연세대 39명, 고려대 37명으로 SKY 대학(서울캠퍼스 기준)에 총 98명이 합격했고, 의학계열은 총 72명이 합격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의학계열 합격자만 총 170명이다.경희대 31명, 서강대 17명, 성균관대 37명, 중앙대 57명, 한양대 28명으로 SKY 대학을 포함한 서울 8개 대학에 총 268명이 합격했다. 여기에 의학계열 합격자 수를 합하면 340명이다. 단대부고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은 “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이 전체적으로 1:3이고, 재학생 기준으론 2:3, 졸업생 기준으론 1:5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정시가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재학생을 기준으로 하면 수시 합격률도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학교 안에서 교과, 수능 역량 쌓기정시 확대라는 대입 흐름까지 완벽 대비 2020학년도 입시 결과를 보면 단대부고는 정시에 강한 학교임은 틀림없다. 결과적으로는 그렇지만 궁극적으로는 수시,정시 동시 대비가 가능한 진학 시스템을 갖췄다.첫째,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학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대부고의 내신 출제 경향은 ‘수능형’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상위권의 변별력을 가르는 ‘심화형’으로 출제된다. 소위 내신 따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이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학업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든든한 자양분이 된다.단대부고에서는 내신 3등급 대 학생들도 SKY 대학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 사례가 많기 때문에 수시 강점도 있지만, 고교 3년간 치른 내신과 모의고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능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작용한다.박 교사는 “단대부고의 학교 수업은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체적으로 학생들의 학업역량이 우수하기 때문에 수능으로 최상위권 대학 지원이 충분히 가능해 입시전형 선택에서 전략적으로 정시를 선택한 것이지, 수시 역량이 부족하다고 볼 수는 없다. 정시에 강한 학교라는 의미의 해석이 왜곡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특히 단대부고는 모의고사가 끝나면 성적을 분석해 각 교과목 교사들에게 공유하고, 학생들의 성적 변화를 확인해 학교 수업 개선에 즉각적으로 반영한다. 학교 수업을 통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단대부고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역량의 비결인 셈이다.7인의 진학 드림팀 모인 진로진학상담부수년간 누적된 학교 데이터로 진학 설계 단대부고 진로진학상담부는 진학 드림팀으로 불린다. 진로진학상담부장 박종필 교사(진로과)를 필두로, 김도형 교사(수학과, 입시통계 담당), 박옥훈 교사(물리과, 진학 담당), 왕훈 교사(지리과, 진학 담당), 임미영 교사(생명과학과, 진로체험 담당), 최정태 교사(수학과, 기획 담당)와 김애린 진로주무관 7인이 함께 한다.먼저, 단대부고는 수년간 누적된 학교만의 데이터를 토대로 진학 가능성을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학교 자체 진학 상담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정확도를 높이는 것도 우수한 진학 성과의 비결 중 하나이다.둘째, 이 외에도 여러 개의 진학 프로그램을 사용해 여러 고등학교의 입시 데이터뿐만 아니라 학교 내부에서 졸업생들의 성적을 분석해 입시 자료를 만드는 데이터도 갖고 있어, 여러 가지의 정보를 종합해서 판단해 정확도를 높인 진학 컨설팅을 한다. 셋째, 단대부고는 학생들이 가장 준비하기 까다로울 수 있는 자기소개서 지도를 ‘경험이 많은 3학년 담임들’이 맡고 있다. 단순히 첨삭이 아니라 기존에 선호 대학을 잘 간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것이 특징이다.넷째, 교사 간 연수를 통해 진학시스템 및 상담 노하우를 공유해 교사들의 진학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다섯째, 학생과 학부모 대상 입시 설명회(교내 입시 전문 교사, 대학 입학처장 초청)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양질의 진학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수업과 개방형 교육과정 내실 있게 운영학생 참여와 협력적 배움으로 수업 혁신단대부고의 강력한 면학 분위기는 ‘수업’에서부터 시작된다. 