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검색결과 총 2,25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겨울방학, 학습 누수 점검하고 실력 다지기 해야 해요 이제 곧 겨울방학이다. 전문가들은 새 학년이 시작되기 전까지 짧다면 짧고 길 다면 긴 60여 일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학년의 성적이 좌우된다고 입을 모은다. 에듀플렉스 창동점 황혜인 원장은 “겨울방학은 학년을 불문하고 학습 누수 점검과 실력을 다지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입시를 겨냥한 학습 관리를 기반으로 다음 학년 시험을 대비해 촘촘히 계획하고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진로, 진학 기반 둔 입시 코디네이팅, 학습 동력될 수 있어요즘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 등장하는 ‘입시 코디네이터’가 화제다. 학습 관리는 물론 학생이 목표하는 진로와 진학에 맞는 입시 로드맵을 제시해 입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것. 에듀플렉스 창동점 황혜인 원장은 “드라마라는 특성상 과장된 점이 없지는 않지만 수시전형을 준비하는데 있어 지필고사는 물론 수행과 전공 적합성을 갖춘 비교과 활동 영역까지 꼼꼼히 챙겨야 좋은 성과를 볼 수 있는 게 현실이다”라고 지적한다. “특히 정시보단 수시, 그것도 학생부종합전형에 강세를 보이는 도봉?강북지역이야 말로 학습 매니지먼트와 입시 코디네이팅이 정말 필요하다”고 황 원장은 분석한다.에듀플렉스는 입시 코디네이팅이란 개념이 전무하던 2004년부터 이미 재원생의 학습부터 비교과 영역까지 체화하는 훈련을 해온 교육업체로 유명하다. 특히 에듀플렉스 창동점은 학생들이 맹목적으로 열심히 공부하기보다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왜 공부할 것인가에 대해 스스로 깨닫는 과정을 거쳐 학생의 성장과 학습을 돕는 곳이라는 것을 강조해왔다.유형분석으로 최적의 학습기반을 설계하는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성향을 이해하고 학습 상태와 행동을 파악해 학습 수준을 진단해 맞춤 학습법을 처방한다. 이때 입시 코디네이터를 겸한 학습 매니저가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돕는 것은 물론이다. 그 결과 에듀플렉스 창동점은 최상위와 상위권, 중하위권 재학생 대부분이 성적 향상의 짜릿한 경험을 맛보고 있다.겨울방학 학습, 양과 질 모두에 집중해야겨울방학의 학습 진행 여부는 새 학년의 성적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특히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현 중3이라면 겨울방학이야 말로 학습 누수를 잡고 실력을 향상하는 금쪽같이 소중한 시간이다.황 원장은 “중학교에서는 주요 과목조차 암기만 잘하면 평균 90점을 받는 게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고등과정은 과목을 불문하고 다루는 범위가 수능형이라서 방대하고 낯선 지문의 등장과 독해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아 아무 대책 없이 고등학교에 진학했다가 충격을 받는 학생이 많다”고 지적한다. “더불어 겨울방학이 중요한 이유는 60여 일이라는 시간적 특수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 중3이라면 수능형 시험에 관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고 중학생이라면 학습 누수 단원이나 영역의 후행, 다음 학년의 예습은 필수다고 전했다.학기 중 수행과 지필평가로 인해 부족한 시간들이 겨울방학에 확보된 만큼 주요 과목의 학습 계획을 촘촘히 세우는 게 중요하다. 이때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학습의 질과 양을 동일하게 가져가야 한다는 것! 특히 수학은 두뇌 계발을 통한 수학적 사고력의 확장이 최상위로 가는 지름길인 만큼 조금씩 꾸준히 공부하기 보다는 많은 양을 일정 기간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황 원장의 주장이다.이에 에듀플렉스 창동점은 야심차게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수목달클리닉(수학목표달성클리닉)과 영어 듣기, 한국사 플립 러닝 강좌가 대표적이다.수학은 매일 3시간 이상씩 개별 수준에 따른 교재로 집중 관리를 하고 개별지도 수업을 통한 역질문 학습으로 사고력을 키운다. 영어는 중학생은 구문독해와 어휘 학습을 기본으로 중학 단위 영어 듣기에 주력하고 고등학생은 100% 실전 대비 고교영어듣기를 진행한다. 어휘와 문법 학습을 기반으로 구문독해를 통한 문장 분석에 집중하고, 실제 시험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영어 듣기를 진행한다. 또한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을 위해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해 입시에 관한 이해와 실전을 경험하고, 목표에 따른 강력한 학습 동기 부여를 훈련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황 원장은 “공부는 혼자 할 수 있어도 자신에 맞는 학습법을 찾고 이에 따른 진로와 진학 목표를 세우는 데는 반드시 노련한 입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학습 매니지먼트와 입시 코디네이팅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의 02-902-1672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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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의 끝판왕, 선덕고 3학년 김지명 학생 도봉 지역에서 수능 만점자가 나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지난 11월 15일 치러진 수능시험 채점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수능 만점자는 총 9명으로 이중 재학생은 4명, 노원과 도봉 지역에서는 선덕고등학교 3학년 김지명 학생이 유일하다. 지명군은 중학생 시절 내내 백혈병과 투병하면서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을 만큼 학업을 향한 열정과 집중력이 뛰어난 학생이었고, 선덕고 입학 뒤 오직 자율학습과 인터넷 강의 수강만으로 수능 만점이란 결과를 낳아 주변을 놀라게 했다. “공부는 친구이면서 적이다!”는 문장을 좌우명 삼아 친구보다 적을 더 가까이 했다는 지명군에게 수능 만점의 비결을 들어 봤다.백혈병과 투병하면서도 전교 1등 놓치지 않은 ‘공부벌레’수능 만점 소감을 묻는 리포터의 질문에 김지명군은 “수능 만점은 늘 상상했지만, 예상하지 못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수능 당일 학교에서 가채점을 하고도 그 결과가 믿기지 않아 집에서도 여러 번 확인을 했을 정도다.평소 학력평가나 모의고사에서 1~2개 틀리고, 고등학교 3년 내신 평균 1.3 등급을 유지해온 지명군은 학습에 있어서만큼은 완벽에 가까운 학생이었다는 게 주변인들의 평가다. 선덕고 3학년 부장 진동주 교사는 “3년 전 지명이가 선덕고 입학식에서 선서하던 장면을 잊지 못한다”고 회고한다. “백혈병 투병의 후유증으로 듬성듬성한 머리숱을 한 지명이는 작고 나약한 모습이었다”고. 인수중학교 재학 시절 3년 내내 치료와 체력 보강만으로도 만만치 않은 시간을 보냈을 게 분명한데 수능 만점이란 쾌거를 이룬 게 놀라울 따름이다.“아프니까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더라고요. (웃음) 영어학원에 잠깐 다녔는데 판서식 수업은 매우 지루했고 무엇보다 체력이 따라주질 않아서 수강을 중단했어요. 한데 교과서와 자습서만으로 혼자 공부하자니 심화나 예습을 하는데 한계가 있어 그때부터 인터넷 강의(이하 인강)를 수강했지요.”지명군은 추어탕 집을 운영하는 바쁜 와중에도 자신을 정성으로 간호하며 각종 교육 정보와 자료를 수집해 제공하는 등 뒷바라지를 해준 어머니 덕분에 중학교 3년 동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의식하지 않고 평소처럼~ ‘국어영역 17번’이 헷갈렸다!지명군은 수능 당일에도 긴장감은 전혀 없었다고 말한다. 평소 모의고사를 치를 때처럼 의식하지 않고 의연하게 시험장으로 향했다. 이번 수능을 ‘불수능’으로 만든 국어영역에 관한 의견을 묻자 “까다로운 지문이 많았다”고 전한다. 