수준 높은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며 다양한 활동 수업을 진행하고, 이를 학교생활기록부에 잘 기록해 수시 경쟁력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했다.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과 협력, 참여 중심의 수업 방식도 주목할 만하다. 학교 구성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으로 학습권을 보장하고 만족도를 높였으며, 학생 참여와 협력적 배움 중심의 수업과 1교사 1교재 제작, 활용으로 학생 맞춤형 수업을 실현하고 있다. 30개가 넘는 다양한 교내상(나의주장발표대회, UCC제작대회, 진로디자인발표대회, 발명품대회, 탐구토론대회, 영어프레젠테이션대회 등)을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심화 탐구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술 동아리 운영과 예술 계발을 위한 다양한 동아리(관현악반, 수학연구반, 요리반 등 60여 개), 자율 동아리 활성화 등으로 열린 기회를 제공한다.이 외 독서 교육(독서골든벨대회, 저자와의 만남과 대화 등), 인문 소양 교육(현직 대학교수 초빙 인문학 특강), 자연과학·정보 분야 교육(과학과제연구 IT(Issue & Trend), 과학 캠프, 로봇 아카데미 등), 진로 교육(자기알림글쓰기(자알쓰기)대회, 전공탐색을 위한 심화 독서 아카데미, 더 넓은 세계로 특강 등)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MINI INTERVIEW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단대부고는 어떤 학생이 지원하면 좋은가?“공부하는 분위기 속에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학생,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을 찾고 싶은 학생, 이 외에 열심히 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단대부고에 와서 열린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진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학교에서 실시하는 학생 맞춤형 입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을 통해 체계적인 진로·진학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단대부고는 우수한 학생이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던데?“단대부고는 좋은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수업과 수준 높은 지필고사를 통해 수능과 모의고사를 철저히 대비하고, 각종 경시대회와 다양한 행사 참여로 경험을 쌓아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습니다. 즐거운 학교생활과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좋은 입시 결과를 모두 얻고 싶은
2020-06-18
- 강남 진학 담당 교사가 말하는 학생부 관리 팁 현 고2·고1 학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2~2023학년도에는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개편 방안 및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과 맞물려 정시 확대 등 몇 가지 이슈가 있다. 하지만 서울 주요 대학은 여전히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므로 정시가 확대된다고 해도 절대 버릴 수 없는 카드다. 결과적으로 보면 고2·고1 학생들은 정시 수능위주전형과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동시에 준비해 입시 경쟁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의미다. 강남지역 진학 담당 교사가 말하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관리 팁에 그 해법을 담았다. 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자료참조 교육부 ‘2020학년 학생부 기재 요령(초등, 중등) 안내’,교육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2022~2023학년도 대입 주요 이슈학생부종합전형의 투명성, 공정성 강화 주목먼저 학생부 기록·관리 방법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대입의 큰 흐름을 읽을 수 있는 2022~2023학년도 대입 주요 이슈를 짚어볼 필요가 있다.