수능을 치른 대다수 학생이 “국어가 아닌 물리 문제에 가깝다”고 평한 31번 문항은 평소 학교 수업에서 <물리Ⅰ>을 꼼꼼히 공부한 덕분에 약간의 응용력을 발휘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었다는 게 지명군의 답변이다. 반면 17번 문항이 가장 헷갈렸다고 말했다.“범위를 주고 이에 관한 해석을 요구하는 문항인데 목적물 소실에 따른 이행 불능 상황에서 갑의 채권을 고려하고 선택지를 살피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어요.”지명군은 지문을 꼼꼼히 읽다가 2017년 한 사설 모의고사 기출문제에서 이와 비슷한 문항을 접했던 기억이 났다고. 똑같은 지문은 아니었지만, 채권을 주제로 개인의 권리를 법으로 설명하는 부분에서 공통점을 찾았고 덕분에 정답에 접근할 수 있었다.혼자 하는 공부가 ‘진짜공부’, 인강은 최고의 과외선생님 이쯤 되니 지명군의 평소 공부법이 궁금하다. 초등학생 이후로는 학원에 다닌 적이 없다는 지명군은 ‘인강’이 최고의 과외선생님이었으며 학교 자율학습이 따끔한 책찍질이었다고 귀띔한다. 선덕고는 자율형사립고로 전교생이 학교에서 마련한 별도의 장소에서 밤 10시 30분까지 자율학습에 참여한다. 뚜렷한 학습목표와 의지가 없다면 성과를 내기 힘든 게 현실.“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과 선생님 감독 하에 공부를 하는 게 집중이 잘 되더라고요. 학원에 다닌다고 이곳저곳 이동하며 시간 보낼 필요 없고 저녁식사 걱정도 덜고…. 모르는 게 있으면 선생님께 질문할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 없죠.”자율학습이 없는 수요일과 주말에는 인강 수강으로 실력을 키웠다고 전한다. 중학생 때 단과 위주로 인강을 수강했다면 고등학생 때는 분기나 연간 단위로 마음에 드는 강사나 수업이 많은 인강 회사를 골라 프리패스 강좌를 수강했다. 딴 짓(?) 방지를 위해 방문을 열고 수강하는 것은 물론 본격적인 강좌 수강에 앞서 교재 예습과 문제풀이, 오답 분석 과정을 빼놓지 않았다. 또 1타 강사에만 국한하지 않고 맛보기 강좌를 통해 자신이 필요로 하는 강사를 선별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공부가 안 될 때는 수험생이나 대학 선배들이 운영하는 입시 커뮤니티에 수시로 방문해 게시물을 열람해 정보를 얻고 평소 궁금한 점을 질문하기도 했다.향후 진로로 의대 진학을 염두에 둔 지명군은 백혈병을 앓던 중학생 때부터 의사가 되는 꿈을 꿨다고 말한다. 자신의 투병생활이 진로의 찾기의 결정적 계기를 만들었고 이것이 학습의 원동력이 됐다며 후배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다들 저보고 어떻게 공부하느냐고 물어요.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지만, ‘확실한 길’은 있어요. 혼공(혼자 공부)하는 거예요. 학원이나 인강은 그저 학습수단에 불과해요. 공부가 목적이 되려면 자신에 맞는 학습법을 오롯이 혼자 찾아야 해요. 시행착오를 두려하지 말고 혼공하세요.”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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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기획_북부교육지원청 고입 연합설명회 현장 스케치 지난 11월 21일 오후 7시 서울 도봉구 창동에 자리한 북부교육지원청에서 ‘2019학년 후기고등학교 진학설명회’가 열렸다. 강당에 마련한 자리를 다 채우고도 참석자가 줄을 이어 보조의자까지 동원됐는데, 교육과정과 입시 변화의 직격탄을 맞은 중3 학부모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체감할 수 있었다.변화한 교육과정 이해 중요첫 번째 연사로 나선 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 선종복 교육장은 “북부교육지원청에 속한 노원구와 도봉구의 후기 일반고는 자율형 공립고와 과중반 운영 학교를 포함해 총 22개교로 이 가운데 상당수가 명문고로 이름나 있다”고 설명했다. 선 교육장은 “현 중3은 대입정책과 교육과정의 큰 변화가 예정돼 있는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가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2부에는 서울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전국 장학사의 ‘오디세이학교’ 설명이 이졌다. 전 장학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상급학교 진학은 물론 진로에 관한 고민이 깊다면 오디세이학교 진학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고 제안했다. 오디세이학교는 고등학교 1학년 시기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여행이나 프로젝트 수업, 문화?예술 활동 등을 통해 학생 자신의 삶을 돌아보도록 유도하는 게 근본 취지다. 참고로 오디세이 학교 졸업 뒤엔 원래 배정 받은 고등학교 2학년으로 복귀하며 반드시 후기 일반고 배정이 확정된 학생만 입학할 수 있다.명문고 많은 북구부육지원청, 고교 선택 폭 넓어3부 설명회는 서울 면목고등학교 송현섭 교장이 맡았다. 송 교장은 “현 고1부터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학년 때부터 진로와 관련한 과목을 선택해야 하므로 최소 고등학교 입학 전엔 대학에 진학해 무엇을 전공할지 계열을 정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선택 과목에 따라 대학에서 전공적합성을 고려해 선호하는 학교나 학생에 관한 기준을 세울 수 있다는 게 송 교장의 주장이다. 또 정시 선발 비중이 높아지겠지만, 여전히 수시 선발 인원이 월등히 높은 만큼 내신에서 성과를 내기 유리하며 비교과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특히 송 교장은 “학부모들이 학교알리미 활용에 매우 소극적이다”라고 지적했다. 자녀가 관심 있어 하는 학교를 직접 방문하고 해당 학교 근무 교사나 재학생을 만나 정보를 취득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그 전에 학교알리미로 기본적인 정보를 취득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송 교장은 “노원구와 도봉구엔 과중반을 운영하는 학교가 총 3개나 있다. 또 음악중점학교 1개교와 자율형공립고 1개교, 혁신학교 1개교가 있다”며 다른 지역과 비교해 고교 선택의 폭이 넓다고 강조했다.송 교장은 설명회 마무리로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고등학교 선택 기준을 제시했다. 먼저 자신의 진로와 특성을 가장 먼저 고려할 것과 학교 교육과정이 과연 목표하는 대학과 학과 계열에 잘 맞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송 교장이 가장 강조한 점은 학생의 생활과 인성지도가 철저한 학교인지도 따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의 재학생 학부모나 선배를 만나보는 것이다”라며 입시 실적은 바로 여기서 나온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덧붙였다.후기 일반고 지원 예시1단계 단일학교 군(서울시 전지역)2단계 단일학교 군(거주지 학교군)가능여부 사유 1지망교2지망교1지망교2지망교A고 B고C고D고 가능 서로 다른 학교 지원A고B고A고B고가능 1단계 거주지 내 학교를 지원 A고B고A고C고가능 A고A고B고B고불가능 같은 단계에서의 중복 지원 2019학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 전형 일정후기고등학교 학교계열 입학원서 접수 합격자 발표일 학교장선발고 한국삼육고, 한광고 12.6.(수)~12.7.(목)12.11.(화)외국어고‧국제고원서접수‧서류 제출12.10(월)~12.12(수)면접‧자소서 제출12.17.(월)~12.18.(화)12.28.(금)자사고경문고등 21교원서접수‧서류 제출12.10(월)~12.12(수)면접‧자소서 제출12.20.(목)~12.21.(금)2019.1.4.(금)하나고 원서접수‧서류 제출12.10(월)~12.12(수)면접‧자소서 제출12.18.(화)~12.23.(일)예술‧체육 중점학급12.10(월)~12.12(수)12.19.(수)교육감 선발 자공고2019.01.09.(수)추가모집 한국삼육교, 한광고, 예술‧체육 중점학급2019.1.9.(수)~1.10.(목)2019.1.14.(월)자사고‧외국어‧국제고2019.1.16.(수)~1.17.(목)2019.1.21.(월)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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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기획-지역자사고 선덕고등학교 입학설명회 현장스케치 지난 11월 10일 도봉구 소재 서울지역 자율형 사립고 선덕고등학교 입학설명회가 본교 청운재에서 열렸다. 급변하는 고입 정책과 대입 개편안에 관한 불안한 마음을 반영하듯 토요일 오전 10시라는 다소 애매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청운재 외에 교실 여러 곳까지 학부모와 학생들로 가득 찼다. 이날 설명회는 배경철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창의체험부장 김완수 교사의 선덕고만의 입시 전략, 입학관리홍보부장 지명훈 교사의 교육과정 소개가 이어졌다. 선덕고는 향후 11월 21일 도봉구민회관에서 3차 설명회를, 12월 1일 본교 청운재에서 최종 설명회 개최를 계획 중이다.강북 최고의 명문 자사고 자처, 입시실적으로 증명 배경철 교장은 “서울시교육청의 2022년까지 광역자사고‧외국어고 가운데 최소 5곳을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발표에 동요할 필요가 없다”는 내용으로 설명회 말문을 열었다. 선덕고는 2016년도 학업 성취도 기준 서울 24개 광역자사고 중 학교 향상도에서 최고점을 받은 만큼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지점에 있다는 게 배 교장의 주장이다. 무엇보다 2015학년부터 2018학년까지 대입에서 평균 11.25명을 서울대에 진학시키는 기염을 토하고 있어 선덕고의 경쟁력은 이미 입증됐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표1 참조> 배 교장에 이어 연단에 오른 창의체험부장 김완수 교사는 “선덕고의 괄목할만한 입시 실적 비결은 특화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에 있다”고 강조했다. 될 수 있는 대로 사교육을 배제하고 전교생이 학교에서 학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이 프로그램의 목표라는 것. 전교생이 각자의 학습 플래너를 바탕으로 자신의 학습을 직접 계획하고 스스로 결과를 점검하며 밤 10시 30분까지 자율학습을 하는 게 이 프로그램의 기본 골자다. 여기에 학급 내 또래 멘토링와 대학생 멘토링 운영으로 낙오자를 줄이는 노력도 병행 중이다.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해 놨다. SMS 출결 통보 시스템과 층별 지도교사 배치, 담당 교사의 정기적인 상담 등이 그것이다. 김 교사는 “현 중3이 적용 대상이 되는 2022학년 대입 개편안은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은 유지하면서 교과와 논술전형 선발 인원을 줄여 정시 인원에 반영될 예정이므로 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 대비가 잘 된 고등학교 선택이 중요하다”며 선덕고가 이와 잘 부합된 학교라고 강조했다.중학교 내신 중하위권 학생까지 학력신장, 입시 성과로 이어져 2부 설명회 연사로 나선 입학관리홍보부장 지명훈 교사는 “중학교 내신 기준 상위 1%만이 소위 말하는 SKY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게 통념으로 굳어져 있다. 서강대나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는 상위 3% 성적 대 학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전한다. 경기대와 서경대, 가천대, 한성대, 삼육대 등도 상위 12% 정도는 돼야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게 교육계 일반적인 분석이었다. 하지만 선덕고는 중학교 내신 성적과 대입 성과의 결과가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다고 단언한다. <표2 참조> 1부에서 설명한 선덕고만의 자기주도학습과 다양한 수시 전형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을 높여 입학 당시 중학교 내신 성적 30% 중반 대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하는 성과를 낸 것이 대표적이다. 또 입학 직후 4등급 중반 대 학생이 입시에 임박한 3학년 때 최종 2.57등급을 받아 중앙대 탐구인재전형 유럽문화학부에 합격한 사례를 비롯해 최종 4등급 중반 대 학생이 서울시립대 기계정보공학과에 합격하기도 했다. 선덕고의 이 같은 성과의 비결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알차고 풍성하게 채우는 ‘창의 융합형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진로전공 탐색 프로그램’ 운영에 있다고 밝혔다. 상위권과 중위권, 하위권 등 다양한 성적대의 개별 학생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시해 참여를 유도한 뒤 교사가 이에 관한 피드백을 꼼꼼히 학생부에 기록한 결과다. 정시 관련 강점도 소개했다. 국어와 영어, 수학, 과학의 내신 성적이 2.59등급인 학생이 서울대 지리교육과에, 3.16등급 학생이 서울대 산림과학부에 합격했다. 여기에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탐구 내신이 4.14등급인 학생이 중앙대 간호학과에, 5.19등급 학생이 명지대 사회복지학과에, 6.73등급 학생이 서경대 컴퓨터 학과에 합격하는 등 눈부신 입시 실적을 이끌어냈다. 지 교사는 “원래 잘하는 학생들만 선발해 명문대에 합격시키는 일은 쉽다. 하지만 자칫 소외되기 쉬운 중하위권 학생들까지 견인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키려면 다양한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하는 학교 프로그램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덕고는 설명회 말미에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로 자리 잡은 만큼 설명회 내용과 배포된 자료를 자세히 검토해 자녀가 최상의 대학 진학 실적을 낼 수 있는 고교를 선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표1> 선덕고 주요 대학 4년 간 입시 결과 대학명 합격자 수(명) 2015학년2016학년 2017학년 2018학년 서울대 10101213연세대 26263933고려대 38403022성균관대 1091615한양대 12201511경희대 1513149동국대25243228의치한 5121012경찰대, 사관학교4487KIST 외 24711서강대8567중앙대7161617한국외대1010810건국대 14161718※ 서울소재 주요 대학 합격자 인원수 2015학년 326명, 2016학년 354명, 2017학년 352명, 2018학년 298명. <표2> 선덕고 출신 중학교 내신 성적에 따른 서울대 합격자 사례 No.출신 중학교내신성적(%)유형 학과1선덕중0.615수시경제학부 2선덕중1.231수시건축학과 3창일중 1.433수시소비자아동학부4번동중 1.487수시수학교육과5창동중 2.113정시의예과 6선덕중3.692정시수리과학부 7선덕중4.308수시전기정보공학부 8노원중 10.638정시기계공학전공9신방학중12.5정시식물생산과학부 10서라벌중12.865정시지리교육과 11도봉중 25.564정시산림과학부12창일중 26.353정시역사교육학과 13선덕중37.846수시국어교육과 <표3> 2019학년 선덕고 전형별 모집 인원(남 12학급)모집 구분모집 전형 모집 정원 비고 정원 내 일반전형 336명 사회통합전형 84명 모집 정원의 20%소계 (A)420명 정원 외 보훈자자녀전형 12명 모집 정원의 3% 이내고입특례대상자전형 8명 모집 정원의 2% 이내소계(B)20명 총 모집 인원(A+B)440명 2018-11-15