앞서 언급한 정시 확대를 제외하고 학생부와 관련된 이슈 중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투명성‧공정성 강화’ 부분이다. 주목할 부분이 첫째, 고교정보 블라인드 처리(고교 학생부에는 학생이 재학(또는 졸업 예정)한 고등학교를 알 수 있는 내용을 ‘학적 사항’, 수상 경력의 ‘수여 기관’, 봉사활동 실적의 ‘장소 또는 주관기관명’을 제외한 어떠한 항목에도 기재할 수 없음)를 대입전형 전 과정으로 확대 적용하고, 고교 프로파일을 전면 폐지한다.표1.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주요 기재항목 및 내용교과학습 발달상황성적 정보원점수, 과목평균, 성취도, 석차등급 등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과목당 500자, 1년 (고교 3년간 이수 = 40과목 / 약 23,000자)※ 3년간 총 40여 명의 교과담당 교사가 성취수준, 학습활동 내용, 참여도, 구체적인 성장 사례 등 학생참여 수업과 과정 평가 결과를 기재하는 360° 다면 평가행동특성 및 종합의견학급담임이 수시로 관찰해 기록된 행동특성을 바탕으로 작성한 종합의견※ 3년간 총 1,500자(500자/1년)가 기재되며, 교과학습과 비교과 활동을 모두 포함※ 3년간 총 1,500자(500자/1년)가 기재되며, 교과학습과 비교과 활동을 모두 포함출신학교 정보가 학생 평가 시 활용되는 것 즉, 출신학교의 후광 효과를 차단한다는 의미다.둘째,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 세특) 기재 필수로, 올해 초 교육부가 기재 표준안을 교육현장에 보급했다. (표1 참조)고3과 고2·고1 학생부 기재 요령 차이는?교육부가 발표한 2020 학생부 기재 요령 주목‘2020학년 학생부 기재 요령’을 보면 ‘2018 학생부 신뢰도 제고 방안’의 내용이 담긴 ‘2019학년 학생부 기재 요령’은 대부분 유지된다.하지지만,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으로 발표된 일부 항목이 보완·수정되어 현 고3 학생과 고2·고1 학생의 기재요령이 각각 다르다.(표2 참조)종전 그대로 유지되는 항목은 출결사항, 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정규 내 동아리’, 독서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이다.이외 주요 변화를 살펴보면 첫째, 수상경력이다. 수상경력은 모두 기재할 수 있지만 상급학교 진학 시 한 학기당 1개의 수상만 제공한다. 기존에는 학생부 내 모든 수상경력을 대학에서 볼 수 있었지만, 현 고2·고1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을 드러내는 수상을 한 학기당 1개로 선별해야 하는 것이다.봉사활동의 경우 기존에는 실적 및 특기사항 입력이 가능했지만, 고2·고1 학생은 실적만 기재할 수 있다. 동아리 활동에서도 정규 외 자율동아리는 학년 당 입력하고, 교과학습 발달에 방과후 학교 내용은 삭제된다.이처럼 2020 학교생활기록부와 관련해 주요 변화를 기억하고, 기재 요령에 맞춰 잘 기록될 수 있도록 학교활동 계획을 세워 자신만의 차별화된 학생부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표2. 2020학년도 학생부 기재 요령 변화구분고3(2021학년도)고2,고1(2022~2023학년도)① 인적사항학생정보, 가족상황, 특기사항※인적학적사항으로 통합- 가족상황, 특기사항(인적) 삭제② 학적사항졸업연월일, 학교명, 특기사항③ 출결사항질병/미인정/기타현행 그대로 유지④ 수상경력수상명, 등급, 연월일, 기관, 대상(인원)※ 2019까지는 교내/교외상 구분 칸 존재하나 2020 부터는 칸 삭제- 항목에 ‘학년’, ‘학기’ 추가- 기존 입력 방식 유지- 교내 수상 학기당 1건씩 3년간 6건만 대입에 반영⑤ 자격증&인증- 자격증이름, 번호, 연월일, 기관 등- 국가직무능력 표준 이수 여부- 대입시 제공- 입력방법은 현행 유지- 대입 미제공⑥ 진로 희망사항진로희망, 희망사유 기입- 해당 항목 삭제- 창의적체험활동의 진로활동 특기사항에 기재하며, 대입 미반영⑦ 창의적 체험활동봉사활동실적 및 특기사항 입력교내·외 봉사활동 실적만 기재(특기사항 미기재)자율활동- 자치활동 : 임원, 기간 등- 행사활동 : 학교행사 내용, 시간현행 그대로 유지동아리활동정규 내 동아리이름, 시간, 특기사항현행 그대로 유지정규 외 자율동아리이름, 특기사항- 자율동아리 연간(학년당) 1개만 기재- 이름만 기재, 필요시 동아리 소개 기재청소년단체단체명, 시간, 특기사항청소년단체 활동은 단체명만 기재학교스포츠클럽클럽명, 시간, 특기사항클럽명, 시간 입력소논문/R&E이름, 특기사항소논문 기재 금지진로활동진로관련활동, 상담내용 기재진로희망분야 대입 미반영특기사항 기재 기재분량1,700자- 자율 500자- 동아리 500자- 진로 700자⑧ 교과학습발달방과후 학교 기재방과후 학교 내용 미기재⑨ 독서활동도서명과 저자만 기재현행 그대로 유지*ISBN에 등록된 도서에 한해 가능(정기간행물 즉, ISBN에 등재된 도서는 기재할 수 없음) 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500자현행 그대로 유지 ※누가 기록 관리NEIS 시스템시도 교육감이 정한 방법에 따라 관리강남 