- [수학에 미친 사람들(수미사) - 중계관] 고1 2018학년 2학기 중간고사 분석! 강남에 본원을 둔 대형 학원으로 2014년 중계관을 개원해 중계2관, 3관, 선덕관까지 확대하면서 노원·도봉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수학에 미친 사람들(이하 수미사)’. 매 학기 우리 지역의 고교 중간고사 수학 문제를 분석, 기말고사 전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3의 경우는 고교 선택의 팁이 될 것이다. 중계관 강태규 팀장(고등부)은 이번 중간고사는 대진고 외 모든 학교가 대체적으로 쉽게 출제된 특징을 보였다며 기말고사 준비를 보다 치밀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수미사’는 고교별, 수준별로 반편성이 되어 있어 학생 개별 학습상황에 최적화가 가능하고, 수업노트, 숙제노트, 오답노트로 이어지는 ‘쓰리노트 교육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학습 습관 관리에 강점이 있다.수학에 미친 사람들(수미사) 중계관 고등부 강태규팀장◆ 대진고 - 객관식 50점(13문항) / 서술형 50점(10문항)1학기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각각의 문제는 높은 난이도가 아니였지만 풀이에 시간이 걸리는 문제였다. 학생들 대부분이 시간이 부족해 점수가 낮게 나왔을 것으로 예상된다. 객관식 4번의 교대합 문제(집합파트)는 약 10년 전 기출문제로 처음 보는 학생들은 당황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객관식에는 낯선 문제들을 배치하고 서술형은 평이하게 출제했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 중에는 객관식에서 시간을 많이 허비해 쉬운 서술형을 못 푼 경우가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기말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순열, 조합 단원이므로 상위권 학생이라면 시중 문제집뿐만 아니라 과거 수능, 강남권 고교 기출도 풀어보면서 생소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겠다. ◆ 대진여고 - 객관식 65점(15문항) / 서술형 35점(6문항)전체적으로 시중 문제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들이어서 꼼꼼히 대비를 한 학생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풀었으리라 예상된다. 크게 낯선 문항이 없었기 때문에 1등급 커트라인 점수가 99점이었다. 객관식 9번은 ‘쎈’ C단계와 유사하게 나왔으며, 증명문제인 서답형 3번은 학교프린트에 있는 빈칸 채우기 문제를 서술형으로 바꿔 출제했다. 이번 시험이 쉬웠던 관계로 기말시험은 변별력 제고를 위해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특히 기말시험 범위에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순열과 조합 단원이 있는데 경우의 수 단원 특성상 난이도가 조금만 높아져도 오답이 나올 가능성이 큼으로 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 불암고 - 객관식 55점(16문항) / 서술형 45점(7문항)대부분의 문제가 ‘쎈’ 수학의 B단계 대표문제 정도의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되어 실수 없이 풀어야만 1등급이 가능한 시험이었다. 과거에는 모의고사와 수능 기출문제들도 하나둘씩 출제되곤 했었는데 올해는 찾아볼 수 없었다. 서술형 문제가 총 7문제 45점으로 출제되어 비중이 높은 편이다. 증명문제가 3문제 출제되었으나 그마저도 교과서 예제 난이도의 문제들이었다. 기말고사는 등급을 가려야하기 때문에 어렵게 출제될 것이므로 유리, 무리함수와 순열조합 파트의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까지 꼭 대비해야 할 것이다.◆ 서라벌고 - 객관식 68점(15문항) / 서술형 32점(4문항)평소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과 달리 다소 쉽게 출제되었고 고득점자가 많이 나왔다. 11번 문항은 ‘블랙라벨’ 스텝3에서 숫자만 바꾸었고 15번도 스텝2에서 변형되어 나왔다. 시간을 많이 써야하는 문항이 거의 보이지 않아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낮았을 것이다. 기말고사는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순열과 조합 파트가 서라벌고 특유의 스타일로 출제된다면 매우 어려워질 것이다. 따라서 심화문제집 풀이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되며 고난도 문항이 많이 나왔을 때의 시간안배 연습도 철저히 해놓아야겠다. ◆ 서울외고 - 객관식 90점(18문항) / 단답형 5점(1문항)/ 서술형 5점(1문항)전체적으로 아주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어 변별력이 사실상 없다고 판단된다. 교과서와 거의 유사한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고, 단답형, 서술형이 총 2문항으로 다른 학교에 비해 비중이 적은 편이다. 다만 객관식 마지막 두 문항은 ‘쎈’ C단계 유사문항으로, ‘쎈’ 수학을 끝까지 반복해서 풀어본 학생이 아니라면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지난 시험에서는 ‘일품’에서 유사 문항이 출제되었는데, 이번 시험은 ‘쎈’ C단계에서 출제되어 시중 문제집들을 반복적으로 많이 풀어보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선덕고 - 객관식 60점(16문항) / 단답형 40점(9문항)전반적으로 쉬운 편이어서 고득점자가 많이 나왔다. 대부분의 문제가 ‘쎈’ B단계 수준으로 출제되었고, 일부 고난도 문항도 있었지만 크게 어렵거나 특이한 형태의 문제는 없었다. 특히 주관식 7번은 ‘일품’에서, 객관식 16번은 ‘블랙라벨’에서 똑같이 출제되어 심화문제집(‘쎈’ C단계, ‘일품’, ‘블랙라벨’ 등)을 많이 풀어본 학생들에게는 매우 유리했다. 기말고사는 변별력 확보를 위해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음으로 심화문제집을 반복적으로 푸는 연습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선덕고의 특이점은 단답형 9문항이 모두 서술과정 없이 답만 표기하면 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정답을 정확히 결정짓는 연습도 병행해야 한다.◆ 신일고 - 객관식 75점(17문항) / 서술형 25점(5문항)대체적으로 평이했으며 변별력 있는 문제가 2개정도 포함된 적당한 난이도의 시험이었다. 다른 학교에 비해 서술형 비중이 낮고 배점도 5점씩으로 크지 않다. 서술형 마지막 문제로 절댓값이 포함된 함수의 그래프를 그리고 격자점의 개수를 세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배점에 비해 풀이 시간이 길어 시간 조절이 어려웠을 수 있다.그 이외의 문항들은 객관식 함수파트가 ‘자이스토리’에서 출제되는 등 시간배분만 잘 했다면 대부분 평이했다. 기말고사는 순열, 조합 파트에서 객관식이 다소 어렵게 출제될 수 있으므로 반복적인 학습으로 정답을 확실하게 하는 연습이 필요하겠다.◆ 영신여고 - 객관식 60점(15문항) / 서술형 40점(6문항)전체적으로 교과서 수준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체감난도는 매우 쉬웠을 것이고 실수여부로 희비가 갈렸을 것으로 보인다. 14번 문항이 ‘쎈’ B단계(상) 문제가 숫자만 바뀌어 출제되었고, 서술형 6번은 도형의 이동파트 ‘블랙라벨’ 스텝3에서 출제가 되었으나 크게 어려운 유형은 아니었다. 기말고사도 대체로 쉬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위권 변별을 위해 3~5문항이 어렵게 출제될 수 있으니 최상위권이 목표라면 심화문제까지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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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기획- 서울외고 2019학년도 입학설명회 현장스케치 지난 10월 12일 오후 7시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이하 서울외고, 도봉구 덕릉로66길 22)의 2019학년도 입학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올해부터 후기고와 동시 선발하지만 불합격 시 고교 배정 2단계에서 관내 원하는 일반고 선택이 가능해지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김현중교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설명회는 김상겸 교감선생님의 ‘서울외고 소개’, 3학년 박동훈 부장 ‘진학지도’, 2019학년도 입학전형 요강 변경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외고 최종 입학설명회는 오는 11월 16일 (금) 오후7시 서울외고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을 정리했다.외고의 일반고 전환 전망 및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 대비 전략 김상겸 교감은 인사말에서 혼란스러운 교육계 현실에 맞닿아 있는 ‘특목고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이라는 이슈에 대한 확고한 견해를 내면서 서두를 열었다. 