진학 담당 교사의 학생부 관리 Q&A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학생부 기록·관리 궁금증에 대해, 단대부고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와 휘문고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먼저 개학 연기 및 온라인 수업, 순차적 등교 등 COVID-19와 관련한 여러 가지 교육적 이슈와 맞물려, 특히 올해 1학기 학생부 관리 방향이라면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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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고3 등교 풍경 및 학교별 방역 대응 현황 스케치
코로나19로 인해 기약 없이 미뤄졌던 학생들의 등교가 5월 20일(수) 고3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강남서초 학교들도 철저하게 방역 환경에 대응하며 보다 안전한 수업 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이 중에 단대부고, 상문고, 중대부고의 고3 첫 등교에 맞춘 학교별 대응 현황을 담아봤다.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오장원 교감,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김상철 교사# 단대부고① 등교 환경단대부고는 등교 시 교문에서 학생 간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전교생과 교직원은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현관 입구에서 손 소독과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발열 검사 후 교실로 올라간다.② 교실, 수업 환경단대부고 교실 책상은 4×7 대형으로 양 끝 행은 최대한 벽에 붙이고, 책상 앞과 뒤 간격을 최대한 두고 배치한다. 수업 전 후 쉬는 시간에는 교실의 모든 창문을 개방해 환기하고, 교실 내 에어컨 가동 시 모든 창문의 1/3 이상 개방한다.(공기청정기는 미가동) 학생들은 개인 물병을 지참하고, 이동 수업 전후 및 급식실 이동 전에 교실 내 비치된 손 소독제로 철저하게 손 소독한다. 조회 및 오후 종례 시간, 컴퓨터실, 음악실에서 각 교실에 비치된 소독제와 티슈로 학생 본인의 자리를 소독한다.③ 급식실 환경단대부고는 학년별 반별로 학생 인원을 배분해 급식 시간을 차등을 두고 이용하고, 급식실에 학생 간 1m 간격을 두고 한 줄로 들어간다. 단, 앉는 동선과 나가는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하며 식당 자리는 한쪽 방향으로 빈자리 없이 앉는다. 급식실로 이동 시 개인 가림막(단대부고는 전교생에게 개인용 식사 가림막을 주문 제작함)을 소지해 자리에 앉아 설치 후 식사하며, 도시락을 싸 온 학생은 교실에서 먹지 않고 급식실로 이동하여 개인 가림막을 설치하고 먹는다.④ 화장실 환경단대부고는 등교 개학을 위해 화장실에 세면대를 최대한 늘리는 공사를 이미 완료한 상태다. 화장실 이용 시 학생 간 일정 거리를 유지하도록 교육하고, 화장실 앞쪽 바닥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순서를 기다려 이용한다. 쉬는 시간 복도에 학생들이 모여 있지 않도록 학년부에서 각 교시 담당 교사를 지정해 지도한다.# 중대부고① 등교 환경중대부고는 등교 시 열화상 카메라로 인한 발열 체크를 위해 학년별 등교 시간을 차등 운영(3학년 07:40~07:50, 2학년 07:50~08:00, 1학년 08:00~08:10)한다. 또, 전 교직원 및 학생들은 지정된 현관으로만 등교가 가능하고, 등교 시 발열 체크를 진행한다.② 교실, 수업 환경중대부고는 교실 책상의 경우 6열 5행을 기준으로 학급별 인원수를 고려하여 간격을 최대한 벌려 배치한다. 조회 시 개인 책상 및 출입문 손잡이 소독을 진행한 후 하루 일과를 시작하며, 일과 중에 수시로 환기한다. 에어컨 가동 시 교육부 지침에 따라 창문과 출입문을 개방한 상태에서 가동할 예정이며, 학생들에게 개인물병 지참 및 개인별 수저 지참을 의무화한다.③ 화장실 환경중대부고 화장실은 층별 남학생 화장실 2곳, 여학생 화장실 2곳이 있어 이용상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해 연말에 진행한 화장실 개선 공사 후 세면대에 물비누를 비치해 학생들이 수시로 손 씻기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④ 급식실 환경중대부고 급식은 학년별 급식 시간을 분리(3학년은 3교시 후, 2학년은 4교시 후, 1학년 4교시 후)해, 학급별 자습 및 독서 시간 운영 후 40분씩 진행한다. 2곳의 급식실을 각각 남학생용과 여학생으로 구분해 최대한 분산 배치할 예정이며, 칸막이를 설치해 한자리씩 띄어 앉도록 했다. 또, 학년별로 6명씩 급식 지도 교사를 배정해 배식 대기 중 학생들이 일정 간격을 유지하도록 지도한다.# 상문고① 등교 환경상문고 담임교사들은 학급에서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체크 한다. 