정부가 공약을 발표한 특목고 일반고 전환은 아직까지 큰 변화가 없다고 전하며 특목고 존폐 권한은 교육부에서 시도 교육청으로 넘어간 상황이지만 부산국제고, 대성고의 일반고 전환에서 보듯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동의 절차 없이 전환이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에 대해서는 결국 정시 비중이 30%이상 확대된 것을 제외하고는 제2외국어와 한문만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대입에서의 정시 경쟁력,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을 위한 학습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함께하고 싶은 서울외고”, 서울외고는 1994년 서울지역 외고 중 가장 늦게 출발하여 현재까지 80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가장 중요한 ‘좋은 친구와 좋은 교사’라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학생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Design thinking'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 스스로 꿈을 찾고 에너지를 발산하도록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미래 시대는 창의력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만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자기만의 일을 찾아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지는 자생력 있고 개척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도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에 발맞춰 학생들의 학업능력, 지적성취도, 창의적 체험활동 등 고교생활에 대한 충실도와 자기주도성, 열정을 담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교내 경시대회 65개, 상설동아리 33개, 자율동아리 42개 외)2018학년도 대학 진학률 64.3%, 저평가된 입시 실적 공개그동안 저평가되어 있던 서울외고의 입시결과도 공개했다. 2018학년도 서울외고 졸업생 진학현황을 살펴보면 재학생 기준 대학 진학률 64.3% (4년제 대학 59.9%, 전문대 1.1%, 국외진학 3.3%)로 서울지역 평균진학률 60.5%를 상회한다. 특히 최근 3개년 주요대학의 수시진학 결과도 공개했다. <표1, 표2 참조> 2018학년도 입시 결과를 살펴보면 서울 소재와 수도권, 지방 국립대, 해외 대학 등을 포함한 합격자 건수가 총 293건(중복포함) 이며, 재학생 총 272명 중 145명 (중복제외)이 최종 합격하면서 53.5%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박동훈 3학년 부장은 “서울외고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과 특기자전형에 특화되어 있다. 이번 입시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 합격률이 50%에 달하며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내신 3.5~4.5점대 학생들이 중앙대, 한국외대, 경희대, 이화여대를 지원하여 합격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한국외대의 경우는 43명 지원자 중 24명이 합격하여 50% 이상 합격률을 보였다. 상위권 대학 진학에 있어 수시 경쟁력은 뛰어나다”며, “또한 와세다, 메이지대학 등 학교장 추천으로 국외 대학에 진학도 활성화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환경을 갖춘 서울외고를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표1> 2018학년도 서울외고 졸업생 진학현황 구분졸업생 (명)진학자취업자기타대학교전문대국외진학계남(명)78311537041여(명)19413224138056합계27216339175097비율(%)59.91.13.364.3035.7* 출처 : 학교 알리미 <표2> 주요 대학 수시 진학 결과 ( 2016~2018학년도, 재학생 기준)대학명2016학년도2017학년도2018학년도서울대423연세대161412고려대12118서강대181521성균관대201618한양대1676중앙대232625이화여대111420한국외대193433경희대919262019학년도 서울외고 입시전형 요강의 변화!▶ 1단계 내신 반영 방법의 변경서울외고의 1단계 내신 반영 방법은 지난해와 달리 중학교 2,3학년 영어교과 성취도 수준으로 평가하게 된다. 학생부 출력시 ‘외고 입시용’으로 체크해서 출력하면 영어교과를 비롯해 국어, 사회교과의 성취도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외고는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1단계 내신 160점 만점 (중2, 중3 영어교과 성취도 수준 반영)과 2단계 면접 40점 만점으로 총 2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때 1단계 감점요소로 출결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무단결석 1회 기준 1점 감점 방식이 적용된다. (무단조퇴, 무단지각, 무단결과 합이 3이면 1점 감점 적용) 이 감점요소로 작용한다. ▶ 1단계 동점자 사정 기준, 국어·사회교과 성취도 반영지난해와 달리 동점자를 가르는 사정기준도 신설되었다. 1단계 동점자의 경우 3-2학기 국어교과 성취도 수준 -> 3-2학기 사회교과 성취도 수준 -> 3-1학기 국어교과 성취도 수준 -> 3-1학기 사회교과 성취도 수준 순으로 동점자를 사정하게 되며, 이 과정을 거쳐 2-1학기 사회교과 성취도 수준까지 반영하게 되며 이때도 동점자가 있으면 전원 1단계를 통과하게 된다. 또 사회교과가 없는 경우 ‘역사’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예년에 비해 동점자 기준 사정기준이 생겼다. ▶ 1단계 합격자에 한해 자기소개서 제출 지난해 입학 원서 접수와 동시에 제출했던 자기소개서가 올해는 1단계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작성, 제출로 변경되었다. 3. 자기소개서 제출 시기의 변화가 생겼다. 2단계 면접은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인성영역’을 평가하게 된다. 자기주도학습 영역(20점)에서는 자기주도학습과정,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 인성영역(20점)은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힉샘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실적 및 배우고 느낀점을 평가하게 된다. TIP> 2019학년도 서울외고 자기주도 학습전형 자기소개서와 면접질문 예시 <인성영역의 예시> ...... 처음 어르신 가정방문 손마사지 봉사였다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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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특성화고 이해 및 학부모 진로특강 현장 스케치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은 10월 11일 목요일 10시 동산정보산업고에서 노원구·도봉구 중학교 3학년 학부모 대상 2019학년도 특성화고 이해 및 학부모 진로특강을 개최했다. 6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종복 교육장의 격려사로 시작되었다. 특성화고 출신 김민용 교감(강서공고)과 나의인 주무관(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진로 특강을 진행했고, 인근지역 10개 특성화고가 각자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취업과 진학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특성화고등학교는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학교로서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을 통해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를 키우고, 좋은 일자리로의 취업을 지원하는 학교이다. 2011년부터 100% 교육비를 지원해 학비 부담도 없다. 마이스터 고등학교의 경우 반드시 선취업 후진학을 요구하는 반면 특성화고는 졸업 후 바로 대학으로 진학하거나 취업을 하거나 양쪽 모두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 학교군에서도 특성화고교졸업자를 정원내외로 선발하고 있다. 또한 재직자특별전형을 활용,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에 재직한 경우 수능시험 없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이 경우 2018학년도부터 중견기업 이하 재직자에게는 학기당 평균 3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직자특별전형 모집인원은 2014년 59개교 3788명에서 2019학년도 70개 대학 6211명으로 매년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자격조건은 2개 이상 산업체에 재직한 경우 재직기간을 합산하여 3년 이상이 되어야 하며, 재직 기간 중에 휴직기간, 군복무기간, 방위산업체 의무복무기간은 포함된다. 지원자는 입학일까지 재직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한양대, 경희대, 국민대, 숭실대, 서울과기대 등은 입학 후에는 재직 의무가 없지만, 고려대, 중앙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등은 재직상태를 유지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 우리나라 최연소 공무원으로 입사한 나의인 주무관은 “건축과라서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반에 들어갔는데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모눈종이에 글씨 쓰는 것을 시키더라구요. 평생 살면서 해온 공부보다 더 어렵다 느껴졌고 아예 공부하는 것이 낫겠다 싶어 그 다음날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평균 100:1을 넘어가는 공무원 시험이지만 특성화고 기술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10:1 정도라고 한다. 9급으로 시작했지만 4년 만에 7급 공무원이 되었고 현재는 한양대에 재학하면서 조기졸업을 목표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학교 다니면서 급여 받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스위스의 도제식 현장교육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도입한 제도로 일,학습병행제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교육훈련 제도이다. 현장 실무 교육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으로 특성화고 내에서도 산학연계가 적합한 학과를 선정해 운영한다. 1학년 때 학생 기업 간 협약 후 2학년 때부터 기업현장 교육을 실시하며,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의 보호를 받는 학습근로자 신분으로 2019년 최저임금 시급 8,350원을 지급한다. 우리 지역에서 도제학교를 운영하는 특성화고는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의 자동화기계과, 컴퓨터응용금형과, 기계설계과, 서울아이티고등학교의 폴리메카닉스과, 인덕공업고등학교의 자동화기계과, 자동차과,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의 컴퓨터전자과, 컴퓨터전기과 등이 있다.부사관이 될 수 있는 국방부 지정 군특성화 학과군특성화 학과는 국방부가 교육과학기술부·노동부·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만든 산·학·군 협력육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방부가 지정한 특성화고에서 3학년 때 1년 동안 첨단 군사장비의 정비·운용 기술을 습득한 뒤, 졸업 후 군에서 3년 동안 복무하는 제도다. 18개월은 전문병으로 실습지원 부대 특기교육을 받게 되고, 나머지 18개월은 전문하사로 복무한다. 이후 일정 요건만 갖추면 일반 부사관으로 신분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군 생활과 병행하면서 군전문학사(e-MU) 대학진학도 가능하다. 인덕공업고등학교에는 공병 및 차량수리 분야의 건설교통과, 차량수리 분야의 자동화기계과, 자동차과, 커뮤니케이션산업디자인과, 건축인테리어과가 있다. 광운공업고등학교는 정보통신과가 통신 분야 군특성화 학과로 지정되어 있다.동산정보산업고는 2018 서울기능경진대회 서울지역대회에서 뷰티아트과가 피부 부문 1위없는 은상과 동상을, 헤어 부문은 동상을 수상했다. 서울아이티고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특성화고 운영성과평가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세그루디자인고는 4년 연속 서울시 특성화고중 취업률 최상위권이다. 염광여자메디텍고는 전국 최초 의료분야 특성화고등학교다. 인덕공업고는 2017 세계기능올림픽에 재학생이 국가대표로 출전, 건축미장부문 동상을 수상 국제기능올림픽 유공기관으로 정부포상을 받았다. 한편, 서울문화고는 미래유망학과로 IoT(사물인터넷)과에 8억 원을 지원받았다. 미래산업고는 발명특허 특성화고로 매년 100건 이상의 특허출원이 이뤄지고 있다. 영신간호비즈니스고는 전국 506개교 창업교육학교 중 학교평가 1위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권아람 건국대 최연소 교수를 배출했고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유명한 김태리가 2008년 디자인과 졸업생이라고 한다. 광운전자공업고는 1931년 설립, 졸업생이 4만 명이나 되고 전자로봇과는 메이커육성학과이다.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는 2018년 2월 졸업생 23명이 서울시립대, 경희대 등 4년제 대학에 진학했다. 광동하이텍(주)의 윤만호 대표가 졸업생이다. 또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래융합대학과 입학 양해각서가 체결되어 있다.특성화고 통합 포털 하이파이브 참조표1. 노원구, 도봉구 지역 특성화고 현황특성화고명위치보유과교육 내용학급수모집정원동산정보산업고(공학)노원구공릉로보건간호과보건 의료인372영유아보육과(여)영유아 교사248뷰티아트과뷰티 아트 전문가4104외식조리과전문조리사, 푸드스타일리스트378금융경영과기업경영 이론과 실무372서울아이티고(공학)노원구섬밭로컴퓨터전기전자과Smart IT기기 운용 설계기술378네트워크보안솔루션과전문 보안인력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252스마트웹콘텐츠과콘텐츠 프로그래머 및 디자이너378폴리메카닉스과2D, 3D모델링, CAM 기계제도 248세그루패션디자인고(여고)도봉구시루봉로패션비즈니스과패션마케팅, 비즈니스 경영248웹디자인과테크니컬 웹 디자이너248패션제품디자인과시각, 핸드백, 슈즈 디자인248의상패션디자인과의류 전문가248염광여자메디텍고(여고)노원구 월계로보건행정과의료 코디, 뷰티 헬스496보건간호과보건간호 전문378인덕공업고등학교(공학)노원구초안산로자동화기계과Auto CAD, 3D모델링252건설교통과교통관련 지리정보시스템252자동차과자율주행자동차 등 융복합기술252커뮤니케이션산업디자인과영상, 웹, 제품디자인252건축인테리어과CAD 및 2018-10-18