즉, 체온 측정은 등교 전(1차), 등교 시 현관(2차), 1교시 전 교실(3차), 점심식사 전(4차)에 진행되게 되며 37.5도 이상이면 무증상이라고 하더라도 등교 중지 및 조퇴 대상이 된다.② 교실, 수업 환경상문고는 교실 책상을 시험 대형으로 양 끝 열은 벽에 붙이고 책상 앞뒤 및 좌우 간격을 최대한 넓게 하여 배치한다. 에어컨 가동 시 창문의 1/3 이상 개방한 후 가동(공기청정기는 미가동) 한다. 교과 연계 활동으로 학생들이 제작한 코로나19 관련 캠페인 포스터를 학교 곳곳에 설치하고, 개인 물병 지참을 통한 음용수 섭취, 손 씻기 및 손 소독의 생활화를 꾀한다. 또한, 코로나19 주의사항 문구가 들어간 캠페인 물품(물티슈)를 전교생에게 배부하고 교무실에도 비치한다.③ 화장실 환경상문고는 화장실 환경 개선공사를 진행해 세면대를 최대한 늘리고 내부를 청결히 하는 공사를 끝마쳤다. 화장실 이용 시 학생 간 일정 거리를 유지하도록 교육하고, 담임교사들이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에 화장실, 복도 및 교실을 돌아봄으로써 학생들이 모여 있지 않도록 지도한다.④ 급식실 환경상문고는 코로나19 환경 전부터 학년별로 학생 인원을 배분해 급식 시간에 차등을 두었고, 청결한 상황에서 식사한 후 입장한 곳과는 다른 곳으로 퇴장할 수 있도록 4명의 교사가 지도했다. 이에 추가적으로 전 좌석 가림막을 설치해 학생들이 적정 간격을 두고 한 줄로 입장해서 식사하도록 하며, 식사 후에는 마스크 착용 후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교실로 돌아가게 한다. 도시락 희망 학생은 교실에서 일정 간격을 두고 떨어져 앉아서 식사한다.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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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부고, 2020 강남구 고등학교 진로진학 사업 거점학교 선발
강남구는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 동안 관내 고3 수험생 2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대입 진로진학 컨설팅’을 지원한다. 단국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단대부고)가 주관하는 이번 컨설팅에는 서울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와 관내 고등학교 교사가 상담사로 나서, ‘1대 1 실시간 화상 상담(매회 50분)’을 통해 학생들의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분석을 통해 대입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수시,;정시 대비 대입 전형 탐색, 학생부종합전형의 준비, 비교과 영역의 이해와 준비, 자기소개서의 이해와 준비,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비전 탐색, 효율적인 학습법 안내 등이다.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일대일 화상 컨설팅이 이루어지며, 줌 사용이 여의치 않다면 카카오톡이나 페이스톡(화상통화) 등으로 대체해 진행된다.한편, ‘2020 강남구 고등학교 진로진학 사업 거점학교’에 선발된 단대부고는 오는 5월 21일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단대부고 온라인 진로진학 설명회●주제: 2021학년도 학생부 종합전형의 이해와 대비●대상: 고3●일정: 5월 21일 오후 6시경(90분 예정)●방식: 유튜브 라이브 방송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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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학습관리로 원하는 결과 만들어내
대입을 비롯해 편입과 공무원시험 등 각종 시험들은 무작정 학습량만 늘린다고 성공할 수 없다. 시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최근 분석한 출제 경향에 맞춰 준비를 해야만 조금 더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첫 도전이라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해 막막하다면 12월말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앞으로 확장 개원하는 ‘하다스터디 수지’에 주목해보자. 지난 6년 동안 대입과 각종 성인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학습 관리와 생활 관리로 수많은 성공사례들을 만들어낸 곳이기 때문이다.6년 넘게 축적된 학습관리 노하우, 확장이전으로 입증‘하다스터디 수지’는 6년 동안 많은 학생들의 입시 성공을 이끌어낸 실력 있는 독학재수학원이다. 