- “아이들에게 행복한 치킨 맛보여주고 싶어요” 어린이 보육시설에 치킨을 튀겨주는 봉사대원들이 있다. 대원들은 어린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치킨으로 희망을 전하고 싶다.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나아가 북한, 한국전쟁참전국, 기아에 허덕이는 아시아·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도 행복의 1달러 치킨을 맛보여주는 것이 목표다. 잠자고 있는 1달러 지폐 한 장으로 100달러의 행복을 만드는 1달러치킨봉사대를 소개한다. 1달러 기부가 100달러의 행복으로지난 7월 14일, 의정부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이삭의 집에서는 아침부터 치킨을 튀기고 주먹밥을 만드는 손길이 바쁘다. 익숙한 솜씨로 기구를 설치하고 반죽을 한 뒤 치킨을 만든다. 바로 ‘1달러치킨봉사대(봉사대장 황진하)’ 대원들이다. 이삭의 집은 봉사대의 35번째 봉사 활동지로 원달러김밥, 또봉이통닭 신정점, 영등포시장 충남유통 외 개인의 후원으로 진행됐다.1달러치킨봉사대는 지난 2015년 만들어졌다. 1달러치킨봉사대 황진하 대장은 오목교 근처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면서 판매량 일부를 매일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계좌로 기부를 하니 느낌이 안 오는 거예요. 그래서 직접 눈으로 보고 움직이는 봉사를 하고 싶어 봉사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처음 시작은 이랬다. 대원은 단둘, 호프집 사장과 조선족 직원 1명이었다. 당시 직원이었던 이금화씨는 12살 아들을 고향에 두고 홀로 한국에 왔다. 호프집 일도 하면서 사장이 봉사활동을 한다고 벌인 일을 도와야 했다. 돈을 빨리 벌어 고향에 있는 아이를 데려와야 하는데 별도로 수당을 더 주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사장 형편이 누구를 도와줄 만한 여력이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봉사활동을 반대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맛있게 먹던 아이들의 얼굴을 보고 나면서부터 적극적으로 뒷바라지하고 있다. 현재는 황진하 사장이 오목교에서 운영하던 호프집은 문을 닫고 이금화씨가 신정동에 ‘원달러김밥’을 운영하고 있다. 이제는 상황이 바뀌어 황진하 봉사대장이 김밥집을 돕고, 이금화 사장은 한 달에 한 번 치킨과 주먹밥 재료를 봉사대에 지원하고 있다. 5년 동안 250개 보육원 방문첫 봉사활동은 복지관에서 추천을 받아 양천구에 있는 소년소녀가장 50명에게 치킨을 튀겨서 포장한 다음 배달을 해주는 것이었다. 호프집 앞에 튀김기계를 설치하고 반죽을 하고 치킨이 튀겨져 나오면 포장을 했다. 사장과 직원 둘이서 하기엔 벅찼지만, 보람은 있었다.지금은 한 달에 한 번 보육시설을 방문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을 튀겨주고 주먹밥과 떡볶이 등을 만들어준다. 이 일을 하기 위해 후원을 받아 다마스도 구입했다. 다마스에 치킨 기계와 재료를 싣고 전국 어디든 달려간다.치킨을 튀겨주는 봉사활동도 생각만큼 간단치는 않았다. 보육시설에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관에 연락해 봉사활동이 가능한지 파악하고 허락을 받으면 주방과 식당, 튀김기계를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답사를 한다. 이후 일정이 잡히면 봉사자를 모집하고 봉사활동을 한다. 어떤 보육원에서는 치킨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오는 것을 거부했고, 어떤 곳은 주방을 공개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하기도 했다. 때로는 다른 일정이 많아서 안 된다 등 모든 보육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황진하 봉사대장은 먼저 전국에 있는 어린이 보육시설에 있는 아이들에게 치킨을 맛보게 하고 싶다. 더 나아가 북한 어린이들에게, 6.25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16개국 중 에디오피아, 필리핀, 태국, 콜롬비아 등과 의료지원국 5개국의 보육시설에 있는 어린이들, 기아에 허덕이는 수많은 아시아지역 국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도 행복의 1달러 치킨을 맛보이고 싶다. “6.25 전쟁 이후 보육원이 생겼다”며 “6.25 전쟁 참전국을 도와주고 싶고 잠자고 있는 1달러의 지폐 한 장으로 100달러의 행복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한다.1달러치킨봉사대는 지금까지 250개 보육원에서 치킨을 튀겼다.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파주·안양·동두천·경기 지방으로 확장했다.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그나마 이어지던 후원도 줄고 수익도 없어 봉사대는 헌 옷을 모금해서 수익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일을 하기 위해 9월에 비영리단체로 등록해서 활동할 예정이다.한편 1달러치킨봉사대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매달 봉사 활동지를 블로그에 올리고 봉사자를 모집한다. 봉사활동 후 VMS에서 봉사시간 등록도 가능하다. 8월 봉사는 18일 동두천 애신원에서 진행된다. 미니 인터뷰황진하 봉사대장“1달러로 100달러의 행복 같이 만들어요”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사회복지사들의 추천으로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창업교육 과정으로 ‘치킨’을 강의할 기회도 생겼어요. 지난 5~6월 네팔,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으로 ‘치킨 창업 과정’을 강의하면서 배워서 먼저 봉사를 하라고 권했어요. 아직 치킨을 먹어보지 못한 아이들이 많아요. 잠자고 있는 1달러의 지폐 한 장으로 100달러의 행복을 같이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이금화 봉사대원“나눔 통해 삶의 보람 느꼈어요”사장님 형편을 뻔히 알고 있어서 봉사활동을 반대했지만 처음 봉사하러 가던 날 아이들의 얼굴을 잊을 수가 없어서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제는 친구들을 만나면 베풀며 살라고 이야기합니다. 나눔을 통해 삶의 보람을 느꼈고 조금만 절약해도 봉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것을 나눠주면 기쁘고, 주는 기쁨이 무엇보다 크다는 것을 봉사를 통해 경험했습니다.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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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면 맛집! ‘사또오리회전구이’ 무한리필 선언! 무더위로 지쳐가는 요즘, 피곤을 한방에 날릴 보양식이 그리워진다. 가족?지인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맛 집을 찾는다면 ‘오리고기 회전구이 무한리필’로 새롭게 단장한 ‘사또오리회전구이’를 적극 추천한다. 노원?도봉지역에서는 불과 5분 거리, 수락산과 불암산 자락에 자리한 남양주 별내면에서 질 좋고 담백한 오리고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오리고기 회전구이 무한리필’로 바꾼 지 불과 이틀 만에 손님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반응도 일고 있다. 지난해에는 채널A ‘신 대동여지도’에 소문난 맛 집으로 소개되며 ‘오리고기 회전구이 전문점’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담백한 오리고기 회전구이와 고소한 오리 양념불고기를 마음껏!‘사또오리회전구이’의 오리고기 음식은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대표요리 ‘생 오리꼬치 구이’는 100% 국내산 냉장육 생 오리를 숙성시켜 꼬치에 끼워 부족함 없이 준비해놓으면 손님이 직접 복사열을 활용에 오리 꼬치를 구워가며 즐기면 된다. 이때 꼬치가 회전하면서 적당히 기름기가 빠지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살아있어 담백하면서 고소한 오리고기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리양념불고기는 야들야들한 오리 생고기에 육질을 연하게 만드는 천연 소스와 특제 육수로 끓여낸 간장소스 등 불고기 양념으로 잘 버무려 여기에 양파 등 싱싱한 야채를 얹어 볶아서 주물 팬에 불기를 살려 셀프 바에 준비해놓는다. 오리양념불고기는 양념으로 오리 특유의 냄새와 느끼한 맛을 잡고 적정한 온도 조절로 배어나온 국물을 살려 쫄깃하고 찰진 오리 불고기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입맛에 따라 깻잎 등 쌈 야채에 마늘을 얹어 즐기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양념과 쫄깃한 식감에 절로 행복해진다. 착한 가격에도 신선도 높은 100% 국내산 냉장육 사용!‘무한리필’의 장점은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것. 그렇다면 혹시 오리고기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 10여년 이상 ‘사또오리회전구이’를 지켜온 주인장은 “음식장사는 건강한 식재료가 가장 중요하다. 무한리필이라고 해서 오리고기의 질이 떨어지면 손님의 발길이 금방 멀어진다. 또 건강한 재료를 내놓아야 내 마음이 편하다.”며 “오리 회전구이 무한리필은 거의 최초다. ‘사또오리회전구이’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신선도 높은 국내산 오리고기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걱정 없이 즐기셔도 된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오리고기가 가격대비 건강에 좋은 음식이란 건 이미 알려진 사실. 오리고기는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공급하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사람의 활동에 필요한 좋은 에너지원이 되는 보양식으로 꼽힌다. 동시에 성인병, 콜레스테롤, 황사와 피부노화 걱정에서도 해방시켜주는 착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녹두죽, 건강한 밑반찬, 메밀국수까지 무한리필~식사 전에 애피타이저로 즐기는 녹두죽과 맛깔스러운 밑반찬도 ‘사또오리회전구이’ 셀프 바에 풍족하게 준비돼 있다. 고기 기름을 잡아주는 생 부추무침, 입맛을 자극하는 참나물무침, 식감 좋은 김치 류, 상추나 깻잎 등 쌈 채소, 아삭한 마늘과 양파까지 3~4가지 밑반찬도 소박하지만 깔끔하게 준비돼 있다. 맛좋은 ‘메밀냉면’도 즐기자. 메밀 특유의 찰지고 깔끔한 맛을 그대로 살린 면발에 기존 ‘사또오리회전구이’의 맛깔스럽고 시원한 냉면 육수를 부어 즐기는 맛은 여름 무더위는 물론 입안의 고기기름까지 말끔하게 날릴 정도다. 시원한 냉면육수와 달콤 매콤한 다진 양념도 준비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음료 코너에서는 소화에 좋은 매실차, 복분자 차, 커피를 만날 수 있다. 복분자의 경우는 제철 음료로 대체될 수도 있다. 350여석 탁 트인 식사공간에 마당 넓고 주차공간도 넉넉한 ‘사또오리회전구이’. 손님 입장에서는 기존의 질 좋고 맛깔스런 오리고기를 더 풍족하게 즐기고 음료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2만2천원(평일오후, 주말기준)으로 즐기는 무한리필 오리고기회전구이~ ‘사또오리회전구이’ 무한리필 가격은 성인기준 평일 2만원 (오후3시30분 이전), 평일오후, 주말, 공휴일엔 2만2천원이다. 단 초등생은 11,000원, 36개월 이상은 5,000원이다. 그 외 돌솥밥은 4,000원으로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무한리필을 즐기는 에티켓은 음식을 남기지 않는 것. 고기를 남기면 추가금 3,000원을 지불해야 된다. 사전예약은 받지 않는다. 주소 : 경기 남양주시 순화궁로 719-14영업시간 : 오전11시30분~ 오후10시 (브레이크타임 오후3시30분~ 4시30분)문의 : 사또오리 회전구이 031-527-5084 2018-07-12
- 영어공부 결국 단어 결국 문법이다 변화하는 입시시대 영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 결국 단어, 결국 문법. 영어공부에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며칠 전 교육과정 개편에 있어서, 한바탕 소란이 있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향후 입시제도에 관련된 다양한 법안들, 의견들이 오고갔다. 사상초유로 고3부터 중3까지 각각 다른 입시제도가 매겨졌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또 두 아이의 아빠기도 한 필자는 걱정이 많아진다.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의 시대라고들 한다. 이 중, 영어는 내신과 절대평가로 매겨진 수능이 입시의 핵심이다. 변화하는 입시에 있어, 영어 공부의 방향은 바뀌었을까? 답은 No. 아니다. 바뀌지 않았다. 현란한 수식과 함께 다양한 학습법이 제시되었지만, 결국 단어, 결국 문법이었다.필자가 가르치는 아이들은 도봉구에서 노원구까지 중,고등학교 친구들이다. 내신대비 수업을 진행해보면, 공통점이 발견된다. 대부분 학교에는 단어책이나 프린트물을 나누어 주고 200개에서 많으면 600개 가량의 단어를 암기시키고 그 중 랜덤으로 5문제~7문제 가량 출제를 한다. 직전대비 때 많은 단어를 소화를 못한 친구들의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다. 그리고 시험을 보고 시험지를 가지고 피드백을 할 때면, 대부분 아이들이 틀리는 문제는 어법상 맞는 것을 고르시오 성격의 문제가 대부분이었다. 학생부 종합전형에 있어서, 내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중간고사, 기말고사의 문제들 중 문법, 단어에 연관 있는 문제가 많이 출제 되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문법과 단어는 영어공부의 엔진 같은 역할을 한다. 그것들을 모르는데 영어를 잘한다면, 그것은 영어권 국가에서 태어나 성장 할 때의 경우일 뿐이다. 학생들이 문법공부를 할 때 실수하는 부분은, 단원별로 공부하면 관련문제들은 잘 풀 수 있지만, 전체 지문을 주고 풀어 볼 때는 자세히 파악하는 부분에 있어, 실수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문장 속에서 유기적으로 풀어낸 문법을 익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어 문장 속 문법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풀어보려면, 그 문장 자체도 또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때 단어 학습의 필요성도 대두된다. 단어와 문법의 연계성이 드러나는 부분이며, 이어서 문법상 혹은 문맥상 알맞은 단어를 잘 넣었는지에 관한 문제도 굉장히 자주 출제가 되고 있는 것이 그 예이다. 단어는 자연스럽게 익히면 좋지만, 그러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짧은 시간에 비교적 많은 양의 단어를 암기하게 되면, 완전히 자신의 것이 되지 않더라고, 적어도 익숙해지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익숙함을 갖고서 단어들을 여러 지문에서 자주 접하게 되면, 비로소 자신의 어휘가 된다. 따라서 일단 기계적인 암기도 필요한 것이다. 물론 영어가 단어와 문법으로 모두 끝나는 것은 아니다. 시야를 돌려 영어의 다른 한 축인 수능모의고사를 살펴보면, 글쓴이의 말의 뉘앙스나, 하고자 하는 말을 찾고, 요약을 하는 등의 읽기 기술 또한 필요하다. 다만 이런 부분 또한 시작은 단어일 것이다. 문법과 단어, 이 두 키워드는 영어 학습에 있어서 가장 기초이자, 근본이고, 시작점인 것이다.짧은 여름방학기간 무엇을 해야할까?필자에게 여름방학이 짧은데, 영어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묻는 이들이 많다. 여름방학이라고 특별한 수업을 더 넣는 것도 좋겠지만, 영어의 기초인 문법과 단어를 좀 더 깊게 공부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이야기 해주는 편이다. 실상 우리아이들이 입시라는 관점에서 바라볼 때 평상시에는 수능 대비를 위해 공부를 하고, 내신기간이 되면, 관련 공부에 집중 하는게 영어 학습의 큰 틀이다. 여름방학 때 많은 양의 단어학습과, 정확한 문법공부가 선행되어지면, 내신과 수능을 대비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문법과 단어는 단기간에 학습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습관처럼 매일매일 일정부분 공부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문법은 기본서를 선택해, 단원별 학습을 한 뒤 긴 지문을 가지고 학습하면서, 지문 속에서 발견하는 문법들을 따로 정리해가며 학습해보면 문법에 관련한 공부를 다각도로 할 수 있다. 단어는 단어책을 한권 선택해 2~3회독으로 독파하는 방법도 좋고, 독해 공부를 하면서, 발견하는 단어들을 따로 모아 하루하루 암기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무엇보다도 단어는 반드시 매일매일 해주어야 하는 것고, 2~3회 이상 반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고로 단어책 선택시 작은 팁이 있다면, 단어 책 속 단어 40~50퍼센트 정도를 알고 있다면 본인에게 맞는 책이다. 아는 단어가 30퍼센트도 안되거나, 70퍼센트 이상 안다면 그 책은 맞지 않다.서두에서 밝힌 것처럼, 영어는 기본기를 간과하면 안되는 학문이다. 그리고 역설적으로 기본기가 잘 다져져 있으면, 어떤 문제도 풀어낼 수 있는 학문이기도 하다. 차근차근 준비해서 급변하는 입시 제도 속에 꼭 승리하길 바란다. 김원기엘리트영어학원 원장문의 3392-0240 2018-07-12