최근 4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포함해 3년 연속 사관학교와 의대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그 외의 다수의 합격결과를 이끌어낸 이곳은 오는 12월 말 단국대학교 앞으로 확장 이전한다.전상훈 원장은 “그동안 수학학원과 독학재수학원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실력에 맞는 효율적인 학습관리법을 고민하게 되었어요, 그 결과 학습을 관리해주는 ‘하다 어플’을 개발했고 이것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인 종합적 관리가 이루어지는 신개념 복합공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라며 과목별로 계획을 세우고 이것들을 이룰 수 있도록 점검을 해주고 멘토들과의 1:1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이곳의 핵심 시스템을 소개했다.실제 대형 재수학원의 틀에 맞춘 학습으로 생각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았던 학생이 이곳에서 상담으로 취약한 부분을 찾아내고 집중해서 보완하면서 마침내 의대에 진학한 것처럼 저마다 자신에게 맞는 학습관리를 통해 성과를 거둔 사례가 많다. 특히 매일 영어단어와 진도별·단원별로 진행되는 수학 테스트로 학습상황을 점검하고 수학 원장이었던 전 원장과 전문 학습 컨설턴트들이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학에 대한 질문을 상시 해결해 주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편입과 공무원 시험도 문제없어학습 관리는 대입에서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최근에는 편입과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는 성인들이 늘어난 만큼 성인고시에 맞는 전문적인 학습관리가 필요하다.“1년에 1~2번 치러지는 국가공인시험은 긴 시간을 꾸준히 학습해야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다스터디’는 순발력보다는 지속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시기에 맞는 컨설팅으로 꼭 필요한 도움과 관리를 제공해 목표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학습을 관리해주고 있습니다”라고 전 원장은 말하며 이처럼 꼭 필요한 도움만을 핵심적으로 제공해주는 관리가 입소문 나며 1호점인 ‘하다스터디 반포점’을 찾는 이들도 많다고 덧붙였다.특히 대입과 달리 시험 준비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되지 않아 계획부터 어려움을 겪는 성인고시 수험생들에게는 시험에 성공한 멘토들의 생동감 넘치는 조언이 큰 힘이 된다.최근 수험생들의 니즈를 파악한 학습공간과 서비스원하는 결과를 얻을 때까지 상주한 학습 컨설턴트의 전문 상담과 관리로 꾸준히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이곳이 특별한 이유다. 덧붙여 긴 시간 학습해야 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최상의 학습 공간인 스터디카페와 체력을 키울 수 있는 ‘하다 짐’이 함께 마련되어 있다.특히 수험생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카페형 공간과 인강을 들을 수 있는 컴퓨터가 구비되어 있는 몰입형 공간을 갖춰 학습효율을 높였다. 또한 외부 업체를 선정해 맛은 물론 영양까지 고려한 건강한 식사를 제공해 수험생들의 건강은 물론 식사를 핑계로 학습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해주는 세심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문의 031-276-0082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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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고등학교, 융합적 사고와 미래 핵심역량 성장시키는 교육과정 돋보여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보정고등학교(교장 소진복, 교감 이순교)는 용인지역에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학교 중 하나다. 용인 고교 비평준화 시기에도 보정고만의 알찬 교육과정과 진학지도로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이 많았지만 평준화가 된 지금도 마찬가지다. 일찌감치 평준화를 대비한 보정고는 안정된 교육환경, 특색 있는 교육과정,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중심의 풍성한 활동들과 1:1 맞춤 진로진학지도로 구성된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이 균형 잡힌 보정고에서 3년간 성장한 학생들은 해마다 대입 수시전형에서 좋은 실적을 보이며 여러 대학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학생 선택권 존중한 교육과정, 클러스터와 주문형 강좌 적극 운영보정고의 교육과정은 자유수강제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기초, 탐구, 체육·예술, 생활·교양 영역별로 구성된 교과들 중에 사회와 과학의 탐구교과, 심화 국어, 기하 등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기본 교육과정 외에도 학생들의 요구에 맞춰 진행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와 주문형 강좌도 진행된다.올해는 소수의 인원이지만 심화된 과목을 수강하고자 하는 2학년 학생들의 요구로 국제경제와 융합과학탐구 과목을 개설했다. 주문형 강좌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로 내년에는 과학과제 연구와 심리학를 개설해 3학년까지 주문형 강좌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대지고, 죽전고, 현암고와 함께 교육과정 클러스터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보정고는 국제법과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을 개설했는데 특히 2017년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인 단국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진행하는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교과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IT 수업, 유네스코 학교, 진로교육 선도학교 등 중점 교육을 교과 연계로 실천미래 사회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요구한다. 따라서 보정고는 일반 고교지만 IT 수업, 유네스코학교 운영, 진로교육 선도학교를 중점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성장시키고 있다. 더욱이 학생들이 특정 교과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서 배우고 활용해볼 수 있도록 전 교과와 연계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춰 융합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첫째, SW 선도학교 못지않은 프로그램을 갖춘 IT 수업은 비단 IT관련 계열로 진학하려는 학생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미래에서 꼭 필요한 분야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하는 미래 역량을 미리 준비하도록 하고 있다.둘째,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학생들을 위해 보정고는 세계 시민의식을 배울 수 있는 유네스코학교를 운영한다. 다소 생소하지만 교과 연계 활동과 독서인문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른 나라와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가 세계평화의 기초가 된다는 유네스코의 근본정신을 배워 의식을 전환하고 이를 실생활에서 실천하게 된다. 예를 들어, 수학교과에서는 함수에서 생물의 개체 수 감소와 기아 등에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고 그래프에 표현하며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들을 토론하는 융합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셋째, 진로교육 선도학교로 운영되는 보정고는 1학년부터 진로연계 일반교과 통합 수업과 디자인 씽킹 및 스타트업을 활용한 진로교육 중심 창의적 체험활동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또한 학생들이 각 교과에서 자연스럽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교사들도 연수를 통한 연구에 힘쓰고 있다.보정고의 자랑, 능동적 참여 돋보이는 비교과 활동교사들은 보정고의 가장 큰 강점으로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를 꼽았다. 이순교 교감은 “스포츠클럽 우수 학교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학생들이 수업뿐 아니라 모든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스스로 계획하고 설계한 활동들을 참여하며 자기주도능력을 키운 학생들이 교사들을 긴장하게 만듭니다”라고 보정고 학생들을 자랑했다.이런 이유로 탐구실험대회, 발명아이디어 대회, 창의융합 탐구대회, 정보탐구대회, 소프트웨어 문제해결대회 등 매달 열리는 대회는 예선부터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수상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활동들도 눈에 띈다. 학생들 스스로 자유주제를 정해 6~7개월 동안 진행하는 학생중심 탐구 프로그램인 ‘수리 주제 탐구대회’와 ‘자유탐구 프로젝트 발표대회’, 그리고 3개월 동안 문제발견부터 소프트웨어까지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는 장기간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다.다양한 대회와 함께 40여 개에 달하는 정규 동아리와 다양한 자율동아리는 학생들의 활동영역을 넓혀주는 장이 된다. 평화와 인권이라는 올해의 주제에 맞춰 수요 집회와 블루로즈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고 동아리 발표회에서 교내 학생들에게 중요성을 알리는 일을 병행하는 유네스코 동아리, 과학 관련 실험반, 그리고 로봇 소로봇 소프트웨어개발, 앱 개발, 게임프로그램 개발 동아리는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1학년부터 시작되는 진로진학 지도, 수시 진학 결과 상승으로 이어져보정고는 2019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2명을 비롯해 연세대와 고려대, 그리고 의예과 등 서울 소재 대학에 119명을 합격시켰다(중복 포함, 재수생 포함). 올해는 특히 서울대와 의예과 등 상위권 대학을 포함해 합격생의 70% 정도인 83명이 수시전형에서 합격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하는 비율이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65%였던 수시 합격생 비율보다 높아진 수치다. 이렇듯 해마다 상승하는 수시 진학 결과는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 및 학생들의 진로에 맞춘 개별맞춤 진학지도가 대입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1학년부터 졸업생 멘토링, 고교-대학 연계 전공학과 체험 프로그램(경희대, 아주대), 전문직업인 강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도내 고교 교사들을 진로진학 상담관으로 초빙) 등 각종 진로진학 탐색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 흥미, 성적을 고려한 진로와 진학을 선택하는 올바른 방향을 설계할 수 있다.또한 매해 입시가 끝나고 나면 고3 담임들로 구성된 전문적 학습공동체에서 졸업생들의 수시 결과 사례들을 분석해 데이터베이스화한 ‘보정 내비게이션’을 진학지도에 활용해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각종 진학 아카데미를 비롯해 대학 설명회(입학사정관 초천 19개 대학, 모교방문 10개 대학), 유망학과 소개 및 면접특강(6개 대학)으로 재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미니인터뷰 - 보정고등학교 소진복 교장“정통적인 인문계고등학교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소진복 교장은 “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저력을 키우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교사들은 핵심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수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연구해 제시하고 학생들은 능동적인 참여로 교육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보정고는 이런 정통적인 인문계고등학교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과 교사들이 서로 노력하고 소통하며 선순환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교육활동을 하는 것이 바로 보정고의 장점입니다”라고 설명했다.“보정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율독서실, 이동수업실, 교과특별실과 미래교육실 등 최고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교사들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교과간 서로 연계해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함께 가면 멀리갈 수 있고 오래 간다’는 말처럼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가 함께 하며 서로 지지하고 신뢰하며 성장해나가는 보정고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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